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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발이 약한 건 나이 때문이 아니다! 전립선비대증 大해부
남자라면 한번쯤 눈에 띄게 약해진 ‘오줌발’ 때문에 의기소침해진 적이 있을 것이다. 시원하게 쏟아지지 않을 때는 ‘이젠 나도 끝난 건가?’ 하는 생각에 위기감마저 든다. 오줌발은 남자의 자존심이자 힘의 상징이다. 많은 사람이 약해진 오줌발을 온전히 나이탓이라 여겨 체념하지만 사실 오줌발이 약해진 원인은 대부분 전립선 질환이다. 오줌 줄기가 약해지고, 오줌이 자주 마려우며, 막상 소변을 보려고 하면 잘 나오지 않는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제 더 이상 힘 없이 떨어지는 오줌 줄기를 보며 낙담하지 마시라. 체념도 하지 마시라. 당신도 다시 변기를 뚫을 수 있다.Chapter 01 전립선비대증, 왜 걸리나?전립선비대증이란 남성의 생식기관인 전립선이 덩어리(결절)를 형성해 커지는 질병이다.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 요도가 좁아져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 방광 기능도 약해진다. 전립선 기초상식부터 증상, 원인, 진단법에 대해 알아보자.#1 전립선은 어떤 기능을 하는가?전립선, 어디에 있나?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 직장 앞에 위치한 생식기관으로 방광에서 이어지는 요도를 감싸고 있다. 전립선이 통과하는 요도 부위를 전립선 요도라고 하는데, 소변과 정액은 전립선을 지나지 않고서는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 전립선 뒤쪽 윗부분에는 ‘정낭’이라 불리는 주머니가 있어 여기서 정액을 구성하는 정낭액이 생산된다. 국내 50~80세 남성의 평균 전립선은 17.4mL로 호두만 한 크기다.정자운동 돕고 세균 막는 전립선전립선 역할은 크게 정자운동과 살균작용이다.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전립선액에는 여러 가지 영양분이 들어 있으며, 이 전립선액이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생존과 운동을 돕는다. 자체 운동성이 없는 정자는 정액과 섞이며 활동성을 얻는다. 전립선액에 들어 있는 구연산과 아연은 요도, 전립선, 방광과 부고환 등으로 침입하는 세균도 막는다. 성인 남성의 요로감염이 여자보다 적은 것은 살균작용 때문이다.#2 전립선은 왜 커질까?노화가 진행되면 남성호르몬이 감소해 성욕이 감소하고 뼈와 근육이 약해진다. 반면에 전립선은 비대해지는데, 이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과 관계 있다. 혈중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전립선 세포에 유입되어 DHT로 전환한다. DHT는 전립선 성장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데, 테스토스테론의 10배나 되는 강력한 역할을 담당한다. 평상시에는 세포가 증식하고 자멸하는 과정을 통해 전립선이 균형을 유지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 증식과 자멸 사이에 균형이 깨져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전립선비대증이 발병한다.원인1 - 비만 뚱뚱한 사람이 마른 사람에 비해 전립선비대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수술로 제거한 전립선 조직의 무게를 비교하면 비만 환자의 조직이 더 크다.원인 2 - 가족력 대한전립선학회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한 환자의 자손이 같은 병으로 수술받을 확률은 그렇지 않는 경우보다 약 4.2배 높다.원인 3 - 대사증후군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여러가지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대사증후군이라 한다.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호르몬 환경이 변하고 인슐린이 증가해 전립선 성장을 촉진한다.#3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단계별 전립선비대증 증상1단계 -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자다가도 한밤중에 1회 이상 소변이 마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또 막상 소변을 보려고 하면 잘 나오지 않고, 오줌 줄기도 점차 가늘어진다. 소변이 중간에 끊기기도 한다. 회음부 불쾌감이나 하복부 긴장감, 발기부전, 조루증 등도 나타난다.2단계 - 소변을 봐도 금방 다시 보고 싶거나 보고 나도 개운치 않다. 심할 경우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진다. 갑자기 소변이 나오지 않아 응급실을 찾기도 한다.3단계 - 잔뇨량이 증가해서 방광의 배뇨력이 더욱 악화된다. 방광이 늘어나고 이차적으로 방광의 소변이 거꾸로 신장으로 올라가는 역류현상도 나타난다. 이로 인해 신장이 늘어나 신장에 소변이 고이는 수신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신장이 아주 못쓰게 되는 경우도 있다.전립선비대증과 헷갈리기 쉬운 질환과민성방광 - 방광 기능이 너무 예민해 급하게 요의를 느끼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나타난다. 정상적인 방광은 소변이 300~500mL 찼을 때 방광 근육이 수축하면서 소변을 밖으로 내보낸다. 그러나 과민성 방광에 걸리면 소변이 방광에 반밖에 차지 않아도 방광이 수축되면서 소변을 내보내라는 신호를 보낸다. 따라서 소변이 갑자기 급해지고 참을 수 없는 요의가 동반된다. 전립선비대증은 소변이 끊기거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소변을 보는 게 힘든’ 질환이고, 과민성 방광은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거나 소변을 참는 것이 힘든’ 질환이다.요도협착 - 요도협착은 요도가 좁아져 소변 볼 때 힘을 주어야 하고, 그나마도 잘 나오지 않는다. 요도협착은 주로 요도벽에 생긴 염증이나 흉터 때문에 발병한다. 장기간 요도에 소변줄을 삽입한 경우나 ‘임질’이라 불리는 임균성요도염 합병증으로도 나타나며 요도 주변에 종양이 생겨 요도가 눌리면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골반 골절이나 요도 내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 합병증으로도 요도가 협착될 수 있다. 이외에 전립선암, 특이 약물 복용, 파킨슨병, 다발성경화증, 요도결석, 만성골반동통증후군도 소변을 개운하게 보지 못하는 증상을 동반해 전립선비대증으로 오해할 수 있다
시니어건강
취재 최덕철 헬스조선 기자
2012/06/11 18:45
