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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식원 체험 르포] 살 빼려고, 건강 되찾으려고…

    [단식원 체험 르포] 살 빼려고, 건강 되찾으려고…

    “자, 복부 깊숙한 곳으로부터 호흡을 끌어 올립니다. 이제 숨을 깊게 내쉬세요.” 스무 명이 채 안 되는 여성들이 손을 배꼽 주변 단전에 모으고 강사의 지시에 따라 명상에 잠겨 있다. 고급 호텔을 연상케 하는 붉은빛 장미 모양의 벽지가 인상적인 요가 강습실은 고요한 명상 음악 속에 적막하기까지 하다. 가끔 어려운 동작이 나올 때면 들리는 “어이쿠!” 하는 낮은 탄성 소리가 전부다. “몸이 바짝 마른 걸 보니, 아가씨도 요양하러 왔구먼?” 쉰이 채 안 돼 보이는 아주머니가 대뜸 묻는다. “단식원에 요양을요? 다들 살 빼러 오신 거 아니에요?”라고 묻자, 피부 알레르기 치료를 위해 단식원에 왔다는 아주머니는 “살 빼러만 단식원 오냐”고 반문한다. 단식원 관계자는 “단식원 오는 분들의 60%는 살 빼려고, 40%는 건강을 위해 찾아와요. 그래서 다이어트·건강 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해야 장사가 된다”고 말했다. 에스테틱실(피부관리실)과 한의원을 겸한 이 단식원에는 대학생이 몰리는 성수기가 아닌데도 15명이 입소해 있었다. 21세부터 5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80kg에 육박한 사람부터 45kg이 채 안 돼 보이는 사람까지 입소자들의 체형도 다양하다. 지난달 25일 오후 4시. 단식원 복도가 시끄럽다. “회원님, 오렌지 주세요. 이러면 안 됩니다. 과자도 이리 주세요.” 트레이너의 목소리가 들린다. “안 먹을게요. 저 낼모레 나가잖아요”라고 입소자가 애원하자 트레이너는 나간다. “몰래 먹을 것 반입할 때가 제일 난처하죠. 무조건 압수할 수도 없고….” 단식원 1층 떡볶이집 아주머니는 “단식원에 온 손님들이 꽤 많이 찾아요. 먹는 것 참는 게 쉬운 일이 아닌가 봐요”라며 웃는다. 밤 10시. 각 방의 불이 모두 꺼졌다. “잠들어 버리는 게 상책이에요. 아니면 배고파서 못 참아요.” 같은 방을 쓰는 김지혜(가명·24)씨는 말이 끝나자 돌아눕는다. 새벽 2시는 돼야 잠이 오는 생활 패턴을 갖고 있던 기자는 1시간 내내 이불 속에서 뒤척였다. “잠 안 와요?” 김씨가 짜증 섞인 말투로 묻는다. “5일 이상 굶으면 옆집 바늘 떨어지는 소리도 들릴 정도로 예민해져요”라는 김씨는 오늘로 단식 7일째다. 복도는 쥐 죽은 듯 조용하다. 단식 기간이 길어지면 신경이 예민해져 밤 10시 이후엔 TV를 켜지 않는 것이 단식원에서의 에티켓이다.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 갑자기 선녀3번방이 시끄럽다. “큰일 났어요. 윤정 언니가 쓰러졌어요!” 김윤정(가명·28)씨는 하얗게 질려 떨고 있었다. 잠에서 덜 깬 입소자들이 몰려든다. “나 괜찮아요. 드레스 입을 거야!”라고 외치는 김씨를 119 구급대에 실어 보내고 나서야 단식원은 조용해졌다. 결혼을 두 달 앞둔 김씨는 날씬한 몸으로 웨딩드레스를 입는 것이 소원이다. 평소 폭식증에 위염 증세까지 있던 김씨는 갑작스런 단식으로 위경련이 일어난 것. N단식원 김한식 부원장은 “질병이 있거나 무조건 굶으려고만 하는 사람이 갑자기 단식하면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했다. 26일 오전 8시30분.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가수 현영의 ‘누나의 꿈’ 노래와 함께 단식원의 하루가 시작됐다. “힘이 없어서 못 일어나겠어요.” 기자와 같은 날 입소한 막내 김경희(가명·21)씨는 무용과 발레 전공자다. 세 달 전 만해도 경희씨의 체중은 34kg 이었다.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두 달 새 12kg이 불었다. “친구들 안 만나려고 단식원에 왔어요. 만나면 또 먹게 될까봐….” 오전 10시30분에 요가강습을 마치자 식사시간이 됐다. 죽과 미음 간장과 두부, 동치미가 메뉴이다. 단식 전 감식(減食)이나, 단식이 끝난 다음 보식(補食)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식사다. 그러나 이것이라도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은 단식원 내에선 선망의 대상이다. 단식원에서 가장 활기있는 식사 시간에는 각자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꽃이 핀다. “언니, 대치동 00상가 떡볶이 먹어 봤어? 장난 아닌데…” “난 피자 먹고 싶어. 치즈크러스트로.” 김진영(가명·26)씨는 “먹는 얘기가 가장 큰 즐거움”이라며 “그거라도 안 하면 못 견딜 것 같다”고 했다.
    여성일반2006/05/02 09:36
  • [해랑 선생의 일기]개의 해부학 공부

