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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락가락하는 장마철엔 유독 관절 통증이 심해진다. 아플 때마다 진통제를 먹기도 부담스럽다면, 주변 환경부터 살피자. 관절통은 습도와 온도만 조절해도 개선할 수 있다.◇습도 50% 이하로·냉방은 약하게관절통을 줄이려면, 실내 습도와 온도를 조절해야 한다. 습한 날씨는 체내 수분 증발을 막아 관절 주변 근육을 긴장시켜 통증을 악화하고, 지나치게 낮은 온도는 근육을 긴장시켜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다.관절 통증을 악화하지 않으려면, 우선 습도를 50% 내외로 낮춰야 한다. 장마철 대기 중 습도는 최대 90%까지 상승하기에 제습기, 냉방기기 등을 이용해 습도를 50%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단, 냉방기기는 추위를 느낄 정도로 과도하게 사용해선 안 된다. 추운 환경은 관절 주변 근육을 긴장시켜 신경을 압박해 혈액순환을 어렵게 하는데, 이는 체내 통증 완화 물질과 영양분 분비를 감소시킨다. 실내 온도는 외부와 온도차이가 5도 이상 나지 않게 해야 근육 긴장 등을 막을 수 있다.만일 실내 온도나 습도를 직접 조절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겉옷이나 담요 등을 이용해 관절 통증이 있는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게 좋다. 통증 부위 찜질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온찜질은 관절 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만성 통증이 있는 경우, 통증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관절통을 줄이기 위해선 평소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게 좋다. 과도한 운동은 관절염 등 통증을 악화할 수 있으나 적절한 운동은 혈액 순환을 돕고, 근육을 강화해 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관절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은 스트레칭, 걷기 등이 있다. 가벼운 운동이지만, 스트레칭과 걷기는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유지해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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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7/0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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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송골송골 땀이 맺히는 무더위와 지루한 장마로 연일 꿉꿉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요즘처럼 덥고 습할 때는 에어컨만 한 아이템도 없다. 금세 더위를 날려주고 습도까지 낮춰준다.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에어컨부터 찾는 이유다. 하지만 에어컨을 너무 가까이하다 보면 반대로 탈이 날 수 있다. 냉방병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는 “냉방병은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여름철 질병이지만,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증상은 감기와 비슷… 심하면 ‘레지오넬라증’ 의심냉방병은 과도한 냉방으로 커진 실내외 온도 차에 우리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발생한다.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여름 감기’라는 별칭이 붙는 이유다. 주요 증상은 업무 능률 저하와 두통, 피로감 등이다. 또 코와 목이 마르고 감기에 걸린 것처럼 추위를 탄다. 어지럼증이나 졸린 증상이 나타나고 소화불량, 변비, 설사, 복통이 발생한다. 콧물, 코 막힘, 목 아픔, 눈 충혈 등 알레르기 비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한 반응으로 말초혈관이 수축하며 얼굴, 손, 발 등이 붓기도 한다.더불어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서 호흡기가 건조해지고 기관지가 예민해져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을 유발한다.에어컨으로 인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또 다른 원인으로는 ‘레지오넬라증’이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요즘처럼 습하고 온도가 높을 때 에어컨 냉각수에서 잘 번식한다. 서민석 교수는 “레지오넬라균이 냉각기를 타고 에어컨의 찬 공기를 통해 실내에 퍼지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독감이나 폐렴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며 “냉방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의 정도가 심하거나 오래 낫지 않는다면 레지오넬라증을 의심할 수 있다”고 했다.◇에어컨 사용 줄이면 증상 호전… 꾸준한 건강관리 중요 냉방병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냉방기기 사용을 중단하면 며칠 내로 증상이 좋아진다. 냉방병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냉방기기를 끄고 충분히 환기한 다음 휴식을 취한다. 에어컨은 오랜 시간 사용하지 말고, 가동할 때는 실내외 온도 차가 5~6℃를 넘지 않게 한다. 실내 온도를 22~26℃로 유지하고 에어컨의 차가운 공기가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또 2~4시간 간격으로 실내를 환기해 차가운 공기가 정체되지 않게 하고 습도는 50~60% 수준으로 유지한다. 