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밀당365] 이번 여름, 콩국수 대신 ‘우무묵 콩국’ 어때요?

    [밀당365] 이번 여름, 콩국수 대신 ‘우무묵 콩국’ 어때요?

    완연한 여름입니다. 여름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죠. 콩국입니다. 올 여름엔 콩 국물에 면 대신 우무묵 넣어보세요.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우무묵 콩국(1인분)부드럽고 고소한 콩 국물에 탱글한 우무묵의 식감이 더해졌습니다. 심심하지 않게 오이, 토마토 고명까지 올렸습니다.뭐가 달라?혈관 건강 지킴이 백태백태는 주로 메주를 만드는 데 쓰여 메주콩, 혹은 노란콩으로 불립니다. 백태에 풍부한 사포닌은 신진대사를 도와 혈액 속 LDL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이소플라본 함유량도 높아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이소플라본은 동맥을 확장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세포 활동을 촉진하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해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피부 노화를 막아 줍니다.바다의 보물 우뭇가사리해조류인 우뭇가사리를 말려 만든 우무묵은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아 체중관리에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활성화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소화를 돕습니다. 미네랄과 칼슘이 함유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연골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만듭니다.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높아 체내에 염증이 생기는 걸 막고 면역력을 높입니다.천연 이뇨제 오이찬 성질 채소인 오이는 콩 국물의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많고 100g당 9kcal로 열량이 낮아 체중 관리에 좋습니다. 풍부한 수분과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활발히 해 배변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여름에는 땀이 나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혈당 수치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합니다. 오이는 칼륨이 풍부해 몸 속 노폐물과 나트륨, LDL 콜레스테롤 등을 배출하는 이뇨작용을 합니다.작지만 알찬 방울토마토콩국수에 붉은 색감 더해주는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작지만 토마토보다 영양가가 풍부합니다. 비타민A가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몸의 필수 영양소인 미네랄이 함유돼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뼈와 치아 등 몸의 구성성분이 됩니다.재료&레시피우무묵 200g , 대두 1/3컵, 오이 1/4개, 방울토마토 20g(1개), 소금 약간, 참깨 약간1. 우무묵은 채썰어 찬물에 두세 번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2. 백태는 깨끗이 씻어서 6시간 이상 물에 불린다.3. 냄비에 물 한 컵과 불린 백태를 넣고 15분 정도 삶은 뒤 찬물에 헹구고 껍질을 벗긴다.4. 믹서에 삶은 콩과 콩 삶은 물을 넣고 곱게 간다.5. 오이는 채 썰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가른다.6. 그릇에 우무채와 콩물을 담은 후 오이, 방울토마토를 올린 후 참깨를 약간 뿌린다.7.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7/01 08:40
  • 점심시간 ‘틈새 운동’ 건강에 약일까, 독일까

    점심시간 ‘틈새 운동’ 건강에 약일까, 독일까

    바쁜 직장인은 운동하는 시간을 내기 쉽지 않다. 아침엔 조금이라도 더 자고 싶고, 저녁엔 그냥 쉬고 싶어서다. 그나마 만만한 게 점심시간이다. 사내 헬스장에서 점심마다 운동하는 게 정말 건강에 좋을까?◇점심시간 운동하면 만성 소화불량 생길 수 있어점심시간을 쪼개 운동하면, 운동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밥을 서둘러 먹게 된다. 이는 위에 무리를 줘 체할 가능성을 높인다. 또 운동하면 혈류가 골격근으로 집중돼, 소화기관 근육(내장근)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든다. 소화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이 과정이 매일 반복되면 만성 소화불량이나 기능성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다. 식사시간이 끝나고 업무에 복귀했을 때 급격히 피로해지는 것도 문제다. 운동을 끝내고 1~2시간 후엔 피로물질인 젖산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하루 중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이는 게 운동을 아예 안 하는 것보다 낫지만, 위 건강을 생각하면 점심보단 저녁을 택해야 한다. 단, 저녁 식사 직후는 점심 직후와 마찬가지로 피하는 게 좋다. 저녁 8시쯤 돼 소화가 충분히 이루어졌을 때 운동하면 된다.◇가벼운 운동은 아침, 강한 운동은 저녁이 좋아직장인이라면 출근하기 전 아침이나 퇴근 후 저녁에 운동하는 것이 좋다.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해보겠다고 아침부터 고강도 운동을 하는 건 금물이다. 밤새도록 누워 있던 몸을 일으켜 갑자기 근육을 쓰면 몸에 부담된다. 온종일 몸이 뻐근하거나 피곤해질 수 있다. 간단한 체조나 걷기운동이 바람직하다. 굳은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다. 다만, 당뇨나 심장질환이 있다면 아침 운동을 삼가야 한다. 당뇨인이 공복 상태에서 아침 운동을 하면 저혈당이 올 수 있다. 오후보다 오전에 심장마비에 걸릴 가능성이 두 배 높단 연구 결과도 있다.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 운동은 저녁에 한다. 빨리 걷기, 조깅, 에어로빅이나 덤벨을 사용한 근력 운동이 좋다. 특히 저녁을 먹은 이후 8시쯤 운동하면 적은 운동에도 많은 에너지가 소모돼 효율이 높다. 소화 작용이 가장 원활할 때라 그렇다.
    피트니스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7/01 07:30
  • 깻잎·상추 말고… 고기에 ‘찰떡’ 채소 3인방

