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매서운 한파에… '이 차' 한 잔이면 몸 따뜻

    매서운 한파에… '이 차' 한 잔이면 몸 따뜻

    역대급 최강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차 한 잔이 간절해진다. 이럴 때 몸에 좋은 한방차는 어떨까? 한방차는 한방 약재 중 맛이 괜찮고 효능이 있는 약재로 만든다. 꾸준히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고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한방차를 소개한다.◇ 귤피차, 비타민 풍부귤껍질에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한다. 귤껍질은 겨울철에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끓여 마시면 감기를 어느 정도 예방한다. 평소 소화불량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만드는 법 : 유기농 귤을 사서 귤껍질만 깨끗이 씻어 그늘에서 말린 뒤 한지봉투에 넣어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둔다. 잘 마른 귤껍질은 적당량 잔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린 후 마신다. 귤껍질은 물에 끓이면 비타민C 등 유효성분이 파괴되므로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신다.귤껍질을 완전히 말려 가루로 만든 후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는 방법도 있다. 말리지 않은 귤껍질은 잘게 썰어 설탕에 재웠다가 즙이 우러나면 뜨거운 물에 적당히 넣어 우려 마신다.◇ 계피차, 수족냉증 개선계피차는 몸이 허해 추위를 타는 경우 땀을 내주는 효능이 있다. 추위 때문에 몸이 결리는 것을 예방하고, 겨울철 수족냉증에 효과가 있다. 계피가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도와 몸과 손발의 찬 기운을 풀어 주는 약리작용을 한다. 손발이 유난히 차갑거나 소화기능이 약해 찬 것을 먹으면 배가 아픈 사람에게 좋다.만드는 법 : 계피 25g을 물 2L에 넣고 20분 정도 끓이다가 계피를 건져낸다. 계피물을 다시 한 번 끓인 후 취향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신다. 차게 해서 마시면 더욱 맛있다. 또는 잘게 부순 계피와 얇게 썬 생강을 함께 푹 달인 후 체에 걸러 즙만 밭는다. 뜨거운 물에 적당량 넣고 가늘게 채썬 대추를 띄워서 마신다.◇ 생강차, 숙취해소에도 도움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보하는 역할을 한다. 기침 때문에 목소리가 잘 안 나오고 갈증은 없는데 몸이 찰 때 생강차가 효과적이다. 생강은 간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숙취제거에 효과적이다. 술 마신 다음 날 아침에 생강차를 마시면 좋다.만드는 법 : 크고 속살이 흰 생강을 고른다. 생강 200g을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얇게 저민다. 저민 생강에 물을 붓고 푹 끓인 다음 체에 밭쳐 찌꺼기를 걸러낸다.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신다. 호두와 잣을 띄우면 더 맛있고 건강에도 좋다.
    푸드이금숙 기자 2022/12/31 20:00
  • 떡국떡은 왜 삐딱할까? [주방 속 과학]

    떡국떡은 왜 삐딱할까? [주방 속 과학]

    새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떡국'이다. 입 안에 꼭 맞게 어슷하게 썰린 떡을 한 입 뜨면 국에 충분히 적셔져 쫄깃하고 찰박한 맛이 혀와 이에 감긴다. 그 맛에 '한 그릇에 한 살'이라는 속설에도 꿈쩍 않고 금세 두세 그릇을 비우는 사람도 많다. 이 맛의 중심엔 어슷하고 삐딱한 떡국떡이 있다. 이제는 당연해진 이 모양이, 사실 예전엔 어느 방향이어도 똑같은 지름인 원 모양이었다고 한다. 떡국떡은 어떻게 삐딱해진 걸까?◇조선시대엔 동그란 떡국 떡 먹어조선시대 궁중에선 가래떡을 동그랗게 썰어서 떡국을 끓여 겨울 밤참으로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궁중음식연구원 한복려 원장은 "옛날에는 떡국떡을 오늘날과 같은 길쭉한 타원형이 아니라 동그란 모양으로 썰었다"고 했다. 실제로 아직 경북 지역에선 동그란 원형 떡을 사용한 태양 떡국을 먹기도 한다. 언제 바뀌었는진 확실하진 않지만, 1910~1920년대 요리책 조리법부턴 떡국떡을 어슷하게 썬다는 내용이 기술돼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2/12/31 12:00
  • '이것' 지나치게 마시면 무릎 관절 나빠질 수도

