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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술.배달음식 탓… 2030 통풍 늘었다

    혼술.배달음식 탓… 2030 통풍 늘었다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되던 통풍을 앓고 있는 20~30대 젊은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30대 통풍 환자는 2017년 8만6676명에서 2021년 12만4379명으로 43.5% 증가했다(건강보험공단). 젊은층을 중심으로 통풍이 확산되는 이유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혼술과 늘어난 대사성 질환이 주원인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은 체내에 요산이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쌓여 발생한다. 정상인은 혈액 100mL 중 요산이 6mg 정도인데, 통풍 환자는 10mg 이상이다.20~30대 통풍 환자 증가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혼술(혼자 술 마시는 행위)을 즐기는 생활습관의 변화다. 가천대길병원 류마티스내과 최효진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혼술이 하나의 음주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알코올이 요산 합성을 늘리고 통풍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특히 치킨과 같은 기름진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식습관도 통풍을 유발한다.높아진 젊은층의 비만, 당뇨병 등과 같은 대사성 질환 유병률도 통풍이 확산되는 이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대 당뇨병 환자는 2015년 1만9781명에서 2019년 2만9949명으로 5년새 51.4% 증가했다. 30대는 같은 기간 증가율이 30.8%다. 최효진 교수는 “통풍은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성증후군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해당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내장지방 많으면 통풍 위험 높아통풍을 유발하는 높은 요산 수치는 퓨린이 많은 음식을 먹을수록 높아진다. 특히 비만 남성은 통풍의 고위험군으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신진대사를 저해해 통풍이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연구에 따르면 통풍 환자는 동일한 연령대의 건강한 사람보다 내장지방 면적이 23㎠ 정도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세포는 염증을 일으키는 아디포카인이란 물질을 만드는데, 이 물질은 통풍을 일으킨다. 실제로 가수 겸 방송인 유재환도 몸무게가 108kg까지 나갔을 때 통풍이 너무 심했다가 32kg 감량 후 완치됐다고 밝힌 바 있다.요산은 음식이 간에서 대사되고 생기는 찌꺼기인데, 쌓이면 결정체로 변해 관절이나 주위 조직에 침착되면서 염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통풍이 생기면 발가락, 손가락, 무릎 등 관절이 빨갛게 부어오르며 통증이 심해진다. 발열과 오한이 동반되기도 하며 관절 모양을 변형시킬 수도 있다.◇음주 자제하고 적절한 운동해야통풍 치료는 혈액 속 요산 수치를 낮추기 위한 약물 요법과 급성 관절염 발작을 치료하는 안정 치료 등을 시행한다. 또한 식이요법이나 금주 등 생활습관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 통풍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평생 요산을 조절해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약물을 통해 요산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더라도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음주는 자제하고 요산 배출을 돕기 위해 하루 2L씩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소고기·돼지고기 같은 붉은색 육류 ▲간·곱창 등 내장류 ▲말린 새우 ▲말린 멸치 ▲등푸른생선 등에는 요산 수치를 높이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하루 500mg 정도의 비타민C 섭취도 요산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만 과한 운동은 오히려 탈수를 일으키고 관절의 충격에 의한 염증을 유발해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에 맞게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3/08/26 22:00
  • 몸속 '이 수치' 높은 사람, SNS 사용 더 활발하다

    몸속 '이 수치' 높은 사람, SNS 사용 더 활발하다

    체내 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SNS 사용이 더 활발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뉴욕 버팔로대 연구팀은 25~75세 1800명을 대상으로 체내 CRP(C-Reactive Protein, C반응 단백질) 수치와 SNS 사용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CRP는 몸에 감염·염증이 발생했을 때 혈류로 분비되는 급성 반응물질이다. 평소 건강할 때는 CRP 수치가 낮지만, 급성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하면 혈액 내 CRP 수치가 증가한다. CRP 수치는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급성심근경색 등이 있을 때 높게 나올 수 있다. 임신 후반기이거나 비만일 경우에도 높은 수치가 관찰된다. 참가자들은 CRP 수치가 높을수록 SNS 사용이 빈번하고, 특히 타인에게 연락을 자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주도한 버팔로대 커뮤니케이션학과 데이비드 리 교수는 "사람들은 건강할 때보다 체내 염증이 있을 때 더 자주 타인의 SNS 계정을 방문하고 사회적 교류와 관심을 얻고자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현상은 '사회적 교류'가 아닌 '영상 시청' 등 다른 목적의 SNS 사용과는 관련이 없었다. 리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우리 신체가 외부 자극과 싸울 때 사회적 소통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며 "체내 염증이 우리 생활에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Brain, Behavior, and Immunity'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3/08/26 16:00
  • 한 살부터 ‘비건’? 아기에게 채소·과일만 준다는 英 여성

