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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신호' 있으면 다이어트 성공 중

    '이 신호' 있으면 다이어트 성공 중

    다이어트 효과는 눈에 바로 보이지 않는다. 즉각적인 보상이 없으니 지속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체중이나 체형에 큰 변화가 없어도, 다음과 같은 변화가 느껴진다면 살이 빠지고 있단 뜻이다. ◇전엔 맛있던 음식이 ‘자극적’으로 느껴질 때 식단관리를 하며 체중을 감량하고 있다면, 다이어트 전에 즐겨 먹던 맵고 달고 짠 음식들이 갑자기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몸이 건강해지고 있단 긍정적인 신호다. 반대로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평소 먹던 음식의 맛이 자극적이라는 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미각 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 식욕조절 중추를 자극하는 단맛과 짠맛 등 특정한 맛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증상이다. 미각중독이 의심되면 ‘맛이 덜 나는’ 음식을 먹으려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덜 달고 덜 짠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다. 채소를 많이 먹어 나트륨을 배출하는 것도 좋다. ◇통증 사라지고 움직임 가벼워지는 변화 살이 찌면 체중이 늘어 관절과 인대에 가는 부담이 커진다. 무릎이나 허리 같은 곳에 통증이 생기기 쉬운 이유다.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 관절과 인대에 가해지는 하중이 줄어드니 자연스레 통증도 완화된다. 움직임이 가뿐해지는 변화도 느낄 수 있다. 우선 몸이 가벼워지니 이전보다 빨리, 더 오래 움직일수 있게 된다. 불필요한 지방이 사라지기 시작하면, 신체 각 부위를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점차 넓어진다. 팔을 뒤로 꺾어 등에 손이 닿게 하거나, 허리를 굽혀 신발 끈을 묶는 등 이전에 하기 어려웠던 동작을 할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있단 신호다. ◇소변량 늘고 땀 많이 흘려  운동·식단관리를 하기 전보다 소변보는 횟수가 늘었다든가 땀이 많이 나기 시작했다면, 다이어트가 잘 진행되고 있단 뜻이다. 운동 덕에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 그동안 축적한 노폐물이 체외로 배출되며 땀과 소변의 양이 늘기 때문이다.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따르고 있단 방증이기도 하다. 다이어트를 할 때 식단관리만큼 중요한 게 ‘충분한 수분 섭취’다. 물을 많이 마시면 신진대사가 촉진돼, 지방을 잘 태울 수 있어서다. 차가운 물을 한 번에 벌컥벌컥 들이키기보단 미온수를 자주 마시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9/21 07:30
  • 지금 먹어야 제맛인 제철 농수산물 4

    지금 먹어야 제맛인 제철 농수산물 4

    환절기엔 입맛이 떨어져 면역력도 저하되기 쉽다. 이럴 땐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제철 음식이 도움된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부가 추천하는, 9월에 먹으면 더 맛있는 식재료들을 알아보자.가을 대표 생선 전어전어는 이름부터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사 먹을 정도로 맛있는 생선’일만큼 맛이 좋은 생선이다. 특히 가을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맛이 훌륭하다. 실제 전어는 봄에 산란을 마친 후 살을 찌우기 시작하기 때문에 가을에 맛과 영양이 더욱 좋다. 또한, 전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체내 염증 생성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전어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보통 뼈째로 썰어서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로 먹는데, 소금에 절여 젓갈로 담가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조리할 수 있다.필수 아미노산 풍부한 조기조기는 예로부터 ‘기운을 북돋아 주는 생선’이라 불리며, 제사상이나 추석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생선이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가을철 환절기에 면역력 향상과 기력회복에 도움이 된다.담백한 맛이 장점인 조기는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구이로 먹는 방법 외에도 시원한 맛을 내는 무를 넣은 조림이나 고춧가루의 맵고 칼칼한 맛을 더한 매운탕으로 즐기면 좋다.뇌 활동 활성화 돕는 참나물나물 중 맛과 향이 으뜸이라는 뜻의 참나물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산나물 중에서도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많아 눈 건강에 좋다. 페닐알라닌, 발린, 아르기닌, 아스파르트산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해 뇌 활동을 활성화해 치매 예방에도 좋다.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유용하고, 칼슘과 인 등 무기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라 산성체질을 중화하는 역할도 한다.  체내 신진대사와 생리활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리당, 필수아미노산과 필수지방산을 비롯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참나물은 부드러운 잎을 쌈 싸 먹거나, 된장·초고추장을 찍어 먹고, 무쳐도 맛있다. 물김치를 담그거나 데쳐서 무치거나 부침개에 넣고 먹어도 좋다.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함량을 낮춰준다는 연구가 있어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고 알려졌다.약으로도 쓰는 인삼인기 건강기능식품 홍삼의 재료인 인삼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수천 년간 사용돼 온 약재이자 식재료이다. 대표적인 효능은 면역력 강화, 정력증가, 암 예방, 당뇨병 개선, 혈류 개선, 피로회복·항산화작용, 숙취해소, 피부·미용, 기억력 향상, 갱년기 증상 완화 등이다. 인삼은 특히 9∼11월에 수확한 것이 뿌리가 굵고 싱싱하며 영양이 풍부하다.인삼은 묻어 있는 흙만 씻으면 버리는 부분이 전혀 없는 이용률 100% 식품 재료로 구이, 튀김, 조림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깨끗하게 씻어 물에 불린 인삼은 통째로 삼계탕에 넣어도 되고, 적당히 썰어서 나물무침이나 김치에 활용해도 된다. 미삼이라고 부르는 잔뿌리는 차나 나물 무침에 이용할 수 있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21 06:00
  • 건강에 진심인 그녀가 라떼 대신 믹스커피 먹는 이유

