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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kg 유지” 한혜연, 저녁 식단 공개… 자극적인 ‘이 음식’ 먹던데, 뭘까?

    “44kg 유지” 한혜연, 저녁 식단 공개… 자극적인 ‘이 음식’ 먹던데, 뭘까?

    44kg까지 체중을 감량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다이어트 음식으로 할라피뇨를 소개했다.지난 7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간단 저녁”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청포도, 만두, 단무지, 할라피뇨가 저녁 식사로 공개됐다. 그는 댓글로 “할라피뇨가 꿀 조합”이라고 했다. 일상 식단으로는 생소한 ‘할라피뇨’,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할라피뇨는 멕시코산 고추로,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을 함유한다. 캡사이신은 단순한 미각 자극을 넘어, 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진대사율을 높여 다이어트 효과를 낸다. 실제로 미국 퍼듀대 영양학 연구팀에 따르면, 캡사이신은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고 지방 산화를 촉진한다. 또 캡사이신은 식욕을 유발하는 감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식사량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게다가 할라피뇨는 100g당 열량이 30kcal 미만으로 낮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캡사이신은 체내 수용체 TRPV1을 활성화해 혈관 내피세포의 염증 반응을 줄이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개선되면 근육과 조직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원활해지고, 지방 분해 부산물과 노폐물 배출도 촉진돼 체지방 감소와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할라피뇨의 매콤한 맛은 다이어트 식단에 풍미를 더해주기도 한다. 특히 닭가슴살이나 샐러드 등 심심하고 단조로운 맛의 식품과 곁들이면 식사의 만족도를 높여 지속적인 다이어트 루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공복 상태에서 할라피뇨를 자주 먹거나 과량 섭취하면 위 점막을 자극해 속 쓰림이나 위염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하루에 두세 개 정도를 반찬처럼 곁들이는 정도가 적당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0 16:16
  • “살 안 찌는 비결?” 홍진경, ‘이 운동’으로 몸매 관리한다

    “살 안 찌는 비결?” 홍진경, ‘이 운동’으로 몸매 관리한다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47)이 꾸준히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7일 홍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니스 치기 좋은 날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홍진경은 선글라스를 쓰고 테니스 라켓을 들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얼마 전에 몸무게 앞자리 ‘4’를 봤는데 몰골이 아파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홍진경은 키 180cm에 51kg을 유지 중이다.홍진경이 자기관리를 위해 하는 운동인 ‘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여야 해서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반복적으로 공을 치고 방향을 바꾸는 동작 덕분에 균형 감각과 민첩성도 기를 수 있다. 하체 근육 단련에도 좋다. 하체는 대부분 부위가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더 빠르게 열량을 소모한다.테니스의 건강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도 많다. 영국 스포츠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테니스 같은 라켓 스포츠는 심혈관 건강에 좋다. 연구팀은 라켓 스포츠, 수영, 에어로빅, 사이클링, 달리기, 축구와 조기 사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9년간 관찰한 결과, 라켓 스포츠를 규칙적으로 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56% 낮았다. 또 지난 2018년 발표된 ‘코펜하겐조사’에 따르면 덴마크 코펜하겐에 사는 성인 8477명을 2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은 평균 수명보다 9.7년을 더 오래 살았고, 그다음은 배드민턴(6.2년), 축구(4.7년) 순이었다.다만 테니스를 칠 때는 ‘테니스 엘보(Tennis Elbow)’를 주의해야 한다. 테니스 엘보는 손목과 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힘줄이 팔꿈치 바깥쪽 뼈에 붙는 부위에서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해 염증이나 미세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정식 명칭은 ‘주관절 외상과염’이다. 초기 통증은 미약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지나치게 무거운 라켓은 팔꿈치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무게의 라켓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초보자라면 면이 넓고, 가벼운 라켓을 사용하는 걸 권한다. 또 테니스는 급격하게 몸을 움직이거나 공을 치기 위해 무리한 동작을 할 수 있어 척추에 부담을 준다. 테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테니스 강사와 함께 연습하는 게 좋다. 올바른 자세는 팔꿈치와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고, 운동 중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1/10 13:50
  • “33kg 감량” 김다예, 달라진 비주얼… 아침마다 ‘이것’ 먹었더니 빠졌다

    “33kg 감량” 김다예, 달라진 비주얼… 아침마다 ‘이것’ 먹었더니 빠졌다

    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32)가 33kg 감량 성공 비법을 최초 공개했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 김다예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90kg에서 57kg까지 감량하면서 건강도 회복하고 외적으로도 조금 나아지는 다이어트 비법을 알려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침으로 먹기 좋은 다이어트 식품을 소개했다. 김다예는 “33kg을 감량하면서 가장 크게 도움받은 건 공복에 유산균 섭취하기”라며 “하루도 빠짐없이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복에 올리브오일도 한 스푼씩 먹었다”며 “이 외에 식단을 따로 하지는 않았고 대신 소식을 했다”고 말했다.김다예가 공복에 꼭 먹었다는 유산균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해 변비를 막고 원활한 배변을 돕는다. 또 ‘뚱보균’으로 알려진 장내 미생물인 ‘피르미쿠테스’를 억제해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피루미쿠테스는 몸속 당분 발효를 촉진해 지방을 생성하고,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미쳐 살을 찌운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유산균은 유해균을 억제하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다만, 김다예처럼 꼭 공복에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이준 약사는 “유산균은 항생제를 먹고 장이 좋지 않을 때 먹으면 좋다”며 “언제 먹든 큰 상관은 없다”고 했다.한편, 올리브오일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올리브오일의 주성분인 불포화지방산(올레산)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지방으로 대체할 때 체지방 감소 효과가 더 커진다. 다만 건강에 좋은 올리브오일도 과다 섭취해서는 안 된다. 체중 증가, 설사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서다. 하루 적정 섭취량은 1~2테이블스푼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11/10 10:35
  • 젊은 콩팥병 환자 늘지만… 복막투석 인프라는 무너지는 중

