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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의료원, 우즈베키스탄 의료 봉사 발대식

    경희의료원, 우즈베키스탄 의료 봉사 발대식

    경희의료원은 3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기택 의무부총장, 오주형 의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봉사단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Shifo Nur 병원에서 의료취약계층 대상 의료봉사 및 병원 관계자 대상 연수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봉사에는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동서협진실, 류마티스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심장혈관센터, 진단검사의학과, 한방신장내분비내과 의료진 등 총 22명이 참여한다.홍승재 단장(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은 일제강점기에 강제 이주된 고려인이 많이 정착한 지역”이라며 “이들에게 아낌없는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오겠다”고 말했다.김기택 의무부총장은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질병 없는 인류사회’를 구현하고자 떠난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구성원의 안전이 먼저인 만큼 뜻깊은 활동 후 무사히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7 10:50
  • 서울대병원, WHO에 교수 파견 및 국내 협력 센터 설치한다

    서울대병원, WHO에 교수 파견 및 국내 협력 센터 설치한다

    서울대병원은 6월 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WHO에 교수 파견 및 국내 협력센터 설치에 첫 발판을 마련했다.협약식에는 WHO측 Jane Ellison(Executive Director), Scott Pendergast(Director), Imre Hollo(Director), 정통령(보건복지부 과장, WHO파견) 등 6명이,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권용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신상도 기획조정실장, 천정은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에서도 정홍근 국제협력관, 김연숙 과장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감염관리 관련 근거 기반 가이드라인과 표준 운영 절차 개발 △신종 호흡기계 병원균에 대한 대응 및 준비 능력 향상 △감염 환자와 오염 환경에 대한 의료 종사자 지식 및 기술 습득 등 현안과 관련해 상호 발전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는 것이다.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보건기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감염 분야뿐 아니라 향후에는 다른 분야로 확대하기를 기대하며 협약 이후 장기적인 인력파견과 협력센터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WHO를 대표해 사인한 Executive Director Jane Ellison은 “이번 고위급 방한 중 서울대병원과의 협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이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irector Scott Pendergast는 “신흥 바이러스의 출현 등 다양한 감염분야의 위협이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준 높은 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협약식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정홍근 국제협력관은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시스템과 WHO의 전문적 리더십과 결합하여 글로벌 위기 대응 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대병원은 지난 2년 동안 국제보건리더 양성과 국제사회로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WHO에 교수 파견 및 국내 협력 센터 설치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으며, 그 결과물로 이번 WHO의 주요 임원의 방한에 맞춰 업무협약을 준비해 왔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7 10:49
  • 달릴 때 다리 경련·통증 경험 있다면 '혈관 질환' 의심