    건강에 진심인 그녀가 라떼 대신 믹스커피 먹는 이유

    믹스커피가 몸에 매우 안 좋으리라 짐작하고 하는 사람이 많다. 놀랍게도 믹스커피보다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시럽을 첨가한 라떼가 영양학적으로 더 건강에 안 좋다.한국소비자원이 바닐라, 캐러멜 등 시럽을 첨가한 커피류 29개 제품을 조사했더니, 1컵당 평균 37g(최소 14~최대 65g)의 당류가 함유돼 있었다. 평균 열량은 285kcal(최소 184~최대 538kcal)였다. 반면 믹스커피 한 잔에는 약 5g의 당류가 들어가 있고, 칼로리는 평균 30kcal 정도다. 무려 약 7배 정도 차이 나는 수치다.커피전문점 라떼가 믹스커피보다 포화지방 함량도 더 높다. 360mL를 기준으로 라떼에는 포화지방이 약 7g 들었지만, 커피믹스 한 봉지에는 1.2g 함유돼 있다. 게다가 라떼 속 포화지방이 더 몸에 안 좋은 종류다. 라떼에는 주로 탄소가 12개 이상 길게 연결된 포화지방(장쇄지방산)이 들어가 있는데, 이런 지방산은 장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해 혈관, 간 등에 쌓인다. 과다섭취 하면 암, 심혈관질환, 비만, 당뇨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커피믹스에 들어있는 프림은 야자유가 원료로, 연결된 탄소가 8개 미만으로 짧은 지방산(단쇄지방산)이라 장쇄포화지방보다 체내 흡수가 잘 되고 에너지로 전환도 잘 된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9/21 01:00
  • 일교차 큰 날씨에 면역력 높여주는 음식 4

    일교차 큰 날씨에 면역력 높여주는 음식 4

    늦더위가 끝나고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졌다. 당분간 일교차가 최대 10도 안팎으로 벌어질 예정이다. 낮과 밤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엔 면역력 저하에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알아본다.▶단호박=단호박은 감기예방과 혈액순환을 돕는다. 단호박에 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없애고 체내 신경조직을 강화한다. 백혈구 중 하나인 NK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이기도 한다. 비타민A 외에도 단호박의 비타민B·비타민C·칼륨 등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마늘=2016년 발표된 호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늘은 소화관 내 유익균의 성장을 자극해 면역체계의 80%에 기여하는 미생물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대식세포·T세포·B세포의 생성을 증가시켜 면역기능 개선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미국 플로리다대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분말 형태의 마늘을 하루 2.56g씩 섭취했을 때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세포 등이 활성화되고 감기나 독감 증상의 발현과 질병일수가 유의하게 감소했다.▶토마토=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항암 및 면역력 증강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토뿐만 아니라 붉은색을 띠는 채소나 과일에도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토마토의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기름과 함께 가열해 먹는 게 좋다. 라이코펜은 기름과 함께 먹을 때 체내에 흡수가 더 잘 된다.▶김치=김치 속 유산균이 장내 유익 미생물의 증식을 촉진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한국식품과학회지 연구결과에 따르면 성인이 하루에 200g 김치를 섭취하는 동안 유의하게 장내 유익효소가 증가하고 유해효소는 감소했다. 감염병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인호 박사팀 연구에 따르면 김치 속 유산균(락토바실러스 균주 등)이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효능'을 보였다. 김치 추출물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 형성을 현저히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단, 염장식품인 만큼 당뇨병, 고혈압, 위염 등이 있는 사람들은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1회 40g 이하로 먹는 게 좋고, 염분이 많이 들어 있는 김치국물은 가급적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
    푸드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9/20 22:00
  • 건강 해치는 건강기능식품들이 있다

    건강 해치는 건강기능식품들이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기능식품 판매량이 급증했다. 그러나 건강을 위해 먹은 건강기능식품 때문에 부작용을 경험한 사례도 많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제대로 된 건강기능식품을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자.◇영양보충제·유산균 부작용 다수… 소화불량, 가려움 등 부작용 겪어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최근 5년간 신고된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는 총 5795건이다. 2018년 1066건에서 2021년에 1413건으로 24.6% 증가했다.가장 많은 부작용이 신고된 제품은 ‘영양보충용’ 제품30.2%(1750건)이었다. 다음으로는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가 11.4%(663건), DHA/EPA함유유지 8.9%(518건), 프락토올리고당 7.3%(426건), 엠에스엠 4.0%(235건), 홍삼 154건(2.7%) 순으로 많았다.부작용 증상으로는 소화불량이 3985건으로 가장 많았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한 부작용 증상은 최근 5년간 총 8410건이었는데, 이 중 47.4%가 소화불량이었다. 다음으로는 가려움이 1516건, 체중증가가 1068건으로 많이 보고됐다.◇'건강기능식품'·'표시·광고사전심의필' 마크 확인 필수건강기능식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검증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제대로 검증을 받은 제품을 고르고 싶다면, 포장 겉면에 '건강기능식품' 인정 마크와 '표시·광고사전심의필' 마크를 확인하면 된다. 우리나라는 식약처에서 과학적인 절차에 따라 인체 기능성과 안전성을 평가받은 제품에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허위·과대 광고 없이 만든 제품에 '표시·광고사전심의필'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해외 직구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는 한글 표시를 확인하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국내 판매용으로 수입과 정식 통관 검사를 거친 제품은 수입(제조)업체명·원재료명 등을 한글로 표시하고 있으니 구매 전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20 21:00
  • 소화기 약하다면 아메리카노 대신 '이 커피' 추천

