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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춘곤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춘곤증은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몸과 마음이 봄철 늘어난 신체 활동량에 적응하지 못하고 생기는 일종의 피로 증세다. 나른한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소화불량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춘곤증을 이겨내는 몇 가지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비타민 풍부한 식단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와 면역기능을 돕는 비타민C의 필요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비타민B와 비타민C가 풍부한 식단을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B는 콩, 우유, 달걀, 육류, 견과류, 시금치, 토마토, 바나나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은 냉이, 씀바귀, 달래, 미나리 등의 봄나물과 딸기, 키위, 감귤류 등이다. 또한, 춘곤증으로 인한 식욕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시각적, 후각적으로 입맛을 돋우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가벼운 운동과 산책봄에는 겨우내 부족했던 운동량으로 인해 신체 각 부위의 근육들이 균형을 이루지 못한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산책, 조깅, 줄넘기 등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다만, 많은 양의 운동을 무리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일정한 수면 패턴봄에는 낮의 길이가 길어져 수면 시간이 줄기 쉽다. 따라서 자신만의 수면 패턴을 만들어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밤잠을 제대로 못 잤다면 낮에 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또한, 무리한 업무나 일정도 춘곤증의 원인이 되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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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맞닥뜨린 암 때문에 생사의 갈림길에 선 순간에도 결국 문제는 돈이었다. 최근 암환자들이 의료비 부담에 대한 걱정으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위태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의료비 부담으로 저축 고갈 등 물질적인 문제는 물론, 스트레스와 걱정 등으로 심리적 문제도 겪는다는 것을 '재정독성(Financial Toxicity)'이라고 한다. 미국 암학회가 만든 개념이다. 암환자는 일반인 보다 재정독성에 노출되는 경우가 2.5배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삼성서울병원 조주희 암교육센터 교수, 강단비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 연구팀은 암정복추진기획단의 지원을 받아 삼성서울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 사이 암을 극복한 생존자 7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재정독성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암 생존자 727명의 평균 나이는 54세로 가계에서 수입과 지출이 모두 가장 많고, 필요할 때 암이란 예기치 못한 변수를 맞이했다.이들 중 26%가 의료비에 대한 걱정과 불안,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재정독성 상태에 놓여 있다고 답했다. 12%는 실제로 가계상의 어려움으로 물질적 재정독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연구팀은 암 생존자 모두에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얼마나 느끼는지, 삶의 목적이나 희망에 대한 상실감은 어떤지 등을 물었다. 모두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들로 암 치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다.그 결과 물질적, 심리적 재정독성 상태에 처한 이들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7.2%가 인생에 대한 불확실성을 호소했다. 당장 가계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심리적 재정독성을 호소하는 경우도 불확실성을 호소하는 비율이 34.6%에 달했다. 심리적으로도 아무런 부담이 없다고 답한 사람과 비교하면 4.9배나 높다. 삶의 목적과 희망을 잃었다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실제 물질적 어려움은 없지만 심리적 재정독성이 있다고 답한 사람들은 삶의 목적과 희망을 잃었다고 답한 비율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각각 1.9배, 2.5배 더 높았다.조주희 교수는 “암이라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만났을 때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 며 “암 진단 초기부터 암 치료에 필요한 재정 지출 계획에 대해 의료진과 상담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조주희 교수가 재직중인 삼성서울병원은 이와 같은 환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재정적 전문 사회복지사의 상담 프로그램을 갖췄고, 암환자 직장복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다학제 암치료에 있어 국제적인 학술지인 'supportive care in cancer'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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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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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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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음식들은 먹고 나서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배변 신호'가 찾아온다. 소화를 촉진시키거나 장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이다. 먹으면 즉각 배변 신호를 보내는 음식들을 알아본다.