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 10kg 감량, 에너지 소모형 체질로 바꾸는 게 중요

입력 2014.04.02 14:51
체중감량에 성공한 박시환
박시환 10kg 감량/사진=박시환 공식 페이스북

박시환 10kg 감량이 화제다. 케이블 방송국 Mnet, KM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 5'의 준우승자인 박시환이 10kg을 감량했다. 박시환은 1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상반신 사진을 공개, 이전보다 날렵해진 턱선과 세련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다이어트를 할 때 빠지기 쉬운 함정을 소개한다.

흔히 '살을 뺀다'고 하면 체지방을 태워주는 유산소운동(달리기, 걷기)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유산소운동만으로는 허리가 잘록한 여자연예인이나 초콜릿 복근을 가진 남자연예인들의 몸이 될 수 없다. 유산소운동은 말 그래도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워 체중감량의 효과는 있지만, 근육 생성의 효과는 떨어져 살이 쉽게 처지고 근력이 없어 요요현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유산소운동을 하면서 일주일에 2~3회 근력 운동을 함께 해주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의 경우 다이어트를 한다면 평소보다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단, 운동을 시작한 경우, 8주 동안은 식사량을 그대로 유지한다. 무조건 식사량부터 줄이면 대사량 저하, 무기력증, 요요 현상, 근육 손실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다. 식사량을 유지한 채 근육 운동을 하면 근육세포 속 미토콘드리아가 운동 시작 후 8주부터 활성화돼 몸이 '에너지 소모형'으로 바뀐다. 이때부터 식사량을 줄이면 된다. 식사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 떡, 과자, 흰 빵 등에 있는 단순 탄수화물은 혈당을 높이고 체지방 전환율이 빨라 쉽게 살이 찌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근육량 증가를 위해 필요하다.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이 미세하게 찢어지고 파손되는데, 손상된 근육을 재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백질이 많은 식품은 계란, 닭가슴살, 두부, 우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