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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진 날씨에 짧은 하의를 꺼내 입으며, 허벅지에 두드러진 셀룰라이트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는 아무리 살을 빼도 없어지지 않아 스트레스다. 원인과 해결법을 알아보자.셀룰라이트는 커진 지방 세포에 노폐물, 체액, 콜라겐 섬유 등이 엉켜 형성되는 섬유화 조직이다. 주로 허벅지, 엉덩이, 복부 등 피하지방이 많은 부위에 나타나며, 여성에게 더 흔하다.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은 피부 속 콜라겐을 변성시키고 히알루론산의 과도한 축적을 유도하며, 지방 합성을 촉진한다. 이로 인해 체액과 지방이 과도하게 피하 조직에 침투하고, 배출되지 못한 수분과 노폐물이 조직에 쌓이면서 미세혈관과 림프순환이 저하되고, 결국 셀룰라이트가 만들어진다.초기에는 셀룰라이트 부위를 손으로 누르거나 비틀었을 때 울퉁불퉁한 모습이 드러나는 정도다. 그러나 심해지면 피부 건조증과 처짐 증상이 동반되고, 오래되면 오렌지 껍칠처럼 울퉁붕퉁해 보여 큰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셀룰라이트를 예방·개선에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액과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꽉 끼는 옷을 자주 입으면 순환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탄수화물·고지방·고나트륨 식단은 지방 축적과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줄여야 한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지방 대사를 방해하고, 혈류를 억제하는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셀룰라이트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이미 생긴 셀룰라이트를 줄이는 데에는 마사지가 도움이 된다. 림프순환을 촉진하고, 섬유화된 조직을 깨주는 원리다. 특히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에 여러 림프의 교차로인 림프절이 모여있다. 주먹을 살짝 말아준 뒤 상체는 겨드랑이 방향, 하체는 사타구니 방향으로 살살 문지르면 된다. 종아리는 의자에 앉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놓고 위아래로 문지르는 방식으로 자극을 줄 수 있다. 골프공이나 테니스공을 양쪽 치골에 오도록 엎드린 채 상체를 세워 치골에 자극이 가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팔의 경우, 겨드랑이에 골프공을 끼운 상태에서 팔을 직각으로 굽혀 좌우, 상하 방향으로 각 10회씩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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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0)가 최근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며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제이제이살롱드핏’에는 ‘드디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네요 Vlog (루틴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제이제이는 “최근에 살이 계속 쪘었는데, 드디어 살이 빠지는 신호가 왔다”며 “다시 살이 빠지고 있는 다이어트 루틴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가장 먼저 인바디 체크를 한 제이제이는 공복 인터벌 운동을 마친 후,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전날 1일 1식을 했다는 제이제이는 “첫 식사는 사워 도우인데, 딱 하나만 먹겠다”며 “사워 도우는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아침에 블루베리 같은 베리류가 진짜 좋다. 잼이나 버터 대신 섭취한다”며 요거트에 넣어 먹었다. 2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제이제이가 아침으로 먹은 음식에는 어떤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까?▷베리류=제이제이가 아침에 먹기 좋다고 강추한 베리류는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전반적인 건강에 좋다. 특히 제이제이는 블루베리를 한가득 넣었는데,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견과류=제이제이처럼 다이어트 식단에 견과류를 추가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커진다. 남호주대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열량을 제한한 식단을 제공했다. 모든 참가자는 같은 식단을 먹었지만, 견과류 추가 여부에 따라 그룹이 나뉘었다. 그 결과,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여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더 큰 감량 폭을 기록했다. 견과류 포함 식단을 먹은 그룹은 견과류 없는 식단을 먹은 그룹보다 최대 16kg까지 체중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워 도우=제이제이가 선택한 빵인 사워 도우는 빵을 발효하는 방법의 하나로, 곡물 발효의 가장 오래된 형태다. 사워 도우 발효는 미네랄 흡수를 저해하는 피트산 함량이 적다. 피트산 수치가 낮으면 미네랄 흡수가 증가하는데, 이는 사워 도우 빵이 일반 빵과 비교해 영양가가 높은 이유 중 하나다. 또 사워 도우는 혈당 수치가 낮아 혈당 급증에 대한 부담이 없고, 발효과정에서 글루텐이 분해되기 때문에 글루텐 함량이 적어 소화하기도 쉽다. 