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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효과와 체중 감량 등의 효과로 ‘수퍼푸드’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말차를 과도하게 섭취해 빈혈 증상을 겪었다는 사연이 화제다.지난 3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의 간호사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린 샤진(28)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말차를 즐겨 마신 이후 철분 수치가 크게 떨어져 심각한 빈혈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빈혈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 피로와 가려움증이 심해졌고, 검진 결과 말차 섭취 증가가 유일한 식습관 변화였다”며 의사로부터 말차가 원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의 영상에는 “나도 말차 때문에 철분 수치가 낮아졌다”는 등 비슷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댓글이 이어졌다.◇말차 속 탄닌·카테킨, 철분 흡수 방해말차에 함유된 탄닌과 카테킨 성분이 체내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탄닌과 카테킨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물성 폴리페놀 성분이지만, 동시에 체내 철분 흡수를 억제하는 역할도 한다. 특히 이는 시금치, 두부, 곡류 등에 들어 있는 ‘비헴 철분’의 흡수를 억제한다. 비헴 철분은 체내 흡수율이 낮아 충분한 섭취가 필요한데, 말차가 이를 방해하면 빈혈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육류에 포함된 헴 철분은 비교적 잘 흡수되기 때문에 채식 위주의 식단을 따르는 사람일수록 말차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미국 온라인 약국 서비스 ‘ZipHealth’의 소피 딕스 박사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진한 말차를 하루 여러 잔 마실 경우 탄닌과 카테킨 성분으로 인해 철분 결핍성 빈혈이 생길 수 있다”며 “특히 식사 중이나 식사 직후 말차를 마시면 철분 흡수율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식사와 말차 섭취, 최소 한두 시간 간격 둬야말차를 마실 때 건강 효과를 누리면서 빈혈을 겪을 위험을 낮추려면 어떻게 먹어야 할까? 딕스 박사는 “하루 한두 잔 이내로 마시고, 철분이 풍부한 식사나 보충제와는 최소 한두 시간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식사 직후 말차를 마시는 습관은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또한 비타민 C가 철분 흡수를 돕기 때문에, 오렌지나 딸기, 키위, 파프리카 등 비타민 C가 많은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미국 시카고의 영양사 가브리엘 팔메리는 “말차 자체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빈혈이 걱정된다면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특히 채식 위주의 식단을 따르거나 많은 양의 철분을 필요로 하는 여성의 경우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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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9/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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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9/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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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9/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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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9/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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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의 왕, 시금치.'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 문구는 틀렸다. 실제 시금치 철분 함량은 그리 특별하지 않다. 오히려 콩에 시금치의 두 배 버금가는 철분이 들어있을 정도다. 도대체 이 명성은 어쩌다 이렇게 부풀려진 걸까?한 해프닝에서 비롯됐다. 1870년 독일 화학자 에렌베르크 본 울프(E. von Wolff)가 시금치의 철분 수치를 잘못 작성한 것. 이후 오랫동안 그대로 인용되면서 시금치는 자타공인 철분의 왕이 됐다. 잘못 작성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여러가지 가설이 있다. 울프가 기고한 자료에서는 시금치 100g당 철분 3.6mg이었는데, 여비서가 소수점을 빠트려 36mg으로 잘못 타이핑했다는 게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한 연구에서는 시금치를 건조한 채 잰 중량을 생중량으로 잘 못 인용한 게 문제였다는 주장도 있다. 이후 '뽀빠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해 시금치에 철분이 많다는 잘못된 사실이 널리 알려졌고, 대중적으로 수십여 년간 정정되지 못했다. 철분을 섭취하고 싶다면 시금치 대신 육류, 콩류, 견과류 자두 등을 먹는 게 낫다.이젠 시금치를 '베타카로틴의 왕'이라고 기억하자. 시금치로 철분 섭취는 기대만큼 하기 힘들지 몰라도, 베타카로틴 만큼은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 아주대병원 이지현 영양팀장은 "시금치 100g에는 2876마이크로그램의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데, 이건 채소 중 가장 많다고 봐도 될 정도"라며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각종 암과 피부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고 했다. 이 외에도 시금치에는 칼륨, 비타민C 등이 풍부하다.시금치를 섭취할 때는 살짝 데쳐 먹어야, 영양소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생 시금치를 섭취할 땐 수산이 칼슘과 결합해 체내 흡수율이 떨어뜨린다. 시금치에 참깨를 곁들이면 수산의 함유량을 낮춰 칼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한편, 추억의 근육맨 뽀빠이를 본 사람이라면 철분 섭취가 기력을 높인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철분을 많이 먹는다고 힘이 세지지는 않는다. 