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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일수록 코로나19 감염 시 입원·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현재 협심증이나 뇌졸중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지 않아도, 이들 질환의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면 코로나19가 몸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는 것이다.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연구팀은 영국 내 진료소에 등록된 40~84세 성인 94만9973명의 진료 기록을 활용해, 코로나19 발생률과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위험도(사망, 중환자실 입원 등)를 분석했다. 사람들의 향후 심혈관질환 위험을 추정하기 위해 ▲체질량 지수 ▲흡연 이력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연령 등을 파악했으며, 다양한 요인들을 반영해 점수로 계산했다. 향후 10년 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이 10%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고위험군으로 분류했고, 반대로 10% 미만인 사람들은 저위험군에 포함시켰다.분석결과, 11만3142명(12%)이 이미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30만3558명(32%)은 심혈관질험 고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위험군은 53만3273(56%)이었다. 조사대상 중 총 4017명이 2020년 3월 12일부터 9월 29일 사이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사망자는 576명, 중환자실 입원 및 일반 입원 환자는 각각 159명, 1091명이었다. 확진자 평균 연령은 58세였다.특히 향후 10년 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저위험군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시 입원·집중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3배가량 높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사망할 가능성도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감염 위험 자체는 ▲고위험군 1000명당 4.9건 ▲저위험군 1000명당 4.5건으로 심혈관질환 위험 여부와 상관없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사망률은 ▲고위험군 1000명당 311명 ▲저위험군 1000명당 24명으로 크게 차이 났다. 중환자실 입원률 역시 고위험군(1000명당 97명)이 저위험군(1000명당 36명)보다 매우 높았으며, 일반병동 입원률도(고위험군 1000명당 607명, 저위험군 1000명당 169명) 마찬가지였다. ▲알코올 섭취량 ▲진료 출석 빈도 ▲항혈소판제 처방 ▲항응고제 처방 ▲만성간질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신경질환 ▲천식 ▲치매 등 점수 계산에 포함되지 않은 요인들을 조정한 후에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연구진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은 심혈관질환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모두 비슷했지만, 고위험군은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위험이 훨씬 높았다”며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게 코로나19 백신 및 부스터샷 접종을 권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과 함께,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줄일 수 있는 심혈관 건강에 대한 투자를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진은 “이는 관찰 연구이므로 원인과 결과에 대해 확고한 결론을 내릴 수 없고, 측정되지 않은 다른 요인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23일부터 26일(현지 시간)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병 학회(ECCMID)’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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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후 7일이 지나면 누구나 자동으로 격리가 해제된다. 이 중 잔기침이 계속 심하게 나는 사람들은 마냥 격리 해제를 누리기 두렵다. '혹여 아직 전염성이 있는 건 아닐까?' '기관지에 문제가 있나?' '병원을 가봐야 하나?' 등 각종 고민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 수도 많다. 명지병원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신경과 정영희 교수는 "실제로 클리닉을 찾아오는 환자 80%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다"며 "열 명 중 아홉 명은 격리 해제 후에 한 달이 채 안 됐을 때 찾아온다"고 말했다. 이들의 고민을 하나하나 알아봤다.◇기침 심해도 전염성 없어격리 해제 이후 기침하는 많은 환자가 정말 사람을 만나도 될지 고민한다. 증상이 남아있으니 전염력도 남아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7일 이후에는 몸에 들어있는 바이러스가 거의 전파되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이 시기 바이러스 전파력은 극히 낮거나 없다고 밝혔다. 신속항원검사나 PCR 검사로 양성이 나올 수는 있다. 전파력이 낮아졌을 뿐 일부 바이러스는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기침, 기도 상처 낫는 과정그래서 잔기침은 도대체 왜 남는 걸까? 실제로 몸이 안 좋은 걸까? 대부분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손상된 상기도가 회복하는 과정 중 하나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다.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상부 호흡기 감염에 특출나다. 상기도가 붓는 등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정영희 교수는 "우리 몸은 다친 상기도를 보호하기 위해 외부 이물질, 분비물, 찬 공기 등의 자극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잦은 기침이 유발된다"며 "이땐 3~4주 정도면 회복된다"고 말했다.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 간혹 폐렴, 폐섬유증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폐섬유증은 폐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질환으로, 폐 기능이 떨어져 호흡곤란, 기침, 가래 증상 등이 나타난다. 