    젊은 콩팥병 환자 늘지만… 복막투석 인프라는 무너지는 중

    40~50대 경제활동인구 중 만성콩팥병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투석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투석할 수 있는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적정 수가가 보장되지 않아 병원이 혈액투석을 선호하면서 관련 인프라가 붕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경제활동 인구에서도 급증하는 만성콩팥병만성콩팥병이 고령층 중심의 질환에서 벗어나 경제의 핵심축인 생산가능 인구층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 국내 경제활동인구 중 만성콩팥병 환자수는 최근 10년간 급격히 증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실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 내 만성콩팥병 환자는 2015년 8만6356명에서 지난해 12만1821명으로 41.1% 증가했다.만성콩팥병 환자는 말기까지 진행되면 생명 유지를 위해 필수적으로 투석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표적인 방식으로는 복막투석과 혈액투석이 있다. 복막투석은 환자 본인의 복막을 이용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혈액투석과 달리 주 3회 병원에 방문할 필요가 없다. 다만 스스로 복막 카테터를 통해 투석액을 주입·배액해야 해 거동불편자나 고령자에겐 힘든 측면이 있다.경제활동을 하는 환자에겐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가능한 투석’으로 불리는 복막투석이 유리하다. 실제 혈액투석을 하는 데 소요되던 주당 평균 20시간을 경제활동이나 여가생활에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삶의 질 측면에서 복막투석이 나았다는 환자 설문 조사 결과가 있다. ◇투석 환자 중 5%만 복막투석보건복지부는 2019년 12월부터 올해 말까지 복막투석 환자를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게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상담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현재 상급종합병원 43곳을 포함한 93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는데 시범사업 참여 환자의 의료비용 및 의료이용 감소, 출구염 및 복막염 감소 등 임상지표 개선, 높은 환자 만족도 등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그러나 국내 투석환자 12~13만만명 중 복막투석을 받는 비율은 약 5%에 그친다. OECD 평균(약 30%)의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 이마저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2012년 7752명(전체 투석환자 중 13.5%)이었던 복막투석 환자는 2023년에는 5253명으로 쪼그라들었다. 복막투석 환지 비율이 낮은 원인은 복합적이다. 먼저 수가다. 복막투석 환자를 관리하는 의료진은 투석 교육, 감염 관리, 합병증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지만 청구하는 수가는 진찰료 1만3000원 정도가 전부다. 병원 입장에선 복막투석 환자는 시범사업 수가를 최대치로 받아도 병원 수입이 연간 100만원에 못 미치지만, 혈액투석 환자의 경우 약 2000만원에 달한다또 복막투석을 하는 환자 자체가 적다보니까 거부감을 갖는 환자도 많다. 수도권 소재 종합병원 신장내과 A 전문의는 “거의 모든 환자들이 혈액투석을 받다 보니 복막투석을 권유해도 다른 환자는 다 병원에서 투석 받는다고 거절하는 경우도 많다”며 “일단 시작하면 대다수 만족하지만 처음 집에서 혼자 시작할 때 정서적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들이 많다고 한다”고 말했다.◇복막투석, 2030년엔 국내서 사라질 수도문제는 이대로라면 국내 복막투석 기반이 소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복막투석 환자가 줄면서 의료진 교육과 수련 기회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동형 대한신장학회 홍보이사(범일연세내과)는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한 상급종합병원 복막투석 환자가 800명 이상이었는데, 지금은 전국적으로 4000명대에 불과하다”며 “젊은 의사들이 복막투석 환자를 접할 기회가 없다 보니 실제 현장에서 복막투석을 권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로면 향후 10년 내 국내 복막투석이 사실상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의료계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산업 생태계는 이미 붕괴하고 있다. 실제 복막투석액을 생산하던 보령제약은 올해 해당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 이동형 이사는 “복막투석 환자가 줄면서 시장이 너무 작아져 기업이 수익을 맞출 수 없게 됐다”며 “국내 생산이 중단되면 해외 공급망 문제가 생기거나 팬데믹 같은 위기 상황이 오면 환자들이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복막투석 살리려면 수가 개선과 재택관리 체계 시급전문가들은 복막투석이 지속 가능하려면 수가 개선과 재택 관리 체계 확립이 병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A 전문의는 “의료진이 복막투석 환자를 관리해도 병원 수입이 거의 없어 인력이 붙지 않는다”며 “복막투석 관리 수가 신설과 전담 간호사 인건비 보전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아울러 원격 모니터링이나 방문 간호 시스템을 결합한 복막투석 관리 모델 도입도 필요하다. 프랑스 등 일부 유럽 국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 간호형 복막투석(Assisted PD)’을 운영한다. 간호사가 하루 4회 가정을 방문해 투석을 도와주고, 이에 대한 수가를 받는 제도다. 이동형 이사는 “혈액투석 중심의 구조를 그대로 두면 의료비 부담이 폭증할 수 있다”며 “복막투석과 재택 혈액투석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국가 재정과 환자 모두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11/10 09:00
  • 오늘 ‘이렇게’ 먹어두면, 1주일 내내 피로와 작별