    깻잎·상추 말고… 고기에 ‘찰떡’ 채소 3인방

    고기를 먹을 때 쌈 채소가 빠질 수 없다. 구이, 볶음, 수육 등 다양한 고기 요리에 쌈 채소를 곁들이면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고기에 부족한 영양분을 채울 수 있다. 매번 깻잎·상추를 먹었다면 새로운 쌈 채소를 먹어보자.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3가지 쌈 채소를 소개한다.치커리, 돼지고기와 ‘찰떡’식이섬유·칼륨·칼슘·비타민 등이 풍부한 ‘치커리’는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돼지고기에는 동물 단백질이 많아 치커리에 싸먹으면 칼륨·칼슘 섭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치커리는 열량(100g당 24kcal)이 매우 낮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부담이 적다. 또한 수분 함량이 높고, 성인병·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치커리의 쓴맛을 내는 ‘인티빈’ 성분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하며, 노화 예방, 항암 등에 효과가 있다. 실제 해외에서는 치커리를 민간 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다.적근대, 지방 쌓이는 것 막아줘적근대에는 칼슘, 철, 베타카로틴 등이 많이 들어있다. 뼈·치아 건강에 좋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노폐물 배출과 변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고기를 먹을 때 적근대를 곁들이면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적근대는 염증·독소 제거와 입 냄새 완화에 효과적이며, 비타민A 또한 풍부해 야맹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줄기와 잎맥이 붉은 적근대는 비트잎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비트잎보다 넓고 광택이 있다.느끼함 잡아주는 당귀, 혈액순환 도와고기를 당귀에 싸먹으면 당귀 특유의 씁쓸한 맛과 향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당귀 속 ‘데커신’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한 지방 세포 성장을 억제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먹기 좋다. 당귀 뿌리는 생리통, 산후통증, 생리불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등 여성 건강에 좋다. 당귀는 돼지고기뿐 아니라 닭고기와도 잘 맞는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01 07:00
  • 다이어트 중엔 커피보다 '이 음료' 도움

    다이어트 중엔 커피보다 '이 음료' 도움

    다이어트할 때는 음식을 잘 선택해 먹는 게 중요하다. 실제로 비슷한 식품군 중에서도 살을 빼는 데 더 효과적인 음식들이 있다. 닭 가슴살과 쇠고기 안심 중엔 어떤 음식이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일까? 바로 닭 가슴살이다. 닭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돼 소화 흡수가 잘 된다. 특히 닭 가슴살은 닭 부위 중 가장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쇠고기도 동물성 단백질이지만 닭고기보다 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다. 커피와 녹차 중에는 녹차를 택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할 때 반드시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것이 '수분'인데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탈수를 유발해 순환을 방해하고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커피와 녹차 모두 카페인이 들어 있다. 하지만 녹차의 경우 1잔(티백 1개 기준)에 15mg 정도의 적은 양이 들어있으며, 이는 약 70mg이 들어있는 커피의 4분의 1 수준도 안 되는 양이다. 또한,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 다이어트에 더 도움을 준다. 다만, 녹차도 많이 마시면 카페인 과다가 될 수 있으니 묽게 우려 마시는 것이 좋다.​​오이와 셀러리도 다이어터들이 많이 택하는 음식인데, 둘 중에는 ​식이섬유 덩어리인 셀러리가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다. 셀러리의 식이섬유 양(100g당 3.96g)은 오이(100g당 1.5g)의 두 배 이상이다.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신진대사를 촉진할 뿐 아니라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30 20:30
  • '이 과일' 여름 갈증 풀어주고, 피부에도 좋아

    '이 과일' 여름 갈증 풀어주고, 피부에도 좋아

    여름에는 각종 과일이 시중에 많이 나오는데, 그 중 파인애플은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내 주목할 만하다. 최근 파인애플의 건강 효과 5가지가 미국의 피트니스 전문 월간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피트니스 전문지 '쉐이프(Shape)'는 '준비 작업을 가치 있게 하는 파인애플의 건강상 이점'이란 제목의 3일자 기사에서 파인애플을 즐겨 먹어야 하는 이유를 자세히 다뤘다. 파인애플 섭취의 이점은 영양 성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농무부(USDA)는 여름 과일인 파인애플이 비타민C·엽산·칼슘·마그네슘·칼륨 등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파인애플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과 장에 이로운 식이섬유도 함유하고 있다. '쉐이프'는 파인애플의 웰빙 효과로 다음 5가지를 꼽았다.첫째, 만성 질환 위험을 낮춘다. 질병을 예방하는 유익한 화합물로 알려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다. 파인애플에 든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은 폴리페놀·베타카로틴·비타민 C 등이다. 둘째, 피부에 작용해 피부 건강 개선 효과를 발휘한다. 항염증, 항산화 및 항균 특성이 있는 브로멜라인을 함유하고 있어서다. 파인애플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엔 비타민C도 풍부하여 피부 건강을 개선할 수 있으며 염증을 치료하는 항염 효과를 내어 외상이나 수술 후 부종을 가라앉히는 데도 활용된다. 셋째, 수분 함유량이 높아 비타민 섭취에 탁월하다. 파인애플은 과육의 85%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신선한 파인애플 한 컵을 먹으면 79㎎의 비타민 C를 얻고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100㎎)을 거의 보충할 수 있는 양이다. 2020년 ‘프런티어스 인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실린 리뷰 논문에 따르면 우리 몸의 면역 세포가 병원균과 싸울 때 비타민C에 많이 의존한다. 비타민C는 신체조직의 성장과 복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넷째, 심장 건강에 이롭다. 2021년 ‘프런티어스 인 파마콜로지’(Frontiers in Pharmacology)엔 파인애플에 든 비타민C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은 심장 관련 질병의 주요 원인인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해 심장을 보호한다는 리뷰 연구논문이 실렸다. 파인애플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혈중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도 심장엔 이롭다. 파인애플엔 건강한 혈압에 필요한 미네랄인 칼륨도 풍부하다. 칼륨은 혈관 벽의 긴장을 완화해 혈액이 더 쉽게 흐를 수 있도록 한다.다섯째, 철분 흡수를 돕는다. 파인애플에 풍부한 비타민C는 우리 몸의 철분 흡수력을 높여준다. 신체는 식물과 동물 모두에서 발견되는 비(非)헴철을 흡수하기 위해선 비타민C가 필요하다.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철 흡수가 촉진된다. 철분은 헤모글로빈 생성에 필요한 미네랄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30 09:53
  • 키토제닉 식단, ‘이런 사람'에겐 오히려 해로워…

