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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지럼증, 심각한 병은 아닐까?
어지럼증은 현대인이 겪는 흔한 증상이다. 원인이 다양해 ‘어지럽다’라는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쉽지 않다.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띵하거나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럼증에서부터 수일 동안 지속되는 어지럼증까지 증상 또한 다양하다. 어지럼증은 그 원인에 따라 진단과 치료 등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어떤 어지럼증인지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신경과 백인철 과장의 도움말로 어지럼증에 대해 알아본다.◆‘말초성’인지 ‘중추성’인지 감별 중요, 진단·치료법 달라우리 몸은 움직임을 감지하는 평형기관과 평형기관에서 오는 모든 정보를 통합하고 이해하는 소뇌라는 곳의 정상적인 작용을 통해 움직이면서 살아간다. 평형기관과 소뇌는 신경계를 통해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으며, 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면 ‘어지럽다’고 느끼게 된다. 요즘 ‘달팽이관에 문제가 있어서 어지럽다’고 많이 말하는데, 달팽이관은 단순히 소리를 듣는 청각기관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틀린 말이다. 달팽이관과 인접한 전정신경(평형감각과 머리의 위치감각 담당 신경)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것이 ‘말초성’ 어지럼증이다. 전정기관이 정상이라고 해도 거기에서 오는 정보를 통합하고 이해하는 최종 목적지인 소뇌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는 ‘중추성’ 어지럼증이라고 한다. 중추성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뇌경색, 뇌출혈, 뇌종양, 뇌혈관장애, 기저-척추동맥 증후군(뇌간과 소뇌에 혈액 공급 장애로 생기는 질환) 등은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만으로는 말초성 어지럼증이 의심되더라도 검사 소견 또는 증상 호전이 애매한 경우에는 중추성 원인을 배제하기 위한 MRI 등의 검사해야 한다.◆말초성 어지럼증 주원인, 이석증·메니에르병·전정신경염말초성 어지럼증 중 절반 이상의 가장 잦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는 이석증은 전정기관 중 세반고리관의 이상을 말한다. 세반고리관은 회전을 담당하고 있다. 이 세반고리관 내에 결석이 생기면 움직일 때마다 수초에서 수분에 걸쳐 빙글빙글 도는 것과 같은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요즘은 안진검사(귀의 전정기관 문제인지 중추신경계의 이상인지를 검사) 등을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다. 또, 머리의 위치를 순차적으로 돌려 세반고리관의 이석을 원래의 위치로 되돌리는 이석정복술로 어지럼증을 완전히 해결할 수도 있다.메니에르병은 20분 이상 반복되는 어지럼증과 함께 변동성 감각신경성 난청 및 이명, 귀가 먹먹한 느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의심해볼 수 있다. 메니에르병은 귓속에 위치한 내림프관 안의 내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내림프관이 부어오르는 질환이다. 내림프관의 압력 상승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에는 내림프관이 파열돼 심한 어지럼증을 유발한다. 이 병은 만성으로 반복되는 어지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전정신경기능검사 및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전정신경염은 전정기관을 담당하는 신경 자체에 손상이 생긴 질환이다. 수 시간에서 수일까지 지속되는 어지럼증을 호소할 수 있고, 어지러운 증세도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진찰 소견 및 신경학적 검사에서 충분히 쉽게 진단될 수 있지만 때로는 소뇌다리(숨뇌, 다리뇌, 중간뇌와 소뇌를 연결하는 신경 섬유 다발)의 뇌경색과 구별하기 위해 뇌 MRI 검사도 한다.◆중추성 어지럼증 원인, 소뇌 이상·뇌졸중·뇌종양·뇌수막염 등 다양중추성 어지럼증은 소뇌와 관련 기관들에 문제가 있을 때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흔히 멀미를 하는 듯한 어지럼증을 호소할 수 있다. 이들은 증상에 따라 분류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다른 질환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 또는 뇌신경과 관련된 중추성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질환으로는 뇌경색, 뇌출혈, 뇌종양과 같이 잘 알려진 원인부터 뇌수막염이나 뇌염, 다발성 경화증 등의 질환들까지 다양하다.뇌경색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는 질환이며, 뇌출혈은 혈관이 파열되어 뇌 안팎에 출혈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미국뇌졸중학회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부정맥, 흡연, 비만, 음주, 스트레스 등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노인이나, 혈관이 건강한 사람에게도 진행될 수 있어서 60세 이상은 뇌졸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경색과 뇌출혈을 포함하는 뇌졸중은 빠른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후유증이나 합병증의 발생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기저-척추동맥 증후군이란 소뇌를 포함한 평형을 담당하는 신경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의 협착이 생긴 경우다. 이 또한 적절한 약물치료 또는 스텐트 시술 등을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드물게 청신경종과 같은 뇌종양, 뇌염 등의 감염성 질환, 다발성 경화증에서도 병변의 위치에 따라 중추성 어지럼증을 유발될 수 있다.◆약물에 의한 어지럼증도 있어최근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노인이 많아지면서 약물의 상호작용과 부작용에 의한 어지럼증도 늘어나고 있다.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심인성 어지럼증도 많은 스트레스와 함께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늘고 있는 추세다. 원인이 다양한 만큼 예방을 위한 방법은 질환에 따라 다르지만, 술, 담배, 카페인이 들어간 식품을 피하고 음식을 짜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과로나 스트레스도 어지럼증에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평소에 충분한 휴식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 고혈압이나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도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신경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7/08/28 10:06
'쿨파스 VS 핫파스' 뭐가 다르며 어떨 때 사용하나요?
