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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리 전교 1등이라지만, 매일 '두 시간 반' 잔다? 건강엔 어떨지 보니…

    아무리 전교 1등이라지만, 매일 '두 시간 반' 잔다? 건강엔 어떨지 보니…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 내신 성적이 올 1등급인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출연했다. 이 학생은 하루에 평균 2시간 30분만 자면서 우수한 내신 성적을 받고 있었다. 무려 전교 1등을 한 적도 있고, 내신이 모두 1등급에 빛나는 '내신의 왕'이었다. 이 학생은 시험 기간이 아니어도 새벽 3~4시까지 공부하며 밤을 지새웠다. 때문에 병원을 자주 들락날락하며 입원까지 했다. 학생의 아버지는 "공부하다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간 적도 있다"며 "병원 가는 게 한두 번도 아니다"라고 속상해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영어 강사 조정식(42)은 "잠을 줄이면 'SKY'를 가긴 간다. 근데 대학이 아니라 '저세상'"이라면서 "인간의 기본 욕구는 생존인데, 생존을 거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수학 강사 정승제(47)는 "나도 며칠 잠 못 잘 때가 있는데, 잠을 못 자면 수학 문제가 안 풀린다"고 덧붙였다. 진행자인 전현무(46) 역시 "외고 재학 당시 매일 새벽 2시까지 공부했지만 뭘 했는지 모르고, 결국 재수했다"며 "재수할 때 수면 시간을 두 배로 늘려 수업에 집중했고 결국 재수에 성공했다"고 했다. 수면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청소년기 적정 수면 시간은 8~10시간이다. 적어도 8시간은 자야 적당하다고 판단한다. 그런데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된 청소년건강행태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중학생의 52%, 고등학생의 90% 정도가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이었다. 이뿐 아니라 고등학생의 16%는 5~6시간, 10%는 5시간 미만 수면을 취한다고 응답했다. 서울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된 연구를 보면 학생들의 3분의 2가 매일 또는 자주 잠이 더 필요함을 느끼고 있고 3분의 1 학생들은 낮의 졸림으로 인해 생활이 불편하다고 응답했다. 흥미로운 점은 전체의 35% 학생만이 잠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11%에서는 잠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학생들과 수면시간 자체는 비슷한데도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잔다고 응답했다. 즉 적게 자는데도 잠을 더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잠을 충분히 잘수록 낮에 공부한 내용이 뇌의 기억 장소에 잘 저장된다. 또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돼 성장 발달에 이롭다. 게다가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이 핀란드의 5년 추적 관찰 연구로 확인됐다. 여자아이의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으로 너무 적거나 10시간 이상으로 너무 많으면 위험한 행동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는 신체활동보다 수면이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잠이 부족하면 신체의 항상성이 무너져 다양한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면역력을 떨어뜨려 각종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지고, 고혈압, 치매 등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 특히 성장기인 청소년의 경우 키 성장을 방해한다. 이에 더해 국내외 연구는 청소년기 수면 부족이 비만, 식습관, 행복지수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잘 때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려면 커피와 가당 음료를 멀리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청소년의 카페인 하루 권고량은 150mg으로, 카페인 음료 2캔만 마셔도 초과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중고생이 가당 음료를 즐겨 마시면 수면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밝힌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피곤할 때는 카페인 음료 대신 물을 마시거나 스트레칭하는 것이 도움 된다. 이 밖에도 자기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등 건강한 수면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학업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역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때 디지털기기를 사용하기보다는 명상, 운동, 취미 생활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것이 좋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9/24 20:15
  • "인어가 따로 없네" 관리 끝판왕 김희애, '이 운동' 모습 공개… 5m 깊이도 가능?​

    "인어가 따로 없네" 관리 끝판왕 김희애, '이 운동' 모습 공개… 5m 깊이도 가능?​

    배우 김희애(57)가 프리다이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3일 김희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리다이빙'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직접 프리다이빙하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김희애는 새로운 취미라며 다이빙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김희애가 프리다이빙하는 모습을 보고 팔로워들은 '진짜 멋지다' '대단하다' '인어공주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프리다이빙은 말 그대로 모든 것에서 벗어나(free) 한계에 도전하는 다이빙을 뜻한다. 프리다이빙하면 미지의 세계로만 여겨졌던 바닷속에서 수중 생물과 함께 수영할 수 있다.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과 다르게 수영을 못해도 도전할 수 있다. 부력이 큰 수트와 핀(오리발)의 도움을 받으면 쉽게 물에 뜬다. 프리다이빙은 크게 취미로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다이빙'과 깊은 수심을 내려가고자 하는 '딥 다이빙'으로 나뉜다. 레크리에이션으로만 즐길 경우 물속에 있는 시간은 30초에서 길어야 2분 내외다. 전문적인 강습을 받고 연습하면 수심 5m 정도는 쉽게 오갈 수 있다. 수심이 깊어지면 고막과 달팽이관에 큰 압력이 가해져 통증이 생긴다. 따라서 잠수 전 볼이나 혀 등으로 입안의 압력을 조절하는 '이퀄라이징'을 익혀 안전하게 즐겨야 한다.프리다이빙을 안전하게 배우면 각종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멘탈 스포츠'라는 명성답게 일단 정신 건강에 좋다. 긴장하면 에너지가 몸속 여러 기관에서 쓰여 물에 오래 있을 수 없다. 다이빙 기록을 높이려면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를 끌어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정신 수양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외부 산소를 이용하지 않아 무산소 운동에 속하지만, 유산소 운동과 같은 효과를 낸다. 몸속에 저장된 산소를 사용해 심폐지구력이 늘어 폐가 건강해지고 폐활량이 좋아질 수 있다. 또 물에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열량도 잘 탄다. 물은 열전도율이 공기보다 약 24배 정도 높아 체온을 빨리 뺏어간다.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 중 열량을 다량 소모하게 된다. 또 물에서 움직이면 저항이 커 공기 중에서 똑같이 움직이는 것보다 열량 소모량이 많다. 이 외에도 일정 거리를 잠영해 왕복할 때 허벅지, 엉덩이 등 큰 근육을 반복해 쓰다 보니 열량 소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다만 운동 특성상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프리 다이빙을 주의해야 한다. 폐질환이 있거나, 코와 귀에 질환이 있는 사람은 의사의 진료를 받은 후 운동해야 한다. 혈압 조절이 잘 안되는 사람도 숨을 참는 중 혈압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흉을 앓은 지 얼마 안 됐거나 기면증이 있는 사람도 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9/24 19:15
  • ‘러닝’의 계절 가을… 초심자라면 꼭 읽으세요