원래 낼 수 있는 수준의 에너지를 낼 수 있게 되는 것뿐이다. 또 체내 필요한 철분은 미량으로, 건장한 성인이라면 따로 챙겨 먹을 필요는 없다. 생리 양이 많은 여성, 임산부, 극 소식을 하는 사람, 운동선수 등은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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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볼은 다진 고기를 동그랗게 굴려 양념한 뒤 튀겨 만드는 음식입니다. 밥반찬으로도 파스타나 샌드위치 속 재료로 넣어 먹어도 잘 어울리는 만능 요리인데요. 그런데 과도한 적색육 섭취는 만성 염증, 비만을 일으켜 당뇨병 환자에게 좋지 않죠. 고기 양 줄인 대신 채소 섭취량 늘린 ‘방울토마토 미트볼’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방울토마토 미트볼기름에 튀기는 대신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에 담백하게 구워 만들어냈습니다. 빵가루 대신 아몬드 가루를 사용하면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살코기인 앞다리살 활용당뇨병 환자는 고기를 먹을 때 가급적 지방이 적은 부위를 골라 먹는 게 좋습니다. 앞다리살은 돼지고기 중에서 지방이 적은 살코기 부위인데요. 운동량이 많은 근육들로 구성돼 있으며 인과 철분이 풍부해 근육, 뼈 성장에 이롭습니다. 피로 개선, 면역력 증진 효과가 탁월한 비타민B1도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한 입에 먹기 좋은 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는 작지만 옹골찬 식재료입니다. 일반 토마토와 맛과 영양 구성이 비슷하지만 영양이 더 풍부한데요. 비타민A는 두 배 이상,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는 4~6배 많습니다.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 각종 비타민 등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건강한 매운맛 양파양파에 함유된 유황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해 혈당 조절을 돕습니다. 케르세틴 성분은 혈관 벽 손상을 막아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춥니다.재료&레시피(1인분)돼지고기(앞다리살) 150g, 방울토마토 20개, 양파 1/4개, 빵가루 약간※고기양념: 간장 1/2큰 술, 다진 마늘 1/3 작은 술, 소금 약간, 스테비아 약간, 후추 약간1. 양파는 곱게 다진 후 팬에 볶아서 익힌다.2. 돼지고기는 곱게 다진다.3. 고기, 익힌 양파와 고기양념 재료를 섞는다.4. 고기를 치대어 한 덩이로 만든 후 밤톨 크기로 동글게 빚는다.5. 고기를 빵가루에 살짝 굴려준다.6.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고기를 익힌다.7. 방울토마토를 이등분하여 속을 파낸 뒤 미트볼을 올려 접시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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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44)이 자신의 다이어트 샐러드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에는 ‘조여정 x 정성일 관리 끝판왕 배우들이 싹싹 비우고 간 다이어트 샐러드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조여정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요리를 선보이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안성재(43) 셰프가 완성도를 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여정은 영화 홍보 일정으로 식단을 관리 중이라며 ‘참외 명란젓 샐러드’를 만들었다. 이어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먹는 이유에 대해 “샐러드를 배달로 시켜서 먹어도 보고, 만들어서 먹어도 봤는데, 직접 만들어 먹을 때가 덜 허전했다”고 말했다.조여정의 참외 명란젓 샐러드는 참외, 명란젓, 새우, 셀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각 재료들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참외, 높은 수분 함량으로 포만감 유발참외는 100g당 약 31kcal로 칼로리가 매우 낮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과일이다. 특히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갈증 해소에 좋고, 포만감을 줘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하며,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비타민 C와 칼륨도 풍부해 피부 미용과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참외는 수분과 당분이 많아 공복에 섭취하면 위산이 자극될 수 있어서 식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명란젓, 소량 섭취로도 단백질 보충명란젓은 염분이 높지만, 조여정의 레시피처럼 소량만 사용하면 훌륭한 다이어트 식재료가 될 수 있다. 명란젓은 100g당 약 122kcal, 단백질 20g을 함유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다. 샐러드에 명란젓을 넣으면 다이어트 중 부족해지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고, 명란젓의 짭짤한 맛은 샐러드에 풍미를 더하는 역할을 한다. 단, 나트륨 함량이 높아 소량만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새우, 지방 생성 막고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새우는 열량이 100g당 93kcal인 데 비해 단백질 함량이 18.9g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다. 키토산이 풍부해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해소를 돕는 필수 아미노산과 타우린도 풍부하다. 그러나 새우에는 요산을 생성하는 물질인 ‘퓨린’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통풍 환자는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셀러리, 소화하는 과정에서 칼로리 소모 커셀러리는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라고 불릴 만큼 칼로리가 낮다. 100g당 약 15~16kcal로, 섭취 후 소화 과정에서 소모되는 칼로리가 셀러리가 가진 칼로리보다 많다. 실제로 영국의 코번트리대와 워릭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326g(약 53kcal)의 셀러리를 섭취한 뒤 12시간 동안 체내에서 소모된 에너지를 측정한 결과, 72kcal가 사용됐다. 즉, 셀러리의 자체 열량을 빼고 계산하면 약 19kcal가 ‘마이너스 칼로리’ 효과로 이어진 것이다. 