파스는 많은 사람들이 근육통이나 타박상이 생겼을 때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구입하는 대표적인 약품이다. 전문가들은 파스에 따라 성분과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증상에 맞는 파스를 구입해야 한다고 말한다.
건강정보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8/28 09:00
휜 다리, 보기에만 안 좋아? '이 질환' 위험 커진다
다리가 O자 모양으로 휜 사람들이 있다. 흔히 오다리라고 부르는데 의학적인 용어로는 '내반슬(內反膝)'이라 한다. 똑바로 섰을 때 양 무릎 사이가 5cm 이상 벌어진 경우에 내반슬로 진단하다. 이는 외관적으로 다리 모양이 휜 것뿐만 아니라 관절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휜다리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다리가 휘는 원인은 크게 두가지다. 선천적으로 뼈의 모양이 휜 경우와 생활습관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뼈 모양이 변한 경우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은 후천적인 이유로 내반슬이 생긴다. 문화적 특성상 좌식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양반 다리나 쪼그린 자세를 하고 바닥에 오래 앉아 있으면 관절에 무리가 가고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 무릎의 각도가 130도를 넘고 체중의 60~70%가 무릎 연골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성장판에 문제가 생겨 다리뼈가 잘 자리지 않은 경우나 비타민D가 부족해 뼈가 휘는 구루병에 걸린 경우에 내반슬이 생긴다.다리가 휘면 외모적으로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뼈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 휜다리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가면 퇴행선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다리가 휘면서 무릎 안쪽이 압력을 크게 받아 연골이 마모되는데, 이로 인해 무릎 관절의 기능이 떨어지고 약해진다.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60대 이상에서 나타나지만, 다리가 휜 경우 40대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휜다리를 에방하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양반 다리나 무릎은 구부리는 동작을 자주 하지 않아야 한다. 바닥보다는 의자에 앉아 무릎을 반듯히 펴는 게 좋다. 평소 자전거 타기·스트레칭 등 운동을 해 무릎 관절의 근력을 기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무읖에 무리가 가지않을 수 있다. 실제 체중이 1㎏ 늘어날 때마다 무릎 이 받는 압력은 4~7배까지 증가한다고 한다. 이미 다리가 지나치게 휘었다면 경골근위부절골술을 통해 교정할 수 있다. 이 수술은 종아리뼈의 윗부분을 자른 뒤 인공뼈를 넣고 다리축을 바로잡는 식으로 진행한다. 비교적 수술시간이 짧고 환자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은 편이다.