    한 살부터 ‘비건’? 아기에게 채소·과일만 준다는 英 여성

    영국의 한 여성이 비건을 실천하기 위해 아기에게도 채소, 과일 등만을 먹인다고 밝혀 화제다. 여성은 아기의 건강에 문제가 없으며, 아기가 비건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할 때까지 채식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22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런던에 거주 중인 36세 여성 애나벨 펜윅 엘리엇의 사연을 소개했다. 2011년부터 비건을 실천 중인 애나벨은 한 살짜리 아들 재스퍼에게도 채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침에는 자두, 감자, 고구마, 완두콩, 당근, 연두부 등을 갈아서 먹이고, 점심에도 병아리콩을 비롯한 콩류와 모유, 유아용 보충제 등으로 이유식을 만든다. 각종 고기와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은 식단에서 철저히 배제한다. 그는 “아들은 한 번도 아프지 않았다”며 “채식이 아기에게 도움이 되는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애나벨은 어린 시절 낙농업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본 뒤부터 채식을 하고 있다. 그는 젖소들이 오직 우유를 생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길러진 뒤 무차별하게 도살된다고 지적했다. 애나벨은 “다섯 살 때 부모님이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설명해줬다면 나는 그 때 채식주의자가 됐을 것”이라며 “젖소의 우유가 얼마나 많이 생산되는지 알게 된 후 아들이 채식주의자로 자라길 바랬다”고 말했다.그는 재스퍼에게 비건을 실천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채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에는 아들에게 음식 선택권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애나벨은 “아들이 채식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내가 재스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을 다른 사람이 대신하도록 돈을 지불하지 말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부모들 역시 자녀에게 고기나 유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솔직히 설명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아이들에게 학대당한 동물의 생산물을 먹이면서 동물에게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하도록 가르친다”며 “아이들은 사실을 알기에 어리지 않다. 음식의 원산지에 대해 물으면 솔직하게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전종보 기자 2023/08/26 14:00
  • 아침에 끓인 미역국으로 점심·저녁도 해결? 그래선 안 되는 이유

    아침에 끓인 미역국으로 점심·저녁도 해결? 그래선 안 되는 이유

    미역국은 끓이기 쉽다. 게다가 맛있다. 어릴 적, 커다란 솥에 끓인 미역국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한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 있다.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제격이지만, 영양학적으론 그리 좋지 않다. 요오드를 과다 섭취할 수 있어서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일반 성인의 요오드 일일섭취량은 150μg이다. 문제는 미역에 요오드가 과도하게 풍부하다는 것이다. 말린 미역을 1회 섭취량(10g)만큼 먹으면 1160μg이나 섭취하게 된다. 미역국에 넣은 미역 양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미역국 한 그릇엔 최소 700μg의 요오드가 들었다. 일일 요오드 상한 섭취량은 2400μg인데, 하루 3끼를 다 미역국으로 먹으면 이미 2100μg을 충족한다. 대한갑상선학회 자료에 의하면 우유 한 잔(200g)만 마셔도 약 160.8μg의 요오드를 더 섭취하게 된다. 한국인이 자주 먹는 김, 홍합, 멸치, 새우, 달걀노른자 등에도 요오드가 들어있으므로 상한섭취량을 넘기는 건 금방이다. 게다가 한국인은 이미 요오드 섭취량이 많은 편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초일 박사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분석해 국민의 요오드 섭취량을 추정한 결과, 한국인의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417μg이었으며, 중앙값은 129μg이었다. 갑상선 질환을 앓았던 적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요오드 과다 섭취를 경계해야 한다. 당장은 갑상선이 멀쩡해도 요오드를 과다 복용이 반복되면 이상이 생길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이 생성될 때 요오드가 작용하는 과정에서 소량의 활성 산소가 만들어진다. 요오드를 과량 섭취해 이 과정이 촉진되면 갑상선염 발병 위험이 커진다. 다량의 요오드가 몸에 갑자기 들어가면 갑상선 호르몬 생산 과정이 억제돼 오히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기도 한다.출산을 마친 산모도 예외는 아니다. 임신 중엔 하루 220μg, 출산 후엔 하루290μg의 요오드를 먹는 게 적당하다. 일반인의 권장섭취량보다 많은 것은 맞으나, 매 끼니 미역국을 챙겨 먹어야 할 정도까진 아니다. 하루에 미역국 반 그릇에서 한 그릇만 먹어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양이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3/08/26 08:00
  • 부족한 잠, 주말에 몰아 자기… 건강에 '독'이라고?

    부족한 잠, 주말에 몰아 자기… 건강에 '독'이라고?

    평일에는 업무 등 바쁜 일과로 인해 늦은 시간 잠에 드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주말에 부족한 잠을 몰아 자는 경우가 많다. 전날 밤부터 다음날 점심 무렵까지 길게 자는 식이다. 하지만 주말에 잠을 몰아 자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평일에는 적게 자고 주말에 몰아 자는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생체리듬을 무너뜨린다. 생체리듬에 문제가 생기면 초저녁에 잠이 들지만 이른 새벽에 깨버리는 수면위상전진 증후군, 새벽 늦게 잠들고 늦게 일어나는 수면위상지연 증후군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주말에 몰아 자는 것은 심장 건강에도 안 좋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평일에 잠을 적게 자는 것이 혈압을 높여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주말에 긴 시간 자더라도 회복되지 않았다. 연구진이 11일간 15명의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첫 사흘 동안은 10시간, 이후 닷새 동안 5시간, 다시 사흘 동안 10시간을 자게하는 등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실천하게 했다. 그 결과, 처음 연구를 시작했을 땐 평균 심박수가 69BPM이었지만, 이후 78BPM까지 올랐으며 혈압은 평균 116mmHg에서 119.5mmHg로 상승했다.주말에 잠을 많이 자고 싶다면 하루에 몰아서 자는 것보다 주말 이틀에 나눠서 자는 게 좋다. 토요일에 4시간을 더 자는 것이 아니라 토요일, 일요일 각각 2시간씩 더 자는 식이다. 수면 보충 시간은 최대 2시간이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충남대약대·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공동 연구에 따르면, 주말에 2시간 이내로 수면 보충을 한 사람은 체내 염증 지표인 'C-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낮아졌다. 주중과 주말에 잠드는 시간 차이가 너무 불규칙하거나 주말에 3시간 이상 자는 경우는 체내 염증 지표가 높아졌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3/08/26 07:00
  • 생활 습관 ‘이렇게’ 바꾸면 수명 늘어난다

