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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는 것을 말한다. 전체 여성의 약 40%가 요실금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여성의 요실금은 크게,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지면서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과 기침을 하거나 운동을 할 때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으로 나뉘며 두 가지가 혼합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요실금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이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요실금이 생기면 먼저 습관의 변화가 온다.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 물을 적게 마시고 소변을 미리 자주 보며, 항상 화장실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긴다.두번째는 위생의 문제이다. 자주 속옷을 갈아입어야 하며 정도가 심하면 기저귀를 착용해야 하기도 한다.또한 소변의 지린내가 나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등 사회적, 심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외출이나 모임에 나가기를 꺼려하고 부부관계를 기피하게 되며 폐경기 이후 여성은 심한 우울감을 느끼기도 한다. 따라서 비록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지만 일상 생활에 많은 고통을 준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심각한 질병이라 하겠다.
요실금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상담을 통한 병력조사를 실시하고 위험인자를 파악한다. 다음에는 신체검사를 통해서 방광과 장의 상태를 점검한다.필요에 따라서 배뇨일지를 작성하게 하기도 한다. 그외에 방광경 검사, 방광요도촬영술, 요역동학검사 등을 통해 원인과 상태에 대해 검사를 하기도 한다.요실금의 원인과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적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사정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게 된다.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광에 영향을 주는 약물을 복용할 때 주의하고, 요로감염이나 질염, 변비 등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은 되도록 피해야 하는데 알코올, 담배, 커피, 카페인이 함유된 제품, 매운 음식, 신 주스나 과일류 등은 요실금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케겔운동으로 잘 알려진 골반근육운동을 꾸준히 지속해서 골반근육의 긴장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여성들이 요실금 증상으로 불편해 하고 있으나 나이가 들면 나타나는 자연스러움 현상으로 생각하거나 부끄러움 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고 혼자 끙끙 앓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요실금도 하나의 병이기에 더 이상 숨길 필요가 없으며 현재는 다양한 약물 치료법과 수술법이 나와 완전한 치료가 가능한 질환임을 명심하자.
/도움말 : 건국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김형곤 교수/헬스조선 방송팀
비뇨기과2008/03/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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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교수…. 이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나 정부 대변인이라는 호칭이 더 어울릴 법한 유인촌(58) 장관. 승승장구하는 인물답게 피부 역시 광채가 난다. 60세에 가까운 나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탄력 있는 피부와 일정한 피부톤은 그가 아주 오래 전부터 피부관리를 받아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그런 그의 피부에도 옥의 티가 있다. 피부가 너무나 탱탱해 오히려 도드라져 보이는 주름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웃을 때마다 부채꼴 모양의 잔주름이 눈가에 자글자글하게 모여있다.
습관적인 표정으로 근육에 지속적인 힘이 가해져 변형이 나타나는 이런 주름은 일반적으로 표정주름이라고 불린다. 그 중에서도 유인촌 장관의 주름은 마치 까마귀 발 자국처럼 패어 있다고 해서 ‘까마귀발 주름’ 혹은 부채꼴 모양이라고 해서 ‘부채꼴 주름’이라고 한다. 이런 주름은 성격과 인간성까지도 짐작케한다.
까마귀 주름이 있는 사람들의 성격은 대개 애교가 많고 명랑하다는 평이 다수다. 눈가에 주름이 많이 잡힌다는 것은 평소 눈웃음을 많이 짓는 경우가 많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눈웃음을 많이 짓는 사람은 쾌활하고, 애교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나이를 불문하고 평소 웃을 때 피부가 아코디언처럼 접혀서 이런 주름이 생긴다. 신경질적이거나 눈살을 자주 찌푸리는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미간주름이나, 눈을 자주 치켜뜨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는 이마의 가로주름보다는 매력적인 주름으로 꼽힌다.
하지만 아무리 매력적인 주름이라도 주름은 어쩔 수 없는 노화의 상징이다. 깊어가는 주름이 걱정돼 잘 웃지 않거나 웃을 때 주름부위를 잡게 되는 보기 안 좋은 상황을 자주 연출하게 된다. 그러므로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주름이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상책이다.주름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평소 건강 관리, 긍정적인 생각,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탄력이 떨어지지 않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잦은 체중 변화, 얼굴 부종, 운동 부족, 심한 다이어트, 피곤, 스트레스, 우울모드가 반복되면 탄력이 떨어지게 되며 탄력 저하는 주름을 깊어지게 하기 때문이다.
