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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에서 삐~ '이명' 환자, 정신 건강 살펴보니…

    귀에서 삐~ '이명' 환자, 정신 건강 살펴보니…

    일상생활을 괴롭히는 이명(耳鳴)은 인구의 75%가 일생 동안 한 번 정도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이명을 앓고 있는 노인의 경우 정신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 차의과대학 가정의학과 박혜민 교수(제 1저자),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정진세 교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가정의학과 김종구 교수팀은 노년층의 이명과 정신건강 및 삶의 질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이명은 외부 소리 자극 없이 귓속에서 소음이 들리는 질환으로, 국내 성인 기준 유병률이 20.7%에 달하며 매년 3%씩 증가하고 있다. 이명은 청각뿐 아니라 수면의 질, 집중력 저하, 우울감 등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비인후과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이에 연구팀은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79세 이하 5129명을 대상으로 이명과 정신건강, 삶의 질 저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대상군은 이명 정도에 따라 세 그룹(정상, 경도 이명, 심한 만성 이명)으로 분류했다. 정신건강은 우울감, 심리적 고통, 자살 사고 3개 항목을 평가했고, 삶의 질은 EQ-5D 조사표에 따라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 활동, 통증 및 불편, 불안 및 우울의 5개 항목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심한 만성 이명 그룹은 정상 그룹보다 우울감이 1.7배, 심리적 고통이 1.9배, 자살 사고가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심한 이명을 앓고 있는 노인은 삶의 질 저하 위험도 역시 현저하게 컸다. 심한 만성 이명 그룹은 정상 그룹과 비교해 운동능력 저하가 1.8배, 자기관리능력 저하가 2.1배, 일상 활동 제한이 2배, 통증 및 불편감이 1.9배, 불안 및 우울감이 2.1배 높았다.연구를 주도한 이용제 교수는 “이명과 우울증은 여러 가지 공통적인 위험인자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이명이 노인의 정신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명은 수면의 질 저하로 이어져 생체 리듬이 파괴될 수 있고, 이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대사에 악영향을 미쳐 호르몬의 불균형을 가져와 인체 전반에 영향을 준다”며 “노인 이명 자체의 치료뿐 아니라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고려한 포괄적인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노인의학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Applied Gerontology’에 게재됐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02 23:00
  • ‘이 나이’ 전에 폐경하면, 치매 위험 높아

    ‘이 나이’ 전에 폐경하면, 치매 위험 높아

    40세 이전에 폐경을 한 여성은 폐경을 늦게 한 여성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산둥대 연구팀은 UK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평균 연령 60세 여성 15만3291명을 대상으로 폐경 시작 나이와 치매 발병률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체질량 지수, 신체 활동, 담배 및 알코올 사용 여부, 심혈관 질환, 당뇨병 발병 여부 등의 요인들을 측정했다. 또한,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기타 원인 등과 같은 치매 발병 유형을 진단했다.연구 결과, 40세 이전에 폐경을 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35% 더 높았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장기적으로 부족하면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뇌 노화와 인지 장애가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52세 이후 뒤늦게 폐경을 했다고 치매 발병률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었다. 평균적으로 50~51세에 폐경을 한 여성과 치매 발병률이 비슷했다.연구 저자 웨잉 하오 박사는 “이 연구는 조기 폐경이 치매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꾸준한 운동, 금연, 금주, 건강한 체중 유지, 충분한 비타민D 섭취 등과 같은 습관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02 22:00
  • 감자, 싹만 도려내면 괜찮다?

    감자, 싹만 도려내면 괜찮다?

