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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러 ‘뚝’ 소리 내면, 손가락 굵어진다… 사실일까?

    일부러 ‘뚝’ 소리 내면, 손가락 굵어진다… 사실일까?

    습관적으로 손가락을 꺾으며 ‘뚝’ 소리를 내거나, 손가락을 바깥쪽으로 잡아당기는 사람들이 있다. 괜히 시원한 느낌에 더 자주 손가락을 꺾고는 한다. 그런데 손가락을 자주 꺾으면 손가락 마디가 두꺼워진다는 속설이 있다. 사실일까?관절을 꺾을 때 나는 소리의 정체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 가지 원인이 추정된다. 하나는 거품이 터지는 소리다. 관절엔 관절과 관절 사이를 매끄럽게 해주거나 충격을 흡수하는 관절액이 차있다. 관절을 비틀면 이 관절액에 거품이 생기는데 다시 터지면서 ‘뚝’ 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프랑스 에꼴폴리테크대 압둘 바라카트 교수는 이에 대해 실제 손가락 관절이 꺾일 때 나는 소리와 거품이 터질 때 소리를 비교했더니 두 소리의 파형이 비슷했다고 밝혔다.나머지 하나는 공기가 유입되는 소리다. 캐나다 앨버타대 재활의학교실 연구팀은 손가락 관절을 꺾을 때 변화를 살피기 위해 MRI를 촬영한 적이 있다. 그랬더니 인위적으로 손가락 관절을 꺾으면 관절낭(관절을 감싸는 주머니) 안으로 순간 공기가 유입된다는 사실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때 파열음이 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손가락 관절을 꺾는 습관을 지속하면 손가락이 굵어질 수 있다. 관절낭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은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관절을 꺾으며 물리적으로 압력을 주면 근육처럼 두꺼워질 수 있는 조직이다. 게다가 한 번 두꺼워지면 원래대로 돌아오기 어렵기 때문에 손가락 외관이 신경 쓰인다면 관절 꺾는 습관은 그만두는 게 좋다. 이외에도 인위적인 마찰이 발생해 연골이 손상되면 손가락 관절에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손가락 인대 탄성이 약해질 우려도 있다.간혹 엄지손가락이나 어깨, 무릎처럼 회전하는 관절까지 꺾는 사람들이 있다. 회전하는 관절은 큰 뼈끼리 맞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 만큼 마찰력도 강해서 인대 등 주위 조직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순간 관절들이 잘못 맞물리면 혈관 등을 압박할 수도 있다. 관절은 꺾기보다는 스트레칭해주는 게 좋다.한편, 손가락 관절 건강을 돕는 스트레칭으로는 대표적으로 ‘손가락 굽히기’가 있다. 방법은 손가락에 힘을 줘 힘껏 펴서 5초, 다시 주먹을 쥐고 5초 유지하는 것이다. 왼손, 오른손 모두 10~20회 반복한다. ‘고무공 쥐기’도 도움이 된다. 고무공 쥐기는 고무공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손가락을 힘껏 폈다 쥐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다. 역시 왼손, 오른손 모두 각 10~20회 반복하면 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7/27 14:00
  • “먹으면 빠진다?” 묵혀 있는 내장지방, 제거에 ‘이 음식’ 섭취 도움

    “먹으면 빠진다?” 묵혀 있는 내장지방, 제거에 ‘이 음식’ 섭취 도움

    뱃살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으로 나뉜다. 피하지방은 장기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내장지방은 염증성 물질이 만들어져 전신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의 위험성과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내장지방, 인슐린 기능 떨어뜨리면서 각종 질환 유발내장지방은 피부 아래가 아닌 장기 사이사이 껴 있는 지방이다. 내장지방은 가만히 머물러 있지 않고 혈액 속으로 잘 빠져나오는데, 이후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혈관, 간, 심장 등에 쌓여 각종 문제를 일으킨다. 또 내장지방은 피하지방과 다르게 지방 세포 사이에 염증 세포가 잘 끼어 염증 물질을 분비하게 한다. 또 내장지방은 혈당을 조절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도 떨어뜨린다.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 하면 우리 몸에는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대사성 질환이 발병하기 쉬워진다.◇아보카도, 통곡물, 짙은 색 채소 섭취해야내장지방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복부지방 감량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높여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가속화시킨다.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는 기능도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대변에서 담즙산은 조금, 지방은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 섭취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도왔다는 뜻이다.▷통곡물=섬유질 함량이 높은 통곡물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높여준다. 따라서 내장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이 성인 28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통곡물을 하루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정제된 곡물로 만든 식품을 먹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평균 1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짙은 색 채소=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선 짙은 녹색, 주황색, 노란색 채소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짙은 색 채소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17% 더 적었다. 해당 채소가 인슐린 기능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인슐린이 기능을 제대로 못하면 혈당이 내장지방으로 전환되는 양이 많아진다. 짙은 녹색 채소에는 브로콜리, 케일이 대표적이고 주황색 채소는 당근, 노란색 채소는 호박이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7/27 13:00
  • 한 달간 설탕 끊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한 달간 설탕 끊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설탕을 뺀 ‘제로 슈거’ 식품이 여전히 인기다. 작년 한국소비자원 ‘제로 상품 관련 소비자 구매 행태 및 인식’ 조사 결과, 소비자의 72%가 일반 식품 대신 제로 식품을 구매했다. 설탕 섭취를 줄이면 건강해질까? 영국 전문 영양사 니콜라 루들람 레인이 폭스 뉴스에 ‘30일 이상 설탕을 끊으면 생기는 변화’를 공유했다.◇인지기능 향상 식단에서 설탕을 제외하면 인지기능이 개선된다. 루들람 레인 영양사는 “설탕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며 높아진 혈당이 인슐린에 의해 다시 떨어지면 피로감이 상승하고 집중력이 저하된다”며 “설탕 섭취를 줄이면 에너지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 피로감이 줄어들고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체중 감소설탕을 끊으면 체중 감소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대개 설탕이 함유된 식품은 열량이 높다. 설탕 열량은 1g당 약 3.9kcal로 높은 편이다. 설탕은 보통 ▲콜라 한 캔에 41g(10 티스푼) ▲컵케이크 한 개 18g(4.5 티스푼) ▲케첩 한 스푼 당 설탕 1 티스푼 ▲흰 빵 한 조각 4분의1 티스푼만큼 첨가된다. 설탕으로 칼로리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지방으로 저장돼 살이 찐다. 반대로 설탕 섭취를 줄이면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난다.◇피부·치아 건강 개선설탕은 구강 내 세균의 먹이가 돼 충치를 유발한다. 점착도가 높아 치아 표면에 달라붙으면 치아 표면이 침식될 가능성도 커진다. 설탕을 섭취하지 않으면 치아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 설탕 섭취를 줄이면 체내 염증 반응이 감소해 여드름 등 잡티가 줄어들고 피부 결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다.◇설탕 줄이려면설탕 섭취량을 줄이고 싶다면 식품을 고를 때 제품에 부착된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설탕 외에도 ▲옥수수 시럽 ▲옥수수 감미료 ▲과일주스 농축액 ▲고과당 옥수수 시럽 ▲당밀 ▲맥아당 ▲포도당 ▲전화당 등도 설탕이 들어간 첨가당을 나타내는 표기다. 가급적 설탕이 함유된 제품을 피하고 채소, 과일, 통 곡물 등 가공되지 않은 천연식품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천연식품 속 당은 비타민, 섬유질 등 기타 영양소가 함께 함유돼 단맛을 내면서도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다.단백질, 섬유질 등 영양소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 수치를 안정시켜 단맛에 대한 갈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때때로 우리 몸은 갈증을 단맛에 대한 갈망으로 착각한다. 하루 물 권장 섭취량인 1.6~2L를 지키는 게 좋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7/27 12:00
  • 즉석 식품vs통조림, 심장에 더 안 좋은 건? [주방 속 과학]

