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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은 당뇨병 환자였다. 훈민정음 반포(1446) 4년 후 그의 죽음은 당뇨병 때문이었다. 전문의들은 35세 이후에 당뇨병을 얻은 그가 적절한 처방이 없었던 조선시대에 54세까지 살 수 있었던 것은 기적이라고 한다.
서울대대학원 의학과 의사학 전공 김정선 씨의 논문에 따르면 세종은 젊은 시절부터 육류 없이는 식사를 못할 정도로 육식을 즐겼다고 한다. 하루 네 차례 식사를 했을 정도로 식성이 좋았다. 결국 목이 심하게 말라 물을 많이 먹는데도 오줌은 적게 나오는 소갈증을 앓았다. 사냥 등 운동은 싫어하는데다가 뚱뚱하기까지 했다. 당뇨병 환자의 혈관 건강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비만과 친했고, 당뇨병 환자에게 필수적인 운동은 싫어한 셈이다.
세종은 눈이 점점 나빠져 결국 시각 장애자가 됐다. 현재 의학의 관점에서 볼 때 오랜 당뇨로 인한 합병증, 즉 당뇨병성 망막증을 겪었던 것이다. 그는 눈병을 고치려고 약도 쓰고, 온천행을 즐겼다. 이 때 유명해진 온천이 바로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에 있는 초정약수. 세종이 눈병치료를 위해 총 117일 동안 머무른 이곳에는 아직도 해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열린다. 세종은 안약을 바치거나 온천을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상을 내리기도 했지만 별다른 차도를 보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세종은 눈병이 낫지 않자 세자에게 전위하겠다고 하고, 업무를 축소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세종은 23년 2월에 승정원에 “내가 눈병을 얻은 지 이제 10년이 되었으므로 마음을 편히 해 몸을 조리하고자하니 매월 있는 회의와 아침 조회를 제외하고는 다 없앨 것이고 향과 축문도 전하지 말게 하라”고 말했다.
두 달 후 세종은 눈이 흐릿하고 아파 음침하고 어두운 곳은 지팡이가 아니고는 걷기 어려웠다고 전한다. 그의 시력은 곁에 앉은 사람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됐다. 현재 우리나라 장애인복지법에 시각 장애인은 0.02이하 1급에서부터 0.2이하의 6급까지로 분류하고 있는데, 세종은 아마도 시각 장애 4~5급 정도가 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세종의 당뇨 합병증은 시각 장애뿐 아니엇다. 혈관에 문제가 생기다 보니 감각이 둔해져 옆구리의 종창과 풍질로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도 못했다. 족부가 썩어 들어가는 당뇨발을 앓아 보행도 어려웠다고 한다.
그는 두통과 이질, 부종, 수종다리, 풍증, 수전증 등 잔병도 달고 살아 “한가지 병이 겨우 나으면 한 가지 병이 또 생기매 나의 쇠로함이 심하다”고 한탄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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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을 치료하는 의료진들은 한국식 양반다리보다 서양식 의자생활이 한국인의 허리건강을 더 크게 위협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수술 척추 전문병원인 자생한방병원이 해당 병원에 근무하는 척추전문 의료진 90명을 대상으로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되는 한국인의 잘못된 습관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2%가 ‘컴퓨터 업무 등으로 인해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자세’를 한국인의 허리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 한국인 특유의 좌식생활로 인한 습관인 바닥에 쭈그리고 앉기(22%), 양반다리(14%), 의자나 소파에 비스듬히 눕기(7%), 누워서 턱 괴고 TV보기(5%) 등이 척추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허리디스크로 내원한 환자들이 가장 흔히 하는 오해로는 ‘허리디스크에는 무조건 수술이 최고라는 수술에 대한 맹신’(66%)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척추질환은 40대 이상 중년이 돼야 주로 발생한다’(11%), ‘허리디스크에는 무조건 뜨거운 찜질이 좋다’(11%), ‘허리통증에는 스트레칭이 좋다’(6%), ‘허리디스크가 있으면 부부관계는 삼가야 한다’(2%), ‘아플 때는 무조건 쉬어야 한다’(2%)로 조사됐다.
