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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연자, 감기걸린 듯 목 쉬었다면 후두암 의심해야

    흡연자, 감기걸린 듯 목 쉬었다면 후두암 의심해야

    대기업 임원인 김모(50세, 남) 씨는 2개월 전부터 감기증상과 함께 쉰 목소리가 지속됐다. 내과에서 감기약을 처방 받아 복용했지만 쉰 목소리가 낫지 않아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병원 진단 결과 후두암 초기였다. 평소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술과 담배로 풀었던 김씨는 하루 반갑 이상의 담배를 핀 지 15년이 넘었으며, 술자리에서 폭탄주를 즐겼다. 흡연이 성대에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이다. 흡연은 성대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성대를 붓게 만들고 거칠게 만든다. 담배 연기가 구강을 통해 인두와 성대 및 후두, 기관지에 들어가 폐포에 이르면서 연기에 포함된 성분들이 혈액으로 흡수된다. 한번 흡입할 때마다 약 4천 여 종의 성분들이 몸 속에 들어가게 된다.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은 “흡연을 하면 니코틴과 타르가 직접 성대와 후두의 점막에 닿게 되고 고온 건조한 공기가 입안을 건조하게 만든다”며, “이는 성대의 윤활유를 마르게 해 성대 점막을 손상시키면서 후두암 등 여러 가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후두암의 주요 증상은 쉰 목소리와 목과 귀의 통증, 목에 무언가 만져지는 경우 등이다. 후두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는 호흡곤란 및 쌕쌕거림(천명)이 나타나며, 종양의 크기와 분비물의 축적에 따라 염증이나 부종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음식물 삼키기가 힘들고 기침과 각혈, 체중감소, 구취, 목의 종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 김형태 원장은 “일반적으로 후두암은 어디에 위치해 있고, 어디로 퍼져있는지, 그리고 환자의 전신상태 등에 따라 완치의 가능성이 달라진다. 하지만 초기증상으로 목소리 이상이 바로 나타나게 되므로 초기에 치료를 한다면 완치가능성이 매우 높은 암에 속한다”며, “진행 정도에 따라 레이저수술이나 방사선을 암 조직에 주어 암세포를 죽이는 방사선치료와 암 부위를 절제하여 제거하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9/02 10:24
  • 음식 오래 씹어야 입냄새 덜 난다?

    음식 오래 씹어야 입냄새 덜 난다?

    환절기 들어 갑자기 입냄새가 난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하자. 구강건조증은 입안이 마르고 점막이 갈라지거나 함몰되는 증상을 일으킨다. 구강건조증이 있으면 아침저녁으로 입냄새가 심해지고 입안이 타는 듯하다. 입술이 마르고 입술 가장자리가 갈라지거나 입안에 혓바늘이 자주 생겨도 구강건조증을 의심할 수 있다. #1 구강건조증, 다른 질환 이어질 가능성 높아 환절기가 되면 대기 중 습도가 떨어지면서 몸 전체가 건조해지는데, 피부뿐 아니라 입안도 마르기 때문에 구강건조증이 잘 생긴다. 구강건조증이 악화되면 구내염으로 이어진다. 구내염으로 진행하면 입안이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생기고, 혓바닥이 갈라지면서 통증이 생겨 음식을 먹기가 불편해진다. 침이 부족하면 잇몸 질환이나 치아우식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나는 구강건조증일까 건강한 성인은 평상시 1분당 0.25~0.35mL의 침이 분비되고, 음식을 먹을 때는 1.0~3.0mL 분비된다. 구강건조증은 1분당 침분비량이 0.1mL 이하인 상태다. 이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 본인이 느끼는 불편함이다. 다음 5가지 질문 중 1가지 이상 ‘예’에 해당하면 침 분비가 상당히 감소했다고 볼 수 있다. ① 평소 입안이 건조하다고 느끼는가? ( ) ② 식사할 때 입안이 건조한 느낌인가? ( ) ③ 건조한 음식을 삼킬 때 어려운가? ( ) ④ 건조한 음식을 잘 삼키기 위해 물을 마시는가? ( ) ⑤ 침 분비량이 항상 적은가? 혹은 그것을 알고 있는가? ( )
    건강정보취재 헬스조선 편집팀2013/09/02 09:00
  • 산만한 아이는 얼굴만 보고도 안다?