    키토제닉 식단, ‘이런 사람'에겐 오히려 해로워…

    적지 않은 유명인들이 키토제닉 식단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봤다고 소개하면서, 키토제닉 식단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이 많다. 키토제닉 식단이란 지방 섭취를 늘리고 탄수화물 섭취는 줄여 '케토시스(ketosis)'를 유도하는 식단으로, '저탄고지 식단'이라고도 불린다. 케토시스는 포도당 대신 지방산 대사의 부산물인 '케톤체'를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상태를 말한다. 키토제닉 다이어트는 오래 전 소아 간질 환자의 발작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선택된 식이 방법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나와 주목을 받았으나, 상황에 따라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키토제닉 식단은 혈당 조절이 안 되는 사람에게 효과적이지 않다. 키토제닉 식단이 당뇨를 장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효과성이 입증된 연구는 없다. 오히려 갑자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저혈당이 초래돼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영양 불균형으로 호르몬 불균형까지 심화시킬 수 있다.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탄수화물을 대체해서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체는 '호르몬 민감성 지방세포 분해효소가 활성화된다. 이 효소는 몸에 지방이 많이 들어오게 되면 이를 중재하기 위해 지방을 혈액으로 유입하는 역할을 한다. 혈액에 지방이 유입되면 혈액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그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는 역할을 하는 식이섬유는 대체로 탄수화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기 어렵다.한편,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비만학회, 한국영양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5개 학회는 지난 2016년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 열풍에 대한 공동 입장’을 통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균형이 잘 잡힌 식단으로 적정 칼로리를 유지하는 것이 비만,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필수적이며, 열량 섭취를 줄이고 활동량 늘리기를 꾸준하게 실천해야 비만과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29 16:55
  • 식이섬유 풍부한 ‘이 식품’, 심장병 예방에 도움

    식이섬유 풍부한 ‘이 식품’, 심장병 예방에 도움

    현미, 귀리와 같은 ‘전곡류’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곡류란 가공하지 않은 곡물로,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천천히 소화되고 정제된 곡물에 비해 혈당 상승 속도 또한 느리다.하버드대 보건연구대학원 연구팀은 심장질환 병력이 없는 사람 28만9659명을 1976년부터 30년 이상 관찰한 연구 자료를 활용해 전곡류 섭취와 심장질환 사이 연관성을 파악했다. 연구진은 이들이 ▲시리얼 ▲오트밀 ▲통밀빵 ▲밀배아 ▲겨 ▲현미 ▲기름·버터로 조리하지 않은 팝콘 등 7가지 전곡류를 섭취하는지 조사했다.연구결과, 전곡류를 매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이 발병률이 7%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하루 세끼 식단에 전곡류가 모두 들어간 사람은 발병률이 20% 낮게 나타났다.연구진은 전곡류 속 베타글루칸 성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베타글루칸은 다당류의 일종으로, 정제된 곡물보다 전곡류에 더 많이 들어있다. 베타글루칸을 적절히 섭취하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글루코스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를 진행한 양휘 박사는 “조리·도정하지 않은 전곡류는 혈압을 낮추고 혈당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전곡류를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권장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비엠씨 메디슨’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9 15:12
  • [아미랑] 항암치료 후 차가운 손발 끝… 해결 방법은?

    [아미랑] 항암치료 후 차가운 손발 끝… 해결 방법은?

    “앗 차가워!”라는 소리에 모두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뷰티클리닉센터에 마련된 자그마한 세면대에서 손을 씻으려고 하던 환우분이 서 계셨습니다. “수도꼭지가 너무 차가워서 물을 틀기가 힘드네요”라며 살짝 무안해하셔서 손을 닦으실 수 있게 도와드렸던 기억이 납니다.항암치료는 암세포가 빠르게 분열해 사멸하도록 유도하는 치료방법입니다. 그래서 항암치료를 받으면 손톱, 발톱 등도 빠르게 세포분열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손발톱이 잘 갈라지고 손끝이 차가운 것에 노출되면 저림이나 통증이 느껴지는 후유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문제는 항암제 투약을 끝낸 이후에도 수주 또는 수개월간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생활 속 관리가 중요합니다. 항암치료 후 손발톱을 관리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1.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세요.2. 손을 씻고 난 후 보습제를 바르세요.3. 평상시 장갑(부드럽고 여유 있는)을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4. 맨발로 다니지 않도록 하고, 면소재의 양말을 신으세요.5. 신발은 앞코가 뾰족하거나 굽이 있는 신발은 피하세요.6. 족욕, 수욕을 하세요.7. 손, 발 마사지와 운동을 하세요.8.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9. 잘 땐 수면양말을 신어서 따뜻하게 하세요.이때 족욕이나 수욕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하면 좋습니다. 40도 정도 되는 온도의 물에 5~20분가량 손과 발을 담급니다. 따뜻한 물에 손이나 발을 담그면 말초신경의 혈류가 빨라져 신경 조직이 이완됩니다. 통증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 안에서 손, 발을 쫙 벌렸다 오므리는 동작을 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감각 저하를 겪는 분들은 물 온도를 맞출 때 주의해야 합니다. 너무 뜨거운데도 못 느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족욕과 수욕을 마친 뒤에는 꼭 보습제를 발라주세요.손발 마사지와 운동은 다음과 같이 실시합니다. 깨끗한 손과 발에 보습제를 듬뿍 바른 후 구석구석을 주무르고 비비고 쓰다듬어 주세요. 손, 발의 혈류가 잘 통합니다. 그리고 평상시 틈틈이 손, 발을 털고 공중에서 피아노를 치는 것 같은 동작을 해주세요. 손가락과 발가락을 최대한 쫙 폈다가 오므리는 동작도 좋습니다. 다만 관절이 약해져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먹을 세게 쥐는 것은 피해주세요.손톱깎이는 곡선형과 일자형이 있는데요. 손톱을 정리할 땐 곡선형을, 발톱에는 일자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자형을 써야 발톱 끝이 일자로 깎여 살로 파고들지 않습니다. 상처로 인한 염증을 막아줍니다.항암치료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의 형태는 워낙 다양합니다.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손과 발에 생길 수 있는 후유증들도, 이번 칼럼의 도움을 받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뷰티기고자=전연홍 박사2022/06/29 08:50
  • 노년기 근육 건강, 운동과 ‘이것’에 달렸다

