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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값 쇼크' 내년에도 이어지나… 꽃 피는 시기 10일이나 당겨져

    '과일값 쇼크' 내년에도 이어지나… 꽃 피는 시기 10일이나 당겨져

    사과·배 등 소비자가 많이 찾는 과일의 가격이 역대급으로 치솟고 있다.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과일값 안정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실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을 정도. 그러나 이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기후 이상으로 과일나무꽃 피는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최근 과일값이 증가한 이유와 같다. 지난해에도 과일나무꽃이 빨리 펴, 봄철 냉해 등으로 과일 생산이 크게 줄면서 과일 가격이 치솟았다. 과일나무 개화가 빨라지면, 과일이 4월 초 저온에 쉽게 노출돼 냉해 등의 피해를 보기 쉬워진다.농촌진흥청은 올봄 과일나무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최대 10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분석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이 자체 개발한 예측 모델에서 배꽃('신고' 품종 기준)의 개화 시기는 ▲울산광역시 4월 2일 ▲전남 나주 4월 6일 ▲충남 천안 4월 11일쯤으로, 평년보다 최대 9일 빨랐다. 복숭아꽃('유명' 품종 기준)이 만개하는 시기는 ▲경북 청도 4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4월 5~7일 ▲경기도 이천 4월 15~17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4월 19~21일쯤으로 평년보다 최대 12일 빠르게 나타났다. 사과꽃('후지' 품종 기준)은 ▲경남 거창 4월 9∼12일 ▲경북 군위·전북특별자치도 장수 4월 10∼13일 ▲경북 영주·충북 충주 4월 12∼16일 ▲경북 청송 4월 16∼18일에 피며, 평년보다 최대 11일 빠를 것으로 예측됐다.지난해에도 평균 10여 일 빨리 개화해 4월 냉해 피해로 생산량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었다. 농정당국은 이상기후로 조기 개화가 매년 반복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농진청은 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가에 '과수생육품질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이상기상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수생육품질관리시스템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등 주요 과수의 지역별 생육 정보와 품질 정보, 이상기상 정보, 재해예방 관리 기술, 병해충 발생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농가에서는 시스템 '이상기상범위' 메뉴에서 앞으로 9일간, 과거 1주 동안 이상저온 발생 정보를 확인해 이상기온 경고가 연속 이틀 발생하면 ▲꽃눈 상태를 자주 확인해 인공수분과 함께 화상병 약제 방제 ▲냉해 예방 영양제 살포 등 대비에 나서야 한다. 저온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미세살수 장치 ▲방상팬 등 예방시설도 미리 점검하는 게 좋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최근 과수 피해 유형을 보면 봄철 개화기 저온 피해는 규모도 크고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이상저온 정보에 귀 기울여 꽃눈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했다.한편, 기후 변화로 과일나무꽃뿐만 아니라 대부분 봄꽃 개화 시기가 당겨졌다. 최근 4월에 피던 유채꽃이 벌써 개화해, 4월 중순에 열리던 낙동강유채축제(올해 4월 4일)가 열흘 가까이 앞당겨졌다. 진해 벚나무도 평년보다 개화일이 7일이나 앞당겨져, 4월 초 열리던 진해군항제가 이달 22일 시작한다. 역대 가장 빠른 개막이다. 매화 개화도 빨라졌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19 21:00
  • 건강에 좋다고 마신 ‘이 음료’… 간에 무리 갈 수도

    건강에 좋다고 마신 ‘이 음료’… 간에 무리 갈 수도

    녹차는 우리에게 친근한 건강 음료다. 체지방을 분해하는 카테킨 성분이 함유돼 있어, 살을 빼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인기다. 그런데 카테킨을 하루 300mg 이상 섭취하면 간이 손상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카테킨, 체지방 분해하고 활성산소 줄여녹차가 쓴 맛이 나는 이유는 카테킨의 종류 중 하나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라는 성분 때문이다. 천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은 체지방 분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다른 효능도 많다. 첫 번째가 항산화다. 인체의 산소 대사과정에서 부산물로 만들어지는 활성산소는 반응성이 커서 체내 여러 성분과 반응해 장애를 일으킨다. 대표적인 게 세포 손상이다. 카테킨은 항산화 효소가 활성화되는 것을 도와 활성산소를 줄인다.항암 효과도 있다고 보고된다. 암세포는 성장 속도가 빠른데, 카테킨은 세포 주기의 G1 조절 효소에 작용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유방암에 있어서는 염증 물질인 MMP-9의 양을 감소시켜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 둘 다 막는다. 피부 노화도 방지한다. 진피를 구성하는 콜라겐 분해 효소 MMPs의 발현을 억제하기 때문이다.◇하루에 300mg만 섭취해야다만 카테킨을 과다 섭취하면 간이 손상될 수 있다. 인과관계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례는 많다. 기저질환이 없던 남성이 두 달간 카테킨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했다가 간 질환에 걸린 사례가 영국 언론에 보도된 적 있다. 국내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카테킨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원인인 신체 이상 반응 건수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22건이었다.카테킨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300mg이다. 녹차나 음료의 종류별로 카테킨 함량이 달라 일괄적으로 계산하기 어렵지만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카페 판매 녹차음료의 카테킨 함량은 1L당 평균 263.17밀리그램이다. 또 마트 판매 제품은 1L당 평균 61.99밀리그램이 들어 있다.일본은 녹차를 하루 10잔까지는 마셔도 된다고 권장하고 있으며, 미국 영양학계에서는 하루 4~6잔을 권장하고 있다. 카테킨뿐 아니라 녹차에는 카페인도 들어 있다.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마시되 카테킨 함량을 확인해 하루에 300mg을 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게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3/19 20:30
  • 분노는 터뜨려야 풀릴까? 분노 삼키는 심호흡·명상과 비교해보니…