    오늘 ‘이렇게’ 먹어두면, 1주일 내내 피로와 작별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하는 평일과 달리 주말에는 생활패턴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생체리듬이 한 번 바뀌면 다시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 신진대사 둔화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미국 폭스뉴스에 게재된 ‘생체리듬 되찾는 식사법’에 대해 알아본다. ◇단백질 풍부한 아침 식사매일 일정한 수준의 에너지량을 유지하는 것은 생체리듬을 안정시키는 근간이다. 미국 뉴욕 영양사 로빈 데시코는 “적정 에너지량을 준수하려면 복합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으로 식사를 구성하는 게 가장 좋다”며 “특히 달걀, 요거트, 견과류 등을 추가해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로 아침을 시작하면 하루 종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체내 에너지 균형을 맞춰 몸이 깨어 있어야 한다는 신호를 보낸다”고 말했다.◇저녁은 일찍 가볍게 저녁 식사는 가급적 이른 시각에 가볍게 먹는 게 좋다. 미국 공중보건 전문가 닐로퍼 바사리아 박사는 “우리 몸의 일주기 시스템은 음식 섭취를 타이밍 신호로 사용하기 때문에 3~4일 간 저녁 식사 시간을 당기면 뇌가 생체시계를 재설정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과식하지 않고 균형 잡힌 가벼운 식사를 해야 잠들기 전 소화, 흡수가 원활하게 이뤄져 숙면을 유도한다.◇멜라토닌 생성 돕는 음식 골라먹기숙면을 돕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유도하는 식품을 골라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멜라토닌이 수면 질을 높이고 제때 잠들게 해 생체리듬 정상화를 돕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은 호박씨 등 씨앗류, 체리, 키위 등에 풍부하다. ◇오후에 설탕·카페인 섭취 안 하기오후 두 시 이후에는 카페인, 단당류 섭취를 피해야 한다. 몸속 수분을 부족하게 만들고 혈당 변동성을 높여 생체리듬 안정화를 방해한다. 바사리아 박사는 “생활 중 카페인, 설탕 등으로 활동 에너지를 높이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취침 시간이 가까워질 때는 숙면을 방해하는 고당·고카페인 간식을 끊는 게 좋다”며 “신선한 공기와 햇볕을 쬐며 산책하는 등 건강한 방식으로 활력을 찾아라”고 말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11/10 07:32
  • 오늘도 마신 ‘이것’ 한 잔, 실명 질환 위험 높여… 뭔지 봤더니?

    오늘도 마신 ‘이것’ 한 잔, 실명 질환 위험 높여… 뭔지 봤더니?

    최근 인스턴트 커피가 시력 저하 질환인 ‘연령 관련 황반변성(AMD)’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후베이의대 연구진이 영국과 핀란드 등에서 약 50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수집해 커피 섭취 유형과 황반변성 발생 위험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인스턴트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성 황반변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인스턴트 커피를 하루 평균 두 잔 이상 마시는 사람 중 특정 유전적 소인을 가진 이들은 건성 황반변성 발생 위험이 약 7배까지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필터 커피나 디카페인 커피에서는 이 같은 양상이 확인되지 않았다.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인스턴트 커피를 고온 건조, 농축 추출 등의 방법으로 제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독성 물질이 망막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크릴아마이드나 최종당화산물 등의 화합물이 체내 축척되면 세포가 노화할 위험이 있다.황반변성은 눈의 황반(망막 중심부)에 발생하는 변성으로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퇴행성 질환이다. 황반변성이 발생하면 글자가 휘어져 보이거나 사물의 형태를 구별하는 능력이 저하된다. 노화, 유전적 소인, 심혈관계 질환,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뉘는데 주사나 광역학 요법 등의 치료가 가능한 습성 황반변성과 달리 건성 황반변성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항산화제 섭취가 최선이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식품 과학과 영양(Food Science & Nutrition)’에 게재됐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1/10 06:30
  • “살 빠지는 음식” 20kg 감량 강소라… 아침으로 ‘이것’ 먹는다

    “살 빠지는 음식” 20kg 감량 강소라… 아침으로 ‘이것’ 먹는다

    출산 후 20kg 감량에 성공한 배우 강소라(35)가 평소 챙겨 먹는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4일 강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강소라가 직장인이라면?’이라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회사에 출근해 자리에 앉은 강소라는 ‘왓츠인마이백’을 진행했다. 그는 “늘 아침으로 함께 하는 것”이라며 “사과, 견과류, 달걀을 먹는다”고 밝혔다. 강소라가 아침으로 먹는다는 사과, 견과류, 달걀은 모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다.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되며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 견과류와 달걀은 포만감이 커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두 식품 모두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견과류의 단백질 함량은 평균 20%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이며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세 식품과 관련한 연구들도 존재한다. 미국 펜실베이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열량 섭취량이 평균 18% 감소했고, 체중 감량 효과도 더 컸다. 또 미국 로마 린다대 연구팀이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비만한 사람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때 건강한 탄수화물을 조금 더 곁들이면 영양 균형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 신유리 교수는 “사과, 견과류, 달걀과 함께 삶은 고구마, 저당 통곡물 시리얼 등과 같은 건강한 탄수화물을 추가로 섭취하면 비교적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0 06:00
  • “나를 위해 ‘이것’ 하는 시간 꼭 가져”… 두 아이 엄마, 52kg 감량 비법은?

    “나를 위해 ‘이것’ 하는 시간 꼭 가져”… 두 아이 엄마, 52kg 감량 비법은?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다. 헬스조선은 다이어트를 어렵게만 여기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우리 주변의 인물들을 만나 비법을 공유하는 코너를 연재한다.(편집자주)헬스조선에서 직접 만난 ‘이렇게 뺐어요’ 스물다섯 번째 주인공은 그래픽 디자이너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김현아(29·전주시 덕진구)씨다. 김현아씨는 두 번의 출산 후 살이 찐 모습에 자신감을 잃었다. 이후 ‘나’를 다시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김현아씨를 직접 만나 다이어트 비법을 물었다.-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유산을 여러 번 경험했었는데, 그때부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다. 병원에서도 건강을 위해 안정이 필요하다고 했고, 이후 거의 하루 종일 먹고 누워 있는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후 찾아온 첫째를 출산하며 30kg이 쪘고, 둘째 출산 후에도 26kg 정도가 늘었다. 그러다 보니 원래 좋아하던 운동이나 꾸미는 것에서도 멀어졌고, 스스로가 싫어졌다. 그래서 나를 다시 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총 52kg 감량에 성공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1/10 00:01
  • “생채소만큼 좋을까?” 온라인으로 주문한 냉동 채소, ‘이렇게’ 먹어라