의료진의 55%가 건강한 척추관리를 위한 최고의 생활습관으로 ‘오래 앉아 있을 때 50분마다 5분 정도 가볍게 허리를 흔들어 주기’를 권장했다. 이어 ‘의자에 앉을 때 허리 깊숙이 넣고 등받이에 허리대기’(12%), ‘하루에 10분 이상 반드시 걷기’(11%) 등도 비교적 많이 선택했다. ‘물건을 들어올릴 때 무릎 굽히기’(11%),’기상 전후 가벼운 스트래칭’(6%) 등도 평소 허리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좋은 습관으로 추천했다.
자생한방병원의 조종진 원장은 “생활 환경이 서구화되면서 척추건강을 해치는 한국인의 생활습관도 바뀌고 있다”며 “의자에 지나치게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디스크에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는 것이 방해 받아 디스크의 퇴행을 유발할 수 있으며 허리디스크의 문제를 심하게 하는 요인으로 지적되므로 오래 앉아 있을 경우엔 가볍게 허리를 흔들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soun.com
-허리디스크에 관한 잘못된 속설 5가지
1. 허리디스크에는 무조건 수술이 최선이다?
모든 허리디스크에 수술이 최선이라는 인식은 잘못된 생각이다. 성급한 수술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환자들이 허리통증이 있어도 꾹 참고 병원치료를 미루어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 허리디스크 환자의 90%는 수술 없이 완치할 수 있다.
2. 척추질환은 40대 이상 중년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척추질환은 디스크의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이상의 중년층에게만 발생한다는 인식은 이제 옛말이다. 최근에는 장시간 컴퓨터 사용과 운동부족으로 20대는 물론 청소년들에게까지 허리디스크 환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 자생한방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청소년 10명 중 3명이 디스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낸 바 있다.
3. 허리디스크에는 무조건 뜨거운 찜질이 최고다?
아니다. 갑작스런 충격으로 허리를 삐끗하여 허리가 붓거나 디스크 주변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 뜨거운 찜질을 하면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도 있다. 갑작스럽게 허리가 아프거나 부어오를 때는 차가운 찜질을 통해 붓기와 통증을 가라앉히는 게 더 효과적이다.
4. 통증완화를 위해서는 스트레칭이 효과적이다?
평소에는 운동을 하지 않다가 허리에 통증이 생기면 허리주변 근육을 풀어준다며 갑자기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규칙적인 스트레칭은 근육과 인대를 튼튼히 하여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미 디스크가 발생 한 후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자칫 허리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허리가 아플 때는 과격한 스트레칭보다는 충분한 휴식과 탕욕, 찜질이 좋다.
5. 허리디스크 환자는 부부관계를 무조건 삼가는 게 좋다
실제 허리디스크와 성행위는 관련 신경분포가 다르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다. 오히려 적절한 성생활은 평상시 자주 쓰지 않는 허리 근육을 움직여 허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갑자기 생긴 급성요통의 경우는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부부관계를 피하는 게 좋다.
/자생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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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건강상태가 궁금하다면, 수면을 취하는 모습이나 수면 후 상태를 꼭 살펴보도록 하자. 부모님의 허리건강 키워드가 그 안에 숨겨져 있다.
무릎을 높게 세우고 자는 것이 편하다면 척추관 협착증, 반듯이 누워있을 때 허리 속으로 손이 들어가지 않으면 척추후만증, 반면 손이 너무 쉽게 들락거리면 척추전만증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자고 난 후 목 어깨 통증을 호소한다면 목디스크다.
모로 누워 자는 자세는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자세다. 허리의 통증 때문에 허리를 펴기가 힘들다는 이유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뒤척이거나 자면서 나도 모르게 뒤척이다 모로 누워 자는 것이 아니라 수면을 취할 때 모로 누워 자는 것은 어깨근육과 척추의 비틀림을 유발시켜 요통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새우처럼 웅크리거나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이 환자들은 다리의 통증으로 무릎을 굽히고 쪼그려 자는 것이 똑바로 누웠을 때보다 더 편하다. 앉아있기보단 쪼그려 앉아있을 때가 통증을 덜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환자는 똑바로 누워서 자면 다리가 저려 수면을 취할 수 없어 웅크린 수면자세를 취하게 되는 것이다. 엎드린 수면자세는 목, 어깨의 근육을 지나치게 긴장시키고, 척추의 완만한 곡선을 지나치게 휘어지게 해 관절의 스트레스와 근육긴장을 높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척추에 좋은 수면자세는 천정을 향해 얼굴은 똑바로 하고 양발은 쭉 펴 어깨 넓이로 벌리고 양손을 몸에 가볍게 붙인 모습이다. 일단 척추가 똑바로 정렬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도 무방하나 이때는 베개를 밴 상태에서 무릎을 조금 구부리거나 양 무릎 사이에 베개를 낀 상태가 좋다. 몸을 고정시키고, 척추의 정렬을 돕고, 척추가 비틀리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다.
