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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추위를 잘 타는 3가지 이유

    당신이 추위를 잘 타는 3가지 이유

    남들보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있다. 몸에서 열을 제대로 못 지킨다는 신호다. 실제 열을 잘 빼앗겨 추위를 쉽게 타는 몸이 있고, 열을 잘 보호해 추위를 덜 타는 몸이 있다. 어떤 사람이 추위를 잘 탈까?야식·과식 즐기는 사람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지 않고, 밤에만 주로 식사하거나 한 번에 과도한 양을 먹는 사람은 추위를 많이 탈 수 있다. 야식을 먹거나 과식하면 음식물을 소화하려고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면서 다른 부위에는 제대로 혈액이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혈액이 몸 곳곳에 전달돼야 대사가 이뤄지고 열이 잘 발생하는데, 위와 장에만 과도한 열이 발생하면 몸 전체는 추위를 잘 느끼게 된다.뱃살 유독 많은 사람뚱뚱한 사람은 추위를 덜 타고, 마른 사람은 추위를 더 탄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지방은 우리 몸이 체온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체지방이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보다 추위를 덜 탈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체지방량이 많다고 추위를 덜 타는 것은 아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지방량이 같아도 배에만 지방이 많은 사람은 추위에 훨씬 취약하다. 추위를 막는 역할을 하는 지방이 배에만 몰렸기 때문이다. 지방이 부족한 어깨나, 팔, 다리 등 다른 부위는 열을 쉽게 빼앗겨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하체 근육 부족한 사람우리 몸에 근육이 충분히 있어야 열이 잘 발생한다. 근육에는 모세혈관이 많이 분포해 있는데, 모세혈관이 영양과 산소를 운반하고 대사시키면서 에너지를 생성해 열을 높이기 때문이다. 팔, 다리 근력 운동을 한 후 만져보면 해당 부위가 따뜻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몸 근육의 대부분은 허벅지·엉덩이 등 하체 근육이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하체가 부실하면 근육이 부족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추위를 잘 타는 몸이 될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3 15:23
  • 뱃속에서 머리카락 뭉치가… 머리 뽑고 먹는 것도 '병'

    뱃속에서 머리카락 뭉치가… 머리 뽑고 먹는 것도 '병'

    복통을 호소하며 러시아 극동의 한 병원을 찾은 소녀의 몸속에서 머리카락 뭉치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부랴티야 공화국에 있는 한 아동병원 의료진은 최근 12살짜리 소녀의 위에서 약 14㎝ 길이의 머리카락 뭉치를 빼냈다. 이 소녀는 복통과 함께 구토, 식욕감소 등의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엑스레이(X-Ray) 촬영을 통해 소녀의 위에서 종양 모양의 덩어리를 발견했다. 의료진은 이후 수술 과정에서 머리카락 뭉치를 위에서 발견, 이를 안전하게 제거했다. 다행히 소녀는 건강하게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의료진은 아이들의 뱃속에서 다양한 이물질이 매일 발견된다면서 나쁜 습관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머리카락 등의 이물질을 먹는 아이들의 습관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러시아 소녀에게서 정신과적 질환이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발모광​(拔毛狂)​'이라는 정신과적 질환을 앓는 사람의 3분의 1은 뽑은 털을 먹고, 이 중 3분의 1에서는 머리카락이 위에서 굳은 채 발견되는 위석(胃石)이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다.발모광은 자신의 털을 뽑는 행동을 반복하는 장애다. 주로 19세 이하 청소년기에 나타나는데, 증세가 심할 경우 머리카락을 뽑은 두피에 상처가 나 흉터가 생기기도 한다. 발모광은 불안이나 우울감 등 심리적인 문제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추정한다.발모광은 따로 치료받지 않아도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사라진다. 하지만 청소년기에 머리카락을 뽑는 횟수나 양이 많아서 눈에 띄게 탈모가 생기면, 이게 스트레스를 유발해 증세가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올 수 있다.발모광이 있는 청소년은 혼자 있을 때 머리카락을 뽑는 경우가 많아서 부모 등 가족이 알아채기 쉽지 않다. 탈모가 심하게 진행된 뒤에야 병원을 찾으면 그만큼 습관이 몸에 배었다는 뜻이다.자녀의 머리카락이 끊어져 있거나, 탈모 부위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듬성듬성하다면 발모광을 의심하고 치료받게 해야 한다. 발모광 치료는 인지행동요법을 통해 머리카락을 뽑는 게 나쁜 버릇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평소에 손가락에 반창고를 붙여서 머리카락을 뽑기 어렵게 만들거나, 자신의 나쁜 습관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행동을 기록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3 15:05
  • 서울의대 비뇨의학과 손환철 교수, 논문 최다 인용상 수상

