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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른한 '춘곤증' 이기는 법 3가지

    나른한 '춘곤증' 이기는 법 3가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춘곤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춘곤증은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몸과 마음이 봄철 늘어난 신체 활동량에 적응하지 못하고 생기는 일종의 피로 증세다.​ 나른한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소화불량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춘곤증을 이겨내는 몇 가지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비타민 풍부한 식단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와 면역기능을 돕는 비타민C의 필요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비타민B와 비타민C가 풍부한 식단을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B는 콩, 우유, 달걀, 육류, 견과류, 시금치, 토마토, 바나나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은 냉이, 씀바귀, 달래, 미나리 등의 봄나물과 딸기, 키위, 감귤류 등이다. 또한, 춘곤증으로 인한 식욕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시각적, 후각적으로 입맛을 돋우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가벼운 운동과 산책봄에는 겨우내 부족했던 운동량으로 인해 신체 각 부위의 근육들이 균형을 이루지 못한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산책, 조깅, 줄넘기 등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다만, 많은 양의 운동을 무리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일정한 수면 패턴봄에는 낮의 길이가 길어져 수면 시간이 줄기 쉽다. 따라서 자신만의 수면 패턴을 만들어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밤잠을 제대로 못 잤다면 낮에 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또한, 무리한 업무나 일정도 춘곤증의 원인이 되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4:05
  • "암환자들, 의료비 걱정에 눈물 마를 새 없어"

    "암환자들, 의료비 걱정에 눈물 마를 새 없어"

    갑작스레 맞닥뜨린 암 때문에 생사의 갈림길에 선 순간에도 결국 문제는 돈이었다. 최근 암환자들이 의료비 부담에 대한 걱정으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위태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의료비 부담으로 저축 고갈 등 물질적인 문제는 물론, 스트레스와 걱정 등으로 심리적 문제도 겪는다는 것을 '재정독성(Financial Toxicity)'이라고 한다. 미국 암학회가 만든 개념이다. 암환자는 일반인 보다 재정독성에 노출되는 경우가 2.5배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삼성서울병원 조주희 암교육센터 교수, 강단비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 연구팀은 암정복추진기획단의 지원을 받아 삼성서울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 사이 암을 극복한 생존자 7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재정독성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암 생존자 727명의 평균 나이는 54세로 가계에서 수입과 지출이 모두 가장 많고, 필요할 때 암이란 예기치 못한 변수를 맞이했다.이들 중 26%가 의료비에 대한 걱정과 불안,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재정독성 상태에 놓여 있다고 답했다. 12%는 실제로 가계상의 어려움으로 물질적 재정독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연구팀은 암 생존자 모두에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얼마나 느끼는지, 삶의 목적이나 희망에 대한 상실감은 어떤지 등을 물었다. 모두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들로 암 치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다.그 결과 물질적, 심리적 재정독성 상태에 처한 이들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7.2%가 인생에 대한 불확실성을 호소했다. 당장 가계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심리적 재정독성을 호소하는 경우도 불확실성을 호소하는 비율이 34.6%에 달했다. 심리적으로도 아무런 부담이 없다고 답한 사람과 비교하면 4.9배나 높다. 삶의 목적과 희망을 잃었다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실제 물질적 어려움은 없지만 심리적 재정독성이 있다고 답한 사람들은 삶의 목적과 희망을 잃었다고 답한 비율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각각 1.9배, 2.5배 더 높았다.조주희 교수는 “암이라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만났을 때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 며 “암 진단 초기부터 암 치료에 필요한 재정 지출 계획에 대해 의료진과 상담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조주희 교수가 재직중인 삼성서울병원은 이와 같은 환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재정적 전문 사회복지사의 상담 프로그램을 갖췄고, 암환자 직장복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다학제 암치료에 있어 국제적인 학술지인 'supportive care in cancer'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3:21
  • [의료계 소식] 고대안암병원 김경진 교수, 대한갑상선학회 임상연구상 수상