실제로 방역당국은 완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연구의 중간 결과에서 7명에게서 폐섬유증이 확인됐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폐렴은 열을 동반할 가능성이 크지만, 폐섬유증은 발열 증상이 덜하다. 대신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박윤선 교수는 "섬유증 환자는 50대 중반 이후가 가장 많지만, 젊은 층도 생각보다 많다"며 "젊어도 기침이 심하다면 내원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클리닉 가기 전 증상 경과 돌아보기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등 후유증을 진단하는 병원에 내원하면 먼저 확진일, 격리 해제일, 증상 경과 등을 물어보고 필요한 검진을 진행한다. 따라서 내원을 결심했다면 해당 사항을 확인해보고 가는 것이 좋다. 호흡기 증상만 있다면 섬유증, 폐렴 등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영상 검사를 진행한다. 폐 기능 검사, 흉부 X-RAY 촬영,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폐섬유증이 의심된다면 흉부 고해상도 단층촬영(HRCT)이 필수다. 피로, 두통 등 다른 후유증이 있다면 혈액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이후 검사 결과와 증상에 맞춰 치료를 진행한다.◇증상 완화 위해 촉촉한 일상 환경 만들어야기침 증상 완화를 위해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가습기를 사용해 입과 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식품을 먹는 것도 기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몸의 활력을 찾기 위해 일상생활 속 활동량도 서서히 늘리는 것이 좋다. 다만, 오히려 과도한 운동은 폐에 무리를 주고 몸에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는 "후유증이 얼마나 갈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일상으로 돌아가리라는 것"이라며 "과도한 걱정하지 말고 마음을 안정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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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세포가 관절을 침범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오랜 시간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관절이 붓거나 변형되기도 한다. 치료 효과를 높이고 관절 변형을 막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다양한 약제의 개발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가 가능하며, 특히 생물학제제 개발로 치료 효과가 더욱 좋아졌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란 교수와 함께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면역세포가 대관절 활막 공격해 염증 유발, 여성 환자 더 많아류마티스관절염은 다른 자가면역질환처럼 항체가 몸의 조직을 공격하는 질환이다. 면역세포가 관절을 감싸고 있는 활막을 공격해 활막에 염증을 유발하고, 활막 조직은 증식하게 된다. 이때 활막에서 뼈를 파괴하는 물질을 생성하면서 나중에는 뼈의 변형을 불러오게 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담배나 스트레스, 약물 등의 요인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 중에서 흔한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류마티스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23만8984명이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2020년 기준 여성 환자가 약 3배(여성 18만76명, 남성 5만8908명) 더 많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란 교수는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호르몬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피로감으로 시작해 관절 부위 부기 생기고 뜨끈한 열감 들기도…초기에는 피로감과 미열, 전신 근골격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 작은 관절이 취약한데 특히 이들 관절 마디가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 병이 진행되면 다발성으로 여러 관절이 동시에 붓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한 시간 이상 뻣뻣하고 부기가 가라앉지 않는다. 또한, 기온이 내려가면 관절 주위 근육이나 인대, 힘줄이 수축해 더욱 뻣뻣해지기도 한다.무엇보다 발병 초기에 항류마티스제로 염증을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다음 증상이 있을 때 바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해 주먹을 쥐기 힘든 상황이 1시간 이상 지속된다 ▲손가락, 발가락, 손목 등 여러 관절이 양측으로 붓고 아프다 ▲아픈 관절 주위가 많이 붓고 뜨끈뜨끈한 열감이 느껴진다.◇관절 변형 전 발견 치료해야 효과 높아류마티스관절염 치료법도 나날이 발전해 다양한 약제가 나와 있다. 환자 개인별 염증 수치나 진행속도, 심장질환이나 신장 질환, 결핵 등 동반 질환 등을 자세히 살피고 환자의 나이 등 신체조건을 고려해 먹는 약이나 주사약 등 최적의 치료제를 선택하게 된다. 물론 약제마다 장단점이나 부작용 등이 있으므로 공인된 치료 지침, 권고사항 등을 바탕으로 선택하게 된다.최근에는 면역학이 발전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직접 억제하는 약들이 개발됐다. 가장 먼저 개발된 생물학제제인 항TNF제들 들 수 있다. TNF라는 염증을 유도하는 면역세포를 조절해주는 기능을 한다. 외에도 여러 면역세포의 기능을 조절해주는 약들이 많이 개발됐다. 항류마티스제도 효과가 좋아 60~70%는 조절이 된다. 나머지 30% 정도의 조절이 안 되는 환자들에게 이런 생물학제제를 사용하게 된다.자가면역질환에는 완치라는 개념이 없다. 증상을 조절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료와 관리가 병행된다. 염증으로 활막이 증식되기 전인 초기에 진단해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관절 변형을 막을 수 있고, 재발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활막이 증식되고, 관절이 변형되거나 파괴된 뒤에 치료를 받으면 아무리 치료해도 증식된 활막에서 계속 문제를 일으킨다. 한번 변형된 관절은 원래대로 회복되기 어렵다. 