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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과일' 많이 먹지 마세요… 위·장 속 '끈적'해져요

    '이 과일' 많이 먹지 마세요… 위·장 속 '끈적'해져요

    위는 음식이 곧바로 들어가 소화가 이뤄지는 장기인 만큼, 그 건강상태는 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짠 음식, 탄 음식은 위를 암에 취약한 상태로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이런 음식을 많이 먹어서 위가 약한 상태가 되면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가을에 많이 나는 감은 ​​비타민C, 비타민A,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지만 ​위 건강이 약한 사람이라면 조심하는 게 좋다. 서울성모병원 외과 송교영 교수는 지난해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에 출연해 "감을 먹으면 위·장 속에 끈적한 성분이 쌓여 안 좋다는 연구가 있다"며 "꼭 위암이 아니더라도 위 기능이 안 좋은 사람은 감, 곶감 등을 먹지 않는 게 좋다"고 말한 바 있다.위암이 이미 생겨 수술을 받은 이후에도 음식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빨리 먹으면 안 된다. 여러 문제가 생기는데, 대표적인 것이 덤핑증후군이다. 음식물을 빨리 먹거나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일시적인 저혈당 증상이 발생한다. 환자는 식사 후에 나른하고 힘이 빠지며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심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의식이 흐려질 수도 있다. 이때 구역질이나 설사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소장으로부터 역류가 일어나 위염이나 식도염이 올 수도 있는데 이러한 역류 증상도 수술 후에 매우 흔하다.수술 후 복통을 겪기도 한다. 가장 흔한 원인은 장폐색증이다. 위암 수술을 하면 그 영향으로 장과 장 사이, 장과 복벽 사이에 유착이 생기고 이것이 장폐색 증상을 유발한다. 주기적인 통증, 쥐어짜는 듯한 아픔을 느끼고 심하면 복부팽만, 구토 등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위암 수술 환자는 절대 과식하면 안 되고, 배를 항상 따뜻하게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을 줄여야 한다. 만약 위암에 걸렸더라도 초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짠 음식, 탄 음식, 훈제 음식 등을 줄이고, 반대로 위암 예방 효과가 있는 신선한 과일, 우유 등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위염과 동반된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있다면 반드시 제균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기적인 내시경 검진도 중요하다. 우리나라 국가암 검진에서는 40세부터 매 2년마다 내시경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만약 만성위축성위염, 선종 등의 전구 병변이 있다면 그보다 더 자주, 매년 내시경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11/15 06:15
  • 구운 달걀 VS. 삶은 달걀, 영양학적으로 다를까?

    구운 달걀 VS. 삶은 달걀, 영양학적으로 다를까?

    편의점에서 지금 당장 먹을 달걀을 고르려고 할 때, 잠시 고민하게 된다. 구운 달걀과 삶은 달걀, 눈앞에 선택지가 놓이기 때문이다. 둘 중 어떤 달걀이 더 건강에 좋을까?70도에서 익힌 삶은 달걀이나 120도에서 제조한 구운 달걀이나 영양학적으론 크게 다르지 않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DB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팻시크릿(FatSecret)에 따르면, 삶은 달걀 1개는 77Kcal에 탄수화물 0.56g, 단백질 6.26g, 지방 5.28g이다. 구운 달걀은 73Kcal에 탄수화물 0.38g, 단백질 6.26g, 지방 4.95g이다. 열량은 4Kcal밖에 차이 나지 않으며, 단백질 함량도 똑같다. 삶으나, 구우나 소실되는 영양성분 함량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한국식품연구원 관계자는 "칼로리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함량에 4를 곱하고, 지방 함량에 9를 곱해 구해진다"며 "고온에서 구우면 지방 함량이 살짝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구운 달걀이 미묘하게 지방과 열량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이 정도는 달걀 차이일 수도 있는데, 노른자가 조금 더 큰 달걀은 지방 함량이 더 높다"며 "종에 따라, 환경에 따라 모든 달걀 크기는 달라지므로 두 조리법으로는 큰 차이가 난다고 명확히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익힌 달걀과 삶은 달걀 중에 고른다면, 본인의 입맛에 맞는 것을 먹으면 된다. 두 달걀의 맛은 좀 다른데, 고온에서 조리하는 구운 달걀은 수분 함량이 적어 더 쫄깃하다. 또 120도 이상에서 갈색 성분을 만드는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 구운 달걀에서 감칠맛이 더 많이 난다. 마이야르 반응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과 당분이 만나 갈색으로 보이는 물질인 멜라노이딘을 만드는 화학 작용이다.유통기한도 구운 달걀이 삶은 달걀보다 2~3배 더 길다. 미생물 번식을 돕는 수분 함량이 구운 달걀에서 더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껍질이 깨졌다면 미생물에 이미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한편, 다른 계란 요리는 굽거나 삶은 달걀처럼 달걀 하나만 썼다고 해도 영양성분이 다를 수 있다. 김우정 영양팀장은 "식품의 열량은 조리법에 따라 달라진다"며 "조리 중 기름이 들어가는 달걀 프라이나 우유가 들어가는 스크램블드 에그는 삶거나 구운 달걀보다 열량이 훨씬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달걀 프라이는 89Kcal, 스크램블드 에그는 101Kcal 정도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11/15 01:00
  • 아이돌도 좋아하는 ‘닭고기 육회’… 맛있지만 ‘이런 위험’

    아이돌도 좋아하는 ‘닭고기 육회’… 맛있지만 ‘이런 위험’