헷갈리는 내 피부 타입, 알기 쉬운 방법
지성인지 건성인지 자신의 피부타입을 정확히 아는 것은 중요하다. 자신에게 적합한 화장품을 쓸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최근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기의 피부타입을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도 간단히 피부타입을 알아볼 수 있는 피부 진단법을 소개한다.먼저 순한 비누, 얇은 종이나 티슈를 준비한다. 종이나 티슈를 2~3cm 잘라 4장을 만든다. 순한 비누와 따뜻한 물로 세안한다. 15회 정도 얼굴에 물을 끼얹듯이 한다. 세안 후 피부가 당기거나 건조하더라도 그대로 둔다. 3시간 정도 후에 종이나 티슈 4장을 이마, 볼, 코, 턱에 각각 붙인다. 천천히 누르면서 10까지 센 다음 뗀다.밝은 불빛 아래서 종이를 살펴보면 피부타입별로 다른 결과가 나온다. 종이가 건조하거나 기름기가 전혀 없으면 건성 피부다. 기름기가 아주 희미하게 있는 건 중성 피부다. 그러나 눈에 띄게 보일 만큼 기름기가 묻어있다면 지성 피부다. 기름기가 많을수록 심한 지성 피부라고 보면 된다. 이마, 코, 턱에 기름기가 있으면 T존 부위가 복합성 피부상태라고 볼 수 있다.피지선의 피지 공급량에 따라 피부타입이 바뀐다. 피지가 많이 공급되면 지성, 정상이면 중성, 정상보다 적으면 건성 피부다. 피부상태가 혼합돼있는 경우는 복합성 피부라도 한다. 따라서 자신의 피부상태를 알고 피지의 생성이 적으면 유분을 공급해주고, 건조하면 수분을 공급하는 등 피부가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 것이 피부 관리의 첫 번째 원칙이다.
피부과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6/11 15:26
공포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는 '이것'
최근 열린 제64회 미신경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연례학술대회에서 재발형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승인받은 유일한 경구용 치료제인 길레니아 (성분명: 핀골리모드)의 효능과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연구 자료가 발표되었다.1,0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길레니아 치료를 계속 받은 환자들에서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임상적 효과 관찰과 MRI 측정 결과 위약에서 길레니아로 전환한 환자들의 질병 활성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위약을 복용한 그룹에 비해 뇌위축률이 38%나 줄었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스위스 바젤대학교 신경학과 루드위그 카포스 (Ludwig Kappos) 교수는 “이 연장 연구결과는 길레니아의 장기적 지속적 효과를 보여주는 동시에 안전성 프로파일을 추가로 입증하고 있다”며 “길레니아는 재발 형태의 다발성경화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이들을 치료하는 의사들에게 소중한 치료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6/11 15:23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 열기가 뜨겁다. 수많은 다이어트 제품 가운데 믿을 수 있고 검증된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식약청이 발간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평가 가이드'에 따르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는 모두 13가지이다. 13가지 원료 가운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줌'이라고 표기할 수 있는 생리활성기능 1등급 원료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이 유일하다.1등급보다는 과학적 검증결과가 부족하지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고 표기할 수 있는 생리활성기능 2등급 원료는 12가지에 이른다. 키토산과 HCA, L-carnitine 등의 성분으로 이루어진 '히비스커스 복합추출물'이 2004년에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인정을 받았다.그린마테추출물은 여러 차례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인정을 받았는데 하루 권장 섭취량은 3g이다. 단순히 마테잎을 물에 우려서 차로 마시는 방법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우르솔산(Ursolic acid)을 기능성분으로 하는 깻잎추출물도 하루에 2.7g을 섭취하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았다. 우르솔산은 사과껍질에 흔히 있는 성분으로 항암물질로도 유명하다. 레몬밤(로즈마린산)과 뽕나무잎, 인진쑥을 기능성분으로 하는 레몬밤 추출물 혼합분말도 체지방 감소 기능으로 생리활성기능 2등급을 인정받았다.녹차추출물은 카테킨(Catechin)을 기능성분으로 하루 300 ~ 500mg을 섭취하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일부 사람들은 초조감, 불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CLA라고 알려진 공액리놀레산도 다이어트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CLA는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 하루 2~4g이 적정 섭취량이다.L-카르티닌은 우리나라에서는 그 기능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중국과 일본에서는 인기가 높은 원료이다. 당과 지방의 연소를 돕는 L-카르니틴 성분은 2017년에 전세계 시장규모가 1억3천만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될 정도로 주목 받고 있는 성분이다.대부분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은 임산부와 수유기 여성, 어린이에겐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쇼핑몰 '건강나무' 유일석팀장은 '원료마다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기전이 다르고 사람에 따라 설사나 위장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성분이나 원료가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식이요법과 운동도 꼭 함께 병행하길 권했다.
