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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은 100세에 시작한다?"

    이와 같이 믿을수 없는 이야기에 대해 미래에 100세는 어린 나이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노화방지협회 Goldma박사는 발리에서 열린 노화방지 컨퍼런스에서 줄기세포,나노기술,유전자치료 현재 노화방지의학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기술들이 이와 같은 일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의 Klentze 박사는 줄기세포 치료가 사람들로 하여금 잃어버린 모발을 다시 나게 하고 피부재생을 통해 주름을 없애주며 마비된 환자에게 새로운 신경이 자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새로운 단백질체학적(proteomic) 진단법이 정기적인 스캔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을 발견하지 전에 단지 소변검사를 통해 진단을 할 수 있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여러 유전질환을 앓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오늘날의 유전적 기술을 통해 원인을 규명 적절히 처치 건강하게 생명을 연장시킬수 있다고 말했다. Klentze박사는 그러나 사람이 아무리 오래 살아도 한계가 있으며 그것은 인류가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85세까지 무병하게 건강하게 사는것을 사람들은 원한다고 말했다. 미국인들은 수명연장에 관심이 많아 150세 까지 살수 있다면 하는 바램등의 욕심을 내지만 유럽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현재의 삶을 건강하게 생명력 있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09/11 09:30
  • 추석연휴, ‘효도성형’과 ‘퀵성형’

    ‘한박자 천천히’라는 커피 광고카피가 떠오르는 계절, 가을이다.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은 계절마다 한 포인트 쉬고 싶지만 꿈 같은 일이라고 하소연한다. 그만큼 시간이 금인 도시인들에게 휴가란 연중 행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러한 현대인들에게 연달아 붙어있는 이번 추석 연휴는 황금 휴식기라고 할 수 있다. 추석선물의 대세가 요 몇년 사이 빠르게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과거 추석 명절이 되면 발 빠르게 과일이며 상품권을 구매해 지인들에게 나눠주곤 했던 것이 추석 선물 풍속도였다. 하지만 시대가 변해 자신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고자 함은 웰빙 열풍을 타고 추석선물의 트렌드까지 바꿔놓았다. 젊음을 되찾아주고자 부모에게 성형수술이나 피부관리를 추석선물로 고려중인 자녀들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작년 대비 추석 직전의 50, 60대 수술 예약이 30% 정도 증가했다. 추석선물로 자녀들이 어머니의 눈꺼풀 주름제거 수술이나 입가 팔자 주름제거술인 미세지방이식술 상담을 많이 받는다. 그러한 시술들은 시술시간이 짧고 회복이 빨라 추석 연휴기간에 시술이 용이하다. 선물의 가치는 변함없지만 그 내용물은 바뀌어가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명절에 구태의연한 보편적인 선물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상대방의 건강과 미를 챙겨준다는 차원에서 성형수술 선물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회사원 A씨는 평소 살짝 낮은 코로 화장을 해도 밋밋해 보이던 얼굴로 고민이던 아내에게 추석연휴를 이용해 프티성형을 해주기로 했다. 필러주사를 이용해 콧대를 높이는 시술을 선물해 준 것이다. 보톡스를 이용한 주름성형, 사각턱 줄이기, 종아리 알통 없애기, 붓기가 아주 적은 쌍꺼풀 수술 같은 성형시술을 프티 성형이라고 볼 수 있다. 프티성형의 장점은 부기나 멍이 아주 적거나 없고 바로 세안이나 화장도 가능해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와 수술한 티를 거의 내지 않는 점에 있다. 이러한 프티성형은 바쁜 장년층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아무리 성형이 붐을 일으킨다 해도 성형고백을 쉽사리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성형한 티가 나지 않고 빠르게 시술 후 회복기간이 빨라 퀵성형이라 불리는 프티성형은 부모들의 추석 선물로도 매우 인기다. 웰빙 시대의 새로운 선물 풍속도, 젊음과 아름다움을 선물해주는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부모의 콤플렉스를 없애주고 당당하고 자신 있는 모습을 이번 추석 연휴에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서울=뉴시스
    뷰티2006/09/11 09:29
  • 중외제약 키산본주, 천식발작, 관절염 등 이상반응

    중외제약 ’키산본주(오자그렐나트륨)’에 천식발작, 관절염 등의 이상 반응이 사용상의 주의사항으로 추가됐다. 9일 식약청은 “(주)중외제약의 재심사대상 의약품인 ’키산본주(오자그렐나트륨)’의 재심사결과에 따라 약사법 제69조및 같은법시행규칙 제83조 제1항 단서규정에 의거 ’오자그렐나트륨 주사제’에 대해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 변경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밝힌 이상반응에 따르면 혈액의 경우에는 출혈성 뇌경색, 경막외 혈종, 뇌출혈, 소화관출혈, 피하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관찰을 충분히 함으로써 이상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토록 했다. 중대한 부작용으로 백혈구 감소증, 과립구 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적절한 처치를 해야 한다. 증상발현시에는 발열, 오한 등이 나타나는 일이 많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에는 본 증상이 의심되므로 혈액검사를 실시토록 했다. 드물게 혈소판 감소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그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감량 또는 투여를 중지한다. 또 때때로 빈혈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드물게 쇼크 현상이 발생하기때문에 아나필락시양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관찰을 충분히 하고, 혈압저하, 호흡곤란, 후두부종, 냉감 등이 나타날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적절한 처치를 하도록 했다. 간장의 경우에는 때때로 AST, ALT, LDH, 알칼리포스파타제 상승을 수반하는 중증의 간기능 장애, 황달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관찰을 충분히 하고, 이와 같은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적절한 처치를 한다. 특히 드물게 ’빌리루빈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토록 했다. 신장의 경우에는 때때로 BUN 상승, 드물게 크레아티닌의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 중대한 부작용으로 중증의 신기능 장애(급성 신부전)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관찰을 충분히 하고 이상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적절한 처치를 한다. 신기능 장애시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경우도 나타났다. 소화기의 경우에는 드물게 구역, 구토, 설사, 식욕부진,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다. 과민증으로는 때때로 발진 이외에도 천식발작 등이 추가토록 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토록 했다 때때로 발열, 드물게 두통, 흉내고민감 이외에도 관절염, CRP 상승 등을 추가토록 했다. 국내에서 6년 동안 6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 결과 인과관계에 상관없이 19예(2.75%)에서 24건의 이상반응이 보고됐다. 이중 약과의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은 AST-ALT 상승, 발진, 상부 위장관 출혈, 구역, BUN 상승, 크레아티닌 상승, 빈혈이었다. 식약청은 이미 제조된 의약품 중 변경일 이후 출고되는 모든 제품은 별도의 변경내용(변경대비문서 또는 추가사항 안내쪽지 등과 필요시 새로운 제품설명서도 가능)을 추가 첨부(부착)해 유통할 것과 이미 유통 중인 제품설명서(포장, 첨부문서 등)에 대하여는 당해 품목의 공급업소(도매상, 병,의원 및 약국등)에 변경내용에 대한 정보를 통보하고, 이를 해당업소 홈페이지에 게재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정해진 기간 내에 동 지시사항을 이행하지 아니할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의거 행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09/11 09:28
  • 알러지 세포, '건선','임파종' 악화 유발

