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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kg 뺐다” 박정민, 요즘 매일 ‘이것’ 한다던데… 뭐지?

    “15kg 뺐다” 박정민, 요즘 매일 ‘이것’ 한다던데… 뭐지?

    배우 박정민(38)이 러닝으로 1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배우 문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박정민에게 전화를 걸었고, “요즘 제일 바빠 보인다”며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정민은 “요즘은 못 뛰지만, 한창 뛸 때는 하루 10km 많게는 20km까지 뛰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렇게 해서 15kg을 감량했다”며 “러닝이 살이 금방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로 러닝은 열량 소모가 큰 운동인 만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시간당 소모 열량이 700kcal에 달한다. 힘피트니스 웅천점 곽진호 트레이너는 “러닝은 유산소 운동이지만 근육 단련에도 도움이 된다”며 “특히 야외 러닝은 실내에서 뛸 때보다 열량을 더 많이 소모한다”고 말했다. 야외에서 뛸 때는 앞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상황을 살피며 속도 조절을 해야 하고, 코너를 돌거나 앞의 장애물을 피하는 등 여러 가지 신경 쓸 것이 많아지기 때문이다.뛰고 난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물로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혈액이 근육, 피부 등으로 잘 전달되지 않아 운동 능력까지 떨어질 수 있다. 특히 구역감, 현기증, 무력감, 맥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당장 물을 마셔야 한다. 다만, 고혈압 환자의 경우 겨울철 실외 운동에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추운 실외로 나갈 때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오르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고혈압 증세가 심하거나 뇌졸중을 앓는 경우에는 가급적 실내 운동을 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2/01 11:01
  • “턱살 다 사라졌네” 16kg 감량 홍현희… 입 심심할 때 ‘이것’ 먹었다

    “턱살 다 사라졌네” 16kg 감량 홍현희… 입 심심할 때 ‘이것’ 먹었다

    개그우먼 홍현희(43)가 남편도 놀랄 만큼 홀쭉해진 근황을 공개했다.최근 홍현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2025 하반기 추천템’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은 최근 16kg 감량에 성공한 홍현희를 보며 “살이 왜 이렇게 많이 빠졌느냐”며 “턱살이 진짜 없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여보만 얘기해줬다”며 “언제 한번 여러분들 앞에서 벗겠다”고 했다.또 이날 홍현희는 최근 건강을 위해 먹는 거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트밀을 소개했는데, 홍현희는 “입이 심심할 때마다 먹는다”고 말했다.오트밀은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다이어트에 특히 좋은 이유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도 있다. 이 외로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독일 인체영양연구소 연구 결과, 아침에 오트밀을 섭취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기억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평소 배에 가스가 쉽게 차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오트밀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6개월 이상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기능성 위장 질환을 말한다. 오트밀은 복합탄수화물의 일종인데, 과도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복부를 팽창시키고 설사, 불편감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한편, 오트밀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스틸컷오트밀, 롤드오트밀, 퀵오트밀이다. 다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퀵오트밀은 추천하지 않는다. 혈당지수가 다른 종류보다 높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중에는 스틸컷오트밀을 선택하되, 당분이 첨가된 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2/01 06:00
  • “매일 30분씩 했더니 살 빠졌다”… 65kg 감량 女, 비법 뭐였을까?

    “매일 30분씩 했더니 살 빠졌다”… 65kg 감량 女, 비법 뭐였을까?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다. 헬스조선은 다이어트를 어렵게만 여기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우리 주변의 인물들을 만나 비법을 공유하는 코너를 연재한다.(편집자주)헬스조선 ‘이렇게 뺐어요’ 스물여덟 번째 주인공은 대학생 심유진(21·충북 청주시 청원구)씨다. 어린 시절부터 비만이었던 그는 여러 차례 다이어트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를 겪었다. 그러던 중 암 투병 중이던 어머니의 한마디가 큰 전환점이 되어 다시 한 번 진정성 있는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 결과 무려 65kg 감량에 성공했고, 현재까지 요요 없이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심유진씨를 만나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들어봤다.-처음 다이어트 시작한 계기는?“어릴 때부터 초고도비만이었는데, 학창 시절에 몇 번의 다이어트 시도를 했지만 큰 간절함이 없어서 그런지 바로 실패하고 더 큰 요요가 왔다. 그러다가 스무살이 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생각보다 외적으로 나를 평가하고 단정 짓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걸 느꼈다. 그런 경험들이 많아지면서 매번 긍정적이던 성격이 점점 위축되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짐을 느끼게 됐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정말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크게 들었는데 이때쯤 엄마가 유방암을 진단받아 투병을 하셨다. 투병하시면서 엄마가 ‘엄마가 아파보니깐 이 아픈 걸 너한테 겪게 하고 싶지 않아서 네가 건강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셨다. 몸도 아픈데 항상 내 건강을 걱정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마음을 단단히 먹고 건강하게 만들어보자라고 생각했다. 1년 반 만에 65kg 감량에 성공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2/01 00:01
  • 정자 보호하고, 몸속 염증 없애지만… 탈모 위험 있는 ‘이 견과류’

    정자 보호하고, 몸속 염증 없애지만… 탈모 위험 있는 ‘이 견과류’