    나중을 위해 남겨 둔 감자에 싹이 나 있는 걸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싹이 난 것만 빼면 멀쩡한 감자처럼 보일 때, 그 부위만 제거하고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감자는 싹이 났다면 미련없이 버려야 한다.◇독 품은 싹 난 감자, 당장 버려야싹이 난 감자는 더는 식재료가 아니라 '솔라닌'이라는 독이 든 섭취 불가 독성물질이다. 감자에는 글리코알칼로이드라는 독성 화합물이 들어 있는데, 이 독성 화합물의 주성분이 솔라닌이다. 감자가 녹색으로 변하며 생기는 솔라닌은 특히 싹에 많이 들어 있다. 솔라닌은 30mg만 먹어도 복통,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등의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다.다른 식재료처럼 변색한 부위, 싹이 난 부위 등을 잘라내고 요리를 하면 안전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솔라닌은 열에 강해 고열로 조리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감자에 조금이라도 녹색으로 변한 부위가 있거나 싹이 보인다면, 먹지 않아야 한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진용익 농업연구관은 "원칙적으로 싹이 나거나 녹색으로 변한 감자는 먹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진 연구관은 "굳이 먹어야겠다면 싹 부분과 녹색 부위를 완전히 도려내고 먹는 건 가능하나, 완전한 제거는 쉽지 않기에 감자에 싹이 나거나 녹색으로 색이 변했다면 먹지 않는게 안전하다"고 밝혔다. ◇통풍 잘 되는 그늘 보관 적절… 사과, 감자싹 억제 효과감자를 먹기 좋은 상태로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검은 봉지나 신문지, 상자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둬야 한다. 온도는 섭씨 7~10도가 적당하다. 이 온도에서는 감자를 몇 주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불가피하게 10도 이상의 상온에서 보관해야 한다면, 1주일 안에 섭취하는 게 좋다.감자를 보관할 땐 사과를 함께 보관하면 더욱 좋다. 사과의 산 성분은 감자의 싹이 자라지 못하게 도와준다.껍질을 깐 감자는 찬물에 담가 물기를 빼고 나서 물기 제거 후 비닐봉지나 랩에 싸서 냉장(1~2℃) 보관해야 한다. 감자는 잘라서 보관하면 공기 노출에 취약해져 쉽게 상할 수 있고, 냉장 보관하면 무르거나 갈변할 수 있으므로 껍질을 깐 감자는 최대한 빨리 먹어야 한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2 21:00
  • 샤워할 때마다 피부 '볼록'… "모기 때문 아녜요"

    샤워할 때마다 피부 '볼록'… "모기 때문 아녜요"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나면 간혹 피부가 모기에 물린 것처럼 볼록 튀어나오고 가려운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화장실에 모기가 있었나 보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넘길 수 있지만, 사실 원인은 물의 열감에 의한 두드러기다.두드러기는 가려움증, 다양한 크기의 팽진(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 붉은 홍반 등을 유발하는 피부질환이다. 식품, 약물 등 원인이 다양한데, 피부에 가해진 열감에 의해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도 있다.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노주영 교수는 "실제 모기에 물린 것처럼 작게 올라오는 두드러기가 있어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며 "뜨거운 물로 인한 열감이나, 찬물 샤워로 인한 냉기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드러기는 발생 후 몇십분 이내에 사라져 모기 물린 것과 구별할 수 있다.샤워 후 열감으로 올라온 두드러기는 그 부위를 냉찜질 등으로 시원하게 해주면 빨리 사라진다. 단, 선풍기 등을 이용한 바람으로 피부 온도를 내리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두드러기가 심해질 수 있다.샤워 후 올라온 두드러기는 오래 지속되거나 증상이 불편할 정도로 심하지 않으면 별다른 치료가 필요 없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02 20:30
  • 손톱 옆 벗겨진 피부, 잘못 뜯으면 ‘이것’ 위험

    손톱 옆 벗겨진 피부, 잘못 뜯으면 ‘이것’ 위험

    건조한 시기에는 손톱 옆 피부 껍질(거스러미)이 거칠게 일어나곤 한다. 거스러미가 보이면 손이나 이빨 등을 이용해 곧바로 뜯어내기도 하는데, 이는 감염이나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손톱 옆 거스러미를 뜯을 경우 거스러미가 생긴 부위보다 넓고 깊숙이 살이 뜯기기 쉽다. 그 사이로 균이 들어가면 ‘조갑주위염’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조갑주위염은 손발톱 주변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피부가 벌겋게 부풀어 오르거나 열감이 느껴지고, 심하면 통증, 농포가 동반되기도 한다. 드물게 감염으로 인해 손톱이 빠지는 경우도 있다.거스러미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싶다면 손톱깎이나 가위를 이용해 껍질이 일어난 부분만 말끔하게 잘라내도록 한다. 반드시 깨끗한 도구를 이용해야 하며, 자른 후에는 소독한 뒤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보습제를 바를 때는 손가락 사이와 손가락 끝까지 골고루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손 전체에 ‘방어막’을 만들기 위함이다. 살갗이 트고 아플 정도로 건조하다면 핸드크림을 듬뿍 짜서 바른 뒤, 10~15분 정도 일회용 위생장갑을 끼고 있는 방법을 추천한다.거스러미가 생기지 않으려면 앞서 설명한대로 보습제를 잘 바르는 등 평소 손톱 주변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요즘과 같이 손을 자주 씻고 소독제를 많이 사용하는 시기에는 평소보다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 들어 거스러미가 많이 생긴다면 네일아트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02 20:00
  • 정전기 많이 나는 사람 따로 있다? 정전기 줄이는 방법 3