둘째, 시력이 좋지 않으면 안경으로 보정한다. 햇빛이 강할 때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시력이 떨어져 잘 보이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미간을 찡그리거나 강한 햇빛을 볼 때 눈이 부셔서 미간을 찡그리는 일이 반복되면 미간주름이 깊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셋째, 물을 충분히 마시고 주 2-3회는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을 하거나 식초에 절인 검은 콩을 많이 먹어 몸 속의 노폐물을 없애고, 노화를 예방한다.
/도움말=조미경 압구정 에스앤유피부과 원장/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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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2008/03/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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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2008/03/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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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소식2008/03/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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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소식2008/03/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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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2008/03/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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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2008/03/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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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의 기세도 물러가고 운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봄이다.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밖에 나가 운동하는 사람이 하나둘 늘어간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나 관절염 환자라면 봄철에 등산과 조깅을 하는 데도 신중을 기해야 할 것 같다.
하지정맥류 환자...혈류량 증가 조깅 중 경련 일어나
하지정맥류는 혈관의 피가 심장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판막(valve)기능에 이상이 오면서 다리에 검푸른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질환. 이런 환자가 등상이나 조깅 등의 운동을 하면 심장 쪽으로 올라가야하는 정맥혈의 판막기능이 저하돼 혈류량이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아래로 역류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장거리 조깅 시에는 다리에 갑자기 쥐가 나서 주저앉는 것도 빈번하다. 달리는 도중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다리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것이다. 등산을 할 때도 중력으로 다리 쪽에 피가 몰리게 된다.
그렇다고 하지정맥류 환자에게 운동이 아예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종아리 근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센트럴흉부외과 김승진 원장은 “하지정맥류 환자라면 평상시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은 수영이나 요가, 자전거 타기가 좋고, 등산을 할 경우에는 1시간 정도 가파르지 않은 가벼운 산행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관절염 환자...자전거타기, 수영 같은 운동이 좋아
관절염 환자가 등산이나 조깅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조깅 시에는 평소 걷기에 비해 체중의 2~3배 하중이 무릎에 가해져 관절염 환자는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비만이라면 무릎, 발목 등에 무리가 올 수 있고, 인대와 관절, 연골에 직접적인 무리를 줘 관절 질환이 위험이 더 커진다.
따라서 관절염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울퉁불퉁하지 않고 계단과 돌길이 없는 완만한 경사의 산길이 좋다. 거리는 3㎞ 정도가 알맞다. 그러나 1시간 이상 등반하거나 자갈길, 계곡, 계단이 많은 등산로는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피한다.
관절이 좋지 않을 경우 허벅지 앞쪽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근육을 튼튼하게 하면 무릎관절이 안정화되고 무릎관절손상을 막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선 걷는 운동이 좋다. 관절염 환자의 경우 되도록 공원이나 보도블록 같은 평탄한 길을 걸어야 한다. 자갈길이나 경사가 있는 길을 오히려 무릎에 무리를 주므로 피해야 한다. 중증의 관절염 환자는 물속에서 하는 수영 같은 운동이 적당하다. 물의 부력이 체중에서 받는 충격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근육이나 관절에 무리를 덜 줄 뿐 아니라 부상의 걱정도 덜어준다.
대한민국정형외과 유주석 원장은 “관절염 환자는 통증으로 일상생활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운동은 꿈도 못 꿀 일이다. 하지만 자주 쓰지 않은 기계가 녹슬 듯 우리 관절도 아프다고 그냥 두면 점점 기능을 잃고 만다”며 “관절염 환자는 조깅이나 축구 등과 반대로 걷기나 자전거타기, 수영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외과2008/03/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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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2008/02/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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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미술치료의 인기가 상승일로에 있다. 미술치료(Art Therapy)란 미술과 의술이 접목된 비교적 새로운 형태의 치료법으로 “미술 활동을 통하여 환자의 심신 상태를 평가(진단)하기도 하고 질병의 치료나 증상의 호전을 도모하기도 하는 치료법”이다. 광범위한 의미에서 예술치료라고 하면 미술만이 아니고 음악, 연극, 시, 소설, 춤, 레크리에이션, 놀이, 작업 등 자기표현을 매개로 한 것을 모두 포함한 개념이지만, 좁은 의미에서 미술치료라고 할 경우에는 그림, 조각, 디자인, 서예, 공예 등의 미술 영역을 말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미술치료가 치료의 분야로 이해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부터. 무의식과 상징화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프로이드, 융, 프린츠혼 등에 의하여 현대 정신의학과 함께 성장해 왔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의학 선진국에서 미술치료사의 역할은 미술과 심리학의 두 분야의 학문적 배경을 겸비한 전문가가 담당을 하며, 극히 최근에는 의료시설에서 임상경험을 축적한 의료전문인으로 양성되는 경향이 확산 고조되고 있다.미술치료에 관한 가장 흔한 질문은 “그림그리기가 어떻게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를 낼 수 있느냐”는 것이다. 미술치료에 있어서는 아스피린 두 알을 먹으면 열이 떨어지고, 항생제 주사 한 대를 맞으면 염증이 없어지는 것과 같은 일차적이고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치료효과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웰빙 즉 완전한 참 건강은 신체적인 건강, 정신적인 건강, 정서적인 건강, 사회적인 건강, 영적인 건강이 두루 이뤄진 상태를 일컫는데, 미술 활동이야 말로 신체적인 요소, 정신적인 요소, 정서적인 요소, 사회적인 요소, 그리고 심지어 영적인 요소까지도 다 한 데 아울러 포괄적으로 다뤄주는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미술치료는 맘의 자극을 통해 몸의 병을 다스리고 몸의 자극을 통해 맘을 다스리는 이차적이고 간접적인 요법인 동시에 쌍방향으로 작용하는 전일적이며 총체적인 요법이라고도 볼 수 있다.