    브라질너트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지만 맛있다고 지나치게 먹으면 안 된다. 브라질너트는 셀레늄 함량이 높아, 막 먹다가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체내 염증↓, 정자 손상 막아 브라질너트는 셀레늄, 비타민E, 마그네슘, 인이 풍부하다. 특히 셀레늄은 한 개당 68~91mcg 함유돼 있는데, 미국 농무부에 등록된 6898개의 식품 중 가장 많은 양이다. 셀레늄은 신진대사를 비롯한 신체 기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혈당 개선 ▲인지 기능 활성화 ▲체내 염증 감소 ▲암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셀레늄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스페인 발렌시아대 연구 결과도 있다. 셀레늄은 몸속 대사과정에서 암세포에 직접 침투해 암세포 제거를 돕는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셀레늄을 200mcg 섭취하자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63%, 대장암 발병 위험이 58%, 폐암 발병 위험이 46% 감소했다.셀레늄은 남성 정력에도 도움 된다. 셀레늄은 정액을 생성, 분비하는 남성 생식기인 전립선 강화를 돕기 때문이다. 셀레늄은 정자 머리의 바로 아랫부분인 중편 부를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로, 비타민E와 결합해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정자 손상을 막는다. 실제로 셀레늄을 장기간 섭취한 남성은 전립선암 발생률이 크게 감소한다는 네덜란드의 연구 결과가 있다. 정자 활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남성 난임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과다섭취하면 탈모 유발되기도단,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도 과유불급이다. 브라질너트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셀레늄 독성에 의해 설사, 메스꺼움,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입에서 금속 맛이 느껴지거나 손톱이 쉽게 부서지기도 한다. 심할 경우, 신부전이나 심장 마비 등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캐나다 영양사 애비 샤프 박사는 “브라질너트를 일곱 개만 섭취해도 셀레늄 하루 권장량의 1000%를 섭취하게 되는 셈”이라며 “일일 셀레늄 상한선을 고려해 브라질너트를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2~3개만 섭취해야 셀레늄 하루 권장량은 하루 50㎍이며 하루 상한섭취량은 400㎍이다. 또한,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51세 이상의 성인은 매일 최소 55㎍의 셀레늄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셀레늄은 모든 식품에 골고루 포함돼 있다. 육류, 생선 등 동물성 식품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에도 많다. 그러나 브라질너트 2~3개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을 넘어서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며 간식으로 견과류를 조금씩 챙겨 먹는다면 셀레늄 결핍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11/30 23:00
  • 장수·다이어트 위해 小食하고 싶은데, 도저히 안 될 때… '이 방법' 써라, 뭘까?

    장수·다이어트 위해 小食하고 싶은데, 도저히 안 될 때… '이 방법' 써라, 뭘까?

    건강을 위해, 많은 사람이 소식하려 노력하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다. 소식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칼로리 줄이는 것 목표로소식의 정확한 목표는 식사량을 무조건 줄이는 게 아니라,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다. 섭취 칼로리의 20~30%를 줄이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오키나와 사람은 일본의 다른 지역 사람에 비해 뇌혈관질환과 암,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각각 59·69·59% 정도로 낮은데, 다른 지역 사람들에 비해 평균 섭취 칼로리가 약 2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하루 섭취 칼로리의 30%는 '한끼 식사에 먹는 양'으로 생각하면 된다. 처음에는 한 달에 걸쳐 서서히 줄이는 게 좋다. 갑자기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 기초대사량과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살찌기 쉬운 몸이 될 수 있다. 40대 남성 기준으로 하루 권장 칼로리의 10%는 쌀밥 4분의 3 공기(약 235㎉)에 해당하는 양이다. 일반적인 식사를 하는 40대 남성이라면 매일 저녁식사때마다 밥을 4분의 1 공기로 줄이면 칼로리를 10% 줄일 수 있다. 하루에 간식으로 먹는 단팥빵 1개(약 293㎉)를 딸기 5개(약 27㎉)로 바꿔도 칼로리 10%가 줄어든다. 저녁만 밥을 4분의 1 공기씩 먹고, 간식 종류를 바꾸는 식으로 총 칼로리의 20~30%를 줄일 수 있다.◇​두 끼 분량을 세 끼로칼로리를 계산해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계산이 어렵다면 평소에 먹던 두 끼 분량의 식재료를 세 끼로 나눠 먹으면 된다. 40대 남성의 하루 권장칼로리(2300~2500㎉)를 기준으로 하루 세 끼를 먹을 때, 두 끼 식사의 열량은 약 1600㎉다. 여기에 약간의 간식을 더하면 1610~1750㎉로, 소식 식단 칼로리에 해당한다.◇밥부터 줄이기반찬보다 밥의 양을 줄여야 영양소 손실 없이 섭취 칼로리가 낮아진다. 채소 등은 평소 먹는 양만큼 섭취해 비타민·칼슘 등 필수영양소는 모자라지 않게 공급해주면서, 국수나 백미밥 등 영양소가 적은 식품은 평소 양의 절반 가량 줄여야 적당하다.◇​천천히 먹기음식을 천천히 먹어야 소식에 유리하다. 무언가를 먹었을 때 배부르다고 느끼는 이유는 뇌의 포만감 중추가 자극되기 때문인데, 뇌의 포만감 중추는 음식을 먹고 20분 정도 지나야 자극이 시작된다. 숟가락 대신 젓가락만 사용해 식사해도 천천히 먹을 수 있다.◇​외식 피하기설탕을 듬뿍 넣은 음식은 소량이라도 고칼로리다. 그래서 설탕은 소식할 때 피해야 한다. 식당에서 파는 음식은 풍미를 위해 물엿·설탕 등을 많이 넣는 편이라서 양을 적게 먹어도 칼로리를 많이 섭취하기 쉽다. 소식을 실천하려면 외식을 피하고 가급적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좋다.
    라이프한희준 기자 2025/11/30 20:00
  • 뛰면 무조건 건강에 좋다? “무릎은 서서히 고장 나는 중…”

    뛰면 무조건 건강에 좋다? “무릎은 서서히 고장 나는 중…”