    ‘러닝’의 계절 가을… 초심자라면 꼭 읽으세요

    야외에서 달리기 좋은 계절이다. 특히 러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공원이나 한강에서 삼삼오오 러닝크루가 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러닝의 건강 효과와 잘 뛰는 팁을 소개한다.◇심폐지구력 강화, 소모 칼로리도 높아러닝은 육체적, 정신적 장점을 고루 가진 운동이다. 먼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때문에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칼로리가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하는데,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또한 러닝을 하면 엔도르핀이 분비돼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나만의 속도’ 찾는 게 중요초심자를 위한 러닝 팁이 있다면, ‘거리’가 아닌 나만의 속도, 즉 ‘시간’을 생각하고 목표를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자신만의 속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점진적으로 뛰는 시간을 늘린 이후에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옆 사람과 뛰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가 나에게 가장 적합한 러닝 강도다.부상 예방을 위한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 편안한 신발 등은 초심자뿐 아니라 숙련자도 갖추어야 할 필수 요소다. 한 시간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각각 10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달리기를 하기 전에 최소 세 가지 근육(허벅지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에 대한 스트레칭을 30초씩 네 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달리기 이후에는 정리운동이 중요한데,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정리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발에 잘 맞는 러닝화 골라야러닝은 오랜 시간 뛰는 만큼, 발의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러닝화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우선, 러닝화는 5mm 정도 큰 것을 골라야 한다. 보통 작게 나오기도 하고 신발 제일 앞과 발가락 사이에 공간이 있어야 해서다. 걷거나 뛰면 혈류량이 늘어나 발이 커진다. 만약 딱 맞는 신발을 신었다면 발톱에 압박이 가해지고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을 겪을 수 있다.발볼은 딱 맞는 게 좋다. 크면 발바닥이 움직이면서 굳은살이 생기기 쉽고 좁으면 신발 내벽과 발 사이 마찰이 커져 피부가 까지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발볼과 신발 사이 간격은 연필 한 자루가 들어가면 꽉 낄 정도가 좋다. 쿠션감의 경우, 뛰어난 충격 흡수력을 지닌 쿠션화를 선택하는 게 좋다. 뛸 때 발이 지탱하는 하중은 몸무게의 2~3배 정도다. 언덕을 내려갈 때는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피트니스김서희 기자 2024/09/24 19:00
  • 프리미엄 비건 뉴욕 스킨케어 브랜드 ‘수퍼에그’, 국내 공식 출시

    프리미엄 비건 뉴욕 스킨케어 브랜드 ‘수퍼에그’, 국내 공식 출시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수퍼에그(Superegg)가 24일 성북구 오버스토리에서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뉴욕에서 시작된 수퍼에그는 웰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피부에 유효한 '달걀'의 영양학적 가치에 주목한 브랜드다. 달걀 속 영양소를 오직 식물 성분으로만 배합한 비건 제품들로 미국, 캐나다,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인 론칭 후 국내에 출시됐다.이날 수퍼에그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문 에스테티션인 에리카 최는 "뷰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했다"며 "식물성 성분으로 달걀의 영양소를 복제하는 독자적 기술을 통해 수퍼에그는 사용자의 피부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클린 뷰티’ 제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특히 제품의 주성분인 달걀노른자의 흰자, 난각막은 각각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해 피부 관리에 탁월하며, 달걀의 둥근 곡면이 연상되도록 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제품을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주요 제품으로는 고농축 비타민 성분이 포함된 미백 트리트먼트 세럼 ‘비타민 컬렉티브’가 있으며, 이는 기미 개선과 피부 톤 관리 효과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클렌징폼, 마스크팩, 미스트 등 총 8종의 제품을 국내에 출시했다.에리카 최는 이번 한국 론칭에 대해 "수퍼에그는 일상의 신체적·정신적 균형을 되찾아주는 웰니스 뷰티를 실현한 제품이다"며 "이번 론칭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수퍼에그가 제안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특히 수퍼에그는 지속가능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 비건 브랜드다. 100% 식물성 원료 함유는 물론, 재활용 소재 포장재 사용, 포장 최소화 등 건강한 지구와 환경을 만드는 브랜드 구축을 하고 있다. 수퍼에그 공동 대표이자 브랜딩 전문가인 훈킴은 "글로벌 뷰티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에서 '비건 뷰티'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젊은 세대에서 수요가 많고, 비건 뷰티는 진입 장벽이나 거부하는 피부 타입도 없기 때문에 결국은 주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퍼에그는 지속 가능한 뷰티 솔루션을 통해 한국 K-뷰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수퍼에그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클린&웰니스 뷰티 편집숍 비클린(Be CLEAN)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 기간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되며, 최대 20% 할인 혜택과 더불어 구매 고객들에게 특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네이버 스토어와 수퍼에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10월에는 판교점과 더현대에서도 입점할 예정이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9/24 18:07
  • ‘변비약’ 먹으면 살 잘 빠진다? 어불성설인 이유…

    ‘변비약’ 먹으면 살 잘 빠진다? 어불성설인 이유…

    뱃속의 묵은 변까지 싹 제거해 단기간에 체중을 줄인다는 이유로 설사를 유도하는 변비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변비약을 먹지 않으면 변이 나오지 않아 배가 무겁거나, 체중이 빠지지 않는다고 느껴 끊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건강에 위험한 습관으로 대장무력증, 탈수증, 대장흑색증을 유발할 수 있다. ◇변비약 과다 복용하면 대장이 제 기능 못해강제로 설사를 유도하면 당장 체중이 내려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체지방이 줄어드는 게 아닌 수분이 빠지는 것으로, 오히려 무리하게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장운동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심지어 무리한 다이어트와 함께 설사약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영양 섭취 불균형에 노출되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대장 근육이 스스로 운동하는 기능을 잃는 ‘대장무력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변비약을 과도하게 복용하면 대장이 장속 노폐물을 항문 쪽으로 내보내는 본래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대장무력증이 심한 경우 장폐색 등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한다. 따라서 대장을 잘라내고 소장과 직장을 연결하는 수술적 치료를 진행한다. ◇지속적인 변비약 복용은 탈수증 유발 다이어트를 위해 변비약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탈수증도 유발된다. 변비약을 먹으면 체내에 있는 음식물이 흡수되지 않아 대변으로 배출된다. 이때 대변이 장을 통과하면서 물을 끌어당겨 훨씬 더 묽어진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수분보다 몸 밖으로 배출하는 수분이 더 많아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분 섭취량보다 배출량이 많을 때 생기는 ‘탈수증’이 유발한다. 우리 몸은 몸속 수분량의 2%만 줄어도 갈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약 4%가 손실되면 피로를 느끼고 12%가 손실되면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탈수증으로 인해 어지럼증, 근육 경련, 정신 혼란이 생길 수도 있다. 체내 수분이 20% 이상 감소하면 사망할 우려까지 있다. ◇변비약에 들어간 안트라퀴논 성분, 대장 검게 만들어 변비약 대부분 ‘안트라퀴논(Anthraquinone)’이란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안트라퀴논은 대장 색을 검게 만들기 때문에 장기간 섭취하면 ‘대장흑색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안트라퀴논은 대장에서 활성 물질로 변화해, 대장의 상피세포를 손상한다. 손상된 대장의 상피세포를 대식세포가 대사하는 과정에서 검은 색소를 내는 리포푸신이 나와 대장벽을 검게 물들인다. 대장흑색증이 생겼는데도 계속 변비약을 먹는다면, 장벽 손상이 반복된다. 따라서 4개월 이상 장복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다행히 대장흑색증이 영구적인 것은 아니다. 안트라퀴논이 함유된 변비약을 먹은 기간만큼 중단하면 사라진다. 알로에, 센나, 카스카라, 식물 글리코사이드가 든 변비약에 안트라퀴논이 포함됐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9/24 16:43
  • 덱스, 입술 터져도 하는 '이 운동'… 군살 없애고 심폐 기능 강화까지?