정형외과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7/08/28 09:00
2017년 하반기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
질병관리본부는 2017년 하반기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과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병은 크게 감소할 수 있으므로, 하반기에 주의해야 할 감염병을 미리 알고 제대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건강정보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7/08/28 08:00
[오늘의 운동] 근육 감소 막는 '슈퍼맨 자세'
헬스조선이 추천하는 오늘의 운동은 근육 감소를 막는 '슈퍼맨 자세'입니다.세계노화방지학회에 따르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지 않으면 수명이 80세라고 가정했을 때 35~40세에 근력이 절반으로 준다고 합니다. 근력이 떨어지면 나이 들어 움직임이 둔해지면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기죠. 근육 손실을 예방하는 간단한 운동법을 소개합니다.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트니스
헬스조선 편집팀
2017/08/28 07:00
아름다운 체형, 셀룰라이트 관리부터
TV를 틀면 걸그룹의 무대를 쉽게 볼 수 있다. 같은 여자인 내가 느끼기에도 보기가 좋은데, 젊은 또래들 눈에는 얼마나 예쁘고 부러울까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나온다. 그런데 브라운관에서 저 정도로 날씬하면 실제로는 얼마나 더 말랐을까 하는 걱정이 들 때가 있다. 문득 한때 화제가 됐던 한 걸그룹 멤버의 식단이 떠올랐다. 매일 격렬한 댄스와 함께 무대를 활보하는 그들이 하루 종일 먹는양이라고는 우리네 아침 한 끼 정도도 되지 않는 초저열량식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요즘에는 한술 더 떠서 체중관리는 기본이요, 이른바 ‘바디라인 관리’라고 하는 체형관리가 필수라고 한다. 예전에는 여성들만 하는 것으로 여기던 필라테스, 발레, 요가, 경락 관리 등을 남녀 구별 없이 찾아 배우거나 관리를 받는다는 얘기도 들린다. 사시사철 짧은 치마를 입는 걸그룹에게 셀룰라이트 관리는 필수라고.
건강정보
신규옥(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교수)
2017/08/27 09:00
마사지·딸기 우유가 정말로 가슴 크기를 키워줄까?
크고 동그란 가슴 모양은 많은 여성의 바람이다.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을 때 가슴 크기에 신경 쓰는 등 여성의 외적인 자신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도 작용한다. 이 때문에 여성의 가슴에 대해 속설이 많은 편이다. 가슴을 둘러싼 궁금증을 풀어봤다.◇딸기 우유 마시면 정말 가슴 커질까?딸기우류를 꾸준히 마시면 가슴이 커진다는 속설이 퍼져 이를 따라 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의학적인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다. 실제 한 성형외과가 여성 16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75%가 딸기우유가 가슴을 키우는 데 효과가 없다고 응답했다. 오히려 실험자의 7%는 이전보다 가슴이 더 작아졌다고 답했다.◇가슴 자꾸 만지면 커질까?가슴 주변을 마사지하듯 만지면 가슴이 커진다는 속설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사실과 다르다. 가슴마사지를 하면 혈액 순환이 잘 돼 가슴으로 흐르는 혈액·임파액 등 체액량이 늘어 가슴이 커진 것처럼 느껴질 뿐이다. 이는 마사지를 멈추면 가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일시적인 효과일 뿐 가슴 자체가 커지는 것은 아니다.◇처진 가슴, 되돌릴 수 있을까?가슴도 신체 부위이므로 나이가 늘면 자연스럽게 노화한다. 근육량이 줄어들고 피부이 탄력이 줄면서 가슴도 작아지고 쳐지는 것이다. 20대 중반부터 여성의 가슴이 노화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 시기에 운동을 통해 가슴 근육을 키우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근육이 가슴의 탄성을 높여줄 수 있다. 엄지손가락을 위로 올린 채 가슴 근육에 힘을 준 채 팔을 모으는 운동이 도움 된다. 팔을 모을 때 가슴 근육에 자극이 느껴져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지나친 가슴운동은 오히려 가슴의 지방을 빠지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가슴 성형하면 모유 수유 못 할까?가슴 확대술은 모유 수유 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가슴에 보형물을 넣는 위치는 모유가 나오는 유선조직과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유두가 들어간 함몰 유두의 겨우 성형수술을 받으면 모유 수유 기능이 좋아질 수 있다. 다만, 최근 국내에서 가슴 보형물이 터져 모유로 흘러들어간 사례가 있어 완전히 안심할 수만은 없다.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뒤 본인의 상태에 적합한 수술을 받는 게 안전하다.