    최근 몇 년간,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도시를 가로지르고, 때로는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달리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러너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러닝은 심폐 기능 강화, 스트레스 해소, 체중 관리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우리 삶의 질을 높여주는 좋은 운동이지만, 무릎 관절에는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무릎은 우리 몸의 중요한 관절 중 하나로, 달릴 때 체중의 3~5배에 달하는 충격을 고스란히 받게 된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별다른 준비 없이 달리다가 무릎 관련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게 슬개대퇴통증증후군, 연골연화증, 슬개건염이 있다. 슬개대퇴통증증후군은 무릎뼈가 대퇴골의 홈에서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해서, 연골연화증은 무릎 앞쪽 연골이 약해지거나 마모돼 발병한다. 슬개건염은 점프나 착지, 계단 이용 시 통증이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으로, 갑자기 운동량이 늘어난 경우 잘 생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무릎관절증 환자의 94%는 50대 이상이지만, 20~30대 환자 수도 5년 새 약 12%나 증가했다. 젊은 세대의 무릎 질환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뜻인데, 러닝 열풍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따라서 러닝을 즐겁게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는 무릎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선 가장 중요한 건 러닝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이다. 러닝 전 스트레칭과 가벼운 조깅으로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다. 러닝 후에도 꼼꼼한 마무리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피로를 풀어주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바른 자세로 달리는 것도 중요하다. 상체를 곧게 세우고, 시선은 정면을 향하며, 발은 착지 시 미드풋(발바닥 중앙)으로 부드럽게 디디는 것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용범 교수는 “보폭을 너무 크게 하거나 발뒤꿈치부터 강하게 착지하는 자세는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무리한 욕심으로 갑작스럽게 러닝 거리나 강도를 늘리면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몸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려나가야 한다.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중요하다. 만약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무릎 통증이 계속되거나, 붓기, 열감 등이 동반된다면 지체 없이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진단과 치료는 만성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김용범 교수는 “러닝 전후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이완하고 유연성을 높여 부상 위험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준비 운동부터 운동 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임한다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러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11/30 17:03
  • 출렁이는 뱃살 빼려면? 불룩한 등살 빼려면? 나잇살 부위별 공략법, 뭘까

    출렁이는 뱃살 빼려면? 불룩한 등살 빼려면? 나잇살 부위별 공략법, 뭘까

    특정 운동을 한다고 해서 특정 부위의 살만 뺄 수 있는 건 아니다. 다만 일정한 동작으로 해당 부위를 꾸준히 자극하면 근육이 길러지면서 살이 빠져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몸 군데군데 잡힌 나잇살 관리 전략을 알아보자.나잇살을 제대로 빼려면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지방이 쌓이고 근육은 줄어 살이 처지는 나잇살은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을 2대 1 비율로 해야 효과적으로 뺄 수 있다.나잇살을 뺄 때 하는 무산소운동은 저강도로 해야 한다. 근력이 약해져 있는 중장년층은 무산소운동을 하다가 근육을 다치기 쉽다. 근력운동은 하루 두세번에 나눠서 저강도로 한다. 요가, 필라테스,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이 저강도 무산소운동에 속한다.집에서 짐볼이나 짐스틱 등 간단한 운동 보조도구를 이용해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무산소운동도 많다. 유산소운동도 저강도가 낫다. 수영, 줄넘기, 계단오르기보다 걷기, 완만한 등산, 배드민턴 등이 나잇살을 빼기에는 더 좋다. 수영은 다른 유산소운동보다 힘들게 느껴져 보상심리로 음식을 더 먹게 되고, 줄넘기와 계단오르기는 근육과 관절 손상 위험이 있다.부위별로 나잇살을 빼는 덤벨·짐볼·짐스틱 운동법을 소개한다. 덤벨·짐볼·짐스틱은 운동기구점이나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한다. 모든 운동은 15회씩 3세트가 기본이다.▲뱃살덤벨 다리를 편 후 누워서 발 사이에 덤벨을 끼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다음 아랫배에 힘이 들어갈 때까지 발을 들어 올린다. 짐볼 양팔은 구부려 머리 양 옆에 댄 채 짐볼 위에 등과 허리가 닿도록 눕는다. 몸이 움직이지 않도록 무릎을 구부려 발뒤꿈치로 바닥을 지탱한다. 이 자세로 윗몸일으키기하듯 상체를 위로 올렸다 내린다. 짐스틱 양발에 짐스틱 밴드를 끼고 매트에 양발을 세워 앉는다. 스틱이 팽팽해지게 밴드를 감고, 복부를 천천히 긴장시키며 상체를 뒤로 내렸다 올린다.▲​옆구리살덤벨 한 손에 덤벨을 들고 두 발을 모으고 선다. 상체를 숙이며 몸이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덤벨을 든 팔과 교차하는 다리를 들었다 내린다. 짐볼 무릎을 직각으로 유지하며, 짐볼에 등을 대고 눕는다. 팔을 뻗어 양손을 가슴 앞에서 깍지 끼고 어깨를 중심으로 몸통을 좌우로 굴려준다. 짐스틱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끝으로 짐스틱을 고정한 다음 한 손으로 핸들을 잡는다. 반대편 손을 머리에 올리고, 허리가 땅기는 느낌이 들도록 상체를 옆으로 굽혔다 편다.▲​등살덤벨 양손에 덤벨을 들고 상체를 직각으로 굽힌다. 팔꿈치가 굽혀지지 않게 하며 덤벨을 엉덩이 뒤로 올렸다가 내린다. 짐볼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짐볼 위에 엎드린다. 양손을 머리 뒤로 깍지 끼고, 상체를 앞으로 숙였다 들어 올린다. 짐스틱 양끝 짐스틱 밴드에 발을 건 채, 상체를 숙이고 무릎은 약간 구부린다. 짐스틱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잡고 배꼽 방향으로 당겼다가 내린다.▲​다리살덤벨 의자에 앉아서 두 발 사이에 덤벨을 고정한다. 무릎이 벌어지지 않게 서서히 무릎을 폈다가 굽힌다. 짐볼 벽 앞에 서서 허리와 벽 사이에 짐볼을 끼우고 다리를 앞뒤로 벌린다. 짐볼에 기대고 몸이 수직으로 움직이도록 다리를 굽혔다 편다.짐스틱 어깨에 짐스틱을 올려놓고, 짐스틱 밴드를 양발에 걸어 어깨너비로 벌린다. 양손으로 짐스틱을 고정하고 허벅지가 바닥과 평행이 될 때까지 앉았다가 일어난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5/11/30 16:00
  • 우울할 땐 빵 말고, 미네랄을 드세요… 20만 명 조사 결과