    이비인후과의사들이 점쟁이는 아니지만, 진료실에 들어오는 아이의 얼굴만 보고도 질병이나 아이의 특징적인 성격을 맞출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보호자는 ‘아이가 산만하고, 숨쉬기 어려워하죠?”라고 물으면 얼굴만 보고 바로 아는 ‘명의’라고 생각하고 놀라운 눈길을 보내지만, 사실 아이의 얼굴에 질병적 특성이 고스란히 남기 때문에 짐작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정밀한 검사를 진행하지만, 얼굴을 보고 어느 정도 맞출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이 ‘소아수면무호흡증’과 ‘편도 아데노이드 비대’인 경우이다. 이 질병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증상이 얼굴과 행동에 뚜렷이 드러나는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이다. 먼저 아데노이드 비대를 가지고 있는 경우 대부분 입으로 숨을 쉬는 특성상 얼굴이 길어지는데, 편도나 아데노이드가 크면 코로 숨을 쉬기 어려워 항상 호흡이 부족해 입을 벌리고 다니면서 하관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얼굴형이 되는 것이다. 이를 의학적으로 ‘아데노이드형 얼굴’ 이라고 부르며 이 증상이 있는 아이들에서 특징적으로 볼 수 있는 얼굴 형태이다. 또한 편도 아데노이드가 비대한 경우 치아의 부정교합이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하관이 길어 일명 ‘말상’에 가까운 얼굴형에 치열 부정교합이 있어 얼굴만으로도 문제를 짐작할 수 있는 셈이다. 소아에서 코골이, 수면무호흡이 있는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소아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만성적인 수면장애를 일으켜 성장이 저하되어 또래보다 왜소한 특징을 보인다.  성장호르몬은 대뇌 밑에 위치한 콩알만한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데, 주로 깊은 수면에 빠져있을 때 분비된다. 이 호르몬 분비가 잘 이루어져야 성장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는데, 소아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깊은 잠을 방해하기 때문에 원활한 성장호르몬 분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야 하는 어린 시절에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한 아이들은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좋지 않아 저체중과 저신장, 섭식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두 가지 문제는 소아에서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소아의 코골이는 7~10%,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0.7~3.4% 정도로 학령기 전 소아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아이가 코를 심하게 골거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주로 편도나 아데노이드 비대로 원인의 85%를 차지한다. 또한 이 같은 증상은 얼굴 형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뿐 아니라 성격, 또는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편도, 아데노이드 비대- 소아수면무호흡으로 이어지는 관계가 얼굴이나 키, 체형뿐 아니라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수면부족현상이 일종의 과잉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깊은 수면은 성장호르몬 외에도 프로락틴, 남성호르몬, 황체호르몬 등의 동화작용 호르몬의 분비와 연관이 깊고 중추신경의 발달과 뇌신경의 연결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수면 주기 중 렘수면은 학습과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여기에도 문제가 발생된다. 이런 문제가 소아에서 나타날 때는 집중력저하, 과잉행동, 인지능력저하, 학습장애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지나치게 화를 잘 내고, 공격적이거나 심하게 변덕스럽거나, 산만한 이유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성인이 잠이 부족한 경우 졸림증을 느끼는 것과 달리 아이들은 오히려 더욱 활발하게 움직여서 잠을 쫓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미시간 대학 수면장애센터의 로널드 쳐빈 박사는 6~17세 어린이-청소년 229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코를 골며 자는 아이들이 아동기의 정신장애의 일종인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나타날 위험이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바 있다.편도나 아데노이드가 비대하다고 하면 흔히 ‘성인이 되면 나아지겠지’ 또는 ’큰 병은 아니니 기다려보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수면무호흡과 연결 지어 생각해 볼 때 아이의 성장, 얼굴형, 산만함 등의 성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아이가 평소 구호흡을 하거나 수면 중 코골이나 호흡이 곤란한 증상 등이 있으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소아에서 편도 아데노이드 비대와 수면무호흡은 흔한 질환이므로 평소 아이가 입을 자주 벌리고 있는지, 구호흡으로 입마름이나 구취 증상을 보이는지 여부, 수면 중 이상증상이나 지나치게 산만하고 공격성을 보이는 지 여부 등을 평소 관찰하고 이상증상이 보이는 경우 바로 이비인후과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9/02 09:00
  • 내 아이 무거운 가방이 성장 장애 원인

    최근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척추측만증이 초등 저학년들에게서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 이는 초등학생에게까지 선행 학습 열풍이 불면서 초등 저학년들의 책가방이 무거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 무거운 가방을 지속적으로 매게 되면 ‘척추측만증’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 유발된다. 척추측만증은 성장기 아이들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질환 중 하나다. 성장기 아이들이 키가 크지 않은 이유로는 식습관과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잘못된 자세가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척추가 굽은 상태인 ‘척추측만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척추측만증은 척추 좌우가 휘어지는 변형으로 인해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달라지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지는 것을 말한다.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학생들의 경우 무거운 책가방이 가장 큰 원인이다. 무거운 가방은 어깨와 허리 근육에 과도한 피로감을 준다. 또 뒤로 쏠리는 무게 중심을 바로 잡기 위해 자연스레 상체를 앞으로 수그리게 돼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틀어져 있는 상태에서 성장이 진행돼 키성장을 방해하게 된다. 문제는 청소년들보다 뼈가 약한 초등학생들이 무거운 가방을 매게 되면 척추측만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데 있다. 척추측만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심한 요통을 들 수 있다. 초반에는 요통을 거의 느끼지 못하며 그 증세 또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거의 육안으로 판별하기 어렵지만 양 어깨 혹은 양쪽 골반의 높이가 다르거나 앞으로 허리를 숙였을 때 등의 양쪽 높이가 차이가 있으면 척추측만증이다. 심한 경우 똑바로 서게 했을 때 몸이 한쪽으로 치우치기도 한다. 옷을 갈아 입힐 때 어깨에 가방 끈 자국이 남아 있으면 아이에게 책가방이 지나치게 무거운 무게이므로 책을 나눠 담게 하거나 양을 조절해 주는 관심이 필요하다.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 신정연 원장은 “무거운 가방은 어깨 통증뿐만 아니라 키 성장과 균형 잡힌 골격 형성에 방해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며 "성장기 어린이들은 더 큰 키를 원하지만 척추측만증 같은 증상이 있으면 척추가 곧지 못해 성장을 하더라도 숨은 키가 생겨 키성장이 더딘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원장은 "혹시라도 자녀의 키 성장이 더디거나 자세와 체형이 바르지 않은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키성장에 도움이 되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9/02 09:00
  • 쌍꺼풀 안경, 얼굴 축소기‥ 전문가는 어떻게 볼까?

    쌍꺼풀 안경, 얼굴 축소기‥ 전문가는 어떻게 볼까?