    [의료계 소식] 고대안암병원 김경진 교수, 대한갑상선학회 임상연구상 수상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22 대한 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2 대한갑상선학회 임상연구상'을 수상했다.김경진 교수는 'Comparison of one-week and two-weeks low iodine diet for adequate preparation of radioactive iodine therapy with recombinant human thyroid-stimulating hormone'이라는 주제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김경진 교수는 “갑상선암 환자에서 갑상선수술 후 방사성요오드 치료가 예정된 경우라면 일정기간 동안 저요오드식이를 유지해야 한다"며 "다기관이 참여한 이번 연구를 통해 저요오드식이 유지기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대한갑상선학회 임상연구상은 갑상선 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 등 임상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다기관 협동 임상연구'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는 상으로서 우수한 과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3:18
  • [의료계 소식] 가천대길병원 작업환경의학실, 한국산업보건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의료계 소식] 가천대길병원 작업환경의학실, 한국산업보건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국민검진센터 작업환경측정실 이연희 사원(산업위생관리기사), 직업환경의학과 함승헌 교수, 강성규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2022 한국산업보건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학술논문 발표부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일부 곡분분진 노출 사업장에서의 작업별 노출평가’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곡분분진에 노출되면 천식을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분말형 건강기능식품 포장 사업장과 제빵을 위한 밀가루 배합 사업장 등 3개 사업장에서 곡분분진의 노출 수준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 곡분분진이 발생하는 2개 사업장의 각 공정에서 노출기준을 초과한 경우가 확인되었다. 이연희 사원은 “밀가루, 건강기능식품 등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곡분분진의 측정 자료를 정리한 연구는 거의 없어 작업환경측정을 통한 농도 수준을 파악하고, 관리방안에 대해 고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 작업환경측정실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25조 규정에 의해 작업시 발생하는 소음, 분진, 유해화학물질 등의 유해인자에 근로자가 얼마나 노출되는지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3:15
  • 먹으면 즉각 '변'이 마려운 음식

    먹으면 즉각 '변'이 마려운 음식

    특정 음식들은 먹고 나서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배변 신호'가 찾아온다. 소화를 촉진시키거나 장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이다. 먹으면 즉각 배변 신호를 보내는 음식들을 알아본다.맥주·막걸리맥주·막걸리는 배변 신호를 울리다 못해 설사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알코올 성분이 장 점막 융모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장 점막 융모는 장내 음식물의 수분, 영양소 등을 흡수하는데 알코올로 인해 이 기능이 떨어지면서 변이 묽어진다. 알코올이 장을 자극하면서 장 근육 운동이 빨라지고, 이로 인해 수분이 장으로 충분히 흡수되기 전 변이 배출되는 것도 원인이다. 알코올이 소화액 '담즙' 분비를 방해해 음식물 소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평소 장이 예민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술 마신 후 설사가 더욱 흔하다. 일반 술보다 맥주, 막걸리, 와인 같은 발효주는 당(糖) 함량이 높아 설사를 더 잘 부른다. 일부 당은 대장에 남아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단, 변비가 있다고 해서 반복적으로 술을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일시적인 배변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변비가 악화될 수 있다. 알코올이 소변량을 늘려 체내 수분량이 줄면 변이 딱딱해져 오히려 변비가 심해진다.​푸룬푸룬에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이다. 식이섬유가 대장으로 들어오면 물, 이온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 부피를 크게 한다. 이렇게 되면 배변 횟수와 양이 자연스럽게 늘어나 변비가 개선된다. 실제 외국에서는 노인들이 변비 예방·치료를 위해 푸룬을 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푸룬 100g에는 식이섬유가 약 7g 들어 있는데, 이는 사과보다 3배로 많은 양이다. 실제 푸룬은 다른 과일·채소에 비해 식이섬유가 많은 편이어서 배변 촉진에 탁월하다. 2011년 미국 아이오와대학 의대 연구팀 실험에서 변비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푸룬이나 차전자(질경이 씨앗)를 섭취하게 했다. 푸룬을 먹은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횟수는 주 1.8회에서 3.5회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차전자를 먹은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횟수는 주 1.6회에서 2.8로 늘었다.​ 커피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 성분과 체내에서 분비되는 가스트린 호르몬 때문이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데, 위산에는 소화효소가 섞여 있다. 때문에 소화 과정이 빨라져 위(胃)안에 있는 음식물이 단시간 내에 장으로 내려가 배변 활동이 촉진된다. 커피는 가스트린 분비를 늘리기도 한다. 가스트린은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위산 분비·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서 위·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 변의를 느끼게 한다. 그렇다고 커피가 소화를 돕고, 변비를 해소해준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음식물이 충분히 소화되려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커피 성분으로 인해 소화 과정이 빨라질 경우,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커피 속 카페인과 지방산 등 물질이 위장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공복에 마시거나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1:23
  • 스탠탑비뇨의학과, 유로리프트 관련 '제2차 국제 컨퍼런스' 개최