    서울의대 비뇨의학과 손환철 교수, 논문 최다 인용상 수상

    서울대병원운영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손환철 교수가 연구한 논문이 SCIE 등재 학술지인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의 2019년 최다 인용 논문으로 선정돼 ‘최다 인용상(Most Cited Article Award)’을 수상했다. 수상한 논문 제목은 ‘웹 설문으로 조사된 한국 남성의 발기부전 유병률과 위험인자에 대한 10년 추적연구’로, 한국 남성의 발기부전과 관련된 위험 요소를 연구한 내용이다. 이 논문은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학회지에 발표된 논문 중 가장 많은 인용 횟수를 기록했다.해당 연구에서 손환철 교수는 한국 남성의 발기부전 원인으로 젊은 남성의 경우 우울증 등 심리·사회적 요인이, 중년 이상 남성의 경우 성인병과 흡연·음주 등의 유기적 요인이 크게 작용해 연령대별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손환철 교수는 “논문이 인용된다는 것은 세계의 여러 연구자가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때 이를 참고했다는 것으로, 이는 학술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남성과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환철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해 현재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남성과학회 부회장, 대한비뇨기초음파학회 부회장, 대한비뇨기과학회 평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3 15:04
  • 15분만에 결과 나오는 ‘코로나 간이검사’… 코로나 종식의 열쇠될까

    15분만에 결과 나오는 ‘코로나 간이검사’… 코로나 종식의 열쇠될까

    국내서 코로나 검사를 할 때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이용하고 있다. 민감도가 높아 확진자를 비교적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지만, 검사 소요 시간이 최대 48시간으로 긴 편이다. 검체운반 이동, 검사를 위한 사전 준비 등 시간까지 포함하면 시간은 더 길어진다. 최근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를 일부 도입해 소요 시간이 6~8시간으로 단축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빠른 선별은 어려운 상황이다.간이검사 3일에 한 번… "6주 만에 코로나 사라질 것"최근 미국의 한 연구팀은 '간이검사'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이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15분 정도로, PCR 검사보다 훨씬 일찍 확진자를 판별할 수 있다. 간이검사법 중 가장 떠오르고 있는 게 '항원진단' 방식이다. 진단키트에 항원을 인식할 수 있는 항체를 코팅한 것으로, 비강(콧속)에서 채취한 검체와 반응시키면 감염 여부를 알아낼 수 있다. 증폭이 필요 없어 신속한 판별이 가능하지만, 정확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게 문제다. 항원진단의 정확도는 90~95% 정도로 알려졌다.콜로라도대와 하버드대 공동 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간이검사와 PCR 검사의 효율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꼭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아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간이검사를 1주일에 2회씩 실시하면 감염률을 80%까지 감소시켰지만, 같은 횟수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했을 때는 감염률이 58%밖에 감소하지 않았다. 또 다른 시뮬레이션에서는 국민의 4%가 감염된 상황에서 국민 75%가 3일에 한 번씩 간이검사를 받으면, 6주 이내에 감염병을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는 대부분 무증상이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빠르게 나올수록 바이러스 확산을 줄일 수 있다.확진자 수 적은 국내서 사용하기엔 '시기상조'연구를 주도한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마이클 미나 박사는 "정부가 모든 가정에 간단하고 저렴한 간이검사 키트를 보낸다면 대유행 상황은 반전될 것"이라며 "모두가 다시 일터, 공항, 쇼핑몰, 스포츠경기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간이검사의 정확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로이 파커 연구원은 "감염 극 초반에는 항원검사로 확진자가 판별되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시기에는 대부분 감염성도 적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다만,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은 간이검사 도입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고 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미국의 경우처럼 확진자가 많을 때는 간이검사가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한국은 비교적 확진자 수가 적어서 진단 정확도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국내서 전면적으로 사용을 확대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간이검사는 요양병원에서 집단발병 감시용으로 사용하는 등 시범적으로 사용하며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라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3 14:50
  • 대웅제약,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시험자 모집 완료

    대웅제약,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시험자 모집 완료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의 임상 2상 시험 환자 모집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승인된 임상 2상 시험 9건 중 가장 먼지 시험대상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람 몸에 침투한 후, 몸 안에서 증식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사람 세포에 부착되는 과정이 필요하다. 호이스타정의 주성분인 ‘카모스타트’는 부착 과정을 방해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한다. 호이스타정을 코로나19 양성 환자에게 투여하면, 이 같은 기전을 바탕으로 증상 악화를 막는다. 또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밀접접촉자나 증상의심자·자가격리자에게 투여 시에는 바이러스 세포 침입을 차단할 수 있다.독일 괴팅겐 라이프니츠 영장류 연구소가 세계적 학술지 ‘셀(Cell)’을 통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카모스타트는 50%의 세포가 감염 억제되는 농도가 1마이크로몰(uM) 이하로, 렘데시비르 등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약물에 비해 수십, 수백배가량 낮은 농도에서 세포 감염을 억제한다.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호이스타정은 이미 췌장염 환자들에게 10여 년간 처방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코로나19의 ‘타미플루’와 같은 약제가 될 것”이라며 “호이스타정을 코로나19 치료제뿐 아닌,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밀접접촉자, 증상의심자·자가격리자에게도 투약해야 하는 코로나19 1차 약제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현재 대웅제약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호이스타정의 글로벌 임상도 진행 중이다. 이번 2상 결과를 토대로 해외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해외 각국, 식약처,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당국과도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3 14:49
  • 겨울에 심해지는 항문 통증… '치질' 예방법 7가지

