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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목적 따라 시간대 달리 해야… ‘지방 태우려면’ 언제?

    운동 목적 따라 시간대 달리 해야… ‘지방 태우려면’ 언제?

    운동은 언제하든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시간대에 따라 신체 반응과 효과가 조금씩 달라진다. 체중 관리, 수면 개선, 체력 향상 등 개인의 목표에 따라 적합한 운동 시간이 다를 수 있다.◇체지방 연소와 생활 리듬 조절에 유리한 아침 운동아침 공복 운동은 체지방 연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가 있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간과 근육의 당 저장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체중 감량이나 대사 증후군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유리할 수 있다.다만 공복 운동이 반드시 체지방 감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저혈당 위험이 있어 당뇨병 환자나 빈혈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아침에는 체온과 근육 유연성이 낮아 부상 위험이 크므로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수다.◇운동 수행 능력·수면 개선에 효과적인 저녁 운동저녁에는 체온이 올라가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좋아지고, 운동 수행 능력도 향상된다. 실제로 근력이나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에서는 아침보다 저녁에 기록이 더 잘 나온다는 연구도 있다. 또한 저녁 운동은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하지만 늦은 밤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교감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취침 1~2시간 전에는 운동을 마치는 것이 권장된다. 가벼운 걷기나 요가, 스트레칭은 오히려 숙면에 긍정적이다.◇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성’아침 운동은 생활 리듬을 규칙적으로 만들고 체중 관리에 유리할 수 있고, 저녁 운동은 운동 능력을 끌어올리고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그러나 운동의 효과는 절대적인 시간보다 ‘꾸준히 실천하는 것’에 달려 있다.실제 지난 2022년 영국 스포츠의학저널(BMJ Open Sport & Exercise Medicine)에 실린 메타분석에 따르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12주 이상 지속한 사람들은 운동 시각과 관계없이 혈압·혈당·체지방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심장학회(AHA)도 “운동 효과는 특정 시간대보다 개인이 가장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시간에 달려 있다”고 권고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10/10 06:30
  • “유독 위험한 단맛이 있다” 알코올 수준으로 肝 괴롭혀… 뭘까?

    “유독 위험한 단맛이 있다” 알코올 수준으로 肝 괴롭혀… 뭘까?

    '과당'이 내는 단맛은 몸에 해롭다. 당 중에서도 과당은 알코올과 비슷하게 대사된다.과당은 탄수화물의 기본 단위인 단당류 중 하나다. 과당 외에 잘 알려진 단당류로는 포도당이 있다. 구조가 조금 다를 뿐이지만, 몸에 흡수되면 다른 대사 과정을 거친다. 소장에서 혈액으로 흡수된 과당, 포도당은 간을 통과하는 혈관인 간문맥을 지나간다. 이때 포도당은 20%만 간에 흡수되고, 과당은 대부분 간에 흡수된다.간에서 포도당은 '글루코겐'이라는 비상 연료로 저장된다. 나머지 포도당은 근육 등 전신 세포로 이동해 에너지를 낸다. 반면, 과당은 간에서 오히려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한다. 과당이 간에 들어오면 간에서 하던 대사·해독 작용보다 우선해 과당에 인산기를 붙인다. 간의 해독 기능 등 다른 작용은 효율이 떨어지고,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해 간세포 손상은 가속화된다.인산이 붙은 과당은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일부는 혈관을 타고 가 지방 세포에 쌓이고 나머지는 간에 남아 지방간을 유발한다. 이렇게 유발된 지방간을 '대사 이상 지방간'이라고 부르는데, 방치하면 지방간염, 간경병증 심하면 간암으로도 악화할 수 있다. 중국 톈진식품안전검사기술원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과당의 대사는 간에서 나타나는 알코올의 대사와 유사하다"고 했다. 연구팀 연구 결과, 매일 과당을 35, 55g 먹었을 때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 수치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 결과에서도 과당 음료를 자주 섭취한 그룹은 포도당 음료를 섭취한 그룹보다 내장지방·LDL 콜레스테롤·중성지방·간 내 지방·인슐린 저항성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변화는 비만, 당뇨병 등 각종 대사질환 위험을 높인다.과당이 많은 음식은 포도당이 많은 음식보다 더 즉각적인 단맛이 난다. 포도당은 흔히 녹말 형태로 구성돼 있어, 단맛을 내기까지 효소로 분해돼야 해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실제 포도당은 쌀, 귀리 등 곡물과 감자 등 뿌리채소에 많고, 과당은 꿀, 과일, 청량음료, 시럽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과당 섭취를 줄이고 싶다면 가공식품을 구입할 때 액상 과당, 고과당콘시럽이나 옥수수 시럽 등이 함유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한 것으로, 45%가 포도당 55%는 과당으로 구성돼 있다. 고과당콘시럽, 옥수수 시럽도 마찬가지로 과당이 절반가량 함유돼 있다.물론 포도당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연료로 사용하고 남은 포도당이 중성 지방으로 바뀌어, 지방세포에 쌓이므로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10/10 06:00
  • 유진, “빵 사자마자 얼린다, 혈당 관리에 도움”… 정말 효과 있을까?