    노년기 근육 건강, 운동과 ‘이것’에 달렸다

    나이가 들면 힘이 약해진다. 근육량이 줄기도 하거니와 근력 자체도 저하돼서다. 근력 저하는 골다공증, 고혈압,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 만성 질환의 발생으로 연결될 수 있다. 신체 움직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나이 드는 데 근력 유지가 필수인 이유다.최근 영양 섭취 상태가 좋고 평소 운동량이 많은 노인은 노년기에 상대적으로 근력이 강하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 보건대학원 박미영 연구조교수와 상지대 정나나 조교수는 중년과 고령 남성의 상대악력과 영양소 섭취량 간 상관관계를 파악했다.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만 50~80세 남성 3162명의 데이터가 분석해 알아낸 결과다. 연구진은 2020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연령구분을 참고해, 50~64세를 중년, 65~80세를 고령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대상자의 체중이 힘에 미치는 영향을 표준화하기 위해, 각 대상자의 악력(kg)을 체중(kg)으로 나눠 100을 곱한 ‘상대 악력’을 힘을 가늠하는 지표로 삼았다. 이외에도 일주일간 운동량과 하루 치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수분 ▲섬유소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가 연구에 사용됐다.분석 결과, 평소 운동 습관과 악력 간 비례관계는 중년층보다 고령층에서 두드러졌다. 고령층은 평소 운동량이 많을수록 상대악력이 강했다. 악력이 약한 순으로 1,2,3,4분위를 나누었을 때, 고령층에서 상대 악력이 강한 3,4분위는 각각 일주일 평균 4일 이상을, 1,2분위는 평균 4일 미만을 걸은 것으로 확인됐다. 상대악력이 가장 강한 4분위 그룹은 1,2,3분위 그룹보다 근력운동 일수가 유의미하게 많았으며, 반대로 상대악력이 가장 약한 1분위 그룹은 2,3,4분위 그룹보다 신체활동량이 확연히 적었다.중년은 단백질에 한해, 노년은 모든 영양소에 대해 섭취량이 많을수록 상대악력이 높았다. 중년층은 상대악력이 가장 강한 4분위의 체중(kg) 대비 단백질 섭취량(g)이 다른 분위 그룹보다 유의미하게 많았다. 고령층도 이와 비슷하게 1분위보다 4분위 그룹이 모든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했다.단백질은 근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다. 고령자가 단백질을 권장량 미만으로 섭취하면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니, 충분한 양을 섭취할 것이 권고된다. 고령자가 근육을 유지하려면 체중 1kg당 단백질 1~1.2g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신체 운동량이 줄어들면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는 건 당연하므로, 주기적인 운동이 필요하다.이 연구는 ‘한국발육발달학회지’ 30권 2호에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6/29 07:30
  • 쌩쌩한 70~80대… 어쩌면 젊은 날의 '이 식단' 때문

    쌩쌩한 70~80대… 어쩌면 젊은 날의 '이 식단' 때문

    나이 들며 몸이 예전 같지 않은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모든 노인이 건강하지 않은 건 아니다. 같은 80대여도 쌩쌩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허약한 이도 있다.이 차이를 설명하는 게 ‘노화’와 ‘노쇠’다. 나이 들어 자연스레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게 ‘노화’라면, ‘노쇠’는 일상에 지장이 될 정도로 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상태다. 신체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항할 여력이 몸에 남아있지 않으니, 질병이 쉽게 생기고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도 높아진다.서울아산병원 자료에 의하면 노쇠는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게 가장 좋다. 특히 노쇠의 원인 중 하나인 나쁜 생활습관이나 불균형한 영향 섭취 상태를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하는 게 그 방법일 수 있다. 최근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한 성인은 노쇠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중해식 식단은 포화지방이 적고 식이섬유는 많은 식품인 ▲과일 ▲채소 ▲곡물 ▲견과류 등을 주식으로 하는 식사법이다. 지방은 버터나 마가린 대신 카놀라오일과 올리브오일로 섭취하고, 생선과 해산물은 주 2회 이상, 가금류 및 달걀은 주 3회 이하로 섭취한다. 채소는 매끼 2접시 이상 반찬으로 먹어야 한다.하버드대 의과대학 연구자가 이끈 미국 연구팀은 미국의 심장병 코호트 연구인 ‘프레이밍햄 심장연구(Framingham Heart Study)’의 후속 자료를 연구에 활용했다. 바로 프레이밍햄 심장연구 참가자의 자손들을 조사한 코호트 자료다. 연구대상자는 아직 노쇠가 시작되지 않은 33~86세 성인 2384명이었다. 연구진은 이들의 ‘식품섭취빈도조사지(FFQ)’ 결과를 이용해, 참가자들의 평소 항산화 물질 섭취량(비타민E,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과 지중해식 식단 점수(MSDPS)를 산출했다. 카로티노이드는 비타민A의 전구체이며, MSDPS는 개인의 식습관이 지중해식 식단에 얼마나 들어맞는지를 점수화한 지표다.MSDPS와 노쇠 발생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MSDPS가 1점 높아질 때 노쇠 가능성(odds)이 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 물질 섭취량과 노쇠 발생 가능성 간에도 반비례관계가 성립했다. 비타민E와 카로티노이드 섭취량이 10mg 많아질 때 노쇠 가능성은 각각 16%와 1% 감소했다. 60세 미만 인구일수록 지중해식 식단과 항산화 물질의 노쇠 예방 효과가 컸다. 다만, 이 연구에선 비타민C 섭취와 노쇠 간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지중해식 식단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포함돼있다. 토마토가 대표적이다. 토마토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또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레 비타민 섭취량이 는다. 비타민 덕에 스트레스에 체내 조직과 세포가 훼손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연구진은 60세 미만일 때부터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하거나 비타민E 및 카로티노이드를 섭취하면 노쇠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 연구는 지난 5월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6/28 22:30
  • 껍질째 먹으면 좋은 여름 과일 3