    '이것' 지나치게 마시면 무릎 관절 나빠질 수도

    관절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겨울이 무섭다. 추위에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 관절 통증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평상시 식습관이라도 관절 건강에 보탬이 되게 바꿔보는 건 어떨까.◇커피와 짠 음식 섭취량 과도하면 관절 건강 해쳐한국인이 사랑하는 짠 음식은 관절을 구성하는 주요 영양소인 칼슘 배설을 촉진한다.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콩팥에서 체외로 배출하는 나트륨의 양이 많아지는데, 나트륨이 배출될 때 칼슘도 함께 배출되기 때문이다. 커피 속 카페인은 체내에 칼슘이 흡수되는 걸 방해한다. 이뇨 작용을 촉진해 소변으로 칼슘이 빠져나가게 하기 때문이다. 혈중 칼슘 농도가 떨어지면 인체는 뼈를 분해·흡수해서라도 칼슘 농도를 높이려 한다. 그 탓에 뼈와 관절 건강이 악화되는 것이다. 커피는 하루 2잔 이상 과도하게 마시지 않는 게 좋다.◇파속 채소로 항염증, 녹황색 채소로 항산화 효과 챙기기마늘, 양파와 같이 ‘파’속으로 분류되는 채소는 항염증 효과가 있어 관절염에 좋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58.9세 여성 쌍둥이 1000쌍을 대상으로 식생활 습관과 엉덩이·무릎·척추뼈 등의 상태를 조사한 결과, 파속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들의 뼈 건강 상태가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파속 채소에 풍부한 이황화디알릴 성분이 연골 조직 손상 효소들이 생성되는 걸 억제한 덕이라고 추측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의사협회는 관절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이 풍부한 식품을 먹길 권한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성분들이다. 미나리, 두릅, 쑥, 달래, 돌나물, 취나물 등이 그 예다. 뼈와 관절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의 대표격인 칼슘과,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비타민K, 비타민D도 함께 챙기면 금상첨화다. 이들 성분은 당근 등 녹황색 채소에 풍부하다. 
    푸드이해림 기자2022/12/31 08:00
  • 귤에 붙은 하얀 실, 건강에 보약?

    귤에 붙은 하얀 실, 건강에 보약?

    귤 겉껍질 안쪽에 하얀 실처럼 생긴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을 귤락 혹은 알베도(albedo)라고 부른다. 식감이 좋지 않고 특별한 맛이 없다는 이유로 귤락을 떼고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과육 못지않게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을 위해 함께 먹는 것이 좋다. 귤락에는 ‘헤스페리딘’ 성분이 풍부하다. 헤스페리딘은 모세혈관의 삼투압 조절 기능을 원활하게 해 혈관의 탄력을 높이고 혈관 질환 발병을 막아준다. 2021년 농촌진흥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헤스페리딘은 모세혈관 투과성을 감소시키고 모세혈관 저항을 증가시켜 부종 등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모세혈관은 동맥과 정맥을 연결하는 혈관으로 혈관의 90%를 차지한다. 산소와 영양소는 모세혈관을 통해 세포로 전달되고, 세포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은 모세혈관을 지나 몸밖으로 배출된다. 모세혈관이 약해지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각종 질병이 생긴다.또한 귤락에 가득한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한다. 변비는 대장의 연동 운동을 저하시켜 원활한 배변이 안되는 상태다. 식이섬유가 음식물의 장내 통과시간을 단축시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올해 런던 킹스칼리지 영양학과 연구팀은 1251명을 대상으로 식이섬유가 변비 증상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그 결과, 하루에 식이섬유 10g 이상을 4주 이상 복용했더니 변비가 크게 완화됐다.귤을 먹을 때는 즙을 내거나 갈아먹지 말고, 귤락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다만 적당히 먹어야 한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귤은 간식으로 한 번에 100g(중간 크기 4분의 3개)을 섭취해야 한다. 생각보다 적은 양이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귤 과다 섭취에 주의한다. 귤은 단순당 함량이 많아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2/12/30 23:00
  • '이 음료' 하루 1잔씩만 마셔도… 사망 위험 25% '뚝'

    '이 음료' 하루 1잔씩만 마셔도… 사망 위험 25% '뚝'

    하루 1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심혈관질환 등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25%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은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와 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에 참여한 19만2222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각종 질병 사망률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이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3만7281명)를 평균 7.7년, 유전체 역학조사 참여자(15만4941명)를 평균 9.7년 추적했다. 이 기간에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1473명, 유전체 역학조사 참여자 중 4584명 등 모두 6057명이 숨졌다.  이 교수팀은 이들의 사망과 커피 섭취량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커피 섭취는 심장병·호흡기 질환 등 모든 원인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커피를 하루 1잔 마시는 것만으로도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모든 원인의 사망률이 25% 낮아졌다. 커피를 하루 1∼3잔 마시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호흡기 질환·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각각 20%·32%·47% 감소했다.우리나라 성인 대상 대규모 코호트 분석에서 커피를 적당히 마시는 것이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커피가 왜 사망률을 낮추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며 "커피에 들어있는 클로로젠산·카페인·트리고넬린·멜라노이딘 등 생리활성물질이 항산화와 항염증 효과를 내고,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것이 사망률 감소의 비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영양학 분야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Food Sciences and Nutrition' 최근호에 실렸다.​​
    푸드이해나 기자2022/12/30 09:54
  • [밀당365]색다른 김치 요리 ‘묵은지 유부 쌈밥’

    [밀당365]색다른 김치 요리 ‘묵은지 유부 쌈밥’