    유진, “빵 사자마자 얼린다, 혈당 관리에 도움”… 정말 효과 있을까?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44)이 건강에 좋은 빵 보관법을 소개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서 유진과 기태영 부부는 냉장고를 공개했다. 냉동실 안 음식을 보여주면서 유진은 빵도 냉동 보관한다고 밝혔다. 그는 “밥을 냉장고 냉동실에 넣었다 빼서 먹으면 건강에 더 좋다고 한다”며 “혈당지수가 내려가는데 빵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냉동에 넣었다가 먹으면 훨씬 건강에 좋다더라”며 “자주는 안 먹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먹으니까 냉동실에 이렇게 쟁여놓는다”고 말했다. 유진처럼 빵을 냉동실에 넣으면 혈당 관리에 도움 될까?◇저항성 전분 생겨 혈당 조절되고 지방 축적 막아실제로 빵을 비롯한 탄수화물은 얼렸다가 해동해 먹으면 체내 당 흡수율을 낮출 수 있다. 냉동 과정을 거친 탄수화물은 촘촘한 형태의 ‘저항성 전분’ 구조로 변형되기 때문이다. 저항성 전분은 전분(녹말)의 일종으로, 식이섬유를 최대 90% 포함한다. 대부분 포도당으로 구성돼 흡수가 잘 되는 일반 전분과 달리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저항성 전분은 분해가 더뎌 흡수가 늦어진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가정의학과 황두나 과장은 “저항성 전분이 많으면 빵이 소화되고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진다”며 “결과적으로 혈당 수치가 천천히 오른다”고 말했다.냉동 빵의 저항성 전분은 다이어트에도 도움 된다. 전분은 포도당으로 분해되면서 지방으로 저장되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비율이 낮아 지방으로 잘 축적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한 번 냉동된 탄수화물은 해동해도 일반 전분 구조로 돌아가지 않는다.◇해동했다가 다시 냉동하는 것은 피해야다만, 빵을 냉동실에 보관할 때는 몇 가지 주의점이 있다. 황두나 과장은 “냉동 후 해동한 빵은 다시 냉동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냉동 보관할 때는 밀봉해서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냉동된 상태에서 증식했던 세균이 해동 과정과 재냉동 과정에서 다시 증식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해동 방법도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냉동 식품을 해동할 때 가급적 상온 해동은 피하라고 권고한다. 상온에서는 식중독균이 자라기 쉽기 때문이다. 냉장실로 옮겨 자연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 등의 해동 기능을 활용하는 게 안전하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10/10 00:01
  • 손연재, 새벽배송으로 ‘이 음식’ 꼭 시킨다… “맛있고 건강에 좋아서”, 뭘까?

    손연재, 새벽배송으로 ‘이 음식’ 꼭 시킨다… “맛있고 건강에 좋아서”, 뭘까?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31)가 장을 볼 때 꼭 구매하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9월 29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내돈내산) 오늘 새벽에 도착한 손연재가 매일 사먹는 찐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연재는 새벽에 배송이 오도록 온라인으로 장을 볼 때 매일 사먹는 음식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그릭요거트를 추천하면서 “진짜 맛있다”며 “너무 묽은 요거트는 당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릭요거트는 그래도 건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그래놀라를 소개하면서 “요거트에 섞어 먹으면 맛있다”며 “건강에는 안 좋을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손연재는 “요즘 블루베리에 미쳐있다”며 최근 꽂힌 음식으로 블루베리를 언급하기도 했다. 손연재가 자주 먹는 음식 세 가지는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그릭요거트, 단백질 많아 포만감 유발손연재가 좋아하는 그릭요거트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음식이다. 그릭요거트는 100g당 단백질이 11g 들어있다. 단백질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은 혈당 반응이 적다.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지방 합성에 대한 부담도 적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이다. 당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다이어트를 방해한다.◇그래놀라, 식이섬유 풍부하지만 당 함량 주의해야손연재가 그릭요거트에 섞어 먹는다는 그래놀라는 귀리, 견과류, 꿀 또는 시럽 등을 섞어 구운 시리얼 형태의 식품으로,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혈당이 천천히 올라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다. 다만, 그래놀라를 구매할 땐 성분표를 확인해야 한다. 시판 그래놀라는 당분 함량이 높을 때가 많다. 꿀, 과당, 포도당, 설탕 등이 성분표에 표기돼있다면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단순당 함량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 단맛이 나는 그래놀라를 먹고 싶다면 올리고당 같은 복합당이 함유된 걸 고르는 게 낫다.◇블루베리, 지방 분해해 체중 감소한편, 손연재가 좋아한다고 밝힌 블루베리는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토시아닌을 포함한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은 항산화 물질이어서 노화 방지에도 도움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10/09 23:01
  • 사과·배 왜 이렇게 빨리 상하나 했더니… ‘이런 이유’ 있었네

