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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따뜻해지면 번식욕 왕성해지는 이유

    봄이 되면 인간의 번식욕이 왕성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북아일랜드의 티트마리라는 과학자는 성교의 횟수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도시의 하수처리 시스템을 찾아 벨파스트의 배수관을 통과하는 콘돔의 수를 매일 조사한 결과, 일년 중 4월에 콘돔의 수가 가장 많이 발견했다고 했다. 봄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 년 중 가장 활발하기 때문이라는 것. 봄은 호르몬의 영향을 최고로 많이 받는 계절이다. 일조량이 늘어나면 기분이 상승되고, 의욕이 생기면서 활동량도 늘어나게 된다.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는 중요 요소는 일조량인데 밝은 햇살은 생식선을 자극해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더불어 이성에 대한 호기심도 증가시키는 것이다. 사람의 뇌 속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은 사람의 성행동, 수면, 기분 등을 조절한다. 멜라토닌은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에 의해 분비량이 조절되는데 멜라토닌의 농도가 높을 땐 생식 세포의 발달이 억제되고, 낮을 땐 그 반대의 현상이 나타난다. 반면 사람의 몸 속에 기분, 먹는 것 등과 관련되어 있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은 일조량이 높을 때 그 분비량도 늘어난다. 봄에 기분이 좋아지고 성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는 이유는 일조량이 늘게 되면서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고,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는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는 여성의 경우에도 예외가 아니다.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고,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번식욕이 왕성해진다. ‘여자조차 모르는 여자 몸 설명서’의 저자 이성구 대구마리아병원 원장은 “근무하는 불임클리닉의 데이터만 봐도 이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시험관 아기 시술로 임신하는 불임 환자의 성공률은 일 년 중 봄과 여름이 가을과 겨울에 비해 백만 배가 될 정도로 월등히 높다”고 말했다. 이성구 원장은 “시험관 아기 시술 경험에 비춰봐도 봄이 다른 계절보다 임신이 더 잘 된다”며 “4월에서 6월 사이는 여성의 몸이 생산을 위한 최적기를 이루는 시기”라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산부인과2008/01/09 18:13
  • 무릎수술 왜 여성이 많이 할까.

    무릎 퇴행성관절염 수술 환자수가 4년 사이에 2배나 증가했다. 특히 여성의 비율이 남성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팀이 2002~2005년까지 4년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무릎인공관절치환수술 총 10만 3601건 중 40세 이상 성인 퇴행성관절염으로 인공관절치환수술을 받은 4만 7961건(남: 4448, 여: 4만 3513)을 2005년 인구센서스에 따라 연령과 성별 대비로 분석한 결과, 무릎 퇴행성관절염 수술 환자수는 인구 10만 명 당 96명(2002년)에서 187명(2005년)으로 4년 사이에 무려 2배 가량 증가했다고 영국의 류마톨로지(Rheumatology, Oxford Press 발간 학술지) 2008년 1월호에 발표했다. 또 무릎 인공관절치환수술 비율은 여성이 4만 3513명, 남성이 4448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10배에 달했다. 이는 구미의 여성 대 남성비인 1.9배에 비해 현저히 높다. 이것은 우리나라 여성이 무릎관절에 부담을 주는 쪼그리고 앉거나 무릎 꿇는 등의 가정 내 활동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여성들에게 일단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면 남성보다 더 심하게 진행될 수 있고, 생활의 장애도 더욱 심해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여성은 65~70세 사이, 남성은 70~75세 사이에 각각 가장 높은 인공관절치환수술률을 보였다. 김현아 교수는 “우리나라의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유병율은 서구 12%(단, 65세 이상 기준임)에 비해서 높은 편이나,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인공관절치환수술률은 스웨덴(900명/10만 명), 오스트레일리아(1300명/10만 명), 미국(1500명/10만 명) 등 선진국의 약 10~20% 선에 그치고 있다”며 “향후 더 많은 수술 수요의 증가와 함께 퇴행성관절염으로 야기되는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클 것으로 예측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내과2008/01/09 18:03
  • 영종도에 글로벌 메디컬센터 들어서

    2011년 영종도에 글로벌 메디컬센터가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영종메디컬센터 컨소시엄과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에 글로벌 메디컬 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10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글로벌메디컬 센터는 인천공항 1단계 국제업무지역 내 6,14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올해 착공해 2011년 개원되고, 우리나라의 경쟁우위 분야인 성형, 외과수술, 건강검진 등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운영이 본격화되는 2015년에는 메디컬센터가 연간 3만명의 의료관광객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항공사 이재희 사장은 “인천공항 공항복합도시(Air-City) 개발의 일환으로 글로벌 메디컬허브 구축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메디컬센터 사업 착수는 글로벌 의료허브 구축의 첫 발을 내딛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인하학원 조양호 이사장은 “경제자유구역에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시대에 맞춘 국제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의료 허브의 기틀을 만들 것”이라며 “영종, 용유 등 인천공항 인근 지역주민에게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우리병원소식2008/01/09 14:56
  •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원한다면, Body Balance - Core Abdominals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원한다면, Body Balance - Core Abdominals