    성형외과나 피부과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도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셀프성형기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신체 성장이 끝나지 않은 한창 성장기인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 사이에서 크게 각광 받고 있어 문제가 더욱 크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셀프성형기구는 미용보조도구로 시술이나 수술을 하지 않고도 쌍꺼풀을 만들어주거나 콧대를 높여주며 얼굴을 갸름하게 축소, 휜 다리를 일자로 교정해 주는 등의 효과를 준다고 하는 제품을 말한다. 쌍꺼풀 안경은 와이어가 달려 있어 안경을 쓰면 원하는 쌍꺼풀 위치의 라인에 맞게 고정시켜 쌍꺼풀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 쌍꺼풀 안경은 얼마 전 모 TV 프로그램에서도 연예인이 직접 착용해 더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쌍꺼풀 안경뿐 아니라 콧대를 높여주는 집게, 턱뼈를 눌러 얼굴을 작게 만들어 준다는 얼굴 골격 축소기, 허벅지, 무릎, 종아리 세 부분을 고정해 주어 휜 다리를 교정해주는 다리교정 벨트 등도 있다.   셀프성형기구 관계자들은 하루에 한 두 번씩 10~15분 간 지속적으로 착용하면 골격과 근력을 자극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쌍꺼풀을 만들어주고, 콧대가 높아지며, 얼굴뼈가 축소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일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지 몰라도 장기간 사용하면 오히려 부작용 등의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청소년들은 성장판이 열려 있어 아직 성장이 채 끝나지 않은 상태라서, 연골이나 뼈 등이 다 자라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압력을 가하면 코뼈나 턱 골격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며 "피부가 얇은 경우에는 눈꺼풀 처짐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 하지 말라"고 말했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9/02 09:00
  • 자궁암검사 생각보다 간단해요

    성문화가 점점 개방적으로 바뀌고 성관계를 시작하는 나이가 어려지면서 자궁질환도 늘고 있다. 문란한 성관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이 자궁경부암이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원인인데, HPV가 성접촉으로 전염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자궁경부암 환자 비율은 10만명 당 15.5명으로 2010년 38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체 여성 암환자의 7위다. 자궁암은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만큼 더 늦기 전에 한번쯤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자궁암은 자궁경부에서 떨어져 나오는 세포를 이용해 쉽게 검사할 수 있다. 이를 세포진검사라고 하는데 자궁 경부의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세포의 이상유무를 관찰한다. 세포진검사에서 암이 의심된다는 결과가 나오면 자궁경부를 확대해 관찰하는 확대경검사와 조직검사를 하게 된다. 세포진검사 결과는 1~5점으로 나오는데 1은 정상, 2는 이상은 있지만 암과 관련된 악성 변화는 없는 상태, 3은 암일 수 있는 세포는 보이지만 확정할 수 없는 상태, 4, 5는 암이 거의 확실한 상태를 뜻한다. 2는 재검이 필요하고 3부터는 정밀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 자궁암검진은 30세 이상은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다. 자궁암 검사를 받으려면 1~2일전부터 질세척을 하지 말고, 생리기간은 피하는 것이 결과가 정확하게 나온다.
    산부인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9/02 09:00
  • 면역력 떨어질 땐 연령 별 '이 질환' 미리 관리를

