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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PD로 호흡 원활치 못하면 신체 기능 저하… 전신 피로로 이어져"

    "COPD로 호흡 원활치 못하면 신체 기능 저하… 전신 피로로 이어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호흡기 질환임에도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가 심한 피로감이다. COPD 환자 중 50~70%는 심한 피로감을 호소한다. 이들의 피로감은 장시간 수면을 한다거나 커피를 마신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한의학에서는 COPD 환자의 피로감 해소를 위해 폐와 심장 기능을 모두 개선하는 치료를 제안한다.◇몸도 마음도 지치게 하는 피로감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피로의 증상은 다양하다. 지친 느낌, 신체적 약화, 집중력 저하, 숙면 후에도 지속하는 졸음, 과민 반응, 식욕 감소 또는 단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에 대한 갈망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만성폐쇄성폐질환자가 겪는 피로의 가장 큰 원인은 폐 기능의 점진적인 감소와 이로 인한 신체능력 감소이다. 병든 폐가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저산소증이 생긴다. 체내 산소가 부족하면 신체 기능이 저하함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이 어려워 피로감이 커진다. 피로감 때문에 몸을 움직이는 일은 더욱 힘들어지고, 활동 저하는 근육 위축으로 이어져 힘을 약하게 해 피로 악순환을 만든다.그 외에도 우울증, 수면무호흡증, 심부전, 빈번한 호흡기 감염 등이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피로감에 영향을 준다.◇폐·심장 함께 치료해야… 생활습관 개선 필수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피로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치료해야 해결된다. 한의학에서는 폐와 심장을 형제로 여기고, 둘을 같이 치료해야 만성폐쇄성폐질환을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 "한방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의 핵심은 폐와 심장 기능을 함께 개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동한의원의 경우, 폐·기관지 기능 개선을 돕는 '김씨녹용영동탕'과 함께 심장 기능 강화를 돕는 'K-심폐단' 또는 '김씨공심단'을 처방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씨녹용영동탕은 녹용·녹각교 등 전신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약재와 길경, 신이화, 연교 등 폐와 기관지의 만성적인 염증을 제거하는 25가지 약재를 배합해 폐 기능 향상을 돕는 역할을 한다. 김씨공심단은 심폐 기능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한방 강심약인 우황청심원에 사향·침향·녹용·우황 등 고가의 약재들을 더한 약이다. 김 원장은 K-심폐단과 김씨녹용영동탕을 함께 복용하는 칵테일 한방 복합요법을 시행하면 빠르면 3~4개월, 길면 1년 안에 호흡곤란·기침·가래 등 증상이 개선된다고 전했다.약을 복용하면서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유연성 운동을 함께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운동 강도는 약간 숨찬 정도가 좋다. 적당한 강도의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도움된다. 운동을 할 때는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COPD 환자가 탈수 증상이 생기면 폐활량이 줄어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평소 숨을 쉴 때 코로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입술을 오므려 숨을 내쉬기를 반복하는 연습을 해주는 것도 좋다.김남선 원장은 "치료를 통해 당장 불편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폐의 정상 기능을 회복하는 데는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라며 "생활습관까지 바꿔야 만성폐쇄성폐질환과 피로까지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의학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31 09:25
  • 간단하게 묶으면 끝… '유로리프트' 1회 시술로 배뇨장애 즉각 개선

    간단하게 묶으면 끝… '유로리프트' 1회 시술로 배뇨장애 즉각 개선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중장년층 남성을 괴롭히는 대표 질병이다. 전립선이 커져서 요도를 압박, 소변을 보는 데 불편이 생기는데, 최근 전립선비대증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135만 4026명으로, 전년 대비 5만명가량 늘었다. 95% 이상이 50대 중년 남성이었다. 전립선비대증은 흔한 질환이다보니 참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 노년기 일상을 방해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의심 증상이 보이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비대해진 전립선, 배뇨장애 유발전립선비대증은 노화가 주요 원인이다. 50대 50%, 60대 60%, 70대 70%가 전립선비대증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남성호르몬 감소, 유전, 생활습관 등과 같은 요인들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정상적인 전립선은 호두알 정도의 크기(15g)다.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100g 정도로 커진다. 비대해진 전립선은 방광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내부의 요도를 막아 소변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게 한다. 대표 증상에는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취침 후 소변이 마려운 '야간뇨' ▲소변이 즉시 나오지 않거나 줄기가 약해지는 '배뇨 곤란' ▲소변이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잔뇨감' 등이 있다.트루맨남성의원 유석선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발기부전 같은 성기능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증상을 방치하면 나중에 치료를 해도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합병증으로는 전립선이 소변길을 꽉 막아 아무리 힘을 줘도 소변이 나오지 않는 '요폐 증상'이 대표적이다. 요폐가 지속되면 콩팥에도 문제가 생겨 정상적인 배뇨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이밖에도 방광결석, 요로감염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약물·수술 치료 한계 개선한 유로리프트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의 크기와 환자 연령, 증상의 심각성 등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한다. 먼저 초기 단계에는 주로 약물 치료를 실시한다. 약으로 소변길을 넓혀 배뇨를 원활히 하는 것. 다만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결국 비대해진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을 해야 하는데, 수술은 전립선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요도손상·신경손상 등의 위험이 있다. 수술 후에는 한동안 소변줄을 삽입해야 한다. 이런 부담 때문에 최근 유로리프트(전립선결찰술)가 주목을 받고 있다.유로리프트 시술은 비대해진 양측 전립선을 결찰사(특수 금속실)로 묶어 좁아진 요도 부위를 넓히는 시술로, 기존 절제술과 달리 전립선 조직을 파괴하지 않는다. 시술 시간은 국소마취 후 15분 정도 소요돼 고령 환자도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으며, 소변줄 없이 1~2시간 뒤부터 퇴원이 가능하다. 유석선 원장은 "시술 효과를 당일에 바로 체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유로리프트 시술은 201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고, 2015년에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신의료 기술에도 등재됐다. 유석선 원장은 "기존 절제술 대비 회복이 빠르고 요도손상·사정장애·발기부전 같은 부작용 역시 드물어 시술 건수가 점점 더 늘고 있다"고 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유로리프트 시술 청구 건수는 234건이다.한편, 유로리프트는 미국에서 5년 정도 시술 환자의 경과를 관찰한 결과, 효과가 지속됐고 합병증 등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2018년 국내 연구도 나온 바 있다. 유로리프트 시술을 받은 13명을 대상으로 1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와 삶의 질(IPSS-QOL)이 개선됐으며 요속이 증가하고 잔뇨감도 감소했다. 사정과 관련된 합병증도 없었다.◇유로리프트 시술, 국소마취로 15분 만에 치료유로리프트 시술은 ▲한 번의 시술로 반영구적 치료 효과를 원하는 경우 ▲약물 치료가 만족스럽지 못하고 부작용이 우려되는 경우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하기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에 고려하면 좋다. 일부 병원에서는 당일에 검사와 유로리프트 시술을 모두 진행한다. 병원을 방문하면 소변 검사, 요속 검사, PSA 검사, 초음파 검사, 내시경 검사 등으로 전립선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한 뒤, 유로리프트가 적합한 지 파악한다. 경우에 따라서 전립선이너무 비대해서 유로리프트 시술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유석선 원장은 "여러 검사를 통해 유로리프트 외에도 환자별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며 "전립선비대증은 삶의 질에도 영향을 주는 질환인 만큼, 증상을 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기 바란다"고 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31 09:22
  • 전신마취 부담에 '손가락 관절염' 수술 미루지 마세요