    분노는 터뜨려야 풀릴까? 분노 삼키는 심호흡·명상과 비교해보니…

    분노를 해소하려면 공격성을 내보이는 것보다는 심호흡, 마음챙김, 명상, 요가, 10까지 세기가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화가 날 때는 화를 표출해야 한다’. 전세계적에서 널리 용인되는 통념이다. 화를 제대로 표출하기 위해 일부 국가에는 분노방(rage rooms)이라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비용을 내고 입장한 방 안에서 유리 및 도자기 제품을 던지거나 가구, 가전제품을 부수며 스트레스나 분노를 해소하는 것이다. 지난 2008년에 미국 텍사스에서 처음 문을 열었는데 현재는 미국 전역은 물론 러시아, 이탈이아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팀은 실제 공격성을 표출하는 게 분노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의 저자 중 한명인 Sophie Kjærvik 박사는 “이번 연구는 미국에서 분노방의 인기가 높아지는 데 부분적으로 영감을 받았다”며 “분노를 터뜨리는 건 좋은 생각처럼 여겨지지만 분출해서 해소한다는 ‘카타르시스 이론’을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연구팀은 1만189명이 참여한 154개 연구를 재분석했다. 인지행동치료가 정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중점을 뒀던 기존 연구들과 달리 연구팀은 뇌의 각성 여부가 정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집중했다. 먼저 참가자들이 수행한 여러 인지행동치료를 뇌의 각성 여부에 따라 분류했다. 각성을 증가시키는 활동에는 샌드백 치기·조깅·사이클링·수영 등이, 각성을 감소시키는 활동에는 심호흡·마음 챙김·명상·요가 등이 포함됐다. 그런 다음 ‘상태-특성 분노 표현 척도(STAXI-K)’와 같은 수치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분석 결과, 각성을 감소시키는 활동이 다양한 집단이나 개인의 분노 수준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Kjærvik 박사는 “단순한 심호흡의 분노 조절 효과가 마음 챙김이나 명상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반면, 각성을 증가시키는 활동은 분노 조절과는 별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깅은 오히려 분노감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뇌의 각성이 분노에 대한 답이 아니라는 사실은 분노를 표출하는 건 지속적인 공격성 간 연관성이 깊다는 이전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고 봤다.연구의 또다른 저자 Brad Bushman 교수는 “각성을 높이는 특정 신체 활동은 심장에 좋을 수 있지만 분노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은 확실히 아니다”라며 “분노를 표출함으로써 얻는 감정은 공격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노를 줄이려면 각성 수준을 낮추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 심리학 분야 국제 학술지 ‘Clinical Psychology Review’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3/19 20:00
  • 통풍 환자도 맥주 마셔… ‘퓨린 제로’ 맥주, 일본엔 있다 [푸드 트렌드]

    통풍 환자도 맥주 마셔… ‘퓨린 제로’ 맥주, 일본엔 있다 [푸드 트렌드]

    일본에는 '퓨린 제로' 맥주가 있다. 통풍 환자를 위해서다.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는 통풍은 엄지발가락 등 관절의 연골, 힘줄에 요산 결정이 침착되며 생기는 질환인데, 요산은 퓨린 단백질이 체내에서 분해될 때 생성된다. 통풍 환자는 원인인 퓨린 단백질 제품을 적게 먹어야, 발진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일본에서 통풍 환자 수가 지난 2013년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삿포로가 처음으로 퓨린제로 맥주 '고쿠제로'를 출시했다. 일본 퓨린 제로 맥주는 인기도 많다. 고쿠제로는 나오자마자 5개월 만에 1억 캔이 팔렸다. 이후 기린, 아사히, 산토리 등 일본 유명 맥주 기업은 너도나도 퓨린 저감 맥주 시장에 뛰어들었다.최근 일본 여행을 다녀온 50대 남성 한국인 A씨는 "5년 전 통풍 발진이 나타난 이후로는 절대 맥주를 마실 수 없다고만 생각했다"며 "일본 여행을 갔다가 퓨린 제로 맥주 제품을 보고 매우 놀랐다"고 했다. 통풍 환자 수는 우리나라도 일본에 뒤지지 않는다. 현재 일본 통풍 환자 수는 약 125만 명 정도고, 우리나라 통풍 환자 수는 2022년 기준 50만 8397명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일본 인구수(1억 2570만)가 우리나라(5174만)보다 약 2.4배 이상인걸 고려하면 비슷한 수치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에는 퓨린 제로 맥주 제품이 없는 걸까?◇맥주, 통풍 환자가 피해야 하는 이유… 퓨린 함량 많은 '술'이라서'통풍 환자가 먹으면 안 된다고 알려진 음식=맥주'라는 인식이 생길 정도로, 맥주가 통풍 환자에게 적이 된 이유는 술 중에서 가장 퓨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다. 알코올은 그 자체로 체내에서 요산 수치를 높이는 주범이다. 요산생성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체내 요산이 배출되지 못하도록 방해하기까지 한다. 맥주뿐만 아니라 소주, 보드카 등 알코올이 들어있는 모든 술이 통풍 위험을 높이는 것. 여기에 홉을 발효해 만드는 맥주는 요산 축적을 높일 수 있는 퓨린 함량까지 높아 다른 주류보다 더 통풍과 관련이 깊다. 한편, 퓨린 자체가 몸에 해로운 물질은 아니다. 단백질 구성 물질의 일종으로, 홉 등 식물류나 고기에 흔히 존재하는 천연 물질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19 17:41
  • 신이 내린 몸매 지젤 번천, '이 음식'은 몸에 독… "나는 대신 꿀 먹는다"