    30도를 웃돌던 날씨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일교차가 크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세균 침투로 인한 유해 염증이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조금만 관리가 소홀하면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온 가족의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건강 관리가 중요해지는 환절기,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계절 질환과 이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면역력 약한 어린이, 유행성 결막염과 급성 편도염=면역력이 약하고 계절 질환에 취약한 어린이의 경우 유행성 결막염을 주의해야 한다. 유행성 결막염은흔히 여름철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각 학교별로 개학이 시작되는 시기와 맞물려 친구들과 직간접적 접촉을 통해 전염이 빈번히 일어날 수 있고 가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확산되기 쉽다. 주로 다른 신체 접촉이나 사물 등을 통해서도 전염이 쉽게 이뤄지는 만큼 어린이가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또한 충혈된 눈을 가리기 위해 청소년들이 안대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착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에도 눈을 손으로 비비지 않도록 하는 등의 생활 습관 주의사항을 자주 상기시켜 주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초기에 이물감이나 충혈 등의 증세를 보이는 유행성 결막염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며 “이 경우 각막 표면의 상피세포가 손상돼 각막에 혼탁을 남기거나 시력 저하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므로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심한 일교차에 따라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질환은 편도염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환절기가 되면 바이러스와 세균에 더욱 쉽게 노출된다. 어린이의 경우 편도가 어른에 비해 크기 때문에 급성편도염에 더 잘 걸릴 수 있다. 열이 나고 식욕이 떨어지며 목이 아파 침을 삼키기가 곤란하다면 급성편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자칫 피로나 감기 초기증상으로 오인하고 방치한다면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성대와 성대를 둘러싼 후두에 염증이 발생하는 후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손, 발을 깨끗이 씻어 접촉에 따른 세균 감염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환기를 자주 시키고 그것이 어려울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공기 중의 세균을 차단해 주는 것이 좋다. ■20~40대 직장인, 안구건조증과 쯔쯔가무시증=환절기에는 건조함으로 인한 질환 발생률이 상당히 높다. 특히 성인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안구건조증이 대표적이다. 환절기에는 실내외의 온도차가 크게 벌어지고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음에 따라 눈이 마르고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이 발병하기 쉽다. 흔히 안구건조증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다른 안질환으로 발전하거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가볍게 봐선 안 된다. 특히 20~40대 직장인들은 하루 종일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안구건조증이 쉽게 발병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컴퓨터 모니터를 집중해서 바라보면 눈 깜빡임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눈의 피로가 쌓이면서 안구건조증이 심화될 수 있고 두통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50분 작업 후에는 반드시 5분 이상 눈을 쉬어주고 휴식을 취할 때는 먼 곳을 응시하거나 눈을 감아 눈의 조절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진다고 해서 손으로 눈을 비비는 행위는 안구에 직접적인 자극을 줘 각막에 상처를 내거나 각종 전염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삼가도록 한다. 또한 가을이 되면서 늘어나는 야외활동으로 인해 성인들에게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가을철 발열성 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 경우 그 미생물이 인체 내로 들어가 혈액과 림프를 통해 전신에 퍼져 발열과 혈관염을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발열, 두통 등의 초기 증상을 보인다. 2주 이후부터 서서히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심하면 호흡부전, 패혈성 쇼크, 의식저하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놓고 앉거나 눕는 일을 피하고 돗자리를 깔고 그 위에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풀 숲에서 용변을 보는 일 역시 피해야 하며,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운동량 적은 노년층, 녹내장과 퇴행성 관절염=환절기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연령은 바로 노년층이다. 환절기처럼 기온 차가 큰 날씨에는 고혈압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어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녹내장이 유발될 수 있는 것. 눈의 경우 시신경이 손상돼 시력 저하를 가져오는 녹내장의 발병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녹내장은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함께 실명의 3대 원인으로 꼽히는 질환으로, 눈 안의 압력, 즉 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을 압박하는 것이 주원인이다. 녹내장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실명 직전에도 환자가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일단 눈에 통증이 있고 물체가 뿌옇게 흐려지면 전문안과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다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적절히 안압을 낮춰주지 않으면 이 과정이 계속 진행돼 보이는 범위가 점점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녹내장 발병 고위험군인 만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필수이며, 눈의 원활한 혈액 순환을 위해서는 가급적 술과 담배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노년층의 경우 평소 운동량이 적고 날씨 변화에 신체가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이 시기가 되면 십자인대파열이나 퇴행성 관절염의 발병 위험이 높다. 신체 강직은 낮과 밤의 온도 차이로 혈액 순환이 저하된 아침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 무릎 관절의 강직과 이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근육과 뼈의 손상을 유발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동량을 조절해 무리하지 않게 꾸준히 운동을 해주고 정상 체중을 유지해 무릎에 무리한 하중이 실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의 무릎을 포함한 신체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면 운동 전 반드시 무릎, 발목, 발가락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온찜질 역시 도움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9/02 09:00
  • 암환자, 명상 하면 스트레스·피로·불안 줄어든다

    암환자, 명상 하면 스트레스·피로·불안 줄어든다

    최근 암 생존율이 증가하면서 암 환자들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 요법’이 암 치료 중인 암 환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암교육센터는 최근 유방암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51명에게 6주 동안 총 12회의 명상요법을 시행한 결과 명상에 참여하지 않은 환자 51명에 비해 불안, 피로감이 감소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환자들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과 대화하기 ▲암에 대해 수용하고 건강회복에 대한 의지 다지기 ▲자기 칭찬 및 긍정의 메시지로 자존감 높이기 ▲현재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기 ▲자신이 중요한 존재임을 인식하기 ▲건강해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기 등 매 주 다른 주제로 명상에 참가했다. 암 환자들은 이 6개의 주제 명상을 통해 현재 상태와 자신을 수용하고 현재 상황에 대해 감사하며 건강회복을 위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 방사선 치료와 명상을 함께 진행한 환자들은 불안이 평균 6.84점에서 5.51점으로 20%정도 줄었고 피로감은 평균 3.94점에서 3.46점으로 12% 감소했다. 환자들 스스로 느끼는 삶의 질은 평균 57점에서 70점으로 향상되었으며, 일부에서는 호흡곤란에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유방암 수술 후 방사선 치료만 받고 명상에 참여하지 않은 환자 51명은 불안감은 방사선 치료 후에도 변화가 없었고 피로감은 16% 증가되었으며 삶의 질은 6%정도 향상되었다. 연구를 이끈 서울아산병원 김연희 간호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암 환자들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명상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명상은 훈련만 잘 된다면 암 환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므로 환자 자신이 치유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회복가능하다는 점에서 암 환자들에게 치료의 자신감을 높여 전체적인 암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보완대체요법(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 7월 호에 게재되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9/02 09:00
  • 내 몸 '안티에이징'에 도움되는 생활수칙 5가지