    스탠탑비뇨의학과, 유로리프트 관련 '제2차 국제 컨퍼런스' 개최

    서울 강남구 소재 비뇨기전문병원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이 미국 의료진과 함께 '유로리프트(전립선결찰술)' 관련 화상 국제컨퍼런스를 열었다.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은 지난 4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유로리프트(전립선결찰술)에 대한 '제2회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호주 의료진과 함께 '제1회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 지 약 9개월 만이다. 예전에는 각국 의료진이 직접 만나 교류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화상회의를 통한 국제 의학교류 및 심층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이번 컨퍼런스에는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 소속 비뇨기과 전문의인 길명철, 방준호 원장이 참석했다. 미국 대표로는 Summit Health’s Urology team 소속 비뇨의학과 전문의 Matt S. Ashley 교수가 함께했다. 유로리프트 시술 전후 국제전립선증상점수표(IPSS) 기록의 활용 여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된 토론은 실제 임상 시 사용하는 결찰사 수를 결정하는 기준과 노하우 공유, 환자 상태에 따라 어느 위치에 시술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등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전립선비대증은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남성 노화성 질환이다.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하게 되지만 약물 치료는 비대해진 전립선 크기 자체를 줄이지는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수술 치료는 전립선을 절개하는 침습적 치료로 환자가 느끼는 부담이 큰 것이 단점이다.유로리프트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의 대안으로 지난 201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고 2015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신의료기술로 지정했다. 비(非)수술치료법인 유로리프트는 특수 결찰사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묶어 고정하는 방식이다. 전립선 조직을 태우거나 자르지 않아 출혈 부담이 적고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 초기부터 유로리프트 시술을 진행해 온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은 현재까지 시술사례가 1000건이 넘는다.길명철 원장은 "유로리프트 시술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의 참단의학 지식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며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경을 넘나드는 의학 토론을 통해 유로리프트의 발전과 대중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1:06
  • [제약계 소식]서울시-한국BMS-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의료 협력 체결

    [제약계 소식]서울시-한국BMS-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의료 협력 체결

    한국BMS제약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국내 바이오·의료 분야 혁신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공동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특별시가 조성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혁신 플랫폼이다. LOI에 따라 한국BMS제약과 서울바이오허브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국내 바이오·의료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능한 업체들과의 파트너링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안에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바이오·의료 분야 우수 기업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한국BMS제약 김진영 대표는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바이오·의료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역사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을 독려하고 있어 전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BMS제약은 이번 서울특별시와 보건산업진흥원과의 LOI를 통해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능한 바이오 업체와의 파트너링 기회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며 국내 바이오·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9:52
  • 코로나 신규 확진 30만9790명… 사흘째 30만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30만9790명… 사흘째 30만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0만9790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3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86만6222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158명, 사망자는 20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595명(치명률 0.15%)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0만9728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7만7420명, 서울 5만6807명, 부산 2만7756명, 경남 2만3762명, 인천 1만8238명, 경북 1만2615명, 대구 1만2406명, 충남 1만2329명, 전북 1만1168명, 전남 1만933명, 강원 9044명, 광주 8334명, 충북 8324명, 대전 8290명, 울산 5336명, 제주 4827명, 세종 2139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62명이다. 3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6명은 지역별로 광주, 전북, 경남 각 5명, 부산, 경북 각 3명, 충북 2명, 인천, 경기, 강원 각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50명, 유럽 9명, 아메리카 2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9:51
  • 5~11세 31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24일부터 사전예약

