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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개 235만원’에 팔린 ‘이 과일’ 정체

    ‘1개 235만원’에 팔린 ‘이 과일’ 정체

    285년 된 레몬이 경매가 1400파운드(한화 약 235만원)에 낙찰됐다.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달 영국 경매업체 ‘브르텔스 옥셔니어 앤 밸류어스’가 진행한 경매에서 1739년산으로 추정되는 레몬이 1400파운드에 팔렸다.\레몬은 한 가정집에 있던 오래된 캐비닛 안에서 발견됐다. 판매자는 삼촌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이 캐비닛을 발견했고, 값어치가 높을 것이라고 판단해 경매업체에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매업체에서 캐비닛을 촬영하던 중 서랍 뒤쪽에서 레몬을 발견했다. 함께 경매에 나온 캐비닛은 32파운드(한화 약 5만원)에 판매됐다.레몬은 짙은 갈색으로 변색됐지만 눈에 띄는 손상은 없었다. 레몬에는 “피 루 프란치니가 1739년 11월4일 미스 이 백스터에게 선물했다”는 문구가 쓰여있다. 현지 매체는 레몬이 ‘낭만적인 선물 목적’으로 영국에 들어왔을 것으로 추정했다.경매업체 측은 레몬 입찰 경쟁이 예상 외로 치열했다고 설명했다. 경매사 데이비드 브르텔은 “재미로 레몬을 경매에 올렸고, 입찰 가격은 40~60파운드로 예상했다”며 “경매에서 이런 물건은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2/08 20:00
  • 술 잔뜩 취해 잠들었다면… 입 안에는 '이런' 일이

    술 잔뜩 취해 잠들었다면… 입 안에는 '이런' 일이

    술을 과도하게 많이 마신 날에는 집에 돌아와 양치조차 하지 않고 바로 쓰러져 잠드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구강 건강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버려야 할 습관이다. 취침 시간 동안에는 침 분비량이 줄어 세균 활동이 가장 활발한데, 이때 양치까지 안 하면 입안의 알코올과 안주가 세균 번식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밤새 입안에 세균 번식할 수 있어술은 당분 자체인 알코올에 인공 감미료가 첨가돼 있다. 술은 침 생성을 억제해 입안 세정 및 산의 중화 기능을 떨어뜨린다. 여기에 곁들여 먹은 안주는 충치 원인균을 활성화시킨다. 따라서 술을 마신 뒤 바로 자면 밤새 건조한 입안에 세균 번식이 더욱 활발해진다. 심지어 알코올은 구강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혈압을 올려 잇몸 출혈과 염증을 유발한다. 실제 하루 소주 반병에 해당하는 알코올을 마시면 치주염 위험이 2.7배 증가하고, 주 5회 이상 술을 마신 경우 잇몸 출혈 위험이 1.7배 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런 이유로 과음한 다음 날 잇몸이 퉁퉁 붓거나 피가 나기도 한다. 따라서 술을 마셨다면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귀가 후 양치질은 꼭 하고 자야 한다. ◇치아 착색도 유발해술을 마시고 바로 자면 치아 착색을 유발할 수도 있다. 알코올은 단단한 치아 표면층인 애나멜을 손상시키고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특히 와인의 탄닌과 맥주의 폴리페놀 성분은 치아 착색을 촉진한다. 와인이나 맥주를 마실 때는 치아 표면에 오래 닿지 않도록 하고, 중간 중간 물로 입안을 헹궈야 한다.◇토한 뒤에는 물로 헹구고 양치해야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구토를 한 경우라면 우선 물로 입안을 충분히 헹구고, 그 후에 이를 닦아야 한다. 입안에 남은 위산이 치아를 부식시키고 잇몸의 재생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치아 손실 위험을 높인다. 치과 치료를 앞두고 있거나 치료 중이라면 더더욱 술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임플란트 환자는 술을 자주 마시면 잇몸뼈가 녹을 수 있고, 심하면 제거해야 할 수도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02/08 18:45
  • 햄·소시지, ‘생’으로 먹어도 문제없을까?

    햄·소시지, ‘생’으로 먹어도 문제없을까?

    햄, 소시지 등 가공육은 명절 인기 선물 중 하나다. 맛있는 데다 조리도 쉬워 언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식품첨가물이 들어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기보단 한 번 데쳐 먹는 게 좋다.◇아질산나트륨, ‘자살위해물건’ 지정돼식품첨가물인 아질산나트륨은 햄·소시지 등 가공육에 붉은색을 내기 위해 사용된다. 발색뿐 아니라 식중독세균 성장을 억제하고 항산화 효과, 향미 증진 효과도 있다. 오래전부터 유럽·미국·호주 등 전 세계에서는 가공육제품에 아질산나트륨을 극소량 첨가하고 있다. 이처럼 자주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8일 아질산나트륨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추가 지정했다. 4~6g만 섭취해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국가에서 철저히 관리… 한국인 섭취량 안전한 수준아질산나트륨 사용량은 정해진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생산 육제품의 아질산나트륨 잔류허용기준은 70ppm 미만으로, EU(150ppm) 미국(200ppm)보다 더 제한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또한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양이 국제 식품첨가물 전문가위원회의 1일 섭취 허용량인 ‘0~0.07㎎/kg’을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식약처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아질산나트륨 섭취량은 일일섭취허용량 대비 1.65%로 매우 안전한 수준이다.◇물로 씻고, 찌고, 삶아 먹어야가공육을 먹을 땐 그대로 먹지 말고 데치거나 따뜻한 물로 씻은 후 먹어야 한다. 이 같은 조리 과정을 거치면 가공육 기름에 녹아 있는 아질산나트륨을 비롯한 여러 식품첨가물이 제거될 수 있다. 가공육을 굽거나 튀기는 것보다는 찌거나 삶는 게 좋다. 찌거나 삶으면 수분으로 인해 다량의 염분이 물에 빠져나오면서 기존 제품보다 염분 함량이 줄어든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2/08 17:00
  • 명절 음식별 '찰떡궁합 기름' 알려드립니다

