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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립니다] 헬스조선, 네이버 뉴스캐스트 서비스

    ㈜CS건강미디어는 지난 21일 온라인 건강뉴스 서비스 '헬스조선'의 네이버 뉴스캐스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음식, 웰빙, 질병, 의약품 정보, 피트니스, 미용, 자녀 건강, 좋은 건강제품 구입법 등 다양한 정보를 하루도 빠짐없이 독자 여러분께 전해 드립니다. 매일 아침 새로 차린 건강뉴스의 밥상이 모니터를 통해 여러분께 전달되며, 이후 수시로 알찬 새소식이 업데이트됩니다. 헬스조선 뉴스캐스트에 차려진 건강 메뉴만 소화하셔도 1년 내내 힘차고 활기있는 생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뉴스캐스트 'MY뉴스 설정' 코너에서 '매거진/전문지' 항목에 있는 헬스조선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많은 사랑 바랍니다.
    종합2010/01/26 16:12
  • [건강 단신] 두피·탈모 전문 '트리트포헤어' 개원 외

    두피·탈모 전문 '트리트포헤어' 개원 포헤어모발이식센터는 두피·탈모관리 전문센터인 트리트포헤어를 서울 서초동에 열었다. 개원 기념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두피 진단을 해주며 여행용 샴푸를 증정한다.●문의: (02)595-5882 갑상선암환자 위한 '핵의학클리닉' 개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갑상선암환자의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위해 핵의학클리닉을 개설했다. 전담 코디네이터를 두어 환자 진료 및 교육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며, 호텔 분위기의 특수 치료 병실을 갖췄다.●문의: (02)2650-5995
    종합2010/01/26 16:10
  • 관 안넣고 대장암 찾는 '가상 대장내시경'

    관 안넣고 대장암 찾는 '가상 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은 어른 집게손가락만한 굵기의 내시경 관을 항문으로 1m 이상 넣어 검사한다. 대장암 검사는 대장내시경 외에 다른 검사법이 거의 없지만, 위내시경보다 까다로와서 검사받기 어려운 사람이 적지 않다. 대장이 너무 길어서 꼬여 있는 사람, 개복 수술 등 때문에 대장이 협착돼 있는 사람, 통증에 예민한 사람, 전신질환이 있어 마취에 취약한 사람 등이다. 이런 사람은 '가상 대장내시경'을 통해 내시경 검사 효과를 볼 수 있다.가상 대장내시경은 대장을 깨끗이 비운 상태에서 10㎝의 관을 넣어 공기를 주입한다. 그리고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은 뒤 컴퓨터를 이용해 대장 내부를 3차원 영상으로 검사한다. 통증 없이 검사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일반 대장내시경의 정확도를 90점으로 놓았을 때 가상 대장내시경은 85점 정도로 정확성은 약간 떨어진다.윤상남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가상 대장내시경은 장 협착 등으로 대장내시경을 하기가 힘든 대장암 환자에게만 사용되다가 최근 사용 범위가 일반인까지 점점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가상 대장내시경은 CT 촬영을 통해 대장 뿐만 아니라 간, 신장 등 대장 밖의 다른 장기까지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다. 출혈, 장 천공 등 일반 대장내시경의 합병증 위험도 없다. 단점은 대장내시경과 달리 동시에 용종 절제술이나 조직검사를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용종 등이 발견되면 일반 대장내시경을 다시 시행해 떼어내야 한다. 또 6㎜이하의 용종은 가상 대장내시경으로 발견하기 어렵다. 박미숙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그러나 1㎝이하의 용종은 대장암 발병 등에 큰 의미가 없으므로 큰 문제가 안된다"고 말했다.한편, 박성호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가상 대장내시경은 대장내시경의 보조적인 검사법이므로 대장 출혈 등 명백한 대장암 의심 증상이 있거나, 50세 이상에 가족력, 대장 용종 병력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일반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1/26 16:08
  • "비만·조루도 잡아요" 우울증약 팔방미인 대활약