    즉석 식품vs통조림, 심장에 더 안 좋은 건? [주방 속 과학]

    도시락, 샌드위치 등 바로 먹을 수 있게 포장된 즉석식품이 통조림 식품보다 심장에 더 안 좋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플라스틱 용기, 심장질환 위험 높여지난 15일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터키 하세테페대 약학부 독성학과 피나르 에르케코글루 교수 연구팀은 통조림 식품과 즉석 식품을 섭취했을 때 비스페놀 유사체가 혈압과 심박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통조림과 샌드위치, 도시락 등을 포장하는 즉석식품 포장지에는 플라스틱이 들어간다. 연구팀은 플라스틱을 통해 내분비교란물질인 비스페놀 계열이 노출될 수 있다고 가정하고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비스페놀 계열 중에서도 BPA, BPF, BPS에 대한 노출을 확인했다.연구팀은 18~30세 성인 48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신선한 음식, 통조림 음식, 플라스틱 포장 즉석 식품을 먹도록 했다. 포장 용기만 다르고 모든 음식은 콩, 올리브 오일을 넣은 포도잎 요리, 옥수수, 닭고기 필레, 토마토를 곁들인 샐러드 등으로 똑같았다. 이후 소변 샘플을 수집하고 혈압과 심박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통조림과 신선식품을 먹은 그룹보다 플라스틱 포장 즉석 식품을 먹은 그룹의 소변에서 BPA 농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BPS, BPF 노출도 더 높았다. 혈압도 플라스틱 포장 즉석 식품을 섭취한 그룹에서만 더 높게 확인됐다. 연구팀은 "플라스틱 포장 즉석 식품의 비스페놀 노출과 심혈관 건강 사이 상관관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연구가 향후 진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즉석 식품 가열 시 주의해야BPA는 플라스틱을 통해 노출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오염 물질이다. 폴리카보네이트나 에폭시수지의 원료물질로 주로 사용된다. 폴리카보네이트는 유아용 젖병, 재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병, 접시, 컵, 전자레인지 용기, 보관 용기 등에, 에폭시 수지는 캔 내부 코팅용으로 활용된다. BPA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하게 작용해 내분비계를 교란한다. 노출되면 성조숙증, 정자감소, 유방암, 당뇨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져 있다.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엄격하게 통조림 캔에서 BPA용출 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컵라면 용기·일회용 음료컵 등에는 BPA가 들어가지 않는 플라스틱 재질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통조림 캔, 플라스틱 포장 용기를 가열해서 사용하면 독성 물질이 용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7/27 10:00
  • 아이언맨 윤성빈, 크로스핏 중 '이 운동' 몰두… 어떤 효과 가장 클까?

    아이언맨 윤성빈, 크로스핏 중 '이 운동' 몰두… 어떤 효과 가장 클까?

    '아이언맨'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전 국가대표 스켈레톤선수 윤성빈(30)이 전 역도선수 김담비(23)와 크로스핏 대결을 펼쳤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아이언빈 윤성빈'에 '오랜만에 크로스핏? 해볼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성빈은 '피지컬: 100 시즌2'에 출연한 '역도 요정' 김담비와 크로스핏을 했다. 본격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와드(WOD, 오늘 수행해야 할 운동 루틴)를 짰다. 제작진은 "(윤성빈이) 유산소에 취약하다"며 유산소 운동을 요청했다. 그렇게 정해진 루틴은 각 라운드당 2분 30초로 총 4라운드 ▲마이마운틴 1분 ▲버피 점프 오버 15회 ▲메디신볼 푸시 프레스였다. 앞의 두 운동을 마치고 남는 시간 동안 메디신볼을 던지는데, 던진 횟수의 합으로 승패가 갈린다. 대결 결과, 윤성빈은 37회, 김담비는 52회를 던졌다. 마지막 라운드를 마치고 기진맥진해진 윤성빈은 청소하라고 건넨 걸레로 얼굴을 닦아 모두에게 웃음을 줬다. 이어 "학교 후배랑 운동하니까 너무 재미있었다"며 훈훈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크로스핏은 '크로스(Cross)'와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짧은 시간 안에 여러 운동을 섞어 진행하는 방식이다. 턱걸이, 박스 점프, 달리기, 역도 등을 반복해 신체 기능을 종합적으로 향상하고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또 민첩성, 유연성, 균형 감각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여러 명이 함께 기록을 내거나 경쟁하는 방식이라 재미있고 집중력을 높여 운동할 수 있다. 영상에서 윤성빈과 김담비가 한 세 가지 운동의 효과를 알아본다.▷마이마운틴=마이마운틴은 기울기 조절이 가능해 언덕을 오를 수 있는 러닝머신이다. 평지에서 달리는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 개그맨 박나래는 마이마운틴에 대해 "유산소를 하면서 가장 효과를 봤던 운동"이라며 "죽음이라고 할 만큼 힘들었지만 효과 하나는 최고였다"고 말한 바 있다. 러닝머신의 경사도만 높여 걷는 운동이기에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부담이 적다. 대신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 근육이 활성화돼 다리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버피 테스트=버피 테스트는 전신을 큼직하게 사용하는 맨몸 운동으로, 간단하지만 운동 효과가 매우 좋다. 스쿼트 자세로 몸을 굽힌 뒤 바닥을 짚고, 다리를 뒤로 보내 엎드려뻗쳐 자세를 한다. 다시 다리를 당겨 스쿼트 자세로 돌아오고 일어서 점프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기본 버피 자세를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윤성빈은 일어서는 동작 후 낮은 바를 뛰어넘는 동작을 추가한 '버피 점프 오버' 운동을 했다. 엎드리는 동작은 가슴, 어깨, 팔 등 상체의 모든 근육을 자극한다. 또 다리를 움직여 여러 동작을 빠르게 반복하면서 하체의 순발력과 지구력, 심폐 능력도 향상된다. 맨몸 운동이라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고,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버피 테스트는 빠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동작을 크게 하는 것이 열량 소모에 도움이 된다.▷메디신볼 푸시 프레스=메디신볼은 의학적 목적으로 개발된 가죽 공으로, 운동 효과가 뛰어나 다양한 운동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 적절한 무게의 공을 선택할 수 있다. 윤성빈은 스쿼트 자세를 한 뒤 얼굴 높이에서 메디신볼을 던지고 받는 '메디신볼 푸시 프레스'를, 김담비는 같은 동작이지만 공을 벽으로 던지고 받는 '월볼샷'을 수행했다. 월볼샷의 경우 공식적인 타깃 높이는 남성은 3m, 여성은 2.7m다. 두 운동 모두 스쿼트와 프레스가 동시에 이뤄지는 동작으로, 전신 근력을 단련하고 심폐 기능을 높일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7/27 07:00
  • 오래 입어도 목 안 늘어지는 ‘반팔 티셔츠’ 고르는 법 4