    우울할 땐 빵 말고, 미네랄을 드세요… 20만 명 조사 결과

    철분·마그네슘 등 필수 미네랄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면 우울증 등 정신질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서안 교통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정신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19만9877명을 평균 13년 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필수 미네랄과 여섯 가지 주요 정신질환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추적 관찰 기간동안, ▲우울증(6637명) ▲불안(6160명) ▲자살(447명) ▲양극성 장애(293명)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130명) ▲조현병(110명)이 발생했다. 분석 결과, 필수 미네랄은 종류별로 각기 다른 정신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였다. 철분, 마그네슘, 셀레늄 섭취량이 많을수록 우울증 발병 위험이 각각 12%, 9.5%, 12% 감소했다. 망간 섭취량이 많을수록 자살 위험은 33% 낮았고, 아연 섭취량이 많으면 PTSD 발생 위험이 57% 감소했다. 반면, 칼슘 섭취량이 많을수록 우울증 위험이 10.4%, 불안 위험이 15.4% 증가했다. 연구팀은 각 미네랄이 신경계에 작용하는 생리적 기능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철분, 마그네슘, 셀레늄은 세포 에너지 생산, 항산화 반응,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그중에서도 철분과 마그네슘은 세로토닌, 도파민 등 기분을 좋게 만드는 물질 생성에 관여하고 셀레늄은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신경 염증을 억제한다. 칼슘은 신경세포를 과활성화시켜 과다 섭취 시 스트레스 반응을 높이고 불안을 유발한다는 분석이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철분, 셀레늄, 망간 섭취는 정신질환 발병 위험을 줄이나 칼슘 섭취량이 과도해지면 우울, 불안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미네랄별 신경계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이해하고 섭취 권고량에 맞춰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권고하는 미네랄 종류별 하루 권고량은 다음과 같다. 철분은 성인 남성 기준 8.7mg, 50세 미만 여성 14.8mg, 50세 이상 여성은 8.7mg을 섭취하면 된다. 철분은 콩, 견과류, 살구, 육류 등에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성인 남성 300mg, 여성은 270mg을 섭취하면 되고 짙은 잎채소와 견과류 등에 풍부하다. 셀레늄은 성인 남성은 75μg, 여성은 60μg으로 브라질너트, 연어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칼슘은 성인 남녀 모두 700mg 정도 섭취하는 게 좋고 유제품, 잎채소 등에 풍부하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정서장애 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11/30 15:03
  • “살아있는 굼벵이로 초밥부터 피자까지”… 먹어도 괜찮을까?

    “살아있는 굼벵이로 초밥부터 피자까지”… 먹어도 괜찮을까?

    최근 SNS에 해외 뷔페에서 살아있는 굼벵이 요리를 제공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코타키나발루의 한 뷔페에서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접시 위에 살아있는 굼벵이가 올려져 있었던 것이다. 또 현지 식당에서도 굼벵이를 활용한 메뉴가 여럿 공개돼 놀라움을 더했다. 메뉴는 굼벵이 초밥부터 굼벵이 피자까지 다양하게 제공됐다.이에 누리꾼들은 “나도 먹어봤다” “우리가 꿈틀거리는 낙지를 먹는 거랑 비슷한 느낌일까” “만져본 경험이 있는데 차마 먹지는 못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굼벵이를 포함한 식용 곤충은 새로운 식량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굼벵이 중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장수풍뎅이 유충, 갈색거저리 유충, 별귀뚜라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먹어도 되는 곤충으로 일시적 허가를 받았다. 영양 보충과 환경오염 문제 해결 등을 위해 국제식량농업기구에서도 식용 곤충을 미래 식량 자원으로 발표한 바 있다.실제로 굼벵이에는 여러 건강 효능이 있다. 굼벵이에 풍부한 비타민B12는 적혈구 생성을 돕고 신경 손상을 방지하는 등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눈 건강에도 좋아 황반변성(망막 중심부에서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부위인 황반의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 같은 안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또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로 해소에도 좋다고 알려졌다.다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알레르기 반응을 겪을 위험이 있다. 알레르기 반응은 피부 발진, 구토, 설사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 식용 곤충을 처음 먹을 때는 소량부터 섭취해 신체 반응을 살펴야 한다. 의심 증상이 생긴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1/30 13:00
  • 자연 식품에 심장 지키는 성분 들어있다던데… 구하기 쉬운 ‘이것’, 뭘까?