    운동 중 호흡은 자연스럽게 하고, 자세와 강도는 본인에게 무리가 없는 난이도로 조절한다. * 호흡은 코로 들여 마시고 입으로 내쉰다.* 항상 복부에 힘을 주고 가슴을 끌어 올린다.* 모든 동작은 바닥에 등을 대고 무릎을 세워 눕는다. (허리, 어깨, 뒷머리를 바닥에 지지한다.) Leg Circles & Double Toe Tap
    피트니스2008/01/09 13:23
  • 식약청, 식품용 나무젓가락 안전관리 강화

    음식을 먹을 때 사용되는 나무젓가락의 안전관리방안이 강화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식품용 나무젓가락에 대한 안전관리방안으로 현행 나무젓가락의 기준․규격을 강화하는 내용의 현행 ‘기구 및 용기, 포장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수입되는 일부 식품용 나무젓가락의 경우 제조과정에서 목제가 충분히 건조되지 않고, 고온에서 선적됐기 때문에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워 곰팡이방지제나 아황산염류에 보관해왔던 사례가 발생, 나무젓가락에 대한 안전 관리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식약청은 나무젓가락에 대한 안전 관리방안으로 이산화황 및 곰팡이방지제 등에 대한 용출규격을 각각 나무젓가락 1매 당 이산화황 12mg 이하, 올쏘-페닐페놀 6.7mg 이하, 치아벤다졸 1.7mg 이하, 비페닐 0.8mg 이하, 이마자릴0.5mg 이하로 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향후 국내 수입 또는 제조되는 나무젓가락은 개정 고시된 동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제품만 국내 유통되도록 안전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지난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제기된 식품용 나무젓가락의 안전에 대한 소비자 우려는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8/01/09 10:37
  •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 식약청 승인

    노바티스는 DPP-4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인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가 최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가브스(Galvus)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당의 원인이 되는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을 표적으로 하는 당뇨병 신약이다.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은 알파세포의 글루카곤을 통해 당을 과잉 생성하게 하고,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켜 제2형 당뇨병을 만드는 원인. 가브스는 췌장의 알파세포와 베타세포 모두를 표적으로 작용해 혈당 조절 능력을 개선시킨다. 이번 허가된 가브스는 가장 흔히 사용되는 기존의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 치아졸리딘디온 (TZD) 또는 설포닐우레아 (SU)와 병용 투여하는 것으로 승인받았다. 가브스는 기존 당뇨병 치료제 치아졸리딘디온(TZD) 또는 설포닐우레아(SU) 등을 사용할 때 흔히 발생하는 체중증가나 저혈당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가브스는 임상연구에서 전반적으로 위약과 유사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가장 흔히 보고된 이상반응으로는 코막힘, 두통 및 어지러움 등이었다. 한국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가브스가 국내에서 승인되어 기쁘다”며 “광범위한 임상연구에서 가브스의 유의한 효능과 내약성이 확인됐고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를 기대하는 의사와 환자들에게 치료제 선택의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브스’는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2007년 9월 유럽연합의(EU) 승인을 받았다. 국내 출시는 2008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헬스조선 편집팀
    제약2008/01/09 10:36
  • 제3의 성 내시, 왜 천상의 목소리인가

    우리는 목소리만 듣고도 남성과 여성, 소년과 소녀를 구분할 수 있다. 또 그 사람의 성과 연령대까지도 짐작할 수 있다. 이처럼 성과 연령에 따라 목소리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비밀은 바로 ‘호르몬’에 있다. 발성기관 중 진동기에 속하는 후두는 호르몬에 매우 민감하며, 모든 성호르몬 수용체를 갖고 있다. 신생아나 유아의 울음소리로 그 아이의 성별을 알 수 없는 것 또한 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는 변성기가 지나야 성별에 따라 목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목소리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은 갑상선 호르몬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대표적인 호르몬으로 음색에도 영향을 미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처럼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심각하게 저하될 경우 성대가 붓고 목소리가 거칠어진다. 이 경우 갑상선 호르몬제를 투여하면 정상적인 목소리로 변한다. 안드로겐에서 분화되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성감을 증가시키고, 아드레날린은 심장을 뛰게 한다. 사춘기에 소녀들은 여성으로 변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화음을 갖게 되고, 소년들은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성대근육과 점막구조가 변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화음을 형성하게 된다. 또 이러한 성호르몬은 목소리의 주파수를 변화시킨다. 특히 남성의 경우 호르몬의 영향은 두드러지는데 성대의 모양과 점막이 변화를 일으켜 성대가 두껍고 커지게 된다. 환관(내시)은 사춘기 이전, 대략 10세 이전에 성기와 음낭을 모두 제거한다. 그러면 2차 성징이 없어지면서 털과 수염이 나지 않고, 목소리가 여성화되며, 중성적인 신체를 보인다. 이들은 피부가 부드럽고 연약하며 팔다리가 길다. 또 결코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된 적이 없기 때문에 성격이나 사고 및 신체 특징이 모두 사춘기를 경험하지 못한 소년기에 머물게 된다. 사춘기 이전에 음낭과 성기를 모두 제거한 환관은 후두와 성대의 성장이 이뤄지지 않아 매우 고운 소년의 목소리를 내지만, 음낭을 남기고 성기만을 제거한 경우는 굵은 남성의 목소리를 갖는다. 사춘기 이후에는 성기와 음낭을 모두 제거해도 목소리의 변화 없이 굵은 소리를 갖게 되며, 다소 불안정하기는 하나 남성의 목소리를 갖게 된다. 만약 유전적인 결함으로 남성과 여성을 모두 갖고 태어나는 경우에는 서로 다른 두 개의 성이 한 몸에 공존하는 경우다. 그러나 목소리만큼은 신체적인 불완전함과 상관없이 성염색체에 따라 결정된다. 성염색체와 상관없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은 환관뿐이다. 목소리의 나이와 성을 구분짓는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만들어낸 제3의 성, 그들이야말로 운명을 거스르고 천상의 목소리를 얻은 사람들인 것이다. /김형태 예송이비인후과 원장
    이비인후과2008/01/09 10:34
  • 영국인도 인정하는 체중감량 비결

