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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 전체 다 먹어야 항암효과

    토마토에 들어 있는 성분 전체를 섭취해야만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BBC 인터넷판이 5일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토마토 색깔을 빨갛게 만드는 성분인 리코펜(lycopene)만이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미국 일리노이 대학과 오하이오 주립대학 연구팀은 "국립암연구소(NCI)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리코펜 외에 토마토에 들어 있는 모든 다른 성분을 함께 섭취해야만 항암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이 쥐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실험실 쥐들에 전립선암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을 투여하고 이들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토마토 전체성분이 들어 있는 먹이, 리코펜만 함유된 먹이, 토마토 성분이 전혀 없는 먹이를 각각 준 결과 토마토 전체성분을 먹은 그룹이 토마토 성분이 없는 먹이를 먹은 그룹에 비해 전립선암으로 죽을 위험이 2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전체성분을 먹은 쥐들은 62%, 리코펜만 먹은 쥐들은 72%, 토마토 성분을 전혀 먹지 않은 쥐들은 80%가 전립선암으로 죽었다. 이는 리코펜이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토마토 성분 중 하나에 불과하며 따라서 리코펜 보충제를 먹는 것은 토마토 전체성분을 먹는 것보다 항암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 연구팀을 지휘한 존 어드먼 박사는 말했다. 리코펜은 체내 조직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유리기) 분자를 무력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푸드2003/11/06 11:39
  • 야간운동 vs 아침운동, 내게 맞는 운동 시간대를 찾아라

    야간운동 vs 아침운동, 내게 맞는 운동 시간대를 찾아라

    불과 1~2년 전만 해도 운동을 한다고 하면 당연히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 새벽에 해야 된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회사를 끝내고 느긋하게 운동을 즐기는 야밤 운동족이 늘고 있다. 더 이상 "달밤의 체조"는 낯선 모습이 아니다. 이렇게 운동 시간이 다양해지면서 시간대에 따른 운동 효과에 대한 궁금증 또한 높아져 가고 있다. 한 포털 사이트의 지식 검색 창을 살펴보면 "하루 중 언제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가 높을까?"와 같거나 비슷한 질문이 여러 건 올라와 있다.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이라면 비슷비슷하기 마련. 하지만 신기하게도 답은 한 가지가 아니다. 어떤 이는 오전이, 또 어떤 이는 저녁이 좋다고 한다. 식사시간과 관련해 공복이 좋다와 식후 2시간만 지나면 관계없다 등 다양한 답이 나와 있다. 어느 것이 맞을까?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모두 맞는 답일 수도 있고, 또 틀린 답일 수도 있다. 운동 효과가 시간에 따라 차이가 나는 건 사실이지만 운동 목적, 운동 종류에 따라 가장 효과 있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최적의 운동 시간으로 꼽는 새벽과 야간을 꼼꼼히 비교해 보았다.
    피트니스2003/10/09 16:34
  • 군대가면 왜 살 빠질까 ‘소식다동(小食多動)’의 절제생활

    군대가면 왜 살 빠질까 ‘소식다동(小食多動)’의 절제생활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을까. 체중감량의 비법(秘法)에 대한 답변으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겁니다”라고 얘기하면 일단 인상을 찌푸린다. 아마 속으로 ‘이 양반아! 그런 얘기 듣자고 힘들여서 병원에 온 게 아냐!’라고 하는 것 같은 표정들이다. 하지만 정답은 바로 ‘먹은 것보다 쓰는 게 많으면 체중이 줄게 된다’는 자연법칙에 있다. 열량(熱量) 불변의 법칙이 체중에도 적용된다. 간혹 “전 정말 먹는 게 적어요. 물만 먹어도 살이 쪄요”라고 얘길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처럼 적게 먹는데도 살이 찐다면 아마 움직이는 걸 아주 싫어하는 사람일 것이다. 어느 누구도 열량 불변의 법칙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한 조사에 의하면 다이어트 방법에는 수천 가지가 있다고 한다. 손쉽게 체중을 줄이고자 하는 욕심에 여러가지 식품이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심지어 의사들도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니 앞서 말한 경우처럼 비만이 심한 스트레스가 되어 병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다이어트의 정도(正道)를 걸으라고 하면 좋아할 리가 만무하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방법들은 길게 보면 ‘약’이 되기보다 ‘병’을 더 깊게 만드는 것이 된다. 따라서 비만치료는 단시일에 어떻게 해보려는 생각부터 없애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성공적인 비만 치료의 정의는 이상(理想) 체중으로 감량된 후 5년 이상 감소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은 열심히 노력하면 6개월 후 목표 체중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5년 후에 보면 60~90%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 있게 된다고 한다. 즉 비만치료의 성공여부는 체중감량을 얼마나 이뤘는가보다 얼마나 지속적으로 감량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1~2개월 하고 마는 치료가 아니라 평생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비만 다이어트를 시행할 때 중요하게 고려할 점은 첫째 열량을 줄여야 한다. 둘째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되어야 한다. 셋째 비용이 저렴해야 한다. 넷째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이어야 한다. 다섯째 장기간 체중유지 효과가 지속될 수 있어야 한다. 단일 식품 다이어트가 가장 해롭다 이런 관점을 놓고 몇 가지 흔히 이뤄지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평가를 해보겠다. 먼저 단일 식품 다이어트가 가장 해롭다. 한 가지 식품을 전체 섭취량의 70% 이상으로 유지하는 방법인데 포도 다이어트, 사과 다이어트, 벌꿀 다이어트, 요구르트 다이어트 등이 그 예이다. 물론 이런 식사를 1주일만 하면 극도의 저열량 식이(하루 1000kcal 미만)가 이뤄지기 때문에 체중은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심한 영양 불균형 및 전해질 이상을 초래해서 건강을 해치게 된다. 오래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시 식사를 원래대로 하게 되면 요요 현상으로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만다. 이 때문에 나중에 다이어트 전보다 더 살이 찌는 경우도 생긴다. 가장 손쉽게 체중을 줄이는 것으로는 군대에 가는 방법이 있다. 개인의 자유가 제한되어 일정 양의 식사를 제공 받고(대개 과식은 어렵고 간식도 빵, 우유 정도에 국한된다) 술도 먹을 수 없고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생활이 3~6개월 정도 지속되면 비만인의 경우는 몰라보게 체중이 줄어서 보기 좋게(?) 된다. 저체중인 사람은 오히려 표준체중으로 증가하는 경우도 많이 본다. 물론 군대라는 곳이 다이어트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여자나 이미 제대한 남자들처럼 아무나 갈 수 있는 곳도 아니다. 그럼에도 필자가 군대를 예로 든 것은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군대에 버금가는 절제된 생활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다이어트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가능하다. 그러나 어떤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다이어트의 정도에서 벗어나서는 곤란하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역시 ‘먹고 싶은 욕구를 좀 제한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에 있다. 덧붙여 단시일에 끝내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평생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이어트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한다. 이렇게 보면 다이어트에는 희생이 따른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이어트2003/10/03 20:22
  • 블랙 푸드의 건강 효능& 어떻게 먹을까