송란 교수는 “증상을 줄이기 위해 약을 바꾸거나 용량을 조절할 때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할 수 있다”며 “조급함을 버리고 천천히 좋아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치료에 따라와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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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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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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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평균보다 굵다면 건강이 안 좋다는 신호일 수 있다. 목은 상체가 살찌면서 자연스럽게 굵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목둘레를 건강 척도의 하나로 볼 수 있다고 입증하는 연구들도 나오고 있다. ◇굵은 목, 각종 질환 위험 높여목둘레는 대사증후군, 심뇌혈관 질환, 수면무호흡증과 연관이 깊다. 미국 심장학회 논문에 실린 연구에서 50세 이상 성인의 목둘레와 건강 사이 관계를 조사한 결과, 목둘레가 굵을수록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아지고 인슐린 저항성과 혈중 지방 등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수록, 인슐린 저항성과 혈중 지방이 높을수록 혈관이 막힐 위험이 커져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발병 소지도 커진다. 미국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아시아태평양심장병학회에서도 목이 굵을수록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좋은 콜레스테롤(HDL) 혈중수치 표준 이하 ▲중성지방 과다 등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경우로, 이런 사람들은 심혈관질환, 당뇨병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국내에도 목둘레가 굵어지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목둘레가 가장 큰 그룹이 가장 작은 그룹보다 인슐린 저항성 지표가 남자는 무려 29.2배, 여자는 5.1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둘레가 굵으면 잠자는 동안 숨쉬기를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 생기기도 쉽다. 목이 굵으면서 자는 동안 코를 곤다면 수면무호흡증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수면 중 호흡이 부족하면 저산소혈증으로 폐, 심장, 뇌 등 다양한 장기에서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다.◇남자 36.6cm, 여자 32.3cm 넘으면 목둘레 비만목이 얼마나 굵으면 위험한 걸까? 대상이 한국인인 국내 연구 결과에서는 목둘레 비만 기준을 남자 36.6cm, 여자 32.3cm로 제시했다.(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 이 기준을 넘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더 높다고 봤다. 수면무호흡증 기준은 조금 다르다. 서울수면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목둘레가 38cm 이상인 남성은 중등도의 수면무호흡증, 40cm 이상인 남성은 중증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둘레는 똑바로 서서 머리를 숙였을 때 가장 튀어나온 부분을 기준점으로, 고개를 든 뒤 둘러서 재면 된다.◇목둘레 줄이려면, 다이어트해야목이 굵어지는 이유는 상체에 살이 쪄서다. 목둘레가 굵다면 결국 살을 빼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다이어트는 적게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평소 식사량의 3분의 2 정도만 먹도록 노력한다. 영양소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먹는 것이 과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운동은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루 30분 이상씩 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 타기, 등산 등 하체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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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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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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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상담소' 등…. 요즘 '핫한'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등장해 정신건강과 관련한 조언을 해주는 '심리 조언 예능'이 인기다. 그런데 TV에 나온 조언을 따라 해봐도 효과가 미미하거나 도리어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TV 속 상황과 우리 가족의 상황, 엄연히 달라 우선 방송 속 상황과 우리의 상황이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는 TV에 보여지는 내담자의 행동만 보고 조언하는 것이 아니다. 행동 이면에 있는 심리 상태는 물론이고, 개인 삶의 내력이나 가족의 역사까지 파고든다. 이런 내막을 프로그램이 다 담을 수는 없다. 그것을 알지 못한 채 프로그램 속 상황을 자기 가족의 상황과 완전히 동일시하는 건 섣부른 판단이다. 명지대 아동학과 한유진 교수는 “전문가는 내담자의 삶을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에야 조언하지만, 방송에 이 과정이 다 담기진 않는다”며 “조언에 밑거름된 전체 맥락을 알지 못한 채, 결과물로서의 조언만 모방하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DHD나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대한 조언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적합한 해법이 나에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겉보기엔 같은 증상이라도 개인의 성향 및 인생 경험에 따라 해결책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대 심리학부 허지원 교수는 “방송에 나오는 전문가 조언은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이지, 시청자 개개인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1대1 맞춤 처방이 아니다”라며 “일반적으로 맞는 조언이라도, 상황의 개인차 때문에 나에겐 맞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방송에 나온 조언을 따라 해서 효과가 없다고 낙담하는 것은 금물이다. 