    "비만·조루도 잡아요" 우울증약 팔방미인 대활약

    1950년 중반 처음 개발된 항우울제가 60년이 지난 지금 팔방미인으로 종횡무진하고 있다. 본연의 임무인 우울증 치료는 물론 비만, 통증 완화, 조루 치료 등 다른 분야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는 것. 과민성장증후군, 갱년기 여성의 안면 홍조, 생리전불쾌증후군(PMS) 등에도 사용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정신과 이외에 내과, 신경과, 산부인과, 피부과, 성형외과 순서로 항우울제를 처방한다.김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과 교수는 "항우울제를 여러 질병에 쓰는 것은 뇌에서 분비되는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신경전달물질은 우울증 같은 기분이나 감정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식욕, 통증, 성욕 등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항우울제로 이와 관련된 질병도 치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입맛을 뚝, 비만 치료제로비만클리닉에서 항우울제를 많이 처방한다. 항우울제가 가진 '식욕 억제' 효과를 활용하는 것이다. 항우울제 중에서 특히 식욕을 느끼게 하는 물질인 세로토닌을 차단하는 계열의 약품을 많이 사용한다. 비만 환자가 이런 약을 먹으면 식욕이 억제되고 체중이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하루에 한 알 복용하면 한 달에 평균 2kg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비만치료제로 시판 중인 리덕틸이 이 계열의 약품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비만치료제로 개발된 약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우울제는 식품의약품안정청에서 비만치료용으로 승인받지 못했는데도, 일부 비만클리닉에서는 항우울제를 비만치료제로 처방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S비만클리닉 K원장은 "리덕틸 등 비만치료제보다 가격이 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항우울제를 단순히 체중 감소를 목적으로 한 비만치료제로 사용하는 경우는 식약청의 관리대상이다. 김종우 교수는 "식욕 감소 효과는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복용 뒤 6개월 이상 지나면 내성이 생겨서 약효가 떨어진다. 또한 장기 복용하면 불면증, 불안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당뇨병성 통증 완화에 도움통증 완화에도 항우울제를 쓴다. 항우울제가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이동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이문규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당뇨병 때문에 말초신경의 통증 감각이 예민해져서 나타나는 손발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항우울제를 처방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내과용 통증 전문 치료제가 나오면서 당뇨병성 통증에 대한 항우울제 사용량은 감소하고 있다.이곳저곳이 아픈데 특별히 아픈 곳을 찾기 힘든 만성통증 환자한테도 항우울제가 잘 듣는다. 만성통증 환자의 경우에는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통증 완화와 함께 우울증까지 치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석정호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과 교수는 "항우울제를 2개월 이상 복용하면 발열, 오한, 경련 등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성이 있으므로 정신과와 협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조루 치료에도 효과비뇨기과에서는 조루를 치료하는 목적으로 플록세틴 성분을 포함한 항우울제를 널리 사용한다. 이 계열의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성관계시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물질인 세로토닌이 성기의 신경을 통해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절정을 느끼지 못하면서 사정을 지연시킨다. 도성훈 연세우노비뇨기과 원장은 "항우울제를 사용하기 전에는 마취제를 성기에 발라 감각을 무디게 하거나 긴장을 완화시키는 신경안정제 등을 썼지만 효과가 그리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항우울제를 조루 치료 목적으로 쓸 때는 구토나 전신 피로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뒤 처방받는 것이 좋다. 항우울제 성분의 이런 기능을 조루 치료에 특화한 약품이 지난해 출시되기도 했다.
    종합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1/26 16:06
  • 불면증 치료, 2월에 시작하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다가오는 2월이 치료 적기이다. 한진규 서울수면센터 원장은 "생체내 수면 리듬이 깨져서 생기는 질환 중의 하나가 불면증인데, 해가 일찍 뜨기 시작하는 2월이 수면 리듬을 바꿀 적기"라고 말했다.사람의 수면 리듬은 오후 11시에 잠이 들어 다음날 7시 정도에 일어나는 것이 정상이다. 수면 리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다. 멜라토닌이 나오기 시작하면 사람은 잠이 드는데, 멜라토닌이 잠을 자야할 시간에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수면 리듬이 깨지고 불면증 같은 수면장애가 온다. 그래서 불면증 환자는 멜라토닌 보충제를 처방받는다.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과 교수는 "몇 달 이상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중증 불면증이 아니면 굳이 약물 요법을 쓰지 않아도 된다. 멜라토닌의 분비를 조절하는 것은 햇빛이므로, 햇빛만 잘 이용해도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사람이 햇빛을 쬐면 멜라토닌 분비가 멈추면서 잠에서 깨는데, 멜라토닌은 신체가 잠에서 완벽하게 깬 시각을 기점으로 약 15시간 이후에 다시 분비된다. 그러므로 정상적인 수면 리듬을 갖고 싶으면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밤 시간으로부터 15시간 정도를 역산한 오전 6~8시 사이에 햇빛을 30분 가량 충분히 쬐는 것이 중요하다.한 원장은 "겨울에는 이 시간대에 해가 뜨지 않아 햇빛을 쐬고 싶어도 쐴 수 없지만, 2월 중순부터는 해 뜨는 시각이 빨라지고 일조량도 많아지므로, 일찍 일어나 햇빛을 충분히 쬐면 밤 11시~12시 정도에 멜라토닌이 왕성하게 분비되어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햇빛이 중요한 이유는 인공 조명으로는 멜라토닌 분비 조절 효과를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은 2천럭스 이상의 빛에 노출되어야 15시간 뒤에 분비되는데, 이는 길이 30㎝ 이상의 형광등 5~6개를 나란히 켠 뒤 코앞에서 쬐는 세기와 같다. 인위적으로 이 정도 세기의 빛을 쬐는 것은 광치료를 전문적으로 시술하는 수면클리닉이 아니면 힘들다. 하지만 햇빛은 날씨가 흐려도 비가 오지 않는 정도라면 2천럭스를 거뜬히 넘긴다.한 원장은 "불면증 환자 중 절반 이상은 햇빛을 쬐는 방법으로 큰 도움을 받는다. 실제로 2월이 되면 불면증 환자가 겨울보다 20~30% 준다"고 말했다.
    종합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1/26 16:01
  • [이와사키 유카의 마크로비오틱 레시피] ④ <끝> 배우 이천희의 '두부소보로덮밥'

    [이와사키 유카의 마크로비오틱 레시피] ④ <끝> 배우 이천희의 '두부소보로덮밥'

