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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당 오르고 염증 폭발”… 의사가 공복에 먹지 말라는 ‘이것’, 뭐야?

    “혈당 오르고 염증 폭발”… 의사가 공복에 먹지 말라는 ‘이것’, 뭐야?

    대한만성피로학회 명예회장이자 가정의학과 이동환 전문의가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식습관을 꼽았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에서 이동환 전문의는 “흰쌀밥과 빵 등 정제 탄수화물을 공복에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상승한다”며 “결국 혈당 스파이크가 온다”고 말했다. 이어 “이때 몸속에서는 비극이 일어난다”며 “혈당이 급격히 치솟으면 혈관이 손상을 입고, 염증이 생기며 뇌도 망가뜨린다”고 했다.공복 상태에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상승한다. 공복 시에는 인슐린 분비가 안정된 상태라 포도당이 갑자기 유입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나타난다.혈당 스파이크는 정제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 늦은 밤 식사, 불규칙한 생활 습관, 운동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돼, 이후 혈당이 정상 이하로 떨어지면서 피로감·졸림·무기력·불안감 등이 생긴다. 이러한 변동이 반복되면 췌장이 과부하를 받고 세포의 인슐린 반응이 둔해지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이로 인해 포도당이 지방으로 축적되면 장기적으로 2형 당뇨병·비만·고혈압·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일본 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 연구팀도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를수록 향후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크다고 보고했다.혈당을 원만하게 올리는 아침 식사로는 ▲고체 형태라 천천히 씹어서 먹을 수 있고 ▲단백질·지방·섬유소가 포함된 식품을 추천한다. 채소 위주의 샐러드, 삶은 달걀, 묽지 않은 요거트, 견과류 등이 좋다.이동환 전문의 역시 건강한 식사법을 소개했다. 그는 “채소를 먼저 먹고, 단백질을 섭취한 후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게 좋다”며 “혈당이 천천히 오르면서 혈관도 편안해진다”고 말했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3 03:00
  • “마법의 소스” 양희경, ‘이것’으로 음식 감칠맛 더한다는데?

    “마법의 소스” 양희경, ‘이것’으로 음식 감칠맛 더한다는데?

    배우 양희경이 인공 조미료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다시마 식초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양희경의 딴집밥’에는 ‘혈관 건강 챙기는 천연 조미료! 양희경 표 다시마 식초, 3개월의 기다림이 주는 선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양희경은 “다시마 식초를 사용하니까 너무 좋더라”라며 다시마 식초 레시피를 소개했다. 특히 그는 “설탕과 식초 넣고 새콤달콤하게 먹는 음식을 할 때 넣으면 좋다”고 했다. 다시마 식초 레시피와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다시마 식초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마른 다시마의 소금기를 물로 씻어낸 뒤 완전히 말린다. 이후 용기에 현미식초를 붓고 유기농 설탕을 넣어 충분히 녹인다. 여기에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시마를 넣고 주물러 잘 섞어준다. 이 상태로 약 3개월 동안 숙성하면서 수시로 다시마를 뒤적이면 완성이다. 다시마 식초는 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다시마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들어 있어 체내 콜레스테롤과 노폐물 배출을 돕고 혈압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또한 요오드와 칼륨 등 미네랄도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내 나트륨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평소 짜게 먹거나 혈관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이 섭취하면 좋다.다시마 식초는 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다시마를 식초에 장기간 숙성하는 과정에서 알긴산 등 수용성 식이섬유와 미네랄 성분이 우러나 체내 콜레스테롤과 노폐물 배출을 돕고 혈압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평소 짜게 먹거나 혈관 건강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 조미료 대신 활용하기에 적합하다.영양 효과뿐 아니라 맛도 좋아진다. 음식에 다시마 식초를 넣으면 감칠맛이 한층 깊어지고 풍미가 부드러워진다. 다시마에 함유된 글루탐산 성분이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더해 인공 조미료 없이도 맛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이 위를 자극해 속쓰림이나 소화 불편을 유발할 수 있다. 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섭취에 주의하는 게 좋다. 또한 당뇨 환자 등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다시마 식초를 만들 때 설탕을 넣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혈당 조절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다시마 식초를 만드는 데 있어 설탕이 필수 재료는 아니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4/13 02:00
  • 97kg에서 53kg으로… “평생 식단 할 자신 없어, ‘이것’부터 바꿨다”

    97kg에서 53kg으로… “평생 식단 할 자신 없어, ‘이것’부터 바꿨다”

