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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빠지고 기분도 좋아져”… 할리우드 배우들 즐긴다는 ‘이 식사법’

    “살 빠지고 기분도 좋아져”… 할리우드 배우들 즐긴다는 ‘이 식사법’

    키토제닉 식단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키토제닉은 탄수화물을 거의 제거하고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식단으로, '저탄고지' 식단으로도 불린다.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은 1965년부터 2025년까지 15개국 성인 4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건강 자료를 분석했다. 약 50편의 관련 논문을 분석해 키토제닉 식단과 우울증 예방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키토제닉 식단을 따른 집단은 일반 식단을 유지한 집단보다 우울 증상이 평균적으로 더 완화됐다(평균 차이 -0.48). 특히 혈중 케톤 수치를 직접 측정한 연구에서는 두드러진 차이가 나타났으며, 비만하지 않은 참가자의 경우 효과가 더욱 뚜렷했다.연구팀은 이러한 효과가 ‘뇌세포의 에너지 공급 방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우울증 환자의 일부에서는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세포의 에너지 발전소 역할)가 포도당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에너지 생산이 비효율적으로 이뤄진다. 이때 세포 간 신호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뇌 기능과 정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키토제닉 식단은 포도당 대신 지방을 분해해 생성되는 ‘케톤체’를 뇌의 새로운 연료로 사용하게 한다. 이는 에너지 대사 안정화에 기여해 뇌 기능을 개선하고, 결과적으로 기분장애 완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다만 연구팀은 분석에 포함된 각 연구의 설계나 기간, 참여자 수 등이 달라 결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향후에는 표준화된 키토제닉 식단 프로토콜과 정확한 케톤 수치 측정을 포함한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일반적인 키토제닉 식단은 지방 75%, 단백질 20%, 탄수화물 5% 비율로 구성된다. 반면 영국국민보건서비스(NHS)는 건강한 식단으로 탄수화물 55%, 지방 30%, 단백질 15% 비율을 권장한다. 키토제닉 식단을 따르는 사람은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을 20~50g으로 제한해야 하는데, 이는 통밀빵 한 조각(14g), 바나나 한 개(20g)만으로도 하루 권장량에 도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키토제닉 식단은 체중 감량 효과 외에도 혈당 조절·에너지 대사 개선 등의 이점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콜레스테롤 상승, 지방간 위험 증가 등 부작용도 보고된 바 있다. 그럼에도 기네스 팰트로·제니퍼 애니스톤·할리 베리·코트니 카다시안 등 유명 인사들이 이 식단을 실천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한편, 키토제닉 식단 외에도 생선 섭취가 많은 '지중해식 식단' 역시 우울증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호주 디킨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 환자 중 약 3분의 1이 12주간 지중해식 식단을 따른 뒤 약물 복용을 중단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개선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정신의학저널(JAMA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신소영 기자2025/11/09 12:00
  • 사실은 ‘고단백 식품’ 아니다… 의외로 단백질 적은 음식 4가지

    사실은 ‘고단백 식품’ 아니다… 의외로 단백질 적은 음식 4가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단에서 단백질을 챙기는 것은 기본이 됐다. 특히 다이어트 식단을 하면서 가볍게 챙겨 먹을 수 있는 고단백 음식들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실제 단백질 함량은 낮고, 불필요한 지방이나 칼로리만 높은 음식들도 많다. 우리가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먹는 음식 중, 단백질 함량이 생각보다 적어 주의해야 할 의외의 음식들을 자세히 알아본다. ◇땅콩버터땅콩버터는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주어 건강한 간식으로 알려졌지만, 단백질 보충으로는 좋지 않다. 땅콩버터의 하루 섭취 권장량인 2큰술에는 약 8g의 단백질이 포함되는데 이는 성인의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인 약 50g을 채우기에는 매우 부족하다. 더 큰 문제는 칼로리이다. 같은 양의 땅콩버터에는 약 200kcal가 들어 있어 단백질 보충을 위해 양을 늘릴 경우, 불필요한 칼로리를 과다하게 섭취할 위험이 있다.◇단백질바한 끼 식사 대신 먹는 단백질 바 제품 중에는 기대와 달리 단백질 함량이 매우 낮은 경우가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단백질 바 제품 중에는 단백질 함량이 1개당 6g에 그치는 제품도 발견됐다. 마케팅 문구에만 의존하기보다는 포장 뒷면의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다음 식사까지 포만감을 유지하고 혈당 조절에 도움받기 위해서는 한 번에 섭취하는 단백질 함량이 최소 12g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치아씨드치아씨드는 오메가-3 지방산, 섬유질,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슈퍼푸드'로 불리지만, 단백질 공급원으로는 부족하다. 치아씨드 하루 섭취 권장량은 약 15g인데, 여기에는 겨우 3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게다가 치아씨드는 보통 한 번에 소량만 섭취하기 때문에 실제 식단에서 단백질 섭취에 기여하기 어렵다. 치아씨드는 다른 영양소를 채우는 용도로 활용하고, 단백질은 다른 식품에서 보충하는 것이 옳다.◇식물성 음료 유당불내증, 다이어트, 환경 문제 등의 이유로 일반 우유 대신 아몬드 음료, 코코넛 음료 같은 식물성 음료를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 우유 한 컵에는 약 9.7g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것과 비교하면 두유를 제외한 대부분의 식물성 음료는 단백질 함량이 현저히 낮다. 아몬드 음료 한 컵에는 단백질이 약 1g 포함돼 있고 코코넛 음료에는 단백질이 거의 없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고단백'이라는 마케팅 문구나 음식의 이미지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 식료품을 구매할 때마다 포장 뒷면의 영양 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단백질 목표량에 맞춰 함량을 꼼꼼히 따져보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달걀, 살코기, 콩과 같은 식료품으로 단백질을 우선 섭취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09 09:30
  • “맛있는데 당뇨병도 막는다”… 매일 ‘이 과일’ 먹으라는데, 뭘까?