    5~11세 31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24일부터 사전예약

    정부가 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5세부터 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전국 1200여곳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3월 말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사전예약은 이달 24일부터, 접종은 31일부터 시행된다. 전 2차장은 "우리보다 앞서 접종을 시행한 해외국가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충분히 검증됐고 전체 확진자 중 11세 이하 비율이 15%를 넘어서는 상황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학사 일정의 정상적 진행을 위해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12세에서 17세 청소년에 대한 3차 접종도 오늘부터 시행하겠다"며 "면역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은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또 최근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 발표에 따라 백신 접종 이상반응의 인과성 인정 기준에 '심근염'을 추가하기로 했다. 통계적 연관성 등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하는 백신 이상반응 종류는 기존 7종에서 11종으로 확대한다.전 2차장은 이어 "정부는 향후 확진자 전망과 현 방역상황에 맞춰 고위험군 위주의 현행 관리체계는 유지하되, 검사 및 확진 체계, 생활지원금 지급방안 등을 현실에 맞게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9:29
  • [카드뉴스] 물건 못 버리는 병 고치는 법

    [카드뉴스] 물건 못 버리는 병 고치는 법

    나중에 필요할 수도 있지~물건 못 버리는 병 고치는 법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년 전 구매한 옷부터 생활용품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언젠가 쓰겠지~’하며 모아두는데요.오늘의 주제는 ‘저장강박증’입니다.저장강박증은 강박 장애의 일종입니다.100명 중 2~5명꼴로 나타날 만큼 의외로 흔합니다. 젊은층보다는 노인들이 많고요. 뇌의 전두엽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의사결정이나 행동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어렵고,물건의 필요성을 정상적으로 판단하지 못해일단 저장하고 보는 겁니다.물건을 모으지 못하면 불쾌한 감정이 생기고심한 경우 폭력적인 모습을 보입니다.또한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기다 보니,회피, 꾸물거림, 우유부단함, 산만함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저장강박증은 만성적으로 증상이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아야 합니다. 상태가 악화되면 쓰레기를집에 한 가득 쌓아둘 만큼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심한 악취를 풍기는 것은 물론 호흡기 감염, 피부질환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습니다.최근 발표된 정신의학 저널 자료에 의하면평균 연령 30대 ADHD 환자 88명의 약 19%가 심각한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었는데요.젊은 ADHD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이제 노인만의 질병으로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심각한 문제는 저장강박증 환자 특성상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쓰레기가 쌓이고건강에 문제가 생겨도 이를 병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저장강박증은 고칠 수 있는 병입니다.먼저 의사결정 인지 훈련, 반응 억제 기법 등인지행동 치료가 시행됩니다.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등과 같은약물 치료를 통해 신경을 안정시킬 수도 있지만아직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아주 심한 경우에는 문제가 있는 뇌 회로를직접 교정해주는 심부뇌자극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물건을 버릴 때 불안한 감정이 든다면, 주저말고 병원을 찾아보세요."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2/03/14 09:00
  • [밀당365] “2030 당뇨병, 더 위험한 이유 있습니다”

    [밀당365] “2030 당뇨병, 더 위험한 이유 있습니다”

    20~30대 2형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지난달 발표됐습니다. 최근 10년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인데요. 이 연구를 진행한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를, 밀당365가 만나고 왔습니다. 젊은 당뇨병, 대체 왜 느는 걸까요?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8:30
  • 까다로운 어깨 인공관절… 첨단 기술 적용해 오차 줄여 [헬스조선 명의]

    까다로운 어깨 인공관절… 첨단 기술 적용해 오차 줄여 [헬스조선 명의]

    관절염 하면 떠오르는 부위는 무릎이다. 그러나 어깨도 예외는 아니다. 물론 체중을 견디는 무릎보다 심각한 질환은 아니다. 발병률도 낮다. 그러나 방치했다간 천천히 어깨의 가동 범위가 제한되다가 통증 탓에 옆으로 자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다. 초기라면 약물 및 물리치료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이미 어깨 관절 연골이 많이 손상됐다면 인공관절을 삽입해야 한다. 어깨 관절염 명의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송현석 교수를 만나 어깨 질환과 치료법에 대해 물어봤다.-어깨에도 관절염이 생기나?어깨 관절에도 연골이 있다. 뼈 사이의 마찰을 막아 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일종의 코팅 처리라고 보면 된다. 이러한 관절 연골이 마모되고 손상되면 그 아래의 뼈가 직접 부딪쳐 관절의 변형이 발생한다. 변형의 정도가 심해지는 게 관절염이다. 어깨 관절염은 무릎 관절염과 비교했을 때 동양인의 발생 빈도는 높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어깨 관절염 환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형외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7:45
  • 눈 ‘이렇게’ 뜨는 아이, 정신 질환 발병 위험 높아

