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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수화물 얼마나 먹어야 되나? '211 공식' 기억하세요

    탄수화물 얼마나 먹어야 되나? '211 공식' 기억하세요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의 적이라며 무조건 나쁘다고만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탄수화물은 필수 영양소로, 너무 적게 섭취해도 몸은 에너지를 만들지 못한다. 흔히들 기운이 없거나 힘이 들 때 '당 떨어졌다'고 느끼는 것도 탄수화물(당)이 부족해 보내는 신호다. 많이 먹으면 살을 찌게 하고,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는 등 해가 될 수 있지만 '적당량'은 섭취해야 한다.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탄수화물 섭취량이 헷갈린다면 211 공식을 기억해두면 도움이 된다.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을 2:1:1 비율로 섭취하라는 뜻을 지닌 공식이다. 채소는 가능한 다양한 종류로 많이 먹고 그 절반만큼만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211 공식을 활용한 식단은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GL(Glycemic Low) 다이어트'라고 부르기도 한다.다만, 2:1:1 비율로 섭취한다고 해서 저품질의 음식을 마음껏 먹으라는 의미는 아니다. 채소는 비교적 좋아하는 것을 골라도 괜찮지만, 단백질과 탄수화물 식품을 고를 땐 아무거나 골라선 안 된다. 단백질은 포화지방이 적고 적당량의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는 것을, 탄수화물은 최대한 도정 과정을 줄인 통곡물을 고르는 게 좋다.한편 같은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더라도 211 공식을 지키며 채소나 단백질 식품을 함께 먹으면 당 흡수를 줄이고, 살이 덜 찌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가공된 곡물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어 죄책감이 느껴질 땐 건강한 식품이라도 함께 먹어보자. 채소는 꼭꼭 오래 씹어먹을 수 있는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단백질은 콩, 두부, 생선 등 지방이 적게 들은 음식이 좋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02 19:00
  • 美, 조기 사망 예방하는 '과일·채소' 섭취량 공개

    美, 조기 사망 예방하는 '과일·채소' 섭취량 공개

    장수하려면 과일과 채소를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미국심장협회(AHA)를 통해 공개됐다.CNN은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이 전세계 약 20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은 6만6000명의 여성과 4만2000명의 남성을의 식단을 1984~2014년 30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 아시아·아프리카·​호주·​유럽 등의 29개 국가 약 200만명을 대상으로 한 26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를 종합했다.그 결과, 하루에 과일·채소 5인분을 섭취하거나, 과일 2인분·채소 3인분(2대 3의 비율)을 섭취한 그룹이 각종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이 두 그룹은 하루 2인분의 과일·채소를 섭취하는 그룹에 비해 총 사망 위험이 13%,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2%,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0%,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5% 낮았다.하루 5인분보다 더 많은 양의 과일·채소를 섭취한다고 해서 사망률이 그 만큼 낮아지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따르면 특히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많이 든 많이 든 녹색 잎의 채소 시금치, 상추, 케일 그리고 당근이 몸에 이로웠다. 과일 중에서는 모든 종류의 베리류와 감귤류가 사망과 만성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컸다.반대로 콩·옥수수·감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채소나, 과일주스는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일 미국십장협회 학술지 '순환(Circulation)'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02 15:48
  • 고혈압은 소금, 이상지질혈증 'OO' 조심… 만성질환 식사 가이드​