    “맛있는데 당뇨병도 막는다”… 매일 ‘이 과일’ 먹으라는데, 뭘까?

    ‘딸기’를 매일 먹으면 당뇨병 전 단계 성인의 혈당 조절은 물론, 체내 항산화 능력과 혈관 건강까지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미국 네바다대학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Antioxidants’에 동결건조 딸기가 당뇨병 전 단계 성인의 대사 건강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는 미국당뇨병학회(ADA) 기준에 따라 당뇨병 전 단계로 진단된 성인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무작위 교차 설계에 따라 12주 동안 하루 32g의 동결건조 딸기를 섭취하거나 딸기를 제외한 일상 식단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실험에 참여했다. 4주간의 휴식기를 두고 교차로 진행해 잠재적인 이월 효과를 최소화했다. 연구팀은 실험 전후로 공복 혈당, 항산화 효소 활성, 혈관 염증 지표를 측정했다.그 결과, 딸기를 섭취한 그룹의 공복 혈당은 평균 97mg/dL로 낮아졌으며 죽상동맥경화증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혈관 염증 지표인 ICAM(세포간접착분자)과 VCAM(혈관세포접착분자) 수치가 모두 유의하게 감소했다. 이는 딸기 섭취가 혈당 조절과 혈관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딸기 섭취는 고혈당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에 맞서는 체내 항산화 방어 시스템도 크게 강화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소(SOD)와 강력한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GSH) 수치가 유의미하게 높아졌다. 총 항산화 능력(AC)과 식이 항산화 물질인 β-카로틴 농도도 함께 증가해 체내 항산화 기능이 전반적으로 강화됐다. 다만 카탈라아제, 글루타티온 환원효소, 글루타티온 퍼옥시다아제 같은 다른 항산화 효소와 α-카로틴, P-셀렉틴, E-셀렉틴 등 염증 관련 지표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연구팀은 “딸기에 풍부하게 함유된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등의 항산화 물질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고, 인슐린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2.5인분 정도의 딸기 섭취는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당뇨병 전 단계 관리와 2형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식습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Antioxidant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09 08:00
  • 영양사 세 명이 입 모아 고른 ‘건강에 가장 좋은 차’… 뭐였을까?

    영양사 세 명이 입 모아 고른 ‘건강에 가장 좋은 차’… 뭐였을까?

    매일 음료 한 잔씩은 마시게 된다. 커피 대신 차를 마시겠다면 가장 권장되는 종류가 무엇일까.미국 유명 건강 정보 매체 ‘헬스(Health)’가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인 신디 추, 매기 문, 제니퍼 비안키니에게 물었더니 셋 모두 ‘녹차’를 꼽았다. 영양사 신디 추는 “녹차는 다른 차보다 많이 연구돼, 건강 효과에 대한 근거가 탄탄하다”고 말했다.실제로 녹차는 여러 연구에서 건강에 다방면으로 이롭다고 밝혀졌다. 녹차가 불안, 기억, 주의력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는 2017년 해외 연구 결과가 그중 하나다. 2025년 연구 결과에서는 녹차를 주기적으로 마신 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와 관련된 뇌 장애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심혈관 건강에도 보탬이 된다고 알려졌다. 녹차를 마시는 것이 혈관 벽에 침착되는 LDL 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이롭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이러한 효과는 녹차 속 유익 성분 덕분이다. 녹차는 L-테아닌과 폴리페놀의 일종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가 풍부하다. 이들 물질은 몸에 과도하게 많아지면 조직을 손상시키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다만, 카페인에 무척 민감한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녹차는 커피(카페인 함량 100~200mg)보다 카페인이 적게 들었지만, 그래도 한 컵당 30~50mg가량은 들었다. 건강한 성인의 하루 카페인 섭취 상한선은 400mg이므로 이 이내로만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녹차 잎을 갈아 만든 말차는 커피만큼 카페인이 많이 들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냥 녹차가 녹차 잎을 물에 우려 만든 것이라면, 말차는 녹차 잎을 갈아 만든 파우더를 우유 등에 섞어 마시는 형태기 때문이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녹차라떼는 대부분 우유에 말차를 섞은 것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11/09 07:08
  • “비싼 유산균 필요 없어” 英 의사, 장 건강 위해 ‘팝콘’ 먹으라던데… 이유는?

    “비싼 유산균 필요 없어” 英 의사, 장 건강 위해 ‘팝콘’ 먹으라던데… 이유는?