어떤 자세로 자더라도 배개를 배었을 때 목이 편안하고 경추의 C자형 커브를 유지할 수 있으면 된다. 반듯하게 누워 잘 때는 6~8cm가 적당하고, 옆으로 잘 때는 어깨 높이를 고려해 2cm 정도 높이는 것이 좋다. 노인층들이 많이 사용하는 목교정 베개는 경추가 꺾일 위험이 있기 때문에 목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수면 후 일어날 때는 누워서 기지개를 쭉 펴는 등 스트레칭을 해 준 후 팔로 몸을 밀면서 앉되 허리를 되도록 곧게 펴도록 노력한다. 반대로 누울 때는 팔로 천천히 받쳐가며 누워야 허리에 주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
만약 자고 나서 목이나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있을 때에는 해당부위에 핫팩 등으로 온찜질을 하면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 아픈 부위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증세가 심하지 않다면 가정요법만으로도 이내 통증이 사라지지만, 통증이 1-2주 이상 지속되고, 손발 저림 증세가 나타난다면 목, 허리디스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신규철 제일정형외과병원 원장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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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성들이 몸무게(몸매)가 성격이나 자신감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65mc비만클리닉이 성인 여성 1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체중이 성격이나 자신감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88.9%(120명)를 차지했다. ‘그렇지 않다’는6.7%, ‘모르겠다’는 3%, 기타는 1.5%를 차지했다.
체중이 자신감,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대해서는 총 119명 중 49.6%(59명)가 ‘매우 많이 미친다’고 답했으며, ‘보통’은 31.1%(37명), ‘조금 미친다’고 답한 사람은 19.3%(23명)이었다.
동일한 조건에서 날씬한 사람들이 살찐 사람들보다 사회생활을 하는데 유리하다고 답한 사람은 87.4%(실응답자 135명중 118명)으로 나타났다. 그렇지 않다라고 답한 사람은 7.4%(10명), 모르겠다라고 답한 사람은 2.2%(3명), 기타 2%(4명)이었다.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중복응답 가능)에 대해 137명의 응답자 중 103명이 스스로의 만족감을 꼽았고, 94명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의 자신감을 꼽았다. 35명이 건강한 생활을 이유로 들었으며, 31명은 타인들의 시선이라고 답했다.
또 사회생활에서의 경쟁력을 위해서라고 답한 사람은 28명이었으며, 가족이나 친구 등 주위 사람들의 핀잔이나 권유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은 8명이었다.
이들 응답자 중 현재 자신의 체중에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은 5.9%(135명 중 8명)였으며,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110명으로 81.5%를 차지했다. 만족하지 않는 사람들 중 94.6%는 체중이 감소되길 원한다고 답했으며 3.1%는 체중 증가를 기타(2.2%)로는 체형변화 등을 원한다고 답했다.
365mc비만클리닉 김정은 원장(신촌점)은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 이외에 체형관리나 체형보정 등을 위해 비만클리닉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중감소나 체형관리를 통해 가장 크게 변화하는 부분에 대해 자신감을 얻게 된다고 답한다”며 “적절한 체중유지는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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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면 누구나 희망찬 새해 계획을 세운다. 작심 3일로 그칠지언정, 그 각오만큼은 남다르기 마련. 그러나 새로운 계획 하나 보다 잘 못된 습관 하나를 고치는 것이 자신에게 더 발전적인 결과를 가져다 수 있다. 피부 건강도 마찬가지. 피부 트러블이나 노화의 원인이 되는 나쁜 습관을 고쳐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초이스피부과 원장 최광호 박사는 “피부는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쉽게 균형을 잃고, 신체 내부에 건강상의 문제가 생겨도 변화가 나타나는 민감한 조직”이라며 “과도한 흡연이나 음주, 찡그리는 습관, 불규칙한 식생활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일상의 나쁜 습관을 하나씩 고쳐 나가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1.흡연 및 과음 → 과감히 금연과 절주를 다짐하자!
