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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에는 달걀 섭취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달걀을 잘못 보관·조리할 경우 ‘살모넬라균’이 장으로 유입돼 식중독을 겪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달걀 보관·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살모넬라균’ 오염된 달걀 껍데기, 만지면 식중독 위험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닭의 분변에서 묻어 달걀 껍데기에 붙을 수 있다. 균에 오염된 달걀 껍데기를 손으로 만지거나 균이 달걀, 조리된 음식으로 들어갈 경우 장까지도 유입될 위험이 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18~36시간 후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이 같은 문제를 피하기 위해선 달걀 껍데기가 다른 식재료에 닿지 않게 하고, 달걀 껍데기를 만지거나 달걀물이 묻은 손으로 다른 식재료, 조리도구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껍데기, 손을 통해 균이 옮겨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달걀을 만졌다면 비누 등으로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요리할 때 충분히 가열해야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달걀을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70도 이상에서 3분 이상 가열하면 거의 없앨 수 있다. 날달걀·반숙보다는 완숙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특히 임신부나 영유아·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반숙 달걀을 피하는 것을 권한다.◇달걀로 만든 음식, 2시간 내로 먹어야 안전달걀로 만든 음식은 가능한 2시간 내로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4도 이하 낮은 온도에 넣어두면 살모넬라균 증식을 충분히 억제할 수 있다. 야외 활동을 위해 계란이 들어간 김밥 등을 가져갈 때는 햇볕이 잘 드는 차량 내부나 트렁크에 둬선 안 된다.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10℃ 이하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냉장고에 바로 보관… 세척·냉장 달걀 주의달걀을 구입하고 나서는 바로 냉장고에 넣어둘 필요가 있다. 특히 세척 또는 냉장 상태로 구매한 달걀은 더 조심해야 한다. 달걀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껍데기를 덮고 있던 큐티클층이 사라져 달걀 내부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고, 냉장 달걀의 경우 갑자기 실온으로 옮겨지면 박테리아가 서식할 위험이 있다. 실온에 나온 달걀은 껍데기에 응결 현상(낮은 온도에서 공기 중 수증기가 물방울로 변하는 현상)이 발생해 물기가 맺히기도 한다. 물기는 살모넬라균이 증식·침투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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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관련 영화를 제작 중인 배우 하정우(46)가 최근 골프를 시작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하정우는 지난달 26일 방송인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출연해 “접대 골프를 다룬 영화를 만들게 됐다”며 “골프를 시작한 지는 얼마 안 됐다”고 말했다. 앞서 하정우는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휴식을 취하면서 골프를 처음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하정우도 빠졌다는 골프.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 복근 단련, 근력 강화 효과골프에서는 주로 ‘스윙’이라는 동작을 사용한다.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한 뒤 허리에 회전 운동을 가해 팔을 움직이는 것으로, 척추 기립근과 복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스윙을 자주 연습하다보면 ‘코어’라고 불리는 복부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코어 근육이 강해질 경우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들고 신체도 안정된다. 다만 디스크나 척추분리증 등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스윙할 때 지나치게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카트 대신 ‘걷기’… 최고의 유산소 운동사실 골프는 심폐 지구력이 요구되는 운동이다. 골프장에서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니면 좋은 유산소 운동이 될 수 있다. 18홀을 모두 걸어서 이동한다고 가정하면 8~9km를 걷는 셈이다. 이 정도로 걸을 경우 1000~1500kcal가 소모된다. 오르막·내리막이 있는 골프장에서 걸으면 등산하는 것과 같은 효과도 있다.◇인지 기능 관리에도 도움골프는 인지 기능을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사회적 상호작용이 많은 운동인 데다, 타수나 공의 궤적, 거리 등도 계속 빠르게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골프가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의학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에 게재된 일본 도쿄공중보건과학센터 연구에 따르면, 골프를 하는 남성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았다. 