건강기능식품
헬스조선 편집팀
2012/06/11 14:14
[건강단신] 명지병원, 6월 13일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건강강좌 개최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갑상선 암 인식주간’을 맞아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매년 6월 둘째 주인 갑상선 암 인식 주간을 맞아 열리는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건강강좌는 갑상선 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조기 검진의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누구에게나 쉽게 발병할 수 있는 갑상선 암의 예방부터 진단과 수술, 방사선 치료까지 갑상선 암에 대한 전 분야의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해 갑상선 암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다.‘갑상선의 진단 및 수술’을 주제로 하는 1부에서는 신혁재 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을 좌장으로 ‘갑상선의 기능 및 갑상선의 질병’(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김세화 교수), ‘갑상선 암의 종류 및 진단’(명지병원 외과 허성모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일산병원 임치영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 후 합병증 및 관리’(국립암센터 김수진 교수)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 ‘갑상선암의 수술 후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하는 2부에서는 일산병원 임치영 교수를 좌장으로 ‘방사성동위원소치료’(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재혁 교수), ‘갑상선암의 방사선치료’(명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오도훈 교수), ‘갑상선암의 치료 후 관리 및 추적검사’(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김태호 교수)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갑상선 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좌 관련한 문의는 병원 대표전화 (031-810-5114)로 하면 된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6/11 11:25
제철인 이 과일! 보약이 따로 없네‥
싱그러운 매실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식중독 예방하고 소화 돕는 헬시 푸드더울 땐 아이스커피나 청량음료 대신 매실음료를 마셔보자. 매실은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매실은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나는데, 특히 신맛은 위액 분비를 돕고 소화기관을 활성시켜 소화불량과 위장장애 개선에 효과적이다. 매실의 다양한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푸드뉴트리션
취재 이태경 헬스조선 기자
2012/06/11 09:55
단식원이나 식욕억제제보다 효과 높은 '이것'
대학생 권모(22)씨는 164㎝에 64㎏으로 고도비만은 아니었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발육이 끝나기도 전인 청소년 시절부터 단식원을 들락거린 단식원 마니아라는 점이다. 그는 자신을 ‘단식원 VVIP 고객’ 이라 했다.
비만체형
헬스조선 편집팀
2012/06/11 09:31
연예인 필수 화장품 워터프루프, 일반인에겐 '독'?!
“땀에도 안 지워지는 워터프루프 화장품, 클렌징이 중요해요”뜨거운 열기에 모공이 늘어지고, 피부 순환이 활발해지는 여름이다. 사계절 모두 클렌징이 중요하지만, 워터프루프 화장품 사용이 빈번한 여름철 클렌징은 더욱 중요하다. 여름에는 피부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져 피부 트러블 발생률이 높기 때문이다.연기자들은 장시간 촬영하는 경우가 많고, 과도한 조명을 받기 때문에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는 메이크업을 주로 한다. 그래서 연예인을 메이크업할 때는 항상 ‘워터프루프’ 기능의 화장품을 선택한다. 특히 자외선이 강하고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SPF50 이상 자외선차단제와 방수 기능 마스카라, 틴티드 제품을 선호하게 된다. 그런데 이 제품들을 사용하면서 항상 의문이 든다. 과연 워터프루프 화장품 잔여물이 피부에 남지 않으려면 어떻게 클렌징해야 할까?어느 날 자외선차단제를 실크 소재 옷감에 떨어트렸다. 클렌징 오일로 아무리 지워도 옷감 속에 미세한 입자가 허옇게 그대로 박혀 있었다. 이를 보고 ‘우리 피부에 자외선차단제 성분인 광물질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큰일이겠다’ 싶었다. 아무리 고급 화장품이라도 자외선 차단 기능을 발휘하려면 광물질이 들어간다. 워터프루프 성분은 원료 입자에 오일막을 입혀 물에 잘 견디도록 만든 것이므로 클렌징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뷰티라이프
기획 유미지 헬스조선 기자
2012/06/11 09:28
너무 커진 남성 '거기'‥여름철 관리법