    껍질째 먹으면 좋은 여름 과일 3

    과일에는 비타민을 비롯한 여러 가지 영양소가 들어있다. 과일을 먹을 때면 대부분 과육만 먹고 껍질은 버리지만, 의외로 과일 껍질에도 몸에 좋은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어 같이 먹는 것이 좋다. 껍질에 영양분이 많은 여름 과일 3가지를 소개한다.◇포도 껍질, 레스베라트롤·안토시아닌 함유포도는 비타민·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과일이다. 포도 껍질 속 ‘레스베라트롤’은 항산화·항암 작용에 도움이 되며, 지방 대사를 개선하는 역할도 한다. 포도 껍질의 ‘안토시아닌’은 야맹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포도 껍질을 먹을 때는 깨끗하게 씻어 과육과 같이 먹도록 한다. 또한 포도잼·포도주·주스 등을 만들 때 과육과 함께 넣는 것도 좋다.◇참외 속 항산화 성분, 껍질에 더 풍부참외 속 항산화 성분은 과육보다 껍질에 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다. 참외 껍질은 ‘플라보노이드’ 함량 또한 높아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플라보노이드는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역할도 한다. 참외 껍질을 먹을 때는 얇게 채 썰어 오이처럼 먹도록 한다. 파, 고추장, 식초 등과 함께 버무려 참외 껍질 무침을 만들어 먹는 것 또한 방법이다. 양상추를 곁들여 샐러드로도 먹을 수도 있다.◇복숭아 껍질에도 비타민C 들어있어복숭아 속 비타민C는 과육뿐 아니라 껍질에도 다량 함유돼 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과 함께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 복숭아 껍질에는 ‘베타카로틴’ 또한 풍부해 피부에 좋으며, ‘루테인’ 함량이 높아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복숭아 껍질은 깨끗하게 씻어 과육을 함께 먹으면 된다. 복숭아털 때문에 거부감이 느껴진다면 천도복숭아처럼 털이 없는 복숭아를 껍질과 같이 먹도록 한다. 복숭아 껍질을 물에 끓인 뒤 과육과 설탕을 넣어 조림을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8 20:00
  • 여름 보양 식재료 '인삼'… 고를 때 '이것' 살펴야

    여름 보양 식재료 '인삼'… 고를 때 '이것' 살펴야

    삼계탕 등 여름 보양식에 꼭 등장하는 식재료가 있다. 바로 인삼.인삼은 진세노사이드(사포닌)와 폴리페놀, 폴리아세틸렌 등 다양한 유효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120여 종류의 진세노사이드와 다당체 성분은 체내 면역력을 유지하고,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없는 몸에 기력을 채워주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여 차가워진 소화기관을 따뜻하게 보호해 준다. 한국인삼협회가 다가오는 복날을 앞두고 인삼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삼을 고르는 법과 보관 방법 등을 소개했다.인삼은 인삼머리(뇌두), 몸통(동체), 다리(지근)가 균일하게 발달되어 있고 뿌리색은 연황색인 것이 품질이 좋다. 인삼 머리와 그 주위에 줄기가 잘린 흔적이 분명하게 남아 있는 것이 싱싱한 인삼이며, 잔뿌리가 많은 것은 사포닌 함량이 높다.몸통을 눌렀을 때 단단하며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껍질이 벗겨지거나 갈라진 것, 뿌리에 붉은색 반점이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뿌리나 몸통에 상처나 흠집이 없고, 잔뿌리 또는 다리에 혹이 없는 것이 좋은 인삼이다.인삼은 구입 및 선물 받았을 때 바로 먹는 것이 좋지만, 짧은 기간 저장할 때에는 3~5뿌리씩 젖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된다. 오랜 기간 보관할 때에는 소량의 물을 인삼에 뿌려준 후 신문지에 싸서 비닐 지퍼백에 넣어 온도변화가 거의 없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손질할 때에는 깨끗한 물에 10분 정도 불린 후 흐르는 물에 부드러운 솔 등으로 깨끗이 씻고 잔뿌리를 다듬는다. 인삼머리는 요리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므로 잘라낸다.여름철 삼계탕용으로 구매하는 인삼은 2~3년근이면 충분하며, 뿌리가 굵은 4~6년근은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4인가족 기준, 인삼 1채(750g) 정도면 복날 보양식으로 먹기 적당하고, 몸통에서 떨어진 잔뿌리는 버리지 말고 인삼쉐이크나 샐러드로 활용하면 좋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28 11:00
  • 수산물 많이 먹는 노인… 노쇠 위험 '절반'

    수산물 많이 먹는 노인… 노쇠 위험 '절반'