    히스타민및 다른 염증세포를 분비 인체의 알러지 반응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비만세포(mast cell)가 건선질환및 암 질환 악화에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몇년간 많은 연구에서 비만세포가 아토피성 습진이나 호즈킨스씨 임파종 증의 다른 질환의 발병에 기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 질환은 만성염증및 비만세포 수의 증가에 의해 특징지어지는 병으로 비만세포가 이 들 질환에 영향을 준다고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그 기전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었다. Karolinska연구소 Nilsson 박사팀은 이와같은 비만세포와 일부 비 알러지성 질환과의 연관성을 설명할수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에서 비만세포가 만성염증을 일으킬수 있다고 과거에 알려진 기전과 다른 방법으로 활성화 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T-임파구의 면역시스템 표면에서 발견되는 CD30 단백질이 비만세포로 하여금 염증세포를 동원하도록 조절하는 단백질을 분비하게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기존 연구결과에서 암의 일종인 호즈킨스씨 임파종이나 건선 혹은 아토피성 습진 환자에서 CD30 수치가 높게 나타난것으로 보아 이들 질환에서 비만세포가 활성화되 염증을 악화시킨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09/11 09:27
  • 비만 질환자 5년새 9배 급증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속 최근 5년간 비만환자수가 9배 증가했고,비만으로 인한 진료비가 7.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장복심의원에게 제출한 ‘비만관련 질환 환자 수 및 보험급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서 비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비만관련 질환인 당뇨병, 심장질환, 고지혈증, 고혈압, 심근경색도 같은 기간 동안 진료비 대비 2.5배, 환자 수 대비 1.8배로 증가해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의원에 따르면 비만환자및 비만으로 인한 진료비는 2000년 3,111명, 1억5,848만7천원에서 5년 이후인 2005년은 27,977명, 11억9,510억6천원으로 급증했으며 이를 환자수 대비로 환산하면 9배 진료비 대비로 환산하면 7.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만으로 유발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인 당뇨병,심장질환,고지혈증,고혈압,심근경색 등 5가지 질환의 환자 수 및 진료비 증가 추이에서도 환자 수 대비 1.4배~1.9배, 진료비 대비 2.2배~2.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질환별로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당뇨병의 경우 2000년 168만5,928명, 3,136억8,285만9천원에서 2005년 275만1,611명, 7,804억7,008만2천원으로 환자 수 대비 1.6배, 진료비 대비 2.5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심장질환은 2000년 89만5,626명, 3,091억8,264만4천원에서 2005년 129만1,514명, 6,896억5,673만4천원으로 환자 수 대비 1.4배, 진료비 대비 2.2배, 고지혈증의 경우 23만253명, 288억1,572만3천원에서 2005년 58만2,227명, 786억5,678만4천원으로 환자 수 대비 2.5배, 진료비 대비 2.7배, 고혈압의 경우 328만7,762명 5,141억4,134만8천원에서 2005년 621만6,288명, 1조4,091억1,229만원으로 환자 수 대비 1.9배, 진료비 대비 2.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의 경우도 2000년 5만5,797명, 565억3,049만9천원에서 2005년 8만2,889명, 1,247억2341만9천원으로 환자 수 대비 1.5배, 진료비 대비 2.2배의 증가를 보였다. 이와 같이 비만질환 및 비만관련 5개 질환으로 2005년 한해동안 3조838억여원이 지출된 것이다. 또한 성별로 본 비만질환의 경우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2000년 남성이 881명인 반면, 여성은 2,230명으로 2.5배 높았고 이후 2001년(남성 4,001명, 여성 17,541명)과 2002년(남성 3,738명, 여성 16,292명)은 4.4배, 2003년은 4.5배(남성 3,871명, 여성 17,390명), 2004년(남성 3,853명, 여성 21,858명)과 2005년(남성 4,195명, 여성 23,782명)은 5.7배로 그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비만관련 질환의 경우 2000년의 경우 남성에서 유일하게 심근경색환자수가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 질환은 여성에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2002년까지 이어지다가 2003년 이후부터 당뇨병과 심근경색 질환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장복심의원은 “우리나라 비만인구는 32.4%로 지난 10년 동안 1.6배가 증가하여 선진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비만 문제가 더 이상 남의 나라 일이 아니라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미국의 경우 지난 15년 동안 비만관련 질환의 치료비가 10배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는데, 우리도 이번 조사결과 비만질환 뿐만 아니라 비만관련 질환의 경우도 환자 수 및 진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이 확인된 만큼 건강한 식생활 및 운동 그리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홍보 등 국가 정책적인 차원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09/11 09:26
  • 쌍춘년에, 면접에 피부과 남자들로 '북적북적'

    취업 면접과 쌍춘년 결혼으로 인해 이미 8월 달부터 피부과는 바빠지기 시작했다. 오전 12시 강남의 피부과는 의외로 남자환자들로 붐빈다. 때 아닌 피부과에 남자들이 붐비는 이유는 다름 아닌 남자들도 자기 외모를 관리하는 시대가 왔기 때문.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는 유난히 치열한 면접과 쌍춘년의 효과로 인해 8월부터 남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20∼30대의 남자에 비해 40∼50대들의 외모에 대한 열정이 더 높으며 남자가 피부과에 오는 것이 이제는 평범한 일상이 된 듯한 사회 분위기“라고 밝혔다. 남자도 외모를 가꾸는 것이 새로운 사회 현상이며, 더불어 남성화장품의 시장 역시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 남자들이 가장 많이 치료받는 시술 중 하나는 여드름치료. 면접시즌이 다가오고 쌍춘년 결혼식으로 인해 여드름 치료를 많이 선호한다. 대표적인 시술로는 폴라리스 레이저 시술을 많이 받는데, 이는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15분 정도 걸리는 간단한 시술로 모공축소와 피지선의 수축과 피부색 피부조직 개선까지 해준다. 여드름 치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스킨스케일링은 각질층과 표피층의 상부를 약품으로 얇게 제거하는 약한 화학 박피술로 치료 후에는 여드름이나 넓은 모공뿐만 아니라 여드름 자국, 기미, 잡티도 옅어진다. 1~2주 간격을 두고 4~6회 정도 치료한다. 털이 많아 슬픈 늑대와 털이 없어 슬픈 늑대는 ‘털’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다. 30대 남자들에게 인기가 가장 높은 모발 이식시술은 모낭군 이식술. 원래의 모발 분포상태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보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모낭군 이식술은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 받는다. 그외 두피 스케일링과 메조테라피를 통한 시술도 미리 탈모를 예방하는 시술로 인기가 높다. 탈모와 함께 떠오르는 것은 제모다. 얼마 전 탤런트 S씨가 본인 나이보다 어린 연기역할을 하기 위해 제모시술을 받은 것이 화제가 되었다. 영구 제모는 레이저로 시술을 받게 되는데 5~7회 정도 시술을 받으면 완벽한 제모가 가능하다. 레이저시술은 통증이 없으며 단시간 내에 어느 부위에도 치료가 가능한 안전한 영구시술로 많은 남자들이 선호하는 시술. 남자 쌩얼의 가장 기초는 얼굴의 흉터에서 좌우된다. 흉터 치료로는 도트 필링, 크리스탈 필링, 레이저 필링, 피부재생 레이저와 프락셀을 들 수 있다. 여드름 흉터는 보통 레이저 필링을 많이 이용하는데, 약 1개월 정도 소요되는 단점은 있지만 한번 시술로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고전적인 시술이다. 한번 시술로 50~70% 흉터가 회복되며 넓은 범위의 흉터도 가능한 시술이다. 주 1회 정도의 각질제거를 기본으로 하는 피부과에 모공관리를 받는 남자들은 1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층을 이루며 인기가 높다. 남자들은 스크럽과 같은 피지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모공이 넓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을 결혼시즌을 맞이하여 새신랑들에게 인기가 높은 클라로 필링은 담수해면체 성분을 이용하여 시술되는 필링으로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에 수분과 생기를 더해주며 다른 필링에 비해 효과가 높으며 자극적이지 않아 남자들에게 인기다. 피지조절, 피부톤 개선, 블랙헤드 제거와 매끄러운 피부 결을 주는 1석4조의 시술로 현재 인기가 높은 시술 중 하나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온도 차이에 따라 얼굴이 붉어짐이 심해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또한 심리적으로 이유 없이 붉어지는 얼굴 때문에 더 더욱 붉어지는 얼굴이라면 안면홍조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안면홍조증은 보통 사람에 비해 혈색소가 분포가 많은 것이 원인이 되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 혈색소만 선택적으로 인식하여 파괴하는 혈관레이저로 치료가 가능하다.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 주로 레이저 시술 이외에는 다른 치료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짙은 송승헌 눈썹이 매력으로 인식되면서 눈썹 반영구화장술을 받는 남자 환자들도 늘고 있다. 반영구화장 전문병원 BL클리닉에 의하면 하루 3∼4명 정도의 남자 환자들이 꾸준히 반영구화장을 통한 눈썹 시술을 상담 받으며 최근에는 매력적인 입술을 만들기 위한 입술 반영구화장술도 유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 전 모 조사기관에 의하면 한국 남성들은 93%가 매일 스킨로션을 사용하고 92%가 밀크로션을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이 중 각 90%와 84%가 남성전용 제품을, 80% 이상이 계절에 상관없이 남성제품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의외로 한국 남성들의 가장 대표적인 스킨 케어 제품이라 할 수 있는 기초제품의 경우 35%만이 화장품을 직접 고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많은 한국 남성들도 다양한 화장품을 고르며 외모를 가꾸는 시대가 된 것. CNP차앤박피부과 박연호 원장은 “매년 약 20~30% 정도 남자 환자들이 더 늘어나는 추세”라며, “20∼30대는 얼굴 관리를 많이 받는가 하면 40∼50대는 이미지관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추세”라고 밝혔다. 박원장은 또 “요즘은 남자들도 외모관리를 하는데 점점 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여드름과 흉터 치료보다는 피부개선이나 주름관리와 간단한 인스턴트 성형까지 넘나들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피부과2006/09/11 09:25
  • [해랑 선생의 일기]화장실에서도 해부학 공부를...?

