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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패딩'과 작별할 때… 어떻게 빨고 보관할까?

    이제 '패딩'과 작별할 때… 어떻게 빨고 보관할까?

    주말 사이 날씨가 따뜻해졌다. 겨우내 잘 입었던 옷을 정리할 계획을 하고 있다면 올바른 보관·관리법을 알아두자. 옷을 잘 관리해 보관하면 오랫동안 깨끗이 입을 수 있지만 잘 못할 경우, 다음 겨울엔 입지 못하고 버리게 될 수 있다. 비싸게 주고 산 겨울옷, 어떻게 보관·관리해야 오래 입을 수 있을까?◇패딩, 빠르게 주물러 손세탁패딩은 변형이나 손상을 막기 위해 손빨래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푼 후 패딩을 넣어 손으로 조물조물 주무르며 세탁한다. 이때 물에 오래 담가 놓으면 패딩이 오염 성분을 다시 흡수할 수 있어 최대한 빠르게 세탁을 마쳐야 한다. 만약 손빨래가 어렵다면 세탁기를 이용한다. 이때 지퍼를 끝까지 채우고 뒤집은 상태에서 세탁 망에 넣어야 패딩 모양이 변형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세탁과 탈수까지 끝났다면 패딩을 뒤집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준다. 이후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완전히 말린다.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충전재 틈 사이에 세균이 발생할 수 있다. 다 마른 패딩은 드라이기로 열을 쐐 주름을 펴주고 적당히 두드려 뭉친 충전재를 고루 풀어준다. ◇코트, 세탁 자제하고 꾸준히 관리▷모직 코트=물과 섬유유연제를 10대 1 비율로 섞어 분무기로 뿌린 뒤 빗질만 해줘도 정전기를 줄이고 광택을 유지할 수 있다. 직접 물에 넣어 세탁하면 옷감이 상할 수 있다. 먼지는 전용 옷솔을 사용해 제거하고, 세탁이 필요하면 드라이클리닝을 맡긴다. 드라이클리닝 한 모직 코트는 세탁 비닐을 벗겨 통풍이 잘되고 직사광선이 안 드는 곳에서 건조한 후 옷장에 넣어야 한다. 그대로 넣으면 유해 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다. 모직 코트는 습도가 높으면 옷감이 상하므로 보관할 때 옷장에 습기 제거제를 넣는 것이 좋다.▷양모 코트=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게 바람직하다. 그런데 세탁소에 자주 맡기면 기름 성분이 빠져 특유의 광택을 잃을 수 있다. 평소에 꾸준한 관리를 해줘야 한다. 외출 후 코트 결을 따라 솔질한 후 먼지를 털어준다. 작은 오염이 있다면 수건에 물과 주방 세제를 묻혀 거품을 내고 두드린 뒤 물에 적신 수건을 이용해 닦아주면 좋다. ◇가죽 재킷, 전용 크림으로 닦아 보관가죽 재킷 등 가죽 소재 의류는 먼지를 털어내고 가죽 전용 크림으로 닦아준다. 전용 크림이 없다면 유분이 많은 콜드크림을 사용해도 좋다. 간혹 곰팡이가 생긴 부위에는 솜에 알코올을 살짝 묻혀 닦아내면 효과적이다. 가죽 소재 의류는 직사광선과 습기에 취약하다. 반드시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니트, 한 장씩 손세탁니트는 옷감이 상하거나 옷이 줄어들지 않도록 한 장씩 손세탁해야 한다. 30~35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 또는 니트 전용 세제를 풀고 니트를 넣어 5~10분 정도 가볍게 주무른다. 이때 식초나 레몬즙을 조금 넣으면 보풀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세탁 후에는 비틀어 짜지 말고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 물기를 제거한다. 옷걸이에 걸거나 건조대에 넣으면 니트 모양이 변형될 수 있어 바닥에 평평하게 뉘어 건조한다. 이후 신문이나 방습제와 함께 돌돌 말아 통풍이 잘되는 바구니나 상자에 담아 보관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3/25 20:15
  • 미국서 비데 매출 급증한다는데… 항문 건강 괜찮을까?

    미국서 비데 매출 급증한다는데… 항문 건강 괜찮을까?

    미국에서 비데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세계에서 비데 보급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이다. 우리나라는 약 절반정도의 가구가 비데를 사용하는데 비데가 항문 건강에 좋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다. 사실일까? ◇팬데믹 때 휴지 대란 겪고 비데 찾기 시작24일(현지시간) 미국 CNN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미국 ‘비데킹닷컴’의 모든 비데가 매진되는 등 미국 내 비데 산업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 CNN은 미국의 비데 시장이 2020년 한 해 동안 2~3배 성장한 것으로 추산했다. 비데킹닷컴은 팬데믹 이후에도 자사 매출이 매년 최소 20%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데 보조 기기를 만드는 미국 기업 투시(Tushy)의 매출도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800만달러(약 107억4000만원)였는데 2020년에는 4000만달러(약 537억원)로 뛰었다.비데 매출이 급증한 배경에는 코로나 팬데믹 당시 미국 내 화장지 품귀 현상이 있다. 미국인들은 당시 마스크와 마찬가지로 생필품인 화장지를 대량 구매해 비축하려고 했다. 화장지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미국인들이 그 대안으로 비데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에는 비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었다. CNN에 따르면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에 파견된 미군들은 성매매 업소에서 비데를 목격했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 비데는 성병 예방을 위한 용도를 가진 물건, 성매매 업소에서나 사용하는 도구로 간주됐다. CNN은 “2020년 화장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미국인들은 자신을 청결하게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휴지 사용이 초래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비데 사용 후 건조만 잘 하면 OK전세계에서 비데 보급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일본이다. 2019년 기준 약 80%의 가구가 비데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비데 보급률은 약 50%다. 비용, 취향, 그동안 휴지를 사용했던 습관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비데가 항문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 우려한다. 먼저 비데의 수압이 배변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설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상식적인 수준을 벗어날 정도의 강한 수압이라면 괄약근에 손상을 줄 순 있겠으나 비데의 수압이 변실금 등 배변 능력을 저하시킨다는 근거나 보고는 없다. 비데를 하루에 두 번 이상 사용하면 항문소양증 위험이 커진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다. 다만 비데 사용 후 항문을 제대로 건조하지 않을 경우 항문이 습해져 세균 번식이 일어날 수 있다. 세균 번식이 심해지면 항문에 염증이나 고름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항문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항문이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비데 사용 후 항문 건조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건조 기능이 없는 비데를 사용하거나 건조할 시간이 없다면 휴지로 항문에 남아있는 습기를 제거할 필요가 있다.한편, 비데는 구조적 특성상 물이 나오는 분사구에 이물질이 끼기 쉽다. 정수 필터 역시 자주 교환하지 않을 경우 비데 물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사용량이나 수질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정수 필터는 4~6개월마다 교환해야 한다. 비데를 사용할 때는 외관뿐 아니라 비데의 버튼 조작부에 있는 노즐 청소 버튼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노즐을 청소해야 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3/25 20:00
  • 요새 눈에 '이것' 바르기 유행이라는데… 최악의 부작용은?