    생활 습관 ‘이렇게’ 바꾸면 수명 늘어난다

    일상 속에서 행하는 사소한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 생각 등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은 그야말로 백세시대라고 하는데, 이왕이면 좋지 않은 습관은 개선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수명을 늘리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주3~4회 유산소·근력 운동하기만병통치약이라고도 불리는 규칙적인 운동은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해 여러 질병을 개선하고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일주일에 최소 3~4회, 숨이 살짝 찰 정도의 운동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심장 근육이 경직되는 것을 막아준다. 실제로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50분씩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나 낮았다. 또 일주일에 30~60분의 근력 운동만으로도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도 있다. 근력 운동 역시 비만 예방과 심혈관 질환 위험 요소 개선에 도움이 된다. 반면, 캐나다와 중국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8시간 이상을 앉아서 보내는 사람은 조기 사망 위험도가 20% 높아졌다. 만약 많은 시간을 앉아 있어야 한다면, 그 외의 시간에 더 많이 움직이고 운동하자.◇활발히 사회적 교류하기친구나 가족, 종교 단체 혹은 지역사회 안의 교류를 통해 사회관계를 활발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의학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는 생존율을 50% 증가시켰다. 반면 사회적 교류가 부족한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29%, 뇌졸중 위험이 32% 더 높았다. 친구와 활발히 교류하면 치매 위험이 낮다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연구도 있다. 또 큰 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좋은 친구는 정신적·경제적으로 큰 힘이 된다.◇초가공식품·육류 위주 식사 자제하기식습관은 그 어떤 것보다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선 초가공식품과 육류 위주의 식사는 피하는 게 좋다. 초가공식품은 에너지 밀도가 높고, 다량의 설탕·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비만,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수많은 질환을 유발한다. 실제로 초가공식품을 즐겨 먹는 사람은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19%,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2%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지나친 육류 섭취도 대장암의 주요 발병 원인이므로 자제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 과일을 많이 먹으면 좋다. 또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콩과 두부를 챙겨 먹으면 암세포 증식과 지방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음식을 먹을 땐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 씹을 때 분비되는 침 속 ‘페록시다아제’라는 효소는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몸 면역력을 높인다. ◇낙관적으로 살기낙관적으로 사는 건 삶을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이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가장 낙관적인 상위 25%의 여성은 하위 25%보다 90세가 될 확률이 10% 더 높았다. 부정적인 사람은 낙관적인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가 많고, 불안을 많이 느끼므로 만성 심장질환을 앓을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낙관주의적 성향이 있는 사람은 질병 치료가 더 잘 된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으로 약물 순응도가 높고, 운동·건강한 식단·금연 등 건강 행동을 할 가능성이 커 면역력이 높아진다. 하루 3번씩 소리 내어 웃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웃음은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혈압을 떨어뜨리며,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꾸준히 정기 검진받기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진찰이나 건강검진을 받는 것을 생활화할 필요가 있다. 젊은 나이에도 각종 암, 성인병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비전문가적 자가진단을 하거나 초기 증상을 소홀히 해 각종 질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몸에 평소와 다른 이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전문가와 상의해 조기에 병을 치유하는 것이 수명을 늘리는 방법이다. 정기 건강검진은 1~2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으며, 특히 40대 이상의 성인은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3/08/26 05:00
  • 잠 안오는 사람, 멜라토닌 듬뿍 든 '이 견과류' 추천

    잠 안오는 사람, 멜라토닌 듬뿍 든 '이 견과류' 추천

    국내에서 시판되는 호두·밤·땅콩 등 견과류에 숙면과 시차 극복을 돕는 멜라토닌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호두에 많이 들어 있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식품분석팀이 2022년 6∼11월 경기도 내 대형 마트·백화점에서 판매된 견과류 86건·두류 15건 등 총 101건을 구매해 식품별 멜라토닌 함량을 분석한 결과, 분석한 식품 중 멜라토닌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호두(2224pg/g)였다. 밤·참깨·잣의 평균 멜라토닌 함량도 1668pg/g으로 높은 편에 속했다. 피스타치오·쿠민씨·피칸·들깨·검은 참깨·헤이즐넛에서도 평균 1237pg/g 이상의 멜라토닌이 검출됐다. 두류(콩류)의 평균 멜라토닌 함량은 두류 616pg/g으로, 견과류보다 낮았다.연구팀은 논문에서 “호두엔 산화하기 쉬운 불포화 지방이 풍부한데,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멜라토닌이 불포화 지방의 산화를 억제하는 데 기여한다고 여겨진다”고 했다. 호두와 밤에서 속껍질을 포함한 반탈각 상태와 과실만 있는 탈각 상태의 멜라토닌 함량을 비교한 결과, 반탈각 상태의 멜라토닌 함량이 더 높았다. 연구가 수행된 2022년에 수확한 햇 견과류(호두·밤·땅콩)보다 2021년에 수확 후 1년간 저장한 견과류의 멜라토닌 함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각종 조직의 산화적 손상을 방지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 들면 몸 안에서 멜라토닌의 분비가 점차 감소한다.연구팀은 논문에서 “미국에선 부족해지는 멜라토닌을 보충하고 수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멜라토닌이 주성분인 건강보조식품이 판매되고 있다”며 “이들은 대부분 화학 합성제품이며 최근엔 호두 등 천연 유래 멜라토닌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서 소개했다.
    푸드이금숙 기자 2023/08/25 23:00
  • 발뒤꿈치 각질 제거… 물에 불려서 vs 바싹 말려서?