    [해랑 선생의 일기]화장실에서도 해부학 공부를...?

    가슴과 배를 앞에서 볼 때 눈에 띄는 해부구조물은 젖꼭지, 칼돌기(복장뼈의 아래부분), 배꼽, 샅고랑인대이다. 이 해부구조물 네 개의 간격이 같으며, 따라서 피부분절의 간격도 같다. 등차수열의 초항이 넷째 가슴신경이고, 공차가 3이다. 즉, 넷째 가슴신경 + 3 = 일곱째 가슴신경, 일곱째 가슴신경 + 3 = 열째 가슴신경, 열째 가슴신경 + 3 = 첫째 허리신경(열두째 가슴신경의 다음). 만화의 넷째 칸에서 젖꼭지의 피부분절이 넷째 가슴신경인 것은 젖꼭지가 넷째 갈비뼈에 있는 것으로도 외울 수 있다. 배꼽의 피부분절이 열째 가슴신경인 것은 만화에서 배꼽을 X(로마 숫자 10)로 그리는 것으로도 외울 수 있다. 해부학 내용을 쉽게 깨닫고 외우기 위해서는 단순한 그림을 그릴 필요가 있다. 따라서 해부학 선생과 의대 학생은 화장실 낙서 같은 단순한 그림을 자주 그린다. 만화의 셋째 칸에서 해부학 사진책과 음란서적이 같은 것이라고 했는데, 해부학 사진책은 음란서적처럼 즐길 수 없다. 해부학 사진책은 사람을 너무 많이 벗겼기 때문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9/08 15:32
  • 도박중독,36계만이 살 길

    싸움판에서 절대로 지지 않는 법이 있다. 나보다 강한 놈을 만나면 도망가면 된다. 바로 36계 줄행랑 전법이다. 나보다 강한 상대와 붙으면 지는 것은 당연한 일, 도망가는 것이 최선의 방책인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도대체 상대가 나보다 강한지 아닌지를 알아야 도망을 가지 않겠는가. 중독자들은 도박의 욕구 앞에 번번이 당하고 만다. 도박에 대한 욕구는 중독자 자신의 의지와는 상대가 안돼는 강력한 힘이다. 이 힘 앞에서는 자신이 꼼짝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무서운 줄 알아야 미리 대책을 세우고 도망이라도 칠 수 있지 않겠는가. 36계 전법, 이것이 급성기에 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전법이다.  “저는 도박을 끊은 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도박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끔 납니다.” 단도박 모임에 나오는 어느 협심자(모임 참석자들은 스스로를 협심자라고 부른다)의 이야기다. 바로 그거다. 이 사람은 그래서 10년간이나 도박을 끊을 수 있었던 것이다. 나에게는 아직도 도박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러니 늘 조심하고 피해야만 한다. 이런 심정으로 10년을 살았기에 도박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제 다시는 안 합니다” 이런 사람은 불행히도 거의 대부분 다시 도박의 굴레에 빠진다. 무서운 줄 모르기 때문에 대비를 하지 않는다. 지금은 비록 도박 욕구가 전혀 없다고 하더라도 언젠가 다시 그런 때가 올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나는 도박 앞에서 무력함을 시인합니다’ 중독 치료의 12단계 중 첫 번째 나오는 구절이다. 이걸 깨닫는다면 도박 중독 치료의 가장 큰 고비를 넘긴 셈이다.  중독클리닉을 찾은 환자나 단도박 모임의 협심자들을 만나다 보면 책에서 배우지 못하는 생생한 치료법들을 배우게 된다. “차비 좀 빌려 주세요” 도박을 끊은 지 2년이 넘은 어느 중소기업 사장이 차비를 빌려달란다. “아니 당신 사장 아니요?” 머리를 긁적이며 지갑을 열어 보여주는데 지갑이 텅 비어있지 않은가. “만원만 있어도 저는 도박장으로 갈 겁니다. 그래서 지갑에 늘 1000원만 넣고 다닙니다. 오늘은 커피를 한잔 뽑아 마시다보니 차비가 부족해서요”. 얼마나 기발한 전법인가. 어떤 치료법보다도 더 훌륭한 전법을 스스로 깨우친 것이다. 아무리 36계전법에 익숙해도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유혹을 받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게 되면 아무래도 치료에 대한 열정은 식기 마련이다. 이때 반드시 고비가 찾아오는 법이다. 분명 지난 주 까지는 도박에 대한 생각은 아예 없다고 장담하던 청년이 다시 도박을 하고 나타났다. PC 방에 취직해서 일도 열심히 하고 새로운 삶에 잘 적응하고 있었는데 뭐가 잘못된 것일까? 아침에 출근하니 손님이 스포츠 신문에 난 경마 기사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불행히도 주머니에는 어제 입금을 못한 돈 30만원이 고스란히 있었다. 하필 주말만 아니었어도 좋으련만 오늘은 토요일, 바로 경마하는 날이었다. 중독에 빠졌던 사람이 이런 유혹 앞에 견디기는 쉽지가 않다. 우연히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지는 날이 오기 마련이다. 하필 내 앞에서 경마 기사를 읽고, 하필 주머니에 돈이 있고, 하필 그날이 토요일이라니. 그러나 중독자는 미리 이런 순간이 올 것이라고 예상을 해야만 한다. 막연히 괜찮겠지, 안 가면 된다는 식의 생각은 언젠가는 무너지게 마련이다. 이때 어떤 전법을 구사할지 아주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익히는 것이 치료의 중요한 핵심 가운데 하나다. 36계만으로 도박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이건 제일 기본적인 전법일 뿐이다. 단지 도박을 하지 않는다고 만사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안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안하고 무엇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도박중독의 치료는 단지 도박을 끊는 기법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방식을 배우는 마라톤임을 명심해야 한다. /신영철/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 - 도박중독 클리닉
    정신과2006/09/08 14:36
  • 직장 다니는 불임여성 50%, 결국 회사 그만둬