    요새 눈에 '이것' 바르기 유행이라는데… 최악의 부작용은?

    최근 각종 SNS상에서 눈에 바세린을 바르는 '뷰티 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세린을 눈 주변에 바르면 눈 화장을 고정하고, 눈가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바세린으로 수정 화장도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눈에 바세린을 바르고 다래끼가 났다는 사람들도 있다. 바세린을 눈에 발라도 되는 걸까? 바세린을 눈 주변에 바르면 눈에 자극이 가고 염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바세린이 촉촉한 이유는 '페틀롤리움' 성분 때문이다. 석유를 정제해 얻어낸 페틀롤리움은 사람 피부에 닿으면 녹아내리며 바세린을 바른 피부 위에 미세한 막이 생긴다. 하지만 눈가에 바세린을 바르면 페틀롤리움이 눈가에 있는 마이봄샘, 눈물샘, 피지샘을 막을 수 있다.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은 "눈은 다른 곳보다 민감한 곳"이라며 "바세린을 바르면 눈에 있는 샘들이 막혀 다래끼가 유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특히 눈 기름샘인 마이봄샘이 막힐 경우 노폐물과 세균이 배출되지 못해 안구건조증이 생긴다"고 말했다. 바세린이 눈 안에 들어갈 우려도 있다. 이에 김 원장은 "바세린이 눈에 들어갔다고 실명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시야가 흐릿해지고 시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세린은 점도가 높아 일반 클렌징폼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김균형 원장은 "바세린을 발랐다면 무조건 눈 화장을 지우는 전문 세안제로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3/25 19:15
  • 해외직구로 산 젤리에 대마유사성분이 들어있었다?

    해외직구로 산 젤리에 대마유사성분이 들어있었다?

    최근 대마 유사 성분이 함유된 해외 직구 젤리·사탕 등 제품 남용으로 인한 입원 환자가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대마 유사 성분인 '에이치에이치시-오-아세테이트(HHC-O-acetate)'를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로 지난 25일 새롭게 지정·공고했다.해외 직구로 판매된 젤리·사탕 등에서 확인된 대마 성분은 대마인 ‘에이치에이치시(HHC), 티에이치시피(THCP)’와 대마 유사 성분인 HHC-O-acetate다. 이중 'HHC, THCP’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호제4호에 따라 지난해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로 지정됐었다. HHC-O-acetate는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임시마약류(2군)으로 지정돼 있었고, 이번에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로 새로 추가됐다. HHC-O-acetate는 대마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과 구조가 유사해 정신혼란,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유발하는 등 위해성이 높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3/25 17:15
  • 사과에 이어 바나나도 금값 우려… 바나나 썩게하는 '파나마병' 뭐길래?

    사과에 이어 바나나도 금값 우려… 바나나 썩게하는 '파나마병' 뭐길래?

    사과에 이어 바나나도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파나마병'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나나 암'으로도 불리는 파나마병은 '푸사리움'이라는 곰팡이가 바나나 나무뿌리를 썩게 하는 현상을 말한다. 전염력이 강해 전 세계 바나나로 확살될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세계 바나나포럼(WBF)을 열었다. WBF는 글로벌 바나나 공급망의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기후 변화와 감염병 같은 바나나 산업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포럼이다. WBF에 참가한 전문가는 "바나나 생산자들은 기후 변화라는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빈번해지는 가뭄과 홍수 같은 자연재해는 전 세계 바나나 무역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 생산자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기후 변화는 파나마병 확산을 촉진하는 요인이다. 기온 상승과 기상 이변의 영향으로 파나마병을 유발하는 곰팡이인 '푸사리움 TR4'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파나마병은 1903년 페루 파나마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1990년대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번졌다. 바나나는 파나마병에 매우 취약하고 별다른 치료법도 없다. 또한 푸사리움 TR4는 땅속에서 30년간 생존할 수 있어 재발할 위험성도 높다. 파나마병은 현재 아프리카와 남미까지 확산해 바나나 농장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 연간 바나나 수입량이 50억개에 이르는 영국에서는 이미 일부 상점에서 바나나 부족 사태가 일어났다. WBF에 참가한 파스칼 리우 FAO 수석 경제학자는 "저항력이 매우 강한 푸사리움 포자는 홍수나 강한 바람으로 퍼진다"며 "공급이 크게 늘지 않는다면 바나나 가격은 앞으로도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비료, 에너지, 운송비 상승과 인력 부족 등이 겹치며 영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바나나 가격이 오를 것이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3/25 16:31
  • 미국 유명 래퍼, ‘이 한국 음식’ 사러 30분 운전… 어떤 매력 때문?