    발뒤꿈치 각질 제거… 물에 불려서 vs 바싹 말려서?

    발뒤꿈치 각질은 보기도 안 좋고 생활에도 불편하다. 보통은 각질 제거로 뒤꿈치를 매끈하게 만드는데, 어떻게 없애는 게 올바른 방법일까?발뒤꿈치가 각질로 두꺼워지고, 마른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걸 ‘발뒤꿈치 각화증’이라 한다. 걸어 다닐 때마다 발바닥 피부가 눌리며 자극받거나, 수분이 부족해 생긴다. 강도 높은 물리적 자극이 지속되면 인체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연스레 각질층을 형성한다. 이것이 반복되면 각질층이 두껍게 쌓여 굳은살이 되고, 발뒤꿈치 각화증으로 이어진다. 건조함이 심해지면 급기야 굳은살이 갈라지기 시작하고, 갈라진 발뒤꿈치 틈새로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대부분은 각질을 제거해 이를 해결하려 든다. 발전용 각질제거기인 버퍼(buffer)를 각질 부위에 문질러서다. 어느 정도 효과적인 방법은 맞지만, 주의할 사항이 있다. 발꿈치를 물에 축축하게 불린 상태에서 버퍼를 사용하면 안 된다. 죽은 세포에 산 세포가 뒤엉켜 떨어질 수 있다. 발뒤꿈치가 마른 상태에서 버퍼를 살살 밀어서 각질을 없애고, 제거가 끝나면 소독과 보습 성분일 들어있는 발전용 크림을 바른다. 오렌지나 귤 같은 감귤류 껍질이나 유자차의 유자 찌꺼기를 발에 문질러주는 것도 좋다. 과일 껍질 속 AHA(Alpha Hydroxy Acid) 성분은 피부 각질층을 제거해주고 보습효과도 있다.발뒤꿈치를 최대한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보습력이 좋은 크림을 자주 덧바른다. 지나치게 건조하면, 크림을 바른 발을 랩으로 감싸고 10~20분 정도 내버려둔다. 가끔 따뜻한 물에 족욕 하는 것도 좋다. 물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 정도가 적당하다. 집에 버퍼가 없다면, 따뜻한 물에 발이 부드러워졌을 때 스크럽제를 살살 문질러사 각질을 벗겨도 된다. 집에서 관리하기 어려울 정도고 각화증이 심하면, 피부과를 방문해야 한다. 각질연화제가 포함된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다. 두꺼워진 굳은살이 피부를 압박해 통증을 유발할 정도라면 레이저 치료로 굳은살을 없애는 방법도 있다.예방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발뒤꿈치에 가는 물리적 자극을 줄이기 위해, 굽 높은 구두는 신지 않는다. 양말이다 덧신 등을 신어 발뒤꿈치를 보호한다. 외출 후엔 발을 깨끗이 씻은 뒤 발전용 크림이나 로션을 충분히 발라 뒤꿈치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발 전용 크림이나 로션은 일반 로션이나 크림보다 보습 성분이 많고, 각질 연화제 성분이 포함돼있다.
    뷰티이해림 기자2023/08/25 22:00
  • “난 배고프면 극도로 예민해져”… 과학적 근거 있다

    “난 배고프면 극도로 예민해져”… 과학적 근거 있다

    배고프면 유독 예민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심하면 괜히 짜증을 내기도 한다. 배고플 때마다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은 개인의 성격 탓일까, 아니면 모두가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까?◇배고프면 짜증 37%, 분노 34% 늘어나배고프면 화나는 감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실제로 굶주림이 분노, 예민함 등의 감정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유니버시티 캠브리지 캠퍼스와 오스트리아 크렘스안데어도나우의 사립대 공동 연구팀은 64명의 성인 참가자를 모집해 배고픔 수준과 감정 간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21일 동안 참가자의 배고픔 수준과 감정적 웰빙에 관한 다양한 측정치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5번 자신의 감정과 배고픔 정도를 보고했고, 직장과 집 등 참가자의 일상적인 환경에서 관련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 결과, 배고픈 정도가 강할수록 분노와 과민 반응의 감정이 더 컸다. 즐거운 정도는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참가자의 성별, 연령, 체질량 지수, 식이 행동 및 특성 분노에 상관없이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참가자는 배고플 때 평소보다 37% 더 많은 짜증을 느끼고 34% 더 많은 화를 느끼지만 즐거움 수준은 38% 더 낮다고 보고했다. 식사를 하지 못하면 체내 에너지원이 줄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1일 1식, 끼니 건너뛰는 습관 버리기다만, 배가 고프다고 해서 허겁지겁 식사하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식사는 최대한 천천히 하면서 뇌가 충분히 음식을 섭취했다고 느끼도록 해야 한다. 대략 20분 정도의 식사가 적당하다. 식사 후에도 몸이 무겁지 않고 속이 편안해야 적당히 먹은 것이다. 혈당을 급격히 높이는 식품, 설탕·액상과당·밀가루·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포만감이 크지 않고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청량음료·과자·케이크·도넛·빵·초콜릿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식단은 ▲단백질 ▲비타민·무기질 ▲탄수화물 ▲지방 ▲칼슘 5가지 식품군이 모두 포함된 음식으로 구성한다. 규칙적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이어트를 이유로 1일 1식을 하거나, 한 끼를 건너뛰지 않는 게 좋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8/25 19:00
  • 당뇨 예방 효과 있는 ‘도담쌀’ 개발돼

