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위암 수술 후 체중 줄지 않도록 해야… 더 먹고, 덜 먹어야 할 것은?

    위암 수술 후 체중 줄지 않도록 해야… 더 먹고, 덜 먹어야 할 것은?

    위암 환자는 수술 후 흔히 체중이 감소한다. 소금은 덜 먹고, 채소는 더 먹으면 체중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건국대병원, 강북삼성병원 공동 연구팀은 위암 환자에서 수술 후 체중 감소를 유발하는 위험인자를 분석했다.위암은 관리가 중요한 암이다. 국내에서 네 번째로 호발하는 암이지만, 상대 생존율은 77.9%로 비교적 높다. 치료 후 관리만 잘하면 어렵지 않게 완치할 수 있다. 수술 후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치료 후 자연스레 먹는 양이 줄어들어 체중이 감소하는 게 꼽힌다. 이로 인해 빈혈, 골다공증, 영양소 결핍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기존 체중보다 10% 이상 감소하면 치료 예후가 나빠질 뿐 아니라, 재발 위험도 커진다.연구팀은 2014년부터 2017년 사이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위암 수술·치료를 받은 환자 591명을 대상으로 체중 감소를 일으키는 위험인자를 규명했다.환자 90.9%에서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68.7%는 5% 이상, 35%는 10% 이상 몸무게가 줄었다. 특히 암 진단 후 생존 기간(10년 이상)이 길어질수록 10% 이상 체중이 감소한 사람의 비율도 증가했다.연구팀 분석 결과, 주요 원인은 식습관 변화였다. 환자의 68.2%가 수술 전에 비해 음식 섭취량이 줄었다고 대답했다. 연구팀이 이전에 발표한 연구에서도 나이가 많고, 암 치료 후 오랜 시간이 경과될수록 식습관이 안 좋은 방향으로 바뀔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위암 수술 전과 비교해 짠 음식은 덜 먹고, 채소는 더 많이 먹을 경우 체중 감소의 위험이 각각 36%, 32% 낮아졌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는 “위암 수술 후에는 먹는 양이 줄어들기 쉬운데 식사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체중이 빠지는 걸 막을 수 있다”며 “특히 어떤 걸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될 땐 소금을 덜 먹고 채소를 늘리는 식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기억하면 체중 감소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강북삼성병원 건진센터 코호트연구소 박준희 교수는 “위암 수술 후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특히 고령이고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을수록, 또 암 수술 후 경과가 오래되신 분들께 더욱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ancer Survivorship’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9/23 21:00
  • 요즘 길에 많은 '이 열매'… 만지고 눈 비비면 큰일

    요즘 길에 많은 '이 열매'… 만지고 눈 비비면 큰일

    가을에 접어들어 기온이 크게 낮아지면서 길에 떨어져 있는 '은행 열매'가 자주 눈에 띄는 요즘이다. 그런데 무턱대고 은행 열매를 만졌다가 눈을 비벼선 안 된다. 눈에 극심한 통증, 이물감 등이 생길 수 있다.실제 국내에서 은행 열매를 만진 후 눈을 비볐다가 '독성 각결막염'을 겪은 두 환자 사례가 대한안과학회지에 실린 적 있다. 학회지에 따르면 81세 여성 A씨는 은행 열매를 만진 손으로 눈 주위를 비빈 뒤 일주일간 심한 이물감, 통증, 시력저하, 끈적이는 눈 분비물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73세 여성 B씨 역시 은행 열매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볐고, 그날 저녁부터 밤에 잠에서 깰 정도의 안구 통증과 끈적이는 점액성 분비물이 나타났다.​ 이들을 진료한 의료진은 모두 처음엔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각결막염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독성 반응에서 보이는 끈끈한 점액성 분비물 ▲​국소 스테로이드제와 항히스타민제에 의한 빠른 증상 완화 ▲​은행 열매를 만진 손으로 눈 주변을 비빈 후 증상이 나타난 과거력 등으로 은행 열매에 의한 '독성 각결막염'이라 진단 내렸다.은행 열매 껍질에 독성 물질이 있다. 이 독성 물질이 눈 주변 피부, 결막에 흡수되면 결막의 염증 매개 물질 분비를 촉진시키고, 강하고 빠른 국소 염증과 면역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길에 있는 은행 열매는 되도록 만지지 말고 만졌다면 손을 깨끗이 씻는 게 안전하다. 은행 열매를 다루는 과정에서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9/23 19:15
  • 플라보노이드가 치매 늦춘다… 어떤 식품이 특히 좋은가 보니

    플라보노이드가 치매 늦춘다… 어떤 식품이 특히 좋은가 보니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차, 레드 와인, 베리류를 섭취하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현재 전 세계 치매 환자 수는 5500만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50년까지 이 수치가 1억 5300만 명으로 세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이와 유전자가 가장 큰 위험 요인이지만, 식단 등을 통해 거의 절반 정도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퀸즈대 에이미 제닝스 박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40~70세 12만1986명을 대상으로 플라보노이드 섭취와 치매 발병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식단 정보를 2006년부터 2010년 사이 분석하고 9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들 식단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의 양에 따라 점수를 매기고 이 점수와 치매 발병 가능성, 유전자, 혈압, 우울증 증상과 같은 위험 요인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연구 결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음식을 하루에 6회 추가로 섭취하면 전반적으로 치매 위험이 28% 낮아졌다. 특히 유전적 또는 기타 위험 요인(우울증 등)으로 인해 치매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에게서 치매 위험이 가장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차 다섯 잔, 레드 와인 한 잔, 베리 반 줌 중 적어도 두 가지를 섭취한 참가자에게서 치매 위험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또한 차, 레드 와인, 베리를 분석에서 제외했을 때, 다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음식들은 치매 위험을 줄이지 못 했다.연구 저자 에이미 제닝스 박사는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음식과 음료의 섭취를 늘리는 간단한 식이 변화가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서 이러한 위험 감소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현재 치매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플라보노이드는 다양한 채소와 과일에서 발견되는 화학 물질이다. 항암, 항염, 항산화 작용을 하고 심혈관 건강을 향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대표적으로 녹차, 사과, 베리류, 자몽, 포도, 양파, 녹색 잎채소 등이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물질 구조상 '페놀'의 일종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폴리페놀'이 풍부한 녹차나 사과, 베리류에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된 것이다.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9/23 19:00
  • "아기 같은 환한 피부"… 조권 관리 비결은? 일주일 한 번 '이것' 하기