    생선과 나물을 위주로 식사를 하면 노인의 노쇠 위험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는 우리나라 학자의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특히 수산물을 많이 먹을수록 노쇠 점수(frailty score)가 낮았다.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양하 교수팀이 2014∼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4632명(남 2184명, 여 2448명)을 대상으로 선호 음식에 따른 노쇠 위험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에서 ‘생선과 나물’이나 ‘면류와 고기’를 즐겨 먹는 노인의 식품 다양성 지수(FVS, Food Variety Score)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다양성 지수가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여러 음식을 먹는다는 의미다. ‘쌀밥과 김치’을 주로 먹는 노인은 식품 다양성 지수가 낮았다. 이 연구에서 우리나라 노인의 노쇠 유병률은 11.9%였다.  식품 다양성 지수가 높고, 생선을 많이 먹는 노인의 노쇠 위험이 낮았다. ‘생선과 나물’을 가장 많이 먹는 노인이 노쇠 상태일 위험은 가장 적게 먹는 노인의 절반(55%) 수준이었다. ‘쌀밥과 김치’·‘면류와 고기’의 섭취량이 가장 많은 노인의 노쇠 위험은 가장 적은 노인의 각각 1.4배·1.6배였다. 수산물 소비량을 기준으로 노인을 네 등급으로 나눴을 때 수산물 소비가 가장 적은 1등급 대비 가장 많은 4등급의 노인의 노쇠 위험은 0.5배였다. 이는 노쇠 위험이 절반으로 낮아진다는 뜻이다. 수산물 섭취 3등급 노인의 노쇠 위험은 이보다 더 낮았다(0.4배).김 교수는 “노인이 생선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단백질·지방을 통한 열량 섭취, 식이섬유·칼슘·철분·칼륨·티아민 등 비타민 B군·비타민 C·불포화 지방·플라보노이드·카로티노이드 등 노쇠 예방을 돕는 소중한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최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한국영양학회가 공동 주최한 춘계 심포지엄(지속가능한 식생활에서 수산식품과 건강)에서 발표됐다.KMI 박찬엽 전문연구원은 “지난 10년간 노인의 수산물 섭취량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생선과 어패류는 노인의 훌륭한 동물성 단백질 공급식품”이라고 강조했다.이 연구결과는 영양학계의 권위 있는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근호에 나왔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소개됐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28 09:54
  • 열 오른다면?… 한방에서 꼽는 ‘해열제 음식’ 6​

    열 오른다면?… 한방에서 꼽는 ‘해열제 음식’ 6​

    밤낮 할 것 없이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몸의 열을 낮추는 ‘해열제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오이=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열을 내리고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이를 이용해 팩을 하는 이유도 이러한 것이다. 95%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갈증 해소에도 좋다.▶미역=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번열증이 있다면, 미역을 먹는 게 효과적이다. 한의학적으로 맺힌 것을 풀어주는 역할을 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여름에 미역을 넣어 오이냉국을 해 먹는 것도 몸을 차갑게 하는 효과를 크게 하려는 것이다.▶참외=몸을 차갑게 하는 대표적 과일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이뇨 작용을 도와줘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2개 이상은 먹지 않도록 한다.▶메밀=자랄 때부터 서늘한 곳에서 자라는 메밀은 몸의 열 또한 낮춰준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나 원활한 배변 기능에 도움이 된다. ▶전복=삼계탕에 전복을 넣는 이유는 따뜻한 성질을 지닌 닭고기와 반대로 열감을 가라앉혀 주기 때문이다. 전복의 찬 기운은 충혈된 눈을 가라앉히고 열사병 완화, 구토와 설사 방지에 효과적이다.▶돼지고기=소, 닭고기와 다르게 돼지고기는 몸을 차갑게 한다. 돼지고기는 더위로 지친 몸에 기운을 북돋아 준다. 그러나 찬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잘 익혀 먹어야 한다. 배앓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추, 생강, 마늘 등의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 함께 먹어 체온 조절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다만, 냉증이 있거나 소화기가 약하다면 위와 같은 음식들을 조심해야 한다. 이열치열로 생강차, 인삼차 등을 마시는 게 좋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28 01:00
  • 심장에 좋은 지중해식? '이곳'에도 good

    심장에 좋은 지중해식? '이곳'에도 good

    심장병·암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사가 신장 건강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사를 지속한 사람은 저지방 식사를 한 사람보다 5년 후 신장이 더 건강했다. 지중해식 식단은 과일, 채소, 생선, 통곡물, 올리브오일 등 섭취를 늘리고 과도한 붉은 육류 섭취를 제한하는 식단이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사가 심장병 환자의 신장 건강을 저지방식보다 더 잘 지켜준다’는 스페인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ESPEN(유럽 임상영양 및 대사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임상 영양’(Clinical Nutrition) 최근호에 실렸다.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대학병원 내과팀(호세 로페즈 미란다·엘레나 유베로-세라노 교수)은 심장병이 있는 20∼75세 성인 1,002명을 지중해식 식사 그룹과 저지방 식사 그룹 등 두 그룹으로 나눈 뒤 이들을 5년간 추적 관찰했다.지중해식 식사 그룹엔 지중해식 식사 원칙을 따르되, 하루 총열량의 35% 이상을 지방에서 얻도록 했다. 저지방 식사 그룹의 식단은 하루 총열량의 30% 미만을 지방에서 얻도록 구성했다. 연구팀은 연구 참가자의 신장 기능은 사구체 여과율(eGFR)로 평가했다. 신장이 1분 동안에 깨끗하게 걸러주는 혈액의 양을 사구체 여과율이라고 하는데, 정상 사구체 여과율은 분당(分當) 90~120㎖다. 사구체 여과율이 낮으면 신장 기능이 떨어졌음을 뜻한다.지중해식 식사 그룹의 5년 후 사구체 여과율은 저지방 식사 그룹보다 분당 1.6㎖ 높았다. 특히 평소 사구체 여과율이 정상보다 약간 낮았던 성인(신장 건강이 다소 나빴던)이 지중해식 식사를 지속하면 사구체 여과율이 더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중해식 식사 그룹 중 제2형(성인형) 당뇨병 환자의 5년 후 사구체 여과율은 저지방 식사 그룹 당뇨병 환자보다 눈에 띄게 높았다. 이는 지중해식 식사가 당뇨병 환자의 신장 건강에도 효과적임을 시사하는 결과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 환자라면 신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지중해식 식사를 장기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연세대 임상영양대학원 김형미 겸임 교수는 “지중해 식사라고 해서 지중해에서만 나는 특별한 식재료를 사용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식에 사용되는 식재료로도 지중해식 건강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지중해 식사의 영양 원리에 기반해 HMR(가정 간편식)이 출시됐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27 10:10
  • 달걀·우유 신선하게 유지하려면? '이곳'에 둬야

