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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빼려고 힘들게 굶었는데 오히려 더 쪘다… 이유는?

    살 빼려고 힘들게 굶었는데 오히려 더 쪘다… 이유는?

    다이어트를 할 때 굶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살을 빼려고 음식을 적게 먹었는데 도리어 더 찌는 경우가 있다. 이유가 뭘까?섭취하는 열량이 줄면 체중이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것은 맞다. 그러나 음식을 절제한 기간이 길어지면 문제가 된다. 에너지원이 적게 들어오는 상황에 몸이 적응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잘 찌는 몸이 되기 때문이다.식사량이 급격히 줄어들면 우리 몸은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한 상태가 된다. 특히 에너지를 내는 데 쓰이는 탄수화물이 모자라면 우리 몸은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를 얻는다. 일시적으로는 살이 빠지겠지만,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을 만드는 기간이 길어지면 몸에 케톤체라는 물질이 만들어져 독성 반응을 일으킨다. 그 때문에 색소성 양진이라는 피부염이 생기거나 구취가 심해질 수 있고, 심하면 뇌가 손상될 위험까지 있다. 또 절식으로 인해 단백질 섭취량이 과도하게 줄면 단백질을 원료로 하는 세포와 호르몬도 부족해진다. 그 결과 면역력이 떨어지고 탈모, 무월경, 생리 불순 등이 나타날 수 있다.먹는 양을 줄인지 오랜 시간이 지나면 우리 몸은 살아남기 위해 이 상태에 적응한다. 에너지원 공급이 적은 비상 상황인 만큼 몸속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고 지방이 잘 축적되는 몸으로 변한다. 살이 어느 정도 빠졌다고 이 상태에서 식사량을 늘리면 몸에 지방이 잘 쌓여 살집이 빨리 붙는다. 이에 다시 절식을 시작해 살이 찌고 빠지기를 반복하면 근육은 줄고 지방이 늘어난다. 콩팥질환과 담낭질환에도 취약해진다.살을 잘 빼려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무작정 굶지 말고 하루에 500kcal 정도 덜 먹는 게 적당하다. 여자는 하루 1000~1200kcal, 남자는 1200~1500kcal를 섭취하면 된다. 단기간에 급격히 살을 빼려 들지 말고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다이어트 한다. 일주일에 약 0.5kg씩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탄수화물 섭취는 조금 줄이고, 단백질을 충분히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이 오래가고, 근육의 원료가 돼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최대한 적게 먹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과일을 골고루 섭취한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2024/03/11 22:00
  • "손주 위해 산 삼겹살 한 근이 다 비계"… 또 ‘비계 삼겹살’ 논란

    "손주 위해 산 삼겹살 한 근이 다 비계"… 또 ‘비계 삼겹살’ 논란

    지방이 과도하게 많은 일명 '비계 삼겹살' 유통 논란이 또 터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과지방 삼겹살 원인 및 개선 방안'을 발표한 지 불과 12일 만이다. 아직 제대로 업계와 소비자 등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내돈내산 비계 삼겹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70대 어머니가 딸이 손주를 데리고 온다는 말에 손주들이 좋아하는 삼겹살을 사두셨다"며 새하얀 비계가 대부분인 삼겹살 한 근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A씨는 "경기 성남시 한 시장에서 구매했다"며 "한 근은 살코기 반, 비계 반으로 정직한 삼겹살인데 다른 한 근은 다 저 상태"라고 했다. 이어 "제가 예민한 건지, 정육점이 문제인 건지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하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심하다", "당장 환불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농림부는 지난해 10월 삼겹살 지방 함량 권고 기준을 담은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한 바 있다. 소포장 삼겹살은 1cm 이하, 오겹살은 1.5cm 이하로 지방 관리를 권장하는 내용이다. 과지방 부위는 제거하거나 폐기를 검토하는 게 권고된다. 그러나 이 내용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소비자와 업계의 불만이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삼겹살 지방 선호도가 사람마다 다르고, 용도에 따라 비계 함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 도축단계에선 지방 정도를 평가할 수 없어, 전국에 5만개 이상이나 되는 소분할업체가 지방 등급을 판정해야 하는 장애물도 있었다.농림부는 의견을 받아들여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을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개정한다고 최근 밝혔다. 권장 포장 방식과 가슴, 배, 허리 등 돼지 부위별로 지방 특성 정보를 제공하고, 과지방 부위의 눈속임 판매 지양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먼저 이번 성남에서 일어난 일을 막기 위해 농림부는 업계에 포장 방식에 변화를 줄 것을 권장할 예정이다. 현재는 삼겹살을 구부려서 두 겹으로 포장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앞으로는 넓게 펼쳐진 채 투명한 용기에 담아 소비자가 지방 정도를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또 삼겹살 지방을 특성에 따라 종류를 분리한다. 농림부는 "획일적인 기준 탓에 소비자에게 지방이 1cm 이상인 삼겹살은 불량한 제품이라는 인식을 줬다"며 "찌개용, 냉동용 등으로 활용 가능한 부위도 폐기 대상이 될 수 있어, 전문가·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할 것"이라고 했다. 부위별 지방 특성 정보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은 세종 싱싱장터와 충남 논산계룡축협 등을 중심으로 추진을 시작했다.한편, 농림부는 지난 8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가공·유통업체에 점검·지도를 마쳤고, 미흡 업체는 운영·시설자금 등 지원 사업 대상에서 페널티를 부과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이른 시일 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11 21:00
  • 담배만 피우면 ' 이 음료' 당기나요? 이유 있습니다

