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14 09:27
정형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4 09:26
전문칼럼박의현 연세건우병원 병원장2018/05/14 09:26
치아교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5/14 09:26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5/14 09:25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5/14 09:24
암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14 09:24
미세 먼지는 각종 호흡기·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건강의 적(敵)이다. 미세 먼지가 왜 위험할까? 미세 먼지를 최대한 막으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미세 먼지는 숨을 쉴 때 코와 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다. 코로 들어온 미세 먼지는 코털이, 입으로 들어온 미세 먼지는 기관지 섬모(纖毛)가 걸러준다. 그러나 미세 먼지의 입자가 무척 작거나, 기관지 섬모에서 미세 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몸속까지 들어온다. 일부는 폐포(폐 속 공기주머니)까지 침투한다. 폐포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교환될 때 미세 먼지가 함께 혈액에 섞여 들어가면, 미세 먼지가 있는 혈액이 온몸으로 퍼지면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특히 나이가 많은 장년층은 염증반응에 더 취약하므로 주의하는 게 좋다. 미세 먼지 농도가 10㎍/㎥ 높아질 때 마다 폐암 발생 위험은 22% 증가하며(덴마크 암학회 연구센터), 농도가 20㎍/㎥ 증가할 때 마다 협심증 발병 위험은 4%씩 증가한다(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미세 먼지를 피하려면 인체 유입 자체에 주의해야 한다. 외부활동을 할 때는 보건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KF(Korea Filter)' 마크가 붙어 있어야 미세 먼지 차단 효과가 있다. KF80은 평균 86.1%, KF94는 평균 95.7%의 차단률을 가진다. 마스크 속 필터에는 정전기 처리가 돼 있는데, 정전기가 미세 먼지를 흡착해 유입을 막아준다. 마스크 착용으로 미세 먼지를 모두 막는 건 불가능하다. 마스크는 24시간 착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100% 차단이 되지 않는다. 이미 인체로 유입된 미세 먼지는 기관지에서 걸러줘야 한다. 기관지 섬모는 외부로부터 흡입된 먼지나 이물질을 외부로 운반, 기도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기관지와 기관지 섬모를 촉촉하게 유지하면 먼지나 이물질 배출이 잘 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단, 기관지 질환으로 목에 염증이 있거나, 목이 잘 건조해지는 장년층은 섬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섬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미세 먼지 같은 이물질을 외부로 잘 배출하기 어려워진다. 이때는 기관지에 직접 작용, 섬모의 운동을 돕고 기관지 점액 분비량을 늘리는 생약 성분이 도움될 수 있다.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 인삼, 아선약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생약성분이 든 대표 제품이 보령제약 '용각산쿨'이다. 생약성분이 목 점막에 달라붙어 '기관지 마스크'같은 역할을 해 미세 먼지로 자극받은 목을 진정시키고, 섬모가 미세 먼지를 외부로 배출하도록 촉진한다. 물 없이 복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4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