    패션모델 겸 탤런트 이천희씨는 방송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엉성천희'라는 캐릭터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그가 마크로비오틱 요리를 접한 건 유카 씨가 네이버 '요리사의 요리'에 선정되었을 때 네이버 홍보대사로 만난 것이 계기이다. 그는 다양한 마크로비오틱 요리 중 두부소보로덮밥이 가장 입맛에 맞아 여러 차례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이씨는 도마에 자기 이름을 사인해 유카씨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두부소보로덮밥은 초록, 노랑, 갈색 세 가지 색감이 먹음직스럽게 조화를 이뤄 입맛을 다시게 한다. 곡물, 채소, 콩, 해조류 등 마크로비오틱에서 추천하는 식품군을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영양만점 요리이다.● 두부소보로덮밥〉〉 재료(2인분)생식용두부 1모, 생강 1조각, 양파 ⅛개, 간장 2큰술, 참기름 적당량, 부침용두부 ¼모, 옥수수 2큰술, 천일염 약간, 열무 2묶음, 국간장 1큰술, 현미밥 2공기, 김 ¼장〉〉 만드는 법 1. 생두부를 냉동시켰다가 다시 해동시킨 후 양손으로 물기를 짠다.2. 부침용두부를 행주에 싸고, 옥수수를 체에 밭쳐 각각 물기를 뺀다.3. 생강, 양파를 잘게 다지고, 옥수수를 어슷하게 다진다.4.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생강을 볶다가 ①의 생두부를 넣고 같이 볶는다.5. ④에 다진 양파를 넣고 양파의 매운 냄새가 달콤한 냄새로 변할 때까지 볶은 후 간장을 넣어서 잘 섞는다.6. 팬에 ②의 으깬 두부를 넣고 주걱으로 부수면서 볶은 후 다진 옥수수를 넣고 천일염을 소량 뿌리면서 잘 섞는다.7.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열무를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구지 말고 그대로 체에 밭쳐 식힌 후 다진다.8. 동그란 틀에 간장으로 볶은 두부, 다진 열무, 다진 옥수수 순서로 깔고 그 위에 현미밥을 채운 후 잘 뒤집어 내용물을 빼서 채 썬 김을 얹는다.
    푸드2010/01/26 15:39
  • [1분헬스 Q&A] 머리 '쿵' 별이 '번쩍'… 눈에 무슨 일이 생겼나?

    [1분헬스 Q&A] 머리 '쿵' 별이 '번쩍'… 눈에 무슨 일이 생겼나?

    회사원 정종민(30)씨는 며칠 전 눈앞이 캄캄해졌다가 번개가 번쩍이는 경험을 했다. 책상 밑에 떨어진 펜을 주우려고 허리를 숙였다가 펴면서 책상 모서리에 머리를 세게 부딪쳤을 때였다. 정씨는 "눈 앞에 진짜 별이 둥둥 떠다니더라"고 말했다.이런 현상은 왜 나타날까? 이형중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머리에 순간적으로 큰 충격을 받으면 망막의 시각세포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서 기능이 일시적으로 정지될 수 있다"며 "그러면 외부 물체를 인식하지 못해 눈앞이 캄캄해지는 현상을 경험한다"고 설명했다.가벼운 뇌진탕으로 볼 수도 있다. 이 교수는 "머리를 세게 부딪치면 순간적으로 뇌혈관에서 혈액이나 척수액의 흐름이 차단된다. 이때 스스로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짧은 순간 의식을 잃으면 눈앞이 새까매진다"고 말했다.전투기 조종사가 겪는 '블랙 아웃'도 같은 현상이다. 전투기가 속도를 높여 가속도가 4G(중력가속도의 4배)에 이르면 시각세포에 전달되는 혈류량이 줄며 사물이 흑백으로 보이고 시야가 좁아지는 '그레이 아웃' 현상이 나타난다. 가속도가 4.5G 이상으로 더 커지면 시각세포에 혈액공급이 거의 차단돼 시야가 완전히 까매지는'블랙 아웃'에 빠진다. 말 그대로 '눈 뜬 장님'이 되는 셈이다.눈앞에 번개나 별이 보이는 현상은 비문증과 비슷한 증상이다. 비문증은 눈앞에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으로 혈관이 수축해 일으키는 편두통이 있을 때 많이 생긴다. 권형민 보라매병원 신경과 교수는 "충격으로 혈류량이 줄어 갑자기 시각세포가 작동을 멈추더라도 빛 자극은 잔상처럼 남는다"며 "일부 수용체가 빛의 잔상을 뇌에 전달하는 데, 뇌가 이를 번개나 별을 본 것처럼 인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일시적으로 생긴 충격이 시각세포를 흥분시켜 빛처럼 느끼게 만들 수도 있다. 권 교수는 "사람의 시각 기관은 충격을 받으면 빛이 순간적으로 번쩍하는 것처럼 인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경과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1/26 15:36
  • 과격한 운동 후 콜라색 소변이 '횡문근융해증' 의심하라

    부산에 사는 대학생 김모(20)씨는 최근 아르바이트로 고분 발굴 현장에서 하루 종일 쪼그려 앉아 작업을 한 뒤 콜라색 소변이 나오면서 전신에 심한 통증이 생겼다. 다음 날 병원에 갔더니 '횡문근융해증'이라는 생소한 병명을 진단받았다. 의사는 "며칠 늦었으면 급성신부전증으로 숨질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횡문근융해증은 몸을 움직일 때 사용하는 횡문근이라는 근육이 파열되면서 마이오글로빈 같은 근육세포 구성물질이 혈액 속으로 흘러들어가는 질병이다. '근육이 녹아내리는 병'인 셈이다. 이정은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근육세포 구성물질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면 신장으로 이동한다. 콜라색 소변을 보는 것도 붉은색인 마이오글로빈이 소변에 섞여나오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물질들이 신장에 갑자기 무리를 줘 급성신부전증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했다.횡문근은 팔·다리 등 신체를 움직이는 골격에 연결된 부위에 많이 분포한다. 따라서 횡문근융해증은 과도하게 몸을 쓰거나 외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조병수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횡문근융해증 환자 중 90% 이상이 김씨처럼 근육을 과도하게 쓰거나 같은 자세를 오래 취하면서 근육에 지나친 긴장을 줘서 발병한다. 환자 중 40%는 급성신부전증이 나타난다"고 말했다.급성신부전증이 오면 호흡곤란이 동반되면서 심하면 숨진다. 심한 운동을 한 뒤 콜라색 비슷한 소변과 심한 근육통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서 검사받아야 한다. 이 질병으로 진단되면 투석 치료를 받고,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5일 이상 푹 쉬어야 한다. 혹시 병원에 가지 않은 상태에서 1~2일이 지나 갈색 소변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도 안심하면 안 된다. 만성신부전증이 올 수도 있고, 원인을 제대로 모른 상태에서 다시 과격한 운동을 해서 병을 재발시킬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조 교수는 "최근 우리 병원에서 어린이, 청소년 5명이 횡문근융해증 진단을 받았는데 전원 학교에서 단체기합으로 앉았다 일어나기를 100번 이상받거나 운동장을 20~30바퀴씩 돌다가 발병했다"며 "학교에서 체력이 약한 학생에게 과도한 기합을 주면 위험하다"고 말했다.
    내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1/26 15:35
  • 당뇨병에서 위염까지… 고추로 다스린다