    담배만 피우면 ' 이 음료' 당기나요? 이유 있습니다

    담패를 피울 때마다 달콤한 믹스커피가 당긴다는 사람이 많다. 단순 호불호에 의한 게 아니다. 실제 담배 속 성분이 단맛을 당기게 한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흡연 여부와 당류 섭취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총 183명의 흡연자 중 66.1%가 흡연 후 가장 선호하는 맛으로 '단맛'을 선택했다. 흡연자는 당분이 많이 들어간 식품의 섭취 빈도도 비흡연자보다 높았다. 흡연자의 '케이크·머핀 등 설탕이 많이 들어간 빵류'의 섭취 빈도 지수는 2.01점, '탄산음료'의 섭취 빈도 지수는 2.74점, '당류 함량이 높은 커피'의 섭취 빈도 지수는 3.89점이었다. 이는 각각의 식품에 대한 비흡연자의 섭취 빈도 지수(1.71점·2.19점· 3.35점)보다 모두 높은 수준이다.전문가들은 단맛이 담배의 쓴맛을 없애줄 뿐 아니라 니코틴의 뇌세포 흥분 작용도 강화한다고 설명한다. 체내에 니코틴이 들어오면, 뇌에서는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도파민)이 분비된. 단맛도 도파민을 분비시키는 작용을 해 흡연으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문제는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단맛을 느끼는 역치(혀에서 맛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정도)가 높아 당분의 과잉 섭취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포항대 치위생학과 연구팀이 40대 이상 성인 20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흡연자가 단맛을 느끼는 역치는 0.079M(증류수에 사카린을 섞은 농도를 나타냄)으로 나타나 비흡연자(0.046M)보다 높았다. 흡연자가 단맛을 느끼려면 더 많은 당분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흡연자는 단맛을 찾는 습관을 개선하는 게 좋다. 흡연 직후에는 담배의 쓴맛을 없앨 수 있는 물이나 청량감을 주는 달지 않은 음료를 선택하는 게 건강상 이롭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3/11 19:15
  • 소변본 후, 손 안 씻기… 단순히 '더러울' 뿐일까?

    소변본 후, 손 안 씻기… 단순히 '더러울' 뿐일까?

    화장실에서 소변·대변을 본 후 손을 안 씻고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습관적으로 말이다. 그런데 용변을 본 후 손을 씻지 않으면 건강상 해가 될 수 있다.질병관리본부의 2019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화장실 볼일을 보고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닦는 사람은 전체의 2%에 불과하다. 물로만 씻는 경우가 43%, 아예 안 씻는 경우가 33%, 비누로 30초 미만으로 빠르게 씻고 나간 경우가 22%다. 씻지 않은 손으로 머리카락 단장만 하고 나가거나, 식당 유니폼을 입은 음식점 종사자가 손을 대충 씻고 나가는 모습도 관찰됐다. 아이가 손을 꼼꼼히 씻으려는데 대충 씻고 빨리 가자고 재촉하는 보호자도 있었다.하지만 용변을 본 후 손을 안 씻으면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균에 노출될 수 있다. ​자기도 모르게 손 등에 튄 소변이 상온에 노출되면 세균이 소변 속 영양소를 섭취하며 번식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황색포도상구균이 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패혈증, 세균성 폐렴 등을 유발한다. 패혈증은 세균에 감염돼 전신에 염증이 퍼지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폐렴은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조기 대처가 없으면 사망할 위험이 크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도 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면서 체내로 들어올 수 있다.​​ 문제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는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나 대변이 손에 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공중화장실 문고리, 변기 뚜껑, 변기 레버 등에는 병원성균이 많이 존재한다. 따라서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용변이 피부에 묻지 않은 것 같아도 손 씻기는 필수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소변이 몸 곳곳에 닿을 수 있다. 특히 변기를 맞고 튀어나온 소변이 피부에 닿으면 변기에 남아 있던 소변 찌꺼기 속 세균이 옮겨질 수 있다. 볼일을 보지 않아도 화장실에 들렀다면 나올 때 손을 씻는 게 좋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3/11 16:31
  • 아침에 밥 대신 습관처럼 먹는 ‘이것’, 위 건강에 독 된다

    아침에 밥 대신 습관처럼 먹는 ‘이것’, 위 건강에 독 된다

    아침에 밥을 챙겨 먹을 시간이 없어 빵으로 배를 채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복에 빵을 먹게 되면 혈당뿐만 아니라 위 건강에도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침 공복에 먹으면 위에 안 좋은 식품 3가지를 소개한다.◇빵빵을 아침 공복에 먹으면 복통이나 위장장애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 빵에는 대부분 밀가루 반죽을 부풀리는 효모가 들어가기 때문에 뱃속에 가스가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또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빵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혈관 질환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아침에는 수면 기간 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 수치가 낮아져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침에 빵을 먹고 싶다면, 통곡물이 함유된 빵을 먹는 게 낫다. 통곡물로 만든 빵은 혈당을 서서히 올리는 복합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우유아침밥 대신 공복에 우유를 마시는 경우도 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우유에 든 칼슘과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벽을 자극해 위에 무리를 준다. 또 공복 상태에서 마시는 우유는 연동운동을 자극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빠져나가 열량으로 전환된다. 특히 위가 건강하지 않은 사람, 위궤양, 유당불내증(유당을 분해,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 등 환자는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위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귤공복에 귤을 먹어도 위 건강에 해롭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빈속에 위산이 갑자기 늘어나면 위점막이 자극돼 위점막 손상을 유발하고,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 쓰림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오렌지, 자몽, 레몬 등 산도가 높은 과일도 공복 시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3/11 15:33
  • 우유, 빵보다 ‘이 과일’이랑 먹어야… 영양 상호보완 효과 ↑​