    묵은지 활용한 이색 레시피 준비했습니다. 채소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 입맛까지 사로잡습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한 입에 쏙 넣어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묵은지 유부 쌈밥(2인분)주재료인 묵은지는 물에 더 오래 불릴수록 염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짠맛이 걱정이라면 묵은지 대신 끓는 물에 살짝 데친 케일이나 상추를 활용해보세요!뭐가 달라?현미밥으로 든든하게현미는 백미보다 혈당지수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조금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혈당도 천천히 오르는데요. 현미에 들어있는 리놀렌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대신 현미는 오래오래 꼭꼭 씹어 먹어야 소화가 더 잘됩니다.비타민A의 보고 당근당근은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이 함유된 녹황색 채소입니다. 베타카로틴은 몸속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요. 눈 건강과 시력 보호에 도움이 돼 당뇨망막병증 등 안과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베타카로틴이 당근의 주황빛을 내기 때문에 당근의 주황색이 선명하고 진할수록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당근에 풍부한 칼륨은 우리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건강에 좋습니다.청량한 수분감 오이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아삭함과 시원함이 특징입니다. 풍부한 수분과 식이섬유가 포도당 흡수속도를 늦춰 혈당이 천천히 오르게 합니다. 오이 속 칼륨이 이뇨작용을 해 몸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좋습니다. 오이는 혈당지수와 칼로리가 낮아 당뇨병 환자에게 더욱 좋은 식재료입니다.소고기는 안심으로당뇨병 환자는 적절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해야 합니다. 단백질은 췌장의 인슐린 생성을 돕고, 몸에서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근육을 합성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소고기 중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안심을 활용해 요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재료&레시피현미밥 2공기, 다진 쇠고기 400g, 묵은지 10쪽, 당근 50g, 오이 50g, 시판 유부 1봉,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 쌈장 약간※묵은지 양념: 참기름, 참깨 약간1. 묵은지는 양념을 털어내고 찬물에 불린 후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2. 시판 유부는 채를 썰어 물기를 꼭 짠다.3. 오이와 당근은 가늘게 채 썬다.4. 다진 쇠고기는 후춧가루와 참기름을 두르고 볶는다.5. 현미밥에 참기름 약간과 볶은 쇠고기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6. 묵은지에 현미밥, 오이, 당근, 유부를 올리고 쌈장을 약간 넣은 뒤 돌돌 말아 그릇에 담아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2/12/30 08:40
  • 술 마시고 속 쓰리다면 '이 음식' 먹어 보세요

    술 마시고 속 쓰리다면 '이 음식' 먹어 보세요

    연말 회식 등 잦은 술자리로 인해 속이 쓰릴 일이 많다. 이때 속쓰림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어 보는 건 어떨까. 속쓰림 증상 완화에 좋은 음식을 알아본다. ▷양배추=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속쓰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간혹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때 양배추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증상을 더욱 악화할 수 있어 좋지 않다. 위 운동 능력을 떨어뜨려 음식이 밑으로 내려가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열을 가하면 비타민·미네랄 등이 손실될 수 있어서다. 생으로 먹기 힘들다면 주스로 갈아먹으면 된다.▷브로콜리=브로콜리는 양배추보다 비타민U가 풍부한 채소다. 브로콜리는 비타민 U뿐만 아니라 설포라판도 풍부하다. 설포라판은 위염을 유발할 수 있는 파일로리균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토마토=토마토의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한다. 리코펜 성분은 위의 염증을 가라앉혀 위염 예방에도 좋다.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숙취로 인한 속쓰림 해소에 도움을 준다. 토마토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토마토 스프, 토마토 해물찜 등 끓여 먹는 것이 더 좋다. 단, 토마토를 공복 상태에 먹으면 타닌과 펙틴 성분이 통증과 위궤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공복은 피해서 섭취해야 한다.한편, 탄산음료, 커피, 신과일, 초콜릿, 기름진 음식은 되레 속쓰림 증상을 악화할 수 있어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동안엔 가급적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푸드강수연 기자2022/12/30 05:30
  • '두가지 운동' 병행하면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 최고

    '두가지 운동' 병행하면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 최고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대사증후군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남자 90㎝, 여자 85㎝ 이상), 공복혈당(100㎎/dL 이상), 혈압(수축기 130/이완기 85㎜Hg 이상), 중성지방(150㎎/dL 이상), 고밀도 콜레스테롤(남자 40㎎/dL, 여자 50㎎/dL 미만) 중 정상 범위를 벗어난 항목이 3개 이상일 때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특히  비만,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주범이 된다.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 연구팀은 평상시 개인별 운동 유형이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14∼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세 이상 한국인 2만2467명을 평소 운동 유형에 따라 유산소 운동군, 근력강화 운동군, 복합(유산소+근력강화) 운동군으로 나눴다. 그 후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비운동군과 비교 분석했다.연구 결과 남성의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은 유산소 운동군 15%, 근력강화 운동군 19%, 복합 운동군 35% 낮았다. 여성의 경우 유산소 운동군 17%, 근력강화 운동군 27%, 복합 운동군 26%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낮았다. 이는 전체적으로 남녀 모두 어떤 운동을 해도 일관성 있게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내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근력 강화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 그룹에서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가 가장 극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근력강화 운동이나 복합 운동 모두 비슷하게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낮췄다.연구팀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 강화 운동 중 한쪽에 집중하기보다 이들 운동을 병행하는 게 가장 좋다고 권고했다.조영규 교수는 “국내 근력운동 실천율은 20%대로 높지 않고, 유산소 운동 실천율 또한 최근 감소하면서 국민의 대사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평소 유산소 운동만 했다면 근력 운동을, 근력 운동만 했다면 유산소 운동을 각각 더 한다면 추가적인 건강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이금숙 기자2022/12/30 05:00
  • 당뇨병성 망막병증 있을 때 ‘이 운동’하면 큰 일!

    당뇨병성 망막병증 있을 때 ‘이 운동’하면 큰 일!