다만, 나트륨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할 때는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제이제이가 한 조각만 섭취하며 절제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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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뼈와 근육을 강화하고,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하지만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섭취를 꺼리기도 한다. 이럴 때는 코티지 치즈가 답이 될 수 있다. 쫀득하면서도 담백한 코티지 치즈는 모차렐라 치즈나 리코타 치즈보다 인지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열량이 낮고 영양소가 풍부하다. 코티지 치즈의 효능과 레시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코티지 치즈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제격인 치즈다. 미국 농무부(USDA) 식품영양성분 자료에 따르면 100g당 코티지 치즈의 열량은 103kcal다. 모차렐라 치즈(296kcal), 파르메산 치즈(420kcal) 등과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수준이다. 심지어 열량이 낮다고 유명한 리코타 치즈(158kcal)보다도 낮다. 코티지 치즈는 지방 함량도 적다. 100g당 포화지방 함량이 2.6g으로, 리코타 치즈(6.97g), 모차렐라 치즈(11.7g) 등 다른 치즈보다 월등히 낮다.코티지 치즈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코티지 치즈 100g에는 10g의 단백질이 들어있는데, 이는 두부(9g), 달걀(12g)과 비슷한 수준이다. 꾸준히 섭취하면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코티지 치즈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지방 축적량이 적고 신진대사가 활성화되며 근육 형성이 활발하다. 게다가 코티지 치즈는 혈당 조절에도 도움 된다. 치즈 속 카세인 성분은 소화를 천천히 시켜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효과가 있다. 코티지 치즈의 혈당지수(GI)는 30으로, 55 이하인 저혈당 식품군에 속한다. 소화를 늦추기 때문에 포만감도 오래 유지해줘 식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코티지 치즈는 우유와 식초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우선 우유 1L를 냄비에 붓고 소금을 1티스푼 넣어 저으며 끓인다. 이때 소금은 원하는 만큼 조절해 넣는다. 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식초 4큰술을 넣고 저어준다. 우유의 단백질과 식초의 산이 결합해 덩어리가 지기 시작하면 5분 정도 더 끓인 후 젖은 면보를 깔아둔 채반에 내용물을 부어 유청을 분리한다. 크리미한 치즈를 원한다면 수분감을 위해 유청을 적게 빼는 것이 좋다. 반대로 쫀득한 식감을 내고자 할 때는 그릇으로 내용물을 눌러 유청을 20~30분가량 빼도록 한다.단, 치즈를 만들 때는 반드시 일반 우유를 사용해야 한다. 저지방 우유는 지방 함량이 적어 치즈로 만들 경우 그만큼 수율이 적다. 또한, 사과 식초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치즈를 노랗게 만들 수 있어 주의한다. 식초 대신 레몬·라임즙을 사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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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영자(57)가 레몬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상큼 터지는 이영자 4촌 여름 준비, 버릴 게 하나도 없는 5가지 레몬 활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영자는 직접 키운 레몬을 보여주면서 “씨만 빼면 레몬 다 쓴다”며 “버릴 게 없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레몬 제스트 얼음, 레몬물, 레모네이드를 만들었다. 제작진이 “레몬 물로 다이어트를 하냐”고 묻자, 이영자는 “빠지지는 않는데 좋은 것 같다”며 “상큼하고 피가 맑아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이영자가 언급한 것처럼 레몬은 혈관 건강에 좋다.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팀에 따르면 레몬주스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빵 두 조각을 먹은 후 혈당이 30% 더 낮았다. 혈당을 관리하지 않아 고혈당 상태로 있으면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이는 혈전(피떡)을 포함한 여러 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이영자가 극찬한 레몬은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레몬물은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실제로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레몬은 피부 건강에 좋다. 레몬 한 개에는 약 18.6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비타민C는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기능을 하며,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다만, 레몬이 아무리 몸에 좋아도 빈속에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pH가 낮을수록 산성도가 높다는 뜻인데, 레몬은 산도가 약 2 정도로 높다. 