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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기 당뇨병 환자, 약 복용 소홀히 하면 사망률 최대 45% 증가

    초기 당뇨병 환자, 약 복용 소홀히 하면 사망률 최대 45% 증가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는 초기부터 약을 잘 복용해야 한다. 신규 당뇨병 환자에서 초기 2년 동안의 약제 순응도가 낮을수록 사망 및 뇌혈관질환 발생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김연용 건강서비스지원센터장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6만 5067명의 40세 이상 신규 당뇨환자에서 처음 2년간의 당뇨약제 복약순응도가 향후 10년간(2008~2017)사망 및 심혈관계 발생에 미치는 연관성을 조사했다.박 교수팀은 6만 5067명의 건강보험공단 진료내역을 바탕으로 코호트 종단 연구를 실시했다. 성별, 나이, 소득수준, 보험종류, 치료기관, 동반질환, 장애, 고혈압, 당뇨병 약제 주성분 등 다양한 요인들을 통제 후 분석 한 뒤, 치료 지속성에 대한 지표로 약제 순응도(Proportion of days covered, PDC)를 사용했다.연구결과, 당뇨병 약제 사용기간이 줄어들수록 사망 및 뇌혈관질환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약제를 잘 치료받은 대상(PDC 0.8이상)에 비해, 약제 순응도가 낮아지면(0.60~0.79, 0.40~0.59, 0.20~0.39, 0.20미만) 사망 위험도는 각각 19%, 26%, 34%, 45%로 증가했다. 뇌혈관질환 발생위험 또한 각각 19%, 18% 35%, 41%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은 초기 환자의 경우에도 미세혈관 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이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초기 당뇨환자에서 적절한 치료는 고혈압이나 신경계질환 등의 합병증을 막을 수 있는 필수조건으로 잘 알려져 있다.김연용 센터장은 “5년간의 누적 결과를 비교하면, 당뇨 진단 초기부터 약을 잘 처방받고 복용하는 것 만해도 1만 명 당 240건의 사망과 152명의 신규 뇌혈관질환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상민 교수(가정의학과)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국단위 보험 청구 빅데이터를 활용해 약제 복용을 잘 하지 않는 대상자를 관리·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점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Nature 자매지 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발표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9/14 16:42
  • [영화 속 건강]컨테이젼, 두려움이 퍼져나간다

    [영화 속 건강]컨테이젼, 두려움이 퍼져나간다

    '컨테이젼'은 전염병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로 2011년 개봉했다. 전염병은 많은 영화에서 소재로 쓰이고 있지만, 이 영화는 특히 전염병이 만들어내는 사람의 '두려운 감정'이 사회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려내고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14 14:17
  • 크루즈로 즐기는 남미대륙, 객실 업그레이드 받고 떠나자

    크루즈로 즐기는 남미대륙, 객실 업그레이드 받고 떠나자

    ‘여행 난이도’ 최상급의 남미를 좀더 편하게 여행할 순 없을까.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2019년 2월 23일~3월 22일 진행하는 ‘크루즈타고 떠나는 남미 일주’라면 가능하다. 크루즈 객실에서 편하게 잠자는 동안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때문에 체력적 부담과 이동의 불편함은 훨씬 덜하다.비타투어는 크루즈 남미 일주의 본격 모객에 앞서 객실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 28일까지 예약하고 예약금까지 완납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창문이 없는 인사이드 객실을, 바다를 내다볼 수 있는 오션뷰 객실(80만원 상당)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준다. 마찬가지로 오션뷰 객실을 예약하면, 창문을 열고 나갈 수 있는 발코니 객실(90만원 상당)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전 세계인이 이용하는 크루즈 객실은 실시간으로 변동되므로, 이벤트로 객실 업그레이드를 받으려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비타투어의 크루즈 남미 일주는 올해로 3회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28일간 남미 6개국 핵심 명소 18곳을 두루 방문하는 일정이다. 먼저 크루즈를 타고 10일 동안 아르헨티나의 우수아이아,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 영국령 포클랜드 제도, 칠레의 푼타 아레나스 등을 관광한다. 크루즈에서 하선한 뒤엔 육로 관광이 이어진다. 마추픽추, 페리토 모레노 빙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등은 남미에서 놓칠 수 없는 명소다. 전 일정 한국인 전문 크루즈 인솔자가 동행하고, 육로 관광을 할 때도 장거리는 비행기를 이용한다.자세한 사항은 헬스조선 비타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8/09/14 13:15
  • 바람만 스쳐도 아픈 痛風, 통증 아닌 ‘요산’ 잡아야

