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사람 '콜록' 소리에 화들짝… 메르스 가능성은?

입력 2018.09.13 14:05
기침하는 남성 사진
조선일보 DB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나온지 6일째다. 출퇴근길 지하철·버스 안에서 옆 사람이 연신 기침을 하면 찜찜한 생각이 든다. '메르스 위험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메르스 유행 가능성에 대해, "제로"라고 말한다. 전병률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추가 감염자 소식이 나오지 않았다"며 "확진자가 한 명이고,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계속 모니터링하는 중으로, 2015년처럼 메르스가 유행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도 "접촉자 중 고열, 기침 등을 보여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11명 중 10명은 최종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한 명도 1차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일반 국민들은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계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감염원 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다. 쿠웨이트 출장에서 돌아온 후 메르스 확진을 받은 A(61)씨의 밀접 접촉자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21명으로 변동이 없다. 소재가 분명하지 않던 접촉자 상당수도 확인됐다.

일상 접촉자와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 전병률 교수는 이에 대해, "메르스 접촉자와 접촉했다고 해서 메르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일상생활을 그대로 유지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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