    [해랑 선생의 일기]개의 해부학 공부

    동백아가씨를 부른 이미자 씨를 '엘레지의 여왕'이라고 하는데, 토박이말로 '엘레지'가 개의 음경인 것을 이미자 씨가 아는지 궁금하다. 토박이말로 '엘레지'는 욕할 때 쓰면 알맞은 말인데... 어설픈 외래어로 별명을 짓는 것보다는 쉬운 토박이말로 별명을 짓는 것이 낫다. 즉 '엘레지의 여왕'보다는 '슬픈 노래의 여왕'이라고 불렀으면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보신탕 주인이 단골손님한테만 개의 음경 또는 고환을 주는데, 이것의 효과는 임상실험을 거쳐야 밝혀질 것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5/01 17:23
  • 살 빼려면 충분히 자라

    많이 먹지도 않고 시간날 때마다 운동하고 하루 12시간 이상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데 왜 살이 찔까? 문제는 잠이다.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식욕을 억제하는 위(胃) 호르몬 ‘렙틴(Leptin)’ 분비가 낮아지고 동시에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그렐린(Ghrelin)’ 분비가 늘어난다. 당연히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칼로리 섭취가 늘어나 비만해지게 되는 것이다. 부족한 잠이 비만을 부른다는 이론은 최근 세계 각국의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최근 영국 브리스톨대학 샤라드 타헤리 박사가 1000명을 대상으로  이틀동안 수면시간을 하루 10시간에서 5시간으로 줄인 결과, 평균체중이 무려 4%나 늘어났다. 연구팀이 이들의 혈액 샘플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식욕을 자극하는 그렐린 호르몬은 15% 증가한 반면 지방세포가 분비하는 렙틴 호르몬은 15% 감소했다. 수면시간이 1시간 늘어나면 비만 확률은 25%포인트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스티븐 헤임스필드 박사팀이 32~59세 성인 1만 8000명의 의료기록을 조사한 결과, 잠을 4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의 비만 확률은 7~9시간 자는 사람에 비해 무려 73%나 높았다. 수면시간이 5시간과 6시간인 경우는 각각 각각 50%와 23% 높았다. 잠 부족하면 살이 찌는 이유 생리적인 이유와 행태적인 이유를 들 수 있다. 잠을 적게 자는 사람들에서는 야간의 혈청 코티솔 호르몬의 농도가 증가한다. 코티솔은 각성을 일으키고, 지방을 저장하는 경향이 있어서, 잠을 적게 자면 지방 저장이 늘어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 또 잠을 적게 자면 교감신경계가 많이 항진되고 정맥내 포도당 주입 후에 나타나는 인슐린의 분비가 느려진다. 수면 감소로 인한 이러한 생리학적 변화들은 인슐린 저항성, 비만, 고혈압의 위험요인이 된다. 사람의 뇌에는 24시간을 주기로 각성과 수면이 반복되는 생체시계가 있다. 잘 시간이 되면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증가하고 체온이 떨어지는 등 사람의 머리와 몸이 잠에 들게 유도한다. 아침에 해가 뜨면 반대로 멜라토닌의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고 체온이 상승하고 소변형성이 증가해 잠을 깨게 된다. 겨울에 잠이 많아지는 것도 일출시간이 늦은 것과 관련이 있다. 행태적인 이유는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밤잠을 적게 자는 경우에는 낮에 졸리고 집중이 안되며 신체의 피로가 쌓여 신체적, 정신적 활동이 줄어들게 된다. 이는 운동량 부족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살이 찌게 된다. 많이 자면 살 빠질까? 너무 많이 자는 것도 좋지 않다. 잠을 많이 자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밤잠의 질이 나쁜 경우이다. 코골이가 심하거나 수면 중에 숨이 멎는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밤잠의 질이 나빠지기 때문에 아침에 깨기 어렵고 낮에 졸음이 많아진다. 두 번째, 중추성 수면과다증으로 밤잠에 문제가 없는데도 낮에 매우 졸려서 잠을 많이 자는 현상이다. 두 경우 모두 잠자는 시간은 많지만 낮에 졸음이 쏟아지기 때문에 운동량이 부족해져서 살이 찌게 된다. 수면시간의 황금률을 지켜라 살이 찌지 않으려면 수면시간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적절한 수면량이란 다음날 낮에 일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졸리지 않을 정도의 잠을 의미한다. 성인은 하루에 약 7시간 30분, 청소년은 8시간, 어린이는 9시간 이상의 잠이 필요하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는 “사람에 따라 적정한 수면량은 다르다”며 “많이 안 먹는데도 살이 찐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은 우선 자신의 수면량과 코골이 등 수면시 문제점이 없는지를 따져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다이어트2006/05/01 17:12
  • 분당 서울대병원, 전직원 해외 배낭여행 실시