    당뇨병에서 위염까지… 고추로 다스린다

    고추는 새나 병충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매운 맛을 낸다. 이런 고추의 '매운 힘'을 이용하면 병을 고칠 수 있다. 고추에서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당뇨병에서부터 소화불량까지 다양한 질병을 다스리는 약으로 사용된다.◆당뇨병, 대상포진으로 인한 신경통당뇨병이나 대상포진으로 손발이 화끈거리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을 때 캡사이신 연고를 바르면 통증이 덜해진다. 신경통이나 관절통이 있을 때 고춧가루로 뜸을 뜨는 민간요법도 캡사이신의 통증 완화 효과를 이용한 것이다.김민진 고대안암병원 약사는 "캡사이신은 우리 몸에 들어한 직후에는 강한 자극을 주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진통 작용을 한다. 이는 캡사이신이 통증전달 물질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약사는 "캡사이신 연고는 무릎 관절염 통증처럼 범위가 큰 통증보다 대상포진이나 당뇨병 등 때문에 손이나 발끝에 나타나는 작은 범위의 통증에 많이 쓴다"고 말했다.1g당 캡사이신이 0.25㎎, 0.75㎎ 가량 들어있는 캡사이신 연고를 통증이 있는 부위에 바르면 처음에는 화끈거리고 따가운 느낌이 들지만, 2~3일 후부터는 통증이 점차 줄어든다. 하루 3~4회 통증이 있는 부위에 바르는데, 약을 바른 부위가 뜨거워지면 작열감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목욕직전이나 직후에는 바르지 않는다. 다른 통증연고 보다 3배 가량 비싸고, 의사처방이 있어야 살 수 있다.◆소화불량·위염 치료제한방은 캡사이신을 소화장애 치료제로 이용한다. 캡사이신이 주 성분인 호초(胡椒)가 들어간 한약을 먹거나 호초 소량을 귤, 유자와 같은 과피 또는 녹두가루와 섞어 먹으면 소화불량, 속쓰림 등이 완화된다.최혁재 경희대한방병원 연구원은 "명치 끝이 답답하며 속이 더부룩하고 쓰린 식체 증상이 있을 때 호초를 먹으면 캡사이신이 침샘과 위샘을 자극해 위산분비를 촉진시켜서 소화기능을 활발하게 한다"고 말했다.매운 맛은 위를 자극한다는 속설과 달리, 캡사이신은 소량 먹으면 위 점막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위염을 치료할 수 있다. 이용찬 세브란스병원 내과 교수는 고추에서 추출한 캡사이신이 위염 등 위 질환의 원인 균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된 위 점막 세포의 염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2007년 국제학술지 '헬리코박터'지에 발표했다.그러나 고추를 먹는 약으로 쓰지는 않는다. 최 연구원은 "호초보다 고추에 캡사이신이 5~10배 많이 들어 있지만, 고추는 자극이 너무 심해 약효를 볼 정도로 많이 먹는 것 자체가 힘들며, 또 약리활성 기전이 진통해열제나 감기약과 같아 이런 약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요실금·과민성 방광염 증상 완화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성 요실금 환자나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는 과민성 방광염 환자에게 고추에서 추출한 캡사이신을 방광에 주입하면 1~2개월간 배뇨장애 증상이 좋아진다. 김하영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절박성 요실금이나 과민성 방광염 환자는 방광점막이 과도하게 예민해져 있어 방광이 일반 사람의 절반만 차도 소변이 마렵다. 이때 방광에 캡사이신을 주입하면 방광점막 신경이 얼얼하게 마비돼 1~2달간 소변을 참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최근에는 요실금이나 과민성 방광염 환자에게 보톡스를 주사하는 치료법을 많이 쓰지만, 보톡스 치료가 나오기 전까지는 캡사이신 치료가 쓰였다. 최근에는 의료용 캡사이신 분말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많이 쓰지는 않지만 캡사이신 치료는 비용이 보톡스보다 저렴하고, 보톡스 치료와 달리 입원하거나 마취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캡사이신을 방광에 주입하기 전에 요도에 소변줄을 삽입해 방광을 깨끗하게 비운다. 이후 캡사이신 가루를 알코올 100mL에 희석시켜 소변줄을 통해 방광에 주입한다. 약이 방광에 일정시간 머물러야 약효가 오래 지속되므로 약물 주입 후 30분~1시간 동안은 소변이 마려워도 참아야 한다. 약물 주입 후 일시적으로 혈압이 오르거나 열이 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과민성 방광염이나 절박성 요실금 환자 중 방광을 수축시키는 약물이나 방광훈련 등 행동요법이 듣지 않는 중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푸드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1/26 15:33
  • 낮잠은 하루 두 번 15분 이내로 자야