    소화기 약하다면 아메리카노 대신 '이 커피' 추천

    차갑다는 뜻의 ‘콜드(cold)’와 우린다는 뜻의 ‘브루(brew)’를 합친 ‘콜드 브루’. 분쇄한 원두를 찬물에 오래 우려내 만든 커피다. 겉보기엔 아메리카노와 비슷해도 영양 측면에선 큰 차이가 있다. ◇항산화 물질은 아메리카노에 더 풍부커피가 건강에 좋은 이유 중 하나는 ‘항산화 물질’이 포함돼 있어서다. ▲암 ▲비만 ▲당뇨 ▲염증 발생을 예방하고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줄이는 이 항산화 물질은 콜드 브루보다 아메리카노에 더 풍부하다. 토머스제퍼슨대와 필라델피아대 공동 연구팀이 콜드 브루와 아메리카노의 성분을 비교해 보니, 항산화 능력이 아메리카노에선 평균 23.77, 콜드 브루에선 평균 17.9 만큼 나타났다. 2018년 사이언티픽 리포트에도 콜드 브루보다 아메리카노에 항산화 물질이 더 많이 암유됐단 연구 결과가 실렸다.  ◇카페인은 콜드 브루에 더 많아아메리카노보다 콜드브루에 보통 카페인 함량이 더 많다. 2018년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중인 원두커피 36종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하니, 콜드 브루 커피 한 잔당 평균 카페인 함량은 212mg이으로, 에너지 음료 한 캔에 든 카페인 양의 약 4배에 달했다. 원두가 물에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커피 음료 속 카페인 함량이 높아진다. 분쇄한 원두를 찬물에 오랫동안 우려내는 콜드 브루에 카페인이 많은 이유다. 아메리카노 한 잔엔 약 125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었다. ◇소화기 안 좋다면 산도 낮은 콜드 브루를  카페인이 콜드 브루에 더 많긴 하지만, 산성도는 콜드 브루가 아메리카노보다 낮다.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콜드 브루를 마시는 게 낫다. 커피는 열에 오래 가열될수록 산성 성분이 발달해 쓴맛과 신맛이 강해진다. 찬물에 원두를 우려내는 콜드 브루와 달리 아메리카노는 뜨거운 물로 내리기 때문에 산성도가 높고 쓴맛과 신맛도 더 강하다. 이에 토머스제퍼슨대 화학과 니니 라오 교수는 “산도가 낮은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다크로스트로 만들어진 콜드 브루가 최선”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9/20 07:17
  • 소화불량 해결해주는 일상의 조력자 3

    소화불량 해결해주는 일상의 조력자 3

    어떤 음식을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될 때가 있다. 이럴 때 도움 되는 게 매실, 허브차, 키위 등이다. 매실은 위장의 유해균을 없애준다. 허브차는 위장을 진정시킨다. 키위는 단백질 소화를 돕는다. 일상에서 손쉽게 구해 먹을 수 있는 ‘소화 조력자 3인방’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아보자.▶매실=매실은 소화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매실에 들어 있는 피크르산 성분은 위장의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한다. 매실의 구연산 성분은 소화기 해독을 돕고 장의 연동운동을 조절한다. 이외에도 미각을 자극해 식욕을 돋우거나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매실엔 아미그달린이란 독성 성분이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기보단 즙이나 차, 장아찌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허브차=허브차 중 레몬밤과 페퍼민트 차는 소화불량에 도움을 준다. 레몬밤은 위장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소화를 돕고,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 증상을 줄인다. 과거 독일 보건당국은 위경련이나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이 있을 때 레몬밤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만일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면 위장을 진정시키는 페퍼민트 차를 마시는 게 좋다. ‘미국위장병학저널’에선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 있어 페퍼민트가 증상 완화를 위한 하나의 보조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메타분석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키위=키위 속 액티니딘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로, 소화 촉진에 도움을 준다. 특히 육류·콩류·유제품과 같은 단백질 식품의 소화를 도와 아미노산 흡수를 개선한다. 실제 액티니딘이 동물성 단백질(소고기)과 콩 단백질 소화 능력을 각각 40%, 27%씩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뉴질랜드 메시대학 연구팀).다만 키위는 하루 2개 정도로 먹는 게 적당하다. 액티니딘을 과다 섭취하면 가스가 형성돼 되레 복부 팽만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9/20 05:30
  • '이 음료' 많이 마시면, 암 위험 높아진다

