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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배달비 0원… 아무리 그래도 ‘건강’ 생각한 주문을
지난 26일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가 쿠팡 유료 멤버십 대상으로 ‘배달비 무제한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음식은 대부분 기름지고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아무리 배달비 걱정을 덜었다 하더라도 최소로만 먹는 게 좋다. 그나마 건강하게 배달음식을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얼얼한 마라탕, 국물 피하는 게 좋아혀가 저릴 정도의 매운맛을 지닌 마라탕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사천요리에 기원을 둔 마라탕은 얼얼한 맛을 내는 향신료 화자오를 비롯해 정향, 후추, 팔각 등이 함유돼 있다. 맵고 자극적인 맛을 낼 수밖에 없는 구성이다. 이렇게 맵고 짠 맛은 위와 장을 자극해 소화를 어렵게 하고 위염, 위산과다, 위궤양 등의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다. 특히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높인다.그나마 건강하게 먹으려면 나트륨 함량이 많은 국물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맵기 단계는 낮추고 청경채, 시금치 등 녹색 채소를 많이 넣은 후 건더기 위주로 먹어야 한다. 녹색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K는 위벽 출혈 예방 효과가 있고, 몸에 흡수된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해준다. 또 마찬가지로 녹색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U는 위산과 자극적인 마라탕 소스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한다. 먹은 후엔 최소 3일은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다이어트 중이라면 구운 치킨이나 연어회다이어트 중이라면, 다음과 같은 음식을 시키는 게 좋다.▶구운치킨=튀긴 치킨은 기름을 다량 사용해 지방량과 열량이 높다. 반면 구운 치킨은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구웠기 때문에 열량이 튀긴 치킨에 비해 높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후라이드치킨 200g의 열량은 약 530칼로리지만, 구운치킨 200g은 약 308칼로리다.▶찜닭=닭고기는 소·돼지고기에 비해 단백질, 불포화지방산은 많고 포화지방은 적다. 또한 닭고기 속 아르기닌 성분은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다만, 찜닭에 들어간 당면은 열량이 높고 탄수화물량이 많으므로, 당면을 빼고 먹는 게 좋다. 면이 먹고 싶다면 곤약면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당면은 100g당 열량이 358칼로리지만 곤약은 100g당 열량이 7칼로리다.▶연어회=연어는 100g당 열량 120칼로리, 탄수화물 0g 지방 3.8g, 단백질 20g으로 저탄수화물·고단백질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연어에는 DHA(오메가3지방산의 일종)가 함유돼 혈관을 건강하게 할 뿐 아니라 눈이 마르는 것도 방지한다. 다만, 연어회와 함께 배달된 타르타르소스는 지방 함량이 높은 마요네즈가 들어가 있으므로 걷어내고 먹는 게 좋다.
푸드
김서희 기자
2024/03/28 11:30
일주일에 ‘이 정도’ 운동하면 불면증도 낫는다
일주일에 2회 이상, 1시간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 불면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대 연구팀은 운동이 불면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유럽 9개국에서 10여 년간 진행된 ‘유럽 지역사회 호흡기 건강조사(ECRHS)’의 참가자 4399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참가자는 여성이 2254명, 남성이 2085명이었고 나이는 39~67세였다. 데이터에는 이들이 신체활동 빈도 및 기간, 수면 시간, 주간 졸음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한 내용도 포함됐다.연구팀은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주당 1시간 이상 운동을 할 참가자를 활동적 그룹으로 분류했다. 또 10년간 활동량 변화에 따라 지속적 활동·지속적 비활동·활동적 변화·비활동적 변화 등 네 가지 그룹으로 분류됐다. 지속적 활동 그룹이 1082명(25%), 지속적 비활동 그룹은 1601명(37%), 활동적 변화 그룹 775명(18%), 비활동적 변화 그룹 881명(20%)이었다.분석 결과, 운동은 불면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지속적 활동 그룹은 지속적 비활동 그룹보다 잠들기 어렵다고 느끼는 비율이 42% 낮았고, 불면증 증상이 있을 확률은 22%, 불면증 증상이 2~3개 있다고 답하는 비율도 37~40% 낮았다.매일 밤 권장 수면시간(6~9시간)을 취침하는 비율 역시 활동적 그룹에서 높게 나타났다. 먼저 지속적 활동 그룹은 정상수면(6~9시간)을 취하는 비율이 지속적 비활동 그룹보다 55% 높았다.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와 9시간 이상일 확률도 각각 29%와 52% 낮았다. 활동적 변화 그룹이 정상수면을 취할 가능성도 지속적 비활동 그룹보다 21% 높아졌다.연구팀에 따르면 해당 분석 결과는 성별, 체중(BMI), 흡연 여부 등 불면증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인들을 배제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불면증에 대한 신체활동의 효과를 보여준 이전 연구들과 일치하지만 시작 시점에 활동적이었던 사람이 비활동적으로 바뀌면 그 효과가 사라지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협회 학술지 ‘BMJ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
오상훈 기자
2024/03/28 08:00
살 빼려고 러닝머신만 열심히? '이 운동'도 같이해야
다이어트를 할 땐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가 필수다. 그런데 생각보다 극단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령 칼로리 소모량이 큰 한 가지 운동만 한다거나,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몸을 상하게 하며 요요 현상을 부를 수 있다. 더 건강하고 효과적으로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알아본다.◇중강도 근력·유산소 운동 병행하는 게 효과적달리기나 러닝머신 같은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체지방을 연소하려면 유산소운동뿐 아니라 근력 운동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다이어트 효과가 커진다. 근력 운동을 먼저 한 다음 유산소운동을 땀이 날 정도로 하면 된다. 최소 3개월은 천천히 운동량을 늘려가며 근력,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면 체지방이 더욱 잘 타 체중 감량 효과는 배가 된다.또 운동은 무조건 '빡세게' 해야 살이 빠진다는 오해도 있다. 하지만 무작정 강도를 높인다고 운동 효과가 높아지는 건 아니다. 자기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한다. 실제로 울산대 스포츠과학부 연구 논문에 따르면 고강도 운동보다 중강도 운동이 허리둘레와 혈압 감소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운동 그룹은 허리둘레가 0.86㎝ 감소하는 데 그친 반면 중강도 운동 그룹은 4.44㎝나 감소했다. 고강도 운동은 운동 효과가 날 때까지 지속하기 어렵지만, 중강도 운동은 30분 이상 운동을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강도 운동은 시속 5~6km 속보로 30분 정도 걷는 것처럼 약간 숨이 가쁘면서 대화가 가능하고, 이마에 땀이 맺히는 수준으로 보면 된다. 