    눈 ‘이렇게’ 뜨는 아이, 정신 질환 발병 위험 높아

    사시가 있는 어린이는 정신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시는 한 쪽 눈이 정면을 볼 때 다른 쪽 눈이 바깥으로 나가는 외사시, 안으로 몰리는 내사시, 위나 아래로 어긋나는 상사시 등으로 나뉜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2007~2017년 보험에 등록된 19세 미만 환자 1200만5189명을 대상으로 사시와 정신 질환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했다. 참가자들 중 35만명 이상은 사시 진단을 받았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건강 정보를 통해 이들의 불안 장애, 우울 장애, 약물 남용, 조울증 등의 질환 여부를 파악했다. 연구 기간 동안 사시가 있는 어린이 중 12%가 불안 장애를, 8%는 우울증을 진단 받았다. 반면, 사시가 없는 어린이 중 6%만 불안 또는 우울증을 진단 받았다.연구팀은 사시가 있는 어린이는 시력과 외모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삶의 질이 떨어져 불안장애나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연구 결과, 사시가 있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정신 분열증에 걸릴 위험이 83%, 양극성 장애에 걸릴 위험이 64% 더 높았다.연구 저자 스테이씨 파인레스 박사는 “이 연구는 사시가 있는 어린이는 시력 저하와 같은 육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심리사회적 문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자녀들이 만성 안구 질환이나 사시가 있을 경우 정신 건강도 챙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 안과학회지(JAMA Ophthalm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안과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6:30
  • 바지락 미세플라스틱 제거, 'OO분' 이상 해감해야

    바지락 미세플라스틱 제거, 'OO분' 이상 해감해야

    최근 인체 유해성 논란이 불거진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등이 미세하게 분해되거나 인위적으로 제조된 5mm(5000㎛)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을 말한다. 미세플라스틱은 공기, 해수, 담수, 지하수 등 다양한 환경 경로로 식품에 축적될 수 있다고 알려져 해산물을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지 우려가 크다.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이 안전하게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세척법을 알아보자.◇바지락 30분 이상 해감, 미역·다시마 2회 이상 세척다양한 방법으로 조리가 가능해 인기가 높은 바지락의 경우, 30분 이상 해감하면 미세플라스틱을 9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식약처는 갯벌에서 서식하는 바지락 기준, 소금물에 30분 이상 해감하면 대부분의 미세플라스틱 제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바지락으로 실시한 식약처 실험에서 소금물에 30분 동안 해감하자 미세플라스틱은 468개에서 19~31개로 90% 이상 감소했다.해감이 불가능한 다시마와 미역은 세척만 잘해도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할 수 있다. 다시마와 미역을 물로 2회 씻으면 다시마의 미세플라스틱은 4.85개에서 0.75개로, 미역은 4.2개에서 1.2개로, 각각 85%, 71% 감소했다. 즉, 조리하기 전에 미역, 다시마를 2회 이상 충분히 세척하면 미세플라스틱 섭취를 줄일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수산물 등 유통 식품에 대해서 미세플라스틱 오염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식품안전관리 근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조사를 시행한 결과,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수산물은 내장 제거 후 섭취하고, 내장 제거가 어려운 바지락 등은 충분히 해감과정을 거친 후 조리하면 미세플라스틱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플라스틱의 위해 가능성에 대한 신뢰성 있는 증거는 없으며, 현재 음용수 중 미세플라스틱에 따른 인체 위해 우려는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6:00
  • "교대 근무하는 사람, '기억력' 떨어져"

    "교대 근무하는 사람, '기억력' 떨어져"