    달릴 때 다리 경련·통증 경험 있다면 '혈관 질환' 의심

    흡연, 만성질환(당뇨병·이상지질혈증), 고령화는 만성 혈관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다. 다리 혈관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데다 직립보행으로 인해 피가 아래로 쏠리기 때문에 문제를 피할 수 없는 부위 중 하나다.  다리 혈관의 문제는 다리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닐 수 있어 더욱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만약, 걷거나 뛸 때 다리에 통증이 있고 발의 상처가 잘 낫지 않으면 말초동맥질환을 의심해야 한다.◇‘하지동맥 폐색증’, 50대부터 정기검진으로 예방 필요 하지동맥 폐색증은 다리를 지나는 혈관인 하지동맥이 막히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코드 I743(하지동맥의 색전증 및 혈전증)을 참고하였음2018년 자료에 따르면, 남성환자(1282명)가 여성(698명)보다 약 80% 더 많았다. 연령 분포를 보면 50대부터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30~40대가 늘면서 자연히 50대부터 하지동맥 폐색 환자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당뇨병, 고혈압 등을 앓거나 오랫동안 흡연을 해 온 50대라면 가벼운 다리 통증도 가볍게 보지 말고 즉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발목 혈압이 팔 혈압보다 10% 이상 낮으면 의심하지동맥 폐색증은 질병 초기에는 걷거나 달릴 때 다리에 통증이나 경련이 발생하지만 쉬면 증상이 금방 가라앉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 많다. 어느 정도 진행되면 다리 온도가 차갑고 발가락 색깔이 검으며 발의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진단은 동맥경화협착검사로 쉽게 아 수 있다. 편안히 누운 상태에서 양팔과 양다리혈압을 동시에 잰다. 만약 발목에서 잰 혈압과 팔에서 잰 위팔 혈압 비율이 0.9 이하(발목 혈압이 10% 이상 낮을 때)면 하지동맥 폐색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후 초음파와 CT 검사를 통해 막힌 정도를 파악해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피 공급하는 장골동맥에 피떡 생겨 혈액순환 막는 ‘장골동맥 협착증’장골동맥 폐색증은 동맥경화로 인해 다리에 피를 공급하는 장골동맥(복부 대동맥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골반 내에 위치한 큰 동맥)에 쌓인 피떡(혈전)으로 인해 피돌기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병이다. 이 질환 역시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장골동맥의 색전증 및 혈전증 2018년 환자 수는 남성 558명, 여성 142명으로 남성에게서 약 3.9배나 많았다. 또한, 60대 이상의 환자가 전체 환자의 81.3%에 이를 정도로 고령에서 많이 나타난다.◇고관절 부위 통증 있는데 뼈 문제없으면 ‘장골동맥’ 반드시 체크해야장골동맥 폐색증은 허혈성 대퇴골두 괴사증이나 척추관협착증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감별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엉덩이 부위로부터 허벅지 쪽으로 이어지는 근육에 통증이 느껴지는데 고관절과 척추 부위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반드시 장골동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처음에는 엉덩이와 허리, 고관절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정도이지만 계속 방치하면 피가 통하지 않게 된 부위의 말단 조직이 썩게 돼 절단할 수밖에 없게 된다.◇초기에는 약물치료로 호전 가능, 50% 이상 막히면 시술 필요이와 같은 말초동맥질환은 혈관 협착이 심하지 않은 조기에 발견하면 항혈소판제, 혈관확장제 등 약물치료와 콜레스테롤 관리 등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 병원을 찾으면 이미 동맥의 폐색이 50% 이상 진행된 경우가 많다. 이에 조진현 교수는 “보통 허리 디스크로 다리가 저리다고 생각하거나 조금 쉬면 통증이 없어지기 때문에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다"며 "만약 괴사까지 진행된 상태에서 치료 없이 방치하면 1년 안에 절반은 다리를 절단해야 하므로 평소 다리 통증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막힌 부위가 길지만 수술 위험성이 낮은 경우에는 본인의 정맥이나 인조혈관을 이용해 우회 수술을 진행한다. 하지만 혈관질환 환자는 만성질환을 동반한 경우가 많아 수술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된다. 이에 국소 마취 후, 풍선 확장술(혈관에 풍선을 넣고 풍선을 부풀려 혈관을 넓혀주는 시술)이나 스텐트 삽입술(혈관에 그물망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시술)을 시행한다. 최근에는 죽종절제술(혈관 내벽을 깎아 넓히는 시술) 시행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7 10:47
  • 생수 사 마시는 사람, 미세플라스틱도 사 마시는 꼴

    생수 사 마시는 사람, 미세플라스틱도 사 마시는 꼴

    음식과 공기를 통해 인체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이 연간 10만여 개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 함유량에 관한 여러 종전 연구와 미국인들의 식습관 및 호흡률 등의 자료를 분석해 미세플라스틱 흡수량을 측정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한 사람이 음식물 섭취와 호흡을 통해 인체로 흡수되는 미세플라스틱 양은 남성의 경우 연간 12만1000개, 성인 여성의 경우 9만8천개에 달했다. 아동의 경우 남녀 각각 8만1000개, 7만4000개였다. 성인 남성 기준 매일 320개의 미세플라스틱을 흡수하는 셈이다.미세플라스틱 흡수에 있어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마시는 물의 종류였다. 플라스틱 병에 담긴 물만 마시는 사람은 연간 약 9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추가로 흡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돗물만 마시는 사람이 추가로 흡수하는 미세플라스틱 양은 연간 4000개 정도였다.미세플라스틱은 5mm 미만 크기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크기가 매우 작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인체에 흡수될 수 있다. 현재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과학자들은 미세플라스틱이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인간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측한다.연구팀은 “위나 폐에 도달하는 미세플라스틱의 양과 이로 인해 인체에 가해지는 악영향과 관련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며 “미세플라스틱 흡수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플라스틱의 생산과 사용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학술지 ‘환경과학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에 발표됐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07 10:43
  • 오정태 탈모­… 정수리 탈모 어떻게 막나