    '이 음료' 많이 마시면, 암 위험 높아진다

    가당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일부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학회 연구팀은 1982년 기준 암이 없는 93만4777명을 대상으로 가당 음료 섭취와 20가지 암 유형 발생으로 인한 사망률간의 연관성을 약 34년(1982~2016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조사 결과, 하루에 설탕이 가미된 음료를 2개 이상 마시는 사람은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결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9%, 신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17% 더 높았다. 또한 인공 가당이 가미된 음료를 많이 섭취할수록 췌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당 음료가 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는 기존에도 여럿 발표됐다. 미국암연구협회저널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유방암 환자 927명을 19년 추적 조사했더니, 일주일에 5회 이상 가당 음료를 섭취한 사람에게서 유방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8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만명 이상의 유럽인을 16년 이상 조사한 결과, 한 달에 한 잔 이하의 가당 음료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하루 2잔 이상의 가당 음료를 마시는 사람에서 사망 위험이 17%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2018년 미국내과학회지에 게재돼기도 했다.가당 음료가 암 발생을 비롯해 사망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다양한데, 음료 속 당(糖)이 체내 호르몬 반응을 교란시키는 것이 대표적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체내 당 수치가 높아지면 이를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나고, 늘어난 인슐린이 암 세포가 분열, 성장하도록 자극하는 것도 문제다. ​한편, 가당 음료 섭취와 암 발생 위험의 연관성을 조사한 미국암학회 연구 결과는 미국암학회 학술지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 지난 15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9 14:25
  • 남은 소주 밥할 때 넣어보세요~

    남은 소주 밥할 때 넣어보세요~

    집에서 술을 마시고 나면 애매하게 술이 남을 때가 있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에 마시는 것도 좋지만, 오래 돼 마시지 못하거나 굳이 마시고 싶지 않다면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소주, 맥주는 물론, 와인도 다양하게 쓰인다. ‘남은 술 활용법’을 소개한다.남은 소주, 현미밥 지을 때 사용냉장고에 먹다 남은 소주가 있다면 현미밥을 지을 때 조금씩 넣도록 한다. 소주를 넣어 현미밥을 지으면 항산화 영양소인 ‘폴리페놀’이 증가해 혈액순환 개선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알코올을 섞으면 순수한 물보다 끓는점이 낮아져 더 빨리 끓기 시작하고, 끓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현미 특유의 딱딱한 식감도 줄어들 수 있다. 알코올은 끓는 과정에서 모두 날아가기 때문에 밥맛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냉장고 청소를 할 때도 남은 소주를 활용할 수 있다. 분무기에 소주를 담아 뿌린 뒤 수세미로 문지르면 알코올 성분이 냄새를 분해해 냉장고 속 음식물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조리 후 프라이팬을 닦을 때도 소주를 부은 뒤 깨끗한 키친 타올로 닦으면 기름때가 잘 제거된다. 이밖에 가죽 제품을 관리할 때 소주와 물을 1:1로 섞고 주방용 세제를 약간 넣어 닦아내는 방법도 있다. 다만 물기가 많으면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1:1 비율을 정확히 맞추도록 한다.맥주, 찌든 때·생선 비린내 제거 효과맥주를 행주에 묻히거나 분무기에 담아 뿌린 뒤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변기 등을 닦으면 기름때, 찌든 때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생선 요리를 할 때도 활용 가능하다.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을 맥주에 5~10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없앤 후 요리하면 비린내가 줄어들며, 생선튀김을 할 때 튀김옷에 맥주를 조금 넣으면 식감이 한층 더 바삭해질 수 있다. 맥주를 사용해 비누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 코코넛 오일 200g과 올리브 오일 150g을 가열한 뒤, 수산화나트륨 107g, 맥주 200g을 넣고 한 번 더 끓여준다. 거품기로 오일과 맥주를 잘 섞고, 점성이 생기면 틀에 담아 기포를 빼고 24시간 보온한다. 이후 4~6주 정도 숙성시키면 맥주 비누가 완성된다.와인, 고기 잡내 없애는 데 도움남은 와인은 고기를 숙성시킬 때 사용할 수 있다. 고기를 와인에 담가 숙성시키면 잡내가 사라지고 육질이 더욱 부드러워진다. 와인 역시 기름때 제거에 도움이 된다. 기름때가 낀 곳에 와인을 살짝 부으면 와인의 타닌 성분이 기름때에 흡착해 잘 닦일 수 있다. 기름때를 닦은 뒤에는 단내로 인해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젖은 행주로 한 번 더 닦아줘야 한다. 남은 와인을 사용해 음료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 와인에 오렌지, 사과, 레몬 등과 계피, 설탕을 넣고 약한 불에 끓이면 ‘뱅쇼’가 된다. 알코올은 끓이는 과정에서 날아가기 때문에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18 22:00
  • 음식으로 우울증 예방? 과일과 '이 음료' 도움