    영국의 한 열대의학 전문의가 장내 미생물을 지키는 다섯 가지 식습관을 소개했다.지난 5일(현지 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의 열대의학 전문의 알렉산더 반 툴레켄은 칼럼을 통해 “고가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나 간식을 찾지 않아도 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내 미생물이 소화와 면역은 물론 기분과 수면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건강한 미생물을 위해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그가 꼽은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천하면 좋은 다섯 가지 식습관을 소개한다. ▶감자칩 대신 팝콘 먹기=감자칩은 기름에 튀겨 만들어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장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면 팝콘은 통곡물로 만들어져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장내 유익균이 자라는 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다만 버터나 캐러멜시럽을 첨가하면 열량과 당분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으므로, 기름이나 설탕을 넣지 않은 플레인 팝콘을 고르는 것이 좋다.▶사탕 대신 말린 과일 먹기=사탕은 정제당으로 만들어져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장내 세균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 그러나 말린 살구·건포도·대추처럼 자연 상태에서 건조한 과일은 섬유질과 비타민, 천연 당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높인다. 다만 말린 과일도 당분이 농축돼 있어 하루 한 줌 이내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렌틸콩과 병아리콩 자주 먹기=렌틸콩에는 프리바이오틱 섬유질이 풍부해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며, 단백질과 미네랄을 함께 공급한다. 병아리콩에는 식물성 단백질과 엽산, 철분이 풍부해 에너지 대사와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 이 두 콩류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식을 막고, 육류 섭취를 줄이면서도 영양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가공된 맛이 첨가된 견과류 대신 플레인 견과류 먹기=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심혈관 건강과 장 기능 유지에 좋다. 하지만 소금이나 설탕, 시럽이 첨가된 제품은 나트륨과 당 섭취를 늘려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따라서 견과류를 먹을 땐 무가당·무염 제품을 선택하고, 하루 25~3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아이스크림 대신 냉동 베리류·발효 음료를 먹기=아이스크림에는 포화지방과 정제당이 많아 장내 유익균의 활성을 억제하고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블루베리·라즈베리 같은 베리류는 폴리페놀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고 염증을 완화한다. 여기에 케피어(유산균과 효모가 함께 들어 있는 발효유)나 요거트 같은 발효 음료를 곁들이면 유익균을 직접 공급해 장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된다. 다만 당이 첨가된 제품은 피하고, 원재료 상태에 가까운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푸드유예진 기자2025/11/09 06:00
  • “살 너무 빠져, 반지까지 헐렁” 10kg 감량 소유… ‘이것’ 1L씩 챙겼다던데

    “살 너무 빠져, 반지까지 헐렁” 10kg 감량 소유… ‘이것’ 1L씩 챙겼다던데

    가수 소유(34)가 다이어트 성공 후 겪은 일화를 고백했다.최근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유의 소장템’을 소개했다. 이날 소유는 반지를 소개하며 “살이 빠지면서 너무 짜증나는 게 사이즈가 안 맞다”며 “원래는 중지에 끼던 반지도 살이 너무 빠져서 크다”고 말했다. 앞서 소유는 최근 약 10개월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화제가 됐다. 당시 소유는 다이어트 꿀팁을 공개했는데, 가장 먼저 물 섭취를 강조했다. 그는 “다이어트할 때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며 “1L가 담기는 텀블러를 챙겨 다니면서 마신다”고 밝혔다. 또 “다이어트를 할 때 뭔가 씹고 싶지 않냐”며 “그럴 때는 물을 씹어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실제로 물을 많이 마시면 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고, 물 자체를 소모하는 데 열량을 소모하기 때문이다.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 자체도 식욕 자체에 도움 된다. 특히 식사 전 물을 마시면 위에 물이 채워져 공복감을 없애주는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조절된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캐나다 퀸스대가 비만한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사 전 물을 500mL 정도 12주간 마시면 2kg을 감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다.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반면, 운동과 관련해서는 스트레칭을 추천했다. 소유는 “다이어트 효과를 많이 본 것이 의외로 스트레칭”이라며 “누워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도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혈액순환을 원활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을 태우려면 산소가 꼭 필요한데, 혈액순환이 잘 되면 근육과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원활해져 지방을 더 잘 태울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11/09 00:01
  • 간헐적 단식 암만 해도 살 안 빠졌던 이유… “듣고 보니 수긍”

    간헐적 단식 암만 해도 살 안 빠졌던 이유… “듣고 보니 수긍”

    ‘간헐적 단식’은 하루 중 일정 시간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단식을 유지하는 식사법으로, 체중 조절 방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방식은 16시간 금식 후 8시간 동안만 식사하는 ‘16:8 방식’이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쓰여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섭취 열량이 같다면 간헐적 단식이 대사 건강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인간영양연구소와 샤리테 의대 공동 연구팀은 과체중 또는 비만 여성 31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에 따른 대사 변화를 비교했다. 참가자들은 각각 2주 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식사하는 조기 그룹과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만 식사하는 후기 그룹으로 나뉘었다. 식사 시간만 다를 뿐, 총칼로리와 영양 구성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즉 ‘하루 세 끼를 일정 시간대에 먹을 때’와, ‘같은 양을 8시간 안에 몰아서 먹을 때’의 차이를 비교했다는 것이다.​ 이후 연구팀은 인슐린 감수성, 24시간 혈당, 혈중 지질, 염증, 산화 스트레스 지표 등을 측정해 두 그룹의 변화를 비교했다. 또한 착용형 기기를 활용해 수면 패턴과 혈액 내 면역세포의 생체리듬 변화를 함께 관찰했다.그 결과, 두 그룹 간 인슐린 감수성(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몸이 얼마나 잘 반응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4시간 혈당, 지질, 염증, 산화 스트레스 수치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조기 식사 그룹은 하루 섭취 열량이 약 167kcal 줄어 평균 1.08kg 체중이 감소했지만, 후기 그룹(0.44kg 감소)과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총 섭취 열량이 같다면 식사 시간을 조절하더라도 대사 건강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분석했다.연구진은 “간헐적 단식의 효과는 ‘언제 먹느냐’보다 ‘얼마나 먹느냐’에 더 좌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 수가 적고 연구 기간이 짧았다는 한계가 있다”며 “장기적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더 큰 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지난 10월 29일 게재됐다.
    다이어트유예진 기자2025/11/08 23:00
  • ‘하루 한 잔’으로 인생이 달라진다… 혈압 낮추는 茶 7가지, 뭘까?

    ‘하루 한 잔’으로 인생이 달라진다… 혈압 낮추는 茶 7가지, 뭘까?