    ‘육회’ 하면 보통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떠올린다. 그러나 ‘닭고기’도 생으로 먹는 경우가 있다. 닭 육회는 대중적이진 않아도 마니아층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술안주다. 현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하던 때 주말 예능 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에 출연해 닭 회를 좋아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그러나 닭고기를 날것으로 먹는 건 생각보다 위험하다. 기생충은 없지만 세균이 많아서다. 살모넬라균이 대표적이다. 닭과 같은 가금류는 맹장이 길고, 다른 세균이 많지 않아 살모넬라균이 서식하기 좋다. 닭고기엔 살모넬라균의 주요 에너지원인 단백질이 풍부한데다 유통 과정에서 세척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다.닭고기엔 캄필로박터균도 있다. 개·고양이·소 등에서 널리 발견되는 균이지만, 인체엔 대부분 닭과 같은 가금류를 통해 감염된다. 몸속에 들어온 캄필로박터균은 2~5일 잠복해있다가 급성 설사와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진 않지만, 완전히 회복하는데 오래 걸려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거니와 관절염·수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살모넬라균은 60℃에서 20분, 70℃에서 3분 이상 가열할 때, 캄필로박터균은 70℃에서 1분 가열하면 사멸한다. 끓는 물에 조리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프라이팬에 닭고기를 구울 때 고기 맨 안쪽을 충분히 익히지 않다면 균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의 2021년 식중독 통계 자료에 의하면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으로 말미암은 식중독 발생 사례는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203건)의 15.76%와 12.81%를 각각 차지한다. 삼계탕 등 보신용 닭요리 소비가 많아지는 7~8월이면 캄필로박터균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유난히 잦아진다.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은 닭의 내장에 많이 서식하니 염통·근위 등의 부위를 먹을 땐 완전히 익혀 먹는 게 안전하다. 두 세균 모두 아주 적은 개체 수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생닭에 닿은 손이나 조리도구도 꼼꼼히 씻어야 한다.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11/14 22:30
  • 잠 깨우는 '이 음료'… 자주 마셨다간 심장 약해져

    잠 깨우는 '이 음료'… 자주 마셨다간 심장 약해져

    졸리고 피곤할 때 습관적으로 에너지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각성 효과를 보기 위해서다. 가끔은 괜찮지만 자주, 과도하게 마시면 심혈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년간 매일 네 캔의 에너지 음료를 마신 21세 남성이 심부전에 이르렀다는 보고가 지난 2021년 ‘BMJ Case Reports’ 저널에 게재됐다. 이 남성은 병원에 입원하기 3개월 전부터 극심한 숨가쁨과 무기력감으로 인해 대학 공부를 그만뒀다. 병원 검사 결과, 심부전과 신부전이 모두 발생해 이중 장기 이식을 고려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하지만 다행히 약물 치료와 에너지 음료 중단으로 증상이 개선됐다. 이 사례를 직접 보고한 영국 세인트토마스 병원 그레이시 피스크 박사는 “에너지 음료 속 카페인이 교감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해 혈압을 높이고 심장 박동에 이상을 초래한 것으로 본다”며 “에너지 음료를 다량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명확하게 경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에너지 음료가 혈전(피떡) 생성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 외과 매튜 J. 포머링 교수 연구팀이 18~40세 32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에너지 음료 섭취 1시간 이내에 혈소판의 혈액 응집도가 크게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에너지 음료로 인한 혈소판 반응 증가는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기전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Surgical Research’에 게재됐다.에너지 음료 속 다량의 카페인이 심혈관 합병증 유발 원인으로 지목된다. 따라서 음료 섭취 전 정확한 카페인 함유량을 확인해보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국내 성인 하루 카페인 섭취량은 400mg 이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11/14 20:30
  • 제니퍼 애니스톤 20대 몸매 그대로… 비결은 의외로 '단순'

    제니퍼 애니스톤 20대 몸매 그대로… 비결은 의외로 '단순'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변함 없는 몸매를 뽐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화보를 보면, 20대 시절과 변함 없는 몸매가 눈길을 끈다. 그는 과거에 한 매체를 통해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한 적이 있다. 제니퍼 애니스톤의 몸매 관리 비결은 무엇일까?◇요가제니퍼 애니스톤은​ 매일 하루에 두 시간씩 요가로 몸과 마음을 단련시킨다고 밝힌 바 있다.​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기도 하지만 기초 체력을 증진시켜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요가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요가는 단기간에 살을 빼기보다는 근육과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면 좋다.◇​규칙적인 식사제니퍼 애니스톤의 식습관은 ‘규칙적’이다. 실제로 하루 세끼를 정해진 시간에 맞춰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습관은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갖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한다. 불규칙한 식습관은 혈당의 변화 폭을 크게 만들어 복부에 지방이 쌓이게 한다. 혈당 변동성이 크면 장기적으로는 비만과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다이어트를 위한다면 굶기보다는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게 바람직하다.◇​친구들과의 관계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비결이라고 소개한 것 중 하나가 '친구들과의 관계'다. 이는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엔도르핀과 같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면 그것이 식욕을 억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지방이 증가해 자연스럽게 체중이 늘어난다. 이 때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줘 젊음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2/11/14 07:45
  • 칼국수 vs 된장찌개, 나트륨 더 많은 음식은?

    칼국수 vs 된장찌개, 나트륨 더 많은 음식은?