에어컨 필터는 자주 청소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하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서민석 교수는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등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땀이 많이 나지 않는 선에서 산책을 하거나 맨손체조를 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7/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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잴 때마다 들쑥날쑥한 '변동성 혈압'이라면, 고혈압이나 저혈압보다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변동성 혈압은 아무런 요인 없이 하루 동안 잰 혈압이 50~60mmHg보다 더 큰 폭으로 차이 날 때를 말한다. 혈압이 운동, 날씨, 시간, 스트레스 등 외부 요인으로 잠시 변하는 것은 정상이다. 그러나 별 이유 없이 하루에도 몇 번씩 혈압이 오르락내리락한다면 변동성 혈압을 의심해야 한다.혈압 변동성(blood pressure variability, BPV)이 크다는 것은 혈압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크게 반복하면, 부담이 가중된다. 혈압이 급격히 올라갈 땐 혈관 벽에 압력이 크게 가해져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혈압이 크게 떨어지면 몸에 중요한 장기에 피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혈압 변동성이 큰 환자들은 치료하더라도 예후가 나쁘고, 동맥경화로 치매, 뇌졸중 등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혈압 변동성이 클수록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이 커진다는 호주 모나쉬대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혈압 변동성으로 인한 악영향은 남성에게서 더 높았다.변동성 혈압은 중증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다. 특정 원인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고혈압(속발성 고혈압)이 나타났을 때, 특히 변동성 혈압이 잘 발생한다. 예를 들어, 교감신경을 조절하는 부신에 갈색세포종이 생기면 갑자기 혈압이 올라가 변동성 혈압으로 나타나는 식이다. 변동성 혈압은 인지하기 힘들다는 문제점도 있다. 하루에 두 번 이상 재지 않으면 변동성 혈압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 게다가 정상 혈압일 때 쟀다면 건강하다고 여길 수 있다. 발견과 치료가 늦어지면 더 위험하므로 50세 이상이라면 가정용 혈압계로 하루에 두 번 이상 혈압을 재보는 것이 좋다.혈압은 올바른 방법으로 재야 한다. ▲기상 후 1시간 이내, 용변 후, 식사하기 전, 혈압약을 복용하기 전 1분 간격으로 2회 ▲자기 전 1시간 이내, 1분 간격으로 2회 측정한다. 측정 30분 전에는 흡연, 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하면 안 된다. 측정할 때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다리를 꼬지 않고 편안하게 앉는다. 5분 정도 안정을 취한 뒤, 탁자 위에 팔을 얹혀 놓고 편안히 편다. 커프를 심장 높이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감는다. 말을 하거나 움직이지 않으면서 혈압을 측정한다. 1분 간격으로 한 번 더 측정한다. 두 번의 결과가 10mmHg 이상 차이 나면 한 번 더 측정한다. 이때 혈압 변동 폭이 60mmHg 이상이라면 전문가와 상의해 봐야 한다. 수축기 혈압 135mmHg 이상, 이완기 혈압 85mmHg 이상이 반복된다면 고혈압이므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병원을 방문할 때는 직전 5~7일 동안 혈압을 측정한 수치를 기록해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7/0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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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7/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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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7/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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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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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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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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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이 세상을 떠난 뒤 남겨진 가족구성원들은 큰 슬픔·불안·우울 등에 빠질 수 있다. 그들이 겪는 심적 고통은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타코츠보 심근증’이 대표적이다. ‘상심증후군’이라고도 하는 이 질환은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이나 이별 등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여러 신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신경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 심장 박동과 혈압이 상승하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흉통, 호흡곤란, 메스꺼움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최근에는 심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가 가까운 가족을 잃으면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2000~2018년 사이 스웨덴에서 심부전으로 등록된 환자와 1987~2018년 사이 심부전 1차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 구성원 사망 여부 및 사망 날짜, 원인 등을 파악했다. 