    덱스, 입술 터져도 하는 '이 운동'… 군살 없애고 심폐 기능 강화까지?

    방송인 덱스(29)가 UDT 동기인 트레이너 친구와 격하게 스파링을 하다 유혈 사태까지 보였다.지난 21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14회에는 트레일 러닝(포장된 도로가 아닌 산길 등을 달리는 것) 대회 참가를 앞둔 덱스가 출연했다. 덱스는 퇴근 후 UDT 동기인 트레이너가 있는 헬스장에 방문했다. 이날 그는 벤치프레스 130kg을 성공한 친구에게 자극을 받아 120kg을 세 번이나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자존심이 상한 덱스는 글러브를 들고나와 스파링을 신청했다. 스파링은 헤드기어를 쓰고 실전처럼 하는 복싱 연습 경기를 의미한다. 복싱 초보자인 친구는 헤드기어를 착용하고, 2년 넘게 종합격투기(MMA)를 연마한 덱스는 장비를 쓰지 않았다. 덱스는 시작부터 빠른 동작으로 시선을 분산하고 명치에 주먹을 연달아 날렸다. 빠르게 공격하는 덱스를 본 송은이는 "말할 틈도 안 준다"고 말했다. 이어 반격을 시작한 친구가 강한 힘으로 복부와 뺨을 치자 덱스는 더 하라고 말하며 상대를 자극했다. 1라운드를 마치고 친구가 "체육관 가면 스파링을 매일 하냐"고 묻자 덱스는 "매일 하지만 평소엔 이렇게까지 안 하고, 너랑 할 때 제일 세게 한다"고 말했다. 친구는 덱스의 제안에 따라 헤드기어를 벗고 다음 라운드에 임했다. 둘은 어퍼컷, 훅 등 강렬한 공격을 주고받으며 경기를 펼쳤다. 지켜보던 패널들은 "진짜 나쁜 감정 없는 거냐", "스파링이 아니라 그냥 싸움 아니냐"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경기를 마치고 코피를 흘린 친구는 개운한 표정으로 "또 언제 이렇게 터져 보냐"고 말했다. 입술이 터진 덱스는 그런 친구를 보며 "옛날에 나도 피 질질 나고 얼굴 다 멍들었다"고 말했다. 덱스가 격렬하게 하는 운동인 복싱에 효과와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복싱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운동이다. 먼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이용해 뛸 때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한다. 열량 소모와 심폐 기능 강화도 함께 이뤄진다. 또, 기술을 사용할 때 순간적인 힘을 필요로 해 순발력도 키울 수 있다. 잘 쓰지 않는 팔 안쪽, 허벅지 안쪽을 자극해 살을 빼고 근육을 활성화한다. 권투의 기본 동작 중 팔을 뻗는 잽 스트레이트는 팔과 어깨를 쭉 뻗어 군살을 없애 준다. 위빙(상체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과 더킹(상체를 상하로 흔드는 동작)은 복부, 허리, 허벅지 등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복싱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등도 운동의 효과를 키운다.다만, 격렬한 운동인 만큼 부상 위험도 높다. 초보자의 경우 미숙한 펀칭 실력으로 샌드백이나 미트를 가격하다 손목이 꺾일 수 있다. 흔히 '손목이 삐었다'고 표현하는 손목염좌가 발병하게 된다. 손목염좌는 손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를 뜻한다. 손목에 통증이 오며, 붓고 멍이 든다. 손목 염좌를 예방하려면 운동 시작 전 충분히 손목을 풀어 주고, 압박 붕대와 글러브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올바른 펀치 방식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머리에 강한 충격이 반복해서 가해지면 '권투 치매'라 불리는 만성 외상성 뇌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머리에 반복적으로 강한 충격이 전해지면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에도 영향이 간다. 이로 인해 전달 속도나 정확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25~59세 2500명을 대상으로 1979년부터 2014년까지 약 35년의 건강 기록과 인지 기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복싱을 한 사람의 3분의 1은 75~89세 때 인지 장애 증상을 보였다. 복싱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발병 시점도 5년이나 빨랐다. 연구 저자인 피터 엘우드 교수는 "정확한 발병 기전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복싱은 장기간 뇌 손상을 발생시켜 알츠하이머병을 발병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머리에 타격을 금지하는 것도 예방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4/09/24 15:50
  • “아름답게 늙기 위해”… 동안 장나라, 꾸준히 하는 운동 ‘두 가지’는?

    “아름답게 늙기 위해”… 동안 장나라, 꾸준히 하는 운동 ‘두 가지’는?

    배우 장나라(43)가 평소 필라테스와 복싱을 즐겨한다고 밝혔다.장나라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 종영 인터뷰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장나라는 동안과 관련한 질문에 “동안이라기보다 저는 그냥 제 나이에 맞게 늙고 있다고 생각해요”라며 “요즘 느낀 게 있는데, 제가 엄마랑 아직도 뽀뽀를 하거든요. 엄마가 누워계시면 이제 뽀뽀하기가 힘들어요. 무릎 구부릴 때 소리가 난다”고 답했다. 이어 신경 써서 관리하는 게 있냐는 질문에 “가꾸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안된다”며 “‘어떻게 하면 아름답게 늙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 같다. 요즘은 필라테스, 복싱 등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나라가 하는 필라테스와 복싱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필라테스, 근육 키우고 신체 교정에 도움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으로, 여러 건강 효과가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신체 교정에 필요한 여러 기구를 사용하며 자신의 체형에 맞게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운다.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도 발달시킨다.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제대로 된 자세가 나오지 않고, 동작을 유지하는 것도 어렵다. 반복해서 운동하다 보면 덜 발달한 근육이 단련되고,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정확한 자세가 중요하기 때문에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 ◇복싱, 체지방 연소시키고 순발력 키워 복싱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운동이다. 전신을 이용해 뛰면서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열량을 소모하며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또 복싱은 순간적인 힘이 필요해 순발력까지 키울 수 있다. 잘 쓰지 않아 빼기 힘든 팔 안쪽 부분과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활성화하기도 한다. 운동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팔굽혀펴기, 자전거 운동 등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효과를 키운다. 복싱은 보통 30분 정도의 준비운동을 하고 본격적으로 한 시간 정도 복싱을 한 뒤에 다시 마무리 운동을 20분간 한다. 권투의 기본 동작 중 팔을 뻗는 잽 스트레이트는 팔과 어깨를 쭉 뻗어 군살을 제거한다. 위빙(상체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과 더킹(상체를 상하로 흔드는 동작)은 복부, 허리, 허벅지 등의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몸을 좌우로 틀면서 한쪽 다리에 힘을 주고 반대쪽 다리를 쭉 뻗는 동작인 사이드 런지는 허벅지 군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9/24 13:56
  •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돼”… 원조 여신 데미무어, 살 빼려고 ‘이것’까지 했다 고백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돼”… 원조 여신 데미무어, 살 빼려고 ‘이것’까지 했다 고백