    칼국수와 된장찌개 중 어떤 음식이 더 나트륨 함량이 높을까?정답은 놀랍게도 칼국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2020년 발표한 식품영양성분자료집에 따르면 1회 제공량당 된장찌개 나트륨 함량은 635.98mg에 불과했지만, 칼국수는 두 배 이상 많은 1542mg이었다.비밀은 밀가루 반죽 속에 있다. 칼국수나 빵처럼 밀가루 반죽을 이용하는 메뉴는 반죽에 이미 상당량의 소금이 포함돼 다른 음식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다.밀가루 반죽 속 나트륨은 상대적으로 짠맛이 덜 나, 인지하기 어렵다. 실제로 365mc 병원∙비만클리닉이 202명을 대상으로 김치찌개, 짬뽕, 삼계탕, 해물 칼국수를 제시하고 나트륨 함량이 높은 순으로 번호를 나열하라고 했더니, 정답을 맞힌 비율이 18.3%에 불과했다. 정답은 짬뽕, 해물 칼국수, 김치찌개, 삼계탕 순이다. 미국에서도 식빵이 '뜻밖에 소금이 많이 들어있는 6대 음식'에 뽑힌 적이 있다.칼국수, 라면, 빵 등 밀가루 반죽을 이용한 식품을 먹을 때는 영양 성분을 확인해 섭취량과 빈도를 조절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 미만인데, 한 끼 식사인 칼국수만 먹어도 77%나 충족한 셈이 된다.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압이 올라가 대사증후군, 뇌졸중 등 심혈관계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올라가면 체내 농도를 맞추기 위해 세포 속 물이 혈액으로 이동하게 되고, 혈류량이 높아지며 혈압도 올라간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11/14 05:00
  • 홍시, 정말 변비 유발할까?

    홍시, 정말 변비 유발할까?

    날이 추워지며 달고 부드러운 홍시가 제철을 맞았다. 단감을 물렁물렁하게 익힌 홍시는 동의보감 등에서 심장과 폐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해 가을, 겨울철 인기 간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홍시를 먹으면 변비가 생긴다는 속설 때문에 홍시를 꺼리는 경우도 있다. 홍시와 변비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자.◇홍시 속 타닌, 변비 유발 가능홍시와 변비는 연관성이 있다. 대부분의 홍시는 떫은맛이 강한 '대봉감' 품종으로 만드는데,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이 변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타닌은 수분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강해 대변을 딱딱하게 만들고, 이는 변비로 이어지기 쉽다.타닌은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나 몸에 해로운 성분은 아니다. 실제 타닌은 건강에 여러 가지 도움을 준다. 항산화작용을 하는 타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암, 고혈압, 뇌졸중 등의 질병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또한 타닌은 체내 알코올 흡수를 지연하고, 위장 속 열독을 제거하며 갈증을 해결하는 효과가 있어 음주 후 숙취해소에도 유용하다.변비가 걱정된다고 홍시를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다. 평소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하루에 1~2개 정도의 홍시는 먹어도 큰 문제가 없다.이미 변비가 있거나 변비가 자주 생겨 홍시를 먹기 겁난다면, 홍시 대신 단감을 먹어도 된다. 단감은 홍시는 물론 구기자, 당귀, 오갈피 등 생약보다도 타닌 함량이 적고, 식이섬유는 풍부해 장운동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단, 단감에도 타닌 성분이 소량 들어 있기에 단감 섭취량은 하루 1~2개 정도가 적절하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11/13 18:00
  • 달걀은 삶으면 왜 색이 변할까?… 투명에서 갈색까지 [주방 속 과학]

    달걀은 삶으면 왜 색이 변할까?… 투명에서 갈색까지 [주방 속 과학]

    달걀은 놀랍다. 열을 가하면 정확하고 솔직하게 반응한다. 60도면 투명했던 흰자가 점점 불투명한 하얀색이 되고, 120도면 노란색을 띤다. 좀 더 열을 가하면 짙은 갈색이 된다. 달걀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투명->흰색, 단백질 구조 변화먼저 투명했던 달걀이 불투명한 하얀색으로 변하는 건 단백질 탓이다. 단백질은 아미노산이라는 화합물이 긴 사슬로 연결돼 3차원 구조로 뭉쳐있는 영양소인데, 열에 매우 약하다. 온도가 올라가면 개별로 뭉쳐있던 아미노산 덩어리들이 결합을 끊고 풀어지기 시작한다. 다른 덩어리들과 함께 뒤엉킨 채 물을 싫어하는 분자는 안쪽으로, 좋아하는 분자는 물과 만나는 바깥쪽으로 나가 처음과 아예 다른 구조를 형성한다. 실 뭉텅이 여러 개가 잘 정리돼 있다가, 열을 가하니 풀어져 여러 뭉텅이와 섞이면서 큰 뭉텅이를 만드는 식이다. 오히려 구조는 더 안정돼 보통 액체에서 고체가 된다.달걀은 잘 알려진 대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60도에 이르면 먼저 오보트랜스페린이라는 달걀흰자 속 단백질이 풀리고 뒤엉킨다. 개별 단백질 덩어리였을 땐 빛이 통과해 투명해 보였지만, 새로 큰 덩어리 형태가 되면 더 이상 빛이 통과하지 못하고 반사·분산된다. 불투명한 흰색으로 보이게 된다. 이후 점점 오브 알부민, 오보뮤코이드, 오보글로불린 등 노른자 단백질까지 구조가 변해, 불투명하고 단단해진다.◇흰색->갈색, 마이야르 반응구운 달걀은 왜 누런색인걸까? 온도가 더 올라가면 달걀에서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마이야르 반응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과 당분이 만나 갈색으로 보이는 물질인 멜라노이딘을 만드는 화학 작용이다. 130~200도에서 가장 잘 일어난다. 고온으로 갈수록 색은 더 진해진다. 이때 감칠맛도 생성돼, 그냥 삶은 달걀과는 좀 다른 맛이 난다. 집에서 구운 달걀을 만들 땐 전기밥솥을 이용해야 한다. 적어도 130도, 제대로 색을 내려면 170도는 도달해야 하는데, 압력을 높이지 않은 냄비 속 물은 100도면 끓어 없어지기 때문이다.◇유통기한도 길어져색만 달라지는 게 아니다. 유통기한도 고온에서 구울수록 더 길어진다. 시판 제품을 찾아보면 구운 달걀의 유통기한은 30~90일 정도로, 삶은 달걀의 유통기한보다 2~3배 정도 길다. 가천대 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은 "고온에서 구우면 달걀 속 수분이 날아가 줄어든다"며 "유통기한을 설정할 때 수분함량이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수분이 얼마나 있냐에 따라 식품을 상하게 하는 미생물이 얼마나 잘 증식하는지가 정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통 집에서 만든 구운 달걀은 판매하는 구운 달걀보다 낮은 온도로 가열하기 때문에, 일주일 안에 먹는 것이 안전하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11/13 12:00
  • 뱃살은 거슬리고, 운동은 싫고… 식후 20분 ‘이것’만이라도