    바람만 스쳐도 아픈 痛風, 통증 아닌 ‘요산’ 잡아야

    통풍은 비만한 중년 남성에게 잘 찾아오는 질환이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이런 통증 때문에 환자 대부분은 통증 완화에 주의를 기울이지만, 의사들은 통증이 아닌 ‘요산’을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요산은 통증의 원인물질이다.대부분의 음식에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다.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몸에서 사용되고 남은 찌꺼기인 요산이 말썽을 일으킨다. 보통 요산은 소변·대변과 땀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요산을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요산이 몸 안에서 생성되거나,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되지 못해 균형이 깨지면 통풍이 발생한다.◇젊은 남성 환자 82% 증가…‘치맥’ 탓통풍의 주요 원인은 술이다. 정확히 말하면 술과 함께 먹는 고기류 안주에 퓨린이 많다. 주로 중년 남성에게서 나타나지만 최근엔 젊은 남성 환자의 수가 급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통풍을 앓는 20대 남성은 1만882명이었지만, 2017년에는 1만9842명으로 82% 증가했다. 30대 남성 환자도 3만7965명에서 6만3221명으로 66% 증가했다. 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는 “통풍환자가 늘고 있는 것은 치맥과 같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주원인”이라며 “남성은 여성보다 근육이 크고 세포량이 많아 몸에서의 기본 요산 생성이 높고, 신장에서 요산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여성호르몬이 없어 통풍이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대사증후군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악화통풍은 관절염 발작이 재발하는 것도 문제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여러 질환과도 관련이 있다. 대한류마티스학회지에 발표된 ‘한국인 통풍환자의 진단 및 치료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 대사성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았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3개 대학병원에서 통풍으로 치료 중인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고혈압 36%, 당뇨병 11%, 협심증 8.1%, 심부전 6.6%, 고지혈증 4.4% 순으로 기저질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통풍 환자 중 절반은 고혈압과 대사증후군,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치료받지 않은 고혈압 환자 약 4명 중 1명은 혈중 요산 농도가 7㎎/dL 이상인 ‘고요산혈증’이다. 이처럼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단순히 관절염 치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합병증 증세가 있는지 확인하고 통풍과 함께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요산혈증 환자, 신장 질환에 특히 주의신장질환과 고요산혈증은 서로 밀접한 연관이 있다. 요산은 주로 신장으로 배설되므로 고요산혈증은 신장으로 더 많은 요산을 배설시켜 신장 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결석 발생이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신부전이 있으면 고요산혈증이 생겨 통풍이 생길 수 있다. 신부전 환자의 급성통풍성 관절염 치료 역시 제약을 받는데, 투여되는 항염제가 신장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신부전 환자의 통풍 치료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상훈 교수는 “신부전 환자의 경우, 약물치료 시에 급성 신기능악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투석 상태와 신장 상태를 자세히 검토 후에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술 줄이고 내장탕·고등어조림 피하라통풍은 무엇보다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알코올은 신장에서 직접 요산의 배설을 억제하여 혈중 요산을 증가시켜 통풍을 일으키므로 가장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고요산혈증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는 비만이나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에 대한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이상훈 교수는 “통풍은 만성 대사 질환이기에 장기적으로 꾸준한 약물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요산 수치를 관리하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며 꾸준한 관리를 당부했다. 약물치료에도 빈번하게 관절염이 생기거나 혈중요산이 잘 내려가지 않는 경우에는 퓨린 함량이 많은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음식은 심장이나 간과 같은 내장, 육즙, 거위, 정어리, 고등어, 멸치, 효모, 베이컨 등이 있다. 흡연은 통풍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으나 연관 질환들이 있으면 금연을 해야 한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4 11:29
  • 내시경보다 간단한 대장암 조기발견 검사법은?

    내시경보다 간단한 대장암 조기발견 검사법은?