    고혈압은 심장병, 뇌졸중, 신장 질환의 위험을 높여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전 세계 고혈압 환자는 약 13억 명에 달하며, 매년 1000만 명이 고혈압 합병증으로 목숨을 잃는다.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조용히 혈관과 장기를 손상시킨다. 그렇다면 일상 속 혈압을 낮추는 간단한 방법은 없을까. 지난 4일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Health)는 ‘혈압을 자연스럽게 낮춰주는 7가지 차’를 소개했다.◇히비스커스차히비스커스 꽃잎을 말려 만든 차로, 카페인이 없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붉은 빛을 띠는 이유는 베리류나 자주색 과일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이 성분은 혈관 건강을 돕고 혈관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녹차녹차에 풍부한 주요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은 혈관을 유연하게 유지하고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염증을 완화하는 항염 효과가 있어 심혈관 건강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하루 2~4잔 정도의 녹차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한다. 다만 녹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섭취량을 줄이거나 디카페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캐모마일차캐모마일차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숙면을 돕는 차로 잘 알려져 있지만, 혈압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고혈압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캐모마일의 진정 효과는 숙면을 유도해 이런 위험을 간접적으로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캐모마일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페놀산 같은 식물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해 혈관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홍차홍차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관을 보호하고 염증을 줄이며 건강한 혈액 순환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녹차와 마찬가지로 홍차에도 카페인이 포함돼 있어, 민감한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우롱차우롱차는 카테킨, 테아블라빈 등 항산화 성분을 비롯한 다양한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신경계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인 GABA(감마아미노뷰티르산)가 풍부한 우롱차를 마시면 혈압이 개선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우롱차에는 GABA가 함유돼 있지 않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반 컵 이상 우롱차나 녹차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병 가능성이 최대 46% 낮아졌다. 하루에 여러 잔을 마신 사람일수록 효과가 더 컸다.◇마늘차생마늘을 으깨면 생성되는 알리신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춘다. 마늘차를 직접 즐기고 싶다면, 다지거나 으깬 마늘을 뜨거운 물에 끓인 뒤 레몬이나 꿀을 약간 넣어 맛을 부드럽게 조절하면 된다.◇생강차따뜻하고 매운 향의 생강차는 소화뿐 아니라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생강에 함유된 여러 성분이 혈관을 이완시키고 염증을 줄이며 건강한 혈액순환을 촉진한다.한편, 모든 차가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역효과를 낼 수 있는 차로는 △감초차 △고카페인 차 △에너지·다이어트·디톡스 차가 있다. 감초 뿌리에는 글리시리진이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체내 나트륨을 축적하고 칼륨을 배출시킨다. 이로 인해 혈압이 상승할 수 있으며, 일부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위험도 있다. 또한 카페인은 평소 섭취량이 적은 사람에게 일시적인 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에너지·다이어트·디톡스 차에는 자극제나 혈압을 높일 수 있는 첨가물이 들어있는 경우도 많아 섭취 전 성분 확인이 중요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08 18:00
  • ‘피부 관리’ 받은 효과 내… 전문가가 추천하는 15가지 음식, 뭘까?

    ‘피부 관리’ 받은 효과 내… 전문가가 추천하는 15가지 음식, 뭘까?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을 때 여드름이 잘 생기는 것처럼, 피부는 신체 전반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전문가들은 "꾸준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도 중요하지만, 항산화 영양소·건강한 지방·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맑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에서 뉴욕 MDCS피부과 전문의 노아 그래치, 'Top Nutrition Coaching'의 코트니 펠리테라 영양사, 'Live It Up'의 레나 바코빅 영양사 등 전문가들은 피부를 속부터 건강하게 만드는 주요 영양소와 음식 15가지를 소개했다.◇영양소, 비타민A·C·E 등 유익그래치 박사는 “피부 건강을 위해 꼭 섭취해야 할 영양소는 비타민 A, C, E”라고 설명했다. 비타민A는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매끄럽고 균일한 피부결을 유지하게 한다.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을 도와 탄력을 유지하며, 피부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비타민E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도 필수적이다. 오메가-3는 피부의 지질 장벽을 강화해 수분 손실을 막고, 단백질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을 도와 피부의 탄력을 유지한다. 펠리테라 영양사는 “과일·채소·통곡물·저지방 단백질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이 피부 건강에 가장 좋다”고 말했다.◇피부 건강에 좋은 15가지 음식아보카도=건강한 지방과 비타민 C·E가 풍부하다. 의학저널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매일 섭취하면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높일 수 있다.연어=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염증을 줄이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고등어나 정어리 등 다른 기름진 생선도 같은 효과가 있다.달걀=비타민 A와 E가 풍부해 세포 성장과 피부 보습을 돕는다.호박씨=아연이 풍부해 상처 회복, 염증 완화, 면역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병아리콩=단백질, 비타민 E, 아연, 마그네슘이 풍부해 염증을 줄이고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샐러드나 곡물볼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아마씨=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피부 수분 유지와 조기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베리류=블루베리·딸기·라즈베리 등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피부 세포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한다.퀴노아=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이 풍부해 여드름으로 인한 색소침착이나 흉터 완화에 도움을 준다.강황=활성 성분 커큐민은 염증 완화, 자외선 손상 보호, 상처 치유 촉진, 조기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올리브오일=단일불포화지방과 다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세포막을 보호하고 건강한 조직 유지에 도움을 준다.호두=비타민 E, 셀레늄,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피부 영양과 보호에 탁월하다. 생선을 잘 먹지 않는 사람에게 좋은 대체식품이다.파프리카=비타민 C·A가 풍부하고 수분 함량이 높아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된다. 색깔별로 다양하게 섭취하면 항산화 효과가 커진다.아몬드=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윤기를 높인다. 아몬드버터도 같은 효과가 있다.다크초콜릿=폴리페놀 성분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해 피부 구조를 탄탄하게 유지한다.물·수분 식품=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 건강의 기본이다. 물은 물론, 오이나 수박처럼 수분 함량이 높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피부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고 잔주름 완화에 도움을 준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11/08 17:05
  • 술 즐기는 여성, 모발 가늘어… 반대로 ‘이 영양소’ 수치 높으면 머릿결 ‘건강’