간혹 그림을 잘 그려야 미술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인식이다. 사람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누구나 다 어느 정도의 창의적 재능을 지니고 있다. 미술치료는 누구나 지니고 있는 창의성을 발굴,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환자가 자기 표현적이면서 창조적인 미술활동을 통하여 심신의 자연치유를 유도한다. 미술 활동은 심신의 이완을 유도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심신 질환의 치유를 도울 수 있는 있다.
이러한 이유로 미술치료는 어려운 상황의 사람들을 위한 표현 도구로써 정신병원에서 시작되었으며, 여러 상담이론과 기법이 합쳐지면서 상담분야에서 확산 발전되었고, 인지, 정서에 초점을 맞춘 발달적 미술치료가 특수교육, 조기교육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인성계발을 목적으로 교도소나 일반인에게도 사용되며, 양로원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삶을 보람되게 정리하는데 도입 되었으며, 질병의 치료나 증상의 호전을 도모하기 위해 일반 병원이나 클리닉에서 인상적으로 이용하기에 이르렀다.
미술치료는 정신질환자(정신분열증, 우울증 등), 심신장애인(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부자유, 정신지체, 정서장애 및 행동장애, 자폐성장애, 학습장애, 중복장애, 언어장애 등), 비행청소년(폭력, 절도), 이혼(별거)부부, 가족관계개선, 근친상간 및 성폭행, 섭식장애(대식증, 신경성 식욕부진 등), 학업부진, 입시 및 시험불안, 교우관계 및 인간관계개선, 자아성장프로그램, 주의력 결핍장애, 노인치매 및 노인상담, 만성 질환자(중풍, 심장 질환, 만성통증, 암 등)의 심리안정 등이 포함된다.
지금까지 의학의 축이 ‘병’ 중심이었다면,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건강’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새롭게 등장한 개념이 건강은 잃었으나 아직 병이 아닌 불건강(미병)이다. 여기에 서양의학, 동양의학, 대체의학 등 치료적 접근법이 서로 다른 의학들이 불건강의 해결사를 자임하고 나서기에 이르렀다. 미술치료가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 요소를 두루 다뤄 줄 수 있는 있다는 점에서 미술치료의 빠른 보급의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같은 이유에서 미래 의학의 틀 안에서 불건강을 다스리는 미술치료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커 가리라는 것을 쉽게 전망할 수 있다.
/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원장
대체의학2008/02/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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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2008/02/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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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2008/02/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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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임수혁이 악플에 시달린 사실이 공개돼 네티즌들이 경악하고 있다. 2000년 경기 도중 심장 부정맥으로 인한 발작으로 쓰러져 8년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임수혁 씨에 대해 최근 인터넷 상에 “임수혁이 뇌사 상태에 빠진 것은 잘된 일, 뇌사 상태만 8년째 그만 포기해라”라는 댓글이 달린 것이다.
그러나 네티즌들이 진짜 경악할 일은 따로 있다. 임수혁은 뇌사(腦死)가 아닌, 식물인간 상태라는 것이다. 식물 인간이든 뇌사든 대뇌가 활동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몇 가지 점에서 분명히 다르다.