뷰티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7/08/27 08:00
[조홍근의 푸드테라피] 미네랄 든 물이 좋다
물은 과학이 발달하기 이미 오래전부터 이 세상과 생명의 기본 원소로 여겨졌다. 기원전 6세기에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는 ‘물은, 대지와 공기와 하늘과 산, 신과 인간, 짐승과 새, 풀과 나무, 개미와 파리와 같은 벌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구성하고 있다. 물에 대해 명상하라’고 하면서 물을 사물의 기본적인 속성으로 보았다. 2세기 후 아리스토텔레스는 물을 흙, 공기, 불과 더불어 이 세상을 이루는 4원소 중 하나로 열거했다. 물을 신성하게 보는 것은 서양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문명권에서 동일한 현상이었는데 여러 문명권의 신화를 보면 물이 생명의 시작이자 우주의 시작이라는 시각을 볼 수 있다.
전문칼럼
글 조홍근(내과 전문의)
2017/08/26 08:00
‘행복의 나라’부탄 바로보기
“부탄 사람들은 정말 행복한가요?” 부탄 여행 가이드를 하며 제일 많이 들었던 질문이다.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지구의 마지막 샹그릴라, 왕이 자발적으로 왕정을 폐지하고 입헌군주제를 시행한 유일한 나라 등 부탄을 수식하는 문구는 다양하다. 행복의 비밀에 혹해 부탄을 찾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나는 부탄에 방문할 때마다 이곳 사람들은 행복해 보인다고 할 만한 특징을 발견할 수 없었다. 가끔 그들에게 직접 당신은 행복하냐고 묻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돌아오는 대답은 희미한 미소뿐이었다. 지난 7월, 다시 한 번 부탄을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이번에는 행복의 비밀을 발견할 수 있을까.
여행맛집
글.사진 최진우(티앤씨 여행사), 셔터스톡
2017/08/26 08:00
생리하기 전 짜증, '이 음식' 먹으면 완화
가임기 여성이라면 모두 한 달에 한번 월경을 한다. 월경 전 대부분의 여성은 다양한 신체 변화를 겪는데, 이때 생기는 신체적·정신적 변화 증상을 월경전증후군이라 한다. 월경전증후군은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데다 사람마다 증상이 달라서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다. 월경전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월경전증후군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몸속 호르몬의 급격히 변하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배란 후 난자가 수정되지 못하면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늘었다 줄어드는 황체기를 겪는데, 이때 월경전증후군이 생긴다.월경전증후군은 대개 월경이 시작하기 2~5일 전에 나타난다. 월경전증후군이 생기 면 가슴이 묵직해지고 아프거나 배에 가스가 찬 것처럼 불편해진다. 몸이 잘 붓고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평소와 달리 짜증이 나고 감정 변화가 심해진다. 심한 경우, 신체적 통증이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커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기도 한다.생활습관을 개선해 월경전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식을 적게 먹으면 긴장·짜증 등 감정의 변화를 줄일 수 있다. 짠 음식도 피하는 게 좋다. 소금을 적게 먹으면 부종이나 복부팽만감이 줄어든다. 과일·채소 등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월경전증후군 완화에 좋다. 월경 전 몸이 불편하다고 해서 활동량을 너무 줄이면 안 된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월경전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음악 감상이나 취미 활동 등으로 마음을 편안히 갖는 게 좋다.
산부인과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7/08/26 08:00
살 빼는 데 좋은 최고의 과일은?
과일은 지방 함량이 낮고 포만감이 큰 편이라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많이 먹는다. 하지만 아무 과일이나 무턱대고 많이 먹었다가는 오히려 살이찔 수 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과일 섭취법을 알아봤다.◇토마토토마토는 다이어트에 좋다고 여겨지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열량이 매우 낮은 편인데, 중간 크기의 토마토(160g) 한 개에 약 22kcal이다. 토마토 13개를 먹어도 밥 한 공기 열량인 300kcal를 섭취하게 된다. 또 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많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진다. 전체 중량의 약 93%가 수분으로 이루 어져 있는데, 사과(86%)·단감(85%)·수박(91%) 등 다른 과일에 비해서도 많은 양이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는 경우가 있는데,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그러면 안 된다. 설탕이 토마토의 여러 수용성 영양소를 파괴한다.◇바나나바나나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과일이다. 바나나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장운동을 원활하게 한다. 특히 펙틴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데, 위장에서 수분을 흡수해 부피를 늘리므로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바나나 한 개(100g)는 약 92kcal로 다른 과일에 비해서 열량이 다소 높은 편이다. 그러나 총 식이섬유 함량이 2.5g로 사과(1.4g) ·토마토(1g) 보다 높아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칼륨이 풍부해 몸의 부기를 빼는데에도 효과적이다.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말린 바나나는 피해야 한다. 말린 바나나의 열량은 100g 당 483kcal로 생바나나의 5배가 넘는다. 바나나를 말리면 수분과 식이섬유 가 수분과 함께 빠져나가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바나나는 후식으로 먹기보다는 식전에 먹는 게 좋다. 포만감이 느껴져 과식을 막아준다.