    사과·배 왜 이렇게 빨리 상하나 했더니… ‘이런 이유’ 있었네

    평소 사과나 배가 빨리 상하는 것 같다면 보관 방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두 과일을 최대한 오래 신선하게 먹으려면 같은 공간에 보관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사과와 배를 한 곳에 두면 사과에서 배출되는 ‘에틸렌’으로 인해 배가 일찍 상할 수 있다. 에틸렌은 과일이나 채소가 익을 때 만들어지는 일종의 호르몬이다. 에틸렌이 생성되면 과일이 빨리 숙성되고 균일하게 익는 효과가 있지만, 에틸렌에 의해 엽록소가 분해될 경우엔 과육이 무르거나 변색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사과는 에틸렌이 잘 생성되는 과일이다. 기공(외부와 연결된 작은 구멍)을 통해 에틸렌을 배출한다. 사과뿐 아니라, 복숭아, 바나나, 토마토, 살구, 자두 등도 에틸렌이 잘 만들어지는데, 이 같은 과일·채소를 에틸렌에 민감한 과일·채소와 함께 두면 쉽게 상할 수 있다.에틸렌에 민감한 과일·채소에는 배, 감, 오이 등이 있다. 브로콜리나 파슬리, 시금치 또한 에틸렌이 많은 과일·채소와 한 곳에 두면 쉽게 변색될 가능성이 있다. 양파는 쉽게 건조해지고, 당근과 아스파라거스는 쓴맛이 강해지거나 식감이 질겨진다. 양상추에 반점이 생기는 것도 에틸렌과 연관이 있다. 사과, 자두, 살구 등은 에틸렌이 많이 발생하는 동시에 에틸렌에 민감하기도 해, 스스로 숙성을 촉진한다.에틸렌에 민감한 과일·채소가 쉽게 상하는 걸 막으려면 에틸렌 발생량이 많은 과일과 따로 보관하고, 특히 상처가 생긴 과일이나 병충해에 걸린 과일은 에틸렌이 많이 발생하므로 보관 전에 골라내는 것이 좋다. 과일을 개별 포장한 뒤 저온에서 보관하면 에틸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푸드전종보 기자2025/10/09 21:00
  • 전갈 따라했더니 잠이 '솔솔'?

    전갈 따라했더니 잠이 '솔솔'?

    직장인 송모(45)씨는 몇 달 전부터 자려고 누우면 허리가 뻐근하고 어깨가 무겁게 짓눌려 수면의 질이 크게 떨어졌다. 겨우 잠들더라도, 새벽에 자주 깼고 아침이면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졌다. 송씨는 물리치료사의 권유로 자기 전 가볍게 할 수 있는 '스콜피온 스트레칭'을 추천받았다. 처음엔 뻣뻣하고 어색했지만, 점차 몸이 이완되면서 수면의 질이 올라갔다. 스콜피온 스트레칭은 경직된 근육을 이완하고, 호흡을 도와 몸의 이완을 돕는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콰트 김하정 운동지도사의 도움말로, '스콜피온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한 동작으로 3축 모두 이완 가능스콜피온 스트레칭은 요가와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에서 널리 활용되는 전신 이완 동작이다. 다리를 몸통 너머로 움직일 때 전갈 꼬리처럼 보이는 데서 이름이 붙었다. 이 동작은 척추를 돌리고, 굽혔던 고관절(허벅지뼈와 골반이 만나는 관절)을 펴면서 여러 근육의 이완을 돕는다. 척추·고관절·어깨를 동시에 이완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허리와 골반 근육이 풀리고, 가슴뼈가 열리면서 호흡이 깊어진다. 호흡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면 부교감신경이 효과적으로 활성화돼, 심박수가 안정된다. 이는 숙면을 유도한다. 특히 장시간 앉아있는 직장인이나 허리 유연성이 떨어진 중장년층에게 효과적이다. ◇'스콜피온 스트레칭' 따라 하기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5/10/09 20:00
  • 새치 커버 제품, 유지력 낮은데 가격 차이는 10배… 내가 쓰는 건?

    새치 커버 제품, 유지력 낮은데 가격 차이는 10배… 내가 쓰는 건?