    고혈압은 소금, 이상지질혈증 'OO' 조심… 만성질환 식사 가이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체적·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신중년(50~64세) 대상 식사관리 안내서를 마련했다.안내서에 따르면, 신중년의 건강한 식사 요령 6가지는 다음과 같다. ▲통곡, 잡곡, 곤약이 들어간 밥(죽)을 먹고 ▲매끼 고기·생선·달걀·콩류를 섭취하고 ▲매끼 2회 이상, 또는 매일 5회 이상의 다양한 색깔 채소를 챙겨 먹고 ▲우유 또는 유제품은 매일 1~2회 섭취하고 ▲과일은 매일 1~2회 섭취하고 ▲견과류는 반찬에 곁들이거나 간식으로 소량씩(20~25g) 섭취하는 것이다.그 밖에 만성질환자, 갱년기 등 상황에 따른 맞춤형 식사 가이드도 제공됐다.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식사 가이드▷고혈압=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허리둘레(남자 35.4인치‧여자33.4인치 미만) 등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고, 특히 싱겁게 먹는 것을 습관화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자‧비만자‧당뇨병 또는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적극적인 저염식으로 식사해야 한다.▷이상지질혈증=이상지질혈증은 비만‧과체중과 관련이 있으므로 에너지 섭취와 운동을 병행하고, 통곡물‧채소류‧생선류가 풍부한 식사 패턴을 유지해야 한다. 지방을 하루 섭취 열량의 30% 이내(66.6g, 2000kcal 기준)로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닭껍질‧버터‧마가린 등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은 자제하며, 올리브유‧들기름‧등푸른 생선 등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당뇨병=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단백질 식품과 채소를 골고루 포함하여 1일 3회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등 무기질 섭취를 위해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간식으로는 주스보다는 적당량(사과 반쪽 100g)의 생과일을 하루 1~2회만 섭취한다. 군것질이나 음주는 자제한다.뼈 및 근육 건강을 위한 식사가이드신중년의 골다공증 발생률은 22.4%, 골감소증 발생률은 47.9%로 매우 높고 특히 여성의 골밀도 상태는 매우 취약하다. 따라서 되도록 빨리 골격건강상태 개선을 위한 적절한 신체활동과 도움이 되는 영양소 섭취를 강화하는 습관유지가 필요하다. 칼슘은 체조직과 골격계를 구성하는 중요 영양소이지만, 신중년기의 하루 섭취량은 권장섭취량(남자 750mg, 여자 800mg)보다 적게 먹고 있는 상황이라 충분한 섭취를 통해 칼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미꾸라지(1200mg/60g당), 굴(342mg/100g당), 우유(226mg/200ml당) 등에 칼슘 함량이 풍부하다. 연어, 달걀, 꽁치 등에도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가 풍부하다. 근육량 증가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은 동물성(고기·생선)과 식물성(콩류)의 균형을 맞춰 성인 체중 1kg당 하루 1.0~1.2g 섭취를 권장한다.갱년기를 위한 식사가이드갱년기 증상은 안면홍조, 피로감 등으로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콩, 석류, 시금치 등을 섭취하고,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함유된 포도주, 초콜릿, 커피 섭취는 주의하는 게 좋다.뇌 건강을 위한 식사가이드뇌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알맞은 양을 균형있게 맞춰 먹고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병행하는 생활습관을 들여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 생선, 연어, 견과류 등과 비타민E가 풍부한 참기름, 들기름 등을 섭취하고 포화 지방이 많은 육류의 지방, 버터, 팜유 등을 주의한다. 과도한 음주는 피한다.신중년 식생활 안내서(e-book)는 식약처 누리집 식품안전나라와 교보문고, 인터파크도서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02 10:56
  • 나도 혹시 '탄수화물 중독'?… 진단법과 예방법

    나도 혹시 '탄수화물 중독'?… 진단법과 예방법

    평소 단 음식을 좋아하고 빵이나 면을 자주 먹는다면 ‘탄수화물 중독’일 수 있다. 탄수화물 중독이란 정제된 설탕이나 단 맛이 나는 음식을 필요량 이상으로 섭취하면서도 계속 허기를 느끼는 증상이다. 탄수화물 중독이 일어나는 이유는 단순당과 인슐린에 있다. 단순당은 소화가 빨라 포도당으로 빨리 전환된다. 많아진 포도당을 처리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아진다.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면 단것이 당기고 단것을 먹으면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다 탄수화물에 중독되는 것이다. 단순당은 케이크, 쿠키, 도넛, 과자, 빵, 햄버거, 피자 등 밀가루나 설탕을 원료로 하는 음식, 초콜릿 등 단 맛이 강하게 나는 음식에 많이 들어 있다. 탄수화물 중독은 뇌의 신경물질 분비 이상을 유발한다.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농도가 떨어지는데 인체는 세로토닌 농도를 높이기 위해 단 것을 섭취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진다. 이 때문에 탄수화물 중독에 걸리면 배불리 식사하고 나서도 무의식적으로 군것질을 찾게 된다. 따라서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내장지방 비만이 따라오고 당뇨병·고혈압·협심증·뇌졸중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탄수화물 중독을 치료하려면 가장 먼저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밀가루나 설탕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을 피하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으로 인슐린 농도를 낮추는 것도 방법이다. 항우울제와 식욕억제제를 복용할 수도 있는데 치료는 6개월 이상 지속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탄수화물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조금씩 자주 먹는다. 한 번에 먹는 양이 적으면 혈당이 높게 올라가지 않아 인슐린 분비를 크게 자극하지 않는다. 또한 정제 탄수화물(단순당)을 다른 탄수화물로 대체한다. 흰쌀밥보다는 잡곡밥이나 현미밥으로, 과일주스보다는 생과일을 먹는다. 무언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는 탄수화물 대신 계란 같은 단백질 음식을 먹어 공복감을 없앤다.탄수화물 중독 진단 테스트 (8개 이상에 해당하면 '중독'이고 5~7개는 '중독 위험'이다.)1. 아침 먹은 날 오히려 배고프다.2. 단맛 나는 후식을 즐긴다.3.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고 싶다.4. 식사 후 졸립고 나른하다.5. 주3회 이상 밀가루 음식을 먹는다.6. 잡곡밥보다는 흰 쌀밥이 좋다.7.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난다.8. 가족 중에 비만인 사람이 있다.9. 습관적으로 야식을 먹는다.10. 배불리 먹어도 금방 배고프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01 18:00
  • 술 마신 다음 날, 숙취해소음료보다 나은 '이것'