    [메디칼트리뷴=헬스조선]영국암연구회 제인 워들(Jane Wardle) 교수가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과거 10년간 영국의 과체중 또는 비만자의 평균 체중은 크게 증가한데 반해 마른 사람의 평균체중은 거의 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3∼94년에 남녀 약 1만 2천명의 샘플에 대해 체중과 허리둘레를 측정한 데이터와 10년 후 동일한 대상자를 재측정한 데이터를 비교해 밝혀진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2007;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생활환경의 변화탓 과체중이나 비만자는 암 발병 위험이 높다. 비만 비율은 남성의 경우 1993∼94년 13.4%에서 2003∼04년에는 22.7%로, 여성에서는 15.8%에서 22.4%로 증가했다. 허리둘레는 남성에서 3.48cm, 여성에서 4.35cm 증가했다. 45세 미만에서는 병적비만[체질량지수(BMI) 35 이상]의 비율이 남녀 모두 10년 동안 2배 증가했으며 BMI 40 이상인 여성의 비율도 2배 증가했다. 연구팀장인 워들 교수는 “영국인의 체중 증가는 분포상황이 균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마른 성인은 10년 전처럼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지만 가장 체중이 많은 군에서는 10년 전보다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러한 불균등한 상황은 45세 미만에서 가장 뚜렷했으며 생활환경의 변화가 젊은 성인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간식 습관, 고지방의 테이크아웃식품, 그리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라이프스타일 등 모든 것이 조사 결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생활환경의 변화에 대해 감수성이 높은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는 유전적인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회 암정보부 레슬리 워커(Lesley Walker) 부장은 “이번 조사는 영국이 비만이라는 유행병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증명하는 것이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여러 암위험이 높아진다. 섬유질, 과일,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을 줄여 암위험을 낮춰준다”고 말했다. 매일 할 수 있는 간단한 습관 연구회는 Charity Weight Concern와 공동으로 다음과 같은 감량 비결 10개 항목을 만들었다. 이 항목들은 누구라도 매일 할 수 있는 간단한 습관이다. 이 10개 항목을 꾸준히 한다면 감량과 함께 이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1)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한다. 하루 식사횟수에 관계없이 매일 같은 시간에 먹도록 한다 (2)지방섭취량을 줄인다. 유제품, 빵에 바르는 스프레드, 샐러드드레싱 등은 되도록 저지방의 제품을 선택한다. 저지방이라도 지방 함량이 많은 제품도 있어 조금만 사용한다 (3)걸어다닌다. 매일 1만보(보통 빠르기로 60∼90분) 걷는다. 만보계를 차고 걸음수를 세는 것도 좋다. 하루에 몇 번으로 나누어 걷고 합쳐서 1만보가 되도록 한다 (4)간식은 신선한 과일이나 저칼로리의 요구르트로 한다. 초콜릿이나 감자칩은 피한다. (5)식품 표시를 읽는 습관을 갖는다. 식품 효능에 주의한다. 구매할 때와 조리시 식품에 적혀있는 지방과 설탕의 양을 체크한다 (6)1끼 식사량에 주의한다. 야채 외에는 그릇을 가득 채우지 않는다. 한 그릇 더 먹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한다 (7)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은 1시간 중 10분은 서있는 습관을 한다 (8)마실 것에 주의한다. 물이나 무가당 스쿼시(레모네이드나 오렌지에이드 등의 과즙 음료)로 한다. 과일 주스는 무가당이라도 과당이 들어 있어 하루 1잔(200 mL)만으로 한다. 술은 고열량이기 때문에 마시는 양을 제한한다 (9)먹을 때는 먹는데만 집중하고 천천히 먹는다. 먹으면서 다른 일을 하거나 TV를 보지 않는다. 되도록 식탁에서 먹는다 (10)하루에 적어도 5그릇의 야채·과일(1일400g)을 먹는다 /데일리메디 이근주 기자
    암일반2008/01/09 10:32
  • 웃음으로 목소리 가꾸기