근력 운동은 10번가량 반복해 들어 올릴 수 있는 무게로 운동할 때를 중강도로 본다.◇아침은 꼭 먹고, 원푸드 다이어트는 금물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아침을 거르는 습관은 고쳐야 한다. 아침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 점심에 과식하게 돼 오히려 살이 찐다. 점심을 먹기 전 쿠키·초콜릿 등의 달고 칼로리가 높은 간식을 먹게 될 가능성도 높다.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되, 각 식사 때마다 먹는 양을 조금씩 줄여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만약 아침 먹을 시간이 부족하다면 ▲삶은 달걀 ▲단백질 음료 ▲샐러드 ▲저지방 요거트 등의 간단한 음식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도 금물이다.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는 줄어 단기간 내 몸무게가 줄 순 있지만,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탈모, 탈수, 빈혈, 골다공증 등 후유증 위험이 있다. 또 원푸드 다이어트를 끝낸 후 정상적인 식사로 돌아오면 전보다 더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올 위험도 크다.◇잦은 체중계 확인은 역효과… 줄자·거울이 도움다이어트를 할 땐 꾸준히 몸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체중계로 몸무게를 재며 변화를 체감하는 건 좋지만, 너무 자주 확인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여 역효과가 생길 수 있다. 몸무게는 수분 섭취나 근육량에 따라 쉽게 증감하기 때문이다. 체중계 사용은 일주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다.또 몸무게만 따지기보다는 구체적으로 살 빼길 원하는 부위의 사이즈를 줄자로 재거나, 전신 거울을 통해 몸의 변화를 전체적으로 확인하는 게 좋다. 거울 혹은 사진을 통해 몸을 확인하는 '눈바디'는 스스로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해 체중관리를 지속하게 하는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 실제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이 체중감량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을 대상으로 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와 복부·엉덩이 비율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했으며, 대다수 참가자는 "콜레스테롤 수치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데이터보다 내 전신사진이 더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신소영 기자
2024/03/28 07:00
초미세 먼지가 조루 유발… 특히 ‘이런 남성’은 주의
대기 오염이 남성 성기능 장애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기능 장애는 개인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우울증 및 불안 등 심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중국 안후이 의과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29세 남성 5047명을 12개월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거주지 근처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질소(NO2) 등 6가지 오염물질의 평균 농도를 측정했다. 참여자들은 국제 발기기능 지수(IIEF-EF) 설문지를 작성해 스스로 성기능을 평가했다.국제 발기기능 지수는 발기부전에 대한 일반적인 임상 평가로, 남성 성기능의 주요 네 가지 영역인 ▲발기 기능 ▲성욕 ▲성관계 만족도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된다. 점수가 낮을수록 발기부전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되며 ▲22~25는 발기부전 없음 ▲17~21은 경미한 발기부전 ▲12~16은 경증에서 중등도 발기부전 ▲8~11 중등도 발기부전 ▲5~7은 중증 발기부전에 해당한다.분석 결과, 가장 높은 수치의 이산화질소에 노출된 남성은 발기 기능이 가장 떨어졌다. 가장 높은 수치의 초미세먼지에 노출된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조루 문제를 겪을 확률이 높았다. 조루증은 여러 원인에 의해 사정을 지연시키지 못하고 의지와 관계없이 사정하게 되는 질환이다. 그중에서 대기 오염에 노출된 정상 BMI의 남성의 성 기능 감소가 가장 두드러졌다. 특히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면 성 기능이 더 감소했다.대기 오염은 남성의 ▲정액 양 ▲정자 농도 ▲운동성 ▲정상 형태 비율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연구팀은 대기 중 오염물질이 혈관을 수축시키는 염증 반응을 유도해 성기능을 떨어트렸다고 분석했다. 혈관이 수축돼 음경으로 향하는 혈액 흐름이 저하되면 발기를 하거나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
최지우 기자
2024/03/28 06:00
삼겹살 기름기에 속 부대낄 때… 커피 대신 ‘이것’ 마시면 완화
기름진 삼겹살을 먹은 후엔 가끔 속이 불편하다. 이를 달랠 겸 후식으로 믹스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지만, 영양 측면에선 그리 좋지 않다. 차라리 페퍼민트차나 캐모마일차를 마시는 편이 좋다.소고기든 돼지고기든 먹은 후엔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 고기에는 철분이 풍부하다. 철분은 우리 몸 곳곳에서 산소를 전달하고 장기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고기를 먹은 직후 커피를 마시면 커피 속 타닌, 카페인 등으로 인해 철분이 체내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타닌이 철분과 만나면 탄닌철이 생성되며 철분의 인체흡수량이 떨어진다. 철분은 카페인과도 결합한다. 위장에서 철분이 흡수되기 전에 카페인과 만나면 결합물을 형성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카페인의 이뇨작용 때문에 소변으로 배출되는 철분 양이 증가할 수도 있다.고기를 먹은 후 부대끼는 속은 페퍼민트차로 달래는 게 바람직하다. 페퍼민트엔 민감해진 소화기관을 달래는 효능이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57명에게 4주간 페퍼민트 오일 캡슐을 복용하도록 했더니 75%에서 증상이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2007년 소화기·간질환저널에 발표되기도 했다. 페퍼민트에 함유된 멘톨이 소화 기관의 근육 수축을 줄이고, 일종의 항염증제 역할을 하는 덕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캐모마일 차도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은 속 쓰림을 개선하고 소화를 돕는다. 오래전부터 소화기 질환의 치료에 쓰여왔다. 2006년 분자의학보고서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 추출물이 위 산도를 낮춰준다. 캐모마일에 든 항염 성분이 위와 장에 생기는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배가 꽉 차고 속이 더부룩한 것 같다면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또 생강엔 소화를 돕는 다이스타제, 프로테아제, 트립신, 우레아제 등의 효소가 다량 들었다. 대만 장경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 생강 분말 약 1g을 섭취한 사람들의 위는 평소보다 50% 빨리 비워졌다. 연구팀은 생강이 위를 비우는 시간을 단축해 소화를 도운 것으로 추정했다.