    음식으로 우울증 예방? 과일과 '이 음료' 도움

    우울증은 생명까지 위협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우울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의외로 식습관이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있다. 우울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본다. ▷과일=영국 애스톤대 연구팀은 성인 428명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매일의 식습관과 정신질환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과일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우울증이 생길 확률이 약 10%, 그 외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약 12%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과일과 정신건강 사이 명확한 원인을 밝히진 못했으나 과일 속 영양 성분이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영국영양학회지(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지난 5월 게재됐다. 2012년 미국 듀크대 연구팀 역시 과일에 있는 비타민C, 루테인, 베타-크립토크산틴 등의 항산화 성분이 우울감을 줄이는 데 도움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단, 과일은 통조림 등으로 가공된 것보다 날로 먹는 게 효과적이다. 2018년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이 성인 4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일을 조리해서 먹는 것보다 날로 먹는 사람에게서 우울 증상이 적은 반면 행복감과 만족감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일이 가공되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커피=미국의학협회(AMA)는 지난 7월 카페인이 뇌속 화학물질인 도파민 생성을 자극해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하버드대 연구팀도 카페인이 우울증 예방에 좋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약 5만 명 이상의 참가자들을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 위험이 20% 낮았다. 커피 말고도 초콜릿, 탄산음료 등 카페인이 포함된 다른 음료를 섭취한 사람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카페인을 항우울제와 같이 섭취했을 때 우울증 치료 효과가 더 커진다는 연구도 있다. 2017년 중국 중앙민족대 연구팀이 95명의 우울증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항우울제와 함께 60mg의 카페인을 복용한 집단에서 항우울 작용이 빠르게 나타났다. 카페인 60mg은 박카스F를 두 병 먹었을 때 섭취할 수 있는 양이다. 단, 너무 많이 섭취하면 안 된다. 카페인의 각성 성분이 예민함과 불안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 도파민 체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돼 에너지가 과하게 쓰이며 우울해질 수도 있다.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9/18 16:00
  • 자극적인 음식에 지쳐가는 위… 효자 식품 4가지

    자극적인 음식에 지쳐가는 위… 효자 식품 4가지

    지난 연휴와 주말 동안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었다면 오늘은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먹는 것이 좋다. 기름지고 짠 음식이나 열량이 높은 음식, 술 등을 계속해서 먹으면 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위 점막이 자극될 경우 소화효소 분비에 문제가 생겨 위장 질환을 겪을 위험도 있다. 위 건강을 돕는 식품을 알아본다.양배추 속 비타민U, 위 점막 보호양배추는 대표적인 위 건강식품이다. 양배추 속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보호하며,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유황, 염소 성분 또한 함유돼, 위장에서 음식의 소화·흡수를 촉진하고 소화 불량으로 인한 메스꺼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양배추는 열을 가하면 영양분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매실, 위액 분비·유해균 제거에 도움매실 역시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 중 하나다. 실제로 과식을 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어 소화가 안 될 때면 매실차를 마시기도 한다. 매실 특유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위액 분비를 도우며, 매실에 풍부한 ‘피크르산’ 성분은 항균작용을 통해 장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매실에는 ‘아마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 또한 들어 있어 생으로 먹어선 안 된다. 즙이나 차, 장아찌 등으로 만들어 먹고, 설탕과 1대1 비율로 섞어 만든 매실청을 물에 희석해 마시는 것도 좋다.무 속 아밀라아제·카탈라아제, 소화 촉진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많이 들어있다. 카탈라아제 또한 풍부해 소화 촉진과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분이 80%로 열량 역시 낮은 편이다. 무에 함유된 아밀라아제는 껍질에 풍부하고 열에 쉽게 파괴되므로, 무를 먹을 때는 깨끗이 씻어 익히지 말고 껍질째 먹도록 한다.생강 매운맛 내는 ‘진저론’, 위액 분비 촉진 효과의외로 생강 또한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론’과 ‘쇼가올’은 발열 작용과 함께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를 돕는다. 대만 창궁대학 연구에 따르면, 소화불량이 있는 상태에서 생강을 먹고 1시간 후 500mL 수프를 섭취할 경우 생강을 먹지 않았을 때보다 위 운동이 활발해지고 소화 시간이 빨랐다. 이외에도 생강은 항균·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균 번식과 식중독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9/18 14:00
  • 햇반, 안 데우고 먹어도 될까? [주방 속 과학]

    햇반, 안 데우고 먹어도 될까? [주방 속 과학]

    예전부터 밥은 정성을 상징했다. 갓 지은 밥을 먹으려면 반드시 쌀, 물, 밥솥 등 조리 도구 그리고 조리 후 뜸 들이는 시간까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런 재료, 도구 없이도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편의점에 가 즉석밥을 사 오면 된다. 전자레인지가 필요하지 않냐고? 출시되고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은 즉석밥이라면 사실 전자레인지도 필요 없다.◇즉석밥, 완전히 조리돼 나와많은 사람이 즉석밥은 덜 조리된 채로 나와, 전자레인지에 돌려야 완전히 익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즉석밥은 완전히, 100% 조리돼 나오므로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된다.그렇다면 왜 그냥 먹었을 땐 설익은 듯 딱딱하고 맛이 떨어지는 걸까?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포장 후 시간이 지나면서 전분의 특성 때문에 밥이 딱딱해진다"며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끓는 물로 조리해 열을 가해주면 재호화돼 갓 지은 밥처럼 다시 부드러워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쌀 등 전분은 다른 분자가 들어오기 힘들 정도로 치밀하게 얽혀있어 딱딱한데, 적당한 물과 열을 가해주면 입자 구조가 팽창하면서 조직이 연해지고 식감은 쫄깃해진다. 맛도 달아진다. 쌀에서 밥이 되는 것이다. 이를 호화라고 한다. 한번 호화된 전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너진 입자에서 물이 빠져나가 딱딱해지는 노화 과정을 밟는다. 마치 식탁에 그대로 올려둬 차가워진 밥처럼 말이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 즉석밥은 호화된 이후 시간이 지나 살짝 딱딱해진 것이다. 보통 찬밥은 다시 데워도 갓 지은 밥과 달리 딱딱하고 맛이 없다. 한 번 노화되면 다시 재호화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즉석밥은 다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즉석밥은 노화가 매우 서서히 진행되며, 저장 중 수분함량에 변화가 거의 없어, 충분히 재호화된다"고 말했다.◇냉장 온도에서 밥 더 딱딱해져즉석밥은 냉장고보다 실온에서 보관해야 더 맛있다. 호화부터 노화까지 진행되는 과정이 실온보다 냉장 온도(0~5℃)에서 더 빨라지기 때문이다. 즉석밥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실온에서 보관했을 때보다 전분에서 수분이 더 많이 빠져나가 더 딱딱하고 맛 없어진 상태로 변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냉장고에 보관했다면 전자레인지에 조금 더 오래 돌리는 것이 좋다.◇완벽한 차단으로 보관기간 늘렸어즉석밥은 집에서 지은 밥과 다르게 어떻게 상온에서 6~9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는 걸까? 식품이 부패하는 이유는 산소와 미생물 때문이다. 보통 미생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공기가 통하는 것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없어서 오랜 기간 보관해야 하는 제품들에는 미생물 성장을 억제하는 보존료가 들어간다. 그러나 즉석밥에는 보존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완벽하게 미생물과 공기 유입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마치 반도체 공장처럼 어떤 균도 들어올 수 없는 클린 룸에서 제조된다. 필름을 몇 겹이나 붙여 산소를 차단할 수 있게 제작된 뚜껑으로 포장한다. 간혹 곰팡이가 생긴 즉석밥은 보통 유통 과정에서 미세한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9/18 12:00
  • 식이섬유가 몸 해치는 2가지 경우