    자연 식품에 심장 지키는 성분 들어있다던데… 구하기 쉬운 ‘이것’, 뭘까?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단을 꾸준히 먹으면 장기적으로 심장병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나오는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있다.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3100명 이상의 영국 성인을 10년 이상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차, 커피, 베리류, 코코아, 견과류, 통곡물, 올리브유 등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량을 조사해 '폴리페놀 식이 점수(PPS)'를 만들고, 이 점수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비교했다.그 결과, 폴리페놀 식이 점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심장병 등 심혈관 질환이 생길 위험이 낮았다.연구팀은 "폴리페놀은 항산화와 항염 효과가 있어 혈압을 조절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줄이며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늘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심장 건강을 지킨다"며 "나이가 들어도 식습관만으로 어느 정도 심혈관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했다.폴리페놀은 특별한 보충제 없이 일상 식사에서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녹차·홍차·커피 ▲블루베리·라즈베리 등 베리류 ▲아몬드·호두 등 견과류 ▲다크 초콜릿·코코아 ▲통곡물 ▲올리브유 ▲채소·과일류 등이 있다.연구팀은 "매일 조금씩이라도 폴리페놀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심장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했다.한편, 이 연구는 의학 저널 'BMC Medicine'에 지난 27일 게재됐다.
    푸드장가린 기자2025/11/30 09:30
  • 겨울철에 인기 많은 단호박죽, ‘이런 사람’은 피해야

    겨울철에 인기 많은 단호박죽, ‘이런 사람’은 피해야

    찬 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단호박죽 한 그릇이 생각난다. 단호박죽은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부드러움과 달콤한 맛 덕분에 간식은 물론, 겨울철 감기 환자들의 영양 보충식으로도 자주 선택된다. 다만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사람들은 단호박죽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단호박은 탄수화물과 당분이 풍부한 고당질 식품이다. 생 단호박 100g에는 약 4.7의 당류가 포함되는데, 삶거나 익히면 전분이 포도당으로 분해돼 단맛이 훨씬 강해지고 당류 함량이 증가한다. 또 단호박은 혈당지수가 75 내외로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단호박을 죽으로 조리해 섭취할 경우 혈당 상승 속도가 더 빨라진다. 단호박죽을 조리할 때는 질감을 부드럽게 하고 농도를 맞추기 위해 찹쌀, 멥쌀가루 등이 첨가되는데, 이런 정제 탄수화물은 소화가 빨라 혈당 상승을 유발한다. 또 단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가되는 설탕, 꿀, 조청 등의 부재료도 혈당 상승의 주범이다. 식사 대용으로 먹는 경우, 공복 상태에 섭취하게 돼 더욱 취약하다.게다가 죽처럼 오래 끓여 부드럽게 만든 형태의 음식은 소화 과정이 단순해져 포도당의 흡수 속도가 빨라져 혈당 상승을 더욱 유발한다. 실제로 국제 저널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동일한 칼로리와 탄수화물 함량을 가진 식품이라도 죽처럼 가공된 형태가 되면 덜 가공된 형태일 때보다 혈당 지수가 높아지고 인슐린 분비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혈당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라면 단호박죽을 '건강식'이 아닌 '고당도식'으로 인식하고 섭취에 신중해야 한다. 단호박죽을 섭취할 때는 단독으로 먹기보다 단백질이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어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1/30 07:30
  • ‘고지혈증’ 판정 받은 사람, 오늘부터 ‘이 음식’과 친해지세요

    ‘고지혈증’ 판정 받은 사람, 오늘부터 ‘이 음식’과 친해지세요

    고지혈증이 있다면 항산화 영양소가 가득한 과일과 채소 그리고 견과류를 즐겨 먹자. 항산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고지혈증 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중국 저장대 의과대학 부속병원 연구팀은 고지혈증 환자 2만 5383명에게서 수집한 자료를 활용해, 항산화 영양소의 섭취가 사망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에 얼마나 보탬이 되는지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보고한 평소 식단을 분석해 카로티노이드, 아연, 셀레늄, 비타민 A·C·E 등 영양소 섭취량을 추산했다. 식품 아닌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영양소는 계산에서 제외했다. 2001~2018년의 추적 조사 기간에 환자 총 3810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1218명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해 죽었다. 분석 결과, 항산화 영양소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사망을 포괄하는 총 사망 위험,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모두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항산화 영양소 섭취량에 따라 참여자들을 네 집단으로 나눴을 때, 가장 많이 섭취하는 집단은 제일 적게 섭취하는 집단보다 어떠한 이유로든 사망할 위험이 21%,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7%,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28% 적었다. 연구팀은 항산화 영양소가 체내 염증을 줄임으로써 사망률을 낮추는 데에 일조했다고 해석했다.다양한 항산화 영양소 중에서도 비타민 E가 사망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타민 E는 지질 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염증 반응을 조절함으로써 동맥경화와 기타 만성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줄인다. 성인의 비타민 E 일일 권장 섭취량은 하루 약 10mg이다. 한국인은 이보다 부족한 약 7mg을 섭취하고 있다는 동서대 식품영양학과 연구 결과가 있다. 비타민 E는 아몬드 등 견과류와 시금치 같은 녹색 잎채소에 특히 풍부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항산화 물질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고지혈증을 관리하고 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11/30 07:02
  • 살 빼려 '이 콩' 먹는다? 오히려 체중 늘 수도… 뭔지 봤더니

    살 빼려 '이 콩' 먹는다? 오히려 체중 늘 수도… 뭔지 봤더니

    채소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흔히 알고 있다. 종류에 따라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감자·옥수수 같은 일부 채소는 체중 감량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미국인 13만 여 명의 식습관에 대해 24년 간 조사한 자료를 분석했는데, 매일 블루베리·콜리플라워·​건자두·​사과·​배를 먹은 사람들은 체중이 4년 간 평균 0.56~0.62㎏ 빠졌지만, 감자·​옥수수·​완두콩을 먹은 이들은 오히려 체중이 0.31~0.92㎏ 늘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채소를 구성하는 영양 성분의 차이 때문이다. 채소는 대부분 식이섬유가 많아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우리 몸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고, 먹으면 포만감이 커 식욕을 줄인다. 다만 옥수수, 완두콩, 감자 등에는 식이섬유가 있긴 해도 혈당을 빠르게 높이고, 영양 흡수율이 높은 편이라서 체중 감량에 도움되지 않는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옥수수, 감자보다는 영양 흡수율이 낮은 통밀, 고구마 등을 먹는 편이 낫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11/30 05:30
  • ‘64㎏ 감량’ 미나 시누이 수지, ‘복근 루틴’ 공개… 방법 봤더니?