    대장암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동시에 국내 암 사망원인 3위에 위치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1년 대장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9.5명에서 2016년 16.5명으로 73%나 증가했다. 대장암은 암세포가 일정 크기 이상 커지거나 다른 장기로 퍼질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임 검진이 필요하다.대장암은 80% 이상이 5~1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치료 성적이 매우 좋다. 검진으로 용종을 발견해 대장 내시경으로 제거하면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검사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1년마다 진행하는 ‘분변잠혈반응검사’이고, 두 번째는 5~10년을 주기로 받는 ‘대장내시경검사’다.분변잠혈검사는 대변에 혈액이 묻어나오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큰 어려움 없이 검사할 수 있어 대장암 조기 진단을 위한 기본 검사로 이용한다. 내시경만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납작한 용종이 만들어내는 출혈까지도 잡아낼 수 있다. 분변잠혈반응검사는 50세 이상이라면 매년 받는 게 좋고, 양성이라면 대장내시경검사도 받아야 한다.대장내시경검사는 가족력이나 용종 발견이 없다면 50세부터 5년 주기로 받는다. 부모나 형제·자매 중 대장암 환자가 있으면, 40세부터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야 하며, 가족성 비용종성 대장암 등 유전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20대부터라도 정기적으로 검사받는 것이 바람직하다.올 3월부터 만 50세 이상 국민은 매년 1회 대장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누구나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분변잠혈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후로 시행하는 대장내시경검사도 무료다.한편, 소설가 최옥정(54)씨가 13일 별세했다. 최씨는 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대장암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4 11:27
  • 근육통·관절통 예방하는 3단계 스트레칭

    근육통·관절통 예방하는 3단계 스트레칭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계절이다. 농민들은 지난 1년간의 결실을 거두기 위해 농산물 수확에 한창이다. 고된 농사일을 하다보면 척추·관절 통증이 다반사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스트레칭 동작만으로 관절 통증은 예방된다. 깊은 호흡과 긴장 이완을 통해 혈액순환 개선 효과도 있다. 자생한방병원의 도움으로 수확철 관절통·근육통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법을 알아봤다. 물론 농삿일을 하는 농민뿐 아니라 일상에 지친 일반인이 해도 좋다.◇농사일로 굽은 허리엔 ‘천사 스트레칭’농민들은 허리를 굽힌 채 오랜 시간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수확 시기를 놓치면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많은 농민들이 무리해서라도 일을 멈추지 않는다. 아침부터 밤까지 허리를 굽힌 채 농사일을 하다보면 허리가 끊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이 때 ‘천사 스트레칭’은 어깨와 등 근육을 강화시켜 농사일로 굽은 등을 반듯하게 펴준다.우선 양팔이 귀에 닿도록 손을 끝까지 올린 다음 손바닥이 귀 쪽에서 바깥쪽으로 향하도록 팔을 올리고 뒤로 천천히 젖힌다. 어깨를 최대한 뒤로 밀어준 상태에서 천천히 끝까지 쓸어내린다. 이 동작을 15초 씩 15~10회 반복하면 허리를 곧게 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피트니스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4 10:28
  •  류마티스질환 중 최악이라는 ‘섬유근육통’ 치료법은?

    류마티스질환 중 최악이라는 ‘섬유근육통’ 치료법은?