푸드
이해림 기자
2024/03/27 22:00
남자들의 최애 스포츠 동호회는 축구, 여자는?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각종 동호회를 통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국민생활체육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스포츠 동호회에 가입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비율은 11.3%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종목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축구 동호회 활동이 33.2%로 가장 높았고 여성들은 배드민턴 동호회 가입이 22.3%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운동을 안 하다 갑자기 무리하다 보면 근골격계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동호회에서 경쟁심이나 다른 회원들의 실력을 따라가려다가 본인 관절 상태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부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권태윤 원장은 “스포츠 손상을 미리 알고 대처하면서 운동을 즐긴다면 더욱 즐거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라며 “동호회 활동을 즐기는 사람 가운데 중년 이상 연령대도 적지 않은 만큼 미리 신체 이상이나 불균형을 알아두면 상해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남성 최애 동호회 축구, 하지 부상 조심축구나 풋살은 공을 발로 다루며 움직이기 때문에 하체가 잘 발달된다. 하지만 몸싸움, 점프, 헤딩 등 다른 기술들을 잘 발휘하기 위해서는 전신의 근육이 고루 발달되고, 기본적으로 전신 지구력이 필요하다. 실제 전력 질주, 태클, 점프 후 착지 등,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으로 무릎과 발목, 근육 부상 등 하지 부상 위험이 크다.전방십자인대 손상은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무릎 부상 중 하나다. 달리다가 속도를 줄일 때 무릎이 몸 안쪽으로 돌아간 상태에서 발목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방향으로 힘을 받을 때 가장 많이 나타난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이 뒤쪽으로 밀리거나 과도하게 펴지는 것을 막아주는데, 파열되면 ‘두둑’하는 소리가 들리며 무릎에 통증과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축구 운동 중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꾸며 다른 선수와 충돌할 때 전방십자인대 부상이 발생하기 쉽다. 전방십자인대뿐만 아니라 무릎 안쪽에 위치한 내측 인대 또는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 등이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발목 염좌는 축구에서 가장 흔한 손상이다.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어 발생한다. 발바닥을 안쪽, 아래로 구부린 상태에서 발의 바깥쪽으로 공을 다룰 때 염좌가 생기기 쉬우나 심한 손상은 충돌이나 급격하게 방향을 바꿀 때 생긴다. 처음 발목염좌 시에 통증과 부종이 있지만, 반복적인 발목손상은 통증과 부종이 처음과 비교해 점점 감소된다. 이로 인해 발목염좌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다음날 다시 훈련을 하거나 경기를 뛴다. 손상된 부위를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불안해져 다시 다칠 위험성이 커진다.일반인들이 하는 축구는 프로선수와 달리 취미로 운동을 즐기기 때문에 체계적인 연습으로 기본기를 다져놔야 부상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더구나 내 잘못을 인한 부상뿐만 아니라 상대방 선수에 의한 부상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기를 갖추기 전까지는 방어 중심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경기 전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여성 즐기는 배드민턴, 어깨 허리 주의여성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벼운 라켓과 셔틀콕 하나로 주고 받는 배드민턴 랠리를 즐긴다. 한정된 공간에서 손목의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동작이 주로 안전사고나 부상 위험이 적을 것 같지만 목과 어깨 등 부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편이다. 특히 날아오는 셔틀콕을 향해 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을 장시간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어깨에 과부하가 걸리기 마련, 이때 어깨충돌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덮고 있는 견봉뼈와 팔을 움직이게 하는 힘줄인 회전근개가 지속적으로 충돌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일을 하거나 배드민턴처럼 팔을 어깨 위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 많은 운동을 하다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팔을 움직일 때 무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소리가 나고 어깨 앞쪽 또는 가장자리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또 팔을 60~90도 정도 들어 올리면 통증이 심해지지만 이 각도를 벗어나면 통증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며, 낮보다는 밤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배드민턴은 셔틀콕을 쫓아가서 다시 상대방에게 셔틀콕을 쳐 보내야 하는 과정에서 허리 부상도 흔하다. 셔틀콕을 치기 위해 상체를 굽혔다가 젖히며 뒤틀리는 동작을 하는 과정에서 허리에 스트레스를 많이 준다. 높이 점프를 한다던가 앞으로 향하다가 뒤로 물러나면서 셔틀콕을 쳐야 하는 경우 허리에 더 부담이 많이 가게 된다.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권태윤 원장은 “체계적인 연습과 기본기가 숙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음이 앞선 플레이를 하다 보면 몸을 제어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게 되고, 이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라며 “경기 후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통증부위에 냉찜질을 한다”라고 했다.
피트니스
이금숙 기자
2024/03/27 21:30
감기 달고 사는 사람, ‘이 채소’ 껍질 먹으면 좋아
양파 껍질이 면역력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진청은 지난해 ‘양파 껍질 추출물을 포함하는 두통 및 관련 증상 개선용 조성물’ 등 양파 껍질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는 농진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 이화여대, 한양대, 순천대, 전남도 농업기술원,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식품기업 푸드웰이 참여했다.연구팀은 양파 껍질 추출물을 면역세포 중 하나인 대식세포에 적용했을 때 면역세포가 두 배 이상 활성화된 것을 확인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후 동물 실험을 통해 양파 껍질의 유의미한 효능을 확인한 연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임상시험을 진행했다.연구 결과, 참가자들의 스트레스는 29%, 감기·편도·인후염 등 감염 증상은 35.2% 줄었으며, 면역 향상을 자각하는 정도는 9%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 추출법, 흡수율 증가 방안, 부위별 소재화 등을 연구해 양파 껍질 이용 간편식 개발을 지원하고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양파 껍질 간장, 양파 전초를 이용한 젤리 등이 개발됐고, 곧 기술이전을 거쳐 제품으로 출시된다.김진숙 농진청 기능성식품과장은 “버려지던 양파 껍질의 기능성 관련 정보를 확보하고 소재화 기술을 개발한 데 의의가 있다”며 “농산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 개발 지원과 함께 제도적 기반 구축이 앞서 마련돼 농업 분야에서의 새활용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양파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 케르세틴 등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플라보노이드는 세포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인성 치매, 파킨슨병 등을 예방한다. 그리고 항염증 기능도 있어 혈관 염증 반응을 줄여준다.양파 껍질은 그대로 먹긴 어렵기 때문에 육수를 낼 때 양파를 껍질째 넣거나,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양파 껍질은 열에 강해 뜨거운 물에 끓여도 영양소가 보존된다. 갈색 겉껍질과 함께 살짝 색이 비치는 두 번째 껍질까지 사용하면 좋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Antioxidants’와 ‘Nutritional Research and Practic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
김서희 기자
2024/03/27 20:30
102세 치매 노인 집 찾아준 순경 화제… 일반인이 실종 노인 보호했다간 처벌
치매를 앓는 102세 노인의 집을 찾아 준 경찰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다만 일반인은 별다른 다른 사유 없이 실종노인을 보호했다가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지난달 26일, 전남 목포 이로파출소 소속 조은성 순경은 택시기사로부터 102세 노인 A씨를 인계받았다. 당시 A씨는 거동이 불편해 지팡이를 짚은 채 경찰서 안으로 들어왔는데 택시기사는 “손님인 할머니가 집을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순경은 A씨의 지문을 조회하려 했지만 닳아 있어 확인이 불가능했다. 게다가 A씨는 신분증과 휴대전화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집 주소는 물론 가족사항이나 인적 사항도 기억하지 못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 순경은 할머니와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A씨는 “우리 집은 쓰레기장 옆”이라고 말하며 단서를 내뱉었다. 조 순경은 A씨를 순찰차에 태워 약 40분 동안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돌며 쓰레기장을 찾았다. 한 아파트 쓰레기장에 도착했을 때 A씨가 "우리 집"이라고 말해 그의 집을 찾을 수 있었다.조 순경은 A씨 집안에 적혀 있던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보고 연락해 상황을 설명한 뒤 배회감지기 등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 제도를 안내했다. A씨의 가족들도 조 순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순경은 경찰 출신인 할아버지를 따라 경찰이 된 지 이제 9개월째인 새내기 경찰관이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청에 따르면 매년 2만 건 이상의 치매 노인 실종 신고가 접수된다. 이를 줄이기 위해 일부 지자체는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치매 노인이 GPS 기술을 활용한 배회감지기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보호자는 5분 단위로 노인의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또 보호자가 설정해 놓은 안심 지역 3곳을 이탈할 경우에는 즉시 알림 메시지를 전송받는다. 다만 전국적으로 배회감지기 보급률은 5%도 채 안되는데 A씨처럼 배회감지기가 없는 상태에서 실종돼 끝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사례도 많다.만약 일반인이 치매 노인을 발견했을 때 임의로 보호해서는 안 된다. 노인복지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사고 또는 치매 등의 사유로 인해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노인을 경찰 등에 신고하지 않고 보호해서는 안 된다. 만약 정당한 사유 없이 신고하지 않고 실종노인을 보호했다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해당 조항은 무인가 시설 등에서 노인 보호라는 명목 하에 발생했던 노인학대 사례를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 따라서 선의를 가지고 실종노인을 보호하더라도 경찰에 신고가 먼저여야 한다.