    흐르는 시간을 잡을 수는 없지만, 내 몸이 늙어가는 속도는 늦출 수 있다. 하루라도 노화를 멈출 수 있다면 나는 하루만큼 젊음을 되찾는 것이다. 이미 늙었다고 속수무책으로 놓아두면 몸과 마음은 하루가 다르게 쇠약해진다. 젊어지거나 최소한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몇가지 생활수칙만 염두하고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젊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머리를 쓰는 공부를 하라=쓰지 않고 모셔 두는 기계는 무용지물이 되기 쉽다. 쓰는 기계는 성능이 계속 업그레이드되지만 정지된 기계는 성능을 개선할 기회가 없는 데다 녹이 슬기 때문이다. 일하면서도 계속 머리를 쓰고 연구하는 습관을 들인다. 독서도 좋다. 공부할 게 없으면 전화번호라도 하나씩 외운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지개를 켜라=기지개는 본능적 스트레칭이다. 잠자리에서 기지개를 켜며 깨어날 때는 잠으로 느슨해진 근육과 신경이 자극돼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기분이 맑아진다. 눈을 뜨자마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다가는 뇌졸중으로 쓰러질 위험도 있다. 기지개를 켜고 좀 뒹굴면서 워밍업을 하고 일어나는 것이 안전하다. ▷잠깐의 낮잠을 자라=피로는 쌓인 즉시 풀어야지 조금씩이라도 쌓아 두다 보면 병이 된다. 눈이 저절로 감기는 것은 몸이 피곤하다는 신호. 가능하다면 억지로 잠을 쫓지 말고 아주 잠깐이라도 눈을 붙인다. 15분 낮잠만으로도 오전 중 쌓인 피로를 풀고 오후를 시작할 수 있다. ▷음식을 먹을 때는 오래 씹어 삼켜라=밥을 한 입 넣고 30번을 씹으려면 보통 인내심이 필요한 게 아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우유도 씹어 먹으라고 한다. 나물이나 고기류뿐 아니라 부드럽고 가벼운 음식이라도 꼭꼭 씹어먹으면 소화액이 잘 섞여 소화가 잘되다. 뱃살이 늘어나는 것을 막고 나아가 뱃살이 빠지기도 한다. 실제로 많은 양을 먹지 않고도 많은 양을 먹은 것처럼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식사량을 줄이기가 쉽다. 평소 식사량을 10~30% 정도 줄이면 수명이 늘어난다. 30번 씹기가 어려우면 그 절반의 횟수라도 채우도록 한다. ▷사람들과 어울려라=사람은 사람들 속에서 활기를 얻는다. 사회적 존재감이 없으면 고립감과 소외감이 우울과 좌절감으로 진행될 수 있다. 즐겁지 않은 세포는 의욕을 잃는다. 의욕을 잃으면 인체는 급속히 늙어간다. 마음을 너그럽게 열어 놓고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삶의 의욕을 찾는 것은 젊음을 되찾는 데 중요한 요소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9/02 09:00
  • 삼겹살 먹을 때 '깻잎' 꼭 챙겨야 하는 이유

    삼겹살 먹을 때 '깻잎' 꼭 챙겨야 하는 이유

    삼겹살을 먹을 때 누구가 쌈채소로 상추부터 생각한다. 깻잎은 곁들이는 것이라고 보는 경향이 있는데, 상추만큼 깻잎을 꼭 챙겨야 하는 이유가 있다. 깻잎은 영양 측면에서 육류와 균형을 이뤄서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우리가 흔히 먹는 깻잎은 ‘임자엽’이라고 부르는 들깻잎이다. 깻잎에는 육류에 부족한 칼슘·엽산·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깻잎에 부족한 단백질은 육류에 풍부해 함께 먹으면 완벽한 영양적 균형을 이룬다. 깻잎의 페릴 키톤, 페릴라 알데하이드 등 정유 성분은 고기의 느끼한 맛을 특유의 독특한 향과 맛으로 없애준다. 또, 향균 효과도 있어 혹시 모를 식중독의 위험을 낮춘다. 깻잎이 돌연변이 예방, 항암효과, 생활습관병 예방 등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깻잎을 고를 때는 뒷면의 보라색이 진한 것이 좋다. 보라색이 진할수록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다. 또한 잎의 크기가 적당히 크고 두께가 너무 얇지 않아 저장성이 좋은 것을 고른다. 깻잎의 잔류 농약이 걱정된다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고안한 녹차추출액 세척법을 이용해 보자. 물 1L에 녹차 잎 30g을 넣어 상온에서 30분간 우려낸 녹찻물에 깻잎을 5분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씻는다. 이렇게 하면 일반적인 물세척보다 15~20% 더 잔류 농약이 제거된다. 깻잎뿐 아니라 일반 잎 채소 세척에도 사용할 수 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3/08/30 18:18
  • 박지선, '메두사'로 건강하게 라면 먹는 법 선보여

    박지선, '메두사'로 건강하게 라면 먹는 법 선보여

    박지선의 ‘메두사’ 음식이 화제다. 박지선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야간매점 코너에서 메두사라는 음식을 선보였다. 메두사는 메밀라면과 샐러드, 두부를 곁들여 접시에 담은 요리이다. 메밀라면 소스와 참기름을 섞어서 맛을 내면 된다. 박지선이 소개한 메두사는 상대적으로 라면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준수한 음식이다. 라면은 칼로리는 높고 영양가는 낮아서 건강에 해로운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나트륨 함량이 높다는 것도 문제다. 하지만 라면에 브로콜리, 어린 솔잎 등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녹황색 채소를 먹으면 나트륨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다. 두부는 단백질로서, 라면만 먹을 때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 양을 보충해줄 수 있다. 이외에도 우유, 양파, 양배추를 이용하면 좋다. 라면을 다 끓인 후 우유를 반 컵 정도 넣으면 칼슘 함량이 높아지고, 라면 국물의 염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밤중에 라면을 먹으면 다음 날 얼굴이 붓는 경우가 많은데, 우유를 넣어 먹으면 염분 배출 효과 덕분에 얼굴이 덜 붓는다. 칼슘 섭취를 높이기 위해 두부, 브로콜리, 건새우 등을 넣어도 좋다.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라면의 기름기도 제거한다. 양배추는 같이 끓이면 단맛이 진해져 라면과 잘 어울리며 나트륨 배설을 돕는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8/30 17:14
  • 술 마시면 성욕 오르지만, 기능엔 치명적입니다