    일반기업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배낭여행 프로그램은 도입된 지 오래지만 최근에는 의료계에서도 배낭여행 바람이 불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내 의료계에서는 처음으로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해외 배낭여행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즐거운 직장문화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도전의식 고취는 물론, 해외 선진의료 벤치마킹을 통해 의료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직원들에게 배낭여행을 통해 해외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00명 정도를 선발할 계획이며, 매년 점진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병원측에 따르면 여행기간은 최대 14일까지 가능하며, 경비의 경우 교통비 등의 운임은 실비의 50%, 숙박비와 일비는 하루 50유로(약 6만원)가 지원된다. 5월 1일자로 첫 배낭여행을 출발하게 되는 인공신장실 박혜영씨는 “13박 14일의 일정으로 유럽 일대를 돌아볼 예정인데, 개인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 며 “정기휴가기간이 너무 짧아 늘 고민했었는데 이번에 해외배낭여행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은 “내부직원이 만족해야 일할 맛도 나게 되고 병원 서비스도 더욱 좋아진다고 생각되어 이러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헬스조선 편집팀
    종합2006/05/01 15:07
  • [수지침 특강4] 신경이 날카로울 때

    [수지침 특강4] 신경이 날카로울 때

    봄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주위의 환경들이 매우 소란스러운 계절이다. 이 때문에 작은 일에도 짜증을 내고 매사에 화를 내면서 싸우려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신경과민증은 원기가 허약하고 내장에 질병이 있는 경우에 스트레스를 받아 자율신경이 불안정하여 발생한다. 교감신경이 극도로 항진되면 교감신경의 말단과 부신피질에서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신경과민과 흥분을 불러오는 것이다. 신경과민증 환자는 조용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안정이 된다. 그러나 한 번 악화된 신경과민은 또다시 재발되기 쉽다. 자주 재발이 될 때는 수지침으로 자율신경을 조절시켜 줘야 한다. 신경과민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는 M2, A30에서 압통점을 찾아 꼭꼭 누르거나 소독을 하고 피 빼는 출혈침으로 살짝 찔러서 피를 1〜2방울 정도 빼주면 효과가 좋다. 대뇌 부위의 혈액순환을 도와줘 신경과민을 해소해 주는 것이다. 이 때 플라스틱 침은 반응이 적고 재발이 많으므로 금속돌기를 이용한다. 피를 뺄 때는 양손 모두 이용하되 눌러서 아픈 곳에서만 피를 뺀다. 신경과민증이 심하지 않으면 M2, A30에 신수지침을 찌르고 약 20〜30분 정도 있으면 효과가 우수하다.   신경과민이 나타나는 근본원인은 호흡기능이 허약해 대뇌에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폐에 산소흡수를 도와주기 위해서는 C1에 신수지침을 자입한다. 신수지침은 짧고 얕게 찌르므로 한결 덜 아프다. 간장에 울혈이 생기면 혈액순환장애가 발생해 뇌혈관 수축현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간장의 울혈을 해소하기 위해 N18, E22를 자극한다. 항상 신경이 날카로우면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안정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은박지로 골무를 만들어 중지를 감싸거나 은으로 골무를 만들어 양손 중지에 늘 끼우고 다니는 것도 신경안정에 도움이 된다. 신수지침이나 출혈침을 사용할 때는 충분히 비벼주고 소독한 다음에 찔러야 하며, 침을 뺀 다음에도 꼭 누르고 있다가 소독을 해야 한다. 또는 서암봉 금색을 붙여주면 더욱 좋다. /유태우-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대체의학2006/05/01 11:07
  • 초미니 스커트 열풍에 의료계 `좋아좋아'