푸드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7/08/25 18:00
소시지서 E형 간염 바이러스… 걸리면 어떻게 되나?
유럽에서 비가열 가공육에서 E형 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유럽산 가공육에 대한 판매를 중단하는 등 후속 조치가 취해지고 있지만 간염 바이러스가 음식물에서 검출됐다는 것에 대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다"는 목소리가 크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의 도움으로, E형 바이러스 간염의 주증상,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물이나 음식으로 감염 가능E형 간염은 흔한 병이 아니고 경과도 일반적으로 나쁘지는 않다. 우리가 익숙한 A형 간염과 마찬가지로 물이나 음식을 통해서 경구 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규모 감염이 가능한 질환이다. 하지만 아프리가, 인도, 중남미 국가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E형 간염 환자를 보기 힘들고 따라서 질환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 상태다.◇가려움증으로 시작, 근육통, 복통, 설사도E형 간염도 A형 간염과 마찬가지로 잠복기가 있어 감염 후 7~10일이 지나고 나서야 간염증상이 발생한다. 다른 급성 간염과 마찬가지로 황달이나 가려움증, 진한 소변색등의 변화가 나타나고 근육통, 울렁거림, 복통, 설사, 간비장 비대에 따른 복부 불편감이 따르기도 한다. 하지만 무증상으로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증상 발생 시에는 ALT와 같은 간기능 검사 수치의 급격한 상승과 빌리루빈의 상승을 동반할 수 있다. 진단은 HEV IgM 양성이면 의심 하에 HEV RNA등의 추가검사를 통해 확진한다.◇임신부나 면역 저하 환자는 주의 필요대부분 1~6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지만 극소수의 환자에서는 간부전으로 간이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다. 간부전으로 진행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양호한 치료 경과를 보이고 일부에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하기도 한다. 다만 임신한 경우에는 경과가 나쁠 수 있다.A형 간염과 마찬가지로 만성 간염으로 이행하지 않고 E형간염 지속되는 경우는 HIV 감염이나 장기이식 등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 중 일부에 국한된다. 백신은 제한된 국가에서만 사용되고 있어 현재 완벽한 예방을 하기는 어려운 문제가 있다, 위험 지역 방문 시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유의하고 검증된 안전한 식수나 조리된 음식을 먹어야 한다.
내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7/08/25 16:33
노년층에서 임플란트 시술 받기 전 '이것' 꼭 체크해야
임플란트는 한 번 시술하면 최소 10년에서 최대 30년 이상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 때문에 체계적인 진단과 정확한 치료, 장기적인 관리 및 검진이 중요하다. 최근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로 65세 이상 노인의 틀니·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본임부담률이 50%에서 30%로 완화되었다. 이처럼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치료비 부담이 줄어든 만큼 이제는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임플란트 보험 혜택을 보는냐’ 뿐 아니라 ‘임플란트 시술을 어떻게 잘 받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노년층 환자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어떠한 점을 주의해야할까.임플란트란 상실된 치아의 치근을 대신할 수 있도록, 인체에 거부반응이 없는 티타늄으로 만든 인공치근을 이가 빠져나간 치조골에 심어서 유착시킨 뒤 인공치아를 고정시켜 치아의 원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시술이다. 그러나 노년층, 특히 고령의 환자들은 일반적인 환자와는 조금 다른 특징을 보인다. 바로 잇몸 뼈가 파괴되거나 심하게 흡수된 이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임플란트 시술을 꺼려 틀니나 브리지를 수년간 사용하거나 치아가 빠진 후 오랫동안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방치했기 때문이다. 잇몸 뼈가 파괴되거나 흡수된 환자의 경우에는 바로 임플란트 시술이 어렵다. 그래서 ‘뼈 이식 임플란트’를 시술한다. 이는 환자 자신의 뼈나 인공 뼈를 이식해 뼈의 양을 늘린 후 시술하는 것이다. 뼈 이식은 가능한 자기 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S(에스)다인치과 강성용 대표원장은 “예전에는 주로 엉덩이 뼈를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임플란트를 심을 부위 근처의 턱뼈를 사용하기도 한다”며 “이 부위는 이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국소 마취를 한 상태여서 다른 부위에서 뼈를 채취할 경우 해야 하는 또 한 번의 마취 과정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뼈 이식 시술 시간은 간단한 경우 20~30분, 복잡한 케이스의 경우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뼈 이식 후 개인차에 따라 1~3달 정도면 회복 가능하다.