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당뇨 예방 효과 있는 ‘도담쌀’ 개발돼

    당뇨 예방 효과 있는 ‘도담쌀’ 개발돼

    곡물의 저항전분 함량을 높인 도담쌀이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항전분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 도달해 장내 세균의 영양원으로 작용하는 탄수화물이다.농촌진흥청은 벼를 열처리한 뒤 도정한 현미를 210∼240도로 볶아내는 방식으로, 저항전분 함량은 높이고 혈당 지수는 낮춘 ‘도담쌀’을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비만한 성인 28명을 대상으로 도담쌀의 건강 효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도담쌀 현미 선식을 아침과 저녁 식사 대용으로 섭취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08/25 15:43
  • 임지연, 살 너무 빠져 중단했다는 '이 다이어트' 법… 뭐길래?

    임지연, 살 너무 빠져 중단했다는 '이 다이어트' 법… 뭐길래?

    배우 임지연(33)이 2년 전 '키토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무장해제' 측은 미방송분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전현무가 "요즘 키토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말하자 임지연은 "저도 (키토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살이 너무 빠져서 그만뒀다"며 "제가 진짜 많이 먹는 편인데 2년 전에 했다가 열흘 만에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키토 다이어트란 대체 어떤 것일까?키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는 것이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제한하면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몸이 지방을 분해하고, 이것이 체중 감소로 이어지는 원리를 이용한다. 원래 키토 다이어트는 1920년대 소아 뇌전증을 앓는 환자들의 발작을 조절하기 위해 개발됐다.키토 다이어트를 하면 초기에는 체중 감량 효과가 크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총 열량 섭취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키토 다이어트를 장기간 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 때문에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변비 ▲구토 ▲저혈당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대한비만학회는 "탄수화물 섭취를 총 에너지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초저탄수식과 지방 섭취가 총 에너지의 40%를 초과하는 고지방 식사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키토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호르몬 민감성 지방세포 분해효소'가 활성화된다. 이 효소는 몸에 지방이 많이 들어오면 지방을 혈액으로 유입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게 되면 혈액 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혈관 건강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8/25 14:44
  • 마스크팩 애용하세요? ‘이것’ 지켜야 효과 봅니다

    마스크팩 애용하세요? ‘이것’ 지켜야 효과 봅니다

    여름에는 강한 햇빛과 지속적인 냉방기기 사용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이때 마스크팩으로 쉽고 빠르게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지만, 제대로 써야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올바른 마스크팩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1주일에 1~2회 사용해야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되기 때문에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돼 효과적이다. 특히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한때 연예인의 피부 관리법 중 하나로 ‘1일 1팩’이 소개되며 매일 마스크팩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마스크팩을 매일 사용하기 전, 본인의 피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민감성 피부 ▲약한 피부장벽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1일 1팩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이외에 고농도 보습이나 미백, 탄력, 모공 축소 등 기능성 팩을 매일 사용하는 것도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1주일에 1~2회 사용이 권장된다.◇냉장보관 말아야마스크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용법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우선 마스크팩의 적정 보관 온도인 12~15도를 지키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이 쿨링감을 느끼기 위해 마스크팩을 냉장 보관하는데, 이는 마스크팩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냉장 보관할 경우, 마스크팩 안의 에센스 성분이 얼어서 유수분 분리현상이 일어나고 변질될 우려도 있다. 또한, 과하게 차가운 마스크 팩이 피부에 닿으면,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가할 수 있다. 팩을 얼굴에 너무 오래 붙이고 있는 것도 좋지 않다. 15~30분이 지나도 마스크팩을 떼지 않는 경우 오히려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마스크 팩은 에센스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마스크 팩 사용 후에는 가벼운 수분크림이나 보습크림으로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을 뺏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한편, 마스크팩을 구입하기 전에는 성분표를 보고 유해성분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마스크팩에 잘 쓰이는 대표적인 유행성분으로는 파라벤, 설페이트, 트리에탄올아민, 이소프로필 메틸페놀, 티몰 등이 있다. 특히 파라벤의 경우 체내에서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해 정상 호르몬 기능을 방해할 수 있어 위험하다.
    뷰티김서희 기자 2023/08/25 11:30
  • '이 시간'에 업무하는 사람, 인지기능 손상 위험 79% ↑

    '이 시간'에 업무하는 사람, 인지기능 손상 위험 79% ↑

    야근이 인지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요크대 운동생리학·건강과학대학 두르다나 칸 교수 연구팀이 캐나다 종단 연구 참가 성인 4만7811명(45~85세)의 자료를 분석했다.연구는 평생 이들이 다닌 직장에서의 근무 형태에 관한 정보와 4가지 인지기능 검사 자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지기능 테스트에는 언어 청각 학습 검사(AVLT), 의식변화(MA) 검사, 동물 유창성 (AF) 검사 등이 포함됐다. 인지기능 검사는 연령, 성별, 교육 수준을 고려했다. 검사 결과는 표준치에 대비하는 방식으로 평가됐다.조사 결과, 이들 중 21%가 어떤 형태로든 교대 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다니는 직장에서 야근하는 사람은 낮의 정규 근무 시간에만 일하는 사람보다 인지기능 손상 위험이 79% 높았다. 전에 가장 오래 다녔던 직장에서 야근했던 사람은 정규시간에만 근무했던 사람보다 인지장애 위험이 53% 높았다.야근과 관련된 인지기능 손상은 기억력 저하였다. 교대 근무는 인지기능 중 집행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행기능은 주의, 집중, 사고, 추론과 관련된 기능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인지기능이다.야근, 교대 근무가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는 이유는 24시간 생체리듬 교란이 인지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일 것으로 연구팀은 추측했다.이 연구 결과는 온라인 과학 전문지 '공공 과학 도서관'(PLoS ONE) 최신호에 발표됐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3/08/25 11:07
  • 포장 두부 속 물의 정체는?

