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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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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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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20/07/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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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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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습한 날씨에 ‘세균성 설사’가 기승이다. 높은 온도와 습도가 특징인 여름은 세균이 자라기에는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가 2016~2018년 설사환자 분변검체를 조사한 결과, 총 2만9717건의 검체 중 감시 대상 병원체는 병원성 대장균 1395건(31.4%), 살모넬라균 1065건(24.0%), 캠필로박터균이 391건(8.8%) 순으로 확인됐다.GC녹십자의료재단 전유라 전문의는 "여름이면 더운 날씨 때문에 찬 음식을 찾게 되고 비가열 음식을 그대로 차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음식이 세균에 감염돼 있을 확률이 높다”며 “음식을 익혀 먹고 차게 먹을 경우에도 한번 가열한 뒤 식혀 먹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여름에는 ‘덜 익은 음식’ 최대한 멀리해야세균에 의한 감염성 설사는 전형적인 급성 설사 증상을 보인다. 하루에 3번 이상 묽은 변이 나오고, 일일 총 배변량이 200g을 넘을 때, 심한 복통,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날 때 진단한다.병원성 대장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균이다. 발병 특성에 따라 장출혈성 대장균, 장독소형 대장균, 장 침입성 대장균 등 여러 가지로 분류된다. ▷대장균=이중 대장균 O157로 알려진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되면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이라 부른다. 전파 경로는 충분히 익히지 않은 육류, 샐러드 등 날것으로 먹는 채소, 소독되지 않은 우유 등을 매개로 전파딘다. 사람과 사람간의 직접 전파도 가능하다. 감염된 환자는 보통 잠복기 3~8일 이후 발열을 동반하지 않는 급성 혈성 설사와 경련성 복통을 호소한다. 설사는 경증으로 혈액을 포함하지 않는 것부터 다량의 혈액을 포함한 상태까지 다양하며,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 신장 기능 부전, 중추신경계 증상을 포함하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살모넬라균=살모넬라균에 의한 감염은 익히지 않은 육류나 계란, 우유 등을 먹었을 때 감염될 수 있는데, 음식물 섭취 후 8~24시간이 지난 뒤 급성장염을 일으켜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을 치료하지 않으면 4주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감염자 30∼40%가 복통을 느낀다. 감염 3∼4주 후 위・장출혈이나 천공 같은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보통 회복 후에도 1주일가량 대・소변으로 균이 배출된다고 알려졌다. 이를 치료하지 않는 경우 약 10% 환자가 발병 후 3개월까지 균을 배출하며, 2∼5%는 만성 보균자가 될 수 있다. 탈수는 드물지만, 전해질 불균형, 저혈당, 저칼륨혈증,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하므로 수액치료가 필요하고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먼저 실시해야 한다.▷캠필로박터 세균=캠필로박터 감염증은 급성 설사의 주요 원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속적으로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설사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사람 간 전파는 드물지만 감염자 대변 접촉에 의해 전염될 수 있다. 오염된 가금류, 육류, 유제품 섭취를 통한 경구 감염이 빈번하고 이중 닭고기 등 가금류에 의한 감염이 가장 흔하다. 캠필로박터 감염 환자는 보통 설사와 발열, 복부 경련이 있고 메스꺼움과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증상은 대개 발병 후 2~5일 이내에 시작되며 약 일주일 간 지속된다.무조건 지사제 복용 금물… 정확한 진단 이뤄져야세균성 설사는 수액과 전해질로 탈수 상태를 교정하거나 고체 음식을 자제하는 등의 방법으로 치료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나 접촉자 관리 또는 집단발병 시 관리를 목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한다. 지사제를 섣불리 복용하면 ‘장 마비’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 일반적으로 설사로 인한 탈수 정도를 평가해 진단하며, 바이러스나 세균 등 원인을 감별해야 할 경우 대변과 혈액을 채취해 체외진단검사를 시행한다. 검사에는 세균과 바이러스 배양검사, 기생충 · 충란 도말검사, 바이러스 항원검사, 기생충 항원검사, 세균독소검사 등 효소면역검사와 최근 도입된 분자미생물검사 등이 있다.세균성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를 권장한다. 특히 육류나 어패류를 덜 익혀 먹는 것은 삼가고, 야채와 과일 등도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한 후 껍질을 벗겨 먹어야 안전하다.