    블랙 푸드의 삼총사라 할 수 있는 검은콩, 검은쌀, 검은깨는 왜 몸에 좋으며 어떻게 먹으면 더욱 효과적일까? "안토시아닌" 색소의 항산화 효능 블랙 푸드 건강법의 비밀은 검은색을 돌게 하는 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에 숨겨져 있다. 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요즘 질병과 노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중화시키는 작용이 뛰어나다. 활성산소는 산소와 영양소가 만나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화합물. 활성산소의 본래 역할은 세균이나 이물질이 몸 속으로 들어왔을 때 이를 공격해 없애는 일종의 방어 시스템. 하지만 적정량보다 넘치는 활성산소는 이물질이 아닌 세포막, 염색체, 단백질 등을 공격해 버린다. 몸 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혈관을 막고 세포를 손상시켜 암을 유발하거나 호르몬 체계를 혼란시켜 당뇨병을 일으키는 등 그 폐해가 심각하다.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능력을 "항산화"라고 한다. 항산화 효과를 갖는 물질은 비타민 A, B, C, E, 셀레늄 등이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며 아직 정확한 연구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안토시아닌"의 항산화 능력 또한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다. 안토시안의 항산화 능력은 면역력 향상, 각종 질병 예방, 암 예방, 노화 지연 등으로 나타난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시력을 좋아지게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안토시아닌을 갖고 있는 블랙 푸드로는 검은쌀, 검은콩, 검은깨를 비롯해 자두, 블루베리, 포도, 오디, 야생딸기 등 붉은 과일과 가지가 대표적이다. 흰머리를 검게 하는 식품 속 "검은색" 한방에서는 색을 매우 중요시한다. 그 중에서도 적색, 황색, 녹색, 흰색, 검은색의 다섯 가지색을 매우 중요시하며 이것을 오장에 대응하는 색으로 본다. 적색은 심장, 흰색은 폐, 황색은 비장, 녹색은 간장, 검은색은 방광과 신장에 대응한다. 깨가 흰머리와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도 같은 원리다. 또 검은색의 식품에는 철분도 많아 자주 현기증을 느끼는 철결핍성 빈혈을 갖고 있는 이에게 특효가 있다. ◆ 장수를 꿈꾸는 이를 위한 명약 "검은쌀" 현미의 겨 부분에 검은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포함된 검은쌀은 장수미. 약미로 불렸을 정도로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중국에서는 역대 황제에게 진상될 정도로 귀한 식품으로 취급되어 왔다.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었다고 일컬어지는 검은콩보다 4배 이상 많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때문에 다른 검은 식품보다 높은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식품이다. 부족해지기 쉬운 미네랄과 비타민 공급 현대인의 식생활은 도정된 곡물이나 인스턴트식으로 인해 미네랄이 부족한 상태. 검은쌀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은 물론, 비타민 B1· B2· B3, 철, 아연, 망간, 셀레늄 등의 미네랄 원소들이 일반 쌀의 5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어 훌륭한 미네랄 통로가 된다. 단,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과하게 복용하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도 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밥 지을 때 적당히 섞어 먹거나 가공식품으로 즐기는 정도가 무난하다. Ponit 검은쌀 어떻게 먹을까? 다른 농산물도 그렇지만 검은쌀의 경우도 중국산이 범람하고 있는 실정이다. 엄밀히 따지면 우리의 검은쌀은 중국산 흑벼를 개량한 것. 하지만 중국산보다 국내산 제품에 안토시아닌 색소가 3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고, 향과 찰기 또한 국내산이 더 좋으므로 국내산 검은쌀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검은쌀로 밥을 지을 때는 약간 붉은색을 띤 흑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붉은빛을 띠는 흑미는 아주 검은 흑미에 비해 찰기가 좋다. 또 검은쌀은 현매상태이기 때문에 검은쌀로만 밥을 지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백미에 3~5% 정도 섞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밥을 짓기 전 검은 쌀을 물에 오래 불리는 것은 금물. 안토시아닌 색소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오래 물에 담가놓으면 안토시아닌이 다 빠져나간다. 쌀을 씻은 후 건져 놓았다가 밥을 지을 때 백미와 섞어서 사용하도록 한다. ◆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과 탁월 "검은깨" 신라의 화랑들은 수련할 때 7가지 곡식을 섞은 자연 영양식을 먹었는데 그 중 하나가 검은깨다. 중국에서는 검은깨를 불로장생 식품으로 꼽을 정도로 귀하게 여겼다. 또 곡식 중 가장 좋다고 해 거승(巨勝)이라고도 불렀다. 깨 특유의 고소함과 독특한 향취로 우유나 두유, 선식 등에 타 먹으면 한층 좋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떨어뜨려 검은깨에는 비타민B군과 식물성 지방, 그 외 지질대사에 관련되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검은깨에 들어 있는 식물성 지방은 거의가 리놀산이나 올레인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부건조증, 가려움증을 없애준다 풍부한 인지질 성분과 비타민E 덕분에 피부가 건강하고 촉촉해진다. 노인들이 검은깨를 상복하면 한 달 내에 피부건조증이 완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외 천연 토코페롤과 셀레늄도 풍부해 세포의 노화 자체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뼈와 오장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된다 참깨에 비해 칼슘과 인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또한 철분도 참깨보다 많이 들어 있고, 약효 또한 높다. 질 좋은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오장을 골고루 튼튼히 하는 효능도 갖고 있다. 이런 효능 때문에 검은깨로 만든 흑임자죽은 병후 회복식으로 인기가 높으며, 아이들의 영양 간식과 이유식으로도 자주 추천된다.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돕는다 레시틴이라는 인지질 성분이 일반 깨보다 훨씬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레시틴은 뇌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으로 학습력과 기억력, 집중력 강화 효과가 있다. 레시틴은 또한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돕는다. 때문에 동맥경화는 물론 탈모를 방지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Ponit 검은깨 어떻게 먹을까? 기름을 두르지 않고 프라이팬에 잘 볶아 곱게 빻아 놓은 상태에서 여러 가지 음료에 섞어 먹으면 맛있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우유나 두유, 선식 등에 타먹으면 맛도 영양도 훨씬 좋아진다. 변비가 있다면 검은깨 가루에 꿀을 섞은 뒤 뜨거운 물에 1스푼 정도 타 마시도록 한다. 고기 기름장에 검은깨 가루를 넣는 것도 괜찮다. 고기의 누린 맛을 없애줄 뿐 아니라 고기의 고소함을 더해준다. ◆ 해독작용이 뛰어난 "검은콩" 예로부터 해독제롤 명성을 날린 검은콩은 흔히 약콩으로 통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검은콩과 감초를 주원료로 만드는 감두탕을 복용하면 모든 독이 해독되고, 검은콩에 소금을 넣어 함께 삶아 먹으면 보신에 좋다고 한다. 골다공증과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 콩에는 폐경기 여성들의 노화방지와 갱년기 장애 개선을 위해 쓰이는 에스토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검은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일반 콩의 이소플라본보다 거의 4배 이상 강한 힘을 발휘한다.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의 양은 같지만 몸에 흡수되면 검은콩의 이소플라본이 훨씬 탁월한 효과를 내는 것이다. 때문에 폐경기 증후군을 완화시키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킨다 검은콩의 해독작용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검은콩은 몸 속의 노폐물이 빨리 밖으로 배출되게 돕는 해독작용이 탁월하다. 때문에 핏속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혈액 정화작용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뇌혈전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피부 탄력과 생기를 불어넣는다 검은콩에는 피부 콜라겐의 활성을 돕는 여러 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콩을 많이 먹으면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젊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Ponit 검은콩 어떻게 먹을까? 검은콩의 안토시안 색소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쉽게 노는다. 색소가 많이 빠져나가면 보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속의 영양분도 손실되므로 물에 오래 담가 놓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검은콩을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초콩을 만들어 먹는 것이다. 초콩은 식초의 효능과 검은 콩은 비만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 (여성조선 최영선, 도움말: 구성자·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푸드2003/09/28 15:58
  • 저 인슐린 다이어트, 무엇을 어떻게 하나