    음성치료 전문기관 프라나 이비인후과가 새해를 맞아 ‘웃음 발성치료법’을 발표했다. 웃음 발성치료법이란 성악발성연습을 할 때처럼 입을 크게 벌리고, 모음을 ‘아’, ‘에’, ‘이’, ‘오’, ‘우’ 로 나누어 웃음소리를 내는 것으로, 웃음을 통해 목소리를 치료하는 방법. 하루 아침 저녁으로 10~20분 정도를 반복하면 된다.안철민 원장에 따르면 웃음 발성치료법은 △자연스러운 복식호흡을 유도하기 때문에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호흡에 필요한 복근과 가슴근육을 편하게 쓸 수 있도록 하며, △목소리를 낼 때 성대주변의 긴장을 풀어줘 목소리 건강을 좋게 유도할 수 있으며, △입술과 혀의 긴장을 풀게 해서 자연스런 입모양을 만들게 하고, △입술의 긴장을 완화시키기 때문에 마치 치아 교정을 받은 것과 같이 입술과 입의 윤곽에 변화를 주게 된다. 웃음 발성치료법 순서 첫째, 웃음 발성법을 하기 전에는 모든 단계에서 자연스러운 웃음이 나올 수 있도록 기분 좋은 순간들은 떠올리고 의도적으로 입꼬리를 올리는 행위를 취한다. 둘째, 아랫배에 두 손을 포개서 올려 놓은 후 자연스럽게 크게 소리 내어 웃어본다. 이 때 배가 자연스럽게 안으로 당겨 들어가면서 웃음이 나오도록 유도한다. 셋째, 다음으로 두 손으로 배를 스스로 강하게 당기면서 “하하하” 소리를 내게 한다. 넷째, 이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면 배를 더욱 당기면서 “아” 소리를 내도록 한다. 이 때 윗니와 아랫니 사이로 검지 손가락이 세로로 세워 넣을 수 있을 크기로 벌린 후 혀에 힘을 주지 않으면서 불듯이 아 소리를 내야 한다. 다섯째, 입과 목에 힘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있을 숨을 다 내뱉는다는 생각으로 가급적 낼 수 있는 한 길게 내도록 한다. 여섯째, ‘하하하’,  ‘아아아’ 웃음소리처럼 다음으로 “에” “이” “오” “우” 모음도 차례로 웃음 소리를 내본다. 일곱째, 1~6까지의 과정이 어느 정도 반복된다고 느끼면, 음정을 달리하여 진행한다. 즉, “도”부터 “솔”까지 올린 후, 다시 처음 시작한 “도”까지 내리면서 각각의 음을 가능한 길게 내도록 한다. 먼저 “아” 모음을 이용하여 “도”음을 가능한 길게 낸 후, 다음으로 “레”음을 가능한 길게 낸다. 이것을 “솔”까지 낸 후 다시 처음 시작한 ”도” 음까지 길게 발성하도록 한다. 다음에는 “에” “이” “오” “우” 각 모음을 같은 방법으로 발성한다. 7단계는 전문적 발성치료법에도 응용되는 동작으로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면 더 좋다. 건강한 목소리 만들기 발성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에어로빅, 조깅, 수영, 걷기, 등산 등 유산소 운동으로 폐활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경미한 목소리 떨림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복식호흡을 이용해 이완 발성 등으로 효과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성대근을 피로하게 만들 수 있어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직업적으로 노래하는 가수나 성악가 등(가수, 아나운서, 연극배우, 교사, 강사, 목사 등)은 음주와 흡연을 할수록 목소리 건강은 치명적이다. 성대점막에 항상 보습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평소 자주 물을 마셔주는(하루 2리터 이상) 것이 좋다. 갑자기 큰소리를 내거나 호흡이 짧은 가운데 말을 길게 하는 것도 고운 목소리를 만드는 데 해가 된다. 평소 말을 할 때는 가급적 발음을 똑똑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확한 발음은 발성을 편하게 만들어서 성대의 긴장을 풀게 한다. 정상적 발성을 하기에 불편할 정도라면 간단한 발성훈련을 통해 성대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다. 가정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선 입을 다물고 이가 서로 닿지 않게 한 상태로 ‘음~’하는 소리로 ‘도레미파솔’ 음을 반복해 소리 낸다. 처음은 각 음을 길게 내고, 다음은 도부터 솔까지 한번에 부른다. 이것을 3회 정도 반복한다. 이때 입술이 간지러운 느낌이 들도록 소리를 내야 한다. 목소리가 건조해져서 소리가 잘 나지 않을 때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거나 끓는 물의 수증기를 흡입하여 성대 점막에 습기를 공급하면 도움이 된다. 목소리가 평상시와 다르게 나고 말을 할 때 목이 뻐근하거나 가래가 걸린 느낌이 3주 이상 지속되면 성대에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 편집팀
    이비인후과2008/01/08 19:41
  • 권성근 교수, 내시경 갑상선 수술 성공

