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선배 환우와의 대화’에 참여하세요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선배 환우와의 대화’ 교실이 열립니다. 유방암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암으로 인한 마음의 부담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9월 8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회의실3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의료사회복지팀(031-920-1483)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시 모집 중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서울대병원 '희귀 유전성 암' 강좌서울대병원에서 9월 23일 오후 4시에 '희귀 유전성 암' 실시간 온라인 강좌를 진행합니다. 임상유전체의학과 김시현 교수가 '유전성 암 개요'를, 유방내분비외과 이한별 교수가 '유전성 유방암과 난소암'을, 대장항문외과 박지원 교수가 '유전성 대장암'에 대해 강의합니다. 질문을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snuh.msvc.kr에 접속하면 됩니다. 문의사항은 (02)2072-1057로 전화하면 됩니다.예산군보건소 ‘이동 암 검진’ 실시충남 예산군보건소가 ‘찾아가는 국가 암 무료 이동 검진’을 실시합니다.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위암·유방암·간암은 4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여성)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동 검진은 8월 30일 신암보건지소를 시작으로 8월 31일 삽교보건지소, 9월 1일 오가보건지소, 9월 2일 고덕보건지소, 9월 5일 봉산보건지소, 9월 6일 덕산보건지소, 9월 7일 응봉보건지소, 9월 8일 대흥보건지소, 9월 13·14일 예산군문예회관, 9월 15일 대술보건지소, 9월 16일 신양보건지소, 9월 19일 광시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됩니다.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추석을 맞이해 ‘사랑의 쌀 10kg’ 300포를 암환자에게 지원합니다. ㈜하나금융그룹과 KT&G 복지재단에서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계실 암 환자들을 위해 사랑의 쌀(10kg) 300포를 기증했습니다. 혈액질환 및 암 환우 300명에게 지급됩니다. 8월 26일(오늘)까지 신청 받아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네이버폼(url.kr/cp4y6u), 전화 또는 문자(010-5897-3660)로 신청 가능합니다.‘유방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도서 나눔‘유방암,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저자 강진경 작가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들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도서 20권을 기증했습니다. 8월 31일까지 유방암 환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네이버폼(url.kr/gkuqfy), 전화 또는 문자(010-5897-3660)로 신청 가능합니다.메트라이프생명, 암 투병 소방관 치료 지원메트라이프생명이 암 투병 소방관의 치료비 18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기부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아홉 명의 암 치료비로 쓰입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해 1월부터 ‘미니보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지금까지 소방관 19명의 치료비를 지원해왔습니다.소아청소년 환우 위한 ‘쉼터 조성 기금’ 모음국립암센터가 양성자 치료센터를 이용하는 소아청소년 암환자를 위한 쉼터 조성을 위해 기금 모금에 나섭니다. 비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가 치료를 위해 국립암센터를 찾으면 병원 근처에서 숙박을 할 수 밖에 없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암센터가 기금을 마련합니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할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8/26 08:50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인기 식재료인 ‘쿠스쿠스’를 활용한 이국적인 요리 준비했습니다. 쿠스쿠스는 현미와 혈당지수가 비슷한 저혈당 식품입니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기 때문에 당뇨 환자가 먹기에 좋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쿠스쿠스 샐러드쿠스쿠스는 달짝지근한 맛이 나서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조리법은 간단하고 영양은 풍부합니다!뭐가 달라?톡톡 씹히는 쿠스쿠스좁쌀처럼 생긴 작고 둥근 쿠스쿠스는 북아프리카에서 주식으로 쪄 먹는 파스타의 일종입니다. 