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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7개국을 16일간 여행하는 '아프리카 핵심 관광 16일' 프로그램을 4회 진행한다.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촬영지 등 나이로비 관광, 세렝게티 국립공원 게임 드라이브(사파리), 응고롱고로 게임 드라이브, 킬리만자로 트레킹(약 2시간), 빅토리아 폭포 관광, 쵸베국립공원 보트 사파리, 남아공 케이프타운 및 테이블마운틴 관광, 나미비아 나미브 사막과 세스림 캐년 관광 등이 주요 일정이다. 전 일정 특급 호텔 및 특급 롯지에서 숙박하고 세렝게티 초원 한 가운데서 밤하늘을 보며 먹는 '부쉬디너', 빅토리아 폭포 헬기 투어 등이 포함돼 있다. 에티하드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며, 15명 이하 소수 인원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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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국내 19~39세 인구의 2.2%인 30만7965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이 중 30대 환자가 22만8000명으로, 20대(8만명)보다 세 배가량 많다.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젊은층의 당뇨병 발생이 급증하며 혈당 관리는 중장년층•노년층을 넘어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공통 관심사로 떠올랐다.특히 혈동 변동이 잦은 여름철에는 식습관을 유의해야 한다. 무더위로 활동량이 줄어드는 시기에 갈증 해소를 위해 단순당이 많이 포함된 간식에 의존하는 식습관은 당대사 이상을 유발한다. 여름철 영양소 밀도가 높은 음식 섭취의 중요성이 커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영양소 밀도란 동일한 열량 당 다양한 영양소가 얼마나 많이 함유돼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단순한 칼로리보다 식품의 영양학적 가치를 평가하는 데 유리하다. 영양소 밀도가 높은 과일은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선택지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이 많이 섭취하는 과일 중 하나인 키위는 대표적인 '밀도 푸드'로 꼽힌다. 다른 과일에 비해 영양소 밀도가 높으며, 비타민C•E•엽산•식이섬유 등 다양한 미량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돼 있다.키위는 대표적인 저(低)포드맵 식품으로, 장에도 좋다. 배탈이 나기 쉬운 여름에는 포드맵(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 특정 당 성분들의 집합)이 적게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포드맵 지수가 높은 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설사, 복부 팽만,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이 발생하기 쉽다. 포드맵 관련 연구를 선도하는 호주 모나쉬대에서는 제스프리 키위를 저포드맵 식품으로 공식 인증하기도 했다.키위는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과일이기도 하다. 썬골드키위, 그린키위 모두 당 지수가 51 이하며, 과도한 혈당 상승 걱정 없이 천연 당을 섭취할 수 있는 간식으로 적합하다.여름에는 단기적인 갈증 해소보다는 장기적인 혈당 안정성과 대사 균형을 고려한 식습관이 필요하다.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으로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물만 마시기보다는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을 섭취해 여름철 건강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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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혈당 변동 폭이 커진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탈수와 식욕 저하 등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고혈당·저혈당 위험이 모두 높아진다. 여름철 식단 관리가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평소보다 혈당 관리에 어려움이 큰 시기인 만큼, '영양소 밀도'가 높은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서울ND의원 박민수 의학박사는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을 선택하면 혈당 관리와 다양한 영양소 보충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며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무더운 여름, 식단 '질' 신경 써야여름은 혈당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계절이다. 더위가 길어지면 체내 리듬이 깨지고, 혈당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릴 경우 탈수로 인해 혈액 내 당 농도가 높아져 고혈당 위험이 커지고, 반대로 활동량이 많거나 인슐린 흡수율이 빨라지는 경우에는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는 저혈당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어지럼증, 식은땀, 피로감 등과 같은 증상이 저혈당 반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여름철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식단의 양보다 질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흔히 '밀도 푸드'라고도 부르는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군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게 좋다. 