그래서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아침 공복에 레몬 물을 마시는 일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이는 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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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전성시대다. ‘저속노화’, ‘헬시플레져’ 등 건강 트렌드가 지속되며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일례로 지난 8월 출시된 GS25 단백질 빵은 8개월 만에 매출이 6.4배 증가했다. 2024년 단백질 바, 음료, 스낵 등 매출도 전년도 대비 45.5% 증가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과일도 의외의 단백질 공급원이 될 수 있다. 일부 과일은 섬유질, 비타민뿐 아니라 단백질도 풍부하다. 특히 어떤 과일에 단백질이 많이 들었을까?◇아보카도깍둑썰기 혹은 얇게 슬라이스한 아보카도 한 컵(약 150~180g)에는 단백질이 3g 함유돼 있다. 이외에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 칼륨, 섬유질이 풍부해 식단에 추가하면 영양 균형에 좋다. ◇키위키위는 한 컵 당 단백질이 약 2g 들어있다. 비타민C도 풍부해 한 개만 먹어도 성인 하루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인 100mg을 채울 수 있다. ◇살구살구는 한 컵 당 단백질이 2.3g 함유돼 있으며 말린 살구는 수분이 제거돼 영양소가 더 농축된다. 말린 살구 4분의 1컵에는 단백질이 1.1g 들어있다. ◇베리류블랙베리와 라즈베리는 베리류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높은 종류다. 블랙베리는 한 컵 당 2g, 라즈베리는 한 컵 당 1.5g 들어있다. ◇바나나중간 크기의 바나나 한 개에는 단백질이 1.3g 들어있다. 바나나는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과 세로토닌 합성을 돕는 트립토판, 비타민B6 등이 풍부하다. ◇감귤류자몽, 오렌지 등 일부 감귤류 과일은 단백질이 풍부하다. 자몽은 개당 1.6g, 오렌지는 개당 1.2g이 들어있다. 단백질 생성에 필수적인 콜라겐 함량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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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41)이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 지난 22일 이지현은 자신의 SNS에 "스파르탄 레이스를 위해 처음으로 한 달 간 크로스핏 접했는데 크로스핏도 정말 매력있는 운동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군살이 전혀 없는 근육질 몸매가 돋보였다. 스파르탄 레이스는 달리기, 등산 등을 하면서 밀기, 당기기, 벽, 언덕, 나무, 진흙, 철조망 등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세계 최고의 장애물 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이지현은 지난달에도 "오전에는 계단 훈련, 저녁에는 크로스핏"을 한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이지현이 40대에도 탄탄한 근육과 건강미를 유지하게 한 비결인 크로스핏(crossfit)은 '크로스(cross)'와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 기능을 종합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크로스핏은 짧은 시간에 여러 운동을 섞어서 하는 운동이다. 1990년대 미국에서 경찰이나 소방관, 군인들의 체력 단련을 위해 고안됐다고 알려졌다. 주로 턱걸이, 박스 점프, 달리기, 역도 등 여러 종목을 반복해 근육을 단련하는 식이다. 크로스핏은 민첩성, 유연성, 균형감각 등을 키울 수 있으며 고강도의 운동이라 운동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다. 최대 15분에 약 900kcal를 소비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또 크로스핏은 여러 명이 함께하면서 기록을 내는 운동이라 집중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다만, 현재 자신의 기초체력에 대한 정확한 파악 없이 운동을 시작하면 다치기 쉽다. 특히 크로스핏은 파트너와 경쟁심이 생겨 체력을 넘어 무리하기도 해 부상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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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43)가 20년 전 무대 의상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는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 투어’ 공연이 열렸다. 이날 무대에서 비욘세는 히트곡 중 하나인 ‘Crazy in Love’ 뮤직비디오 속 의상을 재연해 관심을 모았다. 노래 ‘Crazy in Love’는 2003년 비욘세가 발매한 곡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R&B송’ 등을 수상했다.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비욘세는 흰색 탱크탑과 데님 핫팬츠를 입은 채 춤을 춰 간단한 의상만으로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무려 22년이 지년 현재 비욘세가 최근 무대에서 똑같은 스타일을 선보여 팬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킨 것.비욘세는 엄격한 자기관리를 통해 변함없는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여러 매체 인터뷰에서 “아침에는 달걀을 꼭 먹는다”며 “점심과 저녁에는 생선을 자주 먹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비욘세는 간식으로 바나나를 자주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20년이 지나도 완벽한 몸매를 자랑한 비욘세가 먹는 음식들의 효능을 알아봤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생선=생선은 건강관리에 도움 되는 식품 중 하나다. 