    “생채소만큼 좋을까?” 온라인으로 주문한 냉동 채소, ‘이렇게’ 먹어라

    채소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시간이 지나면 싱싱함이 쉽게 줄어든다. 유통기한이 길고 신선한 채소보다 값이 저렴한 냉동 채소를 구매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양 측면에서는 어떨까?우선, 냉동 채소는 영양학적 측면에서 생채소에 뒤지지 않는다. 냉동 채소는 대개 수확 후 짧은 시간 내에 급속 냉동되기 때문에 영양소가 신선한 상태로 보존되기 때문이다. 미국 로드아일랜드대 마야 바디벨루 영양학 교수는 냉동 채소를 두고 신선 채소의 건강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냉동 채소는 냉동 식품 특성상 신선한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뿐 아니라 영양소를 가장 밀도 있게 함유한 상태에서 급속 냉동됐기 때문에 영양 면에서도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미국 건강 전문지 ‘웹엠디’에 보도된 내용에 의하면, 채소는 수확한 직후부터 비타민 함량이 빠르게 손실되기 시작해 실온 보관 후 2~3일이 지나면 비타민의 절반이 사라진다. 즉, 생채소를 수확 후 곧바로 섭취하거나 냉동하지 않는 이상 영양 성분이 줄어든다는 의미다.냉동 채소는 영양소를 오래 보존할 수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마야 바디벨루 교수는 “신선 채소는 유통 과정에서 변질될 수 있고, 섭취 전까지 상하는 일도 빈번한데 냉동 야채는 그럴 염려가 없다”며 “영양 면에서도 뛰어난데 가격이나 편리성 측면에서도 좋다”고 말했다. 다만, 냉동 채소는 해동 과정에서 조직이 무를 수 있어 생채소 특유의 아삭함과는 차이가 있다.한편, 냉동 채소를 녹여 생으로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실제로 식품안전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냉동 채소를 생으로 섭취하면 식중독을 유발하는 리스테리아균이나 대장균 등의 감염 위험이 있다. 연구팀은 “흔히 식품을 얼리면 유해한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파괴된다고 여기지만 일부 균은 채소를 얼린다고 해서 사멸하지 않는다”며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동 채소 섭취 전 가열 등 조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11/09 20:00
  • 틱톡 달군 “하루 ‘이것’ 두 컵 챌린지”… 식욕·혈당 조절한다던데, 뭘까?

    틱톡 달군 “하루 ‘이것’ 두 컵 챌린지”… 식욕·혈당 조절한다던데, 뭘까?

    최근 틱톡을 중심으로 ‘하루 콩 두 컵 챌린지’가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확산하고 있다.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빈톡(BeanTok)’이라 불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사용자들이 검은콩, 렌틸콩, 병아리콩 등 다양한 콩을 요리하거나 다른 음식과 섞어 섭취하는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30일 동안 하루 한 캔 반에서 두 캔 정도의 콩을 먹으며 배변 활동 개선, 피부 개선, 기분 전환 효과를 경험했다고 주장한다.한 사용자는 “5일째인데 설탕이 전혀 당기지 않는다”고 했고, 세 자녀의 엄마 코야 심슨은 “콩 덕분에 불안이 줄고 수면이 좋아졌다”며 “스테이크를 먹은 것처럼 포만감이 오래간다”고 말했다. 그는 “폐경기 증상이 완화되고 몸이 덜 붓는다”고도 했다. 심슨은 자신을 ‘콩 중독자’라 부르며, 온라인상에서 ‘비니 베이비’라는 팬 커뮤니티까지 운영하고 있다.콩은 실제로 포만감을 높여, 식욕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단드레아 러서트 영양사는 “콩이 GLP-1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식욕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 자연적 작용이 참가자들이 느끼는 포만감의 이유일 수 있다”고 말했다.간접적으로 기분도 개선할 수 있다. 영양사 반다나 세스는 “콩이 직접적으로 불안이나 우울을 완화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아직 없다”면서도 “다만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개선해 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다”고 했다.다만, 전문가들은 콩이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해 심장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어도, ‘만능 식품’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하루 두 컵 이상을 꾸준히 섭취하면 소화 불량이나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영양사 니콜 단드레아 러서트 역시 “콩은 염증 완화와 장·뇌·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식품이지만, 하루 두 컵은 다소 많은 양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식이 지침에 따르면 주당 3컵, 하루 약 반 컵의 콩 섭취가 권장된다.미국 소화기내과 전문의 윌 불시에비츠 박사는 “콩에 포함된 섬유질과 저항성 전분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지만, 갑자기 섭취량을 늘리면 복부팽만이나 소화 불량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하루 콩 두 컵 챌린지’를 시도할 때 서서히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세스 영양사는 “한 번에 많은 섬유질을 섭취하면 가스, 복부 팽만, 복통이 생길 수 있다”며 “콩은 충분히 익혀 먹고, 통조림 콩은 염분 제거를 위해 헹군 뒤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IBS) 환자나 저섬유·저칼륨 식단을 유지하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 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장가린 기자2025/11/09 18:02
  • 폭발하는 식욕 줄이려면… ‘이곳’ 문질러라