    전신마취 부담에 '손가락 관절염' 수술 미루지 마세요

    닭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단 말이 있다. 손과 손목이 아파 수술하러 갔다가, '전신마취'를 해야 한단 말을 들었을 때 환자의 심정이 그렇다. 수술이 부담돼 치료를 미루다간 극심한 통증에 일상생활이 힘들 뿐 아니라 환부가 변형될 수 있다. 다행히도 환자들의 수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신마취 없는 수술법이 고안됐다. 바로 '수부 각성 수술'이다.◇손가락 관절염, 약으로는 부족 "수술해야"100세 시대가 되며 손가락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었다. 정형외과에선 약이나 파라핀 치료를 권할 뿐, 수술은 어렵다고 하기 일쑤다. 대부분 손 수술이 전신마취를 요구하는데, 노령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관절염 환자일수록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그러나 손가락과 손목에 염증이 생겨 손이 변형됐다면 관절염 수술로 손을 교정해야 한다. 전신마취가 두렵다고 손 수술을 미루면 상태가 나빠질 뿐이다. 연세스탠다드정형외과 장기준 원장은 "전신마취 없이도 '수부 각성 수술'로 예전의 손가락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전신마취 없이도 뒤틀린 손가락을 바르게 교정하는 '손가락 관절염 성형술'의 권위자가 바로 그다.◇전신마취 부담된다면…'각성 상태'로 수술 가능전신마취 대신 수술 부위만 마취할 땐 수면마취를 병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온몸을 마취하는 대신 환자를 잠재워서 지혈대의 압박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단, 환자의 의식이 없으니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의사와 환자 간 소통은 불가능하다.이런 단점을 개선한 게 '각성 부분 마취 및 무지혈대 수술'이다. 수술 부위에 부분 마취만 하고, 수면 마취는 하지 않는다. 환자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만 완전히 깨어 있어, 수술이 잘됐는지 확인할 수 있게 움직여보란 의사의 요청에 반응할 수 있다. 신경을 따라 부분 마취제를 투여할 때, 지혈제를 함께 주사해 수술 시야를 확보한 덕에 가능하다. 지혈대를 쓰지 않으니 지혈대로 인한 통증이 없고, 수면마취를 할 필요도 없다. 손 부위 골절 및 인대파열, 방아쇠 수지, 손목터널증후군, 듀피트렌구축증, 손목 건초염, 방아쇠 수지 등 웬만한 수부 질환 수술엔 다 적용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31 09:19
  • 100% 국내산 원료 '관절연골엔 구절초'

    100% 국내산 원료 '관절연골엔 구절초'

    '관절연골엔 구절초'는 GC녹십자웰빙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구절초추출물' 활용 건강기능식품이다. GC녹십자웰빙에서 10년간 연구개발한 구절초추출물은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증받았다. '관절연골엔 구절초'에는 구절초 원물을 2500% 농축한 핵심지표성분 '리나린(Linarin)'이 2㎎ 함유돼 있다. 외산 원료가 대세인 관절케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유일하게 100% 국내산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다는 점도 장점이다.GC녹십자웰빙은 농업법인 정읍구절초와 계약을 맺고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매년 구절초를 재배하고 있다. 섭취도 간편해 하루 한 알로 남녀노소 누구나 관절과 연골을 케어할 수 있다. GC녹십자웰빙 네이버 직영 스마트스토어와 공식 쇼핑몰인 'GC녹십자웰빙몰', 그리고 ARS를 통해서 주문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문의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8/31 09:16
  • '구구팔팔' 필수 요건, 튼튼한 관절… '구절초'로 지키세요