    "아기 같은 환한 피부"… 조권 관리 비결은? 일주일 한 번 '이것' 하기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조권(35)이 자신의 관리 비법으로 1일 1팩과 반신욕을 소개했다. 지난 19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이 마무리될 때쯤 DJ 박소현은 조권에게 "20대 초반의 조권 씨와 인터뷰한 느낌이었다"며 "팬들에게 관리 비법 하나만 알려 주고 가라"고 말했다. 조권은 "무조건 1일 1팩을 하고 일주일에 한 번 반신욕을 한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너무 좋은 팁"이라며 "일주일에 한 번씩 반신욕 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조권은 변함없는 특유의 에너지로 뮤지컬 '이블데드'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21일과 22일에는 약 5년 만의 팬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 조권의 관리 비법인 1일 1팩과 반신욕에 대해 알아본다.◇마스크팩, 성분 좋아도 주 1~2회만 권장마스크팩은 보습, 미백 등에 효과가 있는 성분을 피부에 많이 흡수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다. 피부과에서 국소 치료를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의 하나인 '밀봉요법(Occlusive Dressing Treatment)'에서 유래했다. 밀봉요법은 공기가 통하지 않는 드레싱이나 연고로 상처나 병변이 생긴 부위를 밀폐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피부의 온도와 습도를 높여 약제의 피부 흡수를 돕는다. 또, 마스크팩의 성분은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미세혈관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다만, 무조건 자주 하는 게 좋은 건 아니다. 너무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민감성 피부에는 마스크팩 성분이 과도한 자극으로 작용해 얼굴이 붉어지고 발진이 생길 수 있다. 여드름이 많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의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1~2회 사용이 적절하다.◇반신욕, 다이어트와 피부 관리에 효과적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으로, 보통 욕조의 3분의 2 정도 물을 채워 진행한다. 반신욕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우리 몸은 체온이 1도 올라갈 때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그 결과 지방 분해 속도가 빨라져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따뜻한 물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돕는다. 피부 관리에도 좋다. 반신욕을 하면 모공이 열리고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가 효과적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외에도 면역력 강화, 숙면 유도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다만, 20~30분 정도만 몸을 담그고 있는 게 좋다. 뜨거운 물에 너무 오랜 시간 피부를 노출하면 체내 수분이 손실될 수 있다. 고혈압이나 저혈압, 심혈관계질환 등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 후 반신욕을 해야 한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4/09/23 16:02
  • "이제 30대 후반이지만"… 뱃살 자취 감춘 인기 '걸그룹 멤버' 누구?

    "이제 30대 후반이지만"… 뱃살 자취 감춘 인기 '걸그룹 멤버' 누구?

    걸그룹 티아라 멤버 큐리(37)가 휴양지에서 날씬한 몸매를 드러낸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큐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국도'라는 짧은 단어와 함께 휴양지 바다와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은 채 여유를 즐기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에 팔로워들은 "누나만 시간이 거꾸로 가는 건가" "역시 예쁘다" "핫걸" 등의 댓글을 남겼다.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서 뱃살이 나오기 쉽다. 하지만, 큐리처럼 30대 후반 이후에도 날씬한 복부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비결이 있다. 우선 식사 후 바로 앉거나 눕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대신 20분 정도 산책을 하자. 우리가 먹은 음식은 포도당·아미노산·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 분해된 것들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식사를 마친 후에 바로 앉거나 누우면 신체 활동량이 없어 영양소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고 지방으로 변환된다. 실제로 밥을 먹고 난 다음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대사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식사 후 20분이라도 산책을 하면 지방으로 바뀌는 포도당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비만이거나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이 제구실을 하지 못해,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는 속도가 일반 사람보다 빠르다. 식사 후에 꼭 몸을 움직여야 한다. 이밖에 따라하면 좋은 뱃살 빼는 운동법 4가지를 소개한다.<뱃살 빼는 운동 4가지>▷복식 호흡법=편하게 누운 상태에서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복부와 가슴이 나온 상태에서 공기가 없어질 때까지 숨을 내뱉는다. 이 방식이 익숙해지면 출근할 때나 운전할 때 이 방식으로 호흡하면 코어 근육이 단련된다.▷팔다리 들기=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90도로 들고 양쪽 팔을 무릎에 올린다. 상체를 들면서 무릎은 손을 밀고 손은 무릎을 밀어낸다. 이때 배에 자극을 주면서 민다. 하지만 허리 뒤에서 자극이 느껴진다면 다칠 위험이 있어 바로 멈춰야 한다. ​▷크런치=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워주고 허벅지에 손을 올린다. 그 자세에서 호흡을 뱉으면서 손끝이 무릎 밑에 닿을 때까지 상체를 올려준다. 이때 갈비뼈와 골반의 간격을 짧게 하는 게 핵심이다.▷오뚝이 자세=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손으로 잡고 등을 오뚜기처럼 굴려준다. 굴려줄 때 동그란 공이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몸을 동그랗게 말수록 갈비뼈와 골반 사이에 근육이 수축해 더 효과적이다. 코어에 근력이 부족하거나 허리뼈가 딱딱하게 굳으면 이 동작을 따라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가동 범위를 늘려줘야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9/23 15:28
  • '화제성 1위' 흑백요리사… 1대1 대결 '주재료' 각각 효능 알아보니?

    '화제성 1위' 흑백요리사… 1대1 대결 '주재료' 각각 효능 알아보니?