    올해는 미니 스커트의 길이가 작년에 비해   조금 더 짧아져 초미니 스커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여성의 치마 길이가 짧아지면 불황이 온다는 속설이 있지만 의료계는 요즘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서울 강남 등 사무실 밀집 지역이나 대학가 인근의  성형외과, 피부과, 약국에는 여름을 대비해 날씬하고 미끈한 다리를 만들기 위한 직장여성과 여대생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하다. 종아리성형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한국미인 비만&성형 클리닉 박춘제 원장은  “미니 스커트가 유행하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작년 말 대비 30% 이상  늘었다”면서 “환자 대부분이 20대 여성이지만 40대 이상도 점차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병원이 주력으로 하는 ‘종아리 근육퇴축술’은 피부 절개 없이 특수한 바늘을 이용해 알통 근육의 중요한 신경 분지를 절단하는 방식. 알통 근육을 없애거나 손상을 입히지 않을 뿐 아니라 알통 근육으로 가는 혈관 역시 보존한 채 근육부피만  서서히 줄이는 시술이라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박 원장은 “개인차에 따라 최소 3㎝에서 최대 8㎝까지 종아리가  가늘어진다”면서 “시술시간도 평균 20분으로 짧고 회복도 빨라 시술 후 바로 걸어나갈 수 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성낙관성형외과 성낙관 원장도 “초미니 스커트 열풍 때문인지 작년에 비해 다리 성형에 대한 상담이 1.5배 가량 늘었다”면서 “보톡스 등으로 종아리 알통 근육을 축소 시키는 시술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노출패션이 인기를 모으면서 다리 털을 제거하려는 환자도 크게 늘고 있다. 윤앤정성형외과의 윤인대 원장은 “이맘때면 갸름한 팔, 다리와 볼륨 있는  가슴을 가꾸고 싶다는 상담이 늘긴 하지만 최근에는 특히 다리를 가꾸려는 여성이  많아졌다”면서 “주고객층은 20~30대 미혼 여성”이라고 말했다. 모델로피부과 황은주 원장은 “최근 제모에 대한 전화문의 뿐 아니라 온라인, 방문 상담 등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여성 뿐 아니라 남성 환자들까지  덩달아  늘고 있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제모의 경우는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술법은  검은색의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해 모낭만을  파괴하는 방법이다.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효과가 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으며  시술시간도 7~10분 정도로 짧다. 제모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제약업계도 특수를 누리기는 매한가지다. 대웅제약과 옥시가 공동판매하고 있는 제모제 ‘비트(Veet) 스피디 크림’ 등은 3~4월 동안의 판매량이 벌써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80%를 넘어섰을 정도다. 작년에는 4월에 판매를 시작했으나 3월부터 고객들의 요청이 잇따라 1개월 일찍 시장에  내놨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면도나 족집게, 왁싱 등을 이용한 자가제모법은  모낭염이나 색소 침착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게 단점”이라면서 “특히 왁싱으로  무리하게 털을 뽑거나, 크림으로 털을 녹이는 제품을 잘못 사용하면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연합뉴스
    종합2006/05/01 10:53
  • [헬스카툰] 치료성형

    [헬스카툰] 치료성형

    김종범의 헬스카툰2006/05/01 10:46
  • 이승남의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25)-딸기