    ‘64㎏ 감량’ 미나 시누이 수지, ‘복근 루틴’ 공개… 방법 봤더니?

    148㎏에서 84㎏까지 감량한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가 복근 운동법을 공개했다.지난 27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집에서 홈트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그중 좋아하는 복근 운동”이라며 “이렇게만 해도 바로 배에 자극 장난 아니다”며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복근 운동으로 크런치, 레그 레이즈, 나비 자세 등을 직접 동작으로 보여주며 설명했다.그러면서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들어 올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고 했다. 박수지가 언급한 운동은 선명한 복근을 만드는 데 어떤 도움을 줄까?◇크런치, 복부 힘으로 상체 들어올려야박수지가 추천한 크런치는 상복부를 단련해 복근을 선명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윗몸일으키기와 달리 허리를 완전히 들어 올리지 않고 어깨만 살짝 든다. 천장을 보고 누워 무릎을 90°로 구부린 채 양손은 머리 뒤나 가슴 앞에 교차해 두고, 복부에 힘을 주면서 어깨와 상체를 살짝 들어 올린다. 이때 허리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하며, 정점에서 1~2초간 멈춘 뒤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목에 힘을 주거나 턱을 당기면 목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어 복부의 힘만으로 상체를 들어올려야 한다.◇레그 레이즈, 허리 들리지 않게 주의해야레그 레이즈는 복근 선명도와 코어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누운 자세에서 복부 힘으로 다리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으로, 등을 대고 바로 누운 상태에서 턱을 가슴으로 당기고 척추는 바닥에 붙여야 한다. 이때 두 다리는 곧게 펴야 하며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1분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다가, 버틸 수 있게 되면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는 게 좋다. 다만, 동작을 할 때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 다칠 위험이 있어 배를 바닥 쪽으로 당겨서 허리가 들리지 않게 해야 한다.◇나비 자세, 통증 느껴지면 쿠션 깔아야누워서 하는 나비 자세는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나비 자세는 발가락이 붙게 발바닥을 맞대고 다리를 벌리는 동작으로, 다리와 골반을 열어 척추와 골반의 배열을 올바르게 한다. 또한 신장, 방광, 전립선을 자극해 배변 기능을 향상하고, 독소와 노폐물이 빠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뭉친 엉덩이 근육을 풀어 좌골 신경통, 허리 통증을 완화하며, 엉덩이의 긴장을 풀어 유연성을 기르기에도 좋다. 잠자기 전 나비 자세로 스트레칭을 하면 전신 근육이 풀리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만약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베개나 쿠션을 대고 스트레칭하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1/30 00:30
  • “약 없이도 쭉쭉 빠졌다”… 63kg 감량한 女, ‘이 습관’ 들였더니 다이어트 성공

    “약 없이도 쭉쭉 빠졌다”… 63kg 감량한 女, ‘이 습관’ 들였더니 다이어트 성공

    다이어트 주사나 약 없이 63kg 감량에 성공한 해외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24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푸라는 여성은 건강한 습관을 들여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약에 의존해 체중을 빼는 경우가 많은데, 자연스럽고 건강한 방법으로도 충분히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니었다는 푸는 “엄격히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면서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다섯 가지 습관을 꾸준히 지켰다”고 했다.가장 중요한 것은 ‘걷기와 움직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루 1만 보를 목표로 가능한 매일 걸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걷기는 체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국립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또 다른 비법으로는 하루 섭취 열량 줄이기와 물 충분히 섭취하기를 꼽았다. 다이어트 중 물 섭취 역시 실제로 중요하다. 영국 러프버러대 스포츠 과학부 루이스 제임스 연구팀은 10시간 금식한 건강한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식전에 약 550mL의 물을 마시게 한 후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식사량을 확인하니 식전에 물을 마신 그룹이 마시지 않은 그룹보다 22% 적은 음식을 먹었다. 포만감도 오래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으로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고단백 식단이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덤벨, 밴드, 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이다. 이를 통해 근육량이 늘어나면 가만히 있어도 소모되는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증가한다.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열량 소비가 더 많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유리하다. 단백질 역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푸는 약 63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다이어트 성공 후 모든 면에서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며 다이어트 성공 후기를 전했다. 푸가 공개한 다이어트 과정기는 3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 것 같다” “다이어트 후 모습이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1/30 00:01
  • “여보, 퇴근하고 한 잔 마실까?”… 대답 따라 결혼 만족도 나뉘어