라이프
오상훈 기자
2024/03/27 20:00
잠 못 자면 '5년' 더 늙어 보인다… 스웨덴 연구 결과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얼굴이 평상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수면이 주관적 연령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2가지의 연구를 실시했다. 먼저 429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면 여부와 주관적 체감 나이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데이터는 각각 단일 질문으로 수집됐는데, 수면 여부를 묻는 질문은 '지난 30일 동안 충분한 휴식이나 수면을 취하지 못한 날이 며칠이나 되는지'였으며, 주관적 나이를 묻는 질문은 '지금 당신의 주관적 나이(체감 나이)는 몇 살이라고 생각하는지'였다. 그 결과, 수면이 하루 더 부족할수록 주관적 나이가 0.23세씩 증가했다. 또 지난 30일 내내 수면이 충분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주관적 연령이 평균 5.81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연구팀은 평균 연령 25.6세의 참가자 186명을 대상으로 2주에 걸쳐 수면 제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이틀 동안 9시간씩 잠을 자도록 했으며, 이후 이틀 동안 4시간씩 잠을 자도록 요청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면을 기록하기 위해 전자 수면 일기를 작성하고, 손목에 수면 추적 장치를 착용하도록 지시 받았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잠을 4시간밖에 자지 못했을 때, 9시간을 잤을 때보다 평균 4.4년 더 나이가 들었다고 느꼈다.연구팀은 수면이 사람이 느끼는 나이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스톡홀름대 심리학과 레오니 발터 교수는 "수면은 나이가 들었다는 느낌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틀 밤만 잠을 적게 자더라도 기분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국 왕립학회지(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최근 게재됐다.
뷰티
이해나 기자
2024/03/27 19:15
'다이어트 약' 복용 전 꼭 알아야 할 부작용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들이 늘었다. 단기간에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 약 복용을 고민하고 있다면 잠시 다시 생각해보자. 다이어트를 하다 마약중독자가 될 수도 있다.◇체중조절제 각성 효과, 마약과 유사다이어트 약으로 불리는 각종 체중조절제는 마약중독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체중조절제로 사용하는 각성 성분의 약들이 마약이 비슷한 각성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마약은 중추신경계에서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많이 분비시켜 흥분을 유도하고, 그로 인해 마약 사용자는 환각, 환청, 불면증 등의 각성 증상을 겪게 된다. 이는 체중조절제도 마찬가지다. 체중조절제로는 향정신성의약품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향정신성의약품은 환각·각성 및 습관성·중독성이 있다.실제로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다 이러한 환각을 경험한 사람들이 점점 더 강한 마약을 찾으며 중독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다. 마약 중독자가 마약 대체품으로 기분이 좋을 때까지 식욕 억제제를 사용했다는 사례도 적지 않게 보고된다.그뿐만 아니라 체중조절제는 고용량을 복용할 경우, 의존성과 내성이 나타날 수 있고, 장기간 복용하면 심장질환 등 부작용 발생위험이 증가한다. 그렇다고 약을 갑자기 중단하면 금단현상이 나타난다. 다이어트 약 복용을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이유다.◇약마다 특성 달라… 운동·식단 개선은 필수이처럼 다양한 체중조절제의 부작용을 알고도 다이어트 약을 복용해야겠다면, 복용 전 약의 특성을 잘 이해해야 한다. 대표적인 비만치료제로는 지방분해효소억제제와 식욕억제제가 있다.지방분해효소억제제는 먹은 지방이 흡수되지 않고 대변으로 배설해 지방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오르리스타트라가 있다. 이 약은 먹은 지방의 약 30%를 배설시키고, 약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그 이상 지방을 배설시키지는 않는다. 변실금이나 기름변이 종종 나타나고 지방을 많이 먹을수록 더욱 문제가 많이 나타난다.식욕억제제는 뇌에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거나, 포만감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마진돌이 이에 해당한다.식욕 억제를 위해 쓰이는 각성제 성분들은 헤로인, 프로포폴, 대마 등이 속해있는 마약류에 해당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규칙이 있다. 한 가지 약물만 4주 이내에 최대 3개월 동안, 체질량지수 30kg/㎡ 이상이면서 19세 이상인 사람에게만 사용해야 한다.중요한 건 아무리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더라도 식단 개선과 운동 없인 기대하는 만큼 살을 빼가 어렵단 거다. 비만의 기본적인 치료방법은 식사치료, 운동치료, 행동치료다. 약물치료는 이 방법들과 반드시 함께 시행하는 보조요법이다.약의 도움으로 체중을 줄일 수 있지만, 체중 감량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사 조절과 운동 등 비약물요법을 6개월 이상 꾸준히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약물에만 의존하고 비약물요법을 하지 않으면, 약물을 중단할 경우 다시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다이어트
신은진 기자
2024/03/27 19:00
느리게 늙는 '저속노화' 주목… ‘이 식단’으로 실천 가능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쏘아올린 키워드, '저속노화'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정 교수는 X(옛 트위터)에 지난달 22일 올린 게시물 추이가 지난 1일 기준 무려 '조회수 41만2000, 재게시 723회, 마음에 들어요 709회'에 달한다고 밝혔다. 느리게 늙는 '저속노화'에 관한 관심이 커지는 이유는, 최근 점점 빠르게 늙는 가속노화로 당뇨병, 암, 고혈압 등 각종 기저질환을 앓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정 교수는 지난해 1월 '노인 건강관리 정책방향' 세미나에서 "현재 3040세대는 부모보다 더 빨리 늙는 첫 번째 세대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유전자 등 선천적으로 정해진 노화 요인은 바꿀 수 없다. 그러나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후천적인 노력으로 노화 속도를 조절할 수는 있다. 정교수는 여러 요소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식습관'을 꼽았다. 