    당뇨 예방 효과 있는 ‘도담쌀’ 개발돼

    곡물의 저항전분 함량을 높인 도담쌀이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항전분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 도달해 장내 세균의 영양원으로 작용하는 탄수화물이다.농촌진흥청은 벼를 열처리한 뒤 도정한 현미를 210∼240도로 볶아내는 방식으로, 저항전분 함량은 높이고 혈당 지수는 낮춘 ‘도담쌀’을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비만한 성인 28명을 대상으로 도담쌀의 건강 효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도담쌀 현미 선식을 아침과 저녁 식사 대용으로 섭취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08/25 15:43
  • 임지연, 살 너무 빠져 중단했다는 '이 다이어트' 법… 뭐길래?

    임지연, 살 너무 빠져 중단했다는 '이 다이어트' 법… 뭐길래?

    배우 임지연(33)이 2년 전 '키토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무장해제' 측은 미방송분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전현무가 "요즘 키토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말하자 임지연은 "저도 (키토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살이 너무 빠져서 그만뒀다"며 "제가 진짜 많이 먹는 편인데 2년 전에 했다가 열흘 만에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키토 다이어트란 대체 어떤 것일까?키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는 것이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제한하면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몸이 지방을 분해하고, 이것이 체중 감소로 이어지는 원리를 이용한다. 원래 키토 다이어트는 1920년대 소아 뇌전증을 앓는 환자들의 발작을 조절하기 위해 개발됐다.키토 다이어트를 하면 초기에는 체중 감량 효과가 크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총 열량 섭취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키토 다이어트를 장기간 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 때문에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변비 ▲구토 ▲저혈당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대한비만학회는 "탄수화물 섭취를 총 에너지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초저탄수식과 지방 섭취가 총 에너지의 40%를 초과하는 고지방 식사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키토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호르몬 민감성 지방세포 분해효소'가 활성화된다. 이 효소는 몸에 지방이 많이 들어오면 지방을 혈액으로 유입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게 되면 혈액 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혈관 건강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8/25 14:44
  • 마스크팩 애용하세요? ‘이것’ 지켜야 효과 봅니다

    마스크팩 애용하세요? ‘이것’ 지켜야 효과 봅니다

    여름에는 강한 햇빛과 지속적인 냉방기기 사용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이때 마스크팩으로 쉽고 빠르게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지만, 제대로 써야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올바른 마스크팩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1주일에 1~2회 사용해야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되기 때문에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돼 효과적이다. 특히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한때 연예인의 피부 관리법 중 하나로 ‘1일 1팩’이 소개되며 매일 마스크팩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마스크팩을 매일 사용하기 전, 본인의 피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민감성 피부 ▲약한 피부장벽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1일 1팩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이외에 고농도 보습이나 미백, 탄력, 모공 축소 등 기능성 팩을 매일 사용하는 것도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1주일에 1~2회 사용이 권장된다.◇냉장보관 말아야마스크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용법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우선 마스크팩의 적정 보관 온도인 12~15도를 지키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이 쿨링감을 느끼기 위해 마스크팩을 냉장 보관하는데, 이는 마스크팩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냉장 보관할 경우, 마스크팩 안의 에센스 성분이 얼어서 유수분 분리현상이 일어나고 변질될 우려도 있다. 또한, 과하게 차가운 마스크 팩이 피부에 닿으면,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가할 수 있다. 팩을 얼굴에 너무 오래 붙이고 있는 것도 좋지 않다. 15~30분이 지나도 마스크팩을 떼지 않는 경우 오히려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마스크 팩은 에센스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마스크 팩 사용 후에는 가벼운 수분크림이나 보습크림으로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을 뺏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한편, 마스크팩을 구입하기 전에는 성분표를 보고 유해성분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마스크팩에 잘 쓰이는 대표적인 유행성분으로는 파라벤, 설페이트, 트리에탄올아민, 이소프로필 메틸페놀, 티몰 등이 있다. 특히 파라벤의 경우 체내에서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해 정상 호르몬 기능을 방해할 수 있어 위험하다.
    뷰티김서희 기자 2023/08/25 11:30
  • '이 시간'에 업무하는 사람, 인지기능 손상 위험 79% ↑