    '구구팔팔' 필수 요건, 튼튼한 관절… '구절초'로 지키세요

    100세 시대,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자는 말이 무색하게도 국내 골관절염 환자 수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골관절염 환자 수는 2019년 기준 400만명(404만2159명)을 처음 넘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불리는 골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지만 반월상연골판이나 인대가 손상된 적이 있거나 비만인 경우엔 젊은 나이에도 골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퇴행성관절염 여성이 2배 많아골관절염은 노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또 체중의 부담을 많이 받는 무릎에 잘 생긴다. 실제 65세 이상 노인의 입원 다빈도 질병 4위는 무릎 관절염이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2배 이상 많다. 호르몬 때문이다. 50대가 넘어 폐경기가 오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는데 그렇게 되면 몸 안의 뼈 양도 줄고 연골이 약해져 손상되기 쉽다. 무릎 관절염 환자의 70% 이상이 폐경기 여성인 이유다.젊은 층도 간과할 수 없다. 최근 레저스포츠 인구가 늘면서 20~30대 젊은 관절염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관절염으로 인해 염증과 통증이 심하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먼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 약물을 쓴다. 약물은 진통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다. 관절염이 심해서 남아있는 연골이 없는 관절염 말기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8/31 09:14
  • 볶고 지지고 高칼로리 추석 음식 '아보카도 오일'로 건강하게 요리하세요

    볶고 지지고 高칼로리 추석 음식 '아보카도 오일'로 건강하게 요리하세요

    추석을 열흘 앞두고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명절 선물로 꾸준히 인기가 좋은 제품 중 하나가 오일류 세트다. 전·부침 등 명절 음식을 요리하기에 좋고, 평소에도 자주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일반 식용유보다 프리미엄 오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그중에서도 '아보카도 오일'이 주목받고 있다.'숲속의 버터'라고도 불리는 '아보카도'는 착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10가지 넘는 비타민, 18가지 아미노산, 식이섬유 그리고 칼륨까지 함유해 영양이 풍부하다. 이로 인해 세상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아보카도는 생과 자체로도 많이 섭취하지만, 생과의 영양 성분을 그대로 압축한 '아보카도 오일'로도 많이 찾는다. 아보카도 오일이 생과에 비해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섭취가 간편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오일에는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 나트륨이 함유되지 않아 더욱 권장할 만하다. 또한 아보카도 오일의 경우 카놀라유·올리브 오일·콩기름에 비해 발연점이 높아 음식 고유의 맛과 영양, 풍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볶음, 튀김 요리뿐 아니라 샐러드 드레싱에 활용해도 맛이 좋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8/31 09:11
  • 혈당 잡아주고, 소화 부담 없고 부모님께 '분리유청단백질' 챙겨드려볼까

    혈당 잡아주고, 소화 부담 없고 부모님께 '분리유청단백질' 챙겨드려볼까

    한 해의 절반이 지나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남은 한 해도 무사히 보내시라고, 부모님께 '건강'을 선물하기 좋을 때다. 식사는 잘 챙겨 드시는지, 코로나19엔 대비되셨을지 걱정이라면 '단백질'을 챙겨드리는 게 좋다. 노년기엔 신체 구성·순환·면역·촉매에 필수적인 단백질이 부족하기 쉽다. 영양 상태와 면역력을 잘 유지하려면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단백질계의 순금 '분리유청단백질'근육을 합성하는 덴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동물성 단백질이 도움된다. 문제는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에 보통 지방과 유당이 많다는 것이다. 혈액 속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노년층에겐 독이 될 수도 있다.이런 단점을 개선한 것이 바로 '분리유청단백질'이다. 말 그대로 불필요한 지방과 유당을 분리해 제거하고, 순도 높은 단백질만 남긴 것이다. 필요 없는 성분을 다 덜어내고 나면 원유에서 0.6% 이하의 극소량만 추출할 수 있다. 소화를 방해하는 유당은 아예 없고, 지방도 거의 없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노년층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분리유청단백질 섭취가 근육 합성에 도움돼근력 운동을 해야 근육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지만, 강도 높은 운동을 하기 어려운 노인도 있다. 이럴 땐 분리유청단백질로 근육 건강을 챙기는 게 좋다. 분리유청단백질이 근육 유지에 이롭다는 건 다수의 실험 결과로 입증됐다. 영국영양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평균 나이 71세 노인들이 운동하지 않고 20g의 분리유청단백질만 섭취해도 근육 단백질이 합성되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리유청단백질을 먹고 근력 운동까지 한 경우엔 합성 속도가 더 많이 증가했다. 근력 운동을 하면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 그러나 운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분리유청단백질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게 근육을 지키는 방법일 수 있다.◇혈당 조절 돕고 체내 흡수 빨라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음식을 먹을 때 조심스러워진다. 무심코 섭취한 음식 탓에 혈당이 오를까 봐서다. 분리유청단백질을 먹을 땐 걱정을 접어둬도 된다. 혈당을 과도하게 올리기는커녕, 오히려 혈당 조절에 이롭기 때문이다. 식사 전에 분리유청단백질을 먹으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잘 분비되고, 음식물이 위를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난다. 소화가 천천히 되니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는다. 실제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분리유청단백질 50g을 식전에 먹으니, 식후 180분 내로 측정한 혈당이 평소의 28%까지 감소했다는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팀의 실험 결과가 있다.아무리 몸에 좋아도, 체내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분리유청단백질은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근육 생성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빠르게 공급하기 적합하다. 노년기엔 소화 능력이 떨어지기 쉽다. 몸에 흡수가 잘 되는 분리유청단백질을 먹으면 평소에 부족한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31 09:08
  • 양악수술, 치아 기능·외모 개선 함께 고려해야