    달걀·우유 신선하게 유지하려면? '이곳'에 둬야

    달걀과 우유는 주로 냉장고에 보관한다. 그런데 냉장고 속 아무 데나 넣어두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달걀과 우유는 냉장고 문이 아닌 깊숙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 안은 온도가 일정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대체로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온도가 높아지며, 냉장고 문이 가장 온도가 높다. 냉장고의 문은 잦은 여닫음으로 인해 온도가 자주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문이 아닌 냉장고 깊숙이 보관해야 하며, 특히 그중에서도 손이 잘 닿지 않으면서 온도가 낮게 유지되는 냉장고의 중간 선반이나 제일 위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우유뿐 아니라 다른 유제품(요구르트·치즈 등)도 같은 이유로 냉장고 문에 보관하지 말고 안쪽에 보관해야 한다.달걀은 보관 용기도 주의해 선택해야 한다. 달걀을 구매할 때 같이 포장된 기존의 종이 달걀판의 뚜껑을 덮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달걀 껍데기에는 약 1만 개의 구멍이 있는데, 이를 통해 냉장고 내의 다른 음식의 냄새를 흡수한다. 그래서 뚜껑을 덮어 보관하면 냉장고 안의 음식 냄새로부터 보호하고 달걀을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만약 뚜껑이 없는 달걀을 구매했다면, 시중에 판매하는 뚜껑 있는 보관용기를 이용하거나 크기에 맞는 용기를 달걀 위에 덮어 놓는 것이 좋다. 
    푸드이원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6/27 06:30
  • 다이어트 효과 좋다는 ‘이 운동’, 잘못하면 근육 녹을 수도

    다이어트 효과 좋다는 ‘이 운동’, 잘못하면 근육 녹을 수도

    살을 빼기 위해 ‘스피닝’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스피닝은 페달을 밟으면서 음악에 맞춰 다양한 동작을 수행하는 운동으로, 하체 운동과 상체 운동이 결합돼 운동 효과가 좋다. 강도가 높은 만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만,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따라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스피닝 운동 후 근육 성분이 녹아내리는 ‘횡문근융해증’이 발병해 병원을 찾는 사람 또한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강도 운동에 근육 녹아내리는 ‘횡문근융해증’횡문근융해증은 횡문근의 근육세포가 손상을 입어 세포 속 마이오글로빈, 칼륨, 칼슘 등 근육 성분이 혈액 속으로 녹아내리는 질환이다. 오랜 시간 고강도 운동을 하면 에너지 소모량이 커지는데, 이때 근육으로 공급돼야 할 에너지가 부족해져 근육 세포가 손상을 입는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되지만,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해 더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신장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급성 신부전증, 고칼륨 혈증 등을 겪을 위험도 있다.◇운동 후 콜라 색 소변 나온다면 의심해야횡문근융해증의 대표 증상은 콜라처럼 짙은 갈색 소변을 보는 것이다. 녹은 근육 속 마이오글로빈과 칼륨이 소변에 섞이면 이 같은 색을 띠게 된다. 발병 초기에는 근육통과 미열 등이 생기지만, 증상이 약해 근육통 정도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과격한 운동을 한 후에는 근육통 발생 여부와 함께 소변 색 또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소변 색이 짙은 갈색을 띤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찾도록 한다.◇무리하기 쉬운 스피닝, 발병 위험 커스피닝은 다른 운동에 비해 횡문근융해증 발병 위험이 크다. 크고 신나는 음악소리에 맞춰 강사의 움직임을 따라서 운동하다보면, 자신의 체력 수준을 고려하지 못한 채 무리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운동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자일수록 이 같은 문제를 겪기 쉽다.스피닝 운동을 하는 실내 환경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스피닝은 대부분 덥고 습한 환경에서 진행된다. 우리 몸은 고온에 오래 노출될수록 에너지를 얻는 대사과정이 억제되며, 이로 인해 근육 세포의 막을 이루는 지질이 녹을 수 있다. 이밖에도 충분한 수분 보충 없이 운동을 하거나 체내 칼륨이 부족할 경우, 약 복용 등으로 인해 열을 식히는 기전이 손상된 경우 횡문근융해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갑작스럽게 무리하면 안 돼… 수분 보충도 중요횡문근융해증 치료를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수액 요법, 전해질 보충 등을 실시해야 한다. 특히 신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수액을 투여해야 한다. 수액은 체내에 쌓인 미오글로빈을 신장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후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고 필요할 경우 신장투석도 진행한다.횡문근융해증을 예방하려면 갑작스럽게 높은 강도로 운동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단계적으로 운동의 양과 강도를 늘리고, 기온과 습도가 너무 높은 곳에서는 운동을 피하도록 한다. 운동할 때 물이나 스포츠음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간혹 고강도 운동 후 술을 먹기도 하는데, 이 같은 행동은 횡문근융해증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김소연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6/24 13:42
  • 딴 반찬 필요 없다~ ‘단짠’ 가지볶음으로 행복한 한 끼