더운 여름철 전립선비대증 관리법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져 방광 하부의 소변 나오는 통로, 즉 요도를 막아 소변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은 겨울철 질환으로 알려져 여름철에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지만, 전문의들은 방심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윤문수비뇨기과 윤문수 원장에게 여름철 전립선비대증 관리법에 대해 물었다.Q 전립선비대증 증상은 무엇인가?소변이 자주 마렵고 자다가 한두 번 이상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간 빈뇨가 나타난다. 소변 볼 때 금방 나오지 않고 한참 기다려야 한다. 소변 줄기가 힘차지 못하고 점차 가늘어지거나,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온다. 중간에 끊기거나 배뇨시간이 길어지고,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기도 한다. 소변 본 뒤에도 개운치 않거나 방울방울 떨어진다. 갑자기 소변이 한 방울도 안 나와 응급실을 찾는 일도 생긴다. 잔뇨량이 증가하면 방광 배뇨 능력이 더욱 약화된다. 이때 방광 부피가 커지는데, 방광 소변이 신장으로 거꾸로 올라가고, 신장에 소변이 고이는 수신증 등 2차 질환이 나타난다. 심하면 요독증이 생길 수 있다.Q 전립선비대증을 진단하려면 어떤 검사를 하는가?전립선비대증의 양상과 지속기간, 배뇨장애를 유발할 만한 다른 질환이 있는지 알아본다. 그리고 ‘국제 전립선 점수표’를 작성한다. 환자가 직접 증상 정도를 기록하는데, 점수 합계가 높을수록 증상이 심한 것이다. 직장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 표면을 만져 보는 직장수지검사도 한다. 소변 세기를 검사하는 요속검사, 방광과 요도 괄약근 기능을 추측하는 잔뇨 측정을 통해 배뇨 패턴을 알아낼 수 있다. 경직장전립선초음파검사는 직장 내에 초음파기구를 삽입해 전립선 크기를 측정한다. 혈중 PSA를 측정해 전립선암을 동반하는지 확인한다. 이외에 비뇨기계에 염증이 생겼거나 암이 있을 때도 빈뇨와 급뇨 등 전립선비대증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 소변검사와 세포검사 등을 한다.Q 여름철에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되는 원인은 무엇인가?여름철에는 땀으로 수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겨울보다 소변량이 적고, 높은 기온 탓에 요도 괄약근 자극이 적어 증세를 잘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이를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착각해 약물복용을 중단하거나 수분 섭취를 많이 하는 등 자기관리를 소홀히 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된다. 더운 날씨 때문에 잠 못 드는 여름 밤에 시원하게 마시는 맥주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독이다. 맥주는 순간적으로 소변량을 증가시킨다. 밤에 맥주를 많이 마시면 전립선이 수축됨과 동시에 방광이 심하게 팽창해 아침에 소변 보기가 힘들다. 한편 냉방이 과도하면 체온을 떨어뜨려 땀으로 배출하는 수분량이 줄어드는데, 그러면 소변량이 많아지고 요도와 방광을 감싸는 근육이 수축되며 제대로 이완되지 않는다. 결국 소변이 밖으로 원활하게 나가는 것을 방해한다.고령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감기약을 처방받을 때는 전문의에게 전립선비대증 환자임을 알린다. 감기약 성분 중 항히스타민·에페드린 성분은 방광수축력을 떨어뜨리는 동시에 하부 요도 수축을 유발한다. 심하면 급성 요폐 증상이 나타난다. 기관지염 치료에 쓰는 항히스타민제나 교감신경흥분제가 포함되지 않은 약을 처방받는다.Q 전립선비대증 치료법은 무엇인가?대기요법, 약물치료, 수술치료 등이 있다. 증상이 환자가 견딜 만한 수준이면 일정 시간을 두고 경과를 관찰한다. 좌욕, 배뇨습관 개선, 수분섭취량 조절, 식이요법 등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일정 기간 관찰 후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우선 약물치료를 한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는 알파차단제와 안드로겐억제제 등이 있다. 요로감염, 혈뇨, 요폐 등이 반복 발생하거나, 방광 내 결석이 생기는 경우, 약물치료가 효과 없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한다. 대표적인 전립선비대증 수술법은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인데, 최근 다양한 레이저 기구 개발로 KTP레이저, 홀렙레이저 등을 이용한 수술이 늘고 있다.Q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생활수칙은 무엇인가?건전하고 적절한 성생활과 규칙적 운동이 전립선비대증 예방에 도움된다. 충분한 휴식도 도움되지만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피한다. 과일과 채소류 특히 토마토, 마늘, 녹차 섭취는 늘리고, 육류와 지방 등 고칼로리 식단은 제한한다. 저녁식사 후에는 음료수나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 또 체온보다 조금 높은 온수에 하반신을 담그는 반신욕이나 좌욕은 혈액순환을 좋게 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완화시킨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골반 내부 압력을 높여 긴장을 일으킴으로써 전립선 비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골반근육을 이완하는 유산소운동과 골반 체조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걷기와 조깅, 골반체조 등을 체력에 맞게 한다.
건강정보
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
2012/06/11 09:21
이런 사람에게 향수 선물 주면 안된다?!
향수는 오늘날 남녀노소 누구나 쓰는 화장품이 됐지만 이를 고를 때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향수’는 동식물에서 추출한 천연향료와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합성향료를 적절히 조합한 후에 알코올에 용해시킨 것으로 수백 가지의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알코올은 에탄올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향수의 유형에 따라 에탄올의 도수와 조합향의 배합 비율이 달라진다. 퍼퓸의 경우 96도 에탄올에 조합향료를 15~30%의 비율로 첨가하고 있다.