이 외에도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하고, 체내 독소와 나트륨 배출을 돕는 이뇨 작용을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09/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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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최지우 기자2025/09/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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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42)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자신만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4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아침밥. 고구마 달걀 토마토”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진서연이 아침으로 먹는 식단이 담겼다. 과거 40일 만에 28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한 식단 관리로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진서연이 아침으로 챙겨 먹는 음식,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먼저 진서연의 아침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잘 갖춰진 식단이다. 고구마는 탄수화물, 달걀은 단백질과 지방, 토마토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구마를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울산엘리야병원 내과 정경민 과장은 “고구마는 흔히 다이어트를 결심하면 먼저 찾는 음식 중 하나인데, 소량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라며 “다만, 당분 함유량이 높은 탄수화물 식품으로, 득이 될 수도 혹은 독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즉, 고구마는 다이어트를 먹는 음식이지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어떻게 섭취하는 게 좋은 방법일까? 정경민 과장은 “우선 공복 상태에서 먹는 건 피하는 게 좋다”며 “인슐린 분비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당분이 많은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혈당이 일시적으로 급상승하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혈당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급격한 혈당 변화는 피로감, 집중력 저하, 식욕 상승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복부 팽만을 유발할 수도 있다. 정 과장은 “고구마에는 위장 내 유익한 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라피노스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과다 섭취 시에는 복부 팽만과 가스 발생을 유발하기 쉽다”고 말했다.또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정경민 과장은 “다이어트를 위해 고구마를 먹는다면 껍질째 삶아 먹거나 생으로 섭취해야 한다”며 “단백질과 채소 등과 함께 섭취하면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생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이하로 낮은 편이다. 하지만 45분 동안 구운 고구마는 생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두 배 이상 높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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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인공감미료가 인지기능을 저하시켜 장기적인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52세 1만2772명을 약 8년간 추적 관찰해 인공감미료 섭취가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평소 인공감미료가 포함된 식품과 음료를 얼마나 섭취했는지 응답했다. 분석에는 아스파탐, 사카린, 아세설팜-K, 에리스리톨, 자일리톨, 소르비톨, 타가토스가 포함됐으며 이는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요구르트 등에 다방면으로 쓰인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인공감미료 섭취량에 따라 세 그룹으로 분류했고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하루 평균 191mg(인공감미료 탄산음료 한 캔에 들어가는 양)을, 가장 적은 그룹은 20mg을 섭취했다. 참여자들은 연구 시작, 중간, 끝에 인지 테스트를 받았고 연구팀은 결과를 토대로 참여자들의 언어 유창성, 작업 기억, 단어 회상 및 처리 속도 등 인지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인공감미료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이 가장 적은 사람보다 전반적인 사고력·기억력이 빠르게 감소했으며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62% 빨랐다. 이는 뇌 노화가 약 1.6년 빠른 셈이다. 인공감미료 섭취량이 중간 그룹에 속한 사람은 섭취량이 적은 사람보다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35% 빨랐으며 뇌 노화 속도가 약 1.3년 빨랐다. 60세 미만이거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인공감미료 섭취에 따른 언어 유창성과 전반적인 인지기능 감소가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인공감미료 종류별 인지기능 저하 위험도 분석했다. 그 결과, 아스파탐, 사카린, 아세설팜-K, 에리스리톨, 자일리톨, 소르비톨이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타가토스는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없었다.