    류마티스질환 중 하나인 섬유근육통은 만성적으로 신체 곳곳이 아픈 통증증후군이다. 특정 부위가 아니라 전신에 통증이 나타난다. 몸이 뻣뻣하거나 누르면 깊숙하게 아픈 통증이 나타나는 등 증상이 다양하다. 자고 일어나면 근육과 관절이 굳은 느낌이 들거나 목·어깨·무릎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일반 통증과 다른 점은 쉽게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신체 부위에도 예민하게 반응할 정도의 압통을 느낀다는 것이다. 또 계속된 피로감을 느낀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두통에 시달리며 불안·우울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전신에 광범위한 통증…통증 지각 이상 때문섬유근육통은 통증에 대한 지각 이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에 가해지는 여러 자극에 대해 적절한 처리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섬유근육통 환자에서 중추신경계 세로토닌 대사 감소,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 반응 감소, 자율신경계 기능 부전 이상 등이 발견되며, 환자의 약 30%가 정신과적 질환 증상을 함께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광범위한 근골격계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압통점의 부위가 18개중 11개 이상인 경우 섬유근육통으로 진단한다. 근골격계 및 신경계 검사에서 이상이 없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다. 압통수는 적지만 일정한 부위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전기자극 치료 등 치료법 진화 중예전에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치료법이 진화하면서 환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것이 전기자극치료다. 고전압의 정전기를 이용해 섬유근육통을 치료한다. 전기자극통증치료기 ‘호아타’의 경우 미세전류 정전기를 세포에 보내 음이온을 충전하는 방식의 전기자극통증치료기다. 기존 물리치료에서 주로 쓰이는 경피적 전기신경자극(TENS)와 치료기전이 다르다. 경피적 전기신경자극(TENS)은 100~150밀리암페어의 동전기를 펄스 방식으로 내보내지만, 호아타는 마이크로암페어 수준의 정전기를 1500~3000V 고전압으로 내보낸다. 전기생리학자들에 따르면 정상세포의 세포내 전위차(세포 밖 대비)는 마이너스(-) 70mV에서 -100mV까지다. 암 세포나 사멸 직전 세포의 전위차는 이보다 현저히 낮아서 -15∼-20mV에 불과하다. 사람이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는 단계는 이 전위차가 -30∼-50mV 수준으로 떨어졌을 때다.연세에스의원 심영기 원장은 “인체는 7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세포들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세포대사 에너지의 5~60%는 미네랄의 이온 교환의 전기 작용을 통한 세포막의 전위를 유지하는데 사용된다”며 “인체의 모든 세포 조직은 전기생리학적 측면에서 ‘배터리’와 같다고 볼 수 있다. ‘호아타’는 전기를 프루브(통전 막대)를 통해 음전기가 모자란 부위에 선택적으로 미세전류 형태로 공급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심영기 원장은 “호아타로 치료하면 피하 깊숙한 부위까지 음전기를 전달해 부종과 섬유근육통 해소 효과를 장기간 지속할 수 있고, 세포대사활동의 에너지원인 ATP(아데노신 3인산) 생산 증가와 손상세포 재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이와 같은 전기자극 치료는 섬유화근막통증, 척추 및 관절통증, 림프부종 등의 치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4 09:44
  • 프로바이오틱스는 만능?… 먹어선 안 될 사람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만능?… 먹어선 안 될 사람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사람 몸에 이로운 미생물로 유산균이 대부분)를 '만능 영양제'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광고 문구도 '장 건강'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 등 다양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유해균을 억제하고,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유익하지 않다는 연구나 사례가 연달아 나오고 있다. 2009~2017년 건강기능식품이상사례신고센터에 접수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이상 사례는 652건 이상이다. 지난 5월에는 50대 주부가 관련 제품을 과도하게 먹고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 수는 몇천가지이지만, 아직 어떤 균의 효능이 정확히 어떤 사람에게 나타나는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며 "무턱대고 먹는 건 권장하지 않으며 피해야 할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섭취하면 안 되는 사람▷암 환자·면역억제제 복용자=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윤혁 교수는 "항암치료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했을 때 균혈증·패혈증 감염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며 "약물 주입 등으로 관(중심정맥관 등)을 삽입한 사람이라면 위험이 더 큰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프로바이오틱스도 일종의 균이라,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과도해지면 일반 세균처럼 작용해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크론병·장누수증후군 환자=이들은 장 내벽을 덮고 있는 장막이 건강하지 않고, 느슨하거나 틈이 있다. 식품공학자 최낙언 박사는 "크론병 환자 등 느슨한 장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 사이로 균이 침투해 혈관 등으로 들어가, 패혈증 감염이 생길 수 있다는 게 다수 의견"이라고 말했다. 혈액 속에 균이 침투해 전신을 순환하면 균혈증, 이로 인해 과도한 염증반응이 나타나면 패혈증이다.
    건강기능식품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14 09:09
  •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허리 좌우 30도만 돌려야 준비운동으로 적당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허리 좌우 30도만 돌려야 준비운동으로 적당