정 교수는 "큰 인구집단을 중심으로 연구해보면, 아무래도 식사가 수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며 "건강한 식사는 건강하지 않은 식사보다 10년 정도 수명을 늘려줄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가속노화 주범은 탄수화물가속 노화의 주범은 ▲당순당(설탕, 시럽) ▲정제곡물 ▲탄수화물 과잉이다. 당순당과 정제곡물은 혈당을 매우 급격하게 올린다. 우리 몸은 혈당을 내리기 위해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을 과다 분비시키는 데 이때 노화가 가속된다. 우리 몸에 들어온 에너지가 근육이 아닌 지방과 간에 쌓이도록 하기 때문이다. 또 이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은 과부하가 걸려 인슐린 분비가 어려워지는 1형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지방에 에너지가 쌓이면 살이 찌는데, 비만해지면 인슐린이 나와도 혈당을 낮추는 기능이 작동을 안하게 된다. 2형 당뇨병이 발병하는 것. 혈당 조절이 안되면 피가 진득해져,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시럽 속 과당은 포도당과 달리 간에서 대사되는데, 이때 요산 수치가 높아져 대사증후군을 유발하고, 콩팥 건강에 안 좋고, 통풍 발병 위험도 올라간다. 혈액 속 염증 물질까지 않아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렇게 혈당을 높이는 단순당과 정제곡물은 또 단 음식, 탄수화물이 생각나게 하는 중독을 유발한다. 결국 탄수화물을 과잉으로 섭취하게 하는 악순환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단순당이 들어간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탄수화물, 과일주스, 젤리 등이 있고, 정제 곡물 식품으로는 시리얼, 빵, 흰쌀밥 등이 있다.◇한국식 마인드 식단으로 저속 노화 가능해정 교수는 장수로 유명한 동네인 블루존에서 많은 사람이 선택한 식사인 지중해식단과 고혈압 예방식단을 합쳐 ‘한국식 마인드(MIND)’ 식단을 제안했다. 정 교수는 식단을 고려하지 않고 먹는 사람이 10년 늙을 때, 마인드 식단을 유지한 사람은 2.5년만 늙을 정도로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했다. 다음은 정 교수가 제안한 6가지다.①렌틸콩, 귀리, 현미, 백미를 4:2:2:2로 혼합해 밥을 만든다.흰 쌀밥은 대표적인 정제곡물로 만든 식품으로, 혈당을 빠르게 높인다. 노화 속도도 빨라진다. 백미에 현미, 귀리, 렌틸콩 등을 섞어 밥을 지으면,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를 낮출 수 있다. 포만감도 큰데다, 밥 세 끼만 먹어도 약 49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껍질을 덜 벗긴 현미는 껍질에 있는 성분인 '피트산' 덕분에, 혈당을 덜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비를 완화하고, 과다한 활성산소를 없앨 수 있다. 귀리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고, 혈중 콜레스테롤도 낮춰준다. 렌틸콩도 혈관에 콜레스테롤을 쌓는 LDL 수치를 낮춰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 또 식이섬유 함량도 다른 곡물보다 2배 이상 높다. 렌틸콩이 아니더라도, 대두, 검은콩, 녹두 등으로 대체해 먹어도 된다. 평소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통귀리나 통현미를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물에 귀리와 현미를 24시간 정도 불린 후 밥을 지어 먹는 게 좋다.②나물, 채소, 약간의 고기, 생선 등을 반찬으로 먹는다.채소를 풍부하게 섭취하면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는 매우 많다. 미국 로마린다대 보건대학원에서 채식주의자 3만7950명과 채식을 하지 않는 3만5359명을 대상으로 약 6년간 사망률을 조사한 대규모 연구에서, 채식주의자 사망률이 채식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무려 12%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생선을 먹는 채식군의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특히 ①을 지키면서 채식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미국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에서 1만 2168명을 30년간 추적한 연구에서 통곡물과 채소를 먹은 그룹과 정제된 곡물과 채소를 먹은 그룹으로 나눠 사망률을 확인했더니, 통곡물을 섭취한 그룹의 사망률이 25% 더 낮았다. 적색육은 섭취하는 것 자체가 심혈관 계통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젊은 사람은 고기를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다만 75세 이상은 근육이 빠지기 쉬우므로 반드시 적당량 고기를 먹어야 한다. 동물성 단백질에는 근육 생성을 자극하는 분쇄가지사슬 아미노산(BCAA)이 많이 들어있다.③요리에는 올리브오일을 사용한다.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압과 혈당 수치를 낮추고, 항염·항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성인 10만명을 대상으로 30년간 진행한 연구에서 올리브 오일을 매일 7g 이상 섭취한 그룹은 4.5g 이하 섭취한 그룹보다 ▲심장마비·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19% ▲암으로 사망할 위험은 18%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29%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리브오일은 발화점이 낮아 200도 이상 고온에 노출시키면 트랜스 구조로 변환되므로 가열을 최대한 하지 않고 먹는 게 좋다.④치즈와 붉은 고기, 버터, 마가린 섭취는 소량으로 줄인다.미국 하버드대에서 진행한 위 실험에서 마가린, 버터 등 동물성 지방을 올리브 오일로 대체하는 것만으로도 사망 위험을 8~34%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즈, 붉은 고기, 버터, 마가린 등은 혈관 건강에 안 좋다.⑤채소와 달지 않은 과일을 많이 먹는다.과일은 섬유질, 각종 비타민, 항산화 성분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적당량 섭취하면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C, 비타민E, 플라보노이드 등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 하지만 과일에는 당분이 포함돼 혈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혈당지수가 낮은 체리(22), 자몽(25), 배(35.7), 사과(36), 석류(37), 키위(39), 포도(48.1) 등을 섭취하는 게 좋다. 또 가급적 과육이 단단한 과일을 선택하는 게 좋다. 단단한 과육을 가진 과일은 섬유질을 이루는 세포 조직이 질기고 촘촘하게 이뤄져 있어서 인체 내 소화·흡수가 더디다.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막아준다.⑥술은 와인으로 최대 하루 한 잔만 마신다.알코올은 백해무익이다. 그러나 못 끊겠다면 그나마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진 와인으로 최대 1잔까지만 마셔야 한다.