    오정태 탈모­… 정수리 탈모 어떻게 막나

    개그맨 오정태가 탈모 진단을 받았다.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오정태 가족이 출연했다. 오정태 부부는 평소 탈모 고민 때문에 모자를 착용하는 오정태의 아버지를 위해 가발 가게를 찾았다. 상담사는 오정태를 보며 “O자형 탈모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오정태가 “유전인 것이냐”고 묻자 상담사는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일반적인 남성형 탈모의 대표적인 원인은 유전력이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우리 몸에서 5알파 환원효소를 만나 대사물질인 DHT(Dihydrotestosterone)를 생성한다. DHT는 모든 남성, 여성에서 생성되지만 탈모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DHT와 모낭 세포의 특정 부분이 결합해 탈모가 발생하게 된다. DHT는 머리카락의 길이와 굵기를 점점 작아지고 얇게 만들면서 남성형 탈모를 유발한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20대 혹은 30대부터 머리카락이 점차 가늘어지며 서서히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대개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며 M자 형태로 머리카락이 빠지다가 정수리로 탈모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다.단순히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해서 탈모는 아니다. 탈모는 정상적으로 머리카락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머리카락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거나, 두피가 가렵거나, 이전보다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뒤 머리카락을 만지다가 앞 머리카락을 만졌을 때 굵기 차이가 손으로 느껴지거나, 이마 부위에 머리카락이 빠졌는데 해당 부위가 엄지손가락 한마디 이상으로 움푹 들어갔다면 탈모일 가능성이 높다.탈모에 있어 최선의 예방법은 조기 치료다. 초기에는 보통 약으로 치료하는데, 약이 효과가 없으면 모발이식술도 고려할 수 있다.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시원한 바람으로 머리카락과 드라이어 사이에 30cm 간격을 두고 말려야 한다. 또 자외선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되, 모자 착용 시 꽉 조이거나 통풍이 원활하지 않은 모자는 피한다. 청결하게 관리하고, 음주와 흡연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탈모를 악화시키므로 자제하도록 한다.
    피부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07 09:58
  • 한국인 '腸 트러블' 음식… 1위는 생양파·콩류

    한국인 '腸 트러블' 음식… 1위는 생양파·콩류

    원인 모를 복통·설사·변비가 수시로 나타나는 과민성장증후군은 전 인구의 10%가 갖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과민성장증후군은 63~90%가 음식에 의해 증상이 생기므로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한다. 최근 한국인을 대상으로 어떤 음식이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을 잘 일으키는지 조사한 최초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계명대 동산병원 소화기내과 박경식 교수는 "과민성장증후군 때문에 학교를 결석하거나 심지어 직장을 관두는 사람까지 있다"며 "완치가 어렵지만, 증상을 잘 유발하는 식품을 살피고 주의하면 증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지방, 밀가루, 우유 등이 주범박경식 교수팀은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게 장 운동 이상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식품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국내 과민성장증후군 환자 101명, 간혹 장 기능 이상이 있지만 과민성장증후군은 아닌 167명, 장 기능 이상이 거의 없는 건강한 사람 125명, 총 393명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 119개를 보기로 주고, 섭취했을 때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식품을 선택하게 했다. 조사 결과,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음식에 대한 장 과민증이 있는 비율이 79.2%로 건강한 사람(44.8%)보다 훨씬 높았다. 장 기능 이상이 있지만 과민성장증후군이 아닌 그룹은 장 과민증이 있는 비율이 74.3%였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07 08:58
  • 임플란트 후 생기는 '치성 축농증' 아세요?

    임플란트 후 생기는 '치성 축농증' 아세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임플란트 전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축농증(부비동염)이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원장은 "축농증이 있는데 임플란트 수술을 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원래 축농증이 없더라도 임플란트 후에 축농증이 새롭게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윗니 임플란트는 위턱 뼈에 시술한다. 이 부위는 축농증이 많이 생기는 상악동과 맞닿아 있어 축농증에 영향을 준다.축농증은 코 주위에 있는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고, 염증 분비물인 고름이 차는 질환이다. 부비동은 얼굴에 총 4쌍 있다. 축농증은 뺨 안쪽 상악동에 가장 많이 생긴다. 상악동은 윗니 임플란트를 심는 상악골 바로 위에 있다.
    임플란트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6/07 08:56
  • 심한 사춘기, '조현병' 증상일 수도… 10·20代 주로 발병