    음식을 얼마나 많이 먹느냐, 즉 칼로리를 얼마나 많이 섭취하느냐는 저인슐린 다이어트에서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 음식을 많이 먹더라도 인슐린 분비만 억제되면 살이 찌지 않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가, 나아가 어떻게 인슐린이 잘 분비되지 않는 체질로 만드는가가 이 다이어트의 목적이다. 셰릴 하트 박사와 나카다 다카유키 박사의 저서에선 저 인슐린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이 소개돼 있다. 이 다이어트의 기본은 GI 수치가 60 이상인 음식을 삼가는 것. 곡류는 대부분 GI 수치가 높아, 특히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이 따라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흰쌀밥(84)이나 식빵(91) 대신 현미밥(56) 등 잡곡밥이나 통밀빵(50), 호밀빵(55), 메밀국수(54) 등으로 메뉴를 변경하면 인슐린 분비를 억제할 수 있다. 대부분의 육류와 어패류는 GI가 40~50 정도이므로 마음껏 먹어도 된다. 야채 중에선 감자(90)와 당근(80)을 삼가야 한다. 옥수수(75), 호박(65), 토란(64) 등도 비교적 GI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그 밖의 야채·근채류는 GI가 낮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과일 중에선 딸기잼(82), 파인애플(65), 황도통조림(63)을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사과(36), 배(32), 귤(33), 오렌지(31), 딸기(29), 감(37), 복숭아(41) 등 대부분의 과일은 GI가 낮으므로 많이 먹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설탕(109), 맥아당(105), 초콜릿(91) 등은 저 인슐린 쇼크에 빠진 당뇨환자의 응급약으로 쓰일 만큼 즉각적으로 인슐린을 높이므로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 유제품 중에선 아이스크림(65)만 조심하면 된다. 금방 살이 찔 것 같은 생크림(39), 버터(30), 치즈(31)는 생각보다 훨씬 GI가 낮기 때문에 마음껏 먹어도 된다. 파스타(65)를 먹을 땐 치즈를 듬뿍 얹어 먹는 게 오히려 효과적이다. 맥주(34), 정종(35), 위스키(30), 와인(32) 등 대부분의 술은 GI가 낮기 때문에 저인슐린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GI가 높은 음식을 먹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는 혈당이 단숨에 높아지지 않도록 GI가 낮은 음식과 섞어서 먹어야 한다. 예를 들어 쌀밥이 먹고 싶다면 미역, 두부, 우엉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먹는 게 좋고, 바게트나 식빵 등이 먹고 싶으면 우유나 치즈 같은 유제품을 함께 먹는 게 좋다. 섭취하는 총 칼로리는 높아지지만 혈당을 서서히 올리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는 더 효과적이다. 식초가 많이 들어간 음식도 혈당을 서서히 올리는 작용을 하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한편 디저트로 케이크 등 단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식후 단 음식을 먹으면 탄수화물에 포함된 당과 단 음식의 당이 합쳐져 단숨에 혈당치가 올라간다. 케이크, 파이 등 단 음식보다 과일 등을 디저트로 먹는 게 좋다. GI란? 특정 음식이 섭취·소화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혈당수치를 높이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포도당을 100으로 했을 때의 비교 값이다. ( 임호준 기자 )
    다이어트임호준2003/09/23 16:09
  • 밥·고기 마음껏 먹고 살을 빼는 '신 황제 다이어트'