    식이섬유가 몸 해치는 2가지 경우

    식이섬유는 지방과 같은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장운동을 활성화해 변비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중이거나 장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식이섬유를 많이 먹는 이유다. 그러나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린 게 가끔은 독이 될 수도 있다.◇식이섬유 과량 섭취하면 경련성 변비 증상 악화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식이섬유가 많이 든 식품을 챙겨 먹곤 한다. 직장이 연동운동을 잘하지 못해, 변을 자주 보지 못하는 ‘이완성 변비’일 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를 많이 먹어야 장 움직임이 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장 운동이 불규칙해 대변이 장내를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생기는 ‘경련성 변비’는 다르다. 식이섬유가 대장에 도달해 장을 자극하면, 경련이 심해져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련성 변비 환자는 며칠에 한 번 딱딱하고 동그란 ‘토끼 똥’ 모양 변이 나오는 게 특징이다. 변비 증상을 관찰했을 때 이완성이 아닌 경련성 변비가 의심된다면, 채소를 먹을 땐 삶거나 데쳐 부드럽게 만들어야 한다. 대장을 자극하는 ▲맵고 짠 음식 ▲알코올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지나치게 차가운 음식은 먹지 않는 게 좋다.◇과민성장증후군 환자도 식이섬유 섭취량 조절해야과민성장증후군 환자가 식이섬유를 단기간에 과량 섭취하면 ▲변비 및 설사 ▲​복통 ▲​장내 가스로 인한 복부팽만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사람이 소화할 수 없는 형태의 탄수화물이다. 소화되지 않은 식이섬유가 대장으로 내려가 균에 발효되면 가스가 발생해, 배가 부풀거나 소화가 잘 안 된다고 느낄 수 있다.과민성장증후군 환자도 식이섬유가 든 식품을 먹을 수 있다. 다만, 단기간에 과량 먹지 말고 서서히 섭취량을 늘리는 게 좋다. 장에서 소화·흡수되지 않고 발효되는 발효당·올리고당·이당류·단당류·당알코올이 적게 든 ‘저 포드맵(Low FODMAP)’ 식품을 먹으면 된다. ▲토마토 ▲당근 ▲피망 ▲가지 ▲시금치 ▲셀러리 ▲호박 ▲오이 ▲감자 ▲죽순 ▲무 ▲콩나물 ▲배추 ▲양배추 ▲올리브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포도 ▲키위 ▲오렌지 등이 속한다. 반대로 ▲잡곡 ▲보리 ▲콩류 ▲양파 ▲마늘 ▲부추 ▲파 ▲사과 ▲배 ▲복숭아 ▲탄산음료 ▲커피 ▲꿀 등은 포드맵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섭취량을 줄이면 과민성장증후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9/18 08:00
  • 비타민과 코코아, 어느 쪽이 노인 인지 기능에 더 도움될까?

    비타민과 코코아, 어느 쪽이 노인 인지 기능에 더 도움될까?

    꾸준한 종합 비타민 복용이 노인의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연구진은 종합 비타민과 코코아 정제가 노인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65세 이상 2262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3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코코아의 플라바놀 성분은 뇌 인지 기능을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종합 비타민을 하루에 한 번 먹는 그룹과 먹지 않는 그룹, 매일 코코아 정제를 섭취하거나 섭취하지 않는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 초기에는 면담을 통해 인지능력을 측정했고, 추적관찰 동안엔 1년에 한 번씩 여러 테스트를 통해 인지능력을 측정했다.그 결과, 연구진은 매일 종합 비타민을 먹은 그룹에서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최대 60%까지 느려지는 것을 발견했다. 종합 비타민 섭취 효과는 3년간의 연구 기간 동안 지속됐다. 코코아 정제도 연구 중반까지 인지 기능 향상 효과가 나타났지만 장기적으로 효과가 지속되진 않았다. 추적 기간 중 2년까지만 효과가 나타나 연구진은 일일 코코아 정제의 섭취가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연구진은 “종합 비타민에 함유된 비타민 D와 아연과 같은 성분이 뇌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며 “이 같은 결과는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높은 심혈관 질환 참가자에게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로라 베이커 박사는 “인지 감퇴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 비타민을 매일 먹으라고 권장하기엔 아직 이르다”며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 및 치매: 알츠하이머 협회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9/17 05:00
  • [밀당365] 두부의 변신… ‘겉바속촉’ 두부강정