필수 미네랄인 셀레늄이 풍부해 몸속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과 칼로리가 낮아 흰쌀의 좋은 대안이 됩니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조금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주며 장 활동을 원활히 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샐러드 맛 살리는 건포도건포도는 칼륨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압을 낮춰 혈관을 건강하게 합니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철분 함량이 높아 적혈구 생성에 도움을 주고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이 시력을 보호하고 당뇨 합병증인 망막병증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혈관 건강에 좋은 양파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을 맑게 해 당뇨 환자에게 좋습니다. 크롬 성분은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을 해 감기나 염증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또 몸속 일산화질소를 배출하고 혈관 속 섬유소 용해작용을 해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낮춥니다.수퍼 푸드 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비타민A가 2배 이상으로 많습니다. 철분, 칼슘, 아연 등도 소량이 더 함유돼 영양가가 높습니다.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역시 4~6배 더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 벽을 보호합니다. 방울토마토의 붉은 빛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노화와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쿠스쿠스 1/3컵(종이컵), 양파 1/4개, 아보카도 1/2개, 방울토마토 2개, 건포도 1 큰 술, 레몬 1/4개, 올리브오일 1 작은 술, 파슬리 가루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다시마 육수 1/3컵1. 쿠스쿠스에 끓인 다시마 육수를 붓고 10~20분 불린 후 물을 따라낸다.2.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양파는 굵게 다진다.3. 불린 쿠스쿠스에 다진 재료와 건포도를 넣는다.4. 3에 레몬즙과 올리브오일을 뿌린다.5. 소금, 후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 간을 맞춘다.6. 파슬리 가루를 약간 뿌린다.7.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뒤 먹는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8/26 08:40
눈 흰자위는 피로감, 이물질 등으로 쉬이 벌겋게 충혈된다. 흔하다 보니 많은 사람이 조금 있으면 괜찮아질 거로 생각하고 방치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한쪽 눈만 유독 충혈이 심하다면 '눈 대상포진'일 수 있다.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합병증과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에 숨어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다시 활동해 신경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피부에 생긴다고 알려져 있으나 눈에도 잘 발병한다. 눈 대상포진은 특히 한쪽 눈만 충혈되는 특징을 보이고, 눈꺼풀에 상처 자국을 남기는 수포를 형성한다. 며칠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충혈된 눈에 이물감, 눈부심, 눈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눈 대상포진은 피부와 다르게 통증이 심하지 않아 모르고 지내기도 하는데, 피부 대상포진과 마찬가지로 생겼을 때 바로 치료해야 한다. 초기에는 항바이러스제제로 치료할 수 있다. 일주일에서 한 달이면 완치된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각막이 혼탁해지거나 시신경이 손상돼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실제로 눈 대상포진으로 시력이 저하되는 비율은 14%에 달하며, 뇌졸중 발병 위험도 4.3배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상포진으로 안구 염증이 심해지면 안구를 채우고 있는 물이 빠져나가는 구멍이 막힐 수 있는데, 이땐 안압이 올라 녹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상포진이 생기고 72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해야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가장 효과적인 대상포진 예방법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잠을 잘 자고,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고, 꾸준히 운동한다.한편, 오후에 유독 한쪽 눈 충혈이 심해진다면 굴절 이상으로 물체가 여러 겹 겹쳐 보이는 난시 때문일 수 있다. 이땐 시력은 좋지만, 가끔 물체의 형상이 뿌옇게 보이고, 두통이 동반되는 특징을 보인다. 얼굴이 쉽게 자주 빨개지는 증상이 눈 충혈과 함께 동반된다면 피부질환인 주사가 충혈의 원인일 수도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8/26 08:30