    ① 허리돌리기 기구동네 공원이나 산에는 간단한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지만 제대로 이용하는 법을 알기 어렵다.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시리즈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 있는 공원 운동기구 사용법을 알아본다. 첫 번째는 '허리돌리기 기구'다.허리돌리기 기구는 동그란 원판 위에 몸을 올린 뒤, 좌우로 허리를 돌려 운동할 때 쓴다. 운동을 시작할 때 발부터 올리지 말고, 양손으로 먼저 손잡이를 잡는다. 발부터 올리면 낙상 위험이 있다. 손잡이를 잡은 상태로 발을 올린 뒤 허리에 힘을 주고, 좌우로 '트위스트 춤'을 추듯 허리를 돌린다. 좌우로 돌릴 때 30도 정도만 움직이는 게 포인트다. 무리해서 큰 각도로 돌려야 제대로 운동한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척추 관절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근육이 미세하게 파열될 수 있다.허리돌리기 기구 사용은 5~10분 이내로 해야 한다. 근력을 키우는 운동기구가 아니라, 척추기립근 등 뻣뻣한 허리 근육을 부드럽게 푸는 운동기구이기 때문이다.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전형준 교수는 "근력·유산소 운동 전 준비운동으로 하는 게 적당하며, 척추 수술을 한 사람은 좌우회전 동작이 척추에 부담을 주므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14 09:08
  • 덜 먹고 운동해도 안 빠지는 살, '부종' 때문일 수도

    덜 먹고 운동해도 안 빠지는 살, '부종' 때문일 수도

    다이어트 중인데 체중이 오히려 늘었다면 부종 때문일 수 있다. 음식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해도 체중이 안 줄어드는 사람의 대부분이 부종이 원인이다. 손가락으로 종아리를 눌렀을 때 눌린 부위가 10초 안에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몸이 부었다는 신호다.◇채소·과일 위주로 먹는 게 능사 아냐부종은 보통 콩팥이나 심장에 문제가 있을 때 생긴다고 알려져 있지만, 잘못된 다이어트도 부종을 유발한다. 다이어트를 하는데 부종이 생기는 경우는 채소·과일 위주로 먹으면서 단백질은 잘 섭취하지 않을 때이다. 혈관 속 수분이 각 장기로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돕는 알부민은 단백질을 원료로 만들어진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아 알부민이 잘 생성되지 않으면 혈관 속 수분이 정체돼 부종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부종을 '특발성 부종(콩팥이나 심장질환 등 원인 질환 없이 생기는 부종)'이라고 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14 09:06
  • [메디컬 포커스] 환절기에 더 괴로운 류마티스관절염

    [메디컬 포커스] 환절기에 더 괴로운 류마티스관절염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변화된 온도 차에 적응하기 위한 체내 에너지 소모량이 늘어 상대적으로 면역세포에 쓰이는 에너지가 감소된다. 이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 결막염, 대상포진 등 다양한 면역질환에 노출되기가 쉽다.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도 환절기에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신의 관절을 공격하고 염증을 일으켜 점차 관절손상이 진행하는 질환이다. 노년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퇴행성관절염과 달리 20~30대의 젊은층에서도 발병할 수 있고,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3배가량 높다 .증상은 여러 관절 마디가 붓고 피부가 붉어지며 열이 나고, 병변 부위를 누르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악화되며, 아침에 자고 일어난 후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조조강직이 나타난다. 양쪽 관절 대칭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무릎이나 어깨처럼 큰 관절보다는 손목·손가락 등 작은 관절에 많이 발생한다. 또 온몸의 피로감이나 열이 나는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주위의 연골과 뼈로 번져 심각한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초래한다. 이미 손상된 관절은 이전 상태로 돌리기가 힘들다. 관절 장애로 인해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치료에는 스테로이드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항류마티스제, 생물학적 제제 등을 사용한다. 염증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효과는 있지만 부작용이 적지 않으므로 장기간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몸속 염증을 유발하는 특정 물질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도 많이 사용되는데, 기존 약제보다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크고 질병 진행을 차단해 관절 손상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일교차가 큰 날씨라도 활동량이 줄면 관절염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은 꾸준히 해야 한다. 외출 전 옷을 충분히 껴입어 체온을 높이고 관절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척추·관절질환박민찬 강남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2018/09/14 09:02
  • [따끈따끈 최신 연구] 매일 커피 한 잔, 만성 신장질환 사망 위험 낮춰