    최근 유엔인구기금이 발간한 ‘2006 세계인구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출산율이 1.19명으로 홍콩(0.94명), 우크라이나(1.13명), 슬로바키아(1.17명)에 이어 세계에서 네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가임기 여성의 10~15%를 차지하는 불임 여성이 직장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서창석·지병철 교수팀은 2003년~2006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체외수정시술을 받은 환자 106명의 직업 변동을 조사한 결과, 시술 당시 직업이 있었던 65명 중에서 49.2%인 32명이 불임으로 인해 중도에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밝혀졌다. 체외수정 시술을 받은 환자 106명 중 36명은 전업주부였으며 직업이 있었던 65명 중 30명만이 직장을 그대로 다니고 있다고 응답했다. 체외수정 시술은 환자가 스스로 배란 유도제를 맞는 것으로 시작해서 이것이 성공하면 난자 채취, 배아 이식, 임신 반응 검사 등 여러 단계의 시술이 뒤따르기 때문에 임신을 시도하는 동안은 언제든지 병원의 스케줄에 맞추어야 하는 절대적인 시간 확보가 필요한 방법이다. 또 체외수정 시술을 한 후에는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충분히 쉴 것을 병원에서 당부하기 때문에 어려운 시술을 받은 환자의 입장에서는 아기와 직장을 사이에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설 수 밖에 없다. 보통의 불임 부부들이 단 한 번의 체외수정 시술로 임신에 성공하기가 어렵다는 것도 원인이다. 이러한 시술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는 동안 매번 회사에 병가나 휴가를 신청한다는 것은 어려운 현실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불임여성들이 “아기 낳으려고 직장까지 그만 뒀는데 끝내 임신을 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임신 성공률을 더욱 떨어뜨린다는 점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서창석 교수는 “불임 시술을 위해 직장을 포기한 여성들은 시술 후 임신에 실패했을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큰 상실감과 불안함에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출산 장려 캠페인도 중요하겠지만 아기를 간절히 원하는 이들에게 아기를 낳을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출산·육아일반2006/09/08 13:18
  • [박시복의 힐링 스트레칭18] 맨앞줄에서 영화 본 다음날 두통이 올때

    [박시복의 힐링 스트레칭18] 맨앞줄에서 영화 본 다음날 두통이 올때

    가슴뼈와 쇄골에서 시작하여 목의 옆으로 비스듬히 위로 올라가 귀 뒤의 돌출된 뼈에 부착되는 근육이 목빗근이다. 이 근육이 뭉치면, 뭉친 부위에 따라서 아주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앞가슴 중앙이 아프면서 갑자기 마른 기침을 심하게 하여 호흡기내과를 찾아가지만 별 이상을 찾을 수 없다. 얼굴의 광대뼈에서부터 눈 주위의 위쪽으로 눈알이 빠지듯이 통증이 나타나거나, 심하면 한쪽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많이 나면서, 한쪽 이마에만 땀이 나고, 코감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귓구멍이나 귀 뒤로 솟은 뼈 주위가 아프고, 귀도 잘 안 들리면서, 침을 삼키면 목구멍이 따끔거리듯이 아프고, 턱 아래 임파선이 부은 듯이 아프지만, 이비인후과에 찾아가면 특별한 염증 증상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목을 뒤로 젖히면 어지럽고, 배멀미하듯이 속이 울렁거리며,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어지러워서 운전하기도 어렵고, 균형을 잡기 어려우며, 한쪽 눈도 눈꺼풀이 자꾸 쳐지는 것 같아 ‘중풍이 왔나’ 겁이 나서 신경과를 찾아가서 비싼 뇌 자기공명영상촬영을 했지만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높은 베개를 베고 자고 난 후, 천장을 페인트 칠한 후, 목을 뒤로 젖힌 상태로 칠판꼭대기에 글씨를 쓴 후, 영화관 제일 앞줄에서 화면을 올려다 본 후, 넥타이를 너무 꼭 조이게 맨 후, 양손으로 작업 중에 전화가 와서 전화기를 귀와 어깨 사이에 끼고 오랫동안 통화를 한 후, 잠자리에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책을 읽다가 잠든 후, 술에 취해 쓰러져 잔 후 다음날에 위의 증상이 나타난다. 자주 두통이 있는 사람들은 이런 일들을 피해야 한다.
    피트니스2006/09/08 09:18
  • 무릎 아픈 노인 골절 위험 증가

    무릎 관절염이나 다른 만성적인 무릎 통증을 가진 노인들이 골반골절 등 골절의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무릎 통증을 가진 노인들의 골절의 위험 증가가 낙상의 위험성의 증가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한 번 낙상을 경험할 때 심하게 낙상을 당하는데 기인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75세 이상 노인 6641명을 대상으로 3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이 들 중 약 4000명의 참여자가 낙상을 경혐했고 436명이 척추를 제외한 다른 부위의 골절을 경험했다. 특히 연구 당시 만성 무릎 통증 증상을 가지고 있던 노인들이 이와 같은 문제가 없는 노인들에 비해 골반 골절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샘턴 병원의 아든 박사는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노인들이 같은 연령대의 다른 사람들에 비해 낙상을 쉽게 경험하지만 이것이 이들에게서 있어서 골반 골절의 빈도가 높은 것을 설명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 무릎 통증을 가진 노인들이 골반골절을 유발할수 있는 형태의 심한 낙상을 쉽게 당한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척추·관절질환2006/09/08 09:15
  •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신이 내린 정력제