    신이 내린 몸매 지젤 번천, '이 음식'은 몸에 독… "나는 대신 꿀 먹는다"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43)이 건강을 위해 백설탕 대신 꿀, 메이플시럽, 대추야자를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월스트리트저널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지젤 번천은 그가 좋아하는 건강 루틴을 공개했다. 지젤 번천은 "새벽 5시에 일어나 미지근한 물에 레몬과 셀틱 소금을 넣어 마신다"며 "운동을 했다면 달걀을 함께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보카도를 이용해 오믈렛, 프리타타, 혹은 스무디를 만들어 먹는다"며 "때론 단백질 섭취를 위해 아몬드 페이스트를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설탕은 '독'이라고 생각해 절대 먹지 않는다"며 "대신 꿀, 메이플시럽, 대추야자 등으로 음식에 단맛을 낸다"고 말했다. 지젤 번천이 백설탕 대신 먹는 꿀, 메이프시럽, 대추야자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꿀=꿀은 대표적인 천연 감미료다. 약 9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여서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고 영양가가 풍부하다. 아침에 꿀을 먹으면 몸에 활력을 가져와 잠이 깨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꿀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꿀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완화시켜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다만 건강에 좋다고 해도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꿀을 많이 먹으면 혈당을 과하게 올리고, 비만‧이상지질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에 9티스푼 이하, 여성과 어린이는 6티스푼 이하로 꿀을 섭취해야 한다.▷메이플시럽=메이플시럽은 캐나다 퀘벡주에 주로 분포하는 단풍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농축해 만든다. 꿀과 함께 천연 감미료로 알려졌다. 메이플시럽은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3대 필수 미네랄이 풍부해 암세포 성장을 더디게 한다. 또 아연과 망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아연은 백혈구 수치를 유지하고 면역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망간은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 칼슘 흡수, 혈당 조절, 뇌와 신경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메이플시럽은 당 함량이 높아 많이 먹으면 다양한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가 메이플시럽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과 인슐린 수치에 변화가 생겨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대추야자=달콤한 맛이 일품인 대추야자는 혈당 지수가 낮아 안전한 저지방 에너지원으로 알려졌다. 대추야자는 풍부한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변비를 예방하고 규칙적인 배변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대추야자에 든 섬유질은 식후 혈당 수치를 조절해 높아지지 않게 한다. 또 대추야자는 여러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페놀산을 가지고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카로티노이드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황반변성과 같은 눈 관련 질환 위험을 줄인다. 페놀산은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3/19 17:00
  • 탱탱한 젊은 피부 유지하려면… ‘이 음식’ 반찬으로 드세요

    탱탱한 젊은 피부 유지하려면… ‘이 음식’ 반찬으로 드세요

    음식은 피부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짠 음식은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건조하게 해 잔주름을 유발하고, 단 음식은 혈당이 오르면서 활성산소를 촉진해 피부 노화를 앞당긴다. 반면 피부에 도움이 되는 식품도 있다. 바로 발효식품이다. 발효식품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혈액순환 원활하게 해 피부 노화 예방김치나 청국장 등과 같은 발효식품에는 건강에 좋은 유익균이 가득 들어 있다. 기본적으로 발효 작용을 하는 원재료 자체가 몸에 좋다. 또 발효식품이 발효할 때 증식하는 유산균이 장내에서 다른 잡균이 음식물을 이상 발효시키지 못하도록 억제함으로써 장 건강을 유지시킨다. 장에 서식하는 유산균의 하나인 비피더스균은 소화 흡수 작용을 돕고, 콩을 발효할 때 증식되는 바실러스균은 항암과 항당뇨 효과도 있다. 발효식품은 피부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재생을 촉진하는 비타민E‧B군, 레시틴 등이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고 트러블을 개선한다. 또한 유산균이 많은 발효식품을 먹으면 알레르기 물질이 장에서 흡수되는 양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알레르기 물질은 체내 염증을 유발해 혈액순환을 방해해 피부 건조와 노화를 초래한다.◇김치‧청국장은 생으로, 요구르트는 저온보관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는 김치, 청국장, 요구르트 등이 있다. ▷김치=김치에는 30여 종이 넘는 유산균이 들어 있다. 다만 70도 이상의 열에 김치를 익히거나 끓이면 대부분의 유산균이 사멸한다. 따라서 유산균을 통해 면역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김치를 익혀 먹기보다는 생김치를 섭취하는 게 좋다. 또 김치는 기본적으로 염장식품이기 때문에 권장 섭취량을 지켜 먹어야 한다. 1회 40~60g 정도를 섭취하는 게 좋고, 염분이 많이 들어 있는 김칫국물은 가급적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청국장=콩을 발효시켜 만든 청국장은 발효 과정에서 ‘바실러스균’이 생성된다. 다만 오래 가열하면 균이 죽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청국장을 넣어 찌개를 만들 때는 10~20분 이상 끓이지 않는 게 좋고, 향이나 맛 때문에 오래 끓이고 싶다면 우선 반만 넣어 끓인 뒤 나머지 반은 끓은 뒤에 넣어야 발효 건강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요구르트=요구르트는 우유에 유산균을 발효시킨 음료다. 요구르트는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 유산균은 고온에 약한 반면 저온에는 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구르트를 얼리면 유산균이 더 이상 증식하지는 못하지만, 죽지 않고 생존해 나중에 마셔도 유산균의 기능은 그대로 발휘된다. 반면 실온에 6시간 이상 둘 경우 유산균이 감소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3/19 16:54
  • '이것' 보면 건강식품인지 안다… 그린푸드 인증 아세요?

    '이것' 보면 건강식품인지 안다… 그린푸드 인증 아세요?

    "미국에 건강식품을 인증하는 '클린라벨(Clean Label)'이 있다면 한국엔 '그린푸드'가 있습니다."한국그린푸드사업협동조합이 이 달부터 '그린푸드 마크' 인증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 그린푸드란 저염, 저당, 저칼로리, 고단백, 첨가물최소 등의 조건이 갖춰진 ‘건강식품’을 말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한다. 한국그린푸드사업협동조합은 국민 건강 기여를 목표로 모인 식품 업체 54곳을 발기인으로 해서 지난 12월 창립했다. ‘그린푸드 인증’은 △저염식품 △저당식품 △저칼로리식품 △고단백식품 △첨가물 최소식품 △그린푸드 등 6개 분야에 걸쳐, 관련 학과 교수와 식품기술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부여받게 된다.  소금, 설탕, 단백질 등의 함량 기준은 △식품위생법 중 건강위해 가능 영양성분관리(제70조의 7~10) △식약처 발표 나트륨ㆍ당류 저감 표시기준 △현행 식품등의 표시기준 내 영양소 강조표시 규정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및 어린이 기호식품 등 영양표시 및 인증 관련 법령들을 근거로 한다.
    푸드이금숙 기자2024/03/19 16:35
  • "먹기만 해도 운동 효과"… 알약 하나로 근력·지구력 높인다