    뱃살은 거슬리고, 운동은 싫고… 식후 20분 ‘이것’만이라도

    식사 후에 바로 앉으면 내장 지방이 잘 축적된다. 몸에 쌓이는 지방의 양을 줄이려면 식사를 마친 후 20분간 가볍게 산책하는 게 좋다. 뱃살은 피부와 근육 사이에 생기는 피하지방과 장기 사이에 끼어있는 내장지방으로 구성된다.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훨씬 해롭다. 피하지방은 장기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내장지방에선 염증성 물질이 만들어져 전신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의 지방산은 혈관 속으로 잘 침투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뱃살이 딱딱하다. 누워도 살이 처지지 않고 유지된다면 내장지방이 쌓였다는 신호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포도당·아미노산·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 분해된 것들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식사를 마친 후에 바로 앉거나 누우면 신체활동량이 없어 영양소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고 지방으로 변환된다. 실제로 밥을 먹고 난 다음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대사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식사 후엔 바로 앉지 말고, 20분 만이라도 산책하는 게 좋다. 이 정도만 움직여도 지방으로 바뀌는 포도당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비만이거나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이 제구실을 하지 못해,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는 속도가 일반 사람보다 빠르다. 식사 후에 꼭 몸을 움직여야 한다. 다만, 식사 후 신체 운동량을 늘리겠다고 과도하게 몸을 쓰는 건 좋지 않다. 위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소화 불량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을 천천히 걸어 다니는 정도가 좋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고강도 유산소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도 좋다. 1~2분은 숨이 턱에 찰 정도로 강하게 운동하고, 1~3분은 숨이 차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인터벌 운동’이 내장지방 빼기에 특히 좋다. 
    피트니스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11/13 08:00
  • 샐러드에 계란 곁들였더니… ‘이런’ 효과가!

    샐러드에 계란 곁들였더니… ‘이런’ 효과가!

    샐러드를 만들 때면 채소에 다양한 재료를 곁들이곤 한다. ‘계란’도 그 중 하나다. 계란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샐러드 속 채소와 함께 먹으면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며, 오메가3, 비타민A, 셀레늄, 콜린 등 다양한 영양소들도 보충할 수 있다.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자주 먹는 식품이기도 하다.샐러드에 계란을 넣으면 비타민E 흡수율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E는 피부·머리카락 손상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활성 산소 제거를 통한 면역력 향상, 호르몬 균형 유지, 생리전증후군·알레르기 개선, 시력 향상,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등과 같은 효과도 있다.실제 계란이 들어간 샐러드의 비타민E 흡수율 관련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퍼듀대학교 웨인 캠벨 박사팀은 건강한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샐러드와 계란을 함께 먹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 비타민E 흡수율을 비교·분석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섭취한 샐러드 종류에 따라 ▲계란 3개가 들어간 샐러드를 섭취한 그룹 ▲계란 1.5개가 들어간 샐러드를 섭취한 그룹 ▲계란이 들어가지 않은 샐러드를 섭취한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분류됐으며, 실험 전 7일 동안 체내 비타민E 농도를 낮추기 위해 비타민E 함량을 줄인 식단을 제공받았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샐러드를 섭취한 후 10시간 동안 1시간 간격으로 그들의 혈액을 채취·분석했다. 그 결과, 계란 3개를 넣은 샐러드를 먹은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비타민E 흡수율이 4~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샐러드와 어울리는 재료는 계란뿐만이 아니다. 샐러드를 먹을 때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K 등과 같은 ‘지용성 비타민’을 효과적으로 섭취·흡수하고 싶다면 올리브유처럼 향이 적고 풍미가 깊은 기름을 넣는 것이 좋다. 지용성 비타민은 비타민B, 비타민C 등 수용성 비타민과 달리 지방과 섞여야 몸속에 잘 흡수된다. 간장이나 과일식초에 으깬 과일, 곡물을 첨가한 드레싱 또한 건강에 좋고 칼로리가 낮아 샐러드 드레싱으로 추천된다. 반면 마요네즈가 들어간 재료, 당 함량이 높은 요거트 등은 드레싱으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11/13 06:00
  • 꼬막 제철 왔다… '타우린 강자'의 건강 효과는?

    꼬막 제철 왔다… '타우린 강자'의 건강 효과는?