조사대상 중 5만8949명이 추적 관찰기간 동안 사별을 경험했으며, 연구팀은 사망한 사람과의 관계와 사망 원인, 사망 이후 경과된 시간 등이 심부전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결과, 심부전 환자는 배우자가 사망했을 때 사망 위험이 20% 증가했으며, 형제·자매와 자녀가 사망했을 때는 각각 13%·10%씩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5%가량 증가했고, 부모가 사망한 후에는 사망 위험이 높아지지 않았다. 특히 사별 후 첫 주에는 심부전으로 사망할 위험이 78%까지 상승했으며, 한 번 사별을 경험했을 때(28% 증가)보다 두 번 경험했을 때(35% 증가) 심부전 사망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연구진은 사별이 스트레스와 감정적 반응을 조절하는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신경내분비계)과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혈압조절체계), 교감 신경계에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크리스티나 라슬로 박사는 “이번 연구는 사별을 경험한 심부전환자에 대해 전문가들이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지-심부전’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7/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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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떠올리는 냄새들이 있다. 잊고 살다가도 냄새를 맡는 순간 불현듯 기억이 되살아난다. 당시 사건, 사람, 장소는 물론, 그날 느꼈던 감정까지 선명하게 떠오른다. 냄새로 남은 기억이 보고 들었던 기억보다 유독 깊게, 오래 저장되는 이유는 뭘까.◇후각 신호, 오감 중 유일하게 해마·편도체로 전달사람은 코를 통해 공기 중 화학물질을 감지하고 냄새를 맡는다. 콧속으로 들어온 화학물질은 후각수용체에 의해 전기신호로 바뀌고, 콧속 점막 위에 위치한 후각망울로 전달된다. 암호화된 전기신호는 후각을 처리하는 뇌 영역으로 보내져 냄새로 인식된다.후각신경세포는 시각·청각 등 다른 감각 신경세포와 달리, 시상(뇌로 전달된 감각 신호를 중간에서 종합·전달하는 곳)을 거치지 않고 해마·편도체를 포함한 ‘변연계’로 감지된 신호를 전달한다. 특정 냄새를 맡았을 때 본능적으로 냄새에 얽힌 기억과 감정이 떠오르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해마·편도체는 뇌에서 기억과 감정을 각각 맡고 있다.후각수용체가 감지한 화학물질(냄새)이 전기신호로 바뀐 뒤 해마·편도체를 거치면, 흩어져 있던 냄새 관련 기억·감정이 자극을 받고 되살아난다. 일반적인 냄새보다는 ‘사연이 있는’ 냄새, 즉 특정 감정이나 기억을 떠올리는 냄새를 맡았을 때 이 같은 작용이 일어나기 쉽다.◇연구로 입증된 ‘프루스트 효과’뇌 과학에서는 이를 ‘프루스트 효과(현상)’라고 부르기도 한다.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유래된 용어로, 소설 속 주인공 마르셀은 홍차에 적신 마들렌 향을 맡고 과거를 떠올린다. ‘마들렌’과 ‘홍차’라는 매개체만 다를 뿐, 많은 사람이 비슷한 경험을 한다. 매개체는 음식 냄새가 될 수 있고, 사람, 흙, 공기 냄새가 될 수도 있다.프루스트 효과는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2001년 미국 모넬화학감각센터 헤르츠 박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냄새를 맡게 했다. 실험 결과, 참가자들은 사진만 봤을 때보다 냄새를 맡으며 사진을 봤을 때 당시 감정을 잘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과거 국내 한 방송에서도 비슷한 실험을 진행했다. 50대 남녀를 대상으로 1960~1970년대 일상생활을 담은 영상을 보여주고 ▲아무런 냄새 없이 영상을 봤을 때와 ▲당시를 떠올리는 달고나·뻥튀기 냄새를 맡으며 영상을 봤을 때 반응을 비교했다. 아무런 냄새 없이 영상을 봤던 참가자들은 일부 기억만 떠올렸지만, 달고나·뻥튀기 냄새를 맡으며 영상을 본 참가자들은 보다 구체적으로 과거를 기억했다. 영상을 보는 내내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는 등 감정을 잘 드러내기도 했다. 실험을 진행했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문제일 교수(후각융합연구센터장)는 “뇌에 저장돼 있던 특정 향에 대한 기억과 감정이 다시 향에 의해 자극 받아 되살아난 것”이라며 “좋았던 기억은 물론, 과거에 겪은 뒤 뇌에 각인된 부정적인 기억·감정도 다시 떠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우울증 치료·치매 조기선별에 활용프루스트 효과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향기 관련 마케팅이 대표적이다. 과거를 떠올릴 수 있는 향수를 판매하는 것으로, 단순히 비슷한 향기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의뢰인의 기억이나 요청사항을 기반으로 맞춤형 향수를 제작하기도 한다. 해외에서는 기억해두고 싶은 상황에서 제품을 꺼내 향기를 맡은 뒤, 시간이 흘러 당시를 떠올리고 싶을 때 다시 제품을 열어 같은 냄새를 맡는 향수 키트도 판매하고 있다.의료계 또한 기억·감정과 관련된 후각의 특성을 우울증 치료나 치매 조기 선별에 활용 중이다. 편안함, 행복 등 잊고 있던 긍정적 감정과 과거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향기를 맡게 함으로써 우울증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고, 후각 기능 검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 선별하는 식이다. 