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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2006/11/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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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일반2006/11/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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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2006/11/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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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2006/1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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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바람과 함께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인기높은 ’녹즙’이 전문가들로 하여금 일부 간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부작용으로 환자속출?실제로 각 병원에서는 녹즙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인해 입원하는 환자들이 왕왕 보고되고 있다.구리에 사는 A씨는 평소 건강했음에도 불구하고 황달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불과 일주일 전부터 마시기 시작한 녹즙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그는 열흘간의 입원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세명대학교 한방식품과학과 김정선 교수는 “위벽이나 간이 손상된 사람은 녹즙을 갑작스럽게 다량으로 섭취하거나 장기복용을 할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은 있다”고 지적했다.
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 손주현 교수는 “사람에 따라 평소 간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있다”며 “심지어 단 3일간 섭취 했는데도 병원을 찾는 환자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찾아온 환자들 대부분이 장기복용 했을때 문제가 더 큰 경우가 많고, 치료와 회복속도 또한 오래걸린다”고 전하고 있다.
◇녹즙, 동전의 양면과 같아?주로 우리가 알고있는 녹즙의 장점으로는 현대인들이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비가열 상태로 손쉽게 마셔 보충하는 의미가 크다. 따라서 녹즙의 효과는 일부 규명된 것도 사실이며, 사람에 따라 긍정적인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다.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타 한방종양과 유화승 교수는“녹즙 등이 인체대사기전을 활성화시킨다는 근거는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화학적 암예방개념에서의 항산화, 항암효과는 이제 더이상 새로운 연구가 아니다” 라고 전했다.더불어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야생으로 섭취한 민들레, 인진쑥 등의 녹즙보다는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녹즙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무분별하게 항암치료나 간기능개선과 같은 질병치료의 목적으로도 요용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유화승 교수는 “녹즙은 약이 아닌, 제반적 체내환경을 개선시켜주는 보조식품일 뿐”이라며 “와송(바위솔)은 위장암세포 등에 세포독성효과가 확인된 약물이나, 이를 항암치료 중 과량으로 복용시 간독성 유발이 가능한 약재”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항암제에 의한 위장관반응, 골수억제반응을 개선시키는 약물에 가미해 사용하는 것은 무방하나 단용으로 사용하면 다양한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원인은 ’아직’?한편 식약청은 2년간에 걸친 간독성에 대한 다기관공동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6개대학 이상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에서는 한악재, 양약, 녹즙과 같은 독성간염에 대해 유전학적인 관련성을 비롯, 총체적인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이를 통해, 녹즙의 부작용 사례들이 녹즙자체의 문제인지, 보관이나 수거 과정상의 문제인지, 첨가물이나 이물질 등의 영향인지에 대한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손주현 교수는 “따라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그러한 원인을 규명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유전적 관련성에 대한 연구 역시, 앞으로도 오랜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푸드2006/11/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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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김홍희 교수 연구팀은 파골세포 (Osteoclast)의 분화 과정 중 만들어진 스핑고신-1-포스페이트(Sphingosine-1-Phosphate, S1P)라는 생리활성 지질이 뼈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부의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인 ‘프로테오믹스이용기술개발사업단’(단장: KIST 유명희 박사)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인체의 뼈는 매일 조금씩 분해되고, 분해된 양만큼 새로운 뼈로 채워짐으로써 항상성을 유지하는 매우 역동적인 기관이다. 뼈를 분해하는 파골세포 (Osteoclast)와 뼈를 재생하는 조골세포(Osteoblast)중 한 가지 세포의 활성이 증가하거나 감소하게 되면, 항상성 파괴로 인한 여러 질병들이 일어날 수 있다.
뼈를 흡수 하는 파골세포의 활성이 증가하게 되면, 뼈의 분해가 촉진, 뼈가 얇아지고 쉽게 부러지는 골다공증과 같은 질병이 일어나게 되며, 조골세포의 활성이 증가하게 되면, 골밀도의 증가로 뼈의 기형이나 골 석화증이 일어나게 된다.
이렇듯 두 세포의 상호작용이 골밀도를 유지하는 중요 인자로 작용하는데, 스핑고신-1-포스페이트(S1P)가 파골세포와 조골세포의 상호작용을 조절, 골 대사에 관여 한다는 내용이 논문에 담겨있다.
스핑고신-1-포스페이트는 파골세포의 분화 과정 중에 생성되어 세포 밖으로 빠져나와 한편으로는 조골세포를 분해된 뼈 조직으로 불러들여 부족한 뼈를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 조골세포에서 발현하는 파골세포 분화인자(RANKL: 랑클)의 레벨을 증가시켜서 파골세포의 분화를 촉진함을 발견한 것이다. 이런 연구결과는 골대사에서 세포들의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함을 밝힌 것이며, 스핑고신-1-포스페이트(S1P)가 골 대사 이상으로 인한 골 질환의 새로운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의 주 연구자인 류지윤 박사(서울대 박사후과정)는 “골 대사과정에서 파골세포가 뼈를 흡수해 없애면 조골세포가 새로운 뼈를 만들어 채우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 들 두 세포간의 상호작용이 어떠한 식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하여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 번 연구는 파골세포와 조골세포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기전을 밝혀 골 대사에서의 세포간 상호작용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파골세포(Osteoclast) 란?뼈 조직의 흡수(분해)를 일으키는 세포로서, 모노사이트-마크로파지 계통의 전구세포가 파골세포 분화인자인 랑클 (RANKL)의 신호를 받으면 다핵의 파골세포로 분화하게 된다.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에서 파골세포가 증가하여 골밀도가 감소 된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주염과 같은 염증 조건에서도 파골세포의 분화가 증가하여 뼈의 파괴가 증가하게 된다.