사타구니 인근에 혹이 생겼다면 먼저 종기를 의심해볼 수 있다. 그러나 통증이 사라진 후에도 볼록한 것이 남아 있거나 멍울이 만져진다면 표피낭종, 임파선염, 서혜부 탈장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종기가장 먼저 의심해볼 수 있는 건 단순 종기다. 종기는 피지나 피부 안에서 염증이 발생해 피부 조직이 융기한 것이다. 사타구니는 특히 종기가 잘 생기는 부위다. 통풍이 잘 안 돼 혐기성 균들이 많이 자라기 때문. 별다른 치료는 받지 않아도 된지만 억지로 짜내는 건 금물이다. 염증이 더 퍼지고 악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종기와 모낭염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모낭에 작은 염증이 다발성으로 생기면 모낭염이고 좀 더 크게 곪아 농포 및 결절이 형성되면 종기다.◇표피낭종통증과 염증이 사라졌는데고 까맣게 남아있다면 표피낭종일 수 있다. 피지낭종 불리는 표피낭종은 피부 진피층에 표피 세포로 이뤄진 주머니가 생겨 그 안에 피지와 각질이 차면서 생긴다. 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혀서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귀 아래쪽이나, 엉덩이, 등, 가슴, 사타구니를 포함한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나타난다. 만져보면 딱딱하고, 제거시 하얀 피지들이 나온다. 색소침착이 동반돼 검은색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금방 사라지면 내원할 필요는 없지만 한 번 생기면 잘 사라지지 않고 자주 재발한다면 국소마취를 통한 절개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임파선염임파선염은 면역 기관인 임파선이 붓는 증상을 동반한다. 임파선 내부에 존재하는 백혈구가 병원균에 반응하는 게 원인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가 붓는 원리와 비슷하다. 임파선염은 임파선이 모여 있는 목(인후),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의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 세균성 감염, 결핵, 종양이 원인인 경우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일반적인 바이러스가 아닌 일부 세균에 의한 감염의 경우 항생제로, 결핵이 원인인 경우 항결핵제로 치료한다.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 혹이 여러 개인 경우가 많다.◇서혜부 탈장서혜부에 덩어리가 생겼다 사라지면 서혜부 탈장을 의심할 수 있다. 서혜부 탈장은 성인에게 나타나는 탈장 중 가장 흔한 형태다. 노화로 복벽이 약해지거나 심한 기침, 무거운 짐을 들 때 복압이 상승해 내장이 밀려 나오면서 발생한다. 서혜부 인근이 볼록하게 튀어나오고 무언가 만져지는데 약한 통증이나 묵직한 감각이 느껴질 수 있다. 자리에 누우면 장기가 원래대로 돌아가기도 하는데 치료받지 않고 방치 할 경우 장이 복강 내로 다시 들어가지 못하는 ‘감돈’으로 이어져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기고 장기가 괴사할 수 있다. 심할 경우 장이 막히는 장 폐색 위험도 안고 있다. 따라서 발견 후에는 즉시 치료하는 것이 안전하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8/26 08:00
일상 중에는 체내 독소가 쌓이기 쉽다. 독소가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면 각종 병을 일으킨다. 체내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하기아침에 눈 뜨자마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밤새 굳었던 근육이 풀어진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 두 팔과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드는 운동도 혈액순환에 좋다. 특히 누운 채로 몸통을 좌우로 흔들어 S자를 만드는 '붕어운동'은 장운동을 활발히 해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숨 깊이 들이마시고 내쉬기천천히, 깊이 숨 쉬면 한 번에 배출하는 독소 양이 훨씬 많아진다. 숨을 들이마실 때 몸을 바로 세우고 가슴을 위와 바깥으로 늘린다. 숨으로 폐가 가득 차면 가슴을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천천히 숨을 내쉬고, 배 안쪽을 등 쪽으로 잡아당겨 마지막 숨까지 내보낸다.◇산책으로 햇볕 쬐기산책을 통해 햇볕을 쬐는 것도 중요하다. 바깥 활동이 줄어들수록 운동량이 줄어든다. 대장 운동도 둔해져 변비도 생길 수 있다. 변비에 걸리면 아랫배에 가스가 차고 몸이 무겁다. 불쾌한 기분이 들고, 신경이 예민해진다. 이는 기분과 수면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세로토닌 때문이다. 세로토닌의 80%가 장에 머물며 뇌와 정보를 교환하는데, 장내 독소가 많이 쌓이거나 염증이 생기면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 기분에도 영향을 미친다. 하루 10분이라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면 부족한 활동량을 늘리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본격적인 활동 전 차(茶) 마시기본격적인 활동 전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차는 몸에 쌓인 수분과 노폐물을 내보낸다. 녹차, 매실차, 꿀차가 특히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녹차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지방 대사를 활성화하며, 긴장을 완화한다. 매실차는 장내 나쁜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살균력을 높인다. 꿀차는 뇌의 에너지원인 당분을 공급해 세로토닌 생산을 촉진한다. 틈날 때마다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따뜻한 물로 목욕하기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면 많은 땀을 배출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독소가 배출된다. 전체 성분의 99%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땀은 기본적으로 체온조절 기능을 하지만, 유해 미네랄을 내보내는 작용도 한다. 샴푸와 린스, 보디샴푸는 되도록 적게 사용하거나 '계면활성제'가 없는 제품을 이용한다. 계면활성제에는 피부의 보호막을 뚫고 체내로 들어올 수 있는 독소가 들어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6 07:30