    지난 17일 처음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화제다. 한국 넷플릭스 순위 연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흑백요리사'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는 예능 시리즈다. 각자 요리를 만들고 심사위원인 백종원과 안성재의 평가를 통해 생존과 탈락이 결정된다. 지난 17일 1~4회가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방영 회차에는 흑수저 셰프들과 백수저 셰프들이 한 가지 주재료를 가지고 1대1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공개됐다. 대결을 펼친 재료로는 ▲들기름 ▲시래기 ▲우둔살 등이 있다. 셰프들은 공개된 각 주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고 백종원은 "이 재료로 이런 아이디어를 낼 수 있네"라며 놀라워했다. 간단해 보이지만 다양한 요리에 사용될 수 있는 각 재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시래기무청을 말려 만든 시래기는 암을 억제하는 성분인 인돌류,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위암 ▲간암 ▲폐암 ▲췌장암 ▲유방암 ▲결장암 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 시래기에 많이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위와 장에 머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에 좋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트려 동맥경화 억제 효과가 있으며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게다가 칼륨, 칼슘, 엽산 함량이 높아 면역기능을 높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으면 씹는 맛을 더할 수 있고, 강정처럼 튀겨서 만들어도 먹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우둔살소의 뒷다리 위 엉덩이 안쪽에 위치한 우둔살은 지방이 매우 적고 살코기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다. 우둔살은 다른 부위보다 ▲철분 ▲칼슘 ▲아스파라긴 함량이 월등히 높다. 또 근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2와 지방 분해를 돕는 엘카르니틴이 들어있다. 우둔살의 100g당 열량은 132kcal이며 단백질 함량은 22.3g으로 비교적 높다. 다만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기 때문에 국물을 내기는 어려울 수 있다. 우둔살은 신선한 육회나 장조림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들기름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중에 오메가3(알파리놀렌산) 함량이 가장 높다. 전체 지방산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알파리놀렌산(ALA)의 함유량이 일반 참기름의 경우 약 0.7%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알파리놀렌산은 오메가3 지방산인 EPA(혈액순환 개선)와 DHA(두뇌활동 촉진)를 합성해 ▲학습 능력 향상 ▲기억력 증진 ▲만성질환 예방 등에 효과를 보인다. 들기름은 암 발병률도 낮춘다. 들깨에 들어 있는 로즈마리산이 항염증·항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들기름은 저온 상태에서 보관해야 한다. 들기름의 60%를 차지하는 알파리놀렌산이 쉽게 산화하기 때문에 상온에 보관하면 빠르게 상할 수 있다. 산패한 오메가3를 섭취하면 인체 내에서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어 위험하다. 밋밋한 요리에 들기름 한 스푼을 넣어보자. 감칠맛과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다. 비빔밥이나 유부초밥 등을 만들 때 사용해 보길 권한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09/23 15:07
  • “40대 중반 맞아?” 손태영, 몸매 관리 위해 ‘이 다이어트’ 중… 효과 어떻길래?

    “40대 중반 맞아?” 손태영, 몸매 관리 위해 ‘이 다이어트’ 중… 효과 어떻길래?

    배우 손태영(44)이 몸매 관리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습관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이전과 많이 달라진 한인타운에 간 손태영이 밤길 걷다 깜짝 놀란 이유 (떡볶이 먹방, 불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촬영진과 함께 미국 한인타운에서 시간을 보냈다. 저녁 식사 중 손태영은 “요즘 좀 저녁을 안 먹는다”며 “조금 먹기는 하는데 14시간 공복을 지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손태영처럼 긴 공복 시간을 유지하는 습관을 간헐적 단식이라고 한다. 간헐적 단식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이는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다만, 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이다. 이 사람들은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위험이 있다. 따라서 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한편, 다이어트할 때는 저녁을 가볍게 먹는 게 좋다. 저녁에 음식을 섭취하면 낮에 비해 살이 찌기 쉽다. 실제로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일찍 먹는 사람보다 더 많이 먹을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얼스터대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먹는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저녁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저녁 식사를 일찍 하면 점심에 먹은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포만감이 들어 많이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9/23 14:14
  • "흠뻑 젖은 옷차림"… 엑소 수호, 무슨 운동했나 봤더니?

    "흠뻑 젖은 옷차림"… 엑소 수호, 무슨 운동했나 봤더니?

    보이그룹 엑소 멤버 수호(33)가 한강에서 땀이 흠뻑 날 정도로 러닝한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9일 수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XO-L(엑소 팬덤) 러닝크루 모집'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수호는 한강에서 러닝한 후 머리부터 옷까지 땀으로 흠뻑 젖은 모습을 보였다. 완벽한 자세로 지치지 않고 달리는 영상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수호는 꾸준한 운동과 관리로 유지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같은 그룹 멤버인 찬열은 '달리기 연기 경력 다수 보유 중인데 참가 가능?'이라는 익살스러운 댓글을 달아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S.E.S. 출신 가수 바다도 '누나도'라는 댓글과 함께 달리는 이모티콘을 달았다. 수호가 즐겨 하는 러닝을 포함한 유산소 운동은 건강에 다양한 이점이 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혈압 상승을 막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밝혔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날 정도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의미한다. 연구 결과, 남성은 약 31%, 여성은 약 35% 고혈압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운동을 시작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소화기계로 가는 혈관이 수축한다. 이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지만, 운동을 계속하면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이 분비돼 다시 혈압이 낮아진다.특히 러닝은 육체와 정신에 모두 좋은 운동이다.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인 러닝은 꾸준히 하면 심폐지구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체중 70kg 성인이 1시간 운동했을 때,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된다. 러닝은 1시간당 소모되는 칼로리가 약 700kcal로 비교적 큰 편이다. 또, '러너스 하이(Runner High,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도 러닝만의 특별한 장점이다. 러닝은 엔도르핀을 분비해 산뜻한 행복감을 느끼게 하며, 우울감도 개선해 준다. 다만, 러닝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다. 운동량이 많아지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으로 부담이 가해지고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테이핑을 하거나 보호대를 착용한 후 달리는 걸 권장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9/23 13:57
  • 생애주기 6단계로 분석… 맞춤형 비타민 '센트룸 원데이팩' 6종 출시