특히 붉은살 생선은 몸보신에 좋다. 붉은살 생선에는 오메가3뿐만 아니라 비타민A, B, C, E가 골고루 들어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도 흰살 생선보다 훨씬 많다. 타우린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살 생선에는 고등어, 참치 등이 있다. 다만, 생선을 먹을 때는 수은 배출을 돕는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을 권장한다. 마늘, 양파, 파 등을 먹으면 수은이 변으로 배출되도록 돕는다.▷바나나=비욘세가 간식으로 먹는다는 바나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낀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공복에 먹지 않는 게 좋다.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 수치가 높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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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이어온 500억원대 ‘담배 소송’ 2심 판결이 조만간 내려질 전망이다. 공공기관이 담배 회사를 상대로 직접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재판 결과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고법 민사6-1부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T&G와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의 12차 마지막 변론을 열었다. 공단은 담배회사들이 중독성을 높이는 암모니아를 불법으로 첨가하는 등 제조 과정에서 위험성을 줄이는 설계를 하지 않았고, 흡연의 위험성을 은폐·왜곡해 소비자를 기망했다고 주장했다.호흡기내과 전문의인 건보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담배 회사들이 수십 년에 걸쳐 흡연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의도적으로 은폐하고, 소비자를 기만하며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며 “담배회사에 폐암 발병 등의 직접 책임이 있다”고 했다.앞서 공단은 지난 2014년 4월, 담배 회사들을 상대로 약 533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533억원은 30년·20갑년 이상 흡연한 뒤 폐암, 후두암을 진단받은 환자 3465명에게 공단이 지급한 급여비(진료비)다.그러나 6년 만인 2020년 1심에선 공단이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흡연 외 요인으로도 폐암이 발병할 수 있다”며 “공단은 흡연의 직접 피해자(환자)가 아니므로 손배 청구가 불가하다”고 했다. 담배 회사들이 흡연 중독성을 축소·은폐했다는 공단 측 주장도 인정하지 않았다.5년 만에 내려지는 2심 진행 과정에서 공단은 흡연과 암의 인과관계에 대한 새로운 연구 등 22건의 추가 증거 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공단은 “역학 연구 결과, 흡연이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폐암 96~97%, 후두암 85%로 매우 높다”며 “흡연과 암의 인과관계가 입증됐다”고 했다.실제 공단 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 보건대학원은 지난 18일 건강검진 수검자 13만6965명을 추적 관찰해 30년 이상 기간, 20갑년(하루 한 갑씩 20년 치) 이상 분량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소세포폐암 발병 위험이 54.49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담배 회사들은 폐암의 원인을 흡연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담배회사 측 변호인은 “흡연은 개인적 선택이었고, 흡연을 선택하신 분들은 여전히 중단할 수도 있다”며 “금연 성공률이 낮다는 통계가 금연의 자유의지 상실을 뜻하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공단이 이날 제출한 증거에 대한 양측 참고 서면을 추가로 받고 나서 선고 기일을 정하기로 했다.한편, 해외에서는 개인이나 정부가 담배 회사들에서 거액의 배상금을 받아낸 사례가 적지 않다. 미국은 1998년 담배 회사들이 46개 주정부에 흡연 예방 사업 등을 위해 25년에 걸쳐 260조원 이상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3월 캐나다 퀘벡주에서는 피해자 집단소송을 통해 약 33조원의 배상 합의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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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이 대두 가공식품 가운데 몸에 바로 흡수돼 효능을 발휘하는 ‘아글리콘’ 형태의 이소플로본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소플라본은 대두에 함유된 주요 생리활성 물질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통해 심혈관질환과 골다공증 예방, 유방암·전립선암 발생률 저감 등에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소플라본은 흡수가 더딘 상태(배당체)로 주로 존재하지만, 흡수되기 쉬운 형태(비배당체)로 바뀌어야 우리 몸에서 제대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대두와 대두 가공식품 71건의 이소플라본 함량과 형태를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청국장은 체내 흡수가 잘 되는 ‘아글리콘(비배당체)’ 형태의 이소플라본 비율이 38.49%로, 분석 대상 식품 가운데 가장 높았다. 