    폭발하는 식욕 줄이려면… ‘이곳’ 문질러라

    가을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 불린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듯, 사람의 입맛도 좋아지는 시기다. 선선한 바람과 풍성한 제철 음식이 식욕을 자극하면서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는 유혹이 커진다. 하지만 단순한 의지로만 식욕을 억누르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과학적인 식욕 조절 방법들을 소개한다.◇페퍼민트·라벤더 향 맡기특정 향을 맡으면 후각 수용체가 이를 감지해 뇌로 신호를 보내고, 포만감을 유도하는 호르몬 ‘렙틴’ 분비를 촉진한다. ‘식욕 저널(Journal of Appetit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두 시간마다 페퍼민트 향을 맡은 사람들은 배고픔을 덜 느꼈고, 일주일간 평균 섭취량이 약 2800kcal 감소했다. 페퍼민트 향은 정신을 맑게 하고 음식에 대한 집중을 분산시키며, 라벤더 향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해 식욕을 조절한다. 특히 수면을 돕는 효과가 있어, 수면 부족으로 인한 렙틴 감소도 막아준다.◇격렬한 운동하기심장이 두근거리는 격렬한 운동이 여성의 배고픔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호르몬을 억제해서다. 미국 버지니아의대 연구팀이 8명의 남성과 6명의 여성에게 하룻밤 금식 후 다양한 강도의 운동을 하게 했다. 그 결과, 달리기나 수영 등 격렬한 운동을 했을 때 걷기나 요가 등 덜 격렬한 운동을 했을 때보다 그렐린 수치가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반응은 여성에게만 나타났으며, 중간 강도의 운동은 효과가 없었다.◇이마·관자놀이 마사지하기이마나 관자놀이를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마사지를 하면 ‘세로토닌’ 분비가 증가하는데, 이 호르몬은 뇌에 식욕 억제 신호를 보내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미국의 한 연구에서는 고도비만 남녀 55명을 대상으로 네 가지 식욕 억제 행동(이마 마사지, 귀 마사지, 발가락 마사지, 벽 응시)을 비교한 결과, 이마 마사지를 시행한 그룹의 식욕 억제 효과가 다른 그룹보다 약 10% 더 높았다.◇파란색·밑이 높은 식기 사용하기식기의 색상과 형태도 식욕에 영향을 준다. 파랑·보라·검정 등 차가운 색의 그릇은 쓴맛이나 상한 음식을 연상시켜 식욕을 억제한다. 반면 빨강·노랑·주황 같은 따뜻한 색은 매콤하거나 달콤한 음식을 떠올리게 해 식욕을 자극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밑이 높은 그릇을 사용하면 음식의 양이 실제보다 많아 보이는 시각적 착시 효과로 포만감을 더 쉽게 느낄 수 있다. 동덕여대 연구팀의 실험에서도 일반 그릇에 400g의 밥을 먹은 그룹과 밑이 높은 그릇에 300g의 밥을 먹은 그룹의 식후 포만감 차이가 거의 없었다.◇식사 30분 전 물 마시기폭식을 막고 싶다면 식사 30분 전에 물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은 공복감을 완화하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 다이어트에도 긍정적이다. 캐나다 퀸스대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 500mL의 물을 12주간 꾸준히 마신 사람들의 체중이 평균 2kg 감소했다. 단, 찬물을 급하게 마시는 것보다는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마시는 것이 위에 부담을 덜 준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5/11/09 17:10
  • 미세 먼지 들이마시며 운동… 심장에 좋을까? 나쁠까?

    미세 먼지 들이마시며 운동… 심장에 좋을까? 나쁠까?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날이 늘면서 야외운동을 망설이는 사람이 많다. 실내에 있는 게 건강을 지키는 길인 걸까? 국내 연구 결과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야외운동이 필요하다는 걸 시사한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도 주 5회 이상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는 사람은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발생 위험이 크게 감소했다. 연구팀은 40세 이상 성인 18만9000여 명을 대상으로 2009~2013년 건강검진 및 미세먼지 노출 자료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미세먼지 농도와 관계없이 주 5회 이상 운동한 사람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7~26%, 뇌졸중 위험이 15~32% 감소했다. 초미세먼지 고농도 지역에서도 운동을 꾸준히 한 경우, 뇌졸중 위험이 47%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연구팀은 “미세먼지가 많은 지역이라도 신체활동을 꾸준히 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이는 미국 보건성의 신체활동 권고지침과도 일치한다”고 했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 역시 비슷한 결과를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일반인이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을 주 5회 이상 하면 당뇨병 위험이 12%, 심혈관질환은 38%, 뇌졸중은 48% 낮아졌다. 당시 연구팀은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다면 초미세먼지 때문에 운동을 포기하기보다, 숨이 약간 찰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건강에 더 유익하다”고 말했다.중강도 운동은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가벼운 테니스 등 숨이 약간 차지만 대화는 가능한 수준의 운동을 말한다. 센 강도의 운동으로는 달리기, 등산, 빠른 자전거 타기 등이 해당된다.다만 심혈관질환, 호흡기 질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야외운동을 피해야 한다. 특히 당뇨환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높아질 때마다 혈당이 약 1.22배 상승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기저질환자는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 실내 체육시설이나 집에서 할 수 있는 유산소·근력운동을 수행하는 게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11/09 15:30
  • 마트에서 사온 두부, 씻어 먹어야 할까?