    할리우드 유명 배우 데미 무어(61)가 과거 실천했던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대해 고백했다.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TV프로그램 ‘CBS Sunday Morning’에 출연한 데미 무어는 다이어트 경험을 털어놓았다. 무어는 1991년 딸 스캇 윌리스를 출산한 후 했던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그는 “출산하고 5~6개월 정도 지났을 때 영화를 촬영했다”며 “아침 일찍 일어나 촬영장까지 자전거로 출근했고, 저녁 늦게 퇴근할 때도 자전거를 탔다”고 말했다. 이어 “왕복으로 96km 정도였다”며 “매일매일 이 루틴으로 살아서 살을 빼고 원래 몸매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무어는 당시에 대해 “지금 생각하면 정신 나간 방법이었다. 말도 안 된다”며 “지금은 덜 극단적으로 운동하면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미 무어처럼 자전거를 타면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자전거 타기는 대표적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 중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팔, 허리, 다리의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이어서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고, 허리 건강을 강화한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작은 허리 옆쪽 근육을 단련할 때 효과적이다. 자전거 타기는 달리기나 수영보다 열량 소모가 잘 된다고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 기준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조사한 결과 ▲자전거(실내) 780kcal(시속 25km) ▲달리기 700kcal(시속 9km) ▲수영(자유형)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빨리 걷기 360~420kcal로 측정됐다.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하는 게 좋다. 운동 전에 10~15분 동안 하반신, 허벅지 앞쪽과 바깥쪽 스트레칭을 하면 된다.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자전거를 타면 부상 위험이 커진다. 이외에도 부상을 예방하려면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이때 헬멧은 가벼우면서도 머리 크기에 딱 맞는 제품이 좋다. 귀를 약간 덮는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며 턱끈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한편, 무릎이 좋지 않다면 자전거를 타는 것은 피하는 게 안전하다. 특히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관절염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기 쉽다. 이로 인해 슬개골과 슬개골 뒤쪽 연골에 자극이 가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 슬개골 관절염이 없어도 신체 구조상 무릎을 구부릴 때 슬개골이 바깥으로 잘 빠지는 사람도 있다. 이 경우에도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전거를 타지 않는 게 좋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9/24 13:46
  • 컴백 앞두고 살 쏙 빠진 모습… '레전드 걸그룹' 멤버 누구?

    컴백 앞두고 살 쏙 빠진 모습… '레전드 걸그룹' 멤버 누구?

    걸그룹 2NE1 멤버 박봄(40)이 컴백을 앞두고 살이 훌쩍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박봄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까만 옷을 입고 머리를 풀은 채 찍은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오는 10월 5~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2NE1 콘서트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를 앞두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박봄은 지난 2020년 대종상 영화 시상식에서 과도하게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에 화제가 됐었다. 이에 박봄은 ADD(주의력결핍장애)라는 정신과 증상 치료를 위해 먹은 약 때문에 식욕 통제가 안돼 야식, 폭식을 지속해 체중이 70kg까지 쪘다고 밝혔다. 실제 야식, 폭식은 살을 찌우는 주범이다. 야식을 먹으면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에 변화를 줘 식욕이 더 강해진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기상 후 렙틴(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수치가 평균 16% 낮았고, 그렐린(식욕을 늘리는 호르몬) 수치는 평균 34% 높았다. 질문지를 통한 조사에서도 야식 먹은 그룹에서 ‘음식이 먹고 싶다’고 대답한 비율이 훨씬 높았다. 또 같은 양, 같은 종류의 음식을 먹더라도 취침 직전에 먹으면 살이 찔 위험성이 더 커진다. 낮에 인체는 교감신경 작용이 지배적으로 일어나 에너지를 소비하는 방향으로 대사가 이뤄진다. 반면 밤에는 부교감신경 작용이 지배적이어서 섭취한 칼로리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않고 지방으로 전환해 몸에 축적한다. 대신 세 끼 식사를 일정한 시각에 먹으면 습관이 된 야식을 끊는 데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아침에 먹으면 야식을 먹을 위험이 줄어든다. 폭식도 각종 부작용을 유발한다. 음식물이 소화될 땐 심박출량이 증가하며 혈압이 높아지는데, 한 번에 과도한 양의 음식을 먹으면 몸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다. 혈압이 급상승해 몸에 큰 자극을 주게되는 것이다. 또 많은 양의 칼로리 섭취는 비만 등 여러 가지 질환 발병의 원인이 된다.야식, 폭식을 끊으려면 세 끼 식사를 일정한 시각에 먹는 연습을 해야 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아침에 먹으면 야식을 먹을 위험이 줄어든다. 저녁 식사는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샐러드를 먹으면 좋다. 매일 아침 30분~1시간 운동하면 왜곡된 바이오리듬이 바로잡혀 밤에 야식을 먹지 않아도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 수 있다. ​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24/09/24 11:27
  • 성관계 하기 가장 좋은 요일? 커플 절반이 ‘이 날’이라 밝혀

    성관계 하기 가장 좋은 요일? 커플 절반이 ‘이 날’이라 밝혀

    사람들이 성관계를 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요일은 토요일이며, 시간대는 오후 10시 9분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푸어모이(Pour Moi)’ 연구팀은 성관계하기 좋은 요일과 시간대를 밝혔다. 푸어모이는 속옷, 수영복, 잠옷, 스포츠 웨어 등 의류를 전문으로 하는 영국의 다국적 패션 브랜드다. 연구팀은 영국,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에서 연애‧데이트 중이거나, 성관계를 갖는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주로 성관계를 갖는 구체적인 요일, 성관계 선호 시간대, 성관계 빈도 등에 대해 질문했다. 조사 결과, 커플들이 성관계를 가장 많이 하는 요일은 토요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3%가 토요일을 가장 선호하는 요일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금요일(22%) ▲일요일(10%) ▲목요일(6%) ▲수요일(5%) ▲화요일(4%) ▲월요일(2%) 순이었다.구체적인 시간대로 보면 심야 시간대를 선호하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30% 이상이 ‘오후 10시부터 자정 사이’에 성관계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그중 80%는 가장 좋은 시간대로 ‘오후 10시 9분’이라 밝혔다.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시간대는 ‘오후 8시에서 오후 10시 사이(27%)’였다. 반면 성적 매력이 가장 낮은 시간대는 이른 아침으로, 참가자의 4%만이 ‘오전 6시와 8시’ 사이에 성관계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특히 가장 성관계가 적은 시간은 ‘월요일 오후 1시 2분’으로 밝혀졌다.푸어 무아의 마케팅 매니저 마리나 니콜리는 “주말 저녁은 사람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고 파트너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즐길 준비가 된, 가장 인기 있는 시간인 듯하다”며 “일주일을 시작하기 위해 월요일 점심시간에 성관계를 즐긴다면, 당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커플 중 하나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사를 통해 전 세계 커플들의 성관계 빈도도 밝혀졌다. 응답자들의 48%가 일주일에 한 번 성관계한다고 했으며. 19%는 일주일에 두 번 성관계를 갖는다고 답했다. 반면 응답자 중 단 1%만이 매일 성관계를 한다고 했다.니콜리는 “성인들에게 얼마나 자주 성관계를 하고 싶어 하는지 물었을 때, 대부분 이상적인 성관계 횟수로 일주일에 2회를 꼽았다”며 “흥미롭게도 25~45세 여성들은 일주일에 4번 이상이 이상적이라고 답했지만. 같은 연령대 남성들은 일주일에 2번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Pour Moi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4/09/24 11:16
  • “열량 2배 소모” 황신혜, 최근 ‘이 운동’ 돌입… 하체 단련에도 최고?

