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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빠지지 않고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적게는 하루 한두 잔, 많게는 다섯 잔을 넘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카페인 중독으로 이어지고, 금단증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 언제 카페인 중독을 의심할 수 있을까?하루에 카페인을 250mg 이상 섭취하면 카페인 중독 고위험군에 속한다. 참고로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1샷의 카페인 함유량이 약 75mg이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는 보통 에스프레소 2샷이 들어가므로, 총 150mg의 카페인이 함유됐다고 볼 수 있다.카페인은 커피나무, 코코아, 구아바, 식물의 잎, 씨 등에 함유된 ‘알카로이드(식물 속 염기성 유기화학물)’의 일종이다. 중추신경을 자극해 기분을 좋게 하며, 졸음을 일으키는 아데노신 작용을 억제해 각성효과를 내기도 한다. 신경을 자극해 일시적으로 암기력도 높아진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카페인의 여러 효능을 의지하는데, 카페인 체내 반감기는 3시간에서 길어야 10시간이다. 카페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더 자주 더 많은 양의 카페인을 찾게 되고 결국 카페인 중독에 이른다.미국정신의학회에서는 육체적‧정신적 질환이 없고 최근까지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250mg 이상이면서 12가지 중 5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다면 카페인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고 정의한다. 체크 항목은 다음과 같다. ▲안절부절못함 ▲신경질적이거나 예민함 ▲자주 흥분함 ▲불면 ▲얼굴홍조 ▲잦은 소변 혹은 소변량 과다 ▲소화불량 등의 위장장애 ▲두서없는 사고와 언어 ▲근육경련 ▲주의산만 ▲지칠 줄 모름 ▲맥박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함이다.카페인 섭취를 못했을 때 겪는 금단증상도 알아두는 게 좋다. 카페인을 섭취하는 사람의 50~75%가 카페인 금단증상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금단증상은 카페인 섭취를 중지하고 12~24시간 이내에 발생하며, 1~2일 내 심해지다가 일주일 내에 낫는다. ▲두통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이밖에도 ▲피로 ▲산만함 ▲구역질 ▲졸음 ▲카페인 탐욕 ▲근육통 ▲우울하거나 예민한 증상이 함께 올 수 있다.카페인 중독과 금단증상에서 벗어나려면 ▲갑자기 중단하지 말고 1~2주에 걸쳐 서서히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고 ▲줄여나가는 과정에서 디카페인 음료와 혼용해서 마시고 ▲카페인 중단 의지를 주변에게 알려 적절한 감시와 교육을 받고 ▲커피타임 대신 운동이나 산책을 하고 ▲평소 식품에 함유된 카페인 함량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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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다. 할로윈데이만 되면 단연 눈에 띄는 것이 호박이다. 주황색 납작한 호박에 눈, 코, 입 모양을 파낸 '잭오랜턴(Jack O’Lantern)'은 할로윈 때 길거리 상점, 카페마다 걸려 있는 트레이드마크다. 그런데 실제 가을 호박은 달콤함과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일품이다. 울산자생한방병원 김동우 병원장의 도움말로 호박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호박은 한의학에서 '가을 보약'으로 불린다. 김동우 병원장은 "호박은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는 물론 면역력 강화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호박의 노란색을 발현시키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환되는데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점막을 보호한다. 한의학적으로도 호박은 심장, 폐장, 신장, 간장, 비장의 다섯 가지 내장을 통틀어 이르는 오장(五臟)을 편하게 하고 이뇨작용을 촉진한다고 알려졌다.하지만 호박을 파이로 만들어 먹는 과정에서 꿀, 설탕, 생크림이 가득 들어가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가을 호박의 평균 당도는 14~16Brix(브릭스, 당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배(13Brix)나 복숭아(12Brix)보다도 높다. 이때 호박파이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재료는 바로 견과류다. 견과류에 풍부한 단일불포화지방산과 다가불포화지방산은 혈당 조절을 개선하고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 특히 아몬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또한 호박을 먹을 때 설탕이 다량 함유된 탄산음료나 에이드 대신 한방차를 곁들이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베타인 성분이 풍부한 구기자차는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구기자는 동의보감에도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피로한 증상을 보한다'고 쓰여있다.김동우 병원장은 "칼로리가 낮고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호박은 할로윈데이가 아니어도 자주 먹으면 건강에 이로운 음식"이라며 "견과류나 구기자차 등을 함께 곁들여 먹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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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도 어린 순이 맛있고, 고기도 어릴수록 연하다고들 한다. 