영양소 밀도란 일정한 열량(100㎉) 기준으로 다양한 영양소가 얼마나 풍부하게 들어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은 혈당지수(GI)가 낮고 식이섬유와 미량 영양소가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효율적으로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밀도 푸드' 新 식품 트렌드로 부상여름철에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밀도 푸드로는 키위가 있다. 썬골드키위와 그린키위의 영양소 밀도는 각각 26.7점·19.5점으로, 수박(7.1점)·바나나(5.6점)·사과(3.5점)보다 높다.한국영양학회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일반 식단에 키위 한 알을 추가했을 때 비타민C, 엽산, 식이섬유, 비타민E 등 주요 영양소의 섭취 부족 현상이 전 연령대에서 유의미하게 개선됐다.특히 썬골드키위 한 알(100g)은 성인 하루 권장량 이상의 비타민C(152㎎)를 함유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영양소도 평균 23% 이상 부족률이 개선됐다. 키위와 같은 과일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등의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이 관찰됐다. 비만과 대사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시원하고 간편하게 영양소 섭취·혈당 관리키위의 달콤한 맛 때문에 혈당이 오르는 것은 아닐지 걱정될 수도 있다. 그러나 키위는 저혈당식품에 속한다. 그린키위와 썬골드키위의 혈당지수는 각각 51·48로, 저혈당식품 기준치(55)보다 낮다. 키위 속 풍부한 식이섬유는 수용성과 불용성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어 혈당이 천천히 오르도록 돕는다. 실제 식빵만 먹을 때보다 키위를 함께 먹었을 때 혈당이 16% 덜 올랐다는 뉴질랜드 연구 결과도 있다.키위는 섭취 방식도 간편하다. 별도 조리나 믹서기 사용 없이, 껍질째 반으로 잘라 스푼으로 떠먹기만 해도 식이섬유를 비롯한 각종 영양소를 천천히 흡수할 수 있어 혈당의 급상승을 막고 포만감도 오래 유지된다. 냉장 보관 또한 용이하고 이동 중에도 쉽게 섭취가 가능하다. 키위가 여름철 영양 간식으로 주목 받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박민수 의학박사는 "여름철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혈당 수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더불어 식단의 질에 신경 써야 한다"며 "당분이 빠르게 흡수돼 혈당스파이크의 우려가 있는 가공식품보다는 혈당지수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원물 중심의 간식,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을 권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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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윤은혜(40)가 ‘급찐급빠’ 다이어트로 11일 만에 2.1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는 윤은혜의 다이어트 과정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앞서 ‘급찐급빠 오계명’으로 ▲잠 6~7시간 이상 ▲간헐적 단식 ▲공복에 올리브유 마시기 ▲세 끼 다 챙겨 먹기 ▲물 2~2.5L 마시기를 제시하며, 이 다섯 가지를 꼭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윤은혜는 11일간의 일상과 식단을 공개했다. 매끼 식단은 다양했지만, 샌드위치·도시락 등에 당근 라페가 자주 들어간 모습이었다. 그는 직접 당근 라페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11일간의 다이어트 후 체중계에 오른 윤은혜의 몸무게는 시작 당시 49kg에서 46.9kg으로 줄었다. 2.1kg을 감량한 것. 그는 “목표치는 2kg 정도 빠지는 거였다”며 “목표를 달성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확실히 당근라페와 올리브유 효과가 좋다”며 “오계명만 잘 지켜도 살은 빠지는 것 같다”고 했다.윤은혜가 식단에 활용한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산은 포화지방과 달리 혈관을 막지 않고 오히려 뚫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식욕 억제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과식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 감소·항염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미국심장학회지(JAHA)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을 하루 두 스푼(약 7g) 섭취할 때 심혈관질환뿐 아니라 폐질환, 신경 퇴행성 질환의 위험도 낮아진다. 특히 버터·마가린 같은 동물성 지방 대신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 사람은 사망률도 더 낮았다고 분석했다. 올리브오일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아침 공복 상태로 섭취한 후 약 30분 뒤 식사하는 것이 좋다.윤은혜가 올리브오일과 함께 추천한 당근라페는 가늘게 채 썬 당근을 식초,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등으로 간단히 버무린 프랑스식 샐러드다. 기본 재료가 단순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해 건강식과 다이어트 식단으로 인기가 높다. 