    양악수술, 치아 기능·외모 개선 함께 고려해야

    지난 7월 치과학계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하나 열렸다. 대한양악수술학회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양악수술 60년'이라는 행사인데, 대학병원 교수와 개원의 등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했다."우리나라 양악수술의 역사가 60년이나 된다고?" 양악수술을 외모 개선을 위한 성형 수술 중 하나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양악수술이 1960년대부터 시작됐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양악수술이라는 말이 국민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2000년 이후의 일이기 때문이다.60년 역사를 가진 치과의 관점에서 보면 '양악수술'은 학술 용어가 아니다. '악(顎)'은 턱을 뜻하는 한자다. 양악은 위 아래 턱을 뜻하고, 양악수술은 '위·아래 턱을 교정하는 수술'이라는 의미다. 환자 상태에 따라 위 또는 아래 턱 하나만 수술할 수도 있는데, 이를 편악수술이라고 부른다. 양악수술과 편악수술 모두 턱을 교정하기 때문에 공식 학술 용어는 '악(턱) 교정수술'이다. 기록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의 양악수술은 1961년 5월 대구제일육군병원 구강외과 과장이었던 민병일 대위가 전쟁 중 안면 부상을 입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고 한다. 씹고 말하는 구강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수술이었다.
    치아교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31 09:06
  • "심근경색은 시간 싸움… 약물 방출형 스텐트로 혈관 재협착 막을 수 있어"

    "심근경색은 시간 싸움… 약물 방출형 스텐트로 혈관 재협착 막을 수 있어"

     급성심근경색은 돌연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혈관이 빠르게 수축하고 혈전증에 의해 심장에 산소·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증상 발생 후 짧은 시간 안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생존해도 치료가 늦으면 회복이 어려워지는 만큼, 증상이 발생했을 때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막힌 혈관을 뚫어줘야 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유철웅 교수에게 심근경색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들었다.―심근경색은 어떤 질환인가?"심근경색은 혈전으로 인해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고 심장근육(심근)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심근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발생하면 혈소판과 같은 혈구가 응집돼 혈전이 발생한다. 최근 성인병 환자가 늘면서 젊은 연령층에서도 심근경색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는?"심근경색은 막힌 혈관을 최대한 빨리 뚫어주는 것이 관건이다. 혈관이 막혀 심근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고 심근이 괴사·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광범위하게 괴사될 경우 쇼크가 발생하고, 심장마비와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심장질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8/31 09:03
  • "시력교정 수술 4세대 돌입… 클리어 라식, 정교함과 안전성에서 진일보"

    "시력교정 수술 4세대 돌입… 클리어 라식, 정교함과 안전성에서 진일보"

    3세대 시력교정술 스마일 라식을 넘어 4세대 시력교정술인 '클리어 라식'이 지난해 말 국내에 도입됐다. 1세대 라섹, 2세대 라식, 3세대 스마일라식과 어떻게 다른 걸까? 클리어 라식을 개발한 스위스 지머사에서 유일하게 공식 인정한 레퍼런스 닥터인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을 만나 직접 물어봤다.―지금까지 나온 시력교정술은 어떤 게 있는가?"근시와 난시는 각막 모양을 변형시켜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레이저로 각막 표면을 깎는 라섹이 제일 먼저 나온 1세대 수술이다. 간단하고 안전하지만, 상처가 겉에 있기 때문에 천천히 낫고, 아프다. 회복 속도를 높이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나온 수술이 각막의 안쪽 층을 깎는 라식 수술이다. 동그랗게 절편을 만들어 열고, 레이저로 깎은 후 절편을 다시 덮는 전통적인 라식 수술이 2세대 시력교정술이다. 다만, 라섹보다 각막을 안쪽부터 깊이 깎기 때문에 각막을 손상하는 양이 많고, 안구건조증이 나타나기 쉽다. 또 절편을 아예 잘랐기 때문에 외상으로 드물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각막 손상을 줄이기 위해 3세대부턴 절편을 자르지 않고, 터널을 파듯이 안쪽으로 들어가는 렌티큘 수술이 도입됐다. 대표적으로 스마일 라식이 있다. 클리어 라식은 스마일 라식과 같은 원리를 이용하지만, 단점을 보완했다. 이 외에 각막을 건드리지 않고 콘택트렌즈를 눈에 넣어서 시력을 교정하는 렌즈삽입술이 있다."―클리어 라식과 스마일 라식은 어떻게 다른가?"가장 큰 차이점은 레이저다. 클리어 라식은 스마일 라식보다 10분의 1정도 파워를 가진 로우 에너지(Low energy)를 10배 더 빠르게 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과적으로 절단면이 더 매끄럽다. 실제로 절단면을 전자현미경으로 분석·비교했더니 스마일라식 레이저가 자른 각막 단면은 거친 잔디밭처럼, 클리어라식 레이저로 자른 단면은 부드럽게 잘린 것을 확인한 해외 연구 결과가 있다. 절단면이 고를수록 시력 교정이 더 정교하게 된다. 또한, 스마일 라식에서는 흰자위가 기기에 고정되면 움직임이 보정되지 않는다. 안구가 움직여도 기기는 따라가지 않고, 처음에 인식된 대로 수술이 진행된다. 그러나 클리어 라식에서는 안구의 움직임을 보정해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난시 교정도 시축을 교정할 수 있는 클리어 라식에서 훨씬 유리하다."―클리어 라식 데이터가 부족해 불안한 환자도 있을 것 같은데?"지금까지 해본 수술 결과는 매우 좋다. 수술 전에 평균 0.1이었던 시력이 수술 후 한달 째 0.94로 나타났다. 학술적으로 측정할 때는 1.0을 넘는 값은 반영을 안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우수한 결과다. 원리가 스마일 라식과 같아 어느 정도 안전성은 확인됐다고 볼 수 있으며, 클리어 라식을 개발한 지머사는 오래전부터 각막용 레이저를 제작한 회사로 기술과 안전성이 검증된 곳이다."―클리어 라식을 추천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스마일 수술과 같다. 렌티큘 수술은 렌즈 모양으로 각막을 절개해 빼내는 수술이기 때문에, 도수가 너무 낮은 사람은 추천하지 않는다. 절개한 부위를 빼낼 때 각막이 찢어지거나 분리될 수 있다. 또한, 각막 안쪽 층을 깎기 때문에 각막이 원천적으로 얇은 사람은 수술이 힘들다. 각막의 두께와 모양 등을 비교해서 어느 수술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지 전문의와 함께 의논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국내 유일 지머사 공식 인정 레퍼런스 닥터라고 하던데, 어떤 역할을 하는가?"첫 번째 레퍼런스 닥터로 선정돼 스위스 본사 직원과 한국·스위스 대사관 관계자가 찾아와 패를 수여했다. 레퍼런스 닥터는 기술이 개발된 초창기에 기술 효과를 검증하고 완성도를 개선하는 방법을 찾는 의사다. 한국에서 수술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은 누군지,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 수술하면 좋을지 등 가이드와 노하우를 제안하고 건의한다. 수술 후 스위스 지머사 본사와 계속 기술을 점검하고 논의하고 있다."―시력교정술을 고민하는 사람이 매우 많은데, 꼭 고려했으면 하는 사항이 있다면?"눈은 정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기관이다. 조급하게 당일 수술을 받기보단, 제대로 검사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이 무엇인지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신중히 결정했으면 한다."
    안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31 09:01
  • "인공와우 비용·인식 탓, 보급률 낮아 환자를 위한 현실적인 급여 지원 절실"