    포장 두부 속 물의 정체는?

    식료품점에서 포장 두부를 사면 대부분 물(충전수)과 두부가 함께 들어있다. 간혹 포장 두부 속 물에 방부제나 보존제가 들어있다고 생각해 두부를 물로 씻어 먹는 사람들도 있다. 포장 두부, 씻어 먹는 게 안전할까?결론부터 말하면 포장 두부는 굳이 씻어 먹지 않아도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포장 두부 속에 들어 있는 물은 식수이기 때문에 먹는다고 해서 인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다만, 마시거나 먹는 용도가 아닌, 제품 보호의 용도가 목적”이라고 말했다. 포장 두부 속 물은 유통이나 판매 과정 중 두부가 부서지거나 손상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조업체에서 ’두부를 씻은 뒤 먹어야 한다’는 설명을 따로 고지한 것이 아니라면 포장 두부를 굳이 씻어 먹을 필요는 없고, 대개 바로 먹어도 무해하다”고 말했다.한편, 두부는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콩이 응축돼 영양적 가치가 높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두부 100g당 9.62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이 외에도 아연,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의 영양 성분을 함유한다. 열량도 100g당 97kcal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이 외에도 두부 속 이소플라본 성분이 위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의 연구가 있다. 연구 결과, 두부를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한 남성은 두부를 거의 섭취하지 않는 남성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3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두부는 구이·조림을 하거나 생으로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연두부·순두부 등 종류도 다양해 원하는 식감에 따라 선택해 먹으면 된다. 조리 시 포장 두부 속 물은 요리에 재사용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재사용할 경우 미생물이 증식할 가능성이 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8/25 10:00
  • [밀당365]’글루텐‧슈가 프리‘ 사과 당근 케이크

    [밀당365]’글루텐‧슈가 프리‘ 사과 당근 케이크

    케이크는 설탕, 밀가루, 생크림이 듬뿍 들어가 당뇨병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가끔 케이크 당길 때 있습니다. 밀가루와 설탕 없이 만들어 칼로리, 혈당 걱정 덜었으니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사과 당근 케이크설탕 없이도 사과, 당근의 단맛과 아몬드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완성된 케이크 위에 계핏가루 솔솔 뿌려 먹으면 혈당, 인슐린 저항성 낮아지는 효과도 있습니다.뭐가 달라?밀가루 대신 아몬드가루정제된 탄수화물인 밀가루는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금방 소화돼 쉽게 허기지게 만드는데요. 대신 아몬드가루를 넣어 빵을 만들면 포슬포슬한 느낌을 살리고,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 혈당, 칼로리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아몬드는 탄수화물, 당 함량이 적고 단백질, 지방, 섬유질이 골고루 포함된 완전식품이라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녹황색 채소의 ’왕중왕‘ 당근당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에 수분을 공급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등 당뇨병 환자의 눈 건강에 좋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주황빛을 내는데요. 당근이 주황빛이 선명하고 진할수록 해당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표면이 매끈한 당근일수록 단맛이 강하게 나 케이크 재료로 활용하기 좋습니다.혈당 덜 오르는 과일 사과사과는 혈당지수가 36으로 낮아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흡수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을 더디게 올립니다. 사과 속 라이코펜,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사과는 껍질에도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깨끗이 씻은 뒤 껍질까지 함께 먹는 게 좋습니다. 유기농 사과가 아닐 경우, 물에 식초 한두 방울을 풀어 사과를 2~3분 정도 담갔다가 깨끗이 헹구면 농약이 잘 제거됩니다.재료&레시피(3인분)사과 1개(200g 내외), 계란 4개, 당근 2/3개, 아몬드 150g(종이컵 1컵), 계핏가루 약간1. 당근은 믹서기에 잘 갈릴 수 있도록 적당히 자른다.2. 사과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3. 믹서기에 계핏가루를 제외한 모든 재료(당근, 사과, 계란, 아몬드)를 넣고 곱게 간다.4. 케이크 틀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유산지를 깐 다음 3의 반죽을 담는다.5. 180℃의 오븐에서 30~40분 익힌다.6. 완성된 케이크 위에 계핏가루를 살짝 뿌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는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8/25 08:40
  • '이 사람' 우울하면 아이 우울증 위험 커진다