    술 마시면 성욕 오르지만, 기능엔 치명적입니다

    정상적인 음주는 개인의 긴장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한두 잔의 술을 마시면 긴장이 풀리고 기분이 좋아진다. 알코올이 뇌의 쾌감조절중추를 자극해 엔도르핀과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을 자극하기 때문에 음주자는 즐거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만성적인 과음은 엔도르핀과 도파민의 분비를 점점 둔화시키고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 분비에 영향을 줘 정서불안, 불면증, 기억상실 등을 유발한다. 알코올은 또 대뇌를 마취시켜 판단을 흐려지게 만든다. 우리가 술을 마시면 알코올은 즉시 대뇌 피질에 영향을 미친다. 대뇌 피질은 신피질과 구피질로 나뉜다. 신피질은 이성과 의식을 담당하고 구피질은 인간의 감정과 본능을 담당한다. 평소에는 이성을 담당하는 신피질이 구피질을 제어해 감정적인 말과 행동을 자제하게 만들지만 알코올이 들어가면 신피질의 구피질 제어력이 약해져 신피질의 구속을 받던 구피질이 자유롭게 명령을 내리게 된다. 이로 인해 음주자는 기분 내키는 대로 말하고 과격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술은 흔히 사람을 흥분시키는 물질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긴장을 완화시키는 진정제이다. 진정제는 중추신경계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GABA의 활성을 증가시켜 수면을 유도하고 긴장을 완화시킨다. 이러한 술의 진정효과는 평소에 이성을 억제하고 있는 스위치의 작동 또한 느슨하게 만들어 자제력, 통제력까지 상실하게 만드는 원인 중에 하나이다. 물론, 술을 적당히 마시면 중추신경계가 자극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서 성욕이 올라간다. 하지만 과한 양의 술은 성기능에 필요한 신경계를 마비시키고 남성호르몬 감소와 여성호르몬 증가를 야기하기 때문에 성적 능력을 감소시킨다. 발기능력과 발기지속력 저하는 물론 정자수가 감소하며 심할 경우 치명적인 고환 위축이 발생할 수 있어서 고환 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들에게 성기능 장애가 많이 나타나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만성적 알코올 중독자 중 성감 저하와 사정 장애를 호소하는 사례가 많으며, 심한 음주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약 80% 이상이 성기능 장애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자신감과 감정 및 충동성의 고조, 판단력의 저하와 음주로 인한 성적 자극과 흥분이 더해지면서 성적 충동을 제어하지 못해 성폭력을 행사하기도 하는 위험마저 있다. 술을 마실 때마다 충동 조절이 잘 되지 않고 블랙아웃(필름이 끊기는) 현상 또한 자주 일어난다면 ‘알코올 의존증’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 봐야 한다. 알코올 의존증의 경우 술로 인한 만성적인 뇌 손상으로 알코올의 공격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이다.
    성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3/08/30 17:00
  • 허리디스크 방치하면 목디스크 온다?

    허리에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이 있는 사람이 목에 통증이 생기면 허리 문제일까? 보통은 허리 통증의 여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목에도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다고 한다. 허리디크스가 왜 목에 이상을 초래하는지 알아본다. 허리디스크 있으면 목디스크 위험 올라가 척추는 여러 개의 작은 척추뼈가 모여 이뤄져 있어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척추 중에서도 가장 많이 움직이는 부위는 경추(목뼈)와 요추(허리뼈)다. 때문에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인 디스크나 협착증 같은 병이 잘 나타나는데, 이러한 질환이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주어 목과 허리 모두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척추는 각각의 척추뼈가 독립적으로 움직이지만 크게 보면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어느 한 군데에 이상이 생기면 척추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장은 “일반적으로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로 치료 받는 환자 중에서는 다른 부위에서도 디스크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디스크나 협착증으로 통증이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자세가 나빠지고 연결돼 있는 다른 척추 부위에도 근육 경직이나 관절 강직이 유발돼 시간이 지날수록 무리가 가 척추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돌출되는 디스크 질환이나 척추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는 척추관협착증은 곁에 있는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이 나타난다. 심하게 아플 경우 근육이 긴장을 하면서 다른 부위에도 통증이 일어나고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자세나 걸음걸이가 지속되면서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또 디스크나 협착증과 같은 척추 질환은 체질이나 생활습관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한 부위에 이상이 있게 되면 다른 부위까지 나빠지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증상 심하면 다른 척부 부위도 검진 받아야 특히 오랫동안 척추질환을 앓고 있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혹은 척추의 여러 분절에 디스크나 협착이 있다면 다른 부위에도 척추질환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은 상태로 디스크나 협착증을 방치하면 다른 부위에도 영향이 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제때 치료를 잘 받아야 이를 예방할 수 있다. 고도일 병원장은 “허리나 목에 이상이 있을 경우 다른 부위를 관찰해 보면 증상이 없더라도 이미 척수나 신경근이 눌리고 있는 상태인 경우가 많다”며 조기에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다른 부위도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척추는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허리나 목 중에 한 부분이 아프다고 해서 원인이 되는 곳만 조심해서는 안 된다. 스트레칭을 할 때에도 척추 전체에 골고루 해주어야 하며 바른 자세를 통해 척추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8/30 17:00
  • 암 예방 식생활 원칙…10계명을 지켜라

    암 예방 식생활 원칙…10계명을 지켜라

    암이 생기는 원인 80%가량을 의학자들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에서 찾는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은 소화기 계통을 비롯해 호르몬에 민감한 장기의 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국내에서 유방암, 전립선암이나 대장암, 폐암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암환자 유형도 점차 서구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또한 음식과 관련이 큰 데, 식생활만 개선해도 암 예방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암 예방 식생활 10계명을 알아둔다.
    암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3/08/30 17:00
  • 정형돈,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5kg 빠져‥ 다른 증상은?