전유라 전문의는 “평소 올바른 손씻기 습관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쓰고 세균성 설사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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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7/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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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기억이 사라지는, 흔히 ‘필름이 끊겼다’고 하는 음주 후 ‘블랙아웃(Blackout)’ 현상. 블랙아웃은 대표적인 문제성 음주 현상이다. 그러나 대학생의 45%가 알코올로 인한 블랙아웃을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여대생이 블랙아웃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학 시기에 형성된 음주 습관은 대학 졸업 이후 사회인이 돼서도 미치는 영향이 크다.여성이 블랙아웃 경험 더 많아강릉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강릉 지역 대학생 13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은 42.3%, 여성은 46.6%가 블랙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사용장애는 남성 38.8%, 여성은 55.9%에서 발견됐다. 연구팀은 여성이 블랙아웃 경험이 더 많은 이유는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이번 조사에서 남녀 모두 나이가 들수록, 혼자 자취를 하거나 친구와 함께 살수록 블랙아웃을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변의 통제가 약해질 때 문제성 음주가 더 증가하고 심각해지는 것이다. 또한 가족 중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사람의 음주 빈도가 많을수록 블랙아웃을 자주 경험했다. 이런 환경적인 요인 외에도 자신이 평소 음주량이 많고 음주를 통제하기 어려울수록, 음주 후 후회감을 느낄수록 블랙아웃 경험이 많았다. 남자 대학생의 경우는 스트레스 정도가 심할수록 블랙아웃을 자주 경험하는 경향을 보였다. 블랙아웃이 있으면 취중 폭력, 말실수, 음주운전, 성추행 등 본인의 의도와 다른 잘못된 행동을 할 확률이 높다. 또한 블랙아웃 빈도가 높을수록 중독 등 알코올 사용장애에 걸릴 확률이 높고, 알코올로 인해 뇌세포 손상 위험도 높다. 뇌세포는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블랙아웃 현상이 반복되면 알코올성 치매에까지 이르게 된다.젊은층 문제성 음주 심각 대학생을 포함한 젊은층은 문제성 음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로 인한 질병도 증가하고 있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준 교수팀이 1998~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와 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비교했는데, 약 20년 새 알코올성 간질환은 유병률이 3.8%에서 7%로 약 2배 증가했다. 그런데 19~29세는 알코올성 간질환 유병률이 1.6%에서 6.4%로 4배나 늘었다. 젊은 나이에도 술을 과도하게 마셔 간질환까지 생긴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 김동준 교수는 “술을 마시는 나이가 젊을수록 중독 위험이 큰데, 젊은층에서 알코올성 간질환이 크게 늘었으므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세계보건기구는 젊은층이 알코올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국가 차원의 정책을 펴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한국은 2018년에 발표된 세계보건기구 리포트에 따르면 알코올 소비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잘 펴지 않는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김동준 교수는 "담배와 달리 술에 대해서는 관대한 문화가 있기 때문"이라며 "실제 '적정 음주'라는 말로, 하루에 한두 잔은 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최근 학계에서는 적정 음주란 없고 건강을 위해서는 술을 아예 마시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세계적 의학학술지 '란셋'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건강에 위해를 받지 않으려면 술을 아예 마시지 않아야 하고, 적정 음주량이란 없으므로 전 세계적으로 술을 안 마시는 방향으로 권고 기준이 수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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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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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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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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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수록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을 찾게 된다. 하지만 더워도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박재우 교수는 "한방에서는 날 것이나 찬 음식을 ‘생냉지물(生冷之物)’로 지칭하며, 위장을 상하게 하고 비위를 약하게 한다고 본다"며 "평소 장이 약하면 차가운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찬 음식은 가뜩이나 약한 장을 예민하게 만들어 과민장증후군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찬 음식, 소화 기능 떨어뜨려찬 음식은 일시적으로 몸을 시원하게 만들 수는 있지만, 위장관에는 좋지 않다. 찬 음식 때문에 소화기관 온도가 내려가면서 소화 효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소화가 잘 안 되고 배탈, 설사 등으로 이어진다. 