◇ 조골 세포(Osteoblast) 란?중간엽줄기세포에서부터 분화하여 생성되는 세포로 골질을 만들어 골밀도를 증가 시킨다. 파골세포 분화인자인 랑클(RANKL)을 발현해 파골세포의 분화에도 관여한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척추·관절질환2006/1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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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2006/11/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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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2006/11/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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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사례가 전북 익산시에서 발생해 축산 농가와 가공업체는 물론, 일반 국민들까지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농림부와 전북도는 23일 익산시 함열읍 L모씨의 T종계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이번 사례의 진성 판정 여부는 오는 25일께나 최종적으로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발생 농장은 육용종계 1만3300여마리(2개동)를 사육하는 곳으로 지난 19~22일까지 모두 6031수의 닭이 폐사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긴급행동지침(SOP) 및 NSC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른 긴급 방역조치로 농장내 살아있는 닭 6000여마리를 24일 살처분•매몰할 예정이며, 발생농장 반경 5km이내를 위험지역으로 설정해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
또 해당농장 인근 500m이내를 오염지역로 분류해 접근금지구역으로 설정했으며, 가축방역관이 가축이동사항과 출입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 및 방역(차량 3대)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당국은 최악의 경우를 감안, 발생농장 반경 10km이내 농장에 대한 예찰 등 역학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의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지역 500m이내에는 7개 농가에서 감수성 가축 25만수가, 3km이내에는 35만수의 닭과 오리 등이 사육되고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닭, 신고 없이 경기 안양으로 옮겨 조류 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한 농장에서는 지난 19일 19수의 닭이 폐사한 후 22일까지 총 6031수가 죽어 나갔다.
그러나 해당 농가의 주인은 갑작스런 폐사에 놀라 지난 22일 죽은 닭을 본인의 차로 직접 경기도 안양에 있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까지 옮겼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 검사 결과 진성 감염으로 판정이 난다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강한 전염성을 가진 조류 인플루엔자의 성격을 감안할 때 전국에 급속도로 퍼질 우려를 배제할 수 없다.
또 의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여부를 초기에 파악하지 못한 관계 당국도 책임을 회피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양계농가, 가공업체, 소비처 모두 ’초긴장’ 조류 인플루엔자는 지난 2003년 12월15일 충남 천안에서 처음으로 발생해 이듬해 3월까지 전국 7개 시도 10개 시군에 걸쳐 확산, 392농가의 닭과 오리 등 528만5000수를 살처분해 1500억원의 직접적인 손실을 입힌 전례가 있다.
또 닭과 오리 등 가금류에 대한 소비가 급격히 줄어 관련 업계에 심각한 경영 손실을 입힌 점까지 포함할 경우 수천억원의 재산피해를 줬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의사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전북 익산 지역은 물론 인근의 종축농장 등에는 초비상이 걸렸다.
닭고기를 가공해 판매하는 관련 업계에도 비상이 걸리기는 마찬가지. 이번에 의사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지역의 인근에 위치한 (주)하림은제2의 조류인플루엔자 파동을 겪지 않을지 심각한 우려를 하는 모습이다.
하림은 관계자들을 해당 지역에 급파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언론을 포함한 모든 외부인의 진입을 전면 금지하는 등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3년전 조류 인플루엔자 파동이 있을 때 닭 가공 업계 4위를 달리는 기업이 부도 위기까지 갔었다는 점을 비춰볼 때 하림 또한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점 때문이다.
가공 공장으로부터 닭고기를 공급받아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업소의 긴장도 마찬가지다.
전북 전주시 서신동에서 치킨 체인점을 운영하는 고모씨(45)는 “얼마전 조류인플루엔자 파동이 있을 때 심각한 경영 손실을 입었는데, 제발 진성 감염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라며 불안한 심경을 표현했다.
▶감염 닭 사람에게는 어떤 영향? 지금까지 사람이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닭고기를 먹어 감염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감염된 닭이 유통된다고 해도 섭시 70도에서 인플루엔자는 사멸돼 익혀 먹으면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3년 인체 감염자가 4명 발생했는데, 이들은 항체만 형성돼 정상 생활을 했다. 세계적으로 인플루엔자 감염을 통해 사망자가 나온 국가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주로 후진국으로 이는 발병 즉시 방역조치를 하지 않아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는 조류에서 발생하고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감염 닭과 접촉한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질병으로 철새나 축산물의 밀수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인간으로 감염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발생지역에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50명분)와 인플루엔자백신(300명분)을 긴급 지원하고, 살처분 등에 동원되는 사람에게는 특수안경과 마스크 등 보호장구(50명분)도 지급키로 했다.