    "인공와우 비용·인식 탓, 보급률 낮아 환자를 위한 현실적인 급여 지원 절실"

    인공와우 수술로 심고도 난청 환자도 다시 세상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상당수 환자가 치료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제한적인 급여 적용과 아직 부족한 사회 인식 탓이다. 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 이사장으로 있는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오승하 교수에게 어떤 정책 변화가 필요한지 물었다.
    이비인후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31 08:59
  • "선천성 난청, 신속한 진단·치료 중요, 보청기·인공와우로 정상적 언어발달 가능"

    "선천성 난청, 신속한 진단·치료 중요, 보청기·인공와우로 정상적 언어발달 가능"

    국내 난청 환자 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에 의하면 2011년 33만5000명에서, 지난해 54만2000명으로 연평균 5.6% 증가했다. 다행히 난청은 완치에 가까울 정도로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감각 장애다. 다가오는 귀의 날(9월 9일)을 맞이해,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를 만나 난청 치료법에 대해 물었다.
    이비인후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31 08:57
  • '일양 아이크린 골드' 출시 기념 1+1 이벤트

    '일양 아이크린 골드' 출시 기념 1+1 이벤트

    일양약품㈜에서 노화로 흐릿해지는 눈에 효과적인 '일양 아이크린 골드'를 출시했다. 나이 들며 감소하는 망막의 황반 색소 보충에 필요한 '루테인'과 눈의 조절력을 향상해 피로를 완화하는 항산화제 '아스타잔틴'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꾸준히 섭취하면 침침하고 피로해진 눈을 맑고 편안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일양약품㈜에서는 300세트 한정으로 '일양 아이크린 골드' 3개월분을 주문하면 3개월분을 추가로 드린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8/31 08:53
  • "노안인 줄 알았는데…" 눈 노화 방치하면 실명 위험

    눈은 우리 몸에 있는 기관 중 가장 빨리 늙기 시작한다. 온종일 사용해 상당한 피로가 쌓이고, 외부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노인성 안질환인 황반변성 발병 위험도 커진다. 초기 증상으로 눈이 흐릿하거나 침침해지는데, 마치 노안과 증상이 비슷해 방치하기 쉽다.황반변성을 앓는 환자 수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황반변성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2020년보다 8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력의 핵심 기관인 황반을 구성하는 황반 색소 밀도는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는데, 심하면 거의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시력이 감소할 수 있다. 황반변성은 치매 위험도 키운다. 중국 광둥의학원 연구진이 1만2364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는 일반인보다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2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노화로 감소하는 황반 색소 밀도를 높이려면 황반을 구성하는 루테인을 평소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루테인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음식이나 영양제로 먹어야 한다.한편, 눈 피로를 해소하려면 노안 개선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노안이 오면 모양체 근육 조절력이 떨어지면서 작은 글씨가 안 보여 눈이 피로해진다. 아스타잔틴을 섭취하면 눈의 초점조절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아스타잔틴은 해양 미세조류인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기능성 원료로, 인체 적용시험에서 4주 동안 섭취했더니 눈 조절 근육의 수축과 이완 속도가 각각 50.6%, 69.0% 빨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아스타잔틴은 눈 혈관에 영양분을 공급해 눈 피로 개선에 효과적이며, 눈 각막 세포의 안쪽과 바깥쪽에 모두 영양을 공급해 눈 건강에 탁월한 물질로 꼽힌다.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비타민C의 6000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건강기능식품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31 08:51
  • 관절 치료 '골든 타임' 사수… 전문의 25인이 집중 케어한다