    술 즐기는 여성, 모발 가늘어… 반대로 ‘이 영양소’ 수치 높으면 머릿결 ‘건강’

    술이나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질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포르투갈 포르투대 영양·식품학부 누노 고메스 교수 연구팀은 식습관과 모발 건강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기존 연구 17건을 메타분석했다. 분석 대상 연구들에는 총 6만133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97%가 여성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의 식품·영양소 섭취량과 모발의 밀도·굵기·성장·윤기·탈모 발생 여부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비타민D와 철분 수치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탈모 위험이 낮았다. 비타민D는 모낭의 성장 주기를 조절하고, 철분은 모발 생성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반대로 술이나 당류가 많은 음료를 자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질 가능성이 높았다. 일부 연구에서는 주당 3.5리터 이상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에게서 모발 손실 위험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비타민D와 철분 보충은 모발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지만, 술과 당이 많은 음료는 모발 손실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분석은 상관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인과관계를 단정하기는 어렵고, 참가자의 대부분이 여성으로 구성돼 성별 차이에 따른 영향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며 “향후 더 다양한 연령과 인종을 포함한 장기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영양과 건강(Nutrition &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유예진 기자2025/11/08 16:00
  • 고수에서 ‘비누 맛’ 난다는 사람, 보세요

    고수에서 ‘비누 맛’ 난다는 사람, 보세요

    고수는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식재료다. 일부는 ‘비누 맛’, ‘세제 맛’이 난다고 표현하며 꺼리지만, 동남아나 중국 요리에서는 빠질 수 없는 재료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쌀국수 식당을 찾는 이들 중 “고수 빼주세요”라고 주문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고수는 의외로 풍부한 영양소와 다양한 건강 효능을 지닌 식품이다.고수에는 마그네슘, 칼슘, 인, 칼륨, 비타민 A·B·C·K 등이 골고루 들어 있다. 이 중 비타민 K는 뼈 건강을 지켜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 베타카로틴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고수는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이뇨 작용을 촉진해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고수에 함유된 ‘시네올’과 ‘리놀레산’ 성분은 염증 완화와 부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한의학에서도 고수는 약재로 사용돼 왔다. 풍을 치료하고 담을 없애는 데 쓰이며, 신경쇠약 완화와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소화를 촉진하고 입 냄새를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다. 따뜻한 성질의 고수와 차가운 성질의 더덕을 1대 1 비율로 달여 마시면 전립선염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고수와 사과를 함께 갈아 마시면 혈액 정화에 도움이 돼 특히 흡연자에게 좋은 음료로 꼽힌다.고수 향이 부담스럽다면 조리법을 달리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고수는 열을 가하지 않으면 특유의 향을 줄일 수 있다. 국물 요리에 넣기보다는 잘게 다져 소량을 곁들이거나, 잘게 빻아 페스토 형태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수를 갈아 만든 소스는 타코나 해산물 요리, 샐러드 등에 풍미를 더해줄 수 있다.한편, 고수의 향을 유난히 불쾌하게 느끼는 것은 유전적 요인일 수 있다. 미국 유전자 분석 기업 ‘23andMe’에 따르면, 11번 염색체에 위치한 후각 수용체 유전자 ‘OR6A2’에 변이가 있는 사람은 고수 속 알데하이드 화합물을 민감하게 감지한다. 알데하이드는 비누나 로션 등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이 때문에 고수를 ‘비누 맛’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화학협회 조사 결과, 고수를 즐겨 먹는 중동·남아시아 지역 사람들보다 동아시아인의 이 유전자 변이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11/08 14:02
  • 평소 안 하던 운동하니 생긴 구내염… 운동 그만둬야 할까?

    평소 안 하던 운동하니 생긴 구내염… 운동 그만둬야 할까?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오히려 감기에 걸리거나 구내염이 생기는 사람이 많다. 평소 하지 않던 신체 활동을 추가로 하니 몸이 지친 탓이다. 그러나 ‘운동이 오히려 몸을 축낸다’고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 최근 장거리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걷기 등 지구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한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면역력이 더 강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독일·브라질 연구자를 포함한 국제 합동 연구팀은 평균 나이 64세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백혈구의 일종인 ‘자연 살해 세포(NK세포)’상태를 확인했다. 이 세포는 감염되거나 암 같은 질병이 생긴 세포들을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이후 참여자들을 평소 운동하지 않은 사람과 지구력 강화 운동을 20년 이상 꾸준히 해 온 사람으로 나눠 NK세포의 상태를 비교했다.그 결과, 지구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 온 사람들은 NK세포가 자신이 제거해야 할 대상을 맞닥뜨렸을 때 더 잘 반응했고, 염증 수준도 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항염증 관련 지표는 오히려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파비오 리라 상파울루 주립대 과학기술대학 교수는 “꾸준히 운동한 사람들이 염증을 더 잘 조절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연구팀이 두 집단의 NK세포를 백혈구의 반응을 억제하는 약물에 노출시켰을 때에도 차이가 확인됐다.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들의 NK세포는 상황에 빠르게 적응해 세포 대사 활동을 조절함으로써 세포가 소진되는 경향이 적었다. 이로써 면역 활동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었다. 반면, 운동하지 않은 사람들의 NK세포는 지쳐서 면역 반응을 제대로 하는 것에 실패했다. 연구에 참여한 루시엘레 미누지 독일 기센대 방문 연구원은 “지구력 운동이 면역 세포를 더 성숙하고, 강하며, 덜 늙게 하는데다가 면역 반응을 방해하는 요인에도 더 잘 대비되도록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5/11/08 13:02
  • 胃 아프지 않으려면 ‘감’ 조심하라고? “많이 먹으면 돌 생긴다”

    胃 아프지 않으려면 ‘감’ 조심하라고? “많이 먹으면 돌 생긴다”