    우유, 빵보다 ‘이 과일’이랑 먹어야… 영양 상호보완 효과 ↑​

    빵을 먹을 때 우유를 함께 먹는 사람이 많다. 빵 때문에 유당이 소장에 오래 머물러 소화가 더 잘 되기 때문이다. 빵 말고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옥수수옥수수를 먹을 때 우유도 마시면 옥수수의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다. 옥수수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체력 증진과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 게다가 식이섬유도 많아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그런데 옥수수는 단백질이 적다. 이때 우유와 함께 먹으면 우유 속 양질의 단백질이 옥수수의 부족한 단백질을 보완해준다. 우유를 마실 때 옥수수를 곁들여 먹거나 옥수수와 우유를 섞어 수프로 끓여 먹으면 좋다.◇호두호두도 우유와 궁합이 잘 맞는다.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들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그리고 혈전 생성을 막아 혈관 건강을 관리해준다. 다만, 호두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데, 우유가 이를 보충해줄 수 있다. 그리고 호두와 우유를 함께 먹으면 뇌세포를 진정시켜 불안감을 낮출 수 있다. 호두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섭취하면 우울감이 줄어든다. 그리고 우유에 든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을 형성해 불안감을 해소한다.◇딸기딸기와 우유를 함께 먹어도 상호보완된다. 딸기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로 해소, 면역력 증진, 피부 관리 등에 효과적이다. 이때 우유와 함께 먹으면 우유에 적은 비타민C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동시에 우유는 딸기에 부족한 칼슘을 보충해준다. 특히 우유와 딸기를 갈아 마시면 딸기의 신맛을 우유가 중화시켜 먹기에도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3/11 15:28
  • 된장찌개 넣으면 풍미·영양 높아지는 '채소' 3가지

    된장찌개 넣으면 풍미·영양 높아지는 '채소' 3가지

    된장찌개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건강 효과도 큰 음식이다. 된장은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 된장 재료인 콩은 제니스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발효되는 과정에서 제니스틴은 당이 떨어지고 제니스테인이라는 성분으로 전환된다. 이 제니스테인은 암세포가 성장할 수 없게 하고, 스스로 사라지게끔 유도한다. 실제 암세포를 가진 쥐에게 된장찌개를 먹인 결과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암 조직 무게가 약 80%나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근데 된장은 염분이 많아 찌개나 국으로 끓일 때 주의가 필요하다. 되도록 건더기를 많이 넣고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된장찌개와 잘 어울리는 건더기 재료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부추된장찌개에 부추를 넣으면 된장의 짠맛을 줄여주고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보충된다. 부추가 가진 알릴화합물과 엽록소 등 여러 영양성분 덕분에 항암효과도 더 키울 수 있다. 부추는 몸을 덥게 하는 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이 먹으면 좋고, 감기 예방에도 탁월하다. 부추에 든 알릴화합물 성분은 소화를 돕고, 장을 튼튼하게 하기도 한다. 그래서 음식을 막다가 체해 설사할 경우, 부추를 넣은 된장찌개를 끓여 먹으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애호박애호박을 된장찌개에 넣으면 풍미가 남달라진다. 애호박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된장과 더불어 항암효과가 있다. 베타카로틴은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타격을 입은 정상세포의 재생을 돕고 부작용을 줄인다. 방사선 치료를 하면 암세포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정상세포까지 타격을 받는다. 이때 베타카로틴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타격받은 암 주변 세포 독성을 제거하고 재생을 돕는다. 또 애호박은 소화·흡수가 잘 되는 당질과 비타민A 함량이 높다.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가 먹기에 좋다. 비타민A는 피부 손상을 예방해 노화를 늦추고 탄력을 높인다. 게다가 카로테노이드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된다. ◇시래기시래기는 된장찌개에 넣어 먹으면 씹는 맛을 더한다. 무청을 말려 만든 시래기는 암을 억제하는 성분인 인돌류,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위암 ▲간암 ▲폐암 ▲췌장암 ▲유방암 ▲결장암 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 시래기에 많이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위와 장에 머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에 좋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트려 동맥경화 억제 효과가 있으며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게다가 칼륨, 칼슘, 엽산 함량이 높아 면역기능을 높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3/11 14:24
  • 지연, 30대 돼서 피부 관리 올인… 그의 ‘홈케어’ 비결 2가지는?

    지연, 30대 돼서 피부 관리 올인… 그의 ‘홈케어’ 비결 2가지는?

    가수 겸 배우 지연(30)이 피부를 위한 홈케어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에는 ‘[SUB] 밀착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지연은 네일숍에서 네일에 관한 추억을 이야기하던 중 네일 아티스트가 “근데 어떻게 보면 배우들보다 가수들이 화장이 더 진하고 뭘 많이 하니까 기초에 더 예민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고 말했다. 이에 지연은 “근데 나 진짜 20대 때 관리 1도 안 했잖아”라며 “요즘은 그때부터 관리를 했어야 되는 구나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요즘 홈케어를 열심히 한다”며 “1일 1팩을 하고, (베개) 커버를 매일 빨 수 없으니까 수건을 깔고 잔다”고 밝혔다. ◇마스크팩, 일주일에 1~2회가 적당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되기 때문에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돼 효과적이다. 특히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또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다만 마스크팩을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일주일에 1~2회로 제한하는 게 좋다. 민감성 피부라면 마스크팩 성분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줘 얼굴이 붉어지고 발진이 생기기도 한다. 여드름이 많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외에도 고농도 보습이나 미백, 모공 축소, 탄력 등 기능성 팩을 매일 사용하면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베개 커버, 여드름 유발할 수도베개 커버 역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잠을 자는 동안 나오는 땀이나 피부 각질이 베개에 쉽게 쌓이면서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대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 연구에 따르면 베개에서 변기보다 96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고 곰팡이, 진드기도 함께 발견됐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얼굴에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경향이 있거나 음식을 흘린 경우, 반려동물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엔 더 자주 세탁해 주는 게 좋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3/11 14:04
  • 50대 美 남성 ,'이 고기' 덜 익혀 먹다가… 기생충에 의한 뇌 낭종 발견