    오래 입어도 목 안 늘어지는 ‘반팔 티셔츠’ 고르는 법 4

    여름철 반팔 티셔츠는 하루 입고 하루 세탁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손상되기도 쉽고 땀에 젖어 색이 누레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한 번 사고 오랫동안 입을 반팔 티셔츠를 고르는 방법은 뭘까?  ◇목 부분과 면수 중심으로 확인해야▷목 부분 시보리 확인=반팔 티셔츠를 입다 보면 목 부분에 변형이 잘 일어난다. 입고 벗는 것은 물론이고 세탁 횟수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세탁 후 건조기를 이용하면 목 부분이 잘 늘어난다. 이땐 목 부분의 시보리를 확인하자. 시보리는 옷의 소매나 끝단 쪽이 조여지게끔 촘촘히 짠 직물의 모양을 말한다. 옷을 살 때 목 부분에 줄무늬 모양으로 봉제 됐다면 이는 시보리가 있는 것이다. ▷해리 테이프 확인=해리 테이프는 목 부분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목 뒤쪽 시보리에 천을 한 겹 덧대 마감한 것을 뜻한다. 외관상 디자인 목적으로 해리 테이프를 붙이기도 한다. 일반적인 옷은 목 부분을 실을 이용해 천 가장자리의 올 풀림을 방지한다. 반면 해리 테이프는 천을 덧대기 때문에 일반 티셔츠에 비해 내구성이 좋다. ▷갈라 삼봉 확인=갈라 삼봉은 3개의 바늘로 옷을 봉제한 재봉 법이다. 일반적으로 티셔츠는 2개의 바늘로 봉제한다. 반면 갈라 삼봉을 이용한 티셔츠는 3개의 바늘로 원단을 연결해 수축과 변형에 강하고 옷이 잘 찢기지 않는다. ▷면수 확인=실의 굵기인 면수는 수치가 낮을수록 면이 두껍고 수치가 높을수록 면이 얇아진다. 대표적으로 얇은 메리야스의 경우 100수이고 탄탄한 에코백은 7~10수 정도다. 30수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으며 촉감이 부드럽다. 한편 30수는 촤르르 떨어지는 소재로 잘 늘어날 수 있다. 20수는 중간 정도 두께로 실루엣을 잡아준다. 일반적으로 입는 반팔 티는 20수와 30수다. 16수는 두껍고 탄탄하지만 더울 수 있다. ◇세탁과 보관에 주의해 여름철 티셔츠 관리하기흰옷의 경우 땀자국으로 인해 티셔츠가 누렇게 변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과탄산소다를 이용해 땀자국을 제거할 수 있다. 먼저 과탄산소다를 따뜻한 물에 녹인다. 이 물에 흰옷을 넣어 약 10분 정도 둔다. 한편 프린트 티셔츠는 일반세제로 세탁하면 프린팅된 부분이 상할 수 있다. 이때는 중성세제를 이용해 보자. 중성세제는 섬유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이다. 따뜻한 물과 중성세제를 섞어 티셔츠를 넣어 약하게 주물러 준다. 보관법 역시 중요하다. 반팔 티셔츠는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면 목 부분이나 어깨선이 늘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개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4/07/27 06:00
  • 내가 매일 야한 꿈 꾸는 이유, ‘이것’ 때문이었다고?!

    내가 매일 야한 꿈 꾸는 이유, ‘이것’ 때문이었다고?!

    수면 자세에 따라 꾸는 꿈이 달라질 수 있다. 꿈과 수면 자세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들을 소개한다.◇왼쪽으로 자면 무서운 꿈왼쪽으로 돌아누워 자면 악몽을 꿀 확률이 높아진다. 터키 바실라스 메디폴 메가대병원 연구 결과, 왼쪽으로 돌아누워 자는 사람이 악몽을 꿀 확률은 40.9%고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자는 사람이 악몽을 꿀 확률은 14.6%였다.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자는 사람 중 대다수가 편안하고 안전한 꿈을 꿨다고 응답했다. 연구팀은 왼쪽으로 돌아누워 잘 때 심장이 살짝 눌려 악몽을 유발한다고 분석했다. 심장이 눌려 스트레스 수치가 상승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몸이 도피 모드로 바뀌어 악몽을 꾸게 된다는 분석이다. ◇엎드려 자면 야한 꿈엎드려 자면 야한 꿈을 꾸기 쉽다. 홍콩 수런대 연구팀이 6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똑바로 누워 잘 때 ▲엎드려서 잘 때 ▲옆으로 잘 때 등 수면 자세에 따른 꿈의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엎드려서 자는 사람의 상당수가 평소 자신이 꿈꾸던 상대와 성적인 관계를 나누는 꿈을 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엎드려서 자면 위와 폐가 압박돼 뇌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들고 뇌파에 혼란이 생겨 야한 꿈을 꾸게 된다고 분석했다. ◇올바른 수면 자세한편, 가장 올바른 수면 자세는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 척추의 S자 곡선을 유지하며 자는 것이다. 원하는 꿈에 집중하기 위해 수면 자세를 바꾸는 게 습관이 되면 수면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천장을 본 상태에서 뒤통수와 목, 척추를 일직선이 되도록 한 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간격이 45도가 되도록 팔과 다리를 쭉 뻗는다. 이때 어깨가 말려들어 가지 않도록, 손바닥은 천장을 향하게 한다. 무릎 뒤쪽에 작은 쿠션을 받쳐주면 척추부터 엉덩이, 다리에 이르는 관절이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베개는 성인 남성 기준 6~8cm, 여성 기준 6~7cm 높이를 베고 자야 누웠을 때 상체가 10~15도 적당히 높아진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4/07/26 22:00
  • 얼굴 쭉 당겨 축소시킨다는 ‘리프팅 밴드’… 진짜 효과 있을까?