첫째, 뇌사는 회복이 불가능하지만 식물인간은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뇌사는 사고와 판단을 맡고 있는 대뇌피질은 물론 맥박과 호흡 등 기본적인 생명활동을 주관하는 뇌간(腦幹)까지 파괴돼 기능이 정지된 상태다. 따라서 심장이 뛰고 따뜻한 체온을 느낄 수 있지만 다시 정상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전무하다. 심장과 폐가 정지된 기존의 사망에 대한 정의와 동일한 것이다. 뇌사에 빠지면 호흡 정지와 혈액 순환의 장애가 나타나고, 인공호흡기로 일시적인 생명유지는 가능하지만, 대사기능이 저하돼 1주일 이내에 사망한다. 반면 식물인간은 호흡, 순환, 대사, 체온 조절 등 식물적 기능은 유지되는 상태다. 식물인간으로 있었던 환자 중에는 10년 이상이나 무의식 상태로 잠들었던 사람도 있다.
둘째, 뇌사의 경우 자가호흡이 불가능하지만, 식물인간의 경우는 자가호흡이 가능하다. 뇌사는 호흡기능을 하는 뇌간이 파괴돼 인공호흡기를 달아야 하지만, 식물인간은 호흡기능을 하는 뇌간 기능이 남아 있어 인공호흡기 없이 수년 이상 장기간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 식물인간은 전신이 경직되어 있지만 호흡, 순환, 대사, 체온 조절 등 식물적 기능은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코로부터 강제적으로 영양분을 공급 받아 생명을 유지해야 하며, 의사가 계속 돌보지 않으면 1주일도 견디지 못한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유상호 교수는 “엄밀히 말하면 임 선수는 식물인간 상태”라며 “임 선수가 의학적으로 완벽한 죽음을 의미하는 뇌사상태로 8년째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8/02/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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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을 느껴야 할 봄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곤하다’, ‘졸리다’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충분히 자도 졸음이 쏟아지고 식욕이 떨어지며 몸이 나른해진다. 식욕도 없고, 소화도 잘 되지 않으며 현기증마저 나타나는 춘곤증 때문이다.
의사들은 겨울 동안의 추운 날씨에 나름대로 적응했던 신체가 따뜻한 봄기운에 다시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고 있다. 밤의 길이가 짧아지고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겨울철보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혈액 순환양이 늘어나게 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 B1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해 비타민 결핍되면서 춘곤증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가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추천했다.
첫째, 가볍게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조깅을 하거나 맨손체조를 하고 직장 내에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점심식사 후에는 실내에 있지 말고 밖에 나가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평상시 운동을 하던 사람이 겨울철에 운동을 쉬었다면 다시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둘째, 식습관이 중요하다. 춘곤증은 비타민 B1이 부족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봄이 되어 활동량이 늘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함으로써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난다. 특히 봄철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증가하므로 비타민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비타민 B1이 충분한 콩, 보리, 팥 등 잡곡을 섞어 먹는 것이 좋다. 현미는 흰쌀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 B를 두 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B1이 많은 음식은 간, 육류, 견과류, 우유, 계란 등이 있다. 신선한 산나물이나 들나물을 많이 먹어 비타민 C와 무기질을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은 냉이, 달래, 쑥갓, 미나리, 씀바귀 등의 봄나물과 감귤류, 녹색채소, 브로콜리, 토마토, 감자, 키위, 딸기 등이다. 그리고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이 하루 세끼 식사에 골고루 분배 되도록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침을 거르면 피로감을 더욱 쉽게 느끼게 되고, 점심을 많이 먹게 되어 ‘식곤증’까지 겹치게 된다. 아침에는 생선, 콩류, 두부 등으로 간단하게 먹어 점심식사의 영양과 양을 분산해주고, 저녁에는 잡곡밥, 고단백질과 봄나물 등의 채소, 신선한 과일로 원기를 회복시켜 주어야 한다.
셋째,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밤잠을 제대로 못 잤다면 낮에 20분 정도 낮잠을 자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주중에 쌓인 피로를 풀겠다고 휴일에 잠만 자면 오히려 다음날 더 심한 피로를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과음을 하는 경우 다음날 증상을 심하게 느낄 수 있으므로 과음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무리한 업무를 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도 원인이 되므로 이를 잘 관리하여야 한다. 그러나 봄철 피로를 무조건 춘곤증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가볍게 운동하고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는데도 증상이 오래 간다면 다른 신체적 질환이나 정신적 이상이 있지 않나 병원을 가보는 것이 좋겠다.