    겨드랑이 접근법을 이용한 내시경 갑상선 수술이 경기 서북부지역에서 최초로 성공했다. 일산동국대병원은 지난 달 11일 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가 수술 후 상처가 남지 않는 겨드랑이 접근법을 이용해 내시경 갑상선 수술을 경기 서북부지역에서 최초로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갑상선 종양으로 수술을 받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여성 환자들로 수술 후 목 부위에 남는 상처에 대해 매우 민감해 한다. 최근 국내외 몇몇 의료기관에서 시도된 내시경 갑상선 수술로는 목 접근법, 유방 접근법, 겨드랑이 접근법 등이 있으며, 이 중 겨드랑이 접근법은 다른 내시경 수술 방법보다 수술 상처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환자 겨드랑이에 약 6cm 절개를 한 뒤 내시경 장비를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상처 부위가 겨드랑이 속으로 자연스럽게 가려지기 때문이다. 또 수술 중에 이산화탄소를 사용하지 않고 특수제작 견인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주입으로 인한 폐기종이나 종격동기종 등의 부작용도 없다. 또 갑상선암 치료에 필수적인 중심구획림프절 청소에 가장 좋은 시야를 제공하기도 한다. 내시경 갑상선 수술의 대상이 되는 환자는 피막 외 침습이 없는 작은 크기의 유두상암종, 여포상 선종 등이며 기관식도구 근처에 종양이 있거나 주변으로 번진 암 환자에서는 적용이 불가능하다. /헬스조선 편집팀
    이비인후과2008/01/08 15:31
  • 자취 감췄던 트로트 가수 박윤경, 위암 극복기

    자취 감췄던 트로트 가수 박윤경, 위암 극복기

    “건강검진 꼭 하세요. 암도 이길 수 있답니다”위암 이긴 트롯가수 박윤경씨 “위암을 겪고 난 뒤 달라진 점을 한 가지 꼽으라면 팬들이나 저를 치료해주신 의료진, 주변의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 것이에요.”‘부초’ ‘오래오래’ 등을 부른 트로트 가수 박윤경(38)씨에게 위암이 찾아온 것은 2006년 6월. 그는 20대 후반부터 위 내시경 검사를 포함해 건강검진을 2년마다 꼬박꼬박 받았다. 어머니가 50대 초반에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것이 영향을 줬다. 정기 건강검진 결과가 나오는 날 의사가 “병원에 꼭 들르라”고 했을 때에도 암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위암이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담담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저 살 수 있어요. 노래는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그로부터 암 환자가 겪어야 하는, 쉽지 않은 일들을 하나하나 해냈다. 서울대병원 양한광 교수의 집도로 위를 3분의2 가량 잘라내는 수술을 받고, 10일간 입원한 뒤 퇴원했다. 다행히 조기 발견한 덕분에 방사선 치료는 받지 않았다. 그래도 체중이 6㎏이나 줄었고, 체력이 뚝 떨어졌다. 10개월간 가수 활동을 접고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오랫동안 연예 활동으로 불규칙하던 식사습관부터 바로 잡았다. 밥도 조금씩 규칙적으로 먹었다. 집 근처 서울 양재천이나 시민의 숲에서 하루 20~30분씩 걷기운동도 빼놓지 않았다. 찐 고구마와 삶은 밤을 열심히 먹어서인지 체중도 점점 회복됐고, 몇 달 뒤에는 청계산 등산도 거뜬해졌다.“암 치료를 받으면서 성격도 바뀌었어요. 제가 소심 A형이거든요. 깔끔하고 완벽한 것에 집착하는 성격이었는데, 요즘은 푸근하고 넉넉해졌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암을 이긴 사람들이 쓴 책을 읽거나, 남들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타인의 삶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위암 환자나 가족들에게는 절실한 것들이 참 많아요. 곶감을 먹어도 되는지,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갑자기 식은 땀이 나고 몸에 경련이 일어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가 굳은 느낌이 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등입니다.”이런 사람들을 도울 방법을 찾다가 양한광 교수에게 위암 수술을 받은 8명이 뜻을 모아 작은 모임을 만들고 총무를 맡았다. 아직 모임 이름도 없지만, 회원이 10명 모이면 이름을 짓고 제대로 활동을 해볼 계획이다.“같은 병을 경험한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얘기가 잘 통해요. 회원들은 자신의 경험이나 정보를 필요하신 분들께 다 나누려 합니다.”그는 “제가 평소 건강검진을 했기 때문에 위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건강검진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리는 일에도 적극 나서려고 합니다. 노래는 더 열심히 해야죠”라고 했다.박 씨는 다음 달 초 새 앨범을 내기 위해 요즘 무척 바쁘게 뛰어다닌다. “암을 극복한 뒤에 달라진 제 마음을 노래에 담았습니다. 한 마디로 ‘감사’지요. 그 전에는 잘 느끼지 못했지만 암을 겪으면서 신선한 공기, 계절의 변화, 소나무의 향기, 이름 모를 꽃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그는 “열심히 노래하는 것과 암을 이기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도와주신 분들께 보답하는 것이 2008년의 목표”라며 활짝 웃었다.
    위암2008/01/08 13:54
  • 작심삼일 금연, '약발' 받아 성공하자

    작심삼일 금연, '약발' 받아 성공하자

    새해 금연 결심이 매번 작심삼일이 된다면 올해는 '약발'에 의존해 보는 것은 어떨까?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의 보고에 따르면 니코틴 대체요법을 사용하면 약 1.77배, 항우울제인 '부프로피온'을 사용하면 약 2배, 니코틴은 아니지만 뇌에서 니코틴과 비슷한 작용을 해 흡연 욕구를 없애는 '바레니클린'을 사용하면 약 3.2배 금연 확률이 높아진다. 니코틴은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 신경 전달물질(도파민)을 많이 분비하게 하는데, 패치, 껌, 사탕 등의 니코틴 보조제는 니코틴을 일시적으로 보충해줘 금단 증상을 줄인다. 또 부프로피온은 도파민 분비를 촉진해서 금단 증상 없이 담배를 끊게 하며, 바레니클린은 니코틴 대신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결합해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 두 가지를 모두 해소시켜 준다. 바레니클린이 흡연 욕구를 줄이는 것은 니코틴이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닿는 것을 막아 담배를 피워도 담배 맛이 나지 않도록 하는 원리다.
    기타2008/01/08 13:53
  • [헬스TIP] 잇따른 '연무'… 따뜻한 물 많이 마셔라