    마트에서 사온 두부, 씻어 먹어야 할까?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재료로, 활용도가 높다. 좋은 두부 고르는 법과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영양 가치 높아 콩으로 만들어진 두부는 영양 가치가 높은 식품이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두부는 100g당 9.62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근력·면역력 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주된 성분이고, 몸속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효소의 원료다. 특히 두부 속 이소플라본 성분은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화학 구조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해, 몸에서 유사한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두부는 ▲아연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의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한다. 열량도 100g당 97kcal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다.◇식수라 인체에 아무런 문제 없어 한편 두부는 불투명하고 노르스름한 물과 함께 들어있다. 혹여 방부제나 보존제가 들어있진 않을지 찝찝해하며 헹궈 먹는 사람이 있는데 식수라서 먹어도 인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충격에 약한 두부가 외력에 부스러지지 않도록 넣는 충전수로, 방부제나 보존제 등 식품 첨가물도 들어가 있지 않다. 제조업체에서 '두부를 씻은 뒤 먹어야 한다'는 설명을 따로 고지하지 않았다면, 굳이 헹궈먹지 않아도 된다. 물이 노르스름해 보이는 건 두부 속 단백질 등 영양소가 용출됐기 때문이다. 색깔이 뿌옇고 거품이 있거나 흔들었을 때 물이 탁한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다만 풀무원 공식 블로그에서는 냉장 보관을 했을 땐 상관없지만 마트에서 두부를 구입한 후 차 안에서 2~3시간 방치했거나 시간이 좀 흘렀다면, 조리 전 두부를 한번 씻는 것을 권장했다. 고단백 식품인 두부에서 용출된 영양소 때문에, 물에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일단 개봉했다면 충전수는 재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공기 중에 노출된 고영양 충전수엔 미생물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냉장 보관해야 만약 개봉한 두부를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물에 담가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 이때 소금을 한 숟갈 뿌려 놓으면 신선한 맛을 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다만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물을 갈아주는 게 좋다. 물기를 빼고 랩에 싸서 냉동고에 얼리는 것도 방법이다. 두부를 얼리면 수분은 빠져나가지만, 단백질 같은 영양소는 응축돼 1g당 단백질 함유량이 약 여섯 배 가까이 올라간다. 얼린 두부를 요리에 이용할 때는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3~5분 가열 후 조리하면 된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11/09 15:00
  • 유충에 이어… 랍스터 살에서 ‘이것’ 검출

    유충에 이어… 랍스터 살에서 ‘이것’ 검출

    랍스터 살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돼 화제다. 5년 전 랍스터 유충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이후 성체의 살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은 최초다.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랍스터는 질 좋은 랍스터 생산지로 손꼽히는 캐나다 동부 연안에서 수확됐으며 이 지역 랍스터의 약 60%는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지로 수출된다.캐나다 댈하우지대 연구팀이 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주 네 곳의 주요 상업 어업 지역에서 잡은 랍스터 살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랍스터에 미세플라스틱을 빛나게 하는 특수 염료를 묻힌 뒤 현미경으로 미세플라스틱 잔존 유무를 확인했다. 그 후, 라만 분광법을 활용해 랍스터 살에 들어있는 미세플라스틱 함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모든 랍스터의 꼬리 근육 조직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으며 살 1g당 6~7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함유돼 있었다. 검출된 미세플라스틱 입자의 평균 크기는 3.65㎛(마이크로미터)로 머리카락 너비보다 약 30배 얇다. 가장 많이 검출된 종류는 신발, 가구, 직물 등에 다양하게 쓰이는 폴리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였고 폴리에스터, 폴리설폰 순으로 많았다.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이 체내에 축적되면 암, 당뇨병, 심혈관질환, 난임 등 잠재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는 내용이 알려진 바, 랍스터 등 해양생물 섭취를 통한 노출을 주의해야 한다”며 “향후 랍스터 및 해산물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해양 과학 지역 연구(Regional Studies in Marine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11/09 13:03
  • “살 빠지고 기분도 좋아져”… 할리우드 배우들 즐긴다는 ‘이 식사법’

    “살 빠지고 기분도 좋아져”… 할리우드 배우들 즐긴다는 ‘이 식사법’

    키토제닉 식단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키토제닉은 탄수화물을 거의 제거하고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식단으로, '저탄고지' 식단으로도 불린다.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은 1965년부터 2025년까지 15개국 성인 4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건강 자료를 분석했다. 약 50편의 관련 논문을 분석해 키토제닉 식단과 우울증 예방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키토제닉 식단을 따른 집단은 일반 식단을 유지한 집단보다 우울 증상이 평균적으로 더 완화됐다(평균 차이 -0.48). 특히 혈중 케톤 수치를 직접 측정한 연구에서는 두드러진 차이가 나타났으며, 비만하지 않은 참가자의 경우 효과가 더욱 뚜렷했다.연구팀은 이러한 효과가 ‘뇌세포의 에너지 공급 방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우울증 환자의 일부에서는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세포의 에너지 발전소 역할)가 포도당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에너지 생산이 비효율적으로 이뤄진다. 이때 세포 간 신호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뇌 기능과 정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키토제닉 식단은 포도당 대신 지방을 분해해 생성되는 ‘케톤체’를 뇌의 새로운 연료로 사용하게 한다. 이는 에너지 대사 안정화에 기여해 뇌 기능을 개선하고, 결과적으로 기분장애 완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다만 연구팀은 분석에 포함된 각 연구의 설계나 기간, 참여자 수 등이 달라 결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향후에는 표준화된 키토제닉 식단 프로토콜과 정확한 케톤 수치 측정을 포함한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일반적인 키토제닉 식단은 지방 75%, 단백질 20%, 탄수화물 5% 비율로 구성된다. 반면 영국국민보건서비스(NHS)는 건강한 식단으로 탄수화물 55%, 지방 30%, 단백질 15% 비율을 권장한다. 키토제닉 식단을 따르는 사람은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을 20~50g으로 제한해야 하는데, 이는 통밀빵 한 조각(14g), 바나나 한 개(20g)만으로도 하루 권장량에 도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키토제닉 식단은 체중 감량 효과 외에도 혈당 조절·에너지 대사 개선 등의 이점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콜레스테롤 상승, 지방간 위험 증가 등 부작용도 보고된 바 있다. 그럼에도 기네스 팰트로·제니퍼 애니스톤·할리 베리·코트니 카다시안 등 유명 인사들이 이 식단을 실천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한편, 키토제닉 식단 외에도 생선 섭취가 많은 '지중해식 식단' 역시 우울증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호주 디킨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 환자 중 약 3분의 1이 12주간 지중해식 식단을 따른 뒤 약물 복용을 중단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개선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정신의학저널(JAMA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신소영 기자2025/11/09 12:00
  • 사실은 ‘고단백 식품’ 아니다… 의외로 단백질 적은 음식 4가지