    "먹기만 해도 운동 효과"… 알약 하나로 근력·지구력 높인다

    알약을 먹기만 해도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연구진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화학회 춘계회의'에서 먹기만 해도 근육량 증가와 신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알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운동할 때 나오는 단백질을 활성화하는 물질을 개발, 이 물질이 근력과 지구력을 높이는 효과를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연구를 주도한 바하 엘젠디 교수는 "물론 운동이 가진 장점은 알약의 효과보다 크다"면서도 "운동이 불가피하게 어려운 환자에게 운동과 비슷한 효과를 주는 이같은 대안은 근육 약화를 작게나마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운동할 때 활성화되는 단백질 '에스트로겐 관련 수용체(ERR)'를 조절하는 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알약을 만들었다. 연구진이 개발한 'SLU-PP-332'라는 이름의 이 물질은 운동 대신 화학적으로 ERR을 자극하는 기능을 한다. ERR는 알파·베타·감마 등 3종류가 있는데, 이는 근육의 생리적 과정을 조절하기 때문에 근육 세포가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실제로 ERR를 제거한 쥐는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근육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동물 실험 결과 SLU-PP-332 물질은 세 종류의 ERR을 모두 활성화해 운동을 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냈다. 실험에서 알약을 먹인 쥐는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근육 섬유가 증가하고 더 오래 쳇바퀴를 돌면서 높은 지구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단순히 운동 능력 향상뿐 아니라 비만과 심부전 또는 신장 기능 저하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이어 연구진은 SLU-PP-332보다 안정성은 높이고 독성 가능성은 낮추면서 더 높은 운동 효과를 내는 새로운 물질도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설계된 물질은 쥐의 심장 근육 세포에 있는 유전자 1만5000개의 발현 정도를 분석해 추려낸 것이다.
    피트니스신은진 기자2024/03/19 16:20
  • 69세 문숙, '이 음료' 마시며 체내 디톡스… 효과 어떻길래?

    69세 문숙, '이 음료' 마시며 체내 디톡스… 효과 어떻길래?

    배우 문숙(69)이 봄철을 맞이해 체내 독소를 배출할 수 있는 음료 레시피를 공개했다.문숙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하루하루 문숙'에서 사과, 당근, 바나나를 활용해 디톡스 스무디를 만드는 과정을 선보였다. 문숙은 "봄에는 우리 몸이 열려 있으면서 간이 활성화된다"며 "간장은 우리 몸에서 디톡스를 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문숙은 사과와 당근의 껍질을 벗긴 후 물과 소금을 넣고 갈았다. 이후 따뜻한 물과 바나나, 레몬즙을 추가로 넣고 한 번 더 갈아 마무리했다. 문숙의 디톡스 음료에 사용된 재료는 어떻게 독소 배출을 도울까?▷사과=사과에는 펙틴이 풍부하다. 펙틴은 소화 과정에서 발생한 독소의 배출을 돕는다. 이는 몸속에서 간이 해독작용에 대한 부담을 더는 효과로 이어진다. 또 사과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풍부한데, 이는 담즙 생산을 촉진해 간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내보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플라보노이드는 사과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간 해독 효과를 보려면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당근=당근에는 파이토케미컬의 일종인 베타카로틴이 많다. 파이토케미컬은 체내 중금속을 배출하고, 각종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 효능이 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신체 저항·해독 능력을 강화하며, 노화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당근을 갈아 생으로 섭취할 때는 기름에 볶아 먹을 때와 달리 식중독을 피하기 위해 껍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바나나=바나나도 장내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과일이다. 장내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선 유익균이 장내에 많아야 하는데, 바나나에는 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해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데 유리하다. 비피더스균과 같은 장내 유익균은 프락토올리고당을 먹이로 삼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내 세균총을 늘려 독소 배출과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잘 익은 노란 바나나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C의 함량이 다른 색깔 바나나에 비해 많다. 또 바나나가 익으면서 저항성 전분이 당으로 바뀌기 때문에 소화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바나나에는 녹말과 당분이 많아 과다 섭취하면 충치를 유발할 수 있어 하루에 2개까지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레몬=레몬에도 독소 배출 효과가 있다. 레몬은 담즙 생성을 도와 간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간의 해독 기능도 향상시킨다. 펙틴과 칼륨도 다량 함유돼 있는데, 펙틴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독소·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또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다. 다만 레몬은 pH 2~3으로 산성이 강하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또한 아침 공복에 마실 경우 위벽을 헐게 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03/19 15:00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 원료 '美 GRAS' 취득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 원료 '美 GRAS' 취득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가 미국에서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란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식품 원료의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제도다. 적합성 여부는 미국 식품의약청(FDA)로부터 위임을 받은 독성 및 위험 평가 전문위원들의 검증 절차와 심사 결과 등을 토대로 판정한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이번에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한 품목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2종이다. 이로써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19종에 더해 총 21종의 자체 검증 GRAS 원료를 확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자체 검증 GRAS는 글로벌 시장에서 원료의 안전성과 신뢰성 등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라며 "이번 추가 인증을 통해 국내 동종 업계 최다 수준의 GRAS 인증 원료를 확보하게 됐다"고 했다.이어 그는 "미국 자체 검증 GRAS와 FDA GRAS 외에도 해외 시장의 특색에 맞춰 ▲캐나다 보건부 NPN 등록 ▲할랄 인증 ▲코셔 인증 등을 통해 원료의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과 인프라를 토대로 지난 2016년 기업 분할을 거쳐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기자 2024/03/19 14:51
  • 가스차서 빵빵한 배… ‘이 차’ 마시면 편안해져