    얼굴 쭉 당겨 축소시킨다는 ‘리프팅 밴드’… 진짜 효과 있을까?

    최근 SNS상에서 '리프팅 밴드''V라인 밴드'가 인기다. 하루에 1~3시간 꾸준히 착용하면 얼굴 크기가 줄고, 탄력 있게 변한다고 한다. 구성과 원리는 간단하다. 헤드폰 형태의 프레임을 머리에 쓰면 양쪽에 달린 가압판이 광대뼈를 압박하고, 추가 구성품인 밴드를 착용하면 처진 턱살을 위로 올려준다는 원리다. 이 밴드를 착용하면 정말로 얼굴 크기가 줄어들까? ◇영구적 효과 없어 일시적으로 줄어들 뿐  리프팅 밴드를 착용한다고 해서 처진 얼굴의 탄력이 개선되거나 얼굴 크기가 줄어들진 않는다. 다만 일시적인 효과는 볼 수 있다. 근육 조직 사이에 있는 체액이 빠져나가면 피부가 눌려 순간적으로 갸름해 보이는 것이다. 에스테틱브랜드 에즈블랑 위례점 안주희 대표는 "밴드 착용 후 얼굴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림프나 혈점을 자극해 부기가 일시적으로 개선될 수는 있다"며 "다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체액이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1~3시간 이상 밴드를 착용해 지속적으로 광대뼈를 압박하면 뼈나 연골을 제외한 조직 연조직이 변형돼 순간적으로 갸름한 얼굴을 만들 수는 있으나 영구적 효과는 없다”고 했다. 리프팅 밴드를 너무 오래 착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안주희 대표는 "밴드가 오랜 시간 얼굴을 압박하면 혈액 순환이 되지 않고, 턱관절에 무리가 오며, 피부질환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얼굴 혈액 순환이 되지 않으면 얼굴이 쉽게 붉어진다. 인위적으로 턱관절을 위로 잡아당기기 때문에 턱관절 염증도 생길 수 있다. 안 대표는 "리프팅 밴드는 피부에 바로 닿기 때문에 피부 통풍이 되지 않는다"며 "자극으로 인한 발진이나 가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얼굴 근육 풀어주는 방법으로 탄력 개선얼굴 탄력을 개선하고, 얼굴 크기를 줄이는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안주희 대표는 "평소 얼굴 근육에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며 "특히 인상을 찌푸리면 미간 주름이 생기고, 입가에 자주 힘을 주면 팔자 주름 등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 얼굴 근육은 저녁 세안 후 괄사나 마사지를 통해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좋다. 근육의 결을 따라 풀어줘야 효과가 있다. 반대 방향으로 마사지하거나, 너무 센 압력으로 풀면 오히려 얼굴이 더 부을 수 있다. 또한 마사지하기 전 피부가 자극되지 않도록 부드러운 크림이나 로션 등의 제품을 바르는 것을 권장한다.
    뷰티김예경 기자 2024/07/26 21:00
  • 배우 김성은, '올리브 오일' 잘 고르는 팁 공개… 뭘 확인해야 할까?

    배우 김성은, '올리브 오일' 잘 고르는 팁 공개… 뭘 확인해야 할까?

    배우 김성은(40)이 마트에서 올리브 오일을 구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 KIM SUNG EUN'에는 '김성은이 알려주는 코스트코 각종 꿀팁과 꼭 사야하는 물건 추천! l 김성은의 코스트코 방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성은은 "마트에 오면 올리브 오일 사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며 "(그 중에서도) 엑스트라 버진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올리브 오일은 열매 추출 과정에 따라 종류가 다르다. 올리브 열매를 어떻게 추출했느냐에 따라 ▲엑스트라 버진 ▲버진 ▲퓨어 ▲포마스 순으로 품질이 나눠지는데,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우선 올리브 오일을 만들 때, 최초의 추출 과정에서는 기름이 줄줄 잘 나오겠지만, 뒤로 갈수록 짜내는 일에 힘이 많이 들어가며 지저분한 찌꺼기와 불순물이 많아진다. 더 강하게 쥐어짠 오일일수록 열매껍질이나 가루 등의 미세한 입자들이 섞여 불순물이 많아져 산도 수치가 증가한다. 산도가 높을수록 올리브 오일의 등급은 떨어진다. 또 산도가 높으면 식용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정제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정제 과정에서 올리브에 들어 있는 영양소들이 없어질 수 있어 품질이 떨어진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올리브 열매를 추출해 최초로 흘러나온 오일이다. 올리브 열매를 세척 후 갈아서 압착기 또는 원심분리기에 넣고 추출할 때 가장 먼저 나오기 시작하는 기름이기 때문에 산도가 가장 낮다. 일반적으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열에 취약한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서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버진 올리브오일그다음 단계인 버진 올리브오일은 산도가 0.8% 이하인 엑스트라 버진 등급 이후 더 강하게 짜낸 기름으로, 산도가 0.8~2% 구간에 해당한다. 그런데 산도가 높아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가열해 조리하면 안 된다. 발연점은 기름을 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온도를 말한다. 170도 이상의 열이 가해져 발연점을 넘어가면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나 트랜스지방이 생길 수 있다. 올리브오일에 있는 영양성분이 타버릴 위험도 있다.◇퓨어 올리브오일산도 2% 이상인 기름을 퓨어 올리브 오일이라고 부르는데, 찌꺼기도 많고 냄새도 많다. 퓨어 올리브오일은 올리브 열매에서 마지막으로 받아낸 기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정제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폴리페놀 등의 성분은 거의 대부분 사라진다. 산도가 높기 때문에 드레싱처럼 생으로 먹으면 안 된다. 다만 발연점이 190~220도 정도라서 이보다 낮은 온도가 요구되는 볶음, 부침 등의 가열 조리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포마스 올리브오일압착 공정으로 기름을 짜내어 추출하고 나면 으깨진 올리브 껍질 가루들만 남게 되는데 이를 포마스 올리브오일이라고 한다. 이 올리브오일은 화학 공정이 아니고서는 더 이상 기름을 짜낼 수가 없다. 그래서 포도씨유나 해바라기유 등과 같은 식물성 종자유를 만드는 과정과 동일하게 헥산 공정 과정을 거쳐서 오일을 추출한다. 그리고 탈색 등의 화학 처리로 산도가 낮은 오일을 완성한다. 포마스 올리브오일은 정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0.05~0.3% 이하 산도이며 발연점은 230도로, 부침이나 튀김 등 가열 조리용의 식용유로 사용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7/26 20:15
  • ‘이 곤충’ 잡았다가 궤양이… 한쪽 눈 제거한 사연