    헬스조선의 ‘이렇게 뺐어요’ 마흔세 번째 주인공은 직장인 변다희(37·경기도 포천시)씨다. 초고도비만으로 건강에 생긴 여러 적신호를 느끼고 감량을 결심하게 됐다. 2021년 처음으로 닭가슴살, 채소 등을 위주로 한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을 통해 감량을 시도했다가 실패했다. 그러다 2025년 2월 체중 감량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껴 지방흡입과 생활 습관 교정을 중점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후 자신만의 감량 습관을 꾸준히 만들어 153cm의 키에 몸무게 97kg에서 53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그에게 감량 비결과 지방흡입술 선택 과정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는?“초고도비만이었기 때문에 건강상의 이유로 시작하게 되었다. 2021년도부터 운동, 식단을 통해 감량을 시도했었다. 닭가슴살, 채소 등 정석적인 다이어트 식단을 먹으며 했는데, 나에겐 너무 어려웠다. 치팅데이를 가지면 입이 터지면서 결국 요요가 오고 포기했다. 그러다가 산부인과 등 전체적인 건강 검진을 받고, 비만으로 건강에 여러 악영향이 갈 수 있다는 소견을 받아서 다이어트를 다시 한번 결심하게 됐다.”-식단이랑 운동은 어떻게 했나?“다이어트 식단을 평생 할 자신이 없었고, 군것질을 좋아하는 편이다. 식사 사이에도 원래 쉬지 않고 먹었었다. 폭식과 야식부터 고쳤다.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바꾸고 간식만 관리했다. 다이어트 식단까지는 하지 않았다. 간식은 다이어트 과자로 바꾸고 이후에는 과일로 조금씩 더 나은 간식으로 바꿔보기로 했다. 또 이번에 이직해서 오후에 출근하고 밤늦게 퇴근하는 스케줄이라 6~7시 이후 금식은 내겐 불가능했다. 그래서 늦은 시간에도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기로 정했다. 배달 음식도 먹고, 밤 6시 이후에도 자유롭게 다 먹었지만, 양만큼은 조절했다. 개인적으로 운동이 재미가 없다 보니 생활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량을 늘리려고 노력했다. 많이 걸으려고 산책을 자주 했다. 청소하는 걸 좋아해서 집에서도 끊임없이 움직였다. 운동을 싫어하는 만큼 그걸 대신하려고 스트레칭을 많이 했던 것 같다.”-감량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그전에 비하면 다이어트 식품, 기술 등 세상도 좋아졌고, 비교적 편안하게 했던 거 같다. 그래서 이전보다 유지도 잘하고 길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여태까지 했던 다이어트 중에 감량하는 재미가 가장 있다. 처음에 ‘식단을 해볼까?’ 해도 닭가슴살, 채소 이렇게만 먹는 건 도저히 못 할 것 같아서 나중에는 생활 습관을 고치는 방법을 선택했다.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한 2021년에도 지방흡입술을 받았었는데, 실패해서 이 부분이 좀 힘들었다. 복부 지방이 가장 큰 고민이고 사이즈가 가장 커서 이걸 먼저 줄이려고 복부 지방흡입을 한 건데, 수술 직후 사이즈가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서 병원에 물어봤더니 부기 때문이라고만 했다. 하지만 부기가 빠질 기간이 지나고도 줄지 않고 늘어난 상태가 지속됐고 그대로 굳어버렸다.”-이번 다이어트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게 달랐나?“늦은 시간에 폭식하고 하루에 한 끼만 먹는 습관을 고쳤다. 그전에는 간식, 군것질 등으로 식사를 대충 해결한 적도 많았다. 일단 세 끼를 제시간에 먹는 규칙적인 식습관이 효과가 좋았다. 그리고 요즘 혈당에 신경 써서 다이어트 많이 하던데, 나도 혈당을 신경 쓰는 습관을 들였더니 효과가 좋았다. 공복에 따뜻한 물 한 잔 마시기, 식사 전후 식초 먹어주기, 밥 먹고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기 등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한 습관을 들인 게 가장 효과적이었다.”-다이어트 과정에서 지방흡입술을 선택한 이유는?“스스로 생각해도 의지가 약했고, 이전에도 여러 번 식단과 운동만으로 감량을 시도했지만 초고도비만이라 잘 되지 않았다. 초고도비만이었기 때문에 당장 건강이 걱정돼 지방을 일정량 제거하고 감량한 상태를 유지하는게 가장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첫 수술이 실패해서 또 실패할까 봐 걱정돼서 고민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다시 할 때는 큰 기대를 안 하고, ‘비만으로 아픈 것보다 나으니까’라는 마음에 다시 수술을 받은 것이다. 병원을 선택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곳인지 가장 중점적으로 봤다. 재수술은 위험도가 더 높다고 해서 아무 곳에서 할 수가 없었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곳을 찾으려고 많이 조사했다. 복부가 지방이 제일 많아서 가장 먼저 진행했다. 사실 팔이나 허벅지까지는 할 생각이 없었지만 복부 지방 흡입 후 결과가 좋아서 욕심이 생겼고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지방흡입술 후 관리는 어떻게 했나?“수술 후 압박복을 착용하고 일상생활을 했다. 부기랑 살 뭉침을 방지하고 라인 정리를 위해 꼭 착용해야 한다더라. 다른 이들은 보통 2주 정도 압박복을 착용한다는데, 나는 사이즈가 워낙에 컸다 보니 약 3개월 착용했다. 그래서 그런지 살이 좀 덜 처진 게 느껴진다. 또 걷기,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식사를 했고, 수술 직후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은 병원에서 추천하지 않아서 자주 안 했다. 병원에서 지방흡입술과 함께 제공하는 사후 관리 서비스도 받았다.”-지방흡입술 후 가장 만족했던 점은?“눈으로 보이는 내 모습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수술 하자마자 달라진 모습이 보이니까 그 점이 만족스러웠다. 특히 초고도비만인 만큼 먼저 지방흡입을 하니까 확실히 전체적인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느껴졌다. 나오자마자 부기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도 달라진 모습이 보여서 좋았다. 이번 수술을 하며 예전 수술이 확실히 실패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지방흡입술을 한지 1년 정도 지났고, 몸무게가 오르락내리락했지만 60kg대보다 더 많이는 안 나가서 만족하고 있다.”-다이어트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무엇인가?“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00kg 가까이 되었던 시절에도 나는 내 자신을 사랑했다. 건강상의 문제로 체중 감량을 결심하게 되었지만, 나를 위해서 감량을 시작했다. 요즘 ‘정병’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남들이 보는 시선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나 자신을 진정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향후 목표가 있다면?“이제는 지방흡입 후 1년 정도가 지나서 근력으로 체력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평소 습관이나 패턴도 더 단단히 다져가면서 해보고 싶다.”-다이어트하는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게으름 심하고 의지가 약한 나도 맞는 방법을 찾아서 성공했다. ‘난 못해’라는 마인드가 아니라 ‘일단 뭐라도, 할 수 있는 거라도 하자’라고 생각해서 하다 보면 언젠가 되어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시선이나 말로 아프게 하는 사람들은 신경 안 썼으면 좋겠다. 특히,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고도비만·초고도비만 독자들은 가격이 저렴하다고 지방흡입을 무조건 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발품을 많이 팔아봤으면 좋겠다. 내가 처음에 그런 것처럼 실패하면 아무리 관리 잘해도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김경림 기자 2026/04/12 23:01
  • “혈당 오르는 것 막는다”… 김정태, 라면에 ‘이것’ 넣던데?

    “혈당 오르는 것 막는다”… 김정태, 라면에 ‘이것’ 넣던데?