    당뇨병 환자는 본인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 특히 합병증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 더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잘 찾아야 한다. 각 당뇨 합병증에 맞는 권장 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당뇨병성 망막병증당뇨병성 망막병증 환자는 무리한 근력 운동이나 수영을 조심해야 한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높은 혈당으로 망막 쪽 혈관이 붓거나 터져 출혈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따라서 무거운 역기를 들 때나 수영을 위해 10초 이상 숨을 참으면 순간적으로 안구의 실핏줄이 터질 수 있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망막 쪽 미세혈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게 좋다.◇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말초신경병증이 있는 경우 발에 체중이 실려 무리가 가는 걷기나 달리기는 피하는 게 좋다. 말초신경병증은 고혈당으로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되거나 막혀 나타나는 질환이다. 심장과 먼 부위인 손과 발의 신경이상이 나타나며 당뇨발이 가장 흔하다. 발에 상처가 생겨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운동 전후로 발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혈액순환을 위한 스트레칭도 필수다. 비교적 발에 부담이 적은 자전거 타기나 수영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자율신경계 손상으로 체온 조절이 어려운 경우, 되도록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에서 운동할 것을 권한다.◇당뇨병성 신증당뇨병으로 콩팥의 모세혈관이 손상되면 몸속 노폐물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는 당뇨병성 신증이 생긴다. 이때 혈액에 쌓인 노폐물 배출을 돕는 걷기, 계단 오르기 등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 당뇨병성 신증 환자는 심폐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으로 기초 체력을 기른 뒤 근력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심혈관질환심혈관질환이 동반돼 있으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래야 혈액 속 포도당과 콜레스테롤이 배출돼 혈류가 원활해진다. 등에 땀이 맺힐 정도의 강도로 걷기,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 운동은 본인에 맞는 무게의 덤벨이나 아령을 20회 들거나 레그 프레스를 20회씩 하면 된다.◇저혈당 주의를당뇨합병증 환자가 공통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도 있다. 운동은 혈당이 가장 높은 때인 식후 30분에서 1시간이 지난 뒤에 하는 게 좋다. 또, 운동은 저혈당 방지를 위해 하루에 한 번 몰아서 하기보다 몇 번에 나눠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피트니스최지우 기자2022/12/29 22:15
  • 딸기 먹기 전 잔류농약 ‘이렇게’ 제거하세요

    딸기 먹기 전 잔류농약 ‘이렇게’ 제거하세요

    잔류농약 검출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항목을 확대해 검사한 결과 기준초과 농산물이 이전보다 1.4배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의 잔류농약 부적합률은 지난해 1.1%에 비해 2.7배 증가한 3%였다.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잔류농약 제거법을 알아본다.깻잎이나 상추는 잔털이나 주름이 많아 그 사이사이에 농약이 잔류할 수 있으므로 다른 채소보다 충분히 씻는 게 좋다. 식초를 푼 물에 1~3분 정도 담갔다가 30초 정도 흐르는 물에 씻으면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배추는 겉잎에 농약이 잔류할 수 있어 겉잎을 2~3장 떼고 흐르는 물에 꼼꼼히 세척해줘야 한다. 파는 뿌리보다 잎에 농약이 더 많이 잔류하기 때문에 시든 잎 등은 제거하고 물로 씻어내야 한다.과일을 세척할 땐 더 주의해서 세척해야 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되는 과일 20개 품목(114건)의 잔류농약을 조사한 결과, 과일 껍질(과피)의 잔류농약 검출률이 과육의 1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은 어느 때보다 딸기 섭취가 증가하는 때다. 딸기를 먹기 전엔 물에 1분 동안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주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꼭지 부분을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딸기의 꼭지 부분에 잔류농약이 남아있기 쉽기 때문이다.잔류농약은 대부분 물 세척이나 식초를 이용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씻거나 식초와 물을 1대 10의 비율로 혼합해 씻어내면 효과적으로 제거가 가능하다. 식품용 살균제를 사용해도 좋다. 국내선 과산화수소, 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칼슘, 차아염소산수, 이산화염소수, 오존수, 과산화초산 등 7개 품목을 식품용 살균제로 허용하고 있다. 식품용 살균제로 세척할 땐 살균제 사용 전 표면의 흙 등 이물질 제거 후 희석한 살균제 용액으로 씻어야 한다. 그다음엔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 살균제가 식품에 남아있지 않게 해야 한다.
    푸드강수연 기자2022/12/29 22:00
  • 박스에 붙은 종이테이프,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박스에 붙은 종이테이프,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친환경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비닐이나 플라스틱 포장재를 종이 재질로 바꾼 ‘환경친화적’ 제품이 늘고 있다. 비닐 테이프 대신 쓰이는 종이테이프가 그중 하나다. 이름만 보면 ‘종이’로 분리 배출해야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테이프 앞뒤의 코팅 탓에 재활용하기 어려운 제품이 많으므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종이 테이프 2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재활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알칼리성 용제에 해리되는 점착제·박리제로 앞뒷면을 코팅해야 재활용이 가능한데, 조사한 제품 중 80.0%(22개)는 해리성이 없는 소재를 사용한 탓에 재활용 가능한 종이 원료(펄프)만을 분리해내기 어려웠다.온라인 광고에서 소비자에게 잘못된 분리배출법을 전달하는 종이테이프도 있었다. ‘박스에 부착된 채로 재활용 가능’하다거나, ‘분해되는 종이로 제작해 재활용 가능’하다는 식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단순히 종이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100% 재활용’, ‘친환경 종이’ 등 환경성을 주장하는 것은 실제로는 친환경 제품이 아닌 것을 친환경 제품인 것처럼 홍보해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종이테이프를 제조·판매하는 사업자에게 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있는 광고와 표시사항을 수정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근거 없이 친환경을 표방하는 제품의 구매를 지양하고, 종이 상자에 붙은 종이테이프를 떼어내 일반쓰레기로 분리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공책, 상자, 종이가방 등 종이를 사용해 만든 제품을 분리 배출할 땐 종이가 아닌 부분을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 비닐 코팅이 된 부분은 벗겨 내고, 테이프·철핀·알루미늄박·금속 스프링·끈 등의 부속품을 분리한다. 단, ▲택배 전표 ▲영수증 ▲감열지 ▲사진 용지 ▲기름때가 묻은 종이 호일 ▲방수 가공이 된 포스터 등은 종이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배출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2/12/29 22:00
  • 편리하고 맛있는 밀키트… 알고 보면 '나트륨 폭탄'?