    “여보, 퇴근하고 한 잔 마실까?”… 대답 따라 결혼 만족도 나뉘어

    음주 습관이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좌우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 명만 술을 마시는 부부가 둘 다 음주 혹은 금주하는 부부보다 이혼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뉴욕 버팔로대 연구팀이 신혼부부 642쌍을 대상으로 부부 간 음주 패턴이 관계에 미치는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배우자 각각의 음주 습관이 서로 일치하는지(▲둘 다 음주·금주 ▲한쪽만 음주)에 따라 결혼 생활 만족도와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평가했다. 참여자들의 관계 만족도는 각각 ▲결혼 시점 ▲1년 뒤 ▲2년 뒤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했다.분석 결과, 한쪽만 과하게 음주한 부부는 그렇지 않은 부부보다 결혼 생활 만족도와 질이 낮고, 이혼 가능성이 높았다. 실제 음주량에 관계없이 상대가 술을 본인보다 많이 마시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것도 결혼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비슷한 양과 빈도로 술을 마시는 부부는 결혼 생활 만족도가 높고 행복한 관계를 오래 유지했다.연구팀은 음주 습관이 일치하는 부부가 음주뿐 아니라 여가, 식습관, 사회활동 등에서 비슷한 생활방식을 유지하고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연구팀은 “부부 간 알코올 소비 행태는 사회적 교류의 일환으로 이를 기반으로 결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음주의 긍정적인 기능만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되며 알코올은 주의력, 기억력 등 인지능력을 방해하는 중독성 물질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물질 사용 및 재활(Substance Use and Rehabilitation)’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5/11/29 21:03
  • 살 빼려고 식단 조절부터? '이것' 먼저 하면 쭉쭉 빠지는 체질 돼… 뭘까?

    살 빼려고 식단 조절부터? '이것' 먼저 하면 쭉쭉 빠지는 체질 돼… 뭘까?

    살빼기 좋은 계절이다. 추위를 이기려 기초대사량이 올라 있는 만큼, 조금만 노력하면 다른 계절보다 더 수월하게 살이 빠진다. 다이어트,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살을 빼기 위해 보통 식사량을 먼저 조절하는데,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식사량을 줄이기 2주 전부터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바꾸는 게 좋다.살을 빼려면 먼저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만들어야 한다. 에너지 소모 체질이란, 기초대사량이 높은 몸 상태를 말한다. 기초대사량이 많아야 다이어트가 잘 된다. 무조건 식사량부터 줄이면 몸의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밥을 덜 먹으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빠지기는 하지만, 그 만큼 기초대사량도 떨어져서 결과적으로는 살이 잘 안 빠지게 된다. 변비, 소화불량, 무기력감 같은 부작용도 겪는다. 식사량을 줄이기 이전부터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만들어야 한다.에너지 소모 체질이 되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게 근육을 키우는 것이다. 지방은 1㎏당 3㎉만을 소비하지만, 근육은 1㎏이 20㎉를 소비한다.▲10~20대=복부·등·어깨·허벅지처럼 큰 근육이 있는 부위를 많이 움직이는 자전거 타기·수영·계단오르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30대=30대부터는 근육이 노화하므로, 아령 들기 등 근력 운동을 따로 하는 게 좋다.▲40대 이상=유연성이 급격히 떨어져서 근육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으므로, 근력운동과 함께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한다. 운동은 30분~한 시간씩 1주일에 3회 정도가 적당하다.식사도 거르지 않아야 한다. 공복 시간이 길면 몸속에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소비하지 않고 저장하려고 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식단은 단백질 위주의 음식으로 구성해야 에너지 소비가 잘 된다. 숙면하는 것이 좋은데, 잠을 잘 못 자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음식 섭취량이 평소보다 20% 정도 많아진다. 밤 12~2시 사이에는 잠들어 있어야 하고, 하루에 총 6~8시간 자는 게 좋다. 이런 노력을 2주일 정도 한 뒤에 식사량을 조절하면, 밥을 두세 숟가락씩만 덜 먹어도 그 전에 비해 살이 쉽게 빠진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5/11/29 18:00
  • 연말이라고 과음했다가 겪을 수 있는 ‘끔찍한 일’

    연말이라고 과음했다가 겪을 수 있는 ‘끔찍한 일’