    '이 사람' 우울하면 아이 우울증 위험 커진다

    아버지가 우울증을 앓는다면 자녀도 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커틴대 연구팀은 아버지의 우울증이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아버지와 자녀 총 715만3723쌍이 참여한 16편의 관련 연구를 메타분석한 것이다. 해당 연구들은 2002년부터 2021년 사이에 발표됐다. 메타분석이란 특정 연구주제에 대한 여러 연구결과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개별 연구결과를 수집한 뒤 통계적으로 재분석하는 연구다.분석 결과, 아버지의 우울증에 노출된 자녀는 그렇지 않은 자녀보다 우울증 위험이 42% 더 높았다. 아버지가 임상적인 우울증을 진단 받은 경우에 자녀의 우울증 발병률은 65%, 자가 진단한 우울증의 경우엔 12% 높아졌다. 다만, 자녀의 우울증 발병률은 아버지의 우울증에 노출된 시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아버지의 우울증이 출산 직후에만 나타난 경우 자녀의 우울증 발병률은 5%, 유아기에 아버지의 우울증에 노출된 아이는 22% 높았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어머니의 우울증이 자녀의 우울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는 많았지만 아버지의 우울증이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메타분석한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베리훈 다츄 박사는 “우울증에 의한 정신 건강 및 인지 발달에 대한 부작용을 줄이려면 자녀 우울증의 원인을 산모의 정신건강에만 집중하는 기존의 성별 중심 접근 방식이 아니라 가족 중심 접근 방식을 차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저널(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08/25 08:00
  • 사무실만 오면 유독 피로하고 두통… 혹시 ‘OO증후군’?

    사무실만 오면 유독 피로하고 두통… 혹시 ‘OO증후군’?

    날씨가 무더운 여름철, 사무실에서는 하루종일 에어컨을 가동한다. 이 때문에 환기를 전혀 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10~15분이라도 잠깐씩 환기를 시켜주는 게 중요하다. 환기하지 않은 실내 공간에서 오래 머무르면 머리가 아프고 현기증이 나는 '빌딩증후군'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빌딩증후군은 빌딩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사람에게 집단으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말한다. 주로 ▲두통 ▲현기증 ▲잦은 기침 ▲눈·코 가려움 ▲코 시큰거림 ▲피부발적 ▲전신 피로 ▲무력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대체로 실외로 나오면 증상이 나아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빌딩증후군은 주로 실내공기에 있는 오염물질 노출로 인해 발생한다. 건축자재나 사무용품 등에서 방출되는 라돈, 석면, 폼알데하이드 등의 유해물질과, 세균‧곰팡이 등의 미생물이 대표적인 실내공기 오염물질이다. 복사기와 프린터 등 전자제품도 공기 오염물질인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한다. 실제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빌딩증후군과 복사기의 연관성은 여러 조사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이외에 스펀지, 가죽, 목재 등 다양한 소재가 복합적으로 사용된 소파 역시 오염물질 방출량이 기타 가구류 평균값 대비 6배가량 높다.빌딩증후군이 심리적 요인 때문에 발생한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영국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통제된 상황에 처한 집단에서 빌딩증후군의 유병률이 높다고 확인됐다. 또한 실내 분위기와 공간에 대한 개인의 만족도가 낮을수록 빌딩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크다는 분석도 있다.빌딩증후군은 환자의 병력 청취로 진단하는데, 필요하면 실내 환경 조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빌딩증후군 치료는 보통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약을 처방해 치료한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하루에 최소 2~3회 환기해 공기를 순환시키고, 틈틈히 외출해 바깥 공기를 쐬는 것도 필요하다. 환기할 수 없는 환경이거나 부득이하게 실내에 오래 머물게 된다면 프린터, 복사기 등 전자제품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대신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친환경 제품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3/08/25 07:00
  • 목욕하고 휴대폰 충전하려다… 9개월 임신부 감전사

    목욕하고 휴대폰 충전하려다… 9개월 임신부 감전사

    브라질에서 9개월 임신부가 감전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성은 목욕 후 휴대폰을 충전하려다가 이 같은 일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21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더 미러 등은 지난 17일 브라질 캄피나그란데의 한 가정집에서 9개월 차 임신부가 전기에 감전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남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여성과 뱃속 아기 모두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여성의 남편은 목욕을 마친 아내가 휴대폰을 충전하려다 전기에 감전됐다고 진술했다. 아내가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멀티탭을 이용해 휴대폰을 충전했고, 그 순간 집에서 굉음과 함께 비명이 들렸다는 설명이다. 남편이 사고 현장에 갔을 때 아내는 전기에 감전된 것으로 보였으며, 쓰러진 후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유족 측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은 임신 9개월 차로 곧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현재 경찰은 여성이 목욕 후 휴대폰을 충전하는 과정에서 감전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감전 사고를 당하지 않으려면 목욕 후 전자제품을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지금까지 씻고 사용해오는 동안 문제가 없었어도 감전·화재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화장실 내부나 주변은 물기가 많고 습도가 높기 때문에 콘센트, 멀티탭에 전원플러그를 꽂을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 전원플러그·콘센트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하는 건 물론이며, 젖은 손으로 만지는 것 또한 금물이다. 물이 튀었다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건조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전선 껍질이 벗겨졌는지도 수시로 확인하는 게 좋다.
    라이프전종보 기자 2023/08/25 06:30
  •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살 빠지는 습관들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살 빠지는 습관들