    50대 美 남성 ,'이 고기' 덜 익혀 먹다가… 기생충에 의한 뇌 낭종 발견

    덜 익힌 베이컨을 먹다가 기생충에 감염돼 뇌에 낭종이 생긴 미국 5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미 사례 보고서 저널'(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에 실린 남성 A(52)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4개월 동안 원인 모를 극심한 두통에 시달렸다. 그는 진통제를 복용해도 통증이 지속돼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뇌 스캔 검사를 한 결과 A씨 뇌에서 낭종(주위 조직과 뚜렷이 구별되는 막과 내용물을 지닌 주머니) 여러 개가 발견됐다. 진단명은 신경낭미충증으로, 신경낭미충증은 감염으로 인해 뇌에서 기생충이 자라는 질환이다.의료진은 그가 신경낭미충증에 걸린 원인이 그의 식습관에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의료진은 "그가 덜 익은 돼지고기를 먹고, 고기에 남아있던 기생충이 혈류를 타고 장에서 뇌까지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돼지 근육에는 '유구조충'이라는 기생충이 존재할 수 있다. 유구조충은 덜 익힌 돼지고기를 통해 소장에 들어가 기생한다. 유구조충은 소장 벽을 뚫고 혈액으로 들어가 중추신경계를 감염시키는 신경낭미충증을 유발한다. 신경낭미충증에 걸리면 ▲뇌 신경 마비 ▲두통 ▲발작 등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A씨는 신경남이충증 진단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뇌부종을 가라앉히고 기생충을 없애기 위해 약물을 투여했다"며 "A씨 뇌 속 낭종은 (다행히) 2주 만에 사라졌다"고 말했다. 돼지고기를 안전하게 먹으려면 완전히 익도록 가열, 조리하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유구조충을 비롯한 돼지의 기생충은 77도 이상에서 사멸한다. 생고기를 만진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하다. 생고기의 기생충이 손에 옮겨갈 수 있기 때문이다.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서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 등을 씻어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3/11 13:29
  • 손태영, 동안 미모 관리 비결 최초 공개… ‘이것’ 섭취 피한다

    손태영, 동안 미모 관리 비결 최초 공개… ‘이것’ 섭취 피한다

    배우 손태영(43)이 자신만의 동안 미모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미스코리아 손태영의 무조건 예뻐지는 일상 습관 최초 공개 (이것만 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손태영은 “슬로우에이징동안비법을 공개한다”며 첫 번째 비결로 채소를 꼽았다. 이어 그는 “솔직히 말하면 채소를 안 좋아한다. 하지만 유일하게 먹는 게 당근, 오이와 같은 생채소를 먹는다”고 말했다. 또 두 번째 비결로 카페인을 꼽은 손태영은 “하루에 커피를 2잔 이상 안 마신다. 라테를 마실 때는 커피 샷은 반 샷만 넣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얼굴 부기를 빼기 위해 귀 옆 부분을 마사지해준다”고 말했다. 손태영이 밝힌 동안 미모 관리 비결은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오이‧당근, 피부 미용에 도움오이와 당근은 실제로 피부 및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미백, 보습 효과가 있다. 또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이 체외로 잘 배출되게 돕는다. 오이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의 일종인 카로틴은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당근 역시 당근 잎에 타우린, 피롤리딘 등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 또 당근에는 비타민, 섬유소 등의 영양소도 풍부해 활력 보충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당근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A는 수분 공급을 촉진시켜 모발이 건조하지 않게 해준다.◇카페인, 이뇨 작용으로 피부 탈수 유발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을 배출시킨다. 이는 피부 내 탈수를 도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카페인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피지 분비량을 높여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특히 설탕이 든 커피를 마시면, 당분이 피부 콜라겐 성분을 파괴하고 체내 활성산소를 증가시킨다. 활성산소는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는 원인으로,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림프 마사지, 부기 제거에 효과적부기가 신경 쓰일 때 림프 마사지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림프관이 위치한 겨드랑이, 쇄골, 오금 등을 손으로 살살 자극하는 마사지를 하면 림프 흐름이 개선돼 부기가 빠진다. 특히 얼굴이 부었을 때는 귀 뒤쪽 움푹 들어간 부분을 손가락으로 지압하면 더욱 좋다. 그 부분을 시작으로 쇄골을 지나 겨드랑이까지 손가락으로 누르면 서서히 부기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3/11 11:27
  • 오독오독 '이 견과류'… 운동 후 근육통 25% 감소시켜