푸드
이슬비 기자
2024/03/27 18:11
생선회 찍어 먹는 매콤한 ‘이것’… 균 없애 식중독 예방까지
생선회를 먹을 때 고추냉이를 반드시 찍어 먹는 사람이 많다. 특히 기름기가 많은 생선회의 경우에는 고추냉이가 느끼함을 잡아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맛뿐만 아니라 식중독 위험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고추냉이의 효능을 자세히 알아본다. 생선회를 먹을 때 고추냉이를 곁들이는 이유는 고추냉이 성분의 살균 효과 덕분이다. 고추냉이의 살균 성분은 크게 두 가지다. ‘알릴이소치오사아네이트(Allylisothiocyanate)’와 ‘메칠치오알킬이소치오시아네이트(Methylthioalkylisothiocyanate)’다. 이 성분은 고추냉이의 매운 맛과 향의 원인인데, 화학 소독제인 페놀의 약 100배에 달하는 살균력을 가진다. 그래서 생선회와 함께 먹으면 생선에 감염됐거나 조리 과정에서 오염된 세균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고추냉이의 살균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전남대 연구팀이 고추냉이의 성분을 이용해 노지 상추를 살균 소독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한 논문이 국제과학학술지인 ‘식품화학(Food Chemistry)’에 게재되기도 했다. 다만 많은 양의 고추냉이를 한 번에 과하게 섭취하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생선회에 매실장아찌를 곁들여 먹는 것도 방법이다. 매실은 산도가 높아 위장에서 살균작용을 해 식중독 예방에 좋은 식품이기 때문이다. 다만 평소 위산과다로 속쓰림 증상이 있는 사람은 매실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한편 생선회를 먹을 때는 ‘수은’ 함량에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어류에는 수은이 약간씩 들어 있는데, 수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기억력 감소, 두통, 탈모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수은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태아에게 악영향을 유발할 수 있어 생선 섭취량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에서는 수은의 섭취를 조절하기 위해 일주일에 총 340g 이하의 생선을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상대적으로 수은 함량이 낮은 생선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푸드
이아라 기자
2024/03/27 16:48
'이 가루' 우유에 타 먹으면… 답답한 소화불량 사라져
칼슘이 풍부한 우유는 뼈 건강에 좋은 식품 중 하나다. 우유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등 영양소도 골고루 들어있다. 몸에 좋은 우유는 강황, 마늘과 궁합이 좋다. 강황 우유는 '황금 우유'라고 불리며, 이탈리아에서는 마늘 우유를 건강식품으로 먹기도 한다. 강황 우유와 마늘 우유가 건강에 좋은 이유를 알아본다.◇강황 속 커큐민 흡수율, 우유가 높여 강황을 노랗게 만드는 커큐민 성분은 소화불량 개선에 효과적이며 치매를 예방한다. 하지만 커큐민은 체내 흡수율이 매우 낮다는 한계가 있다. 커큐민이 체내에 들어오면 간의 대사 과정에서 먼저 걸러져 대부분의 양이 체외로 배출된다. 하지만 우유와 함께 먹으면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다. 지용성 물질인 커큐민의 흡수를 우유 속 지방이 도와주기 때문이다. 우유가 강황의 매운맛을 중화하기도 한다. ▲우유 200mL ▲강황 가루 10g ▲시나몬 가루 1~2g ▲꿀만 있으면 손쉽게 강황 우유를 만들 수 있다. 우유에 강황 가루와 시나몬 가루를 넣는다. 입맛에 맞게 꿀의 양을 조절해 넣은 다음 잘 섞어주면 된다. 따뜻한 우유를 활용하면 찬 우유보다 강황과 꿀이 더 잘 섞인다. ◇마늘의 알싸한 향기, 우유로 중화 마늘 특유의 알싸하고 매운맛을 내는 황은 관절과 연골 건강에 좋다. 그러나 황 때문에 마늘을 먹고 나면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런 구취를 없애는 데는 우유가 도움 된다. 우유에 들어 있는 물과 지방이 마늘의 황 성분을 중화하기 때문이다. 마늘 우유를 만들기 위해선 ▲우유 500mL ▲마늘 5~6알 ▲꿀이 필요하다. 먼저 마늘을 다듬는다. 다듬은 마늘 5~6개를 물에 넣고 익힌다. 생마늘보다 익힌 마늘이 노화를 방지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높다. 익힌 마늘을 우유에 넣고 함께 갈아준다. 단맛을 위해 꿀을 첨가하면 완성이다. 마늘 우유는 항산화력과 면역력을 향상하고, 피로 해소 효과도 탁월하다.
푸드
이해나 기자
2024/03/27 16:29
톱모델 한혜진, 살 안 찌는 술안주로 '이것' 추천… 실제 도움 될까?
모델 한혜진(41)이 다이어트 중 술을 마시고 싶을 때 자주 먹는 안주를 소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다이어트에 엄격한 한혜진이 선정한 술안주 TOP.6 | 최애 안주, 혼술, 먹방, 배달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혜진은 "술을 마실 때조차 관리를 한다"며 닭발, 닭똥집, 통오징어찜, 문어삼합 등 자신이 자주 시켜 먹는 안주를 소개했다. 특히 한혜진은 통오징어찜을 소개할 때 "사랑하는 단백질 덩어리"라며 "다이어트할 때도 좋은 단백질원"이라고 말했다. 한혜진이 자주 먹는 안주엔 어떤 효능이 있을까?▷닭발=닭발은 살보다는 뼈와 껍질이 대부분을 구성한다. 때문에 지방이 거의 없으며,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탄수화물의 함량이 낮고 콜라겐이 풍부하다. 다만 열량은 100g당 215kcal로 높은 편이다. 또 특유의 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맵고 짠 양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나트륨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닭 근위=‘닭똥집’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닭 근위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다. 실제로 닭 근위의 단백질 함량은 100g 기준 17g이며, 지방은 2.1g이다. 이는 닭 근위가 닭의 소화기 구조상 근육이 많이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 닭 등의 조류는 치아가 없어 섭취한 곡류나 모래 등을 근위를 통해 분쇄한다. 때문에 다른 동물의 위보다 많은 운동량이 필요해 근육이 발달해 있다. 열량도 100g당 94kcal로 낮은 편이며,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단 닭 근위를 먹을 때 기름장은 최대한 찍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기름장에는 열량과 염분이 많아 과다 섭취할 경우 ▲혈액순환 장애 ▲고혈압 ▲비만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다.▷오징어·문어=오징어와 문어는 또한 다이어트에 좋은 고단백·저지방 식품이다. 오징어에는 단백질이 풍부한데(100g 당 18.1g), 단백질은 소화 효소가 분해하기 어려운 결합조직을 갖고 있어 칼로리 소비량이 큰 영양소다. 또 간 해독 성분인 타우린이 다른 해산물보다 2~3배가량 많아 술안주로도 적합하다. 문어 또한 단백질과 타우린이 많고 지방과 열량이 적은 식품이며, 비타민B12가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조리법은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구이나 찜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 달걀 볶음=토마토 달걀 볶음 또한 체중 관리 시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토마토의 열량은 100g당 19kcal로 매우 낮으며, 수분이 많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낀다. 특히 토마토에 많이 함유된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영양소로, 기름에 조리해서 먹으면 영양소를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한편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들어 있어 근육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며, 노른자에는 비타민A·D·E·K와 엽산 등이 풍부하다.