    고기는 물론 밥, 빵, 술 등을 마음껏 먹고 살을 빼는 ‘신(新) 황제 다이어트’가 미국과 유럽, 일본 등지서 확산되고 있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몇몇 음식만 제한하는 ‘저 인슐린 다이어트’가 그것.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당 수치(GI·Glycemic Index)가 낮은 음식만 골라 먹기 때문에 ‘저(低) GI 다이어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곡류를 끊고 고기만 먹는 이른바 ‘황제 다이어트’와 달리, 밥, 빵, 국수 등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근육량 감소, 요요현상, 영양불균형 등의 부작용도 적어 최근 구미에서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셰릴 하트박사의 ‘인슐린 저항성 다이어트:인체의 지방제조기를 꺼라(The Insulin-Resistance Diet : How to Turn Off Your Body"s Fat-Making Machine)’ 등이 베스트셀러 대열에 진입했으며, 일본에서도 나카다 다카유키 박사의 ‘맛있게 먹고 예쁘게 빼는 저 인슐린 다이어트’ 등의 안내 서적이 불티나듯 팔려나가고 있다. 나카다 박사의 책은 최근 국내서도 같은 제목으로 번역돼 출간됐고, 요리 연구가 박동자씨는 ‘저 인슐린 다이어트 쿠킹’(국일미디어)을 펴냈다. 저 인슐린 다이어트 예찬론자들은 각종 다이어트에 실패한 사람, 식욕을 억제하기 힘든 사람, 매일 밤 회식을 해야 하는 사람, 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도 고생하지 않고, 손 쉽게 살을 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셰릴 하트 박사는 그의 저서 서문을 통해 “음식을 먹을 때마다 칼로리를 계산하는 따위는 잊어 버리고, 마음껏 먹으라”고 권고한다. 대신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흰빵 통밀빵, 우동 메밀국수, 감자 고구마, 케익 푸딩으로 식성을 ‘조금만’ 바꿀 것을 제안한다. 나카다 박사는 “운동할 필요도 없고, 양껏 먹는데도 살이 빠질 뿐 아니라, 건강까지 얻게 되는 ‘꿈의 다이어트’”라고 저서에서 주장한다. 운동도 않고 양껏 먹는데 살이 빠지는 이유는 무얼까.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작용을 제대로 이해하면 그 속에 답이 있다. 밥이나 빵 등 탄수화물은 소화·흡수 과정을 거쳐 포도당(글루코스)으로 바뀐다. 따라서 식사 직후엔 혈액 속 포도당의 양, 즉 혈당 수치가 높아진다. 혈당이 높아지면 이를 본래 상태로 되돌려 놓기 위해 자동적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인슐린은 일차적으로 혈당을 인체 장기나 근육 등의 세포에 보내 에너지원으로 사용케 하며, 그래도 남은 포도당은 지방의 형태로 바꿔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혈당이 높아지는 속도다. 만약 혈당이 서서히 증가하면 인슐린 분비량도 서서히 증가하고, 이 때문에 장기나 근육 등에 포도당을 보내는 속도도 늦어진다. 이 경우 인체 장기나 근육세포는 느린 속도로 공급되는 포도당을 모두 자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므로 포도당이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지 않는다. 그러나 혈당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면 여기에 대항하기 위해 인슐린이 대량으로 분비돼, 혈액 속 포도당을 빠른 속도로 근육이나 장기 세포에 보내게 된다. 결국 포도당 공급초과에 직면한 근육이나 장기 세포가 ‘백기’를 들면, 인슐린은 잉여 포도당을 재빨리 지방으로 전환해 지방세포에 축적시킴으로써 ‘고혈당 위기’를 해결한다. 따라서 저 지방 다이어트의 기본 원리는 가급적 인슐린이 적게, 서서히 분비되도록 식사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탄수화물 중심의 식사를 하면 고혈당 인슐린 분비 촉진 비만의 과정이 진행되므로 가급적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탄수화물을 먹더라도 당 수치가 낮은 탄수화물을 골라 먹는 게 이 다이어트법의 핵심이다. 저 인슐린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을 끊어 인슐린 분비를 억제한다는 점에서 ‘황제 다이어트’와 유사하다. 미국의 심장전문의 아킨스 박사가 개발한 ‘황제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섭취를 중단하면 에너지 고갈 상태에 직면한 인체가 아랫배 등에 축적돼 있는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 실제로 황제 다이어트는 1~2주에 3~4㎏씩 빠질 정도로 효과가 크지만,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고, 다이어트를 중단하면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기 쉬우며, 근육이 줄어드는 등의 부작용이 있어 제한적으로만 사용돼 왔다. 서울백병원 비만클리닉 강재헌 교수는 “저 인슐린 다이어트는 황제 다이어트의 원리를 받아들이고 단점을 보완한 ‘완벽한’ 다이어트법으로 감량효과가 크다”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비만 때문에 생기는 생활습관병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임호준 기자 hjlim@chosun.com )
    다이어트임호준2003/09/23 16:08
  • 여드름 환자 절반이 25세이상

    여드름은 사춘기의 상징. 그러나 병원을 찾을 정도로 심한 여드름 환자 중 절반 정도가 25세 이상으로 조사됐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상웅 교수팀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피부과를 찾은 여드름 환자 106명을 조사한 결과, 여드름이 자연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진 20대 중반, 구체적으로 25세 이상 환자가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특히 여자 환자의 56%가 25세 이상으로 조사돼 남자보다 여자가 더 늦게까지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드름 환자의 연령은 8세에서 50세까지 다양했으며, 전체 환자의 66%가 여자로, 34%인 남자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윤 교수는 여드름을 유발·악화시킬 수 있는 화장품 사용의 증가 여성 결혼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체계 변화를 겪는 시기도 늦춰진 점 개인 스트레스의 심화 등의 이유로 여드름 환자의 연령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윤 교수는 “20대 중반 이후에피지 분비나 농포(고름)가 없는 뾰루지 형태의 여드름이 많다’며 “여드름을 피부병으로 잘못 알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랐다 악화되는 환자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임호준 기자 hjlim@chosun.com )
    뷰티임호준2003/09/23 15:07
  • [이양지의 건강밥상] 칼슘 풍부한 꽁치와 현미밥

    ▲ 양배추 초나물현미밥을 처음 접할 때 너무 거칠어서 먹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럴 땐 100% 현미만 고집할 게 아니라, 백미나 좋아하는 잡곡류를 섞어 현미에 익숙해진 다음, 그 비율을 높여 가는 게 좋다. 가을 들어서 더욱 맛있는 아욱과 보리새우로 국물 맛을 낸 된장국도 괜찮다. 입이 깔깔한 아침이라면 아주 부드럽게 푹 끓인 아욱국에 밥을 말아 먹거나 죽처럼 끓여 먹으면 든든한 아침식사가 된다. 등 푸른 생선인 꽁치는 가을 제철을 맞이해 주성분인 DHA와 EPA가 더욱 증가한다. EPA는 혈액 속 혈소판의 응집을 막아주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DHA 역시 치매를 예방하고 아이들 두뇌 발달을 돕는다. 그 밖에도 꽁치에는 뼈와 이를 튼튼히 해주는 칼슘,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비타민D가 풍부하다. 아욱국 을 끓일 땐 아욱 200g, 보리새우(마른 것) 100g, 된장 2큰술, 붉은 고추 2개, 다진 생강 1작은술, 다진 마늘 1/2큰술, 대파 1/2대가 필요하다. 아욱은 줄기 끝을 꺾으면서 억센 섬유질을 벗긴다. 볼에 아욱을 담고 물에 바락바락 치대어 푸른 물을 뺀 다음 한 입 크기로 뜯어 된장에 조물조물 무쳐 둔다. 다리와 수염을 떼어 손질한 마른 새우는 냄비에 물을 붓고 푹 끓여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게 한다. 붉은 고추는 송송 썰고 씨를 털어낸다. 대파도 잘게 썬다. 새우국물에 아욱을 넣고 더욱 끓인다. 불을 줄여 아욱이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끓이고 붉은 고추, 다진 생강, 다진 마늘, 대파를 넣어 간을 본 뒤 한소끔 더 끓인다. 꽁치구이 는 꽁치 3마리, 소금, 무 100g, 대파 1대, 간장을 준비한다. 꽁치는 머리와 꼬리를 떼고 전체 길이를 3~4등분해 통으로 썬다. 손가락으로 내장을 뺀 뒤 엷은 소금물에서 핏기가 없이 깨끗이 씻는다. 물기를 말끔히 종이타월로 닦고 앞뒤로 칼집을 두세 군데 넣는다. 꽁치에 소금을 골고루 뿌린 뒤 30분 정도 둔다. 무는 솔로 박박 문질러 씻은 뒤, 껍질째 강판에서 간다. 대파는 4cm 길이로 썬 뒤 속의 심을 빼고 얇게 채 썬 다음 찬물에 담가둔다. 석쇠나 그릴 팬을 달구고 기름을 바른 뒤 물기를 닦아낸 꽁치를 올려놓고 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다 구워지면 그릇에 꽁치를 올리고 무 간 것을 손으로 살짝 짜서 올리고, 대파도 물기를 뺀 뒤 올린다. 간장을 뿌려 먹는다. 양배추 초나물 에는 양배추 1/4개, 나물 양념(레몬식초 또는 레몬즙 3큰술+황설탕 1/2큰술+소금 1/2작은술), 마른 고추 1/2개, 소금이 필요하다. 양배추는 딱딱한 심을 칼로 저며 잎 부분과 두께를 균일하게 하고 손으로 한입 크기보다 조금 크게 뜯어 큰 그릇에 담는다. 양념 재료를 섞은 후, 씨를 빼고 송송 썬 고추를 넣는다. 연한 소금물을 넉넉히 만들어 펄펄 끓을 때 양배추에 끼얹는다. 양배추를 바로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한 김 식힌다. 양배추의 남은 물기를 짜고 나물 양념과 섞는다. 냉장고에 30분 이상 두어 차게 식혀서 먹는다. (식생활연구가·‘참 쉬운 건강밥상’ 저자)
    푸드2003/09/16 12:09
  • [건강음식] 잠 못 이루는 밤, 불면증에 좋은 요리