과민성장증후군이 생길 수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과민성장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7월에 23만4276명으로 가장 많았다. 박재우 교수는 “여름의 더워진 환경에 비해 인체는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속이 차게 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 자체가 장 기능을 취약하게 만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가볍게 땀 흘리는 운동 도움 여름이라도 체질적으로 소화 기능이 약하고 속이 찰 때는 성질이 따뜻한 찹쌀, 닭고기, 부추 등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 박 교수의 설명이다. 성질이 찬 돼지고기, 빙과류, 녹두 등은 피한다. 박재우 교수는 "아랫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도 잦은 경우라면 ‘마’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며 "평소 변비가 심한 경우라면 야채류나 수분의 섭취에 더해 알로에를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더불어 한의학에서는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천인합일(天人合一, 환경과 사람이 잘 적응해야 함)설에 입각한 방법이 효과가 있다고 본다. 근력이나 체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아침, 저녁으로 비교적 날이 뜨겁지 않고 햇빛에 노출되지 않는 때를 활용하여 가볍게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박재우 교수는 "덥다고 에어컨 바람 속에서만 생활하면 체력, 면역력이 떨어져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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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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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극심한 고통과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는 '대상포진'이 잘 발생한다. 국내 대상포진 환자 수가 5월부터 급증해 8월에 가장 많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가 있다. 이른 더위와 습한 날씨, 냉방기 가동으로 인한 실내외 큰 온도 차 등이 면역력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일산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장수 교수는 "대상포진은 초기에 치료를 하면 후유증 없이 낫지만 치료를 늦게 시작했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발전할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몸살감기와 유사한 통증에 이어 붉은 반점과 수포가 띠 모양으로 생긴다. 직접 겪은 사람이 아니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악화된다. 캐나다 맥길의대에서 만든 통증 척도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은 22점으로 출산 고통(18점), 수술 후 통증(15점)보다 컸다.대상포진 후유증으로 무서운 것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다. 대상포진 피부병변이 좋아지고 난 뒤에도 척수에서 비정상적인 감각 통증 전달 신호와 과정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남는 것이다. 발병 후 1개월 혹은 3개월 이상 지속된다. 인종별 지역별 일부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대상포진 환자의 5~30%가 신경통으로 발전한다. 60세 이상 고령이거나, 초기 극심한 통증이 있었거나, 피부의 수포 병변이 광범위하게 퍼진 경우, 눈을 침범한 경우, 수포 발생 전에 극심한 전구증상이 있었을 때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으로 갈 위험도가 커진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바이러스가 침범한 신경병변 해당 부위에 따라 예리하고 타는 듯 한, 찌르는 듯한 느낌, 깊은 곳에서 욱신거리는 통증 등으로 나타난다. 통증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만성화가 되면 더욱 복잡한 양상을 보이게 되는데 지속적인 통증과 함께 갑자기 오는 발작성 통증 때문에 통증에 대한 불안감, 우울감이 심해지게 되고 불면증도 찾아올 수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고위험군은 대상포진 초기에 저용량의 항우울제와 진통제를 적절하게 투여하면 효과적으로 통증 조절을 할 수 있고 신경통으로의 진행을 줄일 수 있다. 평소에는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과 신체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적절한 영양섭취를 하고, 휴식하는 게 중요하다. 박 교수는 "몇 년 전부터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사용되고 있어 예방주사를 맞는 게 좋다"며 "대상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50대 이상의 경우 병원을 방문해 상담하고 주사를 맞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대상포진 관련 궁금증을 박장수 교수에게 물었다. Q. 대상포진으로 시력을 잃을 수 있나?초기에 바이러스가 안구를 침범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악화되면 바이러스에 의한 시신경염, 망막 손상, 안압 상승 등으로 시력저하, 시력 손실이 나타날 수 있다. Q. 수두에 걸린 적이 없는 사람은 대상포진에 안 걸리나?어릴 적에 수두를 앓은 기억이 없기 때문에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애초부터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대상포진에는 절대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수두가 약하게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어린 시절에 수두를 앓았는지 조차 잘 모를 수 있다는 것이다. 