    ‘미니 빙하기’라 불릴 정도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실내에서 졸음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참을 수 없는 졸음이지만 굳이 참을 게 아니라 적절히 활용할 경우, 피로를 푸는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뇌에서는 90분마다 수면 촉진 호르몬이 나와 졸음이 밀려오게 한다. 이 시기를 잘 이용한다면 잠이 쉽게 들고 최상의 효과를 본다. 단, 그 시기를 놓치면 잠들기까지 90분의 주기를 더 기다려야 한다. 짧고도 피로회복에 좋은 최상의 낮잠을 자려면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5분에서 15분 정도 본인이게 적당한 만큼 잔다. 오후 잠깐의 토막잠은 그 이후의  업무나 생활에서 집중력, 창의력, 판단력 등에 긍정적 결과를 가져온다. 횟수와 시간은 1~2회, 1~15분 사이, 각자 맞게 자유롭게 자면 된다. 낮잠 잘 때 좋은 자세는 다음과 같다. ▲옆으로 누운 자세= 초보자에게 가장 편하며 자동차, 전철, 비행기, 직장 내에서 간단한 잠을 잘 때 이용한다. ▲허리 중심을 약간 낮추고, 머리와 상체는 앞으로 기울이고, 다리를 가볍게 벌리고, 두 손을 무릎이나 다리 위에 두고 앉아서 자는 ‘마부 자세’= 의자 등받이에 기숙이 앉아 머리를 뒤로 기대거나 숙여서 잘 수 있다. ▲머리와 두 팔을 책상 위에 두고 목 근육의 힘을 빼고 앞으로 기댄 자세= 학교나 직장 내 책상에서 쉽게 잘 수 있다. ▲자동차 안에서 좋은 자세= 뒷자리에 눕거나, 좌석 등받이를 내리고 반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뒤에 기대거나, 앉아서 머리를 옆으로 기대어 잔다. 지하철에서는 서서나 앉아서 긴장을 풀고 금방 잠들었다가 또 금세 깰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1/26 09:12
  • 비만 치료와 다이어트 시술에 관한 몹쓸 소문들

    비만 치료와 다이어트 시술에 관한 몹쓸 소문들

    놀라지 말자.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직접적인 경제적 비용 지출이 1조857억원에 이른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적절한 방법에 쓰이는지가 더 의문이다.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던 다이어트 치료와 시술, 수술에 관한 소문들의 진실을 알아봤다. 다이어트 약은 체지방을 분해시켜 준다? 비만 치료를 결심할 때 대부분 먼저 다이어트약을 떠올린다. 하지만 대가 없는 결과는 없다. 약만으로 체지방이 분해되어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세상에 ‘비만’이란 말은 없을 것이며, 세기의 명약으로 꼽히지 않았을까? 일반적으로 다이어트약은 ‘제니칼’처럼 지방 흡수를 막는 지방분해효소억제제와, ‘리덕틸’처럼 뇌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는 식욕억제제로 구분된다. 둘다 지방을 분해하거나 파괴하는 능력은 없으며, 위장장애·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있어 장기 복용은 피한다. 다이어트약은 아니지만 카페인이나 카르니틴 성분이 들어간 다이어트용 일반 의약품도 에너지 대사를 높여 주는 데 그친다.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군은 CLA, HCA 등이다. 현재 식품의약청안정청에서는 공액리놀렌산, 히비스커스 복합추출물, 대두배아 열수 추출물,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에 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인정한다. 하지만 이 성분들은 식품에 들어가며 식욕억제, 체중감량, 체지방분해에 보조적인 도움을 줄 뿐이다.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는 체지방이 빠지는 것이다. 다이어트약은 체지방이 더 쌓이는 걸 막는 역할이 더 크다. 일찌감치 체지방을 분해해 줄 것이란 믿음은 버리는 게 낫다. 한약 속 마황 성분이 없으면 살이 빠지지 않는다? 대다수의 사람이 ‘마황’이 살을 빼주는 핵심 한약 성분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마황은 약에 들어가는 수많은 원료 중 일부일뿐 체질에 맞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는다. 려한의원 정현지 원장은 “마황은 폐기능을 보호해 주는 호흡기 관련 약재라고 보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 한약을 만들 때 왜 마황을 사용하는 걸까? 정현지 원장은 “운동을 하면 호흡이 빨라져 에너지 소모가 더 커진다. 마황은 호흡기 기능을 보호해 똑같은 양의 운동을 했을 때 더 높은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기계에 기름칠을 해주는 ‘부스터(Booster)’ 역할인 셈이다. 마황을 지나치게 많이 쓰면 탈모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마황의 성질을 중화시키는 약재를 함께 사용한다는 게 한의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다이어트 한약을 복용할 때 한약만으로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항상 운동하기, 활동량 늘리기, 생활습관 바꾸기 등의 균형이 맞춰져야 정상적인 다이어트가 이루어진다. 위를 잘라 내는 것만이 최선이다? 할리우드 스타의 사진을 검색하다 보면 짧은 시간 동안 몰라보게 날씬해진 몇몇 스타를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의 다이어트 비법이 ‘베리아트릭 수술’이라고 한다. 베리아트릭은 수술적 방법으로 위를 작게 만들거나 위가 아닌 소장으로 음식물을 우회시켜 음식의 양과 영양분을 제한하는 방법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 식욕이 왕성하고 다이어트 의지가 약하더라도 평소보다 섭취되는 음식물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하지만 베리아트릭 수술의 효과가 빠르다고 해서 누구나 수술대 위에 오를 수는 없다. 평균적으로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고도비만자나, 다른 치료를 했는데 전혀 소용이 없는 비만환자의 마지막 수단으로 이용된다. 수술을 걱정스러워하는 이들을 위해 요즘에는 위절제술 대신 위밴드술을 시행한다. 위 상단부를 조절형 실리콘 밴드로 감싸 음식물이 들어가는 통로의 넓이를 조절하는 것이다. 절제술보다 효과는 떨어지지만 나중에 제거가 가능하고, 복강경 수술 부작용도 없으며 밴드 폭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술로 고도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비만을 치료하는 시술은 어떤 것일까? 지방흡입, 메조테라피, PPC, 카복시테라피 등 많은 치료법이 머릿속에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 중 진짜 비만치료 시술은 없다. 모두 비만을 해결하는 시술이 아니라 체형을 교정하는 시술의 범위에 들어간다. 내장지방은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비만치료라 부르기 어렵다. 실제 비만으로 문제가 되는 사람은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을 빼 생활습관병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시급하다. 상태에 따라 인지행동치료,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치료, 수술 등을 적절하게 이용한다.
    뷰티라이프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1/26 09:11
  • 오프라 윈프리가 쓴다는 에뮤오일이 뭐야?