    겨울에 심해지는 항문 통증… '치질' 예방법 7가지

    기온이 낮아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부쩍 대장항문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진다. 추운 날씨에 항문과 주변이 차가워지면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치질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 치질이 없던 사람도 차가운 바람이 엉덩이를 스칠 때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지난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수술 통계에 따르면, 12~2월까지 겨울철 치핵 수술 건수는 5만2000여 건으로 1년간 수술 건수의 약 29.5%를 차지했다.치질은 크게 항문주위 혈관조직이 돌출하거나 출혈을 일으키는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에 고름이 잡히는 ‘치루’로 구분한다. 그 중 치핵은 전체 치질환자의 70~80%를 차지한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급성 혈전성 치핵’ 환자가 많이 나타날 수 있다. 급성 혈전성 치핵은 낮은 기온에 장시간 항문이 노출되면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며 나타난다. 이는 치핵 역시 혈관질환이기 때문에 뇌경색 혹은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의 발병률이 겨울철에 높은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정규영 진료부장은 “피가 비교적 잘 순환되는 일반 치핵과 달리 급성 혈전성 치핵은 혈관에 피가 엉기는 ‘혈전’을 만들고 항문 주변이 딱딱해진다”며 “급성 혈전성 치핵이 생기면 혈관조직이 부어서 밀어 넣어도 잘 들어가지 않고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고 말했다.치질은 약물치료로 완화되기도 하지만, 이미 많이 진행된 치핵은 수술적 관리가 필요하다. 정 진료부장은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위해서는 증상이 처음 생겼을 때 바로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와 함께 개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추운 날씨에 항문질환을 예방하려면 항문의 혈액순환이 중요하다. 정규영 진료부장은 "치질이 있는 사람은 평소 냉기를 차단하고 온기를 보존해 주는 깔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귀가 후에는 5~10분 온욕이나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 좌욕은 항문 주위의 청결 유지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급성 혈전성 치핵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수시로 일어나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고, 술이나 기름진 음식은 삼간다. 화장실에서 배변 시 오랫동안 세게 힘주는 습관을 피하고, 배변 후 비데 사용 시 유의해야 한다. 정규영 진료부장은 "비데를 사용해 강한 수압으로 오랫동안 세척을 하면 좋지 않기 때문에 비데는 약하게 잠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미 치핵 증상이 있다면 항문 혈관이 확장되지 않도록 쪼그려 앉거나 무거운 것을 들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3 14:27
  • 서울시, 연말까지 ‘1000만 시민 긴급 멈춤기간’ 선포

    서울시, 연말까지 ‘1000만 시민 긴급 멈춤기간’ 선포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 '천만시민 긴급 멈춤기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서울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가 전면 금지되고, 밤 10시 이후 버스·지하철 운행을 20% 감축한다. 또 수능 전 특별관리가 필요한 10대 시설을 추려 ' 서울형 정밀방역'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온라인브리핑을 열고 "인구밀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아 n차 감염 우려가 높은 서울의 특성을 반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선제적인 조치를 결단했다"며 "10인 이상 집회 금지를 위반한 집회 주최자, 참여자는 고발조치 돼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했다.시내버스와 지하철 단축 운행은 연말 모임과 심야시간대 시민 이동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조치다. 시내버스는 24일부터, 지하철은 27일부터 운행 횟수가 20%씩 줄어든다. 시는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중앙 정부와 협의해 지하철 막차시간도 자정에서 오후 11시로 1시간 단축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또 안전한 수능과 대입시험을 위해 시교육청, 자치구와 함께 합동 태스크포스를 꾸려 수능 일주일 전부터 수험생 방문이 잦은 음식점, 카페 등 6종 중점관리시설을 집중방역한다. 입시학원 전체와 교습소 등 1800곳에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노래연습장과 PC방, 영화관 3종 시설도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시험 당일엔 수험생 확진자들도 빠짐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서울의료원과 남산유스호스텔 2곳에 10개의 시험실을 설치하고, 의료 인력을 배치한다. 자가 격리 대상 수험생을 위해서도 22곳의 별도 고사장을 운영하고, 자차이동이 불가한 수험생은 119 구급차 또는 방역택시 등으로 시험장까지 이동을 지원한다.서울형 정밀방역은 사우나·목욕탕 등 목욕장업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목욕장업은 마스크 착용이 기본적으로 어려운 시설로 최근 서울 시내에선 관악구, 서초구, 강서구, 강남구 등에서 사우나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앞으로 한증막 운영이 금지된다. 또한 시설 안에서 음식 섭취가 금지되며 인원 제한에 더해 공용용품 사용 공간 이동거리도 최소 1m 간격이 유지되도록 구획을 표시해야 한다. 락커룸 배정도 한 칸 이상 띄워야한다.실내체육시설은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에 더해 수영장을 제외하고 샤워실을 운영할 수 없다. 이용자는 2m 거리를 유지하도록 인원을 제한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3 13:30
  • 휴온스글로벌, 中에 국소마취제 수출… 현지 공략 본격화