    김건모의 “딸기”란 노래가 있다. 노래 가사가 너무 재미있다. 사랑스럽지만 먹음직스러운 빨간색을 빛내는 딸기이기 때문이다. 컬러푸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색깔이 진할수록 건강에 좋은 파이토케미컬이 많다는 것이다. 딸기는 비타민C가 하루에 최저로 필요한 용량의 거의 1.2배나 지니고 있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포도에 많은 안토시아닌도 지니고 있다. 또한 딸기의 모양이 심장을 닮아 있고,그 하트(심장) 모양이 바로 사랑(러브)의 상징이다. 또한 딸기의 항산화능력은 과일 중에서 10위안에 든다. 특히 두뇌와 췌장, 혈관은 활성산소에 약한데, 딸기의 항산화능력이 이들을 보호해 준다. 또한 칼로리가 100g당 26Kcal밖에 안되기 때문에 비만환자나 당뇨 환자도 즐겨 먹을 수 있다. 단, 딸기에 연유나 생크림을 얹어 먹으면 칼로리가 2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있는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푸드2006/05/01 09:23
  • [해랑 선생의 일기]백일잔치에서...

    [해랑 선생의 일기]백일잔치에서...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하는 것부터 아기가 태어나는 것까지의 과정을 발생이라고 한다. 발생의 결과가 해부학이라고 볼 수 있다. 수정한 지 딱 1년이 지나면 아기의 백일이다. 보기를 들어서 더운 여름에 백일잔치를 하면, 이 아기는 바캉스 베이비일 확률이 높다. 이 때 아기의 부모는 다음과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날씨도 더운데 아기를 만드느라고 애썼다." 아기를 만든 날짜에 치르는 백일잔치는 매우 쑥스러운 잔치이다. 따라서 요즘은 백일잔치를 별로 하지 않는가 보다. 그러나 수정부터 탄생까지 38주보다 더 걸릴 수도 있고, 덜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백일잔치의 비밀이 아주 정확한 것은 아니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4/28 17:26
  • 우울한 10대·20대 알고보면 '조울병'?