    최근 시장에는 제철을 맞은 사과, 배, 무화과, 단감 등 달콤한 과일이 가득하다. 하지만 이 제철 먹거리 중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과일이 있는데, 바로 감이다. 감에 다량 함유된 떫은맛의 탄닌 성분이 위산과 결합해 '위석'이라는 단단한 덩어리를 형성하기 때문이다.위석(胃石)은 특정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위 속에서 소화되지 않고 응고돼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진 물질을 의미한다. 대개는 식물성 섬유와 탄닌이 결합해 생성되는 '식물 위석'이 가장 흔하다. 위석이 생기면 초기에는 가벼운 소화불량이나 더부룩함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위석이 커지면 윗배의 통증이나 불쾌감을 유발하며, 구역질과 구토로 이어지기도 한다. 증상이 더욱 심해질 경우 위석이 위벽을 손상시켜 위궤양이나 위출혈을 일으키고, 드물게는 위와 십이지장의 통로를 완전히 막아 장 폐쇄를 유발할 수도 있다.특히 위석의 발생은 계절적 영향을 크게 받는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Medical Science Monitor'에 게재된 중국 의료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전체 위석 환자 중 90.7%가 가을과 겨울철에 내원했고, 이들 대부분이 감과 산사나무 열매 섭취로 위석이 발생했다. 감 섭취로 인한 위석 발생이 가을과 겨울에 집중되는 만큼, 이러한 계절에 감 섭취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예방을 위해서는 감을 공복에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탄닌 성분이 위산과 직접 만나 응고될 기회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또 감은 하루 한두 개 이내로만 섭취하고, 덜 익어 떫은맛이 강한 감은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감 외에도 식이섬유가 많은 말린 자두, 코코넛 등도 위석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머리카락, 플라스틱과 같은 이물질을 잘못 삼켜 위석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 평소 개인위생과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진을 통해 위석을 조기 발견하고 만성 질환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1/08 12:30
  • 참기름, 믿고 먹어도 될까?…발암물질 검사해보니

    참기름, 믿고 먹어도 될까?…발암물질 검사해보니

    최근 시중에서 판매하는 국내 참기름을 대상으로 유해 물질인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 함량을 확인했더니,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심하고 참기름을 사 먹어도 되겠다.PAH는 내분비 교란 물질로 배아 발달을 저해하고, 생식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암 발병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여러 국가에서는 인체 건강 기준치를 기반으로 PAH 농도를 규제하고 있다.우리가 흔히 먹는 식품 중 식물성 기름은 제조 중 가열·건조 공정을 거쳐, PAH가 생성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 브라질에서 판매되는 상업용 대두유, 홍화유, 달맞이꽃유, 아마씨유에서 PAH가 발견됐다는 연구가 발표된 적이 있다. 인도에서는 296개 식용유 중 약 89%가 PAH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 식품생명공학과 이희석 교수팀은 우리나라에서 널리 소비되는 식물성 기름인 참기름의 PAH 오염도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22년에서 2023년까지 시중에 판매된 참기름 제품 서른 개를 무작위로 선택해, 대표적인 PAH 화합물인 벤조안트라센, 벤조피렌, 벤조플루오란텐, 크린센 등의 함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대부분 제품에서 PAH가 확인되기는 했으나, 노출량까지 고려했을 때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벤조안트라센이 93%로 가장 많은 제품에서 확인됐고, 그다음으로 크린센이 80%, 벤조피렌이 67%, 벤조플루오란텐이 60% 검출됐다.연구팀은 검출된 PAH 화합물 함량과 일일 섭취량을 기반으로 매일 국민에게 노출되는 함량을 계산했다. 그 결과, 모든 성분에서 인체 위해 가능성이 낮았다.다만, 일부 샘플에서 PAH 네 가지 성분의 총합이 유럽연합 규제 기준인 10 µg/kg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국내에서는 주로 벤조피렌 단독 중심으로 보는데, 네 개 화합물을 통합해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1~2세 유아는 참기름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연구팀이 연령별로 건강 위해도를 분석했을 때, 1~2세 유아가 가장 위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안전한 그룹은 19~29세였다.연구팀은 "연령이 낮을수록 체중 대비 섭취가 많아져 노출도가 커지고, 상대적으로 건강 위해도가 올라간다"며 "취약 집단인 유아에서 장기 노출이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가 향후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과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Food Science Biotech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11/08 12:02
  • 비타민C 많은 귤, ‘이렇게’ 먹으면 영양 효과 못 본다

    비타민C 많은 귤, ‘이렇게’ 먹으면 영양 효과 못 본다

    11월~2월이 제철인 귤은 비타민C 등 영양이 더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맛도 좋다. 그런데 무심코 먹다간 영양 효능을 제대로 누리지 못할뿐더러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공복 섭취귤은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여러 산 성분이 함유돼 공복 섭취 시 위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빈속에 귤을 섭취하면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손상시켜 심한 경우 역류성식도염, 위궤양, 속쓰림 등을 유발하게 된다. ◇하루 두 개 이상 섭취귤은 비타민C, 비타민P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지만 하루 두 개 정도만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과일의 단맛을 내는 과당은 당분자가 한두 개로 구성된 단순당으로 적정 섭취량 이상 많이 먹으면 체중, 혈당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과당은 포도당보다 흡수 속도가 빨라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간에 지방으로 축적될 위험이 있다. 성인 1인 비타민C 권고량을 채우면서 당 섭취량이 과다해지지 않도록 하루에 중간 크기 두 개를 먹는 게 좋다(한국영양학회).◇잘못 보관해 곰팡이 핀 채로 섭취곰팡이 핀 귤을 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는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곰팡이가 핀 부분을 떼어내고 먹지 말고 통째로 버려야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과일은 곰팡이에 대한 면역이 없어 곰팡이가 생긴 채로 섭취하면 유해물질이 전부 몸속으로 들어오며 육안으로 곰팡이가 덜해보여도 과육 깊숙이 침투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귤이 무르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상자나 봉지에 귤 여러 개를 한꺼번에 담아 놓거나 냉장보관은 피해야 한다. 가급적 저장온도는 섭씨 3~4도 습도는 85~90%를 유지하고 귤끼리 붙지 않게 종이나 신문지로 낱개 포장해두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11/08 09:30
  • “정형외과 전문의 추천” 관절염 환자가 먹으면 좋은 음식… 뭘까?