    술 마신 다음 날, 숙취해소음료보다 나은 '이것'

    술자리가 있는 날이면 숙취 걱정 때문에  '숙취해소음료'를 꼭 챙기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차라리 '꿀물'이 나을 수 있다.숙취해소음료의 제품 유형은 의약품이 아닌 혼합 음료, 기타가공품, 액상 차 등으로 분류돼있는 음료에 불과하다. 효과가 증명돼 있지 않다는 뜻. 숙취는 보통 알코올 대사가 일어나면서 포도당과 수분이 부족해지고,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중간 산물이 생기면서 나타난다. 숙취해소음료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식품이나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어느 정도 효과를 낼 수는 있으나 임상적 근거가 매우 약하다. 특정 식품을 섭취한다고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을뿐더러, 아세트알데하이드를 해결한다고 숙취가 한 번에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일부는 숙취해소음료가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를 도와주는 것 외에도 몸속 수분과 포도당도 보충해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 효과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이다. 대부분 숙취해소음료는 1회분이 4000~6000원이고, 1만원이 넘는 제품도 있다.차라리 꿀물이 나을 수 있다. 꿀물도 수분과 포도당을 보충해줄 뿐 아니라, 아세트알데하이드 해독에 필요한 아미노산도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비타민과 미네랄도 들었다.한편, 숙취 없는 술자리를 즐기려면 혈중알코올농도를 갑자기 올리지 말아야 한다. 빈속에 술을 마시거나, 급하게 술을 마시거나, 물을 마시지 않거나, 독주(毒酒)·발효주를 마시면 혈중알코올농도가 빠른 시간에 올라가게 된다. 안주로는 비타민B·C, 포도당,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포함된 채소, 과일, 살코기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28 05:00
  • 정월대보름, 몸에 좋은 우리 잡곡 5가지는?

    정월대보름, 몸에 좋은 우리 잡곡 5가지는?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에는 한 해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오곡밥을 지어먹는 풍습이 있다. 오곡밥에 넣어 먹으면 좋은 잡곡 5가지는 무엇일까?◇검정콩·수수·팥·조·기장, '건강 지킴이 5종 곡물'농촌진흥청은 오곡밥에 넣을 5개 곡물로 검정콩, 수수, 팥, 조, 기장을 추천했다.검정콩은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골다공증 예방, 인지력 개선, 동맥경화에 효과적인 필수아미노산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수수는 다른 잡곡에 비해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같은 기능 성분이 풍부해 항암·항산화 작용이 우수하다. 또한,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고지혈증 예방과 혈당 조절 등 생활습관병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다.팥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을 낮추는 기능을 한다. 사포닌은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하는 이뇨 작용을 해 부종 완화와 노폐물 배출을 돕고 피부 관리와 비만 예방에도 좋다.조는 곡물 중에서도 인체물질대사 및 성장에 필수적인 비오틴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B 계열로 체내에서 지방산 합성, 소화효소 및 비타민B3의 대사와 세포 증식에 영향을 준다.기장은 모발 건강을 유지해주는 영양소 밀리아신이 풍부해 탈모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을 준다. 밀리아신은 식물에서 얻을 수 있는 콜레스테롤인 피토스테롤의 일종으로 모근 상피세포에서 케라틴 세포의 증식과 대사 활동 증진을 돕는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26 21:00
  • 약사에 백기 든 이마트, 'No Pharmacy' 상표 등록 철회

    약사에 백기 든 이마트, 'No Pharmacy' 상표 등록 철회

    이마트의 건강기능식품 자체브랜드(PB) 'No Pharmacy'(노파머시) 상표 출원이 전격 철회된다. 약사사회가 약국과 약사를 부정하는 '노파머시'를 상표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강력히 항의한 결과다. 이마트 고위 관계자는 26일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을 방문하고 '건강식품은 약이 아니다'라는 의도와 달리, 약사와 약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초래한데 대해 사과하고 '노파머시' 상표 출원을 즉각 철회하겠다고 약속했다.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의 노브랜드 상표를 건강기능식품 영역까지 확장하는 과정에서 사업적인 요소만 고려한 나머지, 공공재인 의약품과 약국이 가지는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고민이 소홀했던 점에 대해서 사과"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현재 상표 출원 철회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데에는 수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26 15:54
  • 치매 위험 21% 낮추는 음식은?

    치매 위험 21% 낮추는 음식은?