    심한 사춘기, '조현병' 증상일 수도… 10·20代 주로 발병

    최근 사건 사고에 자주 등장하는 '조현병'은 최대한 빨리 치료해야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주로 10~ 20대 어린 나이에 발병해 모르고 지나칠수 있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는 "조현병은 점점 상태가 나빠지는 진행성 질병이고, 오래 앓을수록 치료가 어려워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男 10~20대, 女 20~30대 주로 발병조현병은 남자의 경우 10대 후반~20대 초반, 여자가 20대 중반~30대 초반에 주로 발병한다. 조현병 유병률은 1%로 적지 않다. 조현병이 생기면 '망상(아무런 근거도 없이 생각하거나 확신함)' '환각(상상에 의한 것이 보이거나 들림)' '와해된 언어(문법에 어긋난 말이나 단어 사용)' 증상 중 최소 한 가지 이상 나타난다. 이외에도 ▲잠을 잘 못자는 수면문제 ▲특별한 일이 없는 데도 불안함 ▲극심한 기분 변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정신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07 08:55
  • [힐링 여행] 日 북알프스 두메산골서 한여름 쾌적한 온천 휴가

    '7말8초' 피크 시즌에 여름 휴가를 가려면 서둘러야 한다. 한여름에도 23도를 넘지 않는 일본 북알프스 지역은 최상의 피서지지만 성수기엔 휴가객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이 단점.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북알프스에서도 두메산골이라 한적하게 쉬기 좋은 1240m 오쿠히다 온천마을 힐링여행을 7월 28~31일과 8월 4~7일(3박 4일) 진행한다. 다른 온천에 비해 훼손이 적은데, 일본에서도 자연 그대로의 온천이 남은 몇 안 되는 곳이다.오쿠히다에 짐을 푼 뒤 구로베 알펜루트나 '일본의 요세미티' 가미코지, 한 시인이 '세상의 천장이 열린 듯하다'고 노래한 나베다이라 고원을 여행하고, 서늘한 아침저녁 온천에 몸을 담그면 남부러울 것 없다. 깊은 밤 노천 온천에 앉아 즐기는 북알프스 줄기 호타카다케산의 정취는 특급 보너스. 1인 21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힐링이야기2019/06/07 08:53
  • [이헌정 교수의 숙면의 기술] [19] 해외여행 시차 극복, 생체시계 미리 맞춰라

    해외 출장이나 여행이 많아지면서 현대인들에게 시차적응은 꽤 흔한 고민이 되었다. 특히 여행 현지에서 중요한 업무가 예정돼 있다면 시차적응은 업무의 성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반적으로 2시간 정도의 시차는 큰 문제없이 적응할 수 있다. 하지만 시차가 커지면 적응에 문제가 발생한다. 생체시계를 잘 이해하고 대처해야 한다.인간의 생체시계는 정확히 24시간이 아니고 오히려 25시간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보다 1~2시간 늦게 자는 것은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반면에 1~2시간 먼저 잠드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러한 이치로 생체시계를 늦춰야 하는 서쪽으로 여행은 비교적 적응이 쉽지만, 생체시계를 앞당기는 동쪽 여행은 적응이 더 어렵다. 어떻게 하는 것이 시차적응에 도움이 될까? 여행 현지시간에 몸의 생체시계를 맞추는 것이 핵심이다. 서쪽으로 여행을 간다면 출발 수일 전부터 평소보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생체시계를 늦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 동쪽으로의 여행은 출발 수일 전부터 생체리듬을 앞당기는 것이 좋은데, 핵심은 기상후 빛 노출이다. 수일 전부터 평소보다 매일 1~2시간씩 일찍 일어나서 눈으로 강한 빛을 1시간 정도 보면 생체시계를 앞당길 수 있다. 가능하다면 시중 나와있는 10000Lux 정도의 인공 빛을 쪼일 수 있는 광치료기(light box)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현지에 도착해서는 낮잠은 피하고, 아침에는 야외 활동을 통해 밝은 빛을 쬐는 것이 시차적응에 도움이 된다.
    종합이헌정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19/06/07 08:52
  • 우리들병원, 세계 척추 전문의 교육 프로그램 100회 돌파