담배는 비타민A를 고갈시켜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를 촉진시키고 피부조직 형성에 필요한 탄력성분을 만드는 인자들을 파괴한다. 이 때문에 흡연자는 비흡연자 보다 주름이 깊고 거칠게 생기며, 나이가 젊더라도 일찍 노화가 찾아온다. 또한 술은 피부 혈관을 확장시켜 얼굴을 붉게 하며 모세혈관의 수분 손실을 증가시켜 피부를 거칠게 만든다.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도록 한다.
2. 오래된 화장품 사용 → 과감히 버리고, 화장품 구입 전 샘플부터 사용해 보자!
잘 쓰지 않았거나 오래되어 냄새나 색이 변질된 화장품은 미련 없이 버린다. 아깝다고 바르다가 피부 트러블이 생기면 피부는 망가지고 돈은 돈대로 더 든다. 건강한 피부라도 새로운 화장품을 구입할 때는 샘플을 먼저 사용해보고 자신의 피부에 잘 맞는지 트러블은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한 후에 구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현명하다.
3. 맨 얼굴이 최고 → 자외선 차단제는 기본, 기능성 화장품 꾸준히 사용하자!
맨 얼굴이 피부 건강에 더 좋을 것이라고 잘 못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화장품은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당연히 피부에도 도움이 된다. 사계절 외출 시에는 꼭 SPF15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되, SPF(자외선 B)뿐 아니라 PA(자외선A)를 동시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한다. 또 주름을 개선하는 아이크림이나 화이트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미백 화장품 등은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으므로 꾸준히 사용해 주도록 한다.
4. 잦은 목욕과 찜질방 출입 → 지나친 목욕 자제, 물 온도는 38~40도로 유지하자!
일주일에 1~2회 정도의 사우나나 찜질방 출입은 피부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되지만, 그 이상이 되면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켜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높은 온도의 물은 피부에 방어벽을 만들어 오히려 따뜻한 기운이 몸에 전달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물의 온도는 38~40도를 유지하고 평소에는 가벼운 샤워를 하도록 한다. 목욕 후에는 꼭 바디 로션을 발라 피부 건조를 예방한다.
5. 옆으로 자거나 엎드려 수면 → 바른 자세로 누워 자자!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자는 습관이 있다면 얼굴에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이런 잠 버릇은 혈액 순환에도 좋지 않아 아침에 얼굴이 붓는 원인도 된다. 잘 때는 똑바로 누워서 자는 자세가 피부 건강에 가장 바람직하다. 한편 아침에 일어나면서 손으로 눈을 비비는 습관은 눈가의 잔주름을 만들고 높은 베게는 목 주름의 원인이 되므로 삼간다.
6. 피부 트러블 생기면 자가 치료 → 무관심도 금물, 잘못된 자가 치료도 다시 보자!
피부 트러블은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적신호. 뾰루지나 여드름이 심해지는데도 무조건 짜거나 집에 있는 연고를 바르면 증상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 민간요법도 증명된 것이 아니면 시도해서는 안 된다. 무관심으로 방치하는 것도 문제지만 잘못된 정보를 믿고 자가 치료할 경우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가까운 피부과를 찾아 상담을 받고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7. 인상을 찌푸리거나 입술을 깨무는 습관 → 의식적으로 자제하자!
평소 신경질을 잘 내는 사람은 미간 주름이 잘 생기고 눈 웃음을 잘 치는 사람은 눈가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윗 입술이나 아랫 입술을 깨무는 버릇은 입가에, 웃을 때 코를 찡그리는 버릇이 있으면 콧잔등에 주름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기 때문에 한번 생긴 주름은 더욱 깊어지고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이런 표정 습관이 있다면 의식적으로 자제하도록 하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표정 관리를 하도록 한다.
8. 귀가 후 씻지 않고 잠드는 습관 → 피곤해도 청결에 신경 쓰자!
깨끗한 피부를 갖기 위한 기본은 바로 클렌징. 특히 화장을 안 지운 채 자는 것만큼 피부에 나쁜 건 없다. 먼지나 땀, 피지 등의 노폐물이 달라붙고 메이크업으로 자극 받은 피부에는 꼼꼼한 클렌징이 피부 휴식인 셈이다. 특히 메이크업을 진하게 한 날은 전용 리무버로 눈과 입술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먼저 지우고 나머지 부위도 클렌징 크림으로 잘 닦은 후 폼 클렌징으로 이중 세안을 한다.