    편리하고 맛있는 밀키트… 알고 보면 '나트륨 폭탄'?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밀키트(가정간편식)'가 인기다. 밀키트에는 특정 음식을 만들기 위한 재료와 양념이 모두 포함돼 누구나 간편하고 맛있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나트륨 함량이 하루 기준치를 초과하는 제품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대형마트에서 많이 팔리는 부대찌개, 불고기전골, 짬뽕류, 감바스 알 아히요(새우 요리) 등 밀키트 4종 가운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0개 제품의 나트륨 함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조사한 100개 제품 중 51개 제품의 1인분당 나트륨 함량이 하루 기준치(20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대찌개 2762㎎, 짬뽕류 2610㎎, 불고기전골 1560㎎, 감바스 알 아히요 166㎎이었다. 이는 1일 나트륨 섭취 기준치의 53∼138%에 달한다. 특히 부대찌개와 짬뽕, 불고기전골 제품은 1인분만 먹어도 1일 나트륨 기준치를 초과 섭취하게 된다.나트륨 과다 섭취는 부종을 유발하고, 이는 지방 축적으로 이어져 밀키트를 자주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또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혈압이 높아지기 쉽다. 짠 음식을 먹으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고 나트륨은 수분을 붙드는 성질이 있어 체내 수분량이 증가하며 혈압이 높아진다. 그뿐 아니라 짠 음식은 식도에 자극을 줘 식도암 등 소화기암과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따라서 평소 밀키트를 고를 때는 제품에 표기된 나트륨 함량을 비교하며 나트륨이 적게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을 골랐다면 국물은 되도록 적게 먹어야 한다. 조리할 때 양념의 양을 조절하거나 채소를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녹색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 U·K는 위 점막 호르몬 분비를 돕고 위를 보호해준다. 바나나 섭취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바나나는 100g당 335mg의 칼륨을 함유한 칼륨 급원 식품으로, 바나나를 먹으면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2/12/28 09:53
  • 매운맛, 단맛으로 스트레스 잡다가 생길 수 있는 일

    매운맛, 단맛으로 스트레스 잡다가 생길 수 있는 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에는 유독 단 음식, 매운 음식이 생각난다. 평소보다 맵거나 달게 먹으면 기분이 나아지는 듯한 느낌도 든다. 스트레스 받으면 매운 음식, 단 음식이 당기는 이유는 뭘까. 실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까?매운 음식 먹으면 엔도르핀 분비돼… 과도한 섭취는 금물고온을 감지하는 수용체 ‘TRPV1’은 매운맛을 내는 고추, 마늘, 후추 속 캡사이신, 알리신, 피페린 등에 의해서도 활성화된다. 매운 음식을 먹고 TRPV1이 활성화되면, 고온에 노출되지 않았음에도 뇌에서 이를 뜨겁고 위험한 신호로 인식해 고통을 줄이고 쾌감을 느끼게 하는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실제로는 뜨거운 온도에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통은 금방 사라지고 약간의 쾌감만 남는다.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땀이 나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것도 이 같은 작용과 연관이 있다. 매운 음식을 통해 얻는 쾌감은 중독성이 있어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몸에서 매운맛을 찾게 된다.매운 음식을 먹은 뒤 기분이 좋아지는 건 일시적인 현상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매운 음식을 많이 먹다보면 위가 자극돼 위벽이 얇아지고 위염·위궤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피부질환자가 매운 음식을 지나치게 먹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관이 확장되고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 매번 매운 음식에 의존하기보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만한 여러 활동을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자.단맛, 도움 되지만… 많이 먹다 중독될 수도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매운 음식 못지않게 단 음식을 찾는 사람도 많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의 정상적인 흐름을 방해하면 식욕이 돋고 단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단 음식을 섭취하면 뇌의 쾌락 중추가 자극돼, 기분을 좋게 만드는 ‘세로토닌’이 분비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기도 한다.그러나 단 음식을 과도하게 먹는 것 역시 근본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이 될 수 없다. 특히 당분은 먹으면 먹을수록 의존성이 강해지고 중독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단 음식들은 대부분 단순당으로 이루어져, 많이 먹으면 소화과정 없이 바로 흡수돼 일시적으로 혈당이 올랐다가 갑자기 떨어질 수도 있다. 혈당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면 다시 단 음식을 찾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푸드전종보 기자2022/12/28 07:00
  • 우리가 먹는 홍합이 '진짜 홍합'이 아닐 수 있다?

    우리가 먹는 홍합이 '진짜 홍합'이 아닐 수 있다?