맥주·막걸리맥주·막걸리는 배변 신호를 울리다 못해 설사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알코올 성분이 장 점막 융모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장 점막 융모는 장내 음식물의 수분, 영양소 등을 흡수하는데 알코올로 인해 이 기능이 떨어지면서 변이 묽어진다. 알코올이 장을 자극하면서 장 근육 운동이 빨라지고, 이로 인해 수분이 장으로 충분히 흡수되기 전 변이 배출되는 것도 원인이다. 알코올이 소화액 '담즙' 분비를 방해해 음식물 소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평소 장이 예민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술 마신 후 설사가 더욱 흔하다. 일반 술보다 맥주, 막걸리, 와인 같은 발효주는 당(糖) 함량이 높아 설사를 더 잘 부른다. 일부 당은 대장에 남아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단, 변비가 있다고 해서 반복적으로 술을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일시적인 배변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변비가 악화될 수 있다. 알코올이 소변량을 늘려 체내 수분량이 줄면 변이 딱딱해져 오히려 변비가 심해진다.푸룬푸룬에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이다. 식이섬유가 대장으로 들어오면 물, 이온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 부피를 크게 한다. 이렇게 되면 배변 횟수와 양이 자연스럽게 늘어나 변비가 개선된다. 실제 외국에서는 노인들이 변비 예방·치료를 위해 푸룬을 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푸룬 100g에는 식이섬유가 약 7g 들어 있는데, 이는 사과보다 3배로 많은 양이다. 실제 푸룬은 다른 과일·채소에 비해 식이섬유가 많은 편이어서 배변 촉진에 탁월하다. 2011년 미국 아이오와대학 의대 연구팀 실험에서 변비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푸룬이나 차전자(질경이 씨앗)를 섭취하게 했다. 푸룬을 먹은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횟수는 주 1.8회에서 3.5회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차전자를 먹은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횟수는 주 1.6회에서 2.8로 늘었다. 커피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 성분과 체내에서 분비되는 가스트린 호르몬 때문이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데, 위산에는 소화효소가 섞여 있다. 때문에 소화 과정이 빨라져 위(胃)안에 있는 음식물이 단시간 내에 장으로 내려가 배변 활동이 촉진된다. 커피는 가스트린 분비를 늘리기도 한다. 가스트린은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위산 분비·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서 위·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 변의를 느끼게 한다. 그렇다고 커피가 소화를 돕고, 변비를 해소해준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음식물이 충분히 소화되려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커피 성분으로 인해 소화 과정이 빨라질 경우,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커피 속 카페인과 지방산 등 물질이 위장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공복에 마시거나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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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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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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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0만9790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3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86만6222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158명, 사망자는 20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595명(치명률 0.15%)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0만9728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7만7420명, 서울 5만6807명, 부산 2만7756명, 경남 2만3762명, 인천 1만8238명, 경북 1만2615명, 대구 1만2406명, 충남 1만2329명, 전북 1만1168명, 전남 1만933명, 강원 9044명, 광주 8334명, 충북 8324명, 대전 8290명, 울산 5336명, 제주 4827명, 세종 2139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62명이다. 3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6명은 지역별로 광주, 전북, 경남 각 5명, 부산, 경북 각 3명, 충북 2명, 인천, 경기, 강원 각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50명, 유럽 9명, 아메리카 2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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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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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필요할 수도 있지~물건 못 버리는 병 고치는 법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년 전 구매한 옷부터 생활용품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언젠가 쓰겠지~’하며 모아두는데요.오늘의 주제는 ‘저장강박증’입니다.저장강박증은 강박 장애의 일종입니다.100명 중 2~5명꼴로 나타날 만큼 의외로 흔합니다. 젊은층보다는 노인들이 많고요. 뇌의 전두엽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의사결정이나 행동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어렵고,물건의 필요성을 정상적으로 판단하지 못해일단 저장하고 보는 겁니다.물건을 모으지 못하면 불쾌한 감정이 생기고심한 경우 폭력적인 모습을 보입니다.또한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기다 보니,회피, 꾸물거림, 우유부단함, 산만함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저장강박증은 만성적으로 증상이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아야 합니다. 