    흰 머리가 있는 부분을 검게 물들이는 ‘새치 커버’ 제품들의 지속력 등이 제품마다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g(그램)당 가격 차이는 최대 10배에 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새치 커버 제품 10개(스틱형 6개·쿠션형 4개)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스틱형은 립스틱처럼 돌려쓰며 새치에 발라 사용하는 제품이고 쿠션형은 쿠션(스펀지)에 색상을 묻힌 후 새치에 발라 사용하는 제품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10/09 19:00
  • 주근깨 시술, 가을에 받는 게 재발 낮추는 방법?

    주근깨 시술, 가을에 받는 게 재발 낮추는 방법?

    보통 주근깨나 잡티 시술은 여름을 피하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여름내 강한 햇빛에 의해 짙어진 주근깨를 가을에 제거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이런 시술은 반드시 가을·겨울에만 받아야 하는 걸까?전문가들은 계절에 따른 시술 효과 자체는 큰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주근깨나 잡티 시술을 꼭 가을·겨울에만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예전에는 땀이나 햇빛 노출 문제로 여름 시술을 꺼리는 경우가 있었지만, 요즘은 레이저 기술이 발달하고 패치 등 보조 제품이 좋아져 계절과 상관없이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다만 여름철에는 자외선이 특히 강해 사후 관리가 까다로울 수 있다. 아무리 주의하더라도 색소가 다시 진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시술 시기와 관계없이 중요한 것은 ‘관리’다. 레이저 시술 직후 피부는 민감해지므로 자극적인 스킨케어, 각질 제거는 피하고 열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가을에도 한낮 자외선은 여전히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바르고, 모자·선글라스·양산 등을 활용해 물리적 차단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피부 톤이 어두운 경우에는 시술 전후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시술 후 재발에 대한 걱정도 있다. 제거했던 주근깨가 다시 진해지거나 새로운 부위에 생기는 경우다. 이에 대해 임이석 원장은 “최근에는 ‘피코 루비 레이저’ 같은 장비가 주근깨·잡티 제거에 효과적”이라며 “기존 IPL이나 일반 루비 레이저보다 색소에 더 정확히 작용해 재발률도 많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경우에 따라 한 번의 시술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피부 상태에 따라 레이저 종류와 시술 순서를 달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10/09 14:03
  • 창틀 더럽히는 검은 곰팡이, 소금으로 해결? 방법은…

    창틀 더럽히는 검은 곰팡이, 소금으로 해결? 방법은…

    기온이 점차 낮아지는 가을철에는 공기 중 수증기가 창문 등 표면에 물방울로 맺히는 결로 현상이 잦다. 반복되면 곰팡이 등이 번식할 가능성이 커지는데 최근, 창가에 소금을 담은 그릇을 두면 집안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아 집안 구성원 건강에 이롭다는 분석이 나왔다.영국 실내외 생활관리 전문가 앤디 앨리스 박사는 “요리, 샤워, 목욕, 세탁 등 일상적인 활동으로도 공기 중에 수증기가 발생하며 이로 인한 결로 현상은 곰팡이가 번식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며 “그중에서도 독성이 강한 검은 곰팡이는 호흡기질환, 알레르기, 심한 경우 천식이나 폐질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앤디 앨리스 박사는 “결로 현상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검은 곰팡이의 주요 원인으로 벽, 천장 등을 타고 빠르게 번식한다”며 “소금을 활용하면 곰팡이로 인한 실내 공기 오염과 건강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창가에 소금을 담은 그릇을 두면 소금이 공기 중 습기를 흡수해 결로 현상을 방지한다는 분석이다. 습기를 머금은 소금이 축축해져 덩어리지기 시작하면 새로 교체해 주면 된다. 실내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하루나 이틀 정도 사용 가능하며 굵은 소금, 천일염 등 종류에 관계없이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소금 그릇을 놔두면서 틈틈이 환기를 하면 습한 공기가 빠져나가고 건조하고 시원한 실외 공기가 유입돼 결로 현상 방지에 더 효과적이다. 다만, 창가에 소금을 두는 방법이 항상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앨리스 박사는 “소금이 수증기를 흡수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습도가 필요하다”며 “습도가 74% 이상일 때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5/10/09 13:02
  • 역사의 향기가 살아 숨 쉬는 '남한산성 둘레길'

    역사의 향기가 살아 숨 쉬는 '남한산성 둘레길'

    긴 추석 연휴에 걷기 좋은 서울·수도권 지역의 둘레길 6곳을 선정해 추천한다. 매일 한 편씩 총 6일간 연재되는 [추석 연휴에 걷기 좋은 서울 둘레길]은 코스당 약 1시간에서 3시간 내외로 구성해 누구나 쉽고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를 소개한다. 큰돈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걷기 여행으로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다.
    라이프한희준 기자2025/10/09 08:30
  • “살 너무 빠졌네” 33kg 감량 강재준, 매일 ‘이것’ 한 게 비결