    ‘이 곤충’ 잡았다가 궤양이… 한쪽 눈 제거한 사연

    눈꺼풀에 붙은 파리를 맨손으로 때려잡았다가 결국 한쪽 눈을 잃게 된 중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5일 중국 현지 매체를 인용해 최근 광둥성 남부 선전에 거주하는 우모 씨가 겪은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씨는 주위를 맴돌던 파리 한 마리가 왼쪽 눈꺼풀 쪽에 앉자 무심코 손으로 파리를 때려잡았다. 이후 자신도 모르게 파리를 잡은 손으로 눈을 비볐다고 한다.약 한 시간 뒤, 그의 왼쪽 눈은 빨갛게 부어올랐고 심한 통증이 생겼다. 병원을 찾은 우씨는 계절성 결막염 진단을 받았다.하지만 약을 먹었음에도 상태는 더 나빠졌고, 정상이었던 그의 왼쪽 시력은 0.02까지 떨어졌다. 눈과 주변 부위에는 궤양이 생기기 시작했다.결국 의료진은 세균이 뇌로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의 왼쪽 안구를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고 SCMP는 전했다.그가 잡은 곤충은 보통 파리보다 작은 나방파리였다. 배수구나 욕조, 싱크대 같은 어둡고 축축한 곳에서 자주 발견되는데, 많은 세균을 옮기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이 사연이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중국 누리꾼들은 안타까움과 함께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누리꾼은 "무섭다"며 "욕실에서 이런 작은 곤충을 보면 더 이상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다른 누리꾼은 "항상 욕실과 주방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중국에서 파리로 인한 감염 사례는 가끔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중국 동부 산둥성 97세 할머니의 다친 부위에 앉은 파리가 2차 감염을 일으킨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전문가들은 "파리와 같은 곤충이 눈 근처로 날아올 때는 잡지 말고 쫓아낸 뒤 닿은 부위를 소독해야 한다"면서 "욕실, 주방, 화장실 등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07/26 19:00
  • 변비에 좋다고 ‘이 음식’ 잔뜩 먹다간… 오히려 장에 자극 위험

    변비에 좋다고 ‘이 음식’ 잔뜩 먹다간… 오히려 장에 자극 위험

    채소와 과일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 증상을 완화해주고, 쾌변을 도와서 일부러 챙겨먹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몸에 좋은 식이섬유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식이섬유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봤다.식이섬유는 몸에서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는 ‘난소화성 고분자물질’이다. 장까지 도달해 대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대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짧게 하고 배변량을 늘린다. 이 때문에 변비를 예방할 때 식이섬유 섭취가 필수라고 알려진 것이다. 식이섬유는 체내의 나쁜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한다. 물, 지방, 콜레스테롤에 달라붙어 함께 체외로 배설된다.하지만 식이섬유의 흡착력은 건강에 좋은 성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철분이나 칼슘 등 몸에 좋은 미네랄까지도 흡착해 배출해서 식이섬유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빈혈이나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가 식이섬유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식이섬유는 위에 포만감을 느끼게 해 발육에 필요한 열량 섭취가 줄어든다. 게다가 성장에 필요한 미네랄과 영양소가 잘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도 식이섬유를 과다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식이섬유가 대장에서 분해되면서 생기는 수소·탄산 가스는 장을 자극한다. 장벽이 약해져 주머니처럼 튀어나오는 게실이 있을 경우에도 식이섬유 과다섭취를 피해야 한다. 식이섬유 찌꺼기가 게실에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건강한 사람이라도 식이섬유 섭취를 늘린 뒤 복통·설사 등이 나타나면 양을 줄여야 한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고 싶다면 천천히 늘려야 이를 분해하는 장내세균도 같이 증식해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식이섬유는 과일·채소 같은 자연식품을 먹을 때보다 식품 라벨에 '고식이섬유' '식이섬유 풍부'라고 쓰여 있는 가공식품을 먹을 때 과다섭취하기 쉽다. 일부 건강기능식품에는 성인 1일 충분섭취량(20~25g) 이상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식이섬유는 물에 녹는 것도 있기 때문에 음료에 든 식이섬유도 간과하면 안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7/26 17:19
  • 고혈압 환자, '이 주스' 마셨더니 혈압 떨어져… 어떤 성분 때문?

    고혈압 환자, '이 주스' 마셨더니 혈압 떨어져… 어떤 성분 때문?

    혈압이 높아 걱정인 사람은 비트 주스를 마셔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매일 소량의 비트를 주스 형태로 섭취하면 고혈압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영국 연구 결과가 있다. 런던 퀸 메리대 연구진은 ​고혈압 진단을 받았거나 고혈압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4주 동안 매일 음료를 마시도록 했다. 참가자 절반에게는 매일 250mL의 비트 주스를, 나머지 절반에게는 비트 주스와 맛과 모양이 동일한 위약을 제공했다. 그 결과, 비트 주스를 마신 그룹만 혈압이 감소해 '정상' 범위로 돌아왔다. 하지만 연구 종료 2주 후, 참가자들이 비트 주스 섭취를 멈추자 혈압은 이전의 높은 수준으로 다시 돌아갔다.​비트는 무기질과 질산염이 풍부하다. 특히 질산염은 몸속에서 아질산염, 일산화질소로 전환돼 혈관을 이완하고 넓힌다. 비트가 혈압을 관리하고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인 이유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유전역학 교수인 팀 스펙터 역시 "비트는 염증을 줄이는 폴리페놀과 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증가시키는 데 필수적인 질산염을 함유하고 있어 여러 건강상 이점을 제공한다"면서 "운동 성능과 고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말한 바 있다.실제 비트는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체내 활성 산소 제거와 암 염증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폴리페놀은 토마토나 마늘보다 약 4배 많은 수준이다. 또 빨간 채소인 만큼 라이코펜과 엘라그산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 강화와 혈관 건강 개선 효과도 있다. 이외에도 비트에는 베타인 성분도 풍부해 에너지를 증진하고 운동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영국의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비트 주스를 마신 사이클 선수들이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주행 거리가 16% 더 길었다.다만, 퀸 메리대 연구는 비트 주스를 마시자 않자 높았던 혈압이 ​다시 돌아가는 결과가 나와 장기적 이점을 위해선 비트를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질산염을 보충하기 위해 비트를 먹는다면, 한 접시 정도 넉넉하게 섭취하면 된다. 질산염이 약 6~10mmoL 포함돼 건강상의 이점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퀸 메리대 연구 결과는 'Hypertension' 저널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7/26 17:07
  • 김종국, 바쁜 해외에서도 아침에 ‘이것’ 챙겨 먹어… 무슨 효과 있길래?

    김종국, 바쁜 해외에서도 아침에 ‘이것’ 챙겨 먹어… 무슨 효과 있길래?