    배우 김정태(53)가 라면에 식초를 넣는 모습을 보여줬다.지난 3월 18일 방송된 TV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김정태가 출연했다. 가족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며 라면을 끓이던 김정태는 라면 국물에 식초를 넣었다. 식초를 넣는 이유에 대해 김정태는 “혈당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저렇게 하면 훨씬 낫다”고 말했다. 이후 김정태의 라면을 시식한 아들은 “식초 맛 하나도 안 난다”고 말했다. 라면에 식초를 넣으면 정말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까?식초에 들어있는 아세트산 성분은 탄수화물 소화 속도를 느리게 해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세트산 성분이 탄수화물이 당으로 분해되는 과정의 속도를 늦추며 인슐린 분비를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에게 식사 전 식초 10g을 섭취하게 했을 때 식후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췄다는 미 애리조나 주립대 연구가 있다. 다른 연구에서도 베이글, 흰빵, 쌀밥 등 정제 탄수화물에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을 때 식초를 먼저 먹으면 혈당 상승 속도가 느려진다고 밝힌 바 있다.식초에 함유된 아세트산은 열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기 때문에 라면과 같은 뜨거운 국물에 넣어도 성분은 남아 있는다. 그러나 식초를 단독으로 섭취할 때보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강북연세병원 내과 전문의 윤태욱 원장은 “라면 국물 속 식초를 넣는 것은 혈당의 상승 속도를 조금 느리게 할 수는 있으나 그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며 “음식과 섞여 희석돼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탄수화물과 동시에 섭취가 이뤄질 수 있어 음식에 직접 식초를 넣는 것보다 식사 전 식초를 물에 희석해 섭취하는 것이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데 더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식전에 식초 약 1스푼을 물에 희석해 마시거나 샐러드, 단백질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식초를 원액으로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원액으로 마시면 위를 자극하거나 치아 부식 등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식초를 먼저 먹고 라면을 먹을 때도 단백질, 식이섬유를 먼저 먹거나, 국물을 먹지 않는 것도 비교적 건강하게 라면을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2 22:02
  • 갱년기 남편에게 '기운 내라'며 고기 먹이면 벌어지는 일

    갱년기 남편에게 '기운 내라'며 고기 먹이면 벌어지는 일

    갱년기를 겪고 있는 남편을 위한 음식은 없을까. 테스토스테론 분비와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알아두고 꾸준히 챙겨주자. 갱년기로 인한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된다.◇남성호르몬 분비에 도움아연=남성호르몬 분비와 정자 생성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꾸는 아로마타아제의 작용을 억제한다. 굴, 게, 새우 등의 해산물과 콩, 깨, 호박씨 등에 아연이 많이 들어 있다.셀레늄·마그네슘=셀레늄은 남성호르몬 생성에 관여하고 노화를 막아 준다. 등푸른 생선, 마늘, 양파, 깨, 버섯 등에 많다. 마그네슘은 등푸른 생선, 견과류, 콩 등에 많이 들어있는데, 혈당을 조절하고 전신의 혈류를 원활하게 해서 테스토스테론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항산화물질=마늘의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은 노화를 방지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토마토에 든 베타카로틴 성분은 남성호르몬을 만들어 내고,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은 전립선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항산화물질인 파이토케미칼을 많이 함유해 남성의 체내 테스토스테론 비율을 높이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약화시킨다.비타민E·불포화지방산=땅콩, 잣, 호두 등 견과류에는 비타민E와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남성호르몬 생성과 근력 유지를 돕는다.◇남성호르몬 억제포화지방산=고기, 버터, 치즈, 아이스크림, 마가린 등에 많이 들어있는 포화지방산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급격히 떨어뜨려 남성의 성욕 감퇴를 유발한다. 감자튀김 등 패스트푸드도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다.카페인=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이뇨, 부정맥, 불면증 등을 일으켜 갱년기 남성을 더욱 지치게 한다.알코올·니코틴=술과 담배를 많이 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질 수 있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새로운 뼈를 만드는 세포(조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고 골다공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푸드한희준 기자2026/04/12 20:02
  • 스트레스 풀려고 먹었는데, 되레 스트레스 유발… ‘8가지 음식’ 조심해라

    스트레스 풀려고 먹었는데, 되레 스트레스 유발… ‘8가지 음식’ 조심해라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9세 이상 성인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5.9%로, 4명 중 1명이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이다.이처럼 스트레스가 흔해지면서 코르티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코르티솔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에 대응하도록 돕는 호르몬이지만, 장기간 높게 유지되면 체중 증가,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등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문제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직장이나 인간관계 같은 외부 요인에만 있지 않다는 점이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과 음료도 코르티솔을 높일 수 있다. 최근 미국 건강 매체 '헬스'는 전문가들이 꼽은 '코르티솔 유발 식품' 여덟 가지를 소개했다.▶카페인=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잠을 깨우는 데 도움이 되지만, 동시에 코르티솔 분비를 자극할 수 있다. 카페인은 피로를 느끼게 하는 '아데노신'의 작용을 막아 각성을 유도하고, 이 과정에서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이 함께 증가한다. 2025년 연구에서는 커피가 코르티솔을 최대 50%까지 높였고, 에너지음료와 탄산음료는 약 30%, 차는 약 20%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첨가당(단 음식)=사탕, 아이스크림 등 단 음식에 들어 있는 설탕은 혈당을 급격히 올렸다가 다시 떨어뜨린다. 이 과정에서 몸이 스트레스를 받아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날 수 있다.▶과일주스=과일 자체는 건강에 좋지만, 주스처럼 농축된 형태로 섭취하면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 2020년 연구에서는 포도 주스 200mL를 마신 뒤 코르티솔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 당이라도 농도가 높으면 영향을 줄 수 있다.▶정제 탄수화물=흰 빵, 흰쌀, 파스타, 시리얼, 빵류 등은 섬유질이 제거된 상태라 혈당을 빠르게 높인다. 이런 혈당 변화는 코르티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통곡물로 바꾸거나 단백질, 식이섬유와 함께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열량 식사(과식)=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먹는 것도 문제다. 2023년 연구에 따르면 약 2000kcal를 15분 만에 섭취했을 때 코르티솔 수치가 크게 증가했다. 몸이 많은 열량을 한 번에 처리해야 하면서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다.▶고지방 음식=붉은 고기, 튀김 등 지방이 많은 음식은 체내 염증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러한 염증이 지속되면 스트레스 반응이 교란돼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초가공식품=과자, 가공육, 탄산음료 등 초가공식품은 첨가당과 나트륨, 각종 첨가물이 많다. 이로 인해 혈당 변화와 염증이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코르티솔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브라질 바이아 연방대 연구에서는 이러한 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스트레스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술(알코올)=와인, 맥주, 소주 등 알코올도 코르티솔을 높이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하루 한 잔만으로도 수치가 올라갈 수 있으며, 특히 과음할 경우 간에 부담이 커지면서 스트레스 반응이 더 강해진다.전문가들은 "코르티솔을 높이는 음식은 특정 한 가지가 아니라, 카페인·당·지방·가공식 중심의 식습관 전반과 관련이 있다"며 "극단적으로 제한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 적정량 섭취, 천천히 먹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푸드장가린 기자 2026/04/12 18:02
  • 풍자, ‘이 기름’에 밥 볶던데… 관상동맥질환 어쩌나