피부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06/11 09:21
고혈압은 혼자‥질환마다 걷기법 달라
생활습관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바로 걷기 운동이다. 그러나 다 똑같이 걷는 것은 아니다. 생활습관병의 증상에 따른 특별한 걷기법에 대해 알아봤다.▷고혈압, 혼자 걸어라속도를 올리지 않고 평소보다 10cm 정도 보폭을 좁혀 가뿐한 느낌으로 걷는다. 혼자 걷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과 보폭을 맞추다가 무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느긋하게 걷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팔을 크게 흔들지 않는다. 걷는 도중 혈압이 오를 수 있다. 길은 평평한 길을 골라 걷는다. ▷고지혈증, 1만 걸음을 목표로혈액 속에 혈중 지방이 많은 고지혈증을 운동을 예방하려면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시면서 하는 걷기가 좋다. 최소 15분 이상은 걸어야 주 에너지원이 당에서 지방으로 바뀌어 연소된다. 일주일에 3회 이상 걷는다. 걷기의 강도는 최대 운동량의 반 정도로 한다. 하루 걸음걸이 수가 많을수록 좋은데 1만 걸음이 이상적인 목표다.▷당뇨병, 너무 빨리 걸으면 안 돼당뇨병을 예방하려면 혈액 속의 당을 근육 등으로 운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걷기 운동 같은 유산소운동이 좋다. 운동 강도는 평소 걷는 속도로 한다. 강도가 너무 세면 인슐린 길항 호르몬이 나와 혈당을 올린다. 밥 먹고 난 다음 20~30분 정도 걸어주면 된다. 적어도 일주일에 5일은 걷는다. 단, 합병증이 있으면 전문의와 상담 후 운동을 해야 한다.▷골다공증, 의자에 앉아 걸어라골다공증의 원인이 되는 운동 부족인 사람은 ‘의자 걷기’부터 한다. 의자에 얕게 앉아 한쪽 허벅지를 약간 높게 들고 발바닥 전체로 바닥을 강하게 친다. 규칙적으로 발을 번갈아가며 15회 한다. ‘의자 걷기’를 3주일 정도 한 후엔 의자 없이 서서 한다. 또한, 제자리 뛰기를 같이 해주면 예방 효과가 크다. 단, 한 번에 너무 많이 반복하면 뼈나 관절이 손상될 수 있으니 하루에 몇 차례로 나눠서 운동한다.
생활습관일반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6/11 09:19
자전거 타는 게 류마티스관절염에 도움이 될까?
류마티스관절염은 통증이 심한 질환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최근 구속기소 됐다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때문에 풀려난 SK그룹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자전거 사고를 내 세간의 화제가 됐다. 류마티스관절염인데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 류마티스관절염의 재활 운동에 대해 알아봤다.
내과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6/11 09:19
'다산의 여왕' 김지선 "임신 아닌 줄 알고‥"
‘다산의 여왕’ 개그우먼 김지선의 임신 ·출산 ·육아 노하우 대방출 “임신하셨어요? 엄마 9단 김지선이 도와드립니다” 아들 셋,딸하나를 둔 개그우먼김지선은 ‘다산의여왕’이라는 닉네임을 갖고있다. <월간 헬스조선>과 만나 건강한 임신과 출산, 육아에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했다. Talk About 1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 “처음엔 저도 임신이 안 돼 고민 많았어요” 계획하고 임신하면 아는 것 늘어 고령 임신과 출산이 크게 늘고 있다. 산부인과에서는 35세 이상을 고령 임신으로 본다. 개그우먼 김지선은 33세에 첫 임신을 하고, 39세에 넷째를 낳았다. “지금은 ‘다산의 여왕 ’이라 불리지만 저도 신혼 초엔 임신이 안 돼 고민 많았어요. 첫째는 계획하고 가진 게 아니어서 임신과 출산 과정 동안 남편과 함께 좌충우돌 고생을 좀 했어요. 덕분에 임신에는 계획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임신부는 무엇보다 엽산 섭취가 중요한데, 계획임신을 하면 엽산 섭취 시기와 섭취량을 바르게 챙겨 먹을 수 있잖아요. 임신한 걸 나중에 알게 되면 엽산 섭취 시기를 놓칠 수 있어요.” 임신 3개월 이내에 뇌, 척수 등을 비롯한 태아의 각 기관이 형성된다. 엽산은 태아의 뇌와 척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기형아 확률을 줄이는 영양소로, 임신 전이나 임신 3개월 이내에 먹어야 효과가 있다. 임신 초기에는 자궁에 수정란이 제대로 착상되지 않아 유산될 가능성이 높다. 첫아기를 갖는 예비 엄마들은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잘 모른다. 네 차례 임신과 출산을 겪은 김지선이 임신 초기에 가장 조심한 부분은 무엇일까? “결혼 후 피임을 하지 않는 여성이라면 몸의 변화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합니다. 몸에 이상이 있으면 바로 임신 테스트를 하세요. 커피 2잔 값을 줄이면 임신테스트기를 살 수 있어요. 테스트는 아침 첫 소변으로 해야 해요. 저는 아이를 가졌을 때 낮에 테스트해서 임신이 아닌 것으로 나온 적이 있습니다.”입덧, 피부 가려움증, 요통 등 임신 증상에 대비해야 임신 징후는 사람마다 다르다. 임신 초기에 입덧을 하는 사람도 있고 변비나 방광염, 냉대하 등의 트러블이 나타나기도 한다. 김지선은 임신을 확인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입덧을 시작했다. “네 아이 임신했을 때 모두 입덧을 했어요. 경험상 속이 비었을 때 입덧이 더 심하더라고요. 그래서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었어요. 구역질이 덜 나는 음식을 하나라도 더 찾아 먹는 게 일이었죠. 