다이어트
이해나 기자
2024/03/27 13:39
둔해 보이는 '이중턱' 스트레스… 없애는 방법은?
따뜻한 봄이 오면서 야외로 나가 나들이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얼굴에 부기가 있으면 사진에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못한다. 두터운 이중턱도 턱선을 망가뜨린다. 얼굴 부기, 이중턱은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러닝머신 위에서 뛰거나, 집 앞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시간이 부족하면 아침 일찍 일어나 연예인 부기 관리법으로 유병한 '녹차 꿀물'을 만들어 마시는 것도 좋다. 녹차 꿀물은 물에 녹차 티백을 우려낸 후 꿀 1스푼과 레몬즙을 추가한 것이다. 사진 찍기 전날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리프팅 패치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단순 부기 완화가 아니라, 두터운 지방을 제거하고 싶다면 지방 흡입 수술과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단기간 변화가 쉽지 않고 지방 흡입 수술 역시 비용, 시간, 회복 기간 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이 외에 빠르게 턱 라인을 정리하는 방법으로 리프팅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리프팅 시술 중 인모드 리프팅은 처진 살의 탄력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인모드는 미니 에프엑스(Mini FX)와 포마(Forma) 두 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개선을 원하는 부분에 더 적합한 모드를 활용해야 만족도가 높아진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김진현 원장은 "이중턱 제거에는 얼굴의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는 미니 에프엑스 모드가 알맞다"며 "미니 에프엑스 모드는 HVP 에너지가 45~47도의 열로 국소 부위의 지방층에 전달돼 근본적인 지방세포 사멸을 유도해 이중턱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손상된 지방 세포는 2~4주부터 자연스럽게 배출돼 지방 감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포마 모드는 피부의 표피층과 진피층에 고주파 열을 균일하게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피부 표면 탄력이 높아지고, 피부 잔주름을 개선한다. 피부결을 매끄럽고 부드럽게 만드는 데 효과가 있다. 김 원장은 "다만, 인모드 시술도 개인의 피부 상태, 처짐 정도, 두께 등을 세심하게 살펴본 후 진행해야 자연스러운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뷰티
이해나 기자
2024/03/27 11:19
20kg 감량 박세미, 간식으로 ‘이것’ 먹으며 몸매 유지한다… 대체 뭘까?
방송인 박세미(33)가 자신만의 몸매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20kg 다이어터는 우울할 땐 뭘 먹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박세미는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했다. 박세미는 “아침 운동 후에 밥을 매일 챙겨 먹고, 라디오 할 때 중간에 단백질바를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라디오 중간에 당을 채워준다며 단백질바를 꺼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박세미가 식사 외에 간식으로 챙겨 먹는 단백질바는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간식으로 과자나 빵 대신 단백질바를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바에 풍부한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당일 섭취하는 총열량이 줄어들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 단백질은 수많은 아미노산과 결합해 만들어진 유기물이기 때문에 근육량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운동 후 단백질을 섭취해주는 게 좋다. 캐나마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면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을 마치고 45분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다만 단백질바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안 된다. 단백질의 과잉 섭취로 인해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고지혈증, 혈액순환 장애,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단백질이 분해될 때 생기는 질소산화물이 신장에 무리를 주기도 한다. 성인 기준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 노인의 경우 건강 상태에 따라 체중 1kg당 1.2g까지 늘릴 수 있다. 단백질 과다 섭취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려면 권장량을 고려해서 프로틴바를 통해 섭취하는 단백질량을 조절해야 한다.한편 박세미가 매일 챙겨 먹는다는 아침밥 역시 여러 건강 효과가 있다. 아침에 먹는 음식은 하루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고 싶게 잠든 뇌를 깨우는 데 도움이 된다. 식사를 통해 체내 포도당, 단백질이 등이 보충되면 뇌신경세포와 신경전달물질도 정상적으로 기능한다. 또 아침밥을 잘 챙겨 먹으면 오전에 집중력‧사고력이 향상되고 불필요한 간식 섭취와 과식‧폭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이아라 기자
2024/03/27 11:17
고물가에… 건강기능식품도 'PB' 상품이 뜬다
최근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면서 유통업계를 휩쓸고 있는 ‘PB’ 열풍이 건강기능식품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라면이나 우유와 같은 생필품 외에 건기식을 선택할 때도 ‘높은 가성비’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PB는 자체브랜드를 의미하는 ‘Private Brand’의 약자로, 보통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가 전문 제조사에 위탁생산을 맡긴 뒤 직접 브랜드를 달고 판매하는 상품을 말한다. 유통과정이 줄어들기 때문에 비슷한 품질에 가격은 낮게 책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롯데헬스케어는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에서 사용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건기식 매출 가운데 PB 상품 비중이 60%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롯데헬스케어는 26종의 단일 및 복합 성분으로 구성된 PB 건기식 ‘필팟(Fillpot)’을 출시한 바 있다.가성비를 앞세운 필팟은 유전자 분석 키트와 함께 캐즐의 ‘효자 상품’이 됐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캐즐에서 판매량 기준 상위권에 오른 ‘마그네슘 핏’, ‘비타민B 핏’, ‘아연 핏’ 등은 시중에 나와있는 비슷한 상품들과 비교해 많게는 40% 이상 가격 차이가 나기도 한다”며 “제품에 포함된 성분과 전체 용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전체 필팟 26종 중에서 절반 이상이 NB(National Brand, 제조사 브랜드) 건기식보다 최소 10% 이상 가격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과거 국내 제약사의 유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국내 건기식 시장은 ‘아이허브’ 등 해외 직구의 등장으로 한 차례 변화를 맞이했다. 