    명절 음식별 '찰떡궁합 기름' 알려드립니다

    설이 이틀 뒤로 다가왔다. 설을 맞아 각종 음식을 준비하면서 조리법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설을 비롯한 명절 음식은 대부분 기름에 지지고 볶아 만든다. 명절 음식을 잘 조리하고 싶다면 식용유를 좀 더 세심하게 선택해 보자. 어떤 식용유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음식 맛뿐 아니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까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식용유 종류별 '발연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발연점은 기름을 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는 온도다. 좋은 기름이라도 본래 성질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온도까지 가열하면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전 요리→해바라기유 노릇노릇하게 구운 전은 설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다. 전은 160~190도 이상 고온에 기름을 가열해야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그래서 발연점이 높은 기름을 사용해야 한다. 해바라기씨로 만드는 해바라기유는 발연점이 높아 전·튀김 요리에 적합하다. 해바라기유 발연점은 약 240도로, 올리브유나 들기름에 비해 70도 정도 높다. 또 해바라기유는 발연점만 높은 게 아니라 필수지방산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필수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합성하지 못해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다. 체내에 필수지방산이 부족하면 성장 부진, 신경장애, 두뇌 발달이나 시력의 저하, 근육 약화, 감각기능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필수지방산은 모두 체내에서 녹는 불포화지방이기 때문에 적당히 섭취하면 건강에 좋다. 한편 해바라기유 외에 발연점이 높아 전·튀김 요리에 사용하면 좋은 기름에는 콩기름(발연점 241도), 카놀라유(발연점 240도) 등이 있다.◇나물무침→들기름나물무침 요리에 들기름을 추가해 먹으면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들기름은 발연점이 160도 정도로 낮아 열·공기에 약해 쉽게 산패된다. 산패란 기름이 공기나 물 같은 외부 물질과 접촉해 맛과 성분이 변하는 것이다. 따라서 들기름은 나물무침이나 잡채처럼 조리 마무리 과정에서 입맛을 돋우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소스처럼 곁들여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깻잎 씨앗을 압착한 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중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지방산이 가장 풍부하다. 그래서 나물에 부족한 오메가3지방산을 보충해 줄 수 있다. 오메가3는 뇌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뇌세포가 원활하게 연결되도록 돕는다. 또 기억과 관련된 해마 부위 신경세포 손실을 막아, 기억력 개선·학습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들기름 속 오메가3지방산은 주로 '알파리놀렌산'으로 구성돼 있다. 알파리놀렌산은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 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알파리놀렌산은 뇌동맥 막힘에 의한 사망과 뇌졸중을 예방하고, 혈압 낮추는 효과가 있다. ◇샐러드→버진 올리브유 샐러드는 과식하기 쉬운 명절에 가볍게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샐러드 주재료인 채소는 포만감이 빨리 느껴져 식사량을 줄여준다. 샐러드는 올리브유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 올리브유는 크게 '퓨어 올리브유'와 '버진 올리브유'로 나뉜다. 이중 발연점이 낮은 버진 올리브유는 170도 이상의 열이 가해지면 식물성스테롤·스쿠알렌·토코페롤·폴리페놀 등 영양성분이 사라지고 심할 경우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버진 올리브유는 주로 샐러드 소스를 만들 때 사용해야 하는데, 샐러드에 뿌려 과일·채소와 함께 섭취할 경우, 지용성 비타민 영양 흡수율을 높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버진 올리브유를 드레싱으로 먹거나 가열하지 않은 요리에 활용하는 지중해식 식단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고, 장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한편 올리브유는 식품 보관에도 활용하기 좋다. 먹다 남은 부침개에 올리브유를 살짝 바르면 기름 보호막이 생기면서 올리브유 속 항산화 성분이 음식의 부패를 늦춘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2/08 16:00
  • 명절 음식에 빠지지 않는 ‘생선’, 비린내 확실히 잡으려면?

    명절 음식에 빠지지 않는 ‘생선’, 비린내 확실히 잡으려면?

