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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경림 기자 2026/06/1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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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경림 기자 2026/06/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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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6/0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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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해 여성의 고위험 음주가 증가하면서 정신건강 측면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위험 음주를 하는 여성은 자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국가 사망 등록 데이터를 연계해 국내 성인 6만4756명(남성 2만7726명, 여성 3만7030명)을 대상으로 음주 수준과 자살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음주 수준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개발한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검사(AUDIT-C)'를 활용해 평가했으며, 이를 기준으로 비음주군과 저위험 음주군, 위험 음주군(남성 4점 이상, 여성 3점 이상으로 과음·폭음 등 문제 음주 가능성이 있는 집단)으로 구분했다. 참가자들의 중앙 추적 관찰 기간은 9.67년이었다. 이 기간 동안 자살(고의적 자해)로 사망한 사람은 총 190명이었다.연구 결과, 여성에서는 음주 위험도가 높아질수록 자살 사망 위험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성의 알코올 장애 지수가 1점 증가할 때마다 여성의 자살 사망 위험이 약 15% 높아지는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남성에서는 음주 수준과 자살 사망 위험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위험 음주군만 따로 비교했을 때 여성의 차이는 더욱 두드러졌다. 위험 음주 여성의 자살 사망 위험은 비음주 여성보다 2.5배 높았지만, 남성 위험 음주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성별 차이에 생물학적·사회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체내 수분 비율이 낮고 알코올 분해 효소 활성도 상대적으로 떨어져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혈중알코올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우울감이나 불안, 충동성 같은 정신건강 문제가 더 쉽게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사회적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 한국 사회에서는 여전히 여성 음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남아 있어 음주 문제가 있는 여성일수록 죄책감이나 고립감, 우울감을 더 크게 경험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정신건강의학계에서도 여성의 알코올 의존이 우울증, 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왔다. 특히 혼자 술을 마시는 '고립 음주'는 자살 위험을 높이는 주요 경고 신호 중 하나로 꼽힌다.전문가들은 여성의 위험 음주 증가가 단순한 음주 문화의 문제가 아니라 과중한 돌봄 부담, 경력 단절,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등 구조적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있다고 본다.연구팀은 "자살 예방 전략은 성별 특성을 고려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위험 음주를 하는 여성에 대한 조기 선별과 정신건강 개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기분장애학회(ISAD) 학술지 '저널 오브 어펙티브 디스오더스(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6/06/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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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장가린 기자2026/06/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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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6/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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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강호철 기자 2026/06/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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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6/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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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최소라 기자 2026/06/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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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해림 기자 2026/06/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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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날씨에 옷차림이 가벼워지며 자연스레 드러나는 다리와 팔 라인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 많다. 특히 동그랗게 튀어나온 종아리 알을 없애고 다리 윤곽을 정리하려 보톡스 시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개그맨 박성광 아내이자 인플루언서 이솔이(38)도 최근 종아리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종아리 보톡스 시술과 주의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근육 축소하는 원리의 보톡스‘종아리 알’이라고 부르는 종아리 근육은 크게 비복근 발달형과 가자미근 발달형으로 나뉜다. 비복근은 까치발을 들 때 가장 많이 쓰이고 튀어나오는 근육으로, 유전적 영향이나 운동 여부에 따라 발달한다. 가자미근은 비복근 아래쪽 근육으로, 오래 걷거나 계단을 많이 오르는 사람, 달리기 선수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달하는 근육이다.이렇게 종아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면 근육이 커져 동그란 알통 모양이 생기는데, 보톡스 시술은 이 근육의 크기를 줄여 종아리 윤곽을 정리하고 부피·둘레를 줄인다. 보톡스는 보튤리눔 톡신이라는 신경 독소를 통해 신경·근육의 신호 전달을 차단해 근육 수축과 사용을 막아 주름을 펴고 근육 자체를 줄이는 효과를 낸다. 선 채로 까치발을 들어 가장 많이 튀어나오는 부분 근육층에 보톡스를 주입하면, 2~3주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3개월이 됐을 때 극대화된다. 