그러나 과일만큼은 익어야 달다.과일도 처음엔 대부분 식물처럼 노화한다. 단지 식물 세포 속 노폐물을 모아두는 액포에 다른 물질을 채울 뿐이다. 과일이 아닌 식물들은 액포 속에 물, 세포 속에서 생긴 당분 등 살아갈 때 당장 필요 없는 물질들을 넣는다. 그러나 과일은 액포를 마치 저장 창고처럼 쓴다. 탄수화물 분자를 알갱이로 뭉쳐 차곡차곡 저장하고, 외부 생물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독성 물질이나 떫고 쓰고 신 맛을 내는 물질들도 모아둔다. 그래서 이때 과일을 먹으면 맛이 고약하거나 독성이 있을 수 있다.어느 정도 다 모으고 나면 과일 세포는 다른 동식물 세포들과 완전히 반대되는 길을 걷는다. 다른 동식물들은 살아가려고 점점 더 많은 세포를 합성한다. 동물에선 근육 세포가 식물에선 표피 세포가 점점 많아져 질겨진다. 대부분 식물은 이제야 방어 체계 등을 공고히 해, 쓰고 신 맛이 강해지기도 한다.과일 세포는 반대로 죽으려고 한다. 스스로를 분해한다. 탄수화물 알갱이를 포도당 분자 단위로 쪼개고, 단단한 표피 막을 헤쳐 부드럽고 연하게 하고, 독성, 고약한 향 등 방어체계 물질은 없앤다.과일에 생존은 멀리 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과일은 직접 돌아다닐 수 없는 만큼 멀리 퍼지기 위해 매우 전략적으로 돌변한다. 사람을 포함해 움직이는 동물을 유혹하려고 점점 달아진다. 맛있는 향도 낸다. 초록색뿐인 풀숲에서 빨리 발견하라고 색도 노란색, 붉은색 등으로 스스로를 물들인다. 수박, 토마토 등 열매채소도 같은 원리로 익을수록 맛있다. 과일이나 열매채소를 맺지 않는 식물도 직접 움직이지 못하지만, 바람에 날리는 포자 등 다른 방법을 이용해 동물을 유혹할 필요가 없다.한편, 간혹 고추처럼 사람이 좋아하지 않는 향을 익을수록 내는 과일이나 열매채소도 있다. 이 또한 생존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다. 대부분 조류는 미각 수용체 형태가 다른 동물과 달라 전혀 매운맛을 느끼지 못한다. 고추는 멀리 날아갈 수 있는 조류를 통해 번식하고자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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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꽤 추워졌습니다. 칼칼한 국물 요리 당기지 않으세요? 고기는 조금 덜고 버섯, 야채 듬뿍 넣어 푸짐한 ‘버섯 육개장’ 준비했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버섯 육개장쫄깃한 버섯과 건강 채소 더해 국물에 대한 부담 덜었습니다. 고추기름을 내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조리 가능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환절기 건강 챙기세요!뭐가 달라?고기만큼 풍부한 단백질원 버섯가을 제철 버섯인 팽이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열량 또한 낮아 당뇨 환자에게 좋은 식재료입니다. 팽이버섯은 비타민B, 비타민C 함량이 높아 면역력 증진에 좋습니다. 느타리버섯은 혈당지수가 27로 낮아 섭취 시 혈당을 천천히 올려 당뇨 식단에 빼놓을 수 없는 식품입니다. 느타리버섯 속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느타리버섯은 비타민D 함량이 높아 골절 위험이 높은 당뇨 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 셀레늄, 베타글루칸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돼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영양만점 부추로 향 더해향긋함이 매력인 부추는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피를 맑게 해줍니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부추의 유화 아릴 성분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분으로 쌀쌀한 요즘 먹기 딱 좋습니다. 부추는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간을 건강하게 해 ‘간의 채소’라 불리기도 합니다.부위별 영양소 다양한 대파대파의 알싸한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항균 및 살균 작용을 해 외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줍니다. 또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당뇨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 알리신은 대파의 잎이나 몸통보다 뿌리에 2배가량 많이 들어있습니다. 대파의 초록색 부분인 잎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흰색 부분인 몸통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을 해 당뇨 합병증 예방에 좋습니다. 특히 비타민C는 사과보다 5배 더 많은 양이 들어있어 피부 보호와 면역력 증진 효과도 탁월합니다.재료&레시피(3인분)쇠고기(양지) 100g, 실파 50g, 팽이버섯 1봉, 느타리버섯 100g, 부추 15g, 양파 1/4개, 깐 마늘 2알, 대파(흰 부분) 10g, 물 500mL※양념 재료: 고춧가루 1 큰 술, 국간장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다진 파 1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스테비아 약간, 후추 약간1. 실파는 깨끗이 씻어 5cm길이로 썰고, 끓는 물에 데친다.2. 느타리버섯은 다듬은 후 끓는 물에 데쳐 먹기 좋게 찢는다.3. 팽이버섯은 끝동을 자른 후 깨끗이 씻는다.4. 부추는 깨끗이 씻어 5cm 길이로 썰어둔다.5. 물 500mL에 쇠고기, 양파, 대파, 깐 마늘을 넣고 팔팔 끓인다.6. 쇠고기만 건져내 5cm길이로 채썬다.7. 쇠고기, 실파, 느타리버섯에 양념 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다.8. 5번 육수에 양념해 둔 7번 재료와 부추, 팽이버섯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국간장(1큰 술)으로 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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