다만 여성의 경우 골프가 치매 위험을 감소시키지 않았다.◇초록색 필드, 불안감 완화골프는 우울,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초록색 필드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햇빛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합성을 돕는다. 평소 불안감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푸른 자연 속에서 적절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골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한편, 골프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상반신을 중점적으로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좋다. 어깨, 가슴과 복부, 몸의 측면, 등, 다리 앞쪽, 손목 등의 순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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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57)이 자신만의 음료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한 이승철은 자신의 건강 루틴을 공개했다. 이승철은 아침 일찍 반려견과 산책을 다녀온 후 주방으로 들어가 요거트에 오디, 마카다미아, 생강가루, 캐슈너트 등을 넣은 ‘오디 스무디’를 만들어 먹었다. 앞서 이승철은 건강검진 중 남성 호르몬 수치가 역주행 하면서 활력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이승철이 공개한 음료 레시피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오디오디는 비슷하게 생긴 포도는 물론 우리가 자주 보는 사과, 배 등 과일보다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제철 오디는 사과, 배, 거봉 포도, 감귤보다 칼슘, 칼륨, 비타민B1, 비타민C의 함량이 훨씬 높다. 철분과 아연 함량도 풍부해 혈액 생성에 도움을 주고, 면역기능 유지와 상처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오디에 함유된 천연색소 ‘안토시아닌’은 노화억제, 당뇨병성 망막장애의 치료 및 시력개선 효과,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마카다미아마카다미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세포의 활동 및 성장을 촉진하고, 기억력이나 집중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E도 풍부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몸에 좋은 오메가3도 풍부하다. 오메가3에 함유된 DHA 성분은 망막에 영양분을 공급해 눈에 있는 피로감을 해소해준다. 이외에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마카다미아에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성분이 풍부해 골격을 튼튼하게 해줘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다만 마카다미아는 열량이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생강가루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은 혈액순환을 활성화하면서 혈압과 체온을 정상화해 수족냉증을 개선한다. 또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등 동맥경화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생강은 편 또는 채로 썰어 설탕에 재워 차로 마시거나 생강가루를 요리에 넣어 먹으면 좋다. 실제로 이란의대 연구에 따르면 생강가루가 함유된 보충제를 복용한 당뇨 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캐슈너트캐슈너트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좋다. 혈관 건강을 지키는 비타민K,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판토텐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리놀레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식이섬유‧유산균이 풍부해 변비를 막아주기도 한다. 캐슈너트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씹는 느낌이 부드러워 먹기 편한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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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고추 소비량은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이다. 주 생산국인 헝가리, 미국, 일본과 비교해도 40~100배 정도 높다. 한편, 고추의 주성분인 캡사이신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말이 있다. 매운맛 하면 떠오르는 '청양고추', 실제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캡사이신, 다이어트에 효과 있어먼저 다이어트에 영향을 주는 '캡사이신'을 알아야 한다. 캡사이신은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무색의 휘발성 화합물로, 몸에서 '카테콜아민'이라는 물질을 합성해 체온을 높이고 땀을 낸다. 또 혈관 확장과 수축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그 결과 에너지 대사, 특히 지방 대사가 활성화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국내 한 연구에서는 식이 캡사이신이나 캡사이신 외용제가 내장 지방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영양학회지'에도 캡사이신이 체지방을 줄여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실린 적이 있다. 