보통 신 음식, 매운 음식이 당긴다던데 저는 먹고 토하는 게 더 힘들었어요. 단맛이 나는 음식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음식이 미지근할수록 냄새가 많이 나서 차게 해서 먹었어요.” 입덧이 끝나고 이제 살 만한가 싶더니 김지선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닥쳤다. ‘임신부소양증’이라는 가려움증이었다. 임신부소양증은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임신 트러블이다. “어느 날 부터 아무 이유 없이 온몸이 미친 듯이 가려웠어요. 직접 겪어 보지 않으면 상상도 못 할걸요? 간지럽다고 긁으면 피부가 벗겨져 피가 나고, 딱지 생기고, 흉이 졌어요. 목초액도 발라 보고, 병원도 가보고 별 방법을 다 써봤죠. 잘 때 무의식적으로 얼굴이나 몸을 긁어서 장갑을 끼고 잠을 잤어요. 물에 식초를 희석해서 바르는 방법이 도움이 됐습니다.” 튼살은 임신 중기에 걱정되는 피부 트러블이다. 임신을 하면 체중이 단시간에 급격하게 증가해, 피부 조직이 심하게 늘어져 튼살이 생긴다. 일단 튼살이 생기면 아무리 비싼 화장품을 발라도 없어지지 않는다. 수술해도 원상복구는 쉽지 않다. 그런데 김지선은 아이 넷을 낳은 배라고 할 수 없을 만큼 튼 곳이 없다. “임신했을 때 몸에 꾸준히 코코넛오일을 발랐어요. 꼭 코코넛오일이 아니더라도 오일을 자주 바르는 것이 중요해요. 살이 갑자기 찌지 않도록 체중 조절하는 것 또한 필수입니다. 저는 여름에 만삭이어서 샤워를 자주 했거든요. 샤워 후 적어도 하루에 3번씩 온 몸에 오일을 발랐어요. 허벅지, 엉덩이, 허리 외에 유방 아래쪽, 옆구리, 등, 치골 부위, 종아리 등 튼살이 잘 생기는 부위일수록 꼼꼼히 수시로 발랐습니다.” 임신 초기가 지나면 몸이 어느 정도 임신 상태에 적응되고, 입덧도 가라앉는다. 임신 중기에는 자궁이 커지고 배가 불러 오면서 요통이 생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임신부용 편의용품이다. “임신부를 위한 편의용품은 임신부용 속옷, 거들, 스타킹, 회음부 방석, 가슴 전용 팩 등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제가 가장 효과를 본 편의용품은 복대예요. 임신 중기에 허리복대를 하면 아이가 처지는 것을 방지하고 요통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출산 후, 나온 배를 집어넣는 데도 그만이에요. 다만 오래 착용하면 안 돼요. 익숙해지면 허리에 힘을 안 주게 되거든요. 1시간 미만으로 힘들 때마다 착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엄마가 즐거운 게 최고의 태교 태교는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를 낳기 위해 필요하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아기들은 모든 걸 보고 듣고 느낀다. 다둥이 엄마 김지선은 어떻게 태교를 했을까? “첫아이를 낳을 때는 내 아기를 위해 무엇인들 못 할까 하는 마음으로 피아노, 십자수, 뮤지컬 감상 등 다양한 태교를 했어요. 그러나 출산 과정을 4번 겪고 나니까 남의 말에 혹해서 이것 저것 하는 것보다 엄마가 즐거운 게 최고의 태교더군요. 아이 있는 엄마는 아이가 즐겁게 해주니까 굳이 태교가 필요 없어요. 열심히 일하고 즐겁게 살면 돼요. 가족과 수다떠는 것도 좋은 태교입니다.” Talk About 2 두렵지만 기다려지는 출산 “변화가 많은 시기, 남편의 이해가 필요합니다”임신·출산·육아, 모두 부부가 함께 하는 것 첫째, 혹은 둘째 출산을 앞둔 임신부는 불안감을 느낀다. 출산 후에는 산후조리와 육아로 엄마들은 더욱 힘들다. 이때 남편이 도움을 줘야 아내가 안심하고 더욱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다. “육아는 남편과 함께 하는 것이에요. 여성은 임신, 출산을 겪으면 호르몬 변화가 나타나고, 입덧 등으로 신체와 정신 모두 변화를 겪으면서 힘듭니다. 아이를 기르면서 잠을 못자고, 모유수유로 젖몸살을 앓으니 컨디션이 좋을 리 없죠. 아내가 짜증을 내도, 말을 예쁘지 않게 해도 진심은 아니에요. ‘이 여자가 결혼 전엔 안 그랬는데 왜 이러지?’하며 충격받기보다 아내를 이해해 주세요. 온몸의 뼈가 뒤틀리면서 내 자식을 낳은 사람이니까요.” 김지선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출산이 힘들어졌다고 말한다. “첫째 낳을 때와 셋째, 넷째 낳을 때를 비교해 보니 몸의 회복 속도가 정말 다르더라고요. 체력이 따라가질 못 하는 거죠. 아이를 낳고 길러 보니까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와 잘 놀아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건강한 산후조리를 하려면 되도록 빨리 낳는 게 좋죠.” 출산 방법은 여러 가지다. 수중분만부터 그네분만, 아로만 분만, 경락분만, 라마즈 분만, 소플로지 분만, 르봐이예 분만까지 다양하다. 김지선은 가족분만을 했다. 넷째 낳을 때는 분만대기실에서 진통을 느끼면서 라디오 전화 인터뷰를 할 정도로 비교적 여유가 있었다. “가족분만을 했는데, 아이 넷을 낳아 보니까 가족이 다 들어오는 것은 좋지 않더라고요. 진통하는데 옆에서 누가 자꾸 말을 걸면 신경 쓰여서 출산에 집중하지 못해요. 남편 외에 다른 가족은 밖에서 기다리는 게 좋아요. 그리고 출산할 때 얼굴로 하지 마세요. 얼굴에 힘을 주면 얼굴과 몸의 실핏줄이 다 터질 수 있어요.” 모유수유에 대해 공부해야 모유수유의 좋은 점은 잘 알고 있지만 모유 양이 적거나 유선이 짧아서 모유수유를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모유수유를 처음 하는 초보 엄마는 자세 잡기도 힘들다. “모유수유는 엄마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최고의 방법이에요. 아이는 엄마의 살 냄새를 맡으면서 엄마와 유대감이 강해지고요. 모유량이 적거나, 잘 나오지 않는 임산부는 젖을 자주 물리면 젖이 잘 돌게 되어 있어요. 출산 전에 간호사나 모유수유클리닉에서 모유수유 방법을 미리 익혀 두세요. 모유수유는 막상 하려면 어려워요.”