    풍자, ‘이 기름’에 밥 볶던데… 관상동맥질환 어쩌나

    최근 28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풍자(37)가 삼겹살과 볶음밥을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9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풍자는 삼겹살을 구워 먹은 후 볶음밥을 준비했다. 풍자가 저당밥과 저당고추장을 넣어 볶자, 한혜진은 “저당밥에 저당고추장을 쓰면 뭐하냐”라며 “돼지기름 좀 닦으려고 했더니 뭐라고 했으면서”라고 말했다.일반적으로 볶음밥은 건강에 좋지 않다. 우선 구운 고기에는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 포화지방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미 고기로 배를 채운 상태에서 밥을 더 먹는다면 탄수화물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이 된다. 잉여 탄수화물은 결국 지방으로 전환된다. 이는 내장지방을 두둑하게 채우고 복부비만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더욱이 돼지기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고혈압 등이 혈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2017년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11만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20년 이상 축적된 식습관과 건강 정보를 분석했다. 돼지기름에 포함된 팔미트산이나 스테아르산 등 포화지방 섭취가 많을수록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최대 18%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저당밥과 저당소스를 활용하면 일반 볶음밥보다 당질과 열량을 줄일 수는 있다. 특히 정제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저당 제품이라도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어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과한 나트륨 섭취는 지방 축적, 비만 위험을 높인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2 16:02
  • 요즘 부쩍 충동적으로 돈 쓰는 부모님, 치매 초기일 수도

    요즘 부쩍 충동적으로 돈 쓰는 부모님, 치매 초기일 수도

    치매라고 하면 보통 '기억력 저하'를 먼저 떠올린다. 실제로 가장 흔한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이면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를 손상시켜 기억력 감퇴와 건망증을 일으킨다.하지만 초기 치매는 기억력 문제보다 더 미묘한 변화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치매는 100가지 이상 유형을 포함하는 질환으로, 종류에 따라 초기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전두측두엽 치매,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 치매 등은 기억력보다 다른 증상이 먼저 나타나기도 한다.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기억력 저하 외에 주목해야 할 초기 치매 신호 3가지를 소개했다.◇충동적이고 비합리적 판단평소와 달리 충동적으로 소비를 하거나, 필요 없는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행동은 초기 치매 신호일 수 있다. 치매는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뿐 아니라, 판단과 계획, 충동 조절을 담당하는 전두엽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위험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실제로 존스 홉킨스대 연구에 따르면, 8만 명 이상의 노인을 분석한 결과 치매 환자는 진단 최대 6년 전부터 신용 점수가 악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 뉴욕 연방준비은행 연구에서는 치매 진단 전 5년 동안 공과금 연체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증상은 특히 전두측두엽 치매에서 흔하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전체 치매의 약 10%를 차지하며, 성격 변화나 충동적 행동, 언어장애가 먼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사회적 고립치매 초기에는 사람을 피하고 혼자 있으려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말을 만들고 이해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뇌 영역이 손상되면서 의사소통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대화가 힘들어지면 자연스럽게 사람들과의 만남을 피하게 된다. 또 이름이나 얼굴을 자주 잊게 되면서 창피함이나 불안감 때문에 스스로 사회적 관계를 줄이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적 위축은 알츠하이머병과 전두측두엽 치매에서 흔하게 나타난다.한편 60만 명 이상을 분석한 2025년 연구에서는 외로움이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14%, 혈관성 치매 위험을 17%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자극이 부족하면 뇌 염증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시야·시각 이상치매는 시각과 관련된 뇌 영역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후두엽과 공간 인식을 담당하는 두정엽이 손상되면 거리 감각이 떨어지거나 사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난다.특히 루이소체 치매에서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는 '환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후방피질위축증(PCA) 환자는 기억력 저하보다 시각 이상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2023년 연구에서는 시력 저하가 있는 사람은 치매나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약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시력 교정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이프장가린 기자 2026/04/12 15:01
  • 김영옥, ‘이 생선’ 뼈까지 씹어 먹던데… 뭐지?

    김영옥, ‘이 생선’ 뼈까지 씹어 먹던데… 뭐지?

    배우 김영옥(88)이 갈치요리를 먹었다.지난 9일 김영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갈치요리 식당을 찾아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김영옥은 갈치조림을 맛본 뒤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갈치튀김을 통째로 씹어 먹으며 “이건 작아서 뼈까지 먹어도 된다”고 했다.김영옥이 선택한 갈치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다. 갈치 살에는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가 다량 함유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한다. 또한 비타민 A가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며, 펩타이드 성분은 위벽을 보호해 소화를 돕는다.특히 갈치 뼈에는 살코기에 부족한 칼슘과 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갱년기 여성이나 노년층의 골밀도 저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에도 좋다. 또한 뼈와 연골 조직에 포함된 콜라겐은 피부 재생과 탄력 유지에도 기여한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식품과학과 영양(Food Science &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생선의 부위별 영양 성분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생선을 뼈와 머리까지 포함해 통째로 분석했을 때 살코기만 분석한 경우보다 칼슘, 철, 아연 등의 함량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형 어류는 뼈, 머리, 내장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미량 영양소 결핍 해소에 효과적이며, 특히 뼈에 집중된 칼슘은 골격 건강에 이롭다”고 했다.다만, 갈치 뼈는 가늘고 단단해 잘못 섭취할 경우 목에 걸리거나 위벽에 상처를 낼 위험이 있다. 안전하게 먹기 위해서는 비교적 작은 갈치를 선택해 고온에서 두 번 정도 바짝 튀겨 뼈를 과자처럼 잘 부스러지게 만드는 것이 좋다. 또한 갈치의 은백색 껍질에 포함된 구아닌 성분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조리 전에 제거해야 한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4/12 14:02
  • ‘보양식 3형제’ 장어·삼계탕·곰탕… 효과 보는 사람 따로 있다