    관절 치료 '골든 타임' 사수… 전문의 25인이 집중 케어한다

    노년기에 편안한 걸음을 걷는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선 관절과 척추 건강이 필수다. 그러려면 관절, 척추 질환이 발생했을 때 치료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특히 관절 질환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위 연골이 닳아 없어져 발생하는데, 한 번 닳은 연골은 되살릴 수 없어 적기에 치료받는 게 핵심이다. 하지만 국내 유수 대학병원에서 관절 수술을 받으려면 6개월에서 1년은 기다려야 하는 것이 현실. 이런 대학병원의 문제점들을 보완, 무려 25명의 전문의들이 온전히 관절·척추 질환 환자만 집중해 치료하는 병원이 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3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연세사랑병원이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우리 병원에서는 관절·척추 질환자라면 그 누구든 '골든 타임' 안에 최상급 진료를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강남권 유일 관절전문병원… 무릎 전문만 8명관절전문병원 타이틀을 얻으려면 보건복지부가 관절 분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공식 인정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자 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 수 ▲필수 진료과목 ▲의료 인력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 기준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 심사, 현지 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20년 12월 보건복지부 지정 4기 1차 년도 전문병원(2021~2023년)으로 지정됐다. 4기 1차 년도에 지정된 관절전문병원은 서울에 오직 다섯 곳이며, 이 중 강남권에 위치한 관절전문병원은 연세사랑병원이 유일하다.연세사랑병원은 관절·척추 질환에 있어 국내 여느 대학병원 못지않은 술기와 진료 환경을 제공한다. 우선 관절·척추 환자만 보는 의사 수가 대학병원보다 훨씬 많다. 국내 대학병원 중 무릎만 보는 의사가 3명 이상인 곳이 드문데, 연세사랑병원에는 무릎 질환 전문만 8명이며, 척추 질환 전문 4명, 어깨 질환 전문 3명, 족부 질환 전문 1명의 의사가 상주한다. 더불어 마취통증의학과 4명, 영상의학과 2명, 내과 1명 등 총 25명의 전문의들이 관절·척추 질환자만을 위해 진료한다.고용곤 병원장은 "의사 수뿐 아니라 병상 수 역시 190개로 넉넉하다"며 "환자 수술이 진료 후 2주에서 한 달을 넘기지 않는 선에서 빨리 진행된다"고 말했다. 실제 연세사랑병원에서 1년 안에 이뤄지는 무릎 수술 건수만 약 1만건. 인공관절 수술(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은 한 달에 200~300건씩 진행된다.한편, 환자의 15%는 80대 이상 고령층이다. 고 병원장은 "고령층 환자는 합병증 위험이 높아 일부 병원에서 꺼리기도 한다"며 "우리 병원은 고령 환자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인력과 시스템이 충분해 적극적으로 진료하고 있다"고 말했다.자체 연구소 설립, 동양인 맞춤 인공관절 개발
    척추·관절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31 08:49
  • 유아 괴롭히는 가와사키병, 가족력 추적해봤더니…

    유아 괴롭히는 가와사키병, 가족력 추적해봤더니…

    심혈관계질환 가족력이 있는 소아는 그렇지 않은 소아보다 가와사키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와사키병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급성 혈관염이다. 주로 5세 미만에서 발병하며 ▲38.5℃ 이상의 고열 ▲사지 말단의 부종 ▲피부의 부정형 발진 ▲양측 안구 결막의 충혈 ▲입술의 홍조 및 균열 ▲딸기 모양의 혀 ▲구강 점막의 발적 ▲비화농성 경부 임파절 종창 ▲BCG 접종 부위의 발적 등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쇼크나 심장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곽지희 교수 연구팀은 가와사키병과 심혈관계 질환 가족력 사이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2008~2009년 사이에 출생한 49만5215명의 영유아와 가족을 분석했다. 기존 연구를 통해 가와사키병이 가족력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 있어왔으나, 그중 심혈관계 질환 가족력을 살펴본 연구는 많지 않았다. 연구팀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당뇨병을 심혈관계 가족력으로 보고, 설문지를 통해 질환 여부를 조사했다.그 결과, 가와사키병 환자 4명 중 1명꼴로 심혈관계 가족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10만6847명이 1~2개의 심혈관계 질환을 보유했으며, 1만5822명이 3개 이상의 심혈관계 질환을 보유했다. 심혈관계 질환과 가와사키병 발병 비율을 비교했더니 가와사키병 발병 비율은 ▲심혈관계 가족력이 없다면 0.56% ▲심혈관계 가족력이 1~2개 있다면 0.64% ▲심혈관계 가족력이 3개 이상 있다면 0.81%로 나타났다.곽지희 교수는 "가와사키병은 질환의 정확한 발병 원인을 밝히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심혈관계 가족력도 다양한 원인 중 하나로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심혈관계 가족력이 가와사키병의 발병과는 연관이 있어도 중증도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추후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협회 국제 학술지 'JAHA (Jo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31 08:30
  • [살아남기] 산에서 벌들을 마주했을 때 제일 먼저 할 일은?

    [살아남기] 산에서 벌들을 마주했을 때 제일 먼저 할 일은?