    [따끈따끈 최신 연구] 매일 커피 한 잔, 만성 신장질환 사망 위험 낮춰

    카페인이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포르투갈 산타마리아병원 연구팀은 만성 신장질환을 앓는 4863명을 하루 평균 카페인 섭취량에 따라 ▲28.3㎎ 미만 ▲28.3㎎ 이상 103㎎ 미만 ▲103㎎ 이상 213.5㎎ 미만 ▲213.5㎎ 이상 등 네 그룹으로 나눴다. 이후 60개월간 추적 관찰하며 사망 위험과 비교 분석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4 09:01
  • [헬스 & 라이프] 프로바이오틱스, 이럴땐 毒

    장 건강, 면역력에 좋다는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하기만 할까? 프로바이오틱스가 몸에 이롭기는커녕 해로울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건강기능식품2018/09/14 08:59
  • [알립니다] 한국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개설합니다

    [알립니다] 한국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개설합니다

    헬스조선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전문 미디어 '펫진'이 한국애견연맹과 함께 '한국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KCPA)'를 개설합니다. 반려동물 산업은 급성장 중이지만 무작정 뛰어들어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최근 개정된 동물보호법 등 관련 산업 이슈를 알지 못하면 실패할 위험이 큽니다. 이런 시행착오를 줄이는 최고 전문가 20명의 실전 노하우를 전달합니다.아카데미 과정은 ▲수의테크니션 ▲펫브리딩마스터 ▲펫미용아티스트 ▲펫비즈니스 ▲반려동물 정책·법률·교양, 총 5개입니다. 수업을 이수하고 시험에 통과하면 KCPA 인증 'KCPA 수료증'과 한국애견연맹 인증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자격증'을 받습니다. 한국애견연맹 기술자격과정 3급에 지원할 경우 수강 기간 3개월 단축 혜택을 받습니다.●일시: ▲10월 5일(오리엔테이션)▲10월 8일~12월 19일 매주 월·수 저녁 7~10시●장소: 광화문 TV조선빌딩 1층 스페이스 라온●수강료: 132만원(VAT 포함)●신청: 헬스조선 홈페이지 또는  KCPA 공식 홈페이지※선착순 마감
    종합2018/09/14 08:59
  • [건강 단신] '건선의 모든 것' 전문의가 알려드려요 외

    '건선의 모든 것' 전문의가 알려드려요헬스조선'건강똑똑' 건선 편이 19일 오후 3시, 서울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 1층 무지개극장(왕십리역 3·4번 출구 도보 5분)에서 열린다. '건선 똑똑하게 알고, 똑똑하게 관리하자'를 주제로 한양대병원 피부과 노영석 교수가 강의한다. 선착순 200명만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한림대성심병원, 척추 건강강좌 열어한림대성심병원이 14일 오후 1시,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척추 건강강좌'를 연다. 주제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척추센터 김태환 교수) ▲경추 척수증(척추센터 김석우 교수) ▲경추 추간판 탈출증(척추센터 박문수 교수)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단신2018/09/14 08:58
  • 국제나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확장 개원

    국제나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확장 개원

    국제나은병원(병원장 정병주)은 지난 3일 종합건강검진센터 확장, 개원식을 열었다. 500여평 규모로 조성된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지역 주민의 질병 예방과 조기 진단 및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 당일검진 및 당일검사결과 확인이 가능하다.특히, 최첨단 캐논도시바640슬라이스 CT를 도입해 기존 CT로 검사가 불가능한 금속인공물(임플란트, 인공관절 등) 부착 환자와 부정맥 환자의 심장 촬영이 가능해졌다. 16cm(업계최고)의 검출기를 통해 단 한 번의 촬영으로 뇌 및 뇌관류 영상의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방사선량 감소 기술인 AIDR 3D를 탑재하여 기존 CT 대비 약 80%까지 방사선량이 감소됐다. 심혈관 및 폐, 복부 정밀검사 등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국제나은병원 정병주 병원장은 "검진센터의 확장 개원으로 고품격의 가치와 차원이 다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국제나은병원을 방문하는 국내외 많은 분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공단검진과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차별화된 기업검진 및 단체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검진의 질적 향상을 선도할 계획이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3 15:40
  • 1인 가구 증가 탓?…가정간편식 생산 40% 증가