    요즘 서울 대기에 '연무(煙霧)'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연무는 대기 중에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다니며 공기 색이 뿌옇게 보이는 현상. 연무 속의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면 목이 따끔거리기 쉬우며, 호흡기 질환에도 걸리기 쉽다. 세브란스병원 내과 박무석 교수는 "따뜻한 물을 마셔 목을 적셔주고, 양치질을 자주하는 것이 좋다. 호흡기·심장 질환자나 노인, 어린이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밖으로 나갈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라"고 말했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jy@chosun.com
    내과2008/01/08 13:48
  • 매년 내시경 검사 받았는데 왜 말기암? ②

    ■ 위암, 얼마나 빨리 자라나위암의 성장 속도는 환자의 연령과 건강상태, 환경적 요인, 암 세포의 종류 등의 변수가 있겠지만 50세 남성을 기준으로 하면 1년에 0.5~1㎝쯤 자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가장 중요한 변수는 '조직 분화도'다. 암 전문의들은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되지 않고, 한 곳에 모여 있는 것을 '분화도가 좋은 암'이라 부른다. '예쁜 암'이라고도 한다. 이런 암은 1년에 1㎝ 이상 자라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분화도가 좋지 않은 암(못 생긴 암)'은 심하면 한달 만에 1㎝ 이상 자라기도 한다. 나이도 중요한 변수다. 60~70대는 절제 수술이 불가능한 말기 위암이라도 진행 속도가 느려 1년에 0.5㎝ 정도 자라지만, 20~30대 젊은 환자는 암이 전이되거나 자라는 속도가 노인보다 2~3배 이상 빠르다.부산백병원 외과 오상훈 교수는 "노인 위암환자는 세포의 분화도가 좋으면 수술하지 않고 항암 요법만 받아도 2~3년 이상 살 수 있다. 반면 젊은 환자라도 위암 세포의 분화도가 좋지 않으면 암이 전이되거나 침윤되는 속도가 빨라 치료 결과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내시경 검사, 얼마 만에 받아야 하나대한위암학회와 국립암센터는 '40세 이상은 2년마다 한번씩 내시경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헬스조선이 심층인터뷰를 진행한 20명의 위암 전문의들은 대부분 1년 만에 한번씩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일본 임상종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별다른 증상 없이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위암 중에서 조기 위암의 비율은 78.1%였지만 증상을 느낀 뒤의 검사에서 발견된 위암 중 조기 위암의 비율은 35.7%에 그쳤다. 일반적으로 조기 위암(0~1기)의 5년 생존율은 85~95%지만, 진행성 위암은 2기 70~80%, 3기 15~50%, 4기 0~10% 등으로 뚝 떨어진다. 강남성모병원 외과 박조현 교수는 "1년 간격으로 내시경 검사를 한다면 설혹 위암이 발견되더라도 대부분 조기 위암이므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내시경도 발견 못하는 위암 있나매년 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도 갑자기 말기 위암이 발견돼 사망했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터뷰에 응한 위암 전문가의 90%(18명)는 이에 대해 "예외적으로 위암이 변형돼 정기 검사에서 발견하지 못했거나, 짧은 기간 내에 급격히 자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흔적이 거의 없는 조기 위암이나, 진행성 위암 중 점막에 변화가 없는 '보우만(Borrmann) 4형'은 내시경으로도 간혹 놓칠 수 있으며, 조직 분화도가 아주 나쁜 암은 순식간에 생겨 순식간에 말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내시경 검사 의사의 숙련도가 낮은 확률은 "10% 이하"라고 전문가들은 답했다.전북대병원 외과 양두현 교수는 "예외적으로 빨리 자라는 암이 있다고 서너 달 간격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1년 간격으로 받으면 90%는 조기 암인 상태로 발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러나 위 점막에 좁쌀처럼 작은 돌기가 생기면서 붉은 점막이 회백색으로 바뀌는 '장상피화생'이나 만성위축성위염 환자는 상태에 따라 3~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했다. 심층인터뷰 전문가 20人위암에 대한 심층인터뷰는 대한암협회의 '암 100문 100답', 조선일보 독자들의 질문, 위암 환우회의 의견 등을 바탕으로 암에 대해 궁금한 점을 뽑아 20개 병원에서 각각 한 명씩 위암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위암 수술을 많이 하는 상위 20개 병원은 서울·경기 소재 10곳, 지방 소재 10곳이었다. 2006년 전국에서 위암 수술을 가장 많이 한 병원 20곳과 심층인터뷰를 한 위암 전문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병원명 가나다 순)●강남성모병원(박조현)/ 강북삼성병원(류창학)/ 경북대병원(정호영)/ 계명대 동산의료원(김인호)/ 고신대복음병원(최경현)/ 국립암센터(김영우)/ 동아대병원(김민찬)/ 부산대병원(조태용)/ 분당서울대병원(김형호)/ 삼성서울병원(노재형)/ 서울대병원(양한광)/ 서울아산병원(김병식)/ 세브란스병원(노성훈)/ 아주대병원(조용관)/ 영남대병원(송선교)/ 원자력병원(방호윤)/ 부산백병원(오상훈)/ 전북대병원(양두현)/ 충남대병원(노승무)/ 화순전남대병원(류성엽)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위암2008/01/08 13:46
  • 조기위암 환자의 80%는 아무 증상 못 느껴 ④