    정전기 많이 나는 사람 따로 있다? 정전기 줄이는 방법 3

    요즘같이 건조한 날엔 문 손잡이를 바로 만지기가 꺼려진다. 정전기 때문이다. 정전기는 물체와 물체 간 마찰로 생기는데 낮은 습도가 가장 큰 원인이다. 습도를 높여주거나 전도체를 사용해서 피할 수 있다.정전기는 마찰로 인해 발생한다. 우리 주변의 모든 물체를 이루는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이뤄져 있다. 전자가 원자핵 주변을 돌고 있는 형태인데 원자핵으로부터 멀어진 전자는 마찰을 통해 다른 원자로 쉽게 이동한다. 이때 전자를 잃은 쪽과 얻은 쪽이 생기기 마련이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른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 손은 물질의 특성상 버튼에게 전자를 빼앗기기 쉽다. 그러나 원자핵과 전자는 전기적 중성을 유지하려는 특성이 있다. 버튼으로 이동했던 전자들이 어느 정도 많아지면 다시 손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때 전위차에 의한 전압이 발생한다. 이러한 과정은 순식간에 이뤄진다.정전기는 건조한 상태에서 잘 발생한다. 정전기가 빠져나갈 통로인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피부 자체가 건조한 사람은 정전기를 자주 겪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피부 건조는 유전이 큰 영향을 미친다. 유전적 형질이 피부 표면에서 지질을 분비하는 피지선을 덜 발달시키면 건조한 피부를 가질 확률이 높다. 또 피부질환이나 당뇨병도 건조한 피부를 유발하고 피부의 수분 함유량이 떨어지는 노인 역시 마찬가지다. 다음은 정전기를 방지하는 방법들이다.◇습도수분만 높여도 정전기는 줄어든다. 실제로 습도가 10~20%인 날에 사람이 카펫 위를 걸으면 약 3만5000볼트의 정전기가 발생하지만, 습도가 60~90% 이상일 때는 1500볼트의 정전기가 발생한다고 한다. 물을 많이 먹는 것도 피부의 수분 함유량을 높여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직접 실내 환경과 피부의 습도를 높이는 게 효과적이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빨래 등을 널어놓는 게 좋다. 핸드크림 역시 중요하다. 특히 요즘같이 손의 수분을 증발시키는 손 소독제를 자주 사용할 때라면 더 그렇다.◇섬유유연제섬유유연제가 도움을 줄 수 있다. 겨울철에 많이 입는 옷은 나일론, 아크릴, 폴리에스터 등의 합성섬유로 이뤄진다.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 소재들이다. 그리고 섬유유연제는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옷감을 부드럽게 하고, 세제로 세탁된 섬유를 중화시켜 정전기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폴리에스터에는 그 효과가 미미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맹신하는 건 좋지 않다.◇전도체전도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손에 쌓인 정전기가 전도체를 통해서 빠져나가면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고 발생하더라고 충격이 줄어들게 된다. 클립이 대표적이지만 동전이나 열쇠를 사용할 수도 있다. 쇠로 된 손잡이는 전도체로 툭툭 건드린 다음에 잡으면 된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02 19:00
  • [헬스컷] 깊게 안 찔러도 OK '자가검사키트' 원리는…