연구를 주도한 클라우디아 키미에 수에모토 박사는 “인공감미료는 대다수의 사람들 특히 당뇨병 환자들에게 설탕의 건강한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감미료의 인지기능 저하 위험을 밝혀낸 만큼 더 나은 설탕 대안을 파악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단, 이번 연구 결과는 모든 인공감미료를 포함하지 않았다는 점과 인공감미료 섭취와 인지기능 간 상관관계를 밝혀내지 못한 단순 관찰 연구라는 한계가 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신경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9/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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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임민영 기자 2025/09/0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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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9/0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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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와 직결돼 건강 관리에서 중요한 지표다. ‘혈당 스파이크’라 불리는 급격한 혈당 변동이 반복되면 췌장에 무리가 가고,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흔히 흰쌀밥, 밀가루, 설탕 같은 음식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상에는 이보다 더 다양한 혈당 상승 요인이 숨어 있다. 우리가 놓치기 쉬운 생활 속 혈당 스파이크 주범들을 짚어본다.◇겉보기에 건강해 보이지만… 혈당 높이는 의외의 음식대표적으로 요거트와 우유다. 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은 체내에서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해돼 혈당을 높인다. 특히 락토프리(유당 제거) 우유는 일반 우유보다 포도당이 더 빨리 흡수돼 혈당 상승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내분비센터장(신장내과) 이성우 교수는 “요거트는 겉으로 보기에 무가당이라도 유당이 들어 있어 혈당을 높일 수 있다”며 “지방과 단백질이 적으면 흡수가 더 빨라 혈당 반응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무가당·제로 제품도 주의가 필요하다. 설탕 대신 사카린,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 같은 대체감미료를 쓰지만, 장기적으로 인슐린 감수성이나 장내 미생물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 연구에서는 인공 감미료를 장기간 섭취할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나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저지방 간식 역시 함정이 될 수 있다. 지방을 줄이는 대신 설탕이나 전분이 첨가돼 오히려 혈당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김철식 교수는 “잡곡빵이나 흑미빵도 가공 과정에서 섬유질이 줄고 당 시럽이나 버터가 들어가 실제 혈당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조리법·섭취량 따라 혈당 반응 달라져조리 방법에 따라서도 혈당 반응은 크게 달라진다. 고구마는 튀겼을 때보다 오래 구웠을 때 혈당지수가 더 높아지고, 흰쌀밥도 죽으로 만들면 전분이 쉽게 분해돼 흡수가 빨라지면서 혈당지수가 급격히 올라간다. 반대로 조리 후 냉장 보관을 하면 저항성 전분이 늘어나 소화 속도가 늦어지고 혈당 반응도 완만해진다.과일 역시 형태와 숙성 정도에 따라 차이가 크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는 “주스로 만들면 섬유질이 파괴돼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며 “곶감처럼 말린 과일이나 잘 익은 바나나는 당분이 농축돼 혈당 상승 폭이 크다”고 말했다. 따라서 과일은 가급적 생으로, 껍질째 섭취하고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식사 순서 지키고 생활 습관 관리해야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생활 습관 관리도 함께 필요하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준엽 교수는 “흰쌀밥이나 밀가루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줄이고 통곡물과 채소를 늘려야 한다”며 “샐러드→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면 탄수화물 흡수가 지연돼 혈당 상승이 완만해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규칙적인 식사 시간 지키기 ▲폭식·야식 자제 ▲식사 후 10~20분간 걷기 ▲장시간 앉아 있다가 잠시 일어나기 같은 작은 습관만으로도 혈당 조절 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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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생리 기간에 호르몬 변화로 다양한 이상 증상을 겪는다. 평소보다 졸음이 밀려오거나 여드름이 생기는 등의 불편함도 있지만, 이를 잘 활용하면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생리 전, 가짜 배고픔 생기기도 배란 후 생리 전 기간은 살이 쉽게 찌는 시기다.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주는 반면, 몸에 지방이 쌓이도록 유도하는 프로게스테론 분비량이 늘기 때문이다. 이 시기엔 식욕도 증가한다. 여성호르몬 불균형 탓에 뇌에 식욕 억제 신호를 보내는 세로토닌 분비량이 감소해서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박성택 교수는 “황체기 여성의 신체는 자궁 내막을 두껍게 만들기 위해 영양소가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체기엔 특별히 과식하지 않아도 1~2kg 정도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생리를 하는 기간엔 살이 잘 찌지도, 빠지지도 않는다. 이땐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모두 적게 분비되지만, 호르몬이 여전히 불균형 상태라 살이 빠지지는 않는다. 생리 중엔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기보다, 짠 음식을 피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 체내 수분량을 유지하는 게 좋다.◇생리 끝난 후, 지방분해 빨라져생리 시작 전과 달리, 생리가 끝난 후엔 1주일간 다이어트 황금기가 지속된다. 생리가 끝나면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다시 증가하고, 프로게스테론 분비량이 줄어들어 지방이 분해되는 속도가 빨라지는 덕이다. 박성택 교수는 “호르몬이 다시 균형을 찾으니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식욕도 정상 수준으로 떨어진다”며 “이 기간이 다이어트 황금기가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근육량을 늘리기도 좋은 시기다. 2019년 스페인 까밀로호세셀라대 연구에 의하면, 생리가 끝난 후엔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근육 단백질의 합성이 증가한다. 이 시기에 운동 강도를 높이고 운동 시간을 늘리면 살을 더욱 효과적으로 뺄 수 있다. 단, 이는 생리가 끝난 후 호르몬 분비가 정상화됐다고 가정했을 때의 일이다. 