    1인 가구 증가 탓?…가정간편식 생산 40% 증가

    가정간편식으로 판매되는 즉석조리 및 편의식품 생산이 전년 대비 40.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의 증가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2017년 식품산업 생산실적’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즉석조리·편의식품 생산은 2016년 1조2403억원에서 지난해 1조7371억원으로 40.1% 증가했다. 햄·소시지·베이컨류 등 식육가공품류는 1조5507억원에서 1조7784억원으로 14.7% 늘었다. 라면·컵라면 등 유탕면류은 1조8010억원에서 1조9639억원으로 9% 증가했다. 식약처는 1인 가구, 맞벌이 가족 증가 등 가족형태의 변화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커피 생산액은 2016년 1조6498억원에서 1조8288억원으로 10.9% 증가했다. 특히 액상커피의 증가가 눈에 띄었다. 액상커피의 경우 2016년 4617억원에서 지난해 5851억원으로 26.7% 증가했다. 볶은커피는 3184억원에서 3484억웡느로 9.4% 증가했다. 인스턴트커피와 조제커피는 각각 9.3%(2411억원→2552억원), 1.9%(6285억원→6403억원) 증가했다.반면, 저출산 현상지속 등으로 분유 등 영·유아식과 우유류 생산 실적은 전년대비 각각 5%와 4.2% 줄었다. 분유류, 조제유류, 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영·유아용 곡류조제식 등 영·유아식의 2016년 생산실적은 4172억원이었으나 2017년은 3965억원에 그쳤다. 우유류 역시 2016년 2조7039억원에서 2017년 2조5893억원으로 감소했다.2016년 생산실적이 1조원이 넘었던 맥주는 수입맥주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9512억원으로 6.7% 줄었다. 국내 맥주 생산실적은 2016년 1조196억원이었으나, 지난해 1조원 벽이 깨지며 9512억원을 생산하는 데 그쳤다. 반대로 맥주 수입량은 2016년 22만3623톤에서 지난해 34만9471톤으로 56.3%나 급증했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3 15:38
  • 만성 두드러기 환자 증가세…1년 내 호전 비율 20%에 불과

    만성 두드러기 환자 증가세…1년 내 호전 비율 20%에 불과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되어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만성 두드러기의 국내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두드리기는 자연적으로 증상이 사라지는 급성 두드러기와 달리 가려움을 동반한 피부 부종(팽진)과 주변의 붉은 기운(홍반), 작열감 등의 증상이 6주 지속되는 피부 질환이다.대한피부과학회가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4년간 전체 만성 두드러기 실태 자료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만성 두드러기의 연간 유병률은 2010년 2.6%(36910명)에서 2013년 3.5%(50405명)로, 4년간 약 35%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만성 두드러기는 유발 요인의 유무에 따라,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와 한랭 두드러기, 일광두드러기, 콜린 두드러기 등이 포함되는 유발성 두드러기로 분류한다.대한피부과학회 서성준 회장(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은 “생활습관 변화와 병원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국내 만성 두드러기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라며 “두드러기라고 하면 일시적인 가려움증으로 치부하기 쉬운데, 수일 내로 회복되는 급성 두드러기와는 달리, 만성 두드러기는 방치할수록 증상이 악화되기 되고, 환자의 삶의 질도 심각하게 위협받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만성 두드러기 유병률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10세 미만의 소아(0~9세)와, 70대 노인층(70~79세)에서 발생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10대 청소년층(10세 19세)은 비교적 낮은 유병률을 보였다. 성별로는 평균 1대 1.39의 비율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았다. 다만 유병률이 높은 소아와 7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남성 환자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성 두드러기 환자 10명 중 9명은 동반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빈번한 동반질환은 알레르기성 비염이었으며 약물 알레르기, 천식, 갑상선 질환, 암 등이 발생 빈도가 높은 동반질환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천식의 경우 만성 두드러기 증상이 없는 대조군의 천식 유병률(11.45%)에 비해, 만성 알레르기 환자군의 천식 유병률(35.83%)은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기준)국내 만성두드러기 환자 10명 중 8명은 1년 이상 두드러기 증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환자의 유병기간을 분석한 결과 1년 이내 호전되는 비율은 22%에 그쳤으며, 2,3,4,5년까지 추적하였을 때 33.0%, 38.9%, 42.6%, 44.6% 정도의 비율로 증상이 소실되는 결과를 보였다. 대한피부면역학회 박영민 회장(가톨릭의대 피부과 교수)은 “만성 두드러기는 평균 유병기간이 1년을 훨씬 상회할 정도로(19개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라며 “두드러기는 일반 가려움증과 증상이 유사하므로 자칫 방치하기 쉽기 때문에 부종이나 발진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거나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9/13 15:21
  • 추석 선물 ‘건강기능식품’ 고민이라면 5가지 확인하세요