/ 헬스조선 편집팀
가정의학과2008/02/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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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얼마 전 방송에서 가수 윤종신이 한 얘기다. 윤종신은 자신의 돌출입 때문에 아내와 키스를 할 때 생각보다 빨리 입술이 부딪힐 수 있다고 아내에게 주의를 준다고 말한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뜨거운 키스. 그런데 튀어나온 치아와 잇몸, ‘돌출입’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한마디로 키스할 때마다 걱정이 앞서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적절한 의학적 도움을 통해 ‘키스를 부르는 입 모양’으로 한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입을 들어가게 만드는 ‘돌출입 수술(전방분절절골술)’이 그것이다.
얼굴 옆모습에서 코보다 입이 더 튀어나왔거나, 수면 시 입을 벌리고 자서 입술이 늘 마르는 사람, 잇몸이 너무 드러나거나 원숭이형 얼굴이라는 놀림을 많이 받는 경우 등이 돌출입에 해당된다.
돌출입은 외형의 문제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입이 튀어나와 왠지 뚱한 표정이거나 기분 나쁜 표정으로 보이기 쉽기 때문에 평소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화가 났냐’, ‘무슨 걱정거리가 있느냐’는 질문도 받기 쉽다. 그렇다고 활짝 웃기도 어려운 상황. 과도하게 드러나는 잇몸 때문에 입을 가리고 웃는다거나, 심한 경우 웃기를 주저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돌출입을 수술하려면 치아만 돌출됐는지 치아는 물론 잇몸이 함께 돌출됐는지를 알아봐야 한다. 치아만 튀어나왔다면 치과 교정만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치아와 잇몸이 모두 돌출된 경우에는 단순한 교정만으로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기 힘들어 돌출입 수술이 필요하다.
돌출입 수술은 송곳니 뒤의 치아를 한 개씩 뺀 후 이 공간의 잇몸 뼈를 절제해 잇몸 뼈와 치아를 함께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대개 수술 전 교정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으며, 개인 상태에 따라 하루에서 이틀 정도 입원하며 이후 몇 번의 통원치료를 통해 수술 후 관리가 이뤄진다. 수술 후 교정기간은 6개월 전후로 짧다.
수술은 돌출입 수술이 가능한 시기는 안면골격의 성장이 끝나는 시점으로, 여성은 만 15~16세 이후, 남성은 만 16~17세 이후에 가능하다. 이는 개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면밀한 상담이 필요하다.
이미 교정경험이 있어 더 이상 추가 발치가 불가능한 경우나 돌출입이 심하지 않은 경우, 합죽이로 보일 염려가 있는 경우, 아래턱이 함께 과도하게 나온 경우는 아래턱도 함께 수술 하는 수술이 좀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돌출입과 양악수술이 모두 가능한 병원을 찾아야만 만족할만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유상욱 원장은 “돌출입 수술은 뼈를 다루는 수술로 전신마취가 필요하기 때문에 성형외과 마취를 전문으로 시행하는 마취과 의사가 병원 내 상주하고 있는지의 여부는 환자의 안전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성형외과2008/02/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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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이 사람 좀 어떻게 해주세요.”
한 중년 부인이 남편을 부축하고 들어섰다. 환자는 트럭운전을 하는 Y씨로, 강원도 동해에서부터 구급차에 실려왔다고 했다. 남자는 통증 때문에 진료실 의자에 제대로 앉아 있지도 못했다. “7년 전부터 뒤가 아파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질도 아니고 의사들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고…. 몇 해 전에는 부산의 한 종합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직장암 같다고 하더군요. 결국 배를 째고 수술을 했는데 기막히게도 암이 아니랍니다.”
7년 동안 남편의 병수발을 해온 부인도 고생의 흔적이 역력했다. “그 동안 소변은 제가 받아주고 변은 관장해서 뽑으며 살아온 게 벌써 7년째입니다. 게다가 큰 병원에서조차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고 수술을 받아도 차도가 없으니 더 이상 희망이 없어요.”
검진을 해보니 Y씨의 실제 병명은 항문거근증후군이었다. 후에 검사를 통해 알게 된 것인데, Y씨의 직장암 오진은 대장검사를 받을 때 생리적으로 대장이 잠시 수축된 것이 암 조직처럼 보인 때문이었다.
‘큰 병은 인연이 닿아야 치료한다’는 말이 있다. Y씨가 나를 찾아온 것은 동해의 한 병원 의사 덕분이었다. 그 무렵 나는 국내 최초로 ‘항문거근증에 대한 갈바닉 치료’라는 논문을 발표했는데, 치료를 포기한 채 진통제에 의존해 하루하루를 버티던 Y씨는 약 처방을 받기 위해 병원에 들렀고, 마침 그 논문을 본 의사가 나를 추천한 것이었다.