    '이 시간'에 업무하는 사람, 인지기능 손상 위험 79% ↑

    야근이 인지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요크대 운동생리학·건강과학대학 두르다나 칸 교수 연구팀이 캐나다 종단 연구 참가 성인 4만7811명(45~85세)의 자료를 분석했다.연구는 평생 이들이 다닌 직장에서의 근무 형태에 관한 정보와 4가지 인지기능 검사 자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지기능 테스트에는 언어 청각 학습 검사(AVLT), 의식변화(MA) 검사, 동물 유창성 (AF) 검사 등이 포함됐다. 인지기능 검사는 연령, 성별, 교육 수준을 고려했다. 검사 결과는 표준치에 대비하는 방식으로 평가됐다.조사 결과, 이들 중 21%가 어떤 형태로든 교대 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다니는 직장에서 야근하는 사람은 낮의 정규 근무 시간에만 일하는 사람보다 인지기능 손상 위험이 79% 높았다. 전에 가장 오래 다녔던 직장에서 야근했던 사람은 정규시간에만 근무했던 사람보다 인지장애 위험이 53% 높았다.야근과 관련된 인지기능 손상은 기억력 저하였다. 교대 근무는 인지기능 중 집행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행기능은 주의, 집중, 사고, 추론과 관련된 기능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인지기능이다.야근, 교대 근무가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는 이유는 24시간 생체리듬 교란이 인지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일 것으로 연구팀은 추측했다.이 연구 결과는 온라인 과학 전문지 '공공 과학 도서관'(PLoS ONE) 최신호에 발표됐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3/08/25 11:07
  • 포장 두부 속 물의 정체는?

    포장 두부 속 물의 정체는?

    식료품점에서 포장 두부를 사면 대부분 물(충전수)과 두부가 함께 들어있다. 간혹 포장 두부 속 물에 방부제나 보존제가 들어있다고 생각해 두부를 물로 씻어 먹는 사람들도 있다. 포장 두부, 씻어 먹는 게 안전할까?결론부터 말하면 포장 두부는 굳이 씻어 먹지 않아도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포장 두부 속에 들어 있는 물은 식수이기 때문에 먹는다고 해서 인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다만, 마시거나 먹는 용도가 아닌, 제품 보호의 용도가 목적”이라고 말했다. 포장 두부 속 물은 유통이나 판매 과정 중 두부가 부서지거나 손상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조업체에서 ’두부를 씻은 뒤 먹어야 한다’는 설명을 따로 고지한 것이 아니라면 포장 두부를 굳이 씻어 먹을 필요는 없고, 대개 바로 먹어도 무해하다”고 말했다.한편, 두부는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콩이 응축돼 영양적 가치가 높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두부 100g당 9.62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이 외에도 아연,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의 영양 성분을 함유한다. 열량도 100g당 97kcal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이 외에도 두부 속 이소플라본 성분이 위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의 연구가 있다. 연구 결과, 두부를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한 남성은 두부를 거의 섭취하지 않는 남성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3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두부는 구이·조림을 하거나 생으로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연두부·순두부 등 종류도 다양해 원하는 식감에 따라 선택해 먹으면 된다. 조리 시 포장 두부 속 물은 요리에 재사용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재사용할 경우 미생물이 증식할 가능성이 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8/25 10:00
  • [밀당365]’글루텐‧슈가 프리‘ 사과 당근 케이크

    [밀당365]’글루텐‧슈가 프리‘ 사과 당근 케이크

    케이크는 설탕, 밀가루, 생크림이 듬뿍 들어가 당뇨병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가끔 케이크 당길 때 있습니다. 밀가루와 설탕 없이 만들어 칼로리, 혈당 걱정 덜었으니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사과 당근 케이크설탕 없이도 사과, 당근의 단맛과 아몬드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완성된 케이크 위에 계핏가루 솔솔 뿌려 먹으면 혈당, 인슐린 저항성 낮아지는 효과도 있습니다.뭐가 달라?밀가루 대신 아몬드가루정제된 탄수화물인 밀가루는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금방 소화돼 쉽게 허기지게 만드는데요. 대신 아몬드가루를 넣어 빵을 만들면 포슬포슬한 느낌을 살리고,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 혈당, 칼로리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아몬드는 탄수화물, 당 함량이 적고 단백질, 지방, 섬유질이 골고루 포함된 완전식품이라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녹황색 채소의 ’왕중왕‘ 당근당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에 수분을 공급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등 당뇨병 환자의 눈 건강에 좋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주황빛을 내는데요. 당근이 주황빛이 선명하고 진할수록 해당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표면이 매끈한 당근일수록 단맛이 강하게 나 케이크 재료로 활용하기 좋습니다.혈당 덜 오르는 과일 사과사과는 혈당지수가 36으로 낮아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흡수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을 더디게 올립니다. 사과 속 라이코펜,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사과는 껍질에도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깨끗이 씻은 뒤 껍질까지 함께 먹는 게 좋습니다. 유기농 사과가 아닐 경우, 물에 식초 한두 방울을 풀어 사과를 2~3분 정도 담갔다가 깨끗이 헹구면 농약이 잘 제거됩니다.재료&레시피(3인분)사과 1개(200g 내외), 계란 4개, 당근 2/3개, 아몬드 150g(종이컵 1컵), 계핏가루 약간1. 당근은 믹서기에 잘 갈릴 수 있도록 적당히 자른다.2. 사과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3. 믹서기에 계핏가루를 제외한 모든 재료(당근, 사과, 계란, 아몬드)를 넣고 곱게 간다.4. 케이크 틀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유산지를 깐 다음 3의 반죽을 담는다.5. 180℃의 오븐에서 30~40분 익힌다.6. 완성된 케이크 위에 계핏가루를 살짝 뿌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는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8/25 08:40
  • '이 사람' 우울하면 아이 우울증 위험 커진다