    미국 유명 래퍼, ‘이 한국 음식’ 사러 30분 운전… 어떤 매력 때문?

    미국 유명 래퍼 카디 비(Cardi B)가 불닭볶음면을 먹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1일(현지시간) 카디 비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불닭볶음면을 직접 끓여 먹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틱톡과 SNS에서 이 제품의 영상을 많이 봤다”며 “차로 30분을 운전해서 마침내 이 제품을 구했다”고 말했다. 영상 속 카디 비는 불닭볶음면 맛을 본 뒤 “나쁘지 않다”며 “재밌는 음식”이라고 말했다. 현재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2300만 회를 넘어섰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카디 비는 평소 불닭볶음면 외에도 한국식 핫도그, 떡볶이, 김치 등을 먹는 영상을 공개하며 한식을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카디 비가 도전한 불닭볶음면의 매운맛에 대해 알아봤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3/25 15:32
  • 다이어트 할 때 ‘이곳’ 냄새 심해지는 이유

    다이어트 할 때 ‘이곳’ 냄새 심해지는 이유

    양치를 제때 했는데도 입냄새가 심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충치나 치석이 있는 것도 아니라면 의외로 다이어트가 원인일 수 있다. 그 이유가 뭘까? 다이어트로 인해 식사량이 줄면서 당질 섭취가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당질이 소화되면서 생기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포도당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지방에서 분해된 케톤체가 에너지원으로 대신 사용된다. 케톤체는 생체 내에서 물질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 생성‧축적되는 아세톤‧아세토아세트산 등의 총칭으로, 입냄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줄이면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입에서 시큼한 냄새가 날 수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하는 운동도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심한 운동을 하면 몸 속 포도당을 모두 에너지로 사용하는데, 에너지원인 당질이 고갈되면 몸에 저장된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경우에도 지방으로 분해된 케톤체가 에너지원으로 대신 사용되고 입에서 단 냄새가 나게 된다. 이외에도 다이어트 중 긴 공복 시간을 유지하는 것도 음식을 씹을 때 나오는 침 분비량을 줄여 입냄새를 유발하는 구강 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다이어트로 인한 입냄새를 예방하기 위해선 껌을 씹거나 물로 자주 입안을 헹구는 게 도움이 된다. 구강청결제로 가글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양치질을 할 때는 잇몸에서 혀 뒷부분까지 부드럽게 닦아낸다. 또 섬유질이나 수분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분이 많으면서 신맛이 나는 음식을 먹으면 침이 잘 분비되면서 입냄새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한편 다이어트가 아닌 데도 입냄새가 심하다면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구강건조증이나 편도결석이 있다. 구강건조증은 침샘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약물에 의해 침 분비가 줄었을 때 생기는 질환으로, 침 분비량이 줄면 세균이나 염증이 생겨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또 음식물 찌꺼기가 뭉쳐 편도결석이 만들어진 경우에도 달걀 썩은 냄새와 같은 심한 입냄새가 날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3/25 15:30
  • 감기로 목 따끔할 때 '이 음식' 피하세요… 증상 악화 위험

    감기로 목 따끔할 때 '이 음식' 피하세요… 증상 악화 위험

    환절기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감기에 걸리면 몸이 으슬으슬 춥고 피곤하며 목이 따끔거린다. 제때 약을 먹는 것도 방법이지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고 증상을 악화할 수 있는 식품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감기 증상 완화하는 음식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음식으로는 도라지, 생강, 굴 등이 있다. ▷도라지=도라지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사포닌은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기침을 완화한다. 사포닌은 면역력 증진에도 좋다. 도라지를 달인 진액을 먹거나 도라지 차, 도라지나물 등으로 섭취할 수 있다. ▷생강=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게론과 쇼가올 성분은 장티푸스와 콜레라균 등에 강한 살균작용을 해 감기를 치료하는 데 좋다. 특히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막아 암을 예방한다. 알싸한 생강 맛이 부담스럽다면, 레몬과 함께 달여 마셔도 좋다.▷유자=유자에는 레몬 3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함유됐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우리 몸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또 유자의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을 완화한다. 감기가 오면 몸 전체가 피로해지는데, 유자는 근육과 골격을 이루는 성분인 칼슘과 미네랄, 철분 등이 풍부해 근육의 피로를 풀고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굴=굴에 들어있는 아연은 기침, 목이 따끔거림 등 감기 증상 완화에 탁월하다. 감기는 콧구멍과 목에 증식하는 리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이때 아연은 리노바이러스가 목과 코의 점막에 자리 잡는 것을 방지한다.  ◇감기 증상 악화하는 음식감기 증상을 악화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커피, 초콜릿,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이 있다. ▷커피=커피는 목을 건조하게 만든다. 건조한 상태는 목을 따갑게 만들고, 잦은 기침을 유발한다. 감기약과 커피를 함께 마시는 것도 안 된다. 감기약과 복합 진통제에는 카페인이 들어가 있다. 커피를 비롯한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약과 함께 먹으면 카페인 과잉으로 중추신경계를 흥분시켜 현기증이나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다. ▷당이 많은 음식=아이스크림, 초콜릿, 사탕 등 당이 많은 음식은 감기 바이러스와 싸우는 백혈구를 약하게 만든다. 백혈구의 세균 파괴 능력이 떨어지면 체내 미네랄 불균형 현상도 나타난다. ▷유제품=유제품은 지속해서 가래를 생성하고, 가래의 점성을 더 진하게 만들 수 있다. 또 감기약을 유제품과 함께 먹으면 유제품 속 칼슘이 약 흡수를 방해해 약효가 줄어들 수 있다. 유제품을 꼭 먹고 싶다면 약 복용 후 2시간 뒤에 먹는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03/25 14:10
  • 장윤정, 술 마시면서도 ‘이것’ 안 먹어 몸매 유지… 대체 뭐길래?