    꼬막은 겨울 제철 음식이다. 시장엔 이미 싱싱한 꼬막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조리해야 꼬막에 든 다양한 성분을 최대한 살릴 수 있을까. 꼬막 고르는 법, 꼬막의 건강 효과를 함께 알아본다.◇타우린 성분, 간 해독에 효과적꼬막의 타우린 성분은 간 기능 개선과 피로 해소에 좋다. 특히 새꼬막 100g에는 타우린이 822mg 들어 있다.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자양강장제 한 병의 타우린 양과 비슷한 수준이다. 간 해독에도 효과적이어서 연말에 숙취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 꼬막은 풍부한 양의 철분, 헤모글로빈, 비타민B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빈혈과 현기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항산화와 노화 억제에 도움을 주는 셀레늄과 성장 발육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도 함유하고 있다.◇주름골 선명하고 입 다문 꼬막 골라야맛있는 꼬막을 구입하기 위해선 외형을 잘 살펴야 한다. 껍질이 윤이 나고 주름골이 선명하며, 깨진 부분이 없어야 한다. 만졌을 때 입을 다문 꼬막이 맛있는 꼬막이다.먹을 때는 흐르는 물에 껍질을 여러 번 씻어 불순물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 그다음 꼬막이 잠길 만큼 소금물을 붓고 해감해야 한다. 끓는 물에 입이 벌어지지 않도록 살짝 삶는 것이 좋다. 오랜 시간 삶으면 타우린을 포함한 수용성 성분이 물에 빠져나오고 살이 질겨진다. 꼬막을 삶을 땐 한쪽 방향으로 천천히 저어가면서 삶아야 껍데기 한쪽으로 살이 달라붙어 발라내기 쉽다. 변질하기 쉬워 꼬막은 되도록 한 번에 조리하고, 보관해야 할 땐 삶은 후 냉동보관이 좋다. 꼬막은 데친 후 살만 발라 냉동하면 15일 정도 먹을 수 있다.
    푸드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11/13 05:00
  • 귀족 과일 '샤인머스캣' 건강에도 명품?

    귀족 과일 '샤인머스캣' 건강에도 명품?

    고가 과일의 대표주자 샤인머스캣. 샤인머스캣은 3~4년 전만 해도 희소 품종에 재배 면적이 작아 한 송이에 3만 원에 이를 정도로 비싼 과일이었다. 최근에는 재배 면적과 생산량(전년 대비 48.9% 증가)이 크게 늘면서 가격이 조금 낮아져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 샤인머스캣 건강에는 어떨까?샤인머스캣의 영양상 장점은 수분·당·칼륨이 풍부하다는 점. 빠르게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줄 수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이나 운동 후에 섭취하면 특히 좋다.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칼륨이 풍부하다. 또 아미노산과 새콤한 맛을 내는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도 좋다.샤인머스캣은 포도 중에서도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포도의 항산화성분은 대부분 껍질과 씨에 있기 때문. 포도 껍질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탄닌(프로안토시아니딘)'이 많다. 탄닌은 항산화 작용뿐 아니라 체내에서 해독·살균 작용을 하는 좋은 성분이다. 다만 너무 단 것이 흠이다. 과일의 당도는 100g에 포함된 당분의 양을 나타낸 단위인 ‘브릭스(Brix)’로 측정한다. 1브릭스만 증가해도 100g 과일에 1g의 당류가 더 들어간 것이다. 샤인머스캣은 평균 20브릭스로 일반 포도보다 3브릭스 더 높다. 콜라와 사이다가 11브릭스 정도인걸 고려하면 많인 단 편이다. 과일이 달다는 것은 과당이 많다는 것으로, 과당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 글라이코젠의 형태로 저장, 글라이코젠이 가득 차면 중성지방으로 변해 결국 체지방이 된다. 따라서 과량 섭취는 금물이다. 적당양 먹어야 한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포도 1회 적정 섭취량은 100g으로 4분의 1 송이 정도에 해당한다. 한편, 간혹 껍질에 하얀 가루가 묻어있어 껍질 섭취를 꺼리는 사람도 있는데, 이 하얀 가루는 농약이 아니라 과분이다. 과분이 잘 형성돼 있을수록 달고 품질이 좋은 포도다. 껍질 섭취를 위해서는 1분간 물에 통째로 담그는 '담금물 세척'을 하면 좋다. 물과 식품이 접촉하는 부위가 커져 세척력이 높아진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11/12 20:00
  • 변 안 나올 땐 따뜻한 물? '이 음료'가 더 효과적

    변 안 나올 땐 따뜻한 물? '이 음료'가 더 효과적

    배변 횟수가 주 3회 미만으로 적다면 변비일 확률이 크다. 이때 변 배출을 위해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효과적이라는 속설이 있는데, 물보다는 커피를 마시는 게 낫다.미국 하버드의대 스텔러 교수는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장 운동 촉진을 위해서는 따뜻한 물보다 커피를 마시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고 말했다. 실제 12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시험했더니 카페인이 든 커피가 결장 운동을 자극하는 데 물보다 60%, 디카페인 커피보다 23% 더 효과적이었다는 미국 아이오와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로얄 할램셔 병원도 블랙 커피를 마시고 4분 이내에 결장 활동이 활발해지며, 그 효과가 30분간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커피가 배변활동을 촉진하는 이유는 ‘가스트린’ 호르몬 방출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가스트린은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인데, 위산 분비와 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서 위·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 변의를 느끼게 한다.  따라서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변 배출을 위해 커피를 마셔보는 것도 방법이다. 단, 커피에 계속 의존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오히려 변비를 유발해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변을 딱딱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커피 외에 배변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대체 식품으로는 푸룬(말린 자두)이 있다. 푸룬에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대장으로 들어오면 물, 이온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 부피를 크게 한다. 이렇게 되면 배변 횟수와 양이 자연스럽게 늘어나 변비가 개선된다. 푸룬 100g에는 식이섬유가 약 7g 들어 있는데, 이는 사과의 3배에 달하는 양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12 16:00
  • 1년에 20일만 생산되는 곱창김, 다른 김과 어떻게 다를까?