문제일 센터장은 “의료계와 산업계에서 후각의 활용 가치는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후각의 특성을 이용한 기술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경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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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22/07/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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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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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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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가 환경호르몬에 많이 노출되면 태어날 자녀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전체 아동의 6~10%, 소아비만 환자의 34%에서 발병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아이들의 만성적 간 질환을 유발하거나, 성인이 된 후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미국 마운트시나이 병원과 의과대학 합동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1108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파라벤이나 유기인산계 살충제 등과 같은 45개의 환경호르몬 수치를 검사했다. 그 후, 출산한 자녀들이 6~11세가 되었을 때 아이들의 '사이토케라틴-18(cytokeratin-18)' 수치를 측정했다. 사이토케라틴-18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병률을 높이는 성분이다. 측정 결과, 임신 중 환경호르몬 수치가 높았던 산모의 아이에게서 사이토케라틴-18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환경호르몬은 내분비계의 교란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성장장애·갑상선질환·성조숙증 등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환경호르몬은 일부 살충제, 플라스틱, 내연재, 농약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특히 환경호르몬 중 '과불화화합물'은 음식 포장지, 코팅된 조리기구, 가구, 유아용품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따르면 환경호르몬에 직접 노출된 산모뿐 아니라 뱃속에 있는 자녀에게도 안 좋은 영향이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에 최근 게재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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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치매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갑상선은 목 밑에 있는 나비처럼 생긴 샘으로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낸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탈모, 체중 증가, 고지혈증, 피로감 등이 나타나고 갑상선 기능이 항진된 사람은 그 반대로 체중 감소, 심계항진, 신경과민 등의 증세를 보인다.미국 브라운대 의대 웡쳰샹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대만 전국 건강보험 연구 데이터베이스(2006~2013년)에서 새로 치매로 진단된 7843명(평균연령 75세, 여성 52%) 그리고 이들과 연령과 성별이 같고 치매가 없는 7843명의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치매 환자는 0.9%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 1%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 병력을 갖고 있었다. 이에 비해 치매가 없는 대조군에서는 0.4%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 0.7%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 병력이 있었다.또한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은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 같은 연령의 노인에 비해 치매 위험이 8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이는 임상시험이 아닌 관찰연구 결과이기 때문에 갑상선기능저하증과 치매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증거는 될 수 없으며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이 결과는 확인을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갑상선기능저하가 치매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예방 치료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특히 1차 진료의는 환자가 기억력 또는 사고력 저하를 보일 경우 갑상선기능 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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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7/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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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심방세동 환자가 4년 새 35% 이상 크게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심방세동'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7일 발표했다.