    “정형외과 전문의 추천” 관절염 환자가 먹으면 좋은 음식… 뭘까?

    몸을 움직이는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관절염은 환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는 질병이다. 이러한 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처럼 골관절이 닳으면서 생길 수도 있고, 류마티스 관절염 처럼 면역 체계가 관절을 공격하면서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관절염 염증을 줄이는 데 중요한 것이 식단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음식이 우리 몸의 염증 반응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미국 트리플러 육군의료센터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건강한 항염증성 식단을 따른 사람들은 건강에 해롭고 염증을 유발하는 식단을 따른 사람들에 비해 모든 질병으로부터 사망할 위험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모든 관절염 환자에게 통용되는 효과적인 단일 식단은 없지만, 특정 음식이 포함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면 체내 염증을 줄이고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인도의 전문병원 Max Super Speciality hospital의 정형외과 전문의 사이먼 토마스 박사가 관절 건강을 위한 식단을 공개했다.◇오메가3 지방산 섭취하기오메가3는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 두 가지 유형의 지방산으로 구성된다. 이 중 EPA는 염증 감소에 좋기로 유명하다. 그뿐만 아니라 오메가3는 일정 기간 이상 섭취할 경우 관절 경직과 통증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토마스 박사는 “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등 생선을 일주일에 최소 두 번은 먹는 것이 좋다”며 “생선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고품질의 생선 기름 보충제로 대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다양한 채소, 과일, 견과류 추가하기토마스 박사는 관절염 환자들이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와 같은 잎채소를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할 것을 권장한다. 이 식단에는 비타민 A, C, K가 풍부해 연골 건강을 유지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추가로 딸기,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류를 간식으로 먹으면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호두, 아몬드, 치아씨와 같은 견과류, 씨앗류를 먹으면 섬유질과 건강에 좋은 지방을 얻을 수 있어 환자의 염증 감소에 효과적이다.◇올바른 기름, 향신료 선택하기일반 기름 대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는 방법도 환자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는 올레오칸탈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올레오칸탈은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을 주고 항암·항염 작용에 탁월하다. 강황이나 생강, 허브와 같은 향신료를 식단에 추가하는 것도 좋다. 토마스 박사는 “이런 천연 향신료에는 커큐민과 진저롤 같은 성분이 함유돼 있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복합 탄수화물 섭취하기콩과 통곡물을 식단에 추가해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식단을 통해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소화를 느리게 해 평소보다 적은 양을 먹어도 금방 배부름을 느낄 수 있다. 토마스 박사는 “이러한 식품들은 염증을 줄일 뿐 아니라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줘 우리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가공식품 줄이기초가공 식품은 감미료, 방부제, 색소 등의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음식을 말한다. 첨가당, 과도한 소금, 가공육과 같은 초가공식품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호주 디킨대 연구팀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에 많이 노출될수록 궤양성 대장염 등 32종류의 질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식품 식단 대신 영양소가 풍부한 통곡물 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권장한다. ◇음식 민감성 고려하기음식 민감성은 특정 음식을 먹었을 때 발생하는 거부 반응으로, 면역 체계에 의한 식품 알레르기와 소화 기관의 문제에 의한 식품 불내증을 모두 포괄하는 용어다. 특정 음식이 자신의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생각되면 자신의 식단에서 잠시 제거해 봐야 한다. 어떤 음식이 증상을 유발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 번에 한 음식에만 집중하면서 자신의 상태를 자세히 관찰하면 자신의 식단에 적합한 음식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1/08 07:00
  • “11kg 빼고 요요 없는 비결” 신봉선, 꾸준히 ‘이것’하던데… 뭘까?

    “11kg 빼고 요요 없는 비결” 신봉선, 꾸준히 ‘이것’하던데… 뭘까?

    개그우먼 신봉선(45)이 꾸준히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신봉선은 자신의 SNS에 운동 기록을 인증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하루 동안 2만 보 이상을 걸은 기록이 담겨 있었다. 운동과 식단으로 11kg 감량에 성공한 신봉선은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요요 없이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신봉선이 실천 중인 걷기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걸을 때는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실제로 국립공원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주 2~3회 총 12km 이상 걸은 참가자의 체질량지수가 평균 0.23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벌 방식으로 걷거나 뛰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다.다만 올바른 걷기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배를 앞으로 내밀고 걸으면 척추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염지웅 원장은 “고개를 내민 채 구부정하게 걷는다면 목뼈와 척추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며 “올바른 걷기 자세는 정면을 바라본 채 가슴을 펴고 허리를 세운 뒤, 양발을 11자 형태로 만들고 무릎은 약간 스치듯이 걷는 것”이라고 말했다.적당한 강도로 걷는 것도 중요하다. 통증이 느껴지는 데도 멈추지 않고 과도하게 걸으면 인대, 힘줄 등이 손상될 수 있어서다. 걷다가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몸이 뻣뻣해지거나 ▲평소와 다른 관절 감각이 느껴진다면 바로 걷는 거리를 줄이거나 휴식을 취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1/08 05:30
  • “요거트·과일에도 뿌린다고?” 최화정이 소개한 ‘이 향신료’, 혈당 잡는 효과도