연세대 연구팀이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종아리 보톡스 시술 후 둘레 변화를 관찰했다. 참가자들의 종아리 둘레는 시술 전 평균 36.35cm에서 시술 8주 후 35.87cm로 감소했다.보톡스 효과는 6개월이 지나면서 줄어드는데, 이 간격으로 반복해 시술하면 유지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다만 뻐근함, 멍, 힘 빠짐, 비대칭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근육 보상 작용으로 시술 부위 주변 근육이 커지기도 한다. 시술 후 1주일간 과격한 운동이나 높은 굽 신발 착용은 피하는 게 좋다. 걷거나 서 있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복근 근육이 발달한 체형이 보톡스 효과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보톡스를 맞았어도 종아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나 생활 습관이 있다면 효과가 없거나, 오래가지 않을 수 있다. 근육을 줄이는 보톡스 원리상 체지방이 축적돼 종아리 크기가 커진 경우도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약해진 근육, 신체 기능에도 영향보톡스로 목과 어깨를 이어주는 승모근의 근육을 줄여 목이 길어 보이고 어깨가 예뻐 보이게 하거나, 허벅지 앞이나 옆 근육의 부피를 줄이기도 한다. 승모근은 목과 어깨를 연결하며 팔을 움직임을 돕고 목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보톡스로 근육이 줄어들면 ▲어깨 피로 상승 ▲운동 능력 하락 ▲자세 불안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허벅지 옆이나 앞 근육이 발달한 사람도 보톡스를 통해 부피를 줄이기도 하지만, 하체 근육이 줄어들면 ▲걷기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 기본적인 활동에 제약이 생길 수 있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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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거나 배가 고프지 않다는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건너뛰는 습관은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혈당 수치나 심혈관 질환을 관리하고 있다면 아침 식사를 꼭 하는 게 좋다. ◇아침 거르면, 혈당 ‘들쭉날쭉’밤새 수면을 취하는 동안, 우리 몸은 이미 몇 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다. 공복 상태가 지속되면 췌장에서는 일정한 혈당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글루카곤을 분비한다. 이 상태에서 식사를 하면 혈당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19~44세 성인이 아침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 식사를 했을 때보다 고혈당 위험이 1.3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대사 유연성이 떨어져 식사 이후 혈당 상승폭이 커지고,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에 만성 스트레스가 발생해 코르티솔 수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코르티솔 수치는 인슐린 저항성에 영향을 줘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다. 일정한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점도 문제다. 미국 공인 영양사 라이언 가이거는 “공복 시간 동안 우리 몸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통해 에너지 수준을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신체가 안정적인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면 피로감, 집중력 저하 또는 무기력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계획 없이 간식을 섭취하거나 식사량 조절이 어려워져 체중이 불어날 위험도 있다.◇심혈관 질환 위험도 커져미국 아이오와대 연구팀이 40~75세 성인 65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질환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추적 분석한 결과, 아침을 챙겨먹지 않는 사람은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87%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청두 중의학대 연구진은 아침 식사를 거르면 식사 전반에서 통곡물 섭취가 줄어들고, 인슐린 민감도가 떨어져 당뇨병과 비만을 부른다고 했다. 이는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의 발생 요인 중 하나다. 연구진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습관으로 인해 중성지방 수치 상승과 HDL 콜레스테롤 감소가 나타날 경우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줘 혈류와 산소 공급을 방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정제 탄수화물 피하고, 자연식품 섭취해야아침 식사로는 시리얼이나 흰 식빵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피해야 한다. 이러한 식품은 곡물을 도정하는 과정에서 식이섬유 같은 성분이 제거돼 소화·흡수 속도가 빠르다. 이로 인해 혈당과 인슐린 수치 변동 폭이 커진다. 베이컨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나트륨이 다량 들어있어 혈압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Harvard Health Publishing)’은 과일과 채소, 가공되지 않은 통곡물, 요거트 등 식이섬유와 단백질, 건강한 지방으로 아침 식사를 구성할 것을 권고한다. 플레인 요거트에 무염 견과류나 곡물류, 저당 그래놀라를 소량 첨가하고, 달걀을 1개 내외로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침 식사로는 하루 총 칼로리의 20~25%를 섭취하는 게 좋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6/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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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수면 습관이 뇌 건강과 치매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7시간 미만의 수면, 잦은 낮잠, 불면증이 있는 사람일수록 치매와 관련된 뇌 손상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앨버타대와 미국 주커먼 공중보건대, 서던캘리포니아대 공동 연구진은 중장년층 2만3000여 명의 뇌 MRI(자기공명영상)와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해 수면 습관과 뇌 노화의 연관성을 살펴봤다.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수면 시간 ▲낮잠 습관 ▲불면증 ▲의도치 않은 낮 시간 졸림 ▲코골이 등 다섯 가지 수면 행동을 조사했다. 설문조사는 2006~2010년에 진행됐고, 약 9년 뒤 같은 참가자들의 뇌 MRI를 촬영해 백질 병변의 크기를 분석했다. 백질 병변은 나이가 들면서 생길 수 있는 뇌 조직 손상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된 지표로 알려져 있다.초기 분석에서는 다섯 가지 수면 행동 모두 백질 병변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구진이 고혈압, 흡연, 신체활동 부족 등 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요인을 보정한 뒤에도 7시간 미만의 수면, 잦은 낮잠, 불면증은 백질 병변과 뚜렷한 연관성을 유지했다. 반면 코골이와 의도치 않은 낮 졸림은 유의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특히 밤에 7시간 미만으로 잠을 잔 사람은 7~9시간 수면을 취한 사람보다 백질 병변의 양이 더 많았다. 