    ▲ 단호박찜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낼 때 하루 이틀 정도야 괜찮지만 기간이 길어지면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지치게 마련이다. 신경이 예민하여, 혹은 스트레스가 생길 때면 잠을 제대로 못 자는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평소에 이런 음식을 챙겨 먹자. ◆ 단호박찜 재료: 호박 1개, 올리브유 1큰술, 칡차 반 컵, 올리고당 반 컵, 꿀 5큰술, 레드와인 1큰술 만드는 법 1. 단호박은 껍질째 씻어서 8~10등분 한다. 2. 호박씨는 숟가락으로 긁어 떼어내고 올리브유를 꼼꼼하게 바른다. 3. 접시에 호박을 담고 찜통에 얹은 다음 칡차와 올리고당을 고루 뿌려 푹찐다. 4. 접시에 부드럽게 익은 단호박찜을 담고 꿀과 레드와인 섞은 것을 뿌린다. 칡차는 칡 150g과 계피 50g에 물 6컵을 붓고 3분의 1로 줄어들 때까지 조려서 만들면 된다. 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식물 중에서 가장 영양가가 높다. 또 품종과 성숙도에 따라 영양 성분도 크게 달라진다. 잘 익을수록 단맛이 증가하는데 주로 당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호박의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하고 마른 사람은 간식으로 먹어도 된다. 회복기 환자에게도 아주 좋은 식품이다. ▲ 대추 호두 조림◆ 대추 호두 조림 재료: 대추 400g, 호두 2컵, 설탕 2/3컵, 칡차 반 컵, 생강 1톨, 계핏가루 1작은술, 꿀 3큰술 만드는 법 1. 대추는 씻고 호두는 껍질을 벗겨 냄비에 함께 담아 설탕과 칡차, 생강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인다. 2. 거품이 올라오면 불을 아주 약하게 해서 조린다. 3. 국물이 자작해지면 불을 끄고 계핏가루와 꿀을 넣는다. 4. 대추와 호두가 윤기가 흐르게 조려지면 모양을 내어 접시에 담는다. 잣이 있다면 함께 버무려 올려도 좋다. 대추는 중요한 한방 생약의 하나로 강장효과가 있고 쇠약한 내장을 회복시키며 이뇨효과도 있다. 비타민C의 함량이 풍부하고 변비에도 좋다. 호두는 단백질과 지질의 함량이 풍부하고 노화예방과 강장효과가 있다. 또 추위를 이기는 데도 효과적이다. ▲ 양파전◆ 양파전 재료: 양파 2개, 잘게 다진 감자 5큰술, 살짝 데쳐서 다진 오징어 4큰술, 달걀 1개, 빵가루 반 컵, 소금·후추 약간씩, 부침가루 4큰술, 쇠고기 육수 약간, 올리브유 적당량 만드는 법 1. 양파는 껍질을 벗겨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닦는다. 2. 1의 양파는 둥근 모양을 살려서 가늘게 채썬다. 3. 채썬 양파에 달걀, 빵가루, 소금, 후추, 부침가루, 쇠고기 육수를 분량대로 넣어 버무린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3을 동그랗게 모양을 내어 노릇하게 지져 그릇에 담는다. 양파는 불면증에 특효다. 또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발한, 이뇨, 최면, 건위, 강장 효과는 물론 피로회복에도 좋다. ▲ 파 된장무침◆ 파 된장무침 재료: 쪽파 200g, 일본된장 1큰술, 깨소금 1큰술, 들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생강즙 1작은술, 후추 약간, 참기름 1작은술 만드는 법 1. 쪽파는 다듬어서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팔팔 끓는 물에 다듬은 쪽파를 흰 줄기부터 넣어 데친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므로 살짝만 담갔다가 건져도 된다. 3. 데친 쪽파를 건져 4~5cm 길이로 썬 후 물기를 꼭 짜놓는다. 4. 볼에 일본된장, 깨소금, 들기름, 다진 마늘, 생강즙, 후추, 참기름을 분량대로 넣고 고루 섞은 다음 데친 쪽파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 그릇에 담는다. 쪽파는 칼슘, 인, 철분이 많고 비타민도 풍부하다. 특히 초록색 잎 부분에는 비타민A와 C가 많다. 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위장의 기능을 도와준다. 또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잠이 안 오거나 흥분이 가라앉지 않을 땐 파를 고아 마시거나 생파를 된장에 찍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 사진·정복남 기자 bnchung@chosun.com )
    푸드사진·정복남2003/09/09 14:43
  • 허릿살 빼는데 효과적인 발차기 다이어트