당근 100g은 약 35kcal에 불과하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장 건강을 돕는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아 항산화 작용과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다. 인도 국립영양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생당근즙을 매일 50mL씩 6주간 섭취한 결과 체중·BMI·체지방률이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다만, 당근을 과다 섭취하면 카로틴혈증으로 피부가 노랗게 변할 수 있다. 하루 10개 이상을 몇 주간 지속적으로 먹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섭취를 중단하면 자연스럽게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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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달 만에 27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홍윤화(37)가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중식을 소개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에서 홍윤화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꿔바로우 레시피를 공개했다. 홍윤화는 “다이어트하면서 제일 기피하는 게 고칼로리 중식이다”라며 “하지만 이렇게 먹으면 맛있는 꿔바로우를 먹으면서 살도 덜 찔 수 있다”고 말했다. 홍윤화가 소개한 레시피에 따르면 닭가슴살, 현미 라이스페이퍼, 식초, 간장, 알룰로스, 타피오카 전분, 물 등이 필요하다.홍윤화는 닭가슴살을 원하는 크기로 자른 뒤, 물에 묻힌 라이스페이퍼 두 장으로 닭가슴살을 감싸 프라이팬에서 구웠다. 이후 꿔바로우 소스를 만들기 위해 식초, 알룰로스, 간장을 5:5:2 비율로 섞고 타피오카 전분을 반 숟가락 넣어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간 데웠다. 완성된 다이어트 꿔바로우를 먹은 홍윤화는 “최근에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다”며 “다이어트 음식 같지가 않다”고 말했다.◇닭가슴살, 단백질 풍부해 식욕 조절에 도움홍윤화가 꿔바로우에 돼지고기 대신 넣은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여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포만감을 주고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특히 운동 후에 먹으면 더 좋다. 게다가 닭가슴살은 일반적인 꿔바로우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보다 건강관리에 좋다. 닭가슴살은 백색육으로,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보다 미오글로빈 함량이 낮기 때문이다. 미오글로빈은 근육 세포 속 단백질로 염분과 만나면 체내 DNA 손상을 일으켜 암을 유발한다.◇라이스페이퍼, 열량 적지만 과다섭취 주의홍윤화가 튀김옷으로 사용한 라이스페이퍼도 체중 관리에 도움 되는 음식이다. 비만전문병원인 부산365mc병원 최영은 영양사는 “라이스페이퍼는 쌀밥보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며 “한 장당 열량이 약 30~35kcal 정도로 낮다”고 말했다. 특히 채소나 고기 등을 함께 먹으면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할 때 도움 된다.다만, 라이스페이퍼를 과도하게 먹으면 오히려 몸에 안 좋을 수 있다. 라이스페이퍼는 혈당지수(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가 80 정도다. 피자의 혈당지수가 80인 것을 생각하면 라이스페이퍼의 혈당지수도 결코 낮은 것이 아니다. 혈당지수가 높으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라이스페이퍼는 한 끼에 5~7장 정도 먹는 게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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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악뮤 이수현(26)이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전하며 식단을 공유했다.지난 15일 이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살을 대체 얼마나 뺀 거냐”며 “무슨 일이 있어도 건강이 우선이다”라고 하자, 이수현은 “고마워 지금이 태어나서 제일 건강해”라는 답을 남겼다. 실제로 이수현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2025 악뮤 스탠딩 콘서트 [악동들]’에서 눈에 띄게 날씬해진 비주얼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이수현은 저녁 식단을 물어보는 팬의 질문에 “귀찮아서 안 먹었다”며 전날 저녁 식단을 공개했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닭가슴살 소세지 두 개, 김치, 현미밥이 보였다. 이수현이 먹은 식단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근육 유지·과식 예방에 효과적이수현이 먹은 식단에 포함된 닭가슴살 소세지는 단백질을 보충해 근육량을 유지해준다. 김치는 발효 식품이어서 유익균이 풍부해 소화에 도움이 된다. 또, 현미밥은 흰쌀밥보다 섬유질이 많아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해 과식을 방지한다. 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저지방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 채소류 발효식품으로 구성된 식단이어서 체중 관리에 적합하다”고 말했다.◇오래 실천하면 영양 불균형 위험다만, 장기간 이수현의 식단을 유지하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특히 불포화지방산이나 지용성 비타민(A·D·E·K), 칼슘, 오메가3 지방산 등이 부족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서는 브로콜리, 시금치, 파프리카 같은 신선한 채소를 추가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야 한다. 