    장윤정, 술 마시면서도 ‘이것’ 안 먹어 몸매 유지… 대체 뭐길래?

    가수 장윤정(44)이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 ‘[도장TV 134회] 우리 이제 살찌지 맙시다. 데뷔 26년차 국민가수 몸매관리 비법 大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술을 그렇게 먹고도 건강하게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 궁금하다고 다들 노하우를 알려 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나는 안 찌게 먹는다”며 “탄수화물을 안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빵, 과자, 주전부리를 안 한다”며 “밥도 잡곡을 넣는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이 실천하는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알아봤다.◇탄수화물 안 먹기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살을 뺄 때 도움이 된다. 체내에서 소화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에너지로 사용된다. 그런데, 과도하게 섭취하면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이 쌓이면서 살이 찌기 쉽다. 탄수화물을 끊으면 체내 단백질이 분해되고, 내장지방을 포함한 지방이 분해돼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지방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케톤’이라는 대사성 물질이 생기는데, 케톤이 수분 손실을 일으켜서 살이 빠지는 것이다. 하지만 체중 감량을 위해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끊으면 오히려 요요현상이 와서 체중이 증가할 위험이 있다.◇잡곡밥 먹기다이어트를 할 때는 탄수화물을 무조건 제한하기보다 잡곡밥 등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잡곡밥 한 공기(200g) 열량은 334kcal다. 흰 쌀밥(290kcal)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혈당지수 면에서 우수하다. 혈당지수는 음식을 섭취한 뒤 혈당이 오르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에서 포도당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켜 혈당을 적게 상승시킨다. 그리고 위장관에 오래 머물러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잡곡밥을 먹을 때는 달래나 쑥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비타민, 무기질 등 미량영양소를 충분하게 섭취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 나물을 먹으면 각종 영양성분을 보충할 수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3/25 11:38
  • 최수종, 체중 관리 위해 10개월간 ‘이것’만 먹었다… 효과 어떻길래?

    최수종, 체중 관리 위해 10개월간 ‘이것’만 먹었다… 효과 어떻길래?

    배우 최수종(61)이 자신만의 식단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최수종은 “고려 거란 전쟁 촬영을 하면서 후배들한테 미안한 게 있다”며 “밥을 먹은 적이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려 거란 전쟁을 찍기 위해서 체중 관리를 하기 위해 10개월 동안 식사를 안 하고 고구마와 삶은 달걀만 먹었다”고 말했다. 최수종이 관리를 위해 챙겨 먹었다는 고구마와 달걀은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고구마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2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지 말아야 한다. 고구마는 다이어트를 하면 흔히 겪는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고구마를 자라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 성분이 조금씩 나오는데 이것은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활동을 돕는다. 다만 밤에 고구마를 섭취하는 건 피해야 한다. 밤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고구마의 당분이 쉽게 누적되고 소화나 흡수가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땅콩과는 같이 먹지 않는 게 좋다. 고구마의 주성분은 전분을 위주로 하는 당질인데, 땅콩 역시 전분을 많이 함유해 같이 먹으면 오히려 살이 찌기 쉽다. ◇달걀달걀 역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다만 달걀을 먹을 때는 날것으로 먹지 말고 익혀 먹는 게 좋다. 흰자를 생으로 섭취하면 비오틴 흡수를 막는 ‘아비딘’이 쌓여 비오틴(모발, 피부, 손발톱을 매끄럽게 하는 성분)의 결핍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3/25 11:35
  • 뱃살에도 뱀 모양 주름이… ‘다이어트’ 때문이라고?

    뱃살에도 뱀 모양 주름이… ‘다이어트’ 때문이라고?

    나이가 들면 얼굴뿐만 아니라 손, 목, 배 등 신체 곳곳에 주름이 생긴다. 보통 주름은 노화 현상으로 알려졌는데, 사소한 생활 습관도 주름을 만들 수 있다.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생긴 주름의 종류에 대해 알아봤다.◇뱃살 주름, 다이어트와 요요 반복하다가 생겨다이어트를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뱃살에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뱃살 주름은 크게 두 가지 원인 때문에 나타난다. 지방이 많아 그 무게로 접히는 주름과 피부의 탄력이 감소해 처져서 생기는 주름이 있다. 특히 다이어트 이후 요요현상을 계속 겪어 살이 쪘다 빠지기를 반복하면 두 가지 원인이 모두 적용될 수 있다. 뱃살 피부가 늘어나다가 다시 빠지면서 배의 피부가 점점 탄력을 잃어 여러 겹의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뱃살 주름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다. 다이어트할 때 식사량 조절에만 의지하지 말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이 생기면서 피부가 늘어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손등 주름, 맨손으로 설거지하면 나타나손은 피부가 얇고, 신체 부위 중 가장 사용 빈도가 높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 특히 장갑을 안 낀 맨손으로 설거지하거나, 손을 씻고 나서 핸드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설거지나 청소할 때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고무장갑을 사용한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준다. 이때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과 유분을 빼앗겨 오히려 건조해지고 주름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손을 씻은 다음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손등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목주름, 높은 베개로 자면 생겨목주름은 생활 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주름 중 하나다. 목주름은 주로 높은 베개를 베고 자서 생긴다. 베개가 높으면 고개가 앞으로 과하게 꺾어져 가로 방향으로 깊은 주름살을 만든다. 목주름을 예방하려면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써야 한다. 적당한 베개 높이는 수면 자세에 따라 다르다. 바로 누워 잘 때는 6~8㎝, 옆으로 누울 잘 때는 어깨높이를 고려해 2㎝ 정도 더 높은 베개가 적당하다. 이외에도 때를 밀 때 때수건으로 목을 문지르면 민감한 목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그리고 평소 보습제를 바를 때 목에도 함께 바르면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3/25 09:00
  • 아무에게도 말 못하는 항문 고통에… ‘이 음식’ 도움 [푸드 테라피]