    체중 감량을 하려면 규칙적인 운동, 식이조절이 필수다. 추가로, 특정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살이 빠지는 데 도움이 된다. 무엇일까?◇레몬 물 마시기레몬 물은 체중 감량을 돕는다. 레몬 물은 포만감을 줘 식사량 조절을 돕고 미네랄, 구연산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 펙틴 등은 체내 지방 증가를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한다.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병원 연구결과, 레몬 물을 많이 마신 과체중 여성은 마시지 않은 과체중 여성보다 체중, 지방이 감소했다. 단, 레몬은 pH 2~3으로 산성이 강해 위가 약한 사람은 레몬 물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체중 자주 측정1주일에 한 번은 체중을 측정하자. 체중을 자주 재면 체중 감소뿐 아니라, 감량된 체중을 유지해 요요현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이 성인 1042명을 분석한 결과, 체중을 매일 재는 사람들은 1년간 체중의 1.7%가 감소한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은 체중 변화가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주기적인 체중 측정이 본인의 신체 상태를 더 잘 자각하게 해, 식습관 및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에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체중을 최소 1주일에 한 번씩 측정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본인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할 확률이 여섯 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단, 폭식증이나 거식증 등 섭식장애가 동반된 경우에는 잦은 체중 측정을 권하지 않는다.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 건강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거울 앞에서 식사식당에 거울을 배치하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 연구에 의하면, 거울이 있는 방에서 케이크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욕과 만족감이 덜했다. 반면, 샐러드를 먹을 때는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식사하는 본인의 모습을 거울을 통해 확인하면 자기객관화가 쉬워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케이크, 과자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을 경우, 살찌는 음식을 먹는다는 사실을 빠르게 자각해 심리적 불편감이 들고 식욕이 저하된다.◇어두운 곳에서 수면잘 때는 빛을 전부 차단해 어두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수면 중 빛에 노출되면 생체 리듬이 깨져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진다.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고 아침에 많이 나와야 하는 코르티솔 분비도 불규칙해져, 코르티솔의 영향을 받는 렙틴이 잘 나오지 않는다. 렙틴은 식욕 억제 호르몬으로 제때 분비되지 않으면 살이 찌기 쉽다. 인슐린 저항성도 높아져 혈당, 혈압이 상승한다. 실제로 미국노스웨스턴대 연구에 의하면, 수면 중 빛에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일 확률 14%, 고혈압일 확률 13.8%, 당뇨병일 확률 8% 더 높았다. 적은 양의 빛도 시신경을 자극해 멜라토닌 분비량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효과적인 빛 차단을 위해 본인의 몸에 맞는 안대를 착용하거나 두꺼운 암막 커튼을 활용하는 게 좋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3/08/25 00:01
  • 채소 먹으면 단백질 부족? ‘이 채소’는 식이섬유·단백질 다 많아

    채소 먹으면 단백질 부족? ‘이 채소’는 식이섬유·단백질 다 많아

    건강을 위해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들. 식이섬유 섭취량이 늘어나는 건 좋지만,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될 수 있다. 무청시래기로 채소를 섭취하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다. 채소지만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기 때문이다.무청시래기 중에서도 국산 무청시래기는 특히 식이섬유·단백질이 풍부하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제조 유통되는 무청 시래기의 제품 특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한국산 무청 시래기에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가장 풍부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이 한국 41종, 중국 23종, 일본 14종 총 78종의 무청 시래기를 대상으로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식이섬유 함량은 ▲한국 33% ▲중국 29% ▲일본 27%였으며, 단백질 함량도 ▲한국 21% ▲중국 19% ▲일본 17%로 나타났다. 이외에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루꼴라 등 채소도 단백질이 비교적 풍부한 편이다. 시금치는 100g당 2.9g, 케일은 3.3g, 브로콜리는 3g 정도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단백질이 풍부한 채소를 먹었대도 주의는 필요하다.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다 보면 ▲무기질 ▲칼슘 ▲단백질 등 영양소가 부족하기 쉽다. 해조류, 견과류, 콩류 등을 골고루 먹어 이들 영양소를 보충해야 한다. 그렇지 않았다간 골밀도가 낮아질 위험이 있다. 채식만 하는 남녀 대학생 67명과 일반적인 식사를 하는 남녀 대학생 143명의 골밀도를 조사했더니, 채식하는 남자 대학생의 평균 골밀도는 101.73, 여자 대학생은 84.15였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채식 하지 않는 남자(107.43), 여자(89.64) 대학생보다 낮은 수치다. 정상 골밀도를 밑도는 비율과 골감소증을 보인 비율도 남녀 모두 채식하는 대학생이 높았다.식이섬유 섭취량이 늘어나면 부족해질 수 있는 건 또 있다. 바로 수분이다.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변이 딱딱해진다. 변비를 예방하려 식이섬유를 먹었다가 오히려 배변이 어려워질 수 있다. 미국 애리조나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일반 성인 기준 하루 식이섬유 섭취량이 50g을 초과할 경우 설사·구토·복부팽만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식이섬유 충분섭취량은 25~30g, 성인 여성의 충분섭취량은 20g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8/24 22:00
  • 올여름에 검게 탄 피부, 겨울 되면 정말 하얗게 돌아올까?

    올여름에 검게 탄 피부, 겨울 되면 정말 하얗게 돌아올까?