    명절에 빠지지 않는 음식 중 하나는 생선이다. 하지만 비린내가 심해 먹기 꺼려질 때가 있다. 생선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뭘까?생선 비린내는 의외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생선을 우유에 잠시 담갔다가 익히거나 조리할 때 식초 또는 레몬즙을 뿌리면 된다. 생선을 우유에 담가두면 비린내가 우유 속 단백질에 흡착돼 냄새가 줄어든다.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지면, 물고기의 체내 염도를 조절하는 화학물질이 박테리아와 효소에 분해돼 비린내 원인 물질인 ‘트리메틸아민(trimethylamine)’이 만들어진다. 이 물질은 염기성이기 때문에 산성의 식초나 레몬즙을 뿌리면 중화할 수 있다. 맥주를 활용해도 좋다.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을 맥주에 5~10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없앤 후 요리하면 비린내를 줄일 수 있다. 생선튀김을 할 때도 튀김옷에 맥주를 약간 넣으면 바삭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생선 요리를 만들 때 파나 미나리, 마늘, 생강, 양파 등 향이 강한 부재료를 첨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파나 마늘을 선택했다면 조리 순서 마지막에 넣는 게 좋다. 마늘의 매운 향 성분인 ‘알리신’을 만드는 효소 ‘알리나아제’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마늘에 열을 오래 가하면 마늘의 매운맛이 쉽게 사라질 수 있다. 파 특유의 향을 내는 황화합물 역시 열에 잘 파괴되고,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황화수소나 디메틸설파이드 등 불쾌한 냄새를 내는 성분으로 변해 조리 순서 마지막에 넣어야 한다. 한편 당뇨병이 있다면 생선구이 섭취는 피해야 한다. 생선을 고열로 가열하면 ‘최종당화산물(AGEs)’이라는 당독소가 조리 전보다 최대 100배 더 많이 생긴다. 최종당화산물은 식품 속 당분과 단백질이 결합하면서 생성된다. 이 물질은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혈관벽, 췌장 등에 붙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몸에 과도하게 쌓이면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어서 동맥경화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생선 같은 단백질 식품은 가급적 물에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2/08 14:56
  • ‘이 음식’ 좋아하면, 머리카락 잔뜩 빠질 수 있어

    ‘이 음식’ 좋아하면, 머리카락 잔뜩 빠질 수 있어

    탈모가 생기면 거울을 볼 때마다 괜히 한숨만 나온다. 노화를 막을 수도 없어 가발을 고민하는 때도 있다. 그런데, 평소 자주 먹는 음식들이 탈모의 원인일 수 있다.◇기름진 음식감자튀김이나 삼겹살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이는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고, 혈전을 생성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두피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생기기 쉽다. 혈관의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순환이 안 되는데,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 혈관은 모두 말초혈관으로 이뤄져 있다. 실제로 일본 도쿄의대 연구팀은 고지방 식이를 한 쥐에게 탈모가 생긴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지방이 많은 음식이 모낭의 재생을 차단해 모낭이 비활성화된 것으로 분석했다.◇날달걀날달걀을 좋아한다면 탈모가 생길 위험이 커진다. 날달걀 흰자 속 ‘아비딘’이라는 성분은 체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해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생성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비오틴은 비타민의 한 종류로,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 남성호르몬 분비 등에 관여한다. 그런데, 날달걀의 아비딘 성분은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서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한다. 체내 비오틴이 부족하면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브라질너트브라질너트 속 ‘셀레늄’ 성분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셀레늄은 적당량 섭취하면 노화를 예방하고 정력에 도움을 주지만, 과다 섭취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셀로노시스’라는 셀레늄 중독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셀로노시스의 대표적인 증상은 머리카락 빠짐, 손톱 부러짐, 복통, 설사, 구토, 피로감, 피부발진 등이다. 따라서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셀레늄의 권장량은 하루 50㎍이며, 하루 상한 섭취량은 400㎍이다. 브라질너트는 한 알에 약 75㎍의 셀레늄을 함유해서 하루에 1~2개만 먹어도 충분하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2/08 14:36
  • 고추에 '된장' 왕창 찍어 먹기… 건강에 안 좋은 이유

    고추에 '된장' 왕창 찍어 먹기… 건강에 안 좋은 이유

    지난 4일(현지시간)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추 커피'를 소개했다. 고추 커피는 중국 장시성의 한 카페에서 커피 속에 튀긴 고추와 고춧가루를 넣어 매콤하게 만들어 출시한 음료다. 고추는 비타민이 풍부해 암과 심장질환을 예방해 주는 좋은 채소다. 매콤한 고춧가루부터 고추장까지 우리 식탁에서 고추는 빠질 수 없다. 이런 고추와 커피는 함께 먹어도 큰 문제가 없지만, 일부 식품은 고추와 함께 먹으면 건강 효과를 증폭시키거나 오히려 떨어뜨릴 수 있다. 고추와 함께 섭취하면 좋은 식품과 그렇지 않은 식품을 알아본다.◇고추와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 ▷멸치=멸치볶음에 주로 고추가 쓰이는데, 멸치와 고추는 함께 먹으면 좋다. 멸치엔 칼슘 못지않게 '인'이라는 무기질이 풍부하다. 인은 노폐물을 배출하고 비타민을 활성화해 에너지를 제공해 준다. 문제는 인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는 것인데, 멸치를 실컷 먹어도 인이 칼슘을 뺏어가 체내 칼슘 흡수율이 줄어들게 된다. 이때 고추 속 철분이 멸치의 칼슘 흡수율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고구마=고구마와 고추를 함께 먹으면 몸속 염증 해소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섬유질이 많은 고구마의 소화를 촉진하고 좋은 영양소가 몸에 더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특히 고구마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이 많아 비교적 나트륨 함량이 높은 김치와 함께 먹어도 고추의 건강 효과는 누리면서 나트륨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두부=두부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과 고추의 캡사이신은 모두 염증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함께 먹었을 때 염증 예방 효과가 배가 된다. 이렇게 염증 발생을 줄이면 암세포가 억제되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고추와 함께 먹을 때 주의해야 하는 식품▷된장= 고추와 된장은 각각 건강 효능이 뛰어나지만, 나트륨과 당분 함량이 높은 된장을 지나치게 많이 찍어 먹으면 고추에 가득한 비타민이 파괴될 수 있다. 또한 나트륨과 당분을 과다 섭취할 경우, 혈압을 높이고 염증을 유발해 만성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고추의 비타민을 온전히 얻기 위해선 되도록 생으로 고추 맛을 즐기는 것이 낫다.▷레몬·식초= 물에 식초와 고춧가루를 타서 마시는 다이어트 방법이 한창 인기를 끌었던 적 있다. 하지만 위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위험하다. 과도한 캡사이신은 위 점막에 상처를 낼 수 있는데, 이때 산성이 높은 레몬이나 식초를 함께 먹으면 위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이 조합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고추장아찌도 주의해서 섭취해야 하는 식품이다. 고추장아찌는 고추를 저장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일 순 있지만 역시 나트륨은 물론 당분과 간장이 다량 첨가돼 있다. 과한 당분은 고추의 염증 억제 효과를 낮춘다. 식습관이 중요한 당뇨 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2/08 12:30
  • 매일 ‘이것’ 한 조각씩 먹고 6kg 뺀 남성… 정말 효과 있는 걸까?