    [헬스컷] 깊게 안 찔러도 OK '자가검사키트' 원리는…

    '코에 깊숙이 찔러야 정확하게 나온다.''자가검사키트는 숙련자아닌 일반인들이 직접 찌르니까 정확도 떨어질 거다.'실제로 자가검사키트(신속항원검사-개인용)가 보급되기 전에 나오던 우려입니다. 편의점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살 수 있게 된 지금, 많은 사람이 이 우려를 떠올리곤 자기 손으로 눈물이 찔끔 나올 때까지 코를 푹 찌릅니다. 사실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말입니다. 자가검사키트는 깊게 찌르든 적당히 찌르든 정확도는 비슷합니다.왜냐고요? 코의 구조 때문입니다. 코는 생각보다 복잡하게 생겼습니다.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콧구멍에 면봉을 넣으면 십중팔구 비강이란 곳으로 넣습니다. 이곳에선 아무리 깊게 찔러도 눈 쪽 길로 올라갈 뿐, 몸 안쪽으로 들어가진 않습니다. 깊게 찌르고 열심히 돌려봤자 채취되는 바이러스양은 큰 차이 없이, 콧물만 더 걷어낼 뿐입니다. 잘못하다간 상처까질 날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면봉을 위가 아닌 몸 안쪽으로 들어가는 콧속 구멍에 넣습니다. 아예 다른 구멍으로, 이곳으로 깊숙이 넣으면 비인두(콧구멍 뒤쪽 입천장과 이어지는 공간) 점막에 있는 바이러스를 긁어낼 수 있습니다.그럼 일반인도 비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하면 되는 것 아닐까요. 너무 위험합니다. 비인두로 면봉을 넣는 것은 까다로워 숙련자가 아니라면 상처를 내지 않고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코는 몸 안과 밖이 연결된 통로라, 정말 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데요. 상처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생긴다면 잘못하다간 뇌막염, 패혈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노인, 만성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더 위험하고요.그래서 자가검사키트는 아예 비강용으로 제작됐습니다. 면봉이 짧아서 아무리 깊게 넣어도 비인두까지 닿지 않습니다. 세브란스병원 진단의학과 이혁민 교수는 비강을 깊게 찌르는 것은 전혀 검체 채취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설명서에 쓰여 있는 대로 코 중간쯤(콧구멍부터 1.5~2cm 정도)까지만 면봉을 넣은 후 크게 10회 정도 원을 그리며 문지르면 된다고 말합니다.정확도가 너무 떨어질까 걱정 마세요. 신속항원검사를 할 때 우리가 채취해야 하는 것은 말 그대로 항원입니다. 항원은 우리 몸속 면역반응이 돌아가게 하는 원인 물질로, 코로나19에서는 바이러스 표면의 단백질 성분입니다. 이는 면봉으로 코점막을 긁기만 해도 쉽게 묻어납니다. 물론 비인두에 더 많은 바이러스가 있기 때문에 보건의료인이 비인도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자가검사키트보다 10~20% 정도 더 정확합니다. 이 검사를 받고 싶다면 편의점, 약국, 선별검사소의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하지 말고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찾아가세요.전문가용과 개인용 간에는 검체 채취 방법 말고는 차이가 없습니다. 둘 다 채취한 항원을 항원이 액체 상태로 잘 녹도록 돕는 시약과 섞고, 키트의 동그란 부분에 넣습니다. 항원을 품은 액체는 시험지를 따라 키트의 끝부분으로 올라갑니다. 시험지의 T라고 쓰여있는 부분에는 항원과 결합할 수 있는 항체가 다량 모여 있습니다. 코로나19 항원(바이러스)과 이 물질이 결합하면 갈변됩니다. C는 키트가 오류 없이 작동했는지 확인하는 부분입니다. C와 T 모두 빨간 줄이 뜨면 양성, C만 빨간 줄이면 음성입니다. T에 빨간 줄이 있든 없든, C에 빨간 줄이 없다면 키트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다른 키트로 다시 검사해야 합니다.아픔을 참아가면서까지 스스로 코를 깊게 찌르는 근본적인 이유는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불신 때문입니다. 실제로 확진자랑 접촉해서 검사했는데 몇 번이나 음성이 반복하다 양성이 떴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정확도를 높이려면 코를 깊게 찌르는 것보단, 인후통·콧물·두통·발열·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난 후 검사해보세요. 무증상자도 있기 때문에 확진자와 접촉 등 감염이 의심된다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다 이틀 뒤에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 초기에는 바이러스 배출 농도가 낮아 자가검사키트 민감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02 17:00
  • "SNS 사용, 청소년 '틱' 악화시킬 수도"

    "SNS 사용, 청소년 '틱' 악화시킬 수도"

    소셜 미디어(SNS) 사용이 청소년의 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틱 장애는 갑작스럽게 신체 일부를 움직이거나 반복적인 소리를 내는 질환을 말한다. 대개 전체 아동의 10~20%가 일시적으로 틱 증상을 보이고 그중 30% 정도는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을 지속한다.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제시카 프레이 박사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틱으로 인해 진료소를 찾는 청소년의 수가 증가하는 것을 보고 틱과 소셜 미디어 사용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틱을 경험한 11세에서 21세 사이 20명을 조사했다. 연구 참가자의 3분의 2는 하루에 약 6시간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온라인 활동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틱의 심각도를 0에서 6까지의 순위를 매겨 나타냈다.그 결과, 소셜 미디어 이용 시간이 늘어나지 않았다고 보고한 참가자들은 틱의 심각도로 4점을, 이전보다 이용 시간이 늘었다고 응답한 참가자들은 틱의 심각도를 5점으로 평가했다. 이들 중 85%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늘어난 온라인 활동으로 인해 틱의 빈도가 잦아졌다고 말했다.프레이 박사는 “연구 결과는 코로나19와 소셜 미디어 사용 증가가 틱 장애가 있는 10대와 젊은 성인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조명하기 시작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소셜미디어 사용과 같은 틱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요인을 줄일 수 있도록 이를 정확히 알아내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다음 달에 열릴 ‘미국신경과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제73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02 16:48
  • 소외될까 불안한 10~30대… '포모 증후군' 주의보