    정형돈,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5kg 빠져‥ 다른 증상은?

    개그맨 정형돈이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서, 과거 급성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1주일 만에 5kg이 빠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그는 "군 복무 시절 급성 역류성 식도염을 앓았던 적이 있었는데, 일주일 만에 5kg이 빠졌다"며 "갑자기 살이 빠져 위암이 아닐까 의심했었다"고 말했다.식도와 위 사이에는 식도 괄약근이 있다. 밥을 먹거나 트림할 때만 열리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식도 괄약근의 조이는 힘이 약해지면 위 내용물이 위가 아닌 식도로 다시 되돌아간다. 이때 위에서 만들어진 위산이 식도 쪽으로 올라가 식도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역류성 식도염이 생긴다. 정상적으로 중력의 힘과 산을 중화시킬 수 있는 침을 계속 삼킴으로써 식도를 보호할 수 있지만 위 내용물이 증가되는 식후, 위유문부 협착, 위산 과분비 상태 ,위 내용물이 위식도 경계부위까지 있을 경우, 식도 탈장, 위의 압력이 증가될 수 있는 비만, 임신, 복수, 꽉 조이는 옷 또한 위 내용물들이 역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렇게 생긴 식도염은 식도궤양이나 협착, 식도선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위산이 식도를 지나 기도까지 넘어오면 목이 쉬거나 후두염, 천식, 만성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질환과 감별해야할 질환들도 있는데 심장 혈관의 질환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때문에 생기는 흉통은 역류성 식도질환을 진단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이미 역류성 식도질환을 진단받은 사람이라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생긴 것을 놓치지 않도록 흉통의 양상이 평소와 달라지거나 강도가 심해진다면 다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위식도 역류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복압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진다는 것이다. 식사 후, 눕거나 앞으로 구부린 자세를 취할 때, 갑자기 살이 쪘을 때가 그 대표적인 예다. 반대로 물을 마시거나 껌을 씹어 침을 많이 삼킬 때, 제산제를 복용했을 때는 증상이 좋아진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생활습관 교정과 간단한 투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위, 십이지장 궤양 치료에 쓰이는 위산 분비 억제제를 고용량으로 한두 달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8/30 15:28
  • 먹기 무서운 아이스크림? 건강에는 득 될수도

    먹기 무서운 아이스크림? 건강에는 득 될수도

    '먹기 무서운 아이스크림'이 화제다. 최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먹기 무서운 아이스크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 속에는 아이스크림 위에 눈알 모양의 장식물이나 손가락 모양의 장식물이 올려져 있는 사진이 담겨 있다. 모양은 거북스러울 지 모르지만, 오히려 건강에는 '먹기 무서운 아이스크림'이 득이 될 수도 있다. 식욕을 떨어뜨려 아이스크림의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은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건강에 해로운 음식이다. 아이스크림 같은 빙과류는 대부분 혈당지수가 높아서 몸속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살을 찌운다. 칼로리도 문제다. 보통 아이스크림의 열량은 적게는 300㎉에서 많게는 500㎉가 넘는다. 밥 한 공기가 200~300㎉이므로 덥다고 별 생각 없이 하루 2~3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금방 살이 찌게 된다. 일반적으로 빙과류 중에서는 일명 '쭈쭈바'라고 불리는 얼음과자류의 칼로리가 가장 낮고, 콘이나 빵 속에 든 아이스크림은 칼로리가 가장 높다. 그러므로 아이스크림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8/30 14:07
  • 독한 여름 여드름 예방법은? 생기기 전에…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올 여름, 바캉스를 떠나지 않았더라도 피부가 많이 상했을 것이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높은 습도로 트러블이 다발성으로 발생하고 흉터 등 지저분한 흔적도 잘 남기 때문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크거나 노랗게 곪은 염증성 여드름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심하게 패인 흉터가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 한풀 꺾인 무더위로 상한 피부를 회복하기에 최적인 시기, 독한 여름여드름 흉터 관리법에 대한 피부과전문의의 조언을 들어봤다. -여드름 흉터, 평소 예방습관과 생활 속 관리 중요 여드름처럼 여드름 흉터도 일상생활 속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얼굴에 남은 여드름 흉터를 손으로 만지며 무의식적으로 짜거나 긁게 되면 흉터가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한데, 피부를 되살릴 수 있는 황금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수분공급 팩이나 피부진정 팩, 비타민 공급 팩 등으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흉터재생이 잘 될 수 있게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상관리와 못지 않게 예방습관도 중요하다. 여드름흉터는 한 번 발생하면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9월 중순까지는 한낮에도 2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드름이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 각질이 쌓여 모공을 막으면 피지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피부트러블이 악화되기 때문에 외출 후나 땀을 흘린 후에는 이물질이 모공을 막지 않도록 바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를 2~3시간마다 덧발라 피부가 햇볕에 과다하게 노출되는 것을 피하도록 한다. 자외선차단제를 잘못 사용할 경우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피부타입에 맞는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성피부의 경우 오일프리나 젤 타입 등 사용감이 가벼운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여드름 균이 번식해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면 손을 대는 것은 금물이다. 손으로 짜거나 잡아 뜯으면 피부에 염증을 유발하고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꼭 짜야 한다면 소독된 면봉으로 표피가 벗겨지지 않도록 살짝 짜야 하며, 전문적인 여드름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간혹 비립종을 여드름으로 착각해 손으로 짜기도 하는데 이 경우도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흉터 부위만  점 빼듯이 치료하는 간편한 치료 나와 기존에는 여드름 흉터 치료가 번거롭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최근 편리성, 효과성, 경제성 등 3박자를 갖춘 빠른 치료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 직장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탄산가스 프렉셔널 레이저 치료는 여드름 흉터 부위만을 마치 점을 빼듯이 치료하는 방법이다. 일반 프락셀보다 효과가 강력할 뿐만 아니라 레이저 빔의 크기와 형태 조절도 가능해 흉터부위의 콜라겐 재생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깨끗한 새살이 차오르도록 돕는다. 치료당일부터 세안과 시술 부위를 제외한 부분의 화장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도 적다. 이외에도 여드름 흉터만을 콕 집어 치료하는 방법으로 ‘비봉합 펀치술(Punch elevation)’이 있다. 깊이 패인 여드름흉터를 전용펀치로 찍어 정상 피부만큼 끌어올려 높이를 맞추는 치료법으로 외상흉터나 수두흉터와 같은 깊은 함몰성 흉터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치료 직후에는 붉은 기가 2-3일 정도 남아있지만, 1-2주일 후면 주변 피부 조직의 색과 동일해져 큰 흔적이 남지 않고, 세안이나 화장도 가능하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은 “회복기간이 단축되면서 점심시간, 주말을 이용해 치료하려는 환자들도 많다”며 “이 치료법은 보통 5회 이상 걸리던 깊은 여드름 흉터의 치료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환자에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이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8/30 10:38
  • 가을철 감염병 '이것'만 지켜도 막을 수 있어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같은 가을철 감염병은 야외활동 시와 야외활동 후 관리만 잘해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30일 야외활동으로 감염될 수 있는 가을철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털 진드기 유충이 옮기는 쯔쯔가무시병은 유충이 번식하는 9~11월에 집중해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는 2009년 4995명에서 2011년 5151명으로 서서히 증가하다가 2012년 8604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로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과 논 경작지나 개울 등 활동 중에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도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가을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될 수 있으면 수풀이나 나무가 우거진 곳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아야 하며,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펴서 앉되 사용한 돗자리는 다시 쓰기 전에 집에서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리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야외에서 작업할 때는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등을 착용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입었던 옷을 털고 세탁하는 것이 가을철 감염병을 막는 길이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8/30 10:12
  • 식약처, 허위·과대광고 무더기 적발…적발 제품 명단은?