    딴 반찬 필요 없다~ ‘단짠’ 가지볶음으로 행복한 한 끼

    가지는 칼로리와 혈당지수가 낮아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식품입니다. 가지에 고기를 곁들여 맛있는 반찬 만들어봤는데요. 다른 반찬 없이도 한 끼 뚝딱 해치울 만큼 맛있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가지볶음(2인분)가지는 특유의 식감과 향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입니다. 누구나 ‘불호’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단짠’ 가지볶음 준비했습니다.뭐가 달라?천연 항산화식품 가지가지의 보랏빛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안토시아닌 때문인데요.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혈중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암과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수분과 수용성 섬유질 함유량이 높아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줍니다.여름철 입맛 돋우는 풋고추풋고추는 여름이 제철입니다.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매콤함이 입맛을 돋워 요리에 곁들이기 좋습니다. 풋고추는 비타민C가 특히 풍부해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위를 자극해 소화액을 분비시켜 소화를 돕습니다. 또한,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과도한 캡사이신은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하루 권장량 50mg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돼지고기 선택 신중히돼지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근육 손실을 막고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당뇨환자는 지방이 적은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고기의 안심이나 다리 등의 부위로 선택하세요! 조리할 때, 미지근한 물에 담근 후 물기를 제거하고 냉장고에 넣어 식히면 지방분이 분리됩니다.재료&레시피가지 1개, 풋고추 1개, 돼지고기 다진 것 60g, 다진 파 1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청주 1 큰 술, 식용유 2 작은 술, 전분 1 큰 술, 후추 약간, 소금 약간※양념 재료: 굴소스 2 작은 술, 간장 1 작은 술, 스테비아 1 작은 술, 참깨 1/2 작은 술, 참기름 1/2 작은 술1. 돼지고기는 키친 타올에 올려 핏물을 제거한다. 2. 풋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굵게 다진다. 3. 가지는 반으로 가른 후 어슷썰기한다. 4. 가지에 전분을 골고루 묻혀준다.5.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 마늘, 간장을 넣고 살짝 태우듯 볶다가 풋고추를 넣고 마저 볶는다.6. 5에 돼지고기와 맛술을 넣어 충분히 볶는다.7. 6에 가지를 넣고 겉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볶다가 양념 재료를 넣고 볶는다. 8. 소금과 후추로 기호에 맞게 간을 한다.Tip.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두반장 소스나 청양 고추를 약간 넣으면 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6/24 08:40
  • 하나도 안 힘든데, 체력은 좋아지는 운동이 있다?

    하나도 안 힘든데, 체력은 좋아지는 운동이 있다?

    무릎이 아프거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운동하기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운동해야 건강이 좋아지는 건 맞지만, 당장 몸을 움직이는 것이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다.이런 사람들은 노르딕 워킹을 시도해보는 게 좋다. 썰매를 탈 때처럼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며 걷는 운동이다. 최근 노르딕 워킹의 운동 효과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과 중강도 지속적 트레이닝(MICT) 보다 좋을 수 있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오타와대 연구팀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중강도 지속적 트레이닝 ▲노르딕 워킹 중 어느 것이 운동 효과가 가장 좋은지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은 고강도 운동과 저중강도 운동을 번갈아 하는 유산소운동으로, 크로스핏이 대표적이다. 중강도 지속적 트레이닝은 일정한 강도로 계속 운동하는 방식이다.실험에 참가한 관상동맥환자 86명은 세 가지 중 하나의 운동에 임의로 배정돼 12주간 운동했다. 이후 14주간의 후속 관찰 기간이 뒤따랐다. 운동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6분 보행검사(6MWT)는 연구 초기, 12주 후, 26주 후에 각각 세 번 실시됐다. 6분의 제한시간 동안 보행한 총 거리를 측정해 ▲심혈관 ▲호흡계 ▲근골격계 기능을 가늠하는 검사다.실험 결과, 26주차에 실시한 6분 보행검사에서 노르딕 워킹을 한 집단이 다른 운동 집단보다 더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노르딕 워킹을 한 사람들은 평균 59.9m를 걸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집단과 평균 55.6m를 걸은 중강도 지속적 트레이닝 집단보다 더 먼 거리인 평균 94.2m를 걸었다. 실험 초기와 비교했을 때, 26주차엔 모든 운동집단에서 6분보행검사 결과가 향상됐다.오타와대 심장연구소 제니퍼 리드 박사는 “노르딕 워킹은 상·하체는 물론 코어 근육을 효과적으로 자극하면서도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은 덜어준다”며 “운동 효과가 크지만, 신체에 주는 부담은 적기 때문에 신체기능을 크게 향상해준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지난 14일 ‘캐나다 심장학 저널(Canadian Journal of Cardiology)’에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6/24 07:30
  • 처진 엉덩이, 탄력 되돌리는 4가지 방법

    처진 엉덩이, 탄력 되돌리는 4가지 방법

    엉덩이는 상·하체를 연결하고 골반·대퇴·허리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엉덩이 탄력이 줄고 자세가 구부정해지는 것은 물론, 몸의 균형이 무너질 수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하체 근육 감소와 함께 엉덩이 근육 또한 줄어드는 만큼, 생활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해 엉덩이 근육을 기르고 탄력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 엉덩이 탄력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걸을 때 엉덩이에 힘주기엉덩이에 힘을 주고 걷는 것만으로도 엉덩이 근육을 자극할 수 있다. 등과 어깨를 곧게 편 상태에서 아랫배를 안으로 집어넣은 뒤, 엉덩이에 힘을 주고 약 80~90cm 보폭으로 넓게 걷는다. 엉덩이 근육에 힘이 집중될수록 효과가 좋다. 이 같은 자세로 꾸준히 걷기운동을 하면 엉덩이 근육이 자연스럽게 강화되고 엉덩이 탄력이 높아질 수 있다.계단 오르기, 엉덩이 근육 자극해계단을 이용하면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엉덩이 근육을 더 많이 자극할 수 있다. 평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걷기 운동을 할 때는 평지와 경사로가 적절히 섞인 곳을 걷도록 한다. 계단은 발바닥 전체를 디디면서 미는 듯한 느낌으로 오른다. 보폭을 넓혀 두 계단씩 오르는 것도 효과적이다. 계단을 내려올 때는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3 07:00
  • 781
  • 782
  • 783
  • 784
  • 785
  • 786
  • 787
  • 788
  • 789
  • 79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