    '이 사람' 우울하면 아이 우울증 위험 커진다

    아버지가 우울증을 앓는다면 자녀도 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커틴대 연구팀은 아버지의 우울증이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아버지와 자녀 총 715만3723쌍이 참여한 16편의 관련 연구를 메타분석한 것이다. 해당 연구들은 2002년부터 2021년 사이에 발표됐다. 메타분석이란 특정 연구주제에 대한 여러 연구결과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개별 연구결과를 수집한 뒤 통계적으로 재분석하는 연구다.분석 결과, 아버지의 우울증에 노출된 자녀는 그렇지 않은 자녀보다 우울증 위험이 42% 더 높았다. 아버지가 임상적인 우울증을 진단 받은 경우에 자녀의 우울증 발병률은 65%, 자가 진단한 우울증의 경우엔 12% 높아졌다. 다만, 자녀의 우울증 발병률은 아버지의 우울증에 노출된 시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아버지의 우울증이 출산 직후에만 나타난 경우 자녀의 우울증 발병률은 5%, 유아기에 아버지의 우울증에 노출된 아이는 22% 높았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어머니의 우울증이 자녀의 우울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는 많았지만 아버지의 우울증이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메타분석한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베리훈 다츄 박사는 “우울증에 의한 정신 건강 및 인지 발달에 대한 부작용을 줄이려면 자녀 우울증의 원인을 산모의 정신건강에만 집중하는 기존의 성별 중심 접근 방식이 아니라 가족 중심 접근 방식을 차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저널(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08/25 08:00
  • 사무실만 오면 유독 피로하고 두통… 혹시 ‘OO증후군’?

    사무실만 오면 유독 피로하고 두통… 혹시 ‘OO증후군’?

    날씨가 무더운 여름철, 사무실에서는 하루종일 에어컨을 가동한다. 이 때문에 환기를 전혀 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10~15분이라도 잠깐씩 환기를 시켜주는 게 중요하다. 환기하지 않은 실내 공간에서 오래 머무르면 머리가 아프고 현기증이 나는 '빌딩증후군'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빌딩증후군은 빌딩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사람에게 집단으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말한다. 주로 ▲두통 ▲현기증 ▲잦은 기침 ▲눈·코 가려움 ▲코 시큰거림 ▲피부발적 ▲전신 피로 ▲무력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대체로 실외로 나오면 증상이 나아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빌딩증후군은 주로 실내공기에 있는 오염물질 노출로 인해 발생한다. 건축자재나 사무용품 등에서 방출되는 라돈, 석면, 폼알데하이드 등의 유해물질과, 세균‧곰팡이 등의 미생물이 대표적인 실내공기 오염물질이다. 복사기와 프린터 등 전자제품도 공기 오염물질인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한다. 실제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빌딩증후군과 복사기의 연관성은 여러 조사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이외에 스펀지, 가죽, 목재 등 다양한 소재가 복합적으로 사용된 소파 역시 오염물질 방출량이 기타 가구류 평균값 대비 6배가량 높다.빌딩증후군이 심리적 요인 때문에 발생한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영국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통제된 상황에 처한 집단에서 빌딩증후군의 유병률이 높다고 확인됐다. 또한 실내 분위기와 공간에 대한 개인의 만족도가 낮을수록 빌딩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크다는 분석도 있다.빌딩증후군은 환자의 병력 청취로 진단하는데, 필요하면 실내 환경 조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빌딩증후군 치료는 보통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약을 처방해 치료한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하루에 최소 2~3회 환기해 공기를 순환시키고, 틈틈히 외출해 바깥 공기를 쐬는 것도 필요하다. 환기할 수 없는 환경이거나 부득이하게 실내에 오래 머물게 된다면 프린터, 복사기 등 전자제품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대신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친환경 제품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3/08/25 07:00
  • 목욕하고 휴대폰 충전하려다… 9개월 임신부 감전사

    목욕하고 휴대폰 충전하려다… 9개월 임신부 감전사

    브라질에서 9개월 임신부가 감전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성은 목욕 후 휴대폰을 충전하려다가 이 같은 일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21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더 미러 등은 지난 17일 브라질 캄피나그란데의 한 가정집에서 9개월 차 임신부가 전기에 감전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남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여성과 뱃속 아기 모두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여성의 남편은 목욕을 마친 아내가 휴대폰을 충전하려다 전기에 감전됐다고 진술했다. 아내가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멀티탭을 이용해 휴대폰을 충전했고, 그 순간 집에서 굉음과 함께 비명이 들렸다는 설명이다. 남편이 사고 현장에 갔을 때 아내는 전기에 감전된 것으로 보였으며, 쓰러진 후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유족 측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은 임신 9개월 차로 곧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현재 경찰은 여성이 목욕 후 휴대폰을 충전하는 과정에서 감전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감전 사고를 당하지 않으려면 목욕 후 전자제품을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지금까지 씻고 사용해오는 동안 문제가 없었어도 감전·화재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화장실 내부나 주변은 물기가 많고 습도가 높기 때문에 콘센트, 멀티탭에 전원플러그를 꽂을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 전원플러그·콘센트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하는 건 물론이며, 젖은 손으로 만지는 것 또한 금물이다. 물이 튀었다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건조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전선 껍질이 벗겨졌는지도 수시로 확인하는 게 좋다.
    라이프전종보 기자 2023/08/25 06:30
  •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살 빠지는 습관들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살 빠지는 습관들