    가스차서 빵빵한 배… ‘이 차’ 마시면 편안해져

    식사 후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배에 가스가 찬 것처럼 더부룩한 ‘복부 팽만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복부 팽만감은 속 쓰림 뿐만 아니라 구토나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소화에 도움이 되는 차(茶)를 알아본다. ◇페퍼민트차소화가 잘 안될 때 페퍼민트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페퍼민트차 속 멘톨 성분이 위장, 대장을 진정시켜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화기 및 간 질환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57명에게 4주간 페퍼민트 오일 캡슐을 복용하도록 했더니 75%가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실차천연 소화제로 알려진 매실차 역시 소화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매실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위액 분비를 정상화하고, 매실 속 피르크산은 항균 작용을 통해 위장의 유해균을 죽인다.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 역시 소화기 해독 작용과 함께 장 연동운동 조절을 돕는다. 그래서 매실차를 마시면 더부룩함과 속 쓰림까지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매실차는 당분이 높아 하루 한 잔 정도 마시는 게 적당하다. ◇생강차생강차 역시 소화를 돕는다. 생강에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이 들어 있다. 진저롤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또 소화를 돕는 다이스타제, 프로테아제, 트립신 등의 효소를 다량 포함하고 있어 소화력을 증진시킨다. 실제로 생강이 소화를 돕는다는 연구도 있다. 대만 장경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 생강 분말 약 1g을 섭취한 사람들의 위는 평소보다 50% 빨리 비워졌다. 연구팀은 생강이 위를 비우는 시간을 단축해 소화를 도운 것으로 추정했다. ◇무나 양배추도 도움차는 아니지만 배에 가스가 많이 찰 때 무나 양배추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무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열량이 낮고 전분 소화를 돕는 효소가 풍부하다. 특히 무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제가 풍부하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한국인이 밥을 먹은 후 무를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양배추 역시 위장을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 식품으로 유명하다. 양배추 속 ‘설포라판’ 성분은 위염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활성을 억제한다. 또 양배추에 있는 비타민U는 위점막을 만드는 프로스타글란딘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 자극 물질로부터 위를 보호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3/19 13:41
  • 근감소증 위험 낮추려면… 주 ○일 이상 근력운동 필요

    근감소증 위험 낮추려면… 주 ○일 이상 근력운동 필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저항성운동을 주 3일 이상, 적어도 1년 이상 지속하면 근감소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다.저항성운동(resistance training)이란 근력 및 근지구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신체, 기구 등의 무게를 활용해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운동을 뜻한다. 근력운동도 저항성운동의 일환이다. 노화와 함께 근육량, 근력, 근기능이 복합적으로 감소하는 근감소증을 막으려면 저항성운동이 필수다.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자료를 활용하여 40~79세 성인 약 13만명을 대상으로 저항성운동의 수행 빈도 및 수행 기간과 근감소증의 주요 진단 지표인 ‘저근육’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저항성운동의 수행 빈도는 주당 1일, 2일, 3~4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수행기간은 12개월 미만, 12~23개월,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로 구분해 분석했다.분석 결과, 저항성운동을 수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주 3~4일씩 12~23개월 동안 저항성운동을 수행한 경우 근감소증 위험이 20%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에는 24% 감소했다. 특히 저항성운동을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에는 효과가 극대화됐는데 주 3~4일 및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모두 근감소증 위험이 각각 45%씩 감소했다.
    피트니스오상훈 기자 2024/03/19 13:38
  • 풀무원샘물, '오마이그린 챌린지' 캠페인 진행… '세계 물의 날' 기념

    풀무원샘물, '오마이그린 챌린지' 캠페인 진행… '세계 물의 날' 기념

    풀무원샘물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오마이그린(Oh My Green, OMG)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유엔(UN)이 제정한 날이다.‘OMG 챌린지’ 캠페인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풀무원샘물 공식 인스타그램(@pulsaem) 계정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뒤 ▲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찍어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오마이그린’ 스티커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인증샷 게시물 200건 달성 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꿈꾸는 아카데미’에 생수 2천 병이 기부된다. ‘꿈꾸는 아카데미’는 전국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월드비전 꿈지원사업 프로그램이다. 영향력 있는 직업인을 초청해 진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 등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풀무원샘물은 챌린지에 참여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베스트 챌린저 1명에게는 ‘발뮤다 뉴 더 팟 전기 주전자’, 우수 챌린저 100명에게는 ‘풀무원샘물 500㎖ 20개입 1팩’을 선물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일이다. 이와 함께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풀무원샘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주요 먹는샘물 제품을 최대 34%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누구나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응원하는 ‘OMG 챌린지’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풀무원샘물은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3/19 13:17
  • 마라톤 뛸 때 부상 안 당하려면, 지금부터 ‘이것’을