    공자는 왜 생강을 입에 달고 살았을까? 1. 생강이 임산부나 암환자의 구토에 효과 있다고? 보도에 의하면, 이태리 나폴리대학의 프란체스카 보렐리 박사팀은 작년에 미국의《산부인과학》저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429명의 입덧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생강이 임신초기의 입덧(오심 구토 헛구역질 등)을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에 미국 미시간대학 종합 암센타 수재크 지크 박사는 10개 의료기관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 중 항구토제 투여에도 구토가 진정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생강이든 캡슐을 복용케해서 일정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생강이 혈관을 확장시켜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고도 했다. 2. 생강 받고 왕에게 신고 안해 탄핵받은 신하 《논어(論語)》향당(鄕黨)편에는 공자(孔子)가“한꺼번에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생강을 먹었다(不撤生薑,不多食)”는 기록이 있다. 주자(朱子)가 여기에 주석을 달기를“생강은 정신을 맑게 통하게 하며, 더럽고 나쁜 기운을 없앤다(薑,通神明,去穢惡,故不撤)했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태종 조에는 심종(沈悰)이란 자가 제3대 태종(이방원)의 친형인 회안대군 방간(芳幹)에게 몰래 생강을 받고 이를 태종에게 아뢰지 않았다가 사헌부의 탄핵을 받는다. 당시 방간은 이른 바 "제2차 왕자의 난"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권력투쟁에서 패배, 동생 방원에게 밀려나 역적으로 몰린 상황이었다. 옛말에 반란이든 혁명이든 쿠데타가 성공하면 천하의 충신이요, 실패하면 만고의 역적이 된다 하지않았던가(成則公侯,敗則賊子)또 중종 조에도 세자가 앞서 말한 공자의 고사를 인용하여 동궁전에 근무하는 관속들을 위로하는 편지를 써서 생강과 함께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에는 생강이 상당히 값진 선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3. 아라비안나이트에도 나오는 신이 내린 정력제 생강의 원산지는 인도다.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는 생강을“신이 내린 치료제”로서 만병통치약으로 간주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피타고라스가 생강을 소화제와 구풍제(驅風劑)로 언급한 바 있고, 아라비안나이트에는 정력제로 등장한다. 대체로 기원 전후에 아라비아 상인들이 유럽에 소개했고, 9세기 이후에는 향신료로 쓰이기 시작했는데, 13세기 들어서는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대륙까지 급속도로 퍼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기원전 5세기경에 나온《춘추(春秋)》에 지금의 중국 사천성 지역에 생강이 많이 난다는 기록이 있고,《고려사(高麗史)》에도 생강에 대한 기록이 처음 나오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도 고려시대에 이미 생강이 유통되었던 것 같다. 4. 신장우루무치자치구와 생강의 관계? 약재로서의 기록은《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처음 나온다. 당시에는 생강(生薑)과 말린 생강(乾薑)의 구분이 없이 건강으로만 통칭했고,《본초경집주(本草經集注》에서 구분하기 시작했다. 생강은 사기가 체표에 머문 증세(外表證)을 치료하며 온갖 사기가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데, 그것이‘변방을 굳건하게 지키는’모습과 유사하다고 해서 지경, 변방을 뜻하는 강(疆)의 뜻과 동의어로도 쓰인 강(彊) 혹은 굳세다는 뜻의 강(姜)이나 (薑)자를 썼다고 한다. 18세기 후반 청나라 때 새로이 합병되어‘새로운 국경’이란 뜻의 이름을 갖게된 중국 북서 쪽 끝의 신강성(新疆省)이 바로 이 지경 강(疆)자를 쓴다. 5. 생강 1g을 씹기만 해도 혈압이 오른다? 생강은 성분의 절반 가량이 전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운 맛을 내는 성분으로는 진저론,진저롤,쇼가올 등이 있다. 시트랄,캄펜 등 40여 종의 방향성분은 소화를 촉진 시키는 작용을 한다. 현대적인 약리작용으로는 소화계통에서 위산과 위액의 분비를 조절하는 작용이 있고, 구토를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 항균작용도 있다. 생선회를 먹을 때에 깻잎을 먹는 건 소화촉진의 뜻이지만, 생강을 먹는 것은 소화와 항균을 같이 돌보는 것이다. 정상인이 생강 1g을 삼키지 않고 씹기만해도, 수축기 혈압이 평균 11.2 mmhg 정도 상승하고, 이완기는 14 mmhg 정도 상승하는 작용이 있다는 실험보고도 있다. 동물 실험을 해보면 운동중추와 호흡중추를 흥분 시키는 작용을 한다. 6. 구토를 그치게 하는 성스러운 약(嘔家의 聖藥) 한의학적으로 생강은 맵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갖고 있으며 폐와 비장 위장의 3경으로 들어간다. 약성이 맵고 따뜻하니 땀을 내어 체표의 사기를 걷어내는데 도움이 된다.(發汗解表) 위장을 비롯한 중초의 소화계통을 덥혀서 상부로 치받아 올라오는 기운을 억누르고 구토를 억제하는 작용도 있어(溫中止嘔) 구토를 멈추게 하는데는 성스러울 정도의 힘이 있다하여“구가의 성약(嘔家聖藥)”이라고 불린다. 폐의 기운이 잘 돌고 폐에 침입한 사기를 몰아내어 기침을 멈추게도 한다(溫肺止咳). 또한 몸속에 있는 차갑고 습한 기운을 쳐내기도 하며(散寒除濕) 반하나 천남성의 독을 풀거나 꽃게의 독을 푸는 작용도 있다. 7. 자기 전에 무를 먹고, 아침엔 생강을 먹어라! 금원사대가(金元四大家)의 한 사람인 이동원(李東垣)은 이렇게 말한다. “자기 전에는 무를 먹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생강을 먹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생강이 능히 위의 기운을 열고, 무는 소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俗言上床蘿葍下床薑,薑能開胃,蘿葍能消食)” 생강의 매운 맛과 흩어지는 기운이 오미(五味)를 조화시키고 중초를 데워 위의 기운을 북돋우어 식욕을 증진 시키고, 소화흡수를 촉진시킨다고 본 것이다. 또한 생강은 맵고 발산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양(陽)적이고, 대추의 수렴하는 성질은 음(陰)에 가깝다. 따라서 천지만물의 기가 수렴하는 밤에 생강을 먹는 것은 음양의 이치에 어긋나는 것이다. 우리가 보약을 지을 때에 그야말로“약방에 감초”처럼 생강과 대추를 조합(薑棗組)하여 넣는 것은 바로 생강과 대추가 식욕을 증가 시키고 소화흡수를 증가시켜서 보약의 효과가 확실해지도록 하기 위함일뿐아니라, 음양과 기혈의 조화(剛柔相濟)를 꾀하는 뜻도 있다. 8. 소모적인 밥그릇 싸움 보다 생산적,합리적인 논쟁을! 우리나라처럼 좁은 땅덩어리에 인구가 1억이 채 되지 않는데도, 인구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나라는 자연히 생존경쟁이 치열해지기 마련이다. 그런 사회에서는 과학적 논의의 대상을 합리적인 논증을 통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결론으로 도출하기 보다는, 자파의 당파적 이익에 따른 정치적인‘밥그릇 싸움’으로 변질시켜 버리는 예가 허다하다. 연전에 있었던 이른 바“한약분쟁”이 대표적인 예이고 한,양방간 일원화니 이원화니 하는 소모적인 논쟁 역시 상궤(常軌)를 일탈하여 밥그릇 싸움의 양태로 진행되고 있음은 주지하는 바다. 어느 한의사가 이렇게 얘기한다고 하자. “아까 말한 이태리와 미국 대학의 생강 관련 연구는 가소롭다. 우리 한의학에서는 수천년간의 사람에 대한 임상경험을 통해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나라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중국 동한말년(東漢末年)에 나온 의성(醫聖) 장중경(張仲景)의《상한론(傷寒論)》에 양 대학 연구팀의 결과가 다 나와 있다” 그러면 서양의학을 전공한 의사도 발끈하겠지. “무슨 소리! 약성(藥性)이니, 기미(氣味)니, 귀경(歸經)이니 하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듯한 소리 말고 엄밀한 서양과학적인 검증을 받아라” 여기서 동서양 과학의 우열을 논할 생각이나, 황희 정승 식으로 양시양비론(兩是兩非論)을 펼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또 그래서도 아니된다. 누가 원하든 원치않든 우리는 동서문명이 만나는 거대한 문명사적 조류의 한 복판에 이미 서 있다. 9. 양자역학의 창시자 하이젠베르크는 말한다“문명의 교차점에 풍성한 수확이...” 물리학자 하이젠베르크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인류의 사상사에 있어서, 두 개의 서로 다른 사상조류가 만나는 지점에서 가장 풍요로운 발전이 자주 이루어진다" 한류와 난류가 섞이며 어장(漁場)이 형성되는 자연스런 현상을 인위적으로 거스를 수 없고, 또 그 속에서 풍성한 어족(魚族)이 자생하듯이, 동서문명의 만남의 장 속에서 동서의학의 교류 역시 성숙한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태리 보렐리 박사나 미국의 지크 박사의 임상실험은 아마도 동양의학의 생강에 관한 논의를 빌어 착안했지 싶다. 아니라고 해도 상관은 없다. 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동양에 악수를 청한 것이다. 동서고금이 이렇게 자유로운 대화를 시도한 예는 없었다. 유사이래 유례가 없는 이러한 파천황(破天荒)적 시도가 성숙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동양의학 전공자들도 제국주의적 침탈의 기세로 몰려오는 서양과학의 거대한 힘에 주눅들어 국수주의적인 피해의식으로 척화비(斥和碑)를 세워서는 안된다.“너희들의 세계관으로 보는 인체와 우리 언어로 보는 인체가 어떠한지 비교해보자”는 허심한 자세로 그들이 내민 손을 꽉 잡아주며 화답해야 한다. 굳이 문화 상대주의니 하는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서양의학자들 역시 타 문명에 대한 이해와 관용의 태도가 절실하다.  오동나무 잎새 하나가 떨어지는 걸 보고 천하에 가을이 온 것을 알고 (一葉落知天下秋), 조그만 연장 하나 바뀌는 걸 보고도 거대한 문명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했다. 지금 우리는 생강이라는 일개 약용식물의 뿌리에 관한 논의 하나를 보면서, 수천년간 독자성을 유지해온 양대 문명 고유의 사유구조가 21세기라는 거대한 용광로 속에서 어떻게 창조적으로 융합되고 있는가를 목도(目睹)할 수 있는 것이다.    /M.D / 한의학 칼럼니스트 / 동방의학문화연구소장
    푸드2006/09/07 15:46
  • 뚱뚱하면 눈도 나빠진다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2010년 영국내 남성의 3분의 1이 비만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비만이 퇴행성 안 질환에 의한 시력손상의 위험을 두배 가량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RNIB(Royal National Institute for the Blind) McLaughlan박사팀에 의해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비만이 기존의 당뇨나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을 증가시키는 외에 또한 시력손상에도 비만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비만한 사람들이 노인성 황반변성이나 백내장을 앓을 위험성이 두 배가량 높고,2형 당뇨에 의한 당뇨병성 망막 병변을 앓을 위험성은 10배가량 높다고 말햇다. 연구팀은 건강한 눈을 가지기 위해 체중 관리및 신선한 야채나 과일 섭취, 적절한 운동, 금연및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체지방 지수가 30 이상인 사람들은 비만한 것으로 간주되어 시력 손상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안과2006/09/07 09:23
  • 손톱 관리 받다 무좀 걸린다