    매일 ‘이것’ 한 조각씩 먹고 6kg 뺀 남성… 정말 효과 있는 걸까?

    영국 10대 남성이 도미노 피자를 매일 먹으면서 6kg을 감량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든 리(18)는 지난 1월 동안 피자를 매일 먹으면서 살을 빼는 챌린지를 진행했다. 헬스트레이너로 일하는 제이든은 “몸매 관리를 위해 무조건 가공식품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1월 1일 체중을 쟀을 때 73kg였고, 1월 31일에는 67kg가 나왔다. 매일 도미노 피자 한 쪽씩 먹으면서 살을 뺀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2500kcal로 제한했다”며 “매일 45분 동안 유산소 운동을 했고, 식사 후에는 10분 이상 걸었다”고 말했다. 제이든이 실천한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칼로리 섭취량 제한실제로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하루에 섭취 칼로리를 약 500kcal씩 줄이면 일주일에 약 0.5kg을 뺄 수 있다. 이때 고단백 식단을 실천하면 칼로리를 제한하는 동안 근육을 손실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근육이 감소하면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 체중 감소에 방해가 된다. 특히 한식은 고탄수화물 식단이 많은데,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단백질은 3대 영양소 중 몸에서 가장 많은 양의 칼로리를 소모하게 만든다. 100kcal의 탄수화물을 소화하는 데 10kcal가 쓰인다면 같은 양의 단백질은 25kcal를 소모한다. 다만, 먹는 양 자체를 과도하게 줄이는 것은 건강을 해치고, 오히려 살이 찔 위험이 있다.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칼로리를 저장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유산소 운동 실천걷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근육 손실의 위험이 크다. 체내 단백질을 에너지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도움을 된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건강한 식단 중요한편, 제이든과 똑같은 방식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건 좋지 않다. 제이든은 헬스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라 일반적인 신체 조건과는 다르다. 칼로리 소모도 빠르고, 이미 체지방률이 평균보다 적다. 따라서 제이든처럼 매일 피자 한 쪽씩 섭취하면서 체중 감량을 시도하면 오히려 비만해질 수 있다. 피자 같은 가공식품은 내장지방을 만드는 트랜스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려면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하고,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 외에도 건강한 식단을 실천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4/02/08 11:34
  • 딱딱한 '왕 여드름', 신경 쓰여도 짜면 안 되는 이유

    딱딱한 '왕 여드름', 신경 쓰여도 짜면 안 되는 이유

    얼굴에 여드름이 나면 크기가 작더라도 신경 쓰여 손으로 짤까 말까 고민하게 될 때가 많다. 만약 여드름이 염증 없이 피지로만 채워진 '개방성 여드름'이라면 청결한 면봉으로 짜도 괜찮다. 하지만 딱딱하고 검붉은 색을 띠는 왕여드름, 즉 '결절성 여드름'은 무리하게 짜선 안 된다. 잘못 건드리면 증상이 악화하고 오히려 흉터를 남길 수 있다.◇피부 깊은 곳 염증 생겨 나타나결절성 여드름은 피부 진피층이나 피하지방층처럼 피부 깊은 곳에서 염증이 생겨 나타난다. 피부밑에서 발생하는 염증은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정서적 긴장 등으로 인해 분비된 부신피질 호르몬이 피지선을 자극할 때 잘 생긴다. 피지 분비가 과다해져 모낭이 막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은 생리 전에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이 피지선을 자극시켜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고 모낭이 잘 막히게 된다. 따라서 결절성 여드름은 주로 피지선이 많은 얼굴이나 등, 가슴에 잘 나타난다. 결절성 여드름은 검붉은 색을 띠고 고름이 생기며, 만졌을 때 열감이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잘못 짜다간 염증 악화, 흉터 생겨 주의해야결절성 여드름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압출도 어렵다. 지름이 5~10mm이고, 생각보다 안쪽으로 깊게 생성돼 있기 때문이다. 이런 여드름을 잘못 건드리면 오히려 염증과 농이 심해지면서 증상이 악화한다. 특히 손이나 비위생적인 도구를 사용해 함부로 짜면 세균 감염이나 염증 증상이 심해지면서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남을 수 있다. 따라서 결절성 여드름이 생겼다면 환부에 손대지 말고 염증이 가라앉길 기다리거나, 피부과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게 가장 좋다. 결절성 여드름은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도포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고, 각질·피지를 녹이는 약물을 이용해 피부스케일링(피부를 얇게 벗겨 내 새로운 피부 재생을 돕는 것)을 시행하기도 한다. 병변 부위에 스테로이드 제제 성분이 포함된 약물로 주사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기름진 음식 피하고 피부 청결 유지해야최선은 평소 결절성 여드름이 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피지가 과다 분비되지 않도록 기름진 음식은 피하자. 대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면 좋다. 배변 활동이 잘되지 않으면 체내에 독소가 쌓여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여드름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꼼꼼한 세안으로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여드름이 올라올 때는 여드름 전용 비누를 이용하거나,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티트리 용액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으로 여드름 부위를 긁거나 짜는 것은 자제한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4/02/08 07:00
  • ‘근력 운동’ 필수라는데… 월·수·금만 운동해도 근육 잘 커질까?