총 이소플라본 함량은 생대두 분말(3209.65mg/kg), 푸주(2953.39mg/kg), 볶음대두 분말(2596.70mg/kg), 백태(2339.86mg/kg), 청국장(818.49mg/kg) 등 건조 형태의 대두 가공식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분 함량이 많은 두부(495.93mg/kg), 비지(412.88mg/kg), 순두부(410.85mg/kg), 콩물(233.27mg/kg)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김기철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이번 조사는 식품별 총함량뿐 아니라 체내 활용도에 중요한 이소플라본의 형태까지 함께 분석했다”며 "소비자들의 식품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국장에 풍부하게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청국장 등 콩 발효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장내 락토바실루스·루미노코쿠스·유박테리움 등 유익한 미생물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중년 여성의 모발, 눈썹, 손톱 건강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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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온 상승으로 뱀 출몰·물림 신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22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동구 가오동의 한 교회에서 뱀이 나타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교회 현관문 신발장 안에서 50㎝가량의 뱀을 포획해 부근 하천에 풀어줬다. 지난달 7일 포항시에서 72세 남자가 밭에서 일하던 중 손가락이 물렸고, 4월 21일에는 청송군에서는 사과밭에서 돌을 치우던 농민이 뱀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청이 2022년 전국 뱀 관련 사고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뱀 물림 사고로 인한 그해 구급출동 건수는 816건이며, 뱀 물림 사고는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6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7~9월에 집중된다. 발생 장소는 밭(33.8%), 집·마당(17.2%), 길가(8.2%) 순이었다.뱀을 보면 신속하게 자리를 피하고 119에 신고하는 것이 최상책이다. 독이 없는 뱀이라도 비위생적인 이빨로 인해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독사에 물리면, 심한 경우 독소가 몸에 퍼져 신경계 마비·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고 단시간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살무사와 꽃뱀 등 독사는 머리 모양이 삼각형이고, 눈과 코 사이에 움푹 팬 구멍이 있다. 반면, 독 없는 뱀은 눈과 코 사이에 이런 구멍이 없고 미꾸라지나 장어처럼 동글동글한 생김새를 가졌다.뱀에게 물렸다면, 물린 장소에서 즉시 떨어져 119에 신고해야 한다. 그리고 독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끈이나 손수건, 붕대 등이 있다면 물린 부위에서 위쪽으로 5~10cm 정도 되는 지점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세기로 끈을 묶는다. 이때 너무 심하게 압박하진 않도록 한다. 끈이 없다면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위치시켜 독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 또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독소가 빨리 퍼지기 때문에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한다.특히 잘못된 응급처치로 상태가 악화된 사례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입으로 상처 부위를 빠는 경우가 있는데, 위험하다. 입을 통해 독이 체내로 흡수될 수 있을뿐더러 입안 세균에 의해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다. 차가운 얼음 등을 상처 부위에 갖다 대는 것 또한 좋지 않다. 통증은 감소할 수 있지만, 조직 괴사의 위험이 있다. 만약 병원 이송 후 상처 부위 부기, 피부 까매짐, 통증 등이 계속된다면 항독제를 투여받아야 한다.평소 뱀 물림 사고를 예방하려면 풀숲에서 샌들이나 맨발로 걷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 비 온 뒤 밤에 이동할 때에는 불빛으로 길을 비추고 막대기로 두드리며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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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 식단과 지중해 식단 모두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다이어트법이라는 게 입증됐다.살이 찌면, 먼저 공격받는 곳은 '순환계'다. 혈압이 올라가고, 혈관이 딱딱해지기 시작한다. 순환계 건강을 챙기려면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이때 막 뺐다간 오히려 심혈관이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이탈리아 마르셰 폴리테크닉대 비만센터 리카르도 사르차니 교수팀은 식이 조절이 1차 치료법으로 제안되는 과체중 환자에게 심혈관 건강까지 챙기면서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는 식단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체질량 지수(BMI)가 27 이상이고, 고혈압 전 단계거나 1기 고혈압(130/85~160/100 mmHg 사이)인 환자 26명을 모집했다. 