    “의사 처방 없이도 남성의 사이즈가 커질 수 있습니다.)” 비그알엑스(한미라이프)의 광고 내용인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위 및 과대 광고’라며 적발했다. 이처럼 허위·과대광고를 하던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 회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상반기, 식품에 대한 질병치료 효과 등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단속한 결과 총 294건을 적발하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조치를 했다. 식약처가 적발된 294건을 분석한 결과, 식품의 종류별로는 ▲일반식품이 232건 ▲건강기능식품이 62건 등이라고 설명하였다. 허위·과대광고 유형별로는 암·당뇨·혈압 등 질병치료 효능 표방광고가 222건(76%)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허위 및 과대광고를 한 주요 제품으로는 개똥쑥, 삼채, 씨알엑스, 당잠환, 황칠 등이 있었다. 허위·과대광고를 한 방법으로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인기연예인 체험기를 이용한 과대광고(49건, 17%), 병원 전문의 추천, 해썹 인증 및 보증 등을 이용한 과대광고(5건, 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 상반기 동안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허위·과대 광고한 123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과 광고 금지를 요청하였다. 적발된 제품의 명단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식약처는 앞으로 허위광고 등으로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는 식품을 구입할 때 제품의 표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식품과대광고 행위를 발견 시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8/30 09:48
  • 여드름 예방법…린스 잘 닦아내고 탄수화물 조심을

    여드름 예방법…린스 잘 닦아내고 탄수화물 조심을

    선선한 가을이 다가오는 가운데 여드름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가을에는 온도가 낮아 얼굴의 피지 분비가 줄어들어 여드름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하지만, 건조한 날씨로 피부 각질이 더디게 벗겨지고, 이 때문에 모공 입구가 막히면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아침·저녁으로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는 피지선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없게 만들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깨뜨린다.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얼굴뿐만 아니라 가슴이나 등에 생기는 여드름 모두 우리 몸에 상주하던 균들이 컨디션의 변화로 과(過) 증식해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세안은 기본이고 샤워를 할 때는 여드름 전용비누, 항균비누 등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머리 감을 때 린스가 남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린스를 잘 헹구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음식은 기름진 음식보다 당 지수(GI·Glose Index)가 높은 음식을 조심해야 여드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흔히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몸에 기름기가 많아져 여드름이 심해지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빵이나 밀가루와 같은 탄수화물 식품을 많이 먹을 때 여드름이 더 잘 생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여드름이 생겼을 때, 퍼지지 않게 하는 방법도 있다. 손으로 여드름을 짜면 세균에 의해 2차 감염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압력이 고르지 않아 여드름 고름이 밖으로 나오기는커녕 진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염증이 악화하거나 피지선이 파괴된다. 굳이 짜야 한다면, 먼저 따뜻한 스팀타월로 여드름을 눌러서 모공을 열어준 뒤 면봉 2개를 여드름 부위에 대고 지그시 누른다. 그러나, 고름이 잡혀 있거나 빨갛게 염증이 있는 여드름은 절대로 짜거나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안에 있는 피지 덩어리가 나오고 난 후 알코올로 소독하고 냉장고에 넣어 둔 아스트린젠트를 퍼프에 묻혀 누른다.
    피부과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8/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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