    홍합의 계절이 왔다. 12월 제철 음식인 홍합은 겨울철 에너지 보강에 도움을 준다. 그런데 우리가 먹는 홍합이 '진짜 홍합'이 아닐 수 있다.우리가 홍합이라 알고 먹는 것들은 대부분 외래종인 '지중해 담치'다. 홍합은 우리나라 토종 홍합인 '참담치'를 말한다. 참담치는 자연산만 존재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다. 대부분 고급 일식집에 공급된다. 대신 지중해 담치는 참담치와 모양이 비슷하고 대량 양식이 가능해 저렴하다. 짬뽕과 같은 대중적인 요리에 주로 사용된다. 실제 참담치는 1kg당 1만원으로 지중해 담치 가격의 16배 이상이다.참담치인 홍합과 지중해 담치를 헷갈리는 이유는 생김새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 지중해 담치는 홍합보다 크기(8cm)가 작고 껍질이 얇으며 보라색 빛이 돈다. 홍합은 지중해 담치보다 크기가 훨씬 크고(15~20cm) 껍질이 두꺼우며 거무스름하면서도 옅은 보라색을 띤다. 껍질에 다른 부착 생물이 붙었던 흔적도 많다.홍합과 지중해 담치는 맛과 영양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홍합은 진한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을 가지며 ▲칼륨 ▲무기질이 풍부하다. 칼륨은 몸에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하고, 무기질은 겨울철 혈액순환을 촉진해 빈혈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홍합에는 단백질도 많다. 단백질은 겨울철 체온 유지에 효과적이다. 음식을 먹으면 일정 비율이 열을 내는 데 쓰이는데, 단백질은 다른 성분에 비해 그 비율이 높은 편이다. 지방은 섭취량의 3%, 탄수화물은 8%만 열을 내는 데 쓰이지만 단백질은 그 비율이 25%나 된다. 실제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홍합(생것) 100g당 13.8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반면, 지중해 담치는 연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다. 핵심 영양소는 ▲나이아신 ▲타우린이다. 나이아신은 물질대사에 필요한 영양소로 추워진 날씨에 체내 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겨울철 피로 해소,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를 낸다. 
    푸드이해나 기자2022/12/28 06:30
  • 신라면보다 3배 매운 ‘메타버스 신라면’ 나온다… 덜 맵게 먹으려면?

    신라면보다 3배 매운 ‘메타버스 신라면’ 나온다… 덜 맵게 먹으려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신라면 레시피가 1월 초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로 한정판 출시된다. 제페토는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친목 도모, 미션 실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가상 현실 플랫폼이다. 지난 10월 농심이 제페토 내에 신라면 분식점을 개설하고 ‘천하제일 라면 끓이기 대회’를 진행한 결과, 신라면보다 3배 매운맛에 달걀 건더기를 추가한 조합이 가장 많은 사용자의 선택을 받았다.제페토 큰사발은 고기와 계란 건더기를 풍성하게 넣어 건더기 스프의 중량이 신라면 큰사발의 약 2배인 4.9g에 달한다. 매운맛의 세기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는 6000SHU로 기존 신라면 큰사발 스코빌 지수의 약 3배다. 겨울 맹추위를 떨쳐낼 만큼 화끈한 맛이지만, 주의해서 먹어야 할 사람도 있다.◇안면홍조·여드름·과민성대장증후군 있으면 주의해야매운 음식을 먹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고 몸이 따뜻해진다.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들에겐 독이다.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매운 음식을 먹으면 열이 오르며 땀과 피지의 분비량이 많아지고, 열을 발산하기 위해 혈관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분비된다. 자칫 여드름이 심해질 위험도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과민성장증후군 환자가 매운 음식을 먹으면 복통과 설사를 경험할 수 있다. 캡사이신이 포함된 음식을 먹었을 때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의 42%에서 증상이 악화됐다는 보고도 있다.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궤양 발생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서울아산병원 김헌식 교수팀의 연구에 의하면 캡사이신을 과다 섭취할 경우 암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위암이 생기기 쉬워진다. 몸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적당히 즐기는 건 괜찮지만,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덜 맵게 먹으려면? 채소·버섯 더하거나 우유 곁들이기라면을 덜 맵게 하려면 채소나 버섯을 추가해 요리하는 게 좋다. 채소나 버섯에서 배어 나온 수분에 매운맛이 희석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운맛을 덜려고 채소와 버섯을 지나치게 넣었다간 음식의 맛이 전반적으로 옅어질 수 있다. 매운 걸 잘 못 먹지만 밍밍한 라면도 싫다면 가장 좋은 대안은 우유다. 매운맛은 통각이라 혀의 열감을 진정시켜야 덜 매워지는데, 식감이 부드러운 우유가 이런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미지근한 우유보단 시원한 우유가 좋다. 2019년 ‘영국 물리학회 투고논문집-지구 및 환경과학’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25~27°C인 미지근한 우유나 36~38°C인 따뜻한 우유보다 1.5~3°C의 차가운 우유가 매운맛을 더 효과적으로 덜어준다. 
    푸드이해림 기자2022/12/27 11:25
  • '이 견과류',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시켜