    휴온스글로벌, 中에 국소마취제 수출… 현지 공략 본격화

    휴온스글로벌은 최근 중국 치과 전문 기업 ‘헬스-미우미우(Health-MIUMIU)’와 치과용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에피네프린주사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5년 약 350억원(3044만 달러)으로, 현지 정식 허가를 마치는 2022년 2분기부터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다.수출 계약을 체결한 리도카인에피네프린주사제가 현지 허가를 취득하면 중국 최초의 ‘리도카인복합제’가 된다. 현재 중국 치과용 국소마취제 시장은 추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규모가 크지만, 리도카인주사제가 의료 현장에서 단일제로 사용되고 있다. 필요 부위에 집중 마취 효과가 좋은 리도카인에피네프린주사제는 의료진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은 물론 카트리지 제형의 장점까지 더해져, 현지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카트리지 제형은 현재 중국 치과용 국소마취제 시장에서 많이 유통되는 바이알·앰플과 달리 바로 인젝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세균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휴온스글로벌은 헬스-미우미우를 통해 현지 등록을 마친 후 2022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치과 사업을 전개, 5년 내 에피네프린 성분이 포함된 국소마취제 시장의 50% 이상을 가져오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국소마취제 부문에서 생산력·기술력·품질을 인정 받은 휴온스와도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앞서 휴온스는 국소마취제로 미국 FDA 관문을 3번 통과하며, 미국 제약 시장에 안착한 바 있다.휴온스글로벌은 또 중국 전역의 개인 치과병원 60% 이상과 직접 거래 중인 헬스-미우미우의 오프라인 유통망과 자체 운영 중인 치과 용품 온라인 플랫폼, 주요 4개 권역(티엔진, 쓰촨, 저장, 광동) 대형 물류 센터 또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치과용 마취제는 국내에서 30여년간 업계 선두를 수성하고 있는 대표 제품”이라며 “우수한 품질과 카트리지 제형의 희소성, 파트너사의 강력한 네트워크 등 삼박자를 앞세워 중국 마취제 시장을 리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3 13:16
  • HK이노엔, 몽골·싱가포르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수출

    HK이노엔, 몽골·싱가포르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수출

    HK이노엔은 최근 몽골, 싱가포르 현지 제약사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몽골에서는 현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1위 회사 모노스 파마(Monos pharma)가 올해부터 10년 간 케이캡정을 독점 유통하고, 싱가포르에서는 의약품유통회사인 UITC가 출시 후 8년 간 독점 유통한다. 몽골은 내년, 싱가포르는 2022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HK이노엔은 이번 수출 계약으로 케이캡정 수출국을 25개국으로 확대했다. 현재 케이캡정은 우리나라 외에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중남미 17개국에 기술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해있으며, 미국에서는 지난 6월 임상 1상을 승인 받았다.케이캡정은 지난해 3월 국내 출시된 새로운 계열(P-CAB)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기존 약물보다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이 빠르고 지속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전 식후 모두 복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원외처방실적 기준 2019년 26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10월까지 577억원대 수익을 올렸다. 특히 올해부터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현재 HK이노엔은 케이캡정의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등 4개 적응증 외에 기타 위식도역류질환까지 적응증 확대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쟁 약물 대비 특장점 발굴을 위한 차별화 임상도 병행 중이다.HK이노엔 관계자는 “케이캡정이 대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시아권, 유럽권 해외 파트너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3 13:14
  • 수도권 다시 '2단계'… 뭐가 달라질까

    수도권 다시 '2단계'… 뭐가 달라질까

    정부가 어제 수도권 등에 대한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발표했다. 1.5단계 격상 후 불과 사흘 만에 또 다시 2단계로 격상한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강도태 제1총괄조정관은 "지난 한 주 2000명이 넘는 확진자를 발생시키며, 3차 유행이 시작되고 있다"며 "다음 주로 다가온 수능시험에 대비하고, 겨울철 대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24일(화) 0시부터 12월 7일(월)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 무엇이 달라질까?유흥시설 5종은 운영 중단… 카페서는 테이크아웃만먼저 클럽,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클럽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감성주점, 헌팅포차)은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 운영이 중단된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며, 노래·음식 제공을 금지한다.노래연습장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음식 섭취(물 제외)를 금지한다. 음식점은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하고,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에 대해 포장·배달만 허용하여 시설 내 음식·음료 섭취를 금지한다. 프랜차이즈형 음료전문점뿐 아니라 음료를 주로 판매하는 모든 카페가 대상이다 또한, 50㎡ 이상의 식당에서는 ①테이블 간 1m 거리 두기, ②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③테이블 간 칸막이/가림막 설치 중에서 한 가지를 준수해야 한다. 더불어 이들 중점관리 시설에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이 공통적으로 의무화된다.헬스장, 당구장 오후 9시 이후 운영 불가헬스장,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음식 섭취 금지,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의 인원 제한 수칙이 유지된다. 결혼식장, 장례식장에서는 개별 결혼식·장례식당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사우나·찜질방 등 목욕장업과 오락실·멀티방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영화관, 공연장, PC방,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은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실시해야 한다. 다만, 독서실·스터디카페도 단체룸은 인원을 50%로 제한하고 21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학원, 교습소, 직업훈련기관은 음식 섭취를 금지하고, ①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 실시, ②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한 칸 띄우기를 실시하고 21시 이후 운영중단 중에서 한 가지를 준수해야 한다.스포츠 관람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의 10%만, 종교 시설은 20% 이내스포츠 관람은 경기장별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의 10%로 관중 입장이 제한된다. 등교는 밀집도 1/3을 원칙(고등학교는 2/3)으로 하되, 탄력적 학사 운영 등으로 최대 2/3 내에서 운영할 수 있다. 종교활동의 경우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참여가 가능하며,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공공기관은 재택근무, 점심시간 시차운영, 시차출퇴근제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며, 민간기관에도 이를 권고한다.직장 내 모임과 회식, 대면 회의, 출장은 자제하도록 권고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3 11:38
  • 코로나 이후, 고혈압 환자 늘었다