    1년에 20일만 생산되는 곱창김, 다른 김과 어떻게 다를까?

    곱창김은 돌김의 한 종류로 원래 이름은 잇바디돌김이다. 잇바디는 치열을 뜻하는 순우리말인데 원초가 양식망에 걸려있는 모습이 치아가 잇몸에 나란히 박혀있는 것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그러나 길고 구불구불한 외관이 곱창처럼 생겨 ‘곱창김’으로 더 많이 불린다. 일반 김과 뭐가 다를까? 김은 품종별로 영양성분도 다르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김 양식의 70%를 차지하는 방사무늬김은 아미노산 함량이 100g당 41.4g으로 가장 높았다. 아스파트산, 글루탐산, 루신, 아르기닌, 알라닌이 전체 아미노산의 약 50%를 차지했다. 모무늬돌김엔 체내 생리 기능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량 미네랄 함량이 가장 높았는데 100g당 철분 24.5mg, 아연 10.6mg 구리 1.6mg가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곱창김은 항산화 활성도가 가장 높았다. 세포 독성과 노화 촉진 인자로 작용할 수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높다는 뜻이다. 또 곱창김엔 시노린과 포피라 334라는 성분의 함량도 100g당 각각 2090mg, 3128mg로 다른 김보다 크게 높았다. 두 성분은 콜라겐 합성을 유도해 자외선에 의한 세포 손상을 보호하고 염증 관련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다만 곱창김은 일반 돌김보다 3~5배 비싸다. 9월에 양식을 시작해 11월 중에서도 20일 가량만 한정 생산하기 때문이다. 생산 비용도 일반 김과 다르다. 곱창김은 지주식으로 재배하는데 양식이 끝난 후 설치한 ‘지주(양식망을 묶어두는 기둥)’를 철거해야 한다. 또 무염산에 태양광으로 살균하고, 옛날 방식대로 손으로 직접 재배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많이 든다.가짜를 주의하는 게 좋겠다. 곱창김은 일반 김과 달리 단맛이 난다. 그래서 일반 김에 단맛을 내는 성분을 첨가해 곱창김으로 둔갑시킨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식약처가 지난해 온라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른김 128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곱창김 27개 제품과 일반김 3개 제품에서 식품첨가물인 사카린나트륨이 검출됐다. 사카린나트륨은 껌, 뻥튀기 등 가공식품에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성분이다. 단맛이 나는 특징 외에 곱창김은 일반 김에 비해 훨씬 두껍고 식감도 거칠다. 김 표면에 구멍이 많이 뚫려있기도 하다.
    푸드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11/12 10:00
  • 과일도 과하면 위험… 지방간 예방하는 식사법은?

    과일도 과하면 위험… 지방간 예방하는 식사법은?

    지방간은 간에 중성지방이 5% 이상 축적된 것을 말한다.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두 유형으로 나뉜다. 술 한 방울 마시지 않는 사람이라도 체중이 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될 수 있다.◇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탄수화물’ 줄이기가 관건밥·빵·국수·떡·감자·고구마·초콜릿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간세포에 지방이 잘 쌓인다. 하루에 섭취하는 총 열량 중에서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율을 65%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 비율을 따지기 어려우면 간식부터 끊는다. 간식으로 먹는 식품 대부분에 탄수화물이 많기 때문이다. 과일도 예외는 아니다. 과일에 들어있는 과당 섭취량이 늘수록 지방간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한국인 대상 연구 결과가 있다. 식사량이 적당할 경우, 과일은 하루에 한주먹 크기보다 적게 섭취한다. 과자·빵·떡·감자·고구마 등의 간식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좋다.◇단백질·불포화지방산 충분히 섭취하기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는 덴 고단백 식단이 좋다. 독일 인간영양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섭취하는 총 열량의 30%를 단백질에서 얻을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 상태가 개선된다. 육류보단 생선과 해산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생선·해산물로 구성된 지중해식 식단이 간에 축적된 지방을 감소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이롭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중해식은 포화지방산이 많은 삼겹살·갈비 등 붉은색 육류를 덜 먹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연어·해산물 등을 주 2회 이상 먹는 게 골자다. 여기에 다양한 통곡물이 들어간 잡곡밥과 제철나물·쌈 채소 등을 곁들이면 좋다. 간식을 꼭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견과류가 든 샐러드와 과일, 달지 않은 요거트를 소량 섭취한다.◇체중 5% 이상 감량하면 간 내의 지방 빠져비알코올성 지방간인 사람은 비만이 아니어도 살을 빼야 한다. 체중의 5% 이상을 줄이면 간에 축적된 지방과 간에 생긴 염증이 모두 감소한다. 살을 많이 뺄수록 간의 상태가 개선된다. 일주일에 최대 1kg을 감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천천히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 살을 단기간에 많이 빼면 간 염증이 오히려 심해져서다. 대한간학회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을 위해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을 400~500kcal 줄일 것을 권고한다. 일주일에 2번 이상은 최소 30분간 걷기·조깅·수영·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될 위험이 크므로 운동을 빼먹지 말아야 한다.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11/12 08:00
  • 노화 늦추고 싶다면? '이 운동'이 제격