    ‘근력 운동’ 필수라는데… 월·수·금만 운동해도 근육 잘 커질까?

    나이 들면 근육이 재산이란 말이 있다. 근육을 계속 단련한 사람만이 큰 불편함 없이 노년기 일상생활이 가능해서다. 그러나 운동을 한다고 해서 근육이 무조건 기대만큼 커지지는 않는다. 운동한 만큼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명심해야 할 몇 가지가 있다. 나이 든 사람, 특히 60세 이상이라면 최대한 매일 운동해야 한다. 근 손실 속도가 빠르고, 다시 운동해도 기존 근육량을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근육세포가 노화하면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발현 수준이 낮아지고, 근육 위성세포 수와 활성도가 감소한다. 이에 꾸준히 운동하지 않으면 금세 근육량이 줄어든다. 근육량이 평균보다 적은 근감소증 상태가 되면 조기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으니 쉬지 않고 운동해야 한다. 단백질을 잘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하면서 분해된 근 단백을 다시 합성하려면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단백질에만 집중하다가 탄수화물을 너무 적게 먹어도 근육량이 기대만큼 늘지 않을 수 있다. 우리 몸은 고강도 저항운동을 할 때 글리코겐이라는 에너지원을 사용한다. 글리코겐은 간과 근육에 저장된 포도당으로, 탄수화물과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해 글리코겐이 부족해지면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 물론 한 끼 탄수화물을 부족하게 먹는다고 평소에 거뜬하던 동작이 갑자기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근육 운동과 체중 감량을 병행하면서 식단 자체에서 탄수화물 비중을 줄여버리면 근육의 성장이 정체될 수 있다.매일 운동해야 한다고 해서 근육통이 있는데도 강박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부상 위험도 있거니와 근육 성장에 오히려 방해될 수 있다. 근육은 근섬유에 가해진 미세한 손상이 회복되며 성장한다. 보통 근섬유의 단백질이 재합성되는데 24~48시간이 걸린다. 이 기간에 같은 부위를 자극하면 근육 성장이 정체되는 것은 물론이고 근육이 파열될 수도 있다. 운동 후 적당한 강도의 근육통이 생겼다면 다음 날엔 다른 부위를 운동해주는 게 좋다. 운동 후에 근육통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운동 강도가 지나치게 약했다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선 운동을 이어나가도 근육이 그리 성장하지 않을 수 있다. 근육 단련이 목적이라면 운동 강도를 서서히 높이는 게 바람직하다. 우리 몸은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가지고 있다. 골격근계와 신경계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강한 자극에 반응해 근육을 분해하고 재합성하지만, 적응하면 아무런 변화도 일으키지 않는다. 이때 근육을 다시 변화시키려면 더 큰 자극을 가해야 한다.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이다. 운동을 시작한 지 8~12주가 지났는데도 근육이 커지는 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강도가 너무 약하지는 않았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4/02/07 22:00
  • 주름 고민 깊다면, ‘이 표정’은 짓지 마세요

    주름 고민 깊다면, ‘이 표정’은 짓지 마세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짙어지는 주름은 스트레스를 준다. 주름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지만, 일상에서 무심코 하던 습관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부위별로 주름을 가속화하는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입 과하게 오므리는 습관입을 오므리는 행위를 반복하면 피부 노화가 촉진돼 팔자주름이 잘 생긴다. 커피 등 음료를 마실 때 빨대를 쓰는 행위, 입구가 좁은 병에 입을 대고 음료를 마시는 행위는 모두 피하는 게 좋다. 물이나 음료를 마실 때는 입구가 넓은 병을 사용하거나 컵에 따라 마시자. 담배를 피울 때도 입을 오므리게 돼 금연하는 것도 중요하다. 담배의 각종 유해물질 역시 피부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흡연은 입가 주름의 주범으로 꼽힌다. 잘 때는 되도록 천장을 보고 누운 자세를 취하자.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면 볼이 눌리면서 입가에 이미 생긴 주름에 자극을 가해 팔자주름을 유발하거나 깊어지게 할 수 있다. 얼굴을 찌푸리는 습관, 턱을 괴는 습관 역시 입가에 자극을 줘 팔자주름을 부추겨 피하는 게 좋다. ​◇눈 치켜뜨는 습관이마 주름은 눈을 치켜뜨는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쉽게 화를 내 표정을 자주 찡그리는 사람도 이마 주름이 생기기 쉽다. 이마 주름을 예방하려면 먼저 이런 표정 습관을 의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이마까지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은 365일 존재하며 피부를 손상시킨다. 손상된 피부에서는 피부 세포가 콜라겐을 합성해도 즉시 분해되기 때문에 주름이 형성되기 쉽다. 이마 마사지도 도움 된다. 수건으로 머리와 이마의 경계 부위가 팽팽해지게 묶은 후 이마에 마사지 오일을 바른다. 그리고 양손의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원을 그리듯 이마 전체를 마사지한다.◇눈 자주 비비는 습관눈을 자주 비비거나 짙은 눈 화장을 세게 문질러 지우는 행동은 눈가 주름을 만든다. 눈 주변 피부는 각질층이 가장 얇은 곳이어서 약한 자극에도 탄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눈을 비비는 것은 자제하고, 눈에 화장품을 바르거나 지울 때도 되도록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스킨 제품은 눈가에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알코올 성분이 증발할 때 피부 속 수분이 함께 날아가는데, 이미 눈가는 다른 부위보다 수분이 부족해 더 건조해지면서 주름이 잘 생긴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2/07 20:30
  • 몸살 기운 있을 때… 종합감기약 보다 좋은 선택 3