    코로나 이후, 고혈압 환자 늘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혈압 환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혈압은 병원에서 2회 이상 혈압을 측정했을 때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 진단한다.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신부전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고혈압 위험요인 중 나이·가족력은 환자가 조절할 수 없지만, 스트레스·비만·운동 부족·흡연·과도한 염분 섭취 등의 위험요인은 환자가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파발로로 재단 대학병원 연구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봉쇄 조치 이후 2020년 3월 20일~6월 25일 입원한 응급환자(1643명)와 전년도 비슷한 시기 2019년 3월 21일~6월 27일 입원한 응급환자(3810명)의 고혈압 유병률을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2020년 입원한 환자의 고혈압 유병률은 23.8%인 반면, 2019년 입원한 환자의 고혈압 유병률은 17.5%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봉쇄 조치로 인한 사회적 고립이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며, 외출 제한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증가한 스트레스, 음식과 알코올 섭취량 증가, 체중 증가 등의 요인과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진행한 마티아스 포스코 박사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사태로 봉쇄 조치가 시행된 경우, 고혈압 환자가 늘어났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고혈압 환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일상이 불편하더라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해 몸 상태를 관리해야 건강을 유지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아르헨티나 심장학회의(SAC 2020)’에서 발표됐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이 최근 보도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3 11:30
  • 알코올성 지방간… '몇 주' 금주해야 정상 간 될까?

    알코올성 지방간… '몇 주' 금주해야 정상 간 될까?

    알코올성 지방간은 과도한 음주 탓에 발생하는 간질환의 하나로 간세포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통증 등의 증상이 거의 없어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방치되면 간염이나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바른마디병원 내과센터 고현길 원장의 도움말로 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혈중 중성지방 높아지며 간에 축적과음을 하면 왜 간에 지방이 축적될까? 알코올이 체내에 흡수되는 과정에서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중성지방은 간에 잘 축적되는 성질을 갖고 있다. 건강한 사람의 간에서 중성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5% 미만이다. 이를 넘어가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과음하는 사람 중에서도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발병할 가능성이 더 높다. 따라서 술을 마신 후 2~3일은 금주 기간을 가져 지친 간이 회복될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단시간에 폭음하는 습관도 간을 손상시킨다. 단시간에 체내 알코올 농도가 높아지면 간에서 분비되는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해 알코올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루 소주 5~7잔 이상을 넘기지 않아야 하며 천천히 마셔야 한다.비만하면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 더 높아비만인 사람은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더 크다. 강북삼성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검사를 받은 20~64세 성인남녀 2만9281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여부를 추적 관찰한 결과, 체질량지수 23 이상의 과체중일 경우 남성은 2배 이상, 여성은 11배 이상 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체질량지수 25 이상의 비만 여성은 최대 13배까지 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성이 높았다. 고현길 원장은 "비만은 지방 대사에 장애를 일으켜 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성을 한층 더 높인다"며 "더욱이 비만인 환자가 지방간을 앓고 있는 경우, 간염이나 간경화 등 심각한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빠르게 발전할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성별에 따른 차이도 존재한다. 여성은 남성과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지방간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65세 이하의 남자는 1주일에 소주 3병 이상을 마시면 지방간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지만, 여자는 1주일에 2병으로 그 기준이 낮은 편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체구가 작고 체지방이 많아 염증 발생 위험이 큰 데다, 위나 장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기 때문이다.  평소 식습관 또한 지방간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당분과 지방질이 많고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를 하는 경우 지방 축적이 더 심해져 알코올성 지방간이 잘 발생한다. 단백질이나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소가 결핍되면 체내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속도가 느려지는데, 이때 알코올의 독성 효과가 장시간 작용해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대부분 금주하면 4~6주 이내 정상 간 회복 알코올성 간질환을 가장 확실하게 치료하는 방법은 바로 ‘금주’다. 고현길 원장은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대부분 음주를 중단하면 4~6주 이내에 정상 간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방간은 다른 간질환으로의 악화를 예고하는 일종의 경고라 할 수 있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알코올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 술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완전히 술을 끊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3 11:20
  • 비만과 '이것' 있으면… 갑상선암 위험 58% 급증