    우리들병원이 외국인 의사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미스코스(Minimal Invasive Spine Surgery)' 100회를 진행했다.미스코스(MISS Course)는 우리들병원이 전 세계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최소침습 척추치료법을 집중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2004년 시작해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40개국 403명의 외국인 의사가 미스코스를 수료했다.98회 미스코스 참가자인 미국 케이프 코드병원 폴 하울 박사는 "미국 내에선 베테랑 의사지만 미스코스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며 "특히 '작은 것은 아름답다, 더 작을수록 좋다(Small is better, Less is better)'라는 우리들병원 슬로건에 감동받아 내 수술실에도 적어 놓았다"고 말했다.94회 미스코스 참가자인 독일 뮌헨종합병원 울파르트클리닉 에릭 트라우페 박사는 "우리들병원이 발표한 논문이 900여 편에 이르는 점, 효율적인 수술실 시스템, 환자 증상에 맞는 검진 및 치료 시스템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는 지난 달 25일 '더 파비즈 캄빈상'을 받았다. 이 상은 허리 디스크 수술에 처음 내시경을 도입한 파비즈 캄빈 박사의 이름으로 제정된 상이다. 내시경 척추 시술의 혁신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한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6/07 08:51
  • 12세 이상 절반이 갖고 있는 ‘충치’... 칫솔질 외에 다른 예방법은?

    12세 이상 절반이 갖고 있는 ‘충치’... 칫솔질 외에 다른 예방법은?

    12세 아동 절반 이상이 영구치 충치(치아우식증)를 경험한 적이 있으며, 평균 충치 개수는 1.84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평균 1.2개보다 많다. (보건복지부 2018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그리고 12세 아동 60.0%가 영구치에 충치예방을 위해 치아홈메우기를 받았으며, 평균적으로 치료 받은 영구치수는 2.34개였다.충치 등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1. 주기적 칫솔 교체칫솔은 2~3개월에 한번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성인의 평균 칫솔질 횟수는 1일 2~3회인데, 2~3개월이면 칫솔모가 벌어져 세정효과가 떨어진다. 또한 연령이나 치아 크기를 고려해 칫솔을 선택해야 하고, 치아의 2개에서 2개 반 정도 덮는 사이즈가 적절하다.2. 올바른 칫솔질충치와 잇몸병의 공통 원인인 치면세균막은 칫솔 등을 이용한 구강위생관리로 제거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양치질이 가장 기본적인데 잠자기 직전을 포함해서 하루 2회 이상은 꼭 칫솔을 이용해서 치아와 잇몸을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좌우 옆 방향으로 칫솔질을 하는 습관은 잇몸 사이의 치아 면을 패이게 할 수 있어 좋지 않고,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회전하듯 닦아주어야 치석제거에 효과가 있다. 특히 앞니는 치석이 잘 쌓이기 때문에 더 꼼꼼히 닦아야 한다.3. 치실 사용칫솔질을 하는 것만으로는 이와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대로 뺄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쑤시개는 치아 사이를 넓게 만들기 때문에 더 음식물을 자주 끼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4.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아이들의 치아는 마모돼서 둥글둥글 해진 어른의 치아와는 달리 뾰족하다. 게다가 치아 표면에 홈이 많아 썩기 좋은 상태인데 치과에서 불소도포를 받으면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충치가 많지 않은 아동, 청소년의 경우 연 2회의 구강위생관리와 불소도포를 추천한다. 그리고 불소도포 이외에 치아홈메우기라고 불리는 실란트(sealant) 시술이 있는데 치아의 씹는 면의 좁은 홈을 메워주는 시술이다. 이 부위는 좁고 깊어 음식물이 잘 끼기는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칫솔질로 완전하게 제거하기 어려워 충치가 생기기 쉬운데 이런 홈을 메워주어 이물질이 끼지 않게 해주고 쉽게 제거되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6/06 07:30
  • 밤마다 소변 보는 우리 아이…‘야뇨증’ 극복하려면