    콩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아이오와대학 연구팀은 폐경 여성 약 10만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식물성 단백질 섭취가 치매나 심장병 등의 질환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1993~1998년에 작성된 식단 설문지를 바탕으로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한 정도에 따라 그룹을 나눴고 그룹별 건강 상태를 20년 동안 추적했다. 그 결과, 식물성 단백질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거의 또는 전혀 섭취하지 않은 그룹보다 치매 관련 사망 위험이 21% 더 낮았고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12% 더 낮았다. 다만 연구팀은 식물성 단백질 식품이어도 지방이나 설탕이 많이 함유돼있으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가공육 같은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이 20% 높아지고 붉은 육류를 많이 먹으면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2% 높아진다고 밝혔다. 연구를 진행한 미국 아이오와대학 연구팀 웨이 바오 조교수는 “이번 연구가 향후 공중 보건이 식물성 단백질을 고려한 식단 지침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학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6 13:40
  • '깜빡'하는 일 잦다면 식단에 '이 음식' 넣어보세요

    '깜빡'하는 일 잦다면 식단에 '이 음식' 넣어보세요

    잡곡·콩류·어패류가 치매의 전 단계인 인지기능장애 억제에 효과적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김경희 교수팀이 1998~2020년 5월 국내외 학술 논문 검색엔진에서 인지기능장애와 식품이 키워드인 연구 논문 총 24편을 수집해 메타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아시아·미국·유럽에서 수행된 연구 논문 24편 속의 대상자 수는 4만5115명이었다. 이 연구에서 잡곡 섭취는 인지기능장애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잡곡엔 비타민 B군·비타민 E·철분 등이 풍부해 인지기능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콩류 섭취는 여성의 인지기능장애 위험을 낮췄다. 콩 속에 든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아이소플라본이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추정됐다. 어패류도 여성의 인지기능장애 예방에 유효한 것으로 밝혀졌다.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 덕분이다. 해조류는 남녀 모두의 인지기능장애 억제에 기여했다. 뇌와 신경전달에 필수적인 불포화 지방·마그네슘·아연·요오드 같은 영양소가 해조류에 풍부하기 때문이다. 해조류의 올리고당은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돼, 뇌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짧은 사슬 지방산의 생성을 돕는다.이 연구 결과는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26 10:46
  • 채소 샐러드, 건강 효과 톡톡히 보려면 드레싱을 뿌려라

    채소 샐러드, 건강 효과 톡톡히 보려면 드레싱을 뿌려라

    샐러드를 먹을 때 드레싱은 꼭 뿌려 먹는 게 좋다. 샐러드에 쓰이는 채소나 견과류 등에는 비타민A나 비타민E, 비타민K 등 지용성 비타민도 많이 들어 있다. 이런 비타민은 기름과 섞여야 몸속에 흡수된다. 기름으로 구성된 드레싱 없이 샐러드를 섭취하면, 지용성 비타민은 흡수가 거의 안 된다고 보면 된다.샐러드 속에는 수용성 비타민만큼 중요한 각종 지용성 비타민이 들어간다. 기름 성분이 있는 드레싱은 샐러드 속 지용성 비타민까지 무리 없이 체내에 흡수되도록 돕는다. 실제로 미국임상영양저널에 실린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의 연구를 보면, 샐러드에 식물성 기름을 많이 넣을수록 체내에 흡수되는 채소의 영양성분도 늘어났다. 1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시금치, 당근, 체리, 토마토, 상추의 다섯 종류 채소가 들어 있는 샐러드를 먹도록 권하고, 드레싱으로 콩기름을 각각 0g, 2g, 4g, 8g, 32g 곁들였다. 그 결과, 채소에 있던 비타민E, 비타민K, 비타민A의 흡수량이 콩기름의 농도와 비례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름 성분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늘린 것이다.가장 좋은 드레싱은 무엇일까? 옥수수기름처럼 향이 강한 기름보다는 카놀라유나 올리브유처럼 향은 적고 풍미만 주는 오일을 기본 베이스로 선택하는 게 좋다. 여기에 신맛을 내면서 수분이 풍부한 레몬이나 식초를 섞는 게 좋다. 기름이 지용성 비타민을, 레몬이나 식초의 수분은 수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 것이다. 취향에 따라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꿀이나 매실, 단맛이 싫은 사람은 양파 등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드레싱을 만들면 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26 06:00
  • 키엘, 파워풀 비타민C 에센스 100ml 대용량 출시​

    키엘, 파워풀 비타민C 에센스 100ml 대용량 출시​

    1851년 조제 약국에서 출발한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환절기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한 '파워풀 비타민C 에센스' 대용량 제품을 한정 출시한다. 겨우내 춥고 건조한 날씨로 피부가 부쩍 푸석해지고 탄력까지 떨어져 보이지 않던 미세 주름이 보인다면,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기 전 안티에이징 케어가 필요하다.이에 키엘은 강력한 주름 개선 효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파워풀 비타민C 에센스 대용량을 한정 출시한다. 파워풀 비타민C 에센스는 고농축 순수 비타민C(아스코빅애씨드)가 담긴 안티에이징 에센스다. 아데노신 성분이 잔주름부터 깊은 팔자 주름까지 관리해준다. 기존 50mL 용량 대비 2배 증가한 100mL 용량으로, 같은 용량 대비 약 23% 절약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파워풀 비타민C 에센스 대용량 제품은 전국 58개의 키엘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25 09:55
  • 환절기 피로 심해졌다면? 향 좋은 '모과'