    몸살 기운 있을 때… 종합감기약 보다 좋은 선택 3

    근육통이나 오한 등 단순한 몸살 기운이 있을 때 종합감기약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종합감기약에는 몸살 증상 완화에 불필요한 성분들이 많다. 종합감기약 대신 진통해열제, 갈근탕, 비타민 B군 등을 섭취하는 게 효율적이다.◇몸살 기운에 종합갑기약은 과다 복용콧물, 기침, 가래는 없는데 미열, 근육통, 오한 등이 있다면 단순 몸살 기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럴 때 약국에서 종합감기약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종합감기약은 일반의약품으로 진통해열제, 항히스타민제, 혈관수축제, 교감신경흥분제, 진해거담제 등의 성분들이 포함돼 있다. 단순 몸살 기운엔 과분한 성분들이다. 예민한 사람들은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 예컨대 에페드린 같은 교감신경흥분제는 가래를 없애고 막힌 코를 뚫게 만들기 위해 사용되지만 가슴 두근거림이나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콧물, 재채기 등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쓰이는 브롬페니라민 같은 항히스타민제는 입마름, 졸음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해열진통제발열은 생체의 방어 시스템 중 하나다. 우리 몸이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되면 면역시스템이 작동하는데 사이토카인과 같은 면역물질의 뇌의 체온조절중추를 자극하면 체온이 오르게 된다. 해열제는 발열로 인해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을 때 이를 정상 수준으로 낮춰주는 약물이다. 체온조절중추에 직접 작용해 열의 생성과 소실의 균형을 조절하는데, 일반적으로 진통 작용도 같이 하기 때문에 몸살 기운이나 초기 감기에 효과적이다. 해열진통제 성분으로는 아세트아미토펜, 이부프로펜이 등이 있다. 이부프로펜이 아세트아미노펜 대비 근육통 완화에 더 효과적이지만 속쓰림 등 위장장애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갈근탕갈근탕은 초기 몸살에 탁월한 ‘한약제제’다. 주요 기전은 ‘발한’으로 땀을 내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대한 인체 면역반응을 돕는다고 볼 수 있다. 갈근탕에는 ▲갈근(칡뿌리) ▲계지 ▲마황 ▲작약 ▲감초 ▲생강 ▲각 ▲대추 ​등이 들어가 있다. 마황은 몸 표면에서 땀이 나게 해 열이 떨어지도록 하고, 갈근·작약·감초는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계지·생강·대추는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대사 작용이 원활해지게 돕는다. 다만 마황엔 교감신경흥분제인 에페드린이 소량 들어가 있으므로 평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갈근탕 대신 인삼패독산이 적합할 수 있다.◇비타민 B군비타민 B는 면역 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인체 면역체계인 T-림프구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체내 비타민 B 농도가 충분하다면 면역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감기, 알레르기 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 B군 중에서도 특히 B6, B9, B12는 병원체가 우리 몸에 들어오는 최전방에서 첫 면역반응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비타민 B군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를 도와 바이러스가 체내 침입하더라도 우리 몸이 싸워낼 에너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또 먹은 음식의 영양소들이 잘 활용되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해 면역력 향상에 기여하기도 한다. 비타민 B는 육류, 생선류, 곡류, 채소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한다면 어느 정도 보충할 수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2/07 20:00
  • 상추·깻잎 말고도… ‘이 채소’ 고기와 먹으면 지방 덜 쌓여