    “살 너무 빠졌네” 33kg 감량 강재준, 매일 ‘이것’ 한 게 비결

    33kg 감량으로 화제가 됐던 개그맨 강재준(43)이 한층 더 홀쭉해진 모습으로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9월 23일 강재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본격 풀코스 준비 시작”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러닝을 준비하고 있는 강재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한층 더 빠진 얼굴선으로 또렷한 브이라인이 눈길을 끌었다.강재준이 최근에 빠진 러닝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실제로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시간당 소모 열량은 700kcal에 달한다. 체지방 연소의 핵심은 운동을 통해 심박수가 올라가면서 체내에 태워진 지방이 이산화탄소 형태로 배출되는 것인데, 러닝은 다른 유산소 운동보다 활동적이어서 심박수가 빠르게 오른다.아침 공복에 하면 더 좋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인터벌 러닝도 추천한다. 인터벌 러닝은 빠르게 달리는 구간과 천천히 걷거나 조깅하는 구간을 번갈아 반복하는 운동 방식이다. 고강도와 저강도 운동을 교차해 짧은 시간 안에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킬 수 있다.다만, 무릎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무릎이 좋지 않거나 긴 코스를 뛴다면 테이핑이나 무릎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원장은 “뛰기 전 핫파스나 핫팩 찜질을 하는 게 좋다”며 “힘줄이나 인대가 뻣뻣하면 손상이 올 수 있는데, 따뜻한 파스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0/09 07:00
  • ‘우유 한 잔’이 아침식사를 대체할 수 있을까?

    ‘우유 한 잔’이 아침식사를 대체할 수 있을까?

    바쁜 아침, 우유 한 잔으로 식사를 대체해도 괜찮을까. 영양학적으로 따져본다.우유에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고 열량도 충분해서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우유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비타민, 미네랄이 균형 있게 포함돼 있다. 우유 한 잔은 보통 200~240mL로 공복에 마시더라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다만 섬유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빠르게 소화되고 그만큼 공복감을 빨리 느낄 수밖에 없다. 유지방도 문제다. 과량 섭취 시 비만의 위험이 있다. 정상 성인의 경우 하루 400mL 이하로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위가 약한 사람은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과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아침 대용으로 우유를 마시려면 우유만으로는 부족하고, 섬유소가 풍부한 견과류, 빵, 시리얼을 곁들이고 지방이 적게 든 저지방·무지방 우유를 마시면 좋다.아침에 우유를 한 잔이라도 마시는 사람이 하루 동안의 집중력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 가능하다면 식사를 잘 챙겨 먹는 게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견과류 같은 식품과 함게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한편 우유에는 유당이 함유돼 있는데, 동양인의 90% 정도가 유당 분해효소가 부족해 우유나 유제품 섭취 시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등을 겪는다. 이런 증상을 겪는 이들이라면 유당이 제거된 우유를 마시면 된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10/09 06:30
  • “살 무섭게 빠진다”… 아침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이 음식’, 뭘까?

    “살 무섭게 빠진다”… 아침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이 음식’, 뭘까?

    ‘다이어트 전문가’로 불리는 닥터리가정의학과의원 이진복 원장이 ‘살이 무섭게 빠진다’는 아침 식단을 소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싴-내가 찾는 지식의 모든 것’에 출연한 이진복 원장은 아침에 먹기 좋은 음식으로 달걀을 꼽았다. 그는 “달걀은 최고의 음식”이라며 “섬유질과 비타민C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성분이 다 들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보충하기 위해 삶은 달걀에 양배추나 샐러드를 같이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0/09 06:00
  • “이제 슬슬 덜 먹을 때”… 추석에 찐 살, ‘이때’까지 안 빼면 영영 못 뺄 수도

    “이제 슬슬 덜 먹을 때”… 추석에 찐 살, ‘이때’까지 안 빼면 영영 못 뺄 수도

    추석 연휴 때 평소보다 많이 먹어서 체중이 늘었다면, 빨리 원래 체중으로 돌려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몸속 에너지원이 지방으로 축적돼 살을 빼는 게 어려워질 수 있다.단기간에 과식해서 찐 살은 체지방이 아닌 글리코겐과 수분이다. 글리코겐은 음식 섭취를 통해 얻는 다당류의 하나로, 근육이나 간에 저장됐다가 에너지로 쓰인다. 연휴에는 평소보다 음식을 많이 먹고 활동량이 줄어서, 몸속에 글리코겐과 수분이 일시적으로 많아진다. 근육에 글리코겐이 쌓이고 수분이 많아져서 살이 쪄 보이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많아진 글리코겐은 조금만 덜 먹고 더 움직이면 1~2주 안에 쉽게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몸의 항상성 덕분이다.하지만 1~2주 안에 글리코겐을 줄이지 못하면 에너지원이 지방으로 축적되기 시작한다. 더 이상 글리코겐을 저장해둘 곳이 없어서다. 같은 1㎏이라도 글리코겐을 없앨 때 필요한 에너지와 지방을 뺄 때 필요한 에너지가 다르다. 지방을 빼는 게 글리코겐을 뺄 때보다 일곱 배 더 힘이 든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 번 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면, 지방세포가 금세 커지므로 체중도 쉽게 늘어난다. 지방으로 쌓이기 전에 글리코겐을 없애야 한다.지금부터라도 식사량을 줄이자. 하루에 총 400㎉ 정도 덜 먹으면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밥으로 치면 매일 한 공기 반씩 덜 먹어야 하는 셈이다.식사량을 줄이는 대신 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방법이다. 빠른 속도로 한 시간 걷거나, 테니스·배드민턴을 30~40분 하거나, 수영을 30분 정도 하면 400㎉가 소모된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5/10/09 00:31
  • “평소랑 똑같이 먹고 움직이는데 자꾸만 살 쪄”… ‘이 자세’ 때문이라고?