    [밀당365] 두부의 변신… ‘겉바속촉’ 두부강정

    전분 가루로 식감 살린 두부강정 얼마나 맛있게요? 매콤 달콤해서 간식으로도, 한 끼 식사로도 활용 가능한 두부요리 준비했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두부강정두부의 변신은 무죄! 두부를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도 닭강정 대신 먹기 좋습니다. 다함께 즐기세요!뭐가 달라?고단백 영양만점 두부두부는 당뇨 환자에게 특히 좋은 식재료입니다. 두부의 주재료인 콩은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이며 이소플라본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이소플라본은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기는 것을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망막병증을 비롯한 당뇨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두부는 수분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줘 체중조절에 도움을 줍니다.혈당에 좋은 견과류, 아몬드아몬드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혈압을 낮추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줘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습니다. 아몬드는 탄수화물이 적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당뇨환자가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습니다.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혈당 상승 막아주는 마늘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몸속 비타민B6과 결합해 췌장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이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마늘 속 게르마늄, 셀레늄 등의 성분은 암 세포 성장을 억제해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마늘은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류를 부드럽게 해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두부 1모, 전분가루 2 큰 술, 아몬드 슬라이스 약간, 식용유 약간, 다진 마늘 약간※양념장: 고추장 1 큰 술, 토마토케첩 1 큰 술, 진간장 1/2 큰 술, 생수 2 큰 술, 다진 마늘 1 작은 술, 참기름 1/3 작은 술, 스테비아 2 작은 술1. 두부는 깍둑썰기 한 후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는다.2. 비닐 팩에 전분 가루와 두부를 넣은 후 두부에 전분이 골고루 묻도록 살살 흔든다.3.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가 노릇노릇해지도록 구운 뒤 건져낸다.4.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프라이팬에 끓인 후 3의 구운두부를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5. 아몬드 슬라이스를 추가해 버무린 후 그릇에 담아낸다.
    푸드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2/09/16 08:40
  • 호두 애호가들의 혈압·혈당을 30년간 추적해봤다

    호두 애호가들의 혈압·혈당을 30년간 추적해봤다

    입이 심심할 땐 호두를 먹자. 최근 호두 섭취가 장기적으로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공중보건대학 연구진은 ‘성인 관상동맥질환 발병(CARDIA)’ 연구 프로젝트에서 수집한 성인 3092명의 식습관 자료를 분석해, 호두 섭취량과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 간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참가자들의 식습관과 ▲체질량지수(BMI) ▲혈압 ▲혈중 중성지방 농도 ▲공복 혈당 등 심혈관계질환 발병 위험요인이 약 30년에 걸쳐 추적조사됐다.조사 참여자 중, ‘호두를 먹는 집단’은 하루에 평균 20.7g의 호두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호두협회가 권장하는 하루 호두 섭취량은 28g이다. 호두 반쪽 약 12~14개에 해당한다. 호두를 먹는 집단은 호두 외 견과류만 먹는 집단이나 견과류를 일절 먹지 않는 집단보다 전반적인 식습관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호두 섭취를 제외한 식습관의 영향을 통제하더라도, 호두를 먹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이 비교적 낮았다. 혈압이 높거나 비만이고, 당뇨병·고지혈증이 있는 사람들은 심혈관계 질환이 생기기 쉬우나, 호두를 먹은 집단은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혈압 ▲혈중 중성지방 수치 ▲공복 혈당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논문 교신저자인 미네소타 공중보건대학 린 스테펜 조교수는 “젊을 때부터 호두를 먹기 시작하면 중년기에 접어들어 심장병이나 비만 그리고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이 생길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최근 국제학술지 ‘영양, 신진대사 및 심혈관계질환(Nutrition, Metabolism & Cardiovascular Diseases)’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9/16 07:30
  • 추석 지나고도 토란은 '정답'…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