    아무에게도 말 못하는 항문 고통에… ‘이 음식’ 도움 [푸드 테라피]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치료할 수 없는 건 약으로도 치료하지 못한다’는 명언을 남겼다. 그만큼 음식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푸드 테라피]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성이 흔히 겪는 질병과 뷰티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주]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중 하나가 항문질환이다. 괜히 부끄럽고 민망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게 바로 치질이다. 치질은 왜 발생하는 것이고, 어떤 음식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치질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변비치질은 치핵‧치열‧치루 등 세 가지 항문질환을 통칭해 부르는 말이다. 치핵은 항문 괄약근 주변으로 혹이 밀려 나와, 변을 볼 때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혹이 항문 밖으로 심하게 튀어나오면 앉을 때마다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치열은 항문이 찢어져 상처가 생긴 것이고, 치루는 괄약근 주변에 있는 ‘항문샘’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치질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서 극심한 통증을 겪고, 항문암으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질의 대표적인 원인은 항문에 자주 자극이 가해지는 생활습관이다. 변비가 특히 치질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용변을 보기 위해 오래 힘을 주면 항문 내부의 살이 밖으로 밀려 나와 치핵이 생긴다. 기름진 야식을 먹는 습관,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도 변비를 악화시켜 치질을 유발할 수 있다.◇새우, 마, 콩 등 도움치질을 예방‧완화하기 위해선 변비를 완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새우, 마, 콩 등이 있다.▷새우=새우 속 섬유질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장내 유익균 생성을 늘린다. 새우를 먹을 때는 가능하면 껍질 등을 제거하지 말고 통째로 먹는 게 좋다. 새우 머리는 생으로 먹기엔 비린 맛이 강하다. 꼬리 역시 식감이 질길 수 있다. 바짝 구워 먹으면 특유의 감칠맛과 더불어 비린 맛을 낮추고, 식감도 훨씬 바삭해진다. 다만 국물용으로 사용되는 건보리 새우의 경우에는 머리를 떼고 몸통만 먹는 게 좋다.▷마=마는 장 내 이물질을 제거하고 식이섬유도 풍부해 설사‧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마에는 뮤신이라는 점액질 성분이 풍부해 위벽의 분해를 억제하고, 위산 과다로 인한 속쓰림을 막아 위궤양을 예방한다. 다만 마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조리‧섭취할 때 주의해야 한다. 마의 뮤신 성분이 피부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를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마를 손질할 때는 장갑을 끼는 게 좋다.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는 위를 보호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소화불량,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마 자체에 식이섬유가 이미 풍부하기 때문에 일반식에 보충하는 정도의 양만 먹는 게 바람직하다.▷콩=콩에는 비타민E가 풍부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노화를 방지해주고, 장내 장운동을 촉진시키는 비피더스균을 활성화해 변비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또 콩에 포함된 영양소인 이소플라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을 확장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건강 효과를 확실히 보기 위해선 콩을 볶아 먹는 게 좋다. 숙명여대 연구팀에 따르면 검정콩의 한 종류인 쥐눈이콩을 볶고, 삶고, 찌고, 압력 가열하는 네 가지 방법으로 조리했을 때, 볶은 콩의 이소플라본 함량이 가장 높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3/25 08:00
  • 면역력 관리에 좋다는 프로폴리스, '고함량'은 조심하세요

    면역력 관리에 좋다는 프로폴리스, '고함량'은 조심하세요

    환절기에 약해진 면역력 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인 프로폴리스를 찾는 이들이 늘었다. 이왕이면 확실한 효과를 얻겠다며 고함량 프로폴리스를 찾고 있다면, 잠시 멈춰보자. 고함량 제품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고함량일수록 자극 커… 적절히 희석해야우리나라 사람들은 뭐든 원액에 가까운 고함량 제품일수록 더 좋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고함량'이 효과와 안전성을 보장해주진 않는다.프로폴리스를 원액에 가까운 상태로 사용하면, 사용 부위에 큰 자극이 발생할 수 있다. 피부나 점막 등에 그대로 닿으면 그 부위가 벗겨지거나 착색될 수 있다. 먹는 경우엔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건강기능식품을 먹고 오히려 건강을 잃고 싶은 게 아니라면, 프로폴리스를 사용하기 전 반드시 제품 설명서를 자세히 읽고, 프로폴리스를 적절한 농도로 사용해야 한다. 시중에 있는 프로폴리스 제품은 농도가 굉장히 다양해서 어떤 제품은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또 어떤 제품은 반드시 희석을 해 사용해야 한다. 보통 고농도 프로폴리스 제품은 희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제품 설명서에서 권장하는 수준의 농도로 프로폴리스 용액을 희석해 사용해야 한다.또한 프로폴리스가 누구에게나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꿀·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겐 프로폴리스가 독이 될 수 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나무 수액과 꽃의 화분을 벌집으로 가져와 자신들의 타액과 섞은 것이다보니 꿀, 꽃가루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밖에 없어서다.꿀이나 꽃가루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보조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기자2024/03/25 06:00
  • MZ들의 휴식법이라던데… ‘베드 로팅’ 대체 어떻게 하는 걸까?

    MZ들의 휴식법이라던데… ‘베드 로팅’ 대체 어떻게 하는 걸까?