상태가 악화되면 쓰레기를집에 한 가득 쌓아둘 만큼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심한 악취를 풍기는 것은 물론 호흡기 감염, 피부질환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습니다.최근 발표된 정신의학 저널 자료에 의하면평균 연령 30대 ADHD 환자 88명의 약 19%가 심각한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었는데요.젊은 ADHD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이제 노인만의 질병으로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심각한 문제는 저장강박증 환자 특성상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쓰레기가 쌓이고건강에 문제가 생겨도 이를 병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저장강박증은 고칠 수 있는 병입니다.먼저 의사결정 인지 훈련, 반응 억제 기법 등인지행동 치료가 시행됩니다.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등과 같은약물 치료를 통해 신경을 안정시킬 수도 있지만아직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아주 심한 경우에는 문제가 있는 뇌 회로를직접 교정해주는 심부뇌자극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물건을 버릴 때 불안한 감정이 든다면, 주저말고 병원을 찾아보세요."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2/03/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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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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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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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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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체 유해성 논란이 불거진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등이 미세하게 분해되거나 인위적으로 제조된 5mm(5000㎛)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을 말한다. 미세플라스틱은 공기, 해수, 담수, 지하수 등 다양한 환경 경로로 식품에 축적될 수 있다고 알려져 해산물을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지 우려가 크다.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이 안전하게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세척법을 알아보자.◇바지락 30분 이상 해감, 미역·다시마 2회 이상 세척다양한 방법으로 조리가 가능해 인기가 높은 바지락의 경우, 30분 이상 해감하면 미세플라스틱을 9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식약처는 갯벌에서 서식하는 바지락 기준, 소금물에 30분 이상 해감하면 대부분의 미세플라스틱 제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바지락으로 실시한 식약처 실험에서 소금물에 30분 동안 해감하자 미세플라스틱은 468개에서 19~31개로 90% 이상 감소했다.해감이 불가능한 다시마와 미역은 세척만 잘해도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할 수 있다. 다시마와 미역을 물로 2회 씻으면 다시마의 미세플라스틱은 4.85개에서 0.75개로, 미역은 4.2개에서 1.2개로, 각각 85%, 71% 감소했다. 즉, 조리하기 전에 미역, 다시마를 2회 이상 충분히 세척하면 미세플라스틱 섭취를 줄일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수산물 등 유통 식품에 대해서 미세플라스틱 오염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식품안전관리 근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조사를 시행한 결과,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수산물은 내장 제거 후 섭취하고, 내장 제거가 어려운 바지락 등은 충분히 해감과정을 거친 후 조리하면 미세플라스틱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플라스틱의 위해 가능성에 대한 신뢰성 있는 증거는 없으며, 현재 음용수 중 미세플라스틱에 따른 인체 위해 우려는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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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근무자가 정상적인 낮 근무를 하는 사람에 비해 기억력과 작업 처리 능력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스트리아의 지그문트 프로이트 사립대 연구팀은 교대근무가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만9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교대근무자와 정규 근무자의 처리 속도, 작업 기억, 각성, 충동 제어 및 상황 반응 능력을 측정하여 비교했다. 2005년에서 2020년 사이에 발표된 교대 근무와 뇌 기능에 대한 18개의 관련 연구도 참고해 분석했다.그 결과, 교대근무자들이 정규근무자에 비해 처리속도, 작업 기억, 각성, 충동 제어, 상황 반응, 중요하지 않은 시각 신호 걸러내기 부분에서 더 낮은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교대근무자는 잠을 자도록 유도하는 호르몬 분비 리듬이 일정하지 않아 신체 리듬이 깨지고, 이로 인해 뇌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심리학 전문가 알프레드 바스 교수는 "교대근무자의 낮아진 작업 기억, 상황 반응 능력 등은 업무 도중 부상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교대 근무자가 낮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근로자 회복 계획 및 정기적인 직원 모니터링 등 작업장 차원에서의 보호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직업 및 환경 의학(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저널에 최근 게재되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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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당과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여러 질환이 개인에게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병, 지방간 등 여러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만병의 근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 실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상 체중인 사람은 5%만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었던 반면, 비만 환자는 절반이 넘는 60%가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와 김상현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법을 알아본다.