    가수 김종국(48)이 해외여행 중에도 단백질 섭취를 강조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미우새 아니고 효도새... (Feat. 부모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종국은 해외여행을 가서도 단백질 섭취를 강조했다. 조식을 먹으러 간 김종국은 매니저에게 “운동하고 제대로 단백질을 못 먹었다. 이제 단백질 있는 걸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국이 운동 후 챙겨 먹는 단백질,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운동 후 단백질 섭취는 근육 증량에 효과적이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면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을 마치고 45분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또 다이어트 중이라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진이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저지방식을 먹게 한 결과, 저지방으로 먹은 사람들은 체지방이 463g이나 감소했다. 특히 단백질은 아침에 챙겨 먹으면 더 좋다. 2021년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65세 이상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찰연구에서 저녁 시간대보다 아침 식사로 단백질을 다량 섭취한 사람이 근육량이 많고 악력도 현저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단백질 흡수율이 높아지는 시간대가 아침이기 때문으로 추정했다.다만 단백질을 과하게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몸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생기고,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변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하는 요소 양도 많아지기 때문에 몸속 다른 곳에서 쓰이는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단백질을 먹을 때는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채소나 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같이 먹는 게 좋다. 하루 단백질 적정 섭취량은 1kg당 0.8~1g이며, 근육 증량이 목표라면 섭취량을 1kg당 1.2~2g 이상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7/26 15:49
  • 빵·주스, 함께 먹으면 최고인데… 장에는 안 좋다고?

    빵·주스, 함께 먹으면 최고인데… 장에는 안 좋다고?

    빵을 먹을 때는 목이 말라 주스를 곁들일 때가 많다. 그런데, 무심코 함께 먹었던 음식들이 건강에는 안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함께 먹으면 안 좋은 음식 조합을 알아봤다.◇빵과 주스빵과 주스를 함께 먹으면 소화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침에 들어있는 프티알린 성분은 빵의 전분을 분해해 소화시킨다. 그런데 주스의 산성 성분이 침에 섞이면 프티알린의 효과가 떨어져 빵의 전분이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다. 빵은 주스보다 우유와 함께 먹는 게 좋다. 우유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D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다.◇콩과 치즈콩과 치즈는 함께 먹으면 칼슘 효능이 떨어진다. 콩의 인산 성분이 치즈의 칼슘과 만나면 인산칼슘으로 변해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콩과 함께 먹기 좋은 식품은 해조류다. 콩에 풍부한 사포닌은 항암효과가 뛰어나지만, 과다 섭취 시 몸속 요오드를 체외로 배출한다. 체내 요오드 균형을 맞추려면 콩을 미역, 다시마 등과 곁들여 먹는 게 좋다.◇시금치와 두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따르면 시금치와 두부를 같이 먹으면 몸에 결석이 생길 수 있다. 시금치의 수산 성분이 두부의 칼슘과 결합하면 수산칼슘으로 변해 몸속에서 굳어진다. 이 응고 작용으로 인해 몸에 결석이 생기는 것이다. 시금치의 수산을 줄이려면 충분히 데친 후에 먹는 게 좋다. 이외에 시금치에 참깨를 곁들여 먹는 방법도 있다. 참깨는 시금치의 수산 함량을 낮추고 칼슘 함량을 높인다.◇홍차와 꿀홍차 특유의 떫은맛을 없애려 꿀을 타 먹는 경우가 있다. 홍차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균 작용을 한다. 그런데,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하면 그대로 체외로 배출돼 이 효과를 누릴 수 없다. 홍차의 떫은맛을 없앨 때는 꿀보다 설탕을 첨가해야 탄닌 흡수율이 높아진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7/26 15:23
  • 운동 중 ‘땀 많이 흐를수록’ 위험한 사람은?

    운동 중 ‘땀 많이 흐를수록’ 위험한 사람은?

    운동을 할 때 땀을 많이 흘려야 운동 효과도 더 커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땀이 운동 효과를 높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이 과도하게 땀을 흘리게 되면 위험할 수 있다.◇땀, 수분 날리고 체온 낮추는 역할땀이 많이 난다고 해서 운동 효과가 더 커지는 것은 아니다. 땀은 운동으로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수분을 날려 체온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땀이 많이 날수록 노폐물과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지만,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정도는 아니다. 땀을 많이 흘린 뒤 일시적으로 체중이 감소할 수는 있지만, 물을 많이 마시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지방이 연소하는 게 아니라 수분이 빠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똑같은 운동을 해도 땀을 흘리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체중 감량 효과는 땀보다는 운동 종류나 강도에 따른 열량 소모량에 따라 달라진다.◇오히려 탈수 위험 높아질 수도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면 오히려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은 보통 관절 같은 근골격계뿐만 아니라 심장과 혈관계에도 무리를 줄 수 있다. 게다가 땀을 많이 흘리면 나트륨과 전해질 수치가 낮아져 탈수를 일으키고 운동 효율을 떨어뜨린다. 체중의 3~4%에 달하는 수분을 잃으면 신체활동력이 떨어져 장거리 유산소 운동능력이 20~30%까지 감소한다. 흘린 땀이 체중의 5~6%에 이르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맥박과 호흡도 빨라진다. 고혈압이나 심폐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탈수 증상으로 쓰러질 위험도 있다. 특히 땀을 더 내려고 땀복까지 입고 운동한다면 더욱 위험하다. 땀복은 고온다습한 날씨에서 운동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만든다. 그래서 지방의 사용을 줄이고 탄수화물의 사용을 늘리게 된다. 생성된 근육 내 젖산도 잘 배출되지 않아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 땀이 증발하지 않아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면 열 쇼크로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중강도 운동하면서 자주 물 섭취해야따라서 운동할 때는 적당량 땀이 나는 중강도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또 운동 10~15분마다 120~150mL의 물을 마셔주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운동을 할 때는 땀복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기능성 소재의 운동복을 입는 것을 권장한다. 유산소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을, 운동 후에는 반드시 정리운동을 5~10분 정도씩 해서 땀을 충분히 식혀주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7/26 14:48
  • ‘둘째 임신’ 이정현, 몸보신 푸드로 ‘이 음식’ 레시피 공유… 재료 뭔가 보니?

    ‘둘째 임신’ 이정현, 몸보신 푸드로 ‘이 음식’ 레시피 공유… 재료 뭔가 보니?