    “열량 2배 소모” 황신혜, 최근 ‘이 운동’ 돌입… 하체 단련에도 최고?

    배우 황신혜(61)가 요즘 하고 있는 운동으로 계단 오르기를 꼽았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에는 ‘네 모녀 총출동 양양 가족여행 | 숙소 추천, 맛집, 국내여행,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황신혜는 달라진 신체 변화를 밝혔다. 그는 “다들 건강 관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 제 영상을 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제가 친구를 만나든 여행을 가든 먹는 거에 진심이다”며 “근데 정말 이제 나이를 먹으니까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고 운동을 해도 회복하는 시간이 굉장히 더디고 오래 걸린다. 슬픈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 진짜 먹는 거에 비해 덜 찐다고 생각했는데, 몸이 너무 솔직해졌다”며 “대단하게 관리를 한다기보다는 그냥 꾸준하게 저만의 루틴대로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신혜는 그 첫 번째 비결로 운동을 꼽았다. 그는 “뭐든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며 “요즘에 걷는 유산소 운동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계단 운동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계단 오르기가 걷는 운동의 2배로 열량을 소비해 준다고 한다”며 “저희 집이 12층인데 한 4세트씩 지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신혜가 최근 하고 있다는 계단 오르기 운동의 효과와 주의할 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하체 근육 키우고 다이어트 효과까지실제로 계단 오르기는 다양한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운동이다. 계단을 오르면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돼 운동 효과가 높아지고 심폐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근육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다. 꾸준한 계단 오르기를 통해 하체 근육이 강해지면 전체적인 근육량이 증가할 뿐 아니라, 기초대사량 증가와 지구력‧균형감각 향상 등에 좋다. 특히 계단을 오를 때는 평지를 걷는 것보다 칼로리가 2배 가까이 소모돼 다이어트 효과도 크다. 이외에도 계단 오르기는 심혈관계 기능을 강화하기도 한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와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60개의 계단을 한 번에 오르고 나서 1~4시간을 쉬었다가 다시 오르기를 3회 반복한 한 성인이 같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6주 후 심혈관계 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단 오르기는 땀이 조금 나고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숨이 찰 때까지만 하는 게 좋다. 허벅지, 종아리가 아프거나 숨이 심하게 찬다면 휴식을 취하고, 휴식 후에는 5분 정도 평지를 걸은 뒤 다시 오르도록 한다. ◇무릎 관절 안 좋거나 노인은 주의해야다만, 계단 오르기 운동이 위험한 사람도 있다. 먼저 무릎 관절이 안 좋은 경우다. 이 상태에서 계단을 오르면 오히려 관절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무릎 관절이 힘이 약해졌음에도 계속 관절에 힘이 가해지면 관절염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계단을 오를 때 무릎이 아프다면 이미 관절 힘이 약해졌을 수 있다. 심장병이 있거나 균형 감각이 떨어진 노인, 빈혈을 자주 겪는 사람도 계단을 오르는 행동을 삼가는 게 좋다. 심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계단을 오르면 심장에 무리가 될 수 있으며, 균형 감각이 저하된 채로 다리 힘이 풀려 계단에서 넘어질 경우 심한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빈혈 환자도 계단을 오르다가 갑작스럽게 숨이 차거나 정신이 흐릿해지면 넘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4/09/24 11:08
  • 박보검, 잘생김 관리 위해 ‘이 김밥’ 자주 먹어… 어떤 효과 있길래?

    박보검, 잘생김 관리 위해 ‘이 김밥’ 자주 먹어… 어떤 효과 있길래?

    배우 박보검(31)이 자주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보검씨 잘생긴 거 축하해요. 박보검 표 콩국수 황금 비율은? | ELL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보검은 “최애 음식과 못 먹는 음식은?”이라는 질문에 “사실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에는 식단을 하면서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키토 김밥을 자주 먹고 있고, 못 먹는 음식은 현재까지는 없다”라고 말했다. 박보검이 관리를 위해 먹는 키토 김밥은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체중 관리를 할 때 일반 김밥은 생각보다 열량이 높아 적합하지 않다. 김밥의 평균 열량은 460~600kcal이며, 햄이나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까지 더하면 열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특히 밥에 소금, 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하면 지방 함량도 높아진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일반 김밥에서 밥을 다른 재료로 대체하는 키토 김밥을 먹는 게 좋다. 밥을 달걀지단으로 바꿔 만드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달걀을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또, 달걀은 신체에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는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달걀지단 외에도 곤약, 포두부 등으로 쌀을 대체할 수 있다.한편, 키토 다이어트는 키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는 다이어트법이다.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우리 몸은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한다. 이때 ‘케톤’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지고, 케톤을 대사의 주 에너지원으로 쓰는 ‘키토시스’ 상태가 된다. 키토시스 상태에서는 체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만들기 때문에 살이 잘 빠지고 근육은 탄탄해진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데, 케톤은 에너지 지속력이 높아서 혈당 조절에도 좋다.키토 다이어트를 할 때 절대적으로 따라야 하는 식단은 없다. 개인별로 자신에게 적당한 저탄고지 식단을 구성하면 된다. 다만 등 푸른 생선, 고기, 견과류, 올리브유 등 지방을 자주 먹는 게 중요하다. 처음 2주는 적응하기 힘들 수 있다. 하지만 2주가 지나 키토시스 상태에 진입하면 체내 케톤의 양이 많이 늘어나면서 체중이 눈에 띄게 줄기 시작한다.키토 다이어트는 운동 없이 식당만으로 체중을 감량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키토 다이어트를 지속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인해 구토, 변비 등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탄수화물을 장기간 제한하면 혈중 케톤 농도가 과도하게 상승한다. 혈액이 산성화되면서 케톤산증이 발생해 복통, 구토, 의식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9/24 11:06
  • 공원에 흔한 쉽고 재미있는 ‘이 운동기구’, 아침부터 무리하면 고관절 망가진다