    노화 늦추고 싶다면? '이 운동'이 제격

    모든 사람은 자신의 몸이 되도록 천천히 노화하길 바란다. 이를 조금이라도 현실화하려면 노화를 늦추는 데 효과적인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보다는 지구력 강화운동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독일 라이프치히대 울리히 라우프스 교수 연구팀은 세 가지 유형의 운동이 우리 몸의 노화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젊고 건강하지만 이전에 활동적이지 않았던 성인 26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각각 6개월 동안 ▲지구력 강화 운동(달리기)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 ▲저항 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 운동)을 일주일에 3번, 45분씩 하게 했다. 총 124명이 연구를 완료했다. 그리고 연구팀은 참가자 백혈구의 텔로미어 길이와 텔로미어 활성을 관찰했다.텔로미어란 모든 세포 속에 들어있는 염색체의 말단 부분으로 나이가 들수록 짧아진다. 텔로미어가 다 닳으면 세포가 죽게 되는 것으로, 텔로미어가 짧아지면서 우리 몸의 노화도 함께 진행된다. 텔로미어가 짧아질 때는 여러 단백질이 관여하는데, 그 중 ‘텔로머레이스’라는 효소는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과정을 방해한다.관찰 결과, 지구력 강화 운동과 인터벌 운동을 한 참가자에서 텔로미어 길이가 증가했다. 또한 텔로머레이스의 활성이 2~3배 증가했다. 반면 저항 운동은 이러한 효과가 없었다. 텔로미어 길이가 길고 텔로머레이스 활성이 증가하는 것은 건강한 노화와 관련된다는 연구 결과가 이미 나와 있다.연구팀은 지구력 강화 운동과 인터벌 운동이 텔로미어 길이와 텔로머레이스 활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이유를 혈관의 산화질소 수준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산화질소는 혈관 운동신경을 조절하며, 혈관 감염을 막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개선한다고 알려졌다.이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12 07:00
  • 김장철인데… 농산물 국산과 중국산 비교하는 '간단' 방법

    김장철인데… 농산물 국산과 중국산 비교하는 '간단' 방법

    김장철이다. 배추·고추 등의 농산물을 구입할 때 조심해야 할 게 있다. 중국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어서, 소비자들은 이를 잘 구별해야 한다. 국산 농산물은 중국산에 비해 품질 관리가 엄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영양소가 풍부한 국산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면 항산화물질이 풍부해지는 등 건강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알려주는 김장 재료 국산과 중국산 차이점을 소개한다.배추국산 배추는 전체 모양이 타원형이고, 밑동의 면적이 좁고 동그랗다. 밑동에 흙이 묻어 있다. 중국산 배추는 전체 모양이 둥그스름한 사각형이다(장방형). 밑동이 크고, 깨끗하게 절단돼 있어서 흙이 안 묻어 있다.건고추국산 건고추는 수확한 뒤 바로 말리기 때문에 형태가 그대로 살아 있고, 윤기가 난다. 꼭지는 달려 있는 게 많다. 반면 중국산 건고추는 한 번 냉동시킨 홍고추를 말리기 때문에 표면에 고추씨가 붙어 있고 끈적끈적하다. 꼭지가 대부분 제거돼 있으며, 납작하게 눌려 있거나 색깔이 탁하다.마늘국산 통마늘의 경우 수염 뿌리가 붙어 있다. 크기가 고르지 않고 겉껍질이 한두 겹 정도다. 중국산 통마늘은 수염 뿌리가 제거돼 있고, 겉 껍질이 깨끗하고 밝은 색을 띤다. 깐마늘은 국산은 연노란색이며 끝부분이 뾰족하고, 면과 면이 둥글게 이어져 있다. 중국산은 흰색을 띠며 끝부분이 뭉툭하고, 면과 면 사이가 각이 져 있다. 상처의 안쪽은 하얗게, 가장자리는 검게 썩는다.생강국산 생강은 황토색이고 표면이 거칠다. 알이 잘고 한 덩어리가 작은 편이다. 표면에 흙이 묻어 있다. 반면 중국산은 연한 갈색이며 표면이 매끈한 편이다. 알이 크고 덩어리 자체도 크다. 물로 세척돼서 표면이 깨끗하다.대파국산은 흰 부분이 15㎝ 정도로 짧은 편이고, 잎이 많으며 손상된 게 거의 없다. 대부분 뿌리가 붙은 상태로 유통되고 밑동이 중간 부분보다 굵다. 중국산은 흰 부분이 30㎝ 정도로 긴 편이고, 뿌리가 제거돼 있으며, 밑동이 중간 부분보다 얇다.양파국산은 껍질이 부드러워서 잘 찢어지고, 뿌리털이 대부분 남아 있다. 깐양파는 세로 줄이 희미하고 간격이 넓다. 조직이 연한 것도 특징이다. 중국산 통양파는 껍질이 질겨서 잘 찢어지지 않고, 뿌리털이 제거돼 있다. 깐양파의 경우 세로 줄이 뚜렷하게 보이고 간격이 좁다. 조직이 단단한 편이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11/12 06:30
  • 몸에 쌓인 미세먼지, ‘이 음식’ 먹으면 배출

    몸에 쌓인 미세먼지, ‘이 음식’ 먹으면 배출

    연일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가 줄어들었지만 몸엔 여전히 미세먼지가 남아있을 수 있다. 실제 코로 들어온 미세먼지의 60%가 폐에 축적되며 배출엔 일주일이 걸린다는 국내 연구가 있다.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한다.◇미역산후 영양식으로 사랑받는 미역은 미세먼지 배출에도 효능이 있다. 미역이 함유하는 알긴산 성분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체내 독소 등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 콜레스테롤과 염분을 배출해 혈액을 맑게 하는 것에도 도움을 준다. 미역이 없다면 대체식품으로 다시마와 파래 등을 먹어보자. 알긴산 성분은 다시마와 파래 등과 같은 해조류에도 많다.◇도라지도라지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점액 분비를 도우며, 가래를 배출하는 효능이 뛰어나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점막을 촉촉하게 만들어줘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도라지청을 차로 만들어 마시는 것 역시 미세먼지 배출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미나리알칼리성 채소인 미나리는 체내 혈액을 맑게 해주며 독소, 중금속 등을 몸 밖으로 배출한다. 중금속 배출 효과를 높이려면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해 장운동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녹차녹차의 탄닌과 카테킨 성분은 체내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기관지 내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탄닌이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식후 바로 섭취하지 말고 30~60분이 지난 다음에 마시는 것이 좋다.
    푸드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11/12 05:00
  • "한 방울도 버릴 것 없는 우유… 찌꺼기도 단백질로 활용"