    베드 로팅(Bed Rotting)은 직역하면 ‘침대에서 썩기’라는 의미로, 온종일 침대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재충전 시간을 갖는다는 뜻이다. 최근 소셜 미디어 틱톡에서 인기를 얻어 MZ세대들에게 인기다. 건강에는 어떨까?베드 로팅을 하는 사람들은 침대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 등 간단한 활동을 한다. 이들은 베드 로팅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체적·정신적 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틱톡에서 베드 로팅 해시태그를 사용해 게재된 게시물은 총 1억2500만 번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반응이 폭발적이다.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가족 치료사 로렐 로버츠-미스는 “베드 로팅이 우울증 소인이 있는 사람들의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과 단절된 채 침대에 누워 지내는 것은 회피를 유도해 우울한 감정과 증상을 유도하는 행동이라고 분석했다. 심리학자 카트리나 오스트마이어는 “회피는 불안과 우울증의 촉매제로, 생각이나 감정 또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 침대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베드 로팅이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하기보다 소셜 미디어에 할애하는 시간만 늘린다는 지적도 있다. 카트리나 오스트마이어 박사는 “베드 로팅은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더 나은 실제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놓치게 만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침대 위에서만 생활할 때 소셜 미디어 사용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휴식을 건강하게 실천하려면 절제가 핵심이다. 장기간 침대에서 머무는 것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고립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현실의 삶과 적절한 균형을 찾기 위해, 베드 로팅의 경우 1주일에 한 번 정도로만 제한하는 게 좋다. 단순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누워있는 것보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본인만의 방법을 찾아 침대 위에서 실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4/03/24 22:00
  • 자글자글한 눈가주름, 보톡스 맞기 전에 예방하려면?

    자글자글한 눈가주름, 보톡스 맞기 전에 예방하려면?

    눈가는 유독 주름이 잘 생긴다.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40%가량 얇고 실제 주름지는 속도가 2배 이상 빠르기 때문이다. 눈가주름이 생기면 이를 없애기 위해 보톡스나 리프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활 속 눈가 주름 예방법을 알아본다.◇아이크림 바르기대표적인 눈가 주름 완화·예방법은 아이크림을 꾸준히 바르는 것이다. 아이크림에 들어있는 세라미드와 히알루로닉산은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도록 도와 피부 탄력을 증진시킨다. 또 아이크림의 비타민C, 펩타이드, 레티놀은 피부의 탄력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을 합성한다. 아이크림은 소량 덜어 주름이 잘 생기는 눈가와 입가 등에 가볍게 톡톡 두드려 발라주면 된다. 다만,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것은 피하자. 아이크림은 유분이 많아 특히 지성 피부의 경우 얼굴에 뾰루지나 모공 막힘을 유발할 수 있다.◇광대 근육 단련하기광대 근육을 단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광대 근육이 단단해지면 눈가 피부에 탄력이 생겨 주름이 덜 진다고 알려졌다.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어금니와 입술을 살짝 떼고, 혀끝을 입천장에 붙인 뒤 ‘은’ 소리를 내면서 입꼬리를 올리면 된다. 광대 근육을 자극한다는 생각으로 힘을 주고 집중하면 더 좋다. 얼굴의 긴장된 근육이 전체적으로 풀어지면서 인상이 더 어려 보이고 좋게 바뀔 수 있다.​◇눈 화장 살살 지우기눈 화장을 세게 문질러 지우거나 눈을 자주 비비는 행동은 눈가 주름을 유발한다. 눈 주변 피부는 각질층이 가장 얇은 곳이어서 약한 자극에도 탄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을 비비는 것은 자제하고, 눈에 화장품을 바르거나 지울 때도 되도록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세안과 목욕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잦은 피부 자극으로 오히려 피부가 푸석해질 수 있다.◇매일 선크림 바르기자외선에 의한 광노화는 눈가 주름을 유발한다. 자외선 UVA에 오래 노출되면 각질이 잘 생기고 피부 표피층이 두꺼워져 잔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피부 노화를 예방하려면 사계절 내내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야 한다. 선크림은 외출 30분 전에 바르는 게 효과가 좋고, 야외활동을 한다면 수시로 덧발라주는 게 좋다.◇물 많이 마시기하루 1.5~2L의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도 눈가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수분이 부족하면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잘 만들어지지 않아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늘어지게 된다. 실내 온도는 18~20도, 실내 습도는 50% 안팎으로 유지하는 게 좋다. 또 가습기를 사용하고, 하루 4번 정도는 실내 환기를 시켜주는 게 피부에 좋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3/24 20:00
  • 이상민, 산다라박… ‘신발 수집광’들의 심리 알아봤다 [별별심리]

    이상민, 산다라박… ‘신발 수집광’들의 심리 알아봤다 [별별심리]