    우리나라 사람 5명 중의 1명꼴로 우울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울증 환자 중 30%는 조울병(우울한 기분과 들뜨는 기분, 정상적인 기분이 교대로 나타나는 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기분장애클리닉(하규섭 교수)이 ‘조울병 선별의 날’ 행사를 앞두고 일반인 3356명(16~60세)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조울병 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울증세가 있는 사람은 584명(17.4%)이었고, 이중에서 심각한 우울증을 보이는 사람도 278명(8.3%)으로 조사됐다. 우울증세를 보이는 비율은 고등학생이(22.4%)이 일반성인(9.7%)보다 2배 이상 높아 고등학생의 우울증세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세를 보인 584명 중에서 성인은 16.4%가 조울병 증세를 보인 반면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각각 33.7%, 32.3%로 나타나 10대·20대 젊은층에서 우울증이 있으면 사실은 조울병일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즉,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등 젊은 층에서 우울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조울병의 가능성을 확인해야 할 것으로 판명됐다. 조울병은 우울한 시기와 기분이 들뜨는 시기, 그리고 정상적인 시기가 불규칙하게 교대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의 감정의 기복이 있게 마련인데, 조울병이 이것과 구분되는 것은 뇌의 기분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겨 병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울병은 일반적인 우울증과 증상이 유사하여 전문가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조울병의 우울한 시기를 우울증으로 오인하여 일반적인 우울증 치료를 하게 되면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나거나 심해지는 등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조울병을 단지 스트레스 때문에 감정의 기복이 좀 심해진 상태라 생각하고 의사의 치료를 외면한다는 사실이다. 조울병 환자의 치료가 적기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인관계의 장애뿐만 아니라 심한 우울감과 고립감으로 인해 자살의 위험 또한 높다. 조울병 환자의 15%가 자살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이번 조사를 주도한 하규섭 교수는 “일반적으로 우울증은 30~40대 이후에 흔히 나타나지만 조울병은 10대·20대에서 우울증으로 병이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충동적인 경향을 나타내는 10대·20대 청소년에게 우울증이 있으면 조울병에 의한 우울증이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조울병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을 위해 2005년부터 전국적인 조울병 선별의 날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5월 8일부터 12일 사이에 전국 31개 기관에서 일반인 대상 교육과 무료 선별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 우울증과 조울병, 어떻게 다른가?조울병을 우울증으로 잘못 진단하는 비율은 6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우울기보다 경조증기가 드물고 짧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면밀히 조사하지 않으면 전문의들도 우울증으로 오인하기 쉽다. 우울증은 ‘항우울제’를 복용하지만 조울병의 치료에는 ‘기분조절제’라는 약물이 사용되는데, 조울병을 우울증으로 잘못 진단하여 치료하게 되면 치료 반응이 좋지 않거나, 재발이 잦아지는 등 경과가 더 악화될 수 있다.   주요 우울증 조울병 유병율 5~10% 1~3% 남녀비 2:1 여자에서 많다 1:1 증상 우울증만 나타난다. 우울증도 나타나고,조울증이나 경조증도 나타난다.우울 : (경)조증 = 3:1 ~ 30:1 가족력   우울증에 비하여 집안에 우울증, 조울증 환자가 많다 우울증상 20대 중반 이후에 흔히 발병 10대 중반 이후에 흔히 발병 서서히 우울해지고, 서서히 좋아진다 우울증이 갑자기 나타나고, 갑자기 좋아지는 경우 우울증은 2주 이상, 보통 1~2개월 우울증이 심한데, 기간이 짧은 경우 보통 우울증은 식욕저하, 불면증 우울증인데 맣이 먹고, 많이 자는 경우 항우울제로 잘 낫는다 항우울제로 잘 낫지 않는 경우 항우울제로 조증이 나타나지 않는다 항우울제로 조증이 나타나는 경우   우울증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 치료 항우울제로 치료: 기분을 올려주는 약 기분조절제로 치료:기분을 너무 우울하지도, 너무 들뜨지도 않게 조절해 주는 약 ◆ 조울병, 이렇게 대처하라- 일차적으로 약물 치료를 통하여 대뇌의 화학적인 불균형을 바로 잡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규칙적인 수면,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이 기분을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 특히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햇빛을 많이 쬐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 술은 기분을 과민한 상태로 만들므로 피해야 한다. - 직업이나 학업, 대인관계 등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피한다. - 극단적이고 부정적인 사고, 완벽주의적인 성향 등을 지양하고 긍정적이고 객관적이며 여유로운 사고로 바꾸고자 노력한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정신과2006/04/28 15:04
  • “오직 지훈이만 씩씩하게 생존해 있습니다.”

    지훈이가 앓고 있던 병은 선천성심장병 중에서도 희귀한 ‘좌심형성부전증후군’으로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수술받은 4명의 아이 중, 오직 지훈이만이 생존해 있습니다. 심장 뛰는 것이 불규칙하고, 호흡이 거칠어 옆에서도 쉽게 상태의 심각함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경과가 좋지 않던 지훈이가 1차 수술 때와는 달리 빠른 회복력으로 주변 사람들을 놀래 키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씩씩한 지훈이가 완쾌되기를 기원합니다. 
    해맑은 아이 캠페인2006/04/28 14:11
  •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할아버지 만나러 갑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할아버지 만나러 갑니다.”

    지연이는 임신 7개월 당시 선천성 심장병 진단을 받아 한때 부모님이 포기할 생각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너무나 건강해진 지연이가 웃고, 잠든 모습에 부모님들이 너무나 행복해합니다. 외할아버지가 보고 싶다고 성화를 하셔서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외할아버지 만나러 갈 계획입니다.
    해맑은 아이 캠페인2006/04/28 14:10
  • “이름이 생겼어요. 당당히 불러주세요.”

    “이름이 생겼어요. 당당히 불러주세요.”

    장엽이의 부모님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조선족이라는 편견 속에서 열심히 살았지만 고액의 수술비 앞에서 장엽이를 포기할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수술하면 나아질 것이라는 병원의 권유와 ‘해맑은 아이 캠페인’의 지원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부모님은 퇴원 후 음식도 잘 먹고, 잘 기어다니는 건강한 장엽이의 모습에 행복을 절감하며 당당히 부를 수 있는 이름도 지었습니다.
    해맑은 아이 캠페인2006/04/28 14:10
  • “이제 다른 친구들처럼 쑥쑥 자랄 수 있어요.”

    “이제 다른 친구들처럼 쑥쑥 자랄 수 있어요.”