    환절기 피로 심해졌다면? 향 좋은 '모과'

    모과를 보면 네 번 놀란다는 말이 있다. 처음에는 못생긴 외형을 보고 놀라고, 둘째는 좋은 향기에 놀라고, 셋째는 맛을 보고 놀라고 그다음엔 모과가 한약재로도 쓰인다는데 놀란다는 것이다. 환절기 피로가 심해졌다면 ​비타민C가 풍부한 ​모과를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모과, 어디에 좋을까?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수분이 78~82%인 모과는 유기산,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C, 알칼로이드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과실 100g당 비타민C는 39.5~61mg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다.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도와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위를 편안하게 하고, 풍부한 비타민 C와 탄닌성분은 피로회복에도 효능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모과, 어떻게 먹어야 할까?모과는 모과차나 모과주를 담아서 먹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섭취방법이다. 모과차를 만들려면, 잘 씻은 모과를 껍질째 얇게 썰어서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차로 끓여 마시면 된다. 모과청은 씨앗을 제거한 모과를 얇게 저며서 설탕이나 꿀에 재워두면 된다. 껍질을 벗긴 모과를 푹 삶아 끓인 물에 담가서 삭인 모과숙이나, 모과정과, 모과죽, 모과떡으로 만들어서 먹어도 좋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25 06:30
  • 콩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이것'

    콩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이것'

    일명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콩은 대표적인 건강 식품이다. 무려 35~40%가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돼 있는데다, 성인병 예방·노화 방지·항암 효과까지 있다는 천연 식물성 화합물 '이소플라본'도 다량 함유돼 있다. 이렇게 좋은 식품인 콩의 영양성분을 풍부하게 흡수하기 위해 좋고 나쁜 궁합의 식자재를 알아본다.◇콩과 나쁜 궁합 - 치즈콩을 먹을 때 치즈와는 먹지 않는 게 좋다. 치즈엔 단백질·지방·칼슘등이 많이 들어있다. 콩과 치즈를 함께 먹으면 콩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인산이 치즈의 칼슘과 만나 인산칼슘을 생성한다. 인산칼슘은 체내로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다시 말해, 두 음식을 같이 먹으면 콩과 치즈에 들어 있는 인산과 칼슘 모두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콩과 좋은 궁합 - 미역·부추콩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항암효과를 갖지만, 많이 섭취하면 체내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한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이 호르몬을 잘 분비하지 못해 감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다. 요오드는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따라서 콩과 미역을 함께 먹으면 체내 요오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된장국에 미역을 넣어 먹거나 콩과 다시마를 같이 볶아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에도 좋다.부추는 콩 발효식품인 된장과 궁합이 잘 맞는다. 된장 역시 항암효과를 갖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압을 높이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부추를 함께 섭취하면 된다. 부추에 풍부한 칼륨 성분은 나트륨이 몸속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부족한 비타민도 보충할 수 있다. 된장국이나 된장찌개에 부추를 넣어 끓이면 영양 측면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할 뿐 아니라 된장의 짠맛도 완화할 수 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24 18:00
  • 이니스프리, 친환경 패키지 '비자 트러블 스킨케어 세트' 출시

    이니스프리, 친환경 패키지 '비자 트러블 스킨케어 세트' 출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펄프 몰드를 사용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저감한 친환경 패키지로 구성한 '비자 트러블 스킨케어 세트'를 출시한다.'비자 트러블 스킨케어 세트(펄프 몰드)'는 제품 포장부터 이니스프리의 지속 가능한 노력을 담아 차별화된 포장재를 적용했다. 기존 세트 상품에 사용했던 플라스틱 선대를 제거하고, 재활용이 용이한 펄프 몰드 소재를 사용했다. 펄프 몰드는 천연펄프, 폐지 등의 각종 펄프 원료를 물과 섞어 흡착 및 건조해 만든 포장재로, 재활용과 생분해가 용이한 친환경 소재다.제품은 '비자 트러블 스킨 200mL', '비자 트러블 로션 100m' 본품 2종에 '비자 트러블 훼이셜 폼 100g'이 증정품으로 구성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비자 트러블 라인은 피부 개선 효과가 뛰어난 비자 오일과 흰버드나무껍질 추출물에 담긴 살리실산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묵은 각질과 모공 안팎의 노폐물을 부드럽게 관리해준다.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비자 트러블 스킨케어 세트는 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24 09:45
  • 아침으로 고구마 하나? 속 버립니다