다만 장시간 수면의 경우에는 뇌 손상이 더 크다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연구진은 장시간 수면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잦은 낮잠 역시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다만 연구에서는 낮잠의 길이나 시간을 조사하지 않아, 짧은 낮잠과 오래 자거나 자주 자는 낮잠을 구분하지 못했다. 연구진은 짧은 낮잠이 집중력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기존 연구 결과를 고려할 때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연구를 이끈 매들린 앨리 연구원은 "수면은 누구나 하는 행동이지만 매우 복잡한 과정"이라며 "수면의 다양한 습관이 뇌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밝혀야 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연구진은 이번 결과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세 가지 수면 습관 모두 개선이 가능한 생활 습관이라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를 이끈 진 알렉산더 교수는 "수면은 스스로 바꿀 수 있는 위험 요인 중 하나"라며 "수면의 질을 개선하면 뇌 노화의 영향을 줄이고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 및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지난달 게재됐다.
라이프장가린 기자 2026/06/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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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출근할 의욕이 떨어진다면 두 가지를 챙겨 먹어보자. 일시적으로 피곤한 탓이라 넘기기 쉽지만, 반복되는 무기력은 몸속 영양 상태와 관련 있을 가능성이 크다. 관련 연구에서는 이와 같이 ‘이유 없는 피로’의 원인으로 비타민과 아미노산 대사 이상을 지목했다. 오사카도립대학교 연구팀은 성인 602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설문을 통해 ▲피로 수준 ▲동기 ▲생활습관 ▲영양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주목한 지표는 호모시스테인과 비타민B12, 엽산 수치였다.분석 결과, 비타민B12와 엽산 수치가 낮을수록 호모시스테인 수치는 높았다. 이와 함께 피로와 무기력 수준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차이도 있었다. 여성은 호모시스테인이 높을수록 ‘의욕 저하’가 두드러졌고, 남성은 ‘신체적 피로’가 더 크게 나타났다.호모시스테인은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정상적인 경우 비타민B12와 엽산이 이를 분해해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하지만 이 두 영양소가 부족하면 호모시스테인이 축적되면서 혈관 손상과 혈전 위험 증가와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추가로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아지면 빈혈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적혈구가 부족해지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쉽게 피로해지고, 무기력감이 심해질 수 있다. 특히 비타민B12는 적혈구 생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결핍 시 피로가 지속되기 쉽다.이에 엽산과 비타민B12를 꾸준히 보충하는 게 중요하다. 외신 ‘이팅웰(EatingWell)’에서는 엽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녹색 잎채소, 콩류, 아보카도, 오렌지 등 과일, 해조류를 언급했다. 비타민B12는 주로 육류, 생선, 달걀 같은 동물성 식품에 들어 있다. 권장 섭취량도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성인의 경우 엽산은 하루 400μg, 비타민B12는 2.4μg이 권장된다. 임신이나 수유 중이라면 더 많이 필요하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6/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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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6/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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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량을 늘리기 위해선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에 반복적으로 자극을 가하고, 단백질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이 분해돼 생기는 아미노산이 근육 합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가장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급원은 달걀이다. ‘미국 임상영양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따르면, 운동 후에 달걀을 섭취하면 근육 합성이 빨라진다. 캐나다와 미국 공동 연구진이 젊은 남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운동을 하도록 한 뒤, 한 그룹은 달걀 흰자만, 다른 그룹에는 흰자와 노른자 전체를 섭취하도록 했다. 전체 단백질 섭취량은 18g으로 동일하게 조절했다. 그 결과 달걀 전체를 섭취할 그룹의 운동 후 근육 생성 반응이 40% 더 높았다.달걀은 우리 몸이 스스로 생산할 수 없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한 완전 단백질 공급원이다. 실제로 달걀 한 개에는 5~8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특히 달걀 속 류신은 단백질 분해를 막아 근육 합성을 돕는다.미국 공인 영양사 조던 랭허프는 “달걀 노른자에는 건강한 지방과 비타민D, 콜린이 함유돼 있으므로 되도록 달걀 전체를 섭취해야 한다”고 했다. 국제 학술지 ‘영양(Nutrients)’에 따르면, 콜린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합성을 통한 신경전달 및 근육 수축 등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콜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만, 그 양이 충분하지 않아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콜린이 부족하면 근육 수축과 힘 생성이 잘되지 않아 운동 능력이 저하될 수 있고, 세포막을 약화시켜 골격근이 운동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견디는 능력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50~69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콜린 섭취량과 운동에 대한 근육 반응의 연관성을 관찰한 결과, 콜린 섭취량이 낮은 경우 허벅지 근육의 질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노른자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 때문에 달걀 섭취가 꺼려질 수 있다. 미국 심장 전문 영양사 줄리아 줌파노는 “삶은 달걀 한 개에는 약 186mg의 식이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지만, 음식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포화지방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했다. 미국심장협회(AHA)에서도 건강한 식단의 일환으로 하루에 달걀을 한 개 섭취하는 것은 괜찮다고 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6/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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