수두를 약하게 앓았더라도 후에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다.Q.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완치 후 재발률이 높나?재발률은 환자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다. 전반적으로 고령 환자에서 내과적인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투여중이거나 항암요법을 시행중인 사람은 대체적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된 상태이고 재발률이 높다고 판단된다. 그 외에는 재발률이 높지는 않지만 재발할 가능성은 있다. Q. 대상포진에 걸린 사람은 예방접종이 필요 없나? 대상포진에 걸리면 몸에 특이 항체가 생겨 그 병을 이겨내려고 하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항체의 기능이 약해진다. 따라서 평소 체력이 약하거나 자주 감기를 앓고 50세 이상 연령층이며 과거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우에는 발병 이후 최소 6개월에서 1년 경과 후 예방백신을 접종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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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6/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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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3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800명이며, 이 중 1만1537명(90.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이 23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7명, 서울 6명, 대전 5명, 광주 3명, 강원, 충북 각 1명이다. 해외 유입은 20명이다. 검역에서 13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 인천 3명, 서울, 부산, 세종,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6/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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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가 치료용 보톡스 시장에 진출한다.메디톡스 치료용 ‘코어톡스’의 임상 3상시험 결과가 국제 재활의학분야 대표학술지 ‘미국 재활의학회지(APMR)’ 최신호에 게재됐다.‘코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 중 효능에 관여하지 않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해 내성 위험성을 낮춘 보툴리눔톡신 제제다. 세계 최초로 제조 과정 중 사용되는 보툴리눔 배양 배지의 동물 성분을 완전 배제하고, 완제품에 사람혈청알부민(HSA)을 안정화제로 사용하지 않았다. 이에 혈액유래 병원균과 전염성 미생물에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도 줄였다.220명 임상 통해 유효성·안전성 확인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전인호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참여했고, 국내 7개 기관에서 뇌졸중 후 상지 근육경직 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코어톡스’와 ‘보톡스(엘러간, 미국)’를 두 그룹으로 나눠 투여한 후 12주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임상 결과, 투여 후 4주 시점에서 손목굴근의 국소 근육 경직 정도(MAS)는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 감소,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주 간 평가한 손목굴근, 팔꿈치굴근, 수지굴근 MAS 및 장애평가정도(DAS)에서도 두 군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이상반응 발생률 또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의약품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메디톡스 관계자는 “뇌졸중 환자 3명 중 1명 꼴로 흔하게 나타나는 ‘뇌졸중 후 상지 근육경직’은 환자의 일상생활뿐 아니라 신경학적, 기능적 회복에 심각한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경직된 상지 근육 부위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투여하면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증상이 완화되고, 재활치료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량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6개월마다 투여받는 환자들에게 내성 위험성을 낮춘 코어톡스는 최적의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치료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임상 데이터를 꾸준히 선보이는 근거 중심의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약 6~7조원 규모의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 중 치료 관련 시장은 50% 이상이며,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6/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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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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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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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질환으로 알려진 ‘전립선비대증’을 여름에도 조심해야 겠다. 