    비만과 '이것' 있으면… 갑상선암 위험 58% 급증

    비만에 대사증후군까지 겹친 사람은 갑상선암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대안산병원 다학제 연구팀(가정의학과 박주현, 김도훈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은 국민건강보험 건강정보를 활용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 및 그 위험요인과 갑상선암 발생 위험과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에서는 2009년 한 해 동안 국가검진을 받은 갑상선암이 없는 국내 성인 약 989만명을 평균 7.2년 추적 관찰했고, 그 결과 7만7133건의 갑상선암 발생을 확인했다. 또한 갑상선암 위험은 대사증후군이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15% 높았고, 이러한 영향은 비만 상태에 따른 세부 그룹 분석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비만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대사증후군 동반 시 갑상선암 위험이 10%만 높게 나타났지만, 비만하지 않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의미 있는 갑상선암 위험 상승이 보이지 않았다. 또한 비만과 대사증후군이 모두 있는 남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감상선 위험이 1.58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중성지방 및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위험인자들의 군집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성 질환이다. 이러한 5가지 위험요인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 위험요인이 하나도 없는 그룹에 비해 갑상선암 위험이 39% 높게 나타났고 위험요인의 개수가 늘수록 갑상선암 위험도 따라서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팀은 "갑상선암과의 연관성이 잘 알려진 비만뿐 아니라 대사증후군 및 그 위험요인의 동반 상태에 따라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변화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보고한 국가기반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라며 "비만 환자의 대사 이상 관리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미국 갑상선학회에서 발간하는 갑상선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 ‘Thyroid’ 2020년 10월 호에 게재됐다. ​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3 11:08
  • '아이스버킷 챌린지' 주역 패트릭 퀸 사망… 루게릭병 대체 뭐길래?

    '아이스버킷 챌린지' 주역 패트릭 퀸 사망… 루게릭병 대체 뭐길래?

    2014년 전세계를 달군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공동 기획자 패트릭 퀸이 별세했다. 로이터 통신은 22일(현지 시간) 아이스버킷 챌린지 공동 기획자 퀸이 7년여간의 루게릭병(ALS) 투병 끝에 37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ALS 협회는 트위터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공동 기획자인 퀸이 세상을 떠나 매우 슬프다"며 "그는 2013년 ALS 진단을 받았고, 캠페인의 대중화를 위해 가장 힘쓴 인물"이라고 밝혔다.'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는 기부 캠페인으로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할 세 명을 지목하면 대상자는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루게릭병 관련 기부금을 내야 하는 방식이다.2014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루게릭병으로 꿈을 접어야 했던 전 보스턴대 야구 선수인 피트 프레이츠의 친구들이 그와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얼음물 샤워 동영상을 올리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이 캠페인으로 모인 기금은 2억2천만달러(약 2천450억원)가 넘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루게릭병은 아직까지도 명확한 치료법이 없는 희귀병이다. 보통 팔다리가 위축되는 증상에서 시작해 결국 호흡근 마비로 수년 내에 사망에 이른다. 세계적으로 35만명, 우리나라에서는 3000여명이 루게릭병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인이 분명하지 않고, 임상에서 쓰이는 약물도 수개월 정도의 생명 연장에 도움을 줄 뿐 근본적인 치료법은 되지 않고 있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2.5배 정도 발병률이 높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3 10:24
  • 안과병원 황영훈 전문의, '녹내장의 모든 것' 발행

    안과병원 황영훈 전문의, '녹내장의 모든 것' 발행

    안과병원 황영훈 전문의가 고려대 의대 안과 김용연 교수와 함께 《녹내장의 모든 것》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 책은 녹내장의 정의와 양상, 진단방법, 치료방법 등 3부로 구성됐다.이번 개정판에는 지난 10년간 새롭게 개발된 진단, 약물, 수술에 관한 내용이 추가됐다. 녹내장 환자뿐 아니라 의대생, 안과 의사, 안과 관련 직종 종사자들이 녹내장에 대해서 더 쉽게 이해하고 최신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과 다양한 녹내장 사례가 담겼다.황영훈 전문의는 “녹내장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지만 이 병의 양상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책이나 논문에서는 알 수 없었던 것을 환자들의 경험과 생각을 통해서 배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 작은 책이 그동안 환자분들께 받은 가르침에 대한 작은 보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 전문의는 “힘든 길을 묵묵히 이겨내고 함께해 주는 환자분들을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한편 《녹내장의 모든 것》 초판은 지난 2009년 황영훈 전문의가 김용연 교수와 함께 환자들을 위해 쓴 국내 최초의 녹내장 관련 서적으로, ‘2009년 문화부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3 10:21
  • 진달래와 비슷한 철쭉엔 독성이… '꽃차' 무턱대고 마시다간