    밤마다 소변 보는 우리 아이…‘야뇨증’ 극복하려면

    낮 동안에 소변을 잘 가리다가 밤에만 오줌을 싸는 야뇨증은 ​방광기능이 천천히 자라는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다.야뇨증은 5세 아이들에게서 약 15% 정도로 발생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진다. 실제로 1년마다 환자수가 15%씩 줄어, 15세가 되면 유병률이 1~2%로 낮아진다.서울아산병원 소아신장과 이주훈 교수(대한소아배뇨장애야뇨증학회 회장)는 “성인이 될 때까지 야뇨증이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며 “하지만 만 5세 아이가 자연적으로 좋아질 때까지 어려움을 겪으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야뇨증은 일차성 야뇨증과 이차성 야뇨증이 있다. 일차성 야뇨증은 선천적인 경우며 이차성 야뇨증은 6개월 이상 소변을 잘 참다가 갑자기 발생한 경우다. 이때는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 한다.이주훈 교수는 “야뇨증은 발달과정 중 나타나는 한가지 증상이지만 일부 부모는 야뇨증을 빨리 극복하고 싶어 인터넷에 퍼진 잘못된 정보에 기대곤 한다”며 “하지만 이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하거나 장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06 07:22
  • 아침에 두통 심하면 간밤 '이것'이 문제

    아침에 두통 심하면 간밤 '이것'이 문제

    전체 인구 10명 가운데 7명 가량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는 편두통. 두통의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요인은 고혈압,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최근 오전 두통의 원인은 '수면무호흡증'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미국 미시건주 앤아버 신경과 수면전문의 제임스 와인트라웁 박사팀은 편두통과 수면무호흡증의 연관성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수면 무호흡증은 편두통의 주된 요인으로 부분적인 기도 폐쇄로 뇌로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안 되면서 나타난다"며 "수면 중 발생하는 편두통은 주로 렘수면 이후에 나타나는데 렘수면 단계에서 횡경막 기능이 떨어지면서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서 나타나게 된다”고 말했다.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코를 골다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아 공기의 흐름이 완전히 멈추는 증세가 수면 1시간 당 5번 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의 수면 동안 30회 이상 나타나는 질병이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두개골의 압력이 높아져 아침에 심한 두통을 호소하거나, 낮에 주간졸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무호흡 증상이 나타날 때 체내의 산소포화도가 낮아지고, 이산화탄소가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 두뇌를 비롯한 체내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아침 두통을 유발한다”며 “수면무호흡증이 심한 경우 혈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서 심장에 부담이 커져 허혈성 심장병, 부정맥, 심부전증 등이 발생하고 고혈압, 호흡부전, 내분비 장애 등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또한, 수면 시 구강호흡이 두통 유발의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다. 구강호흡은 악관절 및 측두부 근육에 무리를 주면서 목 뒤와 어깨 뒤쪽까지 긴장시키기 때문에 신체에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두통을 발생하게 한다.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는 양압기가 최선이다. 양압기는 자는 동안 기도를 확장시키고 공기를 인위적으로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양압기 치료를 시작한 직후에는 주 5~6회 사용을 권장한다. 증상이 호전되면 주 1~2회로 줄일 수 있다.자다가 두통으로 꺠거나 자고 나도 오전에 두통이 있을 때는 무작정 두통약을 먹는 것 보다 수면무호흡증 여부 검사가 중요하다. 특별한 이유 없이 두통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구강호흡이나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의심된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빠른 치료를 해야 한다. 다행히 작년 7월부터 수면무호흡증 관련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 치료가 건강보험 적용이 결정되면서 비용 부담이 많이 경감됐다. 이 외에도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코골이를 한결 줄일 수 있다. 잘 때 옆으로 눕고, 높은 베개를 피하고 금연과 절주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코골이와 비만은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비만이 있다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6/06 07:09
  • 건강검진 때 대장내시경 번거로워 안 했다간… '헉'

    건강검진 때 대장내시경 번거로워 안 했다간… '헉'