    아침으로 고구마 하나? 속 버립니다

    아침 식사가 활기찬 하루를 위해 필수라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출근하기 빠듯한 시간 내에 아침을 먹기 위해 밥 대신 간단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복에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운 음식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우유공복에 우유를 마시면 속이 쓰릴 수 있다. 위염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할 수도 있다. 우유에 함유된 칼슘과 카제인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식사 대용으로 우유를 마신다면 우유만 마시지 말고, 섬유질이 풍부한 견과류나 빵, 시리얼 등과 함께 먹도록 하는 게 좋다.◇바나나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는 바나나도 아침 공복에 먹는 건 좋지 않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공복에 다량 섭취하면 혈중 무기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혈액 속 칼륨과 마그네슘의 균형이 깨지면 심혈관계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특히 심장질환 환자나 저혈압을 가진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아침에 바나나를 먹고 싶다면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바나나는 근육의 긴장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어 저녁 식사 후 먹으면 수면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구마또 하나의 식사 대용 인기 식품인 고구마도 아침 공복에 먹지 않는 게 좋다. 고구마에 있는 아교질, 타닌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분비되도록 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당뇨병 환자의 경우, 삶거나 구운 고구마를 빈속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파인애플공복 상태에서 파인애플을 먹으면 파인애플 속 엔자임 성분이 위를 자극해 속 쓰림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 성분이 있어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브로멜린은 췌액과 소화액 분비를 돕고, 장내 부패 산물을 분해한다.◇토마토펙틴이 풍부한 토마토는 공복에 섭취하면 좋지 않다. 펙틴이 위산과 결합해 화학반응을 일으켜 소화가 잘 안 되는 덩어리로 변해 위장을 막을 수 있다. 이 경우 위의 내부 압력이 증가해 위장이 부풀고 팽창하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키위키위도 파인애플과 마찬가지로 다량의 산과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이 있어 빈속 섭취 시,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식후에 먹는 게 좋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24 08:30
  • 하루 물 8잔 꼭 마셔야 할까?

    하루 물 8잔 꼭 마셔야 할까?

    물은 많이 마실수록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특히 하루 8잔 이상의 물 섭취를 권장한다는 속설이 널리 알려졌는데, 사실일까?물 섭취가 건강에 좋은 것은 맞지만, 하루에 물 8잔 이상을 마셔야 한다는 기준은 사실이 아니다. 이는 한 보고서를 잘못 이해하면서 발생한 오해다. 과거 미국 식품영양위원회는 1kcal당 1mL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성인의 하루 권장 열량이 2000~2500kcal이므로, 하루 2L 정도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 물 한 잔을 약 250mL로 계산하면 2L는 물 8잔에 해당하는 양이다. 그런데 해당 보고서에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수분으로도 필요한 물이 대부분 충당된다는 내용도 함께 있었다. 의학계에서는 하루에 꼭 물을 8잔 마실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2007년부터 꾸준히 제기됐다.그렇다면 하루에 물 몇 잔을 마셔야 할까? 한국영양학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성인이 ​하루에 물이나 음료수로 섭취해야 하는 총수분량은 남성의 경우 1000~1200mL이고 여성은 900~1000mL이다. 따라서 한국인의 권장 수분 섭취량은 평균 1000mL로 물 4~5잔에 해당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4 07:00
  • 풍미 강하지 않아 아이들도 좋아하는 '베이비채소'

    풍미 강하지 않아 아이들도 좋아하는 '베이비채소'