    공원에 흔한 쉽고 재미있는 ‘이 운동기구’, 아침부터 무리하면 고관절 망가진다

    공원을 지나다니다 보면 한 번쯤 공원에 설치된 운동 기구를 쓰게 된다. ‘하늘걷기(공중걷기)’ 기구는 사용법이 쉽고 재밌어 이용하는 사람이 특히 많지만, 주의가 필요하다. 난이도가 낮다고 무턱대고 사용했다간 고관절 부상을 당할 수 있다.하늘걷기는 페달을 밟고 선 채, 허공에서 걷는 동작을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기구다. 적당히 숨차고 등에 살짝 땀이 나는 속도로 움직이다 보면 심폐 기능이 향상된다. 걷거나 조깅할 때와 달리 땅에 직접 발을 디디지 않으므로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적다. 이에 무릎 관절염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다. 하늘걷기 기구를 쓸 땐 양손을 어깨너비로 벌려 손잡이를 잡은 후, 기구에 올라간다. 허리를 똑바로 편 채, 걷는 것처럼 발을 앞뒤로 움직인다. 체력에 따라 10~30분간 반복한다.그러나 평소 균형감각이 좋지 않거나, 낙상 위험이 큰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어지럼증이 심한 사람도 마찬가지다. 하늘걷기를 이용하려 발판을 딛고 올라가는 과정에서 넘어져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발판이 고정돼있지 않고 앞뒤로 흔들리므로 운동 도중에도 넘어질 수 있다. 반드시 손잡이를 잡고 이용해야 한다.고관절을 다칠 위험도 있다. 아침 일찍 근육이 충분히 워밍업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 강도를 높이려 보폭을 지나치게 크게 벌리다가 고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이다. 하늘걷기를 이용할 때 보폭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지만, 좌우 다리가 최대로 벌어졌을 때 이루는 각도가 90도를 넘어가지 않게 하는 게 좋다.65세 이상 고령자는 기구를 이용하기 전 맨몸 스트레칭으로 고관절 부상 위험을 줄여야 한다. ‘다리 벌리고 허리 꼬기’ 동작으로 고관절을 이완하면 된다. 우선, 발을 넓게 벌린 기마자세를 취해 고관절을 벌린다. 무릎을 적당히 구부리면서 양팔을 곧게 펴고 손을 무릎에 짚는다. 몸을 앞으로 숙이되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게 한다. 이후, 몸통을 왼쪽으로 돌리며 오른쪽 어깨를 왼쪽 아래 방향으로 눌러준다. 이때 오른쪽 손이 무릎을 미는 힘에 오른쪽 고관절이 스트레칭되는 것을 느끼면 된다. 반대쪽도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단, 이 동작은 고관절에 이상이 없는 노인만 따라 해야 한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4/09/24 08:30
  • 밤과 똑 닮은 ‘이 열매’ 먹지 마세요! 발열·복통 시달릴 수도

    밤과 똑 닮은 ‘이 열매’ 먹지 마세요! 발열·복통 시달릴 수도

    가을이면 길거리에 흔히 밤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밤을 주워가 삶아 먹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 '마로니에 열매'와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밤과 똑 닮은 마로니에 열매는 독성이 있어 잘못 먹었다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마로니에(가시칠엽수)는 가로수, 조경수 등으로 사용되는 낙엽 활엽수다. 마로니에 열매는 녹색의 뾰족한 가시가 있는 껍질로 덮여 있는데, 이 껍질을 벗기면 마치 밤과 같은 고동색의 열매가 나온다. 겉모습은 물론 이등분으로 잘라보면 속까지도 밤과 비슷해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 최근 일부 지역 행정복지센터에도 밤과 닮은 '마로니에 나무 열매'를 먹지 말라는 안내문이 붙곤 했다.마로니에 열매는 사포닌, 글루코사이드, 타닌 등 물질이 과량 들어 있다. 따라서 이 열매를 밤처럼 찌거나 생으로 먹을 경우 ▲발열 ▲오한 ▲설사 ▲구토 ▲위경련 ▲호흡곤란 ▲현기증 등 위장장애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위험하다. 실제로 마로니에 열매를 밤으로 착각하고 섭취해 응급실에서 위세척을 받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하지만 다행히 구별할 방법은 있다. 밤은 뾰족한 꼭짓점이 있지만, 마로니에 열매는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고 꼭짓점이 없다. 또 마로니에 열매가 밤보다 아래쪽 하얀 부분이 훨씬 불규칙적이다. 또한, 열매를 싸고 있는 껍질은 매우 다르다. 밤은 뾰족하고 긴 가시가 빽빽이 나 있지만, 마로니에는 원뿔형 모양 가시가 듬성듬성 달려있다.만약 마로니에 열매를 밤과 착각해 섭취했다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4/09/24 08:00
  • 좀 전에 식사했는데, 집에만 있으면 입이 심심… ‘심리적 이유’ 때문?

    좀 전에 식사했는데, 집에만 있으면 입이 심심… ‘심리적 이유’ 때문?

    집에 있으면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괜히 입이 심심하다. TV를 보고, 책을 읽어도 자꾸 음식이 머릿속을 헤집어 놓을 때가 있다. 결국 참다 참다 폭식으로도 이어지기도 한다. 이는 에너지가 부족해 먹는 것이 아닌 ‘스트레스 풀이’로 먹는 ‘쾌락적 식욕’이다. 쾌락적 식욕은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직장인, 학생,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감정적으로 우울하고, 업무가 과중하거나 신경 쓰이는 일이 생기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호르몬 수치가 떨어진다.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기 위해 뇌로 신호를 보내서 당을 채우도록 한다. 당은 뇌로 빨리 전달되는 에너지원으로 일시적으로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우울하고 업무 스트레스가 심할 때 쾌락적 식욕이 생기기 쉽다.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과다해지면,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과 식욕을 높이는 그렐린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쾌락적 식욕이 생기는 것이다. 쾌락적 식욕의 증상은 ▲식사 후 세 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허기짐 ▲떡볶이나 과자 등 자극적인 맛을 내는 특정 음식이 당김 ▲갑자기 먹고 싶다는 욕구가 생김 ▲스트레스받는 상황에서 심해짐 등이다. 반면 정말로 배가 고플 때는 점진적으로 배가 고프고, 꼬르륵 소리가 나고, 뭐든 먹어서 배를 채우고 싶은 욕구가 강한 특징이 있다. 어지럽거나 기운이 떨어지는 등의 신체적 증상도 나타난다.또한 수면 부족으로 인해 쾌락적 식욕이 발생하기도 한다. 수면 역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늘리기 때문이다. 불면증이나 밤샘 근무 등으로 일주기 리듬이 흐트러지면 호르몬 수치가 변화해 화학적 신호와 신경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우리 몸은 이러한 불균형에서 회복하기 위해 음식을 통해 더 많은 에너지를 섭취하려 하고, 이 과정에서 식욕이 오르기도 한다. 게다가 수면이 부족하면 인지 능력을 비롯한 뇌 기능이 저하돼 충동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감소한다. 이는 식욕을 더욱 부추겨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따라서 쾌락적 식욕을 없애기 위해선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 된다.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게 하려면 트립토판이 든 음식을 먹으면 좋다. 트립토판이 많이 든 대표적인 식품이 우유와 육류다. 우유에는 칼슘·마그네슘·칼륨도 풍부해 스트레스를 받아 높아진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현미, 콩, 등푸른생선 등에도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 있다.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이 풍부한 상추를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또한 숙면을 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취침 전 종류에 상관없이 간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에 에너지가 급격하게 유입돼 수면 주기 조절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간식만으로 포만감을 충족하기 어려워 더 많은 음식에 대한 갈망을 일으키는 등 수면 질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09/24 06:30
  • 향수, ‘이곳’에 뿌리는 게 제일 아까워… 향 다 날아가버린다