    교대 근무자가 정상적인 낮 근무를 하는 사람에 비해 기억력과 작업 처리 능력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스트리아의 지그문트 프로이트 사립대 연구팀은 교대근무가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만9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교대근무자와 정규 근무자의 처리 속도, 작업 기억, 각성, 충동 제어 및 상황 반응 능력을 측정하여 비교했다. 2005년에서 2020년 사이에 발표된 교대 근무와 뇌 기능에 대한 18개의 관련 연구도 참고해 분석했다.그 결과, 교대근무자들이 정규근무자에 비해 처리속도, 작업 기억, 각성, 충동 제어, 상황 반응, 중요하지 않은 시각 신호 걸러내기 부분에서 더 낮은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교대근무자는 잠을 자도록 유도하는 호르몬 분비 리듬이 일정하지 않아 신체 리듬이 깨지고, 이로 인해 뇌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심리학 전문가 알프레드 바스 교수는 "교대근무자의 낮아진 작업 기억, 상황 반응 능력 등은 업무 도중 부상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교대 근무자가 낮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근로자 회복 계획 및 정기적인 직원 모니터링 등 작업장 차원에서의 보호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직업 및 환경 의학(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저널에 최근 게재되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5:00
  • 식습관·운동법 ‘이렇게’ 바꿔야 대사증후군 예방

    식습관·운동법 ‘이렇게’ 바꿔야 대사증후군 예방

    국내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당과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여러 질환이 개인에게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병, 지방간 등 여러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만병의 근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 실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상 체중인 사람은 5%만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었던 반면, 비만 환자는 절반이 넘는 60%가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와 김상현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법을 알아본다.식물성 지방 섭취 늘려야현대인의 서구화된 식습관은 동물성 기름인 포화지방의 섭취량을 늘리고 있다. 이는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된다. 빵이나 과자 등 가공식품에 함유된 트랜스지방 또한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다. 하루 총 섭취 칼로리의 2% 이상을 트랜스지방으로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최대 23%까지 상승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 섭취를 최소화하고 식물성 지방인 불포화지방산 섭취를 늘리도록 한다. 또한 탄수화물을 적정수준으로 줄이고, 신선한 야채와 고단백 식품 섭취를 늘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할 경우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지방으로 전환돼, 체내 중성지방이 증가할 수 있다.운동은 1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운동 강도가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므로, 빠른 걷기와 자전거 타기 등 중증도 운동을 1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하도록 한다. 달리기, 수영 등 고강도 운동은 75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도 신체 기능을 높이고 혈당과 혈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만큼,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 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금연은 필수, 음주는 소량만흡연 시 체내에 축적되는 니코틴과 일산화탄소, 산화가스 등 독성 물질은 대사 이상과 내피 세포 기능 장애를 유발한다. 또한 아드레날린을 자극해 혈압과 심박 수를 증가시킨다. 특히 흡연은 인슐린 저항성의 위험인자로,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이기도 한다. 과도한 음주 역시 대사증후군 위험을 높인다. 음주량이 늘면 혈압이 상승하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일 알코올 섭취량(남성 40g 이하, 여성 20g 이하) 정도의 음주는 할 수 있지만, 과도한 음주를 자주하지 않도록 절제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3 23:00
  • 마음의 병, 실제로 심장도 병들게 한다?

    마음의 병, 실제로 심장도 병들게 한다?

    조현병(정신분열증) 등 심각한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헬스파트너스 연구소 레베카 C. 로솜(Rebecca C. Rossom) 박사팀은 양극성 장애(흥분된 상태와 우울한 상태가 교대로 나타나는 질환), 분열정동장애(조현병과 양극성 장애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 조현병 등 심각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뇌졸중,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을 추적, 분석했다.연구팀은 2016년 1월부터 2018년 9월 사이 미네소타와 위스콘신의 진료소를 방문한 18~75세 약 60만 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중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은 1만 1000명이었다. 환자의 70%가 양극성 장애, 18%가 분열정동장애, 12%가 조현병이었다. 연구팀은 18~59세를 대상으로는 향후 심혈관질환에 노출될 위험도를 나타내는 프래밍험 위험지수를 이용해 30년 동안 노출될 위험도를 추정했다. 40~75세를 대상으로는 미국심장학회와 미국심장협회의 죽상 경화성 심혈관 위험 점수 도구 측정법을 이용해 10년간 심혈관질환에 노출될 위험을 평가했다.그 결과,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30년 동안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25% 정도로, 정신 질환이 없는 사람이 11%인 것에 비해 매우 높았다. 질환 중에는 양극성 장애를 가진 사람이 분열정동장애를 가진 사람보다 10년 내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았다. 30년 이내에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은 분열정동장애를 가진 환자가 가장 높았다.그 이유를 추정한 결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앓지 않는 사람보다 흡연자거나 비만할 확률이 더 높았다. 흡연과 비만은 심혈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흡연자일 확률(36%)은 정신질환을 앓지 않는 사람(12%)보다 3배 높았다. 또한,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 두 명 중 한 명이 비만이었다. 이는 실제로 기저질환 발병과도 연관이 있었다. 심각한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은 아닌 사람보다 당뇨병 진단율이 2배 높았고, 고혈압인 경우도 많았다.로솜 박사는 “이번 연구는 젊은 나이라도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은 또래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조기에 심혈관질환 위험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함께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3 22:00
  • 고기 싫어하는 20대 여성… 단백질 말고 '이 영양소'도 결핍