실험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여러 논문을 통해 건강한 체지방 감소 효과가 증명된 ▲키토제닉 식단(15명) ▲지중해 식단(11명) 중 하나를 3개월간 유지하도록 했다. 그간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의 허리둘레, 몸무게, 체지방량, 혈중 지질수치, 혈압 등을 주기적으로 측정했다.키토제닉 식단은 탄수화물 섭취량을 극도록 줄이고 지방 섭취량을 늘리는 '저탄고지' 식사법이고, 지중해식 식단은 채소, 올리브유, 콩류를 중심으로 섭취하고 붉은 육류와 가공식품 섭취를 제한하는 식사법이다. 이번 실험에서 연구팀은 구체적으로 키토제닉 식단은 ▲탄수화물 10~15% ▲지방 55~60% ▲단백질 25~30%로 구성하도록 했다. 탄수화물은 하루 50g 미만으로 제한하고, 단백질은 체중 kg 당 1.2g 이상 먹도록 했다. 나트륨 섭취량은 매일 5~8g, 칼륨 섭취량은 4g 미만이었다. 지중해 식단은 ▲탄수화물 40~50% ▲지방 35% ▲단백질 15~25%로 구성했고, 탄수화물은 하루 50g 이상 섭취하도록 했다. 단백질은 체중 kg 당 0.9g 정도였다. 나트륨은 매일 5g 미만으로 먹도록 했고, 칼륨은 4g 정도로 설정됐다. 두 집단 모두 총 섭취 열량은 하루에 1200~1400kcal 정도였다. 키토제닉 식단은 달걀, 생선, 고기, 치즈, 오일류, 일부 채소 등이, 지중해 식단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생선, 올리브유, 저지방 유제품 등이 주로 활용된다.분석 결과, 두 식단 모두 효과적이었다. 평균 10kg가량 몸무게가 빠졌고, 허리둘레도 상당히 감소했다. 혈압도 수축기와 이완기 모두 크게 감소했고, 혈중 지질 수치도 떨어졌다.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은 올라갔다.연구팀은 "혈압이 매우 높지 않은 과체중 환자는 식이 중재만으로도 치료 효과가 매우 커 식단 변경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지만 심혈관 대사를 최적화하면서 살을 많이 뺄 수 있는 가장 좋은 식단이 무엇인지 연구된 적은 없었고, 이번에 이를 찾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고 했다.사르차니 교수는 "키토제닉은 다이어트 효과가 크지만 혈관에 안 좋을 수 있고, 지중해는 혈관에 좋지만 다이어트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알려져 두 식단 중 무엇이 과체중 환자에게 적합한지 확인하고자 했다"며 "연구 결과, 두 식단 모두 대사·심혈관계에 동등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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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은 무더위를 식혀주며 입맛을 돋우는 여름철 별미 중 하나다. 하지만 냉면은 열량도 높고 나트륨도 높아 주의해야 한다.◇고탄화수물로 열량 높아 건강을 생각해서도 냉면은 지나치게 많이,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면 요리인 냉면은 대표적인 고탄수화물 음식이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열량 또한 높은 편이다. 육수와 면을 만드는 방법·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비빔냉면은 623칼로리(550g), 물냉면은 552칼로리(800g, 식품의약품안전처 외식영양성분 자료집) 정도다. 중량 100g 기준으로 보면 각각 113칼로리, 69칼로리로, 고열량식품으로 알려진 짬뽕(100g당 69칼로리)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다.◇나트륨 함량 많아… 국물 먹지 말아야냉면은 나트륨 함량도 높다. 물냉면은 한 그릇당 나트륨이 2618mg 정도이고, 비빔냉면은 한 그릇당 나트륨이 1664mg 정도다.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이기 때문에 물냉면 한 그릇을 먹으면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고, 비빔냉면은 한 그릇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의 절반을 넘어버린다. 냉면을 만들 때 육수를 내기 위해 여러 재료나 조미료를 넣고 오랜 시간을 끓여 나트륨 함량이 높아지는 것이다. 여기에 식초, 겨자 등을 곁들이면 나트륨 섭취량은 더 많아진다.냉면을 건강하게 먹으려면 국물은 먹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물냉면은 사골을 우려내 국물이 짜고, 비빔냉면은 양념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어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에 악영향을 끼친다. 나트륨 섭취가 많아지면 혈압이 높아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도 조심해야 한다. 나트륨은 거의 국물 속에 들어 있어 국물을 최대한 안 먹는 게 좋다. 식초나 겨자도 넣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한다.◇무와 오이 곁들이기 냉면을 먹을 때 냉면 속 무와 오이는 같이 먹는 것이 좋다. 무는 열량이 100g당 20칼로리밖에 안 되고,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하다. 오이는 열량이 100g당 9칼로리에 불과하고, 95% 이상이 수분이라 포만감이 커져 면과 국물을 적게 먹게 한다.한편 냉면을 먹은 후에는 바로 양치를 하면 안 된다. 냉면은 식초로 간을 한다. 식초는 산성 성분이 들어 있다. 산성 성분이 든 음식을 섭취하면 입안도 산성화돼 치아 표면에 입혀진 얇은 막이 부식된다. 이때 물로 헹구지 않고 바로 양치를 하면 치약 속 연마제 성분이 반응해 치아가 부식될 위험도 있다. 