    오독오독 '이 견과류'… 운동 후 근육통 25% 감소시켜

    아몬드 섭취가 운동 후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킹스칼리지 런던대 연구진이 비만 중년 남녀 25명에게 8주간 간식 섭취 기간을 거친 후 30분간 러닝머신에서 다운힐 러닝 테스트(내리막 달리기)를 수행하도록 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매일 57g(약 2줌)의 통 아몬드, 혹은 동일한 칼로리의 무염 프레첼(86g)을 간식으로 8주간 매일 섭취하도록 했는데, 두 경우를 대조하기 위해 3주간의 휴지기를 가졌다. 러닝머신 테스트는 아몬드가 근육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근육에 손상을 주도록 설계됐다. 연구진은 근육 손상과 염증에 대한 혈액 지표로 참가자들의 근육 기능을 측정하고, 참가자가 느끼는 근육통에 대해서는 러닝머신 테스트 전과 테스트 중간에 각 1회씩, 테스트 후 시간차를 두고 3회에 걸쳐 시각적 아날로그 척도(응답자가 통증의 정도를 1부터 10가지의 숫자로 응답하는 설문 도구)로 측정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아몬드 섭취 전과 8주 후 참가자들의 심혈관 대사 건강의 혈액 지표와 체성분 지표를 측정했으며, 기분, 식욕, 웰빙과 같은 심리사회적 평가도 함께 진행했다.그 결과, 아몬드를 섭취했을 때 참가자들은 폭발적인 힘을 사용하는 운동인 버티컬 점프 챌린지를 수행한 후 72시간의 운동 회복기 기간 느끼는 근육통이 약 25% 감소했다. 이러한 근육통 감소는 아몬드를 섭취했을 때의 근수행력(수직 제자리 뛰기)​이 무염 프레첼을 섭취한 대조 기간 대비 향상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심혈관 대사 건강, 근육 손상 및 염증, 기분 상태 혹은 식욕 등의 지표에서는 아몬드를 섭취한 기간과 대조 기간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킹스칼리지 런던대 운동 대사 및 영양학 수석 연구원인 올리버 C. 위타드(Oliver C. Witard) 박사는 "이번 연구는 간헐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격렬한 운동 후 회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간식으로 아몬드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할 만한 방안이라는 것을 시사한다"며 "아몬드는 단백질과 좋은 지방,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 등 천연 영양 성분이 풍부히 함유돼 있어 운동을 위한 이상적인 식품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몬드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 줌(약 23알, 30g)에는 식이섬유 4g(한국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의 16%), 비타민E 7.3mg(67%), 식물성 단백질 6g(10%), 마그네슘 77mg(23%) 등 15가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불포화 지방은 13g, 포화지방은 단 1g만을 함유한다.이 연구 결과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됐으며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3/11 11:22
  • 비만 유도하는 '미각 중독'… 한 달만 참으면 원상복구 된다?

    비만 유도하는 '미각 중독'… 한 달만 참으면 원상복구 된다?

    비만의 원인 중 하나가 미각 중독인데, 비만은 또 미각 중독을 유도한다. 이를 끊지 않으면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 천호점 조민영 대표원장은 "미각을 둔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비만"이라고 말했다. 미국 코넬대 로빈 댄도 식품영양학 교수팀의 연구 결과 비만해질수록 미뢰수가 감소했다. 그는 쥐 실험 결과 비만한 쥐는 날씬한 쥐에 비해 미뢰가 25%나 적었다고 밝혔다. 미뢰는 혀와 구강에서 단맛, 쓴맛, 짠맛, 신맛, 감칠맛(우마미) 등을 감지하는 미각 세포의 집합체다. 수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맛이 둔감해진다. 댄도 교수는 비만이 만성적인 경도 염증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문제는 미뢰가 줄어 음식 맛에 무뎌지는 증상이 다이어트 최대의 적인 '미각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조민영 대표원장은 "비만의 양상은 다양하지만, 자극적인 음식에 중독돼 점점 고칼로리‧고탄수화물 음식을 찾게되는 굴레에 빠져 살이 찌기도 한다"며 "이런 음식들은 대개 영양보다 열량만 높다 보니 팔뚝, 복부, 허벅지, 얼굴 등이 통통해진다"고 말했다. 미각 중독을 일으키는 맛은 대체로 입이 즐거운 맛들을 통칭한다. 달고, 짜고, 기름지고 고소한 맛들은 시상하부의 식욕조절중추를 자극해 쾌락 호르몬 '도파민'을 분비하도록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혀의 미각 세포는 기존의 맛보다 강렬한 것을 원하게 되는 등 내성에 빠진다. 뇌는 꾸준히 도파민을 요구하고, 혀가 둔해지면 자연스럽게 설탕·소금·지방질 섭취량이 늘어난다는 게 조 대표원장의 설명이다. 따라서 건강한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입맛 교정'이 필수다. 조민영 대표원장은 "처음에는 4주간 음식 관리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고 말했다. 미뢰의 평균 수명은 열흘 남짓이다. 미뢰 세포는 성숙기가 지나면 죽고 다시 새로운 세포로 대체된다. 미뢰 전체가 새 미뢰로 바뀌는 평균 회전 기간이 약 4주다. 이 기간 동안 기존의 음식을 탐닉하지 말고 건강한 입맛으로 되돌려보는 노력을 하는 게 중요하다. 조 대표원장은 "이는 일종의 행동수정요법"이라며 "미각 중독은 대뇌피질의 학습경험을 바탕으로 다져지는 만큼, 지속적인 생각의 전환을 통해 스스로에게 건강한 식단의 필요성을 납득시키는 행위"라고 말했다.다만 혼자서 입맛 교정을 이어가기 힘든 사람은 비만클리닉 등 전문 의료기관을 찾는 게 유리하다. 조민영 대표원장은 "입맛을 교정하는 것은 결국 앞으로 비만해질 우려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3/11 11:12
  • 계속 인기몰이 '밤양갱'… 먹고 피부 가렵고 열 오른다면?

    계속 인기몰이 '밤양갱'… 먹고 피부 가렵고 열 오른다면?