    진달래와 비슷한 철쭉엔 독성이… '꽃차' 무턱대고 마시다간

    건조한 꽃을 뜨거운 물에 우려먹는 ‘꽃차(茶)’가 인기다. 보기에 예쁘고 향기롭기 때문.   그러나 꽃차는 안전성을 인정받은 꽃에 대해서만 차(茶)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가능한 꽃은 국화꽃, 금잔화꽃, 라벤더, 로즈마리, 복숭아꽃, 맨드라미 등이 있으며, 꽃잎만 차로 사용가능한 꽃은 진달래, 목련꽃, 장미꽃, 해바라기꽃, 찔레나무꽃, 참나리꽃 등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을 갖는 꽃에 대해서는 사용량을 제한하거나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사용금지 꽃으로는 철죽꽃, 개망초, 고마리, 비비추, 조팝나무, 초롱꽃, 도라지꽃, 애기똥풀꽃 등이 있다. 시중에 판매하는 꽃 제품이라고 안심해서는 안된다. 식약처는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꽃을 꽃차 제품으로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업체 46곳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꽃’과 ‘꽃의 부위’ 등을 마시는 차(茶)로 만들어 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업체 20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 했다. 먹을 수 있는 꽃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 전문정보 > 기준규격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다음은 식용 꽃에 대한 정보다.-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꽃은 몇가지 종류가 있나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꽃은 총 293종이며 이 중 꽃을 포함하여 식물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은 109종, 식물의 지상부만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은 7종, 꽃만 사용이 가능한 식물은 149종, 꽃봉오리까지 사용 가능한 식물은 11종, 꽃잎만 사용이 가능한 식물은 17종이 있다.-이번에 적발된 꽃차 제품의 인체 위해성은? ①전래적으로 섭취 근거가 없거나, ②식약처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지 않았거나 ③인정받지 못한 꽃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다. 이번에 적발된 30종의 꽃과 52개 제품은 식약처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지 않은 제품에 해당된다. 인체 위해성이 있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들이 구매한 제품의 처리절차는? 부적합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나 구입처에 반품을 요청하시거나 한국소비자원에 상담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올바른 꽃차 섭취 요령은? 식용불가 꽃은 섭취하지 않으며, 식용 꽃이라도 꽃가루 등에 의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암술, 수술, 꽃받침은 제거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은방울꽃, 디기탈리스꽃, 동의나물꽃, 애기똥풀꽃, 삿갓나물꽃 등에도 독성이 있으므로 식용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철쭉꽃에는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으므로 절대 먹어서는 안되며, 진달래와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달래의 경우도 수술에 약한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꽃술을 제거하고 꽃잎만 깨끗한 물에 씻은 후 섭취하여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3 10:02
  • 수도권 거리두기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

    수도권 거리두기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또 최근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난 광주 및 전북·전남 등 호남권에 대해서는 1.5단계로 올리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내달 7일 밤 12시까지 2주간 적용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의 급속한 감염 확산 양상을 고려해 24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각각 격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19일 1.5단계로 올린 지 불과 사흘 만에 2단계로 추가 격상 방침을 발표한 것이다. 24일 적용 시점을 기준으로 해도 닷새만이다.새 거리두기 체계가 지난 7일 시행된 지 불과 보름 만에 5단계(1→1.5→2→2.5→3단계) 가운데 중간인 2단계까지 올라온 것이다.정부는 당초 1.5단계를 2주간 적용하기로 했으나 최근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300명대로 나오는 등 예상보다 '3차 유행'이 빨리 진행되자 서둘러 2단계 상향을 결정했다.이와 관련해 박 1차장은 "12월 3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 전에 확진자 증가 추세를 반전시키고 겨울철 대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중대본은 수도권 상황에 대해 "급속한 확산이 진행되고 있으며 감염 재생산 지수도 1을 초과해 당분간 환자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가족·지인 모임, 직장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은 또 "수도권 내 중증환자 병상은 21일 기준으로 총 52개"라면서 "의료체계는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환자 발생 추세와 양상을 고려할 때 2단계로 격상할 필요성이 크다"고 부연했다.거리두기가 1.5단계, 2단계로 격상되면 영업중단 등의 조치가 수반되기 때문에 자영업자 등의 직접적 타격이 예상된다.우선 1.5단계에선 중점관리시설 9종 가운데 클럽-룸살롱을 비롯한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의 이용인원이 시설 면적 4㎡(약 1.21평)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지만 2단계에선 아예 영업이 중단된다. 노래방 역시 인원제한에서 9시 이후 운영중단으로 조치가 강화된다.또 카페의 경우 1.5단계에서는 테이블 간 거리두기를 하면 되지만 2단계에선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음식점도 2단계가 되면 밤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이 밖에 일반관리시설 14종 가운데 결혼식장·장례식장의 경우 이용인원 제한이 1.5단계 4㎡당 1명에서 2단계 100명 미만으로 확대되고 예배나 법회 등 종교활동은 좌석수가 30% 이내에서 20% 이내로, 스포츠 경기 관중은 30% 이내에서 10% 이내로 각각 축소된다.등교 인원도 3분의 2에서 3분의 1로 줄어든다. 다만 고등학교는 2단계에서도 3분의 2 기준이 적용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3 09:49
  •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271명… 국내발생 255명·해외유입 16명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271명… 국내발생 255명·해외유입 16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71명 늘었다. 국내발생 확진자 수만 250명 이상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1004명이며, 이 중 2만6539명(85.60%)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위·중증 환자는 79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9명(치명률 1.64%)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5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09명, 경기 74명, 인천 23명, 강원 11명, 전북 9명, 충남 8명, 전남 5명, 부산, 경북 각 4명, 대전, 경남 각 2명, 대구, 광주, 울산, 제주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16명이다. 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1명은 서울 3명, 경기 2명, 부산, 대구, 대전, 세종, 강원, 충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유럽 각 5명, 아메리카, 아프리카 각 3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3 09:45
  • 소변줄 꽂아야만 했던 '배뇨장애'… 새로운 치료법 열렸다