    "한 방울도 버릴 것 없는 우유… 찌꺼기도 단백질로 활용"

    유청 단백질 등 유제품 단백질이 요즘 영양학계의 ‘키워드’인 ‘지속 가능한 영양’(sustainable nutrition)의 대표 식품 자격이 충분하다는 주장이 국내에서 열린 제 식품 관련 전문가 모임에서 나왔다. ‘지속 가능한 영양’은 사람·환경·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생산·유통하는 식품을 가리킨다.‘제6회 유청 단백질 포럼’에서 미국 유제품 수출협회 비키 니콜슨웨스트 부사장은 "근감소증 예방 등 건강에 이롭고, 필수 아미노산 비율이 단백질 식품 중 최고인 유제품 단백질은 ‘지속 가능한 영양’의 모범 사례"라며 "유제품 단백질의 하나인 유청 단백질은 치즈 부산물로 버려지던 것인데, 현재 단백질 파우더는 물론, 단백질 드링크, 단백질 커피, 단백질 푸딩 등에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니콜슨-웨스트 부사장은 “유제품 단백질의 원료인 우유가 환경에 미치는 부담도 과거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줄었다”며 “낙농 기술의 발전과 낙농인의 노력 덕분에 미국에서 불과 10년 만에(2007년→2017년) 1갤런의 우유 생산에 물이 30%, 토지가 21% 적게 사용되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19% 줄었다는 연구 결과(2017년 ‘Journal of Animal Science’)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그는 유제품 단백질이 건강 측면에서도 ‘지속 가능성 영양’ 식품에 해당한다고 봤다. 5대 웰빙 효과를 나타낸다는 이유에서다.니콜슨-웨스트 부사장은 “유제품 단백질은 건강한 체중 유지·배고픔 억제·건강한 노화·근육 생성·운동 후 근육 치유 등에 효과적이란 연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유청 단백질 등 유제품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감소증 발생 위험을 낮추고 체중을 더 효과적으로 뺄 수 있으며, 더 활발한 노년 생활을 즐기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근육 생성과 근육 손상 예방을 돕는 류신 등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 것도 그가 유제품 단백질을 ‘지속 가능한 영양’ 식품으로 꼽는 이유다.니콜슨-웨스트 부사장은 “유청 단백질·우유 단백질·카세인 단백질 등 유제품 단백질은 전체 아미노산 중 필수 아미노산과 류신 비율에서 모두 1∼3위 차지하고 있다”며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 몸에서 직접 생성하지 못해 반드시 음식을 통해 보충해야 하는 아미노산이고, 류신은 근육 생성을 돕고 근감소증 예방에 기여하는 아미노산”이라고 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11/11 23:00
  • 해외에서 라면에 넣어 먹는 ‘이것’, 건강 효과는?

    해외에서 라면에 넣어 먹는 ‘이것’, 건강 효과는?

    라면에 그릭요거트를 넣는 레시피가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다. 기호에 따라 핫소스와 라임을 더 첨가하기도 한다.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국에도 이와 비슷하게 라면에 우유를 넣어 먹는 요리법이 널리 알려졌다. 우유와 유제품에 풍부한 칼륨은 라면의 나트륨이 체외로 잘 배출되게 돕는다. 게다가 영양 측면에서 보자면 우유보다 그릭요거트가 좋다. 그릭요거트는 우유나 일반 요거트보다 영양소가 풍부하다. 일반 요거트는 농축하지 않은 우유에 곧바로 유산균을 넣고 발효시켜 만든다. 그러나 그릭요거트는 우유량이 절반으로 줄 때까지 농축한 뒤에 발효 과정을 거친다. 그릭요거트 100ml를 만들려면 우유 200ml가 필요한 셈이다. 그 때문에 같은 양이라면 우유보다 그릭요거트에 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가 더 많다. 미국 농무부(USDA) 자료에 의하면 그릭요거트 100g엔 단백질 10.2g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우유 100g엔 단백질 3.08g이 들었다. 유산균도 더 풍부하다. 일반 발효유 1g에 유산균이 1억 마리 정도 들었다면 그릭요거트 1g엔 18억 마리 이상 들었다. 그릭요거트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먹으면 포만감을 빨리 느낄 수 있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포만감을 높이는 호르몬인 GLP-1과 펩타이드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고, 반대로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수치는 감소한다. 우유를 먹을 때마다 장이 불편한 사람도 그릭요거트는 먹을 수 있다. 우유 탓에 배가 아픈 건 우유 속 유당을 소화하지 못해 배탈이 날 때다. 그릭요거트는 제조 과정에서 유당이 대부분 제거된다. 다만, 그릭요거트는 지방 함량도 높아 우유나 일반 요거트보다 열량이 높다. 일반 요거트는 100g당 60kcal, 우유는 100g당 65kcal지만, 그릭요거트는 100g당 90kcal다. 지방은 느리게 소화되고, 소장에 도달해서야 몸에 흡수되기 시작한다. 그릭요거트 속 지방이 몸에 들어와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비율이 그리 크진 않단 뜻이다. 다만, 과도하게 먹으면 지방산이 혈관에 악영향을 미쳐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11/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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