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발생해 뇌경색이나 뇌출혈에 의해 갑자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심각한 뇌 손상을 입혀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초래한다.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하는 뇌출혈과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최근에는 노령인구의 증가 및 식생활의 서구화로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 비만, 당뇨환자까지 늘어나면서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의 빈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뇌졸중은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중 10 ~ 20%의 사람들에게는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에 전조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안면마비, 편측마비, 언어장애, 보행 및 평형 장애, 심한 두통 현상 등의 증상이 바로 그것이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뇌혈관을 3차원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혈관조영술을 통해 복잡한 뇌혈관을 정확하게 볼 수 있으며 뇌혈관 뒷부분에 발생한 질환까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뇌졸중의 예방이 더욱 쉬워졌다.뇌졸중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의 만성질환과 흡연으로 인해 막힌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뇌졸중 위험인자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이 있다면 짠 음식을 피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혈압강하제를 투여해 뇌졸중 위험을 줄여야 한다. 당뇨병은 당분과 열량 제한, 비만증 조절, 적당한 운동, 경구 혈당강하제 투여와 인슐린 치료 등을 병행하면서 뇌졸중을 예방해야 한다. 흡연은 혈관에 이상을 일으켜서 동맥경화증 환자의 뇌졸중 발생 빈도를 높이는 만큼 평상시 혈압과 혈청 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심전도 검사 등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뇌졸중의 위험 증상을 숙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잘 알아듣지 못할 때, 발음이 아둔할 때, 심하게 어지러울 때, 중심을 잡지 못하고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릴 때, 한 쪽 눈이 잘 보이지 않을 때, 심한 두통이 느껴질 때는 우선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려대 안산병원 신경과 정진만 교수는 “일단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세가 시작되면 1분, 1초라도 빨리 뇌혈관질환을 다루는 신경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가야한다"며 “뇌졸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원인을 빠른 시간 내 제거하고 뇌세포에 산소와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것인데 뇌는 20초 내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마비되며, 4분이 넘으면 뇌세포가 죽기 시작하기 때문에 적어도 3시간 이내에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뇌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4/20 17:02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0 16:53
맞벌이 부부인 남편 김 씨와 아내 윤 씨는 몇 년 전부터 아침 식사를 따로 챙겨 먹지 않는다. 아침 식사보다는 잠을 더 자는 것이 이득이라는 판단에서다. 또 이들 부부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저녁 식사를 대충 챙겨먹거나 거르는 경우도 많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생애전환기건강검진을 받은 부부의 건강검진 결과는 놀랍도록 비슷한 점이 많았다. 부부가 함께 오래 살면 건강 상태까지 닮는다.국내 40-75세 부부 520쌍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쪽 배우자에게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상대 배우자에게도 해당 위험요인이 있을 가능성이 각각 비만 1.7배, 고혈압 2배, 고지혈증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지낸 기간이 비교적 오래된 부부들은 자연스럽게 식습관 등을 공유하며,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요인도 닮아 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발병률 2-3위를 기록하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진료부터 생활 습관까지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부가 함께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확인해야고혈압, 고지혈증,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생활 등의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의 경우, 배우자간 일치성이 높기 때문에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배우자도 함께 진료에 동참하는 것이 좋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심혈관질환 발병 요인을 감소시키는데 가족 구성원의 지지가 크게 작용한다고 한다. 따라서, 동반 치료를 통해 부부가 서로 격려하며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다.# 부부관계 빈도와 심혈관질환의 연관성심혈관질환 위험도는 부부관계 빈도와도 관련이 있다. 미국 심장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에 따르면 종단적 연구결과, 부부관계의 빈도가 심혈관질환 위험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역학 연구 결과에서는 주기적인 부부관계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등과 동일한 수준의 일상 활동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생활습관 개선…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도 고려심혈관질환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부부는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공유하기 쉽기에 실생활 속에서 함께 실천한다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 금연 및 절주는 물론 신선한 채소로 구성된 식사를 하고 정제 식품 섭취를 줄이라고 권고하고 있다. 일주일에 2시간 30분은 걷기, 자전기타기 등의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더 나아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전문의와 상담 하에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최근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권고사항에 따르면, 심장질환의 위험도가 높은 사람은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심혈관질환 2차 예방법의 하나로 아스피린을 권고했다.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는 “심혈관질환은 생활습관과 관련성이 높은 만큼 장기간 함께 생활해온 부부일수록 예방도, 발병도 함께 할 가능성이 높다”며 “서로의 생활 습관이 상대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방에 있어서도 함께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4/20 16:14
날씨가 따뜻해지고 공기의 이동이 잠잠해지는 봄, 나들이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지만 그만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다.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두께의 8분의 1 크기로 입자가 매우 작아 호흡기의 점막이나 기관지 섬모에서 걸러지지 않고 기관지나 폐포에 바로 흡착된다. 또한 황산염, 질산염, 산 같은 중금속이 들어있어 몸속에 유입되면 호흡기는 물론 면역력이 약화되고 알레르기 비염이 극심해지는 등 신체에 악영향을 미친다.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에는 공기청정기와 마스크를 사용하고, 손발 씻기를 일상화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내에 흡수된 미세먼지는 쉽게 빠져나가지 않기 대문에 배출하는 데에도 신경 써야 한다. 그렇다면 봄철 체내에 쌓인 미세먼지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체내 흡수된 미세먼지의 배출을 돕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오리고기가 있다.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옛 의학서에는 오리가 각종 해독 작용과 함께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나와 있다. 특히 오리고기에 함유된 레시틴은 신장 기능을 증진해 미세먼지나 중금속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육류 중 드문 알칼리성 식품으로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와 비견할 만큼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많다. 이는 소고기와 비교했을 때 15배, 닭고기보다 5배, 돼지고기보다 1.2배 많은 수치다.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형성을 억제하고, 장기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 체내 대사 조절을 도우며, 간절기에 균형이 깨지기 쉬운 생체리듬을 고르게 유지한다.특히 최근 한국기후변화학회지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석쇠로 오리고기를 구웠을 때보다 소 양대창을 구웠을 때 미세먼지가 최대 30배 정도 더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류 중에서도 미세먼지 발생량이 소양대창>닭고기>돼지고기>소고기>오리고기 순으로 오리고기가 가장 적게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어, 조리 시 발생하는 실내 미세먼지 걱정도 적다. 이외에도 자가면역체계를 강화해주는 비타민 A 함량이 소, 돼지, 닭보다 월등히 높아 환절기 감기 예방 등에 좋으며, 각종 비타민과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철 등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해 외부의 세균 및 바이러스로부터 이겨내는 자가면역체계를 강화한다. 신선한 오리고기를 고르기 위해서는 색이 선홍색에 가깝고 탄력이 있는 것으로 선택해야 하며, 지방 부위는 희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영하 2도에서 냉장 보관하며, 2일 내 먹는 것이 좋다. 단, 진공 포장일 경우 15일까지 보관할 수 있다. 오리에 미세먼지를 배출해주는 더덕, 도라지, 무, 배 등 음식과 함께 요리하면 더욱 좋다.다향오리 관계자는 “음식만으로 완전한 미세먼지 예방은 어렵지만, 몸속 유해 성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요즘, 몸속 유해 성분을 배출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오리고기로 건강한 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4/20 14:35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0 14:23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0 14:03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0 11:20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0 10:47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4/20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