    생애주기 6단계로 분석… 맞춤형 비타민 '센트룸 원데이팩' 6종 출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멀티 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전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성분을 한 팩에 담은 신제품 ‘센트룸 원데이팩’ 6종을 출시했다.센트룸은 기존 성인기를 2단계(청장년기, 중노년기)로 구분한 데서 발전하여 2030대, 40대, 50대 이상 총 3단계로 보다 세밀하게 구분하고 남녀 차이를 적용했다. 이는 각 성별·연령별 질환 발생률과 필요 영양소를 연구 분석하여 발표한 최근 센트룸의 연구 지원 논문에 근간했다. 또 포뮬라에 있어서는 기존 한국인 맞춤형으로 설계된 22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에, 3단계 성인기별로 필요한 영양 성분, 예를 들어 오메가, 루테인, 밀크씨슬, 히알루론산,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등을 추가로 더해 설계되었다.섭취에 있어서도 팩 형식으로 개발하여, 매일 한 팩씩 간편하게 먹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덕분에 성분별 제품을 찾아 일일이 약통에 소분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신제품 ‘센트룸 원데이팩’ 6종은 ▲센트룸 원데이팩 맨2030 ▲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2030 ▲센트룸 원데이팩 맨 40 ▲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40 ▲센트룸 원데이팩 맨50+▲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50+ 이다. 센트룸 원데이팩 맨 2030은 기초 영양을 채우는 22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해 혈행건강, 눈건강, 간건강을 챙겼다. 프리미엄 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 피로와 회식 등으로 간 건강을 위해 밀크씨슬 추출물을 추가했다. 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2030은 피부 보습을 위한 히알루론산과 프리미엄 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을 추가했다.센트룸 원데이팩 맨 40과 센트룸 원데이팩 맨 50+는22가지 비타민과 미네랄과 프리미엄 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을 기본으로 하고, 눈 노화 케어를 위한 루테인(마리골드꽃 추출물), 남성 건강을 위한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 지구력 증진을 위한 옥타코사놀을 추가했으며 연령별 함량을 조절했다.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40과 센트룸 원데이팩 우먼 50+는 22가지 비타민과 미네랄과 프리미엄 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에 40에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D가 3중 기능성으로 배합하고, 50+에는 관절ㆍ연골 건강 기능성 원료인 MSM을 추가했다. 제품별 가격은 30일 분 기준으로 원데이팩 맨ㆍ우먼 2030은 5만 9000원, 원데이팩 맨ㆍ우먼 40과 50+는 6만 9000원이며, 온라인 채널인 센트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판매된다.한편, 센트룸은 생애주기별 영양 접근을 통해 새로운 영양 섭취의 기준을 제시한 논문 <생애주기별 접근법을 통한 정밀영양: 서술적 문헌 고찰> 연구를 지원하였고, 이 내용은 지난 22일 개최된 제1회 정밀영양협회 컨퍼런스를 통해서도 발표되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 이혜인 센트룸 학술 팀장이 참여한 이 논문은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성인남녀 15,556명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와 129건의 문헌을 종합적으로 연구하여 한국 성인의 연령대별 건강 상태와 영양 섭취 추이를 분석한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논문은 지난 8월 말 SCI급 국제학술지인 ‘Cureus’에 게재되었다. 
    푸드이금숙 기자 2024/09/23 11:32
  • 다이어트 중인 여배우 위해… 이영자가 준비한 음식 재료 '세 가지'는?

    다이어트 중인 여배우 위해… 이영자가 준비한 음식 재료 '세 가지'는?

    배우 김성령(57)이 다이어트 도중 먹는 음식이 공개됐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이영자 4촌 생활이 너무 궁금한 김성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방송인 이영자는 김성령과 이소영 명창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영자는 다이어트하는 김성령을 위해 무화과 치즈 샐러드를 준비했다. 이영자는 “(우선) 바질을 무심히 툭툭 올린다”며 “무화과 요즘 아주 괜찮은 철이다. 듬뿍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라타 치즈를 얹었다. 이후 식사하면서 이소영은 “언니가 저한테 ‘소영아 나 다이어트 때문에 (관리한다고) 얘기했더니 샐러드 준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다이어트하는 김성령을 위해 만든 무화과 치즈 샐러드는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바질바질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다. 비타민K도 많이 들어있어 출혈을 억제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이준수 교수팀은 바질잎을 포함한 식품 136종의 비타민K 함량을 검사했다. 그 결과, 바질의 비타민K 함량이 575㎍으로 채소 중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바질은 체내 염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바질을 활용해 요리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감소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당단백질로, 면역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기 위한 신호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염증이 유발되게 하는 신호 물질이다.◇무화과무화과도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무화과는 높은 당도만큼 풍부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칼슘과 칼륨이 다량 포함돼 있어서 골다공증이나 몸의 산성화를 막는다.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인 아스코르빈산이 풍부해 면역력에도 좋다. 또한 무화과는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서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무화과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한다.◇부라타 치즈부라타 치즈는 우유나 물소 젖을 재료로 만든 것이다. 부라타 치즈는 탄수화물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에 적합하다. 특히 다이어트할 때는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함께 빠진다. 근육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이 줄어 정체기가 올 수 있다. 이때 부라타 치즈 같은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면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부라타 치즈는 70% 이상이 지방으로 이뤄졌다. 100g당 7.2g의 지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화 지방이 많아 장기적으로 다량 섭취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부라타 치즈를 위주로 다이어트 식단을 실천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4/09/23 11:30
  • “80대 부부 맞아?” 근육질 노부부 화제… 공개한 3가지 비결은?

    “80대 부부 맞아?” 근육질 노부부 화제… 공개한 3가지 비결은?