9. 올빼미처럼 늦게 자는 습관 → 일찍 잠들고 숙면을 취하자!
잠을 설치면 다음날 얼굴이 거칠고 푸석푸석할 뿐 아니라 화장이 잘 먹지 않는다. 수면 부족과 피로는 몸의 균형을 깨뜨려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아늑한 침실 환경을 만들어 주면 도움이 되고, 자정 전에는 되도록 잠자리에 들도록 노력한다. 특히 야식은 숙면을 방해하고 얼굴을 붓게 하므로 배가 많이 고플 경우 간단한 야채 샐러드나 과일로 대신한다.
10. 무리한 다이어트 및 편식 → 가벼운 운동을 꾸준하게 하자!
피부는 음식물을 통해 수분과 각종 영양분을 공급받기 때문에 무리한 다이어트나 편식은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드는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영양가는 높고 칼로리는 낮은 음식을 선택한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육류 보다는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야채, 고단백 저칼로리의 제철 생선류나 어패류를 섭취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강도는 낮지만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면 피부 탄력도 지키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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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아르바이트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몇 달 동안의 긴 방학은 아르바이트를 하기엔 적격인 시간. 학생들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주유소, PC방, 편의점,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주로 아르바이트를 많이 한다. 이런 아르바이트 시에는 자칫하면 건강을 잃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주유원은 찬바람과 기름에 피부가 노출되며, 야간 PC방과 편의점 관리는 수면 부족으로 인한 다크서클 발생, 패밀리 레스토랑 서빙은 장시간 서 있어 허리요통 등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르바이트 시 조심해야 할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주유소: 찬바람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노출된 피부 주유소 아르바이트는 내내 밖에서 일하기 때문에 동상과 안면홍조에 걸리기 쉽다. 동상은 신체 밖의 추위로부터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 바로 아래의 혈관이 수축돼 피부의 감각이 없어지고 창백해졌다가 다시 따뜻해지면 혈관이 팽창하는 현상을 말한다. 안면홍조는 얼굴이나 목, 가슴 부위의 피부가 갑자기 붉게 변하며 불쾌한 열감과 발한이 동반되는 상태다. 안면홍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나 그 중 하나가 추위에 오래 노출돼 동상에 걸리는 경우다. 주유소 아르바이트 시 동상과 안면홍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나 귀마개, 장갑을 항상 착용해 보온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휘발성 유기화합물도 조심해야 한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휘발유를 넣을 때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유증기)로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으로 쉽게 증발되는 액체 또는 기체상 유기화합물의 총칭으로 주로 벤젠, 아세틸렌, 휘발유 등에서 배출된다. 태양광선에 의해 질소산화물과 광학반응을 일으켜 오존 농도를 증가시키는 주범이기도 하다.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위험성은 태안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상태 악화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태안 자원봉사자들 중 일부는 방제작업 후 각종 피부질환과 두통, 구토, 눈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유소에서의 아르바이트는 이런 방제작업을 몇 달간 계속 하는 것과 비슷한 영향을 미친다. 주유 시 나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코, 피부로 흡입되어 피부 및 인체 면역기능에 영향을 준다. 더불어 주유 시 흘러넘치거나 흘리는 연료에 노출돼 유성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생긴 유성여드름은 얼굴뿐 아니라 손등, 상완, 허벅지, 그리고 목뒤에 자주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유소 아르바이트 시에는 주유하는 동안 연료가 흘러넘치지 않게 조심하고 접촉 부위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 장갑 등을 꼭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마친 후에는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꼼꼼히 세안하며 청결에 힘써야 한다.
PC방, 편의점: 밤샘으로 인한 여드름과 다크서클
모 아르바이트 사이트 조사 결과 대학생 10명 중 9명은 방학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눈길을 끄는 부분은 ‘깨져버린 생활리듬’으로 2위를 차지했다. PC방과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는 밤낮이 바뀌어 이 후유증을 가장 심하게 겪을 수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한 피부 트러블도 얻을 수 있다. 우리의 피부는 저녁 11시 이전에 잠들어야지만 재생되고 건강해진다. 하지만 야간 아르바이트로 인해 낮과 밤이 바뀌게 되면 충분한 수면이 어려워진다. 수면이 부족하면 피지분비를 자극하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분비가 왕성해져 여드름이 유발된다. 또 아르바이트 후 피곤함으로 인해 세안을 하지 않고 잠드는 것도 여드름을 부추긴다.