    ‘보양식 3형제’ 장어·삼계탕·곰탕… 효과 보는 사람 따로 있다

    몸이 허해졌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을 때 장어나 삼계탕, 곰탕 같은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이런 음식이 모두에게 도움이 될까?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송윤경 병원장과 함께 세 음식의 효능을 살펴봤다.◇몸에 열 많다면, 장어·삼계탕 피해야장어와 삼계탕은 모두 성질이 따뜻한 음식으로 몸이 찬 사람들에게 좋다. 특히 장어는 간과 신장의 정기를 채워 피로회복, 성기능, 허리와 무릎 건강에 도움이 된다. 혈액과 영양을 보충하는 ‘보혈(補血)’, 근육과 뼈를 강화하는 ‘강근골(强筋骨)’ 효능이 있어 빈혈이 있거나 운동 후 신체의 회복을 원하는 사람, 고령층의 기력 보강에 좋다. 삼계탕은 따뜻한 성질의 닭과 원기를 채워주는 인삼을 비롯해 황기, 대추, 마늘이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 신체 전반의 기력을 끌어올리는 데도 탁월하다.다만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송윤경 병원장은 “두 음식은 모두 ‘열성(熱性)’ 식품이므로 쉽게 얼굴이 붉어지거나, 손발이 화끈거리는 이들에게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했다. 몸 속에 열기와 노폐물이 쌓이는 염증성 체질에게도 적절하지 않다. 장어는 아토피나 두드러기 같은 피부 질환이 있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먹으면 기름진 성질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삼계탕은 고혈압 환자나 인삼 부작용이 있는 경우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성질 평온한 곰탕, 소화 기능 떨어져 있다면 주의소 뼈는 신장을 보하고 골수를 채워 근골을 강하게 하며, 소고기는 소화기를 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뜻한 성질이 강한 장어나 인삼과 달리 곰탕은 열성이 치우쳐 있지 않고, 성질이 평온하다. 다만 기름 부분을 걷어내지 않고 먹거나, 평소 소화 기능이 좋지 않으면 에너지나 혈액이 순환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곰탕을 먹을 때는 기름을 충분히 제거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곰탕은 포화지방 함량이 많아 체중 조절 중이거나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이 있는 이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고단백 국물은 신장의 여과 부담을 증가시키고, 사골에 들어있는 퓨린 성분은 요산 수치를 높일 위험이 있다. 신장 기능이 저하돼 있거나 통풍이 있다면 곰탕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일교차 큰 날씨, 어떤 보양식 먹어야 할까?봄철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기관지, 폐 기능, 해독, 소화 기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송윤경 병원장은 지금 먹기 좋은 보양식으로 ▲황기 닭백숙 ▲전복죽 ▲연근·우엉 조림 또는 차 ▲대추·생강차 ▲된장국을 꼽았다. 황기는 인삼보다 온화하고 열 부작용이 적어 몸에 열이 많더라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피부와 호흡기의 면역을 강화해 일교차에 의한 감기 증상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전복죽은 봄철 건조한 대기로 인한 눈의 피로, 어지럼증, 불면에 도움이 되며, 연근과 우엉은 폐와 비장, 위장, 간과 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이롭다. 대추와 생강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해 일교차에 의한 한기 침입을 막는다. 된장국은 비장과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해독을 돕는 한국형 보양식이다. 두부와 쑥 같은 봄 제철 채소와 함께 끓이면 면역력과 소화기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4/12 12:02
  • “여태 한 번도 안 닦았는데”… 세균의 온상이라는 ‘이 물건’, 뭐야?

    “여태 한 번도 안 닦았는데”… 세균의 온상이라는 ‘이 물건’, 뭐야?

    주말에 대청소를 할 계획이라면, 눈에 띄는 곳은 물론 평소 지나쳤던 곳도 꼼꼼히 살피는 게 좋다. 미국 생활 잡지 ‘마사 스튜어트(Martha Stewart)’가 놓치기 쉬운 ‘청소 사각지대’를 소개했다. ◇주방 조리대조리대는 음식을 준비하는 곳인 만큼, 청결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조리대는 순한 주방 세제와 따뜻한 물로 닦는다. 수세미는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천을 이용한다. 조리대 상판에 표백제를 사용할 수 있다면 표백제로 소독하는 것도 좋다. ◇조명 스위치전등 스위치처럼 손이 많이 닿는 곳은 세균이 활발하게 번식할 수 있다. 스위치는 감기철에는 2주에 한 번씩, 집에 아픈 사람이 있다면 되도록 매일 닦아야 한다. 청소를 할 때는 천과 소독용 스프레이를 사용해 위, 아래, 옆 부분까지 꼼꼼히 닦는다.◇냉장고냉장고에 음식을 쏟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 세균 번식 위험이 크다. 상한 식품은 모두 폐기하고, 주방 세제나 베이킹 소다 용액에 적신 천으로 냉장고 서랍을 구석구석 닦는다. 서랍을 조립할 때는 안쪽까지 완전히 말려야 한다. 냉장고 문 손잡이도 조명 스위치처럼 손이 많이 닿는 곳이므로 가장자리 부분까지 소독하는 것이 좋다.◇리모컨리모컨은 손이 많이 닿을 뿐 아니라 바닥에 떨어지거나 음식이 묻을 가능성이 큰 물건이다. 특히 감기철에는 리모컨에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서식할 수 있다. 리모컨은 일주일에 최소 두세 번, 소독 물티슈로 버튼 사이사이까지 닦아야 한다.◇변기변기를 닦을 때는 변기통은 물론 변기 가장자리, 손잡이까지 세척해야 한다. 마른 천으로 변기 바깥쪽의 이물질과 머리카락을 가볍게 제거한 뒤, 소독 스프레이를 변기 바깥쪽과 손잡이에 골고루 뿌려 5~10분 뒤 닦아낸다. 변기 안쪽은 전용 세정제나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섞은 용액을 부어 변기솔로 문질러 청소한다.◇세탁기세탁기는 제때 청소하지 않으면 먼지나 박테리아, 곰팡이의 온상이 된다. 미국 메이태그 세탁소 브랜드 매니저 사라 암스트롱에 따르면, 통돌이 세탁기는 최소 세탁 30회마다 한 번씩 청소하는 게 좋다. 드럼 세탁기는 최소 한 달에 한 번 또는 세탁 30회마다 한 번 청소한다. 통돌이 세탁기는 세탁기 세척제를 넣어 세척 코스를 설정하고, 젖은 천으로 세제 투입구나 뚜껑, 세탁기 외부를 닦는다. 분리 가능한 부품은 미지근한 물로 씻은 뒤 완전히 말려 조립한다. 드럼 세탁기는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은 용액을 고무 패킹과 내부에 뿌리고, 마른 천으로 닦는다. 세척제를 넣고 세척 코스를 설정하거나 식초 2컵을 넣고 뜨거운 물 코스로 살균해도 된다.◇천장 팬, 냉난방 환풍구천장 팬이나 냉난방 환풍구를 청소하지 않고 사용하면 먼지가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다. 부드러운 천을 사용해 날개 사이의 먼지를 가볍게 털어낸 뒤 물에 적신 극세사 천으로 살살 닦는다. 천장에 손이 닿지 않는다면 손잡이가 달린 긴 먼지떨이나 브러시가 달린 진공 청소기를 사용한다. ◇세면대 배수구세면대나 욕조에서 악취가 난다면 배수구 청소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배수구에는 물, 비누 찌꺼기, 박테리아가 쌓이기 쉽다. 덮개를 열고 눈에 보이는 이물질을 제거한 뒤, 베이킹 소다 반 컵과 식초 반 컵을 섞은 용액을 붓는다. 10분간 뒀다가 뜨거운 물로 헹구면 이물질과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찌든 때가 심하다면 배관 세척제를 사용한다. ◇식기세척기식기세척기를 닦을 때는 먼저 바닥에 있는 필터를 분해한다. 필터는 부드러운 솔로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세척한다. 세척 날개 부분은 이쑤시개나 작은 솔을 사용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고, 식초와 따뜻한 물을 1:1 비율로 섞은 세척액에 15~20분 담갔다가 헹궈 조립한다. 내부 벽은 전용 클리너나 구연산, 식초를 사용해 부드러운 천으로 닦는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4/12 11:01
  • “혈당 낮추는 확실한 방법” 근육 늘리는 ‘이것’ 먹어라