    벌에 쏘였다면 침부터 제거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어려울 것이다. 애초에 침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사람 피부에 침을 남기는 벌은 꿀벌이다. 대다수 치명적인 말벌들은 쏘아도 침이 빠지지 않아 여러 번 공격한다. 성묘철을 앞두고 벌에 쏘였을 때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국내엔 약 30여종의 말벌이 살고 있다. 그런 만큼 독을 이루는 성분들도 다양하다. 대부분 단백질과 다양한 종류의 혈관 작용을 하는 아민 및 펩타이드를 포함한다. 벌에 쏘였을 때 주요 기전은 외부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다. 면역체계가 각기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예측이 어렵다. 쏘인 부위가 붓는데 그칠 수도 있지만, 심혈관질환을 겪는 사람은 발작, 간수치가 높은 사람은 간 부종까지 겪을 수 있다.가장 위험한 건 아나필락시스다. 벌 쏘임이 뱀 물림 사고보다 사망률이 5배 정도 높은 까닭은 바로 아나필락시스 때문이다. 해운대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센터장은 “아나필락스시는 외부 물질에 대한 급성 알레르기 반응으로 기도가 좁아지고 콧물 등 점액질 분비량이 급증해 호흡이 어려워지는 증상”이라며 “말초혈관들이 늘어나 혈액이 심장으로 안가고 외부로 이동해 피부가 빨개지고 저혈압이 찾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어떤 사람이 벌독에 의해 아나필락시스를 겪을지 알 순 없지만 이전에 벌에 쏘였을 때 증상을 겪었던 사람은 이미 항체가 많아 특히 위험하다”고 말했다.아나필락시스에 일반인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유일한 해결책은 ‘에피네프린’이란 약을 투여하는 건데, 평소 아나필락시스에 대비해 자가 주사용 에피네프린을 소지하고 다니는 사람은 드물다. 만약 벌에 쏘인 사람에게 온몸이 붓거나 호흡 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기도 확보를 통해 호흡을 도와줘야 한다.쏘인 부위가 붓거나 가려움, 통증 등 국소적인 증상만 나타난다면 쏘인 부위를 차가운 물로 씻어준다. 얼음물로 냉찜질을 해주면 더 좋다. 박억숭 센터장은 “상처 부위에 찬 물을 부어주거나 얼음을 대주면 혈관을 수축시키고 초기 염증 반응을 줄여줄 수 있다”며 “성묘 갈 때 얼음물을 챙겨가는 게 좋은 방법인 이유”라고 말했다.벌 쏘임은 예방이 핵심이다. 먼저 복장이다. 벌이 꽃을 좋아해 밝은 계열의 옷은 피해야 한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 국립안동대 식물의학과 정철의 교수는 “여러 실험 결과를 보면 말벌은 검정색 계열에 가장 높은 공격성을 보이므로 성묘할 땐 흰색, 푸른색, 노란색 계열의 밝은 옷을 입는 게 좋다”고 말했다. 긴팔, 긴바지, 모자 등을 이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고 향수 등 짙은 향을 풍기는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다.복장보다는 성묘 장소에 벌집이 있는지는 확인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수풀이 우거져 있어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철의 교수는 “성묘하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말벌은 좀말벌, 쌍살벌, 땅벌, 장수말벌 등인데 주로 땅이나 2~3m 높이의 나뭇가지에 집을 짓는다”며 “10㎡ 반경의 공간을 2~3분 동안만 주의 깊게 살펴보면 붕붕 거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벌집을 건드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절대 가만히 있거나 엎드려선 안 된다. 결국 벌이 사람을 공격하는 이유도 집을 지키기 위해서인데 가만히 있다간 말 그대로 벌집이 될 수 있다. 정철의 교수는 “외부 자극을 느낀 벌들이 처음부터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건 아니고 정찰하는 벌들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지원군 유인을 위해 페로몬을 뿌려놓는 게 첫 단계”라며 “처음 벌들을 마주했을 때 빠르게 30m 밖으로 도망가면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8/31 08:00
  • 하루에 ‘이것’ 두잔 마시는 사람, 사망 위험 낮아

    하루에 ‘이것’ 두잔 마시는 사람, 사망 위험 낮아

    물 대신 커피나 달콤한 음료를 마시는 습관은 좋지 않다. 그러나 물은 밍밍해서 손이 안 가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물 대신 차를 마셔보자. 최근 하루에 두 잔 이상 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낮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연구팀은 40~69세 영국 성인남녀 49만 8043명에게서 수집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자료 중 일부를 활용해, 하루 차 섭취량과 사망률 간 상관관계를 알아봤다. 영국 바이오뱅크는 영국 전역에서 거주자들의 유전정보를 수집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다.연구진은 조사 참여자들이 자가보고한 하루 차 섭취량과, 모집단 내에서 암·심혈관계 질환·뇌졸중·호흡기 질환·허혈성 심장질환 등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모든 요인에 대해 집계한 사망률을 연구에 활용했다. 영국에서 수집된 자료인 탓에 대부분 참여자가 마신 차는 홍차였다.11.2년간의 추적조사 결과, 하루에 차를 2잔 이상 마신 사람들은 일절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최대 13% 낮았다. 심혈관계 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하루 차 섭취량과 반비례했다. 이는 참여자들의 ▲하루 커피 섭취량 ▲카페인 대사능력 ▲주로 마시는 차의 온도 ▲우유·설탕 첨가 여부같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변인을 통제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홍차엔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많다. 홍차의 주성분인 폴리페놀은 ▲항암효과 ▲항산화 작용 ▲혈당 억제 ▲콜레스테롤양 경감 효과가 있는 ‘카테킨’의 일종이다. 염증 활성화와 신체 내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있다. 꼭 홍차가 아니어도 된다. 카테킨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녹차에도 풍부하다.연구진은 차를 하루 2잔, 혹은 그 이상 마시더라도 건강에 보탬이 될 수 있단 결론을 내렸다.이 연구는 지난 30일 ‘미국 내과학회지(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31 07:30
  • 한 번만 손대도… 마약 중독성은 ‘상상 초월’

    한 번만 손대도… 마약 중독성은 ‘상상 초월’