    배우 이정현(44)이 오이소박이 레시피를 공유했다. 지난 25일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맛있어서 공유드립니다. 오이소박이 이 레시피로 만들어드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오이소박이를 먹고 있는 이정현은 “육수나 물풀 없이 간단하게 만드는 이정현오이소박이~ 저도 귀찮아서 여기저기 다 주문해 먹어봤는데요.. 정말 이 맛이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10분 투자해서 얼른 만들었어요! (오이절이는 30분 빼고요)”라고 설명했다. 또 둘째를 임신 중인 이정현은 “입맛 없는 요즘, 차가운 보리차물에 밥 말아서 전복오이소박이와 먹으면.. 영양밥도둑! 우리 다 같이 몸보신해요”라고 덧붙였다. 이정현이 소개한 오이소박이 레시피 재료의 효과를 알아본다.◇오이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청량감이 크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한다.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체외로 잘 배출되게 돕는 것이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되어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도 가져온다. 또한 오이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미백, 보습 효과도 있다. 널리 알려진 오이팩 역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체내의 열을 진정시키기 때문이다. 여드름을 예방하고 땀띠를 진정시키는 데도 좋다.◇부추부추는 ‘간의 채소’라고 불릴 만큼 간 건강에 좋은 채소다. 부추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활성산소 제거와 간 해독작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B군도 많아 몸에 쌓인 피로를 개선한다. 항염증‧항산화 작용에도 효과적이며 성질이 따뜻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해 배가 잘 아프거나 손발이 찬 사람이 즙을 내어 먹어도 좋다. 부추는 철분이 함유돼 있어, 혈액생성과 혈액순환을 돕는다. ◇전복 ‘바다의 산삼’이라고도 불리는 전복은 영양분이 풍부하다. 전복에는 칼륨, 칼슘, 인 등 각종 무기질이 들어있고, 비타민과 단백질 함량도 높다. 특히 ‘천연 피로해소제’라 불리는 타우린이 많다. 타우린은 에너지 생성을 돕고 피로를 해소해준다. 또 칼슘의 체내 운반을 도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용이하게 만든다. 혈전을 방지하고 혈압을 진정시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전복에는 ▲글루탐산 ▲글리신 ▲베타인 ▲아르기닌 등 다양한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다.◇보리차보리차는 여름에 마시기 좋은 차다. 보리차는 체내 수분의 순환을 원활히 하고 열을 내리며 해독 작용을 한다. 또한 보리차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과 식이섬유, 비타민B 등은 피로 해소와 노폐물 제거에도 좋다. 보리차의 고소하고 진한 맛은 더운 날씨에 떨어진 식욕을 돋아주기도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7/26 13:55
  • “결혼 앞두고 목 둘레 화상”… 넥워머 폭발, 어떤 물질이 원인?

    “결혼 앞두고 목 둘레 화상”… 넥워머 폭발, 어떤 물질이 원인?

    날이 추울 때 목을 따뜻하게 해주는 '넥워머'를 착용했다가 얼굴과 목에 화상을 입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4일 SBS 보도에 따르면 초등학교 운동팀 코치인 김 씨는 지난 1월 넥워머를 착용하다 제품이 폭발하면서 화상을 입었다. 제품 설명서대로 700W 전자레인지에서 3분 가열한 뒤 목에 두르는 순간 제품이 터진 것이다. 폭발과 함께 뜨겁고 끈적한 물질이 흘러나와 김 씨의 얼굴과 목에 달라붙었다. 김 씨는 "얼굴이 어디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따갑기 시작했다"며 "점퍼도 벗어 던지고 물로 헹궜는데 헹궈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병원에 간 김 씨는 1년 이상 치료가 필요하고 평생 상처가 지워지지 않을 수 있다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 당시 김 씨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였다.문제의 제품 안에 들어 있던 건 PCM(상변화물질)으로 이 제품을 중국에서 수입해 판매한 업체는 제품의 폭발 가능성을 알고 있던 걸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제품설명서나 홍보 글 어디에도 폭발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국내에서 판매된 건 700W 전자레인지에 최대 3분 가열하라고 돼 있지만, 일본에서 판매된 비슷한 제품에는 500W 전자레인지에서 1분 가열하라고 안내돼 있다.문제는 원인을 밝히고 책임을 가리려 해도 PCM에 대한 안전기준조차 없다는 것이다. 폭발 위험이 있는 제품이 아무런 규제 없이 수입되는데, 새로운 물질이라는 이유로 정부 기관은 조사도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재 김 씨는 수입업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하고 있다.PCM(Phase Change Material)은 어떤 물질이 고체에서 액체, 액체에서 고체상, 액체에서 기체, 기체에서 액체 상태 등 하나의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변하는 일종의 물리적 변화 과정을 통해 열을 축적하거나 저장한 열을 방출하는 물질이다. PCM은 파라핀과 같은 유기물질, 수화물과 같은 무기물질,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식물성 물질로 분류할 수 있다, 특히 양초 원료로 주로 사용되는 파라핀의 경우 열 전도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파라핀은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며, 휘발유, 경유, 등유의 발화점에 비해 높다. 파라핀을 전자레인지 등에 넣어 가열하게 되면 쉽게 녹아 활용하기 쉽다. 하지만 빠르게 녹다 보면 파라핀 증기의 온도가 빠르게 상승해 발화점에 도달한다. 이에 따라 파라핀이 뜨거워져 사용할 때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파라핀은 피부에 닿으면 고체로 변화하는데, 이를 억지로 제거하면 오히려 피부 주변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찬물로 씻어야 한다. 이때 물을 한 번 뿌리고 마는 것이 아닌 15분 이상 충분히 식힌다. 이후에는 상처 부위를 깨끗한 포로 감싼 뒤 가급적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깊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초기에 열을 빨리 식혀 수술하지 않을 수 있으며, 흉터 크기나 정도를 줄일 수도 있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4/07/26 13:39
  • 주현영, 늘씬한 ‘수영복 핏’ 화제… 평소 먹는 다이어트 음식은?

    주현영, 늘씬한 ‘수영복 핏’ 화제… 평소 먹는 다이어트 음식은?