    “혈당 낮추는 확실한 방법” 근육 늘리는 ‘이것’ 먹어라

    혈당 관리의 핵심은 근육량이다. 혈당 저장소라 불리는 근육량이 많을수록 포도당 소비가 증가해 혈당 조절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근육량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근육량 많을수록 혈당 관리 도움돼 혈당을 낮추려면 전신에 근육량이 많아야 한다. 근육은 몸속 장기·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근육을 키우면 근육세포가 필요로 하는 포도당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남은 포도당이 줄어 혈당이 높아지지 않는다. 특히 온몸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모여있는 허벅지 근육을 키워야 한다. 남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4배 낮았다는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 결과도 있다. 허벅지 근육을 늘리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기능도 좋아진다. 근육의 포도당 요구량이 늘어나면 인슐린이 모든 장기·조직뿐 아니라 근육에까지 포도당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인슐린의 기능이 향상되는 것이다.◇단백질 충분히 섭취해야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일반적인 당뇨병 환자의 적정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하루 1~1.2g이 적절하다. 체중이 60kg이라면 하루 세 끼 이상으로 나눠 한 끼당 약 20g의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다. 이때 살코기·가금류·생선·달걀·저지방 유제품·콩류·견과류 등 다양한 단백질 식품을 골고루 선택하자. 특히 가공육이나 튀김보다는 구이·찜·조림 형태의 살코기와 식물성 단백질 비중을 늘리는 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다양한 고단백질 식품 활용을닭가슴살 외에도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은 다양하다. 동물성 단백질 식품으로는 계란·치즈·연어·소고기·우유가,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는 피스타치오·병아리콩·완두콩 등이 있다. 계란은 100g당 13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치즈는 10g, 소고기는 23g이다. 우유는 한 컵당 약 8g의 단백질을 제공한다. 호박씨 역시 100g당 단백질 함량이 29g으로 고단백 식품이다. 망간이나 마그네슘도 풍부하며,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는 비타민E도 들어 있다. ‘숲 속의 버터’라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한 아보카도도 과일 중에서 단백질이 풍부한 편에 속한다. 200g 아보카도 한 개에는 단백질이 약 4g 들어있다.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에 따르면, 아보카도는 히스티딘, 이소류신 등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함유돼 있는 완전 단백질 공급원이다. 지방, 단백질, 식이섬유가 균형을 이뤄 포만감이 오래 가고,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6/04/12 09:01
  • ‘짠맛’ 대저 토마토, 많이 먹으면 안 좋으려나?

    ‘짠맛’ 대저 토마토, 많이 먹으면 안 좋으려나?

    토마토는 방울토마토, 흑토마토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도 대저 토마토는 3~5월에만 출하되는 봄 토마토다.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서 주로 생산돼 ‘대저 토마토’라는 이름이 붙었다.대저 토마토는 다른 토마토와는 달리 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이는 대저동의 지리적 특성 때문이다. 한국문화원연합회 지역N문화 홈페이지에 의하면, 대저동은 낙동강 하구의 삼각주에 위치해 있다. 바다와 인접한 지역 특유의 염분을 머금은 토양이 대저 토마토의 새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을 만들어내는 것이다.일반 토마토와 대저 토마토의 나트륨 함량 차이는 어떻게 될까? 부산365mc병원 최영은 영양사에 따르면, 일반 토마토는 100g당 나트륨 함량이 5~10mg인 반면, 대저토마토는 10~20mg이다. 최영은 영양사는 “대저 토마토에는 일반 토마토에 비해 수치상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지만, 건강에 문제가 생길 정도의 함량은 아닌 만큼 안심하고 섭취해도 괜찮다”고 했다.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칼륨 함량도 풍부하다. 스페인에서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성인 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토마토 섭취량이 많을수록 고혈압 위험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토마토에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유도해 혈압을 낮췄다고 분석한 바 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대저 토마토 100g에는 칼륨이 325mg, 일반 토마토 100g에는 250mg 들어있다. 대저 토마토는 중간 크기 기준으로 하루 2~5개 섭취하는 게 좋다. 이 이상 섭취하면 토마토의 산 성분이 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속이 쓰리거나 복부 팽만감이 느껴질 수 있다. 특히 빈속에 섭취할 경우 역류성 식도염이 나타날 수 있어 공복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4/12 08:02
  • “건강해지려 마셨는데”… 알고 보니 ‘췌장 지치게 하는’ 음료