    80대 노부부의 근육질 몸매가 화제다.지난 20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의 전 럭비선수인 필 맥켄지는 SNS에 조부모의 건강한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맥켄지는 조부모의 운동 루틴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는데, 조회수가 2000만 회를 넘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상에서 맥켄지의 할아버지는 역기를 들었고, “일주일에 세 번씩 500번의 팔굽혀펴기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그의 할머니가 러닝머신을 타거나 많은 계단을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맥켄지에 따르면 이러한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습관도 건강에 기여했다. 맥켄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모두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항상 지켰다”며 “조부모님의 생활방식을 실천하면 80대에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부모의 나이는 80세와 84세로 전해졌다. 건강한 80대 노부부가 실천하고 있는 건강 습관 3가지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9/23 11:20
  • 머리 아픈 직장인, 68%가 '이 두통' 이었다… "예방법 알아둬야"

    머리 아픈 직장인, 68%가 '이 두통' 이었다… "예방법 알아둬야"

    대한두통학회가 대한민국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두통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을 경험한 직장인이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두통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두통의 빈도, 증상, 두통으로 인한 업무생산성, 편두통 질환에 대한 인식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직장인 플랫폼 ‘리멤버’ 이용자를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최근 1년 간 두통을 경험한 적이 있는 직장인 500명이 참여하였다.◇응답자의 20%,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 경험조사 결과, 직장인이 한 달 동안 두통을 겪은 일수는 ‘1일 이상 4일 미만(50.4%, 252명)’이 가장 많았으며, ‘4일 이상 8일 미만(29%, 145명)’ ‘8일 이상 15일 미만(13.6%, 68명)’ ‘15일 이상(7%, 35명)’ 순으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약 20%가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한두통학회 주민경 회장(세브란스병원 신경과)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직장인 10명 중 2명은 보다 적극적인 두통 치료(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다.◇​직장인 두통의 68.8% 편두통, 절반 이상 병원 안 찾아직장인들이 지난 1년 간 경험한 두통 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머리가 눌리거나 조이거나, 띠를 두른 것 같은 느낌(40.6%, 203명)’ ‘바늘로 순간적으로 1~3초 정도 짧게 콕콕 찌르듯이 아픔(24%, 120명)’ ‘심장이 뛰듯이 머리가 욱씬거리거나 지끈거림(17.4%, 87명)’ 등이 있었다. 또한 두통 증상 중 응답자가 겪는 동반증상을 묻는 질문에 있어서는 ‘두통이 있을 때 평소 아무렇지 않게 느껴졌던 소음들이 불편하게 들리고(71.2%, 356명)’ ‘빛이나 밝은 곳이 거슬리거나 불편하게 느껴지며(51.6%, 258명)’ ‘체하거나 속이 메스꺼우면 머리가 아프다(42.2%, 211명)’고 호소했으며, ‘두통이 있을 때 속이 메슥거리거나 울렁거리고(40.6%, 203명)’ ‘구토가 나타난다(17.8%, 89명)’고 답했다.이를 바탕으로 분석한 응답자들의 두통 형태는 편두통(68.8%, 344명), 긴장형두통(18.2%, 91명), 원발찌름두통(5.2%, 26명), 기타(7.8%, 39명) 순으로 나타났고, 편두통(344명) 중 약 20%는 두통이 한 달에 8일 이상 15일 미만 발생하는 고빈도 삽화 편두통(14%, 48명)과 한 달에 15일 이상 두통이 발생하는 만성 편두통(6%, 21명)이었다. 특히 만성 편두통을 호소하는 응답자의 경우에는 한 달동안 두통으로 인해 장애를 받은 일수가 14.9일 정도로 확인되어 한 달의 절반은 두통이 일상생활에 많은 장애를 주고 있었다.두통이 발생했을 때의 대응을 묻는 질문에서 절반 이상은 ‘진통제를 복용(58.8%, 294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응답자들은 ‘두통이 멎을 때까지 휴식을 취하거나(18.8%, 94명)’ ‘그냥 참거나(17.4%, 87명)’ ‘병원을 방문(4.4%, 22명)’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두통으로 병원을 방문을 하지 않았던 이유로는 ‘바쁘고 시간이 없어 병원 방문을 미뤘다’는 응답(24.32%, 214명)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치료할 병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다’가 20.91%(184명), ‘일반 진통제로 조절이 되어서’가 20.34%(179명), ‘증상을 참을 만해서’가 18.75%(165명), ‘어떤 병원을 가야 할지 몰라서’가 7.39%(65명), ‘전문 의사나 치료약이 있는지 몰라서’가 3.98%(35명), ‘비용이 부담되어서’가 2.73%(24명), 기타 의견이 1.59%(14명) 순으로 나타나 두통으로 인한 고통에 비해 적극적인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주민경 회장은 “대다수의 직장인이 두통과 다양한 동반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심각성 및 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이라며 “두통이 지속되거나 심할 경우에는 편두통을 의심하고 신경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4/09/23 10:12
  • [밀당365] 고기 많이 먹으면 없던 당뇨병도 유발… 적정 섭취량은?

    [밀당365] 고기 많이 먹으면 없던 당뇨병도 유발… 적정 섭취량은?

    혈당 관리를 위해 고기 섭취를 제한하시는 분 많을 겁니다. 적색육이 대체 왜 혈당에 안 좋다는 건 지, 얼마만큼 먹어도 되는 건 지, 밀당365에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적색육 속 헴철이 당뇨병 위험 높입니다.2. 지방 적은 살코기로 ‘적정량’ 드세요.소·돼지고기 많이 먹는 사람, 당뇨병 위험 높아소고기나 돼지고기와 같은 적색육에 함유된 헴철을 많이 섭취하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간호사 건강 연구와 건강 전문가 후속 연구에 등록된 성인 20만6615명을 36년간 추적 관찰했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식이 보고서를 통해 헴철과 당뇨병의 연관성을 알아봤습니다.그 결과, 헴철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26% 높았습니다. 헴철 섭취량이 많을수록 C-펩타이드, 중성지방, C-반응성 단백질, 렙틴 등의 대사 바이오마커 수치가 높아졌고, HDL 콜레스테롤과 아디포넥틴 같은 몸에 유익한 바이오마커 수치는 낮아졌습니다.‘헴철’ 과다섭취가 체내 염증반응 일으켜적색육 속 헴철은 혈당에 어떻게 악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헴철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에 활성산소가 쌓입니다. 이는 세포를 손상시키고 염증 반응을 일으켜 인슐린 저항성을 높입니다. 일산차병원 내분비내과 유정선 교수는 “고기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식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헴철이 체내에 쌓여 염증이 만성화되기 쉽다”며 “그러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말했습니다.헴철 과다섭취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도 어렵게 만듭니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적색육을 많이 섭취하면 만성염증과 비만이 유발되므로,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라도 당뇨병 환자는 적색육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극단적 제한은 위험… 적정 섭취량 알아야그렇다고 고기를 아예 안 먹으면 안 됩니다. 헴철은 철분을 안정적으로 흡수시키는 기능도 하기 때문입니다.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하 교수는 “고기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채소 위주로만 먹으면 오히려 철 결핍성 빈혈을 겪을 수 있다”며 “혈당을 위해 식단을 한다고 고기를 아예 안 먹어서 철 결핍성 빈혈을 겪는 당뇨병 환자가 많다”고 말했습니다.고려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윤지현 교수는 “헴철 자체가 당뇨병을 유발하는 게 아니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 문제”라며 “헴철은 필수 미량 영양소이므로 적정 섭취량을 알아두라”고 말했습니다.적색육의 적정 섭취량을 지키면 헴철을 필요한 만큼 보충할 수 있습니다. 미국심장협회는 1주일에 350~500g의 적색육을 먹기를 권장합니다. 이는 1일로 치면 50~70g에 해당합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9/23 08:40
  • 건국대병원 진료 끝나고, 뭘 먹으면 좋을까? [병원 맛집]