◇불규칙한 맥박이 특징… 연평균 증가율 8.2%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 맥의 형태로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이다. 국내 심방세동 진료 인원은 2016년 18만954명에서 2020년 24만4896명으로 4년 새 35.3% 증가했다. 성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남성은 2016년 대비 2020년 기준 남성은 38.3%, 여성은 31.1% 증가했다.진료 형태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입원의 경우 2016년 2만2881명에서 2020년 2만4411명으로 6.7%(1530명)증가했으나, 외래의 경우 2016년 17만5112명에서 2020년 23만9609명으로 36.8%(64,487명) 더 크게 증가하고, 연평균 증가율은 8.2%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24만4896명) 중 70대가 32.8%(8만305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26.4%(6만4681명), 80세 이상 23.6%(5만7882명) 순이었다. 60대 이상이 약 80%를 차지했다. 또한 연령이 증가할수록 진료 인원이 증가했으며 남녀 모두 70대가 각각 31.0%(4만5793명), 35.5%(3만4512명)을 차지했다.2020년 기준 심방세동 환자의 동반질환은 고혈압이 25.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심부전 11.9%, 고지혈증 9.9% 순이었다. 고혈압·심부전 이외의 질환 중 40세 미만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심장박동이상, 발작성빈맥 등이, 40세 이상 환자의 경우 제2형 당뇨병 등이 다빈도 동반 질환으로 나타났다.◇심장 박동 크게 느끼고, 숨 차고, 가슴 답답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이한철 교수는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심부전 등 다양한 심장질환이 심방세동의 원인으로 알려졌다"며 "또한 심방세동의 가족력, 당뇨, 갑상선 항진증, 음주, 과체중, 수면무호흡증, 만성 폐질환 등이 많은 위험인자들이 심방세동의 발생과 관련돼 있다"고 말했다.심방세동이 발생하면 빠르고 불규칙한 심장 박동 등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심장의 박동을 크게 느끼고, 가슴이 흔들리는 느낌,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나 가슴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비효율적인 수축으로 인해 심박출량이 떨어지면서 피로감, 어지럼증, 운동능력의 감소, 호흡곤란 등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상당수의 심방세동 환자는 증상이 없으며, 뇌경색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한 후에 비로소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선별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기본적으로 심전도를 통해 심방세동을 진단내린다. 그러나 상당수 환자에서는 심전도 촬영시 정상 리듬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장시간 기록 가능한 심전도(24시간 홀터 등) 검사를 통해 심방세동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한철 교수는 "고령이나 고위험에서는 적절한 주기로 선별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심방세동을 조기에 진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방세동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술과 카페인을 줄이고, 금연과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고혈압, 심근경색, 심부전 등 동반된 심장질환이 있다면 그에 대한 치료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점이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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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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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만8511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만명대 후반을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45만1862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6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93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만831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574명, 부산 1155명, 대구 649명, 인천 927명, 광주 303명, 대전 485명, 울산 472명, 세종 107명, 경기 4967명, 강원 548명, 충북 430명, 충남 696명, 전북 449명, 전남 406명, 경북 782명, 경남 959명, 제주 408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94명이다. 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88명은 지역별로 인천 56명, 경기, 경북 각 16명, 강원 13명, 경남 12명, 충북 11명, 광주 10명, 대구, 전북 각 9명, 울산 8명, 서울 6명, 전남, 제주 각 5명, 세종 4명, 대전, 충남 각 3명, 부산 2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85명, 유럽 58명, 아메리카 44명, 오세아니아 7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07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