광고를 통해 들었던 익숙한 국내 브랜드 대신 구체적인 성분과 많은 용량, 그리고 실제 사용후기 등 입소문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자리잡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종합비타민이나 기능성 건기식이 아닌 ‘비타민’이나 ‘엽산’, ‘마그네슘’ 등과 같이 특정 제약사의 브랜드와 무관하게 단일성분 섭취를 목적으로 하는 상품의 경우에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이에 국내 유통기업과 헬스케어 기업에서는 품질과 가성비를 모두 잡은 PB 건기식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며 건기식 수요가 늘어난 것도 한 몫을 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6조 2022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4조 8936억원에 비해 27% 상승한 수치다.롯데헬스케어는 관계자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성분을 꼼꼼히 비교하는 소비자를 위해 ‘DSM’이나 ‘바스프(BASF)’ 등 믿을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의 원료를 사용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하루 섭취 권장량을 충족하면서도 일반 제품보다 알약의 크기를 작게 해 목넘김이 편한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푸드
이금숙 기자
2024/03/27 11:01
명의와 함께, 혈당 걱정 없는 일본 크루즈 여행
헬스조선 비타투어와 밀당365는 5월 3일부터 일본을 초호화 크루즈선을 타고 여행하는 '혈당 케어 여행'을 준비했다. 일정 내내 당뇨병을 진료하는 의사가 동행하며 혈당 모니터링과 강의 를 진행해, 혈당 건강을 점검하면서 일본 여행과 바다 위의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아시아나 항공기로 도쿄로 간 뒤 호텔에서 1박, 크루즈에서 4박을 하며 가마쿠라, 가고시마 등을 여행한다. 참가자는 일정 내내 꼼꼼한 혈당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여행 첫날에는 저·고혈당 등의 긴급상황을 비롯해 혈당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알림 기능이 탑재된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아이센스 社)'를 무료로 나눠준다. 여행 중 혈당에 이상이 느껴지면 빠르게 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내분비내과 김유미 과장이 일정 내내 함께하며, '혈당 관리의 정석'에 대해 강의한다. 매일 저녁마다 초밀착 혈당 점검 시간도 갖는다.여행에서 돌아온 후, 총 2주일간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분석해 혈당 특이사항을 알려준다.이용하는 선박은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코스타 세레나호(11만 4000톤)다. 레스토랑, 대극장, 바, 카지노, 수영장, 디스코텍, 조깅트랙,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갤러리 등이 갖춰져 있다. 기항지 관광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다.●출발일: 5월 3일(5박 6일)
라이프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4/03/27 10:14
산과 호수가 빚은 대자연의 파노라마! 캐나다 로키 여행
하늘을 떠받치듯 솟구친 웅장한 산군(山群)과 에메랄드빛 호수가 만들어내는 대자연의 파노라마! 벤프와 자스퍼에 걸친 캐나다 로키는 전 세계인이 동경하는 꿈의 힐링 스팟. 유네스코 지정 세계 10대 절경 '레이크 루이스', 로키의 보석 오리발 모양의 페이토 호수 등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곳이 모두 이곳에 있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6월과 7월, 8월 각각 한 차례씩 '캐나다 로키 힐링산책' 여행을 진행한다. 버스를 타고 휙 둘러봐서는 그야말로 주마간산(走馬看山)이다. 캐나다 로키를 제대로 즐기려면 로키의 품 깊숙이 걸어들어가야 한다. 볼드힐 트레일, 레이크 루이스 트레일, 파커리지 트레일 등 6일 동안 천천히 로키의 속살을 감상한다.말 그대로 '대머리 언덕(볼드힐)'에 올라 24km에 걸쳐 펼쳐진 멀린 호수와 호수를 둘러싼 만년 설산을 바라보면 심장이 딱 멎는 전율이 느껴진다. 엘리자베스 연봉 및 언원피크, 찰트, 뭉크헤드 등 로키 산맥의 풍경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코스이다.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에 선정된 배드랜드의 홀슈스 캐년은 오랜 시간 자연이 만들어낸 기괴한 형상을 가진 협곡으로 말발굽 모양의 지형과 버섯모양 바위가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일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곡으로도 유명한 레이크 루이스와 호수를 둘러싼 6개의 빙하를 조망하는 '레이크 루이스 트래킹'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트래킹 전문 여행사 상품과 달리 건강한 중장년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게 짧고 쉬운 코스로 조절한 것이 특징이다.●출발일: 6월 27일, 7월 11일, 8월 8일(6박 8일)
라이프
헬스조선 편집팀
2024/03/27 10:12
여름엔 선선한 몽골·바이칼 힐링 트래킹 여행
광활한 것은 숭고하고, 숭고한 것은 아름답다. 끝없는 지평선의 몽골 대평원과 '시베리아의 진주' 러시아 바이칼호수는 번잡한 도시인의 사유의 한계를 깨어준다. 많은 이들의 버킷 리스트에 몽골 답사와 시베리아 열차가 담기는 건 아마도 그 때문일 게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오는 6월과 7월, 8월, 9월에 '몽골바이칼 힐링 트래킹' 여행을 진행한다.여행은 비행기로 3시간 거리인 몽골의 울란바토르에서 시작한다. 찜통 같은 더위를 견딘 여행객들에게 습기 하나 없는 서늘함을 선사한다. 테렐지 국립공원은 푸른 평원과 구릉이 이국적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다. 유목민이 인도하는 대로 승마체험도 해보고, 야생화가 가득 핀 들판을 이리저리로 걸어보기도 한다.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에 누워 잠을 청하는 동안, 은하수의 황홀한 우주쇼가 밤새도록 펼쳐진다. 전통 게르 대신 화장실과 난방이 갖춰진 현대식 게르에서 2명씩 숙박해 게르에 대한 불편함을 없앴다.러시아 바이칼 호수는 말로만 듣던 시베리아 횡단열차로 이동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너른 벌판을 밤새 달려가면 다음 날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도착한다. 2인 1실 탑승이라 큰 불편함이 없으며 하룻밤이 지루하지 않게 훌쩍 지나간다. '시베리아 횡단열차 맛보기'로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딱 적당한 시간이다.이르쿠츠크에 도착해 세계 최대 담수호인 바이칼 호수를 마주하면 바다인지 호수인지 헤아릴 수 없는 물 앞에서 경외심마저 든다. 바이칼 호를 에워싸고 있는 은빛 자작나무 숲을 걷는 일정은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느낄 수 있다. 바이칼 호숫가 트래킹은 누구나 걷을 수 있도록 쉬운 코스로 여유 있는 걸음으로 3∼4시간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호숫가에서 발을 담그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출발일: 6월 29일/ 7월 27일/ 8월 24일 / 9월 14일(6박 7일)
라이프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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