    소변줄 꽂아야만 했던 '배뇨장애'… 새로운 치료법 열렸다

    국내 연구진이 생체 삽입형 전자 소자를 방광에 입혀 배뇨근 저활동성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새 치료법을 적용한 동물실험에 성공했다.배뇨근 저활동성 배뇨장애란 소변 배출을 돕는 방광 근육이 제 기능을 못 해 방광을 말끔히 비워내기 어려운 경우다. 소변 줄기가 약하고, 소변을 보더라도 잔뇨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현재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약물 치료와 함께 환자 스스로 소변줄을 직접 꽂아 방광에 남은 소변을 빼내야 한다. 그러나 소변줄 삽입에 따른 고통은 물론, 이로 인한 요로손상과 요로감염 등 합병증 발병 위험까지 떠안아야 해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대표적 질환이다.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이규성 교수·의공학연구센터 박은경 박사·고려대학교 황석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최근 생체 삽입형 전자 소자를 이용한 광유전학 기반 배뇨장애 치료 및 실시간 방광 활동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병원성을 제거한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에 광반응 유전자를 실어 방광에 안착할 수 있도록 유도해내는 기법을 고안했다. 해당 유전자는 적절한 빛자극을 통해 방광 근육의 수축을 돕도록 설계됐다. 방광의 배뇨근에 대한 광유전자 치료기법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은경 박사는 "방광의 배뇨근에만 광반응 유전자를 발현을 시키는 기술을 확보해 다른 조직에는 영향을 배제할 수 있는 만큼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를 매개로 방광에 자리 잡은 광반응 유전자는 푸른 빛을 받으면 근육 수축을 촉진한다. 다른 장기나 근육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의미다.연구팀은 방광에 빛을 쏘아줄 생체 삽입형 전자 소자도 별도로 개발했다. 머리띠 모양을 한 전자 소자는 신축성이 좋아 방광 둘레를 따라 설치할 수 있다. 방광 표면이 미끄러운 만큼, 전자 소자를 고정하기 위해 고안된 그물망에 엮어 방광을 감싸도록 했다. 소변이 차 방광 부피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커지면 전자 소자에서 빛이 켜지고, 소변 배출 이후 방광이 줄어들면 다시 꺼지는 식으로 방광의 수축·이완을 조절한다.황석원 교수는 "방광은 다른 장기와 달리 부피가 변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신축력이 있는 유연소재로 방광의 표면에서 실시간 광자극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생체 삽입형 소자와 재료를 개발한 것이 큰 성과”라며 “추후 방광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기에 대한 응용 연구에도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동물실험 사례지만, 앞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인체에도 적용돼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성 교수는 "배뇨장애 질환의 경우 환자의 삶의 질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우울증 등을 동반함으로써 사회적 비용 또한 큰 질환”이라며 “이번 연구성과를 토대로 후속 연구를 통해 임상에서도 난치성 배뇨장애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과학저널 'Science Advances' 최근호에 게재됐다
    비뇨기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3 09:38
  • 한독, 당뇨발 환자 위해 ​‘​양말 기부 챌린지’​ 진행

    한독, 당뇨발 환자 위해 ​‘​양말 기부 챌린지’​ 진행

    한독이 다음달 9일까지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 ‘빅워크’와 함께 ‘당당발걸음 챌린지’를 실시한다.당당발걸음 챌린지는 한독이 진행 중인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가자는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측정된 걸음을 당당발걸음 챌린지에 기부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한독은 목표 걸음 1억보가 모이면 당뇨병 환우들에게 ‘당당발걸음 양말’을 선물할 예정이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한독이 매일 양말을 신어야 하는 당뇨병 환우들에게 특별한 양말을 제공하기 위해 양말 전문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와 함께 만든 제품이다. 발이 잘 붓는 당뇨병 환우를 위해 발목 부분 압박을 최소화했으며, 당뇨병 관리에 중요한 목표 혈당 수치(HbA1c 6.5%)를 디자인으로 활용됐다. 올해 출시되는 양말은 2종으로, 한독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상건강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한독 관계자는 “당뇨발은 전체 당뇨병 환자 10명 중 4명에게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지만, 작은 상처도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이라며 “한독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지난 10년 간 당뇨병 환자의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전용 특수 신발’을 선물하는 등 당뇨발을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당뇨발은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말초혈관질환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족부 손상을 통칭하는 것으로, 요즘처럼 추워진 날씨에 혈액순환 이상으로 인해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발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뎌진 감각으로 인해 발 상처를 늦게 발견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발을 자주 관리해야 한다. 또 발에 생긴 티눈이나 굳은살을 함부로 뜯지 않도록 하며, 발이 건조해지지 않게 로션을 자주 바르는 것이 좋다. 특히 지면이나 신발 등 외부 접촉·압박이 많은 발바닥, 발꿈치, 발가락의 튀어나온 부위를 잘 확인해야 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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