할아버지의 머리숱은 듬성듬성한데, 아버지는 무성하다. 피를 타고 유전된 ‘탈모’에도 볕 들 구멍이 있다. 탈모는 유전적 토대에 환경적 요인이 보태져 생긴다. 노력에 따라 탈모 유전자가 있어도 머리가 벗겨지지 않을 수 있단 뜻이다. 모계나 부계에 탈모인이 있다고 절망하긴 이르다. 지금부터 관리하는 사람이 승자다.◇탈모 예방엔 미네랄·비타민… 탈모약은 ‘굳이?’탈모 가족력이 있다면 모발을 지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머리 감을 땐 샴푸를 5분 이내로 씻어내고, 찬바람으로 두피 속까지 꼼꼼히 말려야 한다. 모발과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탈모 예방의 첫걸음이다. 술·담배도 끊는다. 흡연과 음주가 탈모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철분 ▲아연 ▲셀레늄 등 미네랄과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매일 철분을 150~200mg 먹으면 안드로겐 탈모가, 아연을 5mg/kg씩 먹으면 원형탈모가 예방 또는 완화된단 연구 결과가 있다.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은 모낭을 보호해 모발이 잘 자라게 한다. 비타민 B7인 ‘비오틴’은 모발의 약 90%를 구성하는 케라틴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해준다. 이외에도 ▲양파즙 ▲로즈마리 오일 ▲사과즙에서 추출한 프로시아니딘 B2 ▲마늘성분 겔 등을 두피에 바르는 게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탈모 가족력이 있다고 일찌감치 탈모약을 먹을 필요는 없다. 약의 작용 원리상 탈모 예방에 보탬이 되리라고 추측되나, 아직 임상연구가 진행된 적 없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는 미지수다. 또 탈모약을 복용하면 드물게 발기부전·성욕 감소·사정장애 등 성 기능 장애나 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머리가 빠지지도 않았는데 부작용 위험을 감수하며 약을 먹진 않아도 된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탈모가 발생하지 않았을 땐 영양보충 등의 보조적 요법을 시행하며 경과를 관찰하라”며 “머리가 많이 빠지기 시작할 때 약물 복용을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탈모 기미 보인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원인’ 진단탈모 가족력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탈모 자가진단을 해보는 게 좋다. 다음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탈모가 의심된다. ▲친가·외가·형제 중에 탈모인이 있다 ▲헤어라인이 후퇴하며 이마가 넓어진다 ▲전두부와 정수리 부위 모발이 가늘어진다 ▲모발 10여 개를 잡아당겼을 때 4~6개가 빠지고 머리카락이 잘 끊어진다 ▲비듬이 늘고 머리가 자주 가렵다 ▲두피에 기름기·부스럼·딱지가 자주 생기고, 열이나 땀이 많아진다 ▲탈모 유발 호르몬 탓에 음모·수염·코털을 비롯한 체모가 굵어진다.이미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면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것으론 부족하다. 병원을 찾아 탈모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원인과 유형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서다. 탈모 초기에 조처를 할수록 다시 자란 머리칼도 더 건강하다. 머리가 본격적으로 빠지기 전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다.◇10만 원대 탈모 유전자검사? ‘필수’는 아냐최근엔 약 10만 원에 내게 있는 탈모 유전인자를 알아볼 수 있다. 건강검진 센터나 탈모 전문병원에서 신청하는 ‘탈모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다. 비대면 검사도 신청할 수 있다. 유전자검사 키트를 집으로 배송받은 후, 검체를 스스로 채취해 전문 분석 기관에 부치면 끝이다. 분석 결과는 추후 서면으로 통보된다.내가 탈모 유전자를 보유했다는 사실을 알면 자연스레 탈모 예방에 힘쓰게 된다. 다만, 유전자검사의 효용은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서 그친다. 본인에게 어떤 탈모 유전인자가 있는지 개인이 안다고 해서,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이 달라지진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가 유전성 탈모 위험군인지는 탈모 가족력만 봐도 알 수 있다. 굳이 검사를 받을 필요까진 없단 것이다.유전자 검사 신뢰도가 계속 높아지곤 있지만, 아직까진 유전자 검사로 유전성 탈모 발생 가능성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탈모가 어떻게 유전되는지가 명확하지 않은 데다, 탈모 유전자가 있다고 무조건 머리가 벗겨지는 것도 아니어서다. 유전적 요인 외에 환경적 요인도 고려한다면, 탈모가 정말 발병할지, 그렇다면 언제부터 어느 정도 진행될지를 검사만으로 알긴 어렵다.김범준 교수는 “탈모 유전자 검사를 받는 것보단, 머리카락이 점차 빠지고 있는지 평소에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게 탈모 진단과 치료에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26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