    “평소랑 똑같이 먹고 움직이는데 자꾸만 살 쪄”… ‘이 자세’ 때문이라고?

    평소보다 많이 먹거나 운동량이 바뀌지 않았는데 체중이 늘었다면 원인을 되짚어봐야 한다. 미국 건강전문지 ‘웹엠디’에 게재된 체중이 증가하는 의외의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수면 부족수면이 부족하면 식욕 억제 기능을 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량이 줄어들고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호르몬이 증가한다. 식욕이 늘고 음식을 섭취한 뒤에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섭취 칼로리 증가로 이어진다. 수면 부족은 인슐린 반응에도 영향을 미쳐 인슐린 민감성이 저하되고 지방이 축적되면서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스트레스스트레스가 과도해져 체내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면 식욕이 늘어나는 등 신체가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코르티솔은 섭취한 음식을 체내 지방으로 쌓는 과정을 촉진하는 등 살 찌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약물 복용일부 약물은 체중 증가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항우울제 ▲스테로이드 ▲고혈압약 ▲항히스타민제 등이 대표적이다. 지속적인 체중 증가가 나타날 경우, 주치의와 상의해 증상을 치료하면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대체 약물을 찾거나 복용량을 조절하는 게 도움이 된다.◇자세 불량무심코 취하는 자세가 살을 찌우거나 살이 찐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가슴을 펴지 않고 구부정한 상태를 유지하면 팔에 살이 쪄 두꺼워질 수 있다. 목 주변 근육이 긴장돼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지방이 쉽게 쌓이기 때문이다. 다리를 꼬면 골반이 틀어지게 만들어 엉덩이부터 하체까지 혈액순환을 저해한다. 종국에는 노폐물, 지방이 잘 쌓여 다리가 두꺼워진다. 앉을 때 양 다리를 포개는 양반다리 역시 하체비만 체형을 유발하는 자세다. 한쪽 다리에만 체중이 실리는 짝 다리 짚기는 허벅지, 엉덩이 등 하체 쪽을 살찌게 만든다. 골반이 뒤틀리고 좌우 높이가 달라지며 대퇴부 근육을 불균형하게 발달시키는 게 원인이다.◇질환 신호일 때는질환을 의심해봐야 할 때도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신진대사가 감소해 영양균형이 맞는 식사를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한 뒤에도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채혈을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측정해 진단하며 약물로 치료한다.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돼 생기는 쿠싱증후군도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다. 얼굴, 목 등 특정 부위에만 살이 찌고 팔과 다리는 가늘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이유 없이 살이 찌면서 ▲우울증 ▲수면장애 ▲여드름 ▲다모증 ▲근력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쿠싱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원인이 되는 종양을 제거하거나 약물, 방사선 치료 등이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체중 증가의 원인일 수 있다. 호르몬이 불균형해져 생리 불순, 체중 증가 등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자궁내막암, 난임,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산부인과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 2025/10/08 18:04
  • 매일 ‘이것’ 두 잔, 심장 혈관 안 막히게 도와줘… 커피 아니던데, 뭐지?

    매일 ‘이것’ 두 잔, 심장 혈관 안 막히게 도와줘… 커피 아니던데, 뭐지?