    창빈이는 질병이 확인된 후 부모로부터 보호시설에 유기당하였습니다. 심방과 심실 구멍으로 피가 역류하고 판막에 손상이 가 심장에 큰 무리를 주는 상황이라 호흡에도 문제가 있고, 스스로 우유를 먹지 못하여 다른 친구들처럼 성장하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5시간의 수술 이후, 현재는 잘 먹고 잘 싸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아직 심장이 약하여 강심제 등을 복용하고 있지만, 이제 다른 친구들처럼 성장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해맑은 아이 캠페인2006/04/28 14:09
  • “성탄절에 건강을 선물 받았습니다.”

    작년 성탄절에 입원하여 26일에 6시간의 수술을 받은 미윤이가 건강을 되찾아 편지를 보내왔습니다.건강하게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미윤이 같이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많이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해맑은 아이 캠페인2006/04/28 14:09
  • “이번이 마지막 수술인 것 같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수술인 것 같습니다.”

    여타의 심장병 아동들보다 더 많은 치료와 수술이 필요한 ‘복잡심기형’을 앓고 태어난 승환이가 3번의 걸친 사전 수술을 받았으나 심실과 심방에 난 구멍이 점점 커지고 있었습니다.이번 ‘해맑은 아이 캠페인’을 통해 4번째 수술을 받았고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으나 어느때 보다 빠르게 좋은 경과를 보여 이번이 마지막 수술인 것 같습니다.
    해맑은 아이 캠페인2006/04/28 14:08
  •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건강히 뛰어 놀고 있습니다.”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건강히 뛰어 놀고 있습니다.”

    심장에 구멍이 있는 선천성심장병 ‘심실중격결손증’을 앓고 있던 재명이는 과거에 이미 구멍을 막는 수술을 받았으나, 합병증으로 심박이 불안정하여 인공박동기를 삽입하는 수술도 함께 받았습니다. 현재는 가슴의 통증도 호소하지 않고 있으며 학교친구들과 건강히 뛰어다니며 놀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해맑은 아이 캠페인2006/04/28 14:06
  • [수지침 특강3] 귀울림이 계속될 때

    [수지침 특강3] 귀울림이 계속될 때

    귀울림은 이명증(耳鳴症)이라고 하며, 노인성 질환의 하나이다. 최근에는 젊은층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귀울림증은 귓속에서 매미우는 소리, 풀벌레 소리, 잡소리가 나타나 청각장애와 정신집중력 장애, 신경 예민증과 숙면장애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귀울림증은 간혈성과 지속성으로 나뉜다. 즉, 건강상태나 기분상태가 좋으면 귀울림증이 없어지거나 덜하다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다시 나타나거나, 더욱 심해지는 것을 간헐성이라고 하며 치료할 수가 있다. 그러나 1년 내내 주야로 계속 귀울림이 나타나는 것은 지속성이며, 노인성으로서 난치성이다. 젊은층의 귀울림증은 스트레스, 과로에 의해서도 나타나지만, 이어폰을 많이 끼우는 것도 원인이 된다. 귓구멍 주위는 미주신경 분포 부위로 부교감신경 분야이다. 이어폰으로 부교감신경에 자극을 주면 부교감신경이 급격하게 저하되고,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신경과민 흥분성 체질, 모세혈관 수축, 혈압상승, 심장압력상승 등이 발생하여, 귀울림증이 나타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이어폰 사용은 주의를 요한다. 귀울림이 발생하면 자율신경을 조절하기 위해서 안정과 휴식, 피로회복, 스트레스 제거를 하면서 치료해야 한다. <이러한 휴식은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회복하기 위한 방법이다> 수지침에서 귀상응부위는 양손 중지(中指)의 손톱 양옆 부위이다. M3·4 부위로서 손이나 막대기 자루로 눌러보면 대단히 아픈 지점이 나타난다. 이 부위가 교감신경 과민지점으로서 신수지침으로 1~2mm 자입하면, 교감신경이 진정되면서 귀울림이 진정될 수 있다.
    대체의학2006/04/28 10:33
  • [화장품학 X파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비타민E