항문거근증은 이름은 생소하지만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질환이다.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항문 안쪽 깊은 곳이나 꼬리뼈 부근이 당기듯 뻐근해지고, 순식간에 운신을 하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증상이다. 환자들은 마치 항문 사이에 야구공 하나가 박혀 있는 것 같다고 표현하곤 한다.
보통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는 ‘일과성 직장통’이지만 항문거근증으로 발전되면 통증이 해소되지 않고 한동안 지속된다. 또 앉아있을 때 더 심해지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통증이 줄지 않는다. 항문과 직장을 싸고 있는 항문거근이라는 근육이 다리에 쥐가 나듯 경련을 일으켜 생기는 일종의 근육통증이기 때문이다.
원인은 항문 주위의 질환들이나 허리디스크나 하복부, 항문 수술 후유증, 외상, 과격한 운동 등 무척 다양하며, 여성의 경우 분만 후유증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있어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많이 발생한다.
“제 생각엔 항문거근증후군으로 판단됩니다. 오래 고생하셨으니 진득하게 마음 먹고 제 지시에 잘 따르시면 나을 수 있습니다.”
Y씨는 곧바로 입원을 하고 치료를 시작했다. 매일 온수 좌욕을 다섯 차례 하고 갈바닉 치료를 30분씩 해주면서 안정제를 투약했다. 소변 배출은 부인이 맡았다. 오랜 경험 때문인지 의사나 간호사들보다 솜씨가 더 나았다. 배변은 3일에 1회 관장을 했는데 치료 시작 1주일 만에 환자는 스스로 변을 볼 수 있었다.
열흘째 되던 날 Y씨는 “그저께 혼자 변을 본 후에는 너무 감격해서 화장실에서 아내와 함께 부둥켜안고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이제 소변도 저 혼자 가능하고 항문 통증도 거의 없어졌습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항문거근증은 ‘알고 나면 간단한’ 병이다. 치료기간도 그리 길지 않아 대략 1~2주 사이면 호전이 가능하다. Y씨는 그런 병을 7년씩 앓으며 암으로 오인해 개복수술까지 하는 고생을 한 셈이었다. 다만 항문 속이 무지근하게 아픈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열이 나면서 항문통증이 병행된다면, 항문암이나 항문농양은 아닌지 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입원 15일 째, Y씨는 퇴원해 고향인 동해시로 돌아갔다. 병원 문을 나서며 눈물로서 고마움을 표했던 그는 며칠 후 맛 좋은 마른 오징어 1상자를 택배로 보내왔다.
/ 이동근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대표원장
외과2008/02/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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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2008/02/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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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의 토종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가 한국 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국내 신약 1호 선플라에 이어 드ㅜ번째다.
엠빅스는 SK케미칼이 지난 1998년 개발에 착수해 2003년 전임상, 2004년 제1상 임상(이상 英 Covance), 2005년 3월 제2상 임상, 2006년 3월 3상 임상을 마치고 7월 18일 국내 신약 13호로 허가를 획득, 지난 11월 1일 발매한 치료제다.
엠빅스는 발기부전치료제의 약효를 나타내는 국제지수인 국제발기력지수(IIEF) 측정에서 30점 만점에 역대 최고 점수인 25.7점을 획득했고 기존 경쟁품과 비교해 PDE-5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PDE-1, PDE-6를 억제할 때 발생하는 두통이 적게 나타났고 색각장애는 전혀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 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엠빅스의 임상을 주도한 서울대 백재승 교수는 “서울대병원 등 전국 15개 종합병원에서 2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엠빅스는 100mg에서 질내침투율 91.95%, 성교완료율 73.20%, 전체만족도 89.04%를 기록했으며 삶의 만족도에 있어서는 성생활, 파트너와의 관계, 가정생활의 만족도와 함께 전체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도 현저히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의 전체 시장규모는 2004년 640억원, 2005년 705억원 그리고 2006년 770억 원규모로 해마다 10% 이상의 높은 성장율를 기록하고 있다. SK케미칼은 2008년을 엠빅스의 실질적인 시장 진입 첫 해로 보고 2008년 100억 원 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마케팅 본부장 이인석 상무는 “엠빅스는 강력한 발기력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최상의 발기부전 치료제로 2008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제약2008/02/28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