    건국대병원 진료 끝나고, 뭘 먹으면 좋을까? [병원 맛집]

    좋은 진료를 받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 먼 길 마다 않고 찾아간 병원.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접수부터 진료까지 길게는 몇 시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공복에 해야 하는 검사라도 잡혀있으면, 진료를 모두 마치고 가장 먼저 절실히 찾게 되는 곳이 바로 식당일 겁니다. 혹은 지인의 입원 소식에 먼 길 달려 병문안을 갔다가 잠깐 짬을 내 식사를 해야 할 때도 있는데요. 소중한 한 끼, 이왕이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좋겠죠. 그래서 헬스조선이 준비했습니다. 병원 직원들이 ‘강추’하는 병원 주변 맛집. 병원을 다녀간 그 하루가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9/23 08:30
  • 다이어트 중이세요? ‘밀가루 면’ 대신 ‘이 면’ 드셔보세요

    다이어트 중이세요? ‘밀가루 면’ 대신 ‘이 면’ 드셔보세요

    다이어트 중엔 밀가루와 멀어지게 된다. 정제 탄수화물인 밀가루는 먹었을 때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지방이 쉽게 축적되게 한다. 따라서 밀가루의 반복적인 섭취는 복부지방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밀가루 면을 안 먹기 어렵다면 밀가루면 대신 두부면, 해초면, 곤약면, 메밀면을 먹어보자. ▷두부면=두부면을 구성하는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이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육류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면은 100g에 약 165kcal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한 두부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와 혈액 순환에도 좋다.▷해초면=해초면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활용해 만든 면으로 꼬들꼬들하고 탱탱한 식감이 특징이다.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해초면을 사용하면 되기에, 조리도 편하다. 주재료인 해조류에 풍부한 알긴산 성분은 탄수화물이 당으로 변하는 속도를 늦춰 혈당 조절에 좋다. 열량 역시 부담 없다. 해초면 1인분(180g)당 약 9~11kcal다. 또한 해초면은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비타민C, 비타민E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막고 합병증 예방 효과가 있다. ▷곤약면=곤약은 열량이 낮아 체중 감량에 탁월하다. 곤약은 수분과 식이섬유로 구성돼 있어, 100g당 10kcal에 불과하다. 곤약 속 풍부한 식이섬유는 다이어트 중 겪을 수 있는 변비를 개선해 준다. 곤약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식욕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다만 곤약은 물을 흡수하면 부피가 팽창하고,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탓에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복부팽만이나 가스,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메밀면=메밀면 자체가 밀가루보다 혈당지수(혈당 상승 정도)가 낮은 데다가, 메밀면의 주재료인 메밀에 인슐린처럼 혈당을 조절하는 ‘루틴’ 성분이 들어있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메밀면의 열량이 밀가루 면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혈당을 고려하면 체중 감량을 위해 메밀면이 더 나은 선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메밀면은 100g당 136kcal, 같은 양의 일반 소면은 135kcal이다. 이 외에도 메밀은 체중 감량에 좋은 영양분이 풍부하다. 특히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을 다량 함유한다. 메밀 속 비타민P는 복부에 쌓인 지방을 태우는 데 좋다. 다만 메밀면 제품을 선택할 때 메밀이 100%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예경 기자 2024/09/23 07:30
  • ‘완벽한 달걀 프라이’ 만드는 방법 [주방 속 과학]

    ‘완벽한 달걀 프라이’ 만드는 방법 [주방 속 과학]