    직장인 김모 씨(27)는 얼마 전부터 발가락과 손가락이 참을 수 없이 가려워 피부과를 찾았다. ‘무좀’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던 중 페디큐어를 지웠더니 무좀에 감염되어 있었던 것. 평생 무좀에 걸려본 적이 없던 김 씨는 아무래도 네일숍에서 손톱과 발톱을 관리 받은 것이 원인인 것 같다고 했다. 최근 네일관리숍이나 피부관리숍 등지에서 무좀을 옮아오는 환자가 적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주의를 당부한다. ‘관리’하러 찾은 곳에서 되레 병을 옮아온다는 것. 무좀 환자가 신은 슬리퍼를 다음 사람이 신어 전염되는 것 외에도, 관리실에서 사용하는 관리도구들의 경우, 위생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에게 사용함에 따라 무좀 등의 병균이 옮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손·발톱 무좀은 손발톱을 손질하기 위해 손톱깎이나 줄을 사용하다가 상처를 낸 경우에도 무좀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BL클리닉 김성아 원장은 최근 환자들이 손발톱의 가려움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이들의 페디큐어를 지워보면 대부분 손발톱무좀에 감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한다. 김 원장은 “아마도 네일숍에서 사용되는 기구들이 ’소독’의 개념을 거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진균의 감염이 쉬운 것 같다”며 “비슷한 경우를 발마사지숍을 다니는 이들 중에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사람 저 사람 쓰고도 소독은 하지 않으면, 무좀이나 사마귀 같이 전염이 가능한 피부질환은 쉽게 옮을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손발톱무좀이란? 손발톱무좀은 조갑진균증으로 손톱과 발톱에 곰팡이가 침범해 생기는 감염증. 무좀이 생기면 손발톱이 하얗게 되거나 노랗게 변색되며, 손발톱이 두꺼워지고 뒤틀리거나 들뜨기도 한다. 또 가장자리에서부터 백색이나 황색의 가루가 부슬부슬 떨어지고 심한 경우 손발톱이 거의 없어져 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손발톱이 피부를 눌러 피부가 빨갛게 되거나 염증이 생기고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물론 손발톱무좀은 치료 가능한 질환이지만 걸리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손발톱무좀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이 높아지는데 손발톱이 자라나는 속도가 점점 느려져서 그만큼 곰 팡이에 감염되기가 쉽기 때문이다. 또 팔다리의 혈액순환장애, 당뇨병, 손발톱의 기형, 유전적 요인 등도 발생 가능성을 높여주는 인자들. 공기가 통하지 않는 꼭 끼는 신발이나 장갑을 장시간 착용했을 경우, 손발톱을 손질하기 위해 손톱깎이나 줄을 사용하다가 상처를 낸 경우에도 손발톱무좀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치료는 어떻게? 손발톱무좀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고 치료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계속 방치해 두면 미용상의 문제 뿐 아니라 두꺼워진 발톱이 주위를 파고드는 등 2차 감염을 일으키고 계속해서 곰팡이를 양성해 만성적인 무좀의 원인이 되며, 다른 피부 염증을 끊임없이 초래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손·발톱 무좀에는 크림이나 연고 형태의 일반 무좀약보다는 매니큐어 타입이나 스프레이 타입이 주로 쓰인다. 크림이나 연고 형태의 약보다 침투가 잘 되기 때문. 시중에 나와 있는 바르는 매니큐어 타입의 손·발톱 무좀약은 부작용이 적고 간편하며 효과도 있지만 또 바르는 약만으로는 완치가 쉽지가 않아 심하지 않은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약 복용을 통한 치료 역시 위장 장애등의 문제로 인해 치료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는 매우 안전하면서 비교적 짧은 기간으로 치료되는 약들이 많아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치료방법으로는 먼저 외과적 수술법이 있다. 이 방법은 치료효과는 무척 빠르지만 고통스럽고 불편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경구복용 무좀약 치료는 매우 간편하지만 위장장애나 간독성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그 외 외용제를 이용한 치료 방법이 있다. 매니큐어 타입의 외용제를 쓰면 부작용은 비교적 적지만 치료효과가 약한 편. 두꺼운 각질층인 손발톱 밑의 피부까지 약효가 침투하기 어려워 치료가 손발톱에만 국한되며 재발률이 높다. 반면 바르는 액상 외용제는 치료가 아주 간편하고 부작용이 없다. 또한 손발톱과 피부를 동시에 치료해주므로 효과 만점이지만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다. ◇손발톱무좀은 예방이 중요! 무좀균은 각질층에 깊숙이 달라붙어 있어 일시적으로는 나은 듯 보여도 서서히 시간을 두고 다시 증식하므로 손발의 피부 무좀을 깨끗이 치료하여 손발톱으로 전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무좀균은 전염성이 있으므로 신발이나 양말을 다른 사람과 같이 신지 않도록 하고 신발을 고를 때는 너무 꽉 조이는 것을 피한다. - 팔다리의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고 틈틈이 손발에 바람을 쏘여주어 습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도록 한다. - 매일 따뜻한 비눗물에 발을 닦고 특히 발가락 사이를 잘 닦아 건조시킨다. 단 베이비파우더는 오히려 무좀균의 영양분으로 작용해 증식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손발톱을 너무 짧게 깎거나 옆모서리를 파서 상처가 나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발톱을 직선으로 깎는 것 역시 양옆의 피부가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09/07 09:22
  • 간접흡연 호흡기 질환 유발 위험 77% 높다

    간접 흡연이 호흡기 건강에 장기적인 부작용을 유발해 공공장소에서 흡연 추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스웨덴 uppsala 대학 Janson 박사팀은 9년간 4,2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이 호흡기 증상의 시작에 미치는 영향및 폐기능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알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중 6.7%에 해당하는 83명이 연구기간중 간접흡연에 새로이 노출된 반면 17%에 해당하는 713명이 지속적으로 간접 흡연에 노출되고 있었다. 연구팀은 간접흡연에 대한 새로운 노출이 77%정도 천명과 호흡곤란등이 위험성을 77% 높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야간 수면시에 답답한 가슴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위험성도 최근 새로이 간접흡연에 노출된 그룹에서 80% 정도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유사한 결과를 기존에 간접 흡연에 노출됐던 그룹에서도 발견했다. 기존 간접 흡연 노출군에서도 운동중 천명이 69%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만성 기침을 앓을 위험성이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시작한 1990년 이래로 유럽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인구가 50% 가량 감소했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내과2006/09/07 09:21
  • 술 마시는 산모 아이들 알콜 중독 빠진다