    최근 가수 비비의 노래 '밤양갱'이 온라인 음원 순위 정상을 휩쓸고 있다.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이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로 현재 온라인 상에는 많은 노래 커버영상을 비롯한 각종 밈(Meme,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요소)이 올라오고 있다. 덩달아 밤양갱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4주차 주요 편의점의 양갱 매출액은 전월 동기대비 약 40%나 증가했다고 한다. 양갱은 팥을 삶아 체에 거른 후 설탕, 한천 등을 섞고 틀에 넣어 쪄 만드는 음식이다. 여기에 밤을 추가하면 밤양갱이 완성된다. 밤양갱이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우선 밤양갱의 핵심인 밤은 한의학적으로 건강상 다양한 이점이 있다. 특히 밤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돼 갱년기 여성과 노인들의 골다공증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좋다. 탄수화물, 단백질도 풍부해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육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한의서인 본초강목에도 "기운이 떨어져 허리와 다리가 약해 걷기가 불편한 노인이 밤을 먹으면 걸음을 잘 걷게 된다"고 기록돼 있다.또 양갱의 주 재료인 팥은 칼륨, 사포닌, 비타민B1 성분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데 탁월하다. 한의학적으로도 팥은 해열에 효과적인 약재로 알려졌으며 이뇨작용을 도와 소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체내 염증수치가 높아지면 인체의 자가치유 기전에 따라 비정상적인 열감이 발생하고 체액 순환이 정체돼 부종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 팥이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밤양갱의 또 다른 재료는 바로 한천이다. 한천이란 우뭇가사리라는 해조류를 가공한 것으로, 포만감이 높고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천은 젤라틴과 같이 응고하는 성질이 있는데 젤라틴과 달리 식물성 식품으로 혈당 상승과 변비에 효과적이며, 동의보감에는 "열이 나고 답답한 것을 없애 기(氣)가 뭉친 것을 치료한다"고 돼있다. 종합적으로 기혈순환 촉진을 통한 체내 노폐물 제거와 피부 건강관리에 좋고, 칼슘도 풍부해 근골격계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탄수화물과 당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운동 중 에너지 섭취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하지만 밤양갱을 섭취할 때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밤양갱에는 다량의 설탕이 들어있어 당 함량이 높다. 당은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피로감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혈액에 많은 당이 들어오게 되면 일시적으로 각성효과가 생긴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높아진 인슐린 분비로 곧 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더욱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당 함량이 높은 만큼 열량도 신경써야 한다. 또 밤에는 각종 단백질이 함유돼 있는데, 이로 인해 기존에 땅콩, 호두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이들의 경우 알레르기 교차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알레르기 교차반응이란 신체의 면역체계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특정 단백질과 유사한 성분의 단백질을 혼동해 증상을 유발하는 현상을 말한다. 따라서 특정 견과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밤의 다양한 단백질 중 하나가 체내에서 알레르기 단백질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어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밤양갱을 먹고 피부가 가렵거나, 열감이 올라오는 듯하다면 즉각 섭취를 멈춰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3/11 10:09
  • 담백한 베이글, 의외로 ‘나트륨 폭탄’… 건강하게 먹으려면?

    담백한 베이글, 의외로 ‘나트륨 폭탄’… 건강하게 먹으려면?

    베이글이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몇 년째 인기를 끌고 있다. 아침 대용으로 베이글을 먹는 사람도 점점 많아졌다. 그런데, 베이글을 한 번에 너무 많이 먹다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그 이유를 알아봤다.베이글은 짠맛을 거의 느낄 수 없는데도 생각보다 나트륨이 많은 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한 2022년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베이글 100g에는 나트륨이 460~505mg 들어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인데, 베이글 하나만 해도 하루 권장량의 23~25%를 충족시키는 수준이다. 다른 빵과 비교해도 베이글의 나트륨 함량은 상당히 높다. 모닝빵 100g의 나트륨 함량은 260mg이며, 도넛 100g에는 360mg의 나트륨이 들어있다. 게다가 백반 한 공기에는 10~14mg의 나트륨이 들어있어 밥 대신 베이글을 먹었을 때 생각보다 더 많은 나트륨을 섭취할 수도 있다.베이글을 다양한 크림치즈와 함께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은 더 많아진다. 일반적으로 빵에 발라먹는 용도의 작은 크림치즈 캡슐(28g)을 베이글에 바르면 나트륨을 약 87.9mg 더 먹게 된다. 또 최근에는 베이글 안에 햄이나 치즈, 소스 등 여러 재료를 넣어 샌드위치처럼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슬라이스 햄 3장(30g)의 나트륨 함량은 264mg, 슬라이스 치즈 2장(36g)은 324mg이다. 여기에 소스를 추가하면 샌드위치 한 개에 함유된 나트륨양은 최소 900~1000mg이 된다.나트륨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비만, 고혈압 등의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베이글을 건강하게 먹으려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지 않게 양 조절을 해야 한다. 짠맛 재료가 많이 들어간 베이글은 되도록 적게 먹는다. 그리고 나트륨 함량을 높이는 크림치즈나 가염버터, 땅콩버터 등은 되도록 바르지 말아야 한다. 비교적 나트륨 함량이 적은 통밀 베이글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나트륨 함량이 높은 베이글을 먹게 된다면 샐러드, 토마토 등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된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기 때문이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3/11 09:00
  • 한 달에 한 번 걸리는 마법으로 고통스러울 때… ‘이 음식’ 도움 [푸드 테라피]