    달걀 프라이는 달걀을 기름에 부쳐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요리다. 하지만 쉬운 요리는 아니다. 예쁘고 입맛에 꼭 맞게 조리하긴 매우 어렵다. 노른자가 터지거나, 반숙이 먹고 싶었는데 완숙이 되거나, 완숙을 먹고 싶었는데 반숙이 되거나, 흰자가 타기 일쑤다. 내 마음에 쏙 드는 달걀 프라이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노른자, 흰자 위에 올려야먼저 신선한 달걀을 골라야 한다. 달걀 산란 일자는 껍데기에 표시된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 숫자 열 개 중 앞쪽 네 개가 산란 일자다. 오래된 달걀일수록 흰자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막이 점점 약해져, 계란을 깼을 때 흰자가 잘 퍼진다. 노른자는 흰자 위에 봉긋 솟지 못하고 팬 바닥에 닿으면서 충격으로 터지게 된다. 노른자가 흰자 위에 올라가지 못하면 미적으로도 안 예쁠 뿐만 아니라, 맛의 선택지도 줄어든다. 달걀흰자는 68도, 노른자는 63도부터 응고하기 시작한다. 노른자가 먼저 굳기 시작하므로, 반숙은 도전할 수도 없어진다. 흰자 위에 노른자가 올라가면 팬 표면에서 노른자가 높이 있기 때문에 열에너지를 적게 전달받아, 흰자보다 천천히 굳게 된다. 또 흰자에는 수분이 많지만, 노른자는 단열재로 작용하는 지방이 풍부해 불의 세기를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노른자가 익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눈으로 먹는 맛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달걀을 팬에 깨기 전, 고운 체에 걸러주는 게 좋다. 세포막에 둘러싸여 탄력 있는 흰자와 노른자만 온전히 남기고, 모양을 흩트리는 부분은 제거할 수 있다.◇적당한 반숙 좋아한다면 중간 불로 익혀야흰자는 하얗고, 노른자는 끝까지 잘 익은 달걀 프라이를 먹고 싶다면 약한 불로 조리하면 된다. 조리 시간이 길어지면 노른자와 흰자 사이 열전도율 차이는 조리 속도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게 돼, 흰자와 노른자가 모두 비슷하게 익게 된다.흰자는 살짝 갈색을 띠고, 노른자는 흐르지 않는 적당한 반숙 상태의 달걀 프라이를 먹고 싶다면 중간 불로 조리하면 된다. 이때 달걀프라이 흰자를 조금 더 노릇한 갈색으로 보이게 하고 싶다면 달걀을 넣기 전 팬에 오일 대신 버터를 녹여주면 된다. 버터에는 우유 단백질 풍부한데,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과 당분은 열을 가하면 갈색으로 보이는 물질인 멜라노이딘을 만드는 화학 작용인 마이야르 반응이 촉진된다. 이때 감칠맛도 생성된다. 버터를 사용할 때는 버터 거품이 다 가라앉은 후 달걀을 넣어야 한다. 버터에 있는 수분이 완전히 증발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달걀 프라이만의 깔끔한 맛과 흰자 가장자리의 바삭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버터보다 오일을 사용하는 게 더 낫다. 노른자가 흐를 정도로 살짝 익은 달걀 프라이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센불에 기름을 많이 부어 조리해 주면 된다. 조리 중 기름을 노른자 옆 흰자에 끼얹어주면 노른자는 형태를 유지할 정도만 익히면서 흰자는 빠르게 전체를 익힐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9/23 07:00
  • 하루에 두 잔 마시면 심장 건강해지는 ‘이 음료’

    하루에 두 잔 마시면 심장 건강해지는 ‘이 음료’

    하루에 커피를 두세 잔 마시는 사람은 한 잔 미만으로 마시는 사람보다 심장 대사성 다중 질환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장 대사성 다중 질환은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이 두 개 이상 동시에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중국 쑤저우 의과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36만406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하루 커피 두세 잔 섭취(카페인 200~300mg) ▲하루 커피 한 잔 미만 섭취(카페인 100mg 이하)로 분류됐다. 분석 결과, 하루에 커피 두세 잔을 마시는 사람은 하루에 한 잔 미만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보다 대사 질환 발병 위험이 48% 낮았다. 연구팀은 커피가 체내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약 80개의 대사산물이 심장 대사 기능을 개선해 질환 발병 위험을 낮췄다고 분석했다.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의 항산화·항염증 효과도 대사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최근 커피가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국내 연구도 발표됐다.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제유진 교수팀이 2016~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만4631명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와 대사증후군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블랙커피를 하루 두세 잔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34% 낮았다. 연구팀은 커피가 혈중 H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단, 카페인에 민감할 경우 커피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커피를 마시고 ▲가슴 두근거림 ▲신경과민 ▲근육 떨림 ▲두통 ▲빠른 심장박동 등 카페인 부작용 증상이 나타난다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카페인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권고량 이상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성인 기준 하루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400mg이다. 커피를 심장 대사 개선을 위한 유일한 수단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도 금물이다. 연구를 주도한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커피의 대사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했지만 관찰 연구라는 한계점이 있어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며 “커피 섭취 외에도 규칙적인 운동, 양질의 수면, 금연·금주 등을 실천해야 건강한 신진대사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9/22 20:00
  • 씻을 때 ‘이것’ 간과한 사람, 손과 목에 주름 늘어진다

    씻을 때 ‘이것’ 간과한 사람, 손과 목에 주름 늘어진다

    나이가 들면 얼굴뿐만 아니라 손등이나 목에도 주름이 생긴다.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지만, 손등이나 목에 주름이 생기면 원래 나이보다 늙어 보이게 만들기도 한다. 손등과 목주름을 예방할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손등·목, 노출 많아 주름 잘 생겨손등은 피지선이 적어 자체의 보습기능이 거의 없다. 다른 부위에 비해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고 오염 물질이 많이 달라붙어 피부 노화도 빠르다. 그런데, 막상 관리가 소홀해 주름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목주름도 마찬가지다. 목을 둘러싸고 있는 피부는 약한 자극에도 쉽게 주름이 생긴다. 얼굴 피부보다 3분의 2 정도로 얇아 약한 자극에도 쉽게 주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목은 얼굴에 비해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해진다. 이로 인해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면서 주름이 잘 생기게 된다. 특히 목은 수시로 움직이는 부위다. 목에는 피부를 잡아주는 근육이 거의 없어 주름도 잘 처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이 목에는 트러블이 잘 안 생긴다는 이유로, 목 피부 관리에는 소홀하다. ◇세안 습관만 신경 써도 주름 예방할 수 있어주름은 생활 습관만 바꿔도 예방할 수 있다. 우선 목과 손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자외선은 탄력섬유로 불리는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파괴해 피부 노화를 앞당기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을 비롯해 목과 손등에도 빼먹지 말고 발라야 한다. 목과 손등에 건조함이 느껴지면 일주일에 1~2회 정도 팩으로 각질을 제거하고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평소 세안 습관도 목과 손등 주름에 영향을 준다. 목은 얼굴과 함께 노출되는 부위지만, 세안 시 빠뜨리기 쉬운 부위다. 목은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씻도록 한다. 노폐물을 제거해야 하지만, 과도하게 높은 온도는 건조함을 유발하기 때문이다.목 윗부분까지 메이크업을 했다면 클렌징을 꼼꼼히 해 화장품 잔여물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또 씻을 때는 밑에서 위로 쓸어주며 씻어야 목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세안 후에는 얼굴뿐 아니라 목에도 보습크림, 영양크림을 발라준다. 보습제품을 바를 때에는 세안법과 마찬가지로 위로 쓸어 올리듯 발라준다.손도 청결과 보습을 유지해야 한다. 청결을 위해 손을 너무 자주 씻거나 뜨거운 물로 씻으면 쉽게 건조해 주름이 발생할 수 있다. 손이 거칠어졌다고 수건으로 박박 문지르면 더 많은 주름이 생길 위험도 있다. 각질층이 파괴돼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보습제품을 바를 때는 손톱, 손등, 손목 윗부분까지 충분히 발라준다. 이때 손가락 사이사이를 꾹꾹 눌러주면 혈행이 촉진돼 피부 탄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손가락으로 셈을 세는 동작, 피아노를 치는 동작, 손 털기를 수시로 하는 것도 손 피부 탄력을 높인다.
    라이프임민영 기자 2024/09/22 19:00
  • 잘 먹는데 변비로 고생 중… ‘의외의’ 이유 있었다