만성질환 여부 등 꼼꼼하게 체크해야이외에도 환자가 고령일 때는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전신질환의 여부다. 흔히 노년층 환자들은 당뇨나 고혈압, 골다공증 같은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만성질환들은 임플란트 시술 성공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고혈압 환자가 치과치료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스트레스다. 갑작스런 충격이나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갑자기 혈압이 상승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두려움이 혈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 환자들이 임플란트 시술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과혈당이나 저혈당으로 인한 쇼크, 세균감염, 상처치유지연 등의 문제를 우려해서다.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에서 오는 심리적 스트레스는 체내 인슐린 요구량이 증가하는 과혈당을 불러일으키고, 공복 시나 치과치료로 식사시간이 늦어질 경우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다. 급격한 과혈당, 저혈당은 쇼크나 실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당뇨환자들의 치과공포를 더욱 높이는 원인이 된다.강성용 대표원장은 “치료 전 혈당체크는 필수이며 시술 전날에는 무리하지 말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며 “시술은 가급적 생체활성이 양호한 오전에 당뇨 약 복용 1시간 정도 후 시작하는 것이 좋고 저혈당 방지를 위해 아침식사는 꼭 챙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과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8/25 16:17
한양대구리병원, 국군일동병원과 진료협약 체결
한양대구리병원은 24일 신관 5층 회의실에서 국군일동병원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상이나 질병을 입은 장병들이 한양대구리병원에서 우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진료비는 추후 정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로, 군 장병의 신속한 진료지원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한양대구리병원 김재민 병원장은 "군 장병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상호지원을 약속하면서 민·군의 의료서비스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7/08/25 15:04
치명적인 여성암인 '난소암',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 가장 많아
난소암은 사망률이 47% 이상으로 여성암 중 가장 높은 치명적인 암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12년에 비해 2016년 발병률이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환자 수가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 또한 난소암으로 진료받은 20~30대 환자가 2012년에는 2,388명에서 2016년 3,145명으로 3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소암은 50~60대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 49%로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20~30대 젊은 여성이 17%를 차지해 모든 연령층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암이 됐다.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리는 난소암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난소암은 여성의 난소에서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난소를 구성하고 있는 조직의 유형에 따라 상피성 난소암과 비상피성 난소암으로 분류되며, 다른 장기의 암이 난소로 전이된 전이성 난소암도 있을 수 있다.상피성 난소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장 잘 알려진 가설은 ‘끊임없는 배란’ 설이다. 반복되는 배란에 따라서 난소표면상피 또한 파열과 복구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 중 비정상적인 복구가 일어나 난소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설이다. 따라서 총 배란 주기가 많을수록, 즉 초경 연령이 어리고 폐경 연령이 늦을수록, 임신 횟수가 적을수록 난소암의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보는 것이다. 최근에는 난관의 상피세포가 난소의 배란된 부위에 착상하면서 난소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론도 제기되고 있다.확실한 위험 인자로 알려진 것은 저출산과 불임이다. 한 연구에서는 출산력이 없는 경우 4명 이상을 출산한 경우보다 난소암 가능성이 2.4배나 높고, 불임 기간이 5년 이상인 경우 불임 기간이 1년 이내였던 경우보다 난소암 가능성이 2.7배로 증가한다고 하였다. 이밖에도 가족력, 소아 청소년기에 과체중이었던 경우, 골반염과 자궁내막증의 병력 등이 있다. 