    “건강해지려 마셨는데”… 알고 보니 ‘췌장 지치게 하는’ 음료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석재 교수가 건강즙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올라온 영상에서 최석재 교수는 ‘건강즙은 췌장에 괜찮을까?’라는 질문에 “원재료를 먹는 것과 즙을 내서 먹는 것은 서로 다른 효과와 부작용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즙이라고는 하나, 당분이 농축돼 있다는 게 문제가 된다. 최석재 교수는 “당류를 첨가하는 경우도 있고, 가당하지 않는 경우도 있겠지만 가당이나 설탕을 추가로 채우지 않더라도 양파와 배에 이미 당분이 있다”며 “그걸 농축해 액체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몸에 들어가면 결국 혈당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좋은 성분이 들어 있지만, 췌장에 안 좋은 역할을 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했다.과일즙은 더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과일은 단순당으로 이뤄졌는데, 과일즙의 당 함량은 1회 분량에 보통 10g 정도에 달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안하는 하루 권고 당 섭취량(50g)의 5분의 1을 차지한다. 특히 식후에 과일즙을 먹는 행위는 식사로 올라간 혈당을 더 높인다.혈당이 올라가면 췌장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계속 분비해야 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췌장 베타세포에 부담이 쌓이고, 점차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지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결국에는 당뇨병, 비만, 심장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식품이 가진 영양소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즙을 내 먹는 것보다는 원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최석재 교수는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즙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당분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가능하면 소량으로 섭취하거나 원물 그대로 먹으라”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2 06:02
  • “살 빠지는 아침 식단” 황신혜 먹은 ‘이 음식’, 뭐지?

    “살 빠지는 아침 식단” 황신혜 먹은 ‘이 음식’, 뭐지?

    배우 황신혜(62)가 아침으로 먹는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9일 황신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사 온 요거트를 담으며 “저는 보통 아침에 요거트에 사과와 블루베리를 넣어서 먹는다”고 말했다. 또 견과류나 석류를 함께 넣어 먹기도 한다고 밝혔다.황신혜처럼 아침 공복에 요거트를 섭취하면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요거트에 포함된 프로바이틱스는 유익균 증식을 촉진해 장 건강을 지원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단백질과 칼슘도 들어 있어 포만감을 채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다만 공복에 산도가 부담될 수 있어 과일을 곁들이는 게 좋다. 그러면 위 자극을 줄이고 영양 균형을 높일 수 있다.과일은 황신혜가 선택한 사과와 블루베리도 아침식사로 먹기에 좋은 식품이다. 두 식품 모두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이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매일 사과 300g을 섭취하게 한 결과, 동일 열량의 다른 식품을 섭취한 그룹보다 체중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비타민E의 약 50배에 달하는 항산화 효능을 가지고 있다.여기에 견과류를 포함하면 더 좋다. 견과류는 요거트에 부족할 수 있는 지방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를 피해야 한다.한편, 요거트를 고를 땐 당류가 첨가됐는지를 확인하자. 건강한 요거트를 고르기 위해서는 먼저 영양성분표에서 당류 함량이 0g에 가깝거나 매우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원재료명도 확인해 설탕, 액상과당, 농축 과즙 등의 첨가 여부를 살펴야 한다. 제품에 ‘무가당’ 표시가 있더라도 다른 형태의 당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2 05:01
  • “몸속 독소 배출된다” 선우용여, 반찬으로 ‘이것’ 잔뜩 먹어… 뭘까?

    “몸속 독소 배출된다” 선우용여, 반찬으로 ‘이것’ 잔뜩 먹어… 뭘까?

    배우 선우용여(80)가 숙주나물과 돌나물을 추천했다.지난 8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반찬으로 나온 숙주나물과 돌나물을 보며 “몸이 해독되니까 숙주나물과 돌나물은 많이 먹는 게 좋다”며 “봄에는 이걸 꼭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선우용여의 말처럼 숙주나물은 해독 작용이 뛰어난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숙주에는 비텍신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 체내 유해 물질 배출을 돕는다. 또한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알코올 분해 과정을 촉진한다. 식이섬유 역시 풍부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며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C 함량도 높아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준다.봄 제철 나물인 돌나물 역시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이다. 또 돌나물은 칼슘 함량이 매우 높아, 뼈 건강 유지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돌나물의 칼슘 함량은 100g당 약 240mg으로, 우유보다 약 두 배 많다. 또한 이소플라본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한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다만, 숙주나물과 돌나물은 모두 찬 성질을 가진 식재료다.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해 복통을 자주 겪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돌나물은 칼슘 함량이 높은 만큼 신장 결석이나 담석증이 있는 경우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또 숙주는 부패가 빠르기 때문에 반드시 신선한 것을 골라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돌나물은 식초 물에 세척하면 흙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4/12 04:02
  •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 달래려면, ‘이 음식’부터 끊어라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 달래려면, ‘이 음식’부터 끊어라

    현대인이라면 하루에도 수차례 당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다. 당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우울과 불안을 경험할 가능성과 긴밀하게 관련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대한 덜 먹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당은 과일이나 우유 같은 자연식품에도 들어있지만, 요즘은 자연식품보다는 가공식품이나 음료를 통해 당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장 질환이나 당뇨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영국 리딩대 연구팀은 18~66세 성인 377명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했다. 모든 참여자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평상시의 식습관과 현재의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해 응답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어떤 음식을 특히 자주 먹는지 파악하는 동시에 다양한 영양소의 일일 섭취량을 추산했다.식습관과 정신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더니, 단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우울과 불안을 동시에 경험하는 경향이 크게 나타났다. 음료나 식품을 통해 먹는 총 당 섭취량이 많을수록 우울 불안이 큰 경향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다양한 종류의 당 중에서도 자당(백설탕의 주성분) 섭취가 특히 불안과 큰 연관성을 보였다. 당이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당 섭취량이 많아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며 몸의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이에 전신에 낮은 수준일지언정 염증 반응이 지속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뇌의 화학물질 분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몸의 염증 신호가 기분을 조절하는 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의 생산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논문 저자인 피릴 헵소말리 리딩대 심리학·임상언어과학과 부교수는 “채소, 과일, 견과류, 콩, 통곡물 위주로 구성된 건강한 식단은 우울과 불안 위험을 낮추고, 당, 소금, 포화지방 등이 많은 식단은 그 반대다”라며 “당과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에 관해서는 상반된 연구 결과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당이 정신 건강에 유해하다는 것이 주류 견해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학술지 ‘건강 과학 리포트(Health Science Reports)’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6/04/12 03:32
  • “빵 먹고도 혈당 뚝”… 내과 의사가 꼽은 혈당 부담 줄이는 ‘이 음식’

    “빵 먹고도 혈당 뚝”… 내과 의사가 꼽은 혈당 부담 줄이는 ‘이 음식’