    체중 감량을 하려면 규칙적인 운동, 식이조절이 필수다. 추가로, 특정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살이 빠지는 데 도움이 된다. 무엇일까?◇레몬 물 마시기레몬 물은 체중 감량을 돕는다. 레몬 물은 포만감을 줘 식사량 조절을 돕고 미네랄, 구연산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 펙틴 등은 체내 지방 증가를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한다.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병원 연구결과, 레몬 물을 많이 마신 과체중 여성은 마시지 않은 과체중 여성보다 체중, 지방이 감소했다. 단, 레몬은 pH 2~3으로 산성이 강해 위가 약한 사람은 레몬 물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체중 자주 측정1주일에 한 번은 체중을 측정하자. 체중을 자주 재면 체중 감소뿐 아니라, 감량된 체중을 유지해 요요현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이 성인 1042명을 분석한 결과, 체중을 매일 재는 사람들은 1년간 체중의 1.7%가 감소한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은 체중 변화가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주기적인 체중 측정이 본인의 신체 상태를 더 잘 자각하게 해, 식습관 및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에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체중을 최소 1주일에 한 번씩 측정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본인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할 확률이 여섯 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단, 폭식증이나 거식증 등 섭식장애가 동반된 경우에는 잦은 체중 측정을 권하지 않는다.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 건강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거울 앞에서 식사식당에 거울을 배치하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 연구에 의하면, 거울이 있는 방에서 케이크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욕과 만족감이 덜했다. 반면, 샐러드를 먹을 때는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식사하는 본인의 모습을 거울을 통해 확인하면 자기객관화가 쉬워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케이크, 과자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을 경우, 살찌는 음식을 먹는다는 사실을 빠르게 자각해 심리적 불편감이 들고 식욕이 저하된다.◇어두운 곳에서 수면잘 때는 빛을 전부 차단해 어두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수면 중 빛에 노출되면 생체 리듬이 깨져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진다.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고 아침에 많이 나와야 하는 코르티솔 분비도 불규칙해져, 코르티솔의 영향을 받는 렙틴이 잘 나오지 않는다. 렙틴은 식욕 억제 호르몬으로 제때 분비되지 않으면 살이 찌기 쉽다. 인슐린 저항성도 높아져 혈당, 혈압이 상승한다. 실제로 미국노스웨스턴대 연구에 의하면, 수면 중 빛에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일 확률 14%, 고혈압일 확률 13.8%, 당뇨병일 확률 8% 더 높았다. 적은 양의 빛도 시신경을 자극해 멜라토닌 분비량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효과적인 빛 차단을 위해 본인의 몸에 맞는 안대를 착용하거나 두꺼운 암막 커튼을 활용하는 게 좋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3/08/25 00:01
  • 채소 먹으면 단백질 부족? ‘이 채소’는 식이섬유·단백질 다 많아

    채소 먹으면 단백질 부족? ‘이 채소’는 식이섬유·단백질 다 많아

    건강을 위해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들. 식이섬유 섭취량이 늘어나는 건 좋지만,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될 수 있다. 무청시래기로 채소를 섭취하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다. 채소지만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기 때문이다.무청시래기 중에서도 국산 무청시래기는 특히 식이섬유·단백질이 풍부하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제조 유통되는 무청 시래기의 제품 특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한국산 무청 시래기에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가장 풍부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이 한국 41종, 중국 23종, 일본 14종 총 78종의 무청 시래기를 대상으로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식이섬유 함량은 ▲한국 33% ▲중국 29% ▲일본 27%였으며, 단백질 함량도 ▲한국 21% ▲중국 19% ▲일본 17%로 나타났다. 이외에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루꼴라 등 채소도 단백질이 비교적 풍부한 편이다. 시금치는 100g당 2.9g, 케일은 3.3g, 브로콜리는 3g 정도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단백질이 풍부한 채소를 먹었대도 주의는 필요하다.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다 보면 ▲무기질 ▲칼슘 ▲단백질 등 영양소가 부족하기 쉽다. 해조류, 견과류, 콩류 등을 골고루 먹어 이들 영양소를 보충해야 한다. 그렇지 않았다간 골밀도가 낮아질 위험이 있다. 채식만 하는 남녀 대학생 67명과 일반적인 식사를 하는 남녀 대학생 143명의 골밀도를 조사했더니, 채식하는 남자 대학생의 평균 골밀도는 101.73, 여자 대학생은 84.15였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채식 하지 않는 남자(107.43), 여자(89.64) 대학생보다 낮은 수치다. 정상 골밀도를 밑도는 비율과 골감소증을 보인 비율도 남녀 모두 채식하는 대학생이 높았다.식이섬유 섭취량이 늘어나면 부족해질 수 있는 건 또 있다. 바로 수분이다.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변이 딱딱해진다. 변비를 예방하려 식이섬유를 먹었다가 오히려 배변이 어려워질 수 있다. 미국 애리조나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일반 성인 기준 하루 식이섬유 섭취량이 50g을 초과할 경우 설사·구토·복부팽만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식이섬유 충분섭취량은 25~30g, 성인 여성의 충분섭취량은 20g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8/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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