    향수, ‘이곳’에 뿌리는 게 제일 아까워… 향 다 날아가버린다

    아침에 외출하기 전 향수를 뿌리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향수를 사용할 때 손목이나 귀 뒤에 뿌리거나 문지른다. 그런데, 이 습관은 오히려 향수 본연의 향을 해칠 수 있다.향수는 어디에 뿌리는 게 가장 좋을까?향수를 뿌릴 때 많은 사람이 손목에 뿌리지만, 사실 손목은 향수를 뿌리기 좋은 부위가 아니다. 손은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이나 물체와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다. 그런데, 손목에 향수를 뿌리면 자연스럽게 향수가 외부 물질에 닿아 오염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원래의 냄새가 옅어지거나 변질되고, 향의 지속시간도 줄어들 수 있다. 특히 사람들은 손목이 다른 부위보다 체온이 높고 맥박이 느껴져 향이 더 잘 퍼지고 오래갈 것이라고 생각해 이곳에 향수를 뿌리는 편이다. 그런데, 손목의 맥박·체온과 향수 간의 유의미한 상관관계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적 없다. 이외에도 향수를 뿌린 두 손목을 비벼 열을 내기도 하는데, 열이 발생하면 향이 증발하고 변질될 수 있어 삼가는 게 좋다.향수를 귀 뒤에 뿌리거나 묻히는 것도 권장하지 않는다. 귀 뒤에는 피지 분비샘이 많이 분포해 있다. 분비샘에서 나온 노폐물은 악취를 유발해 평소에도 냄새가 많이 난다. 이때 귀 뒤에 향수를 뿌리면 악취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향수와 악취가 섞이게 된다. 결국 향수 본연의 향을 해치고 오염시킬 가능성이 크다.향수를 뿌릴 때는 외부 물체와의 접촉이 적은 부위에 뿌리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과 접촉이 드문 옷자락이나 팔 안쪽에 향수를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향수의 향은 보통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성질이 있다. 발목이나 바지 등 하반신 쪽에 향수를 사용하면 은은한 냄새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다만, 크게 민감하지 않다면 어느 부위에나 자유롭게 향수를 뿌려도 큰 상관은 없다.한편, 접촉성 피부염이 있다면 향수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향수에 들어있는 화합물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면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 결막염이나 비염이 있는 사람도 향수 사용을 피해야 한다. 향수로 인해 결막염이 악화되고 재채기, 맑은 콧물, 코 가려움증 등의 비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임민영 기자 2024/09/24 06:00
  • '여전히 20대 미모' 박솔미, '이것'으로 마사지해 탱탱… 효과 얼마나 좋길래?

    '여전히 20대 미모' 박솔미, '이것'으로 마사지해 탱탱… 효과 얼마나 좋길래?

    배우 박솔미(46)가 가방에 괄사를 가지고 다니며 림프 마사지를 한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스튜디오'에 배우 박솔미가 출연해 자신의 가방 속을 공개했다. 특히 박솔미는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괄사를 소개했다. 박솔미는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두피를 아플 때까지 마사지하면 얼굴이 2cm 내려오는 걸 막을 수 있다더라"며 "머리에 순환이 중요하다고 해서 대부분 머리와 림프 쪽을 풀어준다"고 말했다. 또 "동그란 모양의 괄사는 광대 쪽을 풀기 위해 들고 다닌다"며 "광대 쪽은 로션이나 오일기가 있을 때 괄사로 풀어주면 얼굴이 너무 시원해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완전 유익하다" "미모가 여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몸이 붓는 이유는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다. 혈관 탄력이 떨어지고 투과성이 높으면 혈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와 몸이 잘 붓는다. 괄사로 림프관을 마사지하면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를 완화해 준다. 또 목이나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는데, 이때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이 들 수 있다. 괄사는 차갑게 하는 것보단 따뜻하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사지할 부위나 괄사 기구에 잠시 핫팩을 대준 후 마사지하면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개선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림프 마사지는 림프가 흐르는 관을 마사지하는 걸 말한다. 림프(액)는 '임파(淋巴)'라고도 하는 무색의 액체로, 몸속 세포가 대사 활동을 한 후 생긴 노폐물이다. 혈액이 혈관을 따라 흐르듯 림프는 림프관을 따라 흐른다. 림프관은 몸 곳곳에 퍼져 있는데, 한쪽 끝이 막혀 있다. 림프관 주변에 노폐물이 쌓여 압력이 높아지면 림프관의 근육은 서서히 움직여 노폐물을 관 안으로 이동시킨다. 이때 죽은 세포의 시체·세균·염증 세포 등이 함께 흡수된다. 체내 노폐물이 걸러지지 않으면 체온이나 몸속의 다른 수분 등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부패한다. 따라서 외부의 물리적인 자극을 줘 빠르게 순환시켜 줘야 한다. 이때 림프가 흘러가는 방향대로 손이나 마른 붓으로 쓸어내리거나 박솔미처럼 괄사 마사지기를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다만 피부염이나 여드름이 심한 사람은 괄사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괄사 마사지에 사용하는 윤활제와 오일이 모공을 막아 피부 상태를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처로 균이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어 가급적 피부 상태가 정상적으로 돌아왔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혈전, 림프부종 질환자는 혈관이 부풀거나 혈전이 떨어져 나갈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강한 힘으로 괄사 마사지를 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힘을 너무 세게 주다 보면 피부에 멍이 생기거나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9/24 05:00
  • “급찐급빠 반복” 현진영, 드디어 건강 체중 1년째 유지 중… ‘세 가지’ 비결은?

    “급찐급빠 반복” 현진영, 드디어 건강 체중 1년째 유지 중… ‘세 가지’ 비결은?

    가수 현진영(53)이 다이어트 후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현진영과 그의 아내 오서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진영은 “재즈힙합이라는 장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했던 중저음 음색을 끌어올리려는 마음에 체중을 많이 찌웠던 적이 있다”며 “70kg대에서 137~138kg까지 살을 찌워서 중저음 대 소리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녹음 후에는 다시 살을 뺐다. 집착이 생겨서 녹음할 때 체중을 늘린다. 결국 세 번째 만에 몸이 망가졌다”며 “고지혈증, 고혈압, 당도 위험하다는 진단도 받았다. 그렇게 세 번을 반복하다 보니까 체질이 바뀌더라”라고 말했다. 또 다이어트로 인해 대인기피증과 함께 음식에 집착하는 편집증도 겪었다고 밝혔다.현재는 건강히 몸을 유지하고 있다는 현진영은 “요즘처럼 성실하게 다이어트를 한 적이 없다. 급격하게 체중 감량과 요요를 반복해서, 요즘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 중이고 1년째 체중도 유지 중이다”고 말했다. 현진영은 하루도 빠짐없이 달력에 체중을 기록해 두었고, 반려견과 함께 달리기를 하면서 밥 먹기 전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모습을 공개했다. 현진영이 공개한 요요 없는 다이어트 비결의 실제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식사 전 물 마시기 식사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은 식사 30분 전 물을 0.5L 마시게 했고, 다른 그룹은 식사 전 배가 이미 부르다고 생각하도록 했다. 그 결과, 물을 마신 후 식사했던 그룹은 12주간 평균 4.30kg 감량했다. 배가 부르다는 생각을 한 후 식사한 그룹은 평균 0.79kg을 감량했다. 따라서 소화 장애나 위장 장애가 없다면 식사 30분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다이어트에 좋다. ◇매일 체중 재기 매일 체중을 재는 습관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이를 입증한 연구가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성인 1042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에 대한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체중을 전혀 측정하지 않거나 일주일에 한 번만 측정한 사람들은 체중 감량에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일주일에 6~7회 체중을 측정한 사람들은 12개월 동안 1.7%의 체중을 감량했다. 체중을 재는 습관이 일종의 감독자 역할을 해 체중 감소를 위한 행동의 변화를 이끈 것이다. 연구팀은 “(매일 체중을 재는 등) 체중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면 체중 감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매일 체중을 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균 6.1kg의 체중을 더 감량했다는 연구 결과가 영양 및 식이요법 저널에 발표됐다. ◇달리기 달리기는 육체적, 정신적 장점을 고루 가진 운동이다. 먼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때문에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달리기는 약 700kcal가 소모된다. 부상 예방을 위한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 편안한 신발 등은 달리기할 때 갖춰야 할 필수 요소다. 1시간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은 각각 10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달리기 이후에는 정리 운동이 중요한데,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정리 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9/24 00:01
  • 이영자, 한 번에 20kg 찐 이유 밝혀… '이것' 하면 왜 급 살찔까?