    전통무예에 단학의 원리를 적용한 심신수련법 단무도. 원래 목적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기저기 아픈 몸을 추스르기 위해 시작한 단무도가 다이어트라는 뜻밖의 수확을 안겨주었다. 특히 허리선 살리는데 효과가 큰 발차기 동작을 소개한다. 본래 단무도는 공격과 방어 기술을 익히는 무예 기공으로 공격과 방어시 허리와 다리를 긴밀하게 움직임으로써 원하는 부위에 기운을 집중시켜야 한다. 허리와 다리에 생각을 집중하며 움직이는 과정에서 살이 빠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단무도 수련중에는 우리 몸의 관절을 운동시켜 몸을 풀어주고 기운이 돌게하는 운기공, 기운이 쌓이게 하는 축기공, 기운이 잘 돌게 하는 활기공 등이 있다. 운기공은 일종의 몸 풀기 수련인 관절공으로 부터 시작한다. 관절공은 어깨, 팔굼치, 손목, 고관절, 무릎, 발목 등 6대 관절과 골반, 선추, 요추, 흉추, 경추를 우주의 나선형 회전에 맞춰 단련하는 공법으로 발차기도 그 중 한 동작이다. 발차기는 신나면서 운동량이 많아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또 한 골반과 고관절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탁월하며 아랫배의 혈행을 원할하게 해 허리선이 눈에 띄게 살아난다. 발차기의 효과 1. 무릎 올릴 때 복부를 마사지하게 되어 내장을 따뜻하게 하고 복부의 비만을 제거한다. 2. 중심 잡을 때 골반의 좌우균형을 맞추며 골반 속까지 힘이 들어간다. 3. 허리 틀 때 측면근육이 쓰이며 허리근육을 정돈한다. 4. 척추가 비틀어질 때 척추 직립근과 척추를 바로 세운다. 5. 배와 옆구리 살이 빠지고 척추가 강화되며 내장과 골반이 활성화된다. 6. 스트레칭 효과 플러스 경락운동이 되어 근육과 체형을 정돈해준다. 기공의 효과로 체내의 노폐물이 배출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뱃속에 힘이 쌓이고 내장이 따뜻해진다. 발차기 요령 상체의 힘은 빼고 골반을 살짝 들어줘야 한다. 힘으로 발을 들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골반을 비틀어줌으로써 다리가 저절로 올라가도록 해야 한다. 중심을 단전에 두면서 바닥에 있는 발에 힘을 주고 차는 발과 단전의 힘을 연결하며 근육을 길게 늘어준다. 1. 발등차기 동작1. 똑바로 서서 오른발을 뒤로 뺀다. 이때 균형을 잡기 위해 양팔을 어깨 높이만큼 든다. 동작2. 뒤로 뺀 오른발의 발끝을 펴서 앞으로 쭉 뻗어 들어올린다. 이때 오른손바닥으로 발등을 때린다. 같은 방법으로 왼발도 들어올려 찬다. 오른발, 왼발 번갈아 10회 한다. 2. 발끝 치기 동작1. 똑바로 서서 오른발을 뒤로 뺀다. 양팔을 어깨 높이로 든다. 동작2. 뒤로 뺀 오른발의 발끝을 잡아당긴 상태로 앞으로 들어 올린다. 오른손바닥으로 발끝을 때린다. 왼발도 같은 방법으로 하며 오른발 왼발 번갈아 치기를 10회 한다. 3. 돌려 차기 동작1. 오른발을 뒤로 빼고 양손으로 골반을 가볍게 잡는다. 동작2. 왼발을 살짝 틀면서 오른발을 옆으로 들어올린다. 이때 오른쪽 허리를 왼쪽으로 비틀어야 오른다리가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간다. 동작3. 발등을 쭉 펴서 시원하게 찬다. 왼발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찬다. 4. 옆차기 동작1. 오른발을 뒤로 빼고 양손으로 골반을 가볍게 잡는다. 동작2. 왼발을 살짝 틀면서 오른발을 구부려 들어올린다. 이때 발끝을 잡아당긴다. 동작3. 오른쪽 허리를 왼쪽으로 비틀며 발을 옆으로 찬다. 왼발도 같은 방법으로 찬다. 마무리 기공체조 발차기 동작을 하고 난 후에는 기공체조로 근육의 긴장을 풀고, 호흡과 기혈의 흐름을 부드럽게 가라앉힌다. 시간이 된다면 명상으로 흐트러진 기운을 정리한다. 1. 한손 위로 밀어 올리기 좌우 각1회 동작1. 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똑바로 선다. 손바닥이 위아래로 마주보도록 두 손을 단전 앞에서 모은다. 동작2. 위에 있는 손은 위로 들어올리며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하고, 아래 있는 손은 바닥으로 손바닥이 가도록 해서 쭉 늘인다. 기지개 켜는 기분으로 양팔을 최대한 위아래로 쭉쭉 늘인다. 좌우 번갈아 한다. 2. 골반 돌리기 좌우 각10회 동작1. 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똑바로 선다. 양손으로 골반을 잡는다. 동작2. 오른쪽으로 골반을 최대로 돌린다. 동작3. 뒤로 골반을 쭉 뺀다. 동작4. 왼쪽으로 골반을 뺀다. 동작5. 앞으로 배를 내밀듯 골반을 돌린다. 위 동작을 부드럽게 연결해 돌린다. 좌우 각 10회씩 한다. 3. 명상 두 발을 모으고 서서 두 손을 단전에 모은다. 눈을 감고 편안하게 호흡하며 단전에 의식을 집중한다. 2~3분 정도 하다가 좀더 익숙해지면 늘려도 된다.
    피트니스2003/09/08 01:11
  • 'How to walk' 양팔은 90도 각도로 휘둘러

    파워워킹의 보폭은 신장의 45% 안팎으로 키 170㎝인 사람의 경우 75~80㎝ 정도다. 속도도 시속 6.4~7㎞로 조깅보다 약간 느리다. 이에 비해 보통사람이 터벅터벅 걷는 평상시 보폭은 자기 신장의 35% 안팎이며, 속도는 시속 4㎞ 정도다. 파워워킹을 할 때는 등줄기와 허리를 똑바로 뻗고, 배의 근육을 등쪽으로 당기며, 상체를 약간 앞으로 기울이고, 팔을 90도 각도로 구부려 크게 휘저으며 걸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허리 배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의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운동효과가 커진다. 걷는 동작이 부자유스럽기 때문에 사용되는 근육의 수는 달리기를 할 때보다 훨씬 많아진다. 파워워킹을 할 때는 발 뒤꿈치부터 착지(着地)해 발바닥 전체로 몸을 지탱하고 발가락 끝으로 지면을 차고 나가는 3박자가 되도록 신경쓰는 게 좋다. 이렇게 해야 보행 자세가 좋아지며 운동효과도 극대화된다. 평상시 보행은 대부분 발가락 끝으로 차내는 동작이 생략된 2박자 걸음이다. 걸을 때는 가급적 손에 아무것도 들지 않는 게 좋으며, 편안하고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선택해야 한다. 체내에 축적된 지방은 운동을 시작한 지 15분이 지나야 연소되기 시작하므로 한 번에 최소 30분 이상 걸어야 하며, 주 3~4회 정도 걸어야 운동효과가 나타난다.
    피트니스2003/08/26 10:57
  • 'how to run' 평발은 특수운동화 신어야