    자영업을 하는 박모(53)씨는 올해 초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현재는 제거 수술 뒤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회복과 재발 방지에 힘 쏟고 있다. 박씨는 지금까지 건강검진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적이 없다. 40세 이후 몇 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려 했지만, 검사 전 장을 비우는 과정을 참지 못하고 포기했기 때문이다. 박씨의 주치의는 만약 대장내시경을 통해 조기 발견했다면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위 사례와 같이 건강검진 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금식과 장 정결(세척) 등 검사 전 준비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어려움이 장 정결이다. 장정결약을 먹고 설사를 하여 장을 비우는 것도 힘들지만, 아예 장정결약을 먹지 못해 검사 자체를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비해 위내시경은 검사 전 금식만 하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월하다.이 때문에 대장암은 위암보다 조기 발견율이 낮은 편이다. 위암의 조기 발견율은 60%를 넘지만, 대장암은 40%가 채 되지 않는다. 더불어 현재 건강검진 시 대장내시경과 위내시경 지원 정책의 연령과 기준의 차이가 대장암이 위암보다 조기 발견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한솔병원 이관철 전문의는 “현재 만 40세 이후 2년 주기인 위내시경과 달리 대장내시경은 만 50세 이상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에만 건강검진 대장내시경을 지원해주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장암 환자의 50% 이상은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대장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잠깐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이 병을 키우는 것보다 낫다. 대장내시경 검사로 대장용종 단계에서 발견하면, 별도의 수술 없이 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제거할 수 있다. 대장암으로 발전해도 상대적으로 종양의 크기가 작고, 전이가 이뤄지지 않은 1기, 2기에서 발견하면 제거 수술과 부가적인 치료를 더해 예후가 좋다.현재 대장내시경 검사는 만 45세 이상부터 5년마다 받는 것이 권고된다. 하지만 가족력이나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나이와 관계없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암의 대표적 이상 증상은 ▲검붉거나 선홍빛 혈변 ▲갑작스러운 변비나 설사 ▲식욕 및 체중 감소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런 증상들은 대장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 나타나는 증상들이고 초기 대장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대장암을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증상과 관계없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중요하다. 가족들 가운데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가족력을 고려하여 일반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고 나이보다 10년을 앞당기고, 2~3년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밖에도 과거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1cm 이상의 선종이나 다발성 용종이 발견됐다면, 의사와 상의해 검사 주기를 정하는 것이 좋다.이관철 전문의는 “예전보다 대장내시경 검사가 보편화되고 장정결약도 먹기 편하게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장 정결의 어려움으로 검사를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거나 대장용종 단계에서 제거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6 07:00
  • 어패류 먹고 생기는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 발생

    어패류 먹고 생기는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 발생

    질병관리본부는 6월 4일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확인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환자는 당뇨병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으며, 현재는 항생제 치료로 패혈증은 회복된 상태이며, 환자의 위험요인 노출력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8:24
  • 술 마시다가 드르렁? 입속엔 균이 '드글드글'

    술 마시다가 드르렁? 입속엔 균이 '드글드글'

    무심코 하는 습관 중 일부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 치아와 턱관절 건강에 영향을 주는 작은 습관들을 고쳐야 한다.◇술 취한 날 그냥 잠들면 안 돼술 마시고 취하면 양치질을 안 하고 그냥 잠드는 사람이 많다. 그러면 입속엔 세균이 빠른 속도로 증식해 충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음주 후 귀찮거나 피곤하더라도 의식적으로 양치질을 해야 한다. 치주질환자, 임플란트를 한 사람, 잇몸 치료를 진행 중인 환자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술 자체를 안 마시는 게 좋다. 술 마실 때 물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도 구강질환을 막는 방법 중 하나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일 교수는 “특히 와인을 마실 때는 가능한 와인이 치아 표면에 오랜 시간 닿지 않도록 해야 착색 등을 막을 수 있다”며 “술자리가 길어져 와인을 오래 마실 때는 물로 입 안을 자주 헹구는 것이 도움 되는데, 일단 치아가 착색되면 칫솔질로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치과를 내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사랑스러워도 뽀뽀는 금지생후 6~7개월이 지나면 아래 앞니가 나오기 시작해 30개월에 유치가 완성된다. 이가 난 뒤에는 충치를 유발하는 뮤탄스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최성철 교수는 “충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세균인 뮤탄스균으로부터의 노출을 최소화해 아이의 치아 건강을 지켜야 한다”며 “뮤탄스균은 대부분 가족이나 주변 친지들의 입을 통해 전달된다는 특성에 비춰볼 때, 애정 표현의 일환으로 아이와 입을 맞추는 행위는 최대한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식기류를 함께 사용하는 것 또한 전염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아이와 오랜 시간 함께 있는 양육자의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힘없이 턱괴면 관절 손상책을 보거나 TV를 볼 때 등 자신도 모르게 한쪽 턱을 괴는 사람이라면 조심하다. 턱관절과 치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어규식 교수는 “턱을 괴면 턱 근육에 압력이 가해지고, 이때 생기는 근육의 긴장은 머리, 목, 턱의 관절과 근육에 지속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며 “부정교합, 치아의 과도한 마모는 물론, 오랫동안 방치하면 얼굴 비대칭과 턱관절 변형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잡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턱을 움직이며 '딱딱'소리를 내는 습관 역시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근육의 통증을 유발한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7:58
  • “구강암 예방하려면, 입속부터 청결하게 관리해야”