식물성 지방 섭취 늘려야현대인의 서구화된 식습관은 동물성 기름인 포화지방의 섭취량을 늘리고 있다. 이는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된다. 빵이나 과자 등 가공식품에 함유된 트랜스지방 또한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다. 하루 총 섭취 칼로리의 2% 이상을 트랜스지방으로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최대 23%까지 상승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 섭취를 최소화하고 식물성 지방인 불포화지방산 섭취를 늘리도록 한다. 또한 탄수화물을 적정수준으로 줄이고, 신선한 야채와 고단백 식품 섭취를 늘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할 경우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지방으로 전환돼, 체내 중성지방이 증가할 수 있다.운동은 1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운동 강도가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므로, 빠른 걷기와 자전거 타기 등 중증도 운동을 1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하도록 한다. 달리기, 수영 등 고강도 운동은 75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도 신체 기능을 높이고 혈당과 혈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만큼,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 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금연은 필수, 음주는 소량만흡연 시 체내에 축적되는 니코틴과 일산화탄소, 산화가스 등 독성 물질은 대사 이상과 내피 세포 기능 장애를 유발한다. 또한 아드레날린을 자극해 혈압과 심박 수를 증가시킨다. 특히 흡연은 인슐린 저항성의 위험인자로,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이기도 한다. 과도한 음주 역시 대사증후군 위험을 높인다. 음주량이 늘면 혈압이 상승하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일 알코올 섭취량(남성 40g 이하, 여성 20g 이하) 정도의 음주는 할 수 있지만, 과도한 음주를 자주하지 않도록 절제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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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정신분열증) 등 심각한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헬스파트너스 연구소 레베카 C. 로솜(Rebecca C. Rossom) 박사팀은 양극성 장애(흥분된 상태와 우울한 상태가 교대로 나타나는 질환), 분열정동장애(조현병과 양극성 장애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 조현병 등 심각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뇌졸중,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을 추적, 분석했다.연구팀은 2016년 1월부터 2018년 9월 사이 미네소타와 위스콘신의 진료소를 방문한 18~75세 약 60만 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중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은 1만 1000명이었다. 환자의 70%가 양극성 장애, 18%가 분열정동장애, 12%가 조현병이었다. 연구팀은 18~59세를 대상으로는 향후 심혈관질환에 노출될 위험도를 나타내는 프래밍험 위험지수를 이용해 30년 동안 노출될 위험도를 추정했다. 40~75세를 대상으로는 미국심장학회와 미국심장협회의 죽상 경화성 심혈관 위험 점수 도구 측정법을 이용해 10년간 심혈관질환에 노출될 위험을 평가했다.그 결과,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30년 동안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25% 정도로, 정신 질환이 없는 사람이 11%인 것에 비해 매우 높았다. 질환 중에는 양극성 장애를 가진 사람이 분열정동장애를 가진 사람보다 10년 내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았다. 30년 이내에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은 분열정동장애를 가진 환자가 가장 높았다.그 이유를 추정한 결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앓지 않는 사람보다 흡연자거나 비만할 확률이 더 높았다. 흡연과 비만은 심혈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흡연자일 확률(36%)은 정신질환을 앓지 않는 사람(12%)보다 3배 높았다. 또한,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 두 명 중 한 명이 비만이었다. 이는 실제로 기저질환 발병과도 연관이 있었다. 심각한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은 아닌 사람보다 당뇨병 진단율이 2배 높았고, 고혈압인 경우도 많았다.로솜 박사는 “이번 연구는 젊은 나이라도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은 또래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조기에 심혈관질환 위험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함께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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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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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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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13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