    '베이비채소'는 맛있고 영양도 만점이다. 새싹채소(2~7일)보다 크고 다 자란 성숙채소(3~4개월)보다는 작은 베이비채소는 대부분 싹이 튼 뒤 25~40일 사이에 수확한다. 새싹채소와 같은 풋내가 없고, 성숙채소보다는 부드러워 씹는 맛이 좋다. 또 보라색, 빨간색, 녹색 등 알록달록한 컬러로 시각적인 만족감까지 줘 샐러드 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베이비채소는 청경채, 비타민, 잎 브로콜리, 로메인 등 주로 잎 채소류 식물이 이용되고 있다. 품목은 약 15여종에 이른다.◇풍미 강하지 않아 어린이가 먹기 좋아베이비채소는 성숙채소 보다 섬유소가 적고 질감이 연해 씹는 맛이 좋다. 새싹채소가 발아과정에서 생기는 유황 화합물로 인해 특유의 매운 맛과 비린 맛이 있는 반면 베이비채소는 풍미(風味)가 강하지 않아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도 먹기 좋고,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함께 섞어 이용할 수도 있다. 또 크기가 작아 채소를 절단할 필요가 없다. 채소를 절단하면 절단 부분이 산화돼 품질이 떨어지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미(常味)기간'도 2~3일 정도로 짧아진다. 또 수용성 비타민도 파괴된다. 베이비채소는 그러나 잎자루 부분만 잘라 수확하기 때문에 상미기간이 4일 이상 이어진다.◇영양·기능성 물질, 더 풍부식물은 싹이 돋아날 때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물질들을 왕성하게 만들어내므로 새싹채소에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온갖 영양소가 응축돼 있다. 그러다 성장과 함께 수분이 증가하면서 영양소의 농도가 낮아지는 '희석효과(dilution effects)'가 나타나는 것. 따라서 베이비채소의 영양소는 새싹채소보다는 낮지만 성숙채소보다는 훨씬 많다.채소가 싹을 틔울 때는 무기염류, 비타민, 각종 효소가 농축돼 있으나 자라면서 점점 그 농도가 낮아진다. 실제로 무 잎의 경우 100g당 비타민 C는 베이비채소가 55.1㎎, 성숙채소가 43.9㎎ 함유돼 있다. 칼륨은 베이비채소 7.31㎎, 성숙채소 6.91㎎, 마그네슘은 베이비채소 0.78㎎, 성숙채소 0.54㎎이다.또 씨앗이 발아하면서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이나 브로콜리의 '설포라판'처럼 씨앗에는 없던 기능성 물질이 새로 만들어지는데 이 기능성 물질은 자랄수록 농도가 낮아진다. 브로콜리는 특히 발아한 지 3~4일째 된 시점에서 항암·항균효과가 뛰어난 설포라판 함량이 40배 이상 높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그 함량이 낮아진다.베이비채소는 세척한 뒤 포장해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가정에서 씻지 않고 먹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유통과정에서 유해한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꼭 흐르는 물에 씻어 먹어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23 23:00
  • 건강기능식품, 약은 아니지만... 이마트 'No Pharmacy' 문제없나?

    건강기능식품, 약은 아니지만... 이마트 'No Pharmacy' 문제없나?

    이마트가 약사사회 공공의 적이 됐다. 'No Brand'(노브랜드), 'No Burger'(노 버거)로 유통업계를 휩쓴 이마트가 최근 건강기능식품 자체브랜드(PB) 브랜드 'No Pharmacy'(노파머시) 론칭을 위한 상표를 출원했기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정제, 캡슐, 액상 등 여러 가지 제형으로 제조(가공 포함)한 식품을 의미한다. 즉,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노파머시'라는 명칭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기 때문에 의약품이나 기타 영양제 복용 시 전문가 상담이 필수다. 식품과는 달리 분명한 기능을 인정받은 제품에 '노파머시'라는 표현을 써도 될까?◇'No Pharmacy', 법적으로 문제없는 표현일까?'노파머시'의 쟁점은 크게 ▲'노파머시'가 약국과 약사를 부정하는 표현이냐 ▲'노파머시'라는 표현이 현행 건강기능식품 관련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법을 위반하지 않느냐 하는 것이다.먼저, '노파머시'가 약국과 약사를 부정하는 표현이 될 수 있다는 데는 큰 이견이 없다.약사들은 공익을 위해 'Pharmacy'(파머시)라는 단어 자체를 법률로 보호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약사법 제20조 제1항에 의하면 약사가 아니면 약국을 개설할 수 없고, '약국'이란 명칭도 사용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대한약사회는 약국과 약사를 의미하는 '파머시' 앞에 'No'(노)라는 부정표현을 붙여 상표로 출원하는 행위는 전국의 약국과 약사를 부정하는 명칭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법조계는 '지정상품분류' 기준에 따라 상표출원이 이루어짐을 볼 때 'Pharmacy'(파머시)의 특수성부터 따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법무법인 율촌 윤경애 변리사는 "'파머시'는 '브랜드', '버거' 등과는 상품의 분류부터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상표출원이 되어 있는 '노브랜드'는 '브랜드가 없다'는 것을 상표로 내세우고 있지만, '노파머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건강기능식품은 약이 아니라는 의미를 광역적으로 표시하고자 '노파머시'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하더라도, '파머시'의 직접 관계자인 약사들이 문제를 지적할 만큼 '노파머시'가 약국과 약사를 부정하는 표현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법률적으로 이마트의 '노파머시'가 건강기능식품의 상표로 출원되는 데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법조계 모두 상표출원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다만 법조계는 실제 상표로 등록될 수 있는지는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주무부처인 식약처의 경우, 건강기능식품에 '노파머시'라는 명칭을 쓰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헬스조선과의 통화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 고시 4조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니라는 표현을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No Pharmacy'(노파머시)라는 명칭으로 인해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을 오인할 우려가 없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는 건기식 브랜드로 '노파머시'를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윤경애 변리사는 "'성질'을 그대로 드러낸 명칭을 상표로 출원할 수 없음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상표법상 일반적으로 누구나 아는 것을 특정 상표로 출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예를 들어 '00파머시'이라는 상표는 고유명사로써 상표출원이 가능하지만, '성질'을 그대로 드러낸 'Pharmacy'(파머시)를 그대로 나열한 'No Pharmacy'(노파머시)가 상표로 등록될 수 있는지는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노브랜드' 성공시킨 이마트, '노파머시', 포기할까?'노파머시'에 대한 약사들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이마트가 '노파머시' 상표출원을 자진취하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마트는 '노파머시'를 정식 상표로 등록한다는 계획에 변함이 없다.이마트 관계자는 "'노파머시'는 약사와 약사단체를 부정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매일의 건강습관'이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건강기능식품 사업관련 계획도 구체화된 것이 없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자 상표권 확보차원에서 '노파머시'라는 상표출원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당장 건강기능식품 관련 사업을 하려는 것이 아니기도 해서 '노파머시' 상표출원을 취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한편, 대한약사회는 이마트가 '노파머시' 상표출원을 취하하지 않을 경우, 전국 단위 불매 운동 등 가능한 모든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한 바 있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23 15:31
  • 고기 먹을 때 '발암물질' 덜 섭취하려면?