    '이 견과류',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시켜

    열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견과류인 피스타치오가 혈관 건강에도 이로운 것으로 밝혀졌다.2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운동과 영양과학과 엘리스 노스(Elise North) 교수팀이 젊은 남성(18∼25세) 27명을 대상으로 피스타치오가 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팀은 젊은 남성을 대조 그룹(물 섭취)·피스타치오 하루 50g 섭취 그룹·피스타치오 하루 90g 섭취 그룹,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피스타치오는 소금을 첨가하지 않고 껍데기를 벗긴 것을 제공했다. 젊은 남성에게 경사도 10도의 내리막길을 40분간 달리게 한 뒤 운동 직전·운동 직후·운동 24시간 후·운동 48시간 후·운동 72시간 후 혈액을 채취해 이들의 콜레스테롤·혈당 등 각종 혈액 건강 지표를 그룹별로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피스타치오를 매일 90g씩 먹은 그룹의 운동 72시간 후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68.9㎎/㎗로, 피스타치오를 먹지 않거나 피스타치오를 매일 50g씩 먹은 그룹의 운동 72시간 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각각 77.4·75.3㎎/㎗)보다 현저히 낮았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린다.연구팀은 논문에서 "피스타치오 섭취가 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피스타치오에 풍부한 식물성 스테롤·식이섬유·불포화 지방 등 각종 영양소와 웰빙 성분이 신진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피스타치오는 단백질·식이섬유·불포화 지방이 풍부하다. 30g엔 약 6g의 완전 단백질과 3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식물성 스테롤의 공급 식품이기도 하다. 비타민 K·칼륨·마그네슘·비타민 E·파이토케미컬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이 연구 결과 국제 학술지 'Metabolism Open' 최근호에 실렸다.  ​​
    푸드이해나 기자2022/12/27 11:22
  • '이것' 한 줌 먹었더니… 되레 열량 섭취 75칼로리 감소

    '이것' 한 줌 먹었더니… 되레 열량 섭취 75칼로리 감소

    먹으면서 뺀다. 견과류의 일종인 아몬드를 하루 한 줌 섭취하면 열량 섭취를 75㎉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몬드를 즐겨 먹으면 식욕 조절 호르몬이 개선돼 금방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영양학자 앨리슨 코츠(Alison M. Coates) 박사팀이 성인(25∼65세) 140명을 아몬드 스낵 섭취 그룹(68명)과 탄수화물 스낵 섭취 그룹(72명) 등 두 그룹으로 나눈 뒤 그룹별 열량 섭취량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연구팀은 연구에 참여한 성인 140명을 하루 저녁 단식하게 한 뒤 한 그룹엔 30∼50g의 아몬드 스낵, 다른 그룹엔 같은 열량의 탄수화물 스낵을 제공했다. 연구팀은 30∼50g의 아몬드 스낵 섭취가 다음 식사 때 섭취하는 열량을 줄여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몬드 스낵을 간식으로 섭취한 사람은 탄수화물 스낵을 간식으로 먹은 사람보다 다음 식사에서 열량을 75㎉ 덜 섭취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호르몬 변화도 살폈다. 간식 제공 30분·1시간·90분·2시간 후의 식욕에 대해서도 질문했다.아몬드 섭취 그룹에서 C-펩타이드 반응이 47% 감소했다. C-펩타이드는 췌장에서 생성되는 인슐린 수치를 반영하며, 수치가 낮으면 인슐린 민감도가 높아져 당뇨병·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이 작아질 수 있다. 포만감을 유발하는 글루카곤 호르몬 수치가 39% 증가했다. 연구팀은 “아몬드를 간식으로 먹는 것이 탄수화물 간식보다 식욕 조절 호르몬을 개선한다는 것을 밝혀냈다”며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아몬드는 허기를 억제하고 건강한 체중 관리를 돕는 포만감을 촉진한다”고 했다.이 연구결과는 유럽영양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
    푸드이금숙 기자 2022/12/27 05:00
  • 동남아서도 '먹히는' 한우… 가장 인기 부위는?

    동남아서도 '먹히는' 한우… 가장 인기 부위는?

    중국‧홍콩‧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맛과 풍미가 좋은 한우를 즐겨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한국산업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동남아시아 4개 나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우고기 구매 성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0월 한우고기 유망 수출 대상국인 중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고급 시장(마켓)을 이용하는 소비자 700명을 일대일로 만나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한우고기를 즐겨 먹는 이유로 4개국 소비자 모두 ‘맛과 풍미가 좋다’와 ‘육즙이 많다’에 5점 만점 중 4.3점 이상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베트남(4.44점), 홍콩(4.39점), 중국(4.12점) 소비자는 ‘근내지방 함량(마블링)이 좋은 고기’라는 이유로 한우고기를 선호했다. 말레이시아 소비자는 ‘식감이 쫄깃한 고기(4.26점)’라서 좋아한다고 답했다. 한우고기를 구매할 때 선호하는 부위는 중국, 홍콩, 베트남 소비자 모두 등심, 채끝, 갈비를 상위 3위로 꼽았다. 말레이시아 소비자는 채끝, 양지, 등심 순으로 선호했다.국내에서는 비선호 부위로 알려진 목심과 설도를 베트남(목심 55%)과 말레이시아(설도 57.5%) 소비자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국거리로 쓰이는 양지도 중국(53.5%)과 말레이시아(68%) 소비자들은 용도에 구애받지 않고 우수하다고 평했다.한우고기를 구매하거나 먹어 본 경험은 홍콩(56%) 소비자가 가장 많았고, 중국 54%, 베트남 43.5%, 말레이시아 35.5% 소비자가 뒤를 이었다. 한우고기 구매, 섭취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매력 요인을 추가 조사한 결과, 중국 소비자는 ‘진한 맛과 풍미(96.3%)’, ‘위생, 식품 안전(72.2%)’을 가장 많이 꼽았다. 홍콩 소비자는 ‘진한 맛과 풍미(60.7%)’, ‘한국 이미지(55.4%)’라고 답했으며, 베트남 소비자는 ‘풍부한 육즙(77%)’, ‘한국 이미지(72.4%)’를 한우고기의 매력 요인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소비자는 한우고기의 ‘진한 맛과 풍미(84.5%)’, ‘풍부한 육즙(81.7%)’, ‘한국 이미지(80.3%)’에 매력을 느꼈다.한우고기를 구매하거나 섭취할 의향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5점 만점 기준으로 말레이시아 4.3점, 중국 4점, 베트남 4점, 홍콩 3.7점을 기록했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서효동 본부장은 “말레이시아는 한우고기 구매 의향과 국내 비선호 부위 수요가 높은데다 국가 간 수출 협상도 마쳤다"며 "국내 할랄(Halal· 이슬람 교도가 먹고 쓸 수 있는 제품) 기반시설만 마련되면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김진형 과장은 “목심, 양지, 설도 부위의 수출 전망이 밝다"며 "비선호 부위 판매 저조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식육 포장 처리, 판매업체를 지원해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기자 2022/12/26 23:00
  • 금연 원한다면… ‘니코틴’ 해독 돕는 식품 섭취를