    소외될까 불안한 10~30대… '포모 증후군' 주의보

    최근 국내 10대의 약 24%, 20~30대의 약 17%가 '포모증후군'을 경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출처 두잇 서베이). 포모증후군이란 자신이 소외되는 것에 극심한 두려움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포모증후군이 어떤 질환인지, 해결책은 없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증후군이란?포모 증후군이란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Fear of Missing Out’의 앞 글자를 딴 ‘포모(FOMO)’와 ‘증후군(Syndrome)’을 조합한 용어다. 우리말로는 ‘소외 불안 증후군’ 또는 ‘고립 공포감’이라 불린다. 이는 자신만 뒤처지고, 소외되고, 제외되는 것 같은 불안함을 느끼는 증상을 가리킨다. 본래 포모 증후군은 ‘매진 임박’ ‘한정 판매’처럼 제품의 공급량을 줄여 소비자를 조급하게 만드는 마케팅 용어에서 비롯됐다.포모 증후군은 SNS의 등장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포모 증후군을 겪게 되면 습관적으로 SNS에 접속해 타인의 행위를 관찰하고, 정보를 얻는다. 또한, 나의 지인들이 현재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지 강박적으로 알고 싶어 한다. 이를 위해 일을 하다가도, 대화를 하다가도, 시도 때도 없이 SNS에 접속한다. 유행에 뒤처지지 않을까 불안해하며 유행하는 제품을 따라 사고, 남들이 하는 것을 강박적으로 따라 하는 것이다. 즉, 심리적으로 가상의 고립을 만들어 불안해한다. 이러한 포모 증후군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의 지속으로 더욱 심화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모임이 줄면서 소외감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SNS속 친구들 보고 소외될까 불안하다면… 포모증후군 의심막연히 나도 따라 해야 할 것만 같고, 내가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이 느껴진다면, 포모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라이프해커 잡지에서는 포모 증후군을 이렇게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만일 당신이 쿠킹 클래스를 시작했는데, 몇몇 친구들이 요가를 배우고 있다면, 당신은 소외감이나 두려움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는 대답을 하고, 그 이유가 ‘친구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 할 것 같다’라면 포모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포모 증후군 증상이 심화된다면 극심한 불안감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무기력증이나 우울증, 식욕 부진, 소화불량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SNS 이용 빈도와 시간 줄이면 극복 가능포모 증후군을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SNS를 끊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 이미 필수로 자리 잡은 SNS를 아예 끊는다면, 뒤처진다는 생각에 오히려 불안감만 높아질 것이다. 따라서 SNS와의 연결은 유지하되, 이용 빈도 수와 시간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용 시간과 주기를 정해놓고 그때만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의 행동을 무조건적으로 모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행동이 나의 행동의 동기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02 16:40
  • [의료계 소식] 가천대길병원 백정흠 교수,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의료계 소식] 가천대길병원 백정흠 교수,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가천대 길병원 외과 백정흠 교수가 지난달 26일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해 학회를 이끌게 됐다.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대한종양외과학회는 2005년 대한임상종양학회로 출범해, 현재 1000여명의 의료진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학회다. 2014년 종양외과학 분야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한종양외과학회로 명칭을 바꿨다. 지난 2014년부터 국제학술대회인 ‘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SISSO)’를 개최해 전 세계 의료진과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백정흠 교수는 “최근 암 치료는 다학제 진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전문적 지식을 갖춘 전문의가 여러 과를 조율하는 중심에 서야 한다”며 “앞으로 학회 회원들이 다학제 진료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대한암학회 등 국내외 유관학회와의 긴밀한 협조와 학술교류, 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다기관 연구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백정흠 교수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에서 연구 전임의 및 시티 오브 호프 병원(City of Hope National Cancer Center)에서 교환교수를 통해 연구와 임상 능력을 쌓았고, 국내·외 저명학술지(SCI)에 6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그 동안 약 5000여건 이상의 외과적 수술을 진행하며 국내 최고의 대장암 명의로 꼽힌다. 특히 네이버 밴드,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환자들과 거침없는 소통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한편,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지난 2013년부터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병리학회 및 대한영상의학회가 함께하는 다학제 암 진료를 위한 유관학회 공동 심포지엄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02 15:42
  • [의료계 소식] 고대안암병원 안기훈 교수, 대한산부인과학회 서울동부지회 회장 선임