허지원 교수는 “방송에 나오는 조언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해서 다른 대책을 찾아보길 단념해선 안 된다”며 “나 자신, 또는 우리 가족에게 또 다른 방법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완벽한 부모' 돼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아이가 커가며 자연스럽게 흘러갔을 사건도 육아 조언 예능의 프레임을 거치며 문제시되는 경향도 있다. 허지원 교수는 “방송이 특정 행동을 하는 아동을 ‘문제 아동’으로 조명하는 순간,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비슷한 행동을 하면 아이를 교정해야 한다는 편견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에 나오는 전문가들도 강조하듯, 아이들의 모난 부분은 대부분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사회생활을 하며 둥글게 다듬어진다. 육아 조언 프로그램이 만들어낸 ‘바람직한 부모상’을 꼭 따라야 할 필요도 없다. 부모가 자신을 방송 속 전문가와 과도하게 동일시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 방송에 나오는 전문가는 상황을 제3자로서 관찰하고 객관적 진단을 내려야 한다. 시종일관 차분한 태도를 유지하는 게 당연하다. 반면 부모는 아이와 직접 소통하며 화를 내고 싸우는 입장이다. 애초에 제3자가 아닐뿐더러 갈등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도 어렵다. 허지원 교수는 “요즘은 양육자들이 아이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걸 터부시하고, 화가 나도 조곤조곤 타일러야 한다는 강박을 느낀다”며 “그러나 부모와 싸웠다가 잘 화해하기만 하면, 감정적 충돌은 오히려 아이의 심리적 회복력을 길러준다”고 강조했다. 육아는 장기전이다. 부모 역시 감정이 있는 인간임을 인정하고, 아이와의 갈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지치지 않을 수 있다. ◇전문가 도움 찾는 부모 많아져… 분명한 순기능 한편, 육아 조언 프로그램엔 분명 순기능이 있다. 부모 교육을 받을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TV 속 전문가를 통해 기본적 이론 수준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다. 부모의 힘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을 때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길 꺼리지 않게 됐다는 장점도 있다. 허지원 교수는 “전문가가 육아 예능에 등장한 뒤부터 부모들이 소아정신과나 심리상담소를 찾는 데에 거부감을 덜 느끼게 됐다”며 “자신이 찾아간 곳이 정말 전문성 있는 기관인지 판별하는 안목을 기르는 데도 육아 조언 방송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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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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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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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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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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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다. 코로나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조정한다. 코로나 유행세가 지금 수준으로 유지되거나 하향한다면, 정부는 실외마스크 착용을 해제하고, 확진자 격리도 의무가 아닌 권고로 전환할 예정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코로나19 유행규모가 감소세로 전환, 감소세가 안정됐다고 판단함에 따라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 특별한 여건 변화가 없으면 거리두기 조치 해제는 계속 유지한다.◇모임 시간·인원, 코로나 이전처럼 자유롭게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운영시간, 사적 모임 인원, 행사·집회 인원, 종교활동 등의 조치는 모두 제한이 사라진다. 코로나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모임이 가능해진다. 다만, 실내 식사금지는 보다 안전한 식사재개 방안 마련 등을 위해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5일부터 해제한다.실내·외 마스크 착용의무는 현행 기준이 유지된다. 현재 기준은 모든 실내, 실외에서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유지가 되지 않거나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에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요양병원·시설, 면회 등 외부인 출입제한 계속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는 계속 유지한다. 미 접종자, 고령자 등 고위험군 보호는 여전히 중요한 만큼 위중증율·치명률이 높은 감염취약계층이 집중된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는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요양병원·시설 등에 적용되는 입소자·종사자 선제검사, 접촉 면회 및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 등의 방역조치를 상당 기간 유지한다. 추후 방역상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신중하게 완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은 3차 접종자만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재개한다. 지자체 판단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최소 일주일 전 개관준비 등 안내할 계획이다. 비교적 비말이 적은 프로그램 운영을 권장하며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 환경이 갖춰진 경우에만 식사가 허용된다.◇1급→2급 감염병으로… 7일 의무 격리는 유지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제1급에서 제2급으로 조정한다. 이에 따라 확진자 신고는 즉시 신고에서 24시간 내 신고로 바뀐다.2급 감염병은 1급 감염병과 달리 질병관리청장이 고시하는 감염병에 한정해 의무 격리 대상이 된다. 코로나19는 이행기 동안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즉, 7일 격리의무는 유지된다.단, 이행기 동안 단계적으로 의료 체계 정비 등이 이뤄지면 격리 의무는 권고로 전환할 수 있다.