    마라톤 뛸 때 부상 안 당하려면, 지금부터 ‘이것’을

    날씨가 따뜻해지며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긴 시간 동안 달리다 보면 자칫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마라톤 부상을 막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주의해야 할 질환마라톤을 할 때 주의해야 할 대표적 질환으로는 반월상 연골판 손상, 족저근막염, 발목염좌가 있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뼈 사이에 위치한 연골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쿠션 역할을 한다. 과도한 운동 등으로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해당 부위가 손상돼 무릎통증이 발생한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을 보호하는 섬유띠인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발목 염좌는 발목 인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본인 체력 상태 고려하며 뛰기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본인의 체력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기록과 완주에 집착해 달리다 보면 무릎과 발목 부상을 입을 위험이 커진다. 하프코스를 뛰더라도 비슷한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뼈나 근육, 인대에 미세한 손상이 생길 수 있어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휴식을 자주 취하며 페이스를 조절해야 한다.달리기에 적합한 운동화를 신는 것도 중요하다. 발목을 잘 보호해 주거나 목이 높은 신발을 착용하고 끈을 단단히 매야 한다. 신발은 자기 발보다 10~15밀리미터 더 큰 것을 신는 게 좋다. 양발의 크기가 다르면 큰 발쪽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한다. 달리던 도중 땀 손실이 커지면 다리가 쥐가 날 수도 있다. 이땐 엄지발가락을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겨 장딴지를 펴 진정시켜야 한다.마라톤 완주 후 마무리 운동은 필수다. 15분 정도 가볍게 조깅을 뛰는 등 마무리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갑자기 멈추면 심장에 몰린 혈액이 근육 쪽으로 순환하지 못해 맥박이 떨어지거나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어서다. 마무리 운동엔 가벼운 강도의 운동을 권한다.◇마라톤 전에 기초체력 키워야마라톤은 기초체력이 필요한 운동이다. 마라톤 출전일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기초체력을 키우는 게 좋다. 윗몸일으키기와 스쿼트를 2~3세트(한 세트에 8~30회) 정도 꾸준히 하고, 인터벌 트레이닝을 함께 하면 좋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약 400미터 평지 중 200미터는 전력 질주로 나머지 200미터는 약 40%의 속도로 달리는 코스를 반복하는 것이다.무릎 부상을 예방하려면 평소 꾸준한 근력 운동으로 하체 근육도 키워야 한다. 특히 달리기에 가장 도움이 되는 트레이닝으로 ‘런지’를 연습해보자. 달리기를 할 땐 앞발과 뒷발이 벌어지며 한발로 착지하는데, 그때 중심이 흔들리지 않아야 무릎에 무리가 덜 간다. 매일 런지 양발 20개를 3세트 반복하면 하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피트니스김서희 기자2024/03/19 11:30
  • 옥주현, 백옥 피부 관리 비결 공개… ‘두 가지’ 절대 안 한다

    옥주현, 백옥 피부 관리 비결 공개… ‘두 가지’ 절대 안 한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43)이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눙주현 OkJooHyun’에는 ‘이게 왜 궁금해? 근데 이제 대답에 진심인 | Q&A | 눙주현 x 옥주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옥주현은 ‘좋은 피부를 위해 꼭 지키는 것과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절대 하지 않는 것은 화장을 안 지우고, 머리를 안 감고 다음 날로 미루는 일을 하지 않는다”며 “그것이 곧 대머리 밭으로 가는 길이고 상한 피부로 가는 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지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수분이 70%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옥주현이 밝힌 피부 비결은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 ◇화장 안 지우면, 모공 막아 트러블 유발화장을 안 지우고 자면 피부에 각종 문제가 발생한다. 피부 잡티를 커버하는 파운데이션을 지우지 않고 자면 파운데이션이 모공을 막아 모낭 속 산소가 부족해져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또 피부 표면이 건조해지면서 피지가 더 분비돼 모공이 넓어질 가능성도 있다. 색조 화장품도 지우지 않으면 해당 부위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 진한 아이섀도우나 마스카라를 이용하면 진한 색소 성분과 밀착력을 높이는 첨가물이 피부에 닿는다. 우리 몸에서 제일 얇은 피부인 눈 주변 피부에 이런 화장품을 바르고 오래 노출시키면 그 색소가 피부에 침착된다. 특히 눈꺼풀 주변 화장을 깨끗하게 닦지 않고 자면 다래끼나 충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립 부위도 마찬가지다. 립 메이크업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립 메이크업 제품 성분에는 대부분 오일과 왁스가 포함돼 있는데, 이 두 성분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이런 제품을 입술에 바르고 지우지 않은 채 자면 피부에 자극이 가 뾰루지 등이 생길 수 있다.◇탄력 높이려면, 수분 섭취 중요피부 탄력을 위해서는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섬유 등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이는 탄력 저하로 이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쉽다.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을 충전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준다. 이외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피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피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피지 분비는 증가한다. 이때 물을 마시면 피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다만 과한 물 섭취는 수분 중독(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당량 마셔야 한다. 하루에 8컵 정도 마시고,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한 번에 200mL씩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 ◇머리 안 감으면 세균 번식 쉬워져머리를 안 감으면 각종 지방산에 각질, 먼지 등 오염물질이 쌓여 세균 번식이 쉬워진다. 이때 간지럽다고 긁게 되면 두피가 자극받아 지루성 두피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루성 두피염은 실제 탈모의 원인이 된다. 염증 부위를 반복해 긁으면 두피에 진물과 상처가 생겨 두피 환경이 악화하는데, 이때 모발은 두피에서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쉽게 탈락한다. 염증은 모근에도 영향을 줘 탈모를 유발한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4/03/19 11:18
  • 오래돼서 물러터진 과일, '맛있게' 먹는 법