탤크(활석)의 사용은 난소암의 위험인자로서 논란이 되기도 하지만, 2011년 2천명이 넘는 난소암 환자와 유사한 수의 건강한 여성들에 대한 환자-대조군 연구 발표에 의하면 탤크의 사용은 전반적으로 난소암 발생 위험을 약 30% 상승시켰다. 특히 은밀한 부위에 장기간에 걸쳐 자주 탤크 파우더를 사용한 여성들은 난소암 발생 위험이 2~3배나 높았다. 김용욱 교수는 “난소에 혹이 생겼다고 모두 암은 아니지만, 폐경 후 발견되는 난소종양 중 약 30%가 악성종양(난소암)이나 폐경 전에는 약 7%에서만 악성 소견을 보인다”며 “난소에는 일시적으로 생겼다 없어지는 종류의 낭종(물혹)이 많이 있지만 종양 내에 고형 성분이 보이거나 모양이 복잡한 경우에는 난소암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므로 필요하다면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난소암은 초기에 특이 증상은 없으나 복부 팽만, 복통, 소화불량, 빈뇨, 체중 변화 등을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증상으로 볼 수 있다. 난소는 복강 내에 있는 장기로 자궁과는 달리 외부에서 직접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경로가 없다. 따라서 난소암의 최종 진단은 수술을 통해 이뤄지나 난소암이 의심될 때 수술 전 시행하는 검사들은 다음과 같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부인과 진찰이며 그 외 초음파검사, 내시경검사, 컴퓨터단층촬영검사(CT) 및 자기공명영상검사(MRI) 등이 있다.암의 치료는 크게 수술치료, 항암화학치료, 방사선치료 등이 있다. 난소암은 수술을 통해 확실히 진단할 수 있으며 암세포의 유형과 확산 정도를 알 수 있다. 수술은 난소암의 일차적인 치료로서 큰 암 종괴를 완전히 제거하거나 줄이기 위해서 시행한다. 난소암은 항암제 치료에 비교적 잘 반응하는 암으로, 초기 암환자를 제외한 환자가 항암화학요법을 받게 된다. 최근 난소암의 생존율이 향상된 것은 치료 효과가 좋은 항암화학치료제가 많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항암화학치료는 수술 후 남아 있는 암세포를 죽이며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고 생존기간의 연장과 증상의 완화를 위해 사용된다. 최근에는 표적항암치료제가 개발되어 기존 항암제와 더불어 사용되고 있다. 김용욱 교수는 “난소암을 예방하는 확실하고 유일한 방법은 난소를 수술로 미리 제거하는 것이지만, 난소암은 드문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적 난소제거 수술은 가족력 등이 있는 난소암 고위험군에서만 시행하면 된다”고 말했다.
부인암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8/25 13:20
강북힘찬병원, 줄기세포 연골재생 클리닉 개소
강북힘찬병원이 ‘줄기세포 연골재생 클리닉’을 개소했다.강북힘찬병원 본원 3층에 마련된 줄기세포 연골재생 클리닉은 연골재생 치료 및 줄기세포 수술 환자 관리를 위한 인프라를 갖췄다. 클리닉에서는 의료진의 학술 연구와 더불어 치료를 위해 찾는 지방환자 및 해외환자를 배려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북힘찬병원 권혁남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고안한 독자적인 술기인 ‘비절개 연골재생술’에 관한 임상 연구가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힘찬병원의 독자적인 연골재생술은 무릎 손상 부위 절개 없이 줄기세포 치료제(카티스템)나 생체 적합 연골치료제(메가카트리지, 카티필)를 이식해 연골 재생을 돕는 방법이다. 무릎을 5~10㎝가량 절개를 했던 기존 수술 방법과 달리, 특수 수술기구를 이용해 관절내시경만으로 충분히 시야가 확보되어 전 과정이 관절 절개 없이 가능하다. 비절개 연골재생술은 수술 시 감염의 위험성이 크게 줄고, 무엇보다 빠른 회복이 가능한 장점이 크다.권혁남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제를 활용한 연골재생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본원의 임상 경험을 활용하여 연골재생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목표”라며 “비절개 연골재생술을 보다 심층적으로 연구하여 논문과 해외학회 발표 등 학술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신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8/25 13:18
비만한 데다 근력까지 떨어진 중년남성, 골절위험 2.6배
비만한 데다 근력까지 떨어진 중년 남성은 골절 위험이 최대 2.6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신찬수 교수와 김정희 교수 연구팀이 한국인 유전체 역학연구에 참여한 40세 이상 성인(평균 55.5세) 4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및 지방량과 골절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했다.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를 남녀별로 근육량과 체지방에 따라 정상군, 근감소증군, 비만군, 근감소성 비만군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골절에 미치는 영향을 평균 9.4년간 추적 관찰했다. 남성의 77명(3.5%,), 여성의 203명(7.7%)이 최소 1회 이상 골절을 일으켰는데, 남성의 경우 비만하고 근육량이 적을수록 골절 위험이 커졌다. 근감소증 남성에서는 근육량이 정상인 남성에 비해 2.2배 골절위험이 컸다. 여기에 비만까지 겹치면 골절 위험이 2.6배까지 높아졌다.반면 여성에서는 4개 그룹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근육량 유지가 골절 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요소로 확인된 것이다.