그래서 냉면을 먹은 후에는 물로 입을 헹군 후에 30분이 지나서 양치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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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은 골다공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뼈 형성을 돕는 여성호르몬이 급감하기 때문. 이를 막기 위해 칼슘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멸치는 칼슘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멸치를 우려낸 ‘육수’에도 칼슘이 있을까?골다공증은 뼈의 밀도와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사람의 뼈는 오래된 뼈세포를 파괴하는 ‘골흡수’와 새로운 뼈세포를 만드는 ‘골형성’, 두 가지 과정을 반복하며 오래된 뼈세포를 새 뼈세포로 대체한다. 문제는 비율이다. 나이가 들수록 ‘골형성률’보다 ‘골흡수율’이 빨라진다. 폐경 이후 여성이 골다공증을 겪기 쉬운 이유는 골형성을 돕고 골흡수를 억제하던 여성호르몬이 급감하기 때문이다.단단하고 촘촘한 구조를 가지고 있던 뼈 조직이 골다공증 이후 구멍이 숭숭 뚫린 조직으로 변하면 부러지기 쉽다. 실제로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일생 동안 골절을 경험할 확률은 여성의 경우 약 60%, 남성의 경우 약 24%로 보고된다.골다공증은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특히 뼈의 밀도를 유지하기 위해 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이란 뼈에 좋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음식을 말한다. 칼슘과 비타민 D가 대표적이다.한국인에게 권장하는 칼슘양은 성인 남자의 경우 1일 700~750mg, 여자는 650~700mg이며,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는 1000~1500mg이다. 칼슘이 많은 음식으로는 우유 및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녹색 채소류, 콩류 등이 있다. 그런데 야채류의 칼슘은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동물성 식품을 통한 칼슘 섭취가 더 효과적이다.여러 식품 중에서도 멸치는 단연 높은 칼슘 함량으로 유명하다. 농촌진흥청 표준식품 성분표에 따르면 생멸치 100g당 칼슘 함량은 509mg, 건조멸치는 902~1905mg에 이른다. 유제품, 두부 등 웬만한 음식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게다가 멸치 속 칼슘은 체내 흡수율도 40%로 높은 편에 속한다. 꾸준히 섭취하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그런데 멸치는 식재료로 활용할 때 국물을 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안타깝지만 멸치 육수는 칼슘 보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가천대길병원 허정연 영양팀장은 “멸치 육수는 멸치의 칼슘이 용출되는 양이 적고, 인 성분이 많아 칼슘 흡수를 되레 방해할 수도 있다”며 “실제 멸치 육수 100mL에는 1~2mg의 칼슘만 들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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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0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던 래퍼 스윙스(38)가 다시 살이 찐 근황을 보여주고 있다.스윙스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티스트 몰리얌과 함께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래퍼 몰리얌과 함께 한 쇼핑몰에서 노래에 맞춰 리듬을 타고 있는데, 살이 급격히 찐 모습이다. 스윙스는 지난해 3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최고 106㎏까지 쪘다가 30㎏를 감량했다"며 자신의 체중 감량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닭가슴살 200g, 현미밥 120g 등을 먹는 식단을 1년 반가량 유지 중"이라며 "꾸준히 헬스도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 올린 영상에서 스윙스는 체중이 다시 불어난 모습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살 빼고 유지하는 게 진짜 힘든 것 같다" "살 뺐을 때보다 행복해 보여서 다행" "운동 많이 하고 천천히 감량한 것 같은데 식단 조절에 실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요요는 체중 감량 후 다시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현상이다. 주로 올바르지 않은 다이어트법을 실천한 후 발생한다.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면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커졌다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또 운동의 경우, 갑자기 운동을 쉬면 근육량이 줄 수 있는데 이렇게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요요를 겪지 않으려면 살을 급하게 빼기보단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전체 식사 중 탄수화물 비중을 55~65% 정도 먹는 게 좋다. 또한 여기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를 채소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균형 잡힌 식사 외에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최소 주당 3~5회, 근력 운동은 주 2~3회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