    [의료계 소식] 고대안암병원 안기훈 교수, 대한산부인과학회 서울동부지회 회장 선임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가 최근 대한산부인과학회 서울동부지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안기훈 교수는 “국내 한해 출생아 수가 최근 10년동안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을 정도로 극심한 인구절벽의 시대가 가속화 되고있는 반면 고위험임신의 비율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대면 교류가 쉽지 않지만 서울동부지회 회원들의 상호교류 및 경험공유 활성화를 통해 대한산부인과학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기훈 교수는 "임산부와 태아, 그리고 여성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해 임산부와 여성이 생애전주기동안 안심하고 태아가 건강하게 자라고 태어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안기훈 교수는 고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및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서 고위험임신을 중심으로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진료하고 있다. 또한 여성 및 태아 관련 다양한 국내외 학회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02 15:40
  • [의료계 소식] 강북삼성병원, 비대면 통합심리지원 서비스 ‘마음ON케어’ 런칭

    [의료계 소식] 강북삼성병원, 비대면 통합심리지원 서비스 ‘마음ON케어’ 런칭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2일 비대면 통합심리지원 서비스 ‘마음ON케어’를 정식 런칭했다고 밝혔다.마음ON케어는 기업 임직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로, 임직원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셀프 측정에서 전문가의 화상 상담까지 마인드 케어 일련의 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개발 단계부터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임상심리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였다.마음ON케어 어플리케이션에 가입하면 기초 문진을 통해 개인의 스트레스 요인과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2주케어 ▲데일리케어 ▲온라인 상담 등의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2주케어’에서는 검증된 심리이론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 솔루션이 제공되며, 영상이 끝난 후 간단한 퀴즈를 통해 솔루션의 핵심 포인트를 기억하고 마음건강 활동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데일리케어’에서는 일상에서 경험하게 되는 부정적 기분과 감정 등을 직접 기록해 변화를 모니터링한다. 글로 쓰는 배출 행위로 부정적인 감정도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수면 효율성을 높이고 스스로 수면패턴을 관찰해 수면 위생을 지킬 수 있도록 ‘수면일지’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이 밖에도 ‘마음토닥’이라는 이용자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가 마음 상태를 공유하고 서로의 상황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어플리케이션 이용 정도에 따라 본인의 등급이 마음 사원, 마음 대리 등 진급할 수 있는 ‘마음승진’ 제도를 도입해 마음 건강의 성장 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전상원 소장은 “지금과 같이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기업 임직원들의 정신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마음ON케어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기업용으로 제공되며, 안드로이드 및 iOS 마켓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한편, 마음ON케어를 운영하는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는 10여 년간 매년 35개 기업 20만 명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장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02 15:38
  • "머리 아플 때 '이것' 떠올리면, 통증 완화"

    "머리 아플 때 '이것' 떠올리면, 통증 완화"