    금연 원한다면… ‘니코틴’ 해독 돕는 식품 섭취를

    연말에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사람이 많다. 그런데 담배의 니코틴은 중독성이 강해 금연 의지가 꺾이기 쉽다.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 니코틴 해독을 돕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해조류파래, 미역 등 해조류는 니코틴 해독 효과가 뛰어나다. 파래에 풍부한 메틸메티오닌 성분은 니코틴 독성을 줄이고 이를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파래에 함유된 비타민A는 흡연으로 손상된 폐 점막을 재생하고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일본동경농업대학 연구에 따르면, 미역에 풍부한 섬유질이 니코틴 등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복숭아복숭아에 함유된 구연산, 주석산, 사과산 등은 몸속 니코틴 제거에 효과적이다. 특히 오랜 흡연으로 몸속에 누적된 니코틴 배출을 도와 손상된 폐 회복에 좋다. 복숭아 속 아미그달린 성분도 니코틴 배설을 촉진한다. 담배를 피운 뒤 복숭아를 먹으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니코틴 대사산물이 80% 더 배출된다는 연세대 연구 결과도 있다.◇양파양파는 니코틴을 분해해 담배의 중독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양파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몸속 니코틴 해독에 도움이 된다. 폴리페놀은 양파 껍질에 특히 풍부해 껍질까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양파에는 케르세틴이라는 성분도 들어있는데, 케르세틴은 체내에서 니코틴을 무해한 성분으로 바꾸는 해독 작용을 한다.◇무무는 이뇨작용을 도와 니코틴 등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좋다. 글루코시노레이트 성분은 니코틴을 중화한다. 무의 매운맛을 내는 이소피아시아네이트는 흡연자의 목에 들끓는 가래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브로콜리브로콜리에 풍부한 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금연에 도움이 된다. 황 성분은 니코틴 해독과 빠른 배출을 돕는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폐 세포의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2/12/26 07:45
  • 조개·굴, 해감 제대로 안 하면 생기는 일

    조개·굴, 해감 제대로 안 하면 생기는 일

    겨울을 맞아 조개, 굴 등을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전문 식당을 찾는가 하면, 직접 수산시장을 방문해 바다에서 채취한 조개와 굴을 사서 먹는 이들도 적지 않다. 가정에서 굴, 조개를 직접 구매·섭취할 경우 손질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제대로 해감·세척하지 않고 해산물을 먹으면 숨은 ‘미세플라스틱’을 함께 섭취할 위험이 있다.미세플라스틱은 해양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가 분해되면서 만들어지거나, 인위적으로 제조된 5mm 이하 플라스틱 입자를 뜻한다. 최근 바다에서 채취하는 여러 해산물에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 양이 극소량이고 배변 활동을 통해 배출된다고 해도 오랜 기간에 걸쳐 조금씩 몸에 쌓이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전문가들은 분해되지 않은 미세플라스틱이 지속적으로 몸에 축적될 경우 혈액, 뇌, 위장, 폐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한다. 특히 임신부, 영유아, 노인 등은 해산물을 섭취하기 전 수은,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두고 주의할 필요가 있다.조개나 굴 속 미세플라스틱 섭취를 줄이려면 세척과 해감에 신경을 써야 한다. 먼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불순물을 제거한 뒤, 소금물에 30분~1시간 담가 놓도록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갯벌에서 서식하는 바지락의 경우 30분 이상 해감하면 미세플라스틱이 90% 이상 제거될 수 있다.미세플라스틱은 조개나 굴 외에 여러 해산물, 해조류에도 숨어있다. 특히 해양생물의 소화기에는 미세플라스틱이 축적됐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생선처럼 내장이 있는 해산물은 내장을 제거하고 먹는 게 좋다. 해감이 어려운 다시마, 미역의 경우 2회 이상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만으로도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할 수 있다.
    푸드전종보 기자 2022/12/25 14:00
  • 751
  • 752
  • 753
  • 754
  • 755
  • 756
  • 757
  • 758
  • 759
  • 76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