    조기위암 환자의 80%는 아무 증상 못 느껴 ④

    위암의 병기(病期)는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서 결정한다. 우선 조기위암인지 진행성 위암인지 여부는 암이 위 점막의 어느 깊이까지 침범했는 지로 판별한다. 위벽은 가장 위(표면)에서부터 점막층(제1층)-점막근층(제2층)-점막하층(제3층)-고유근층(제4층)-장막층(제5층)으로 구성돼 있다. 위암은 대개 점막층에 있는 위액 분비샘의 세포에서 시작하는 선암(腺癌)이 대부분이다. 점막층에서 생긴 위암이 아래층으로 얼마나 침범했느냐에 따라 '조기위암'과 '진행성 위암'으로 나눈다. 조기위암은 다른 부위 전이와 상관없이 제3층(점막층~점막하층)까지 침범한 경우다. 환자의 80% 정도는 아무 증상이 없고 10~20%만 속쓰림을 느끼며,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는 사람이 많다. 수술보다는 내시경을 이용한 점막절제술로 암을 긁어내면 90% 이상 치료가 가능하다. 한편 조기 위암도 볼록 튀어 나왔는지, 평평한지, 함몰됐는지 등 생긴 모양에 따라 Ⅰ, Ⅱ-a, Ⅱ-b , Ⅱ-c, Ⅲ형으로 세분한다. 진행성 위암이란 암이 제4층 이하로 침범한 경우다. 이 경우엔 위벽뿐 아니라 주변 림프절이나 간, 췌장, 십이지장, 식도 등으로 전이되는 경우도 흔하다. 진행성 위암도 점막 상하 좌우의 위치에 따라 '보우만(Borrmann)Ⅰ~Ⅳ형 분류법'을 적용하기도 한다.<그림> 전문의들은 위암 세포가 어디까지 침투했는지를 판단하는 침윤도와 림프절 등 주변 전이 상태, 원격 전이 여부 등을 종합해 위암을 1~4기로 진단한다. 일반적으로 1기는 점막이나 점막하층에 암이 국한되고 주위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로 수술로 완치될 수 있는 단계다. 2~3기는 근육층이나 장막층에 암세포가 침투됐거나 주위 림프절에 암세포가 퍼졌지만, 먼 곳까지 암이 퍼지지 않은 단계로 수술로 기본 치료를 하지만, 재발 확률이 높아 수술 후 항암제 등 보조적인 치료를 같이 시행한다. 4기는 암이 멀리 있는 장기까지 전이돼 수술로 모두 제거되기 힘든 상태로 수술보다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지만 현대 의학으로는 완치가 어렵다./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위암2008/01/08 13:44
  • 눈 안에 칩 넣어 포도막염 치료한다

    바슈롬코리아는 청장년층 실명의 한 원인인 후방 포도막염 치료제인 '레티서트(성분명: 플루오시놀론 아세토니드)'의 시판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레티서트는 쌀알보다 약간 큰 작은 칩(3×2×5㎜) 안에 약물 0.59㎎이 여러 겹의 특수섬유로 포장돼 들어 있다. 안구 후방에 이식하면 약물이 하루 0.3~0.4㎍씩 30개월간 흘러나와 염증을 치료한다. 치료가 끝나면 칩은 제거한다. 후방 포도막염은 전 세계적으로 후천적 실명환자의 15%를 차지하며, 20~50대의 젊은 층과 중년층 환자가 많다. 국내에는 약 5000여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동안 후방 포도막염 환자들은 안구 주위에 스테로이드를 투여하거나, 전신성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했다. 이런 방법은 약물이 포도막에 충분히 도달하지 않아, 치료효과를 얻으려면 많은 양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하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부작용은 안압 상승과 백내장 등의 이상 반응이다. 아직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30개월 지속을 위한 1회 칩 이식 수술에 2000여 만원이 든다. 미국에서는 2005년에 첫 허가를 받아 시판 중이다./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안과2008/01/08 13:43
  • [한국인의 10대 癌 완전정복]한국인 胃力 왜 발휘 못하나①