    고기 먹을 때 '발암물질' 덜 섭취하려면?

    암 예방을 위해서는 고기 섭취를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면 대장·직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암협회에서도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지 말라고 권장한다. 직화 숯불로 고기를 구우면 다환방향족탄화수소, 헤테로사이클릭아민 등 발암물질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 것보다 지방이 적은 살코기 위주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고기의 단백질에는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여러 아미노산이 포함돼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기를 먹되 기본적으로 기름이 많은 갈비나 삼겹살, 닭 껍질보다는 살코기를 먹어야 한다. 발암물질 섭취를 줄이려면 조리법을 잘 택하는 게 중요하다. 우선 ▲튀기거나 숯불에 굽는 등 높은 온도 조리법 대신 끓이기, 찌기 등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의 조리법을 택하고 ▲​조리 시간은 가능한 한 짧게 하고 ▲​미리 고기를 살짝 익히는 게 좋다. 굽기 전에 전자레인지 등으로 고기를 조금 익힌 다음 요리를 하면 발암물질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 ▲​타오르는 불꽃에 고기가 닿는 것을 피한다. 알루미늄 포일을 이용해 고기가 숯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이 밖에 평소에도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 식물성 기름을 적당량만 사용하고, 튀김보다는 조림, 구이, 볶음 등 기름이 적게 들어가는 조리 방법을 택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3 11:14
  • 바나나 덜 익은 것 vs 익은 것… 뱃살 빼려면?

    바나나 덜 익은 것 vs 익은 것… 뱃살 빼려면?

    바나나가 뱃살 빼기에 효과적인 이유 5가지가 소개됐다.미국의 식품·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Eat this, Not that'은 바나나가 뱃살 빼는 데 도움 되는 이유를 소개했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엔 105㎉의 열량과, 탄수화물 27g·식이섬유 3g·천연당 14g이 들어 있다. 칼로리와 탄수화물 함량이 다른 과일보다 약간 높지만, 하루에 5인치(12.5㎝)씩 먹는다면 뱃살 빼는 데 유용한 과일이다. 바나나는 완벽한 피트니스용 연료다. 피트니스 전문가는 대부분 바나나가 운동 전후 이상적인 칼로리 공급원이라는 데 동의한다. 단순당인 포도당과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포도당은 땀을 흘려 고갈된 신체의 칼로리 저장고를 빠르게 보충한다. 칼륨은 근육 경련과 현기증을 막아준다. 운동 후 아몬드 버터 한 큰술이나 완숙 계란 등 고단백 식품과 바나나를 함께 섭취하면 지친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다.식욕도 줄여준다. 익기 전의 바나나에 느리게 소화되는 저항성 녹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저항성 녹말은 장에 사는 유익균의 먹이가 돼 식욕을 억제한다. 신진대사도 촉진한다. 하루에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5%만 저항성 녹말 공급 식품으로 대체해도 식후 지방 연소를 23%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이 실렸다. 저항성 녹말이 많은 덜 익은 바나나는 조금 씁쓸하므로, 다른 과일과 채소와 함께 스무디를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요구르트에 녹색 바나나·계피·산딸기·잘게 썬 견과류·약간의 꿀을 넣어 먹어도 좋다. 가스가 찬 듯 더부룩한 증상 해소에도 유용하다. 바나나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소화를 돕는 식이섬유(프리바이오틱스)가 듬뿍 들어 있어서다. 두 달 동안 식전 간식으로 하루 두 번 작은 바나나를 먹은 여성에서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50%까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바나나에는 또, 잔류 농약이 거의 없다. 바나나는 일반적으로 두꺼운 껍질 덕분에 다른 과일이나 채소보다 농약 잔류량이 훨씬 적다. 이는 건강은 물론 허리둘레와 관련해서도 좋은 소식이다. 잔류 농약을 섭취하는 것이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농약이 비만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 즉 ‘오베소겐’이라고도 불리는 이유다. 오베소겐은 신체의 칼로리 연소 과정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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