    오래돼서 물러터진 과일, '맛있게' 먹는 법

    과일 등에 설탕을 넣고 졸여서 만드는 ‘잼’은 빵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영혼의 파트너다. 잼은 유통기한이 짧아 쉽게 무르거나 맛이 변질되는 과일들을 부패 없이 오랫동안 보관할 방법이기도 하다. 잼은 가정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잼으로 만들어 먹기 좋은 재료와 효능, 제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블루베리 잼= 블루베리 생과는 시간이 지나면 금방 물러져 잼으로 많이 만들어 먹기 좋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다. 특히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풍부하다. 블루베리의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하고 이외에도 ▲시력 저하 방지 ▲기억력 증진 ▲비만 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귤 잼=귤은 다른 과일과 다르게 껍질로 잼을 만들어 먹는다. 껍질에 있는 영양소가 과육보다 훨씬 풍부하기 때문이다. 귤에는 비타민 C와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많다. 헤스피리딘은 지질과산화물 형성을 억제해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귤껍질의 헤스피리딘 성분은 과육의 40배에 달한다. 거기다 비타민 C도 과육의 4배 정도 들어있다. 이외에도 귤 속 투명한 껍질에 함유된 비타민P는 콜라겐을 만드는 비타민C의 기능을 보강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귤껍질을 일주일 정도 말린 뒤, 으깨서 잼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무화과잼= 무화과 또한 껍질이 약하고 쉽게 물러져 오랫동안 보관하기 어렵다. 또 설익거나 품질이 좋지 않은 무화과는 당도가 떨어져 맛이 좋지 않다. 이때 설탕과 함께 잼을 만들면 오랫동안 맛있는 무화과잼을 즐길 수 있다. 무화과에는 체내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짜게 먹는 습관을 지닌 사람들에게 좋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성호르몬 생산에도 효과적이다. 또 무화과에는 다량의 칼슘과 칼륨이 있어 순환계 질환을 예방하고, 골다공증과 몸의 산성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무화과의 항산화 성분이 활성 산소를 없애 암이나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잼 조리법과일잼을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과일과 설탕을 2:1 비율이나 3:1 비율로 준비한다. 이땐 본인 기호에 맞게 설탕과 재료의 비율을 조절해도 무방하지만, 설탕이 부족하면 당도가 낮아 저장 기간이 줄어들고, 잼의 질감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과일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재료와 설탕을 함께 넣고 천천히 중불에 끓이며 저어준다. 재료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 불로 줄이고 계속해서 저어준다. 이때 미리 준비한 레몬즙을 4~5방울 정도 넣어주는 게 좋다. 레몬즙의 팩틴 성분이 응고를 도와 점성이 높아지고, 레몬즙이 방부제 역할을 해 보관 기간도 길어진다. 약 20~30분 정도 저어주면 잼이 적당한 점도에 도달한다. 점도는 찬물에 잼을 떨어트렸을 때 물 안에서 퍼지지 않는 정도가 적당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잼은 미리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밀봉해서 보관한다. 제대로 밀봉하지 않으면 잼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쉽게 상할 수 있다.한편, 잼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 무조건 열량이 높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과일잼의 열량은 대부분 100g에 300kcal 정도로 땅콩버터나 초콜릿 잼에 비하면 낮다. 만약 당분이 부담된다면 설탕 대신 올리고당 등의 비정제 원당을 사용해도 괜찮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19 08:30
  • 봄에 발목 안 아프려면… 간단한 '이 동작' 반복하세요

    봄에 발목 안 아프려면… 간단한 '이 동작' 반복하세요

    봄에는 기온이 올라 야외 활동량이 크게 늘면서 발목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잘 생기는 대표적인 발목 질환이 '발목 건병증(腱病症)​'이다. 실제 야외 활동 후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의 50%가량이 건병증 진단을 받는다. 다행히도 발목 건병증은 간단한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건병증은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힘줄에 미세한 파열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힘줄이 갈라지거나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발목이나 무릎 등 많이 사용하는 관절 부위에 주로 발생한다. 초기에는 통증이 있는 부위 근육을 사용하거나 그 근육을 직접 눌렀을 때만 시큰거리는 가벼운 통증이 나타난다. 이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힘줄 파열이 더 진행돼 작은 자극에도 심한 통증을 느낀다. 나중에는 통증이 악화돼 계단 오르기나 걷는 것조차 힘들어진다.건병증 발생을 예방하려면 '신장성(伸長性) 운동'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신장성 운동은 근육을 최대한 길게 펴면서 자극을 주는 운동이다. 아령을 들어 올리듯 근육을 짧게 수축하는 '단축성(短縮性) 운동'과는 다르다. 근육이나 힘줄이 쫙 펴지기 때문에 자극을 더 광범위하게 줄 수 있다. 근긴장도와 근지구력 강화에 좋아 활동으로 받는 자극에 대한 대처 능력이 커진다. 신장성 운동은 이미 발목 힘줄이 손상된 환자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스웨덴 우메오대학 연구진이 발목에 건병증이 발생한 환자의 재활 훈련으로 신장성 운동과 단축성 운동을 실시한 결과, 신장성 운동을 한 환자의 82%가 재활에 만족했고, 느끼는 통증 등급도 낮아졌다. 반면 단축성 운동을 한 환자는 36%만 재활 효과에 만족했다.발목 근육을 늘이는 신장성 운동법은 계단처럼 턱이 있는 곳에 앞발을 걸친 후 실시하면 된다. 양쪽 앞발을 걸친 상태에서 발 뒤꿈치를 올렸다 내린 후 무릎을 20~30도가량 구부렸다가 펴는 동작을 반복한다. 무릎을 천천히 구부리면 발목 근육이 강화된다. 한 세트에 10회씩 3세트 정도로 진행하며, 힘줄 회복 시간을 위해 일주일에 3회 정도만 실시한다. 어느 정도 적응되면, 한 발로만 실시하면 좋다. 자극을 늘려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3/19 07:30
  • 꾸준히 '이 식단' 섭취하면… 치매 위험 27% 감소

    꾸준히 '이 식단' 섭취하면… 치매 위험 27% 감소

    MIND 식단(신경 퇴행 지연을 위한 식단)을 자주 섭취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을 27%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컬럼비아대 신경과학과 연구팀은 MIND 식단처럼 건강한 식단을 많이 섭취하면 생물학적 노화를 늦추고 뇌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MIND 식단이란 지중해(Mediterranean) 식단과 대시(DASH) 식단을 조합한 것으로, 치매 예방에 특화된 식단을 말한다. 지중해 식단은 뇌혈관 질환과 당뇨 등 대사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효능이 있으며, 대시 식단은 고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대표적인 MIND 식단으로는 ▲통곡물 ▲녹색 채소 ▲과일(베리) ▲견과류 ▲콩류 ▲생선 ▲가금류(닭고기·오리고기) 등이 있다. 반면 ▲포화 지방·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버터·튀김 등) ▲붉은 고기(돼지고기·소고기·양고기 등) ▲설탕이 들어간 음식 등은 권장되지 않는다.연구팀은 1971년부터 진행 중인 '프레이밍햄 심장 연구'에 등록된 1644명의 데이터를 최대 14년(평균 6.9년) 추적했다.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69.6세였으며, 이 중 54%는 여성이었다. 또 대상자 중 140명이 치매 환자들였으며, 연구 기간 동안 471명이 사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음식 섭취 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을 통해 지난 1년간 섭취한 식단을 수집했다. 또 이들의 노화 속도를 '더니든페이스(DunedinPACE)'를 통해 측정했다. 더니든페이스는 미국 컬럼비아대 다니엘 벨스키 교수가 개발한 후성유전학적 시계다. 더니든페이스가 빠를수록 노화 속도가 빠르다는 뜻이다.조사 결과, 식단에서 MIND 점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생물학적 노화 속도가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물학적 노화 속도는 식단 조절을 통한 치매 위험 감소와 27% 연관이 있었고, 식단 조절을 통한 사망 위험 감소와는 57% 연관이 있었다.연구팀은 MIND 식단처럼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면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춰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컬럼비아대 신경과학과 얼라인 토마스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느린 노화 속도가 건강한 식습관과 치매 위험 감소의 연관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일부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신경학 연보(Annals of Neurology)'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3/19 06:30
  • '아침 샤워'와 '저녁 샤워' 중 내게 맞는 것은?