피플
취재 유미지 헬스조선 기자
2012/06/11 09:18
감기 낫게 하는 소금물 농도는 이정도가 적당
환절기에 심해지는 비염이 있으면 불편한 것이 많다. 코 내부 점막이 외부 변화에 민감하게 염증반응을 보여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 그런데 민간치료 중 비염에 소금물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다. 정말 그럴까?소금물로 코를 씻어주면 코안의 분비물과 부스럼 딱지를 제거해주고 코막힘을 없애줄 수는 있다. 그러나 너무 짙은 농도의 식염수는 코점막에 자극을 줘 고통을 줄 수 있다. 또한, 기관지 배출능력을 더 떨어뜨린다. 따라서 소금물은 3% 정도의 농도가 좋다. 이때 소금은 먹을 수 있는 식염을 써야 한다. 예전부터 식염은 각종 출혈이나 염증에 사용되기도 했다.그러나 소금은 일시적인 증상의 치료다. 우리 몸이 외부 자극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은 외부에서 자극을 주는 알러젠에 면역체계가 너무 과민하게 반응해 생기는 질환이다. 집에서는 치료와 예방을 위해 코에 자극을 주는 환경에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카펫이나 두꺼운 커튼, 천으로 된 소파, 담요 등의 사용을 피한다. 매트리스와 배게, 이불 등의 침구는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다. 또한, 꾸준히 운동해 몸의 기능을 증진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이비인후과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6/10 15:29
이렇게 말랐으니 그 당뇨병 잘 걸릴 수 밖에‥
평생을 괴롭히는 병, 당뇨! 당뇨병 환자는 대체로 뚱뚱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마른 사람도 많다. 당뇨병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을 파헤쳐보자.◇마른 사람도 당뇨병 걸려당뇨병은 뚱뚱한 사람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서양에서는 비만형 당뇨병이 전체 당뇨병 중 70~80%를 차지하지만 우리나라는 오히려 비만이 아닌 당뇨 환자가 70~80%다. 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 단순한 비만보다, 상대적으로 배가 나온 복부비만일 때 당뇨병이 더 잘 발생한다. 40~50년대 국내 사람들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서 근육이 잘 발달하지 못했다. 이들이 성인이 되어 고열량식을 먹고, 계속적으로 운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팔다리가 가는 복부비만이 생기는 것이다. 복부 특히 내장 주위에 지방이 많이 생기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유발한다. 복부비만과 관련된 당뇨병은 가난한 시기에 생기는 질환이었다.◇단 것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 생겨?남들보다 단 음식을 좋아한다고 당뇨병이 생기진 않는다. 그러나 단맛을 내는 탄수화물만 먹었을 땐 단백질, 지방이 부족에 의한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단백질 섭취 부족이 가장 문제인데, 단백질 결핍 영양실조형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 많이 먹어 뚱뚱해지면 지방조직이 증가하고 인슐린 작용이 감소하는 인슐린저항성이 생겨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2012/06/10 01:47
먹으면 요강도 깨는 복분자는 福분자!