    유독 신발을 수집하는 사람이 많다. 일명 '신발 수집광'. 수십 개가 넘는 운동화에 이미 신발장은 넘쳐 집안 한쪽에 전시해두는 경우도 흔하다. 실제로 가수 산다라박, 이상민, 이기광 등 많은 유명 연예인들도 신발 수집광으로 알려졌으며, 배우 박해진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발을 2200켤레 이상 모아봤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들에겐 일종의 취미다. 하지만 한 번도 신지 않고, 가격표도 떼지 않은 ‘수집용’ 신발을 그렇게나 많이 소장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그들은 왜 그렇게 신발을 모으는 걸까?◇신발, 실용적인 필수품 이상의 도구로 작용신발 수집은 여러 가지 액세서리 중 유독 하나에 꽂히는 경우다.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액세서리가 있어서 유독 그것만 많이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다. 신발이 대표적이지만 이외에 목걸이나 팔찌 등 다른 무언가가 될 수도 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특히 신발은 패션에 굉장히 중요한 것 중 하나로 여겨져 수집하는 사람이 많다”며 “이땐 신발이 단순히 필수품을 넘어 본인을 치장하고 멋 내는 액세서리가 돼 자신의 어떠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도구로 쓰일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신발을 하나씩 모으는 것은 실용적인 가치 이상의 기분을 즐겁게 해주는 정서적·쾌락적 기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신발 중독, 저장 강박 성향 때문일 수도신발에 대한 소유욕은 하나의 ‘중독’으로도 볼 수 있다. 수집광 중에서는 신지도 않을 신발을 사거나, 마음에 드는 한정판 제품이 있으면 여러 개를 사두는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해 곽 교수는 쇼핑중독이 있듯 품종 하나에도 중독 성향을 보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한정판은 희소성 때문에 그 가치가 더 크게 느껴진다”며 “사지 않으면 불안하고 계속 생각날 수 있는데, 이것이 구매에도 영향을 끼쳐 단순히 쇼핑 중독이 아닌 신발 중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간혹 저장 강박 성향 때문인 경우도 있다. 곽금주 교수는 "무조건 물건을 저장해 쫙 나열해두면 기쁘고 흐뭇해지고, 그렇게 되지 않을 때 불안한 마음이 들면 저장 강박 성향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발을 수집하는 30대 남성 이모 씨는 “이미 신발은 많지만, 새로 들어온 신발을 못 사면 불안하고 계속 눈에 아른거려서 한정판 전문 리셀 사이트를 자꾸만 들여다보게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칫 심해지면 '저장강박증'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저장강박증은 물건의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버리지 못하고 모아 두는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단순히 취미로 물건을 모으는 것과는 달리, 물건을 모으지 못할 경우 불쾌한 감정을 느끼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병으로까지 진전되지 않도록 스스로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지나친 소비 땐 당장 필요한 것만 사는 습관 들여야무언가를 수집하는 것은 일종의 취미생활이다. 하지만 너무 지나친 소비로 이어지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만약 ▲불필요한 물건도 구매하고 ▲사놓고 뜯지도 않은 물건이 많고 ▲빚을 지면서 쇼핑하고 ▲물건보다 사는 행위 그 자체를 즐기고 ▲과소비에 죄책감을 갖지만 쇼핑을 끊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이럴 때 곽금주 교수는 "항상 지금 당장 사용할 것만 구입하는 습관부터 만들어 가면 좋다"고 말했다. 우리는 보통 바로 지금이 아닌 나중을 위해서 혹은 만약 이 제품이 없어질까 하는 생각 때문에 여러 개를 구매해 과소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신발 같은 액세서리는 당장 필요하기보다는 멋과 치장이 목적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지나친 소비를 고치고 싶다면, ‘이 물건이 진정으로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가?’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것을 권한다. 또 소비 충동이 느껴질 때는 산책이나 운동을 하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명상하는 등 건강한 활동으로 충동을 전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충동은 어느 정도까지 정점을 찍고 하강하는 그래프를 많이 그리기 때문에 정점만 잘 넘긴다면 조절할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3/24 17:00
  • 봄만 되면 심해지는 기미·주근깨… 쉽게 구분하는 방법

    봄만 되면 심해지는 기미·주근깨… 쉽게 구분하는 방법

    봄철 강한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된다. 두 색소질환 모두 얼굴에 많이 생기고 모양이 비슷해 차이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모양, 크기, 발생 양상·부위만 자세히 봐도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주근깨는 0.5~0.6cm 이하의 작은 타원형 반점이다. 작은 깨를 뿌려놓은 것 같은 형태며, 옅은 갈색에서 점차 색이 진해진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색이 짙어질 위험이 높다. 간혹 주근깨가 검은색으로 변한 사람도 볼 수 있다. 대부분 양쪽 볼에 생기며, 등이나 팔, 가슴, 손등에서도 확인된다.피부가 하얀 사람일수록 주근깨가 잘 생긴다. 보통 5세 이전에 나기 시작해 사춘기 이후 심해진다. 표피층에만 있다 보니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한다.기미는 손, 팔보다는 이마, 코를 비롯한 얼굴 중심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턱이나 목에도 생긴다. 광대뼈 주위에 다양한 크기의 갈색 반점이 뿌옇게 생겼다면 기미일 가능성이 크다. 주근깨와 달리 여성호르몬이 본격적으로 분비되기 시작하는 20대 이후에 대부분 발생하고, 여성호르몬이 늘어나는 30~40대에 접어들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이 줄면 기미도 줄어들 수 있다. 다만 기미는 피부 진피층부터 표피층까지 고르게 분포돼 주근깨에 비해 쉽게 사라지지 않는 편이다.기미·주근깨가 생기는 걸 막으려면 자외선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두 색소질환 모두 자외선이 주요 원인으로, 자외선 때문에 색이 짙어지면 선크림을 바르거나 화장을 해도 쉽게 가려지지 않는다. 기미의 경우 적절한 휴식과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예방·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스트레스 때문에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
    뷰티전종보 기자 2024/03/24 16:30
  • 매운탕·닭볶음탕 끓일 때 ‘빨간 거품’ 찝찝해서 버렸는데… 정체는?

    매운탕·닭볶음탕 끓일 때 ‘빨간 거품’ 찝찝해서 버렸는데… 정체는?