    [한국인의 10대 癌 완전정복]한국인 胃力 왜 발휘 못하나①

    헬스조선은 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와 함께 '10대 암 완전정복' 기사를 10회에 걸쳐 싣는다. 헬스조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2006년 해당 암 수술 건수가 가장 많은 전국 20개 병원의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In-depth interview)'를 실시해 해당 암의 최신 진단·수술법과 예방법을 집중 조명한다. 위암 발병률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는 후진국이다. 정확히 말하면 세계 꼴찌 수준이다. 선진국은 물론 국민소득이나 보건·위생 지수가 훨씬 열악한 나라들보다 우리나라의 위암 발병률은 더 높다.전체 암 중 위암의 발병률은 남성은 1위(24%), 여성은 2위(15.3%)다. 매년 위암으로 진단 받는 사람이 1만5000여 명에 이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남성 4만1375명, 여성 2만4104명 등 총 6만5839명. 이중 위암 사망자는 남성 7183명(남성 암 사망자의 17.4%), 여성은 3807명(여성 암 사망자의 15.8%)이다. 남성의 위암 사망자 비율은 폐암, 간암에 이어 3위, 여성의 위암 사망자는 전체 암 사망자 중에서 1위였다. 그나마 위암은 조기발견이 많아 사망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점은 다행이다.
    위암2008/01/08 13:42
  • [헬스편집실] 운동에 중독된 사람들

    [헬스편집실] 운동에 중독된 사람들

    새해가 되면 항상 "운동을 하라"는 취지의 칼럼을 쓰곤 했는데, 올해는 그 반대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변에 운동에 중독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사내 헬스클럽에도 달리지 않곤 못 배기는 수 많은 '포레스트 검프'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운동을 할 때 분비되는 아드레날린 등 여러 가지 기분 좋은 호르몬들이 마약처럼 사람을 중독시키기 때문인가 봅니다. 물론 운동은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활 습관병(성인병)을 예방하고 생명을 연장시킵니다. 그러나 운동의 이 같은 긍정적인 효과도 '적당할 때'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상만사 지나쳐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절대 선(善)'처럼 보이는 운동도 지나치면 독이 됩니다. 지나친 운동은 관절이나 근육 등 몸을 직접적으로 상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과도한 유해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노화시키고 생명을 단축시킵니다. 달리기를 하면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데, 산소가 이산화탄소로 바뀌는 과정에서 유해산소라는 물질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세포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운동을 하면 유해산소의 나쁜 작용을 막아주는 인체의 항산화력(抗酸化力)도 어느 정도 증강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적당히만 운동하면 세포의 손상이나 노화 없이 운동의 좋은 효과만 나타납니다. 그러나 운동이 지나쳐 인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너무 많은 유해산소가 발생하면 운동의 좋은 효과는 없어지고, 오히려 나쁜 효과만 나타나 세포가 손상을 입게 됩니다. 이 같은 사실은 과학적으로도 잘 증명돼 있습니다. 스페인 연구팀이 90분간 운동한 사람에게 소변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해산소로 인한 세포손상이 21% 증가했으며,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창생 연구'에선 지나친 운동을 한 그룹의 수명이 오히려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보다 약간 짧았습니다. 이와 유사한 연구결과들은 수도 없이 많으며, 지나친 운동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더 이상 논란의 소지가 없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운동 강도가 적당할까요? 여기에 관해선 일치된 견해가 없습니다만 대략 하루 300㎉ 정도의 운동량이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이는 체중 70㎏인 성인이 30분 정도 뛰거나, 1시간 정도 걸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입니다. 하버드 동창생 연구에서도 1주일에 2000~2500㎉ 이상 운동한 그룹의 수명은 평균보다 도리어 낮았습니다. 물론 주(週) 2000~2500㎉의 운동량은 결코 적은 것이 아니며, 아직도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좀 더 부지런을 떨고, 열심을 내서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무릎이 아픈데도 뛰어야 직성이 풀리는 운동광이라면 그 운동이 자신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 임호준 Health 편집장 hjlim@chosun.com
    종합2008/01/08 13:40
  • "같은 병 앓고 있어 환자들과 잘 통해요"

    "같은 병 앓고 있어 환자들과 잘 통해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 이상훈(36) 교수의 진료실 앞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로 붐빈다. 전문의가 된지 몇 년 안된 '새내기 의사'지만 환자들의 신뢰가 남다르기 때문. 다른 병원에서 병을 처음 진단 받은 환자들이 "이상훈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검사를 받아보겠다"고 할 정도다. 그에게서 '동병상련(同病相憐)의 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강직성 척추염이란 척추와 골반 뼈에 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관절염으로 염증이 계속되면서 연골과 관절이 파괴되고 뼈와 뼈가 붙어 나중에는 움직일 수 없게 되는 병이다. '척추가 대나무처럼 강직 된다'고 잘못 알려져 환자들은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죽을 병 걸린 것처럼 사회와 담을 쌓으며 방에서 TV를 보거나 인터넷만 하며 지내고, 심지어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이 교수는 그런 환자를 붙들고 "약이 안들어 척추가 굳을 정도로 병세가 심한 경우는 전체 환자의 2% 정도뿐이다. 약을 제대로 먹고 관절의 운동범위를 유지시키는 운동만 한다면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설득해서 환자들을 '밖'으로 내보내는데 온 힘을 다 쏟고 있다.
    척추·관절질환2008/01/08 13:36
  • 위축성 위염 10% 위암 진행… 담배 끊고 술 자제해야 ⑤

    위축성 위염 10% 위암 진행… 담배 끊고 술 자제해야 ⑤

    위암 수술을 받으려면 서울의 큰 병원으로 가야 할까? 위암으로 위를 절제하면 음식은 소화를 시킬 수 있나? 부모나 형제 중에 위암 환자가 있으면 나도 위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일까? 위암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전국 20개 병원 위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위암2008/01/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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