    추석 지나고도 토란은 '정답'…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

    영양이 풍부해 '땅속의 계란'이라 불리는 토란은 추석 전후에 수확한 것이 맛도 영양도 가장 좋다. 충분히 익힌 토란은 소화를 도와, 명절 후 과식으로 불편한 속을 달래는 데도 유용하다. 농촌진흥청과 함께 토란을 더욱 맛있고 유용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부기 빼고 혈압 낮추는 유용한 토란알칼리성 식품인 토란은 녹말 입자가 작아 소화가 잘 된다. 열량은 100g당 40kcal로 낮고 식이섬유는 풍부해 변비 예방·개선에 도움을 준다. 탄수화물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1과 지방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2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절하다.칼륨이 풍부해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부종 완화와 고혈압 예방에 효과도 있다. 토란의 미끈한 점액질 성분 '갈락탄(galactan)'은 혈압저하,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가 있다.또한 토란에는 불면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 있어 불면증에 효과적이며 노화방지와 우울증해소에도 도움을 준다.다시마·들깨·매생이와 조합 좋아토란은 손질이 다소 까다로운 편이다. 껍질도 벗겨야 하고, 특유의 미끈거림과 아린 맛도 제거해야 한다.껍질을 벗길 때는 비밀장갑을 끼는 게 좋다. 토란은 피부 자극이 강해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를 일으킬 수 있다. 껍질도 열매가 아깝다 생각 말고 조금 두껍게 벗기는 게 낫다.미끈거림과 아린 맛은 껍질을 제거한 다음 쌀뜨물에 담그면 사라진다. 소금물에 삶아 찬물에 헹궈도 된다.손질을 마친 토란은 다시마와 함께 요리하면 좋다. 다시마에 풍부한 알긴(당질 성분의 점질물질)과 요오드 성분은 토란 속 수산석회 등 유해성분이 몸속에 흡수되는 걸 막아 준다. 다시마 특유의 감칠맛은 토란의 떫은맛도 잡아준다.토란은 들깻가루나 매생이와 함께 먹어도 맛있다. 들깻가루는 토란의 고소한 맛을 더해주고, 매생이는 철분이 많아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준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9/16 06:00
  • 단백질·유산균 한 포에… CJ웰케어 '바이오엑스 하이프로틴 유산균'

    단백질·유산균 한 포에… CJ웰케어 '바이오엑스 하이프로틴 유산균'

    CJ웰케어의 '바이오엑스 하이프로틴 유산균'은 양질의 단백질과 유산균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근육 건강과 예민한 장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단백질이 한 포당 무려 21g 들어있다.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단백질 일일섭취량 기준(12g)보다 1.75배 더 높은 고함량이다. 게다가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을 황금비율로 배합했다. 100% 완전 단백질로서 필수 아미노산 9종이 함유됐다. CJ 유산균 연구소가 개발하고 세계 10국에서 글로벌 특허를 받은 CJLP243 유산균도 들어 있다. 식물유래인 이 유산균은 높은 산도에 견디는 생명력이 우수해 위산과 담즙산을 이겨 내고 장 끝까지 살아 들어갈 수 있다.이 외에도 칼슘·마그네슘·비타민B6까지 들어있으며, 부원료로 홍삼농축액분말·콜라겐·초유단백질·귀리식이섬유·국내산 7곡 분말이 들어 있다. 파우더 형태의 제형이라 물에 타 먹거나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하루 한 포로 장 건강, 근육 건강, 뼈 건강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하이프로틴 유산균'은 CJ웰케어 건강케어센터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하이프로틴 유산균 3개월분 구매 시 1개월분을 무료로 추가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9/14 09:27
  • 메디트리 관절 영양제 '옵티 MSM 골드' 3+1 특가 행사

    메디트리 관절 영양제 '옵티 MSM 골드' 3+1 특가 행사

    메디트리는 가을을 맞아 관절 영양제 '옵티 MSM'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옵티 MSM 골드'는 MSM과 비타민D가 주원료며, 상어연골추출물, 보스웰리아추출물, 초록입홍합추출물, 글루코사민 등이 부원료로 사용됐다.MSM은 인체적용시험에서 ▲관절 통증 감소 ▲관절 뻣뻣함 감소 ▲관절 움직임 개선 ▲관절 불편함 개선 등이 입증된 원료로, 옵티 MSM 골드는 미국 식품의약국 GRAS 승인을 받은 순도 99.9% 옵티 MSM만을 사용했다.옵티 MSM은 4단계 증류 공정을 거쳐 중금속 오염도를 최대한 낮춘 원료다. 순도 1%를 올리는 기술이 까다로워 일반 MSM과 달리 고순도로 분류된다. 메디트리 관계자는 "관절 통증이 늘어나는 가을을 앞두고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며 "고령층은 물론, 손목 관절이 불편한 20~40대 직장인과 등산·골프를 즐기는 젊은 층의 구매 또한 늘고 있다"고 말했다.메디트리는 현재 '옵티 MSM 골드' 3+1 행사를 진행 중이다. 구매 및 자세한 문의는 메디트리 공식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9/14 09:21
  • 일교차에 놀란 관절·연골… MSM·비타민D로 지켜라

    일교차에 놀란 관절·연골… MSM·비타민D로 지켜라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관절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 관절 통증이 있거나 관절염을 앓고 있으면 관절이 굳어지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고령자의 경우 날씨가 추워지면서 외출·활동량이 감소하고 근력·골밀도가 저하돼, 여러 관절 질환을 앓을 위험이 높아진다.관절·연골 건강을 위해서는 관절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MSM(식이유황)과 비타민D 등이 대표적이다. MSM은 황을 함유한 유기황화합물로,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원료다(식품의약품안전처). 우유·커피·토마토 등을 통해 보충할 수 있으며, 이 같은 식품만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 1500~2000㎎을 보충하기 어렵다면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비타민D 또한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음식뿐 아니라 관련 영양제 섭취, 일광욕 등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면 골다공증으로 인한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노년기에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체중 감량, 주기적인 운동 등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무리한 가사 노동은 자제하고, 운동할 때는 걷기 운동과 수영, 스트레칭 등을 병행해 관절 주위 근육과 관절 유연성을 동시에 기르도록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콜라겐 생성이 급격히 줄어드는 50대 이전부터 복용하는 것이 좋다.
    건강기능식품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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