    고기 싫어하는 20대 여성… 단백질 말고 '이 영양소'도 결핍

    섭취하는 동물성 식품의 개수가 2개 이하인 20대 여성의 절반 이상이 단백질을 권장섭취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식을 주로 하는 젊은 여성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비타민 B1·B2와 칼슘이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이지현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대 여성 91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20대 여성의 식사에서 동물성 식품의 포함 정도에 따른 건강 및 영양상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016∼2018) 자료 이용)는 한국영양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교수팀은 연구 참여자인 20대 여성을 섭취하는 동물성 식품이 개수에 따라 1그룹(0∼2개)·2그룹(3∼5개)·3그룹(6∼11개)·4그룹(12개 이상) 등 네 그룹으로 분류했다.  동물성 식품을 멀리하는 1그룹은 절반이 넘는 57.1%가 단백질을 하루 권장섭취량(자신의 체중 ㎏당 0.91g 이상, 즉 50㎏인 사람이라면 매일 단백질을 0.45g 이상 섭취해야 한다는 뜻)보다 적게 섭취했다. 단백질을 권장섭취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비율은 2그룹·3그룹·4그룹에서 각각 40.1%·29.6%·23.5%였다. 권장섭취량은 성별·연령군별로 거의 모든 건강한 사람의 영양소 필요량을 충족시킨다고 추정되는 수치다. 대개 평균필요량에 표준편차의 두 배를 더한 값이다. 동물성 식품을 전혀 섭취하지 않은 여성의 단백질 섭취량은 평균필요량에도 미달했다. 반면 동물성 식품을 1개 이상 섭취하는 여성은 단백질의 평균필요량을 충족했다. 평균필요량은 대상 집단을 구성하는 건강한 사람의 절반에 해당하는 사람의 하루 필요량을 충족시키는 값을 가리킨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비건(모든 동물성 식품 비섭취)·락토 베지테리언(유제품은 섭취)·오보 베지테리언(계란은 섭취) 식사를 엄격하게 따르는 여성이라면 단백질 섭취가 평균필요량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며 “(단백질 보충 등) 주의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섭취하는 동물성 식품의 개수가 적을수록 총 칼로리 섭취량은 적었다. 하루 총 섭취 칼로리에서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높고, 단백질의 점유 비율은 낮았다. 동물성 식품의 개수가 적을수록 채소·해조류·버섯의 섭취량도 적었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20대 젊은 여성에겐 칼슘과 철, 비타민 A·비타민 C도 부족하기 쉬웠다"고 지적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3 20:00
  • 한국인 10명 중 4명 앓는 '이 병'… 포화지방이 주원인?

    한국인 10명 중 4명 앓는 '이 병'… 포화지방이 주원인?