    한 달에 한 번 걸리는 마법으로 고통스러울 때… ‘이 음식’ 도움 [푸드 테라피]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치료할 수 없는 건 약으로도 치료하지 못한다’는 명언을 남겼다. 그만큼 음식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푸드 테라피]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성이 흔히 겪는 질병과 뷰티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주]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 생리통을 겪게 된다. 생리가 시작되면 복부나 허리는 물론 유방도 팽창하고 아프다. 심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다. 생리통이 생기는 이유는 뭐고, 어떤 음식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생리통, 대부분 염증 물질 증가로 인해 발생해생리통은 가임기 여성의 약 50%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다. 생리통은 골반 내 특별한 이상 없이 생리 때 주기적인 통증을 보이는 일차성 생리통과 골반 내의 병적 변화와 연관돼 나타나는 이차성 생리통으로 나뉜다. 대부분의 여성은 일차성 생리통을 겪는다. 일차성 생리통은 자궁내막에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염증 물질 증가로 인한 증상으로, 생리할 때 프로스타글란딘이 자궁근육의 강한 수축을 일으키면서 통증이 생긴다. 이차성 생리통은 골반 안 이상 징후와 관련돼 나타나는 주기적인 통증이다. 이차성 생리통의 원인은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 내 장치 등이 있다. ◇해조류, 생강차, 바나나 등 도움생리통이 심하다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부드럽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이 도움 된다. 대표적으로 해조류, 생강차, 바나나 등이 있다.▷해조류=해조류도 생리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해조류는 빈혈 예방과 생리불순, 생리통과 같은 자궁 질환의 원인이 되는 어혈(혈액이 정체돼 노폐물이 쌓여 생기는 병)을 풀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자궁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를 정화해주는 역할도 한다. ▷생강차=생강차는 항염과 통증 완화 특성이 풍부해 생리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아산 호서대 연구팀이 여성 600명을 대상으로 생리 기간의 첫 3~4일 동안 생강가루 750~2000mg을 투여한 결과, 생강가루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통증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나=생리 중에는 세로토닌의 농도가 낮아진다. 세로토닌의 수치가 감소하면 강한 식욕, 공격성, 수면 부족, 우울함 등이 발생한다. 바나나에는 세로토닌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또 비타민B6도 많이 들어 있어 긴장을 풀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3/11 08:00
  • 뜨거운 국물 먹으면 "아, 시원하다"… 과학적 근거 있는 탄성

    뜨거운 국물 먹으면 "아, 시원하다"… 과학적 근거 있는 탄성

    꽃샘추위로 기온이 내려간 요즘 뜨끈한 국물 요리가 간절해진다. 뜨거운 국물을 한 수저 떠 먹으면 절로 "아, 시원하다"는 탄성이 나온다. 왜 뜨거운 국물을 먹었는데, 시원하다는 탄성이 나올까? ◇뜨거운 국물, 땀 배출해 체온 낮춰뜨거운 국물을 먹으면 땀이 나고 식는 과정을 거치며 체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 시원한 기분이 든다. 우리 몸은 체온을 조절하는 정교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이때 땀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자연스레 열이 나 땀이 흐른다. 피부 표면에 있는 땀이 마르며 체온을 뺏어가 실제로 시원하다고 느낀다. 또 뜨거운 음식은 말초 피부혈관을 늘려 혈관 외부 노출 면적을 넓혀준다. 열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전체 혈관 면적이 늘어나면 외부 노출 면적이 증가해 많은 체온이 외부로 발산될 수 있다. 이외에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감각적 원인' 때문일 수 있다. '시원하다'는 말은 주로 술 마신 다음 날 해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한다. 대표적인 해장 음식인 황탯국을 생각해 보자. 황탯국에 사용되는 황태는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된다. 황태에 풍부한 메티오닌이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가 분해되는 것을 돕는다. 이외에도 황태는 각종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 이로 인해 전날 마신 술기운이 사라지며 뱃속에 편안함이 느껴지는 감각을 '시원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많이 먹으면 식도암 위험 높아져 주의 하지만 뜨거운 국물이 주는 시원한 느낌에 중독돼 찌개·탕·국 등의 요리를 자주 찾아 먹으면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국물 요리는 대부분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 위험을 높인다. 국물을 많이 먹으면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올라가 삼투압 현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세포 수분이 혈액으로 빠져나와 혈액량이 증가하면 혈압이 상승한다. 또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위 점막을 손상시켜 염증 발생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위에 염증이 생기면 위산이 줄고 헬리코박터균 침입이 쉬워지는 환경이 돼 위암 발생 위험까지 생긴다. 실제로 나트륨 섭취량이 많아 소변 나트륨 농도가 높으면 위 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뜨거운 국물은 식도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식도는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쉽게 손상되기 때문이다. 뜨거운 음식을 먹는 상황이 반복되면 식도가 자극돼 염증이 생겼다 낫기를 반복하는데, 이때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세포로 바뀔 위험이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3/11 06:30
  • 운동할 때 꼭 땀 흘려야 살 빠질까?

    운동할 때 꼭 땀 흘려야 살 빠질까?

    운동할 때 땀을 많이 흘리면 뿌듯함과 동시에 살이 더 많이 빠질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한다. 그래서 두꺼운 패딩이나 땀복을 입고 운동하는 사람도 많다. 실제로 땀이 나야 운동 효과가 더 큰 걸까?땀은 운동으로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수분을 날려 체온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땀이 많이 날수록 노폐물과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지만,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정도는 아니다. 똑같은 운동을 해도 땀을 흘리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며, 체중 감량 효과는 운동 종류나 강도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에 따라 달라진다. 땀을 많이 흘린 뒤 일시적으로 체중이 감소할 순 있지만, 물을 많이 마시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지방이 연소하는 것이 아닌 수분이 빠지는 것이기 때문이다.오히려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은 일반적으로 관절 등 근골격계뿐만 아니라, 심장과 혈관계통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면 나트륨, 전해질 수치가 낮아져 탈수가 발생한다. 탈수는 운동 효율을 떨어뜨린다. 체중의 3~4%에 해당되는 수분을 잃으면 신체활동력이 떨어져 장거리 유산소 운동능력이 20~30%까지 감소하고, 흘린 땀이 체중의 5~6%에 이르면 체온 조절이 어려우며 맥박과 호흡도 빨라진다. 고혈압이나 심폐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탈수 증상으로 쓰러질 위험도 있다.게다가 땀복까지 입고 운동하는 경우는 고온다습한 날씨에서 운동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만든다. 따라서 지방의 사용을 줄이고 탄수화물의 사용을 늘리게 된다. 생성된 근육 내 젖산도 잘 배출되지 않아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따라서 운동할 때는 적당량 땀이 나는 중강도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대략 운동의 절정에 달았을 때 속옷에 땀이 약간 적시는 정도면 된다. 운동 10~15분마다 120~150mL의 물을 마셔주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운동할 땐 땀복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기능성 소재의 운동복을 입자. 유산소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을, 운동 후에는 반드시 정리운동을 5~10분 정도씩 해서 땀을 식혀 주는 게 좋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 2024/03/11 05:30
  • 도대체 '가루쌀'이 뭐길래… 오뚜기·농심 제품 개발 나서 [푸드 트렌드]