/ 익산=뉴시스
생활습관일반2006/11/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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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황혼기, 남성들이 이혼 피하려면 부부관계 회복에 좀더 노력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경우 부부관계에 대한 불만족도가 50대 초반은 29.0%, 50대 중후반은 39.2%로 조사된 반면, 50대 남성(13.1%)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를 판매하는 바이엘 헬스케어는 행복가정재단 연구소와 공동으로 조사한 ‘한국 기혼부부의 결혼 만족도’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부부관계 만족도 연구는 한국의 30~60세 연령대를 가진 기혼 부부 1000명(남성 500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한달 동안 실시된 것으로, 부부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연령, 지역, 직장 여부, 자녀와 동거여부, 부모와 동거여부를 지정하고 전반적 만족도 △의사소통 만족도 △역할분담 만족도 △육체적 친밀도(만족도) △정서적 친밀도(만족도) 등 5가지 평가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한국 여성들의 부부관계 만족도가 전 평가 영역에 걸쳐 50대부터 급감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한국 남성들의 부부관계 만족도는 50대 이후 소폭 상승한다’는 것.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남성이 50대 이후 일 중심의 생활에서 가정 중심의 생활로 변화가 생기며 나타나는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여성의 경우 부부간 성관계에 대한 불만이나 문제들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방식이 다분히 정서적이기 때문에 육체적 애정 표현 역시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는 의사소통의 형태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나이가 들수록 여성들, 부부관계 만족도 크게 감소전반적 부부관계 만족도는 여성의 경우 ‘매우 불만, 다소불만’으로 응답한 경우가 23.8%, 남성은 17.8%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주관적으로 느끼는 부부관계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연령별로 느끼는 부부관계 만족도 차이를 분석하면, 여성의 경우 불만족을 답한 비율이 50대 초반은 29.0%, 50대 중후반은 39.2%로 이것은 남성이 50대 초반에 답한 13.1%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여성이 느끼는 부부관계 만족도는 더욱 줄어드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남성의 경우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까지 가장 높은 불만족도를 보였다가 50대가 되면서 오히려 줄어든다.
◇30대 초반 부부 10명중 1명 꼴, 잠자리 안해부부의 잠자리는 부부관계의 친밀도는 물론 부부갈등의 상황에서 대처방식을 추측해 볼 수 있는데, ‘다른 방에서 자는 일이 많다’거나 ‘항상 다른 방에서 잔다’고 응답한 경우가 30대 초반 부부는 10.5%, 30대 중후반 12.4%, 40대 초반 12%, 40대 후반 14.4%, 50대 초반 12.9%, 50대 후반 15.6%으로 나타난다.
이에 관계자는 “한국 기혼 부부의 최소 10명중 1명이 함께 잠자리를 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 기혼부부 대부분이 부부 대화 문제에 있어 대체로 만족하나 대화의 방식이나 시간이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30대 후반부터 대화의 불만족을 인식하기 시작하지만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다가 50대 후반부터 실제 부부 대화의 불만족도를 급격히 많이 표출하게 된다는 것.
관계자는 “특히, 50대 중후반을 기준으로 볼 때 남성의 경우 9.4%로 불만족도가 오히려 줄어든데 반해 여성의 경우 불만족의 최대치인 28.6%까지 올라갔다”고 전했다.
또한 40대 부부에서 가장 흔한 의사소통 장애 요인으로는 ‘자기 의견만 주장한다’가 28.6%로 가장 높았고, ‘대화가 어렵다’와 ‘내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가 각각 7.1%로 그 뒤를 이었다.
◇ 성생활 중요하게 인식하는 반면 실천 미흡해성적 만족도 조사에서는 한국 기혼부부 3명 중 2명은 성 문제에 대한 대화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응답자의 59.6%가 ‘성생활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답해 결혼 생활에서 성생활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반면 여성 응답자의 52%가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해 성 문제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성별에 따라 큰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계자는 “부부가 성생활을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에 비해 실천적인 부분이 매우 제한적인 것은 성문제를 바라보는 문화는 물론 해결에 대한 방법 면에서도 폐쇄적이며, 전문적 도움을 받고자 하는 인식 역시 낮다”고 평가했다.
한편, 여성의 경우 정서적 만족도가 남성에 비해 낮고 특히 50대 이후 정서적 만족도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행복가정재단 연구소의 김병후 박사는 “많은 중년 부부들이 나이가 들면서 성기능 저하를 체념적으로 수용하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데 이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며 ”발기부전은 단지 남성의 삶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부부, 그리고 가족 전체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초기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은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특히 중년이 되면서 부부간의 정서적 친밀감이 떨어지는 것은 성생활로 인한 마찰과 어려움을 표현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부부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원만한 성생활을 영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부부간의 친밀감은 더욱 상승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SEX2006/11/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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