먹으면 요강을 깨뜨린다(?)는 ‘복분자’. 복분자는 음료 외에도 술로 담가 마시기도 하는데, 옛날에는 음양의 이치에 따라 ‘금남(禁男)’의 구역에서 부녀자의 손으로 만들어야 보양 효과가 컸다고 한다. 소위 국산 베리(berry)로 통하는 복분자는 미국 정부도 인정할만큼 여러가지 효능이 있다. 국내 한 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복분자주의 폴리페놀 함량을 조사할 결과 프랑스산 와인보다도 30% 가까임 함량이 높았다.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없애 세포의 노화를 막고, 혈관을 구성하고 있는 평활근과 심장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또 다른 연구팀에 따르면 수컷 실험쥐에 복분자 과즙을 투여한 뒤 남성호르몬 변화를 살폈더니 16배나 증가했다. 또 암컷 쥐는 여성호르몬이 늘었다. 이 밖에 복분자는 신경 독소 물질을 억제하는 작용을 해 치매와 뇌졸중을 예방하고,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비뇨기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06/09 14:34
비누로 머리 감지 마세요, 특히 여드름 있다면‥
어린 10대에게 피부에 난 여드름은 그 자체가 스트레스다. 여드름 관리를 위해선 올바른 세안이 필수다. 이때 비누(또는 폼클렌징)가 필수다. 비누를 둘러싼 여러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봤다.▷세정력이 강한 비누일수록 좋다?흔히 볼 수 있는 딱딱한 비누는 알칼리 성분이 pH9 정도로 세정력이 강하다. 그러나 얼굴의 모든 피지를 씻어내면 세균을 막는 등 피부의 가장 바깥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지막이 사라지게 된다. 또한, 피지막이 없어지면 피부가 다시 피지막을 만드느라 과도하게 피지분비를 하게 된다. 여드름에 좋은 비누는 중성이나 약산성으로 피부 자극이 없는 것이 좋다.▷여드름 전용 비누, 효과 있나?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 비누만으로는 여드름 치료가 안 된다. 다만 일반비누보다 피부에 자극이 덜하다. 세정력이 강한 비누는 피부가 뽀득뽀득하게 만들어 여드름이 났거나 지성피부를 수분 부족으로 각질이 일어나게 한다. 이에 비해 여드름 전용 비누는 보습력과 세정력을 비교적 골고루 가지고 있다.▷비누로 머리 감기, 괜찮나?비누는 머리를 감는 데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누가 물속에 있는 미네랄과 반응해 그 침착물이 머리칼에 남아있게 된다. 머리칼의 윤기가 감소하는 건 물론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았을 때 좋지 않다. 여드름이 있으면 더욱 피해야 한다. 피지분비가 왕성해지는 10대엔 머리카락에도 기름이 많아져 피부에 악영향을 준다.
피부과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6/09 14:22
요요 없는 500kcal 다이어트를 아시나요?
500kcal 다이어트, 어떻게 하나요?다이어트로 체중감량에 성공하더라도 곧 요요현상이 오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은 본능적으로 칼로리 균형을 이루려고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끝이 없다. 적절히 영양을 공급하면서 총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500kcal 다이어트 식단으로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자.500kcal 식단 한 끼로 총 섭취 열량을 줄인다다이어트의 기초 원리는 섭취량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이다. 방법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붙을 뿐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은 500kcal 다이어트의 원리에 대해 “몸에 무리 주지 않고 체중을 줄이려면 1주일에 0.5kg 감량이 적절하다. 평소보다 500kcal 정도 적게 먹으면 된다. 여성 기준으로 1일 섭취 권장량 2000kcal에서 500kcal를 뺀 1500kcal를 하루 섭취량으로 정하고, 그에 맞는 식단을 구성한다”고 설명했다.500kcal를 덜 먹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끼니마다 정해진 음식량과 종류를 기억하기 어렵고, 식단 구성이 어렵다.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슬그머니 포기하기 쉽다. 또한 갑자기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면 몸도 에너지 사용량을 아끼기 시작한다. ‘절약모드’가 되면 조금만 먹어도 바로 몸에 쌓아 두므로 서서히 적응한다. 김형미 팀장은 “처음에는 식사량 전체를 조절하기보다, 하루 한 끼만 500kcal 식단으로 구성한다. 다른 끼니는 평소 생활방식으로 먹다가 500kcal 식사량에 적응되면 다른 끼니에 적용한다. 그러면 목표했던 1일 1500kal를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피트니스
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
2012/06/09 14:20
여성들이 생리 때 '거친 남자' 선호하는 이유
여성처럼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꽃미남을 좋아하는 여성이 있는가 하면, 남성다운 터프가이를 좋아하는 여성이 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한 실험에 의하면 배란기 직전의 여성은 남성다운 얼굴을 선호하고, 배란기가 아닌 여성은 여성스러운 얼굴의 남성을 더 좋아한다는 결과가 있다. 임신 가능성이 있을 때에는 건강한 아이를 얻기 위해 남성다운 인상의 이성을 선호하고, 비가임기에는 아이를 가질 필요가 없기 때문에 남성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는 자상하고 사랑스러운 타입의 남성을 선호한다는 것이 심리학자들의 설명이다.반대로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도 있다. 월경주기가 규칙적이며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는 여성을 대상으로 화장을 하지 않은 상태로 가임기(배란기)와 비가임기에 각각 사진을 찍도록 한 뒤, 130명의 남자들에게 더 매력적인 여성의 모습을 고르도록 했다. 그 결과, 동일한 여성의 사진인데도 가임기에 찍은 사진이 비가임기에 찍은 사진보다 매력지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호르몬 수치는 한 달 중 배란기(월경시작 후 14일 뒤) 때 가장 높은데, 이는 배란기에 남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여야 생식활동을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정신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06/08 17:22
자꾸 찌르는 눈썹, 이 수술 해야
태어날 때부터 눈의 모양이 이상해 시력이나 각막 등이 약해지는 경우가 있다. 속눈썹이 눈 안쪽을 자꾸 찌르는 안검내반증이 대표적이다. 이 증상은 주로 눈 아래쪽 지방이 과도하게 많아 눈썹들이 안쪽으로 젖혀지면서 생기거나 눈썹이 한 모근에 2~3가닥씩 자라 맨 안쪽의 눈썹이 눈 안쪽으로 자라서 생기도 한다. 눈을 감았다 뜰 때 눈썹에 눈이 쓸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이로 인해 각막에 상처가 생기거나 눈을 비비는 습관이 생길 수 있다.
안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06/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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