    오프라 윈프리가 쓴다는 에뮤오일이 뭐야?

    호주의 토착새인 에뮤는 타조의 사촌쯤으로 보인다. 크고 날지 못하는 것이 타조와 닮았다. 호주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 새의 가슴부위에서 추출한 지방을 정체해 오일로 만들어 다용도로 사용해 왔다. 최근 에뮤 오일이 주목받고 있는 건 미국의 인기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에서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가 에뮤 오일을 사용한 화장품을 선보이면서부터다.  에뮤 오일을 원료로 한 화장품의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에뮤 오일이 노화방지, 주름방지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미국의 화장품 저널리스트 폴라 비가운은 “에뮤오일은 노화방지나 주름방지 그리고 상처치료에 효과적이라 주장한다. 하지만 이런 주장을 뒷받침해 줄 연구결과는 찾지 못하고 있다”고 그녀의 홈페이지에서 밝히기도 했다. 에뮤 오일이 아무런 효과가 없는 건 아니다. 에뮤 오일과 올리브, 아마인을 포함한 다른 오일들을 비교한 연구에서 에뮤 오일의 항염 능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미네랄 오일과 비교해 볼 때 보습력이 더 뛰어나고 피부에 손상을 덜 준다고 밝혀졌다.
    뷰티라이프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1/26 09:11
  • 여름보다 더 독한 겨울 무좀을 아시나요?

    여름보다 더 독한 겨울 무좀을 아시나요?

    최근 부츠가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겨울에 무좀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이 늘었다. 부츠는 보온이 잘 되어 조금만 걸어도 발에 땀이 차는 등 무좀균이 서식하기에 안성맞춤인 환경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겨울 무좀, 해결책을 알아본다. 무좀은 곰팡이균 때문에 생기는 감염성 질환이다. 덥고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곰팡이균의 특성상 여름철 피부질환으로 여겨 왔지만 부츠를 즐겨 신는 여성이 늘면서 겨울철에도 흔하게 생기는 질병이 되었다. 2009년 2월 한국노바티스와 닐슨컴퍼니가 18~5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좀 증상을 많이 겪는 계절로 ‘여름’(53%)에 이어 ‘겨울’(40%)이 꼽혔다. 특히 남성은 60.3%가 여름에 많이 걸리는 데 비해 여성은 과반수인 51.5%가 겨울에 더 많이 걸렸다.
    건강정보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1/26 09:11
  • 어려 보이고 싶나? 그렇다면 입술에 주목!

    어려 보이고 싶다면 눈가의 잔주름보다 더 신경 써야 할 부위가 있다. 유니레버 연구팀의 데이비드 군 박사와 7개 대학 연구팀이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500여 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통통하고 건강한 입술을 갖고 있는 여성이 또래에 비해 어려 보인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여성들은 주로 볼살이나 눈 밑 애교살로 동안이 결정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통통하고 건강한 입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도톰한 입술은 외부적 영향보다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된다. 멘톨이나 계피 등 자극성 성분을 발라 입술은 순간적으로 부풀어오르게 만드는 ‘립플럼프’도 판매되고 있으나 부작용의 위험이 크다. 타고난 입술 모양은 바꾸려 하기 보다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건강하고 혈색있는 입술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요즘같이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때에는 잠들기 전 입술을 촉촉하게 하는 팩을 발라주는데, 입술 크기로 자른 랩을 입술에 붙이고 15분 정도 씌워 두면 좋다. 랩을 떼어낸 뒤에는 면봉을 사용해 부드러워진 각질을 살살 밀어 제거한다.
    뷰티라이프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1/26 09:10
  • 깍두기 먹고 '항문관장' 받은 사연

    아랫니가 윗니보다 10mm 가량 앞으로 나와 있는 ‘주걱턱’을 가진 L양. 평소 부정교합 때문에 음식물이 앞니로 잘 잘리지 않아 식사 도중 음식물 파편을 자주 튀어 고민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어려워하는 직장 상사와 점심식사를 같이 하게 됐다. 메뉴는 설렁탕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대충 먹고 빨리 일어날 요량으로 설렁탕과 깍두기를 입에 우겨 넣은 것. 평소 같으면 그나마 씹히는 어금니로라도 천천히 씹었을 깍두기를 씹는 둥 마는 둥 꿀꺽 넘겨버렸다. 결국 L양은 급체해 응급실로 실려가 항문관장까지 받았다. 주걱턱은 전체 인구의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주걱턱은 단순히 심미적인 문제뿐 아니라 씹는 기능과 발음기능의 장애를 동반한다. 옥용주 강남차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주걱턱인 사람은 제대로 씹지 못하기 때문에 늘 만성적인 소화불량에 시달리며 L양처럼 갑작스럽게 체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며 “입술이 안 다물어지기 때문에 발음이 늘 새서 술 취한 사람으로 오해 받기도 하며 또한 대인관계에도 소극적이며 우울증 등 정신과적 문제를 보이는 빈도도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L양처럼 심한 주걱턱은 수술에 의해서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주걱턱 수술은 구내 절개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흉터가 전혀 보이지 않으며 3~4주 후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2주 후부터는 씹는 기능을 회복하기 시작한다. 최근에는 금속판을 이용한 고정술을 이용해 수술 후의 안정성이 더욱 높아졌다. 주걱턱 수술은 성장이 멈춘 다음에 해야 한다. 성장기 동안에는 수술을 한 이후에도 턱이 계속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경미한 주걱턱의 경우는 수술 없이 교정 치료만으로 해결하기도 하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구강외과 의사와 교정과 의사와의 협진이 필요하다.
    치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1/26 09:10
  • 하루 4시간 이상 TV 시청하면 일찍 사망한다?