    최근 모 방송국의 ‘비타민(Vitamin)’이라는 프로그램은 건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분야별로 제공해 주고 있어 일반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 제목을 비타민이라고 쓴 이유가 무엇일까? 그 만큼 비타민은 우리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중요한 생리활성화 물질로서 우리의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건강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성분이기 때문이다. 비타민은 인체의 정상적인 성장과 대사작용에 반드시 필요한 유기물 영양물질로 비타민 중 어느 한가지라도 부족할 시 대사작용에 문제를 일으켜 ‘비타민 결핍증’이 유발될 수 있다. 인체 내에서 합성될 수 없으므로 (비타민D와 K제외) 외부에서 공급되어야 하며, 크게 지방에 녹는 지용성(비타민A, D, E, F)과 물에 녹는 수용성(비타민C, 엽산, 이노시톨, 콜린)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중에서 특히 비타민E는 항산화 효과가 매우 높아서 영양제 외에 의약품이나 화장품 원료 등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인체 내에서의 비타민E의 효과 비타민들 중 비타민E(토코페롤)는 식물성 오일에서 얻을 수 있으며, 다이어트 식품과 에센스 오일의 항산화제로 이용된다. 우리 인체 내에서는 정상적인 적혈구·근육·기타 여러 조직의 형성을 도와주며, 심장과 혈관을 보호하고 노화를 지연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E를 3개월간 복용한 환자그룹에서는 콜레스테롤의 산화가 40% 가량이나 감소하는 현상과 비타민E를 2년 이상 매일 복용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심근경색에 걸리는 확률이 4% 정도 감소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항암을 위해 비타민E를 섭취할 때 직장암과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감소된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유해물질로부터 손상 막는 '피부 지킴이' 비타민E 미용 측면에선 피부의 거칠어짐 방지, 피부염증 억제효과, 항산화 작용 및 혈액순환의 촉진,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는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자외선에 의해 피부세포와 세포막이 손상되고 세포의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피부자체의 본래 기능이 저하되고 건강한 피부를 갖지 못하게 되는데, 이때 비타민E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내 지질의 과산화 억제효과와 DNA의 손상방지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되어 있어 여러 종류의 화장품에서 원료로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비타민E가 화장품의 중요한 성분으로 손꼽히는 까닭은 비타민E가 지니고 있는 강력한 항산화력에서 기인한다. 사람의 피부에는 대사과정이나 자외선을 받는 등의 과정에서 ‘활성산소(free radical)’라는 유해물질이 생성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각종 질환이 일어나고 노화가 진행되게 된다. 비타민E는 바로 이 유해물질들을 강력하게 차폐함으로써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그래서 여러 비타민 중에서 비타민E는 ‘프로텍터(Protector)’란 별칭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피부 내에서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 외에 비타민E는 화장품 내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유용한 성분들을 보호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피부 생리활성은 높으면서도 그 안정도가 좋지 않아 효과가 빠르게 저하되는 각종 유용성 효능성분들은 함께 존재하는 비타민 E에 의해 산화가 방지되어 그 효과를 지속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시판되는 많은 화장품에서 비타민E가 사용되고 있으며, 때때로 비타민E 그 자체의 안정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비타민E 아세테이트 등의 유도체가 사용되기도 하며 다른 생리활성물질과 결합시켜 멀티 기능을 갖는 화합물도 사용되고 있다. 비타민류 복합 사용으로 시너지 효과 자외선이나 환경오염 같은 외적요인과 수면부족, 불규칙한 생활 같은 내적인 불균형으로 인해 건강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급속하게 증가되고 있는 현대인의 삶에서, 피부미용 개선을 단지 하나의 방법만으로는 실현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이와 같은 상황에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체에서 다양한 생리적인 개선을 촉진하는 비타민류의 활용은 무척 중요한 방법이다. 최근의 연구는 어느 한가지의 비타민으로 효과를 내세우기 보다는 비타민E와 다양한 비타민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방향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동물실험을 이용한 시험에서 비타민C와 시스테인 등을 비타민E와 함께 사용할 경우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으로 인해 피부의 미백작용이 비타민C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보다 유의하게 개선되는 등의 결과가 발표되는 등 비타민 복합화의 활용에 대한 연구가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손의동·태평양 기술연구원 피부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조준철·화장품연구소 책임연구원
    뷰티2006/04/28 10:16
  • [헬스카툰] 척추질환

    [헬스카툰] 척추질환

    김종범의 헬스카툰2006/04/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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