    과거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면 두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과 중국 연구팀은 18~25세 34명의 지원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어린 시절에 인기 있었던 과자, 만화, 놀이터, 게임 등과 관련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나머지는 현대 생활과 관련 있는 장면과 물건 이미지를 보여줬다. 사진을 보는 동안 두 그룹은 한 번에 3초 동안 손목에 열을 가하는 기계를 차고 있었다. 이들은 열 자극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0~10점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비교적 낮은 온도에 노출됐을 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사진을 본 참가자들이 느끼는 평균 통증 점수는 3.8점, 현대 사진을 본 사람들의 통증 점수는 4.2점으로 약 10%가 차이 났다. 더불어 과거 이미지를 더 그리워하는 참가자일수록 더 적은 고통을 호소했다.​ 다만, 더 높은 수준의 열에 노출됐을 때는 두 그룹이 통증을 느끼는 수준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참가자들의 뇌를 fMRI 스캔으로 촬영했을 때도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이미지를 본 사람들은 통증 인식과 관련된 뇌 영역의 활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과거 좋은 기억을 회상하는 것은 가벼운 두통을 약물 없이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며 "긍정적인 감정은 좋은 정신 상태를 유지시킬 뿐 아니라 부정적인 경험을 상쇄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02 14:39
  •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5일·9일 선거 목적 외출 가능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5일·9일 선거 목적 외출 가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대통령 선거 당일인 9일 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에 선거 목적 일시적 외출을 허용한다고 밝혔다.각각 투표 가능 시간은 다르다. 9일 투표 당일에는 18시부터 19시 30분 사이에 투표가 가능하고, 사전투표일인 5일에는 17시 이후 외출이 허용된다. 단, 18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소에서는 신분증과 함께 사전에 연락받은 문자를 제시하면 투표를 할 수 있다.정부는 확진자·격리자 중 유권자에게 선거 관련 외출 정보를 문자로 전달할 예정이다. 관할 보건소장은 확진자·격리자 유권자에게 외출 시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외출안내 문자를 사전투표(5일) 당일과 전일, 선거일투표(9일) 전일과 당일에 발송한다.확진자·격리자 유권자는 신분증과 함께 외출안내 문자 또는 확진·격리통지 문자 등을 투표사무원에게 제시하고,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확진자들에 대한 외출을 허용한 것은 철저한 국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며 "투표를 이유로 다른 장소로 이동하지 않을 것이라 믿고, 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 반장은 "확진자·격리자 유권자는 외출 시 주의사항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외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2 13:51
  • [의료계 소식]한양대병원, 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선정

    [의료계 소식]한양대병원, 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선정

    한양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희귀∙난치병 환자들의 임상연구 수행을 위한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 지침서 등을 모두 갖춘 의료기관이다.윤호주 병원장은 “본원은 루게릭병, 파킨슨병, 류마티스질환 등 희귀∙난치병 치료에 특화된 전문 의료진으로 질병의 연구와 치료제 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고, 2020년부터 첨단재생의료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선정은 희귀∙난치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첨단재생바이오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2 13:30
  • 오늘부터 소아특화병원서 소아 코로나 환자 대면진료 가능

    오늘부터 소아특화병원서 소아 코로나 환자 대면진료 가능

    소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오늘(2일)부터 음압병상이 없는 일반 아동병원(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에서도 코로나 소아환자 대면진료가 시행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소아 환자의 대면진료와 입원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26곳(1442병상)을 신규로 지정, 소아 코로나 환자의 대면진료기관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신규 선정된 소아 특화 진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 중인 아동병원을 중심으로 지정이 이루어졌다.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에서는 소아 코로나 환자는 물론, 동선 분리 등을 통해 비 코로나 소아 환자도 안전하게 진료가 가능하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병원 명단은 각 시·도, 보건소와 병상배정반과 공유하고,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의 별도 요청이 있을 경우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부는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이 부족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담병원을 추가 지정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은 주말에도 소아 확진자들의 대면 진료와 입원치료가 가능해 소아 확진자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일부 의료현장에서 코로나 의심 환자나 격리해제 환자를 꺼리는 분위기가 있다는 부분은 알고 있는데,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 의료단체들과 함께 지속적 협의를 통해 기피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2 13:20
  • 세브란스 천근아 교수, 책 '아이는 언제나 옳다' 개정증보판 출간

    세브란스 천근아 교수, 책 '아이는 언제나 옳다' 개정증보판 출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긍정 육아법을 제시하는 <아이는 언제나 옳다> 개정증보판을 최근 출간했다.2013년 처음 나온 이 책은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지혜롭고 현실적인 육아 노하우를 제시하며 많은 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새롭게 책을 개정하면서 그간 저자가 연구와 상담을 하며 쌓아온 이론과 사례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긍정 육아의 세 가지 원칙을 주 키워드로 하여 목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완벽한 아이, 완벽한 부모, 완벽한 양육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를 향한 불안과 분노의 감정이 폭발하기도 한다. 아이가 대책 없이 고집을 부리고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 부모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할 때, 거짓말을 하거나 거친 표현을 할 때, 부모는 아이를 도대체 어떻게 대해야 할지 혼란스러워진다.저자는 소아정신과 의사로서 수많은 진료 상담과 연구사례 그리고 두 아들을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육아 철학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현실적이고 지혜로운 육아 팁을 담아냈다.이번 출간을 통해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육아 노하우를 세세히 알려주며, 아이와 부모가 두터운 신뢰를 쌓기 위한 긍정 육아의 세 가지 원칙 ‘반응성’, ‘민감성’, ‘일관성’의 구체적인 육아 방법을 제시한다.아이가 부모에게 안정적인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서는 아이의 신호에 신속하게 응하며, 아이가 원하는 것을 민감하게 알아채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일관적인 태도로 아이를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의 인생에서 첫 번째 대인관계인 부모와의 두터운 신뢰를 통해 아이는 비로소 자기 스스로를 믿고, 용기 있게 세상에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책은 ▲아이가 바라는 것, 부모가 바라는 것 ▲긍정 육아의 첫 번째 원칙: 반응성 “아이의 신호에 민감하게 공감하는 법” ▲긍정 육아의 두 번째 원칙: 민감성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긍정 육아의 세 번째 원칙: 일관성 “사랑받는다고 깨닫는 순간, 아이는 달라집니다” ▲당신은 충분히 좋은 부모입니다 총 다섯 Part로 구성돼 부모와 아이의 관계, 긍정 육아의 세 가지 원칙 등에 대한 주제를 다양하게 나누고 명료한 답들을 제시한다.천근아 교수는 “수많은 진료 상담과 두 아들을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육아 철학을 이 책을 통해 담았다”라며 “이 책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와의 관계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돈독하게 다져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02 13:18
  • [의료계 소식]서울부민병원, 제4대 김필성 병원장 취임