    배우 주현영(28)이 파란색 수영복을 입어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25일 주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퐁당퐁당 물개 언니랑. 또 나만 물지 모기들이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현영은 홀터넥의 파란색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었다. 가녀린 어깨선과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주현영은 통밀 토르티야, 모차렐라 치즈, 루콜라 등을 이용해 ‘다이어트식 토르티야 피자 레시피’를 공개한 적이 있다. 각 재료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통밀 토르티야=통밀 토르티야는 밀, 옥수숫가루 등을 넣은 일반 토르티야와 달리 통밀가루로 만든다. 섬유질, 단백질 등이 풍부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통밀은 혈당지수(GI)가 낮은 저당지수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GI는 특정 음식을 먹고 난 뒤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를 나타낸 것이다. GI가 55 이하이면 저당지수, 70 이상이면 고당지수라고 한다.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 인슐린(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서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과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통밀 토르티야는 1장에 80kcal로 열량이 낮은 탄수화물에 속한다. ▷모차렐라 치즈=모차렐라 치즈는 단백질, 건강한 지방, 칼슘이 풍부한 식품이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약 40g의 치즈를 섭취하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특히 모차렐라 치즈는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있는 여성들에게 좋다. 성인이 하루에 먹어야 할 칼슘은 성인 700㎎으로 이를 섭취하려면 하루에 작은 팩에 든 우유를 4개 정도 마셔야 한다. 이는 치즈 100g에 해당한다. 모차렐라 치즈에는 지방, 비타민A·B2 등도 풍부하다. 치즈에는 또 발효유산균의 작용에 의해 생성된 각종 유기산이 함유돼 있다. 다만 치즈는 간식을 먹을 때 과식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모차렐라 치즈는 비타민B1·C가 거의 없고 지방 함량이 비교적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일이나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영양의 균형을 찾을 수 있다.▷루콜라=루콜라는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쓰이는 채소다. 잎은 풍미가 풍부하고 향긋하고 특이한 맛을 갖고 있다. 약간의 산미와 톡 쏘는 맛이 존재한다. 루콜라에는 비타민 K가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 K는 혈액 응고, 골대사와 관련된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며, 2형 당뇨병, 비만, 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한다. 또한 루콜라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력 보호, 피부 건강 개선, 면역력 증진 등 효과가 있다. 생으로 먹을 때는 체내에 10% 흡수되지만 삶거나 데쳐 먹으면 20~30%, 기름에 볶아 먹으면 60% 이상 흡수된다. 따라서 루콜라를 활용한 요리를 할 때 조리해서 먹으면 그 효과를 더 볼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07/26 13:30
  • “한 번 빠지면 자력으로 못 나와”… 유리 인증샷 논란, ‘테트라포드’ 얼마나 위험하길래?

    “한 번 빠지면 자력으로 못 나와”… 유리 인증샷 논란, ‘테트라포드’ 얼마나 위험하길래?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34)가 테트라포드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되자 사진을 삭제했다.지난 24일 유리는 자신의 SNS에 ‘PARTY’라는 글과 함께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서 유리는 테트라포드에 서 있거나, 누워있는 모습이었다. 문제는 테트라포드엔 민간인 출입이 금지돼 있다는 것이다. 테트라포드는 발을 헛디디면 나올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사망 사고로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전국적으로 462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6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 때문에 항만법은 일부 대형 항구 및 사고사례 구역 등에 민간인이 출입할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유리가 출입 금지 구역에 해당하는 테트라포드에서 사진을 찍은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누리꾼들은 위험 소지가 있는 곳에 들어가 사진을 찍은 점을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저기 테트라포드 사이로 빠지면 소리 질러도 밖에서 안 들린다. 진짜 위험함”, “딱 봐도 위험한데 왜 저기 올라가 있는 걸까”, “SNS 기록용 사진 하나 찍겠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유리는 결국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테트라포드는 파도에너지를 흡수해 파랑을 감소시키는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뿔 모양의 다리 네 개로 구성되는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의 직경은 4~5m다. 보통 1~4겹으로 쌓여 있으므로 틈새의 깊이는​ 아파트 2~3층 높이에 이를 수 있다. 떨어지면서 구조물에 팔·다리를 부딪치면 골절이고 머리를 부딪치면 즉사할 수도 있다.스스로 나오기도 힘들다. 테트라포드 사이 아래쪽엔 물이 묻어있거나 이끼가 껴서 미끄러운 부분이 많다. 구조물의 특성 상 잡거나 발을 디딜만한 곳도 없어서 한 번 빠지면 자력으로 나오기 어렵다. 누군가가 구조해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방파제 주변은 파도 소리가 커서 주위에 구조를 요청하기도 힘들다.테트라포드 사고의 당사자는 대부분 낚시객이다. 테트라포드가 물고기의 은신처 역할을 해 낚시 명당으로 알려져서다. 추락 사고가 반복되자 2020년 7월 항만법을 개정해 민간인이 테트라포드가 쌓여있는 방파제에 출입하면 과태료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다만, 민원 등의 이유로 출입 금지 표시가 없는 구역도 있다. 출입 금지 표시가 없다고 들어가도 된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한편, 누군가 테트라포드 아래로 떨어졌다면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스스로 구하려고 하지 말고 신속히 119나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야 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7/26 11:10
  • “애 엄마 맞아?”… 가수 나비 튜브톱 입고 ‘글래머 상체’ 공개, 15kg 감량 비법은?

    “애 엄마 맞아?”… 가수 나비 튜브톱 입고 ‘글래머 상체’ 공개, 15kg 감량 비법은?

    가수 나비(38)가 튜브톱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 라이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나비는 아들과 함께 하와이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나비는 하늘색 튜브톱 상의를 착용한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볼륨 넘치는 몸매를 뽐내며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했다. 나비는 출산 이후에 71kg에서 56kg으로 다이어트한 적이 있다. 이후 꾸준히 골프를 치며 관리 중이다. 골프의 건강 효과와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근육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우울증 완화 효과도 있어골프의 스윙 자체는 전신 운동이다. 스윙은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하고 허리에 회전운동을 가해 팔을 움직여 클럽 끝으로 공을 치는 동작이다. 따라서 스윙할 때 하체, 척추, 상체 근육 등 전신 근육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척추 기립근, 복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스윙을 잘 치기 위해선 균형 감각, 지구력, 순간적인 힘 사용 능력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이때 코어라고 불리는 복부 근육이 자극되고 실제로 단련되기도 한다. 또한 실외 필드에서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닌다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8홀을 걸어서 돌면 1000~1500kcal 정도를 소모할 수 있다. 또한 골프는 특히 우울증, 불안 증세 등을 보이는 환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필드의 초록색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합성을 돕는 햇빛을 보게 하기 때문이다. ◇'골프 엘보' 막기 위해 운동 전 스트레칭은 필수골프는 전신 근육을 정적으로 수축시키는 운동이다 보니 자세를 잘못 잡거나, 힘 조절을 잘못했다간 다양한 부상이 따라올 수 있다. 주로 허리를 다치기 쉽다. 스윙 자세에서는 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약 2.2배의 하중이 가해지는데, 멀리 치려면 빠르고 강하게 허리를 뒤틀어야 한다. 이때 가해지는 압력은 자기 몸무게의 약 8배로 알려져 있다. 허리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거나 자세가 어긋나면 주변 근육, 인대, 디스크 등에도 강한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골프채를 잡을 때 너무 많이 힘을 주면 손가락 힘줄에 염증 등 이상이 생긴다. 이에 따라 손가락을 필 때마다 마치 방아쇠처럼 걸리는 방아쇠 수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손목에 힘이 들어 손목 주위 힘줄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골프 엘보’라고 잘 알려진 주관절 내측상과염도 주의해야 한다. 반복적으로 손목에 힘을 주면서 굽혀 팔꿈치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유발되는 질환이다. 따라서 골프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많이 사용하는 상반신을 중점적으로 충분히 스트레칭 후 골프를 쳐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스트레칭은 어깨, 가슴과 복부, 몸의 측면, 등, 다리 앞쪽, 손목 등의 순으로 하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7/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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