    찌개나 탕을 끓이다 보면 국물 위로 거품이 올라온다. 거품 안에 어떤 게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몸에 좋지 않거나 맛을 해친다고 생각해 일단 걷어낸다. 거품의 정체는 뭘까. 정말 몸 또는 맛에 영향을 줄까?국물이 끓어 100도가 넘으면 기포가 발생한다. 여기에 국물 재료 속 녹말·단백질 성분이 섞이면서 거품이 생긴다. 생선찌개를 끓이면 생선 내장이나 껍질에 묻은 핏물, 단백질이 응고돼 거품이 만들어지는 식이다. 고기가 들어간 찌개는 고기 핏물이 응고되거나 고기 부스러기가 엉킨 부유물이 떠오르고, 된장찌개는 콩의 단백질이 거품으로 떠오른다. 고춧가루와 같은 재료도 거품에 엉겨붙을 수 있다.찌개 거품을 먹는다고 해서 건강에 문제가 생기진 않는다. 거품의 성분은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식재료, 양념 등에서 나오는 녹말, 단백질이다. 모두 평소 수시로 섭취하는 영양소다. 그렇다고 해서 일부러 먹을 필요도 없다. 거품 속 영양성분은 극히 미량이다. 거품이 보기 좋지 않거나 거품 때문에 국물 맛이 텁텁하다면 걷어내도 상관없다. 단, 지나치게 많이 걷어내면 고춧가루·후추 등이 빠져나가 맛이 변할 수 있다.고기나 사골을 우릴 때 생기는 거품은 가급적 걷어내는 게 좋다. 거품에 고기 기름, 비계, 핏물 등이 섞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개를 끓일 때 나오는 거품 또한 불순물이 들어있을 수 있으므로 걷어내는 것을 권한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3/24 14:00
  • 커피 마실 때, 원두 품질 ‘간단히’ 판별하는 법 2가지

    커피 마실 때, 원두 품질 ‘간단히’ 판별하는 법 2가지

    커피를 하루 한 잔 이상 꼭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그만큼 커피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기호식품 중 하나다. 커피는 품종과 로스팅, 추출 방식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다. 이왕이면 좋은 커피를 마시고 싶을 게 당연지사. 커피 품질을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쓴맛, 재떨이 냄새 나면 품질 낮은 커피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맛을 보는 것이다. 품질이 좋지 않은 커피는 과도하게 쓰거나 탄 맛이 날 때가 많다. 품질이 나쁜 원두의 맛을 가리기 위해 커피를 일부러 태운 것이다. 커피를 마셨을 때 과도하게 신맛이나 떫은맛이 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커피에 쓰인 생두 자체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덜 익은 열매를 쓰는 게 원인이다.커피 향으로도 커피의 품질을 가려낼 수 있다. 우선 담뱃재 또는 재떨이 냄새가 나는지 확인한다. 로스팅한 지 오래돼 기름이 산패된 커피에서는 이런 냄새가 날 수 있다. 인조가죽 냄새나 수영장 냄새 같은 비린내가 나는 커피도 저품질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냄새는 커피 추출 도구의 위생 상태가 안 좋거나, 로스팅이 잘못된 원두를 사용했을 때 발생한다. 젖은 흙이나 묵은 쌀 냄새가 나는 커피도 피하는 게 좋다. 잘못 보관해 곰팡이가 피었거나 오래 묵은 원두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커피 농장에서 생두를 제대로 건조하지 않으면 수분 함량이 너무 높아 곰팡이 냄새가 나기도 한다.◇꽃·과일·채소 향 나면 품질 좋은 커피반대로 품질이 좋은 커피는 꽃 향, 과일 향, 채소 향 등 기분 좋은 향기가 난다. 커피를 목으로 넘긴 후 입안에 향기로운 뒷맛이 남는 것도 특징이다.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에 따르면 생두 등급이 낮을수록 풋내·발효 향·시큼한 맛·떫은맛이 난다.커피 맛을 제대로 보려면 무작정 마시기보다는 먼저 향을 코로 맡아야 한다. 향을 파악했다면 커피를 조금만 마셔 입안을 적응시킨다. 이 다음에 커피를 본격적으로 마시면서 신맛, 탄 맛, 단맛, 쓴맛, 후미(여운)를 파악하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3/24 13:30
  • 몸에 좋다는 땅콩버터… 의외로 ‘이곳’ 냄새 나게 해

    몸에 좋다는 땅콩버터… 의외로 ‘이곳’ 냄새 나게 해

    땅콩버터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사람이 많아졌다. 땅콩버터는 볶은 땅콩을 갈아 가공하여 만든 스프레드의 일종을 말한다. 실제로 땅콩버터 속에 일명 건강한 지방으로 불리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 식이섬유 그리고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 외에도 비타민E, 마그네슘 등이 들어있다. 그러나 의외로 땅콩버터는 입 냄새를 유발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그 이유가 뭘까?◇구취 유발 세균, 땅콩버터 속 단백질 좋아해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웹 미디어 '리브스트롱(Livestrong)'은 구취를 유발할 수 있는 식품 중 하나로 땅콩버터를 꼽았다. 물론 입 냄새가 유독 고약한 원인은 꼼꼼하지 못한 칫솔질이겠으나, 구취를 유발하는 식품을 먹는 것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땅콩버터가 고단백 식품인 것이 원인이다. 구취 유발 세균은 단백질을 좋아한다. 단백질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 이 과정에서  휘발성 화합물이 발생한다. 휘발성 화합물은 달걀 썩은 냄새와 양파 썩은 냄새를 풍기며 구취를 유발한다. 평소 구취가 심한 사람이라면, 땅콩버터의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땅콩버터, 땅콩 함량 높은 제품으로 선택해야땅콩버터의 건강 효과를 누리기 위해선 제품 선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일부 땅콩버터 제품은 맛을 내기 위해 땅콩 함량을 줄이고 소금, 설탕 등을 첨가하기 때문이다. 이런 땅콩버터는 칼로리도 높다. 따라서 시판되는 땅콩버터 중에서도 땅콩 함량이 높은 제품으로 골라서 먹는 게 좋다. 땅콩버터의 하루 권장량은 10~15g 정도로, 약 한 스푼에 해당한다.
    푸드이채리 기자2024/03/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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