더위에 맥주 같은 차가운 음료를 즐기고, 에어컨을 틀고 지내는 생활습관이 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1월~2월에 311만6528명이지만, 7~8월에는 320만 8657명으로 오히려 여름철에 약 9만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안산병원 비뇨의학과 태범식 교수는 “맥주 같은 알코올 섭취는 전립선에 피가 고이는 현상을 심하게 만들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악화하므로 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전립선비대증, 내버려두면 방광에 ‘돌’ 생긴다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은 크게 소변을 볼 때 느끼는 ‘배뇨증상’과 소변이 방광에 찰 때 느끼는 ‘저장증상’으로 구분한다. 배뇨증상은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약뇨, 배뇨 시작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주저,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감 등이다. 저장증상은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고 느끼는 빈뇨, 야간에 소변을 보기 위해 한 번 이상 잠에서 깨는 야간뇨,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서 참기 어려운 요절박 등이 있다.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이동환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은 잔뇨감, 야간뇨, 빈뇨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전립선비대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은 아니지만 크고 작은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말했다.방광 속에 정체돼 있는 소변으로 인해 방광염이나 요로결석이 발생하고, 더 진행하면 신장 기능이 악화하면서 신우신염이나 급성전립선염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간혹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가 발생하면 소변줄을 삽입해야 하는데, 통증이 극심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술 마신 후 급성요폐가 많이 생기므로 전립선비대증환자는 음주를 피해야 한다.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증상이 있어도 사회적 분위기와 수술 부담 등으로 숨기는 경우가 많아 문제다. 이동환 교수는 “감추고 미루기보다는 여성들이 산부인과를 가듯 정기적으로 비뇨의학과를 찾아 배뇨와 전립선 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이어질까 걱정하는 사람이 있는데,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암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약물치료 우선, 개선 없으면 수술 고려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뉜다. 약물치료는 전립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소변 배출을 돕는 알파차단제와 호르몬 분비를 줄여 전립선비대를 막는 호르몬억제제 등으로 이뤄진다.수술은 약물치료로도 증상 개선에 효과가 없거나 불편감이 계속되고 약물에 대한 부작용이나 혈뇨가 지속될 경우 고려할 수 있다. 수술치료는 경요도적전립선절제술(TURP)과 전립선동맥색전술(PAE)이 대표적이다.경요도적전립선절제술은 소변이 나오는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집어넣은 뒤 내시경에 부착된 특수기구를 사용해 커진 전립선 조직을 긁어내 좁아진 요도를 넓혀주는 수술이다. KTP레이저 수술과 홀뮴레이저 수술이 주로 시행된다. 이동환 교수는 “KTP레이저 수술은 내시경을 통해 레이저 고열로 전립선 조직을 태워 없애 요도를 넓혀주는 수술이다”며 “홀뮴레이저 수술은 전립선을 감싸는 맨 바깥의 막과 비대해진 전립선 사이를 통째로 분리해 몸 밖으로 제거한다”고 말했다.절제술이 부담스럽다면 ‘전립선동맥색전술’을 고려할 수 있다. 대퇴동맥, 손목동맥에 도관을 넣어 전립선동맥을 차단해 배뇨 관련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전신마취, 피부절개 걱정 없이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동환 교수는 “전립선동맥색전술은 미국이나 유럽 등 의료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시술로 수술보다 비교적 안전하고 특히 전립선 비대가 심한 환자에서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실제 지난해 발표된 전립선동맥색전술 유럽심혈관·인터벤션영상의학회(CIRSE) 표준에 따르면 전립선동맥색전술의 임상적 성공률은 1년 75%로 보고됐고, 전립선 부피가 80㎖ 이상인 환자에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심동재 교수는 “고령이나 다른 합병증으로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나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은 전립선동맥색전술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최근 연구결과 수술에 따른 성기능 장애나 역행성 사정 등의 합병증이 없는 것은 물론 효과 면에서도 전립선전제술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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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30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