    상추·깻잎 말고도… ‘이 채소’ 고기와 먹으면 지방 덜 쌓여

    고기를 먹을 때 쌈 채소와 곁들여 먹는 사람이 많다. 고기와 상추·깻잎의 조합은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고기에 부족한 영양분도 채울 수 있다. 그런데, 상추나 깻잎 말고도 고기와 잘 어울리는 쌈 채소가 있다.◇치커리치커리와 고기를 같이 먹는 경우는 종종 있다. 치커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칼륨·칼슘·비타민 등이 많다. 수분 함량도 높아서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치커리의 쓴맛을 내는 ‘인티빈’ 성분은 소화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그리고 노화를 예방하고 항암 효과도 있다. 치커리는 열량이 100g당 24kcal 수준에 불과해 많이 먹어도 부담이 적다. 치커리는 동물성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면 칼륨과 칼슘의 효능을 더 높일 수 있다.◇당귀당귀는 흔히 ‘한약 냄새’라고 하는 특유의 향과 쌉쌀한 맛을 가져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당귀는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닭고기와 궁합이 좋다고 알려졌다. 당귀에 들어 있는 ‘데커신’ 성분은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지방 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기도 한다. 당귀 뿌리는 생리통, 산후통증, 생리불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등 여성 건강에도 좋다.◇적근대적근대는 줄기와 잎맥이 붉은 채소로, 근대의 일종이다. 적근대에는 칼슘, 철분,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서 뼈, 치아 등에 좋다. 그리고 이뇨 작용을 촉진해 노폐물 배출과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적근대에는 비타민A도 풍부해 염증이나 독소를 제거할 수 있고, 입 냄새 완화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A는 야맹증 예방에도 좋다. 고기와 적근대를 함께 먹으면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도 막을 수 있다. 간혹 적근대를 비트 잎과 헷갈리기도 하는데, 적근대의 경우 비트 잎보다 넓고 광택이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2/07 16:57
  • 의사들도 아프면 ‘명의’ 찾아갈까? [의사들 생각은…]

    의사들도 아프면 ‘명의’ 찾아갈까? [의사들 생각은…]

    헬스조선은 인터엠디(InterMD)와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의사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인터엠디는 4만 4000여 명의 의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의사만을 위한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Web, App)'입니다. (편집자주)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2/07 16:08
  • 맛도 효능도 지금이 최고… 2월 제철 음식 4

    맛도 효능도 지금이 최고… 2월 제철 음식 4

    어느덧 늦겨울과 초봄의 경계인 2월이다. 맛과 효능이 모두 보장되는 2월 제철 음식 4가지를 소개한다.▶아귀=2월 제철 상에 올릴 음식으로는 아귀 요리가 제격이다. 못생긴 생선의 대명사인 아귀는 음침한 외형과는 다르게 맛과 효능이 매우 뛰어나다. 12~2월이 제철인 아귀를 지금 먹으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아귀는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의 발육에 도움이 되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어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A·D·E가 다량 함유돼 있어 시력 보호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바다의 푸아그라’라고 불리는 아귀 간에는 비타민A와 E 그리고 오메가3까지 풍부하다. 다만 아귀 간을 과식하는 건 금물이다. 임산부가 아귀 간의 비타민A를 과도하게 먹으면 태아의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아귀의 간에는 통풍을 유발하는 퓨린 성분도 들어 있어 혈중 요산 수치가 높다면 주의해야 한다. 보통 아귀는 콩나물, 양념과 함께 쪄서 많이 먹고, 탕, 구이, 포 등 다양한 요리로도 즐길 수 있다. 콩나물, 미사리, 무 등의 채소에는 아귀에 부족한 비타민 C가 풍부해 채소도 곁들여 먹는 게 좋다.▶도미=생선의 왕 도미도 2월 제철 밥상에 빠질 수 없다. 흔히 ‘돔’이라고 불리는 도미는 겨울철 우리나라 연해에서 잡히는 생선이다. 참돔과 감성돔이 대표적인 도미 종류인데, 그중 가장 맛이 뛰어난 것은 분홍빛을 띠는 참돔이다.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도미는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고 지방과 기름기는 적어 건강에 좋다. 도미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1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B1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도미를 먹어 보충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도미 껍질에 비타민B1이 많아 도미를 먹을 때는 껍질을 완전히 벗기지 말고 탕수도미 등의 음식으로 껍질째 먹는 게 바람직하다. 도미에는 피로 해소제의 주성분인 타우린도 풍부하다. 타우린 성분은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심장 근육이 원활하게 수축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보통 도미는 육질이 부드러워 회로 많이 먹는다. 이외에도 찜·구이·조림·튀김 등으로도 요리해 먹을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2/07 13:57
  • 아이돌 치아에 반짝이는 ‘투스젬’… 부작용은 없을까?

    아이돌 치아에 반짝이는 ‘투스젬’… 부작용은 없을까?

    가수 최예나(24)가 치아에 투스젬을 부착한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 출연한 최예나는 치아 여러 개에 보석을 박은 모습을 보였다. 방송인 장성규가 “치석인 줄 알았다”며 “밥 먹을 때 방해가 되진 않냐”고 말하자, 최예나는 “요즘은 완전히 적응했다”며 “(주변 동료들도) 되게 많이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가수 이영지, 세븐틴 디노, 블랙핑크 리사, 르세라핌 허윤진 등도 투스젬을 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직접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보석을 붙이는 건데, 몸에 해롭진 않을까?
    뷰티임민영 기자2024/02/07 11:32
  • ‘겨울잠’ 필요한 건 사람도 마찬가지… 얼마나 더 자면 될까?

    ‘겨울잠’ 필요한 건 사람도 마찬가지… 얼마나 더 자면 될까?