적절한 캡사이신 섭취는 건강에도 좋다. 캡사이신은 항균 작용을 해 장내 유해균을 죽이고, 염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청양고추, 풋고추보다 캡사이신 2배 이상 많아청양고추에는 캡사이신이 다량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른 고추는 건조중량 100g당 캡사이신이 10~200mg 정도가 들어 있지만, 청양고추는 150~400mg이 함유돼 있다. 매운맛 자체가 다이어트 효과를 내기도 한다. 청양고추의 스코빌 지수는 풋고추보다 7배가량 높다. 불닭볶음면 덕에 잘 알려진 '스코빌 지수'는 여러 종류의 고추가 얼마나 매운지 판단하기 위해 미국 화학자 윌버 스코빌이 개발한 기준이다. 캡사이신이 함유되지 않은 고추의 수치를 0으로 설정하고, 측정하려는 고추의 추출물을 희석해 매운맛을 느낄 수 없을 때까지 맛을 본다. 이때의 비율로 스코빌 지수가 정해진다. 고추의 스코빌 지수는 1400SHU다. 라면 '너구리'(2300SHU)보다도 덜 매운 것이다. 반면 청양고추는 1만 SHU 내외로, 맵기로 유명한 라면들보다 수치가 높다.하지만 다이어트만을 위해 무리해서 매운 음식을 찾을 필요는 없다. 이론적으로 캡사이신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긴 하지만, 캡사이신을 과하게 섭취하면 위 점막이 손상돼 위염, 위궤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풋고추에도 풍부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양하다.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식품을 섭취하고, 운동을 병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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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에서 출시한 이색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GS25가 지난달 20일 출시한 평양냉면 육수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출시 10일 만에 기준 누적 판매율 93%를 달성했다. 누적 판매율은 출고 물량 중 판매된 물량을 말한다. 평양냉면 육수 제품은 면, 부재료 등 없이 오직 육수만 판매하는 상품으로, 마치 음료처럼 마실 수 있게 출시됐다. 평양냉면 육수가 여름철 갈증을 해소하고, 숙취 해소에도 인기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이렇게 육수를 음료 대용으로 마시는 게 건강에 좋을지 따져봤다.◇열량·당 모두 탄산음료보다 낮아열량과 당 함량은 탄산음료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훨씬 낮았다. 오히려 물에 더 가까운 수준이었다. 칼로리는 230mL에 10kcal 였다. 250mL 탄산음료의 평균 칼로리가 120kcal인 것을 고려하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탄산음료보다 평양냉면 육수를 마시는 게 훨씬 낫다. 영양성분 함량도 낮았는데, 당과 단백질을 각 1g씩 함유하고 있었다. 다른 음료에 비해서도 매우 낮은 편이다. 지난 2022년 국립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최매경 교수팀이 국내에서 시판되는 925종 음료의 당류 함량 등을 조사했는데, 제품 1개당 평균 ▲탄산음료는 22.6g ▲과채음료는 21.0g ▲혼합음료는 19.1g이었다. GS25에서 판매하는 평양냉면 육수는 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함량이 모두 0g이었다. 다른 평양냉면 육수는 우려낸 고기 양에 따라 지방 함량이 늘어날 수 있다. 해당 제품의 원재료명에서도 97.2%가 한우양지육수로 구성됐다고 밝히고 있지만, 고기양이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혈압 높은 사람은 마시면 안 돼문제는 나트륨 함량이었다. 한 팩에 1080mg 들어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이다. 평양냉면 육수 팩 하나만 마셔도 하루 권장량의 54%를 섭취하는 셈이다. 식사 중 자연스럽게 섭취하게 되는 나트륨양을 고려하면, 상당하다. 보통 탄산음료 한 캔에는 나트륨이 10mg 내외로 함유된다.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압이 올라가 대사증후군, 뇌졸중 등 심혈관계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올라가면 체내 농도를 맞추기 위해 세포 속 물이 혈액으로 이동하게 되고, 혈류량이 높아지며 혈압도 올라간다.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이라면 해당 상품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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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특유의 새콤한 향 때문에 인기가 많다. 건강 효과도 뛰어나다.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해 혈액을 깨끗하게 한다. 신체를 구성하는 주성분인 단백질, 철분, 칼슘 함량도 높다. 동의보감에도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음주 후 두통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적혀있다. 하지만 미나리를 먹을 때 주의할 점도 있다. 민물에서 자란 미나리를 먹을 때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안 그러면 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민물에서 자란 미나리를 익히지 않고 생(生)으로 먹었을 때 위험이 높아지는 암은 담도암이다.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담낭,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관이다. 