    사실은 ‘고단백 식품’ 아니다… 의외로 단백질 적은 음식 4가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단에서 단백질을 챙기는 것은 기본이 됐다. 특히 다이어트 식단을 하면서 가볍게 챙겨 먹을 수 있는 고단백 음식들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실제 단백질 함량은 낮고, 불필요한 지방이나 칼로리만 높은 음식들도 많다. 우리가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먹는 음식 중, 단백질 함량이 생각보다 적어 주의해야 할 의외의 음식들을 자세히 알아본다. ◇땅콩버터땅콩버터는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주어 건강한 간식으로 알려졌지만, 단백질 보충으로는 좋지 않다. 땅콩버터의 하루 섭취 권장량인 2큰술에는 약 8g의 단백질이 포함되는데 이는 성인의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인 약 50g을 채우기에는 매우 부족하다. 더 큰 문제는 칼로리이다. 같은 양의 땅콩버터에는 약 200kcal가 들어 있어 단백질 보충을 위해 양을 늘릴 경우, 불필요한 칼로리를 과다하게 섭취할 위험이 있다.◇단백질바한 끼 식사 대신 먹는 단백질 바 제품 중에는 기대와 달리 단백질 함량이 매우 낮은 경우가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단백질 바 제품 중에는 단백질 함량이 1개당 6g에 그치는 제품도 발견됐다. 마케팅 문구에만 의존하기보다는 포장 뒷면의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다음 식사까지 포만감을 유지하고 혈당 조절에 도움받기 위해서는 한 번에 섭취하는 단백질 함량이 최소 12g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치아씨드치아씨드는 오메가-3 지방산, 섬유질,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슈퍼푸드'로 불리지만, 단백질 공급원으로는 부족하다. 치아씨드 하루 섭취 권장량은 약 15g인데, 여기에는 겨우 3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게다가 치아씨드는 보통 한 번에 소량만 섭취하기 때문에 실제 식단에서 단백질 섭취에 기여하기 어렵다. 치아씨드는 다른 영양소를 채우는 용도로 활용하고, 단백질은 다른 식품에서 보충하는 것이 옳다.◇식물성 음료 유당불내증, 다이어트, 환경 문제 등의 이유로 일반 우유 대신 아몬드 음료, 코코넛 음료 같은 식물성 음료를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 우유 한 컵에는 약 9.7g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것과 비교하면 두유를 제외한 대부분의 식물성 음료는 단백질 함량이 현저히 낮다. 아몬드 음료 한 컵에는 단백질이 약 1g 포함돼 있고 코코넛 음료에는 단백질이 거의 없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고단백'이라는 마케팅 문구나 음식의 이미지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 식료품을 구매할 때마다 포장 뒷면의 영양 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단백질 목표량에 맞춰 함량을 꼼꼼히 따져보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달걀, 살코기, 콩과 같은 식료품으로 단백질을 우선 섭취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09 09:30
  • “맛있는데 당뇨병도 막는다”… 매일 ‘이 과일’ 먹으라는데, 뭘까?

    “맛있는데 당뇨병도 막는다”… 매일 ‘이 과일’ 먹으라는데, 뭘까?

    ‘딸기’를 매일 먹으면 당뇨병 전 단계 성인의 혈당 조절은 물론, 체내 항산화 능력과 혈관 건강까지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미국 네바다대학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Antioxidants’에 동결건조 딸기가 당뇨병 전 단계 성인의 대사 건강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는 미국당뇨병학회(ADA) 기준에 따라 당뇨병 전 단계로 진단된 성인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무작위 교차 설계에 따라 12주 동안 하루 32g의 동결건조 딸기를 섭취하거나 딸기를 제외한 일상 식단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실험에 참여했다. 4주간의 휴식기를 두고 교차로 진행해 잠재적인 이월 효과를 최소화했다. 연구팀은 실험 전후로 공복 혈당, 항산화 효소 활성, 혈관 염증 지표를 측정했다.그 결과, 딸기를 섭취한 그룹의 공복 혈당은 평균 97mg/dL로 낮아졌으며 죽상동맥경화증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혈관 염증 지표인 ICAM(세포간접착분자)과 VCAM(혈관세포접착분자) 수치가 모두 유의하게 감소했다. 이는 딸기 섭취가 혈당 조절과 혈관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딸기 섭취는 고혈당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에 맞서는 체내 항산화 방어 시스템도 크게 강화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소(SOD)와 강력한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GSH) 수치가 유의미하게 높아졌다. 총 항산화 능력(AC)과 식이 항산화 물질인 β-카로틴 농도도 함께 증가해 체내 항산화 기능이 전반적으로 강화됐다. 다만 카탈라아제, 글루타티온 환원효소, 글루타티온 퍼옥시다아제 같은 다른 항산화 효소와 α-카로틴, P-셀렉틴, E-셀렉틴 등 염증 관련 지표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연구팀은 “딸기에 풍부하게 함유된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등의 항산화 물질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고, 인슐린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2.5인분 정도의 딸기 섭취는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당뇨병 전 단계 관리와 2형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식습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Antioxidant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09 08:00
  • 영양사 세 명이 입 모아 고른 ‘건강에 가장 좋은 차’… 뭐였을까?

    영양사 세 명이 입 모아 고른 ‘건강에 가장 좋은 차’… 뭐였을까?