    [의료계 소식]서울부민병원, 제4대 김필성 병원장 취임

    서울부민병원은 제4대 병원장<사진>에 김필성 진료부원장이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신임 김필성 원장의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2년이다. 지난 3월 2일 미래의학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정진엽 부민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필성 병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신임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으며 서울부민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기획조정실장, 관절센터장, 진료부원장 등 원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신임 김원장은 국내에 몇 안되는 고관절 관절경 수술 전문가로 11년 간 1000건 이상을 시행했다. 현재 아시아 고관절관절경학회 한국 조직 위원, 세계 고관절 관절경 학회 정회원, 대한고관절학회 관절 보존 소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에는 미국 최고의 정형외과 병원인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 AVP 프로그램 연수를 마쳤다.김필성 병원장은 “서울부민병원이 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절, 척추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통을 통해 임직원들이 즐거운 직장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02 13:16
  • [제약계 소식] 제넥신, 개발전략부문에 대웅제약 출신 박현진 부사장 영입

    [제약계 소식] 제넥신, 개발전략부문에 대웅제약 출신 박현진 부사장 영입

    제넥신은 새로운 개발전략 총괄로 박현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박현진 신임 부사장은 성균관대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한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을 거쳐 대웅제약에서 17년간 재직하면서 글로벌 사업본부와 개발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국내 제약업계 최연소 여성 임원인 동시에, 글로벌 개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박 부사장은 제넥신에서 전략기획 및 사업개발을 포괄한 개발전략부문을 총괄하며 기존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제넥신의 미래 먹거리가 될 차세대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획과 개발 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현진 부사장은 “국내외 업무 경험과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넥신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02 13:14
  • [제약계 소식] 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에 카이스트 김우연 교수 선임

    [제약계 소식] 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에 카이스트 김우연 교수 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과학기술원 김우연 화학과 교수를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에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김우연 신임 센터장은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화학 박사를 거쳐 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물리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낸 만 45세 미만 젊은 연구자에게 대한화학회가 수여하는 ‘젊은물리화학자상’을 수상했다.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히츠(HITS)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한 그는 제약바이오기업들과 AI 신약개발 심화교육 프로젝트를 다년간 진행했고 ▲AI 기반 빅데이터 이용 독성예측시스템 개발(식품의약품안전처) ▲AI와 양자화학을 통한 화학반응 예측(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AI 신약개발 관련 주요 정부 과제들을 주도해왔다.AI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임 센터장 선임을 통해 AI 융합전문가 양성과 AI 신약개발 기술 보급 및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김 센터장의 전문적인 식견과 산‧학‧연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등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 가속화’라는 센터의 올해 사업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제약바이오기업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신약개발 오픈 플랫폼 구축 ▲현장 맞춤형 실무 AI 신약개발 전문인력 양성 ▲한국인 희귀암종환자 데이터를 활용하는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사업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우연 신임 센터장은 “AI는 신약개발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도구로, 신약개발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신약개발기업과 AI기업의 공동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고 AI 신약개발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화종 전임 센터장은 정책자문위원으로 센터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전임 센터장은 지난 2년간 AI 신약개발 교육홍보사업, 연합학습(FDD) 플랫폼 구축기획 등을 통해 AI 신약개발 지원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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