    하루 4시간 이상 TV 시청하면 일찍 사망한다?

    매일 4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사람이 하루 2시간 미만 시청자보다 고혈압, 심장마비 등 심혈관계 질환으로 젊은 나이에 사망할 위험이 80%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심장학회에서 발간하는 《순환(Circula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호주 베이커 IDI 심장 및 당뇨병 연구소 데이비드 던스턴 박사팀은 25세 이상 건강한 남녀 8800명의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를 측정한 뒤 대상자들을 하루 TV시청 2시간 미만, 2~4시간, 4시간 이상 세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팀은 그 후 이들을 6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4시간 이상 그룹이 2시간 미만 그룹보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80%, 암 등 다른 이유로 사망할 위험이 46% 높았다. 던스턴 박사는 “TV를 보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TV를 오래 본다는 것은 그만큼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 것만큼 평소 생활에서 움직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건강정보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1/26 09:09
  • 무릎, 남자는 40대, 여자는 50대가 고비?

    최근 인기스타 장동건이 시술 받은 무릎 관절내시경 수술. 무릎 수술은 보통 60~70대의 나이가 지긋한 사람들이나 받는 것으로 생각하기 마련. 하지만 최근에는 마흔을 조금 앞둔 장씨와 같은 젊은 사람들도 무릎 수술을 많이 받고 있다. 서울 웰튼병원이 최근 2년간 관절내시경 수술을 시술한 환자 678명을 조사해 봤더니 남성은 40대, 여성은 50~60대에 무릎 수술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연골판파열과 십자인대파열이 가장 많은 원인이었고, 여자는 퇴행성 관절염이 주요 원인이었다.  운동으로 인한 부상의 경우 남자는 겨울에 스키나 스노우보드로 인한 부상이 많았으며, 봄과 가을에는 마라톤이나 등산, 여름에는 축구로 인한 부상이 많았다. 여자는 봄, 가을에 달리기로 인한 부상이 가장 많았다.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은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면 무릎 관절에 상당한 손상을 준다“며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 등 준비 운동을 해야 하며,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스트레칭이나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 봄철 야외 운동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기 퇴행성 관절염이나 운동이나 사고 등으로 갑자기 생긴 무릎 부상인 경우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초소형, 초정밀 카메라를 장치한 내시경이나 레이저, 고주파 수술 기구 등을 직접 환부에 삽입해 시술한다. 수술은 국소마취를 통해 30분 정도면 끝나고, 다음날이면 대부분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
    정형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1/26 09:08
  • 덜컥거리는 뼈대, 가볍게 보다 큰일 나

    덜컥거리는 뼈대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놔두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가볍게 보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7년 한 해 동안 근골격 염좌(삐는 것), 탈구(빠지는 것)로 인해 병원을 찾은 사람은 약 640만 명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 10명중 1.3명 꼴이었다. 사실 어깨가 빠지거나 발목이 삐는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겪을 수 있는 일이다. 따라서 골절 같은 상해보다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한번 빠진 어깨나 발목 등을 그대로 두거나, 확실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습관성 탈구’ 또는 ‘습관성 염좌’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시 한번 더 다칠 때는 수술이 필요하거나 운동 시 제약, 통증 등의 후유증이 평생 동안 남을 수도 있다. 어깨, 한번 탈구시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습관성’ 돼 어깨는 탈구가 가장 잦은 부위. 습관성 탈구를 가진 사람이라면 어깨가 빠졌을 때 스스로 팔을 잡아 끼워 넣기도 한다. 어깨 탈구가 다른 부위보다 잦은 이유는 어깨 관절을 이루고 있는 부위가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어깨를 이루고 있는 뼈는 크게 견갑골(날개죽지뼈), 쇄골, 상완골(윗 팔뼈)로 나뉘며, 견갑골의 옴폭 패인 소켓부분에 상완골의 맨 끝부분인 둥그런 상완골두가 결합되어 어깨관절을 이룬다. 이때 결합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단단한 골격구조가 아니라 여러 개의 근육들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어깨관절은 인체의 관절 중 가장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관절이면서, 반면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안정성도 떨어지는 부위다. 어깨 탈구는 상완골의 골두가 견갑골의 소켓(구멍)에서 빠져 나온 상태로 주로 운동 중 부상이나,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일어난다. 어깨 탈골이 일어나면 빠진 어깨를 다시 넣고 약 2~3개월가량 치료를 받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치료가 모두 끝났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빠진 팔은 다시 들어갔어도, 어깨 주변의 파열된 구조는 회복되지 않은 채 습관성 탈구로 진행되고 있을 확률이 더욱 높다. 20세 이하 탈구환자, 90% 습관성 탈구로 진행김완홍 안산 튼튼병원 관절센터 원장은 “탈구가 일어날 때, 견갑골에서 연골과 관절낭이 떨어지거나, 인대파열, 상완골의 뼈결손 등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렇게 파열된 구조가 원래의 상태로 회복되지 못하고 파열된 채로 굳으면 습관성 탈구가 생긴다”고 말했다. 특히 20세 이하에서 탈구가 생기면 거의 90%정도의 환자가 재탈구가 일어나거나, 습관성 탈구로 진행되어 다시 병원을 찾는다. 실제로 건강보험통계에 의하면 2007년 한해 우리나라에서는 약 100만명이 넘는 청소년(19세 미만)이 탈구나 염좌로 인해 병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습관성 탈구는 탈구가 일어날 때마다 주변 연골을 손상시켜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관절염을 일으켜 심할 경우에는 뼈가 닳아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자주 빠질수록 기침 같은 작은 충격에도 또 빠지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기 때문에 20세 이전에 탈구가 일어났다면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습관성 탈구를 원천봉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관절 내시경을 이용해 탈구 될 때 떨어진 인대와 연골을 다시 뼈에 부착시켜 주는 시술이 주로 이루어지는데 내시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흉터가 매우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그러나 시기를 놓쳐 관절 손상이 심해지면 절개 수술이 필요하다. 절개 시술은 관절내시경보다 단단하게 고정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흉터가 생기고 수술 후에도 어깨의 운동제약이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으므로 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형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1/26 09:08
  • 한국인 얼굴, 지우고 싶은 3대 적(敵)은?