또한 견과류나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등을 통해 불포화지방상을 섭취하는 게 좋다.한편, 이수현이 먹은 닭가슴살 소세지는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가공식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정은 대표원장은 “전통적인 소세지보다 비교적 건강한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여전히 가공식품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보존료, 나트륨, 탄수화물, 단백질, 첨가물 함량이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구입 전 영양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을 위해서는 가공식품보다 생 닭가슴살과 달걀, 생선, 두부 등 자연식품을 통해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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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과 전문의 모 아카바니 박사는 “세마글루타이드 계열 주사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주사를 맞는 환자들은 마취나 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마글루타이드 계열 주사는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 사용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호르몬 유사체로, 음식물의 위 배출을 늦추고 식욕을 억제해 체중 감소를 돕는다. 대표적으로 오젬픽, 위고비 등이 있다. 미국 비영리 기관 페어 헬스(FAIR Health)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세마글루타이드 계열 주사의 처방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87% 증가했다.세마글루타이드 계열 주사를 맞은 환자는 일반인보다 위 배출 속도가 느리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식사 후 세 시간 이내에 음식물의 절반이, 4~5시간이면 대부분이 위에서 배출된다.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는 “세마글루타이드 계열 주사를 맞은 사람은 평균적으로 배출 시간이 약 한 시간 이상 지연된다”며 “위장 운동을 지연시켜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물게 만든다”고 했다. 실제로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 연구에서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비만 여성 20명을 분석한 결과, 투여군의 37%가 4시간 후에도 위에 음식물이 남아 있었다. 황희진 교수는 “다만, 위 배출 속도는 나이, 섭취한 음식의 종류나 양에 따라 개인차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아카바니 박사의 말처럼 세마글루타이드 계열 주사를 맞은 환자는 위 배출이 지연되기 때문에, 내시경이나 마취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위에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내시경 시야가 가려져 정확한 관찰이 어렵고, 검사가 중단될 수 있다. 마취 중에는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흡인성 폐렴이나 질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림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지원 부장은 “마취 상태에서는 구역질·기침 반사가 억제돼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질식이 나타난다”며 “흡인성 폐렴으로 인해 위산과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 화학적 손상과 감염이 유발한다”고 했다. 실제로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은 세마글루타이드 계열 주사제를 투여받는 42세 남성이 18시간 금식 후에도 위에 음식물이 남아 있어 내시경 중 폐 흡인이 발생한 사례를 보고했다. 이에 미국 마취학회(ASA)는 “세마글루타이드 계열 주사 사용 환자를 ‘항상 위가 꽉 찬 상태’로 간주해야 한다”고 했다.세마글루타이드 계열 주사를 맞은 환자가 내시경이나 마취 수술을 앞둔 경우,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환자는 의료진에게 주사제를 투여 중이라는 사실과 마지막 식사 시간과 음식 종류(죽, 유동식, 고형식)나 과식 여부를 구체적으로 알려야 한다. 또한 병원 지침에 따른 금식 시간(12~18시간 이상)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의료진은 수술 전 환자의 위에 음식물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정부 초음파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전정부 초음파 검사란 신체 특정 부위나 장기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는 영상 진단 방법이다. 미국 마취학회는 “세마글루타이드 계열 주사제를 맞는 환자에게 초음파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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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열지 않고도 식용기름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의 양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 연세의료원-생명공학연구원 메디컬융합연구소 오승재, 양난희, 맹인희 교수가 포항가속기연구소와 고등광기술연구원과 함께 테라헤르츠파로 식용기름이 포함하고 있는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방 감소, 혈관 기능 개선, 알츠하이머병 예방, 암세포 억제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지닌다.