정형외과
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7/08/25 10:42
식약처 E형간염 비상… 햄·소시지 검사 강화
최근 유럽에서 햄·소시지 등 가공육으로 인해 E형 간염 환자가 증가했다는 논란이 일고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 유통되는 유럽산 가공육의 유통·판매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수거·검사할 계획이며 E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또 유럽산 돼지고기가 들어간 가공육을 반드시 익혀 먹으라고 당부했다.E형 간염은 E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돼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 물·음식을 통해 감염된다. E형 간염에 걸리면 7~10일 정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두통·복통·설사·구토 등 감기 증상과 유사하며 피부 발진이나 관절통이 생기기도 한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대개 자연스럽게 회복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인·영유아·임산부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의 2012년 자료에 따르면 E형 간염에 걸린 임산부의 치명률은 20%에 달하며, 태아가 사망하는 경우도 50%에 이른다고 한다.현재까지 E형 간염을 예방하는 백신은 없는 상태다. 따라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 동남아시아·북아프리카 등 수도·위생 시설이 좋지 않은 나라를 여행할 땐, 위생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돼지고기 등 육류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식사 전에 반드시 손을 씩고 되도록 개인 접시를 이용하는 게 안전하다.
내과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7/08/25 10:14
복부 비만에 좋은 맨몸 운동
자꾸만 불어나는 뱃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불어나는 뱃살은 단지 외모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내적으로도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 깊게 생각해야 한다. 임상적인 연구에 의하면 복부 사이즈 증가는 여러 가지 건강 관련 변수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사증후군, 당뇨, 고혈압 및 심혈관계 질환들과 관련성이 높다.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의 경우, 동양인은 피하지방이 많은 서양 사람에 비해 내장지방의 양이 더 많다고 알려졌다. 연구자들은 이와 같은 복부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 꾸준한 걷기, 뛰기와 같은 유산소성 운동 외에도, 근육을 집중적으로 발달시키는 운동을 질환 예방이나 관리 차원에서 더 추천하고 있다. 푸시업만 하루에 100회씩 약 2 주 정도 꾸준히 해도 팔 근육이 탱탱해 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 근질량이 증가하게 되고 근육의 톤(tone)도 좋아지게 된다. 다리 역시 스쿼트 동작을 반복하면 넓적다리 근육들이 단단해지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복부도 마찬가지다. 무거운 중량을 사용해서 운동하기 보다는 맨몸을 사용해서 꾸준히 운동할 때 뱃살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효과적인 복부 비만 방지 운동의 원리는 가급적 복부 주변을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복부의 속근육, 즉 코어근육을 강화하는 데는 플랭크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는 자세)자세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보다는 겉근육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들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아래에 소개한 운동들은 복부 주변을 많이 움직이게 해 준다. 하루에 한 번씩 꾸준히 지속한다면 복부 비만을 방지하고, 늘어난 뱃살을 줄여주는데 효과적이다.
다이어트피트니스
홍정기 차의과학대 스포츠의학대학원장
2017/08/25 08:00
또래보다 키 작고, 집중 못 하는 아이…갑상선 때문일까?
9월 개학을 맞이한 성장기 소아·청소년을 둔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아이의 키 성장 및 학습 능력 정도다. 방학 동안 또래에 비해 자라지 못한 아이를 보면 조급한 마음이 들어 영양제를 먹이거나, 키 성장과 관련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 또한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학원을 찾기도 한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성장기 소아·청소년의 성장 저하와 학습 부진의 원인이 ‘갑상선’에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건강정보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7/08/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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