    더위가 마법처럼 한풀 꺾인다는 처서(處暑)가 지났지만, 여전히 후덥지근한 날씨다.특히 올여름엔 유난히 뜨겁게 내리쬔 햇볕에 피부가 검게 탄 사람들이 많다. 반팔 티셔츠나 시계, 양말 등을 착용한 부분을 경계로 얼룩진 피부색은 외관상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검게 탄 피부는 겨울이 되면 다시 저절로 하얗게 돌아오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 정말 완전히 돌아올까?◇시간 지나 자연스레 옅어지지만, 피부 손상 심한 경우는 예외피부가 검게 타는 것은 멜라닌 색소의 생성 때문이다. 멜라닌 색소는 피부를 어둡게 보이게 하는 색소세포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많이 생성돼 피부색이 검게 변하는 것이다. 이렇게 검어진 피부는 대부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옅어진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는 “일조량이 적어지는 겨울철이 되면 탄 피부가 원래의 색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며 “이는 피부 세포의 자연적인 대사 활동에 의해 피부가 새로운 세포로 재생되고, 멜라닌 색소가 분해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피부가 원래 색으로 회복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개인의 피부 유형이나 노출 정도, 관리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보통 수 주~수개월이 걸린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 과정에서도 자외선을 피하는 습관은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부가 검게 탔더라도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야외에서는 2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양산·모자 등으로 피부를 보호해 햇빛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해야 한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탄 피부색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너무 오랫동안 햇빛에 노출됐거나 과도한 오일, 태닝 제품 사용으로 피부 손상이 심해진 경우다. 박귀영 교수는 “일부 사람들은 피부 세포 손상에 대한 자가 대응으로 멜라닌 생성이 지속될 수 있어 탄 피부색이 오랜 시간 유지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기미나 염증성피부질환 등이 있는 경우 검게 탄 피부색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피부 껍질 하얗게 벗겨진다면 보습 중요해피부가 검게 타는 것을 넘어 빨갛게 일광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피부 껍질이 하얗게 벗겨지는 사람도 많다. 특히 휴가철 바닷가 등에서 논 뒤 흔한 일이다. 이는 피부가 손상을 입은 뒤 상피세포들이 빠르게 분열해 손상된 피부를 대체하려는 재생과 치유 과정이다. 박귀영 교수는 “이를 통해 피부는 건강한 상태로 복구되고, 멜라닌을 함유한 각질 형성 세포들이 제거되면서 다시 색이 밝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일정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각질층이 벗겨지는 동안 피부는 더 손상받기 쉽고 건조해질 수 있다”며 “보습과 진정, 재생관리 등 적절한 피부 관리를 통해 피부 회복을 돕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부 화상 이후 하얀 껍질이 일어나면 억지로 떼어나지 말고, 그대로 두거나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만약 3~5일 후에도 피부가 얼룩덜룩해지거나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낀다면 피부과를 찾는 것을 권장한다. 멜라닌 색소 생성억제 및 손상된 피부세포를 재생·촉진하는데 효과적인 진정광선치료가 도움된다.◇미백 기능성 화장품·비타민C 치료가 도움돼검게 그을린 피부를 빠르게 되돌리고 싶다면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쓰는 게 도움이 된다. 미백 기능성 원료가 포함된 화장품을 바르면 멜라닌 색소 생성이 억제돼 미백 효과를 볼 수 있다. 효과를 높이려면 모든 피부 관리 제품을 미백 기능성으로 바꾸고,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또 자외선 자극을 받은 즉시 사용하면 더 좋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고를 땐 성분을 꼭 확인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미백 성분은 ▲비타민C 유도체(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 에칠아스코빌에텔,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알파-비사보롤 ▲닥나무추출물 ▲유용성감초추출물 등이 있다. 피부과에서 미백 효과를 내는 비타민C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이온화된 비타민C를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 미백에 효과적이다.한편, 자외선에 의해 생긴 주근깨나 기미는 어떨까? 피부가 하얀 사람들은 피부가 타더라도 열기가 빠진 뒤 금방 회복되지만, 오히려 주근깨나 기미가 잘 생긴다. 주근깨와 기미 역시 자외선에 과하게 노출됐을 때 피부 세포가 멜라닌을 형성해 생기는 색소침착이다. 하지만 이들은 검게 탄 피부가 서서히 회복되는 것과 달리, 한 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피부과 시술을 통해 개선하는 게 효과적이다. IPL이나 젠틀맥스, 레이저토닝 등 색소레이저 치료 등이 도움된다. 
    뷰티신소영 기자2023/08/24 17:46
  • 정해인, 남자에게 좋은 '이 영양제' 챙겨 먹는다는데… 몸에는 어떤 영향?

    정해인, 남자에게 좋은 '이 영양제' 챙겨 먹는다는데… 몸에는 어떤 영향?

    배우 정해인(35)이 해외여행 중에도 챙겨 먹는 영양제가 공개됐다. 지난 23일 JTBC 예능 ‘배우는 여행중’에 출연한 정해인은 배우 임시완과 가방을 정리하면서 “밀크시슬도 있고 아르기닌도 있다”며 “(아르기닌은) 남자에게 좋다”고 말했다. 밀크시슬은 술을 많이 마셨을 때 마시면 좋다고 알려져 있고, 아르기닌은 특히 남성에게 좋다고 알려졌다. 실제 이 두 영양제의 건강 효과는 어떨까?◇밀크시슬밀크시슬은 간세포를 재생하여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이 성분은 마리아 엉겅퀴의 씨앗에서 추출되며 밀크시슬의 핵심 성분은 ‘실리마린’이라고 불린다. 실리마린은 간이 손상되지 않게 간세포의 외부 막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밀크시슬은 간의 글루타티온 레벨을 높여서 해독 효소계를 활성화해 항산화 효과를 줄 수 있다.다만 이미 간 건강이 나쁘거나 평소 간 건강 우려 신호가 있다면 아예 먹지 않는 게 좋다. 밀크시슬은 보조제 수준이지만 간 수치를 약간 낮추기 때문에 검진 시 간의 이상신호를 놓치기 쉽다. 밀크시슬은 특별히 큰 부작용은 없지만 정해진 용법이 아닌 무분별한 남용은 주의해야 한다. 드물게 위통이나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아르기닌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다. 정자의 주요 성분으로, 남성 정력 강화, 발기부전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아르기닌의 발기부전 개선 효과는 아미노산 결핍으로 인한 경증 발기부전 환자에게만 나타났다. 아르기닌이 꼭 남성에게 더 좋은 성분인 것은 아니다. 아르기닌은 근육 단련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 여성은 물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아르기닌이 생성하는 산화질소는 혈관을 팽창시켜 혈액 순환에 좋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한편, 아르기닌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 사람도 많다. 혈관을 확장해주는 효과는 심장질환이나 저혈압 등이 있는 사람에게 뜻하지 않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복용하면 안 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있는 경우에도 피로회복 효과를 기대하고 복용했다가는 오히려 헤르페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아르기닌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증식과 복제의 필수 원료라 오히려 이를 추가 원료로 삼아 더 활발히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08/24 17:30
  • 소유, "다이어트, 체중 말고 체지방이 관건"… 이유는?