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은 인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지방산으로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만 한다.전체 지방산의 60% 정도가 알파리놀렌산으로 구성돼 있는 들기름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중에는 들기름 함량이 20% 이하인 ‘들향기름’ 제품이 존재해 오메가3 함량을 따져봐야 한다. 핵자기공명,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등 기존 오메가3 함량 분석 방법은 높은 비용과 긴 분석 시간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 테라헤르츠 시간영역 분광기술(THz-TDS)이다. 테라헤르츠파(THz)는 0.03~3mm에 이르는 전자기파로, X-ray와 달리 인체에 무해하며 우수한 물질 투과성을 지닌 방사선이다. 시료를 손상시키지 않고 분석할 수 있는 비파괴 측정 기술일 뿐만 아니라 분자의 구조적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같은 특성 때문에 차세대 의료 진단 기술로 꼽힌다.연구팀은 콩기름, 옥수수유, 들기름 등 다양한 식용오일을 기존 성분 분석 방법과 테라헤르츠 시간영역 분광기술을 차례대로 적용해 알파리놀렌산 함유량을 알아낼 수 있는 도구로서 테라헤르츠 시간영역 분광기술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확인했다. 콩기름, 옥수수유, 들기름이 함유하고 있는 알파리놀렌산 함량을 알아보기 위해 전통적인 알파리놀렌산 정량분석 방법인 핵자기공명 분석을 실시했다. 콩기름, 옥수수유, 들기름의 함량은 각각 8.0%, 3.6%, 58.5%였다. 푸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법으로도 식용오일의 분자 결합 구조를 파악해 알파리놀렌산 함량을 파악할 수 있었다.연구팀은 같은 오일에 테라헤르츠 시간영역 분광기술을 적용해 기존 방법과 동일한 결과값을 확인했다. 테라헤르츠 시간영역 분광기술 분석에서는 알파리놀렌산 함량이 높은 오일일수록 굴절률과 흡수 계수가 비례해서 증가했다. 굴절률은 빛의 속도가 물질 안에서 얼마나 느려지는지와 흡수 계수는 빛이 물질을 통과할 때 얼마나 흡수돼 약해지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테라헤르츠 시간영역 분광기술이 보여주는 굴절률과 흡수 계수 값을 보면 오일이 함유한 알파리놀렌산 함량을 정량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는 뜻이다. 또 연구팀은 오일이 담긴 병을 열지 않고도 알파리놀렌산 함량에 따른 테라헤르츠파의 반사율 차이를 구별하는데 성공했다. 테라헤르츠를 오일에 쏘고 오일에서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인 반사율을 측정했다. 오일은 함량에 따라 다른 반사율을 보이기 때문에 기름을 꺼내지 않고도 알파리놀렌산의 농도를 구분할 수 있었다.연구 저자인 오승재 교수는 “이번 연구는 테라헤르츠 기술을 이용한 오메가3 함량을 분석한 사례”라며 “오메가3 함량 분석을 샘플 전처리 없이 간단하게 병에 담겨있는 채로 비접촉식, 비파괴적, 실시간 검증의 가능성을 제시해 테라헤르츠를 활용한 새로운 응용 분야를 제시한 연구”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pj 식품과학(npj science of food)’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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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은 육질에 따라 크게 흰살 생선과 붉은살 생선으로 나뉜다. 붉은살 생선으로는 참치, 고등어, 방어, 꽁치, 멸치 등이, 흰살 생선으로는 대구, 명태, 광어, 조기, 가자미, 도미 등이 대표적이다. 생선은 닭가슴살 못지않게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알차게 든 식품으로 꼽힌다. 사실이긴 하나, 일부 붉은살 생선은 지방 함량이 꽤 높으므로 다이어트 중이라면 흰살 생선을 먹는 것이 나을 수 있다.흰살 생선과 붉은살 생선은 지방 함량이 크게 다르다. 붉은살 생선은 100g당 지방 함량이 5~17g으로 비교적 기름진 편이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붉은 살 생선인 고등어는 대개 100g 중 10g이 지방이다. 흰살 생선은 지방 함량이 비교적 낮다. 100g당 0.6~2g이 들었다. 가자미는 흰살 생선 중에서 그나마 기름진 편이지만, 지방 함량이 1.8g에 불과하다.생선 기름은 대부분이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다. 그러나 다이어트 중이라서 열량이 낮은 생선을 선호한다면, 흰살 생선이 나을 수 있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열량이 낮다. 따로 조리하지 않은 흰살 생선회는 100g당 열량이 96~104kcal에 그친다.그러나 지방이 많이 든 붉은살 생선은 135~240kcal라 흰살 생선의 두 배에 달한다. 단백질 함량은 두 종류의 생선 모두 전체 중량의 18~20%로 비슷하다.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는 “흰살 생선은 지방이 적어 지방 함량이 비교적 높은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대체하기 좋다”고 밝히고 있다.한편, 다이어트보다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게 주목적이라면 붉은살 생선이 좋다. 오메가3가 풍부할 뿐 아니라 비타민 A·B·C·D가 골고루 들었다.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타우린도 붉은살 생선에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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