    임신기간중 술을 마신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후에 알콜과 관련된 질환을 앓을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어떤 한 사람이 성인기에 알콜 질환을 앓게되는 결정인자가 소아기나 청소년기의 부모의 음주나 흡연에 간접 노출되는 등의 환경적인 인자가 아님을 밝힌 연구여서 주목을 끌고 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이 한 사람이 알콜 질환을 앓게 되는 것을 결정하는 인자가 생물학적인 기원에 바탕을 둔다는 것을 발견했다. 호주 Queensland 대학 Alati 박사팀은 1981년 주산기 알콜 노출이 성인기 알콜 질환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알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팀은 2,138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전 임신기간 임신후 알콜 복용 여부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후 21년후 자녀들의 알콜 질환 여부에 대한 검진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주산기 세 잔 이상의 음주가 자녀가 성인이 됐을때 알콜 질환을 앓을 위험성을 현저히 증가시켰다. 연구팀은 임신초기 알콜 노출은 자녀가 13-17세 됐을때 알콜 질환을 앓을 위험성을 세 배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임신 후기 알콜 노출의 영향은 경미했으나 여전히 자녀의 알콜 질환에 미치는 영향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산모의 음주가 유전학적인 요인,환경적 요인과 더불어 자녀가 성인기 알콜 질환을 앓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출산·육아일반2006/09/07 09:20
  • 유소아 비만, 12세 때 비만 확률 5배-374배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유아들이 정상 체중의 유아들보다 12세가 됐을때 비만이나 과체중이 될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6일 발표됐다.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아동건강 및 인간발달 연구소 알렉산더 박사팀이 2-12세 사이의 아동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 뚱뚱한 유아들이 커가면서 살이 자연적으로 빠진다는 일반적인 생각은 옳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991년 연구 시작 당시에 출산한 미국내 10개 지역의 1042명의 소아들의 발달과정을 추적 관찰했다. 아이들의 다양한 사회 경제적 수준으로 부터 선정됐으며 이 들 중 80%는 두 부모가 모두 생존하는 가정에서 양육됐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2,3,4,6,7,9,11,12 세가 됐을때 아이들의 키와 체중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후 이들의 체지방 지수가 동일 연령 소아 통계치의 85 퍼센타일을 넘을때 과체중으로 분류했다. 연구결과 연구팀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 만일 2-4세 사이 적어도 한 번 과체중인 적이 있었던 아이들은 그렇지 않았던 아이들에 비해 12세가 됐을때 과체중이 될 확률이 5배 높다. - 초등학교때 적어도 한 번 과체중이 었던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12세 때 25배 과체중이 될 확률이 높다. - 초등학교때 두 번 과체중이 었던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군 아이들에 비해 12세 연령에 159배 과체중이 될 확률이 높다. - 초등학교때 세번 과체중이 었던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동년 아이들에 비해 12세가 됐을때 374배 과체중이 될 위험성이 높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소아과2006/09/06 18:43
  • 가정의 행복까지 파괴하는 '40대 사망' 원인은?

    40대 가장의 죽음은 비단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한 가정까지 파괴되는 결과를 낳는다. 대한민국의 40대는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임과 동시에 한 가정을 책임지는 아버지와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40대 사망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 최근 발간된 ‘대한민국 40대 사망 보고서’라는 책에 의하면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사망원인 통계결과’를 바탕으로 0대 사망원인 1위는 간질환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자살, 3위 간암, 4위 뇌혈관질환, 5위 교통사고, 6위 위암, 7위 허혈성 심장질환, 8위 당뇨병, 9위 폐암, 10위 기타 심장질환과 대장암, 12위 유방암, 13위 추락사고, 14위 중독, 15위 자궁암, 16위 호흡기 결핵으로 분석됐다. 책의 감수를 맡은 고려대 구로병원 오동주 원장은 “우리나라의 사망률은 유난히 높다”며 “생존경쟁은 어느 나라나 같겠지만 한국에서 특히 높게 나타나는 것은 여러 문화, 경제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자기 몸을 관리하지 않고 ‘죽어도 좋아’식의 조금은 다혈질적인 우리 민족의 근성도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40대 사망원인 10위 안에 암은 4개 보험개발원 발표 자료에 의하면 2004년 생명보험 가입자 가운데 사망자 3만8456명의 사인이 남성과 여성의 경우 모두 암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성은 31.9%, 여성은 36.5%가 암으로 사망했다. 40대 사망원인 10위 안에서도 암은 간암, 위암, 폐암, 대장암 등 4개를 차지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가장 큰 사망원인이 암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다. 특히 간암의 경우 40대 남성이 40대 여성에 비해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이 약 8배 가량 높게 나타났는데, 사망 원인 1위인 간 질환까지 포함한다면 간 관련 남성 사망률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간암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되기 어려운 질병이다. 따라서 평소 건강 검진이 필수이며 간을 위해서 체중관리와 신선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위암은 40대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의 남녀 비율이 남성 14.7명, 여성 10.2명으로 가장 비슷하다. 또한 ‘대한민국 40대 사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암이라고 불릴 만큼 위암은 2004년 암 진료를 받은 환자를 살펴보면 전체 암 환자 36만 명 가운데 위암 환자가 19.2%로 그 수가 높다고 한다. 그렇지만 간암에 비해 사망률이 낮은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위암이 조기 발견 된다면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고 2기나 3기라 할지라도 위암은 다른 암에 비해 완치가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40대에서도 역시 주요 사망원인이 되는 암 원인에 대해 세계보건기구의 산하기구인 국제암연구소(IARC) 및 미국 국립암협회지는 흡연, 감염, 음식 등의 환경요인이 주라고 전한다. 따라서 위험요인을 스스로 피하고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암의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 무엇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인구 중 1/3은 식이습관의 변화, 금연, 간염백신, 운동 등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만 되면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완화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 40대 자살률, 남성이 여성의 2배 이상 자살은 우리나라에서 어느 연령대에서나 심각한 문제로 제시되고 있다. 2005년도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4년도 사망원인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자살사망율이 5세 이상 인구 10만명당 24.2명으로서, 국민들의 주요사망원인 중 4위를 차지했고, 최근 20년간의 자살사망율의 증가속도는 OECD 국가 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문제를 외면할 수 없다. 40대에서도 2위를 차지했는데 가장 지적되고 있는 부분은 남성 사망률이 10만 명당 43.3명으로, 10만 명당 여성 사망률 15.3명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전문가들은 “가정을 책임지는 40대인만큼 가장으로서의 부담감을 다른 연령대보다 많이 느끼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더불어 ‘대한민국 40대 보고서’는 40대 남성 자살률이 유난히 높은 것은 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것을 강요하는 남성 콤플렉스가 한 원인이 된다고 지적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익숙해지라고 충고한다. 전문가들은 “40대의 사망은 가정의 해체까지 불러올 수 있다”며 “따라서 무엇보다 40대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먼저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09/06 18:41
  • 크로스 섹슈얼, 누가봐도 예쁜데 남녀가 무슨 상관?!