    러닝은 당뇨·고혈압·심혈관질환 등 성인병 예방, 심폐기능 향상, 체중 감량, 골격·골밀도 강화, 면역력 증강,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적이지만 부상 위험이 크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다. 조깅(느리게 뛰기)을 하면 허리에는 체중의 2.5배, 무릎엔 3.5배, 발목엔 4배의 충격이 가해진다. 이에 비해 워킹의 경우 허리엔 체중의 0.8배, 무릎에 1배, 발목에 1.2배의 충격이 가해진다(히타노 요시로우 ‘걷지 않으면 건강은 없다’서 발췌). 따라서 러닝을 할 때는 반드시 충격 흡수가 뛰어난 운동화를 골라야 하며, 평발이거나 발바닥 아치가 지나치게 높은 경우엔 특수 운동화를 구입해야 한다. 스피드 극대화를 위해 초경량으로 제작된 마라톤화는 충격 흡수 기능이 거의 없어 적당하지 않다. 러닝을 하기 전엔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야 하며, 가급적 학교 운동장이나 조깅로, 러닝머신(트레드밀)처럼 쿠션이 있는 곳에서 뛰는 게 좋다. 아스팔트처럼 딱딱한 곳이나 오르막 내리막이 심한 곳에서 뛸 경우 무릎이나 발목 부상 위험이 커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비만인 경우엔 발목 등에 가해지는 충격도 그만큼 커지므로 걷기부터 시작해 체중을 감량한 뒤 뛰는 게 좋다. 러닝시간이나 속도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하며, 운동량은 단계적으로 늘려 나가야 한다. 매일 뛰는 것보다 주 3~4회가 적당하다.
    피트니스2003/08/26 10:56
  • '러닝 vs 파워 워킹' 효과 어떻게 다른가

    피트니스2003/08/26 10:54
  • 이 주일의 추천음식/ 옥수수탕

    푸드2003/08/19 17:32
  • 당지수 높은 음식이 비만 당뇨 부른다

    다이어트2003/07/29 19:40
  • 유방확대 보형물 10년새 倍 커져

    유방 확대수술을 받는 한국 여성들이 선호하는 유방 보형물 크기가 10년 전에 비해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유방 보형물 제조업체인 미국 멘토르사(社)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동방의료기 조사에 따르면, 90년대 초반 수입돼 시술된 유방 보형물의 크기는 125~150㏄가 전체의 70%를 차지했으나, 2002년에는 150㏄ 이상의 보형물이 85%를 차지했다. 94년에 사용된 유방 보형물의 평균 크기는 135㏄였으나 2003년에 수술 여성들이 선호한 보형물 크기는 265㏄로, 10년새 96% 증가했다. 이 기간 20대 여성의 평균 신장 변화가 4~5㎝ 늘어난 것에 비하면, 유방 보형물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훨씬 크다는 분석이다. 미국 성형외과학회의 보고에 따르면, 80년대 미국에서 사용된 유방 보형물의 평균 크기는 약 250㏄. 2000년도에는 약 350㏄로 증가했다. 따라서 현재 한국 여성의 체격과 유방 크기 선호도는 미국의 80년대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변화는 TV나 잡지를 통해 전해진 서구 여성들의 이미지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서울 엔제림 성형외과 심형보 원장은 “여성의 노출에 관대해진 사회적 분위기와 자극적인 패션 경향에 덧붙여 큰 가슴을 선호하는 남성들의 시각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유방 확대술 시 가슴의 크기를 크게 할수록 수술 후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말했다. ( 김철중의학전문 기자 doctor@chosun.com )
    뷰티김철중의학전문2003/07/15 18:54
  • 김수미의 건강요리/ 닭죽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은 단연코 닭 요리일 것이다. 닭은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하며 그 중에서도 필수아미노산이 많고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아 콜레스테롤 걱정을 상대적으로 덜 해도 된다. 또한 피를 보충하는 작용이 있어 체력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나 또한 땀을 많이 흘리는 한여름이면 삼계탕이나 영계백숙을 즐겨 해먹는다. 백숙만으로 성에 차지 않을 때는 찹쌀, 차조, 녹두, 흑미, 율무, 수수 등의 오곡을 넣은 오곡백숙을 만들어 먹는다. 오곡백숙은 여름철 서너 번만 해먹으면 다른 보약이 필요 없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다. 오곡백숙을 해먹을 땐 오곡을 각각 재료에 맞게 정성껏 손질하고 닭을 찔 때 계피와 감초를 넣어 그 맛과 향을 우러나게 하면 더 이상 백숙의 맛과 영양은 거론할 필요가 없다. 오곡의 영양에 빠질 수 없는 백숙의 또 다른 영양소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향신료 마늘이다. 마늘의 주성분은 단백질, 당질, 비타민 B1, B2, C, 칼슘, 인, 철분 등으로 마늘 속의 생리 활성 물질인 스코르디닌은 우리 몸의 신진 대사를 높이는 작용을 한다. 마늘의 특이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어 감기를 비롯한 디프테리아, 이질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곡백숙을 응용해 오곡닭죽을 끓여 먹어도 좋다. 오곡닭죽은 닭을 먹기 편하게 뜯은 다음, 쌀알이 완전히 퍼질 때까지 푹 끓이고 뜸을 충분히 들이는 것이 맛의 포인트다. (탤런트 김수미/ 요리=고지영 · 라퀴진 아카데미 푸드 스타일리스트)
    푸드2003/07/15 14:06
  • 김수미의 건강요리/호박잎 쌈밥

    상추, 깻잎, 호박잎, 쑥갓 등에 구수한 된장이나 매콤한 고추장을 곁들여 싸먹는 쌈밥은 여름철 감초 같은 우리 집 별미음식이다. 쌈밥은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어 간편하고, 무엇보다 더운 여름철 불 옆에 가지 않아도 푸짐하게 차릴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쌈밥은 더위에 지친 입맛을 찾아준다. 특히 난 어릴 적 고향 생각이 가득 나는 호박잎쌈을 좋아한다. 담벼락을 타고 늘어져 있는 자그마한 애호박과 호박잎, 연한 호박잎을 줄기까지 벗겨 깨끗이 다듬어 씻은 뒤 물기를 턱턱 털어내고 찜통에 찐 호박잎을 우리 ‘아부지’는 누구보다 먼저 내손에 쥐어주시곤 하셨다. 도시에선 흔히 볼 수 없지만 아주 자그마한 애호박을 통째로 삶아 뚝 끊어 쌈장에 찍어먹는 맛도 호박잎 쌈밥으로만 즐길 수 있는 별미였다. 쌈장으로는 강된장이나 고추장에 쇠고기와 참기름을 넣고 볶아서 만든 약고추장을 곁들이고, 속으로 쇠고기 볶음이나 양념한 흰살 생선을 준비한다. 쌈은 재료 자체의 신선한 맛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녹황색채소에는 카로티노이드, 비타민C, 기타 무기질이 들어 있어 영양도 우수하다. 그 밖에도 채소는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칼슘과 칼륨 같은 무기질이 많아 육류와 곡류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하는 역할도 한다. 곡류, 생선류, 고기류 등이 산성식품인 데 반해 채소는 대부분이 알칼리성 식품이므로 충분한 양의 녹황색채소를 함께 먹으면 궁합이 맞는 셈이다. 또한 채소는 종류에 따라 독특한 맛과 향기가 있어 식욕을 돋워주며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셀룰로오스(섬유소)는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해 많이 먹어도 살찔 염려가 없다. 그래서 난 쌈밥만 있으면 푸짐한 밥 한 그릇도 게눈 감추듯 비워 버린다. 여름철 채소는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C는 물론 섬유질, 엽록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엽록소는 우리 몸의 세포를 싱싱하게 하고 혈액을 정화시키며 혈관의 탄력성을 높여준다. 특히 비타민 C 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채소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효소와 그 밖의 여러 가지 비타민, 미네랄 등은 자연치유력을 높여준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풍성한 쌈밥으로 무더위를 이겨보고 고향의 정취도 느껴보고, 잠시나마 나른하게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탤런트 김수미)
    푸드2003/07/08 15:30
  • 귀뚫은 후유증 귓볼 앞뒤로 자석붙여