    잘 먹는데 변비로 고생 중… ‘의외의’ 이유 있었다

    변비는 많은 이들의 말 못할 고민 중 하나다. 변비는 흔히 밥이나 물을 충분히 먹지 않아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식습관 외에 다른 원인 때문에도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변비의 원인을 알아본다. ▶스트레스=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몸이 긴장 상태가 되면 변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긴장은 교감신경을 활성화하고 장운동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여행을 떠날 때도 마찬가지다. 평소와는 다른 생활 패턴으로 긴장돼 일시적으로 변비가 생기는 사람이 있다.▶배변 참는 습관=출근길이나 급한 업무 중 혹은 화장실에 가는 것이 귀찮아 배변을 참을 때가 있다. 하지만 변을 억지로 반복해서 참다 보면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불규칙한 생활=잠을 늦게 자는 등 불규칙한 생활 습관은 변비를 유발한다. 수면 중에도 장 속에서는 모탈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항문을 향해 자동으로 변을 밀어내는 장운동을 계속한다. 이 활동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관여한다. 따라서 적절히 균형을 이뤄야 하는데, 불규칙한 생활은 몸의 리듬을 깨뜨리고 교감신경을 활성화하면서 장운동을 억제한다. 그럼 배변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노화=나이가 들면 전반적인 몸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장의 활동도 저하되고 배변 능력이 약해진다. 노인은 변이 장에 정체되는 시간이 더 길다. 또한 대장벽의 점막이나 근육층은 고령화되면서 쉽게 위축돼 대장벽의 탄력성이 약해지게 된다.▶운동 부족=몸의 활동량이 적으면 변비에 잘 걸린다. 장의 연동 운동이 적어지고, 배변에 관여하는 근육도 약해지기 때문이다. 하루 15~30분 정도 걷거나, 누운 상태에서 머리나 다리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수시로 취하면 도움이 된다. 반신욕이나 좌욕도 하복부에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월경전증후군=변비는 월경전증후군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나기도 한다. 배란부터 월경 시작까지는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왕성하게 분비된다. 프로게스테론은 장의 근육이 자극을 받아들이는 정도를 감소시켜 대장의 연동운동을 억제하고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09/22 16:00
  • 마블링 말고… ‘한우’ 품질 한눈에 확인하는 또 다른 방법은?

    마블링 말고… ‘한우’ 품질 한눈에 확인하는 또 다른 방법은?

    한우는 가격이 비싸지만, 그 만큼 품질이 좋아 인기가 많은 식품이다. 식당에서는 물론 집에서 직접 구워먹기도 한다. 그런데 한우 역시 고기별로 품질이 다를 수 있다. 한우를 고를 때 간단하게 품질을 확인하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고기 색깔·결·마블링으로 품질 확인해야한우의 품질은 맨눈으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살코기는 선홍색일수록 좋다. 고깃결을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고기의 결 자체가 굵다면 질길 확률이 높다. 반면에 고깃결이 얇으면서도 겉면이 울퉁불퉁하지 않다면 품질이 좋은 고기다. 대체로 수소보다 암소 고기의 결이 더 얇다.고기의 지방은 우윳빛을 띠는 게 품질이 좋다. 건강한 한우일수록 지방이 희고 단단하다. 지방이 잘 부스러지고 윤기가 없다면 질 낮은 고기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마블링’이라고 불리는 근내지방은 고르고 넓게 분포해야 한다. 근내지방은 고기의 근육과 근육 사이에 대리석 형상으로 지방이 침착된 것을 말한다. 근내지방이 고르고 넓게 있으면 고기가 부드럽고 향이 깊다. 국내에서는 고기의 근내지방이 고르고, 육색, 지방색, 조직감이 우수할수록 높은 등급을 받는다.◇부위 따라 육질 다르지만, 오래 삶으면 부드러워지기도한편, 한우는 탕국이나 갈비, 불고기 등 각종 요리에 활용된다. 한우는 부위에 따라 육질과 맛이 다르기 때문에 요리별로 적합한 부위를 선택해야 한다. 탕국에는 사태나 양지를 쓸 때가 많다. 사태와 양지는 근막(근육의 표면을 싸고 있는 얇은 막)과 같은 결합조직이 적당히 있는 것이 좋다. 근막을 오랜 시간 푹 끓여 내면 깊은 감칠맛을 내기 때문이다. 찜용 갈비는 고기가 두꺼운 갈비 앞부분이 적당하다. 이때 지방과 힘줄이 많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한다. 갈비에 있는 근막은 구우면 질기지만 삶으면 부드러워져 갈비 특유의 좋은 맛을 낸다. 불고기에는 앞다리를 주로 이용한다. 부위에 따라 부분적으로 있는 힘줄이나 막은 제거하고 조리할 것을 권장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9/22 14:00
  • 431
  • 432
  • 433
  • 434
  • 435
  • 436
  • 437
  • 438
  • 439
  • 4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