    매일 홍차를 마시는 습관이 관상동맥 심장질환(심장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대표적인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난징대 연구팀은 홍차 섭취와 심장병 위험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기존에 발표된 코호트 연구들을 모아 종합 분석했다. 연구팀은 1966년부터 2024년 8월까지 발표된 연구 14편을 검토했으며, 총 95만8000여 명의 참가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가운데 1만7000명가량이 심장병을 앓았으며,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홍차 섭취량(하루 섭취 잔 수)을 기준으로 심장병 발생 위험을 비교했다.그 결과, 홍차를 마신 양이 많을수록 심장병 위험이 줄어드는 경향이 뚜렷했다. 홍차를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하루 2잔은 위험이 5% 낮았고, 4잔은 9%, 6잔은 11%, 8잔은 14%, 10잔은 16% 낮았다. 전체적으로 가장 많이 마신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위험이 약 11% 줄었다. 다만 이런 효과는 유럽 지역 연구에서는 확인됐지만, 미국에서는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홍차가 관상동맥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다만 연구 방법 차이로 인한 편차가 있고, 설탕이나 우유를 넣어 마시는 습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홍차 한 잔(약 240mL)에는 평균 40mg 안팎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 과다 섭취 시 불면·심장 두근거림·위장 불편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혈압·불안장애·위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의 하루 카페인 섭취 권고량을 400mg 이하로 정하고 있다. 이는 홍차 기준으로 약 8~10잔에 해당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양, 대사 및 심혈관 질환(Nutrition, Metabolism and Cardiovascular Disease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10/08 16:02
  • 가을 면역력 올려주는 ‘이 채소’… 보약 되게 먹는 법, 어떻게?

    가을 면역력 올려주는 ‘이 채소’… 보약 되게 먹는 법, 어떻게?

    호박은 예로부터 가을철 건강식으로 꼽혀왔다. 단맛이 나면서도 칼로리가 낮고, 미네랄과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제철인 가을에는 특히 늙은호박이 맛과 영양 모두 뛰어나 더 큰 주목을 받는다.10월부터 12월까지 수확되는 늙은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들어 있어 면역세포(NK세포)의 활성을 도와 면역력 강화에 기여한다.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또 수분이 많고 칼륨 함량이 높은 늙은호박은 이뇨와 해독 작용에 유리하다. 따라서 부기 제거가 필요하거나, 회복기의 환자, 노인, 산모에게 특히 권장된다. 늙은호박에 든 당분은 소화 흡수가 잘돼 위장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늙은호박은 활용법도 다양하다. 반으로 갈라 씨를 숟가락으로 긁어낸 후 껍질을 벗겨 요리에 사용하면 된다. 호박죽, 찜, 범벅 같은 전통 음식은 물론 차나 디저트로도 즐길 수 있다. 씨앗은 강정이나 식혜에 곁들이면 영양을 더할 수 있다. 호박죽을 끓일 때 팥을 넣으면 비타민 B1 보충 효과가 있어 영양 균형이 좋아진다. 서양식으로는 호박파이가 대표적인데, 이때 아몬드 같은 견과류를 곁들이면 혈당 관리와 인슐린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다만, 가을 호박의 평균 당도는 14~16Brix(브릭스, 당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배(13Brix)나 복숭아(12Brix)보다도 높다. 따라서 파이를 만들 때 설탕, 꿀, 생크림은 양을 줄여 당 섭취 과다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음료를 곁들일 때는 탄산음료나 달달한 에이드보다는 구기자차와 함께 먹으면 좋다. '동의보감'에도 구기자가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고 피로를 완화한다고 기록돼 있다. 구기자에 풍부한 베타인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 조절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10/08 14:05
  • [소소한 건강 상식] 술 마시고 난 후, 왜 더 허기질까?

    [소소한 건강 상식] 술 마시고 난 후, 왜 더 허기질까?

    누구나 한 번 쯤 술을 마신 다음날 심한 허기를 느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술과 허기 사이에 무슨 연관성이 있는 걸까?체내 알코올 대사가 원인이다. 알코올은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 분비에 영향을 미쳐 허기를 유발한다. 국제 학술지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술을 세 잔만 마셔도 렙틴 분비가 30% 낮아졌다. 알코올은 뇌에서 식욕을 조절하는 부위인 시상하부도 활성화시킨다. 미국 인디애나대 연구에 의하면, 술을 마신 사람은 뇌 시상하부가 활성화돼 음식에 대한 집중도가 높았다. 유독 술 마신 다음날 공복감이 심해지는 이유는 일시적인 저혈당 때문이다.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이 많이 소모되고 이로 인해 포도당 합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혈당 수치가 낮아진다. 혈당이 낮아지면 뇌에서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내고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알코올 작용으로 식욕 조절에 실패해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지방이 축적돼 소위 말하는 ‘술살’이 찌기 쉽다. 우리 몸의 기관들이 알코올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 연소를 비롯한 대사 활동을 미뤄두기 때문이다. 술을 마실 때 과식하지 않기 위해서는 칼로리가 높은 기름진 안주를 피하고 가급적 영양 균형이 맞는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안주는 두부, 생선 등 저지방·고단백 식품에 채소, 과일 등을 곁들이는 게 바람직하다. 술자리 전후 식사 역시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골고루 짜지 않게 먹어야 한다. 술을 마실 때나 술을 마신 다음날까지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알코올 섭취로 생기는 갈증에 의한 식욕을 어느 정도 절제하는 효과가 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5/10/08 13:02
  • “노화 막는 기본 습관은 물 섭취”… ‘이런 증상’ 있다면 지금 당장 한 잔을