한편, 효율적으로 생리 기간을 이용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호르몬 분비 작용이 제대로 일어날 수 있게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리 중에는 체내 수분이 필요하므로 짠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식욕을 무작정 참아 스트레스로 인한 가짜 배고픔을 유발하는 것보다 아몬드나 토마토 등 포만감이 큰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5/09/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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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청소년 건강을 지키기 위해 16세 미만을 대상으로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지난 2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가 리터당 카페인 150mg 이상 함유된 에너지 음료의 청소년 판매를 전면 제한하는 방안을 내놨다. 규제는 레드불, 몬스터, 리렌트리스, 프라임 등 주요 브랜드에 적용되며, 온라인과 슈퍼마켓, 편의점, 카페, 자판기 등 모든 유통 채널에서 일괄 시행된다. 코카콜라, 펩시 같은 탄산음료나 차, 커피 등 카페인 함량이 낮은 제품은 제외된다.정부가 강력한 규제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에너지 음료의 특성이 있다. 에너지 음료는 각성 효과로 단기간 집중력을 높일 수 있지만, 다량의 카페인과 당분이 함유돼 있다. 청소년은 성인보다 체중이 적고 신진대사가 빨라 카페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같은 양을 마셔도 심장 박동 이상, 불안, 불면 등 부작용 위험이 더 크다. 특히 성장기에 필요한 숙면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방해해 학업과 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영국 보건부는 "현재 매일 약 10만 명의 아동이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로 최대 4만 명의 아동 비만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울러 수면 부족, 불안, 집중력 저하 같은 부작용 완화도 기대된다"고 했다.웨스 스트리팅 보건부 장관은 "아이들이 매일 더블 에스프레소 수준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현실은 학업 성취와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예방 중심 보건정책 차원에서 시행한다"고 말했다. 영국 소아과협회와 공중보건학회 등 전문가들은 "에너지 음료는 청소년 건강에 위협적"이라며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운동이 진정한 에너지원"이라고 했다.영국 정부는 앞으로 12주간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업계, 학부모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입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09/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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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9/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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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9/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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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카페 등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5년간 약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서미화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은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9개 업종의 프랜차이즈에서 총 3133건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업종별로는 치킨이 1139건(36.4%)으로 가장 많았고, 카페가 617건(19.7%)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햄버거 471건(15.0%), ▲떡볶이 330건(10.5%), ▲피자 267건(8.5%), ▲마라탕 219건(7.0%), ▲요거트 42건(1.3%), ▲탕후루 25건(0.8%), ▲육회·연어 23건(0.7%) 순이다.연도별 추이를 보면, ▲2020년 491건 ▲2021년 501건 ▲2022년 662건 ▲2023년 759건 ▲2024년 720건이다. 2020년보다 2024년 약 47% 증가했다.위반 유형별로는 음식물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인 ‘기준 및 규격 위반’이 1158건(37%)으로 가장 많았다. ▲위생교육 미이수 968건(30.9%)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36건(10.7%) ▲건강진단 미실시 216건(6.9%)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85건(5.9%) 순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에 대한 행정처분은 대부분 가벼운 수준에 머물렀다. 전체의 88.5%가 과태료 부과(1451건, 46.3%)나 시정명령(1321건, 42.2%)에 그쳤으며, 영업정지는 167건(5.3%), 과징금 부과 110건(3.5%), 시설개수명령 83건(2.6%), 영업소 폐쇄는 단 1건(0%)에 그쳤다.브랜드별로는 BBQ가 20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BHC(186건), 맘스터치(172건), 메가커피(158건), 컴포즈커피(153건), 굽네치킨(140건), 롯데리아(126건), 교촌치킨(122건), 처갓집양념치킨(98건), 네네치킨(92건), 동대문 엽기떡볶이(85건), 신전떡볶이(83건), 호식이두마리치킨(79건), 지코바치킨·맥도날드(75건), 멕시카나·페리카나(73건), 탕화쿵푸마라탕(69건), 투썸플레이스(65건), 더벤티(64건) 순이다. 상위 20개 브랜드만 따져도 위반 사례는 2000여 건을 넘었다.서미화 의원은 “국민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며 “특히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만 해도 위반 사례가 2000여 건에 달하는 만큼, 식약처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본사 또한 가맹점에 대한 위생 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9/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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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9/04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