    “구강암 예방하려면, 입속부터 청결하게 관리해야”

    잇몸, 혀, 입술, 턱뼈 등에 발생하는 구강(口腔)암. 구강암은 흔한 암은 아니지만 치료 후 말을 하기 어렵고, 외관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예후가 무섭다. 국내 환자 수도 늘고 있다. 구강암 수술 명의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에게 구강암 의심 증상,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해 물었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7:42
  • 대한당뇨병학회 "간헐적 단식, 당뇨병 환자가 했다간 큰 일난다"

    대한당뇨병학회 "간헐적 단식, 당뇨병 환자가 했다간 큰 일난다"

    최근 다이어트 방법으로 간헐적 단식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간헐적 단식에 대한 일부 사람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면서 간헐적 단식 열풍을 불러왔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는 간헐적 단식 시 주의해야 한다.당뇨병 환자가 간헐적 단식을 하면 저혈당 위험이 올라간다. 특히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경구약제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경우 장시간의 금식이 저혈당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장시간의 공복으로 저혈당이 발생해 인슐린 사용을 건너뛰면 케톤산증이라는 심각한 급성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식단의 제한 없이 먹고 싶은 것을 모두 먹을 수 있다’는 오해로, 허용된 시간에 과식이나 폭식을 하거나 당지수가 높은 음식들을 과다하게 섭취해 오히려 혈당 조절 및 체중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간헐적 단식을 중단했을 때 요요현상이 오기도 한다.따라서 간헐적 단식은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하기 어렵다.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주치의에게 간헐적 단식을 해도 되는지, 단식 과정에서 저혈당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 복용법을 변경해야 하는지 등을 상담해야 한다. 간헐적 단식 중 식단에 대해 의논하고,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당뇨병 환자는 정해진 시간에 영양소를 골고루, 정해진 양의 식품을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루 세끼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면서, 저녁 늦은 시간대의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면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6/05 16:41
  • "화장품은 아토피 치료제 아냐… 질병명 표기 기능성 화장품 안돼"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소비자단체협의회, 아토피희망나눔회 등이 기능성 화장품에 질병명을 표기할 수 있도록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이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5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한피부과학회 서성준 회장은 "아토피 등 질환명이 포함된 화장품을 출시해도 되는 현재 화장품법 시행규칙이 폐기돼야 한다"며 "질병 이름이 표기된 화장품이 출시되면 환자 및 일반 소비자들은 치료 효과를 낸다고 오인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학회 측은 화장품에는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할 수 없으며, 질병에 관한 표현이 금지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를 허용하는 시행규칙을 강행했다고 주장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 5월 기능성 화장품의 종류를 대폭 넓히는 내용의 개정 화장품법과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기능성 화장품 심사 규정 등을 시행한 바 있다. 질병 이름이 명시돼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 출시되면 환자들은 의학적인 치료 대신 접근성이 비교적 용이한 화장품을 먼저 사용할 수 있다. 그러면 자칫 질병의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어 이를 막아야 한다는 게 대한피부과학회 등 관련 단체의 설명이다.특히 아토피피부염, 탈모, 여드름 등은 질병 특성상 정확한 진단이 수반돼야 하고, 병을 유발한 여러 요인을 파악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화장품을 선택할 때 보습력보다는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지 여부 등을 면밀히 따져야 한다. 그런데 현재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이런 기준 등이 마련돼 있지 않고 단순히 '총리령으로 정한다'고만 돼 있어 아토피피부염이 명시된 화장품이 출시될 경우 이를 사용하다가 환자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아토피희망나눔회 황인순 공동대표는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호전해준다고 명시된 화장품이 있다면 수백만원을 들여서라도 쓰고 싶은 게 환자나 환자 보호자의 마음"이라며 "이는 결국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보다는 환자들의 경제적 손실 및 증상 악화를 부추기는 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달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기존 기능성 화장품 범위를 '총리령으로 정한다'는 부분을 삭제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소비자단체협의회, 아토피희망나눔회 등은 이 개정법률안의 통과를 촉구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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