    소유, "다이어트, 체중 말고 체지방이 관건"… 이유는?

    가수 소유(31)가 다이어트에는 체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더스타’에 출연한 소유는 “같은 몸무게여도 근육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몸은 너무나도 다르다”며 “체중에 집착하기보다 웨이트나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근육량을 키우면 체지방도 빠진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에 체지방과 근육의 양은 왜 중요한 것일까?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려면 몸속 체지방 비율과 근육 비율을 관리하며 살을 빼야 한다. 보통 비만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체중이다. 그러나 정상 체중이나 저체중이어도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률이 높아서 비만일 수 있다. 반대로 체중 자체는 높아도 근육량이 많고 체지방률이 낮아 비만이 아닐 수도 있다. 체지방률은 체중에 대한 체지방의 비율을 의미한다. 정상 체지방률은 성인 남성의 경우 15~20%, 여자의 경우엔 20~25% 정도다. 만 18세 이상 기준으로 남성 근육량 평균은 43%, 여성은 34% 정도 된다. 체중의 수치에만 집중하기보다 체지방률과 근육량을 분석한 후 운동을 통해 근육량은 늘리고, 체지방률을 줄이는 게 좋다.하지만 체지방을 지나치게 많이 빼는 건 건강에 좋지 않다. 체지방이 갑자기 줄면, 피하지방도 감소해 얼굴이 급격하게 노화할 수 있다. 피부가 피하지방이 빠지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과정에서 얼굴에 주름이 자리 잡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은 과도하게 체지방을 빼면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이 줄어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 에스트로겐은 뼈 강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골다공증은 뼈를 없애는 ‘파골세포’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보다 많아지면서 생긴다. 에스트로겐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면 파골 세포가 왕성해지고 골 흡수가 억제되지 않으면서 골밀도가 떨어진다.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다면, 적절한 체지방률을 유지하며 운동을 이어가야 한다.
    다이어트신은진 기자2023/08/24 16:11
  • 라면 좋아하는 청소년, 비타민·칼슘 부족… ‘이것’과 함께 먹어야

    라면 좋아하는 청소년, 비타민·칼슘 부족… ‘이것’과 함께 먹어야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 청소년은 비타민A와 칼슘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유를 섭취하는 게 좋다. 중장년층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다양한 채소와 과일, 잡곡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다. 최근 식약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내서를 발간했다.◇가공식품·카페인 섭취 잦은 청소년, 비타민A·칼슘 보충해야…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인 비타민·무기질의 적정한 섭취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식생활 안내서 ‘식품 속 미량 영양성분, 비타민·무기질 여행’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가공식품과 간편식 섭취 증가 등으로 비타민·무기질 섭취가 부족한 청소년과 전 연령층 중 과일·채소 섭취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중장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비타민·무기질은 신체 기능의 유지와 조절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으므로 특히 신체 성장이 활발한 청소년은 식품 등으로 반드시 섭취해야 합니다. 그런데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양성분별 권장섭취량 미만 섭취 청소년의 비율은 비타민A 91.5%, 비타민C 83.8%, 칼슘 91.2%, 철 79.5%로 나타났다.아울러 청소년은 카페인을 섭취하는 비율도 높다. 카페인은 칼슘, 철의 흡수를 방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을 증가시켜 칼슘 등의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에너지음료 등을 섭취할 때는 표시사항을 확인해 카페인 일일 섭취권고량(15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에너지음료 한캔(250ml)의 카페인 함량은 약 80mg이다.편의점에서 라면·삼각김밥·떡볶이 등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청소년들은 비타민A, 칼슘 등이 부족하다. 우유 등을 같이 섭취하는 게 권고되는 까닭이다. 칼슘 하루 권장섭취량은 남학생 900~1000mg, 여학생 800~900mg이다. 우유 1팩(200ml)에는 약 226mg의 칼슘이 들어 있다. ◇과일·채소 섭취 부족한 중장년, 여성은 철 결핍까지…중장년층은 과일·채소 섭취량이 10년 전보다 크게 줄었다. 2012년과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비교했을 때 연령별 과일·채소 하루 섭취 변화량은 다음과 같다. ▲1~2세 –7g(196.4→189.4) ▲3~5세 –55.7g(260.9→205.2) ▲6~11세 –59.1g(316.2→257.1) ▲12~18세 –72.6g(371.6→299.0) ▲19~29세 –113.1g(389.6→276.5) ▲30~49세 –142.4g(530.1→387.7) ▲50~64세 –58.9(579.5→520.6) ▲65세 이상 +29.2(444.4→473.6).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 30~40대의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중장년층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채소와 과일, 잡곡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또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게 좋다. 다만 지나치게 많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 섭취로 특정 영양성분만 다량 섭취하지 않도록 표시사항 등을 확인하는 게 권고된다. 하루 과일·채소 섭취 권장량은 500g 이상인데 100g에 해당하는 양은 사과 3조각, 오렌지 1/2쪽, 바나나 1개 등이다.40대 여성은 철 결핍으로 인한 빈혈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성인 여성 5명 중 1명이 철 결핍으로 인한 빈혈이 있고 3명 중 2명은 칼슘 섭취가 부족하기 때문. 철이 풍부한 육류·생선, 녹색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이 필요하다.  비타민D 하루 충분섭취량은 중·장년 남녀 10ug으로 연어 1조각(60g)이나 달걀 1개(60g)만 먹어도 충분하다.식약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나트륨·당류와 비타민·무기질의 섭취량을 분석·평가해 영양성분의 섭취가 불균형한 계층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푸드오상훈 기자2023/08/24 14:01
  • 항암 효과 뛰어난 ‘8월의 식품’ 소개합니다