    ▲ 켈로이드를 치료한 후의 사진.귀를 뚫은 후유증으로 귓불에 켈로이드(상처 부위에 단단한 멍울이 생겨 커다랗게 부풀어 오른 것)가 생긴 환자를 자석을 이용해 쉽게 치료하는 방법이 개발돼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장충현 성형외과 교수는 최근 귓불에 켈로이드가 생긴 환자 100여명에게 귓불 양쪽에 자석을 붙여 상처를 압박하는 시술을 한 결과, 켈로이드 크기가 직경 0.5㎝ 이하인 환자는 별도의 외과수술 없이 대부분 완치됐다고 밝혔다. 켈로이드는 상처 부위에 ‘콜라겐’(동물성 단백질의 일종)이 지나치게 많이 형성되면서 생기는 것으로, 살이 피부 바깥으로 과도하게 도드라지면서 흉터가 남는 것을 말한다. 이는 상처가 아문 뒤에도 안에서는 콜라겐이 계속 형성되는 특이체질 때문이다. 간혹 개복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상처가 다 아문 뒤에도 수술 흉터가 점점 커지면서 혹처럼 부풀어오르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것도 켈로이드이다. 장 교수는 “귓불 앞뒤에 자석을 붙이면 자석이 서로 당기는 힘 때문에 콜라겐 형성이 억제되어, 외과 수술 없이도 켈로이드가 서서히 말랑말랑해지며 줄어든다”고 말했다. 치료기간은 환자의 체질과 증상 정도에 따라 2~3주에서 3~4개월까지 다양하다. ( 김수혜 기자 goodluck@chosun.com )
    뷰티김수혜2003/07/01 18:37
  • 인도 호흡·명상법 ‘수 다산 크리아’

    ▲ 인도 호흡·명상법‘수 다산 크리아’를 지도하는 강사 양현희씨가 제자들과 함께 고요히 심호흡하고 있다. 이 호흡법은 스트레스 해소와 심인성 질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정경렬기자 “두 눈을 감으세요. 등을 곧게 펴고 심호흡을 하세요. 장미꽃 향기를 맡는 기분으로 깊게, 천천히 들이마셨다가 조용히 내쉽니다.” 지난달 27일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국제 외국인 성당. 고대 인도 호흡·명상법인 ‘수 다산 크리아(Su Darchan Kriya)’를 일반인에게 가르치는 워크숍 현장이다. 강사 양현희씨가 낭랑한 목소리로 호흡법을 지도하는 동안, 주부·회사원·대학생 등 10여명의 눈이 초롱초롱 빛났다. 좌중에는 인도인, 뉴질랜드인 참가자도 섞여있다. 이들이 리듬에 맞춰 들이쉬고 내쉬는 숨소리가 빗소리에 섞일 뿐, 시내 한복판인데도 강습장은 산사(山寺)처럼 고요하다. ‘수 다산 크리아’는 인도 출신 영적(靈的) 지도자 라비 샹카(47)가 전 세계에 보급한 독특한 호흡·명상법. 샹카가 세운 비영리 재단 ‘아트 오브 리빙(Art of Living)’이 미국·뉴질랜드·홍콩 등 전 세계 130여개국에 지부를 두고 이 호흡법을 가르치고 있다. 컬럼비아대·듀크대·스탠퍼드대 등 미국내 44개 대학에 ‘수 다산 크리아’ 강좌가 있다. 지금까지 이 호흡법을 배운 사람은 세계적으로 100만명이 넘는다고 ‘아트 오브 리빙’은 밝혔다. ‘수 다산 크리아’의 원리는 목젖과 식도를 지나 허파 깊숙한 곳까지 리듬에 맞춰 심호흡을 함으로써 무념무상(無念無想)의 경지에 오르고, 이윽고 마음속에 맺힌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털어내 에너지가 넘치는 건강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다. 이 호흡법은 스트레스 해소와 심인성(心因性) 질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트 오브 리빙측은 피로를 ‘에너지가 행동보다 적은 상태’로 정의한다. 요컨대 “육체적으로건 정신적으로건 내게 닥친 일을 이겨낼 힘이 없는 상태”가 바로 피로다. 호흡은 단순히 인체가 필요로 하는 산소를 공급하는 생물학적 활동이 아니라, ‘우주의 에너지’를 몸 속에 받아들여 몸과 마음의 피로를 없애는 방편이다. 처음 시작할 때는 반드시 자격을 갖춘 강사에게 배워야 하지만, 하루 2시간씩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워크숍에 참여해 기초를 배우고 나면 집에서도 혼자 15분짜리 ‘단축 코스’를 수련할 수 있다. 목젖을 넘어 식도까지 깊숙이 공기를 들이마셨다 내쉬기를 반복하는 ‘우자이 호흡법’도 직장인이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수련법이다. 이 호흡법은 남이 보기엔 호흡 수련을 하고 있다는 표시가 거의 나지 않는다. 강사들과 함께 수련하는 정식 호흡법은 45분 정도 걸린다. 강사 양씨는 “자기 인생에 어떤 일이 닥치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불필요한 기대와 집착을 털어버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생에 대해 많이 기대할수록 오히려 결과에 실망해 기쁨이 줄어든다는 역설을, ‘수 다산 크리아’는 “현재에 집중하라”는 가르침으로 극복시킨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워크숍에 참여했다는 김용겸(49·회사원)씨는 “어깨가 뻣뻣하게 굳고 얼굴에 열이 오르는 느낌이 많이 줄었다”며 “자기도 모르게 공격적인 말이 튀어나오는 일도 줄어들어, 가족들이 ‘우리 아빠가 더 자상해졌다’고 좋아한다”고 말했다. 수사이야 안스레아스(42·삼성엔지니어링 과장·인도)씨도 “남이 내 의견을 무시하면 심박 수가 올라가고, 퇴근 시간이면 파김치가 되고,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실행할 열정이 없었다”며 “현재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으니, 온종일 몸이 개운해 참 좋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라비 샹카가 방한했을 때 열린 워크숍에 이어 국내에선 두 번째 워크숍이다. 아트 오브 리빙 재단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직장인을 대상으로 세 번째 워크숍을 연다. (02)973-4775 ( 김수혜 기자 goodluck@chosun.com )
    피트니스김수혜2003/07/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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