이곳에 발생하는 암이 담도암이다. 담도암은 국내에서 전체 암 발생 순위 중 8위로 적지 않다. 5년 생존율이 약 30%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나쁘기 때문에 최대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게 핵심이다.담도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황달이다. 담도암이 진행할수록 담도가 점점 두꺼워지면서 좁아진다. 이로 인해 담즙 배출이 안 되면서 황달이 온다. 황달이 오기 전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그밖에 소화불량, 구역감, 원인 모를 체중감소도 나타날 수 있다. 가장 명백하게 밝혀진 담도암의 원인은 간흡충(간디스토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담도암 발생 원인 1위를 간흡충으로 인정했다. 간흡충은 민물에 많은데, 민물고기 등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면 담도로 가서 오랫 동안 죽지 않고 살면서 염증을 일으킨다. 염증이 오래되면 암이 될 수 있다. 실제 민물고기를 섭취하는 음식 문화가 있는 한국, 태국, 중국 등 아시아에서 담도암이 더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민물고기를 많이 섭취하는 낙동강 유역에서 담도암이 많이 발생했다는 통계가 있다. 이 밖에 염증성 장질환이나 C형 간염 환자도 담도암 위험이 높다.담도암을 예방하려면 가장 큰 위험인자인 간흡충 감염을 막는 게 중요하다. 민물생선을 회로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미나리도 민물에서 자란 것은 간흡충 오염이 있어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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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 당뇨병 환자가 지중해식 식단 혹은 DASH 식단을 실천하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중해식 식단은 ▲통 곡물 ▲채소와 과일 ▲올리브 오일 ▲생선 위주로 먹고 적색육·가공육이나 설탕 섭취는 제한하는 식사법이다. 지중해식 식단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혈당 조절 기능을 개선하며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라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및 치매 등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DASH 식단은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의 약자로 고혈압 및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권고되는 식사법이다. 미국심장학회(AHA)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소개한 바 있다. 통 곡물과 저지방 단백질 및 유제품, 채소, 과일, 견과류 섭취는 늘리고 포화지방, 염분, 설탕 섭취를 줄인 게 특징이다.미국 네바다대 연구팀이 성인 1255명을 6년간 분석해 식이 섭취와 심혈관질환 발병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1형 당뇨병 환자 563명과 정상인 692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음식 섭취 빈도 설문지를 통해 참여자들의 식단을 평가했다. 식단 점수는 건강한 식이 변화지수(AHEI)로 매겨져 지중해식 식단이나 DASH 식단에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 확인했다. 채소·과일·생선 위주로 섭취할수록 AHEI 점수가 높고 가공식품·정제 탄수화물·고지방 유제품 위주로 섭취할수록 점수가 낮다. 연구팀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파악하기 위해 참여자들의 혈액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중해식이나 DASH 식단에 가까운 식사를 섭취할수록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혈중 바이오마커 수치(호모시스테인, 플라스미노겐 활성제 억제제-1)가 낮았다. 연구를 주도한 아피타 바수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지중해식 및 DASH 식단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의 식단 섭취를 평가해야 한다”며 “당장 식단을 180도 바꾸기 어렵다면 올리브나 견과류 등 지중해식이나 DASH 식단을 대표하는 특정 식품을 일부 추가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말했다.지중해식 식단은 매 끼니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된다. 콩류나 견과류, 씨앗류를 꼭 섭취하고, 올리브 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 연어 등 건강한 식품으로 지방을 섭취하면 된다. 가급적 육류 섭취는 최소화하고 고기 대신 등 푸른 생선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게 좋다.DASH 식단도 크게 다르지 않다. 흰 쌀밥이나 흰 빵 대신 잡곡밥, 통밀빵을 섭취하는 게 기본이다. 한 끼에 신선한 채소는 두세 가지 이상 다양하게 섭취하되 기름을 과도하게 사용해 조리하지 않아야 한다. 단백질 식품은 ▲생선 한 토막 ▲닭 가슴살 40g ▲두부 80g ▲달걀 한 개 등을 한두 가지 먹으면 된다. 견과류는 조미되지 않은 ▲호두 한 알 ▲땅콩 여덟 알 ▲아몬드 일곱 개 등을 일주일에 네 번 정도 먹으면 된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미국영양학회 연례회의인 ’NUTRITION 2024’에서 최근 발표됐다. ✉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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