    누구나 얼굴에 지우고 싶은 흔적이 있다. 특히 ‘맑고 깨끗한 피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한국인은 더욱 그러하다. 한국인이 가장 신경 쓰는 얼굴의 3대 적(敵)과 흔적을 지우는 방법들을 정리해 봤다. # 다크 서클다크 서클(dark circle)은 눈 아래쪽 피부가 검고 푸르스름해 보이거나, 눈 아래 지방이 튀어나와 그 아래로 그늘이 지어 검게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눈꺼풀 피부가 검고 푸르스름해 보이거나 눈 아래 지방이 튀어나와 그 아래로 그늘이 지는 증상이다. 눈 밑이 어둡게 보이면 나이가 들어보고 피곤한 인상을 주게 된다. 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은 “눈가의 피부는 우리 몸의 피부 중 가장 얇다. 또 피지선도 없어 기름기가 돌지 않아 건조하다”며 “따라서 외부 자극에 가장 쉽게 손상을 받고, 스트레스 등 내분비계에서 문제가 있어도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 눈 밑 피부”라고 말했다. 몸 속 혈액의 흐름이 좋지 않거나 혈관이 확장되면 검푸른 색깔이 비춰 보이고, 비비는 습관과 찡그리는 습관이 있으면 잔주름도 쉽게 생긴다. 이런 다크 서클을 없애려면 눈 전용 화장품이 도움 된다. 세안 후 눈 전용 화장수를 화장 솜에 묻혀 눈 아래 2~3분간 올려두면 수분을 머금게 해 보습효과가 있다. 그 다음 미백, 보습, 잔주름 예방 효과 등이 있는 크림 등으로 마무리하면 피부색을 다소 맑아지게 할 수 있다. 잔주름도 덜 생기도록 예방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눈 밑 피부 속 정맥혈관이 확장돼 검푸르게 보이는 경우라면 혈관레이저나 IPL 등의 레이저 치료기구를 이용해 확장된 혈관을 축소시키거나 파괴한다. 눈 밑에 주름이 지거나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색소침착이 돼 나타나는 경우는 주름과 미백치료를 병행해 치료한다. 옐로우레이저, 아큐리프트 레이저, 메조테라피, 고주파 시술을 병행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없이 잔주름도 펴고 색깔도 옅어지게 할 수 있다. # 기미 여자라면 피해갈 수 없는 기미. 보통 30대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해 40대에는 누구나 생긴다. 이러한 기미는 얼굴을 어둡고 칙칙하게 만든다. 기미는 피부가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진피층에서 멜라닌 색소를 과다하게 만들어내면 생긴다. 이 진피층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있어도 기미가 많이 생겨날 수 있다. 혈관을 확장시키는 혈관 성장인자들이 피부 표피의 멜라닌 세포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멜라닌을 과도하게 만들어 낸다. 증식된 혈관이 피부를 붉게 만들뿐 아니라 기미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치료방법은 색소 제거와 혈관 치료의 병행이다. 널리 퍼진 옅은 기미는 색소 세포를 제거하는 레이저 토닝을 10회 정도 해주면 상당히 엷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좁은 부위의 짙은 기미는 레이저 토닝 외에 옐로우 레이저 등으로 2~3회 병행 치료해야 없어진다. 얼굴색이 균일해지고 맑아지면서 피부 탄력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 점점은 기미, 주근깨와는 달리 ‘점세포’라는 것이 자라나서 생기게 되는데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선천적으로 점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신체발육 속도가 급격히 빠른 사춘기를 전후로 왕성하게 생겨난다. 크기나 색이 갑자기 커지거나 짙어지고, 피가 보이거나 누르면 아픈 점은 ‘악성종양’일 가능성도 있다. 평평한 점을 제거할 때는 ‘탄산가스 레이저,’ 튀어나온 점에는 ‘어븀야그 레이저’와 ‘탄산가스 레이저’ 등을 병행하여 시술한다. 점을 한꺼번에 다 없애려고 무리하여 시술하면 움푹 패인 자국이 깊어져 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다. 따라서 깊은 점은 2∼3회에 걸쳐 서서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점을 제거한 후에는 그 자리의 살이 약간 패이는데, 여기에 딱지가 앉았다가 약 1주 정도 지나 딱지가 떨어지면 새로운 살이 차올라 평평해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밖에 점의 일종으로 오타모반이 있다. 점보다 크고 흐리기 때문에 기미나 주근깨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갈색이나 푸른색을 띤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생기며, 얼굴 중에서도 뺨과 눈 주위나 이마, 콧날개, 콧등에 0.5~1cm 부터 4~5cm크기로 생긴다. 오타모반이 갈색이나 푸른색을 띠는 것은 멜라닌 색소세포가 피부 깊숙이 한 부위에 지나치게 많이 모여져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치료는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 등으로 치료하는데 1~2달 간격으로 5회 이상 치료하면 없어진다. 점 제거술은 피부미용의 가장 기본적인 시술이나 반드시 전문의가 해야하는 시술이다. 비전문가에게 함부로 시술받다가 예기치 않은 흉터가 생겨 고생할 수 있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1/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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