    연말이 다가오면 송년회 등 술자리가 늘어난다. 술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피하기 어려운 자리도 많다. 지난 20일 CNN에 따르면 미국 조지 워싱턴대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임상 부교수인 리나 웬 박사는 “술을 정기적으로 마신다면, 그 습관이 만성질환과 조기 사망의 위험이 높인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하는 술의 위험성과 금주 팁을 살펴봤다.◇과음, 신체적·정신적 질환 불러규칙적인 과음이 심장병·암·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는 많다. 리나 웬 박사는 “미국에서 간 이식의 주요 원인은 알코올 관련 간 질환”이라며 “알코올 사용으로 매년 약 17만 8000명이 미국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국내도 상황은 비슷하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4823명으로 전년 대비 361명 늘었다.그는 신체적 질환뿐 아니라 ‘알코올 사용 장애’의 위험도 강조했다. 웬 박사는 “술을 마시기 시작했을 때 멈출 수 없는 통제력 상실이 발생하면 알코올 사용 장애로 볼 수 있다”며 “불안, 발한, 메스꺼움 등의 금단 증상이 나타나며 일상생활도 지장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성인 약 2900만 명이 알코올 사용 장애를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보건복지부의 ‘2021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 알코올 사용 장애 평생 유병률이 약 11.6%로 나타났다. 알코올 의존 장애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신체적 합병증과 치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여성은 하루 한 잔, 남성은 하루 두 잔 넘기지 말아야미국 식생활 지침에 따르면 성인 여성의 적정 음주량은 하루 한 잔, 남성은 하루 두 잔이다. 이 양보다 더 많은 술을 정기적으로 마시면 만성 질환과 조기 사망 위험이 커진다. 미국 약물남용·정신건강 서비스국은 폭음을 여성은 4잔, 남성은 5잔 이상을 한 번에 마시는 것으로 정의한다. 웬 박사는 “폭음하는 사람은 술을 조금씩 마시는 사람에 비해 장기 손상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낙상, 익사, 교통사고 등의 부상 위험이 더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계획 세우는 것부터 시작을연말이면 금주·절주를 목표로 세우는 사람이 많다. 웬 박사는 “주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도 일정 기간 금주하거나 음주량을 줄이면 수면 질 향상, 체중 감량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목표를 파악하고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이 목표인지, 지속적으로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목표인지에 따라 계획이 달라진다”고 했다.완전한 금주가 목표인 경우, 먼저 술이 없는 모임을 찾아보고, 만약 술자리에 참석해야만 한다면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무알코올 음료를 직접 가져가는 것이 좋다. 같이 금주하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술자리에 참석하는 것도 효과적이다.절주가 목표라면, 우선 자신이 얼마나 술을 마시고 있는지 음주량을 기록해 보는 것이 첫 단계다. 이후 일주일 총 음주량을 정해 두고 필요한 날을 대비해 음주량을 조절하는 방식이 도움이 된다. 웬 박사는 “일주일간 총 음주량을 정해놓는다면, 다음 주말에 술을 많이 마실 일이 있을 때 주 초에 술을 덜 마시도록 계획할 수 있다”고 말했다.◇금단 증상 있다면 즉시 의료 지원 받아야음주를 줄이거나 중단했을 때 금단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스스로 조절이 어렵다고 느낀 경우도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치료는 다각적 중재 전략을 기반으로 해독과 금단 증상 관리부터 시작한다. 충분한 식사와 항불안제 대치 요법 등이 병행되며, 알코올로 인한 신체·정신 질환 치료가 함께 이뤄진다. 심한 경우 약물·가족·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재활 프로그램이 동반되기도 한다.
    라이프최소라 기자 2025/11/29 17:00
  • 추워지면 생각나는 홍시… 변비 유발한다는 말, 사실일까?

    추워지면 생각나는 홍시… 변비 유발한다는 말, 사실일까?

    추워진 날씨와 함께 홍시의 계절이 돌아왔다. 감의 떫은맛이 제거되고 단맛이 깊어지며 말랑말랑해진 홍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겨울철 대표 간식 중 하나다. 하지만 동시에, 홍시는 변비를 유발한다는 인식도 널리 퍼져 있어 변비가 심한 이들은 섭취에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홍시는 주로 떫은맛이 강한 품종인 대봉감을 익혀서 만든다. 이 떫은맛을 만드는 성분이 바로 타닌이다. 타닌은 몸속에서 수분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내 수분이 부족해져 대변이 딱딱해진다. 이는 곧 장 운동을 더디게 만들어 변비로 쉽게 이어질 수 있다. 한편, 타닌 성분은 철분과 결합해 철분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이렇게 생성된 타닌철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된다. 때문에 임신부나 빈혈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하지만 타닌을 지나치게 경계할 필요는 없다. 타닌이 무조건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타닌은 몸속에서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켜 숙취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홍시에 들어있는 타닌을 포함한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은 우리 몸에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중화해 노화 속도를 늦추고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 화학회(ACS)의 연구에 따르면 감은 사과보다 더 많은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타닌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홍시는 타닌 외에도 다양한 좋은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는 과일이다. 홍시에는 약 308㎍의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으며, 이는 단감의 약 3.8배에 달한다. 미국 국립 눈 연구소(NEI)가 주도한 ‘나이 연관 눈 질환 연구(Age-Related Eye Disease Study)’에 따르면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할 뿐 아니라 함께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과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바이러스 저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C와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스코플레틴 등 다양한 유익 성분이 풍부하다.일반적인 경우 홍시는 하루 1~2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다만 체중 관리를 하거나 당뇨병환자라면 하루 한 개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홍시는 100g당 약 66kcal로 칼로리가 낮지는 않은 편이며 당분 함량이 높아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29 13:00
  • “혈당 높이고 폐암도 유발”… ‘이 음식’ 무조건 줄여라

    “혈당 높이고 폐암도 유발”… ‘이 음식’ 무조건 줄여라

    흰빵, 탄산음료 등 혈당을 빨리 높이는 음식이 당뇨병뿐만 아니라 폐암 위험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충칭대병원 연구팀은 식습관이 폐암 발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미국의 대규모 암 검진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은 PLCO 연구에 참여한 성인 10만1732명이었으며, 연구팀은 이들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설문으로 조사했다. 약 12년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하는 동안 새로 발생한 폐암은 병리검사로 확인했다. 이후 음식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리는지를 나타내는 ‘당지수’와 한 끼에서 섭취한 탄수화물 양과 음식의 혈당 상승 정도를 함께 반영한 지표인 ‘당부하’를 기준으로 폐암 위험을 비교했다.분석 결과,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자주 먹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폐암 위험이 약 13% 높았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흰빵 등의 정제 탄수화물과 탄산음료가 대표적인데 이러한 음식들은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을 빠르게 높인다.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 모두에서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반대로 당부하가 높은 식단은 폐암 위험을 약 28% 낮추는 것으로 계산됐다. 당부하가 높은 식단이란 흰빵이나 면처럼 혈당을 급격히 높이는 식품에만 의존하지 않고, 채소·단백질·통곡물 등 여러 식품을 조화롭게 구성한 걸 뜻한다.연구팀은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음식은 체내 대사 부담을 늘려 폐암 위험과 연관될 수 있다”며 “반면 식사량과 구성까지 고려한 식단 패턴은 폐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설문에 기반한 분석이어서 정확한 원인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가정의학 연보(Annals of Family Medicine)’에 지난 24일 게재됐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11/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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