    이영자, 한 번에 20kg 찐 이유 밝혀… '이것' 하면 왜 급 살찔까?

    방송인 이영자(56)가 작년에 갑자기 살이 쪘던 이유를 공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이영자 4촌 생활이 너무 궁금한 김성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영자는 배우 김성령과 이소영 명창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영자는 운동하냐는 김성령의 질문에 "사람들이 몰라서 그러는데 태어나서 운동 안 한 적이 없다"며 "무릎 때문에 러닝은 관뒀고, 자전거 타기나 헬스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멘탈 관리가 약해서 내내 굶다가 저녁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했다. 또 "작년에 완경, 갱년기를 맞으면서 갑자기 20kg이 쪘다"며 "12kg을 감량했고 남은 8kg은 천천히 뺄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말 이영자처럼 저녁에만 식사하기, 완경기가 살을 찌우는 요인일까?◇완경기 체중 증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 나이가 들수록 살이 찌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20대에는 온갖 배달 음식과 패스트푸드를 섭렵해도 많이 찌지 않던 살이,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완전히 달라진다. 40대 후반부터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안 하게 되는데 이 같은 무월경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면 그때 '완경'이라는 진단이 내려진다. 완경기 체중 증가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라 완전히 피하기란 어렵다. 갱년기에는 노화에 따른 감소뿐만 아니라 월경으로 인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던 것을 멈추게 되기 때문에 체감상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20~30대의 식습관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체중은 물론이고 '나잇살'은 계속해서 찔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식단과 운동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탄수화물의 비중을 낮추고, 단백질과 지방 위주로 섭취하는 식단을 구성할 것을 추천한다. 또 갱년기 증상을 덜어주는 콩을 포함한 식물성 식단을 주로 먹고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는 줄여야 한다. 또 식단과 함께 체중 감량보다는 건강을 목적으로 한 약한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산책이나 요가 등의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한 끼에 몰아 먹는 것 줄여야저녁 한 끼를 몰아서 양껏 먹는 습관은 매우 위험하다. 인체는 저녁에 열량을 소모하는 능력이 아침에 비해 떨어지는데 그때 음식을 양껏 먹으면 자는 동안에도 소화가 100% 이뤄지지 않아서 장내 독소로 남게 된다. 이는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또 하루 종일 굶다가 저녁 시간에 한 번에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체중이 증가하기 쉽다. 공복감을 견디지 못하고 폭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할 때는 저녁을 가볍게 먹는 게 좋다. 실제로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일찍 먹는 사람보다 더 많이 먹을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얼스터대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먹는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저녁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저녁 식사를 일찍 하면 점심에 먹은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포만감이 들어 많이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9/23 23:00
  • 그동안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이유, ‘이것’ 덜 먹어서였다

    그동안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이유, ‘이것’ 덜 먹어서였다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으면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 건강 악화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중 남성은 총 에너지 섭취량이 많을 때, 여성은 총 에너지 섭취량이 적을 때 식이섬유 섭취 부족에 따른 정신 건강 악화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 건강 유지를 위해선 성별과 총 에너지 섭취량을 고려한 개별화된 식단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조신영 임상강사 연구팀이 국내 40~79세 성인 1만1288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식이섬유 섭취와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우울, 불안 등 정신 건강 문제는 심혈관질환, 암, 각종 만성질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방 함량이 높은 서양식 식단이 우울증 발병 위험을 높이고, 지중해식 식단은 불안을 줄이는 등 정신 건강이 개인의 식이 및 영양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다. 연구팀은 특히 ‘식이섬유 섭취량’과 정신 건강의 연관성에 주목했다.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의 일종인 식이섬유는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고 소화력을 높이며, 염증을 감소시킨다고 알려진 유익한 식품군 중 하나다.연구팀은 한국인 유전체 역학 연구 코호트(KoGES)에 등록된 남성 4112명과 여성 7176명의 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을 1~5분위로 나눴다. 이후 ‘식이섬유 최소 섭취군(5분위)’과 나머지 군의 정신건강 상태를 성별에 따라 비교했다. 정신 건강은 ▲높은 스트레스 인식(BEPSI-K) ▲주관적 건강상태 ▲사회심리적 불편감(PWI-SF) ▲우울(CES-DK) 네 가지 항목으로 평가했고, 나이·흡연·운동량·소득 등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생활습관 변수에 대해 조정했다.분석 결과,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으면 정신건강 악화의 위험이 커졌다. 식이섬유 최소 섭취군은 나머지 군보다 ‘사회심리적 불편감’을 겪을 위험이 남성은 46%, 여성은 53% 증가했다. 또한, 남성의 경우 ‘높은 스트레스 인식’ 위험이 43% 증가했고, 여성은 ‘우울’ 위험이 40% 증가했다.또한, 연구팀은 식이섬유 최소 섭취군에 대한 하위 분석을 통해 총 에너지 섭취량에 따라 남녀의 정신 건강의 악화 위험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식이섬유 최소 섭취군의 남성은 총 에너지 섭취량이 많은 경우, 여성은 적은 경우 정신 건강 악화 위험이 더 높아졌다. 예외적으로 여성은 총 에너지 섭취량이 많은 경우 식이섬유 섭취가 적어도 정신 건강 악화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았다. 소화력이 남성의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여성의 경우,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어도 충분한 에너지 섭취를 통해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소화 기능을 활성화시켜 궁극적으로 정신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추가적으로 식이섬유 최소 섭취군이 ‘매우 활발한 신체활동(주당 중강도 유산소 운동 3회 이상·총 5시간 이상)’을 병행할 경우 정신 건강 악화 위험이 더 크게 증가했고, 이런 경향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남성의 근섬유는 주로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2형 근섬유가 많으므로, 탄수화물의 일종인 식이섬유의 적절한 섭취를 통해 신체활동에 쓰이는 에너지를 충분히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박민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적절한 식이섬유 섭취가 남녀 모두의 정신 건강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임을 확인했다”며 “특히 개개인의 신체활동 수준 및 총 에너지 섭취량을 고려한 맞춤형 식이 권고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영양소(Nutrients)’ 최근호에 게재됐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9/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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