    통밀이 혈당 조절과 대사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최근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은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서 통밀의 영양적 효능과 주의할 점에 대해 설명했다.통밀은 도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의 밀로, 배아와 겨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와 지방, 각종 미량 영양소가 포함돼 있어 정제 밀가루보다 소화가 천천히 이뤄지고 혈당 상승 속도도 비교적 완만하다. 실제로 일반 식빵이나 바게트의 혈당지수(GI)는 90 이상인 반면, 통밀빵과 호밀빵은 50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통밀은 혈당 반응뿐 아니라 대사 작용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배아와 겨층에 포함된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가 장내 미생물과 상호작용해 단쇄지방산을 생성하고, 이는 장 건강과 전신 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페놀산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산화 스트레스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또한 통밀에는 마그네슘, 비타민 B6, 아연 등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들어 있어 자연식품 형태로 영양을 보충하는 데 유용하다. 다만 단백질의 필수 아미노산 구성이 제한적인 편이어서 달걀 등 다른 단백질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통밀은 파스타, 또띠아 랩, 크래커, 비스킷, 팬케이크, 베이킹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된다. 더욱이 국산 밀은 재배 과정에서 농약 사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유통 거리가 짧아 신선도 측면에서 이점이 있을 수 있다. 다만 모든 통밀 제품이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가공 방식이나 조리·숙성 과정,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혈당 반응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통밀 함량이 낮음에도 ‘통밀’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제품 선택 시 원재료 표기를 확인해 통밀이 주요 성분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12 03:01
  • 수유 안 하는데… 남성에게 젖꼭지가 있는 이유

    수유 안 하는데… 남성에게 젖꼭지가 있는 이유

    신체 부위 중 쓸모없는 부위는 없다고 하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덜한 곳은 있다. 대표적으로 남성 유두가 그렇다. 수유를 담당하는 것도 아닌데 이 부위는 어째서 발달한 걸까?비뇨의학과 전문의이자 스티븐 카파 박사는 외신 ‘맨즈헬스(Men’s health)’와의 인터뷰에서 “임신 때 자궁 내 배아 상태에서 발달하는 과정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배아 상태인 수정 후 6~7주 동안에는 남아인지 여아인지 정해지지 않는다. 성별 결정 전인 이 시기에 이미 유방과 유두가 모두 발달하는 것이다. 미국 마운트시나이아이칸의과대 소속 제프리 라이트만 박사는 “남성도 여성 가슴과 동일하게 분비샘, 신경 및 주변 조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쓰임새가 약간 다르다. 일례로 분비샘은 여성의 경우 모유 수유 시 해당 부위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분비샘은 유두 주변에서 윤활 작용을 하는 분비물을 만드는 곳이다. 이 샘에서 나오는 기름이 유두와 유륜을 코팅해 아기가 젖을 빨 때 엄마의 피부가 덜 쓸리게 한다. 반면 남성의 경우 분비샘은 성관계를 할 때 유두를 민감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성의학저널(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게재된 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남성의 유두에는 신경 조직이 밀집돼 있으며, 이곳을 자극하면 성감대를 느끼는 뇌의 특정 부위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는 아니지만 남성의 유두에서도 분비물이 나온다. 이는 유즙분비증으로, 약물 부작용이나 뇌하수체 질환 등으로 발생한다. 드물긴 하지만 항정신병제, 항우울제, 고혈압 치료제 등 일부 약물도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4/12 01:01
  • 집에 흔한 ‘이 채소’가 성욕 높인다던데… 뭐야?

    집에 흔한 ‘이 채소’가 성욕 높인다던데… 뭐야?

    생양파가 성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건강한 성욕은 정서적 안정과 친밀한 관계에 중요한 요소지만, 개인마다 수준이 다르고 평생에 걸쳐 변화할 수 있다. 최근 인도 건강매체 헬스샷(HealthShots)은 성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함께 생양파의 성 건강상 이점을 소개했다.◇성욕, 호르몬·질병·생활습관 영향성욕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호르몬, 비만·질환, 심리적 요인, 생활습관 등이 꼽힌다. ‘Reviews in Endocrine and Metabolic Disorders’에 따르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성욕 감소, 발기부전,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여성 역시 소량의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며, 이는 성욕과 에너지 유지에 도움을 준다. 수치가 낮아지면 성욕이 감소한다. ‘Sexual Medicine Reviews’에 따르면 당뇨병 역시 성적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을 손상시켜 성욕을 떨어뜨린다. 심장질환은 체력 저하와 불안을 유발하고, 혈류 감소는 발기부전이나 성적 흥분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비만은 낮은 자존감으로 성적 자신감을 저하시킨다.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 심리적 요인도 성욕을 감소시키며, 관계 내 의사소통 부족이나 정서적 거리감 역시 영향을 준다. 산부인과 전문의 체트나 자인 박사는 “식습관, 운동량, 수면의 질 등 생활습관 역시 성욕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양파, 혈류·테스토스테론·체력 개선 효과양파는 퀘르세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관 손상을 막고 혈류를 개선한다. ‘Iranian Journal of Basic Medical 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이는 전신, 특히 성기로 가는 혈류를 개선시켜 성적 반응과 감각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양파 속 황 화합물과 항산화 성분은 테스토스테론 생성 증가와 관련이 있다. ‘Biomolecules’에 따르면 양파나 양파 추출물은 고환에서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자극하는 황체형성호르몬 수치를 높여 성욕과 성 기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고환 손상을 방지하고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양파는 항산화 물질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에너지 수준과 신체 지구력을 높인다는 ‘Pharmaceutical Biology’의 연구 결과가 있다.◇다양한 활용… 과다 섭취는 주의양파는 샐러드에 생으로 넣거나 채소·고기·두부와 볶아서 먹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양파즙이나 양파차, 양파 수프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양파즙은 껍질을 벗긴 뒤 잘라 착즙기로 짜내면 되고, 양파차는 얇게 썬 양파를 물에 넣어 10~15분 끓여 섭취하면 된다. 필요하면 체로 거르고, 기호에 따라 꿀이나 레몬을 더해도 좋다.다만 생양파는 식이섬유와 과당 함량이 높아 가스, 복부팽만,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피부 자극이나 발진,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위식도역류질환(GERD)이 있는 사람에게 속쓰림이나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양파는 혈액 희석 작용을 해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특정 질환이 있다면 섭취 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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