    “요거트·과일에도 뿌린다고?” 최화정이 소개한 ‘이 향신료’, 혈당 잡는 효과도

    방송인 최화정(64)이 평소 통후추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집 나올 때 이것 없으면 안 된다는 최화정 여행보따리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최화정은 여행갈 때 캐리어에 넣어 가는 필수품으로 통후추를 소개했다. 최화정은 “요거트에 넣어 먹어도 맛있고 과일이랑도 너무 잘 어울린다”며 “이따 복숭아에 얹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일 것”이라고 했다. 최화정이 필수품으로 소개한 통후추의 활용 방법과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통후추는 후추나무의 열매를 말린 향신료로 껍질과 속씨가 온전히 남아 있는 형태를 말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가루 형태의 후추는 이를 분쇄한 것이다. 가루 형태의 후추는 공기와 닿으며 산화가 빨리 진행돼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옅어지는 반면, 통후추는 껍질 속에 후추 본연의 향 성분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필요할 때마다 으깨거나 갈아 사용하면 깊고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최화정처럼 요거트나 과일 등에 통후추를 뿌려 먹으면 통추추의 매운 향이 단맛을 돋우고 재료의 풍미가 살아난다. 통후추는 맛과 향뿐 아니라 영양 성분도 우수하다. 통후추에 함유된 ‘피페린(piperine)’ 성분은 항산화·항염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를 줄인다. 위장의 소화효소 분비도 촉진해 소화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또 피페린은 다른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높이는 역할도 한다. 이 외에도 통후추는 혈당 조절, 뇌 기능 보호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다만, 후추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이 쓰리고 위 점막이 자극될 수 있으므로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후추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또한, 피페린이 약물 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항응고제나 항암제 등을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 전 전문의와 상의한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1/08 05:00
  • “빵·떡·면 중 최악은?”… 의사들이 꼽은 ‘혈당 폭탄’ 음식은

    “빵·떡·면 중 최악은?”… 의사들이 꼽은 ‘혈당 폭탄’ 음식은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지만, 섭취 형태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천차만별이다. 그렇다면 빵·떡·면 중에서 건강에 가장 해로운 ‘최악의 탄수화물’은 무엇일까.◇의사들이 꼽은 최악의 탄수화물, ‘빵’구독자 32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서 의사들은 다이어트와 건강 관점에서 빵을 최악으로 꼽았다. 그 이유로 ▲재료 ▲조리 과정 ▲혈당 영향 등 세 가지를 들었다. 빵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밀가루뿐 아니라 버터, 마가린, 쇼트닝 같은 고지방 재료가 들어가는데, 이 재료들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아 혈관 건강에 부담을 준다는 게 출연자들의 설명이다. 또한 빵을 만들 때 높은 열로 구워내면서 최종 당화산물(AGEs)이 많이 생긴다. AGEs는 혈관과 세포를 손상시키고 노화, 만성 질환 위험을 높이는 물질이다. 빵은 흰빵 기준으로 혈당지수가 높아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혈당 스파이크는 인슐린 과다 분비를 유발하고 체지방 축적, 대사 질환과 연결된다.◇떡과 면, 혈당지수(GI)를 활용해 현명하게 섭취하기탄수화물 식품의 유혹 속에서 무조건 참기보다 혈당지수(GI)를 활용해 현명하게 섭취하면 혈당과 체중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에 얼마나 빠르게 영향을 미치는지 수치화한 기준으로,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을 낮은 식품으로 바꾸기만 해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찹살떡은 피해야 하지만 일반 찹쌀이 아닌 곤약면, 두부면처럼 칼로리와 GI가 낮은 면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면 요리를 먹을 때는 두부, 달걀, 고기 등 단백질 식품을 곁들여 함께 먹으면 혈당 상승이 완만해진다. 라면(73), 우동(80) 등 면류 혈당지수는 높은 편이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급상승을 막는다. 면류를 조리할 때 동봉된 스프 첨가량은 줄이고 대신 양파, 파 등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넣으면 더 좋다. ◇빵 먹을 땐 섬유질과 함께빵을 먹고 싶다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필수다. 잎채소, 해조류, 과일 등에 풍부한 섬유질은 위에서 음식물 부피를 늘려 포만감을 높이고, 소화를 늦춰 혈당이 서서히 오르도록 돕는다. 섬유질은 장에서 발효돼 포도당 흡수를 지연시키며,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혈당과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11/08 00:30
  • “살 빠진 이유 있었네” 16kg 감량 홍현희… 꾸준히 ‘이것’ 한 게 비결

    “살 빠진 이유 있었네” 16kg 감량 홍현희… 꾸준히 ‘이것’ 한 게 비결

    최근 16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개그우먼 홍현희(43)가 꾸준히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일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후드집업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운동 중인 모습이 담겼다. 또 “비 맞으며 걷기”라며 주말에도 1만보 이상 걸으며 관리 중인 기록을 공개했다.홍현희가 실천한 걷기는 간단하지만,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걷기를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되는데,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걷기로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인터벌 걷기를 추천한다. 인터벌 걷기는 천천히 걷다가 빠르게 걷는 것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심박수가 더 크게 변동하면서 지방 연소에 더 효과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 특히 빠르게 걷는 순간에 유산소와 근지구력 효과가 동시에 나타난다.실제로 일본 신슈대 의과대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이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 중강도 지속 걷기 그룹, 고강도 간헐적 걷기 그룹으로 나눠 효과를 비교했다. 중강도 지속 걷기 그룹은 1주일에 4일 이상 하루 8000보 이상을 목표로 적당한 속도로 걸었다. 고강도 간헐적 걷기 그룹은 1주일에 4일 이상 빨리 걷기와 평소 속도로 걷기를 반복했다. 그 결과, 중강도 지속 걷기보다 고강도 간헐적 걷기 그룹에서 운동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1/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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