특히 PC방은 각종 유해한 미세 입자들이 섞여 있는 담배연기가 자욱한 곳이 많다. 담배연기의 입자는 피부에 흡착되어 모공을 막아 여드름,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여드름을 예방하려면 아르바이트 후 피부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 등을 깨끗하게 씻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과 더불어 다크서클도 문제다. 야간 아르바이트는 밤을 꼬박 지새우기 때문에 ‘피곤해서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왔다’는 농담에 적격. 눈가는 신체 부위 중 가장 얇은 조직으로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멜라닌 색소가 침착돼 검게 보인다. 아르바이로 인해 다크서클이 생겼다면 냉·온 타월로 번갈아가며 찜질과 마사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냉·온 타월로 눈가를 찜질해주고 아이크림을 바른 뒤 코 가장자리부터 눈꼬리를 향해 나선형으로 마사지를 해준다. 이 때 눈 밑에 위치한 지압점인 눈머리, 가운데, 끝부분을 검지로 꾹꾹 눌러주면 혈행을 촉진시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화장을 잘 지우지 않아 색소 침착되어 다크서클을 불러올 수도 있다. 따라서 아르바이트 후 눈화장을 지울 때는 눈 전용 리무버를 이용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준다.
패밀리레스토랑: 장시간 서 있어 허리 요통 우려
근무 환경이 좋은 패밀리레스토랑 아르바이트도 건강을 위협하는 부분이 있다. 장시간 서 있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요통은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의 숙명이다’라는 말이 있다. 두 다리 외에는 체중을 지탱할 기반이 없기 때문에 척추는 체중의 약 60%를 지탱한다. 게다가 척추는 통뼈가 아니라 20개가 넘는 뼈들이 서로 맞물려 관절을 이루고 있으며 끊임없이 움직이는 불안정한 구조로 되어 있다. 때문에 서 있는 자세는 무게 중심이 허리에 집중돼 요통을 유발하거나 허리디스크를 악화시킨다.
가능한 한 바른 자세를 유지해 허리에 무리를 덜 주는 것이 좋다. 가장 바른 서 있는 자세는 옆에서 봤을 때 귓구멍아래에서부터 아래로 그은 수직선이 어깨, 무릎, 발목의 중심을 통과해야 한다. 또 앞에서 봤을 때는 양 미간에서 아래로 그은 수직선이 코, 턱, 가슴의 중앙, 골반의 중앙을 통과해야 한다. 그리고 수직선을 중심으로 정확히 좌우대칭이 되어야 한다.
또한 서 있을 때 최대한 척추로 쏠리는 무게 중심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서 있는 동안 발 받침대를 이용해 양쪽 발을 번갈아가며 올려주면 무게 중심이 바닥을 딛고 있는 다리 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 발 받침대를 이용할 수 없다면 중간 중간 무릎과 발목 돌리기 등의 스트레칭을 하고 되도록 틈이 날 때마다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레스토랑 서빙 시에는 오십견도 우려된다. 서빙 할 때는 무거운 쟁반을 한쪽 팔로만 들고 옮긴다. 이렇게 한쪽 팔에만 힘을 준채 어깨 위로 쟁반을 올려 서빙하면 어깨 관절에 큰 무리가 간다. 특히 근육이 상대적으로 약한 여성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또 어깨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오십견 발생 위험도 크다. 오십견은 어깨 근육이 굳어져 움직이기 어렵게 되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 빈번히 발생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불리지만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생긴다. 어깨관절의 퇴행현상이 가장 큰 발병요인이지만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 나이에 상관없이 오십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서빙시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르바이트 틈틈이 어깨를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해 근육과 힘줄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도록 한다.
/도움말=김경호 지미안피부과 원장, 공병준 나은병원 원장/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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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강렬한 개성을 지녔더라도 이들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붉은 얼굴과 빨간 코입니다. 겨울만 되면 유난히 코와 얼굴이 빨갛게 변해 신경이 쓰인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면 홍조증입니다.