    항암 효과 뛰어난 ‘8월의 식품’ 소개합니다

    더위와 연이은 비 소식에 입맛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 입맛도 살리고 기력도 채워줄 8월 제철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포도포도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노화를 막고 눈의 피로를 해소하기도 한다. 포도 씨에 풍부한 폴리페놀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염증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포도에 함유된 특정 플라보노이드 성분들(레스버라트롤·프로시아니드·프로안토시아니딘 등)이 유방암·대장암·피부암 등 암 발생을 억제하고 종양 크기를 줄인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된 바 있다. 이 중 포도 씨에 들어 있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은 암세포를 자멸시키고, 피부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외에도 포도엔 펙틴과 타닌이 많아 변비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참나물참나물은 특유의 향으로 입맛을 돋운다. 산나물 중에서도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많아 안구건조증 예방에 좋다. 또 페닐알라닌·발린·아르지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뇌를 활성화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참나물은 두부와 궁합이 좋은 식품이다. 두부에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함께 조리하면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음식이 된다.◇고구마고구마는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오래가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절하다. 고구마는 훌륭한 비타민A 급원 식품으로, 고구마 한 개에 비타민A가 하루 권장량의 3.6배 이상 들어 있다. 또 나트륨을 배출하고 체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칼륨도 풍부하다. 고구마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와 장을 활발하게 하는 비타민B1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이 고구마의 식이섬유와 함께 작용해 배변을 더욱 원활하게 한다. 특히 고구마의 섬유질은 흡착력이 강해 노폐물, 지방,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배출한다.◇열무어린 무라는 뜻의 열무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은 적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여름에 가장 맛이 좋고 비타민B군·비타민C·베타카로틴·사포닌이 풍부해 원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이 산성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식욕을 증진하며,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눈 건강을 유지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이 밖에도 칼륨·칼슘·인·철분·엽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열무를 조리할 때 들기름을 넣고 볶으면 비타민A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열무는 잘랐을 때 줄기의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08/24 11:30
  • 점심 시간 헬스장서 틈새 운동… 오히려 안 좋다?

    점심 시간 헬스장서 틈새 운동… 오히려 안 좋다?

    바쁜 현대인들은 점심시간을 짬내서 운동한다. 실제로 점심시간에 사내 헬스장에서 운동하거나, 회사 근처에서 필라테스·요가 등을 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지만, 이때 하는 운동은 오히려 소화불량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왜일까?◇점심시간 운동하면 만성 소화불량 유발할 수도우선 점심시간을 쪼개 운동하면, 운동할 시간을 넉넉히 마련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밥을 빨리 먹게 된다. 이렇게 음식을 빨리 먹는 게 지속되면 위장에 부담을 준다. 또 점심을 먹고 소화가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바로 운동을 하면 소화기관 근육(내장근)에 집중돼야 할 혈류가 골격근으로 집중된다. 이로 인해 내장근의 혈액량과 에너지가 부족해지면서 속이 더부룩해지고 소화가 어려워진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만성 소화불량, 기능성 위장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점심을 안 먹고 운동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배고픈 상태로 무리하게 운동하면 쉽게 지쳐 운동 효과가 떨어지고, 이후 폭식을 할 위험이 크다. 게다가 점심시간에 운동하면 오후에 더 많은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는 부작용도 있다. 운동을 끝내고 1~2시간 뒤에는 피로물질인 젖산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살찌는 것 막으려면, 식후 20분 산책하는 게 도움돼점심시간에 운동을 꼭 하고 싶다면, 밥을 먹은 뒤 2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는 것을 권장한다. 식후에 천천히 걸으면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여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먹은 음식은 우리 몸에서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영양소로 분해되는데, 포도당은 지방으로 저장된다. 따라서 가만히 앉아있거나 디저트를 먹으면 살이 찌기 쉽다. 하지만 포도당이 지방으로 저장되기 전 가볍게 산책하면 지방으로 축적되는 양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라면 식후 산책이 더욱 필요하다. 이들은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식후 고혈당 상태가 오래 유지되는 데다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되기 때문이다. 식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린다는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라면 아무리 가벼운 산책이라도 소화량이 줄어 소화기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위무력증 등 위가 매우 약한 사람은 식사 후 1~2시간은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서서 기대, 몸이 소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 2023/08/24 10:30
  • 라이프스타일 잡화점 ‘플렁 아웃 오브 스페이스’ 오픈