    '아침 샤워'와 '저녁 샤워' 중 내게 맞는 것은?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하며 하루를 준비하는 사람이 있다. 반대로 저녁에 온종일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들도 있다. 이렇듯 샤워 시간은 개인의 선호도나 생활 습관 등에 따라 달라진다. 각각의 건강상의 이점에 대해 알아본다.◇아침 샤워아침에 샤워하는 것은 피부 청결에 도움이 된다. 자는 동안 박테리아나 피부 세포 등이 피부에 축적되거나 땀을 흘릴 수 있는데 아침 샤워로 이를 씻어낼 수 있다. 아침 샤워는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 샬러츠빌 신경과 수면의학 신경과 전문의 크리스토퍼 윈터는 “신체는 잠에서 깨기 위해 특정 신호에 의존하며, 샤워가 그 역할을 한다”며 “만약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규칙적으로 샤워를 한다면 깨어 있는 느낌에 대한 일주기 표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침에 찬물로 샤워를 하면 뇌를 깨우는 데 더 효과적이다. 이는 신체가 노르에피네프린이나 도파민 등 신경 전달 물질을 방출하도록 자극해 뇌를 각성시킨다. 실제로 미국 코먼웰스대 연구에 의하면, 아침 찬물 샤워가 하루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였다.◇저녁 샤워저녁 샤워는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샤워를 하면 온종일 몸에 쌓인 먼지나 세균 등을 씻어낼 수 있다. 이때, 바깥 활동 후에 몸에 남아 있는 꽃가루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어 계절성 알레르기 증상도 줄일 수 있다. 저녁 샤워는 숙면을 돕는다. 크리스토퍼 윈터 박사는 “저녁 샤워는 신체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샤워로 인해 올랐던 체온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숙면을 돕는 기전이다.◇주의해야 할 점아침 샤워와 저녁 샤워는 각각의 장점이 있지만, 둘 다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피부를 보호하는 천연 오일 막까지 제거돼 피부 세포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럿거스 로버트 우드 존슨 의과대 피부과 교수 신디 와세프는 “하루에 2회 이상 샤워를 하면 피부와 모발이 건조하고 윤기가 없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운동 등으로 땀을 흘리는 등 하루에 두 번 샤워를 해야 한다면 보습 클렌저나 오일 등을 활용해 샤워하는 게 좋다. 그래야 피부 수분이 적절히 유지된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4/03/19 00:01
  • 화장품도 채소처럼 신선하게? 냉장고에 보관하면 생기는 '일'

    화장품도 채소처럼 신선하게? 냉장고에 보관하면 생기는 '일'

    화장품을 냉장 보관하는 사람들이 있다. 화장품의 쿨링감을 느끼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정말, 화장품을 냉장 보관하는 게 피부에 더 좋을까? 화장품의 올바른 보관법을 알아본다.◇냉장고에 보관했다간 성분 변질·피부 자극화장품은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는 게 좋다. 화장품은 일반적으로 상온(10~25도)에서 안정성을 확인받기 때문이다. 냉장고 내부의 평균 온도는 5도에 불과하다. 화장품을 냉장 보관했다가 다시 상온에 꺼내는 과정에서 온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화장품이 변질되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로션, 크림, 왁스 등은 냉장 보관했을 때 유분과 수분이 분리되기도 한다. 로션과 같은 크림은 유화제를 이용해 물과 기름을 섞어서 만드는데, 온도가 낮아지면 물과 기름이 분리될 수 있다. 미백 또는 주름 개선 효과가 있거나 비타민, 한방 성분이 등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은 특히 외부 환경에 의해 쉽게 변질된다. 냉장고보단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냉장 보관으로 차가워진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민감성 피부라면 차가워진 화장품이 오히려 자극을 줘 피부가 붉고 예민해질 수 있다.◇개봉 후 크림 1년, 립 제품 6개월 이내로 써야화장품 사용기한을 반드시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사용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사용하면 접촉성 피부염, 접촉성 모낭염이 생길 수 있다. 눈이나 입에 사용했을 때 심각한 경우 각막 혼탁이나 접촉 구순염이 발생할 수 있다.보통 화장품 뒷면이나 케이스에 사용기한이 적혀있다. 사용기한이 적힌 포장지나 라벨 찾을 수 없다면 개봉 후 3년이 지난 것은 무조건 버려야 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종류의 화장품 사용 기한은 36개월을 넘지 않기 때문이다.제품을 이미 개봉했다면 더 빨리 써야 한다. 개봉 후에는 화장품이 산소와 마찰하면서 산화 반응이 일어나는데, 효능이 점점 떨어지고 심한 경우 변질‧부패될 수 있다. 피부에 닿는 크림 제형은 일반적으로 개봉 후 1년 이내 사용해야 하며, 에센스나 세럼은 영양성분이 농축돼 있어 개봉 후 8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 눈, 입술에 사용하는 제품은 사용기한이 개봉 후 6개월로 더 짧다. 눈물이나 침과 자주 만나서 세균 번식이 쉽고, 점막은 다른 부위보다 세균 감염에 취약하다.
    뷰티이채리 기자2024/03/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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