얼마전 술은 입에 대지도 않는다는 한 대학강사가 진료실을 찾았습니다. 딸기코라는 별명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사실 딸기코는 음주와 관련 없이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
‘딸기코’는 코와 코 주변 뺨의 모세혈관이 늘어나면서 붉은 색 발진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사비라고도 불리는데 여드름의 일종입니다. 콧등, 코 주위가 붉어지고 가끔 곪고 염증이 심해져 나중에는 울퉁불퉁한 혹까지 생겨서 코 자체가 커질 수도 있는 질환이지요.
얼굴이 빨개져 고민인 분도 많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전혀 없는데도 남자 앞에 서면 갑자기 얼굴이 빨개져 오해를 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정말 난감하지요.
안면홍조는 얼굴이 붉어진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안면홍조증은 그 정도가 다른 사람보다 얼굴이 더 쉽게, 더 심하게 빨갛게 되고 더 오래 지속되는 증상을 뜻합니다.
안면홍조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원인이 있는가 하면 후천적 환경 요인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자외선 과다노출, 피부질환, 약물남용, 호르몬 분비, 폐경기, 스트레스, 피부에 기생하는 작은 벌레, 연고의 무분별한 남용이나 오용, 모세혈관의 장애에 의해서 생기기도 합니다. 신경성 위장 기능 저하, 지방 대사 장애, 만성 알코올 중독 등 내과적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외용제와 경구 약, 메디컬 스킨케어, 특수 혈관 레이저 치료가 있습니다. 이 중 레이저 치료는 혈관만 선택적으로 제거해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레이저 치료는 3~4주 정도 시술 받으면 증상이 많이 호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면홍조의 증상을 없애기 위해서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가급적 직사광선을 피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뜨거운 국 등 증기가 얼굴에 닿는 음식물은 금해야 합니다. 사우나나 심한 피부 마사지도 피해야 합니다. 피부에 직접 바르는 화장품의 경우에도 스킨, 토너 등은 알코올 성분이 적게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고, 따갑거나 피부에 자극을 주는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치즈, 초콜릿,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술, 담배 등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안면홍조를 없애기 위해 함부로 연고를 바르는 행위는 위험합니다. 의사의 처방전 없이 피부 연고를 사서 얼굴에 발랐다가 증상이 심해진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단기적인 연고 치료보다는 지속적인 피부 관리와 치료로 얼굴을 관리하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 김연진 퓨린 피부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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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퇴행성관절염 수술 환자수가 4년 사이에 2배나 증가했다. 특히 여성의 비율이 남성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팀이 2002~2005년까지 4년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무릎인공관절치환수술 총 10만 3601건 중 40세 이상 성인 퇴행성관절염으로 인공관절치환수술을 받은 4만 7961건(남: 4448, 여: 4만 3513)을 2005년 인구센서스에 따라 연령과 성별 대비로 분석한 결과, 무릎 퇴행성관절염 수술 환자수는 인구 10만 명 당 96명(2002년)에서 187명(2005년)으로 4년 사이에 무려 2배 가량 증가했다고 영국의 류마톨로지(Rheumatology, Oxford Press 발간 학술지) 2008년 1월호에 발표했다.
또 무릎 인공관절치환수술 비율은 여성이 4만 3513명, 남성이 4448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10배에 달했다. 이는 구미의 여성 대 남성비인 1.9배에 비해 현저히 높다. 이것은 우리나라 여성이 무릎관절에 부담을 주는 쪼그리고 앉거나 무릎 꿇는 등의 가정 내 활동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여성들에게 일단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면 남성보다 더 심하게 진행될 수 있고, 생활의 장애도 더욱 심해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여성은 65~70세 사이, 남성은 70~75세 사이에 각각 가장 높은 인공관절치환수술률을 보였다.
김현아 교수는 “우리나라의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유병율은 서구 12%(단, 65세 이상 기준임)에 비해서 높은 편이나,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인공관절치환수술률은 스웨덴(900명/10만 명), 오스트레일리아(1300명/10만 명), 미국(1500명/10만 명) 등 선진국의 약 10~20% 선에 그치고 있다”며 “향후 더 많은 수술 수요의 증가와 함께 퇴행성관절염으로 야기되는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클 것으로 예측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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