    “노화 막는 기본 습관은 물 섭취”… ‘이런 증상’ 있다면 지금 당장 한 잔을

    우리 몸은 약 70%의 수분으로 이뤄졌다. 체내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탈수 상태가 될 수 있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한 번씩 물을 마셔 목을 축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갈증이 딱히 느껴지지 않아도 탈수 상태일 수 있다. 목은 체중의 2% 정도의 수분이 빠져나가야 마르다. 이에 갈증이 생기기 전이라도 입안과 피부가 메말랐거나, 소변 색이 진해졌다면 탈수를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피부를 꼬집었을 때 피부가 빨리 제자리에 돌아오는 피부 긴장도가 떨어져 있으면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다. 노인은 체내 수분량이 줄면 혈액량이 줄면서 일어섰을 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기립성 저혈압이 잘 생길 수 있다. 이럴 땐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마셔야 한다. 특히 운동 중 목이 마르면 곧바로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탈수가 진행돼 3~4%의 수분이 빠져나가면 운동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구역감을 느끼게 된다. 몸에서 5~6%의 수분이 빠져나가면 체온 조절 능력이 상실되고 맥박과 호흡수가 늘어난다. 탈수로 인해 몸에 수분이 8~9%까지 소실되면 현기증을 비롯해 무력감에 빠지고, 탈수가 더 악화하면 사망할 수 있다.일상에서의 만성탈수도 건강에 좋지 않다. 신체의 수분 비중이 늘 1~2% 부족한 만성탈수 상태는 변비를 비롯해 비만, 피로, 노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물 섭취가 줄어들면 대변이 굳어져 변비가 생기기 쉽다. 또한, 만성탈수 상태가 되면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해 배가 고픈 느낌과 목이 마른 느낌을 혼동할 수 있다. 이에 괜히 음식을 더 먹게 돼 정상 체중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이 밖에도 탈수 상태에서는 신진대사가 잘 이뤄지지 않으므로 노폐물이 축적돼 피로감이 커질 수 있다. 피부의 수분이 빠져나가 피부 노화도 촉진된다.사람마다 식습관이 다르고, 체중과 나이도 다르다. 하루에 물 몇 잔을 마셔야 한다는 절대적 기준은 없다. 2020년 한국영양학회 연구가 밝힌 바로, 청소년기~74세 남성은 하루 900mL 이상, 여성은 600~800mL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기저 질환이 있다면 오히려 덜 마셔야 할 수도 있다. 간경화, 신부전증, 심부전증이 있다면 물을 지나치게 마셨을 때 복수가 차거나 폐부종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주치의와 상담해 하루에 마실 물의 양을 정하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다량의 물을 섭취하기보다는 수시로 조금씩 마시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10/08 12:09
  • “밍밍한 생수 싫어” 집에서 차 끓여 마시는 사람, ‘이 증상’ 주의… 뭘까?

    “밍밍한 생수 싫어” 집에서 차 끓여 마시는 사람, ‘이 증상’ 주의… 뭘까?

    밍밍한 맛의 물 대신 차를 마시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에 적합하지 않은 차를 계속 물 대용으로 마실 경우 건강상 여러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카페인 과다 섭취 주의카페인이 든 차는 물 대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음료 100mL 기준 카페인 함량은 ▲녹차 25~50mg ▲홍차 20~60mg ▲우롱차 20~60mg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커피보다 적은 수준이나 물처럼 자주 마시면 적정 섭취량을 넘을 수 있다. 일일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성인 기준 400mg 이하다. 카페인의 과도한 섭취는 여러 부작용을 일으킨다.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카페인을 300mg 이상 과다 섭취할 경우 위가 자극돼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박수가 높아져 불안·불면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이 외에도 과도한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유발해 탈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간 안 좋다면 헛개나무차 피해야간 수치가 높거나 이미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헛개나무 차를 피하는 게 좋다. 헛개나무 속 암페롭신, 호베니틴스 성분 등은 알코올성 간 손상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간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이런 성분을 고농충으로 섭취하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실제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15년간 급성 독성간염 관련 급성간부전으로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헛개나무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확인됐다. 건강을 위해 헛개나무즙을 챙겨 먹는 사람도 많은데, 이 역시 간이 안 좋은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보리차·현미차가 좋아물 대신 차를 마시고 싶다면 보리차, 현미차 등을 마시는 게 좋다. 보리차·현미차는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평소 배변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추천된다. 차를 보관할 때는 차를 식혀 유리나 스테인리스 소재의 물병에 담는다. 차를 오래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하고 물맛이 변할 수 있으므로 3일 이내에 마시도록 한다. 차에서 상한 냄새가 날 경우에는 즉시 폐기한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10/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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