    한국 2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은 이상지질혈증을 갖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발표한 2020년 통계 자료에서 20세 이상 성인의 38.4%가 이상지질혈증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가히 국민질환이라고 할만하다. ◇이상지질혈증이란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는 ‘총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LDL콜레스테롤 160mg/dL 이상, 중성지방 20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40mg/dL 미만’을 기준으로 이 중 하나라도 문제가 있으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한다.지방은 우리 몸을 먹여 살리는 중요한 성분이지만 과도하게 높은 LDL콜레스테롤은 죽상동맥경화증 발생에 제일 중요한 인자이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으면 과다하게 축적되어 청소가 잘 되지 않는다. 이런 것을 우리가 알고 있는 지질대사이상, 이상지질혈증이라고 이야기한다.◇심혈관질환 위험10대부터 LDL콜레스테롤이 많이 높은 200mg/dL이면 20세가 되면 심근경색 위험도가 올라가기 시작해 심근경색이 생기는 평균 나이가 40세로 낮아진다. LDL콜레스테롤이 정상 범위인 125mg/dL에 계속 노출되면 심근경색이 발생하는 평균 나이인 40세가 되어야 위험도가 올라가기 시작하고 심근경색이 발생하는 평균 나이는 60세가 된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가 계속돼도 한동안 증상이 없다. 나중에 죽상동맥경화가 발생하고 심혈관질환이 생길 확률이 더 높아지게 된다.◇포화지방산이 특히 문제이상지질혈증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식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포화지방산이 문제가 된다. 포화지방은 간에서LDL콜레스테롤 합성을 늘린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이상지질혈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포화지방산을 총 에너지의 7% 미만으로 섭취하라고 권고한다. 포화지방산은 육류의 지방, 가금류의 껍질부위, 버터, 야자유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트랜스지방산은 가능한 최소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트랜스지방산은 마가린·쇼트닝 등의 경화유가 주요 공급원이며, 높은 온도로 오랜 시간 처리된 기름에도 많다. 과자 등 가공식품에 많이 들었다.술과 흡연도 문제다. 술을 많이 마시거나 배가 나오는 복부비만 체질을 갖게 되면 지방세포에서 원료로 나오는 유리지방산이 간에 너무 많이 전달되고 지나치게 조직에 전달되다가 혈관에 쌓이면 죽상동맥경화가 생긴다. 여기에 흡연까지 하게 되면 혈액의 이상지질혈증 정도가 심해진다.최근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LDL콜레스테롤을 빨리 낮출수록 더 좋다는 연구 결과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약물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보고 효과가 적거나 지속적인 노력이 힘들면 그 때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3 18:00
  • 제2의 퀴노아 ‘이것’ … 체중조절에 도움

    제2의 퀴노아 ‘이것’ … 체중조절에 도움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도 잘되는 퀴노아는 글루텐 프리(gluten-free) 식품으로 인기다. 최근 ‘제2의 퀴노아’로 불리며 떠오르는 ‘수퍼 푸드’ 식품이 있다. 바로 아프리카 전통 곡물인 포니오(fonio)다. 영양소는 풍부하지만 열량은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포니오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본다.▶당뇨 예방= 포니아는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포니아는 저항성 전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혈당 수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또한, 포니아의 혈당 지수는 35~49로 낮아 혈당 수치를 빠르게 올리지 않는다.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 함량도 높다.▶글루텐 프리 식품=포니오는 글루텐 프리 식품으로 글루텐 감수성 또는 셀리악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안전하다. 글루텐 프리 식품이란 만성 소화 장애가 있거나 알레르기 등 밀가루 속에 함유된 글루텐에 신체가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식품이다. 요즘은 이와 관계없는 일반인들도 글루텐 프리 식품을 건강식이나 다이어트식으로 여긴다. 특히 포니오는 쌀이나 밀보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체중감량=포니오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혈당 지수는 낮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기 때문이다. 2019년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식이섬유 섭취를 늘린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을 더 많이 감량했다. 또한, 포니오는 디톡스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다. 포니오에 다량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인 시스틴과 메티오닌은 간과 신체 해독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간의 기능을 돕고 혈류 순환을 원활히 해 불필요한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빈혈 예방=포니오는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포니오100g당 4.6mg의 철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일일 권장 섭취량의 33% 다. 특히, 철분과 엽산이 풍부한 포니오는 출산 후 혈액 응고 방지와 모유 수유 생성에 도움이 된다. 철분은 면역 체계의 정상적인 기능에 필수적인 미네랄 중 하나로,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포니오는 혈당 지수가 낮아 에너지 유지에 도움이 된다.
    푸드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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