    영화 <왕의 남자>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동성애와 예쁜 남자가 인기를 얻고 있다. 공길 역을 맡았던 ‘예쁜 남자’ 이준기는 이미 국민배우가 되었다. 팬클럽 회원수가 35만을 넘는다고 한다.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낀다. 놀림받고 터부시되던 크로스 섹슈얼리티가 이젠 미(美)의 절정으로 칭송받다니. 게다가 동성애까지. 물론 정면으로 동성애를 다룬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적어도 ‘아, 그것도 사람끼리 사랑하는 방식일 수 있겠구나’ 라고 인정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짧은 기간에 예쁜 남자와 동성애는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게 되었을까? 동성애자가 늘어났기 때문인가? 아니면 미를 판단하는 유전자에 집단 변형이 일어났나? 나는 이 현상을 보면서 우리 사회가 ‘다르다’와 ‘틀리다’를 확실히 구별하게 되었음을 느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가치관과 개성에 따라 ‘다르게’ 살아간다. 하지만 ‘다르다’고 하지 않고 ‘틀리다’고 하면 나는 옳고 남은 틀렸다는 흑백논리를 깔게 된다. 그러면 배척과 멸시, 갈등이 만연하게 된다. 글로벌 시대의 경제생활을 통해 우리는 ‘다름’을 포용하고 오히려 장려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적어도 ‘다름’의 문화적 코드를 소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이다. 원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성애나 예쁜 남자 선호현상은 늘 있었다.  어느 사회나 동성애자가 3~5% 내외는 있는 것을 보면, 인간의 유전자 속에 이미 그 씨앗이 담겨있다고 봐야 한다. 세계 정신의학계에서도 1970년대 초까지는 동성애를 정신질환의 하나로 보았지만, 이젠 전혀 그렇게 보지 않는다. 동성애를 윤리적 코드로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면 옳고 그름을 자꾸 따지게 된다. 성적 취향은 유전자의 차이에서 비롯된 생물학적 다향성일 뿐이다. 다만 사회 상황에 따라 시한폭탄으로 볼 수도 있고, 그저 개인의 스타일로 볼 수도 있겠다. 예쁜 남자는 말할 것도 없다. 아무리 여체의 신비 어쩌고 해도, 사실 더 예쁜 건 잘 빠진 남자의 몸이다. 힘과 부드러움의 절묘한 배합에서 찬탄을 금할 수 없다. 다만 동성애자로 몰릴 까봐 대놓고 말을 하지 못했을 뿐이다. 이젠 그런 차이를 차별하지 않을 여유가 생기고 있다. 둘째, 세대의 차이가 있다. 영화 왕의 남자에 대한 감상은 세대에 따라 크게 갈린다. 기성 세대에 비해 2,30대 젊은 세대가 더 열광한다. 놀랄 일은 아니다. 문화의 주 구매자인 젊은 층은 이미 청소년기에 동성애를 다룬 '야오이' 만화를 즐겨왔다. 일탈을 선호하는 풍조는 이미 학교에 만연해있다. 물론 그들에게도 동성애는 아직 금기이다. 하지만 상품으로 소비하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현대는 양성동등의 시대이다. “남자는 이래야 해, 여자는 저래야지”라는 말이 낡은 장롱 속에도 차지할 자리가 없어진 시대이다. 취직을 할 때도 맡은 업무를 해낼 수 있는 능력을 따질 뿐이다. 일 잘 하고 돈 잘 버는 데 남자 여자가 무슨 상관인가. 그런데 왜 아름다움만 별도의 기준을 요구하는가? 예쁜 건 누가 봐도 예쁜 것이고, 애잔한 마음은 누구에게도 느낄 수 있는 것 아닌가? 관객수 800만 돌파는 큰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의 20%를 넘어가기 때문이다. 언제나 변화의 싹은 소수에서 시작한다. 그 수는 아주 더디게 늘어난다. 그러다 어느 선을 넘어서는 순간, 변화는 기정사실이 된다. 순식간에 그 수가 늘어난다. 20%를 넘어서면 나머지는 금방 이쪽으로 넘어온다. 물론 반대편 20%는 남아있다. 하지만 중간층이 적어도 더 이상 적대적일 수 없는 완충지대 노릇을 한다. 그래서 이젠 마이너리티의 딱지를 떼고 순식간에 메이저로 등장한다. 이처럼 18%와 22%는 질적으로 다른 차이가 있다. ‘다름’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 우리는 새로운 주류의 등장을 목격하고 있다.
    리얼톡톡헬스조선 편집팀2006/09/06 14:48
  • 유방암으로부터 아내를 사수하라!

    최근 유방암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본인이 느끼는 여러 가지 유방 증상을 호소하여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또 유방에 아무 증상이 없어도 매스컴이나 주위 사람의 권유로 유방암의 정기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여성들이 크게 늘었다. 이는 좋은 현상이다.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방법을 함께 시행할 것을 권하고 있다. 첫째는 유방 자가 검진 방법이다. 이 방법은 매달 월경이 끝난 후 1주일 뒤에, 폐경기가 지난 여성은 매달 1일, 혹은 특정한 날짜에 유방과 겨드랑이를 만져보거나 젖꼭지를 짜본 후에 유방에서 비정상적으로 만져지는 멍우리, 유두의 분비물, 유두의 함몰, 유방 피부의 색깔 변화, 염증, 부종, 피부 함몰 등을 관찰하고 이상이 있다고 느껴지면 즉시 유방 전문의를 찾아가야 한다. 하지만 한국 여성 대부분이 유방에 대해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매달 한 번씩 유방을 만져보는 것을 귀찮아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갑자기 유방암에 의한 멍우리를 발견해서 오는 경우에는 이미 멍우리가 크거나 겨드랑이 림프절에 퍼져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이미 뼈, 폐, 간, 뇌와 같은 전신 장기에 퍼져있기도 하여 환자 가족과 담당 의사를 안타깝게 한다. 둘째는 유방 정기 진찰 방법이다. 이 방법은 일년에 한 번, 혹은 매년 자기 생일 같은 특별한 날을 정해서 아무런 증세가 없다고 느껴져도 유방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방법으로서, 실제로 유방암 초기 때는 유방암에 의해 생긴 멍우리가 있어도 일반 여성들은 그것이 암인지 혹은 원래부터 유방에 있던 딱딱한 멍우리인지 구별하기 힘든 때가 많은데 이때 경험 많은 유방 전문의라면 1cm 정도 크기의 유방암은 발견해 낼 수 있다. 셋째는 유방사진촬영 방법이다. 실제로 유방에 미세한 암이 있어도 손으로는 만져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유방사진 촬영을 하지 않으면 발견하기 힘들다. 사진 상에 작은 덩어리가 보이거나, 유방조직이 변형되어있거나, 조개껍질 같은 석회질을 미세하게 갈아서 뿌려놓은 듯한 모양의 미세한 석회질침착 (microcalcification)이 보이기도 하며, 혹은 두 가지가 동시에 보이기도 하는데 때때로 특히 젊은 여성에서는 유방사진에서는 잘 안보이고 초음파에서만 덩어리가 발견될 수가 있다. 국내에서 유방암의 다른 증세 없이 선별 검사에서 발견된 유방암 환자의 비율은 13% 정도로 매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미국의 경우는 40∼50%가 선별검사로 발견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유방에 대한 관심과 유방사진촬영이 계속 늘어나면 초기 유방암의 진단이 증가할 것이다. 유방에 통증! 혹시 유방암? 유방은 월경 주기에 영향을 받는 생식기의 일부로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매월 주기적으로 변화를 하는데 주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유방의 발육과 변화에 관여한다. 이들 호르몬의 주기적인 작용에 의한 유방조직의 증식과 퇴화가 규칙적으로 이루어지며 이러한 과정에서 간혹 증식된 조직의 불완전한 퇴화가 유방 종괴(종괴는 낭종(물혹), 섬유선종, 섬유낭종성 종괴, 암의 네가지로 나눌 수 있다.)로 만져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임신과 수유 및 기타 자극으로 유방조직의 변화가 심한 경우에는 유방종괴로 잘못 판단되기 쉽다. 많은 여성들이 생리 전에는 유방의 통증을 느끼는 것이 정상이다. 실제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90%는 증세가 가볍고 일시적이며 유방 통증이 절대로 유방암에 의해 생긴 증세가 아니라는 의사의 확인을 받은 후에 대부분 저절로 증세가 없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나머지 10%는 통증이 1주일 이상 계속되거나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데 이런 경우 병원에서 치료받길 권한다. 유방 통증의 원인으로는 일부에서 카페인의 과량 섭취가 원인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확실한 증거는 없다.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 많은 사람이 월경 불순을 같이 동반하고 대부분의 유방 통증이 월경 주기에 따라 같이 변화하는 점과, 폐경이 되면 자연히 통증도 없어지는 점 등으로 미루어 체내 여성 호르몬 불균형이 유방통증을 유발한다고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위장약이나 혈압약, 신경안정제 같은 약을 복용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유방통증을 경험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유방 통증 자체는 유방암과는 관련이 없지만 유방암의 초기 증상 중에서 유방 통증을 동시에 호소한 사람도 7∼10%나 있어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통증을 느끼면서 유방에 멍우리가 만져질 때는 반드시 유방암과의 감별진단을 해야 한다. 유방 통증은 2∼3개월 관찰하면 저절로 소실될 가능성이 많으므로 기다려 보는 것을 권한다. 물론 통증의 정도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만큼 심하다면 통증완화제를 사용하여야한다. 또 통증이 계속될 경우에는 콜라, 커피, 홍차, 녹차, 코코아 등과 같은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줄이거나 삼가도록 권유하며 그래도 통증이 계속되면 리놀렌산 제제의 복용과 다른 추천할 수 있는 약물로 타목시펜 혹은 다나졸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유방암클리닉 윤호성 교수
    유방암2006/09/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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