    도대체 '가루쌀'이 뭐길래… 오뚜기·농심 제품 개발 나서 [푸드 트렌드]

    앞으로 '가루쌀'을 이용한 제품들이 시중에 매우 많아질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난해부터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농심, SPC 등 15개 기업이 선정돼 라면부터 빵까지 각종 신제품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본격적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지난 7일 농림부는 2024년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업체와 외식업체 3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참여하는 업체가 어마어마하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11 05:00
  • 주말 이틀만 운동해도 살 빠질까?

    주말 이틀만 운동해도 살 빠질까?

    자주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주말 이틀 동안만이라도 운동하는 건 어떨까? 미국 의료전문사이트 웹엠디의 전문가들은 1~2일간 집중적인 운동이 일주일 내내 운동하는 것만큼 효과적이라고 말한다.◇다양한 연구결과일주일에 1~2회만 하는 운동이 일주일 내내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것만큼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여럿 나와 있다. 중국 푸와이병원 연구팀이 주말에만 운동하는 사람과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사람 9629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주말에 운동하는 것이 일주일 내내 운동하는 것만큼 지방 감소에 효과적이었다. 8만9573명을 분석한 미국 연구 결과, 주말에 운동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마비나 뇌졸중, 심부전 등 발병 위험이 낮았다. 성인 35만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주말에 운동하는 사람과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운동하는 사람의 조기 사망 위험이 차이나지 않았다.◇집중적인 고강도 운동 덕분대부분의 연구에서 주말에 운동하는 사람들은 평일 내내 운동하는 사람보다 강도가 높고 운동 시간이 길었다. 미국 워털루대 공중 보건 교수 피터 홀은 “연구를 통해 분석한 결과, 주말에 운동하는 사람은 한 번에 평균 두 시간 이상 운동하는 등 권장 운동량을 충족하거나 초과한다”고 말했다. 미국 월프리드 로리에대 스포츠 및 운동 심리학 교수 킴벌리 도슨은 “단기간의 운동은 카테콜아민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높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체가 더 많은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핵심은 빈도 아닌 운동량전문가들은 운동 목표가 있다면, 그만큼 운동 권장량을 충족할 것을 권고한다. 만약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을 하고 싶다면 체중 감량 권장량인 하루 60분에서 90분의 신체활동을 하면 된다. 일주일 내내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가능한 시간에 권장량을 채우면 된다. 이때, 일주일 내내 운동한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더 오래 운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킴벌리 도슨 박사는 “주중에는 최대한 많이 움직이고 주말에는 일정이 허락하는 한 더 긴 시간 동안 운동을 즐겨라”고 말했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2024/03/10 22:00
  • 안 없어지는 튼살, ‘이때’ 치료하면 잘 사라져

    안 없어지는 튼살, ‘이때’ 치료하면 잘 사라져

    과거 성장기나 임신 중에, 혹은 갑자기 살이 찌며 생긴 튼살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나도 모르게 생긴 튼살은 흉터처럼 남아 쉽게 사라지지도 않는데, 예방하고 치료할 방법은 없는 걸까?튼살은 피부 중간층을 이루는 콜라겐 조직이 찢어져 피부 위로 비치는 것을 말한다. 보통 허벅지나 엉덩이, 팔다리 같은 부위에 잘 생긴다. 초기에는 붉은 선이나 푸른 선이 띠를 두른 것처럼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나 흰색으로 변하고, 정상 피부에 비해 낮게 깔리면서 만졌을 때 표면이 울퉁불퉁한 형태가 된다.튼살은 갑작스러운 성장을 피부가 따라가지 못해 나타난다. 따라서 키가 크거나 살이 찌는 등 급격하게 체형이 변화하는 청소년기, 임신 중에 튼살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튼살은 호르몬 변화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콩팥 위 부신에서 분비되는 체내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면 피부의 섬유조직이 갈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청소년기나 임신 중에는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는 시기여서 살이 더 트기 쉽다. 이외에 결핵이나 당뇨병을 앓는 사람도 튼살이 잘 생긴다. 질환으로 인해 피부의 탄력섬유가 빠져나가는 탓이다.문제는 튼살은 한 번 생기면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치료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튼살을 없애기 위해 튼살 크림을 바르는 경우도 많으나, 사실 큰 효과가 없을 수 있다. 튼살크림은 빠진 수분을 보충해주는 보습 효과가 있지만, 보습만으로는 튼살의 원인인 진피층 손상 자체를 막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마이애미의대 연구팀은 꾸준한 보습이 피부 세포 간의 결속력을 높일 수 있지만, 이미 생긴 튼살을 예방하거나 제거하지는 못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튼살을 치료할 때는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튼살이 흰색으로 변한 뒤에는 치료가 어렵지만, 붉은빛을 띠는 초기 단계에서는 비교적 치료가 잘 된다. 튼살이 붉게 올라오는 징후가 보일 때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주된 치료법은 연고를 바르거나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다. 연고는 보통 레티노이드 연고를 발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데, 옅은 농도를 소량씩 사용하며 자극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레이저 치료는 콜라겐 섬유를 자극해 탄력을 더하거나 붉은색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튼살을 예방하려면 평소 식단관리를 통해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가 없도록 해야 한다. 또 튼살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마사지를 자주 해주거나, 튼살 예방 크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주기적으로 물을 마시고, 크림이나 로션을 꼼꼼히 바르는 것도 좋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4/03/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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