    최근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서민재와 가수 남태현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민재는 지난 20일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주사기” 등의 마약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글을 SNS 계정에 업로드해 마약 투약 논란이 일었다. 고등래퍼2에 출연했던 래퍼 윤병호는 과거 방송을 통해 마약 중독 사실을 고백했지만, 최근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마약은 일반인의 일상에도 파고들었다. 뉴스에서 일반인의 마약 투약 보도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마약의 유혹, 얼마나 강렬하길래 이들을 마약에 손대게 만드는 것일까.◇필로폰 1회 사용 때 나오는 도파민의 양, 평생 느끼는 도파민보다 많아마약은 중독성이 강하다. 전문가들은 술과 담배와도 비교할 수 없는 정도라고 입을 모은다. 25년 동안 마약중독자로 살았던 마약운동퇴치본부 박영덕 실장은 “마약 성분에 따라, 사람에 따라 중독 정도가 다르다”며 “확실한 것은 마약은 중독성이 있다고 알려진 담배와 술과는 차원이 다른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마약은 술과 담배보다도 뇌 손상을 빠르게 일으킨다. 국립부곡병원 약물중독진료소 장옥진 소장은 “술은 한두 번 먹는다고 알코올 중독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담배는 끊기 힘들만큼 중독성이 강하긴 하지만 마약처럼 몸에 단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치진 않는다”며 “마약은 한 번의 투약으로도 강한 중독성을 빠르게 유발하고 뇌를 변형 및 손상시키는 등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더욱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중 강력한 중독성을 가진 대표적인 마약 물질은 필로폰이다. 장옥진 소장은 “필로폰 1회 사용량을 0.03mg이라고 칠 때 이를 투여한 후 몸에 즉각적으로 분비되는 쾌락 호르몬 도파민의 양은 평소의 수천 배까지 증가하고 이 상태가 72시간까지 지속된다”며 “해당 양은 일반 정상인이 평생 나오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다”고 말했다. 특히 마약은 어린 나이에 시작할 때 더 치명적이다. 뇌가 성장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 마약을 시작할 경우 뇌 손상은 더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다이어트 목적으로 먹게 된 식욕억제제도 중독될 수 있어이렇게나 중독되기 쉬운 마약을 중독자들이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마약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져 마약을 구하기 쉬워졌기 때문이다. 최근 텔레그램 등 SNS가 활성화되면서 마약을 접하기 쉬운 환경이 됐다. 연예인 등 유명인의 마약소식을 접하고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 대마와 필로폰 마약을 3개월간 투약한 경험이 있는 A씨(30대)는 “황하나 마약 사건이 터지면서 중독성이 얼마나 강하길래 유명인들도 마약에 중독되는지에 관한 궁금증이 생겨 이후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영덕 소장은 “버닝썬 사건 이후 마약을 접하고 치료기관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작년이 가장 많았고 추세를 볼 때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순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약을 예상치 못한 곳에서 접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병원 처방이 그 예다.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일명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식욕억제제가 인기인데, 이를 먹고 나서 중독되는 것이다. 나비약은 마약류에 지정된 디에타민 성분으로, 의사 처방이 있어야 복용할 수 있는 향정신성 의약품이다. A씨는 “멀쩡했던 사람이 결혼 준비 도중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식욕억제제(나비약)를 복용하다 약에 중독된 사람도 주변에 여럿 있었다”며 “누가 봐도 중독에 빠진 상태로 보였지만 중독 상태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처방마약류 중에서 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물질이 펜타닐과 같은 아편 계열 마약과 졸피뎀, 프로포폴 등이다. 이렇게 처방 목적으로 시작하게 된 약물을 복용법을 지키지 않는 등 남용 목적으로 투약한다면 중독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자아상실, 환각, 환청… 마약 중독의 폐해마약에 중독되면 내성이 생겨 중독성이 더 강한 마약을 찾는다. 그에 따른 중독 증세도 나타난다. 마약 중독자들 사이에서 중독 증상 및 마약 부작용을 부르는 은어가 있다. ‘상태온다’ 라는 은어는 한 가지 동작만을 반복해서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A씨는 “2박 3일 동안 특정 이유 없이 잠도 안 자고 휴대폰만 본 적이 있다”며 “마약 성분의 각성효과로 인해 잠을 자고 싶어도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아 힘들었다”고 말했다. ‘쭈라온다’ ‘쭈리타다’는 편집증과 뜻이 유사한 은어다. 이 역시 중독증상 중 하나로, 누군가가 자신의 마약 투약 사실을 신고했다고 생각해 불안함을 느끼는 망각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금단 증상도 경험하게 된다. 초기 금단증상은 보통 일주일~한 달 사이에 나타나는데, ▲탈진 ▲복통 ▲두통 ▲환시 ▲환각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 금단증상은 앞 증상과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마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무기력해지고 일상의 모든 것에 흥미가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사람마다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도 차이가 존재해 단 한 번의 마약 사용으로도 만성 금단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살 빠짐, 손발 저림 현상, 치아 통증, 탈모 등 금단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우울, 의욕저하, 자아상실 등 정신적인 고통도 뒤따른다. A씨는 “마약에 중독돼 호흡곤란과 공황장애와 유사한 증상을 느끼는 주변인도 있었다”고 말했다. 마약 부작용은 신체·정신적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마약은 불법적인 범죄행위로 빠져들게 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 박영덕 실장은 “마약에 빠지면 기존에 해왔던 정상적인 일을 할 가능성이 낮아진다”며 “값비싼 약을 구입하기 위해 약을 직접 판매하는 등 불법적인 일을 반복적으로 저지르며 추가적인 범죄행위를 저지르게 될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8/31 07:00
  • 가을 진드기의 횡포… 쯔쯔가무시 능가하는 '이 질병'

    가을 진드기의 횡포… 쯔쯔가무시 능가하는 '이 질병'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20%에 달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고열, 오한 등 각종 증상을 일으키는 쯔쯔가무시증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을철 야외 농작업이 활발해지면서 진드기가 옮기는 두 질환 감염자가 늘어난 것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진드기 매개병 원인 50% '농작업'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서,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한다. 또한 진드기 물림은 대부분 농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다.질병관리청이 2021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중 역학조사가 완료된 4876명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원인의 48.7%, 쯔쯔가무시증 감염 원인의 57.2%는 농작업이었다. 즉, 농작업 중 진드기에만 물리지 않아도 두 질환을 모두 예방할 수 있다.긴 옷·장화 등 착용 필수… 농작업 후 2~3주 내 증상 보이면 병원으로진드기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선 농작업 전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진드기가 옷에 달라붙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밝은 색의 긴 소매, 긴 바지로 된 농업용 작업복을 입고, 장갑과 장화 등을 착용하여 최대한 피부 노출을 줄여야 한다.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일도 도움이 된다.농작업 중에는 풀 위에 바로 앉지 말고 작업용 방석이나 돗자리를 사용해야 한다. 귀가 후에는 옷을 충분히 털어내고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긴 옷을 입는 등 조심했는데도 진드기에 물릴 가능성은 있다. 농작업 후에는 항상 진드기가 몸에 붙어 있진 않은 지,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을 경우 손톱으로 진드기를 터뜨리거나 무리해서 떼어내려 하면 진드기의 혈액에 의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제거해야 한다.물림 자국이 있거나, 물림 자국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도 농작업을 했다면, 2~3주 동안 건강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2~3주 이내에 발열, 두통, 오한, 설사나 구토, 울렁거림 등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8/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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