감염병 등급 조정이 WHO의 권고는 아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WHO는 어제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위기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고, 아직 등급을 조정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그러나 감염병 등급은 국가마다 분류체계가 달라 다른 국가와 비교는 어렵다"며 "덴마크는 올해 2월 코로나를 사회적으로 중요한 질병에서 제외했고, 호주는 4월 7일부터 비상상황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백신접종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진단검사 축소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면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및 입국 후 진단검사를 축소한다.국가분류와 무관하게 입국자 중 예방접종 완료자는 격리를 면제하고, 접종 미완료자에 대해서는 격리를 유지한다. 또한, 현재 입국 시 3회(입국 전·입국 1일·입국 6~7일) 시행하는 진단검사도 2회(입국 전·입국 1일)로 축소할 예정이다. 적용은 6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거리두기 재도입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변이 바이러스 등장 또는 겨울철 재유행 등으로 생활방역만으로 대응이 어려운 경우, 과학적 근거와 사회적 의견 등을 토대로 신중하게 논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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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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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이 찾아오면서 산책, 등산 등 야외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활동량 증가는 크고 작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50대 이후 노년층의 경우 '허리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일명 '꼬부랑 허리병'이라 부르는 척추관협착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와 주변 조직 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자연 회복이 어려우며 방치할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 허리통증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다리가 저리면서 당겨지는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척추뼈 뒤쪽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의 노화로 발생하는데, 척추뼈마디가 굵어지면서 척추관을 지나가는 신경이 압박 받아 허리통증과 엉덩이 통증, 다리 저림, 다리 통증을 유발한다. 또 보행 시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통증이 이어져 짧은 거리도 이동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일시적으로 통증이 완화되는 탓에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허리를 숙이게 되고 자연스레 허리가 굽을 수 있다. 또 증상이 있음에도 방치할 경우 다리 마비, 보행 장애 등 다양한 전신 질환,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봄철 갑작스러운 활동량 증가로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등 이상증상이 느껴진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물리 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협착이 심하다면 양방향척추내시경을 고려해볼 수 있다.양방향척추내시경은 미세현미경을 활용해 병변을 정확하게 확인한 뒤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 주는 치료법으로, 국소 마취 후 진행된다. 이는 환자 상태에 따라 한 방향, 양방향 모두 가능하다. 또 1cm 미만 최소 절개로 진행돼 수혈을 하지 않으며 빠른 회복을 자랑한다. 양방향척추내시경은 카메라와 수술기구가 동시에 양쪽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접근이 어려운 병변도 정밀하게 살필 수 있다. 또 재발, 후유증, 합병증 발생률이 현저히 낮으며 고령자, 기저질환자도 신경 손상 없이 병변을 제거하고 치료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양방향척추내시경은 정확성과 섬세함이 중요함으로 전문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은 지난 10월 척추내비게이션 3D 장비 O-ARM을 도입해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 칼럼은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2022/04/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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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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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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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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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2만5846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10만486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999명, 사망자는 26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16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2만583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1450명, 부산 4587명, 대구 5522명, 인천 6690명, 광주 4725명, 대전 4501명, 울산 2713명, 세종 1195명, 경기 3만2584명, 강원 4560명, 충북 4637명, 충남 5981명, 전북 5343명, 전남 5721명, 경북 6712명, 경남 7108명, 제주 180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4명이다. 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별로 경남 4명, 대전 2명, 강원, 충남, 전북, 경북 각 1명으로 나타났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5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