    라이프스타일 잡화점 ‘플렁 아웃 오브 스페이스’ 오픈

    리빙 라이프스타일 잡화점 ‘플렁 아웃 오브 스페이스(FOOS)’가 오픈했다.성수동에 위치한 플렁 아웃 오브 스페이스는 유럽 어느 길 모퉁이에서 발견한 스트릿 마켓을 연상시키는 잡화점이다. 인테리어 소품, 식료품, 스테이셔너리 등 일상에서의 의미있는 제품들을 직접 콜렉트 및 제작해 소개하고, 해당 공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굿즈와 다소 희소성이 높은 제품들을 선보인다.시리즈 팝업 형태로 운영되며, 첫 시작은 큐레이션이 돋보이는 ‘리빙 라이프스타일 잡화점’으로 운영한다. 추후에는 이 공간을 통해 브랜드 콜라보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전개 예정이다.한편 플렁 아웃 오브 스페이스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즌성 이벤트로 외부 포토존에서 비가 내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방문 고객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오픈 2주 동안 방문한 고객에 한해 현장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플렁 아웃 오브 스페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이프한희준 기자2023/08/24 09:59
  • 콜레스테롤 수치 높다면, 식품 속 콜레스테롤 보다 '이 영양소' 피해야

    콜레스테롤 수치 높다면, 식품 속 콜레스테롤 보다 '이 영양소' 피해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식품을 사기 전 영양정보란에서 '콜레스테롤'보다 '포화지방'에 주목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에겐 콜레스테롤보다 포화지방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콜레스테롤은 음식으로 섭취한 양과 간에서 합성된 양을 통해 정해진다. 이중 합성되는 양이 훨씬 많다. 보통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의 양은 300~500mg인데, 몸에서는 두 배 이상인 1000~1200mg가 만들어진다. 총량인 1300~1500mg은 체내 시스템을 통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하면 간 속 SREBP라는 인자가 흡수된 콜레스테롤양을 감지해, 간에서 생성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섭취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문제는 포화지방 섭취다. 포화지방은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간으로 들어와 분해되는 것을 방해한다. 결국 LDL 콜레스테롤은 분해되지 못한 채로 혈액을 떠다니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실제로 이를 증명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있다. 일본, 미국 등 7개국 연구자들이 1만 2763명 성인을 대상으로 추적조사했더니, 콜레스테롤 식품의 섭취량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포화지방 섭취가 많을수록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과 중국 공동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46만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는 달걀을 매일 먹었을 때 생기는 변화를 약 9년에 걸쳐 조사했는데, 오히려 달걀을 먹은 사람이 먹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으로는 ▲육류 지방 ▲마요네즈 ▲버터 ▲파운드케이크 ▲과자 ▲뼈다귀해장국 ▲머핀 ▲비스킷 등이 있다.한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돼 죽상경화를 유발한다. 동시에 동맥경화가 겹쳐지만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높아지지 않도록 매우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는 포화지방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8/24 08:30
  • ‘이 병’ 먼저 걸리면 수명 크게 단축된다

    ‘이 병’ 먼저 걸리면 수명 크게 단축된다

    질환의 발병 순서가 기대 수명을 더 큰 폭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완지대 연구팀은 동일한 질환이라도 발병 순서가 다르면 수명도 달라지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수명 단축과 상관관계가 깊은 질환을 찾기 위해 복합이환 환자들이 많이 겪는 질환이 무엇인지 분석했다. 복합이환이란 한 사람이 두 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는 걸 뜻한다. 연구팀이 2000년 기준 평균연령 51세의 성인 167만5585명을 분석한 결과, 복합이환 환자의 6%는 당뇨병, 울혈성 심부전, 정신질환 중 두 가지 이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는 세 질환 모두 앓고 있었다. 연구팀은 이들의 건강 데이터를 20년 간 추적했다.그 결과, 기대 수명을 가장 큰 폭으로 감소시키는 발병 순서는 당뇨병, 정신질환, 울혈성 심부전이었다. 이 순서대로 발병한 50세 남성은 질환 없이 건강한 동년배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기대수명이 13~23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세 가지 질병은 발생 순서에 따라 기대 수명이 10년 이상 차이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가지 질환만 걸린다면 기대 수명을 가장 큰 폭으로 감소시키는 건 울혈성 심부전으로 약 12년이었다.그러나 질환이 추가된다고 해서 항상 기대 수명이 단축되는 건 아니었다. 예컨대 당뇨병과 정신질환이 함께 진단된 50세 남성은 정신질환만 진단받은 남성에 비해 기대 수명이 약 1년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뇨병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정신질환의 예후까지 개선시킨 결과였다. 연구의 저자 리애넌 오웬(Rhiannon Owen) 박사는 “질환의 발병 순서가 기대 수명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그러나 추가 질병이 발생한다고 해서 좌절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며 오히려 건강 개선을 위한 노력이 기대 수명을 연장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란셋 공공 보건(The Lancet Public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8/24 08:00
  • 671
  • 672
  • 673
  • 674
  • 675
  • 676
  • 677
  • 678
  • 679
  • 68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