    동물뿐 아니라 인간도 겨울철에 더 많이 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달 2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미국 성인 10명 중 6명이 겨울에 더 많이 잔다는 미국 헌팅턴기념병원 임상의학 라즈 다스굽타 부교수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겨울에 잠이 늘어난 주원인은 겨울철 빛에 대한 인체의 반응이나 빛의 부족이었다. 겨울철 일찍 찾아오는 어둠과 멜라토닌 증가로 인해 수면량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다스굽타 부교수는 “외부가 춥건 어둡건 그 자체로는 대부분의 성인에게 필요한 수면 시간은 하루 7~9시간이란 점엔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하지만 겨울엔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사람들은 수면 욕구를 더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실제로 작년 2월 독일에서 발표된 수면 장애 환자 188명 대상 연구 결과에서도 참가자들은 겨울철에 평균 한 시간을 더 잤다. 특히 렘수면이 30분 더 길어졌다. 렘수면은 수면 시간의 20~25%를 차지하며, 기억력·집중력·기분 조절 및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단계다. 임상심리학자 조슈아 탈 박사는 “렘수면은 빛과 어둠에 매우 영향을 받는다”며 “겨울에 빛이 적을 때 몸은 더 많은 렘수면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보상한다”고 말했다.한편, 겨울철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능한 밤 11시에는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각에 일어나 수면 시간은 7시간 30분 이상을 채우는 것이 좋다. 또한, 낮에 30분 이상 햇볕을 충분히 쫴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도록 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2/07 11:30
  • 메디트리,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설맞이 64% 할인

    메디트리,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설맞이 64% 할인

    주식회사 씨너지아이앤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트리에서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설날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소연골 유래 100%의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을 1,200㎎ 함유했다. 효소분해 과정을 거쳐 분자 크기를 잘게 쪼개 흡수율을 높였다. 뮤코다당·단백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과 연골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이다. 뮤코다당·단백은 그 자체가 연골 조직 성분이며 기능성 성분인 콘드로이친 황산을 함유한다. 40~70세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섭취 70일 만에 ▲무릎 관절 통증 개선 ▲WOMAC 총점 개선 ▲계단 내려가기 개선 등 관절 관련 신체 기능 항목이 개선됨을 확인했다.메디트리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은 MSM, 글루코사민, 보스웰리아추출물, 저분자콜라겐, 분리대두단백, 셀레늄, 비타민 8종, 미네랄3종을 부원료도 엄선해 담았다.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은 64%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며, 메디트리 공식홈페이지는 물론 전화에서 구매 및 상담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2/07 09:51
  • 간편하게 보양… 고품질 침향 든 '종근당 침향환 프리미엄'

    간편하게 보양… 고품질 침향 든 '종근당 침향환 프리미엄'

    나이가 들수록 가까운 이들의 소중함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설 명절을 맞아 소중한 이들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거나 새해를 더욱 건강하게 맞이하고 싶다면, 고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살펴보자.종근당은 설 선물로 고품질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이들에게 '종근당 침향환 프리미엄 60환'을 추천했다. 종근당 침향환 프리미엄은 업그레이드된 맛과 식감으로 원기회복에 좋은 약재를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보양 식품이다. 주원료인 침향을 기존 17%에서 22%로 높였으며, 침향과 균형이 맞는 녹용, 마카 외 18가지 약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침향은 침향나무가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생산하는 진액이 수십, 수백 년에 걸쳐 굳어진 약재로 예로부터 동의보감, 세종왕조실록 등을 통해 기력보충, 활력 증진, 심신안정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이 제품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 인증을 완료한 고품질의 인도네시아산 침향을 사용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품질관리기준(GMP)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시설에서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통해 만들어졌다.설탕, 합성향료, 색소 등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았으며, 설탕으로 만든 사양 벌꿀 대신 100%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해 한약재의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종근당 관계자는 "침향환 프리미엄은 고품질의 원료와 최적의 배합,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며 "바쁜 현대인들과 면역력이 떨어진 노년층, 체력관리가 필요한 수험생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2/07 09:35
  • 물에 ‘이것’만 넣어도… 다이어트·피부 결 개선에 도움

    물에 ‘이것’만 넣어도… 다이어트·피부 결 개선에 도움

    음료를 끊고 맹물만 마시는 게 어렵다면, 레몬을 넣어 마시는 건 어떨까? 레몬에는 비타민C,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꾸준히 마시면 건강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물에 레몬만 넣었을 뿐인데… 지방 빠지고, 피붓결 좋아져▶체지방 분해 촉진=레몬수는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 레몬수는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했다고 나타났다. 더불어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피붓결 개선=레몬수는 피붓결을 좋게 만든다. 레몬 한 개에 약 18.6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C는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 미국임상영약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피부 상태 개선에 탁월하다고 밝혀졌다. 플라보노이드는 자외선과 외부 유해환경에 의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를 때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미백에 도움을 줘 피부를 하얗게 만든다. ◇레몬수 만드는 법… 뜨거운 물에 넣기 레몬수를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레몬을 베이킹소다 또는 소금으로 깨끗하게 씻어준다. 비타민C가 보존될 수 있도록 칼로 썰지 않고, 착즙기로 레몬즙을 짜준다. 비타민C는 철 등 금속이온과 접촉했을 때 산화돼 쉽게 손실된다. 남은 레몬 껍질은 조각 내준다. 레몬의 꼭지, 과육, 씨앗은 쓴맛을 낼 수 있으므로 제거하는 게 좋다. 물에 레몬 껍질을 넣고 6시간 정도 우려주면 된다. 미지근한 물보다 뜨거운 물에 레몬을 우려냈을 때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레몬을 95도 이상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가장 많은 양의 항산화물질(몸에 나쁜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위, 치아 약한 사람은 섭취 피해야아무리 좋은 레몬수라고 해도 위가 약한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레몬은 pH 2~3으로 산성이 강한데, 빈속에 레몬수를 마시면 위벽을 헐게 해 속 쓰림을 유발한다. 레몬의 구연산이 치아 외벽인 법랑질을 부식시킬 수 있다. 치아가 약한 사람은 레몬수를 마신 뒤 입 안을 헹구도록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2/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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