    추석 선물 ‘건강기능식품’ 고민이라면 5가지 확인하세요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절 선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전통적으로 한우·과일·식용유 같은 먹거리가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 또는 건강보조식품의 홍수 속에 어떤 제품을 골라야할지 난감한 것이 사실이다. 현명하게 건강기능식품을 고르는 다섯 가지 방법을 알아봤다.◇제품 앞면 '건강기능식품' 마크 확인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제품 앞면에 적힌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인정 마크다.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해당 제춤에 대한 동물실험과 인체 적용시험 등을 거쳐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한 제품이다. ‘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 ‘기타가공품’ 등과는 다르다. ◇허위·과장광고에 주의건강기능식품은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기능을 활성화시켜 건강을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식품이다. 이 자체로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과는 없다. 질병 예방이나 치료 같은 효과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의약품의 영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기능식품 또는 건강보조식품이 특정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것처럼 광고를 한다면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광고는 허위·과장광고에 해당한다. 정식으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은 광고를 할 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로부터 표시·광고 사전심의를 받도록 돼 있다. 허위·과장광고를 피하려면 이 ‘표시·광고 사전심의필’ 마크나 관련 문구가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섭취하는 사람 건강 상태를 먼저 봐야다양한 기능성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섭취할 사람의 건강 상태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 특히 섭취자가 특정 질병을 앓고 있거나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을 하고서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건강기능식품 중 일부는 의약품과 함께 섭취했을 때 의약품의 효능을 저해할 수 있다. 드물지만 약물 상호작용에 의해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건강에 적어도 해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많은 양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 몸의 흡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여러 개의 건강기능식품을 동시에 섭취하더라도 대부분은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된다. 오히려 여러 성분이 서로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해외 직구 제품, ‘한글 표시사항’ 필독해외 제품을 직접 또는 구매대행을 통해 구입한다면 한글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식으로 수입 또는 제조된 제품에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제품별 기능성이 한글로 표시돼 있다. 수입(제조)업체명·원재료명 등도 한글로 적혀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 후에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만약 한글로 된 표시사항이 없다면 정상적인 수입절차를 거친 제품이 아니다. 이로 인한 피해를 보더라도 법적 보호나 보상을 받기 어렵다. 실제로 해외에서 무분별하게 구매한 강장제나 헬스보충제, 다이어트 제품 등에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된 바 있으므로 구매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정식 판매처 이용하는 게 안전건강기능식품을 정식으로 판매하는 곳은 백화점·대형마트·약국·드럭스토어·공식직판장 등이다. 이를 제외한 사설 판매장이나 전화를 통한 판매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판매자가 포장을 뜯도록 유도하더라도 확실한 구입 의사가 없다면 제품을 뜯거나 섭취해서는 안 된다. 추후 교환 및 반품 등의 가능성을 대비해 영수증·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보관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3 14:50
  • 옆 사람 '콜록' 소리에 화들짝… 메르스 가능성은?

    옆 사람 '콜록' 소리에 화들짝… 메르스 가능성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나온지 6일째다. 출퇴근길 지하철·버스 안에서 옆 사람이 연신 기침을 하면 찜찜한 생각이 든다. '메르스 위험은 없을까.'전문가들은 메르스 유행 가능성에 대해, "제로"라고 말한다. 전병률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추가 감염자 소식이 나오지 않았다"며 "확진자가 한 명이고,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계속 모니터링하는 중으로, 2015년처럼 메르스가 유행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도 "접촉자 중 고열, 기침 등을 보여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11명 중 10명은 최종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한 명도 1차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일반 국민들은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보건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계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감염원 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다. 쿠웨이트 출장에서 돌아온 후 메르스 확진을 받은 A(61)씨의 밀접 접촉자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21명으로 변동이 없다. 소재가 분명하지 않던 접촉자 상당수도 확인됐다.일상 접촉자와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 전병률 교수는 이에 대해, "메르스 접촉자와 접촉했다고 해서 메르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일상생활을 그대로 유지해도 된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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