    매일 음료 한 잔씩은 마시게 된다. 커피 대신 차를 마시겠다면 가장 권장되는 종류가 무엇일까.미국 유명 건강 정보 매체 ‘헬스(Health)’가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인 신디 추, 매기 문, 제니퍼 비안키니에게 물었더니 셋 모두 ‘녹차’를 꼽았다. 영양사 신디 추는 “녹차는 다른 차보다 많이 연구돼, 건강 효과에 대한 근거가 탄탄하다”고 말했다.실제로 녹차는 여러 연구에서 건강에 다방면으로 이롭다고 밝혀졌다. 녹차가 불안, 기억, 주의력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는 2017년 해외 연구 결과가 그중 하나다. 2025년 연구 결과에서는 녹차를 주기적으로 마신 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와 관련된 뇌 장애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심혈관 건강에도 보탬이 된다고 알려졌다. 녹차를 마시는 것이 혈관 벽에 침착되는 LDL 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이롭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이러한 효과는 녹차 속 유익 성분 덕분이다. 녹차는 L-테아닌과 폴리페놀의 일종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가 풍부하다. 이들 물질은 몸에 과도하게 많아지면 조직을 손상시키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다만, 카페인에 무척 민감한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녹차는 커피(카페인 함량 100~200mg)보다 카페인이 적게 들었지만, 그래도 한 컵당 30~50mg가량은 들었다. 건강한 성인의 하루 카페인 섭취 상한선은 400mg이므로 이 이내로만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녹차 잎을 갈아 만든 말차는 커피만큼 카페인이 많이 들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냥 녹차가 녹차 잎을 물에 우려 만든 것이라면, 말차는 녹차 잎을 갈아 만든 파우더를 우유 등에 섞어 마시는 형태기 때문이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녹차라떼는 대부분 우유에 말차를 섞은 것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11/09 07:08
  • “비싼 유산균 필요 없어” 英 의사, 장 건강 위해 ‘팝콘’ 먹으라던데… 이유는?

    “비싼 유산균 필요 없어” 英 의사, 장 건강 위해 ‘팝콘’ 먹으라던데… 이유는?

    영국의 한 열대의학 전문의가 장내 미생물을 지키는 다섯 가지 식습관을 소개했다.지난 5일(현지 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의 열대의학 전문의 알렉산더 반 툴레켄은 칼럼을 통해 “고가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나 간식을 찾지 않아도 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내 미생물이 소화와 면역은 물론 기분과 수면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건강한 미생물을 위해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그가 꼽은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천하면 좋은 다섯 가지 식습관을 소개한다. ▶감자칩 대신 팝콘 먹기=감자칩은 기름에 튀겨 만들어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장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면 팝콘은 통곡물로 만들어져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장내 유익균이 자라는 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다만 버터나 캐러멜시럽을 첨가하면 열량과 당분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으므로, 기름이나 설탕을 넣지 않은 플레인 팝콘을 고르는 것이 좋다.▶사탕 대신 말린 과일 먹기=사탕은 정제당으로 만들어져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장내 세균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 그러나 말린 살구·건포도·대추처럼 자연 상태에서 건조한 과일은 섬유질과 비타민, 천연 당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높인다. 다만 말린 과일도 당분이 농축돼 있어 하루 한 줌 이내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렌틸콩과 병아리콩 자주 먹기=렌틸콩에는 프리바이오틱 섬유질이 풍부해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며, 단백질과 미네랄을 함께 공급한다. 병아리콩에는 식물성 단백질과 엽산, 철분이 풍부해 에너지 대사와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 이 두 콩류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식을 막고, 육류 섭취를 줄이면서도 영양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가공된 맛이 첨가된 견과류 대신 플레인 견과류 먹기=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심혈관 건강과 장 기능 유지에 좋다. 하지만 소금이나 설탕, 시럽이 첨가된 제품은 나트륨과 당 섭취를 늘려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따라서 견과류를 먹을 땐 무가당·무염 제품을 선택하고, 하루 25~3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아이스크림 대신 냉동 베리류·발효 음료를 먹기=아이스크림에는 포화지방과 정제당이 많아 장내 유익균의 활성을 억제하고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블루베리·라즈베리 같은 베리류는 폴리페놀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고 염증을 완화한다. 여기에 케피어(유산균과 효모가 함께 들어 있는 발효유)나 요거트 같은 발효 음료를 곁들이면 유익균을 직접 공급해 장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된다. 다만 당이 첨가된 제품은 피하고, 원재료 상태에 가까운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푸드유예진 기자2025/11/09 06:00
  • “살 너무 빠져, 반지까지 헐렁” 10kg 감량 소유… ‘이것’ 1L씩 챙겼다던데

    “살 너무 빠져, 반지까지 헐렁” 10kg 감량 소유… ‘이것’ 1L씩 챙겼다던데

    가수 소유(34)가 다이어트 성공 후 겪은 일화를 고백했다.최근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유의 소장템’을 소개했다. 이날 소유는 반지를 소개하며 “살이 빠지면서 너무 짜증나는 게 사이즈가 안 맞다”며 “원래는 중지에 끼던 반지도 살이 너무 빠져서 크다”고 말했다. 앞서 소유는 최근 약 10개월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화제가 됐다. 당시 소유는 다이어트 꿀팁을 공개했는데, 가장 먼저 물 섭취를 강조했다. 그는 “다이어트할 때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며 “1L가 담기는 텀블러를 챙겨 다니면서 마신다”고 밝혔다. 또 “다이어트를 할 때 뭔가 씹고 싶지 않냐”며 “그럴 때는 물을 씹어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실제로 물을 많이 마시면 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고, 물 자체를 소모하는 데 열량을 소모하기 때문이다.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 자체도 식욕 자체에 도움 된다. 특히 식사 전 물을 마시면 위에 물이 채워져 공복감을 없애주는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조절된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캐나다 퀸스대가 비만한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사 전 물을 500mL 정도 12주간 마시면 2kg을 감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다.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반면, 운동과 관련해서는 스트레칭을 추천했다. 소유는 “다이어트 효과를 많이 본 것이 의외로 스트레칭”이라며 “누워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도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혈액순환을 원활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을 태우려면 산소가 꼭 필요한데, 혈액순환이 잘 되면 근육과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원활해져 지방을 더 잘 태울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11/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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